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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로 전기택시부터 전용 PBV까지"…기아, PBV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가 미래 핵심 먹거리 사업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기아는 글로벌 PBV시장에 조기 진출해 시장 리더로 자리잡겠다는 복안이다. 기아가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발표 영상에서 기아의 전동화 전환 계획 등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아)◇“고객 요구 신속·정확 반영”…PBV전문 소통채널 구축 기아는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기아는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4대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판매 400만대, 전동화 전환 가속화, 모든 신차에 자율주행 시스템과 커넥티비티 기능 적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 글로벌 1위 기업 달성 등이다.기아는 PBV 사업을 미래 핵심 전략으로 보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송ㆍ물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됐고 모빌리티 관련 비즈니스 모델도 다양해졌다. 기아는 기업 고객 시장과 다목적성 모빌리티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글로벌 PBV 시장에 조기 진출해 시장 리더로 자리잡겠다는 복안이다.기아는 고객중심 기업으로서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각자의 목적에 맞는 모빌리티 및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계획이다.고객의 사용 목적과 비즈니스에 특화된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ㆍ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PBV 전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나아가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충전, 정비, 차량관리, 각종 연계 혜택 등 PBV 고객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5년 다양한 형태·차급 전용 PBV 선봬PBV 시장 초기에는 기존 양산차 기반의 파생 PBV를 활용해 초기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쯤부터는 다양한 형태와 차급의 전용 PBV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파생 PBV 모델로는 친환경 SUV 니로를 기반으로 한 ‘니로 플러스(Niro Plus)’가 있다. 니로 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전기 택시 모델로, 해외에서는 카헤일링 서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택시 및 승차 공유 목적에 맞게 승하차 편의성과 공간성을 강화한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했고, 30만km 배터리 보증, 데이터 플랫폼과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유지비를 최소화하고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첫 선을 보일 전용 PBV는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성을 고려해 중형급 사이즈로 개발된다. 편평한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전용 플랫폼 위에 다양한 종류의 차체가 결합되는 구조를 갖춰 목적과 필요에 따라 사이즈와 형태 등을 조절할 수 있다.OTA 기능과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이고 60만km의 내구성을 확보해 사업자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기아는 PBV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 △소화물이나 식품 배달 등에 최적화된 마이크로(Micro: 초소형) PBV에서부터 △지금의 대중교통 수단을 대체하거나 이동식 오피스로도 활용될 수 있는 대형 PBV에 이르기까지 차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기아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사업과 관련해서 그룹사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역량 강화를 지속한다. 특히 AAM 분야와 관련해서는 기아가 핵심 미래 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PBV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 "수백만원 할인에 첫해 이자 대납도"…車 싸게 사려면?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2월 다양한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지난달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만큼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사진=각사)◇현대차, 운전연수 완료자 신규 프로그램먼저 현대자동차(005380)는 벨로스터N과 아반떼N, 코나N에 할부 구매 소비자에게 3.3% 저금리(유예형)를 적용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HEV) 제외)와 그랜저(HEV 제외), 싼타페를 대상으로 최초 등록기준 차령 10년·1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가 구매 시 30만~50만원을 할인해준다. 작년에 아이오닉5를 계약한 소비자가 차종을 전환하면 넥쏘는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그랜저HEV·코나 HEV·투싼HEV는 30만원씩 할인해준다. 수입차와 제네시스 소비자 중 현대차를 직구매 혹은 현대캐피탈 렌트·리스로 구매하면 차종별로 30만~100만원 할인하는 조건도 내걸었다.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대가 신차 구매 시 20만~50만원을 할인해준다. 대상은 쏘나타(HEV 제외)와 그랜저(HEV 제외), 싼타페(HEV 제외) 등이다.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상은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완료 소비자 중 이벤트 기간 내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다. 현대차 전용카드(모빌리티·EV카드) 500만원 이상 이용·세이브 오토 이용 시 20만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차종은 아반떼와 아반떼HEV, 아반떼N, 아이오닉 5, 코나, 코나HEV, 코나N 등이다.◇기아, 10년이상 노후차 탄소제로 캠페인기아는 탄소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 노후차 폐차 후 신차(EV) 출고한 개인·개인사업자다. 2012년 2월 29일 이전 최초 등록차 보유·폐차한 경우 20만원을 준다. 2월 기아 전 차종 출고 소비자 중 M할부를 이용하는 개인·개인사업자는 특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최저 1.5%(12개월), 최장 60개월(2.9%) M할부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레이 가솔린 밴과 봉고 디젤, LPG는 중도 상황 수수료 없이 6개월까지 0.0%, 7~36개월 4.0% 금리를 적용한다. 모닝과 레이는 첫 1년간 이자를 지불해준다. 아울러 48개월 2.7%, 60개월 3.7% 저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팅어는 2.5% 특별금리에 36개월 유예 할부를 지원한다. 