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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입차 바겐세일 대공세.. 현대·기아차 방어전략은?
  • 日수입차 바겐세일 대공세.. 현대·기아차 방어전략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들이 파격 할인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한국도요타가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이 크게 늘자 한국닛산과 혼다코리아도 동참하는 모습이다.일본차 브랜드들의 할인공세 강화에 맞서 현대·기아차도 옵션을 늘리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2014년형 모델을 조기 등판시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2014년형 G25를 기존보다 570만원 내린 3770만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인피니티가 국내에서 3000만원대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인피니티는 G25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지만 편의사양을 줄이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닛산 인피니티 ‘G25’.혼다코리아도 할인공세에 합류했다. 혼다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CR-Z를 50대 한정으로 900만원까지 내린 2500만원에 판매한다. 시빅 유로도 300만원을 할인해준다.좀처럼 가격을 내리지 않던 한국닛산과 혼다코리아가 할인 공세에 가세한 이유는 한국도요타의 영향이 크다.한국도요타는 지난달부터 주력 차종에 대해 300만~400만원의 할인을 실시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국도요타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한 1316대를 판매했다. 전월대비로는 128% 성장한 판매실적으로 한국도요타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월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한국도요타는 이달에도 할인 판촉을 이어간다. 캠리와 캠리하이브리드, 프리우스는 300만원을 할인해준다. 캠리 3.5모델은 400만원을 깎아준다. 작년 11월 출시한 레저용차량(RV)인 벤자는 700만원 저렴한 2.7모델은 4020만원에, 3.5모델은 4530만원에 판매한다.스포츠카인 도요타86 역시 700만원의 할인을 적용받아 자동모델을 3000만원 후반에 살 수 있고, 미니밴 시에나는 현금 구매시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일본차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할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현대·기아차도 옵션은 강화한 2014년형을 ‘착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현대자동차(005380)는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인 2014년형 쏘나타를 중간급 이상 모델에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전조등과 18인치 알로이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달았지만 일부 모델의 경우 가격을 소폭 내렸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옵션 가격을 전 모델에서 40만원씩 낮췄다. 현대자동차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기아자동차(000270)도 계획보다 빨리 2014년형 K5를 내놨다. 국산 중형세단 처음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을 비롯해 스포츠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은 기존과 비슷한 2025만~2995만원으로 책정했다.기아자동차 ‘더 뉴 K5’.현대차 관계자는 “2000만~3000만원대 국산차 구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국산차와 승차감 등이 비슷한 일본차들을 충분히 후보에 넣을 수 있다”며 “지난달 도요타가 할인 효과를 톡톡히 본 만큼 당분간 일본차들의 할인 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국도요타 관계자는 “할인으로 마진이 상당히 줄지만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돌아다니는 차가 많아지면 할인 종료 후에도 홍보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차가 팔리면 그만큼 애프터서비스(A/S)망이 쉬지 않고 돌아갈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3.06.09 I 김자영 기자
"만들고 타고".. 해외 車기업 국내투자 ‘러시'
  • "만들고 타고".. 해외 車기업 국내투자 ‘러시'
  • [이데일리 이진철 김형욱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국내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한국 자동차와 국내 자동차 시장의 위상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덕분이다.독일 BMW와 보쉬의 한국법인인 BMW코리아와 한국로버트보쉬는 4일 나란히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BMW는 세계 최상위권 프리미엄 자동차 그룹이며, 보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그룹이다.BMW코리아는 이날 인천 영종도에서 총 700억원이 투입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BMW가 잠재고객 등 일반인을 위한 드라이빙 센터를 지은 것은 독일과 미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을 제치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짓는 것이다.내년 하반기 드라이빙 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20만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적잖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착공식에는 이종철 인천자유구역청장 등 지역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왼쪽)이 헨드릭 본 퀸하임 BMW 아태총괄 사장(가운데) 등에 BMW 드라이빙 센터 조감도를 설명하는 모습. BMW코리아 제공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쉬는 내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대전공장의 시스템 라인을 확충하는 등 한국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보쉬 대전공장은 올해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 240만개를 생산해 전량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보쉬가 전세계 5개 공장에서 생산하는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의 10% 수준이다. 이곳의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연 600만개로 현대·기아차의 주문량에 따라 생산량이 결정된다.보쉬는 또 부산 미음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을 위해 총 1700억원을 쏟아붓고 있다. 보쉬는 국내에서 에너지·빌딩관리 부문의 신규 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이같은 글로벌 기업의 연이은 국내 투자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달라진 위상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은 8년째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지난해 456만대)이자 연 150만대 전후의 15위권 자동차 소비국이다. 특히 최근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7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자동차 5위 생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차의 국제적 위상도 덩달아 높아졌다.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사장은 “보쉬의 한국 내 성장은 본사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보쉬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2조3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사장이 4일 대전 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로버트보쉬 제공자동차 소비 역시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급 수입차의 비중이 커지면서 질적인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수입차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넘어섰다. 특히 BMW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보다 23.6% 늘어난 3만4106대를 판매하며 독보적인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매출도 1조7278억원에 달했다.BMW 드라이빙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는 “마침 2013년은 한국과 독일이 수교한 지 130주년을 맞는 해”라며 “BMW 등 독일기업의 한국투자가 독일 내에서의 한국차의 급성장과 더불어 양국의 경제 협력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세계 2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일본 덴소는 지난해 12월 오는 2020년까지 총 4000억원을 투입해 경남 창원에 연구소와 2개 공장을 짓기로 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독일 부품사 엘링크링거는 구미시에 약 108억원을 투자, 신규 공장을 짓는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국내 투자기 잇따르고 있다.
2013.06.04 I 김형욱 기자
보쉬, 대전공장에 1500억 투자.. 한국시장 성장기반 강화
  • 보쉬, 대전공장에 1500억 투자.. 한국시장 성장기반 강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독일에 본사를 둔 보쉬그룹이 한국시장 변화에 맞춰 장기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법인의 결정권 강화하고, 사업다각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사장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사장은 4일 대전공장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쉬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13%를 달성하며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면서 “기존 핵심 사업부문들을 굳건히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 내 보쉬는 케피코로부터 일부 가솔린 직분사 제어장치인 ECU 및 관련 부품을 인수한 데 이어 대전공장의 가솔린 시스템의 연료 직분사 인젝터 생산을 위해 600억원을 투자했다.한국 내 보쉬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는 작년에 이어 내년까지 1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대전공장의 시스템 라인을 확충하고, 올해 말까지 400개의 일자리를 증원한다는 계획이다.보쉬 대전공장은 올해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 240만개를 생산해 전량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전세계 5곳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보쉬의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보쉬 대전공장의 연간 가솔린 직분사 인젝터 생산능력은 연간 600만개로 현대·기아차의 주문량에 의해 생산증가가 직결된다. 헤르만 캐스 사장은 “대전공장의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보쉬는 국내 고객사들에게 디젤뿐만 아니라 가솔린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연료소비와 배기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보쉬는 부산 미음산업단지내 새로운 공장빌딩 신축을 위해 총 1700억원을 투자를 진행하고, 신규 사업으로 에너지 및 빌딩관리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보쉬는 지난달 대성산업의 자회사인 대성히트펌프와 국내 열기술 사업분야에서 공동개발과 제품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출범한 보쉬 시큐리티 시스템즈 사업부는 영상 보안, 컨퍼런스 시스템, 전문 음향 분야에서 신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헤르만 캐스 사장은 “한국 내에서 보쉬의 성장은 본사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면서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쉬는 국내에서 1972년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1985년 서울사무소를 개설했다. 한국 내 보쉬는 한국지사인 한국로버트보쉬를 비롯해 보쉬 전장,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ETAS코리아가 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 자동화 제품, 전동공구, 캡슐커피머신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내 보쉬의 매출액은 약 2조380억원을 기록했다.
