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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10주년, 18명의 역대 헤드윅을 돌아보다
  • <헤드윅> 10주년, 18명의 역대 헤드윅을 돌아보다
  • 10주년, 18명의 역대 헤드윅을 돌아보다 "/>뮤지컬 <헤드윅>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았다. 2005년 4월 12일 국내 첫 공연 후 여덟 차례, 총 1400여번의 무대에 오른 것. 그간 오만석·조승우·김다현·송용진 등&nbsp;네 명의 초연멤버를 비롯해 총 18명의 헤드윅이 ‘헤드헤즈’라 불리는 마니아집단을 이끌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조드윅’부터 ‘애드윅’까지, 각기 다양한 애칭으로 불렸던 역대 헤드윅과 그들의 무대를 돌아보자.조승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 <헤드윅>에 출연한 ‘조드윅(조승우+헤드윅)’은 매번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을 이끌어낼 만큼 가장 인기 많은 헤드윅이었고, 국내 ‘헤드헤즈’ 탄생의 주역이었다. 초연 때부터 이미 이지나&nbsp;연출로부터 “연출가가 왜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연기하는 얄미운 연기자”라는 말을 들었던 그는 지난해 6년 만에 돌아온 <헤드윅> 무대에서 “100번을 하면 100번 다 다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선포한대로 매회 다른 애드립을 자유로이 구사하며 “역시 조승우!”라는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올해도 공연장에서는 늘 그의 승리로 끝나는, ‘조드윅’과 관객들의 한판 ‘밀당’이 펼쳐질 것이다. 오만석: 오만석은 2005년과 2012년, 단 두&nbsp;차례 <헤드윅>에 출연했지만 <헤드윅>을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배우다. 2005년 초연 당시 헤드윅의 상처 입은 영혼을 고스란히 표현한 그의 무대는 이후 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이 됐고, 그는&nbsp;이 공연으로 그 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과 남자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헤드윅>의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도 우연히 유투브에서 본 오만석의 공연을 보고 내한을 결심했을 정도.&nbsp;지난해 7년 만에 돌아온 무대에서&nbsp;오만석은 주책 없이 수다를 떨다가 순식간에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헤드윅이 지나온 굴곡진 삶의 여정을 오롯이 그려냈고, 관객들은 ‘오드윅(오만석+헤드윅)’의 전설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송용진: 영화 <헤드윅> DVD를 100번도 넘게 보면서 언젠가는 이 작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송용진은 그의 바람대로 2005년 초연 무대에 섰고, 이후 2008년까지 다섯 차례 공연하며 역대 가장 많은 시즌에 참여한 헤드윅이 됐다. ‘송드윅(송용진+헤드윅)’으로 불리는 그는 실제 록밴드 ‘쿠바’의 메인보컬로 수년간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신경질적이면서도 카리스마와 록스피릿이 넘치는 헤드윅을 연기해왔다. “헤드윅 그 자체가 되고 싶을 뿐, 이름 앞에 붙는 어떤 수식어도 원치 않는다”는 그의 말을 기억하며 6년만에 돌아오는 ‘송드윅’의 무대를 기대해본다. 윤도현: 원래 영화 <헤드윅>을 좋아했다는 윤도현은 록커답게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록스피릿이 빛나는 공연을 펼쳤다. 배우 출신이 아닌 그는 당시 “헤드윅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눈물이 났다. 정말 희한한 경험이었다”는 말로 <헤드윅>과의 강렬한 조우를 회상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한 ‘윤드윅(윤도현+헤드윅)’의 무대는 연기력에 있어서도&nbsp;다른 배우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김다현: 역대 가장 미모가 출중했던 헤드윅을 뽑는다면&nbsp;김다현을 빼놓을 수 없다. 원체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분장 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그는 팬들이 기대했던 대로 아름다운 외모와 나긋나긋한 여성적 자태를 자랑했다. 그러나 ‘다드윅(다현+헤드윅)’을 설명하는 것은 그의 미모뿐이 아니다. 록밴드 ‘야다’의 보컬 출신이기도 한 그는 무대를 휘어잡는 무대매너도, “음악과 대사와 온몸으로 헤드윅의 인생을 전하겠다”는 다짐에서 나온 진정성 있는 연기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김수용: 영화 <헤드윅>을 너무 좋아해 “늦게라도 인연이 닿아 정말 다행”이라며 두 번째 시즌부터 공연에 합류했던 김수용은 서양여자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미인이었다. 그만큼 독특한 분위기와 관객을 압도하는 히스테리컬한 말투를 갖고 있어 “오리지널 헤드윅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수다떨기 좋아하고 참견도 잘하는, 영락없는 서양 아줌마 같았던 ‘용드윅(수용+헤드윅)’ 은 ‘티타늄 성대의 소유자’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답게 한껏 지쳐있다가도 무대에만 올라가면 노래를 한 키 높여 부르면서 무대를 방방 뛰어다녔다고. 조정석: 여자들마저 부러워하는 뽀얀 피부로 ‘뽀드윅’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정석은 <헤드윅>이 국내 첫 상륙할 때부터 이 작품을 욕심 내다 이듬해인 2006년, 소망하던 대로 헤드윅으로 분했다. 그가 자신의 장기인 능청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무대매너를 살려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이다. 영화·드라마로 진출하며 뮤지컬 출연이 뜸해진 그가 다시 한번 짬을 내 ‘뽀드윅’으로 돌아오기를, 여전히 많은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윤희석: 부드럽고 친절해 ‘엔젤리나’라는 별명이 붙은 윤희석은 마음이 여리고 눈물도 많은 헤드윅이었다. 작품을 이끌어갈 때에도 관객들에게 조근조근 설명하는 스타일이라서 <헤드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nbsp;공연을 펼쳤다고 한다. 2년 후 김재욱이 등장하기 전까지 최장신의 헤드윅이기도 했던 그는 “소녀의 감수성을 지닌 아줌마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무대에서 그대로 실천했다. 김재욱: 모델 출신의 김재욱은 180센티가 넘는 훤칠한 몸매와 날렵한 얼굴선으로 역대 가장 예쁘고 여성스러운 헤드윅으로 꼽힌다. 최재웅이 “민낯으로는 김다현이 제일 예뻤는데 김재욱이 올킬했다“고 말했을 정도. “<헤드윅>은 몇 십 번을 봐도 그때마다 달랐다”고 말할 정도로 원래 이 작품의 팬이었던 그는 작품을 결결이 분석하고 들여다본 ‘팬심’을 살려 첫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마드윅(마성의 헤드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손승원: 올해 25살인 손승원은 역대 헤드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멤버로 지난해 공연에 합류했다. ‘애기+헤드윅’이란 뜻의 ‘애드윅’이란 별명으로 불린 그는 막이 오르기 전 우려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긴장하지 않고 당차게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뮤지컬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배우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헤드윅>에 출연하는 그의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엄기준: ”내가 여태껏 살아온 것을 바탕으로 헤드윅의 사랑, 아픔, 진실을 말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 엄기준은 헤드윅의 삶 전반을 지배하는 분노와 시니컬한 감성을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그래서 그가 연기한 헤드윅은 유독 도도하고 까칠한 ‘나쁜 여자’ 였다고. 이미 오만석·조승우가 <헤드윅> 열풍을 일으킨 뒤 두번째 시즌에서 합류했지만, 무대 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답게 관객들을 능수능란하게 요리하며 ‘엄드윅(엄기준+헤드윅)’으로 사랑받았다. 이석준: 2006년, 2008년 공연에 출연한 이석준은 관객들로부터 ‘베로니카’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었다. 짙게 화장하고 가발을 쓴 그의 모습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어느 홍등가에서 일하는 매춘부의 모습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단 그 이유에서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무대 위 이석준은&nbsp;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의 매춘부처럼 신산한 삶의 피로감을 진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로니카’는&nbsp;아픔이 절절이 느껴지는 ‘가장 슬픈 헤드윅’ 중 한 명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최재웅: 2006년 “<헤드윅>은 내가 하면 안 되는 작품”이라고 단언했던 최재웅은 3년 후, 그리고 5년 후 두 차례나 헤드윅으로 변신했다. “성격상 여성성을 표현하기 어려워 여성도 남성도 아닌,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헤드윅을 표현하기로 했다”는 ‘웅드윅(재웅+헤드윅)’은 ‘의외로 섹시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고,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호해온 배우답게 마이너한 컬트 코드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김동완: 공연 당시 ‘가장 의외의 캐스팅’이라는 평을 들었던 ‘뎅드윅(동완+헤드윅)’ 김동완은 그 자신 가장 힘든 순간에도 대중 앞에서 웃어야 하는 연예인이었기에, 처절한 아픔을 웃음과 노래로 풀어내는 헤드윅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가장 가깝게 느껴진 곡으로 헤드윅이 눈물을 짓다 화장하고 가발을 쓰며 부르는 ‘위그 인 어 박스(Wig in a box)’를 꼽기도 했다. 