전 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주유비 연간 최대 약 32만원을 할인한다. 이 외에 봉고 LPG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2월 기아 전시장 방문자 중 이벤트 참가 동의 소비자는 추첨을 통해 LG R9 로봇청소기(1명)와 컨티뉴 상품권 50만원권(5명), 동구밭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100명), GS25 3,000원권(100% 당첨), 기아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권(3,000명) 등을 증정한다. 기아 니로 레이싱 챌린지 이벤트는 게임 참가 시 퀀텀 니로 에디션 트레킹화(3명 추첨), 전체 순위에 따라 굽네치킨(30명), 맵별 순위에 따라 기아 텀블러(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20명) 등을 증정한다.◇르노삼성, 구입 지원비 트림별 세분화르노삼성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편의기능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가 트림별로 세분화됐다. 가솔린 트림인 GDe는 프리미에르 150만원, RE 시그니처 130만원, LE 시그니처 10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는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 트림은 50만원, RE 시그니처와 LE 시그니처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할인해준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웨이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전기차 르노 조에는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맞이 100만원의 특별 가격 할인과 함께 현금 구매 시에는 100만원 추가 할인 및 선불 충전카드 50만원을 지원한다. 공무원과 교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의 경우 50만원의 특별 할인까지 더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르노 마스터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각종 세금을 지원하기 위해 7% 할인(약 330만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를 무상 제공하고 종교단체나 학교, 학원, 식음업종에서 차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2월 최대 구매 혜택은 385만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6개월간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포함한 최대 66개월의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5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적용되며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쌍용차, 15년 이상 노후차 최대 90만원 지원쌍용차는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가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 및 티볼리앤(&)에어, 스포츠앤(&)칸은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15년 경과 차 보유 소비자가 조기 폐차할 경우 올 뉴 렉스턴은 90만원,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30만원을 지원해준다. 차종별 재구매 대수(쌍용차)에 따라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2월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인 딥 컨트롤 패키지 무상장착 및 무이자 할부,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 구매혜택도 마련했다.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무이자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금(0%~50%)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초이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이와 함께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 지원과 선수금 30% 납입 시 0.9%(36개월)의 제로(Zero) 할부, 선수금 없이 2.9%(60개월), 선수금 10% 납입 시 2.5%(60개월) 저리 할부로도 구매 가능하다. 또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또는 50만원 지원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구매자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 지원과 선수금 없이 3.5%(72개월), 선수금 30% 납입 시 2.9%(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및 코란도 이모션은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한국지엠, 말리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한국지엠은 말리부를 대상으로 선수율 10%의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난달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레일블레이저 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중고차 매각 소비자를 대상으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파크는 20만원 할인과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고 말리부와 트레일블레이저는 30만원 할인과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 기아, 25일 신형 니로 출시…2660만~3306만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000270)는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를 25일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 76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포인트 증가하는 등 젊은 층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트림별 선택 비율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가 45.1%로 가장 높았고, 프레스티지(40.6%), 트렌디(14.3%)가 그 뒤를 이었다. 외장 컬러는 친환경차 이미지와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의 스노우 화이트 펄(51.