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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단지 사업 환지 대상 확대 "첨단 물류단지 추진 탄력"
  • 물류단지 사업 환지 대상 확대 "첨단 물류단지 추진 탄력"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앞으로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토지소유자에 대한 환지 대상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환지는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개발 사업을 통해 목적에 맞게 변경해 해당 토지를 원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행위를 말한다.소유권 권리 변동이 없어 토지를 매매하는 과정이 생략돼 절차가 간소하고 기존 토지소유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토지개발 방법으로 꼽힌다.그간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환지 대상은 물류단지시설이 들어서는 부지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지원시설이 들어서는 부지는 해당되지 않았다.물류시설법상 ‘물류단지시설’은 화물의 운송·집화·하역·분류·포장 등을 위해 물류단지 내에 설치되는 시설을 말한다. ‘지원시설’은 물류단지시설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폐기물 처리 시설, 문화 및 생활 편의 시설, 금융·보험·의료·교육·연구·업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주거 시설 등을 의미한다.개정안은 토지소유자 및 조합이 사업시행자와 일치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해 환지 대상 확대 범위를 달리했다.토지소유자 및 조합이 아닌 자들이 사업을 시행할 경우 환지 대상은 물류단지시설을 비롯해 지원 시설 중 가공·제조시설, 정보처리시설, 금융·보험·의료·교육·연구·업무 시설까지로 확대됐다.토지소유자 및 조합이 사업시행자일 때 환지 대상은 모든 물류단지시설과 지원시설로, 그 제한이 없어진다.국토부는 그간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환지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지자체 및 업계의 의견이 지속됨에 따라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다.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원만한 합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가 많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원활한 추진도 기대된다”고 했다.
2023.12.18 I 박경훈 기자
"홍콩, 금융중심지 위상 약화 추세…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 "홍콩, 금융중심지 위상 약화 추세…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홍콩의 글로벌 금융중심지 지위가 약화하는 추이인 만큼, 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8일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홍콩 증시가 2018년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에서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2024년 2월 중순 이전 중국 증시의 반등을 틈타 홍콩 증시에 대해 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콩은 1984년 영중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에 따라 일국양제(one country, two systems)하에서 2047년까지 50년 동안 현행 체제를 유지하고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입법, 사법, 행정, 교육 분야에서는 자치권을 인정받고 있다. 과거 홍콩은 낮은 세율, 최소한의 규제, 자유로운 경제환경, 법에 의한 지배, 금융 친화적 비즈니스 등을 통해 글로벌 3대 금융허브로 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홍콩은 향후 홍콩이 금융중심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많은 금융전문가들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 문 연구원의 지적이다. 그는 “홍콩의 국제금융기능과 그 영향력의 점진적 악화는 불가피하다”며 “이게 바로 현 홍콩 증시(HSCEI)가 2018년 이후 고점과 저점을 낮추며 하락 추세가 지속됐던 근본적 원인”이라고 평가했다.문 연구원은 “△홍콩은 중국과의 외교 협상에 있어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중국 경제 악화는 홍콩 실물경제 타격과 금융시장 위상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홍콩의 아시아 금융 중심지 위상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에 근거해 홍콩 주권의 중국 반환 이후에도 홍콩에 중국 본토와 다른 특별지위를 인정해왔다. 홍콩정책법에는 미국은 홍콩에 관세, 투자, 무역, 비자 발급 등에 있어 중국과는 다른 특별대우를 부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그는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 발의 이후, 시위가 격화되는 과정에서 중국 본토의 개입과 홍콩 정부의 폭력 진압 등 홍콩의 자치권 수준이 후퇴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매년 평가를 통해 홍콩의 자치권 수준이 일정 수준에 미달할 경우, 홍콩에 부여하고 있는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의 인권유린 등 기본적인 자유권을 억압하는 당사자들에게 비자발급을 금지하고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할 수 있는 내용 등을 홍콩인권법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만일, 홍콩의 특별지위가 박탈되는 경우 그동안 홍콩을 중국 본토에 대한 자금 유출입 통로뿐만 아니라 아시아 금융허브로 삼아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고 위안화 국제화를 진행해왔던 중국으로서는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된다. 그는 “미국의 홍콩인권법은 중국의 홍콩 자치권 침해 소지를 상당히 제약하고 중국과의 외교 협상에 있어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경제 악화는 홍콩 경제 및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홍콩이 보유하고 있는 자질들의 이점을 상실하게 만들어 홍콩 금융자산의 상당 부분이 금융환경이 보다 안정적이거나 나은 상해, 싱가포르, 타이페이, 도쿄 등으로 이동하거나 이탈을 배제할 수 없다”며 “과거 도쿄는 세계 3대 금융허브에 포함될 정도로 금융산업이 발달했지만, 2000년대 들어 일본 경제가 장기 불황에 빠지게 되자 도쿄의 금융경쟁력도 함께 하락했던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홍콩의 글로벌 금융중심지 지위는 악화될 수밖에 없어, 홍콩 증시가 하락 추세에서 탈피하기 어려울 것”라면서 “2024년 2월 중순 이전, 중국 증시의 반등을 틈타 홍콩 증시에 대해 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12.18 I 김인경 기자
‘빚더미’에 무너지는 자영업자…개인회생신청 2.7배↑