가수와 연기자로서 갖은 경험을 해온 그답게 노련한 매너로 무대를 장악한 것은 물론이다. 박건형: 평소 ‘상남자’로 알려져 있어 캐스팅 발표시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박건형 역시 자신의 청춘을 관통했던 아픔에 비추어 헤드윅의 아픔을 이해했다. 데뷔 후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대중들의 무관심을 느껴야 했던 순간, “이러다 점점 작아지면 모든 게 녹아버려서 다시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들”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헤드윅에게 다가간 그는 그래서 관객들에게도 “너도 외롭잖아, 외로움을 걷어”라고 말 걸 수 있었고, 그의 공연은 유독 “힐링이 됐다”는 반응을 많이 이끌어냈다. 올해 두 번째 ‘건드윅(건형+헤드윅)’의 무대는 어떻게 다가올지도 기대를 모은다. 송창의: 고운 선과 완벽한 각선미로 ‘짱드윅’이라 불렸던 송창의는 그러나 본래 자신이 갖고 있는 남성성을 굳이 숨기지 않은 헤드윅이기도 하다. 지난해 4년 만에 오른 무대에서도 그는 굳이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만들어 내려 하지 않았고, 굵은 남자목소리 그대로 노래하며 절규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역설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경계에 선 헤드윅의 비극이 절절히 전해졌다. 또한 송창의는&nbsp;음악에 맞춰 어깨와 허리, 팔과 손을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며&nbsp;'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해낸'&nbsp;역동적인 헤드윅이었다. 이주광: 2008년 서바이벌 형식으로 두 달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4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헤드윅 역에 낙점된 이주광은&nbsp;수줍고 풋풋하면서도 당찬 남성미를 갖춘&nbsp;헤드윅으로 전해진다. 헤드윅을 연기하기 위해 몸무게를 17kg 감량했다는 그는 열정적인 에너지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독특한 헤드윅이 될 것 같다”는 이지나 연출의 말처럼 자신만의 매력을 갖춘 ‘광드윅(주광+헤드윅)’으로 변신했다. 강태을: 제작사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헤드윅>이라면 모든 스케줄 다 취소하고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답했다는 강태을은 훤칠한 키와 선 굵은 외모를 가진 그답게 강렬한 남성미가 넘치는 헤드윅을 연기했다. 특히 그의 장기는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자유자재의 애드립, 도도하게 앙탈을 부리며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연기였다고 전해진다. 워낙 남성적인 외모 탓에 의외의 캐스팅 중 한 명이었던 그는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깡드윅(강+헤드윅)’이란 애칭을 얻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컴퍼니다 제공
중견련, 중견기업법 제정 도운 與野의원 21명에 감사패
  • 중견련, 중견기업법 제정 도운 與野의원 21명에 감사패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기업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여야 의원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 김상철㈜한글과컴퓨터 회장, 최진식 SIMPAC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설훈 국회의원, 강호갑 중견련 회장,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박정부 한웰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한표 국회의원이다. 뒷줄 왼쪽부터 박진선 샘표식품사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김상훈 국회의원, 이만우 국회의원, 이강후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부좌현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전하진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곽재선 KG그룹 회장, 홍일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하지 못한 여상규, 김동완, 윤영석, 오영식, 박완주, 전순옥, 홍의락, 김제남 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9일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여야 의원 21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견련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 상반기 회장단 회의’에 앞서 강길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물론 중견기업특별법을 발의한 이강후·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이원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중견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견기업특별법 제정에 힘써준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중견기업인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새롭게 태어날 중견련의 비전과 실천전략,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견련은 이날 회의에서 중견기업특별법 시행이 세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중견련 법정단체화 추진과 중견기업 육성지원에 역점을 두는 한편, 이슈별 위원회와 지역별 위원회를 출범해 중견기업들과 대(對)정부간의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4.04.09 I 김성곤 기자
  • "돌연변이 없는 폐암환자, 기존 항암제가 표적치료제보다 효과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내 폐암환자 중 60% 정도를 차지하는 EGFR 돌연변이 음성 폐암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가 EGFR 표적항암제인 ‘이레사’ 나 ‘타세바’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 이준구 전문의,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 한서경 교수 공동연구팀이 EGFR 표적항암제와 기존 항암제 치료를 비교한 11개 임상시험, 1605명 환자의 치료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이다.이 결과는 세계 3대 의학저널인 미국의학협회지 (JAMA)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표적항암제의 효능에 논란이 있어 온 EGFR 돌연변이 음성 환자군에서 최선의 치료 약제가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EGFR 돌연변이 음성 환자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로 치료한 경우가 EGFR 표적항암제로 치료한 것 보다 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 6.4 개월 vs 4.5 개월), 종양크기도 더 많이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는 이들 항암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경우와 2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경우 모두 관찰됐다. 두 치료군 간에 전체 생존기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임상시험 이후 받은 후속치료에 의해 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EGFR 돌연변이 음성환자에서는 EGFR 억제제보다 기존 항암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폐암은 국내 암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치료가 매우 어려운 암이다. 그러나 최근 표적항암제의 등장으로 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특히 EGFR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표적항암제인 이레사 혹은 타세바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이러한 EGFR 돌연변이 양성 환자군은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40%를 차지한다. 그러나, EGFR 돌연변이 음성인 나머지 60% 환자에서 이레사, 타세바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그간 논란이 있어왔다.이번 연구는 오랜 기간 논란이 되어 온 EGFR 돌연변이 음성 환자군에 대한 치료 방침 설정에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NEJM’, ‘Lancet’ 과 더불어 세계 3대 의학저널로 꼽히는 ‘JAMA’에 게재됐다.
