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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 끌어올린 환율에…은행, 中企대출 23개월 만에 급감
  • 계엄이 끌어올린 환율에…은행, 中企대출 23개월 만에 급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말 5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한 달 전인 11월보다 3조 7000억원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23년 1월 이후 23개월 만이다. 은행들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솟은 환율로 자본비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치가 높은 중소기업 대출의 문을 닫아버린 결과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기업대출 확대를 주문하고 있어 은행권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62조 2290억원으로 전달 대비 3조 7318억원이 급감했다.중소기업 대출 중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도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25조 6218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 3886억원 감소했다.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대상 대출을 지난해 연말부터 막아버린 것이다.시중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을 막은 이유는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환율이 치솟은 영향이다. 비상계엄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1400원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던 원·달러 환율은 계엄 이후 1450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말 1487원까지 치솟았다. 그러자 시중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CET1 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자본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통주 자본을 바탕으로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에 비례해 얼마나 안정적인 자본을 가졌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쉽게 말해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했을 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금융권에 따르면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5대 금융지주의 CET1 비율은 0.01~0.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한다. 환율이 올라 원화 가격이 낮아지면 은행이 보유한 외화자산, 특히 외화부채의 평가액이 늘어나 분모인 위험가중자산(RWA)가 증가하기 때문이다.올해 3분기 말 기준 금융지주사별 CET1 비율은 KB금융 13.85%, 하나금융 13.17%, 신한금융 13.13%, 우리금융 11.96%다. 그런데 3분기 말 1307원이었던 환율이 12월 말까지 160원가량 올랐다. 금융당국은 은행에게 CET1 비율 12%를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는데 치솟은 환율로 CET1 비율이 대폭 하락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은행들은 CET1 비율을 사수하기 위해 위험가중자산 줄이기에 나서면서 중기대출을 걸어 잠갔다. 위험가중자산은 금융사가 보유한 자산의 위험 수준을 따져 가중치를 반영하는데 상대적으로 중기대출은 위험가중치가 높게 반영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말 국내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7%로 지난해 같은 기간 0.55%보다 0.15%포인트 높아졌다. 고환율 상황 속에서 은행들은 내년 밸류업 정책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가중치가 높은 중기대출 문턱을 높일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문제는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올해부터 실물경제 지원을 위해 중기 대출을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당국은 은행권의 스트레스 완충 자본규제 도입까지 연기하면서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이 위축되지 않도록 압박하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고환율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리스크를 더욱 키워야 하는 형국에 놓였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체율이 오르면서 건전성 관리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고환율에 따른 자본적정성 관리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할 여력이 크지 않다”며 “가뜩이나 밸류업 정책을 위한 자본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늘리는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02 I 최정훈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시니어 비즈니스 도전…생활금융 리드사 도약”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시니어 비즈니스 도전…생활금융 리드사 도약”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올해 헬스케어, 신탁, 시니어 비지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해 생활금융 전반을 리드하는 회사로 도약해 나가자”고 밝혔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사진=삼성생명)2일 홍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변화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업역(業域)의 테두리를 벗어나 멀리 내다보길 바란다”며 “고객의 생애 전반, 나아가 사후까지도 연계 관리하는 남들과 차별화되고 트렌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대표는 작년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멀리 뛰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기존의 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강조했다”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보다 기민한 반응과 위기를 뛰어넘는 성장 노력을 요구한다”고 보탰다. 홍 대표는 신사업 외에도 실행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계획도 생각에 머무르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연락하려고 마음만 먹은 고객은 없는지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보험료를 단 1bp라도 더 많은 수익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 이제 실행의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시점”이라고 했다. 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소통 대상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방법은 없는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이웃과 공존하고 우리 사회의 지향점과 소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끝으로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개인과 회사가 합심해 변화에 대응한다면 우리는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각자의 부족함을 상호간 소통과 연계로 보완할 때 우리의 목표 ‘생손보 건강 1위’에 보다 빠르게 다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02 I 김형일 기자
금리 인하로 곳간 비상…보험사 배당 ‘적신호’
  • 금리 인하로 곳간 비상…보험사 배당 ‘적신호’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보험업계의 배당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을 덜 수 있지만 금리 인하 등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해약환급준비금이 늘어날수록 보험사는 배당 재원이 줄어든다. 보험사의 운용수익 상당수가 채권에서 나오는데 금리를 인하하면 채권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낮아진다. 운용수익이 낮아지면 기존 고금리 상황을 기반으로 만든 보험 상품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보험료 상승을 압박해 신계약 판매를 위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금리인하는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 하락에 영향을 준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결산배당을 진행해 온 보험사 가운데 K-ICS 비율이 200%를 밑도는 보험사는 작년 3분기 기준 삼성생명(193.5%), 한화생명(164.1%), 현대해상(170.1%), 동양생명(160.3%) 등 4곳이다. 다른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금리 하락에 따라 기타포괄손익이 감소하는 등 자본 축소 영향을 받았다. K-ICS 비율이 200%를 웃도는 보험사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작년 3분기 삼성화재(280.6%), DB손보(228.8%), 한화손보(215.8%)이 해당 비율을 웃돌았지만 추가 금리 하락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은 기준금리가 1%포인트 하락할 때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K-ICS 비율은 각각 25%포인트, 30%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K-ICS 비율이 200%를 웃돌면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률을 현행 대비 80%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회계제도(IFRS17) 도입 후 벌어들인 순이익보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증가 폭이 더 커 주주 배당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다.보험사 한 관계자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로 배당 재원이 줄었다”며 “보험사가 밸류업 프로젝트 관련 공시를 하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IFRS17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보험사 K-ICS 비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무·저해지상품 해지율 등 금융당국의 계리 가정 변경 적용으로 K-ICS 비율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지난 2023년말 기준 무·저해지상품 가입자가 1500만명에 달한다. 올해 계리 가정 변경 적용 시 지난해 6월말 대비 평균 비율 약 2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언급했다.올해 예금자보호한도도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보험업계는 예금보호료율(예보료) 0.15%를 적용받고 있는데 오는 2028년 부터는 예보료도 일부 증가할 전망이다. 손보사로선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도 걱정거리다. 현실적으로 올해 차보험료를 인상해야 적자를 면하지만 금융당국이 오히려 동결하거나 보험료 인하를 고려하고 있어서다.다만 배당을 중단하는 선언하는 보험사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급여력비율 190% 중반은 장기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비율 하락이 펀더멘털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주주환원 방향성에도 변화가 없다”고 했다.