  • [단독]‘빚더미’에 무너지는 자영업자…개인회생신청 2.7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서울 중랑구에서 2년간 배달 전문 간장게장 매장을 운영하던 권 모(35)씨는 지난 9월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장사가 잘 될 때는 월 2000만원 이상의 매출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상황이 급반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줄어들던 매출은 지난 2월부터는 월 300만원씩 떨어졌다. 여기에 생활자금으로 쓰기 위해 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을 포함한 약 9000만원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권씨는 “연 4~5%대였던 신용대출 금리가 최근에 14~15%까지 오르면서 지난 6월부터 이자를 연체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며 “두 명의 아이까지 키우다보니 소위 ‘숨만 쉬어도’ 월 300만원은 그냥 나간다”고 토로했다. 권씨는 일용직 근무로 월 55만원씩 5년간 빚을 갚고 나머지는 탕감받는 변제계획안의 인가를 기다리는 중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재산보다 빚이 많아진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부채를 탕감해달라고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개인회생은 일정 기간(원칙 3년, 예외 5년) 매달 꾸준히 돈을 갚아 일정 금액을 충족하면 나머지 빚은 갚지 않아도 되는 면책을 받는 절차다.17일 이데일리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단독으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개인회생 건수는 2만458건으로 이 중 자영업자 신청건수는 4735건으로 확인됐다.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은 많았지만 자영업자(영업소득자)만의 신청 규모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0월까지 자영업자 회생 신청건은 이미 지난해(2347건) 전체 건수의 2배를 넘었다. 전년동기(1774건)대비해서는 2.7배 수준이다.개인회생 신청자 중 급여소득자는 1만4591건(71%), 영업소득과 급여소득이 모두 있는 자는 1132건(6%)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자 개인회생 신청이 1년 새 2.7배로 급증할 때 급여소득자 개인회생 신청은 20%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개인회생 신청 건수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0월까지 23%로 1년 전(12%)보다 약 2배 가까이 커졌다.자영업자의 개인회생 신청이 증가하는 것은 ‘코로나 대출 후유증’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권씨처럼 빚 때문에 무너지는 자영업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경기가 개선된다고 하지만 반도체 중심의 수출 대기업 얘기이고 가계부채 때문에 소비여력이 없어 내수는 살기 어렵다”며 “과잉 자영업자가 순차적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구조적으로 사업을 더이상 끌고 가기 어려운 자영업자의 원활한 폐업이나 사업 전환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며 “폐업 비용에만 1000만원이 넘게 들어간다는 조사도 있다”고 했다. 이어 “폐업비용을 지원하고 폐업한 자영업자의 임금 근로자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이나 교육훈련, 직업 중개활성화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2.18 I 노희준 기자
'유산싸움' 막는 유언대용신탁 시장…3조원대 판 커졌다
  • '유산싸움' 막는 유언대용신탁 시장…3조원대 판 커졌다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고령 사회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언대용신탁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에서만 유언대용신탁 실적 규모가 연 3조원에 달할 정도로 덩치가 불어난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이날 기준 유언대용신탁 누적 신탁액은 약 3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언대용신탁 시장 규모는 약 2조원대로 추산됐으나 1년 새 시장 파이가 갑자기 커졌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유언대용신탁이 자산 관리 방법의 새로운 대안 중 하나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경우 2000년대 이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유언대용신탁을 비롯해 장애인신탁, 결혼육아신탁, 교육자금증여신탁 등 관련 신탁이 크게 발전했다. 국내의 경우에도 최근 5년새 상속·증여재산 규모가 커지면서 신탁 상품의 관심도 급속도로 커지는 상황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상속·증여재산 규모는 188조4214억원으로 2017년(90조4496억원) 대비 2.08배 증가했다.유언대용신탁은 자신의 재산을 누군가에게 상속하고 싶지만 생전에 그것을 밝히고 싶지 않은 위탁자가 예금이나 부동산, 채권 등의 자산을 금융사에 맡기는 서비스를 말한다. 금융사가 계약에 따라 생전엔 운용수익을 지급하다가 계약자가 사망하면 상속 집행을 책임진다. 유언으로 상속할 경우 상속자산이 한꺼번에 넘어가면서 피상속인 사이에 다툼이 일거나 세금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다양한 조건을 걸어두면 자산을 일시에 줄 수도 있고 시점을 나눠 줄 수도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가족이 아니나 부양 의무를 대신한 제3자에게 상속을 원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로, 미리 유언을 통해 유류분을 제외하고 유증하는 형태로 상속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유언대용신탁 분야에서는 하나은행이 가장 앞서 ‘깃발’을 꽂은 사업자로 평가받는다.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의 하나은행 고유 브랜드인 ‘하나 리빙 트러스트’를 출시한 하나은행은 리빙트러스트센터를 독립 부서로 운영하며 일찌감치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나 리빙트러스트’는 고객이 살아 있는 동안 본인이 재산을 관리·운용하고, 사후에는 배우자, 자녀, 제3자 등을 수익자로 지정해 신탁재산이 이전되도록 설정하는 종합 상속 설계 플랜이다. 재산을 지급할 대상, 시기, 지급 방법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고객 상황에 맞는 재산관리 및 상속 설계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는 1금융권 전체가 유언대용신탁 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유언대용신탁 대표 상품인 ‘KB위대한유산신탁’ 외에도 ‘KB위대한기부신탁’ 등을 운용하고 있다. 2021년 9월 출시된 KB위대한기부신탁은 신탁계약을 통해 기부하는 상품으로, 위탁자 생전에 부동산, 금전 등의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위탁자 사망 이후 미리 지정한 공익법인 등의 기부처에 안정적으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기존 ‘신한미래설계 내리사랑신탁’ 상품을 대신해 2021년부터 ‘신한 S 라이프 케어 유언대용신탁’을 선보였다. 같은 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도 ‘우리내리사랑유언대용신탁’과 ‘NH ALL100플랜 사랑남김플러스 신탁’을 각각 운용 중이다.특히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신탁으로 담을 수 있는 자산 범위의 확장 등을 골자로 한 신탁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탁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탁업 규제 완화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은행들의 움직임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 수요 변화에 따른 신탁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이와 연계된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도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고 봤다.
