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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수출, 포스트 사스 `신성장산업` 공략을 - KOTRA
  • [edaily 지영한기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천안문 사태이후 중국경제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친 사건이지만 경제시스템 전반의 질적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국내에선 사스이후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국내기업들이 이에 적극 편승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KOTRA는 1일 "사스사태가 중국경제에 재앙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스창궐 초기 쉬쉬했던 행정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향후 중국정부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공개화 및 투명화 원칙이 강조돼 중국의 경제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보다 근접하게 되는 계기를 맞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사스사태로 대인기피 현상이 심화돼 통신사용량이 급증하고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는 이른바 ‘비접촉(非接觸) 경제’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도 맞았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신용카드 사용의 급증, 인터넷 뱅킹의 활성화가 촉진돼 신용거래가 급증한데다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촉진하는 부수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경제의 질적 변화에 주목, 중국내에서는 ‘포스트 사스(후비전/后非典)’ 시대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국내기업들은 이러한 조류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경우 대중국 수출시장 확대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KOTRA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KOTRA는 ▲가정용사무자동기기, ▲화상회의시스템, ▲전자상거래관련솔루션, ▲환경보호설비, ▲중약재(中藥材) 등 생약을 이용한 의약품, ▲바이오제품, ▲스포츠용품, ▲보험상품, ▲자동차, ▲가전제품 등 10대 품목을 사스 이후 대중국 수출 유망상품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KOTTRA가 제시한 사스이후 대중국 수출 10대 유망종목 ① 가정용 사무자동기기 = 사스 공포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 대인접촉 기피에 따른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인한 SOHO족의 증가로 가정용 사무자동기기의 수요 급증. 특히 프린터, 복사기, 팩스, 스캐너가 일체화된 복합기기가 히트상품으로 부상할 전망임. ② 화상회의 시스템 = 출장 자제 분위기에 힘입어 상해(上海)에서만 금년 4월중 화상회의 사용빈도수가 전월 대비 4배 증가함. 중국내 전문가들은 향후 화상회의 시스템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③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 사스를 계기로 IT투자에 인색했던 주요 메이커들이 전자상거래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시킬 계획임. 또한 전자정부 구현의 본격화 및 인터넷 교육업체의 증가도 관련 솔루션 업계에 큰 시장을 제공할 전망임. ④ 환경보호설비 : 중국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이 사스의 한 원인이 되었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정부가 환경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수 처리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공기정화장치 등이 유망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임 ⑤ 중약재(中藥材) 등 생약을 이용한 의약품 : 금번 사스 사태중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중약 등의 효과가 실증되었음. 실제 중약재를 원재료로 한 약품으로 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해진 판람근(板藍根)의 경우 올해 제약업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부상하였음. 우리 귀에 익은 북경(北京) 동인당(同仁堂)의 경우 금년 1/4분기 板藍根의 매출액이 전년 2년간의 매출액을 앞설 정도였음. 이에 따라 향후 양약의 보완재로서 뿐만 아니라 대체재로 생약성분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 ⑥ 바이오제품 : 사스기간중 소독약, 마스크 등 제품이 불티나듯 판매됨. 사스 이후에도 중국인들의 위생의식은 이전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에어컨, 냉장고 등도 이른바 항균, 바이오기능 등의 신기술이 채용되어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음. 실제 중국 최대의 백색가전 업체인 하이얼(海爾)이 최근 출시한 강력한 멸균기능의 양파(&27687;&21543;/산소 Bar라는 의미) 에어컨은 중국 대륙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최고 인기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음 ⑦ 스포츠용품 : 사스는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한 반면, 옥내활동 증가에 따른 운동부족에 따라 가정용 헬스기구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장기적으로 사스 사태가 진정되어도 운동에 관한 관심은 지속되어 스포츠용품 시장의 쾌속성장이 예상됨. ⑧ 보험상품 : 사스의 공포는 중국인들의 안전의식을 자극 보험가입자수가 급증하는 결과를 낳음. 금년초 이른바 사스보험(비전험/非典險)이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것이 이를 반증함. 중국의 WTO 가입에 따라 외국기업에 대한 보험시장이 점차 개방되고 있어 중국인들의 건강, 안전의식을 고려한 보험상품 개발시 유리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⑨ 자동차 : 사스 확산에 따라 버스, 지하철 등 공공교통기관 이용율이 급감하며 중하층 이하에서는 자전거 애용바람이, 중상층에서는 마이카 물결이임. 실제 북경(北京)의 경우 4월중 개인용 차량 구매댓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1%의 가파픈 증가세를 보임. 현대, 기아 등 우리 자동차 회사의 중국내 생산능력 확충과 맞물려 향후 중국에서 더욱 많은 한국 브랜드 차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⑩ 가전제품 : 마이크로오븐레인지의 멸균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사스가 기승을 부린 4월하순에만 상순 대비 5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보임. 특히 기업의 직원식당용 등 이른바 업소용 제품의 판매비중이 높은 것과 직원선물용으로 각 기관, 기업의 단체구매가 많은 특징을 보임. 한편 공기정화기, 디쉬워셔 등 보급률이 미미했던 살균 관련 가전제품의 1/4분기중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까지 증가함. 한편 항균기능이 없는 구형 에어컨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면서 사양품목으로 취급받던 선풍기의 매출이 급증하는 이상현상이 빚어지기도 함.
2003.06.01 I 지영한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무역수지 4개월만에 흑자전환, 4월수출 158억불로 10억불 흑자, 무선통신기기, 가전호조, 반도체 컴퓨터는 부진 -포브스,한국 주식 저평가.투자 적기 -4월소비자 물가 전월비 0.2%하락 -외평채 가산금리 5개월만에 최저, 1.05% ▲부정적뉴스 -중소 가동률 45개월만에 최저, 3월 69.7%기록-기협중앙회 -백화점 매출 3개월연속 하락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5월세일 앞당서 실시예정 -옵션만기 청산가능 물량 최대 6600억원전망 -정치권 대치정국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454.25 -25.84 (-0.30%) 나스닥지수 1,472.56 +8.25 (+0.56%) S&P 500 지수 916.30 -0.62 (-0.07%)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880.10 -45.90 (-1.17%) 아시아 일본 닛케이지수 7,863.29 +31.87 (+0.41%) ▲국내뉴스 -정부 & 한은, 금리인하 및 추경 5조추진, 북핵사태 장기화 및 SARS확산, 경제성장률 3%대로 하락가능성에 따라 -서환, 1,210원선 바닥 재확인..↓2.60원 1,215.30원 -김 부총리,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미.일 침체로 세계경제 회복 불투명 -대기업들이 은행권에 손을 벌리면서 대출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현대차, 4월 美 자동차 판매량 전년비 13% 증가,기아차, 4월 美 자동차 판매량 전년비 4% 감소 -카드사 부실채권 외국자본에 헐값 매각으로 국부유출 논란 -아파트 층간 소음, 건축주 배상-환경분쟁조정위 결정 -전경련 5월 BSI 108.1로 상승 17.9P상승으로 경기회복 기대감 높아져 -내일부터 원유 관세율 종전수준 인상, 리터당 5월 인상전망 -종이항공권 7월부터 폐지, 전자항공권 전환 -외평채 가산금리 5개월만에 최저, 1.05% -외환은행 외자유치협상 진전, 미국게 투자펀드 증자참여 앞서 실사착수 -해운업계, 운임 지속인상키로, 북미항로 FEU당 700-900인상이어 타지역도 올릴 예정 ▲전기전자뉴스 -256메가(64MX4) SD램 PC133만 소폭 하락.나머지 보합-북미현물시장 -삼성 나노 반도체 세계 첫 양산, 다음달부터 90나노급 -日 반도체 장비 수주 13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 -LG전자, 지난 1분기에 소니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5대 휴대폰 제조업체 대열 올라, 전분기에 대비 30.7%, 전년 동기비 109.7% 많은 560만대의 휴대폰을 출시(시장 점유율 5.2%)기록 -삼성휴대폰 모토롤라 추월, 1분기 25.3억불, 판매량 13%증가한 1320만대 -JP모건, 유럽 무선통신업체 성장세 반으로 축소 전망 -정통부, IT신산업 육성위한 9개 TF 구성 -LG카드 지문만으로 결제, 도난 및 분실따른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 도입 ▲실적 및 등급뉴스 -日 캐논, 1.4분기 순익 전년대비 2배 이상 향상 -美월트디즈니, 1.4분기 순수익 월街 전망치 일치 -퓨처호라이즌, 반도체 업계 성장률 전망치 18% 견지 -엑손모빌, 1.4분기 순이익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정제사업 개선에 힘입어 3배 증가 ▲원자재 및 주요지표 -뉴욕유가, OPEC 추가 감산 가능성 증폭.26달러선 회복 -국제 금시세, 美 경제회복 불신 상존.342달러선 회복 ▲ 국제뉴스 -무디스, 사스따른 亞 은행권 영향 일시적 -UBS워버그, 아시아지역 일부 국가 SARS 진정되고 있으나 아시아 경제에 대해 낙관하는 것은 시기상조 -美 빅3, 4월 자동차매출 감소 -4월 美 ISM 제조업지수 18개월만에 최저,45.4로 하락 -미 3월 건설지출 1.0% 감소.예상밖 부진 -베트남, 내년부터 자동차 특소세 대폭 인상 추진 -美 1.4분기 비농업부문생산성 1.6% 상승.예상상승률 미달 -美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1만3천명 감소.예상보다 적은 축소폭 -1.4분기 세계 헤지펀드 투입자본 14억달러.전분기보다 증가 -일본 민간은행에 자금공급확대, 금융완화로 불안심리사전차단 -그린스펀, 미국경제 하반기부터 회복전망, 부시 감세정책에는 반대 -미국 2분기 국채 580억불 발행, 재정적자 만회위해 -일본은행 보유 미국 자산 5년만에 절반감소
2003.05.02 I 김상욱 기자
  • 기아차, 대형 승용 공략 '재시동'..오피러스 출시