2013.06.04 I 이진철 기자
"현대·기아차 환율위기 극복, 도요타에 물어봐(?)"
  • "현대·기아차 환율위기 극복, 도요타에 물어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이 지진 피해를 입고,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에 따른 불매 운동이 전개된다면?’ ‘원고엔저’라는 위기경영에 직면한 현대·기아차가 해외생산 확대와 자국 공장 경쟁력 강화를 병행한 ‘도요타 모델’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008년말부터 4년간 이어진 엔화강세와 2010년 수백만대에 달하는 북미의 대규모 리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했다. 그러나 도요타는 이를 딛고 지난해 975만대를 판매하며 불과 2년 만에 세계 1위 자동차 메이커로 복귀했다. 영업이익도 5년 만에 1조엔을 다시 넘어섰다.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엔저’ 효과가 일부 반영되기도 했지만, 그보다 위기관리 시스템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RI)는 21일 도요타가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한 배경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도요타와 비슷한 환경에 직면한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이를 참고해 전략을 다시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최근 30년 도요타 국내외 생산량 변화 추이. KARI 제공◇ 해외생산 확대와 자국 공장 경쟁력 강화 병행도요타가 환율과 자연재해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내세운 해법은 ▲해외 생산비중 확대 ▲자국 생산 경쟁력 강화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이 회사는 1985년 이후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치솟자 해외생산 비중을 높여나가기 시작했다. 1985년 4%에 불과했던 해외생산 비중은 26년 후인 2011년 60%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달러·엔 환율은 239엔에서 80엔으로 하락했다.해외생산 비중 확대전략은 환율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일본에서 빈발하는 자연재해와 관세장벽을 포함한 각국의 보호무역을 극복하는 역할도 했다.이와 함께 도요타는 일본 내 공장을 소규모 고효율 공장으로 변모시켜 30여년째 자국 내에서 350만대 전후의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과거의 대규모 설비를 10만~20만대 수준의 소규모 공장으로 바꿔 생산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효율은 높여 수익성을 유지했다.도요타는 자국 모공장과 자공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해외공장에 문제가 생기면 자국 생산량을 조절하는 방식의 ‘글로벌 링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요타의 국내 공장의 생산량은 이로 인해 매년 들쭉날쭉하다. 소형차 ‘비츠’를 생산하는 일본 다카오카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최저 7만7000대에서 12만대 사이를 나타내고 있다.서영호 KARI 연구위원은 “도요타가 엔화 강세와 일본 대지진 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은 일본내 생산체질을 높여 공급망 단절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생산량을 조절하는 글로벌 생산전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도요타 글로벌 링크 시스템 사례. KARI 제공◇현대·기아차 내수 생산 유연성 남은 과제로현대·기아차도 이미 상당 부분 이 같은 글로벌 연계 체제를 구축했다. 내년초 기아차(000270)의 중국 3공장이 완공되면 총 생산가능 대수 763만대 가운데 54%인 413만대를 해외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1분기 실적발표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환율 영향은 제한적이며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것은 이와 무관치 않다.그러나 현대·기아차가 도요타와 같은 글로벌 링크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넘어야 한 난관도 많다. 무엇보다 노조의 반발을 감안할 때 핵심인 유연한 내수 생산은 도입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현대차(005380)는 주간연속 2교대제를 도입한 지난 3월부터 11주째 울산공장 등의 주말특근이 중단돼 대규모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해외공장의 평균 HPV(1대를 생산하는 시간)은 18.6시간으로 단축된 것에 비해 국내 공장은 여전히 30시간대로 세계 꼴찌 수준”이라며 “해외 공장의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부족한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쏘울' 광고, 입소문 타고 유튜브 조회수 '쑥쑥'☞기아차 "세상에 없는 창의적인 車 사운드 만들어보세요"☞기아차 "대학생 마케터 '펀키아 디자이너' 도전하세요"
2013.05.22 I 김형욱 기자
  • 태진정공 현대차 등 4명 자동차의 날 ‘산업훈장’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재구 태진정공 대표이사 회장이 자동차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설영흥 현대차(005380) 부회장에게는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들은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하게 됐다.이재구 회장은 50여년 전 냉간단조 설비를 제작 판매하는 태진정공을 설립해 현재 육각 구멍붙이 볼트 등 자동차용 특수 볼트를 제작해왔다. 2009년에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독일 TRW사에 Tie-rod 5종을 수출하며 연간 125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설영흥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 설립을 주도해 중국 3위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지난해 현대차의 중국 누적판매는 600만대, 시장점유율은 10.5%를 달성했다.철탑산업훈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조향부품인 CV-JOINT 내륜부품을 냉간단조 제조법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한진철 삼성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은 품질경영분야 주역으로 기업의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한 문우길 영신금속공업 전무이사가 각각 받는다.산업포장은 문정한 한라비스테온공조 부사장과 홍성균 한국지엠 전무이사,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상무에게로 돌아갔다.대통령 표창은 이은경 한민내장 대표이사와 한문식 계명대 교수, 김진용 쌍용차 상무, 유영종 기아차(000270) 이사가 받는다. 국무총리표창은 이문성 한국TRW 자동차부품산업 전무와 윤종열 현대모비스(012330) 반장, 홍종빈 서진산업 부장, 윤경석 삼기오토모티브 차장이, 장관표창은 이해진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등 20명이 대상이다.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세계 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외 자동차 생산 820만대, 수출 718억달러 달성으로 자동차생산 5위국의 위상에 기여한 자동차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경영·환경·공정 전반을 개선하는 산업혁신 3.0 동참과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전주공장 버스라인·기아차 광주공장, 주말특근 실시☞자동차 수출 3개월 연속 '뚝'..현대차 전년比 16%↓☞'가뭄에 콩나듯' 대일본 車수출.. 엔저로 그나마도 '절반 뚝'
2013.05.10 I 이지현 기자
  • 잘 나가는 2등株, 1등株 안 부럽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처럼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업계 1등주에 가려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2등주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들을 우습게 봤다간 큰코다칠 수도 있다. 상당수 2등주는 1등주를 앞지르는 수익률을 앞세워 투자자들에게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장 돋보이는 2등주라면 정보기술(IT) 업종의 2인자 LG전자(066570)가 꼽힌다. IT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동안 LG전자의 주가는 야금야금 올라 어느새 9만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9만40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작년 3월22일 이후 13개월 만에 9만원대 고지를 탈환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올 들어선 지난달 30일까지 약 20%, 이달 들어서만 8.6% 상승했다. 새해 첫날 3%대 산뜻한 출발을 보인 삼성전자가 150만원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간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부 실적이 옵티머스 시리즈 열풍에 힘입어 빠르게 호전되면서 LG전자 주가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LG전자는 1분기에만 1000만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팔았다. 금융투자업계는 LG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5300만대를 넘어서면서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미국 등의 주요 통신사들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시장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LG전자를 파트너로 삼는다는 현지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당분간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는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경기 불황의 수혜주로 인식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인 홈쇼핑주에서도 2등주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홈쇼핑업종 2위인 GS홈쇼핑(028150)은 실적 개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올 들어 무려 49% 이상 뛰었다. 1위 CJ오쇼핑(035760)도 18% 오르긴 했지만 상승폭에서 GS홈쇼핑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GS홈쇼핑의 지속적인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작년 3분기 이후 홈쇼핑 3사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원화 강세와 대규모 리콜 등 각종 악재가 불거지며 한동안 힘을 쓰지 못하다 근래 다시 살아나는 자동차업종에서도 2등주인 기아차(000270)가 선방하고 있다. 형님격인 현대차(005380)가 올해 8.6%가량 내리는 동안 기아차는 3%대의 하락률로 힘든 시기를 상대적으로 잘 버텨내고 있다. 현대차가 업종 대장주로서 악재로 인한 충격을 더 크게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 증시 전문가는 “업종 대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으면서도 성장성을 갖춘 종목이라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며 특히 “현재의 개별종목 장세에서는 더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G전자,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공략 '박차'☞스마트폰 몸값 낮추기 '후끈'☞LG전자, 풀HD '옵티머스GK' 내달 2일 출시