2025.01.02 I 김형일 기자
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지정…“신용도 영향 제한적”
  • [마켓인]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지정…“신용도 영향 제한적”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사업확장에 따른 위험인수 증가로 재무건전성 지표가 저하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대신증권 전경. (사진=대신증권)2일 한국기업평가는 스페셜 코멘트를 통해 “종투사 지정에 따른 업무 범위 확대와 규제 혜택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업계 경쟁 심화로 단기간 내 시장지배력이 제고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대신증권은 리테일 부문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자회사 배당수익, 상품운용손익 변동성 완화, 기업금융(IB) 사업 강화 등으로 우수한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김선주 한기평 연구원은 “이번 종투사 지정으로 신용공여한도가 증액됨에 따라 IB 부문 영업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비우호적인 사업환경 지속과 업계 내 경쟁 심화, 대신증권을 제외한 종투사 9개사와의 자본격차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 대비 시장지배력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또 재무건전성 지표 저하 가능성이 내재한다는 의견이다. 높은 배당 성향과 자사주 매입, 자회사 출자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과거 대비 자본적정성 지표가 저하됐기 때문이다.김 연구원은 “종투사 지정으로 순자본비율 관리부담은 일정 수준 완화될 것이나, 기업 신용공여 등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 레버리지배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산건전성 지표는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자산 비중이 높아 잠재 리스크 부담은 작지 않다”고 평가했다.이어 “대신금융그룹 전반의 부동산 사업 집중도가 높아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재무부담 전이 가능성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자료=한국기업평가)
2025.01.02 I 박미경 기자
프리시젼바이오, 지난해 안텍 공급계약 이행 ‘0원’…동물용 임상화학 파트너사 조정 추진
  • 프리시젼바이오, 지난해 안텍 공급계약 이행 ‘0원’…동물용 임상화학 파트너사 조정 추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2년 반 전 미국 동물진단업체와 임상화학 진단장비 공급계약을 맺으며 북미 진출을 꾀했던 프리시젼바이오(335810)의 임상화학 진단사업이 변곡점을 맞았다. 당초 북미 진출을 약속했던 파트너사의 인수·합병(M&A) 이슈로 북미 진출이 불발되면서다. 프리시젼바이오는 북미 진출은 신규 파트너사와 추진하되, 파트너사와의 기존 계약은 북미에서 아시아, 중동 등으로 옮겨 올해부터 제품 공급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프리시젼바이오는 계약 2차년도인 지난해 안텍에 카트리지와 검시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관련 매출이 0원이라고 기재정정 공시를 했다.2일 장 종료 후 프리시젼바이오가 낸 기재정정 공시. 원래 31억원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카트리지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 공급규모가 0원을 기록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2022년 7월 미국의 동물진단업체 안텍과 9133만달러(1182억원) 규모의 15년짜리 반려동물용 임상화학 진단장비 ‘엑스디아PT10V’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당시 계약 규모는 프리시젼바이오의 전년도(2021년) 매출액인 159억원의 744%에 달해 기대감이 고조됐다. 특히 안텍은 글로벌 펫푸드 기업 마스펫케어의 계열사로 북미에만 60개 이상의 동물진단 전용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프리시젼바이오의 북미 영향력 확대가 예상됐다.임상화학 진단은 혈액이나 소변에 들어있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등 대사물질을 화학적 반응을 통해 수치화하는 검사다. 특히 동물용 임상화학 검사기인 엑스디아PT10V는 카트리지 체크에서 검사 결과 프린팅까지 전자동으로 이뤄져 동물 병원이나 진료센터에서의 검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수술 전, 질병군별, 동물별 다양한 카트리지 옵션을 제공하는데, 소량의 혈액으로 최대 17개 항목을 동시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든 검사과정은 약 10분 정도 소요돼 편의성과 활용도가 높았다.하지만 안텍과의 계약이 이뤄진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2023년 4월 안텍의 모기업인 마스펫케어가 헤스카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공급 이행에 차질이 생겼다. 기존에 헤스카에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장비를 공급하던 경쟁업체가 있었고, 해당 계약이 북미 독점 계약이었기 때문이다.실제로 프리시젼바이오는 1차년도 118만달러(17억원), 2차년도 237만달러(35억원), 3차년도 356만달러(52억원), 4차년도 475만달러(70억원)를 예상했고 5차년도부터는 매년 713만달러(105억원) 이상 매출을 전망했지만 실제 1차년도 이행실적은 당초 계획의 44%에 불과한 66만달러(9억원)에 그쳐 지난해에도 기재정정 공시가 이뤄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는 안텍이 프리시젼바이오의 제품 출시를 중단하고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안텍은 신규 검사기 설치 비용 최소화를 목적으로 기존에 설치된 경쟁업체의 제품을 기준으로 사업을 수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는데 북미 지역에서는 프리시젼바이오 경쟁업체의 임상화학 제품을 판매하고 유럽에서는 헤스카의 자회사인 스킬(Scil)을 통해 검사기가 설치된 프리시젼바이오 제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신규로 아시아 및 중동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프리시젼바이오의 동물용 현장진단 임상화학 플랫폼 ‘엑스디아PT10V’ (자료=프리시젼바이오)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2021년부터 임상화학 진단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해 매출을 내기 시작했는데 진출 1년만에 전사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사업이 성장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임상화학 진단제품의 매출 비중이 70%대에 달할 정도로 회사를 지탱하는 주요 사업이 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의료기기·제약업체인 니프로(NIPRO)와 사람용 임상화학 진단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해 일본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일본의 현장진단(PoC) 시장은 2027년 62억달러(10조원)로의 성장이 예상되는 대규모 시장이고 니프로 역시 연 매출이 5조원을 넘는 기업이지만, 프리시젼바이오와 니프로와의 계약은 최소 공급물량 등이 정해져 있지 않아 변동성이 상존하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임상화학 진단제품의 회사 기여도가 큰 만큼 올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 계약 및 추가 파트너십 체결 등이 중단기 회사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프리시젼바이오 관계자는 “양사 협의 내용을 반영해 스킬과의 계약과 안텍과의 계약을 통합하되 계약 물량은 북미 지역에서의 줄어든 수량을 감안해 유럽, 아시아, 중동 국가에서 공격적인 수량으로 협의 중”이라며 “올해 1분기 중 통합계약 체결을 마치는 것이 목표이며 계약 내용이 확정되면 공시 등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회사는 북미 진출이 불발된 만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파트너 물색에도 나선 상태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북미 시장 신규 파트너와의 계약 체결을 위해 2~3개 후보업체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신규 파트너사와 계약체결을 완료해 지연됐던 북미시장 임상화학 제품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해 최대주주였던 아이센스(099190)가 광동제약(009290)에 지분전량을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현재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주식 29.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25.01.02 I 나은경 기자
4대 은행장 새해 메시지 “KB팬클럽·확장의 신한·리딩 하나·신뢰의 우리”
  • 4대 은행장 새해 메시지 “KB팬클럽·확장의 신한·리딩 하나·신뢰의 우리”
  • 지난 12월 23일 서울의 한 거리에 은행 ATM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국내 4대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을사년 새해 ‘고객 신뢰’와 ‘과감한 혁신’을 강조했다. 은행 간 경영전략이 오십보백보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공통적으로 당부했다. 4대 은행장 중 유일하게 연임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AI기술 및 내외부 플랫폼 혁신과 내부통제를 강조했다. 2일 국내 4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수장들은 신년사·취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방향을 발표하고 임직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며 ‘고객 신뢰’를 강조했다. 이 행장은 “마치 ‘KB팬클럽’ 같은 다정하고 끈끈한 신뢰관계를 만드는 것이 제가 더하고 싶은 국민은행의 가치이자 참모습”이라며 ‘신뢰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는 은행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오늘날 유튜브는 장난감 회사 레고의 경계대상 1호가 됐고 세계 가전시장 맞수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손을 잡는 것처럼 ‘적과의 동침 사례’도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며 “비즈니스의 판이 바뀜에 따라 ‘사고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작은 차이가 모여 큰 차이를 만든다며 ‘실행력’을 통해 타은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휘슬 블로어(내부고발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없이 목소리를 내달라”고 부탁했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경영 키워드로 ‘본업의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견고한 은행’을 제시했다.