  • [edaily 김기성기자] 기아자동차(00270)가 지난 97년 '엔터프라이즈' 이후 6년만에 정통 대형세단 후속모델인 '오피러스(OPIRUS)'를 내놓고 대형승용차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12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상규 국회산업자원위원장,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 김뇌명 기아차사장 등 각계 주요인사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피러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간다. '오피러스'는 '쏘렌토' '카니발' 등 레저용차량(RV)시장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기아차가 대형승용차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총 36개월의 개발기간과 3000억원을 투자했다. '오피러스'의 본격적인 등장은 현대차 '에쿠스'와 쌍용차 '체어맨', 그리고 수입자동차로 대변되는 대형승용차시장의 경쟁을 부채질할 전망이다. 특히 GM대우차가 내년 판매를 목표로 호주 홀덴의 '칼라이즈'를 들여와 생산하고, 르노삼성도 르노-닛산 플랫폼의 대형 럭셔리 세단을 내년 상반기중 출시할 계획이어서 대형차 경쟁은 국내 완성차업체와 수입차업체를 망라한 자동차 전업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피러스는 새롭게 도약하는 기아차가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첨단 기술의 신제품"이라며 "오피러스는 해외 고급차들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오피리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체는 물론 광고 등에도 회사이름인 '기아자동차'를 빼고 차명만 노출, 기존 자동차와 차별화된 독립브랜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품격있는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하이오너" 고객을 목표로 두고 준대형을 포함한 대형승용차시장에서 점유율 30%이상(준대형이상 포함), 내수 3만5000대·수출 2만5000대 등 총 6만대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의 경우 내달 뉴욕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뒤 6월부터 유럽 및 일반지역, 10월에는 국내 대형승용차로는 최초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오피러스'는 고성능 고효율 환경친화적인 배기량 3000cc와 3500cc의 V6 엔진을 탑재했으며 수동겸용 최첨단 5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품격있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특히 다른 승용차와 공유화된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신규 플랫폼을 사용, 최고급 승용차의 위상에 걸맞는 품질을 확보했다. 외관모양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유러피안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인테리어는 벤츠, BMW 시리즈와 포르쉐 박스터의 실내를 디자인한 독일의 디자인 전문업체 불로스펠트와 제휴,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또 독일 콘티넨털 테베스의 기술을 도입해 ABS 뿐 아니라 TCS(미끄럼 방지장치)·VDC(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완벽한 충돌안전을 위해 229대의 안전관련 시험차의 정면·측면·후면 충돌 실험을 결과를 토대로 전방위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전자제어식 현가장치(ECS)와 차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컨트롤하는 가스식 쇽업소버을 장착, 최적의 주행 및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했으며 주요 필라 단면부위에 우레탄 충진패드와 센터플로우 및 루프부위에 제진패드를 대거 적용해 실외 소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했다. 이밖에 ▲야간주행과 악천후시 편리한 고광도 HID헤드램프 ▲해상도 및 시인성이 뛰어난 7인치 와이드형 AV모니터 ▲4인치 칼라 모니터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시스템 ▲센터페시아에 내장돼 사용하기 편리한 인대쉬타입 CD체인져 등을 탑재했다. 기아차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급 신칼라 색인 흑장미색(컬러명 OPIRUS)을 별도 브랜드화해 '오피러스' 브랜드마케팅과 연계함으로써 이미지를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고객과의 관계 강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을 고급화하고 각종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OPIRUS' 전용 콜 센터와 전용 웹 사이트 구축, 판매 후 지속적인 고객 관계 강화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OPIRUS 멤버십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한편 사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인 "프리케어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판매가격은 3000CC GH300 고급형 3800만원, 고급형 하이오너 4000만원, 최고급형 4250만원, 3500CC 최고급형 4870만원이다. 한편 이날 신차발표회에 정몽구회장과 정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부사장이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신차발표회에 같이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회장이 언론에 공개되는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지난해 5월 자동차부품산업발전협의회 발족 행사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회장이 오피러스 신차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 신차 출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3.03.12 I 김기성 기자
  • 거래소, 반발매수세 유입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강보합 ~ 소폭 상승 출발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삼성SDI, 기아차"등을 중심으로 기술적인 반발매수 유입되고 있으며, 핵심블루칩군 대부분이 보합(+) ~ 소폭(+) 출발예상. *내수제조 -미국FDA로부터 신약승인 기대되는 "LG생명과학" -흑자전환 한 "흥창" -화의종결된 "태창" -낙폭과대주인 "한국슈넬제약, 큐엔텍코리아, 해태유업, 씨크롭, 성문전자, 한창, 한국합섬, 신호제지, 태성기공, 우신시스템" -관리탈피 기대되는 "유화" -실적호전된 "일신석재, 백광소재" -현금배당 하기로 한 "현대오토넷" *금융 -자사주 유입된 "한미은행" -매각 추진중인 "개발리스" -그밖에 조흥은행,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LG카드, 외환카드, 삼성증권 *유통,건설,서비스 -관리탈피 기대되는 "인큐브테크, 미도파" -화의종결 결정된 "케이아이티비, 케이아이티비우" -M&A 추진중인 "해태유통" -유상증자 결의한 "신성무역"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세우글로벌, 대호, 진흥기업" -구조조정 완료된 "세양선박" -실적호전 기대되는 "한솔CSN" * 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상승 출발 예상. - 미국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존 스노 재무장관이 강한 달러화 정책의 지속을 강조 하면서 반도체와 우량주 중심으로 3일만에 상승세로 마감. - 국내증시는 전쟁 임박과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인하여 지수가 전 저점을 갱신하며, 약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주가 급락시 비관적인 대응은 자제하며, 리스크를 감안한 보수적 자세유지속에...... - 동시호가는 최근 낙폭에 다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나, 확산보다는 저가에 서 보합권으로 증가되는 양상. 전일에 비해 매물은 감소 추이.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와 시가상위대형주/낙폭과대우량주를 중심으로 보합권 매수세 유입되며, 여타 주변주로도 호가호전중. * 대형주: (한전 20만주 자사주),삼성전자,KT,현대차등으로 보합+권 매수세 유입속에 여타 주변주로도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호가 호전추세. * 금융: 개발리스,조흥은행,삼성증권,외환은행,한미은행등 보합권에서 +권으로 매수세 유입되고 있음.여타주변주로도 호가 호전 추세. * 유통: 케이아이티비,인큐브테크,대우차판매,화성산업 등 보합권에서 +권 매수세 유입중. * 제조: 씨크롭,광전자,삼영전자,현대오토넷,한솔CSN,신성이엔지,아남반도체 웅진코웨이,흥창 등 보합권내지 +권으로 매수세 유입.여타주변주로도 호가 호 전 추세. * 내수: 환인제약,LG생명과학,삼립식품,고제,부흥,유화,태창,한국슈넬제약 대상 등 보합권에서 +권으로 매수세 유입. 여타주변주로도 호가 호전 추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3.06 I 김현동 기자
  • 기아차, 정통 대형세단'오피러스' 첫 공개
  • [edaily 김기성기자] 기아자동차(00270)가 지난 97년 '엔터프라이즈' 이후 6년만에 정통 대형세단 후속모델인 '오피러스(OPIRUS)'의 개발을 끝마치고 대형승용차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19일 소하리 디자인연구소에서 기자단을 초청, 김뇌명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통 승용세단 '오피러스(OPIRUS)를 첫 공개했다. '오피러스'는 '쏘렌토' '카니발' 등 레저용차량(RV)시장에서 1위를 고수해온 기아차가 대형승용차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총 36개월의 개발기간과 3000억원을 투자했다. 내달 12일 신차발표에 이어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오피러스'의 본격적인 등장은 현대차 '에쿠스'와 쌍용차 '체어맨', 그리고 수입자동차로 대변되는 대형승용차시장의 경쟁을 부채질할 전망이다. 특히 GM대우차가 내년 판매를 목표로 호주 홀덴의 '칼라이즈'와 '스테이츠맨'중 한 모델을 들여와 생산하고, 르노삼성도 르노의 최고급 대형세단인 '벨사티스'를 수입 판매할 계획이어서 대형차 경쟁은 국내 완성차업체와 수입차업체를 망라한 자동차 전업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오피리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체는 물론 광고 등에도 회사이름인 '기아자동차'를 빼고 차명만 노출, 기존 자동차와 차별화된 독립브랜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품격있는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하이오너" 고객을 목표로 두고 준대형을 포함한 대형승용차시장에서 점유율 30%이상(준대형이상 포함), 내수 3만5000대·수출 2만5000대 등 총 6만대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의 경우 오는 4월 뉴욕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뒤 6월부터 유럽 및 일반지역, 10월에는 국내 대형승용차로는 최초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오피러스'는 고성능 고효율 환경친화적인 배기량 3000cc와 3500cc의 V6 엔진을 탑재했으며 수동겸용 최첨단 5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품격있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특히 다른 승용차와 공유화된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신규 플랫폼을 사용, 최고급 승용차의 위상에 걸맞는 품질을 확보했다. 외관모양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유러피안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인테리어는 벤츠, BMW 시리즈와 포르쉐 박스터의 실내를 디자인한 독일의 디자인 전문업체 불로스펠트와 제휴,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또 독일 콘티넨털 테베스의 기술을 도입해 ABS 뿐 아니라 TCS(미끄럼 방지장치)·VDC(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완벽한 충돌안전을 위해 229대의 안전관련 시험차의 정면·측면·후면 충돌 실험을 결과를 토대로 전방위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전자제어식 현가장치(ECS)와 차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컨트롤하는 가스식 쇽업소버을 장착, 최적의 주행 및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했으며 주요 필라 단면부위에 우레탄 충진패드와 센터플로우 및 루프부위에 제진패드를 대거 적용해 실외 소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했다. 이밖에 ▲야간주행과 악천후시 편리한 고광도 HID헤드램프 ▲해상도 및 시인성이 뛰어난 7인치 와이드형 AV모니터 ▲4인치 칼라 모니터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시스템 ▲센터페시아에 내장돼 사용하기 편리한 인대쉬타입 CD체인져 등을 탑재했다. 기아차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급 신칼라 색인 흑장미색(컬러명 OPIRUS)을 별도 브랜드화해 '오피러스' 브랜드마케팅과 연계함으로써 이미지를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고객과의 관계 강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을 고급화하고 각종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OPIRUS' 전용 콜 센터와 전용 웹 사이트 구축, 판매 후 지속적인 고객 관계 강화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OPIRUS 멤버십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한편 사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인 "프리케어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판매가격은 3000cc는 3800만~4300만원, 3500cc 4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2003.02.19 I 김기성 기자