2013.05.02 I 김기훈 기자
재규어 XJ 2.0, 대형세단에 다운사이징 입힌 '럭셔리차'
  • [시승기]재규어 XJ 2.0, 대형세단에 다운사이징 입힌 '럭셔리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재규어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다. 2013년형 재규어 XJ 2.0P 럭셔리 LWB는 디자인과 성능의 전통은 유지하면서 최근 자동차 업계에 불고 있는 엔진 다운사이징에 부응한 차량이다.겉모습만을 봐서는 재규어 XJ 2.0P 럭셔리 LWB가 다운사이징 엔진을 달았는지 알기 힘들다. XJ 2.0P 럭셔리 LWB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자동8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차량 길이(전장)가 5252㎜로 5m를 넘는데 배기량 2000cc급 엔진을 달았다는 것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생긴다.외관에서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21세기형 재규어를 만들기 위한 의지가 느껴진다. 재규어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성 넘치는 외관을 계승했다. 길게 늘어뜨린 물방울 모양의 사이드 윈도우는 스포츠 쿠페와 같은 실루엣을 완성함과 동시에 매끈하고 잘 빠졌다는 느낌을 준다.내부 인테리어는 천연 가죽시트와 목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호화 요트를 떠올리게 만드는 최상급 무늬목이 도어에서부터 대쉬보드 상단까지 대담하게 감싸고 있어 고급스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뒷자석 공간은 키가 180m 넘는 성인이 다리를 꼬고 앉아도 넉넉한 레그룸(무릎 공간)을 갖췄다.재규어 XJ 실내 인테리어차량에 탑승해 시동을 거니 드라이브 셀렉터의 회전식 원형 알루미늄 손잡이가 운전자의 손바닥 안으로 솟아올랐다. 여기에 12.3인치 가상계기판의 3D 애니메이션과 중앙 8인치 터치스크린이 연이어 출발 준비가 완료됐다는 신호를 보낸다.가속페달을 밟자 5m가 넘는 길이의 차체가 부드럽게 앞으로 뻗어 나갔다. 스티어링 휠(핸들)은 조작하기 편할 정도로 부드러웠고,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반응도 빨라 대형세단을 운전한다는 것을 잊을 정도였다.고속도로에 진입해 속도를 올리자 2.0리터의 다운사이징 엔진이 탑재됐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치고 나가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초경량 알루미늄 설계로 130kg의 무게를 자랑하는 신형 2.0리터 I4 DOHC 터보차저 엔진은 최대출력 240마력과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7.5초를 기록한다.기어를 D에서 S(스포츠모드)로 돌린 후 다이내믹 모드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계기판이 붉은 색으로 변한다. 이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자 강하게 치고 나가면서 서스펜션은 단단해졌고 스티어링휠은 재빠르게 반응했다.질주본능을 발휘하면서도 엔진음과 풍절음(차와 바람이 부딪쳐 나는 소리)은 엔진의 진동을 줄여주는 두 개의 밸런스 샤프트와 고밀도 흡차음재 덕분에 거의 들리지 않았다. 세계적인 오디오 시스템인 825W 출력의 메리디안 20개 스피커는 고속 주행시에도 최상의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XJ 2.0P 럭셔리 LWB 모델의 복합연비는 9.2km/ℓ이며, 판매가격은 1억2190만원이다.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은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제공한다.재규어 XJ 주행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관련포토갤러리 ◀☞ 재규어 사진 더보기☞ 재규어 올 뉴 XJ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재규어 최고가 세단 'XJ 얼티밋', 국내 1호차 판매☞ [시승기]연비·힘 강해진 E-클래스..‘벤츠 E250 CDI 4MATIC’☞ [시승기]중형차 엔진 단 '아반떼 쿠페'.. 힘에 반하다☞ [시승기]기아차 '올뉴 카렌스', 실내공간·힘.. 레저활동 '딱'☞ [시승기]벤츠 최고급 트럭 ‘악트로스 블랙라이너' 타 봤더니
2013.04.30 I 이진철 기자
LAT, "현대·기아차 사상최대 리콜, '규모의 경제'가 낳은 폐해"
  • LAT, "현대·기아차 사상최대 리콜, '규모의 경제'가 낳은 폐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현대·기아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가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다는 분석이다.현대·기아차가 무려 19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리콜하게 된 것은 따지고 보면 ‘규모의 경제(대량생산의 측면에서 생산비에 비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함으로써 생기는 경제적 이익)’가 낳은 폐해로 풀이된다고 LA 타임스가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신문은 이번 리콜 사태를 현대·기아차처럼 큰 회사가 여러 자동차 모델들의 부품들을 나눠씀으로써 생겨날 수 있는 과실의 징후라고 꼬집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 국내 16만대 등을 브레이크등 스위치 또는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자동차 분야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불황으로 접어든 이후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점점 줄어드는 플랫폼과 점점 더 많은 교체 가능한 부품과 구성물들로 자동차를 만들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규모의 경제로 전환했다.자동차 애널리스트인 제시 토프락은 “이 시스템은 현 시대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이상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단지 비용을 아낀다는 개념이 아니라 생산을 간편화하는 것이다. 여러 차량의 부품을 서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 자동차 회사에게는 엄청나게 이득이다”고 말했다.단 부품에 잠재적인 결함들이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데 현대·기아차는 운이 없게도 그렇지를 못해 대규모 리콜 사태를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일례로 이번 현대·기아차 리콜에 포함된 13개 자동차 모델들에는 불량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동일한 브레이크 등 스위치가 탑재됐다고 덧붙였다. 불과 몇 년 전에 비해 리콜 규모가 갈수록 엄청나게 커지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는 설명이다.신문은 이런 문제가 비단 현대차의 것만은 아닌, 모든 자동차 회사들의 문제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당장 생산비용을 아끼려다 잠재적으로 훨씬 더 큰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한편 리콜은 상품에 결함이 있을 때 생산 기업에서 그 상품을 회수하여 점검·교환·수리하여 주는 제도를 말한다. 현대·기아차는 에어백과 브레이크 결함 등으로 미국에서 판매한 190만대 가량을 리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국 자동차 업체의 리콜 규모 중 사상 최대다.▶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리콜사태 단기 악재 전망에 '악'(상보)☞ '연비과장에 리콜까지' 현대·기아차, 美서 연이은 악재☞ 정진행 현대차 사장 "리콜 사태 최대한 빨리 해결"☞ [특징주]자동차부품株, 현대·기아차 대규모 리콜..줄줄이 '급락'☞ 현대·기아차, 국내서도 16만대 리콜(상보)☞ 자동차3인방, 대규모 리콜 소식에 '급락'☞ 증권가 “현대·기아차 리콜, 단기적 악재 불가피”
2013.04.04 I 정재호 기자
정몽구 회장 "현대로템 철도사업 글로벌 빅5로 키워라"