우선 정 행장은 ‘틀을 깨는 본업의 가치 혁신’을 강조하며 “업의 경계를 넘어 모든 곳에서 ‘연결과 확장’의 기회를 찾아 신한의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자”고 했다. 정 행장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AI, 플랫폼 활용에도 공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브랜치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AI은행원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시켜서 신한을 선택해주신 분들께 전문적인 서비스로 보답하자”며 “앞으로 금융 플랫폼의 확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했다. 신한은행은 배달중개플랫폼 땡겨요, 대학커뮤니티플랫폼 헤이영캠퍼스 등 내부 플랫폼의 솔루션을 차별화해 고객과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BaaS(외부 플랫폼에 뱅킹 서비스 탑재) 형태로 신한의 금융서비스를 탑재해 신규고객 유입 채널도 다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 행장은 “2025년을 내부통제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며 임직원에게도 ‘기본’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하나은행 이호성 행장은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강조하며 리딩뱅크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호성 행장은 “모든 직원이 손님 중심 영업 마인드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을 만들겠다”며 행장이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3대 핵심전략’도 제시했다. 이 행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손님 기반 확대를 위해 행장부터 행원까지 손님 중심의 마인드를 설정해야 한다”며 “안정적 수익 기반 구축, 사업모델 혁신을 위해 강점에 집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업 현장을 선호하는 기업문화, 영업중심의 조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책임경영 실천과 그룹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매입했다. 또한 은행 그룹장 시절 본인의 영업노하우와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5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한 경험을 살려 행장 취임 후에도 손님관리, 리더십, 영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월 2회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12월 31일 취임 일성으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정 행장은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만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과 국가 차원의 실물경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고객과의 상생이야말로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란 우리은행 창립 이념에 따라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 지원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조직 혁신을 위해서는 상대평가 방식의 핵심성과지표(KPI) 체계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직원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01.02 I 김나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향신문 ◇부국장 △편집국 정치부문장 구혜영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안홍욱 △문화부장 박경은 △교열부장 김선경 △미디어전략실 기술개발팀장 박광수 △공무국 윤전1팀장 신재선 △사진부 선임기자 정지윤 △사진부 선임기자 서성일 △콘텐츠편집부 선임기자 서영찬 △콘텐츠편집부 선임기자 정진호 △콘텐츠편집부 콘텐츠편집1팀 선임기자 이승규 △교열부 선임기자 김숙자 ◇부장 △국제부장 최희진 △정책사회부장 이윤주 △엔터테인먼트부장 강주일 △경제부 임지선 △전국사회부 박미라 △전국사회부 송진식 △스포츠부 김은진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창호 △공무국 윤전1팀 고용우 ◇차장 △신문국 제작팀 전선미 △신문국 제작팀 한주아 △후마니타스연구소 이수진 △미디어전략실 정보기술팀 박정우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사업팀 이민지 △공무국 기술관리팀 박정인 △광고국 광고1팀 이만복 △정치부 박순봉 △산업부 이진주 △산업부 김경학 △문화부 김한솔 △사진부 성동훈 △콘텐츠편집부 콘텐츠편집1팀 조현준 △스포츠부 김하진 △엔터테인먼트부 이다원 △스포츠경향 디지털콘텐츠부 윤은용 △스포츠경향 주간경향부 이효상 △스포츠경향 주간경향부 이혜리●동북아역사재단 △교육홍보실장 겸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장 남상구 △연구정책실장 이성제 △한중연구소장 이장욱●에너지경제신문 △사장 정선구 ●풀무원 ◇대표급 선임 △풀무원다논 홍영선 대표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 △풀무원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임원 직급 승진 △풀무원 류태상 통합운영담당 △풀무원푸드앤컬처 김종화 경영지원실장 ●한양증권 ◇경영임원 선임 △IB총괄 김기형(사장) △FM부문장 정진욱(상무) ◇부문장 선임 △경영기획부문장 나진호(상무) ◇본부장 선임 △C&T본부장 진중신(상무) △IB본부장 조달호(상무) △FICC본부장 안재홍(상무) △경영기획본부장 이경식(상무) △ST본부장 신인식(상무) △자본시장본부장 이준규(상무) ◇실·센터장 선임 △CM센터장 박성주(상무) △PF센터장 이병석(이사) △감사실장 박재우(이사) ◇부서장 선임 △PF사업3부장 이남익 △부동산금융5부장 손진현 △IB금융부장 고중현 △감사부장 한두희 △IB전략추진부장 이현목 ◇상무 승진 △부동산금융본부장 오세원 △SF사업본부장 김호철 △자산운용센터장 최원철 △준법감시인 고명섭 △전략지원실장 박상훈 △멀티솔루션센터장 이규진 △자본시장1부장 선창훈 △자본시장2부장 박인동 ◇이사 승진 △GA솔루션부장 조제현 △리스크관리부장 오윤수 △자금부장 양병남 △HRM부장 윤재후 △HRD부장 이승곤 △전략기획부장 한연주 △주식파생1부 정기섭 △안산프리미어센터 우종우●빙그레 ◇본부장 승진 △생산담당 박병구 ◇상무 승진 △BD팀장 한만준●국민권익위원회 ◇국장급 전보 △행정심판국장 김기선 △행정심판심의관 박미영 ◇과장급 임용 △민원정보분석과장 박은령●블로터 △금융증권부장 신병근 △유통산업부장 심현희 △산업부 차장 김덕호 △산업부 차장 김수정 △제약바이오팀장 김형석●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지속가능경제과장 전보람●한국전기안전공사 ◇1(가)급 승진 △재난안전처장 이인수 △사업운영처장 표정재 △감사실장 박성근 △전기안전연구원장 송길목 ◇1(가)급 전보 △전기안전인재개발원장 박찬영△전기안전인재개발원 담당 오치영 △부산울산본부장 강수봉 △광주전남본부장 김용혁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임성진 △경기본부장 윤재성 △강원본부장 박지영 ◇1(나)급 승진 △재난안전처 안전보건부장 김대일 △부산울산본부 울산지사장 신희윤 △대구경북본부 대구서부지사장 박준성 △대구경북본부 경북동부지사장 윤성학 △경남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이유열●고려대 ◇부처장 임명 △기획예산처 부처장 겸 예산팀 부장 박태용 △총무처 부처장 겸 재정팀 부장 장일기 ◇부장 전보 △안암학사행정팀 부장 장성표 △문과대학행정팀 부장 겸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부장 박성종 △Student Success Center 부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 부장 이강봉 △학생지원팀 부장 겸 ONE-STOP서비스센터 부장 이장욱 ●하나증권 ◇상무대우 승진 △FICC Sales실 윤석삼●DS투자증권 ◇이사 △자금팀장 김정훈 △프로젝트금융팀장 정주영 ◇부장 △결제업무팀장 박 수 ◇차장 △인사팀장 김정우 △인사팀 김나리 △주식운용팀 이창학 △총무팀 신성만 ◇과장 △기업분석팀 조대형 △파생상품운용팀 박강연●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서기관(4급) 전보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박주현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최문정 △법무부 외국인정보빅데이터팀장 김병철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지원국장 이호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1국장 김홍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유현송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이향숙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온라인체류·사증민원센터장 김기락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정영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은경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재형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상한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박찬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용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길강묵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종복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종국●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상무보 승진 △디지털혁신실 김광혁 △RM실 이민주 ◇부장 승진 △전략기획실 이우주 △글로벌리서치실 정상철 <한국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eBiz전략부 곽진 △소비자보호담당 김재동 △IPO1담당 김해광 △FI금융부 문재영 △앱서비스부 박경주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해외투자영업부 이기홍 △글로벌사업지원부 전성우 △리스크시스템부 최윤석 △아시아사업담당 최은석 △상인PB센터 홍근영 ◇부장 승진 △프로젝트금융2부 김도현 △연금영업5부 김상훈 △춘천지점 김성희 △연금운영부 김영도 △청량리PB센터 김은영 △노원PB센터 김정아 △디지털연금부 김현숙 △익산지점 두미선 △IT인프라부 배형섭 △트레이딩개발부 오성민 △관악PB센터 오유진 △Biz개발1부 이순애 △랩상품부 이승률 △건대역지점 이윤정 △광명지점 이형원 △법인금융센터 임경빈 △연금마케팅부 장국환 △여의도금융센터 장용혁 △연금영업4부 장지환 △자산관리전략부 정현종 △총무부 최승진 △마포PB센터 홍은희 ◇신임 담당 △채권상품담당 박상도 △프로젝트금융담당 안성진 △FICC운용담당 이인석 △IPO2담당 장우석 △연금전략담당 홍기철 ◇신임 부서장 △펀드상품부 강규안 △연금영업8부 강연성 △신탁부 권재신 △Compliance부 김흥관 △커버리지2부 김다운 △차세대해외주식앱개발부 김희경 △연금영업2부 박종배 △FICC Sales부 송인호 △기업금융3부 윤태웅 △프로젝트금융1부 이경태 △랩상품부 이문주 △결제업무1부 