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인터스텔라 그레이(13.9%)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티스케이프 그린(12.6%)도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미네랄 블루(9.4%), 오로라 블랙 펄(7.1%), 스틸 그레이(5.4%), 런웨이 레드(0.3%) 순으로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출시에 맞춰 기아는 신형 니로의 TV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신형 니로의 우수한 연비와 향상된 실내 공간 활용성,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 시대에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기아는 고객 체험 공간인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타임빌라스(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소재)에서 신형 니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국내에서 신형 니로는 연간 2만 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는 한국에 이어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신형 니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화 전시를 통해 차량의 주요 기능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시승 신청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승은 전시장 인근 2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백운호수(약 6km) 주변이나 청계동(약 10km) 드라이브 중 선택하면 된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를 국내 최초로 장착하는 등 환경은 물론, 고객들의 소중한 일상까지 생각한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모델”이라며 “사전계약을 통해 보여주신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 힘입어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다.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ℓ306만원이다.
- 증권사 10곳 중 7곳이 권했다, 내년 꼭 담아야할 이 종목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내년엔 어떤 종목에 승부를 걸어야 할까요” 올 하반기 박스피로 인해 주식투자에 대한 동학개미들의 열정은 식었지만, 어려운 증시에서도 오르는 종목은 있기 마련인 만큼 내년 짭짤한 수익을 올려줄 종목 발굴에 관심이 쏠려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올해 내내 부진했던 국내 대표 대형주인 반도체와 자동차 종목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들을 괴롭히던 공급망 차질 이슈가 ‘위드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차츰 완화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밖에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 관련주와 항공 등 위드 코로나 수혜주도 추천했다. ◇ 델타·그린플레이션 등에 쇼티지 피해 기간 늘어져21일 이데일리가 증권사 리서치센터 10곳에 의뢰해 내년 추천 종목을 받아본 결과,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기아로 총 7곳으로부터 표를 얻었다. 2위는 삼성전자로 5곳이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두 종목의 공통점은 올해 주가가 오르기보다는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날 기준 기아는 올해 최고점 대비 17.4%, 삼성전자는 21.8% 각각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초대형주로서, 역으로 지수를 끌어내린 주범이기도 꼽히기도 한다. 올해 1월 장중 9만6800원까지 올랐지만 이를 고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어 6만83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아차 역시 올 초 10만2000원을 찍은 후 7만4300원까지 밀렸다가 최근에는 8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부진의 이유도 쇼티지(공급 부족)로 같다. 작년 말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접종이 시작돼 팬데믹 이후 얼어붙었던 수요가 풀리며, 공급 부족 현상이 시작됐다. 기아의 경우 자동차 반도체 쇼티지로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사이클에서 상승 구간이 예상보다 짧게 나타나며 하락 구간에 들어왔단 우려가 있었다. 공급 병목을 우려한 고객사들이 대거 물량을 주문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등 다른 부품들의 쇼티지로 인해 수요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두 기업의 주가를 짓누른 쇼티지는 예상보다 길게 진행되고 있다. 올여름 이후 가수요와 투기수요가 가라앉으며 풀리는 듯싶더니, 가을께 예상치 못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그린플레이션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올 초 배럴당 40달러대에서 지난 7월 초 70달러선까지 꾸준히 상승한 뒤 8월 말 60달러 초반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다시 추세 상승해 이날 약 80달러선 안팎에서 등락 중이다. ◇ 연말 쇼핑 시즌 이후 내년부터 쇼티지 풀린다상승 제한의 이유는 곧 상승 전망의 근거가 된다. 쇼티지란 악재 해소로 눌려 있던 주가가 튀어 오른다는 것이다. 우선 두 종목은 못 올랐기에 ‘싸다.’ 기아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 최고점인 지난 2월 1.15배 이상에서 0.9배로 낮아졌다. 삼성전자도 최고점인 지난 1월 2배에서 최근 1.5배로 낮아졌다. 증권사들은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연말 쇼핑 시즌이 지나면 수요가 줄면서 내년 초부터 쇼티지는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성차 판매사인 기아는 극심한 반도체 부족 상황에서도 이번 3분기 영업이익 1조3270억원을 올려, 컨센서스 1조2502억원을 뛰어넘었다. 공급난이 해소되면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실적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역시 전방산업 생산 재개 이후 빠른 속도로 고객사의 재고가 소진, 주문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기아의 적정주가 컨센서스는 12만1000원으로 현재와 1만9500원(19.21%) 벌어져 있다. 삼성전자 목표가 평균치는 9만5870원으로 현 주가와 2만4670원(34.6%)의 괴리가 나고 있다. 한 증권사는 “기아의 경우 쇼티지가 심했던 3분기에도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향후 반도체 부족이 풀리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는 “메모리 다운 사이클 시작 우려가 있으나 주가에 일정 부분 반영된 가운데, 공급사 재고 부족으로 하락 사이클은 단기에 그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 콘텐츠, 친환경, 배터리 등 ‘지금 강세’ 업종들도 추천기아와 삼성전자에 이어 3위에는 4표씩을 받은 하이브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핫한 증시 테마주인 콘텐츠 중에서도 대장격인 하이브의 경우 자체 구축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성장성을 갖춘 데다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NFT(대체불가능토큰)와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상승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두나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과 NFT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발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같은 이유로 추천주에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들이 수익성을 추구하면서 내년에도 실적호조를 기대할만하다는 것이다. 