2023.12.18 I 정두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전보·파견 △성과관리정책관 서영석 △농림국토해양정책관 손진욱 △소통총괄비서관 유희종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부단장 정일황 ◇국장급 승진 △산업과학중기정책관 송현주●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안전경영단 산업안전실장 하경석 △ICT융합처 정보통신실장 채종일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김덕헌 △엔지니어링처 시스템엔지니어링실장 김현주 △사업개발처 계약금융실장 강기현 △건설기술처 토건기술실장 송창국 △양수건설처 홍천양수건설실장 민병준 △재생에너지처 사업개발실장 박상준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1호기안전관리실장 김윤석 △제1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최동철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민성목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김병학 △제1발전소 기술실장 황승호 △제2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황두호 △제3발전소 운영실장 정찬영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정운영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종순 △제1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윤택초 △제2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조철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명효형 ◇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이해영 △제1발전소 운영실장 이창희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안수병 △신한울제2건설소 기전실장 박지수 △신한울제2건설소 토건실장 강휘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최영재 △제1발전소 운영실장 민봉근 △제2발전소 시운전실장 소순규 △제2발전소 운영엔지니어링실장 황교 △제2건설소 기전실장 이계혁 ◇한강수력본부 △팔당수력발전소장 윤준희 △강릉수력발전소장 안준연 ◇영동양수건설소 △소장 김철기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임형진 △성장연구소장 이의종 △계속운전연구소장 윤봉요 ◇인재개발원 △원자력교육실장 홍선수 ◇바라카원자력본부 △시운전사업정리실장 이재식 △운영기술실장 위성도 ◇체르나보다건설소 △소장 이희재●태광그룹 ◇태광산업 △대표이사 성회용 △상무 승진 이명철 △상무보 승진 이두열 황태영 ◇대한화섬 △대표이사 오용근 ◇티캐스트 △대표이사 엄재용 △상무보 승진 이충효 ◇흥국생명 △전무 승진 허정민 △상무 승진 오세일 △상무보 승진 강현호 김정배 ◇흥국화재 △전무 승진 유진우 △상무 승진 최강환 △상무보 승진 김주희 정영구 ◇흥국증권 △상무보 승진 박성진 ◇고려저축은행 △상무보 승진 김정기
2023.12.17 I 김형환 기자
“혹한기 속 도약 채비”…중소·스타트업계, C레벨 영입 확대
  • “혹한기 속 도약 채비”…중소·스타트업계, C레벨 영입 확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스타트업계가 C레벨(임원급)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와 투자 시장 위축으로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 새해 도약을 준비하면서다. 특히 글로벌 전문가 영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왼쪽부터)박남호 아이마켓코리아 매니징 디렉터, 김진환 코니바이에린 최고매출책임자, 곽경주 구름 최고전략책임자.(사진=각사)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래디언트(035080)(구 인터파크)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122900)(IMK)는 최근 미국 텍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매니징디렉터로 삼성전자(005930) 출신 박남호 씨를 영입했다. IMK는 MRO(기업운영자재) 사업을 기반으로 한 B2B(기업 간 거래) 유통 전문 기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인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를 착공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의 입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에 IMK는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인 박 디렉터를 영입했다. 박 디렉터는 캘리포니아주립대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최고재무책임자(CFO),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쑤저우 법인장, 한양이엔지 경영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IMK 관계자는 “박 디렉터는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미국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문적인 전략 수립·추진 적임자”라며 “미국 텍사스 진출을 희망하는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산업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 클러스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용 대전방지 코팅제를 제조하는 에버켐텍은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 사업부를 신설하고 조영호 본부장을 영입했다. 조 본부장은 중국 화장품 대기업인 신생활그룹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지에서 회사를 설립·운영한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이성민 에버켐텍 대표는 “중국 사업을 키우기 위해 별도 조직을 구성하고 최고경영자(CEO) 출신 본부장을 영입했다”며 “올해 중국 수출 규모는 약 150만달러(약 19억5600만원)지만 내년에는 400만달러(52억1600만원)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아기띠로 잘 알려진 육아 브랜드 코니바이에린은 최근 김진환 최고매출책임자(CRO)를 선임했다. 김 CRO는 KAIS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 기술경영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혁신 전문 컨설팅 기업 크리베이트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지내며 삼성그룹 관계사의 해외 사업 및 운영 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코니바이에린은 김 CRO 외에 일본 지역 총괄 매니저 등을 함께 영입하면서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에듀테크 기업 ‘구름’도 최근 금융권과 스타트업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은 곽경주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 곽 CSO는 구름의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등 글로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스타트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조직개편을 통해 C레벨의 새 보직을 만들고 있다”며 “새해 해외시장 진출이나 신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면서 적임자를 찾아 나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3.12.17 I 김경은 기자
“韓 증시 반등할 것”…내달 1일부터 영문공시 의무화
