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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78건

MBC, `뉴스데스크`로 새 예능 홍보 `눈총`
  • MBC, `뉴스데스크`로 새 예능 홍보 `눈총`
  • ▲ 2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소개된 `위대한 탄생` 예선 영상[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메인뉴스 `뉴스데스크`가 새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자 오디션 접수 현장 영상을 내보내 뉴스를 자사 프로그램 홍보에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눈총을 사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24일 `스타 발굴 열풍…슈퍼스타 시대 오나`라는 제목의 보도를 내보냈다. 폴 포츠, 수잔 보일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룬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최근 허각을 우승자로 확정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한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 2` 열풍을 전하는 보도였다. 이 보도의 후반부는 11월부터 방송을 시작할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예선 현장과 참가자 인터뷰였다. 이 보도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수가 탄생되는 순간만 끓어오를 게 아니라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이 어떻게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었는지 관심을 쏟을 필요가 있다`고 과제를 제시한 것까지 보도의 요소를 갖췄다. 또 보도가 현재의 국내 이슈를 반영한 것이고 `위대한 탄생`에 대해 별다른 소개를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막을 통해 현장 영상이 `MBC `위대한 탄생` 예선`이라는 것을 소개했으며 보도 내용만으로도 `위대한 탄생`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 수 있어 `홍보성` 보도라는 의심을 살만하다.더구나 첫 방송을 불과 10여일 앞둔 `위대한 탄생`과 관련된 영상을 사용한 것은 종영한 `슈퍼스타K 2`의 관심을 `위대한 탄생`으로 끌어오려는 의도가 아니었는지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 관련기사 ◀☞최일구 앵커, 주말 `뉴스데스크` 복귀…"공감 멘트 하겠다"☞'40년' 뉴스데스크, 역대 방송 사고 1위는?☞김동완 기상캐스터 `뉴스데스크` 출연..시청자 `반색`☞손석희 교수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불참☞MBC, 주말 `뉴스데스크` 1시간 당기고 `스타오디션` 신설
2010.10.25 I 김은구 기자
올댓머니, 결혼 후 2년이 평생 자산을 좌우한다
  • [방송예고]올댓머니, 결혼 후 2년이 평생 자산을 좌우한다
  • [이데일리TV 옥남정 PD] '올댓머니'가 가을개편을 맞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더욱 쉬운 재테크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오늘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개편 첫 방송으로 가을에 접어들면서 청첩장이 하나 둘씩 날아오기 시작한다. 연애로 시작해 신혼이라는 달콤한 시간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서 '예비신혼부부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새집 장만에서부터 혼수, 예물비용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큰 비용들이 드는것이 결혼의 현실이다. 자산관리의 정확한 계획이 없이 결혼을 하고 곧바로 불어닥친 '결혼식 후유증'에 당황하는 것이 결혼생활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있다. 부부에게 있어 자산관리를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시점은 신혼 2,3년 이라고 할수있다. 결혼 2,3년 사이에 맞벌이 생활로 목돈을 준비하지 않으면,자녀가 생기고, 맞벌이가 정지되는 시점부터 자산관리가 어려워져 생계형 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25일) 이데일리TV '올댓머니'에서는 결혼 전 자산관리의 팁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들과 초보부부들이 놓쳐서는 안될 '재테크 노하우'를 포도재무설계 김동완 지점장을 초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올댓머니 시즌2'는 매주 월~금 오후 13시부터 14시까지 1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 '올댓머니 시즌2'는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0.10.25 I 옥남정 기자
`이정·토니안·에릭` 가수들 줄제대..가요계 `화색`
  • `이정·토니안·에릭` 가수들 줄제대..가요계 `화색`
  • ▲ 이정, 토니안, 에릭(왼쪽부터)[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군복무를 마친 스타들이 하반기 줄지어 가요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가수 이정이 첫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 2008년 10월20일 해병 1080기로 입대했던 이정은 지난달 31일 22개월간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제대했다. 이정은 전역하자마자 새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정이 매일 곡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며 "10월 중순쯤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보여준 발라드와는 달리 독특한 음악들,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새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HOT 출신 토니안도 10월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4일 현역 입대한 토니안은 오는 14일 사회로 복귀할 예정이다. 토니안은 그동안 국군방송 KFM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연예 병사로 군복무했다. 이제 전역 1주일여를 앞둔 상황.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토니안은 제대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10월 말쯤 솔로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신화 멤버 에릭도 오는 10월22일 군역을 마친다. 에릭은 지난 2008년 10월 입소해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해 왔다. 에릭은 소집해제 후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먼저 찾을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은 벌써 드라마 2~3편에 출연 제의를 받았고 아직 제대가 두 달여 남은 만큼 복귀작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 등 신화 멤버들이 현재 군복무 중인 관계로 그룹으로서의 활동이 어려운 만큼 에릭은 솔로 앨범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먼저 드라마 스케줄이 확정 된 이후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하반기 원조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이 가요계에 어떤 돌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0.09.07 I 박은별 기자
  • (VOD) [금융상품 더 베스트 시즌2] 두둑해진 월급봉투.. 재테크 수정 전략은?