  • 전장(14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14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차= 작년 영업익 1조6060억(-23%) ·순익 1.4조(+23.8%). 다임러와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결의 ▲국민카드= 1월 연체율 폭증…전월대비 3.79%p↑ ▲기아특수강= 매각 무산..재매각 불가피 ▲국민은행= 무디스, 17일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국내 시중은행에 대한 실사착수 ▲쌍용차= 채권단 공동관리 해제 미확정 ▲이미지퀘스트= 보호예수 예외 불인정..매각 `원점` ▲LG산전= 자사주 매도 완료..자사주 물량 부담서 해방 ▲SK= SK 등 정유 3사, 17일부터 기름값 인하..ℓ당 7원 ▲조아제약="5000원→500원" 액면분할 ▲삼성증권=3분기 누적순익 소폭 증가..영업익 감소 ▲벤트리= 금호석화 중국내 판매계약 해지 ▲LGCI= LG화학 140만주 매입..지주사 요건충족 위해 ▲STX조선= 2002년 최우수선박 선정 ▲KT·KTF= 유무선 통합서비스 시작 ▲화승인더스트리= 작년 순익 82억(+161%)·배당액 350→500원 상향 ▲건설화학= 작년 순익 139억(+723%↑)·배당액 1000원(+33.3%) ▲한국포리올= 작년 순익 250억..매출 2503억·자산양도로 53억 특별익 발생 예당엔터= 반기순익 9.7억..흑자전환 ▲다산씨앤드아이= 작년 4분기 흑자전환 ▲대호= 작년 순익 551억..흑전 ▲하우리= 작년 순손실 7억..적자전환 ▲솔빛미디어= 작년 순익 4억..59%↓ ▲씨오텍= 순손실 34억..적자전환 ▲보성파워텍= 1분기 순손실 1.8억..적자전환 ▲LKFS= 분기 순손실 13억..적자전환 ▲한성에코넷= 작년 순손실 21.4억..적자전환 ▲CJ푸드= 주당 250원 배당 ▲녹십자= 작년순익 93.6억..54.52% 증가 ▲한일= 작년 당기순익 21.5억..59.3%↓ ▲유성금속= 작년 경상손실 26.2억 ▲혜인= 주당 75원 배당 ▲대주산업= 작년 순익 11억..60%↓ ▲한빛소프트= 작년 순익 84억..40%↓ ▲인바이오넷= 작년 순손실 103억 ▲야호= 작년 순익 17억..60%↓ ▲동서정보= 작년 순손실 6.8억 ▲두림티앤씨= 작년 71억 순손실 ▲마크로젠= 반기 순손실 20억 ▲아이즈비전= 지난해 49억 순손실..87% 개선 ▲3S코리아= 분기 순익 3.8억..47.3%↓ ▲유니크= 반기 순손실 1억 ▲삼영엠텍= 작년 순익 2.4억..71.6% 감소 ▲로만손= 작년 당기순익 14.8억..50%↓ ▲LG화학= 2차전지 증설 1543억 투자 ▲LG생건= 유한킴벌리와 기저귀특허분쟁 1심서 패소 ▲개발리스= M&A추진..채권기관협의회 안건 상정 ▲고려산업=감자 후 197억 유상증자 ▲건영= 예보, 건영 등 3개 부실채무기업인 조사중 ▲세원텔레콤= 210억 무보증 사모사채 발행 ▲인성정보= GMS시스템 6.5억에 양도 ▲삼화왕관= 국세청 납세병마개 공급업체 지정 ▲SKC&C= SK증권 전산재해복구시스템 수주 ▲한국케이디케이= 이사 직무정지 소송 등 취하 ▲대백저축은행= 200만주 주식소각 결의 ▲대구도시가스= 바이넥스트 지분 추가매입 ▲서울신용평가= 에스비파트너스로 최대주주 변경 ▲파인디지털= "케이티아이컴 공급계약 미확정" ▲엔에스아이= 11억 케이블 모뎀 공급계약 ▲뉴씨앤씨= "최대주주 변경 소송제기설" 조회공시 ▲디피아이= 계열사와 장기공급계약 연장 ▲그루ITS= 특수관계인에 5억 대여 ▲세풍= 두우엘구조조정조합1호가 지분처분 ▲유화증권= 15억 자사주신탁 계약 ▲애경유화= 자사주신탁 1년 연장 ▲헤드라인정보= 시장조성 ▲이레전자=LG전자와 휴대폰 품질조인식 ▲LG전자= 항균기능 디오스냉장고 출시 ▲외환은행=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판매 ▲신한은행= 주가지수 연동대출 시행 ▲국민은행= 258명 점포장 인사발령
2003.02.17 I 홍정민 기자
  • 거래소, 경계매물 증가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소폭 하락 출발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자사주 유입된 "한국전력"을 제외하고는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KT, PSOCO, 현대차, LG전자, 기아차, 삼성SDI"등을 중심으로 소극적인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혼조권 ~ 보합(-) 출발예상. *내수제조 -화상대출 시스템 관련주인 "씨크롭, 씨크롭우" -실적호전 기대되는 "넥센타이어"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진로산업, 휴닉스, 큐엔텍코리아, 신호제지, 신촌사료, 모토조이" -자사주 유입된 "웅진닷컴, 고덴시, 한국컴퓨터지주, 한국유리" *금융 -자사주 유입된 "한미은행" -M&A 가능성 대두된 "개발리스" -그밖에 외환은행, 전북은행, 쌍용화재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보합(+)권 매수주문 유입. *유통,건설,서비스 -감자 결의한 "경향건설, 경향건설우" -흑자전환한 "현대건설" -자사주 유입된 "화성산업" -M&A 기대되는 "경남기업" -실적호전 기대되는 "대우건설"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천지산업, 대호"등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 * 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 출발 예상. - 미국증시가 이라크전쟁 가능성과 테러 재발에 대한 우려 때문에 큰 폭으로 내리다 막판에 주가가 하락폭을 줄임. 지난달의 소매판매가 기대이상으로 늘어 났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이유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 - 국내증시는 불투명한 미증시와 대내외 악재로 인한 약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하에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주목하며, 방향성 확인후 시장에 접근하는 보수 적인 투자 전략속에서..... - 금일동시호가는 불확실성으로인한 불안심리로 인해 투자자들 대체적으로 관망세 유 지 속에 전일에 비해 경계매물 다소 증가 형태를 보이며, 매수세는 저가권으로 보수 적인 주문 상황. 업종별로는 시가상위대형주들의 약세속에, 일부 금융(증권),전기전 자 관련 단순 저가주군으로 +권 매수세 유입중. * 대형주: (자사주 한전 10만주,LG전자 5만주)등 삼성SDI,삼성전자등으로 저가에서 보합권 매수세 유입.여타 주 역시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다소 호전 추세. * 금융: LG증권,개발리스,서울증권,신한지주등으로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주변주로는 저가권 매수세 유입. * 유통/건설:현대건설,경향건설,천지산업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 제조: 케이디케이,씨크롭,모토조이,한국주철관,대원전선,퍼스텍,진로산업, 큐엔텍코리아,대양금속,디아이등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주변주로는 저가권 매수세 유입. * 내수; 에넥스,CKF,포리올,방림,경기화학,넥센타이어,SK,효성등으로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주변주로는 저가권 매수세 유입.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2.14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 경계매물 감소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소폭 상승 ~ 상승 출발예상. -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핵심블루칩: -보합권에 자사주 10만주 유입된 "한국전력"을 선두로 "SK텔레콤, KT, 국민은행, POSCO,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기, LG화학, 신세계"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내수제조 -자사주 유입된 "고덴시, 풀무원, 조선내화, 동아제약, 한국컴퓨터지주" -LOTTO복권 관련주인 "콤텍시스템" -M&A 추진중인 "통일중공업" -화상대출시스템 개발 완료된 "씨크롭, 씨크롭우" -M&A 관련주인 "조일제지, 케이디케이" -실적호전 기대되는 "호남석유, LG석유화학, 에넥스" -흑자전환한 "LG산전"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새한, 중앙제지, 라미화장품, 금강화섬, 한창, 삼립식품, 남선홈웨어, 캔디글로벌"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상승 출발예상. *금융 -자사주 유입된 "한미은행" -실적호전된 "동양화재" -그밖에 전북은행, 하나은행등을 중심으로 보합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보합 ~ 개별 보합(+) 출발예상. *유통,건설,서비스 -LOTTO복권 수혜주인 "범양건영" -실적호전 기대되는 "대우차판매" -M&A 추진중인 "해태유업" -실적호전된 "신세계건설"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디에이블, 세우글로벌, 대우인터, 코오롱인터, 유레스, 신성, 현대산업개발, 건영, 현대상선"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보합(+) ~ 소폭 상승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 +권 출발 예상. -뉴욕증시가 컬럼비아호 폭발사고는 전반적으로 주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가운데 오전 중에 나온 지난달의 건설지출과 공장주문 동향이 기대 이상의 긍정 적인 수치로 인해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 -국내증시는 낙폭과대와 국민연금이 2월 중 주식 매입규모를 늘릴 것이라는 소식등 으로 인해 기술적 반등 여력은 상존한 가운데..... -금일동시호가는 악재의 영향력이 축소되며, 시장전반으로 경계매물 다소 출회되고 있 으나, 전일에 비해 감소한 모습보이며, 시가상위,대형주등으로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호가 호전되는 모습. +권 매수로는 신용등급상향 관련 현대자 동차주와 로또주,단순저가주 등으로 매수세 증가중. * 대형주: 한전 10만주 자사주 유입속에 LG전자,현대차,기아차,삼성전기등으로 소폭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주로도 저가에서 강보합권으로 점차 호전되는 모습 * 금융주: 국민은행,우리금융,하나은행,대신증권등으로 보합+권으로 매수세 유입. 여타주로도 저가매수세 유입속에 호가 호전 추세. * 유통/건설: 디에이블.범양건영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 제조: 콤텍시스템,씨크롭,광명전기,혜인,휴니드,진로산업,일진전기,자화전자, 한창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주로도 저가매수세 유입속에 호가 호전 추세. * 내수: 삼립식품,대유,중앙제지,상아제약,갑을,금강화섬,라미화장품,선진,웅진닷컴, SK,LG석유화학,계몽사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주로도 저가매 수세 유입속에 호가 호전 추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2.04 I 김현동 기자
  • KCW,"2007년 세계 6대 와이퍼업체 목표"