삼성SDI는 폭스바겐이나 BMW와 같은 유럽 자동차 회사의 발주가 대기 중이고 이에 더해 리비안으로부터 수주도 기대해볼만 하다는 분석이 추천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마트, 삼성SDI, LIG 넥스원, 하나금융지주, LG이노텍, NAVER은 3표씩을 받아 5위 올랐다.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등 이커머스 투자에 적극적인데다 옴니채널 구축이 가능한 오프라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 본격화 등으로 유통주 중에서도 군계일학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았다. 특히 쓱닷컴 상장 후에 이베이코리아, 스타벅스도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회사 지분가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 종목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한항공·현대차·에코프로비엠·카카오·현대건설·크래프톤·LG화학·카카오게임즈·F&F·천보 등이 2표씩을 받아 공동 11에 올랐다. 게임주와 2차전지 등 올해 국내 증시를 달궜던 테마 뿐 아니라 과점 지위를 누릴 플랫폼주, 위드 코로나 수혜를 입을 만한 리오프닝 기대주, 금리인상 수혜주 등이 주목을 받은 것이다. 1표씩 받은 곳 중에서는 친환경 관련주인 씨에스윈드, OCI, 두산퓨얼셀등도 거론됐으며, 친환경과 전기차 전환이란 두 가지 테마를 모두 갖춘 SK이노베이션 등도 포함됐다. 이밖에 S-OIL, POSCO 등 에너지, 소재 업종을 선호하는 곳도 있었다. S-OIL 추천에 대한 설명은 ‘유가 강세 및 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내년도 실적 개선’, ‘경유와 항공유를 중심으로 한 정제마진 개선의 최대 수혜주’ 등이다.
- 태양광발전에 車전동화까지…기아, 2045년 탄소중립 박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기아(000270)가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기아는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해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없앤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단기적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 등 생산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송호성 기아 사장이 11일 기아 서스테이너빌러티 무브먼트 온라인 발표회에서 기아의 기업비전과 2045년 탄소중립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기아)◇지속가능한 모빌리티·지구·에너지 지향기아는 11일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Solutions Provider) 발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제시했다. 기아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아 서스테이너빌러티 무브먼트(Kia Sustainability Movement)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기업 비전의 기본 전제인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지속가능한 지구(Sustainable Planet)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를 지향점으로 삼고 탄소배출 감축 및 상쇄에 나서기로 했다. 기아는 궁극적으로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아는 자동차의 사용 단계는 물론 공급 생산과 물류, 폐기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화 한다는 방침이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비전 발표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아의 비전은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넘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기아는 전체 탄소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사용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를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핵심 선결 과제로 선정, 중장기 미래전략인 플랜에스(Plan s)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을 확대한다. 기아는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만 구성해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없앤다는 복안이다.기아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을 구현하기 위해서 공급 단계부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주요 부품과 원소재 공급망의 탄소배출 감축 지원에 나선다. 우선 1차 협력업체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체계를 내년까지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점 관리 대상을 선정한다. 기아는 이렇게 선정된 협력업체의 장기적인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이들 업체가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투자와 금융지원, 교육 등 다각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한 공정으로 생산된 친환경 그린 스틸(Green Steel)을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받아 양산차 제조에 적용할 계획이다.기아는 장기 목표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상쇄 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Blue Carbon Project)를 추진한다. 이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탁월한 갯벌의 복원과 조성 사업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더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의 외장 프리뷰 이미지. (사진=기아)◇생산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적극 도입기아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 전력 수요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을 달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해외 사업장에서 2030년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2040년까지 에너지 전환을 마칠 계획이다. 해외 생산거점 중 슬로바키아 공장은 이미 2019년부터 100% 재생에너지로만 가동 중이다.기아는 단기적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 인도 생산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기아는 이 밖에도 사업장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량 대체한다. 추가적으로 설비 효율 개선을 통해 매년 1%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탄소포집재활용(CCUS) 등 다양한 신기술 또한 생산 시설에 적용하기로 했다.기아는 이날 비전 발표회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기반을 둔 두 번째 모델이 될 EV9 콘셉트인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의 프리뷰 이미지도 공개했다. 