  • [이데일리TV 심지영 PD] 더욱 명쾌해졌다! 더욱 새로워졌다! 신개념 금융상품 해설집, 금융상품 THE BEST 시즌2에서는 <7월 27일 방송 요약> ◆ 궁금타파 재테크 Q&A 재무컨설턴트들의 신개념 재테크 투자비법 제시! 이번 주는 포도재무설계 김동완지점장과 함께 한다. Q. 얼마 전 오른 월 급여, 재테크 수정전략은? 얼마 전 월 급여가 30만원 가량 오른 미혼 여성. 새롭게 재테크를 수정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재무설계를 수정해야 나에게 꼭 맞는 재테크가 완성될까? A. 급여가 30만원 가량 인상되므로 펀드 및 보험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투자해보길 권한다. 펀드는 3~5년 후 주택 및 전세자금 용도로 사용하고, 유니버셜 저축 보험에 가입, 10여년 이후의 재테크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노후자금으로는 변액연금을 추천한다. Q. 고액 연봉의 잘 나가는 회사원, 내 집 마련은 어떻게? 35세 기혼으로 월 급여 760만원을 받는 회사원, 여기에 재개발 호재가 예상되는 집 한 채와 회사 지분도 가지고 있다는데.. 내 집 마련과 생애 재무설계는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A. 고액 연봉자의 재무적 특징은 일정한 저축없이 CMA 등 자유 예금에 돈을 모아서 한번에 원하는 투자자산을 취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갑작스럽게 거액의 돈을 투자하므로 위험성이 뒤따르게 된다. 고액 연봉자의 재테크 방법으로는 먼저 과표구간이 높아 세금을 많이 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소득공제 상품인 장마펀드나 소득공제형 연금을 가입해야 한다. 또한 적금, 펀드, 변액 유니버셜 상품을 이용해 꾸준히 목돈을&nbsp;모으고, 동시에 안전한 투자로 향후 주택마련과 사업자금 마련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nbsp;&nbsp;&nbsp;&nbsp;&nbsp;"금융상품 THE BSET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됩니다.
2010.07.28 I 심지영 기자
(방송예고) 스마트폰 관련 주가 대전, 진정한 수혜주는?
  • (방송예고)[금융상품 더 베스트 시즌2] 스마트폰 관련 주가 대전, 진정한 수혜주는?