  • [edaily 김기성기자]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07년 세계 6대 자동차용 와이퍼업체로 발돋움한다" 자동차용 와이퍼시스템 전문생산업체인 케이씨더블류(대표 손덕수)의 비전이다. 지난 88년 경창참피온으로 설립된 케이씨더블류는 14년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55.5%의 업계 1위 점유율을 갖고 있다. 회사이름은 2001년 케이씨더블류로 바꿨다. 케이씨더블류는 특히 와이퍼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와이퍼브레이드용 고무와 와이퍼시스템의 설계기술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지난 94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와이퍼브레이드용 고무는 세계에서도 5~6개업체만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와이퍼시스템이란 차량의 유리와 직접 접해 유리를 닦아주는 역할을 하는 와이퍼 브레이드를 비롯해 와이퍼 암, 와이퍼 링게이지를 시스템화한 자동차부품이다. 와이퍼시장은 초기 설비투자 규모가 크고 세부 공정별로 축적된 기술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또 장기거래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를 하는 구조다. 케이씨더블류는 GM 닛산 현대차 보쉬 혼다 등 세계적인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체에 직간접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동양기전 덴소풍성 등 부품조립업체를 거쳐 공급하거나 현대차 기아차 GM대우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생산공장에는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직접 납품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에는 OEM 방식으로 직수출중이다. 이같은 OEM 방식의 공급 외에 애프터서비스(A/S) 및 시판용 자체 브랜드인 "KR1"을 개발, 판매하는 등 안정된 매출처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케이씨더블류는 지난해 전년대비 16.3% 증가한 4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브레이드 41%, 암 및 브레이드 20.9%, 링게이지 19.7%, 기타제품 12.4%, 상품 6% 등으로 이뤄져 있다. 거래처별로 보면 완성차 및 모듈업체 50%, A/S 및 시판 50%의 매출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43.2% 감소한 2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설비투자와 닛산, 혼다, GM 수출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한 비용투입에 따라 이익률이 떨어졌기 때문. 그러나 올해는 새로 개발한 KR1 브레이드 가격인상 및 매출확대로 수익률이 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케이씨더블류는 오는 2007년 세계 6대 자동차용 와이퍼시스템업체를 목표로 사업구조 고도화를 비롯해 6시그마 달성, 수출시장의 확대 및 다변화에 전념할 방침이다. 우선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생산규모를 연간 2100만개에서 2300만개로 확대하고, 설비가동률 85%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A/S부문의 매출확대와 브랜드 고급화 일환으로 개발한 KR1 모델은 이같은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할 중국시장에서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시장점유율을 확대를 꾀하고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으로 모듈화 달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해외시장의 영업확대를 위해서 기존 수출 거래선을 유지하면서 거래선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대 규모의 미국시장과 급성장하는 중국시장, 유럽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일본 미국의 보수용시장의 판매확대도 꾀할 예정이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은 케이씨더블류의 영업실적이 자동차산업의 경기변동에 따라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투자유의사항으로 꼽았다. 또 현대·기아자동차의 매출비중이 50% 내외로 이들 회사의 구매정책에 따라 영업환경이 좌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대주주는 관계회사인 경창산업(34.74%). 대표이사 손덕수(21.32%), 특수관계인 손일호(1.58%), 손기창(0.79%), 이사건(0.55%), 신두영외 47명(41.02%)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58.98%.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공모후 41.19% 낮아진다. 공모는 오는 16~17일 이틀간 교보증권 주간으로 실시된다. <주요재무제표(2002년 3분기 기준)> 자본금 19억원 부채비율 147% 매출 314.7억 영업이익 21.5억원 경상이익 15.8억원 순이익 13.3억원 주간사 교보증권
2003.01.11 I 김기성 기자
  • 카렌스II 국내판매 중단..경유차 배출기준 내년초 결정(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정부는 현재 국·내외 상용기술로 달성할 수 없는 수준으로 엄격하게 설정돼 있는 현행 경유승용차 배출허용기준을 내년 2월15일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이 불가능해져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 받은 기아자동차(00270) "카렌스II"의 국내 판매가 내년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26일 정부는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산업자원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경유승용차 배출허용치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조정키로 하고 구체적인 기준치에 대해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대책을 포함해 전문가포럼 등을 통해 내년 2월15일까지 결정키로 했다. 경유승용차 배출허용치 완화 논의가 마무리되지 못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생산키로 했던 "카렌스II"의 국내 판매가 중단되게 됐다. 이에앞서 정부와 업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동위원회는 지난 8월 "카렌스II"의 생산 판매를 연말까지 허용하는 대신 경유승용차 문제와 연계해 논의한다는 내용의 "경유차 협력서"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또 환경행정이 기술진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하다는데 인식하에 폐수처리 무방류 시스템등 환경신기술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간에 도출된 전문가회의 합의 내용과 현재 시행중인 용역결과 등을 기초로 무방류 시스템의 개념, 설치기준, 기술검증 등에 대한 정부 방침을 2003년 3월까지 확정하고 이에따라 반도체기업의 적기투자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2002.12.26 I 김춘동 기자
  • [2002서울모터쇼①] 컨셉트카의 경연장
  • [edaily 김기성기자] "2002 서울모터쇼"가 "자동차! 또 하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는 11개국 192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지난 95년 제1회 모터쇼가 열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업체들은 미래에 개발할 "컨셉트카" 등 최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첨단 기술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80여만명의 관람객과 5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모터쇼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떤 업체들이 참가하나 = 완성차 19개업체가 참가, 80여종의 차를 선보인다. 승용차업체로는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 등 국내 5사, 일본 토요타자동차, 프로토자동차 등 7사가 참가한다. 또 현대상용·기아상용·대양중공업·동해기계항공·국제특장·벤텍캠핑카·엔비드·에너진 등 상용차 8개사, JST·ATT R&D·한성에코넷·옵티라이터 등 전기자동차 4개사 등도 부스를 연다. 현대모비스·한국타이어·현대오토넷·보쉬·지멘스·만도·한일이화·평화발레오·두원공조 등 148개 부품업체들도 첨단 기능의 제품을 전시한다. 이밖에 캉가루·불스원, 카메이트·크로락스 등 25개 자동차 용품업체들도 참여한다. ◇최대 하이라이트 "컨셉트카" = 완성차업체들이 미래에 판매하기 위해 혁신적인 개념으로 개발한 차량이 "컨셉트카". 이번 모터쇼에는 그 어느 때 보다 "컨셉트카"가 대거 공개돼 첨단기술의 경쟁장이 될 전망이다. 승용 7대·레저용 4대 등 양산차 11대를 전시하는 현대차는 준대형 쿠페(문 2개 세단) "HIC"와 에쿠스 기반의 고급 세단 "HCD-7" 등 컨셉트카 2대를 전시한다. "HIC"는 그랜저XG급 차체의 컨셉트카로 남양연구소와 일본연구소에서 18개월동안 개발, 완성됐다. 운전석에서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어라운드 모니터 시스템"과 캄캄한 밤에 헤드램프 불빛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나이트비전" 등 미래자동차의 첨단기술이 장착됐다.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HCD-7"은 넓은 실내공간과 안락함, 스포티한 스타일을 조화시킨 최고급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4500cc급 DOHC V8엔진을 탑재, 최대출력 270마력을 발휘한다. 또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 외관은 항공기 동체를 형상화했으며, 조개 형상의 차체 지붕, 강인한 이미지의 사이드 캐릭터라인, 보석모양의 헤드램프, 대담하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등도 특징이다. "HCD-7"은 미국시장에서 시판중인 "그랜저XG"의 상위 럭셔리시장을 겨냥하는 현대차의 향후 제품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풀라인업을 갖춘 고급메이커의 이미지 리딩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밖에 "투스카니"·"싼타페"·"클릭"·"스타렉스"·"베르나" 등을 개조한 5개 차량과 "싼타페" 연료전지차량(FCEV)·텔레매틱스·알파 베타 신형 엔진·액티브 지오메트리 컨트롤(A.G.C) 서스펜션 등 신기술 5개종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카렌스" 기본의 유럽형 미니밴 컨셉트카인 "KCV-I"와 SUT(스포츠유틸리티트럭) 컨셉트카 "KCV-II", "카니발"을 개조한 쇼카 등 20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특히 "KCV-II"는 오는 2004년 새로 출시될 SUV의 자매 모델로 앞부분은 5인승 승용차이고 뒷부분은 트럭 적재함을 장착한 픽업트럭이다. 2000㏄급 디젤엔진을 달았고, 크기는 시판중인 "쏘렌토"보다 작다. "드라이빙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참가하는 GM대우차는 총 535평의 전시장을 확보, 컨셉트카 "오토(OTO)"와 "플렉스(FLEX)" 각 1대 및 "라세티" 3대를 포함한 양산차 15대 등 총 17대의 차를 선보인다. 특히 출범 후 첫 신차인 준중형급 "라세티"는 일반인들 대상의 첫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GM대우차는 컨셉트카 2차종을 중앙에 배치,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스포츠형 쿠페와 SUV의 스타일 및 특성을 결합한 컨셉트카 "오토(OTO)"와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킨 MPV형 컨셉트카 ‘플렉스(FLEX)’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고급 SUV "렉스턴", "무쏘", "코란도"와 최근 출시한 픽업트럭 "무쏘스포츠"를 특별하게 꾸민 스페셜 모델 등 8대를 내놓는다. "렉스턴" 스페셜카는 홈시어터 기능을 갖춰 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고, 뒷좌석을 돌려놓아 작은 응접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쏘스포츠" 스페셜 모델은 앞좌석과 뒤쪽 적재함 부분을 갈라놓는 틈을 없애 차량 전체를 일체형으로 제작했다. 또 화물칸 덮개를 만들어 적재물이 보이지 않고 비가 올 때에도 젖지 않도록 제작됐다. 르노삼성차는 중대형 "SM5", 준중형 "SM3" 이외에 올드카인 "르노 1호차"와 "F1 포뮬러카" 등 총 10대의 차를 선보인다. 해외 완성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서울모터쇼에 참여하는 일본 도요타는 "F1포뮬러카"의 엔진과 전기모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초저 연비를 실현한 "에스티마 하이브리드"와 6인승 600마력의 최첨단 전기자동차인 "KAZ"를 출품한다. "KAZ"는 7인승 미니밴이며, 휘발유 70ℓ를 넣으면 고속도로에서 1000km를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연비가 뛰어나다. 특히 주행하면서 자동 저장된 전기를 이용, 고기를 굽거나 커피를 끓일 수 있어 캠핑카로 쓸 수 있다.