2014.04.09 I 이순용 기자
'벌써' 아닌 '이제' 16년 신화, 장수돌 위엄 과시..앤디 엔딩 등장
  • '벌써' 아닌 '이제' 16년 신화, 장수돌 위엄 과시..앤디 엔딩 등장
  • ‘2014 신화 16주년 콘서트-히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앤디의 등장은 1만3000명의 ‘신화창조’(팬클럽)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그 자체였다.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신화 16주년 기념 콘서트-히어(HERE)’가 열렸다.앤디는 본 무대와 앙코르 무대가 끝난 뒤 등장해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 앞에 이렇게 무대에 서도 될지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 드리고 싶었다. 팬 여러분, 그리고 멤버 형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죄송하다. 성숙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진중하게 얘기했다.이번 공연은 앤디가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반성과 자숙의 의미로 무대에 오르지 않을 거란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컸던 터. 멤버들은 특별한 공연 구성으로 앤디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을 다했지만 앤디의 등장은 부족했던 2%를 채우며 이날 무대를 감동으로 완성시켰다.신화신화는 2012년부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3월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체조경기장은 멤버들에게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이민우는 “체조경기장은 신화와 신화창조에게 뜻 깊다. (군 입대 전) 2008년 이별 자리도 (군 제대 후) 2012년 4년 만에 컴백했던 자리도 체조경기장이다. 그래서 제목을 ‘히어’라고 지었다. 신화뿐 아니라 여기 오신 분들 모두가 주인공이다”며 팬들과의 함께 하는 자리에 의미를 부여했다.신화는 ‘장수돌’이란 애칭답게 16년째 팀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다. 이름 그대로 매년 새로운 신화를 써가고 있다. 10년을 훌쩍 넘긴 세월에도 여전한 에너지와 섹시미, 거기에 연륜으로 얻은 원숙미와 노련미까지 더하며 신화의 향후를 기대케 했다. 비록 한 멤버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멤버 전원이 공연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두터웠고, 팬들도 마찬가지였다.세 편으로 나뉘어 상영된 코믹한 VCR도 신화의 이러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VCR은 68년전 전쟁에 참가했다 지금은 노년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 VCR을 통해 ‘벌써 16년’이 아닌 ‘아직 16년’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VCR 속 노년의 모습처럼 신화가 변함없이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공연은 ‘스카페이스(Scarface)’를 시작으로 ‘비너스(Venus)’ ‘브랜드 뉴(Brand New)’ ‘슈팅 스타(Shooting Star)’ ‘레드 카펫(Red Carpet)’ ‘헤이, 컴 온(Hey, Come On)’ ‘미드나잇 걸(Midngiht Girl)’ ‘허츠(Hurts)’ ‘웃다가’ ‘소망’ ‘예쁘잖아’ ‘타임머신’ ‘잼샵원(Jam #1)’ ‘무브 위드 미(Move with Me)’ ‘유(U)’ ‘퍼펙트 맨(Perfect Man)’ ‘디스 러브(This Love)’ ‘마네킹(Mannequin)’ ‘퍼스트 러브(First Love)’ ‘온 더 로드(On the Road)’ 앙코르 무대 ‘아이 프레이 포 유(I Pray 4 U)’ ‘스테이(Stay)’ ‘요(Yo)’까지 3시간가량 진행됐다.신화‘브랜드 뉴’ ‘헤이, 컴 온’ ‘퍼펙트 맨’ 등 히트곡은 물론이고 록 사운드의 ‘슈팅 스타’와 펑키한 ‘잼샵원’은 흥겨운 무대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인 ‘미드나잇 걸’ ‘허츠’ ‘웃다가’ 등은 객석의 주황색 야광봉. 본무대 중앙의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중 정규 11집 수록곡 ‘마네킹’과 정규 10집 수록곡 ‘무브 위드 미’는 이날 공연에서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신화는 이날 공연에서 또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오는 10월께 ‘완전체’로서의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김동완은 “성심성의껏 가을부터 있을 신화 공연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신혜성 “저희를 믿어주시면 꼭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전진은 “조금만 기다리면 여섯 명이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줄 수 있다. 기다려 달라”, 이민우는 “평생 여러분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싶다”며 컴백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신화는 22일과 23일 펼친 무대에서 2만7000명을 동원했다. 중앙무대와 공연장 구석구석 설치한 돌출무대, 선명한 LED스크린으로 스탠딩 석부터 2·3층 객석의 팬들 모두와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팬들은 신화의 ‘히어’ 공연에 ‘Here We Are‘(우리 여기 있다)는 주황색 플래카드로 화답, 또 한 번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신화
2014.03.23 I 박미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대법원 ◇전보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박형준 오영준 서민석 심규홍 임동규 홍동기 김기영 김성수 박인식 전현정 이정호 조규현 황현찬 예지희 이동근 마용주 우라옥 최성배 정은영 현용선 안호봉 유남근 윤강열 이은희 이재권 사봉관 김진현 김연하 윤승은 ▷서울가정법원 이수영 ▷서울행정법원 차행전 ▷서울동부지법 고충정(수석부장) 고영구 김환수 염원섭 정일연 하현국 최종한 이철의 김영학 ▷서울남부지법 김현미 김홍준 오연정 진창수 이철규 조의연 ▷서울북부지법 최복규(수석부장) 김대성 박대준 이효두 지상목 홍승철 이두형 윤태식 김경 ▷서울서부지법 황윤구(수석부장) 이건배 이종언 한영환 윤성식 김한성 ▷의정부지법 정효채(수석부장) 이정민 부상준 정영진 임범석 정 완 이화용 이동욱 김현석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홍진호 김양섭 ▷인천지법 최의호 정호건 김수천 김선희 이종림 조미옥 강석규 도진기 박원규(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안동범 ▷인천지법 부천지원 이성복(지원장) 김태업(사법연구) ▷수원지법 나상용 김은성(사법연구) 김행순 이성철 강재철 안영길 임성철 윤종섭 김선일(법원행정처 공보관) 이지현 김수정 김용한 이종광 강상덕 최용호 ▷수원지법 성남지원 박홍래(지원장) 김광섭 조양희 신현범 ▷수원지법 평택지원 유상재(지원장) 최석문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윤신(지원장) 이동연 이영욱 ▷수원지법 안양지원 박희승(지원장) 이우철 황병헌 ▷춘천지법 이주현(수석부장) 최한돈 조우연 최성길 ▷춘천지법 강릉지원 김동규 박영주 장세영 ▷춘천지법 원주지원 박진환(지원장) ▷대전지법 양태경 김병식 송경호 이한일 황의동 임민성 홍기찬 장성관 김정곤 강혁성 황순교 이성기 ▷대전가정법원 남동희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문병찬(지원장)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정정미(지원장)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 서중석(지원장)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최병준(지원장) 심준보 최항석 손흥수 ▷청주지법 방승만(수석부장) 박병찬 이영풍 정도영 문봉길 ▷청주지법 충주지원 박정규(지원장) ▷청주지법 제천지원 배성중(지원장) ▷대구지법 김기현 이윤직 박치봉 서영애 김순환 최희준 이재근 이성용 김승곤 ▷대구가정법원 권성우 ▷대구지법 서부지원 이동원 김강대 임기환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김현환(지원장)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강동명(지원장) 김종혁 정재우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손현찬(지원장)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영덕지원 박만호(지원장) ▷부산지법 김문관 성익경 강후원 김성열 손동환 이승원 이재덕 정철민 박석근 최형표 반정모 김창형 최병률 박준민 김홍기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상호 허용구 ▷울산지법 임해지 심 경 이호재 원호신(외교부 파견) 소병석 홍순욱 윤태식 강경호 ▷창원지법 박민수(수석부장) 고홍석 김유성 전대규 선의종 오용규 차영민 명재권 권창영 정진원 전지환 ▷창원지법 진주지원 김동윤(지원장) 오권철 조병구 ▷창원지법 통영지원 장윤석 권기철 ▷창원지법 밀양지원 한영표(지원장) ▷광주지법 박강회 마옥현 최현종 권태형 임정엽 정총령 황정수 박용우 ▷광주가정법원 김익환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송희호(지원장) 진현민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 