  • [이데일리TV 심지영 PD] 더욱 명쾌해졌다! 더욱 새로워졌다! 신개념 금융상품 해설집, 금융상품 THE BEST 시즌2에서는 ◆ Hot 키워드로 보는 금융시장 애플의 아이폰4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판매된 스마트폰 대수는 약 240만대, 상반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인 1100만대의 22%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의 주식 대전 또한 한창이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스마트폰 내에 들어가는 부품과 관련 콘텐츠 수혜주를 찾기위해 여념이 없는 것인데..오늘은 뜨거운 스마트폰 주식 대전 속에서 진정한 수혜주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집중해부 이 상품 똑똑한 펀드, 일명 스마트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중이나 매수, 매도 타이밍을 조절하는 펀드를 말하는데.. 시황에 따른 분할매수전략으로 변동성 장에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스마트 펀드. 오늘은 스마트 펀드 중 하나인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 시니어플랜 펀드`를 통해 스마트 펀드의 개념은 물론 펀드 특징과 운용현황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궁금타파 재테크 Q&A 재무컨설턴트들의 신개념 재테크 투자비법 제시! 이번 주는 포도재무설계에 김동완지점장과 함께 한다. 사례1. 얼마 전 오른 월 급여, 수정 재테크 전략은? 얼마 전 월 급여가 30만원 가량 오른 미혼 여성. 새롭게 재테크를 수정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재무설계를 수정해야 나에게 꼭 맞는 재테크가 완성될까? 사례2. 고액 연봉의 잘 나가는 회사원, 내 집 마련은 어떻게? 35세 기혼으로 월 급여 760만원을 받는 회사원, 여기에 재개발 호재가 예상되는 집 한채와 회사 지분도 가지고 있다는데.. 내 집 마련과 생애 재무설계는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금융상품 THE BSET 시즌2"는 오늘(27일) 저녁 8시에 방송됩니다.
2010.07.27 I 심지영 기자
  • (VOD)[금융상품 더 베스트 시즌2] 창업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은?
  • [이데일리TV 심지영 PD] 더욱 명쾌해졌다! 더욱 새로워졌다! 신개념 금융상품 해설집, <금융상품 THE BEST 시즌2>에서는 <7월 6일 6회 방송 요약> &nbsp;◆ 궁금타파 재테크 Q&A재무컨설턴트들의 신개념 재테크 투자비법 제시! 이번 주는 포도재무설계의 김동완 지점장과 함께한다.&nbsp; &nbsp;Q. 맞벌이 부부, 노후대비로 창업자금 마련하기!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신혼부부. 40대 이후에는 은퇴를 하고, 창업할 생각인데..어떻게 재무계획을 세워야 할까?&nbsp;A. 10년 후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중기와 장기적인 재무적 문제에 초첨을 맞춰 포트폴리오를 수립해야 한다. 또한 최대 5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대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제 3금융권에서 하는 `소상공인태출`은 연 30%정도의 고금리 대출이니 정확히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Q. 자영업자의 노후대비 전략은? 현재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 줄곧 자영업을 해왔는데, 이제는 편히 남은 여생을 살려고 한다. 노후에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자식에게 유산을 남기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nbsp;A. 이 사례는 자산의 축소 없이 보유되고 있는 자산으로부터 수입이 발생하게 하고, 세금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총 자산을 예금과 상속형 연금에 가입하고 다가구 주택을 구입, 부동산 임대를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과 자녀 상속을 가능케 한다. &nbsp;&nbsp;&nbsp;"금융상품 THE BSET 시즌2" 매주 화요일 저녁8시에 방송됩니다.&nbsp;
2010.07.07 I 심지영 기자
SBS, 차범근 `남아공 월드컵 해설` 공식 발표
  • SBS, 차범근 `남아공 월드컵 해설` 공식 발표
  • ▲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가 차범근 전(前) 수원 삼성 감독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중계에 해설을 맡는다고 7일 공식발표했다. 지난 4일 이데일리 SPN의 단독보도로 알려진 차범근 전 감독의 해설위원 위촉에 대해 SBS가 처음 공식 인정을 한 것. 이번 대회 단독중계를 천명한 SBS는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를 비롯해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 해설위원으로 해설진을 구성한 뒤 차범근 전 감독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nbsp;차범근 해설위원이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빼어난 해설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스타 해설가인 까닭이다. 이로써 차범근 전 감독은 지난&nbsp;6일 K리그 전북 현대와 경기를 끝으로 수원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다시 잡게 됐다. 차범근 해설위원은&nbsp;한국의 B조 조별리그 예선전 3경기의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차 해설위원은 7일 오후&nbsp;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월드컵 해설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관련기사 ◀☞(핫 월드컵)탁재훈 “아르헨 선수들 배탈났으면…”☞(단독)`차붐` 차범근, 남아공월드컵 해설 맡는다☞(궁금해요! 월드컵)우승상금 `361억원`☞(핫 월드컵)김용만 "기성용·박주영 릴레이 골 기대"☞(핫 월드컵)애프터스쿨 리지 "박지성 첫 골 기대"