2002.11.19 I 김기성 기자
  • GM대우,첫 신차 "라세티" 본격 양산
  • [edaily 김기성기자] [준중형급시장 경쟁가열..4파전 예고]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차)가 출범 후 첫 신차인 "누비라" 후속 모델의 이름을 "라세티(LACETTI: 프로젝트명 J-200)"로 정하고, 4일부터 군산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국내 준중형급 자동차시장에서 현대 "아반떼XD", 르노삼성 "SM3", 기아 "스펙트라", GM대우 "라세티" 등 치열한 4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M대우차는 오는 5일부터 "라세티" 계약주문을 받으며, 21일 "2002 서울모터쇼"에서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이고 25일부터 출고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서유럽시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수출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라세티"는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중형차 수준의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최신형 저중량 고효율 자동변속기와 1.5리터(1500cc) "E-TECⅡ" 엔진을 장착, 최적의 엔진제어를 통해 동급 최고 공인 연비를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TNR(Total Noise-Restraint : 소음원천차단, 진동발생원천차단, 소음진동유입차단) 시스템을 적용해 중형차급의 실내정숙성을 갖췄다. 아울러 고장력 강판 사용비율을 40%로 확대, 충돌시 안전을 확보하는 서바이벌존(Survival Zone)을 구축했다.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라세티의 탄생은 GM대우차의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미래의 소중한 씨앗인 신차개발에 전념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애쓴 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세티(LACETTI)’의 어원은 “힘있는, 성능이 좋은(Powerful), 박력있는, 품질이 견실한(Muscular), 원기 왕성한, 젊음이 넘치는(Vigorous)”의 의미를 담고 있는 라틴어 "LACERTUS"로 성능과 젊음이 넘치는 신차를 상징한다. "라세티"의 가격은 M/T기본형이 890만원, 하이디럭스 팩이 포함된 A/T최고급형은 1260만원이다.
2002.11.03 I 김기성 기자
  • 거래소, 상승출발 예상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뉴욕증시가 대형 블루칩의 선전으로 3일 연속 상승 마감에 투자심리 호전 되는 가운데 금융주,업종대표주,실적호전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 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지수 소폭 상승 출발 예상 - 금융:조흥은행,외환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국민은행,우리금융,LG카드 대신증권,LG증권,대우증권,굿모닝신한증권 등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하는 가운데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건설,무역:현대건설,남광토건,삼부토건,대우차판매,유레스,대우인터 대한통운,LG애드 등 중저가 대형주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제조:하이닉스,파츠닉,효성기계,신광기업,기아특수강,신성이엔지,한창, 대아리드선,팬택,디피씨,콤텍시스템,쌍용차,현대모비스,미래산업, 아남반도체,코리아써키트,삼보컴퓨터 등 중저가 대형주,낙포과대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 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내수:휴켐스,중앙디지텍,남해화학,두산,대상,해태유업,ACTS,한솔제지 대한화섬,진양화학,종근당,삼성출판사,SK 등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 증속에 호가 호전되는 양상 - 시가총액상위종목:삼성전자,국민은행,현대차,LG전자,삼성화재,삼성전기 하이닉스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 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상승 출발 예상. * 긍정적인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힘입어 미국주식시장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마감하였으며, 국내시장은 단기상승에 따른 조정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일동시호가는 투자심리 호전되며, 반도체,시가상위대형주를 중심으로 소폭+권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며, 그밖에 금융, 개별중소형주로도 +권 매수세 증가 되며 업종 전반으로 양호한 호가상황 진행중. * 금융: LG증권,LG카드,대신증권,신한지주,조흥은행,외환은행등으로 보합내지는 +권 매수세 유입되고 있으며, 여타종목으로도 호가호전되며, 양호한매수세 유 입중. * 유통/건설: 삼성물산,유레스,현대백화점,미도파,대우자판,대한항공 ,한라건설,남광 토건등으로 보합내지+권 매수세 유입. * 제조: 팬택,하이닉스,미래산업,콤텍시스템,신광기업,효성기계,아남반도체 파츠닉,한국코아,쌍용차,신성이엔지보합권 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종목으로도 소폭 +권 매수세 유입. * 내수: 유유,근화제약,해태유업,삼성출판사,휴켐스,진양화학,남해화학 중앙디지텍,종근당,SK 등 보합권 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종목으로도 호가 호전되는 모습. * 대형주: 삼성전자,현대차,국민은행,POSCO, 등으로 소폭 +권 매수세 유입.여타종목들 도 보합에서 소폭 +권 매수세 유입중. *대신·LG투자증권 제공
2002.10.22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 업종대표주 매수세 양호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뉴욕증시가 주요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마감,외국인 3일 연속 순매수,지수 장기적인 낙폭과대에 대한 지수 추가적인 반등 기대 감 등으로 투자심리 호전되는 가운데 업종대표주,시가총액상위종목,금융주 반도체 관련주,실적호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 입되며 지수 상승 출발 예상 - 금융:국민은행,한미은행,하나은행,전북으냉,대구은행,외환은행,부산은행 조흥은행,대신증권,삼성증권,현대증권,동원증권,SK증권,굿모닝신한 증권,LG증권,삼성화재,현대해상,LG화재,코리안리,동양화재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개별 상승 출발 예상속에 주변주의 매수세 확산으로 상승 종목 예상 - 건설,무역:현대건설,풍림산업,남광토건,대림산업,현대산업,대우건설,LG 상사,라보라,대우차판매,미래와사람,삼성물산,신세계 등 중저 가 대형주,시가총액상위종목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 권 매수세 유입되며 주변주의 매수세 확산으로 상승 종목 증 가 예상 - 제조:하이닉스,아남반도체,삼성전자,선도전기,삼성SDI,코리아써키트,삼 성전기,삼보컴퓨터,LG전자,기아차,현대차,현대모비스,한국프랜지 삼성중공업 등 중저가 대형주,시가총액상위종목,낙폭과대 및 재료 보유 개별주 등 전반적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 며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내수:삼양사,하이트맥주,제일제당,롯데삼강,고려산업,동양제과,기린,풀 무원,대유,부흥,갑을,새한,태평양물산,SK,LG화학,LG석유화학,호남 석유 등 전반적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시가총액상위종목:삼성전자,SK텔레콤,KT,국민은행,한국전력,POSCO,현대 차,LG전자,신한지주,삼성SDI,우리금융,삼성화재,삼성 전기,기아차 등 전반적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 권 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 출발 예상 * 시세는 전일 대비 상승 출발 예상. * 미국주식시장이 어닝시즌을 맞아 4일째 상승하였으며, 국내증시도 낙폭과다에 따른 반등의 연장 가능성속에 금일 동시호가는 전체적인 매물 감소속에 반도체,시가상위,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보합에서 소폭 +권으로 양호한 매수세 유입중이며, 금융 중소형개별주로도 +권 매수세 확산중. * 금융: LG증권,LG카드,삼성증권.대우증권,우리증권,부산.대구.한미.조흥,신한지주은 행등으로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되며, 업종 전반으로 소폭 +권 매수세 유입. * 유통.건설: 미래와사람,현대DSF,라보라,범양건영,삼성물산등으로 보합에서 +권매수 세 유입.여타종목으로도 소폭 +권 매수세 유입. * 제조: 대원강업,우신시스템,로케트전기우,하이닉스,모토조이,청호컴넷,유니모테크, 삼보컴퓨터,동원금속 등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종목으로도 소폭 +권 매수세 유입중. * 내수: 기린,새한미디어,새한,진양,국제약품,갑을,대영포장,웅진닷컴,S-OIL 등 보합 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업종 전반적으로 보합에서 소폭 +권으로 매수세 증가 중. * 대형주: POSCO,기아차,삼성전자,SK텔레콤,LG전자,현대차,삼성전기 등 보합권내지 + 권 매수세 유입.전반적으로 보합에서 소폭 +권으로 매수세 증가중. *대신·LG투자증권 제공
2002.10.16 I 김현동 기자
  • 현대·기아차 등 삼성 모닝미팅(9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9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신세계푸드시스템 : 2002, 2003년 EPS 각각 3.7%, 2.7%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예상보다 빠른 매출 증가세를 반영하여 당사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28,000으로 상향조정함. 어제 장 종료 후 신세계푸드시스템이 3/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였음. 홍수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이익률의 축소가 우려되었지만, 3/4분기 잠정 실적은 예상보다 빠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당사 예상을 상회하였음.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7.9%, 59.3% 증가하여 당사 연간 예상치의 76.2%와 73.1%를 달성하였음.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올해 및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3.6%, 2.7%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의 27,000원에서 2002년 P/E 9배 수준인 28,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함. 당사가 커버를 시작한 8월 28일 이후 동사의 주가는 시장대비 24.5% 초과수익률을 기록 중인데, 당사는 매력적인 산업의 성장성과 높은 이익의 예측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수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동사에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 포스코 : 6개월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6개월 목표가격을 220,000원에서 170,000원으로 하향조정, BUY 투자의견 유지. 6개월 목표가격을 과거 피크 밸류에이션 기준(2003년 P/E 12배) 22만원에서 P/B 1배 수준(2003년 기준) 17만원으로 하향조정함. 이러한 밸류에이션 변경은 현재 철강가격사이클과 비즈니스모멘텀사이클을 볼 때, 상승사이클의 중반을 넘어서면서 상승모멘텀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임. - 하지만, 높은 이익증가추세와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과거 주가하락시 0.6배의 주당순자산까지 하락하였는데 2002년 기준으로는 90,000원, 2003년기준으로는 100,000원이므로 현재 주가는 과거 바닥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판단. - 한편 포스코의 3/4분기 3조 650억원의 매출액 (2분기대비 9.7% 증가전망)과 순이익 3,750억원(2분기대비 123% 증가전망)의 당초 전망을 유지함. 하지만, 당초 예상인 영업이익은 6,200억원보다 다소 낮은 5,900억원 (전분기대비 79% 증가)으로 하향 추정됨. - 이러한 영업이익 하향추정은 9월에 일부 설비 보수 등 에 따른 고정비증가 등을 고려하였기때문임.(14일 3분기 실적 IR 예정). 한편 2002년과 2003년에 대한 현재의 EPS 전망을 유지함. * 호남석유화학 : 2002, 2003년 EPS 각각 17.3%, 7.1% 하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29,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퇴지금누진제 폐지에 따른 일시보상금 부담과 2003년 석유화학제품 마진전망치 하향조정을 통하여 이익전망과 6개월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함 9월에 결정된 임금인상 및 퇴직금누진제 폐지에 따른 보상금 지급과 2003년 제품마진 전망 하향조정을 반영하여 2002 ~ 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17.3%, 7.1% 하향조정한 1,828원과 2,630원으로 변경함. 