  • 정몽구 회장 "현대로템 철도사업 글로벌 빅5로 키워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로템의 철도차량 세계시장 점유율을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빅5’ 진입이 가능한 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 시장규모가 70조원에 달하는 철도차량 시장에서 현대로템의 철도사업을 현대·기아차처럼 글로벌 규모로 키우겠다는 것이다.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현대로템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해외 판매를 극대화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정 회장은 지난 2011년말에도 “현대로템의 제품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라”고 지시한바 있다.정 회장의 이같은 품질혁신 주문 이후 현대로템은 품질담당 인력을 대폭 늘렸고,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인재풀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고속전철 문제점 분석 및 재발방지 전담반 운영을 비롯해 현대·기아차의 고효율 부품 품질관리 시스템도 전격 도입했다.현대차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품질 및 기술력 향상의 지원노력에 힘입어 현대로템은 최근 해외 전동차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이날 현대로템이 수주한 1조원 규모의 인도 델리 메트로 3기 전동차 사업의 경우 당초에는 현지 생산시설을 갖추고 인도 전동차 시장을 주도해 온 캐나다 봄바르디에와 프랑스 알스톰, 독일 지멘스 등 글로벌 빅3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전동차 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속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전동차 기술력을 평가하는 핵심 잣대 중 하나인 전력소비효율 등에서 참가업체 중 최고점을 받은 현대로템이 경쟁업체를 따돌리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로템은 지난해 홍콩, 인도, 튀니지, 이집트 등 해외 전동차 수주를 포함해 철도사업에서만 국내외에서 2조5000억원을 웃도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현대로템이 기록한 1조원 안팎의 연평균 수주액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특히 철도차량, 플랜트, 중기 등 3개 사업군에서 지난해 달성한 전체 수주액 3조원 가운데2조원 이상을 해외에서 올렸다. 지난해 해외수주 규모는 전년에 비해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현대로템은 최근 시속 400㎞급 차세대 고속철 ‘해무’ 개발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시운전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다양한 차종의 고속철 수출준비도 갖춰나가고 있다. 중남미, 유럽 등 새로운 시장에서 대규모 해외 고속철사업 수주에 나서는 동시에 현재 시험 운행 중인 트램, 자기부상열차 등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철도 시스템 사업경험을 토대로 그룹사인 현대건설과 철도 토목건설 분야를 결합해 해외철도 턴키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차량 수출은 각국 정부의 국책사업이나 정부산하기관 발주 형태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현대·기아차의 인지도를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철도차량 기업으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2월20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공장에서 미국 남동교통국(SEPTA)으로부터 수주한 전동차의 성공적인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로템 제공
2013.04.02 I 이진철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 CEO, 서울모터쇼서 신차로 맞짱
  • 국내 완성차업계 CEO, 서울모터쇼서 신차로 맞짱
  • [이데일리 이진철 김자영 김형욱 기자]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신차 대결을 벌였다.업체마다 올해 출시예정인 프리미엄 대형 세단에서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앙한 신차를 선보이며 치열한 판매경쟁을 예고했다.◇ 현대차 에쿠스 vs 쌍용차 체어맨.. 프리미엄 대형세단 선봬현대차(005380)와 쌍용차(003620)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맞대결을 치렀다.현대차는 에르메스와 2년여간 손잡고 디자인한 콘셉트카인 ‘에쿠스 바이(by) 에르메스’를 공개했다. 에르메스표 에쿠스는 무광 처리된 알로이 휠과 가죽재질의 엠블럼 각인을 인상적으로 적용했다.현대차는 올 상반기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미국시장에 출시해 프리미엄 대형세단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모던 프리미엄에 걸맞는 간결한 이미지와 풀칼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기술과 상품 분야에서 더이상 패스트팔로어에 그치지 않고 선도적 리더가 되겠다”면서 “이를 위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감성의 맞춤형 파생모델을 추가로 투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차가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e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와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왼쪽)이 체어맨 W 서밋에서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 2013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쌍용차는 체어맨W 리무진에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한 체어맨W 서밋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체어맨W 전 모델에 프리미엄 가죽 시트를 더한 BOW 에디션도 출시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체어맨W 서밋 에디션 구매 고객에 업계 최고 수준인 7년·15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키로 했다.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올해 프리미엄 대형 세단 5000대를 판매하는 게 목표”라며 “세계 정상급 품격의 체어맨 W 서밋으로 다시한번 프레스티지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렌스 vs QM3, SUV 경쟁.. 한국GM·르노삼성 양산전기차 내세워기아차(000270), 한국GM, 르노삼성은 올해 출시예정인 SUV와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기아차는 7년만에 새롭게 개발한 올뉴 카렌스를 공개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에 2.0 가솔린 및 2.0 LPI 2개 모델에서 1.7 디젤과 2.0 LPI 모델로 바꾸며 연비 효율을 높였다. 기아차는 올해 올뉴 카렌스를 국내 2만1000대, 해외 5만6000대를 합쳐 총 7만7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올뉴 카렌스는 세단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 활용성에 디젤 및 LPI 엔진의 강점을 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기아차가 ‘올 뉴(All New) 카렌스’의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기아차 제공한국GM은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를 처음 선보였다. 스파크 EV는 지난주부터 창원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다양한 신차를 국내에 출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스파크 전기차 앞에서 급속 충전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 한국GM 제공르노삼성은 지난 2007년 QM5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번째 정규 라인업인 소형 SUV QM3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중형세단인 SM5에 1.6리터급 엔진을 적용한 SM5 XE TCE 모델도 선보였다. 배기량은 기존보다 낮아졌지만 연비와 주행능력을 갖춘 고성능 중형세단 SM5 XE TCE은 오는 6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르노삼성은 올해 10월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 양산해 판매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르노의 2인승 전기차 트위지도 소개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회사 재도약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이 QM3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 관련이슈추적 ◀☞ 2013 서울모터쇼  ▶ 관련포토갤러리 ◀☞ 2013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르노 콘셉트 카 `캡처(QM3)` 사진 더보기☞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 `HND-9` 사진 더보기☞ 기아차, 쿠페 콘셉트카 `CUB` 사진 더보기☞ 2013 뉴욕모터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쌍용차, '체어맨W 서밋' 출시.. 대형세단시장 '승부수'☞ 기아차, 신형 카렌스 출시.. 올해 7만7천대 판매목표☞ 한국GM, 전기차 '스파크EV' 첫선.. 창원공장 양산개시☞ 르노그룹 "QM3, 한국서 르노삼성 재기 신호탄될 것"
2013.03.29 I 이진철 기자
기아차, 신형 카렌스 출시.. 올해 7만7천대 판매목표
  • 기아차, 신형 카렌스 출시.. 올해 7만7천대 판매목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카렌스’의 공개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카렌스는 지난 2006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신모델로, 지난 2009년 프로젝트명 ‘RP’란 이름으로 약 2200억원을 들여 개발됐다.기존에 2.0 가솔린 및 2.0 LPI 2개 모델에서 1.7 디젤과 2.0 LPI 모델로 바꾸며 연비 효율을 높였다. 1.7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m에 복합연비 13.2㎞/ℓ다. 2.0 LPI모델은 154마력에 토크 19.8㎏·m, 연비 9.0㎞/ℓ(수동 9.5㎞/ℓ)로 이전에 비해 힘과 연비 모두 개선됐다.기아자동차 ‘올 뉴(All New) 카렌스’ 공식 출시. 기아차 제공☞ 2013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차체는 이전에 비해 다소 작아졌으나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축거(앞·뒤바퀴간 거리)는 5㎝ 가량 늘었다. 디자인 역시 차체가 낮아지며 매끈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통합 차체자세제어장치(VSM) 등 최신 전자식 안전주행 기능과 함께 LED 주간 전조등, 4.3인치 컬러 LCD 패널을 포함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됐다.텔레매틱스 유보(UVO)를 포함한 8인치 내비게이션과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 등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가격은 2.0 LPI가 1965만~2595만원(자동변속 기준), 1.7 디젤이 2085만~2715만원이다. 디젤 엔진 및 추가 옵션이 대거 추가되며 전체적인 가격대는 이전(1752만~2120만원, 수동변속 포함)에 비해 높아졋다.