2010.06.07 I 김영환 기자
(단독)`차붐` 차범근, 남아공월드컵 해설 맡는다
  • (단독)`차붐` 차범근, 남아공월드컵 해설 맡는다
  • ▲ 차범근 감독[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컴백 차붐!’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해설을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남아공월드컵 주관방송사 SBS의 한 관계자는 "오는 6일 수원감독직을 사임하는 차범근 감독이 월드컵 해설위원직을 수락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nbsp;"차 감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nbsp;한국의&nbsp;B조 조별리그&nbsp;예선전 3경기만을 해설하는 것으로&nbsp;조율을 마쳤다"고 말했다.차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탁월한 해설 솜씨로 많은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어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도 해설자&nbsp;'0순위'로 꼽혀왔다. 특히 최근 차 감독이 수원 삼성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면서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기간 중&nbsp;해설자로 나설지의 여부에 대해 축구계의&nbsp;관심이&nbsp;모아졌다. &nbsp;하지만 차 감독은 최근까지도 월드컵 현장으로 가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면서도 해설위원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해 왔다. 오는 7일 남아공으로 출국하지만 그것은 대표팀 전임 감독 자격으로 가는 것이지&nbsp;해설 때문이 아니라는&nbsp;것이다. 실제 차 감독은 얼마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4년 전과는 달리 지금 상황에서는 중계를 할 자신이 없다"면서 "SBS에서 국민들이 원하면 해설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고마운 제안을 해주셨지만 2006 독일 월드컵 당시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었다.차 감독이 입장을 선회한 것은 3경기 해설로 국한한 SBS의 배려와 더불어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 감독이 해설 위원직을 수락함에 따라 SBS는 차범근, 김병지,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으로 이어지는 해설진을 꾸리게 됐다.▶ 관련기사 ◀☞(궁금해요! 월드컵)우승상금 `361억원`☞(핫 월드컵)김용만 "기성용·박주영 릴레이 골 기대"☞(핫 월드컵)애프터스쿨 리지 "박지성 첫 골 기대"☞[헬로! 남아공 D-10]①월드컵 성공개최 변수는☞(궁금해요!월드컵)우승트로피 `FIFA컵`
2010.06.03 I 김영환 기자
  • "무회전킥 호날두, 기대해도 될까요"
  • [조선일보 제공] 절묘하게 꺾여 골문을 파고드는 프리킥, 한순간에 상대 수비를 무력하게 만드는 송곳 같은 패스, 2~3명을 한 번에 농락하는 드리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아공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의 별들이 각종 신기(神技)로 그라운드를 수놓을 꿈의 무대다. 프리킥, 드리블, 패스, 헤딩 등 부문별 최고기술을 상징하는 스타는 누구일까. 8명의 국내 축구 전문가가 부문별로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 3인씩을 선정했다. 1위(3점)부터 3위(1점)까지 차등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그 첫 번째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프리킥의 달인(達人)'은 과연 누구일까.■무회전 킥의 달인, 호날두축구에서 프리킥은 독특한 순간이다. 긴장감 흐르는 정적 속에서 키커는 홀로 조명을 받는 연극 무대의 주인공처럼 팬들의 시선을 홀로 붙잡는다. 키커의 발을 떠난 공이 골망에 꽂히는 순간 경기장은 뜨거운 흥분으로 달아오른다.이번 월드컵에서 이런 흥분을 가장 기대하는 이들은 포르투갈 팬일지 모른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의 존재 때문이다. 전문가 8인에게 물어본 결과, 호날두(18점)가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프리키커로 꼽혔다. 3~4발짝을 물러나 길게 심호흡을 한 뒤 때리는 그의 프리킥은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흔들리며 골망을 가른다. 이른바 무회전 킥이다.무회전 킥의 비결은 정확한 임팩트에 있다. 호날두는 오른발 발등 전체로 공 한가운데를 찌르듯이 찬다. 발에 공이 정확히 걸리면 공은 회전이 걸리지 않은 상태로 날아가며 공기와 마찰을 일으켜 흔들리거나 뚝 떨어지게 된다. 호날두는 올 시즌에만 프리킥으로 6골을 터뜨렸다.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옮기며 역대 최고의 이적료(8000만파운드)를 기록한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에서 어깨가 무겁다. 루이스 피구와 파울레타 등 황금세대가 은퇴하며 전력이 크게 약해진 포르투갈은 브라질, 코트디부아르와 같은 G조에 속해 16강 진출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포르투갈 최고의 무기가 호날두의 프리킥"이라고 말했다.