이익전망치 하향조정에 따라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34,000원에서 29,000원(2003년 FV/EBITDA 4배 기준)으로 하향조정하나, 목표주가까지의 상승여력이 71.6%에 달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원유가격 상승으로 주요원료인 납사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어 동사주가의 단기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그러나, 마진저점이 예상되는 연말을 반환점으로 2003년 초에는 적정주가로의 회귀를 시도할 전망. (동 뉴스는 10월 8일 기준 기관투자가에게 사전배포 되었음) * 현대차 : 2002년 EPS 1.9%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6개월 목표주가 40,700원 유지 - 주가 상승요인 과매도 : 비관적인 가정하에서도 초과수익(EVA)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주당순자산(30,900원)을 하향돌파한 것은 과매도. 2002년 예상 ROE는 14.4%이므로 적정 PBR은 1.4배 수준으로 판단되나 현재 PBR은 0.7배에 불과. PER도 5.6배에 불과. - 주가하락요인 소비심리 악화 우려 : 현대차의 주 수익원은 한국과 미국시장. 그 동안 두 시장 모두 저금리 및 인센티브로 수요 촉진. 그러나 가계대출 부담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한계 우려. 과연 고용 및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경기확장 국면까지 이러한 소비 진작책으로 버틸 수 있을지 관건 - 주가 추이 및 투자전략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국면에서 내구성 소비재인 자동차의 판매도 급감할 수 있다는 불안감. 이러한 분위기가 지배하는 한 단기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임. 그러나 과매도된 상황에서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매집 바람직. * 기아차 : 2002년 EPS 9.6%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11,400원 제시 - 주가 상승요인과매도 :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초과수익(EVA)을 낼 수 있는 구조에서 현재주가는 주당순자산(9,560원)을 하향돌파. 2002년 예상 ROE는 14.0%이므로 적정 PBR은 1.4배 수준으로 판단되나 현재 PBR은 0.7배에 불과. PER도 5.6배에 불과.장기적으로 약점 제거 : 국내시장에서 수익성이 절대적으로 높은 고급승용차 비중이 없고 소형승용차 경쟁력이 없어 판매비용이 큰 것이 약점, 그러나 2003년초 그랜져XG 플랫폼을 공유하는 고급승용차 (GH)를 출시하고 경쟁력이 약한 소형승용차도 2003년, 2004년 현대차 플랫폼에 통합. - 주가 하락요인 소비심리 악화 우려 : 현대차와 같은 요인 실망스러운 생산 : 7월 파업 영향으로 3분기 실적 저조 예상 (경상이익 1,090억원, 전년비 5.8% 감소 추정) - 주가 추이 및 투자전략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보유. 불안한 증시에서 장기적인 이야기는 설득력을 잃는 모습이나,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좋은 현대차로 집중, 그 후 기아차로 이동. [뉴스 코멘트] * 최근 달러화 강세는 경기외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 - 그러나 향후 추가적인 달러화 절상정도는 크지 않을 듯 최근 2개월간 미달러화가 엔화대비 6%, 유로화 대비 2% 절상되는 등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를 시현하고 있음. 이는 주로 1) 대이라크 전쟁 가능성 증가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flight to quality) 심화와 2) 일본과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 증가 등에 기인함. 특히, 최근 달러화 강세는 전쟁가능성 고조라는 경기외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는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전망. 향후 달러화의 추가적인 절상정도는 전쟁발발 시점에 크게 좌우될 것이나, 현재 미국의 경기상황을 감안할 때,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임. 이에 따라, 당사의 기존 원/달러 환율 전망을 유지함. * 자동차 : 9월 자동차 월보;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9월 자동차 판매를 검토한 결과 현대차는 우리의 예상과 일치하는 실적을 보여줌. 단 4분기 달러가 우리의 예상보다 조금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 중형승용차 시장 경쟁심화로 인한 점유율 소폭 하락으로 EPS를 83원 (기존 2002년 EPS의 1.9%) 하향조정. - 기아차는 1분기 생산라인 조정, 6월 현대차 파업에 따른 디젤 공급 중단, 7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특근이 기대되었으나 9월 생산은 우리 예상보다 저조. 따라서 2002년 설비가동률을 기존 81.0%에서 78.2%로 낮추고 EPS도 142원 (기존 2002년 EPS의 9.6%) 하향조정. - 그러나 이미 과매도된 상태 : ROIC를 보면 현대차의 경우 2002년 15.8%에서 2003년 11.4%로 하락. 기아차도 2003년 2002년 14.4%에서 2003년 12.4%로 하락. 그러나 WACC 10.3% 근방을 여전히 상회하는 바, value creator로 남음. 현재 이들의 주가가 주당순자산(NAVPS) 가치를 하향돌파한 것은 분명히 과매도 국면. 2002년 예상실적 기준 PER은 현대차 6.1배, 기아차 5.6배. * 웅진닷컴 : 9월 학습지 시장점유율 소폭 확대;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9월 학습지 회원 수는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87.6만명으로 전월대비 6,370명 증가하였음. 이에 따라 4대업체 가운데 시장점유율은 17.3%로 8월의 17.2%보다 소폭 확대되었음. 9월 국내 4대 학습지업체의 총 회원 수는 2001년 말대비 4.6% 증가하였으며, 2002년 말까지 6% 증가(2000년, 2001년 각각 10%)할 것으로 추정되어 학습지 시장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은 상당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방문판매 매출의 증가 추세라고 판단됨. 동사에 대한 기존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을 유지함. (동 뉴스는 10월 8일 기준 기관투자가에게 사전배포 되었음) * 한미약품 : 클래리스로마이신의 제네릭 버전에 대한 미국 특허 취득, 장기적으로 긍정적;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가 전일 매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클래리스로마이신에 대한 미국 제법 특허를 획득하였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 3월 24일 획득한 국내 특허에 대해 1년 안에 미국 특허를 신청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얻게 되는 것임.결론적으로, 이번 특허 획득은 장기적인 관점(2005년 이후)에서 봤을 때다른 특허보다 비교적 예상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됨. 그렇지만 당장 기업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님. 동사가 1999년에 제품화한 이 항생제는 Aboott사가 판권을 가지고 2001년 전세계적으로 11억 6천만 달러(국내 약 100억원 추정)의 매출을 올린 clarithromycin(제품명 Biaxin, 2005년에 특허 만료 예정)의 제네릭 버전임.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산이 가능하므로 2005년 특허 만료 후에는 선진 시장인 유럽시장으로 의약품 원료 공급이 가능할 전망임. 현재 국내 시장 규모는 16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한국애보트사의 "클래리시드"가 시장 1위 매출 품목이며 동사의 "클래리"는 2001년에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음.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동사의 주가는 2002년 P/E 5.4배, FV/EBITDA 4.1배, 2003년 P/E 4.5배, FV/EBITDA 3.4배에 거래되고 있음. * 강원랜드 : 쟁의 가능성은 낮으며 3/4분기중 매출은 전분기대비 8% 성장; 투자의견 BUY 유지 - 강원랜드 주가가 전일 1) 임금인상 때문에 쟁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과 2) 9월 실적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장중 급락함. 실제 쟁의가 시작되어 영업시간 단축이 실행되면 브랜드 이미지 손상 및 실제적인 매출 감소로 이어져 타격이 클 것이나 회사관계자는 임금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함. 임금수준이 현재 수준에서 10% 증가하면 2003년 주당순이익을 0.4%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함. 3/4분기 실적 관련하여 당사 자체조사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9월 실적은 전년 9월 실적(매출액 370억원 수준)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파악됨. 누적적으로는 2002년 3/4분기중 매출이 전년대비 6%, 전분기대비 8% 증가한 1,240억원으로 파악되어 매출액은 당사의전망치인 1,321억원보다 낮으나, 이익측면에서는 당사의 전망치인 영업이익 810억원과 비슷하다고 파악됨. 따라서 전일 주가하락은 근거가 약하다고 판단하며 현재 2003년 P/E 5배에서 거래중이어서 싸다고 판단함.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2002.10.09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 경계매물 소폭출회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뉴욕증시가 9.11 테러 1주년을 하루 앞두고 낙폭과대를 보인 반도체주의 선전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세에 투자심리 호전되며 시가총액상위종목 낙폭과대 중저가 대형주,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유입되는 가운데 상승 종목 증가 예상속에 지수 소폭 상승 출발 예상 - 금융:외환은행,전북은행,조흥은행,우리증권,삼성증권,동양종금증권,서울 증권,SK증권,엘지증권,대신증권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 권에 유입되며 주변주로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건설,무역:대우건설,영원무역,현대상선,대우차판매 등 일부 저가대형주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선별적으로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하는 양상 - 제조:현대차,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기아특수강,한신기계,휴닉스 셰프라인,GPS,동국제강,대아리드선,영창실업,디아이,미래산업 콤텍시스템,케이씨텍 등 시가총액상위종목,낙폭과대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주변주로 매수세 확산되는 가운데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내수:태평양산업,삼진제약,쌍방울,한샘,나산,영창실업,디피아이,종근당 바이오,부흥,금양,중외제약,남해화학 등 중소형 개별종목 중심으 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되며 주변주로 매수 세 확산되는 양상 - 시가총액상위종목:삼성전자,KT,현대차,SK텔레콤,삼성SDI,삼성전기,기아 차,조흥은행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 수세 유입되며 주변주로 매수세 확산속에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시세는 전일 대비 강보합권 출발 예상. * 반도체 및 자동차주의 선전으로 미국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하였으며, 국내증시도 종합지수가 6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00P를 회복한 상황에서 금일동시호가는 업종전반으로 경계매물 다소 출회속에 고가매도 저가 매수세인 소극적인 주문상황 보이고 있으며,은행,증권등 금융주와,일부우선주,낙폭과대 중소형종목군으로 +권 매 수세 유입되는 양상. * 금융: LG증권,현대증권외환은행,전북은행,우리증권,삼성증권등으로 보합에서 +권 매 수세 유입여타종목으로도 저가권 매수세 유입. * 제조: 기아특수강,태평양산업,(우),대아리드선,셰프라인,GPS,동국제강,동양메이저우 KEC,영창실업등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 내수: LG생명과학우,해태유업우,진도우,삼진제약,나산,종근당바이오,디피아이 ,중외제약,쌍방울,신원,등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 유통: 현대상사,대우차판매,영원무역등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 우량주: KT(자사주 200,000주 보합매수 유입),데이콤,현대차,SK,삼성전기등으로 보합에서 소폭 +권 매수세 유입중. *대신·LG투자증권 제공
2002.09.11 I 김현동 기자
  • 외국계창구,현대차/조흥銀 매수증가
  • [edaily 지영한기자] 3일 장후반 외국계창구에선 현대차 조흥은행 등의 매수세가 오전에 비해 확대됐다. 하나은행 삼성테크윈 SJM 기아차 등도 매수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삼성중공업 KT 신한지주 등은 오전에 비해 매도가 증가한 모습이다. 한미은행 대우차판매 현대백화점 삼성전자 등도 매도우위를 유지하고 있다.(오전중 매매동향은 표 아래 참조)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나 국내기관이나 개인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국계창구매매와 외국인매매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은 시분 현재 주요 종목의 외국계창구매매 현황.<단위 : 주> (거래소 순매수) ▲현대차 = 289,910 ▲조흥은행 = 268,440 ▲하나은행 = 91,120 ▲삼성테크윈 = 80,000 ▲SJM = 64,440 ▲굿모닝신한증권 = 55,000 ▲F&F = 53,990 ▲기아차 = 48,220 ▲한국전력 = 46,420 ▲LG화학 = 42,510 ▲한국가스공사 = 42,270 ▲외환은행 = 40,000 ▲웅진코웨이 = 40,000 (거래소 순매도) ▲삼성중공업 = 153,220 ▲KT = 132,490 ▲신한지주 = 123,92-0 ▲한미은행 = 90,340 ▲대우차판매 = 85,700 ▲현대백화점 = 67,180 ▲국민은행 = 66,600 ▲LG상사 = 48,260 ▲한국주철관 = 34,120 ▲삼성전자 = 29,420 (코스닥 순매수) ▲터보테크 = 80,000 ▲가야전자 = 42,000 ▲KTF = 40,194 (코스닥 순매도) ▲자네트시스템 = 70,707 ▲정소프트 = 48,783 ▲세종공업 = 47,077 ▲국민카드 = 23,371 ◇다음은 오전 9시52시분 현재 주요 종목의 외국계창구매매 현황.<단위 : 주> (거래소 순매수) ▲조흥은행 = 197,080 ▲현대차 = 90,550 ▲SJM = 64,440 ▲삼성테크윈 = 40,000 ▲웅진코웨이 = 40,000 ▲기아차 = 34,740 (거래소 순매도) ▲KT = 96,070 ▲신한지주 = 91,210 ▲삼성중공업 = 57,350 ▲국민은행 = 36,380 ▲삼성전자 = 25,900 ▲현대백화점 = 21,830 ▲POSCO = 20,410 (코스닥 순매수) ▲가야전자 = 23,000 (코스닥 순매도) ▲정소프트 = 16,387