이영희 △ECM2부 이용현 △프론트개발부 이호석 △Equity Finance부 정광욱 △IT인프라부 정민 △Prime Services부 조종우 △연금영업3부 최규철 △FICC운용부 최원석 △채권상품부 홍영훈 ◇신임 지점장 △양재지점 김경희 △포항PB센터 김은옥 △정읍PB센터 안명진 △화정PB센터 이근명 △영남금융센터 이상희 △송도지점 장종숙 △여수PB센터 조안성 △사하PB센터 최영민 ◇부서장 전보 △결제업무2부 김민구 △연금영업7부 김상훈 △연금영업6부 김원중 △인사부 김태훈 △Biz개발2부 문종백 △IT전략부 박성진 △차세대시스템부 박순용 △디지털전략부 박종철 △자산관리센터 백현구 △연금영업5부 오동열 △투자관리부 이형천 △연금관리센터 정창훈 △리스크전략부 진준현 △본사업무혁신부 한준호 ◇지점장 전보 △삼성동PB센터 공현아 △상인PB센터 권혁삼 △울산PB센터 김성희 △신촌PB센터 김정아 △노원PB센터 김태진 △영업부 박상현 △광화문센터 신혜진 △일산지점 심주태 △수지PB센터 윤영일 △천안지점 이은아 △해운대PB센터 이형원 △강남금융센터 정세호 △목동PB센터 조수정 △광주PB센터 조은숙 △마곡PB센터 최훈 △광명지점 한경준 △대구PB센터 홍근영 △대전PB센터 홍우석 ◇영업소장 전보 △서대구영업소 김수영 △구미영업소 박정식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장 승진 △신용기획팀 추창현 ◇신임 CRO △위험관리책임자 김선중 ◇신임 담당 △IT담당 김동성 ◇신임 부서장 △심사2팀 이택기 △경영지원팀 이윤석 <한국투자파트너스> ◇부장 승진 △경영지원실 김득희 △컴플라이언스실 김성유 △컴플라이언스실 주형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보 승진 △해외FI운용부 윤문희 △WM담당 허장은 ◇부장 승진 △홍보실 강승수 △기관영업1부 김인석 △솔루션전략부 백수길 △주식운용1부 최정아 ◇신임 준법감시인 △준법감시인 박수진 ◇신임 담당 △해외비즈니스담당 오혜윤 ◇신임 부서장 △ETF마케팅부 이효정 △콘텐츠마케팅부 염정인 △해외투자운용부 최원준 △WM플랫폼부 이우상 △연금컨설팅부 김석진 △소비자보호부 박경종 △컴플라이언스부 강혜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부서장 △WM솔루션2부 정지원 △리스크관리팀 김수지 <한국투자캐피탈> ◇부장 승진 △IT부 양명철 ◇신임 담당 △심사본부 이민주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상무보 승진 △재무관리부 유근영 ◇신임 부서장 △개발4부 구동민 △개발3부 김윤준 △신탁2부 류영성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상무보 승진 △마케팅본부 김은희 ◇신임 본부장 △실물투자본부 장경호 ◇신임 부서장 △감사부 이제열 △전략기획부 최원용
2025.01.02 I 김윤정 기자
'해운대L7호텔' 품으려던 리츠 청산됐지만…매각 전망 밝은 이유
  • '해운대L7호텔' 품으려던 리츠 청산됐지만…매각 전망 밝은 이유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부산 해운대의 ‘L7해운대 호텔’을 인수하려 했던 한국투자해운대호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결국 인수에 실패하고 설립 8개월 만에 청산 절차를 밟았다. 다만 엔데믹 이후 호텔 실물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매각이 순조롭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화 약세로 향후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경우 서울·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 호텔의 매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호텔 투자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 한투해운대호텔리츠 청산종결 임시주총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의 청산종결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됐고 청산 결산보고서가 승인됐다. 부산 해운대 ‘L7해운대 호텔’ (자료=이스턴투자개발)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는 부산 해운대의 ‘L7해운대 호텔’을 인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리츠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분 16.67%를 보유했다. 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는 작년 4월 16일 설립됐으며 같은 해 11월 14일 해산됐다. 청산종결일(지난달 19일) 기준으로 보면 설립 8개월 만에 청산 절차를 밟은 셈이다.L7해운대는 작년 6월 개관한 4성급 호텔로,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26-14 일대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19층, 객실 383실, 연면적 2만6849㎡ 규모다. 호텔 매도자는 해운대육이육피에프브이(PFV)다. 해운대육이육PFV 최대주주는 보통주 지분 63.2%를 보유한 이스턴투자개발이다. 이스턴투자개발이 부동산 개발을 했고 롯데호텔은 운영만 담당하고 있다.(자료=감사보고서)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는 종전에 자기자본 및 대출을 합쳐 2130억원에 이 호텔을 인수하려 했었다. 그러나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어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해운대육이육PFV는 오는 3월 31일 장기차입금 총 1580억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트랜치A(1070억원) △트랜치B(210억원) △트랜치C(300억원)로 나눠져 있으며 트랜치A 대주는 삼성화재(900억원), 신한캐피탈(90억원), 하나캐피탈(80억원)이다. 트랜치B 대주는 하나캐피탈(210억원), 트랜치C 대주는 신한캐피탈(150억원), NH농협캐피탈(150억원)이다.(자료=감사보고서)◇ ‘원화 약세’로 해외 관광객 추가 유입 기대호텔 매각이 한 차례 무산됐지만 매각 전망이 어두운 건 아니다. 엔데믹 이후 호텔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선 데 따라 위탁·자체운용 목적 실물투자 위주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다. 신한리츠운용이 거시경제와 오피스, 물류, 호텔 시장을 다룬 ‘2024~2025년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관광을 위한 외국 여행객 입국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부산지역 호텔의 가용 객실당 수익(RevPAR·Revenue Per Available Room)이 양호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호텔의 RevPAR는 호텔 재무 성과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호텔의 총 객실 수익을 측정 기간의 객실 수와 일수로 나눠서 계산하며, 호텔 성과를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준점으로 쓰인다.부산 지역 호텔의 RevPAR는 3~5성급 모두 수년째 오름세를 보였다. 5성급(특1급) 호텔의 RevPAR는 작년 3분기 27.1로 상승했다. 4성급(특2급) 호텔은 8.6으로, 3성급(1급) 호텔은 7.1로 올랐다.(자료=신한리츠운용 ‘2024~2025년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 분석 보고서’)호텔 객실점유율(OCC), 호텔 객실단가(ADR)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객실점유율, 객실단가 모두 오르면 그만큼 호텔 수익성도 개선된다.객실점유율(OCC)은 호텔의 성과 측정에 필수적인 지표다. 판매된 객실 수를 판매 가능한 객실 수로 나눠서 100을 곱해 계산한다. OCC가 높을수록 객실이 많이 판매됐다는 뜻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 지표로 해석한다.특히 해외 여행객의 국내 관광은 고환율 수혜를 받는 영역이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수록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물가가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500원 근처까지 올라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1분기(1418.30원) 이후 최고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기준 원·달러는 1466.77원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중국 등 외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경우 서울·부산 등 국내 주요 대도시 호텔들의 매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JLL)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 투자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한 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 투자 총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22억달러로 예상된다.특히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호텔 투자 시장이다. 작년 1~9월 누적 기준 국내 호텔 거래규모는 약 11억달러(약 1조5209억원)에 이른다. JLL는 작년 국내 호텔거래 규모가 약 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준 JLL코리아 호텔사업부 이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 시장이 보여주는 강한 회복세와 성장 잠재력이 투자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해외 관광객 수의 꾸준한 증가, 고품질 호텔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가 투자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02 I 김성수 기자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 "고객에 최고 가치 선사,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 변화"