■스네이더르의 오른발에 주목하라호날두의 아성을 위협하는 선수가 10점을 받은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6)다. 8명의 전문가 중 3명이 스네이더르에게 1위 표를 던졌다. 네덜란드 아약스 시절부터 오른발 프리킥으로 정평이 난 그는 휘어지는 커브형 킥과 빨랫줄처럼 날아가는 대포알 킥에 모두 능하다. 이용수 세종대 교수는 "스네이더르는 직접 골문을 노리는 킥도 좋지만, 동료에게 연결되는 프리킥도 날카롭기 때문에 네덜란드의 가장 중요한 공격옵션"이라고 말했다.호날두, 스네이더르와 함께 프리킥 3강(强)으로 꼽힌 선수는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10점)다. 이번 월드컵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는 드록바는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차는 낮고 빠른 프리킥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구석을 찌르는 프리킥으로 팀을 정상에 끌어올렸다.그밖에 안드레스 피를로(이탈리아),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 다니엘 알베스(브라질) 등이 이번 월드컵을 빛낼 프리키커로 꼽힌다.◇설문에 참여한 축구전문가이용수(세종대 교수) 신문선(명지대 교수) 박성화(전 올림픽팀 감독) 한준희(KBS 해설위원) 김동완(SBS 해설위원) 이상윤·정효웅(MBC ESPN 해설위원) 박찬하(KBS N 해설위원)
`도전 1000곡` 우승 아가, 알고보니 `청춘의 덫` OST 가수
  • `도전 1000곡` 우승 아가, 알고보니 `청춘의 덫` OST 가수
  • ▲ 가수 아가[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아가가 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우승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가는 `도전 1000곡`에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의 `양희은의 시골 밥상`에 함께 출연하는 선배 양희은과 한 팀을 이뤄 출연, 지난 4월11일 한영애의 `누구 없소` 등을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2일에는 2AM 슬옹, 지운, 쥬얼리 김은정과 권성희, 김기욱, 박슬기 팀 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름은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지만 아가는 2003년 감각적인 가사의 댄스곡 `엉덩이`를 불렀던 바나나걸 출신이며 수지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청춘의 덫`의 애잔한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수지라는 예명은 작사가로 활동할 때 쓰던 필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가는 자신이 부른 `엉덩이` 외에도 장혜진, 김동완, KCM, 가비앤제이 등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잘 먹고 잘사는 법`을 비롯해 SBS `출발 모닝와이드`, MBC `맛있는 서브웨이` 등을 통해 방송활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느라 음악활동은 잠시 접어두었던 아가는 조만간 디지털 싱글을 내고 가수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아가는 “`도전 1000곡` 출연으로 뮤지션으로서 열정이 더욱 커진 것 같다”며 “이번에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지만 다음 앨범을 낼 수 있을 만큼의 결과는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2010.05.02 I 김은구 기자
  • 전문가들이 꼽은 미드필더
  • [조선일보 제공] 현대 축구를 흔히 '미드필드 싸움'이라고 한다. 남아공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이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8) 정상에 선 원동력도 중원에서 공 점유율을 높여 안정적인 패스 게임을 이끈 황금 미드필더진의 활약에 있었다. 이번 월드컵을 누빌 미드필더들의 활약상을 감상하기에 앞서 본지가 축구 전문가들의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을 미리 뽑아봤다. 8명의 국내 TV 축구 해설위원들이 미드필더 포지션을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나눠 1위(5점)부터 5위(1점)까지 차등 점수를 매겨 최고의 별 5인씩을 선정했다. ■카카와 사비, 중원의 두 별 스트라이커에 한번에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 주는 '킬러 패스(killer pass)'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꿈꾸는 최고 기량이다. 하지만 패스 하나로 정상급 미드필더가 될 수는 없다. 빠른 공·수 전환과 압박을 강조하는 최근 세계 축구의 흐름에선 공격형 미드필더가 부지런히 공·수를 넘나들며 경기를 풀어가야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8인의 축구 해설위원이 1위(28점)로 꼽은 브라질의 카카(28·레알 마드리드)가 그런 스타일의 선수다. 정효웅 MBC ESPN 해설위원은 "카카는 개인기에 의존하는 브라질의 여느 미드필더와 달리 기본적으로 많이 뛰며 팀에 헌신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2006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둥가 감독은 브라질을 개인기의 팀에서 조직력의 팀으로 변모시키며 수퍼스타 호나우지뉴 대신 카카를 팀 공격의 중심으로 내세웠다. 카카는 둥가 부임 이후 A매치에서 12골을 터뜨리며 파비아누의 뒤를 받치는 '제 2의 스트라이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4점으로 2위에 꼽힌 스페인의 사비(30·바르셀로나)는 카카와는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다. 