더 기아 콘셉트 EV9 실차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기아·휴맥스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가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기아 판매사업부장 이한응 전무, 휴맥스 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 (사진=기아)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주차 및 주차서비스 거점을 운영하는 ‘하이파킹’, B2B 특화 카셰어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맥스 EV’,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휴맥스 팍스’ 등 주요 모빌리티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중인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기아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 및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기아 멤버십으로 세차, 간단 정비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등 보다 혁신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이밖에도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중장기 신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기아 판매사업부장 이한응 전무는 “휴맥스 모빌리티와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 최고 모빌리티, 전동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휴맥스 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는 “국내 모빌리티 선도 기업 기아와 제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아차 고객들에게 휴맥스 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데이터 기반의 획기적인 모빌리티 사업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車기자협회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 7개 브랜드 13대 진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전반기 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7개 브랜드 13대가 내년 2월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2022 올해의 차 로고(사진=KAJA) 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8개 브랜드 38대를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반기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중 15개 브랜드 26대를 2차 심사 대상으로 확정했고,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전반기 2차 심사를 벌였다.그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7개 브랜드 13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했다.전반기 2차 심사 통과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4대로 가장 많았다. 기아와 아우디, 현대자동차가 2대, BMW와 쌍용자동차, 포르쉐가 각 1대씩이었다.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K8 △기아 더 뉴 K9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올랐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현대차 스타리아가 선정됐다.올해의 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등 3개 부문은 연간 판매대수 300대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요건이 있다. 올해 말까지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 심사 대상은 차순위 차량으로 넘어가게 된다.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K8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포르쉐 파나메라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뽑혔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BMW M4 △아우디 R8 V10이 선정됐다.올해의 그린카 부문에는 △기아 K8 하이브리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최종 심사 대상차량에 올랐다.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후반기 및 최종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협회는 55개 회원사(언론사)에 1사 1투표권을 부여해 제품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소음 및 진동(N.V.H) △차체 뒤틀림 강성 및 고속 안전성, 제동 성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첨단 안전 장비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 편의 장비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량 △구매 의향도 등 10개다.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22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1, 2차에 걸쳐 매우 엄정하게 진행했다”며 “과거와 달리 올해에는 배터리 전기차 등 전동화 신차가 대거 선보인 한 해여서 올해의 차 왕좌를 놓고 내연기관과 전동화 차량 간의 치열한 각축전도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지난 8월 총 7735대의 판매를 기록. 내수는 4861대로 28.4% 감소했지만 수출은 2814대로 127.9% 증가.△한화시스템(272210)=어성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현대자동차(005380)=지난 8월 자동차 판매가 29만 45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 이 기간 국내는 5만 1034대로 6.5% 줄었고 해외는 24만 3557대로 7.8% 감소.△STX엔진(077970)=현대로템과 532억 7420억원 규모의 방산용 엔진 창정비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9.08%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2024년 11월 30일.△계룡건설(013580)산업=아산탕정2-A8BL, 성남신촌A-2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낙찰금액은 946억원 수준.△기아(000270)=지난 8월 자동차 판매가 총 21만 72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이 기간 내수 판매는 4만 1003대로 6.6% 늘었고 해외 판매는 17만 6201대로 1.4% 감소.△카카오(035720)=계열회사인 카카오페이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건물을 임대. 사무공간 전대차 거래의 목적이며 임대 기간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32년 4월 30일. 거래 금액은 111억 900만원.△SK디스커버리(006120)=안정적인 지배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SK케미칼(285130)의 출자 증권 16만 1544주를 434억 5533만원에 현금 취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6% 규모.