  •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 "고객에 최고 가치 선사,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 변화"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KB국민카드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김재관(사진)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김재관 사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자”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변화의 방향으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KB국민카드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KB국민카드 △함께 일하는 KB국민카드 △긴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KB국민카드 등을 제시했다.김 사장은 “도덕과 원칙을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상생금융의 실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등 서민 금융의 중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변화를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도전한다면, 2025년이 KB국민카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김 사장은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SME 기획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룹내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민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속도감 있는 ‘실행력’을 통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KB국민카드는 김재관 사장 취임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KB국민카드는 14그룹 4본부에서 13그룹 4본부로 조직 체계가 변경됐다.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 조직의 실행력 강화 △조직효율화 및 슬림화 기반 성장영역 강화 △미래 성장 비즈니스 핵심사업화 등의 방향으로 추진됐다. 고객 중심 조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고객전략그룹을 고객영업총괄그룹으로 개인고객그룹, 기업고객그룹, SOHO/SME본부를 개인영업그룹, 기업영업그룹, SOHO/SME영업본부로 개편했다. 또 고객경험관리부와 기업고객영업부 등을 신설해 고객 관리/영업 조직을 강화했다.조직효율화 및 슬림화 기반 성장영역 강화를 위해 금융영업그룹과 글로벌사업그룹은 금융/글로벌사업그룹로 재편했다. 또 유사 연계 업무 수행 부서 조직을 통합하고, 19개 영업점을 13개 지역단으로 슬림화했다. 여기에 조직 전반의 체질개선을 강화하고자 경영효율화부를 신설했다.KB국민카드는 미래 성장 비즈니스 핵심사업화를 위해 SOHO/SME영업부, 임베디드제휴사업부 등 B2B사업모델 구체화 및 전략적 제휴 기반 신사업 추진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플랫폼 고객 분석 기반 본업 연계 강화와 플랫폼 수익 기여도 확대를 위해 플랫폼사업그룹을 재편했다. 이 밖에도 리스크 관리 역량 및 ICT 내부통제 독립성 강화를 위해 리스크모델부를 신설하고, IT자체감사 유닛을 그룹장 직속으로 편제했다. 내부통제조직의 금융환경 변화 대응 역할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는 준법추진부로 변경했다.
2025.01.02 I 양희동 기자
금융지주 회장들 새해 “임베디드 금융·영업력·내부통제” 강조(종합)
  • 금융지주 회장들 새해 “임베디드 금융·영업력·내부통제” 강조(종합)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국내 4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새해 신 사업영역으로의 확장과 더불어 본업 경쟁력·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 ‘고객 신뢰’를 공통적으로 약속하며, 임직원들에게는 ‘실행력’을 주문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임베디드 금융과 대면채널 혁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가상자산과 관련 사업 대응을 구체적으로 당부했다.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회장들은 2일 을사년 첫 영업일을 맞아 저마다 신년사를 발표했다. 4대 금융그룹 회장 모두 올해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와 이를 통한 고객신뢰를 강조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주주환원 강화, 자본비율 관리,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 제고와 함께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은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KB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주주와 고객 가치 제고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 회장은 ‘임베디드 금융’과 ‘대면채널 혁신’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꼽았다. 양 회장은 “타 업종, 빅테크, 플랫폼 기업은 더 이상 우리의 경쟁자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며 “임베디드 금융을 통해 우리의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사로부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공동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측면에서는 ‘은행 대면채널 혁신’을 주문했다. 양 회장은 “이제는 직원 한 명 한 명이 ‘고객과 만나는 채널’ 그 자체가 돼 우리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움직여야 하고, 이를 채널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후마니타스 코뮤니타스(humanitas communitas)’를 꼽았다. 특히 로마 철학자 키케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 인생의 모든 훌륭함이, 의무에 소홀한 데에 인생의 모든 추함이 있다”고 한 것을 인용해 금융인의 의무를 재차 강조했다. 진 회장은 “후마니타스는 인간다움,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를 지칭한다. 금융인으로서 후마니타스는 더욱 엄격하게 적용된다”며 “금융인은 개인이나 회사의 이익이 아닌 고객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내부통제 강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금융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등 3가지 과제를 강조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하나금융그룹이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가치창출 역량 확보’를 지목했다. 함 회장은 ‘사자와 가젤’을 언급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아침이 오면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늦게 뛰면 잡아 먹힌다는 것을 알기에 사력을 다해 뛰기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잠에서 깨어난 사자는 가장 느린 가젤보다 빨리 뛰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것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뛰기 시작한다”면서 “금융시장에도 아침은 온다”고 했다.구체적으로 부족한 손님기반 확보,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엄격한 내부통제, 효율적인 비용집행을 통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십 확대와 가상자산 사업 진출도 시사했다. 함 회장은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신기술 및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제휴를 지속하고, 파트너십과 거래 확보를 통한 본업과 연계도 힘써야 한다”면서, 특히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류를 고려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짚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을사년을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올 한 해를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해 강한 대응력을 유지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야 한다”며 “돌발변수, 잠재리스크 등 보이지 않는 위험요인까지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본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특히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WM 등 핵심사업 분야는 기초체력을 강화하며, 내실 있는 체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독보적인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갖춰 신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의 최대 과제로 꼽히는 내부통제 강화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윤리 의식 제고와 실천 의지, 우리 안에 윤리적 기업문화를 올바르게 정착하는 것이다”라며 “기업문화가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중도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중단 없이 긴 호흡으로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2025.01.02 I 김나경 기자
연초효과는 왔다…국고채 금리, 10bp 내외 하락하며 강세
  • 연초효과는 왔다…국고채 금리, 10bp 내외 하락하며 강세[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고채 금리는 10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로컬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금리 하락폭이 컸다. 장 초 국채선물을 일제히 순매도하던 외국인도 장 중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전환했다.이날 장 마감 후 미국장에선 오후 10시30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오후 11시45분에는 미국 12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4bp 하락한 2.681%,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9bp 내린 2.507%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8.1bp 내린 2.681%를, 10년물은 10.6bp 내린 2.749% 마감했다. 20년물은 10.9bp 내린 2.768%, 30년물은 10.1bp 내린 2.692%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현물과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오른 106.89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전거래일 대비 75틱 오른 117.67을 기록했다.30년 국채선물(KTB30)은 360틱 오른 147.00을 기록, 65계약이 체결됐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을 보면 외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전환했다.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175계약 순매수, 은행 3732계약을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만 2189계약 순매수, 금투 9814계약 순매수했다.미결제약정 추이는 10년 국채선물만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1만 2903계약서 이날 42만 4459계약으로 늘었고, 10년 국채선물은 21만 9097계약서 21만 5549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880계약서 897계약으로 늘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내린 3.26%,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4bp 내린 3.51%에 마감했다.