장정희(지원장)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김동현 전휴재 ▷전주지법 정재규(수석부장) 김상곤 박헌행 변성환 홍승구 방창현 이순형 ▷전주지법 군산지원 최인규(지원장) 이형주 이근영 ▷전주지법 정읍지원 박 현(지원장) ▷제주지법 최남식(수석부장) 김태훈 유석동 이정권 이준희 허명욱 <고등법원 판사>▷서울고법 김용하 이광영 김종우 신종오 한소영 김재형 권동주 원익선 최한순 손삼락 이현우 함윤식 이완희 이현수 김유진 이영창 홍지영 김동완 정준화 채동수 홍성욱 ▷대구고법 이무상 ▷부산고법 이재욱 <사법연수원 교수>▷사법연수원 정문성 김미리 안병욱 김명섭 이언학 박양준 이명철 정수진 이원중 정연택 김경수 신재환 <재판연구관>▷대법원 재판연구관 진상범 최 환 한애라 김연학 김상우 이규철 정택수 강규태 김중남 김진오 김희중 방웅환 오상진 원종찬 이동식 이현석 장용범 박희근 이정훈 김정중 김형식 맹현무 심규찬 전광철 김경훈 신신호 이예슬 장성훈 주채광 허상진 황순현 김문성 김진영 김창권 한원교 고제성 정우정 김영훈 정병실 강우찬 노종찬 오태환 조은래 이승호 이원석 이진석 이종환 김춘수 박정제 정성욱<고등법원 판사>▷서울고법 송혜정 김동현 김성원 서현석 이상호 조 웅 최욱진 한성진 강영훈 박창제 윤도근 임은하 권기만 김영식 이석재 이효제 임창훈 박찬익 진상훈 ▷대전고법 김상일 신혜영 오명희 김진선 해덕진(청주지법 소재지 근무) 장민석 김상윤 ▷부산고법 이봉수 반병동 이상완 임상민 주은영 이준영 박재억 ▷부산고법 창원지법 소재지 근무 서근찬 임지웅 최희영 김도균 유석철 ▷광주고법 장찬수 김성흠 박현수 전일호 ▷광주고법 전주지법 소재지 근무 고권홍 이수환 ▷특허법원 윤주탁 <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강문경 김승주 박선영 우인성 위광하 이남균 박진수 김봉원 김우정 김호춘 마은혁 손주철 이유형 이진화 장 찬 조정웅 주진암 한성수 염호준 김주석 신영희 전연숙 정성균 정지원 조정래 최정인 허 윤 박동규 원정숙 이보경 이승훈 이정아 이헌영 강재원(헌법재판소 파견) 나원식 박강준 서경민 서영효 안복열 이수진 이의진(헌법재판소 파견) 장두영 최수진(헌법재판소 파견) 최영은 허문희 곽형섭 김경희 박소영 박진영 오원찬(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 이상용 조병대 최진숙 허윤범 김용규 김현범 성준규 이동욱 이유빈 구지인 김태환 나 청 류지미 문현정 심현지 이정재 이호연 임창현 정종륜 정혜승 조유진 최종진 홍은표 황성욱 곽용헌 김동건 최경서 최서은 하태한 강산아 고종원 김경애 김국식 김동현 김두희 김현곤 박종열 서창석 신아름 이은명 주은영 최승원 한동석 박영수 오현순 임수희 최연미 추성엽 황정언 강성영 강주헌 김이경 김준혁 류재훈 박혜란 배용준 손영언 오세영 위지현 이은주 이정엽 이정원 이창현 임혜원 장윤식 전용수 정순열 정윤주 조효정 도우람 류창성 맹준영 박 민 송백현 이기리 이수정 이현석 정진아 최웅영 이탁순 진재경 최성보 김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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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현 심병직 정하정 이효진 김태형 장은영 신민석 김광남 조순표 최창석 하헌우 남우현 이혜란 이의석 박승혜 박상언 이재경 백주연 권세진 김영주 양진수 김관구 김희동 권영혜 나 경 임재남 정혜은 홍영진 조용희 박수현 김호용 박소연 ▷수원지법 성남지원 이효인 최호진 김수정 이효은 조 인 권경원 김재은 류희현 이학승 김영환 이이영 정진우 문종철 신원일 장지혜 강동훈 이기선 ▷수원지법 여주지원 김종근 김수정 진화원 이종민 ▷수원지법 평택지원 고상교 이도식 박상인 신성철 허양윤 ▷수원지법 안산지원 강경미 방진형 정욱도 김구년 김용신 백경현 오소현 정지선 김보현 심홍걸 ▷수원지법 안양지원 신동주 김세준 주은아 권수아 이지영 김영호 윤권원 조형우 ▷춘천지법 이희경 이혜미 박병규 ▷춘천지법 속초지원 황지애 ▷춘천지법 영월지원 박성구 ▷대전지법 범선윤 이봉민 곽상호 김민주 도형석 김민경 정교형 김미진 안지연 김성식 차주희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김효연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도영오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경정원 김도현 성인혜 장재익 정왕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유선주 이형걸 고지은 양석용 한나라 ▷청주지법 김선용 이현우 류희상 최형철 ▷청주지법 충주지원 강진우 이수현 ▷청주지법 제천지원 심승우 ▷대구지법 유성현 이종길 채성호 어재원 오창민 ▷대구가정법원 이희승 김청미 ▷대구지법 서부지원 장미옥 정윤섭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강동원 김수정 하종민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남기정 박은진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전명환 황형주 이은정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김천지원 박혜정 이상헌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김도연 이동현 진원두 ▷부산지법 박원근 한경근 이경호 이승훈 김정웅 오흥록 조연수 강순영 이지영 김성식 이윤호 정현숙 ▷부산가정법원 김옥곤 오영두 이호철 ▷부산지법 동부지원 임주혁 이영림 장기석 이동호 ▷울산지법 강경숙 민희진 진정화 최재원 ▷창원지법 주경태 이현정 한지연 최문수 김태규 오주영 김진욱 강지현 ▷창원지법 마산지원 남혜영 윤중렬 최지아 박무영 김정우 ▷창원지법 진주지원 박정홍 김진하 곽희두 ▷창원지법 통영지원 김 룡 김용두 백지예 ▷창원지법 밀양지원 이수연 ▷광주지법 모성준 박상현 손승훈 심재현 박성남 김동관 김대권 최현정 박세황 나상아 김경배 서영기 김승휘 신유리 안태윤 ▷광주가정법원 소병진 강정연 정영하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류종근 한종환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강완수 김진환 ▷전주지법 남해인 김혜선 유상호 김주경 ▷전주지법 군산지원 이민형 김태훈 ▷전주지법 정읍지원 임윤한 ▷전주지법 남원지원 서전교 ▷제주지법 윤동연 윤현규 현영수 ◇보임 <지방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법 박서우 유혜주 장민하 ▷서울동부지법 김효정 ▷서울남부지법 이정훈 ▷서울북부지법 김노아 ▷서울서부지법 이민령 ▷의정부지법 박가람 이아영 ▷인천지법 김은솔 여인지 ▷수원지법 김초하 전명재 황성욱 ▷수원지법 성남지원 박지현 ▷수원지법 안산지원 박노을 ▷춘천지법 이소진 ▷대전지법 계훈영 김선화 박지숙 이경선 임한아 ▷청주지법 김기홍 ▷대구지법 남민영 서희경 이아영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윤봉학 ▷부산지법 엄지아 이환기 ▷부산지법 최승훈 허서윤 ▷울산지법 김성은 김은영 우정민 ▷창원지법 박선민 박지연 송종선 ▷광주지법 김선숙 정은영 정철희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김경찬 ▷전주지법 박미영 이배근 ◇임명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문광섭 ◇겸임 <지방법원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김세윤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석 <고등법원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덕환 <지방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나상훈 ▷법원행정처 기획제2심의관 시진국 ▷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 김창모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강동혁 이국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이은상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기획심의관 김제욱 ▷법원행정처 인사1심의관 이흥주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양시훈 황승태 양은상 ▷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김세종 ▷서울고법 판사 춘천지법 소재지 근무 이삼윤 이준현 ▷대전고법 판사 청주지법 소재지 근무 방태경 이혜성 ◇겸임해제 <지방법원 부장판사>▷수원지법 부장판사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영재 <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이수열 ◇파견 <지방법원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신동훈 <지방법원 판사>▷헌법재판소 이창열 김일순 김민정 ▷국회 김명수 ◇파견기간 연장 <지방법원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최기상 ▷외교부 이정환 <고등법원 판사>▷헌법재판소 김형연 <지방법원 판사>▷헌법재판소 김용찬 정성완 유재현 유환우 전기철 ◇파견복귀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행정법원 박연욱 ▷대법원 재판연구관 이종엽 ▷서울고법 우관제 김동빈 구광현 이영광 <지방법원 판사>▷서울동부지법 김우현 ▷서울중앙지법 신진화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김명수 ▷수원지법 윤웅기 ▷춘천지법 정하경 ◇연구법관 <지방법원 부장판사>▷남기주 이태영 박정수 김인택 <고등법원 판사>▷정인재 <지방법원 판사>▷민소영 정재희 강동원 곽정한 강길연 이용균 정성호 조현호△농림축산식품부 ◇승진 <과장급>▷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노영호△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국장급>▷시스템산업정책관 문승욱 ▷자유무역협정정책관 김학도 ▷에너지산업정책관 채희봉 <과장급>▷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재식△PPW 스포츠 ▷골프사업본부 대표이사 김동수 ▷이사 김영민△경복대 ▷대외협력부총장 장문학 ▷총장비서실장 겸 정보지원센터장 신효영 ▷기획처장 김경복 ▷학사지원처장 배희호 ▷산학협력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정인준 ▷기획부처장 이동수 ▷학사지원부처장 겸 경복봉사단장 이근우 ▷산학협력부처장 이상헌 ▷홍보센터장 성기혁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학생상담센터장 이현숙 ▷학생취업센터장 김영수 ▷기업가정신창업센터장 박주현 ▷평생교육원장 진영서