  • “韓 증시 반등할 것”…내달 1일부터 영문공시 의무화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내달 1일부터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부터 영문 공시 의무화가 시행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기 위해서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는 내달 1일부터 거래소에 제출하는 공시 중 중요 정보에 대해 국문공시를 한 뒤 3일 내에 영문공시도 제출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에 포함된 ‘영문공시 단계적 확대 방안’ 중 1단계 의무화가 시행되는 것이다. 김주현(오른쪽)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노진환 기자)방안에 따르면 대상법인은 ‘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외국인지분율 5% 미만인 경우 제외) 또는 ‘외국인 지분율 30% 이상(자산 2조원 이상 10조원 미만) 코스피 상장사’다. 대상항목은 △현금·현물 배당 결정 등 결산 관련 사항 △유·무상증자 결정 등 주요 의사결정 사항 △주식 소각 결정 등 매매거래정지 수반 사항 등의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다.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는 영문공시 1단계 의무화가 원활히 시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상장사가 다트(DART) 편집기 등을 통해 법정공시를 제출하는 경우 다트 편집기에 영문공시 제출 의무를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으로 목차·서식이 영문으로 변환돼 외국인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방안, 주요 공시정보(81종)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인 ‘오픈 다트(Open DART)’의 영문 서비스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등을 개정하고, 영문 공시 플랫폼 개선, 교육·안내를 추진했다. 전문번역 업체의 번역지원 서비스 강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했다. 18일부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개발한 ‘한국거래소-파파고 공시전용 AI번역기’를 선보인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 2단계 영문공시 의무화는 2026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해 시행된다. 금융위는 2단계 대상항목을 1단계 의무화 때보다 확대하고, 공시시한을 국문공시와 동시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2단계 의무화 방안은 1단계 의무화 운영 상황을 보며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정기보고서, 증권신고서, 주요사항보고서, 기타 공시 등의 지연제출, 기재누락, 미제출, 거짓기재가 확인될 경우 과징금, 과태료, 증권발행제한, 검찰 고발, 경고, 주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공시 위반에 대한 최대 과징금은 20억원이다.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은 “이번 영문공시 1단계 의무화 시행을 통해 영문공시가 보다 활성화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정보접근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우리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자료=금융위원회)(자료=금융감독원)
2023.12.17 I 최훈길 기자
"韓 경제, 2030년대부터 0%대 성장…신성장동력 확보 필요"
  • "韓 경제, 2030년대부터 0%대 성장…신성장동력 확보 필요"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030년대부터 0%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래 성장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따랐다.사진=이데일리DB조태형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원장은 17일 ‘한국경제 80년 및 미래성장전략’이라는 제목의 BOK경제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 부원장은 향후 30년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노동투입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자본투입도 증가세가 크게 낮아지면서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TFP)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중위추계 인구전망을 기준으로 TFP가 높게 유지될 경우 경제성장률은 2020년대 2.4%, 2030년대 0.9%, 2040년대 0.2%로 추정됐다. TFP가 낮게 유지될 땐 경제성장률이 같은 기간 2.1%, 0.6%, -0.1%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TFP는 노동·자본 같은 직접투입 요소를 빼고 기술·경영혁신, 법·제도, 노사관계 등이 성장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자료=한국은행조 부원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을 위해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과 신성장동력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능력과 경제회복력 강화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광의의 무형자산과 인적자본 확충하고, 지식축적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노동과 자본투입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따랐다.구체적으로 조 부원장은 주도산업의 꾸준한 변화 속에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포착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경제안보 부각 및 문화산업 재발견, 기후위기 및 탈탄소 전환, 초고령사회 진입 등이 변화의 큰 맥락이라 할 수 있다는 평가다.아울러 조 부원장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 외에도 외교안보, 문화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한 대응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무형자산 중심으로 투자구성을 대폭 변화시켜 자본 기여도를 높이고 적정 투자규모를 유지해야 한다고도 했다.인구감소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그는 “청년층의 가치관, 취업, 결혼, 출산, 교육, 주택마련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 유치, 외국 거주 한국계 주민 귀환, 이민정책, 우호국과의 경제통합 등에 대해 과감하고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그 외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서비스업·중소기업·대학의 연구 역량 확충 △다양한 도전상황에서도 경제가 정상적인 성장경로를 유지하도록 하는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운영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대외자산의 운용능력 제고 △무형자산 중심 경제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방향으로의 금융 혁신 △합리적이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분쟁해결 프로세스 확립 등 신뢰사회 구축에 힘써야 한다는 등 충고가 제시됐다.