2025.01.02 I 유준하 기자
연초 불안한 코스피…위기 넘을 실적 기대주는
  • 연초 불안한 코스피…위기 넘을 실적 기대주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올해 첫 증시 개장일부터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경기 둔화 우려와 트럼트 트레이드, 탄핵 정국 여파 등의 리스크 요인이 지속하는 탓이다. 연초 국내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이달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 전망치가 개선되는 종목 위주로 관심을 확대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된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2%) 하락한 2398.94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코스피는 2400선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물 출회가 확대되며 끝내 2400선을 사수하지 못했다. 새해 첫날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배경으로는 경기 침체 우려를 비롯해 이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부과 가능성,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꼽힌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 요인이 지속하고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 트리거가 될 만한 재료가 부재하다”며 “1월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취임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고 대내적으로는 탄핵 심판을 둘러싼 잡음이 지속적으로 증시에 변동성을 주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악재가 산재하며 주도주 부재로 종목장세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4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 움직임이 짙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 컨센서스(전망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중 흑자를 기록하면서 최근 한 달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가장 크게 상향된 종목은 금호건설(002990)이었다. 금호건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3억원으로 한 달 전(45억원)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호건설의 경우 원가율이 개선되고 일부 도급계약의 증액이 이뤄지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은 4분기 매출액이 크게 감소함에도 전분기 잠재부실이 손실 처리됨에 따라 원가율이 정상화하고 손실처리분 일부가 환입돼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한국전력(015760)은 최근 한 달간 영업이익 전망치 개선 폭이 두 번째로 큰 종목으로 꼽혔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조5682억원으로 한 달 전(2조4157억원) 대비 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배경으로는 지난 10월24일 실행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꼽힌다. HL D&I(014790)와 HMM(011200)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전보다 각각 4%, 3% 넘게 상향한 것으로 집계됐다. HL D&I는 건설업황 둔화에도 높은 분양가를 바탕으로 이익 개선이 예상되며, HMM은 환율 상승과 유가 안정이 운임 강세와 맞물려 실적 호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외에 삼양식품(003230)은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전보다 3.6%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근거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2024년 7월 설립된 유럽 법인으로 기존 수출 물량이 이관되며 매출 규모가 점차 확대돼 존재감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1.02 I 김응태 기자
1조 넘는 투자금 몰린 인도…“펀더멘털이 관건”
  • 1조 넘는 투자금 몰린 인도…“펀더멘털이 관건”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해 국내 인도 주식형 펀드에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몰린 가운데 인도 증시가 계속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제한되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인도 경제 성장세에 매력도가 재차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국내 인도 주식형 펀드 37개 설정액은 1조 99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기지로 인도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투자금도 대거 몰렸다. 지난 한해 인도의 대표지수인 센섹스 지수는 8.17% 올랐고, 니프티50지수는 8.80% 상승했다. 인도 증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다양해졌다. 당초 니프티50 지수를 정배수 또는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상품만 상장돼 있던 시장에는 지난해 인도 대표그룹인 타타그룹 계열사에 투자하는 상품부터 인도의 대표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까지 테마형 ETF 4종이 추가로 상장됐다. 아울러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상장도 앞두고 있다. 다만 인도 증시는 지난해 9월 고점을 찍고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국내 인도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보면 1년 기준 25.18%지만, 최근 3개월 기준 -0.39%를 기록하며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는 인도 증시가 단기간 빠르게 상승하며 가격 부담에 대한 우려가 누적된 한편 강달러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인도 증시에 대한 로컬 투자자들의 꾸준한 투자 유입이 뒷받침되고 있고 경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대외 리스크가 완화되면 인도 증시의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증시 소액 투자자의 자금 유입은 이미 11월 말 기준 1조 5400억루피로 2021년 최대 기록(1조 4200억루피)를 넘어섰다.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인도 펀더멘털은 제조업과 민간소비가 회복 조짐을 나타내면서 개선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대외 리스크가 완화돼 신흥국에 유리한 여건이 마련된다면 펀더멘털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는 인도 증시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P Photo)
2025.01.02 I 원다연 기자
김범석 기재차관 "민생 과제 신속추진…경제 안정적 관리 급선무"
  • 김범석 기재차관 "민생 과제 신속추진…경제 안정적 관리 급선무"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2일 “올해 경제정책방향 주요 과제를 민생 위주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5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올해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이 겹쳐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가 소관 분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해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차관은 이날 발표된 2025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 △대외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를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내수를 비롯한 민생 회복이 중요 과제인 만큼 정부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인 67%의 집행률을 목표로 ‘신속집행’ 기조를 내세웠다. 김 차관은 “노인 일자리, 청년고용 장려금 등 신속 민생지원 사업의 혜택을 실제로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달라”고도 거듭 당부했다.
2025.01.02 I 권효중 기자
‘영업통’ 이호성 하나은행장 취임…“선도 금융사로서 위상 강화”
  • ‘영업통’ 이호성 하나은행장 취임…“선도 금융사로서 위상 강화”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취임사에서 은행의 체질을 강화하고 선도 금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하나은행)2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이 행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승열 전임 행장으로부터 은행 깃발을 전달받고 새로운 하나은행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전 직원이 손님 중심 영업 마인드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은행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하며 ‘손님 First’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행장이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보탰다. 이 행장은 ‘3대 핵심전략’도 제시했다. 먼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손님 기반 확대를 위해 행장부터 행원까지 손님 중심의 마인드를 설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 안정적 수익 기반 구축, 사업모델 혁신을 위해 강점에 집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 재정립을 위해 영업 현장을 선호하는 기업문화, 영업중심의 조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본인의 좌우명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과 물이 가로막아 길을 막아도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도 소개했다. 그는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답게’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이 행장은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그룹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도 표명했다.한편, 이 행장은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 조문 후 과천금융센터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거래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이 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박성호, 이승열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5대 행장으로 2년간 하나은행을 이끌게 된다.