2014.02.13 I 양희동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금융위원회 ◇승진 <서기관>▷자본시장조사단 주홍민 ▷금융서비스국 은행과 이석란 ▷자본시장국 자본시장과 신장수△신용보증기금 ◇승진 <본부장>▷부산경남영업본부 강현순 ▷대구경북영업본부 권장섭 ▷호남영업본부 홍운기 ◇부서장 ▷업무지원부 현창익 ▷신용보증부 조경식 ▷채권관리부 이상율 ▷자본시장부 주광윤 ▷SOC보증부 박찬기 ▷기업지원부 신황운 ▷홍보실 최창석 ▷본점이전추진단 이동열 <영업점장>▷송파 조시영 ▷안양 손성욱 ▷인천서 김중열 ▷마산 김창식 ▷김해 전오중 ▷부산중앙 최익경 ▷대구서 김형중 ▷포항 남상종 ▷구미 이봉렬 ▷광주 이명진 ▷전주 박종철 ▷광주중앙 정양수 ▷대전 조종남 ▷대전중앙 한기정◇전보 <본부장>▷특화사업영업본부 박학양 ▷IT전략부 한동안 ▷신용보험부 노용훈 ◇부서장 ▷경영관리부 심현구 ▷보증심사부 김완식 ▷리스크관리실 채원규 <영업점장>▷구로디지털 서규종 ▷남대문 강승희 ▷가산디지털 김흥문 ▷인천중앙 김화현 ▷안산 김강수 ▷부천 한종훈 ▷대구 김진원 ▷강북 안철환 ▷강서 김동완 ▷의정부 서동준 ▷김포 조일환 ▷춘천 경성배 ▷강릉 이형태 ▷광진 홍성로 ▷강동 송태섭 ▷원주 이학송 ▷남양주 김부묵 ▷테헤란로 권행복 ▷방배 이용득 ▷하남 정해영 ▷속초 신영목 ▷동해 지종환 ▷성남 김학진 ▷평택 김윤겸 ▷오산 김충배 ▷군포 김귀남 ▷용인 김용기 ▷경기광주 신준식 ▷인천 박상수 ▷부평 박철순 ▷시화 정용수 ▷진주 엄주원 ▷울산 이희열 ▷사하 강경철 ▷녹산 이상근 ▷울산북 변성대 ▷대구동 김영우 ▷영주 윤경한 ▷경산 변희정 ▷안동 박호식 ▷목포 이홍준 ▷익산 임정민 ▷순천 전명호 ▷광주북 윤영선 ▷전주서 유용우 ▷충주 경주호 ▷대덕 성권모 ▷아산 최명백 ▷제천 우창훈 ▷보령 노창우 ▷청주서 이판기 ▷서부신용보험센터 송을호 ▷동부신용보험센터 박종범 ▷유동화보증센터 이태용 ▷감사실 감사반장 이재경 ▷감사실 감사반장 김귀현△중소기업중앙회 ◇임명 ▷정책개발2본부장 최윤규 ◇전보 <본부장>▷정책개발1본부장 박해철 <부서장>▷감사실장 박용만 ▷보증공제실장 최무근 ▷강원지역본부장 정욱조△롯데그룹 ◇승진 <대표이사·단위 조직장>▷롯데건설 사장 김치현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부사장 이동우 ▷롯데로지스틱스 부사장 이재현 ▷대홍기획 전무 장선욱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전무 차원천 ▷롯데루스 전무 양석 ▷롯데인재개발원장 전무 박송완 ▷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 전무 서재윤 ▷롯데유통 사업본부장 전무 이병정 ▷대산MMA 상무 조재용 ▷롯데미래전략센터장 상무 이진성 ◇전보 <대표이사·단위 조직장>▷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대표 전무 최춘석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정승인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마용득 ▷ 씨텍 대표이사 상무 박우신 ◇겸직 <대표이사>▷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마용득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 겸직 ◇보임 변경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코리아세븐 총괄사장 소진세 △롯데쇼핑 <부사장>▷강희태 윤종민 최종원 <전무>▷박호성 문영표 류제돈 박현철 이일민 이창원 임병연 <상무>▷남창희 강성현 김승희 이석환 <이사>▷류민열 박대훈 우길조 이창현 이호설 조영제 황영근 송승선 오일근 윤주경 홍원식 홍평규 조셉 분따란(Joseph Buntaran) 한형석 이관로 이상무 기원규 김태완 차우철 황용석 정호석 <이사대우>▷김지은 남기대 박상병 유영택 이선대 이용환 하영수 한길모 현종혁 박영식 성광희 양은모 유경우 이관이 조영준 함영배 허승무 강민수 김응걸 박철호 이은교 지형수 박찬서 이병희 박노경 <전문임원(이사)>▷백인수△롯데케미칼 <부사장>▷김교현 이홍열 <전무>▷최창수 <상무>▷김영학 전명진 <이사>▷김연섭 박범진 박현철 임동희 허광식 현문주 <이사대우>▷김성기 김우찬 김진엽 박세일 선우기병 이중형 정승원 최정환 <전문임원(이사)>▷강경보 <전문임원(이사대우)▷박상현 송보근△롯데제과 <전무>▷신항범 <상무>▷노맹고 <이사>▷이학수 정연강 추광식 최경인 최명림 <이사대우>▷김용우 문영태 정재웅△롯데칠성음료▷ 이사 곽재억 김태현 노연석 신중희 이선장 이원표 장학영 허병탁 ▷ 이사대우 민기식 박윤기 박재남 이동진 허용 △롯데푸드 ▷전무 이상률 ▷상무 신재열 조경수 ▷이사 김종길 ▷이사대우 손희영 신재영 이경석△롯데리아 ▷상무 김기석 최병규 ▷이사 김상형 이호우 ▷이사대우 박종우△롯데중앙연구소 ▷상무 이규영 ▷이사 임정훈 ▷전문임원(이사대우) 강창훈△호텔롯데 ▷상무 맹경호 ▷이사 김현식 서정곤 ▷이사대우 강성태 남재섭 송중구△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상무 최병록 ▷이사대우 김보준 박상영 이승국△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상무 조병선 ▷이사 최홍훈 ▷이사대우 권오상 김승욱△대홍기획 ▷이사 홍성현 김형태 ▷이사대우 구본욱 오성수 ▷전문임원(이사) 박선미 ▷전문임원(이사대우) 한유석△롯데로지스틱스 ▷상무 박찬복 ▷이사 박영진 ▷이사대우 김공수△롯데상사 ▷이사대우 임영택 △롯데루스 ▷이사 몰튼 앤더센(Morten Andersen)△롯데하이마트 ▷상무 김세완 장대종 ▷이사 김진호 박재욱 손찬규 송낙규 ▷이사대우 문주석 장성주△코리아세븐 ▷이사 전동석 이종현 ▷이사대우 황인성△롯데홈쇼핑 ▷이사 우정욱 이일용 김종영 ▷이사대우 송찬종△롯데닷컴 ▷이사대우 이제관△한국에스티엘 ▷이사 유형주△롯데건설 ▷부사장 하석주 ▷전무 김명국 ▷상무 고수찬 김금용 김일수 이주호 ▷이사 김대식 김병근 임영균 최용석 ▷이사대우 김지선 김현구 류병정 백용석 변휘석 전구호 정형철△롯데알미늄 ▷상무 엄임용 ▷이사 이한섭 ▷이사대우 이승련△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상무 김정원△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이사 양종식 윤중원 △롯데정보통신 ▷이사 노준형 윤덕상 ▷이사대우 박정희 ▷전문임원(이사) 유재택△현대정보기술 ▷이사 최중호△롯데캐피탈 ▷상무 고정욱 박광필 ▷이사 최규상 ▷이사대우 이승근△롯데손해보험 ▷상무 위성룡 ▷이사 주영하 ▷이사대우 오광식△롯데자산개발 ▷이사 안호명 ▷이사대우 박경철 백운재△이비카드 ▷이사대우 정진환△롯데삼동복지재단 ▷상무 이정욱△외환은행 ◇승진 ▷강남역 지병석 ▷광화문 김철규 ▷내자동 양우천 ▷녹산공단 노태곤 ▷달성 남경일 ▷도당동 오재영 ▷무역센터 윤승호 ▷성산동 박용규 ▷신촌 강태의 ▷신평 신성훈 ▷양정동 이완식 ▷여의도 백승진 ▷여의도광장 이재원 ▷제주 임철만 ▷천안공단 심선보 ▷충무로 김형수 ▷태평로 황병례 ▷하남공단 김재걸 <본점부장>▷준법지원부 해외준법관리인 한상과 <본점팀장>▷신용리스크부 이은호 ▷신탁부 안명석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남헌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춘열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성이구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윤종수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정병기 ▷재무기획부 김태석 ▷총무부 장길준 ▷카드신용관리부 임창업 ▷카드신용관리부 최을룡 ▷e-금융사업부 원홍식 ▷IT뱅킹개발부 수석IT역 박동욱 ▷IT정보개발부 수석IT역 김근호 <인턴지점장>▷김기식 ▷민경진 ▷민찬홍 ▷박기태 ▷윤인병 ▷이기용 ▷이문수 ▷이재화 ▷이희걸 ▷조애숙 ▷한용현 ◇전보 <지점장>▷가산디지털기업금융 정인호 ▷강릉 최백규 ▷군산 전태평 ▷권선동 이영노 ▷김포 김동일 ▷김해 최장민 ▷당산역 김재수 ▷당진 이석영 ▷대치동 허환열 ▷도곡역 김채길 ▷목동 겸 SBS[034120] 안광수 ▷목동트라팰리스WM센터 정지연 ▷반포동 이희락 ▷반포퍼스티지WM센터 권진경 ▷백마 백남범 ▷분당 임현숙 ▷산곡동 권용한 ▷삼성역 김승구 ▷상도역 이경향 ▷서소문 권혁채 ▷서초동 이용배 ▷성남 강춘원 ▷성산동 최형삼 ▷세종로 염정호 ▷시화스틸랜드 곽성민 ▷신촌 오연근 ▷안양 권석하 ▷압구정중앙 정연학 ▷양산 윤진화 ▷영도 노종태 ▷영업부WM센터 양동윤 ▷운정 김년수 ▷음성기업금융 김길선 ▷이천 김원태 ▷인천 허용도 ▷일산 박희정 ▷잠실트리지움 전영환 ▷장유 김웅영 ▷전주공단 허윤배 ▷정관 한승만 ▷종로 최형태 ▷좌동 박이목 ▷진주 조철래 ▷창동역 이정재 ▷홍제역 이창환 ▷화곡역 이성기 ▷가락 정이수 ▷계동 이종훈 ▷공덕역 이봉희 ▷구미 이기원 ▷국제전자센터 송미영 ▷남영동 고대광 ▷동수원 박영 ▷마포 조방환 ▷마포남 송수옥 ▷목포 고병운 ▷무역센터 안영태 ▷부산 조용철 ▷분당중앙 이춘성 ▷사상 김왕섭 ▷서대문 이범수 ▷서소문 노충환 ▷성서 변경숙 ▷스타타워 문경윤 ▷약수역 안치록 ▷양재중앙 박종서 ▷여의도광장 김정훈 ▷역삼동 이문성 ▷영업부 유동현 ▷용인 양동춘 ▷울산 강석구 ▷의정부 이경록 ▷인천 최용식 ▷인천국제공항 권동혁 ▷잠실역 심재훈 ▷전경련 박원열 ▷전경련 이수연 ▷퇴계로 이재현 ▷판교 김의건 ▷평택 김성민 <대기업 SRM 지점장>▷대기업영업1본부 최민규 ▷대기업영업2본부 권호상 ▷대기업영업2본부 이진호 <본점부장>▷여신관리부 관리역 강인수 ▷여신관리부 관리역 박정식 ▷여신그룹 부장 겸 수석심사역 임경옥 <본점팀장>▷감사부 수석검사역 오정선 ▷고객서비스 Upgrade TFT 이희철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이동직 ▷기업고객부 신홍국 ▷론센터 정지복 ▷여신관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서갑성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강권용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이호준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임헌상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장우진 ▷영업기획부 최사동 ▷영업지원센터 윤희철 ▷외환업무부 김우철 ▷전략기획부 김연익 <인턴지점장>▷강신원 ▷김형식 ▷임재기 ▷임홍석 ▷조남욱△KB금융지주 ◇신임 <상무>▷준법감시인 정민규△LIG투자증권 ◇전보 <부서장>▷영업부장 박성식 ▷인사총무팀장 김진호△한글과컴퓨터 ◇승진 <이사>▷연구개발본부 허정수