카카가 공격에 함께 뛰어들어 경기를 풀어간다면, 사비는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지휘한다. '패스 달인'으로 통하는 사비는 유로 2008에서 89%(254회 시도 226회 성공)의 높은 패스 성공률로 우승의 주역이 됐다. 후방에 처져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사비의 스타일은 공격·수비형으로 명확히 나누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사비의 스페인 대표팀 동료 세스크 파브레가스(23)는 18점으로 3위에 뽑혔다. 아스날(잉글랜드) 소속의 파브레가스는 올 시즌 16골 19도움의 물 오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잉글랜드 중원의 두 주축 스티븐 제라드(8점)와 프랭크 램퍼드(7점)는 각각 4·5위에 올랐다. ■궂은 일 도맡는 그라운드 마당쇠 수비진 앞에 배치되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상대 공격 길목을 막고 동료 수비수의 공격 가담시 커버 플레이를 하는 등 TV 중계엔 잘 잡히진 않지만 가장 땀을 쏟는 포지션이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경기 분석을 담당한 FIFA(국제축구연맹) 테크니컬스터디그룹(TSG)은 대회 16강전 이후 16경기에서 7차례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를 경기 MVP로 뽑았다. 가나의 마이클 에시엔(28·첼시)이 33점으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혔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트레이드 마크인 에시엔은 종종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공격적 재능도 뽐낸다. 장지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에시엔의 존재만으로 가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허리를 갖춘 팀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19점으로 2위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6·리버풀)는 한국이 경계해야 할 이름이다. 박찬하 KBS N 해설위원은 "리오넬 메시 등을 앞세운 아르헨티나의 화려한 공격력은 강력한 중원 장악으로 뒤를 받치는 마스체라노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3위(12점)로 꼽힌 윌슨 팔라시오스(26·토튼햄)는 북중미의 신흥강호 온두라스의 주축 미드필더다. 팔라시오스가 월드컵 H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스페인의 미드필더진을 어떻게 상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확한 롱 패스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사비 알론소가 10점으로 4위에 올랐고, 프랑스의 차세대 미드필더 라사나 디아라가 9점으로 5위에 꼽혔다. ■설문에 참여한 축구 해설위원 한준희(KBS) 박문성(SBS) 김대길 박찬하(이상 KBS N) 이상윤 정효웅(이상 MBC ESPN) 김동완 장지현(이상 SBS스포츠)
'입대' 앤디 "신화 15주년에 다시 모이고 싶다"(종합)
  • '입대' 앤디 "신화 15주년에 다시 모이고 싶다"(종합)
  • ▲ 앤디(사진=김정욱 기자)[충남(논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신화 출신 앤디(본명 이선호)가 20개월간의 현역 복무를 앞두고 신화의 재결성에 대한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앤디는 11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전 연무대 역에서 팬들이 마련한 입대 환송식에 참석해 "입대를 앞두고 신화 멤버들이 가장 많이 생각났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앤디는 "에릭과 김동완이 논산까지 같이 내려왔다"며 "입대 전 유일하게 연락이 안된 신혜성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앤디는 "입대하는 것이 아니라 신화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며 "신화가 15주년이 되는 해에 다시 멤버들이 다 모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앤디는 "나이가 꽉 차서 들어가는만큼 건강히 잘 마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훈련소에서도 으&#49968;으&#49968; 하면서 훈련을 잘 받겠다"고 덧붙였다. 연예사병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기도해야겠다"고 말해 국방부 연예사병 복무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또한 군생활을 앞두고 "추위가 가장 두렵다"고 답하는 등 입대 직전 남성들 특유의 긴장감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 앤디의 입대 환송식에 모인 팬들(사진=김정욱 기자)이날 앤디의 입대 환송식에는 한국과 일본 및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팬 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신화의 상징인 주황색 풍선으로 앤디를 마중했으며 신화 팬클럽의 이름인 신화창조를 외치며 신화 멤버들이 다시 모이기를 기원했다. &nbsp;앤디는 1997년 남성그룹 신화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연기활동 등을 병행해왔다. 특히 지난 2003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현역 입대 자격을 획득, 11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신화 멤버 중 유일하게&nbsp;20개월의 현역 군생활을 시작했다. &nbsp;▶ 관련기사 ◀☞현역 입대 앤디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현역 입대 앤디 "연예사병? 기도하겠다"☞[포토]'앤디 오빠 기다릴게요'☞[포토]앤디, '2년 후에 만나요~'☞[포토]앤디, '초코파이 맛있네요~'