기아차는 올해 신형 카렌스를 국내 2만1000대, 해외 5만6000대를 합쳐 총 7만7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국내 2만5000대, 해외 8만대를 포함해 10만5000대의 판매목표를 세웠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올 뉴 카렌스는 세단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 활용성에 디젤 및 LPI 엔진의 강점을 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준중형 세단 K3의 해치백 모델인 ‘K3 유로’와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 캅,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차량(CUV) 크로스GT 등 2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세계 최초로 공개된 캅은 차체 길이(전장)가 3865㎜의 준중형급 쿠페다. 기존 K3 쿠페와는 전혀 다른 모델이다.배기량 1.6리터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의 고성능을 자랑한다.크로스GT는 올 2월 미국 시카고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모델로 이번에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인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69. 1kg?m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기아차는 이밖에도 레이 전기차, K5 하이브리드 등 기존 차량과 함께 카렌스 LED카, 프로야구 K3 오픈카, 봉고 틈새호텔 등 이색 차량을 전시했다. 별도 마련된 상용관에서는 대형버스 뉴 그랜버드 2대를 전시하고 있다. 오는 4월 6일에는 기아차가 후원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초청 사인회도 연다.▶ 관련이슈추적 ◀☞ 2013 서울모터쇼 ▶ 관련포토갤러리 ◀☞ 2013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2013 뉴욕모터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아차, 신형 카렌스 출시.. 올해 7만7천대 판매목표☞ 쌍용차, '체어맨W 서밋' 출시.. 대형세단시장 '승부수'☞ 한국닛산, 럭셔리 전기차 '인피니티 LE 콘셉트' 선보여☞ 한국GM, 전기차 '스파크EV' 첫선.. 창원공장 양산개시☞ 현대차,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첫 공개☞ 현대차,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출시.. 해외시장 공략☞ '2013 서울모터쇼' 일산 킨텍스서 개막..45대 신차 공개
2013.03.28 I 김형욱 기자
현대차,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첫 공개
  • 현대차,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첫 공개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인 ‘HND-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제시했다.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의 9번째 콘셉트카로 후륜구동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다. 후드와 휠베이스를 길게 적용하고 현대차 특유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과 바깥 렌즈가 없는 램프 등을 적용해 클래식함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한번에 담아냈다.람보르기니 등 고성능 스포츠카의 버터플라이 도어와 22인치 초대형 알로이 휠에 탄소(카본)소재를 써 차체 경량화도 달성했다. 3.3리터 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70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도 갖췄다.현대차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 `HND-9` 사진 더보기 현대차는 에르메스와 손잡고 디자인한 콘셉트카인 ‘에쿠스 바이(by) 에르메스’도 공개했다. 2년간의 공동 참여를 통해 디자인된 에르메스표 에쿠스는 무광 처리된 알로이 휠과 가죽재질의 엠블럼 각인이 인상적이고 그레이실버와 브라운에보니의 투톤 외장컬러도 색다르다.내부에서도 에르메스만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스티어링휠과 크래시패드 상단, 뒷문 맵포켓 등에 고급 천연가죽과 에르메스 전용 원단을 사용했고 클래식 시계 등을 달아 에르메스만의 DNA를 담아냈다.파리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였던 i20 월드랠리카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i20 월드랠리카는 300마력급의 터보차저가 장착된 1600cc 엔진에 경기 전용 6단 시퀀셜 변속기, 전용 서스펜션 시스템 탑재, 저중심화 및 무게배분 최적화 등으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차체 디자인 역시 역동적이다.현대차는 ‘PYL존’을 따로 마련해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유럽형 프리미엄 중형차 i40에 무지개 이미지를 적용한 아트카를 전시했다. 다양한 아이템의 PYL 카림 라시드 스페셜콜렉션을 전시해 PYL만의 감성도 전달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친환경 전시 공간을 따로 두고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전기차, 차세대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을 비롯해 파워트레인과 연비 기술 특별 전시물 6종을 선보였다.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국내 모터쇼 사상 최대 면적인 5300㎡의 공간에 숫자와 알파벳에서 각각 기본과 소통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릴리언트 모멘트 O’를 전시장 콘셉트로 잡고 360도 관람이 가능한 독립관 형태의 전시장에 10개 존(Zone)을 마련했다. 총 30대의 차량과 신기술 11종을 공개하는 현대차는 나이트파티와 프리미엄 영화 시사회 등의 부대행사도 연다.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고객에게 경험과 상상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모던 프리미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는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가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e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 2013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관련이슈추적 ◀☞ 2013 서울모터쇼  ▶ 관련포토갤러리 ◀☞ 2013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 `HND-9` 사진 더보기☞ 2013 뉴욕모터쇼 사진 더보기☞ 현대차, 에쿠스 페이스리프트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기아차, 신형 카렌스 출시.. 올해 7만7천대 판매목표☞ 쌍용차, '체어맨W 서밋' 출시.. 대형세단시장 '승부수'☞ 한국닛산, 럭셔리 전기차 '인피니티 LE 콘셉트' 선보여☞ 한국GM, 전기차 '스파크EV' 첫선.. 창원공장 양산개시☞ 현대차,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첫 공개☞ 기아차, 4도어 쿠페 콘셉트카 '캅' 이미지 최초 공개
2013.03.28 I 김자영 기자
현대차, 정비는 기본.. 고객감동 복합공간 탈바꿈
  • 현대차, 정비는 기본.. 고객감동 복합공간 탈바꿈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급스러운 조명과 탁 트인 실내 인테리어가 흡사 여느 유명 백화점의 프리미엄 매장에 들어선 기분이다.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스크린 골프와 여성 전용 쉼터도 한 곳에 모여있다.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서비스센터 표준화 지점인 서울 대방동의 남부서비스센터는 외관에서부터 서비스 과정, 전문 서비스 매니저의 응대 방식까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전하겠다는 ‘새로운 생각’을 담아냈다.현대자동차의 남부서비스센터에는 쾌적하고 고객들이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다.지난해 환경개선작업을 마친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는 센터를 총괄하며 현장을 지원하는 운영지원팀, 차의 내부 문제점을 수리하는 승·상용정비팀, 사고 난 차량의 판금 도장 작업을 하는 판금도장팀, 서비스협력사와 판매를 지원하는 고객지원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총 217명이 근무하며 하루 평균 300여 대의 차량을 정비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정비부문 51명, 용접부문 6명의 기능장과 국제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2명의 공인된 우수한 정비 인력도 상주하고 있다.전문 정비 자격증을 갖춘 우수한 정비 인력은 무엇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비를 가능케 한다. 승·상용정비 코너의 정비사 1인당 일일 처리 대수는 3.2대에 이른다. 우수한 정비 인력과 합리적인 정비 프로세스로 인한 신속성이 최대의 강점이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담당 전문 서비스 매니저가 1대 1 맞춤형 케어를 통해 정비 입고에서부터 출고까지 모든 것을 책임진다. 고객들은 어려운 정비 용어나 복잡한 정비, 과잉정비 과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 현재 차량 수리 진행 현황과 차량 위치, 작업 내역 등은 고객 쉼터에 위치한 대형 모니터와 태블릿 PC로 직접 파악할 수 있다. 로비에 전시된 특수 제작 절개차와 엔진은 정비가 낯선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에게도 친절한 가이드가 된다.현대차는 직영 서비스 정비센터의 환경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급 기술이 필요한 정비를 할 때에는 본사 하이테크 센터와의 원격 연결을 통해 기술지원을 받는 원격 정비지원 시스템을 전국 1410여개 협력업체 전체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 서비스 협력사에서도 운영되며 전국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현대차 관계자는 “신속성과 정확성 이라는 본연의 정비 서비스 마인드를 잃지 않으면서 고객들이 남다른 프리미엄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의 원스톱 서비스는 담당 전문 서비스 매니저가 1대 1 맞춤형 케어를 통해 정비 입고에서부터 출고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대차 제공 ▶ 관련기사 ◀☞ 車업계, '한번 고객은 평생고객' 사후서비스 경쟁 치열☞ 기아차, 첨단 디지털 활용 '똑똑해진 서비스'☞ 현대차, 정비는 기본.. 고객감동 복합공간 탈바꿈☞ 쌍용차, 사전 무상점검 고장예방 '리멤버 서비스'☞ 르노삼성, 품격있는 최고 서비스 '오토 솔루션'☞ 한국GM,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 지킨다
2013.03.25 I 이진철 기자
현대차, 대형 SUV 맥스크루즈 출시.. 3500만~4135만원