2014.01.28 I 양희동 기자
  • [인사]신용보증기금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신용보증기금<승진> ◇본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 강현순 ▷대구경북영업본부 권장섭 ▷호남영업본부 홍운기 ◇부서장 ▷업무지원부 현창익 ▷신용보증부 조경식 ▷채권관리부 이상율 ▷자본시장부 주광윤 ▷SOC보증부 박찬기 ▷기업지원부 신황운 ▷홍보실 최창석 ▷본점이전추진단 이동열 ◇영업점장 ▷송파 조시영 ▷안양 손성욱 ▷인천서 김중열 ▷마산 김창식 ▷김해 전오중 ▷부산중앙 최익경 ▷대구서 김형중 ▷포항 남상종 ▷구미 이봉렬 ▷광주 이명진 ▷전주 박종철 ▷광주중앙 정양수 ▷대전 조종남 ▷대전중앙 한기정<전보> ◇본부장 ▷특화사업영업본부 박학양 ▷IT전략부 한동안 ▷신용보험부 노용훈 ◇부서장 ▷경영관리부 심현구 ▷보증심사부 김완식 ▷리스크관리실 채원규 ◇영업점장 ▷구로디지털 서규종 ▷남대문 강승희 ▷가산디지털 김흥문 ▷인천중앙 김화현 ▷안산 김강수 ▷부천 한종훈 ▷대구 김진원 ▷강북 안철환 ▷강서 김동완 ▷의정부 서동준 ▷김포 조일환 ▷춘천 경성배 ▷강릉 이형태 ▷광진 홍성로 ▷강동 송태섭 ▷원주 이학송 ▷남양주 김부묵 ▷테헤란로 권행복 ▷방배 이용득 ▷하남 정해영 ▷속초 신영목 ▷동해 지종환 ▷성남 김학진 ▷평택 김윤겸 ▷오산 김충배 ▷군포 김귀남 ▷용인 김용기 ▷경기광주 신준식 ▷인천 박상수 ▷부평 박철순 ▷시화 정용수 ▷진주 엄주원 ▷울산 이희열 ▷사하 강경철 ▷녹산 이상근 ▷울산북 변성대 ▷대구동 김영우 ▷영주 윤경한 ▷경산 변희정 ▷안동 박호식 ▷목포 이홍준 ▷익산 임정민 ▷순천 전명호 ▷광주북 윤영선 ▷전주서 유용우 ▷충주 경주호 ▷대덕 성권모 ▷아산 최명백 ▷제천 우창훈 ▷보령 노창우 ▷청주서 이판기 ▷서부신용보험센터 송을호 ▷동부신용보험센터 박종범 ▷유동화보증센터 이태용 ▷감사실 감사반장 이재경 ▷감사실 감사반장 김귀현
2014.01.28 I 나원식 기자
새누리 신임 대변인에 박대출·함진규(종합)
  • 새누리 신임 대변인에 박대출·함진규(종합)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신임 당대변인에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과 함진규 의원(경기 시흥)을 임명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방선거기획위원회도 구성됐다. 6·4 지방선거를 불과 4개월 남짓 앞둔데 대한 사전포석이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두 대변인의 임명안 등을 의결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새누리당 박대출(왼쪽)·함진규 신임 대변인. 사진=연합뉴스박 신임 대변인은 연세대 정외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신문 정치부장과 논설위원를 지낸 언론계 출신 초선 의원이다.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캠프의 공보위원과 수행부단장도 역임했다.함 신임 대변인은 고려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치대학원을 나왔으며, 경기도의회 의원(6·7대)을 지낸 초선 의원이다. 한나라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한나라당 시흥갑 당협위원장 등도 역임했다.박·함 대변인은 기존 유일호 대변인(서울 송파을)이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이동하면서 임명됐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변인을 한 명 더 늘린 것은 홍보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신임 대변인들은 기존 민현주 대변인(비례대표)과 함께 ‘3대변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기존 정책위 수석부의장이었던 재선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은 현재 공석인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옮겨 지역에서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를 통해 지방선거기획위도 구성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총괄하고,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전략을 책임지는 형태다. 이외에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 박창식 홍보기획본부장, 김동완 지방자치안전위원장 등 14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당 관계자는 “이날 최고위에서는 6·4 지방선거 사무를 맡을 선거대책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면서도 “다만 최대한 빨리 선대위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27 I 김정남 기자
친이계 반발속 與 기초공천유지 사실상 확정
  • 친이계 반발속 與 기초공천유지 사실상 확정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뉴시스][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22일 공약파기 논란을 불러일으킨 기초선거 공천제도를 유지하는 쪽으로 사실상 태도를 정리했다. 하지만 일부 친이계 의원이 강력히 반발, 당초 유지 당론으로 못을 박으려던 의도는 무위로 돌아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지방선거 제도 개편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당 지도부는 애초 이 자리를 말미암아 기초선거 공천제도를 유지하는 쪽으로 당론을 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등은 공개 모두 발언에서 기초공천 유지 쪽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쏟아냈다. 당 고위 관계자도 “처음에는 당론을 가급적이면 정하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 초반부에 친이계를 중심으로 한 일부 의원들이 ‘공약은 지켜져야 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용태 의원은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언급하면서 “민심을 잘못 읽어 얼마나 고생했나, 그래서 그해 지방선거에서 패하지 않았나”라는 이유로 공천폐지를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완 의원도 “기초자치단체장은 공천을 유지하되, 기초의원들은 공천을 폐지하자”고 주장, 공약 이행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이계의 대표 중진인 이재오 의원도 쓴 소리를 던졌다. 그는 발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원천적인 책임은 여당에 있으니까 약속한대로 기초 공천제를 없애라는 것이 국민에게 여당이 해야 할 책무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초반부 반대의견이 쏟아지면서 당론을 정하려던 의원총회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애초 11명의 의원들이 발언을 요청했지만, 발언 도중에 6명의 의원들이 추가로 발언을 신청, 총 17명의 의원이 의견을 피력했다. 뒤이어 나선 의원들은 대부분 기초공천제 유지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인숙 의원은 “공천 폐지에 따른 여성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공천제 유지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발언을 신청한 박상은 의원도 공천제 유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17명의 의원 중 14명의 의원들이 공천제 유지 쪽의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부 친이계 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에다 참석 의원들의 수까지 저조해 지면서 당론 확정은 실패로 돌아갔다. 의원총회 후반부에는 30여명의 의원들만 자리를 지켰다. 친이계인 김영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의원들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결론을 내리냐”며 “또 의원들만 얘기할 게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 등 원.내외 인사들까지 다 모여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는 대신 해당 안을 심의하는 정개특위로 결정을 위임하기로 했다. 정개특위 여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학용 의원은 “정개특위 새누리당 의원들을 소집해서 오늘 나온 안 중에서 나름 보완할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초공천 폐지 불가론이 바뀔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실제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7명중 13명이 (공천제 유지를) 찬성하는데 어떡하느냐”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새누리, 기초공천 사실상 유지에…민주 “장고 끝 악수”☞ 與 기초공천유지 사실상 확정.. 민주-安 공동대응(종합)
2014.01.22 I 이도형 기자