2010.01.11 I 김용운 기자
  • `한국형 임상진료지침 개발 매뉴얼` 나와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한국형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이 담겨 있는 매뉴얼이 보급된다. 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지원센터는 국내 임상진료지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근거중심의 `임상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ver1.0)`을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는 새로운 임상진료지침 개발에 대한 효율적인 대체 방법으로 기존에 개발된 지침을 국내 상황에 맞게 수정·활용하는 `수용개작(Adaptation)` 방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진료지침 개발과정에서 체계적 개발방법론이 적용되지 않아 개발된 지침의 객관적인 신뢰도가 낮았다. 이로 인해 일선 진료현장에서의 보급과 활용이 저조했다.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기존의 수용개작 매뉴얼에 대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공식 사용승인을 받은 후 국내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방식으로 `한국형 임상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ver1.0)`을 제작했다.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개발과정에는 허대석 교수(서울의대), 김수영 교수(한림의대), 김남순 교수(동국의대), 신승수 교수(아주의대), 김동완 교수(서울의대), 이상일 교수(울산의대) 등 진료지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질병관리본부는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는 개발된 진료지침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한국형 임상진료지침 평가도구(ver1.0)`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도구는 외국 문헌의 국내 적합성을 검토, 국내 연구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부분을 포함시켜 기존 평가도구와 차별화했다. 이 도구는 개발된 진료지침 뿐만 아니라 기존의 진료지침과 개정된 진료지침에도 적용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개발한 `임상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ver1.0)`과 `한국형 임상진료지침 평가도구(ver1.0)`를 출판물로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질환별 임상연구센터, 대한의학회 소속 전문학회 등 관련 연구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이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관련 홈페이지(http://ncrc.cdc.go.kr/guideline)에서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09.10.29 I 문정태 기자
'훈련소 입소' 전진 "몸 건강히 다녀와 계속 전진하겠다"
  • '훈련소 입소' 전진 "몸 건강히 다녀와 계속 전진하겠다"
  • ▲ 전진[논산(충남)=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몸 건강히 다녀와서 계속 전진하는 전진이 되겠습니다. 충성!” 가수 전진이 군 입대에 앞서 멋들어진 경례와 함께 팬들에게 이같은 약속을 했다. 전진은 22일 오후 1시30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기에 앞서 인근 연무대 역에서 팬들,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했다. 4주간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전진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게 군대인데 공익이어서 죄송스럽다. 고교 3학년 때 데뷔해 12년 간 활동하다 보니 몸이 안좋아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잘 받고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 다녀와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은 이날 유난히 짧은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진은 “머리를 빨리 깎고 싶어 집에서 스스로 잘라보려고 했는데 너무 짧게 깎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미용실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 먼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신화 멤버 에릭과 김동완의 조언에 대해서는 “날씨 추워지면 훈련받기 힘들다며 함께 운동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진은 훈련소 입소로 하차하게 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날까지도 ‘몸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줬다며 “내년에 하하가 복귀해 ‘무한도전’의 인기를 더욱 높여주기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2009.10.22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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