  • 현대차, 대형 SUV 맥스크루즈 출시.. 3500만~4135만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7일 ‘맥스크루즈(Maxcruz)’를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맥스크루즈는 애초 ‘싼타페 롱바디’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6~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싼타페와 너비와 높이는 같지만 길이(전장·4915㎜)는 225㎜ 길어졌다. 현대차 대형 SUV 베라크루즈보다도 75㎜ 더 길다. 하지만 너비와 높이는 좁고 낮다.맥스크루즈는 맥시멈(Maximum)과 크루즈(Cruise)의 합성어로 ‘최고로 안락한 여정’을 선사한다는 뜻이다. 하루 전 유럽에서는 ‘그랜드 싼타페’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싼타페 고성능 모델과 같은 배기량 2.2리터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m의 성능 역시 동일하다. 구동방식은 전륜(2륜)과 4륜 2가지. 단 차체가 커진 만큼 복합연비는 싼타페보다 다소 떨어진다. 2륜은 11.9㎞/ℓ, 4륜은 11.3㎞/ℓ다. 현대차 맥스크루즈. 현대차 제공안정적인 코너링을 위한 구동선회제어장치(ATCC·4륜)와 스티어링 휠의 조타력이 조절되는 플렉스 스티어를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LED 주간 전조등(DRL),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주행장치가 대거 장착됐다.열선 스티어링 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220V 전기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220V 인버터,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키가 다가오면 등이 켜지는 웰컴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도 많이 실었다.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는 선택사양이다.색상도 외관 10종, 실내 4종 등 총 40개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국산차 가운데 가장 다양하다.현대차는 맥스크루즈 구매 고객에게 5년 동안의 오일 및 필터 교환(4회) 및 에어컨 필터 교환(2회) 등 전용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에쿠스·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세단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주요 시승센터에 시승차를 운영하고 4월까지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캠핑용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벌인다.가격은 2륜 모델 2종이 각각 3500만원, 3920만원이다. 4륜 모델은 전륜에 각각 215만원을 더한 3715만원, 4135만원이다.맥스크루즈는 향후 투싼ix-싼타페-맥스크루즈-베라크루즈로 이어지는 현대차 SUV 라인업을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활용도에서 다소 겹치는 베라크루즈도 계속 나온다. 크기와 가격을 감안했을 때 딱 떨어지는 경쟁모델은 없다. 다만 기아차 모하비나 쌍용차 렉스턴W, 가격대가 비슷한 일부 수입 SUV가 비교 대상이다.현대차 관계자는 “SUV의 공간 활용성에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모델”이라며 “최근 레저 문화를 추구하는 가족 고객의 증가와 맞물려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대형 SUV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차 맥스크루즈 옆모습. 현대차 제공 ▶ 관련포토갤러리 ◀☞ 현대차, 대형 SUV `맥스크루즈` 사진 더보기☞ 2013 제네바 모터쇼 사진 더보기
2013.03.07 I 김형욱 기자
車업계, 유럽불황 '실용성·친환경 신차'로 뚫는다
  • 車업계, 유럽불황 '실용성·친환경 신차'로 뚫는다
  • [제네바(스위스)=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실용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신모델 경쟁에 나서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이후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불황에도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스위스 제네바의 팔렉스포에서 5일(현지시간) 개막한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개발비를 대거 투자한 새로운 콘셉의 신차보다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양산차에 성능을 개선한 파생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기아차, 유럽 전략모델 성능개선 현대차(005380)는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싼타페’를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드 싼타페는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편의사양 등 기존 5인승 싼타페가 가진 강점을 그대로 계승하면도 유럽 현지사정에 맞춰 엔진과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했다.그랜드 싼타페는 2.2리터 디젤 R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7마력(ps), 최대토크 44.5kg·m를 발휘한다.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적용돼 엄격한 유럽의 환경기준인 ‘유로5’를 충족시켰다.앨런 러쉬포스 현대차 유럽법인 수석부사장은 “그랜드 싼타페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동시에 현대차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자동차가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그랜드 싼타페를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기아차(000270)는 유럽 전략차종 씨드의 고성능 모델인 씨드GT와 프로씨드 GT의 첫 선을 보였다.씨드는 슬로바키아 공장이 본격 가동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70만대가 넘게 판매된 기아차의 유럽시장 볼륨 모델이다. 5도어 해치백 씨드GT와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 GT는 올해 5월부터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씨드GT와 프로씨드GT는 감마 1.6 터보 GD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이전보다 발전된 기술의 섀시와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쌍용차(003620)는 유럽시장 공략강화를 위해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1인승 다목적 레저차량(MLV)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개했다.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코란도 투리스모는 레저, 의전, 비지니스, 도심주행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돼 유럽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기아자동차가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프로씨드 GT(왼쪽), 씨드 GT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제공◇ 유럽車 브랜드, 파생모델 통해 판매회복 노려유럽 자동차 브랜드들도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연비와 성능을 개선한 파생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본고장에서 판매회복을 노리고 있다. BMW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뉴 3시리즈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감각에 투어링 모델의 실용성과 다용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가 기존 모델보다 110mm 커져 뒷좌석 승객의 레그룸이 70mm 넉넉해졌다. 트렁크 용량은 520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1600리터까지 늘어난다. 폭스바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골프의 GTD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에 6단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1.3km/ℓ의 연비를 갖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9g/km에 불과하다.이번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크로스 업!도 폭스바겐의 크로스오버 소형차 라인을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로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푸조는 차세대 어반 크로스오버 모델인 2008 양산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푸조 2008은 프리미엄 해치백 208을 베이스로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유럽, 남미 및 중국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이 개발에 함께 참여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2008에는 푸조 e-HDi 디젤 엔진과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8g/km로 친환경성도 강화했다.시트로엥도 주력 모델인 C라인의 신형 C3의 첫 선을 보였다. 신형 C3 모델은 2002년 처음 출시된 이후 300만대 가량을 판매한 이전 모델의 성공 신화를 이어 받아 시트로엥의 주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유일 쌍용차 대표가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관련이슈추적 ◀☞ 2013 제네바 모터쇼 ▶ 관련포토갤러리 ◀☞ 2013 제네바 모터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현대차 '그랜드 싼타페', 유럽 대형 SUV시장 공략☞ 기아차, 제네바모터쇼서 콘셉트카 '프로보'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제네바모터쇼서 AMG모델 대거 공개☞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유럽공략☞ '2013 제네바모터쇼' 개막.. 국내 SUV 대전 '예고편' 