2023.12.17 I 하상렬 기자
하나금융, 데이터 인재 양성과정 2기 수료···30명 배출
  • 하나금융, 데이터 인재 양성과정 2기 수료···30명 배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오후 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 공동의 ‘하나 데이터 인재 양성과정(Data eXpert Program·DxP)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그룹의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15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DxP 과정’ 2기 수료식이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첫째줄 왼쪽 두번째)과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장 교수(첫째줄 왼쪽 네번째)는 팀별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 센터장 교수 외 동 대학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신설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수료한 30명의 그룹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 간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후 12주에 걸친 매 주말 집합교육을 통해 △분석 관점 과제기획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연관·분류·예측분석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룹의 데이터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또 이날 수료식에 앞서 하나 DxP 과정 2기에 참여한 직원들 총 8개 팀은 주제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팀은 ‘경매낙찰가율 예측과 분석을 중심으로 담보인정비율 선정’ 프로젝트로, 우수상 팀은 ‘뉴스분석 기반 주식정보 서비스 개발’과 ‘은행 중소기업의 장기연체 가능성 예측모형’이라는 주제 발표로 각각 선정됐다. 그 외 각 팀들도 다양한 방면의 그룹 분석 과제들을 제안하며,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출해내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줬다.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여러 관계사와 다른 부서 직원들과 데이터라는 주제로 하나돼 프로젝트에 몰입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실제 마주하고 있는 현업 과제를 함께 직접 기획·분석하며 결과까지 도출해 금융 데이터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교육수료 소감을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손님중심·현장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의 데이터와 AI를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2.17 I 유은실 기자
  • 다음주 금융당국 주요 일정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주간 행사 일정18일(월)△금융위원장, 연구기관장 간담회 (15:00, 금융연구원)19일(화)△금융위원장, 국무회의 (10:00, 대통령실)△금감원장, 임원회의 (10:00, 금감원)△부위원장,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10:00, 마포 프론트원)△부위원장, 법사위 전체회의 (14:00, 국회)△금융위원장, 일본 금융청장 면담 (16:00, 정부서울청사)20일(수)△금감원장, 일본 금융청장 면담 (09:30, 금감원)△금융위원장, 예결위 전체회의 (11:00, 국회)△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 (13:30, 정부서울청사)21일(목)△금감원장,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 (10:00, 금감원)22일(금)△금융위원장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 (10:00, 정부서울청사)△부위원장,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 (14:00,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18일(월)△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보험료를 신속히 돌려드리겠습니다 (12:00, 금감원)△2023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 (12:00, 금감원)△금감원, 전자금융서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3자 리스크 관리 촉구 (14:00, 금감원)△금융위-연구기관장 간담회 개최 (15:00, 금융위)19일(화)△금융위·금감원·거래소·검찰 합동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 개최 (06:00, 금융위)△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가입 全 은행권 확대 (06:00, 금감원)△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 (10:00, 금융위)△2023년 금융감독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12:00, 금감원)△기업이 임직원 보상으로 주식을 활용(주식기준보상)하는 경우 사업보고서에 관련 현황을 기재해야 합니다. (12:00, 금감원)△제10회「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15:00, 금융위)20일(수)△성능·품질이 우수하나 가격은 저렴한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06:00, 금감원)△금융사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은행권 CCO 간담회 개최 (10:30, 금감원)△제7차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위 금감원)△가상자산 회계·공시 규율이 강화됩니다 (배포시, 금융위 금감원)21일(목)△‘23.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06:00, 금감원)△대형(Big4)회계법인과 감사계약 및 기말감사 (06:00, 금감원)△금감원은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0:00, 금감원)△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보험금 지급관련 손해보험 편) (12:00, 금감원)△2023년 하반기 은행(지주)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 (14:00, 금감원)△IPO시장의 공정과 신뢰 제고를 위한 IPO주관업무 혁신 작업반(T/F) 첫 회의(Kick-off) 개최 (15:00, 금감원)△2023년 하반기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17:00, 금융위)△2023년도 제29회 보험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배포시, 금감원)22일(금)△사회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을 타겟으로 하는 불법금융 사기 조심하세요! (06:00, 금감원)△’23.3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 (06:00, 금감원)△자금세탁방지 관련 전자금융업권 간담회 (10:00, 금감원)△‘23년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 개최 (14:00, 금융위 금감원)△자금세탁방지 관련 전자금융업권 간담회 (15:00, 금감원)
2023.12.16 I 서대웅 기자
  • [인사]한국수력원자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보직이동 ▷본사 △안전경영단 산업안전실장 하경석 △ICT융합처 정보통신실장 채종일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김덕헌 △엔지니어링처 시스템엔지니어링실장 김현주 △사업개발처 계약금융실장 강기현 △건설기술처 토건기술실장 송창국 △양수건설처 홍천양수건설실장 민병준 △재생에너지처 사업개발실장 박상준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1호기안전관리실장 김윤석 △제1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최동철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민성목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김병학 △제1발전소 기술실장 황승호 △제2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황두호 △제3발전소 운영실장 정찬영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정운영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종순 △제1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윤택초 △제2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조철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명효형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이해영 △제1발전소 운영실장 이창희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안수병 △신한울제2건설소 기전실장 박지수 △신한울제2건설소 토건실장 강휘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최영재 △제1발전소 운영실장 민봉근 △제2발전소 시운전실장 소순규 △제2발전소 운영엔지니어링실장 황교 △제2건설소 기전실장 이계혁 ▷한강수력본부 △팔당수력발전소장 윤준희 △강릉수력발전소장 안준연 ▷영동양수건설소장 김철기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임형진 △성장연구소장 이의종 △계속운전연구소장 윤봉요 ▷인재개발원 △원자력교육실장 홍선수 ▷바라카원자력본부 △시운전사업정리실장 이재식 △운영기술실장 위성도 ▷체르나보다건설소장 이희재
2023.12.16 I 김형욱 기자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 동탑산업훈장…해지절차 간소화 공로