△진원생명과학(011000)=총 140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신주는 576만주이고 1주당 액면가액은 1000원.△남양유업(003920)=한국거래소는 남양유업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 번복의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이의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센트럴인사이트(012600)=주식회사 아쉬세븐 외 1명이 제기한 이사직무집행정지가처분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음. 아울러 소송대리인이 신청취하서를 제출해 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도 취하.△삼부토건(001470)=토평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287억원 규모의 서귀포시 토평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를 수주.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57% 규모.△DL(000210)=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체 디엘대전문화피에프브이와 디엘인천인하피에프브이, 디엘전주완산피에프브이 및 기타 정보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업체 디클라우드 등 4곳을 설립하고 계열회사로 추가. 변경 후 계열회사 수는 총 41개.△SK이노베이션(096770)=베터리 중국 신규 공장 투자를 위해 자동차전지 제조 사업을 하는 중국 자회사 ‘SK 베터리 옌청(Battery Yancheng)’의 출자증권 취득. 취득금액은 1조 2325억원 규모로 자기자본대비 7.97% 수준.△바른전자(064520)=기존 이엔플러스에서 에스맥으로 최대주주등이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완료로 인한 변경으로,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 변경일자는 1일.△참존글로벌(158310)=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EDUEN.CO.,LTD)와 3억640만원 규모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자동화장비공급 계약 체결. 이와 별도로 심텍과 2억9000만원 규모 FPCB용 자동화장비공급 계약 체결.△OQP(078590)=반기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등 사실확인(자본잠식률 100분의 50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포함) 결과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음. 의견거절 사유는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범위의 제한, 연결범위에 대한 중대한 감사절차의 제약이 제시.△제넥신(095700)=기존 성영철, 우정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우정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티에스아이(277880)=베트남 업체(VINFAST TRADING AND PRODUCTION LIMITED LIABILITY COMPANY)와 110억4660만원 규모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엘아이에스(138690)=주식분할 결정을 철회. 회사 측은 “이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의 반대로 인해 제2호의안(정관변경 및 발행주식 분할의 건)에 포함되어 있는 2-1호의안(정관 변경의 건),제2-2호의안(발행주식 분할의 건) 이 부결됨에 따라 본 주식분할 결정은 철회됐다”고 밝힘.△이노뎁(303530)=낙찰금액 336억9663만원 규모의 방위사업청 주관 주둔지 경계용 CCTV사업(제1권역, 제3권역, 제4권역)에 낙찰됐으나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낙찰취소 통보를 받음.△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앤씨인터내셔널 보통주에 대해 오는 2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2만9300원.△강스템바이오텍(2177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강스템바이오텍 보통주에 대해 오는 2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4505원.△판타지오(032800)=완전 자회사인 판타지오뮤직을 흡수합병. 소규모합병 형태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 진행.△씨이랩(18933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9월 16일.△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운영자금 151억원 조달을 위해 해외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 사채만기일은 2024년 9월 30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73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1500만주가 신주 발행.△ITX-AI(099520)=채권자에 의해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 회사 측은 “채권자와의 채권채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후 필요한 경우 파산신청 취하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힘.△골드퍼시픽(038530)=큐어바이오로부터 유통사업부문을 65억원 규모에 양수 결정. 양수영업 주요내용은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각종 시약, 기기 및 기자재 등의 상품 매입 및 대학교, 병원 등에 납품’. △멕아이씨에스(058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멕아이씨에스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2건 등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9월 29일까지.△세영디앤씨(052190)=운영자금 10억원, 채무상환자금 5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억원, 기타자금 5억원 등 총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761만350만주가 신주 발행.△동방선기(099410)=변경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김성호 외 2인이 주식 259만391주를 95억원에 일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양수인인 주식회사 일승은 변경예정 최대주주로, 변경 예정일자는 2021년 10월 1일.△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3억6000만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먼엔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2021년 9월 2일.△자안바이오(221610)=예금 부족으로 전자어음 12억8680만9300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부도발생은행은 IBK 기업은행 역삼남지점. △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이비앤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지정일은 2021년 9월 2일.△씨유메디칼(115480)=운영자금 4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317만4600주가 신주 발행.△씨엠에스에듀(2253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으로 9월2일부터 상장적격석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보통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