2013.03.05 I 이진철 기자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대량생산.. 친환경차 주도권 확보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대량생산.. 친환경차 주도권 확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 1월2일 서울 양재동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을 마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곧바로 1층 로비로 내려가 전시돼 있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살펴 봤다. 정 회장은 “이 차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라고 물었고, 양웅철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은 “올해부터 수소연료전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된다. 유럽에 200대 정도가 판매될 예정이고, 이전보다 상당히 콤팩트해지고 발전하고 있다”고 답했다.정몽구 회장이 새해 출근 첫날부터 수소연료전지차를 직접 챙긴 것은 글로벌 메이커들의 기술 각축장인 수소연료전지차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였다. 그 차가 드디어 26일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이날 세계 최초로 울산공장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체제를 구축해 2015년까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1000대를 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치차, 무공해 미래 자동차로 ‘주목’수소연료전지차는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완전 무공해차량이기 때문에 석유를 동력으로 하는 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을 뛰어넘는 궁극적인 미래형 자동차다.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도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연료전지 스택개발 등 독자적인 기술력, 양산을 위한 생산기술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양산에는 성공하지 못했다.현대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위해 120여개 국내 부품사와의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했다. 지난 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착수해 2000년 11월 싼타페를 모델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처음 선보인 후 14년간 전세계의 다양한 도로환경에서 테스트와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 품질, 내구성을 검증해 왔다. 2008년 8월에는 자체 개발한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2대와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1대가 미국 에너지부(DOE)와 캘리포니아 연료전지파트너십(CaFCP) 주관으로 열린 ‘수소연료전지차 로드 투어’ 행사에 참가해 4000km에 달하는 미국대륙 동서횡단에도 성공했다.2008년 LA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기아차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는 3탱크 수소저장시스템(700기압)을 적용해 수소연료 1회 충전만으로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양산차 수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현대자동차가 26일 울산공장에서 가진 ‘수소연료전지차 세계 최초 양산 기념식’에서 이기상 현대차 이기상 남양연구소 환경기술센터장(사진 왼쪽부터), 윤갑한 울산 공장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억조 현대차 부회장이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국내에서 현대차(005380)는 2006부터 2010년까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수소연료전지차 30대와 수소연료전지버스 4대를 시범 운행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 100대(모하비 52대, 투싼ix 48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사회복지, 환경관리, 시설관리 등의 사회적 실증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울산시에서 운행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올해 말까지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무료 셔틀로 운행하며 일반인에게 수소연료전지차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보급확대 위해선 충전인프라·높은 판매가격 해결해야이번에 양산되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솔린 기준으로 환산하면 27.8km/ℓ(유럽연비 시험기준)의 고연비를 실현했고, 영하 20도 이하의 탁월한 저온 시동성 확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그러나 수소연료전치자 양산을 통한 보급확대를 위해선 충전 인프라와 판매가격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남아 있다.현재 국내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의 700기압 충전소 2기(용인·화성), 울산지역 700기압 충전소 1기 등을 포함 전국에 총 13기가 운영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서울부터 울산까지 이동이 가능하지만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을 통한 보급 확대를 위해선 정부지원과 에너지업체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유럽과 미국 등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각 국가별로 미래의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선점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전략을 운영 중이다. 독일은 2015년까지 100기 수준의 충전소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68기를 구축할 예정이다.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기준으로 대당 판매가격이 1억원 가량으로 높은 것도 보급확대에 걸림돌로 지적된다.김억조 현대차 부회장은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을 통해 친환경 시대를 더욱 빨리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탄탄한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친환경차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울산공장 내에 신개념 운반 설비 등 새로운 생산 공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 앞에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가 전시된 모습. 현대차 제공 ▶ 관련기사 ◀☞ 현대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벨기에 '올해의 미래車'☞ 현대차, '투싼ix 연료전지차' 덴마크 코펜하겐 달린다☞ 서울시, 모하비·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33대 운행
2013.02.26 I 이진철 기자
국산車 2천만원대 소형SUV 판매경쟁 불붙다
  • 국산車 2천만원대 소형SUV 판매경쟁 불붙다
  • [제주=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2000만원 초반대의 국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 쌍용차 ‘코란도C’의 기존 3강 체제에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가 가세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은 20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신차 발표회에서 “트랙스의 주요 경쟁 차종은 투싼과 스포티지를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트랙스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첫 글로벌 소형 SUV로 국내 최초로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트랙스의 가격은 △LS 1940만원 △LS디럭스 2015만원 △LT 2090만원 △LT 디럭스 2190만원 △LTZ 2289만원이다.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이 20일 신차발표회에서 쉐보레 트랙스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한국GM 제공오로라 부사장은 “트랙스는 다양한 옵션을 기본 사양으로 갖췄음에도 가격이 1940만원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경쟁력”라며 “트랙스는 가장 강남스타일에 걸맞는 새로운 콘셉의 차량으로 세단과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또 “트랙스에 장착된 브링고 내비게이션 앱이 스마트폰과 연동돼 선보이는 쉐보레 마이링크 시스템은 기존 내비게이션을 대체하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트랙스의 디젤모델 출시계획에 대해선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그는 “트랙스의 판매 목표나 전망을 수치상으로 공개할 순 없지만 가능하면 최대한 많이 판매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달 2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후 하루 200대 이상 계약돼 초기 반응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오로라 부사장은 “트랙스는 멕시코와 캐나다 시장에 도입됐고 추후 유럽 등에도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남미 등에서도 생산되지만 트랙스의 가장 큰 생산기지는 한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이클 심코 GM글로벌 디자인 전무도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트랙스가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올해말부터는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가 소형 SUV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투싼의 경우 올해초 ‘2013 투싼ix’을 출시하면서 기존 7개 모델을 4개 모델로 간소화했다. 가격은 2252만~2690만원이다.기아차는 올해 스포티지 개조차(부분변경 모델)를 선보일 예정이고, 쌍용차는 올해초 코란도C의 스페셜 모델인 리미티드(2585만원)와 비트(2195만원)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밖에 르노삼성은 3월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의 소형 SUV 캡쳐를 선보인 후 연말쯤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랙스. 한국GM 제공