2025.01.02 I 김형일 기자
680선 회복하며 올 첫 거래 마쳐…로봇테마 초강세
  • [코스닥 마감]680선 회복하며 올 첫 거래 마쳐…로봇테마 초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올해 거래 첫날 강세로 마감했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8.44포인트) 오른 686.63에 거래를 마감했다.개인투자자가 증시를 견인했다. 이날 104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234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291억원어치 내다 팔았다.뉴욕증시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기술주 중심의 차일 실현 투매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 3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01포인트(0.07%) 내린 4만2544.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20포인트(0.43%) 밀린 5881.74, 나스닥종합지수는 175.99포인트(0.90%) 떨어진 1만9310.79에 장을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차익실현 매도와 국채금리에 대한 부담속에 4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증시에 경계감 유입됐다”라면서도 “로봇, 방산, 전력 등 중소형 섹터 위주로 긍정적 모멘텀이 유입됐으며 전일 발표된 12월 수출실적도 긍정적으로 코스닥은 오히려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업종별 상승우위로 마감했다. 기계장비가 5.28% 오른 가운데 건설, 의료정밀기기는 4%대 올랐다. 금속과 IT, 기술성장기업은 2%대 상승했다. 유통, 제조, 전기전자, 기타제조는 1%대 상승했다. 반면 금융과 일반서비스, 오락문화는 1%대 하락했으며 나머지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이 3.07% 하락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나란히 4.00%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가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종목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관련주가 급등했다 하이젠알앤엠(160190)과 에스비비테크(389500), 에스피시스템스(317830)가 상한가 마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동신건설(025950)도 상한가 마감하는 등 정치관련주도 급등했다. 반면 카이노스메드(284620)는 15.62% 하락했으며 드래곤플라이(030350)는 10.28% 내렸다. 바이온(032980)은 9.47%, 삼륭물산(014970)은 8.97% 하락했다.코스닥에서 거래량은 7억2191만주, 거래대금은 5조8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8개 외 11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6개 종목은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5.01.02 I 이정현 기자
권익위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여전…민생경제 회복 지원"
  • [신년사]권익위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여전…민생경제 회복 지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최근 정부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한 결과, 금융과 외환시장 등은 안정화되고 있지만 골목상권,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해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며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과도한 규제나 부당한 관행이 없는지, 신산업 분야를 위한 정책이 미비하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함께 현장조정 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등 현장에서,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따뜻이 살피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데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는 행정심판법 시행 40주년으로 준사법적 권익구제 수단인 행정심판 제도의 장점을 더욱 강화할 방안은 없는지 살펴보고,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된 국민의 권익은 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구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이자 지방화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인공지능과 같이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신기술을 활용하여 권익위 정책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쟁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 확대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이와 함께 “법과 원칙에 따라 부패에 엄정히 대응해 국민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더 높이고자 한다”며 “부패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엄정히 실태를 파악하고 신고사건과 관련한 법령과 제도 정비를 통해 사건 처리의 신속성과 신뢰도를 더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권익위 제공]
2025.01.02 I 김인경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석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수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진형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송관호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리스크모형검증실장 권심영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준법경영부 팀장(부서장대우) 민현정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민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도윤 △학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선릉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윤희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유진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진우 △일원역지점장 김철호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민성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진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동영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승석 △방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태현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우성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종숙 △잠원동지점장 이승주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영권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권희 △별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현주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강태성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근모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건국대학교지점장 이태훈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순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봉주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태욱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백연정 △개롱역지점장 박진수 △용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병호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계자 △효자동지점장 송주완 △대흥역지점장 김지원 △합정역지점장 김문희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상호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파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현구 △교하지점장 이갑배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명성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기선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성호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섭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원형록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호종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인기 △서여의도지점장 송설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애란 △가양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재원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수욱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승진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석철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오류동지점장 윤주현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진숙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지현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주 △종각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일신 △대학로 금융센터장겸 SRM 장현식 △대학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현정 △서울시청 금융센터 서소문청사출장소장 김숙영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울롯데지점장 이요안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지영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홍국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경숙 △마들역지점장 김동규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기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정아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태성 △주안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진호준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문주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문수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선옥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장 윤희조 △산곡중앙지점장 이혜란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박동우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정광용 △인천동구청지점장 서인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석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나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변종휘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진범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정훈 △분당시범단지지점장 박창석 △수내역지점장 박기현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시현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진욱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성주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윤섭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재정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주영석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원도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채현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이 △군포지점장 조영대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현태 △화서동지점장 남양우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신열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기서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귀미 △신영통지점장 조선묵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이문실 △강릉 금융센터장겸 SRM 김정남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금희 △사북지점장 조경만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노정하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칠수 △후평동지점장 조애현 △춘천남지점장 안진희 △강원대학교지점장 장원석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장산역지점장 이경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창섭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안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채희 △울산북지점장 이경희 △울산법원지점장 김미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성진 △부산서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우 △개금동지점장 이선웅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희종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전윤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성구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도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원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정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거창지점장 성제활 △영주지점장 전해정 △대구 금융센터장겸 SRM 정성훈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은성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대신동지점장 정재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지점장 황재호 △대구법원지점장 최지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승철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춘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민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인선 △나주빛가람지점장 고제후 △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제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홍성호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재옥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희윤 △대전지점장 이덕희 △천안불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성용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신방동지점장 한옥희 △천안법원지점장 이영호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병로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한수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희연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순 △충주연수지점장 안치경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원균 △서청주지점장 조정례 △청주법원지점장 송현호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 지점장겸 PB 목진영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겸 PB 김성영 △신한 Premier 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최정임 △신한 Premier 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변인숙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이두희 △신한 Premier 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권은애 △신한 Premier PWM대구센터장 하인성 △신한 Premier PWM대전센터장 박은선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이태형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이재현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인순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환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박경호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김정원 △FI공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강병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종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 