  •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 동탑산업훈장…해지절차 간소화 공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왼쪽)과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다. 사진=방통위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가 통신 서비스 해지 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한 공로로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박형주 KB국민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이 금융권 최초로 뱅킹앱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15일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디지털윤리대전 및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이용자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인터넷·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선 동탑 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모두 9명에게 수여됐다.동탑 산업훈장은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가 수상했다. 그는 초고속인터넷 해지 미접수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해지절차 간소화(One Stop Service)를 도입했고, 통신사 건물독점으로 인한 이용자의 선택권 침해 방지를 위해 집합건물 통신서비스 독점제도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산업포장은 KB국민은행 박형주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박 본부장은 금융권 최초로 뱅킹앱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디지털 공공서비스 개방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이 밖에 대통령표창은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실장, 박창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팀장, 서원철 KT 상무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권오홍 LG유플러스 팀장, 김철순 KT 차장, 오재희 SK브로드밴드 매니저, 한상훈 SKT 팀장이 받았다.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2024 디지털윤리 슬로건’이 새롭게 제정됐으며, 디지털윤리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디지털윤리 문화 조성 유공 표창> 중에서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은 디지털윤리 교육과 인식 제고에 기여한 경산자인학교 김민정 교사, 송우초등학교 김양원 교사, NIA 염강현 선임연구원, 국립부산과학관(단체)에게 수여됐다.<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에서는 대상(대통령상)이 서울역삼초등학교 서혜진 교사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경일대 김지수 학생에게 수여됐다. 서혜진 교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정확성, 편향성, 저작권을 고려한 윤리적 활용 방법을 학습 교안으로 제출한 데 대한 인정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지수 학생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영상으로 표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진실과 존중으로 함께 여는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다짐하는 2024 디지털윤리 비전 선포식도 열었다. 이 비전은 디지털의 확산으로 발생하는 허위조작정보, 명예훼손 등 디지털 역기능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모두가 함께 구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선포식에는 방통위 조성은 사무처장, 황종성 NIA 원장과 수상자 대표 및 크리에이터 홍보대사로 임명된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 최희, 옐언니(최예린)이 함께 참석했다.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디지털윤리 확산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건전하고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I 김현아 기자
교직원공제회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포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 교직원공제회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포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정부 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1월 말 현재 자산 63조원, 회원 90만명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이로써 안정적 자산운용과 꾸준한 수익률로 준비금적립률 109.2%(작년 기준)에 이르는 등 탄탄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탈석탄 금융 및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이처럼 교직원공제회는 자산운용 관련 의사결정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소외된 계층과 교육 부문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장애인 교원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교실 만들기, 교육격차 해소 지원사업, 문해교육 지원사업, 조손가정 장례지원사업 등이다.조손가정은 만 18세 이하 손자녀와 65세 이상 조부모로 구성된 가정을 뜻한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교육 가족에 최고의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에는 상생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I 김성수 기자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오픈
  •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쌍용건설은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월 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금융 혜택으로 자금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시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2차 계약금의 경우는 자납 시 연 7.3%의 예금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GTX-A노선 현장 점검에서 GTX-A는 평택까지, B는 춘천까지, C는 천안아산까지의 확장 계획을 직접 언급하고, 연내 관련된 추진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특히 입주민들 위해 종로엠스쿨과 손잡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2년간 무상 제공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해 전용 강좌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청약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청약 자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청약신청자 전원(특별공급 및 1순위)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2023.12.15 I 김아름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아시아 럭비 어워드’ 한국인 최초 공로상 수상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아시아 럭비 어워드’ 한국인 최초 공로상 수상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럭비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 럭비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OK금융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럭비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 럭비 어워드(Asia Rugby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이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럭비연맹의 ‘아시아 럭비 어워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럭비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 럭비 공로상(Asia Rugby 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아시아럭비연맹은 아시아의 럭비 종목을 총괄하는 국제 스포츠 행정기구로, 매해 아시아 럭비 어워드를 통해 럭비 정신을 기리고 럭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로 선정한다.최윤 회장이 수상한 ‘아시아 럭비 공로상’은 대회 개최, 코칭, 교육, 경영 및 행정 등 다방면에서 자국의 럭비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상이다. 한국인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11년 첫 시상식 개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최윤 회장은 지난 2021년 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후 대한민국 럭비 경쟁력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재정적,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한민국 럭비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최윤 회장은 ‘럭비의 인지스포츠화’를 목표로 안정적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한국 럭비 100년 역사 이래 사상 첫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및 17년 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럭비 발전을 위해 최초의 국가대표 상비군팀 신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국가대표 선발시스템 구축, 국내외 전지훈련 확대 등을 통한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 도모, 국내 리그 사상 첫 럭비 경기 관람 티켓 유료화, LG전자 등 20여개의 외부 스폰서 유치, 고화질 생중계 등을 시도하며 럭비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또한 최윤 회장은 대한럭비협회장으로 활동하며 럭비송, 럭비 영상, 럭비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주도했다. 