2002.09.03 I 지영한 기자
  • 현대차 등 삼성 모닝미팅(29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29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신세계푸드시스템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000원 제시 [뉴스 코멘트] * 7월 산업생산 당사 예상과 일치 : 생산활동은 수출출하 증가로 회복; 투자수요와 선행지수 부진 지속 - 통계청에 따르면, 7월중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9% (계절조정), 전년대비 8.9%의 증가를 보여 당사에 예상한 수준의 반등을 기록하였음. 소비관련 지표들도 6월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음. 7월중 도소매판매, 내수용소비재출하는 각각 전년대비 6.6%와 7.9% 증가하여 전월의 4.1%와1.4%를 상회하였음. 이러한 결과는 6월 생산 및 소비의 부진이월드컵, 자동차파업 등에 따른 일시적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는 당사 견해에 부합하는 것임. 다만, 기업의 투자심리 악화로 고정자본형성은 더 악화되는 추이를 보였음. 설비투자 추계는 전년대비 3.3% 감소하였으며 민간건설수주는 6.5% 줄어들었음. 한편,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3/4분기 이후 성장률 둔화가 나타날 것임을 예고해 주고 있음. 당사는 GDP성장률 기준으로 3/4분기를 정점으로두분기 정도의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이는 단기적인 cycle로 판단하고 있음. 3/4분기 성장률의 상승은 base-effect 등에 따른 수출증가율의 급증이 내수성장률의 완만한 둔화를 흡수할 것으로 보기 때문임. * 경상수지 전망 하향조정 : 서비스수지 악화로 7월 경상수지 흑자 예상보다 크게 부진 ; 자본수지 흑자의 대규모 확대는 외채 구조의 악화를 초래 -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경상수지는 29백만달러로 전월의 823백만달러, 전년의 442백만달러에 비해크게 악화된 것을 나타났음. 이에 따라 7월까지 누적 흑자는 36억달러로 당사의 연간 전망치85억달러 대비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음. 이와 같은 예상을 하회하는 경상수지 흑자는 운송수입 감소, 여행지출 증가, 해외광고의 증가 등에 따라서비스수지의 부진에서 주로 기인함. 7월중 서비스수지는 8.3억달러 적자를 보여 누적적자 규모가 당사의 연간 전망치인 20억달러를 상회하는 38억달러에 달함. 당사 전망을 하회하는 것은 월드컵 개최에 따른 영향이 예상과 다르게 서비스 수지를 오히려 악화시킨 데 따른 것임. 당사는 2002-03년 서비스 수지 적자 규모를 기존 전망치 보다 크게 하향 조정하며 이를 반영하여 경상수지 전망을 기존의 85억달러와 11억달러 흑자에서 60억달러와 1억달러 흑자로 하향 조정함. 한편, 7월 자본수지는 외국인 주식투자의 순유출에도 불구하고 단기무역신용, 개발기관 해외중장기채 발행, 예금은행 단기차입금 도입 등으로 29.4억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음. 7월까지 누적 흑자는 36.5억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간의 63.8억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되었음. 금년 7월까지 외국인직접투자와 증권투자는 52억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자본수자 흑자는 외채규모의 증가로 연결되고 있음. 지난 6월말 총대외지불부담은 1258억달러로 전년말 대비 81억달러가 증가하였는 데 이는 대부분 단기외채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 이에 따라 단기외채/총외채, 단기외채/외환보유액 등의 비율이 악화되고 있음. 이와 같은 경상수지 흑자의 축소, 외채구조의 악화는 원화의 추가적인 절상 압력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금년말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 텔슨전자 : 중국내 핸드폰 생산 공장 설립 발표;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동사는 어제 오후 중국 산동성 연대시에 CDMA, GSM 핸드폰 생산 공장 설립을 결정했음을 발표했음. 공장은 중국내 유한공사 형태로서 투자금액이 자본금이 1,200만 달러, 설비투자금액이 약 1,800만 달러로 소요금액은 총 약 3,000만 달러임. 자본금은 올해 12월까지 180만 달러, 2004년 9월까지 1,020만 달러를 분할납입하는 조건이며 설비투자금액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9월 사이 정도에 투입되는 것으로 되어 있음. 국내 중소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삼성이나 LG 등과 달리 브랜드 파워가 약하고 모델들이 중저가 타입이어서 현재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후 중국과 대만의 위탁생산업체들에 내줄 가능성이 많으나, 동사의 경우와 같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판단되어 긍정적인 뉴스로 사료됨. * 자동차 : 대우자동차 생산중단-현대, 기아자동차에 긍정적;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대우자동차의 최대 부품납품업체인 한국델파이가 납품대금 지급지연을 이유로 27일부터 부품공급을중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동사의 부평, 창원, 군산공장 등 3개 승용차 공장이 전면 가동 중단됨. 당초 동사의 납품업체들은 채권단과 동사의 적절한 대응이 없는 경우, 29일부터 부품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의 하였으나, 한국델파이가 자체적으로 부품공급 중단을 결정하면서 생산중단이 예상보다 빨라진 것임. 이로 인해 대우자동차는 하루 2,000대(약 150억원)가량의 생산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재고가 11,000대 수준이나 차종에 따라 재고 수준이 달라서 일부 인기차종(마티즈 : 4일)의 경우 1~2주내에 판매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임. 또한 이번 생산중단은 대우자동차 채권과 관련하여, 대우자동차, 채권단과 부품업체들 사이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문제해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10월 예정인 GM-대우자동차의 출범에도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쟁사인 현대, 기아자동차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 현대차 : HMI로부터 배당금 2,500만 달러 수령- 주가에 긍정적;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현대모토인디아(HMI)는 지난 3월 종료된 2001년 회계결산결과 2,500만 달러의 이익배당을 결의하였으며, 전일 동사는 동 배당금을 수령함. 이는 동사의 2002년 예상 경상이익의 1.3%로 미미한 수준이나, 1) 인도내 영업 확대로 향후 배당규모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 해외현지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냄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미국, 중국내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 시켰다는 점에서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HMI는 지난 98년 9월 현지공장을 가동하였으며, 생산능력은 12만대로 현재 상트로(비스토), 엑센트(베르나), 쏘나타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27%, 20%, 50%로 각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동사는 밝힘. * 호남석화 : 퇴직금누진제 폐지에 따른 보상금과 임금 협상 중.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협상타결 가능성이 더 큼; 투자의견 BUY 유지 - 국내언론에 따르면, 동사 노조는 사측에 퇴직금누진제 폐지에 따라 받게 될 보상금과 급여인상을 요청하였으며, 사측과의 협상결렬시 파업에 돌입할할 가능성이 있다고 함. 2001년에 여천NCC가 장기파업을 결행한 사례에서 보듯이 과거와 달리 석유화학 회사들의 파업가능성이 증가한 상태에서 퇴직금누진제 폐지와 관련하여 종업원들의 보상금 요구액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파업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움. 파업이 발생하는 경우 비노조원의 투입으로 약1개월간의 공장운전이 가능할 전망이나, 장기화되는 경우 가동률 하락이 예상됨. 그러나, 1) 동사 노조가 과거 파업한 예가 없고 2) 사측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어 총파업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임. 1) 동사의 현금흐름(2002년 free cashflow 1,500억원)에 비하여 퇴직금누진제 폐지에 따른 보상금 지급액이 미미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100억원 미만으로 추정됨)이고 2) 장기적으로 인건비 증가율 감소가 예상됨. 동사에 대한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2002.08.29 I 김세형 기자
  • (edaily인터뷰)현대오토넷 윤장진 사장
  • [edaily 김기성기자] "현대·기아차 이외의 완성차업체들에 대한 판매를 늘리고 수출 확대를 꾀하면 앞으로 예상되는 현대·기아차의 매출비중 축소는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윤장진 현대오토넷 사장은 27일 edaily와 인터뷰에서 현대·기아차의 매출비중 축소 우려에 대해 “주변여건상 어느정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이를 계기로 다른 완성차업체의 판매와 수출 확대체제로 전환하면 전체적인 매출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계열사인 본텍(옛 기아전자)을 통해 카오디오를 공급받기 시작함에 따라 현대·기아차에 대한 현대오토넷의 매출비중 축소가 예상되고 있다. 현대오토넷의 현대·기아차 매출비중은 현재 70%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GM대우차의 출범과 르노삼성의 약진으로 현대·기아차의 향후 시장점유율의 하락도 전망되는 시점이다. 현대오토넷은 이런 맥락에서 GM대우차에 대한 공급과 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빅3와의 직거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사장은 “GM대우차가 2~3년 뒤에 출시할 신차종에 카오디오를 공급하기 위해 GM에 직접 제품설명을 실시하는 등 협의에 들어갔다"면서 "이와함께 대우전자에서 분사한 카오디오부문 등 대우차 기존 공급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로열티를 받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빅3로부터 품질과 생산능력에 대해 이미 인정을 받은 상태로 가격 협의만 남아있다"면서 "내년에는 CD 체인저 등 오디오 관련 제품의 직거래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사장은 주요주주의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투증권(34.98%)과 하이닉스(23.42%)의 지분매각이 이뤄진다고 해도 기관이나 일반투자자에게 매각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포함해 매수자에게 직접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시장에서는 호재로 평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사장은 또 최근 시장에서 나돌기도 했던 대규모 자사주 매입설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오토넷과 비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지난 2000년 4월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 전장사업부에서 분사한 차량용 AV(Audio Vedio)· 전장부품 전문업체다. 주요 생산품목은 카오디오, AV, 네비게이션, 전자제어장치(ECU) 등이다. 현대·기아차가 매출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거래소에 상장했다. 비전은 한마디로 말하면 "차안의 멀티미디어 세상"이다. 오는 200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모바일 앤 네트워크 리더(Mobile & Network Leader)"로써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수출의 경우 2억달러, 국내 애프터시장에서는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화와 마케팅·연구개발(R&D) 강화, 인재육성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매출 대비 R&D 투자는 현재 5~6% 수준에서 10%로 끌어 올리고, 기술제휴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기술을 확보해 조기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계열사인 본텍을 통해 카오디오 등의 납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최대 매출처인 현대·기아차 비중의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는데, 대비책은. ▲현대·기아차가 계열사인 본텍(옛 기아전자)을 통해 저가(low grade) 카오디오를 공급받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현대차에만 납품하던 과거와는 달리 쌍용자동차 르노삼성 수입차업체 등 판매처의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가 인수한 기아차도 판매 확대처로 봐야한다. 