2013.02.20 I 이진철 기자
2월 비수기.. 한국GM·쌍용차 신차 덕좀 볼까
  • 2월 비수기.. 한국GM·쌍용차 신차 덕좀 볼까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GM과 쌍용자동차(003620)가 연초에 출시한 신차 효과로 내수시장에서 모처럼 미소를 짓고 있다. 경기침체와 지난해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의 여파로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판매는 지난해 12월보다 크게 감소했다. 특히 2월은 영업일수가 다른 달에 비해 적고, 올해는 설날 연휴까지 끼어 있어 판매부진이 우려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달 출시한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와 쌍용차의 코란도 투리스모가 고객몰이에 나서면서 2월 판매부진을 얼마만큼 만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된 이후 이달 8일까지 20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의 신차 발표회를 오는 20일 갖고, 25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트랙스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1.4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소형 SUV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판매가격은 2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국GM은 관계자는 “사전계약이 본계약으로 100%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국내에 없었던 차급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초기 반응이 뜨겁다”면서 “트랙스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진동과 소음이 심한 디젤 엔진이 주류를 이뤘던 기존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쉐보레 트랙스. 한국GM 제공쌍용차도 코란도 투리스모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에 고무된 분위기다. 1000여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5일 판매를 시작한 후 1200여대가 본계약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사전마케팅 기간이 열흘 가량으로 짧았고, 미니밴 시장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란도 투리스모의 현재까지 계약대수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다목적 레저차량(MPV)로 6인 이상 승차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동급 유일의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춰 눈이나 빗길과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는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가격은 2480만원에서 3564만원이며, 경쟁차종은 기아차 카니발이 꼽히고 있다.쌍용차는 올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내수시장에서 1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업계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로 2월 내수판매도 호전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트랙스와 코란도 투리스모가 효자노릇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코란도 투리스모. 쌍용차 제공▶ 관련기사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보유 지분 보호예수 만료☞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귀성 차량 100대 풀었다☞쌍용차, 무급휴직자 455명 정식 인사발령
2013.02.12 I 이진철 기자
 독일 세단은 진짜 빙판길에 약할까
  • [車 엿보기] 독일 세단은 진짜 빙판길에 약할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폭설과 한파가 잦아지고 있다. 자가운전자들의 고민도 그만큼 커졌다. 주위 사람이나 인터넷을 통해 빙판길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차를 몰고 나가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머뭇거리게 된다. 특히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쌍용차 체어맨 등 소유자들은 눈만 내리면 더 걱정이다. 왜 그럴까.독일 럭셔리 세단이 대체로 빙판길에 약하다. 주력 모델이 빙판길에 약한 후륜구동이기 때문이다. BMW의 경우 소형 1시리즈부터 대형 7시리즈의 주력 모델은 모두 후륜이다. 벤츠도 준중형급인 C클래스부터 E클래스, S클래스까지 모두 후륜구동이다.후륜구동(FR, Front engine Rear wheel drive)은 뒷바퀴에 힘이 전달된다. 앞바퀴에 힘이 전달되는 전륜(FF)은 차를 앞에서 끈다면 후륜은 차를 뒤에서 민다고 이해하면 쉽다. 뒤에서 밀다 보니 눈(빙판)길, 특히 언덕 빙판길에선 차체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미끌어진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수입차 BMW 5시리즈. 사륜구동(X드라이브)인 일부 고급 모델을 제외하면 대부분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하지만 독일 럭셔리 세단만 그런 것은 아니다. 현대차 제네시스나 에쿠스, 기아차 K9, 쌍용차 체어맨H, 체어맨W 등 국산 고급차도 후륜이다. 일본 도요타도 일반 브랜드 도요타의 세단은 대부분 전륜이지만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주로 후륜이다. 눈(빙판)길에서 독일 세단만 유달리 주목받는 것은 국내 고급차 시장에 독일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독일차도 별 수 없네’란 기대심 혹은 질투심도 베어 있다.그럼 고급 세단이 후륜을 채택하는 이유는 뭘까. 더 나은 주행 안정성과 편안함 때문이다. 같은 독일 브랜드라도 일반 양산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중형 파사트 등 대부분 모델이 전륜 방식이다. 벤츠도 B클래스 등 소형 라인업은 전륜이다. BMW도 오는 2014년께 첫 전륜 소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후륜구동 역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ABS, VDC, ESP, TCS 등 다양한 이름의 전자식 제어시스템이 도입됐으나 물리적인 한계는 여전히 있다.그래서 나온 게 사륜구동(4WD/AWD) 세단이다. 사륜구동은 네 바퀴가 모두 힘을 쓴다. 그만큼 눈(빙판)길에 강하다. 독일 브랜드는 한발 더 나아가 단순히 네 바퀴가 모두 구동하는 4WD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앞·뒷바퀴 구동력의 배분을 달리하는 액티브 휠 드라이브(AWD)를 선보였다. 사륜구동 세단은 더 비싼 가격에도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국내에서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대표적인 게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이다. 아우디의 경우 이미 국내 판매 차량 넷 중 세 대가 사륜구동 모델이다. BMW X드라이브, 벤츠 4매틱, 폭스바겐 4모션 등 브랜드마다 이 같은 이름이 붙은 사륜구동 모델의 판매는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이는 유럽 현지에서도 마찬가지다. 기후에 따라 선호하는 구동방식이 다르다. 기아차 유럽법인 관계자는 “유럽이라고 후륜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며 “소형차 위주인 남유럽에선 전륜이 주력이고, 춥고 눈이 많은 북유럽 시장은 사륜구동 모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차량의 겨울철 주행 모습. 아우디 국내 판매량의 4분의 3은 눈길에 강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장착돼 있다. 아우디코리아 제공
2013.02.11 I 김형욱 기자
기아차,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 출시.. 최대 45만원 인하
  • 기아차,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 출시.. 최대 45만원 인하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가격은 최대 45만원 내렸다.기아차는 모델별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를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는 HID 헤드램프,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모델에 비해 45만원 인하했다. 럭셔리 모델의 경우는 가격을 25만원 올렸지만 전자식 룸미러(ECM)&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17인치 휠&타이어, 자외선 차단글라스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이를 감안하면 약 20만원의 인하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 출력을 기존 30kW에서 35kW로 향상시켜 전기차 모드 주행거리를 확대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화로 16.8km/ℓ(복합연비 기준)의 1등급 연비를 실현하며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성을 달성했다.기아차 관계자는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일부 모델은 오히려 가격을 인하했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경쟁력을 높인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년형 K5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디럭스 2865만원 ▲럭셔리 2990만원 ▲프레스티지 3135만원 ▲노블레스 3190만원이다. 기아자동차는 가격을 최대 45만원 인하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연비를 개선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를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기아차 제공
2013.01.21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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