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1석 3조 효과
  • 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1석 3조 효과
  •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앞줄 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11일 현대제철과 한국주거복지협회가 공동 개최한 ‘주택에너지 효율화 방안 모색-정부, 기업, NGO의 역할 토론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저감과 고용 창출, 온실가스 감축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며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주거복지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주택에너지 효율화에 관한 토론회를 열고, 지난 3년간 펼쳐온 희망집수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설명했다. 국내 에너지빈곤층은 120만 가구 이상으로 기업이나 민간단체의 지원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부가 정책 차원에서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정부와 기업 시민단체들의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은 “늘어난 에너지 수요를 공급설비의 확충으로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난 3년간 지속해 온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은 이러한 취지에 잘 맞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말했다. 또 “에너지 절약 구호만 외치거나 개개인에게 맡겨 놓을 것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올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펼친 희망의 집수리 사업으로 한 가구당 연간 13.1% 정도의 에너지를 줄였다. 주택용 도시가스요금으로 환산하면 가구 평균으로 연간 약 35만7000원을 절약했다. 이는 가구당 연간 957kg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국내 4인 가구 평균 5t 안팎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집수리만으로도 이중 20% 가까이 줄인 셈이다. 이 밖에 희망집수리 사업을 하면서 새롭게 도입한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를 통해 올해 주부자원봉사자 75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올해 인천, 포항, 당진 118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한번씩 직접 방문,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멀티탭, 문풍지, 온습도계 등을 지급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렸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재원은 현대제철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2020년까지 1000 가구를 수리한다는 목표다. ▶ 관련기사 ◀☞ 현대제철, 냉연사업 진출..수익성 '날개'☞ "신뢰받는 안전기업으로"..현대제철 大수술☞ 현대제철, 합병 후 수익 개선..목표가↑-이트레이드☞ 고용부, 현대제철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특별관리☞ 고용부, 현대제철 산재사고 관련자 '엄중 처벌'☞ 민주당 “현대제철 당진공장, 노동자들의 무덤(?)”☞ 당진 현대제철 안전점검 중 직원 1명 추락사☞ 현대제철 해피예스, 스포츠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현대제철·하이스코, 합병 승인..'수직계열화' 완성☞ “특단대책 있어야”‥정치권, 현대제철 사망사고 비판☞ 방하남 "현대제철 부지 내 모든 현장 강도 높은 안전점검"
2013.12.12 I 정태선 기자
  • [여의도 말말말]"갈등을 용광로에 넣어 중도정치 쇳물을…" 外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정치용광로에 넣어 중도정치의 쇳물을 뽑아내야 한다.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 19일 대정부질문, 자신의 지역구에 현대제철이 있는데 그 용광로에는 어떤 것을 넣어도 인간에게 유익한 쇳물이 되어 녹아나온다며)○…살이 곪아서 파내야 하는데 반창고만 바르겠다는 것이다(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19일 의원총회, 국정원개혁특위는 입법권이 있어야 하는데 새누리당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패키지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저희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 MBC라디오, 민주당이 하나를 하면 또 다른 것을 요구하면서 ‘양특(특위·특검) 패키지’라는 말을 쓰고 있다며)○…연필은 쓰던 것을 멈추고 몸을 깎아야 할 때가 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 19일 원내대변인직을 마치는 고별브리핑에서 더 예리하고 날카로운 심으로 정부를 견제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련기사 ◀☞ [여의도말말말]"미지근한 물로는 밥을 지을수 없다" 外☞ [여의도말말말]부관참시 vs 석고대죄☞ [여의도 말말말]“강남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外☞ [여의도 말말말]"드라마 대물이 현실로.. " 外☞ [여의도 말말말]"MB정부 강부자내각도 울고 갈 수준.." 外☞ [여의도 말말말]"심지어 세종청사 구내식당도 외국계가..." 外
2013.11.20 I 박수익 기자
  • 대정부질문 첫날…선거개입·대화록 실종 공방(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19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의혹,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유출공방,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등을 높고 여야가 팽팽히 맞섰다.민주당 등 야권의원들은 대선개입 의혹을 특별검사를 통해 규명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한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특검 주장은 대선불복이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태와 관련,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사초폐기에 대한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한다는 점을, 민주당은 서해북방한계선(NLL)를 정쟁화 활용한 대통령이 사과해야한다는 점을 주장하는 등 최근 양당의 정치적 공방이 그대로 옮겨온 듯한 양상을 보였다.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국정조사에서 드러났듯이 민주당은 국정원을 희생양으로 삼아 대선불복과 대여공세 강화라는 정치적 목적을 노리고 있다”면서 “국정원 관련 부분은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도 민주당은 막무가내로 특검을 하자고 우겨대고 있다. 민주당식 주장대로라면 전공노·전교조에 대해서도 특검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같은당 김동완 의원은 “여당은 국회정상화를 위해 야당의 ‘국정원개혁특위’ 요구를 수용한다고 했지만, 야당은 특검과 특위를 모두 해야한다며 투쟁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국가기관이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지만,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더디고 성에 차지 않더라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원혜영 의원은 “국민들은 편파수사, 봐주기 수사, 짜맞추기 수사로 얼룩진 검찰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며 국정원 등의 대선개입 사건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서는 특검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서기호 정의당 의원도 “그동안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의 수사를 철저하게 성역없이 잘해오던 채동욱 총장, 윤석열 수사팀장을 부당하게 찍어내고 직무배제시켰다”면서 “군사이버사령부와 보훈처에서도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남에도 축소, 은폐하려 하고 있다”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해서도 여야 의원들은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다.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은 “민주당은 사초폐기에 대한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고,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의 진심은 평화구상이었음에도 ’사초실종‘이라고 정쟁거리를 만든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사과하고 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한다”고 반박했다.