이와함께 현대·기아차의 비중 축소가 수출과 국내 애프터시장의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매출이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게다가 본텍이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는 저가(low grade)의 카오디오는 단종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도 GM의 대우차 인수와 르노삼성의 약진 등으로 어느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여 그 영향은 더 감소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쪽에서만 보면 위기로 볼 수 있는 이런 상황이 기술개발과 마케팅능력 향상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0월 출범 예정인 GM대우차에 납품할 계획은. 이를 위해 대우전자에서 분사한 카오디오 부문을 인수할 의향은 없는지. ▲GM대우차에 대한 납품은 2가지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GM에 직접 공급하기 위해 현재 제품 설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대우차 기존 공급업체와 기술제휴를 체결해 로열티 등을 받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GM대우차에 대한 납품은 2~3년 뒤 출시될 차기 모델의 카오디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소싱을 원칙으로 하는 GM대우차의 출범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현대오토넷으로는 매출확대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우전자에서 분사한 카오디오 부문의 인수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다만 기술제휴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확대 및 다변화가 본격적인 성장의 관건인데, 현재 진행상황은.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빅3에는 2차 벤더를 통해 중남미지역으로 이미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이들 빅3와의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기술과 품질, 생산능력에 대해서는 이미 인정을 받았다. 협의가 남아있는 부분은 가격이다. 내년에는 CD체인저 등 오디오 관련 제품의 직거래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위해 미국 디트로이트 판매 사무소(Sales Rep.)와 로스앤젤레스 현지법인(HAPA· Hyundai Autonet Pontus America)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빅3 대상으로 디트로이트에서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 하순 열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쇼인 컨벌전스(Convergence)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지역에서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천진공장 외에 북경 마케팅사무소, 혜주 설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의 본격적인 진출 계획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스텝 바이 스텝(step-by-step) 방식으로 접근하겠다. 이같은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2005년 2억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DVD 플레이어와 체인저, AV, 네비게이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DVD 플레이어 500만달러, 내년 상반기부터 2004년 상반기까지 그리스에서 네비게이션 3000만달러 등의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미국(디트로이트) 중남미(멕시코 중심) 아시아(중국 중심) 유럽(이태리 그리스 독일 중심)으로 권역을 나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출 비중을 현재의 30%에서 오는 2005년 4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생산방식은 아웃소싱 70%, 자체생산 30% 등 현재의 비중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애프터시장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규 브랜드 출범과 브랜드 마케팅 강화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차세대 3D 네비게이션, FM DARC, DVD 플레이어·체인저, 오토PC, 파워앰프·스피커, PDA 등 신상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제품 라인업도 보완하고 있다. 또 현재 120여개의 대리점을 300여개로 확충하고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테크노마트 등의 전자제품 전문 유통상가 등으로 판매처 다각화도 꾀할 계획이다. -자동차산업의 기술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데, 현대오토넷의 기술수준을 자체 평가한다면. ▲자동차용 AV부문의 선두주자인 일본업체보다 6개월~1년 정도 뒤져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술의 흐름과 조직의 기술력을 감안하면 2004~2005년께 대등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도 운전자 정보시스템(DIS Driver Information System)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수입자동차업계 최초로 네비게이션을 장착하는 렉서스 2003년형 ‘RX300’에 현대오토넷의 네비게이션이 공급된다. 품질검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차원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앞으로도 토요타와 거래 관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 물량은 미미하지만 포드의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미션용 콘트롤러보드를 공급하고 있는 것도 현대오토넷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40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주력 사업과 다각화 계획은. ▲자동차산업이 2005년 이후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텔레매틱스 부문의 부각은 대세다. 따라서 이 부문에 대한 연구개발에 치중할 계획이다. 대규모의 데이터센터 등이 필요한 고비용 구조의 현재 방식 보다는 통신회사를 중심으로 정보를 주고 받거나 무선통신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량용 전자제품 이외의 다른사업으로 다각화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 -최대주주가 부실업체인 현대투신증권(34.98%)와 하이닉스(23.42%)로 구성돼 있다. 그래서 최대주주의 변동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이들 대주주의 지분은 6개월간 보호 예수돼 있어 현재로서는 매각할 수 없는 단계다. 하이닉스 채권단에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이에 게의치 않고 경쟁력 향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독자생존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투증권과 하이닉스는 경영에 거의 간섭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현투증권과 하이닉스의 지분매각이 이뤄진다고 해도 기관이나 일반투자자에게 매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포함해 매수자에게 직접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더 좋은 호재로 평가될 것이다. -올해 실적 목표와 재무적으로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은. ▲지난 상반기에 매출 2687억원, 영업이익 486억원, 순이익 35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18.1%, 순이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지난해 7월 매각한 유통·방송사업부 실적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 8.5%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2%와 25.9%씩 성장했다.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6000억원과 1080억원, 순이익은 800억원 이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은 올해말 까지 각각 60.9%와 21.7%로 낮출 계획이다. 지난해말 현재 각각 97%와 36.1%를 기록했던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은 상반기 말 현재 83.9%와 32.5%로 개선됐다. -주주중심 경영을 위한 방안은. ▲우수한 경영실적과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아직 취약하다고 판단하는 마케팅, 홍보, IR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상장 이전에 실시했던 액면가 대비 5% 수준의 배당금을 유지할 계획이며 경영실적이 좋을 경우에는 배당금 확대도 고려하겠다. -상장 이후 시장조성에 들어가는 등 주가가 부진한데. 적정주가는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나. 대규모 자사주 매입설도 시장에서 돌고 있는데. ▲현대오토넷의 내재가치에 대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최소 5000원이 적정주가라고 판단한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윤장진 사장 이력 -42년 경북 예천 -59년 영남고 졸업 -65년 성균관대 상학과 졸업 -68~72년 현대자동차 -72~78년 현대건설 -79~81년 현대강관 이사 -82~90년 현대종합목재 전무 -90~00년 현대전자 부사장 -91~96년 현대테크시스템 사장 -99~00년 T-존코리아 사장 -00.3~ 현대오토넷 사장
2002.08.27 I 김기성 기자
  • (IPO기업소개)대진공업
  • [edaily 김수헌기자] 대진공업은 자동차 엔진 부품을 개발,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현대자동차와 1차 부품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엔진의 최적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써머스탯 하우징"과 캠캡, 리테이너베어링과 자동차 고마력엔진의 연료분사장치를 보호하는 "노즐 튜브" 등이다. 지난 2001년에는 매출 116억 1000만원에 경상이익 11억 5000만원, 순이익 8억 9000만원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133억원에 경상이익 10억, 순이익 7억2000만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진공업은 지난 99년에는 천안공장, 2001년에는 울산공장이 ISO 9002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업계 BIG 3(GM, 포드,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납품업체에 강제적용하기 위해 ISO 9000 요구사항 외에 자동차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추가한 QS 9000 인증(자동차 품질 인증 시스템)도 획득했다. 대진공업의 주제품은 다이캐스팅(정밀한 금형에 자동 또는 수동으로 알미늄을 주입한 뒤 외압으로 주조하는 것) 제품. 다이캐스팅 제품의 매출 비중은 95%정도다. 다이캐스팅은 회사마다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므로 모방장벽이 크지 않으나 가동단계에서 설계방법은 회사마다 차이가 크며, 가공노하우가 없을 경우 질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 이 회사는 자동차의 에어컨 가스공급 파이프와 타부품간 간섭을 막는 "JOINT-FLANG" 조립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대진공업은 현대 기아자동차가 최대 고객이라는 점에서 성장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따라 실적변화가 크다는 점이 투자위험요소로 작용한다. 현대자동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 공장이전에 따른 비용증가, 높은 내수시장 의존도 등도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외의 거대부품업체들이 국내진출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이들과 경쟁하기 위한 기술과 생산, 마케팅능력 등을 강화해나가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 가격, 기술력 등을 밑바탕으로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현재의 위상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나설 수 있는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자동차엔진이 계속 개발되면서 매출액은 매년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진공업에 대한 청약기간은 27-28일, 공모가는 주당 800원, 주간사는 신영증권이다. <주요 재무제표(2001년말기준) 매출액 116억원 순이익 8.9억원 공모가 800원 주간사 신영증권
2002.08.24 I 김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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