이영락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국승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 조윤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 박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박치철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김대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세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빈푹지점) 김진욱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대호 △신한인도 뉴델리지점장 김철환 △신한인도 뭄바이지점장 박인태 △신한인도 푸나말리지점장 박진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김성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창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지용수 △헝가리대표사무소장 오세준 △홍콩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규 △홍콩지점 팀장(부서장대우) 임영찬 △런던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병욱 △두바이지점장 전승우 △신한카드(인력교류) 윤세진 △신한카드(인력교류) 김정식 △신한캐피탈(인력교류) 박내동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박수정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조영오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박건규◇부서장 이동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흥식 △영업추진2부장 유주영 △영업추진3부장 이석원 △업무혁신부장 조보현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형배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신동훈 △디지털솔루션부장 정회경 △AI Unit장 김금주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상호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고장석 △외환사업부장 고경환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정규△외환투자사업부장 안현경 △투자솔루션부장 엄보용 △신탁솔루션부장 고대진 △CIB·대기업사업부장 김종호 △투자금융부장 양우석 △부동산금융부장 김선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훈 △종합금융부장 이경빈 △금융서비스개발부장 구성본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승권 △정보서비스개발부장 장선형 △글로벌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Tech운영부장 어택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Tech혁신 Unit장 이정일 △글로벌전략부장 정재홍 △소비자보호부장 정찬혁 △여신기획부장 김태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한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전진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중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준헌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심정섭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김기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신환철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건준 △여신관리부 조사역 강재원 △여신관리부 조사역 서정철 △여신관리부 조사역 윤재현 △여신관리부 조사역 이행호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곽장현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희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원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준법감시부장 김진웅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주호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승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수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백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창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황인주 △학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정호 △영동 금융센터장겸 SRM 윤근혁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지훈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재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SRM 구형준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정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도곡지점장 최승훈 △대치동지점장 이형준 △개포동지점장 고운기 △대치역지점장 배동구 △봉은사로지점장 유경범 △논현동 금융센터장겸 SRM 천춘봉 △역삼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양재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강석진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SRM 고영석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철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겸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최윤영 △강남중앙지점장 김형섭 △GS타워지점장 장신택 △방배 금융센터장겸 SRM 이한별△반포남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헌 △이수역지점장 권혁성 △경희궁 금융센터장겸 SRM 박치욱 △광화문지점장 서정석 △용산전자지점장 조현철 △충정로 금융센터장겸 SRM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태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정근 △합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예상욱 △남가좌동지점장 이현주 △연신내지점장 박종호 △서교동지점장 이홍근 △불광동지점장 윤기성 △홍제동지점장 장일수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이유경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연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범준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엄정용 △가양역 금융센터장겸 SRM 윤영미 △공항동지점장 박상희 △화곡역지점장 임근삼 △양천향교역지점장 최병재 △방화역지점장 조우형 △등촌역지점장 김완철 △남부법원지점장 김경을 △이대서울병원지점장 황현경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배현재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상훈 △서울대역센터지점장 최성진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장인태 △구로구청지점장 최미수 △독산동지점장 박석규 △서울대학교지점장 윤용빈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인순 △충무로 금융센터장겸 SRM 송정훈 △기업영업부장겸 SRM 김병주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유철 △연지동지점장 정경원 △성동지점장 정우룡 △제기동역지점장 지영민 △충무로역지점장 권영준 △동국대학교지점장 유성훈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준영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종각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조민성 △강북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수락산역지점장 박영주 △쌍문역지점장 전지훈 △민락동지점장 이재혁 △의정부법원지점장 김태운 △강북구청지점장 신헌호 △인천 금융센터장겸 SRM 정영숙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사보영 △주안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곽동수 △주안남지점장 김인용 △가좌동지점장 정준희 △검단지점장 백상현 △검단신도시지점장 이정복 △부천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훈 △부천역지점장 구현자 △부평중앙지점장 김동근 △계산동지점장 이혜영 △부천송내지점장 최병길 △부천상동지점장 이근이 △부천시청역지점장 최기식 △남동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홍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이동희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오은섭 △만수동지점장 김정석 △송도국제도시지점장 김정태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김성욱 △미추홀구청지점장 윤용명 △판교 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현수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래 △성남중앙지점장 김철회 △야탑역지점장 한지예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금석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철오 △성복역지점장 유성옥 △시흥능곡지점장 김성훈 △하안동지점장 이부덕 △안양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봉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장겸 SRM 김영래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진 △상록수지점장 김승희 △산본지점장 장재원 △평촌지점장 탁장원 △안양법원지점장 조원전 △팔탄 금융센터장겸 SRM 박창서 △남양 금융센터장겸 SRM 허지성 △수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배 △수원시청역지점장 최경임 △수원역지점장 이동규 △수원대학교지점장 김경선 △평택고덕 금융센터장겸 SRM 김승기 △영통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선태 △동탄지점장 이주경 △동해지점장 원현진 △속초지점장 윤정아 △영월지점장 유창민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한만구 △홍천지점장 이종행 △장전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현정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황선상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정 △연산동지점장 김수근 △동래지점장 이상무 △부산법조타운지점장 권기록 △양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우 △웅상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균 △온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광 △무거동지점장 한복순 △울산현대지점장 김경모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선보 △김해 금융센터장겸 SRM 김무희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거제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선 △창원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지원석 △구미 금융센터장겸 SRM 권기환 △대구죽전역지점장 허애자 △월배지점장 김용기 △대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원교 △경주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균 △경북대학교지점장 박대윤 △익산 금융센터장겸 SRM 양해두 △목포하당 금융센터장겸 SRM 박기범 △상무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일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정관웅 △목포지점장 김일수 △군산지점장 박승운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서석현 △대전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방희종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순자 △서대전지점장 성낙훈 △노은지점장 박재서 △대전법원지점장 신한수 △천안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온양 금융센터장겸 SRM 오재곤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손은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이용훈 △청주지점장 이유신 △사천동지점장 박태종 △청주대학교지점장 김도형 △음성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오송역 금융센터장겸 SRM 조성윤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장 안원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장 홍태한 △신한 Premier PWM도곡센터장 정원희 △신한 Premier PWM서초센터장 임성용 △신한 Premier PWM압구정중앙센터장 김원기 △신한 Premier PWM여의도센터장 김지영 △신한 Premier PWM한남동센터장 전은영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신동윤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정용호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유창한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안재철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주성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훈 △FI영업1부장겸 SRM 김태희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김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 서진영 △런던지점장 김영권 △서초동지점장 임경찬 △반포서래지점장 유유정 △법조타운지점장 송재성 △강동 금융센터장겸 SRM 강동한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석규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최형진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유영택 △길동지점장겸 굽은다리역지점장 류채곤 △호평지점장 김명구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함식 △스타시티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윤 △성수동 금융센터장겸 SRM 배종훈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진석 △상봉역지점장 신동주 △장안동지점장 이상웅 △신내동지점장 황미애 △광장동지점장겸 테크노마트지점장 조현동 △뚝섬역지점장 박민호 △한양대학교지점장 장주석 △성동구청지점장 최희주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SRM 유현석 △잠실남지점장 정재형 △오금동지점장 임종준 △서잠실지점장 김성은 △잠실나루역지점장 선욱희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서인희 △마포지점장 배진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광식 △신촌지점장겸 이대역지점장 이남규 △역촌동지점장 지준우 △화정역 금융센터장겸 SRM 정형석 △일산 금융센터장겸 SRM 장대성 △파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구 △행신지점장 이진욱 △운정지점장 조윤석 △일산위시티지점장 김삼호 △국립암센터지점장 이우천 △상도역지점장겸 노량진역지점장 이현주 △당산동지점장 조병주 △목동역지점장 김신덕 △목동중앙지점장 이철우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우경식 △개봉동지점장 정임권 △시흥동지점장 한재우 △신림동지점장 김인재 △을지로5가지점장 노동길 △동대문지점장겸 동대문종합시장지점장 양진혁 △서울시청 금융센터장겸 SRM 문택모 △파이낸스센터지점장 △현대계동지점장 신승현 △양주 금융센터장겸 SRM 석필수 △미아동지점장 엄기형 △하계동지점장 이근아 △태릉역지점장 김은자 △청라국제도시지점장 김백년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빈 △인천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훈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정웅택 △남동산단지점장 김병규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철수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기동 △미금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호식 △수지지점장겸 수지동천지점장 김태형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한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원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준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김준엽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이규섭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관영 △과천지점장 오정환 △안양비산동지점장 심창섭 △병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엽 △향남 금융센터장겸 SRM 구진모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근식 △태백지점장 안융일 △양양지점장 장진호 △광안리지점장 허영미 △마린시티지점장겸 해운대지점장 이선화 △부산서면 금융센터장겸 SRM 소민기 △시티세븐지점장 김두현 △인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동규 △포스코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근석 △삼성창조캠퍼스지점장 정주동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고경원 △대산지점장 김강철 △봉명동지점장 이광희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장 김형경 △신한 Premier PWM이촌동센터장 김희정 △FI공기업영업부장겸 SRM 김재훈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법인장 내정) 김근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멕시코신한은행 본점)(법인장 내정) 고영진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부서장대우) 윤원근
2025.01.02 I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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