더불어 협회 엠블럼과 국가대표 디자인을 변경하며 인지 스포츠를 향한 한국 럭비의 달라진 면모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최윤 회장은 럭비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OK금융그룹 차원에서 꾸준히 ‘럭비선수 특별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특별채용된 럭비선수들은 ‘일하는 럭비선수, 일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는 모토로 낮에는 직장인으로 본연의 과업을 수행하고 일과 후나 주말에는 창단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에서 활약하며 평생 이어온 럭비선수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이외에도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과 전국 시도럭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부와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OK! 중·고 럭비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최윤 회장은 “대한민국 럭비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날들이 럭비 저변 확대의 기폭제가 되고 스포츠 종목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영광스러울 따름”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저 개인이 아닌 한국 럭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수상이 대한민국 럭비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내년에도 한국 럭비 발전과 인지 스포츠 도약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2023.12.15 I 이석무 기자
하나증권, 대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 하나증권, 대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대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하나증권이 대학생 서포터즈와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하나증권)하나증권은 지난 9월부터 전국 11개 대학교 89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정해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 1기를 진행했다. 해외 주식 등 글로벌 투자 교육을 실시하고, 하나증권 전국 영업점 금융전문가들의 글로벌 투자 지식 관련 멘토링 혜택 등이 제공됐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3개월 동안 2주 단위로 소셜네트워크(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매달 글로벌 하나 데이(Global Hana Day) 정기모임을 통해 운영 성과 등을 공유했다.수료식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하나증권 임직원, 전국 11개 대학교 76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여했다.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18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이병철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1기 서포터즈분들 덕에 성공적으로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를 마감했다”며 “하나증권 글로벌 투자 아카데미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외활동이자 하나증권을 새롭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5 I 김응태 기자
전 세대 3면 발코니에 넓은 서비스 면적…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
  • 전 세대 3면 발코니에 넓은 서비스 면적…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면 발코니와 높은 천장고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분양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일대에 분양하는 해당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세대당 1.71대의 쾌적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의 천장고와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확장 시(별도계약)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여기에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져 우수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대전시 동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스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단지 내 1~3층에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며, 3층 일부와 4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모든 연령층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했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어지는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이 역을 이용할 시 대전정부청사, KAIST와 대전역 등의 대전 주요 중심지 이동이 편리해 교통환경에도 우수하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인근으로 이마트와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금융기관, 상가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는다. 또한 가양초, 가양중 등의 학군을 가지며 동대전 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도 내년 12월 개관돼 자녀들의 교육환경에 탁월하다.개발호재도 있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아파트가 위치한 입지는 대전시 약 2만여 세대의 개발계획으로 신흥 아파트 타운이 자리잡는다. 실제로 인근에 위치한 성남1구역은 이주ㆍ철거가 마무리되어 분양을 계획 중이며, 구성(성남동)2구역, 성남3구역, 가양5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견본주택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6일과 17일에 당일 15시까지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아이패드와 고급 무선청소기, 멀티오븐기, 전기주전자를 제공한다. 청약이벤트로는 전용면적 84㎡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들에게 상품권 5만 원, 전용면적 105㎡ㆍ108㎡ㆍ155㎡ 타입은 10만 원을 한도소진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2023.12.15 I 이윤정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아시아 럭비 어워드’ 공로상 수상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아시아 럭비 어워드’ 공로상 수상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OK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럭비연맹의 ‘아시아 럭비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윤 회장이 대한민국 럭비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 럭비 공로상(Asia Rugby 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아시아럭비연맹은 아시아의 럭비 종목을 총괄하는 국제 스포츠 행정기구로, 매해 아시아 럭비 어워드를 통해 럭비 정신을 기리고 럭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캐릭터 부문(Asia Rugby Award For Character) △아시아 럭비 공로상 △여자 럭비 발전상(Asia Rugby Women’s Rugby Development Award) △’칼슨 린’ 경기 주관상(Asia Rugby ‘Carlson Lin’ Match Officiating Award) △특별상(Asia Rugby Special Award)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최 회장이 수상한 ‘아시아 럭비 공로상’은 대회 개최, 코칭, 교육, 경영 및 행정 등 다방면에서 자국의 럭비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상으로, 한국인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11년 첫 시상식 개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최 회장은 ‘럭비의 인지스포츠화’를 목표로 안정적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한국 럭비 100년 역사 이래 ‘사상 첫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및 ‘17년 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럭비 발전을 위해 △최초의 국가대표 상비군팀 신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국가대표 선발시스템 구축 △국내외 전지훈련 확대 등을 통한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 도모 △국내 리그 사상 첫 럭비 경기 관람 티켓 유료화 △LG전자 등 20여개의 외부 스폰서 유치 △고화질 생중계 등을 시도하며 럭비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최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OK금융그룹 차원에서 꾸준히 ‘럭비선수 특별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과 전국 시도럭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정적·환경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럭비 정신으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부와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OK! 중·고 럭비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최 회장은 “이번 수상이 대한민국 럭비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내년에도 한국 럭비 발전과 인지 스포츠 도약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다”고 밝혔다.