2013.11.19 I 박수익 기자
'벽을 뚫는' 고창석·이종혁
  • '벽을 뚫는' 고창석·이종혁
  •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속 고종석과 이종혁(사진=쇼노트)[이데일리 양승준 기자]MBC ‘아빠! 어디가?’로 화제에 오른 배우 이종혁이 ‘벽을 뚫으러’ 돌아왔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내년 1월26일까지 서울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프랑스 최고의 뮤지컬 상(몰리에르상)에 빛나는 ‘벽을 뚫는 남자’는 2006년 국내에 처음 소개돼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벽을 자유자재로 통과하여 지나다니는 능력이 생긴 한 평범한 남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프랑스의 국민작가인 마르셀 에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디디에르 반 코웰레르가 각색하고 미셸 르그랑이 곡을 쓴 작품. 전설의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이 “최고의 뮤지컬”이라고 극찬한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007시리즈’ 등으로 세 번의 아카데미상 영화음악상과 다섯 번의 그래미상을 받은 르그랑의 음악도 백미인 뮤지컬이다.다시 시작된 공연은 유명 배우들이 채운다. 주인공인 벽을 뚫는 남자 듀티율 역은 이종혁이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 그리고 마이클 리와 번갈아 연기한다. 코믹한 의사 듀블로는 고창석과 임철형이 나선다. 여기에 이정화, 강연종, 성열석 등이 힘을 보탠다. 1544-1555.
2013.11.18 I 양승준 기자
  • 새누리 내홍? ‘국회 선진화법 개정’ 둘러싼 엇갈린 의견들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국회 선진화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새누리당 내 복잡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 15일 국회에서 벌어졌다. 개정 움직임을 주도하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국회 선진화법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지만, 같은 시각에 당내 개혁파 의원들은 개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후 의원총회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지도부에 속하면서도 국회 선진화법을 주도, 애매한 처지에 놓여 있는 황우여 대표도 당내 복잡한 상황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예산안 처리를 부탁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를 국회 본청 2층 자신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원내대표는 선진화법에 대한 비판적인 의중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는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법이나 예산안 (처리)들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야당이 선진화법 때문에 예산 등을 볼모로 잡고 협조를 안 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야당이 선진화법을 방패삼아 우리 경제를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마저 반대한다면 국회 선진화법은 국회마비법으로 전락하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쟁점법안 재적수 3/5이상 찬성‘을 강제한 국회 선진화법을 비판, 개정안 추진을 공언한 상태다. 원내 사령탑인 최 원내대표가 국회 선진화법에 비판적인 의중을 드러내던 시각, 당내 개혁파 의원들은 국회 본청 1층 정론관에서 개정안 추진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이 법안 통과를 주도했던 남경필·김세연 의원을 비롯한 개혁파 의원 15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당 일각에서 헌법 소원과 개정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실효성도 없을 뿐더러 국회 선진화법의 본질을 잘못 진단한 처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야를 향해 쓴소리를 동시에 던졌다. 의원들은 “야당은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하여 정기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국민과 민생을 저버렸고, 여당은 의안을 단독처리라도 하여 국정운영을 해 나가겠다며 국회 선진화법 헌법소원과 개정을 공언하고 있다”며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하는 것은 민생정치를 외면하는 것이고, 국회 선진화법을 폐기하는 것은 폭력국회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서 오후로 예정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러한 뜻을 다른 의원들에게도 전달하겠다고 공언했다. 회견에 참석한 황영철 의원은 “지금까지는 원내지도부 중심으로 개정 선진화법에 대한 논의와 주장이 있어 왔지만 전체 의총에서 의원들 생각 어떤지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외에 정병국·이명수·홍일표·권은희·김동완·김상민·박인숙·이상일·이운룡·이이재·이재영(비례)·이종훈 의원이 뜻을 같이했다. 이렇듯 당내 원내지도부와 개혁파 의원들 사이에서 전운이 감돌면서 난처한 처지에 놓인 사람은 황우여 대표다. 당을 이끄는 대표지만, 동시에 지난해 원내대표로 국회 선진화법을 처리한 주역이 그이기 때문이다. 그의 난처한 처지를 은유하는 상황이 최 원내대표 방문 후 황 대표를 찾아온 정홍원 총리와의 자리에서 있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법’이라고 고쳐 부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표현을 썼다. 평소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는 그답지 않는 표현 방법이었다. 반면 그는 “직권 상정을 해서 강행 처리 하는 것이 워낙 국제적 비난과 국민 들의 시선이 따가워서 그것은 포기하는 대신에, 자동상정제와 예산 표결 강행제도 넣었다”고 말해 국회 선진화법의 장점을 강조하는 발언도 이어 했다. ▶ 관련기사 ◀☞ 국회선진화법 고민에 빠진 새누리‥대치정국 더 심화☞ 김기현 "황우여, 국회선진화법 통과시 야당 그대로 믿었다"☞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빠른시일내 제출키로(종합)
2013.11.15 I 이도형 기자
현대제철, 어린이들과 장래희망 현장 방문
  • 현대제철, 어린이들과 장래희망 현장 방문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 동안 해피예스 봉사단과 당진지역 초등학생 150명이 함께 ‘아이들과 함께하는 꿈의 기행(이하 꿈의 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꿈의 기행은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없었던 어린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꿈의 기행에 초대된 당진 지역 초등학생 150명은 현대제철의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단원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 경찰청, KBS 방송국, 잡월드 등을 방문해 국회의원, 경찰 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단편영화’를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현대체철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이 본인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를 뿐 아니라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과 노력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것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멘토인 대학생들과 함께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들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김동완(앞줄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2013.11.05 I 김보경 기자
  • 건축물 에너지성능표시 의무화법 발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건축물에 에너지성능표시가 의무화되고, 녹색리모델링을 할 경우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기현 의원(새누리당)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건축물 거래단계에서 에너지 증명서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어 거래 전에 에너지 정보를 알기 어렵고,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에 대한 규정이 없어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아울러, 여름철 일사 차단 기준이 없어 전면유리로 설계된 건축물이 증가해 여름철 에너지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으며, 15년 이상 된 건축물이 74%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및 전담기관 등 법적 근거가 미약했다.하지만 이 법안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인증을 의무화하고 ▲에너지 정보를 부동산 포털 등에 공개함과 동시에 일사차단 기준을 마련하며 ▲녹색리모델링 기금조성 및 창조센터 구축 등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김기현 의원은 “현행법은 국민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알기 어려워 녹색건축물의 보급 확대에 효율적으로 기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녹색건축물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은 김기현 의원을 비롯하여 정갑윤, 이한성, 김성태, 김재원, 이만우, 정희수, 이명수, 김동완, 이자스민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2013.11.05 I 김현아 기자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한팔로 물구나무서는 기인'으로 주목
  •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한팔로 물구나무서는 기인'으로 주목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비만을 극복하고 몸짱으로 거듭난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져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올해 64세의 남성 로버트다. 로버트가 비만을 극복하고 몸짱으로 탄생한 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rockhardpapaw)을 시작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 문구를 ‘몸’으로 증명한 셈이다.▲ 비만을 극복하고 몸짱으로 거듭난 할아버지의 모습이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할아버지는 사진과 같은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됐다.로버트가 처음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비만 때문이었다. 당시 불룩한 배에 근육이 없었던 그는 지팡이 없이 걷지 못할 정도로 고도비만에 시달렸다. 56세 되는 나이에 몸을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체육관에서 운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한 팔로 물구나무를 서고 봉체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근육을 갖게 됐다.한편 우리나라에도 몸짱 할아버지가 있다. 70대 몸짱 할아버지로 유명한 서영갑 씨(78)는 중학교 교장 출신으로 전국 최고령 현역 보디빌더로 알려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 `최강 몸짱 선발대회` 사진 더보기☞ 얼짱·몸짱 각종 대회 우승자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얼짱 몸짱의 ‘꽃중년’ 남성 증가... 외모 관리는 필수☞ 권상우-전지현, '직장인이 꼽은 최고의 남녀 몸짱' 선정☞ 몸짱 아줌마 정다연 '누구나 몸짱이 될 수 있다'☞ 한강 달리는 몸짱녀, 알고보니 `미란다 커`..시구 전 준비운동?☞ 김동완, 몸짱이유 최초 공개 "마른 몸 싫어했던 전 여친 때문"
2013.10.30 I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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