2023.12.15 I 정두리 기자
LH, 여의도 금싸라기땅 매각 나섰지만…주인 못 찾아
  • LH, 여의도 금싸라기땅 매각 나섰지만…주인 못 찾아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을 지으려 했던 여의도 부지를 매물로 내놓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해당 부지의 수익성을 높이려면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인허가 부담이 있다. 다만 향후 서울시 심의를 거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LH는 가격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내년 상반기 중 해당 부지를 다시 매각할 계획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부지 매각…공급예정가 4024억14일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번지 일대 비축토지에 대한 공급일정(입찰) 신청을 지난 13일 받은 결과 유찰됐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번지 일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부지 위치도 (자료=구글 지도 캡처)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번지 일대 8264㎡(약 2504평) 부지며 공급 예정가격(원)은 4024억5680만원이다. 3.3㎡(평)당 1억6000만원대다.앞서 LH는 해당 부지를 공급한다는 공고문을 지난 10월 30일 올렸었다. 이 땅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옆에 있으며 이전에 학교용지로 지정됐지만 40년간 공터로 남아있었다.교육청에서 여의도에 더 이상 학교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이지만 현재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여있다. 지구단위계획은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전 마련하는 상위 계획이다. 토지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해당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LH는 내년 상반기 중 해당 부지를 다시 매각할 계획이며, 가격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땅은 향후 서울시 심의를 거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료=서울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안)’ 관련 보도자료 일부 캡처)‘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보호,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층수를 7층 이하로 관리하는 지역이다. 반면 ‘준주거지역’은 주거시설 뿐 아니라 업무·상업시설도 건축할 수 있어서 더 높은 층수의 건물을 지을 수 있다.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르면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은 60%, 200%며 ‘준주거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은 60%, 400%다. 단순 계산하면 준주거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보다 건물을 2배 높게 올릴 수 있는 셈이다.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려면 민간이 준주거지역 상향 계획이 담긴 사업을 제안해와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특히 서울시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려면 공공기여가 있어야 한다. 그 공공기여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또한 세부 개발계획도 수립해서 그 계획 자체에 대한 심의도 거쳐야 한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지난 6월 8일까지 열람공고로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되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고시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서 결정고시 시점이 내년 1분기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준주거로 용도지역 상향 가능…“가격 인하 계획 없다”당초 LH는 이곳에 약 300가구를 위한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국토교통부가 문재인 전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20년 발표한 8·4 부동산 대책의 일환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뉴홈 공공분양주택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었다.하지만 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삼익아파트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금융특구라는 여의도의 도시적 특성에 맞지 않는데다, 주민들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정책이었기 때문이다.이에 사업이 3년 이상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LH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져 결국 여의도 부지를 파는 쪽으로 노선을 바꿨다. LH는 지난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재무위험 기관’으로 지정됐다.기획재정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LH의 올해 이자보상배율 전망치는 0.3배로 1 미만이었다.‘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일부 캡처 (자료=기획재정부)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이자보상배율이 1에 못 미친다는 것은 영업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또한 해당 자료를 보면 LH는 부채 규모가 올해 154조5000억원에서 5년 뒤인 2027년 186조6000억원으로 32조1000억원(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채비율은 올해 220.1%에서 2027년 208.2%로 하락이 예상되지만 절대적인 부채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LH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에 뉴홈 사업을 하려 했는데 주변 주민들 반대가 극심하고 인허가 진전도 없어서 사업이 3년 가량 진행되지 못했다”며 “LH의 재무구조도 좋지 않다보니 여의도 땅을 파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LH의 매각가(평당 1억6000만원대)가 높은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린다. 부동산 시행사 HMG는 지난 2021년 7월 바로 옆에 있는 8264㎡(약 2504평) 규모 부지(여의도동 61-1번지)를 3030억원에 매입했다. 3.3㎡(평)당 1억2100만원대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LH가 제시한 금액은 2년여 전 시행사 HMG가 샀던 가격보다 훨씬 높다”며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고,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상태에서 사기에는 땅값이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LH는 감정평가법인 2곳에 요청해서 표준지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해 가격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이 가능하다고 지구단위계획에 표현돼 있다”며 “지구단위계획에 이런 측면이 반영되면 (민간이 이 가격에 매입해도) 마이너스가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14 I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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