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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혁신’ 닻 올린 구광모號 권봉석 (주)LG 대표 선임- ‘순혈주의 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새 유통수장에 ‘P&G 출신’ 김상현- 위태로운 일상회복…‘방역패스 확대’ 유력△2022 대선, MZ세대에 묻다- 李·尹 과거도 비전도 탐탁잖은 2030…“우리는 ‘듣는’대통령을 원한다”- “지역·이념이 무슨 상관…부동산·일자리 해결사 뽑겠다”△한은, 기준금리 다시 1%로- “금리인상 속도조절 주장 근거 없다”…추가 인상 못박은 이주열- 주담대 금리 6% 넘을라…돈 필요한 서민들 시름- 기준금리 불확실성 멀었다…안도한 채권시장△LG그룹-롯데그룹 임원인사- 젊은 피·여성임원 발탁…안정 속 혁신 ‘구광모의 뉴LG’ 완성- ‘글로벌 전략 사업가’ 조주완, LG전자 이끈다 - “변화 위해 파격”…유통·호텔 등 요직 외부 인사 중용- 이용구 롯데 사장, 제과 대표 겸직…철저한 성과주의로 조직안정 방점△위드코로나 ‘중대 기로’- 의료계 “비상계획 필요”…당국 ‘일단 멈춤’ 보다 접종 속도에 방점둘 듯- 각국, 다시 문닫거나…접종 의무화- 중고생 코로나 발생률, 성인 넘어서…교육부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검토”△종합- ‘美 최악 인플레’ 엎친데 ‘오일전쟁’ 덮칠판…‘제3 오일쇼크’ 현실화 우려- “80대중 5대만 현장 나와”…시멘트·건설업까지 ‘피해 도미노’- ‘온플법’ 정무위 이어 과방위도 불발- ‘암호화폐 규제’ 헌법소원 각하…재판관 4명은 “기본권 침해”- “노동이사제 도입땐 기업경쟁력 악화”△정치- 머리염색 李 “외교정책 실용노선”- 다급한 尹 “1분 1초 아끼며 뛰어야”- 尹 ‘본·부·장’ 공세 높이는 與…李 후원금 파고드는 野- 일제시대때 러 사할린 끌려간 동포·가족 260명 고국땅 정착- 文대통령 “인권에는 끝이 없어…혐오·차별 등 새로운 과제 해결해야”△경제- 30일부터 ‘타임오프’ 한도 심의…임금받는 노조 전임자 늘어나나- ‘개천 용’은 옛말…최하위계층 명문대 못 갈 확률 70%- AI·ASF 방역현장 찾은 김현수 “인력·장비 총동원하라”- ‘개고기 금지’ 공론화 시작…내년 4월 결론 낸다△금융- “초저금리 막내렸지만…빚부터 갚지는 마라”- 은행 적금금리 연 2.8%까지 올린다- “탄소기업들 친환경 인프라 구축 땐 적극 지원”- “빅테크 보험업 진출에…기존 보험사 불이익 없게 할 것”△글로벌- 美보다 늦어선 안돼…신흥국 금리인상 확산- 美민주주의 정상회의 견제…中, 세계 160개 정당 소집- 中 양자기술 군사화 막겠다…美, 中기업 12곳 블랙리스트- 美 실업수당 신청 52년래 최저…연준 긴축 속도 높일 듯△산업- 만 44세 개발자 출신 류영준 카카오, 새 공동대표로 발탁- 닻 올린 구자은號…‘혁신 경영’ 가속도- 中 우위 ‘LFP배터리’시장 잠식…전기차 4대 중 1대 탑재- 베일 벗은 완전자율주행 ‘아이오닉 5’ 내년 서울 누빈다△소비자생활- 배달 로봇 ‘뉴비’…라스트 마일 자율주행 끝판왕 보여줄 것- LG생활건강 정기 임원 인사…사업본부장에 이창엽 부사장- ‘리챔 더블라이트’ 나트륨·지방 25%↓- CJ제일제당, 친환경 ‘인증 팜유’만 쓴다△가전에서 아트로 진화- 거실 속 갤러리…세계 3대 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다- 접은채…최대 8줄 알림, 삼성페이 결제, 손바닥 펼치면 셀카도△이윤희의 아트 in 스페이스- 들라크루아·고야·콜비츠가 본 전쟁터△증권- “메타버스 뜨는데 내 건 왜”…같은 테마라도 명암 엇갈려- ‘메타버스 ETF’ 4종 수익률 격차 13%p- 中 투자때 주가 올랐던 삼성전자, 美 투자로 웃을까- 세계를 홀린 ‘지옥’인데…맥 못추는 관련주들 “살려株!”- 유진저축銀 인수대금 지급…KTB증권, 계열사로 편입- ‘묶인 주식’ 판다는 남양유업, 소송 앞둔 ‘논점’ 흐리기?- “CRISPR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 무기로 글로벌 공략”△여행- 7000년전에도 같았다…가슴 깊이 새긴 만선의 꿈- 보글보글 술익는 소리 가득…원조 샴페인 막걸리 맛보세요 - 칩내장 팔찌 하나면 11가지 맥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어△2021 건설산업대상- 한화건설 ‘포레나’ 명품 브랜드 전략 통했다. 16개 단지 연속 완판행진- DL이엔씨 ‘e편한세상 시티풍무역’ 복층구조에 세대별 창고…공간활용 극대화 오피스텔- 소비자 마음 꿰뚫은 건설사…기술·경제성 다잡은 주택들 돋보여△2021 건설산업대상- GS건설, ESG평가 2년 연속 A 받은 ‘친환경 건설사’- 포스코 ‘더샵’ 주거 지향가치 더 충실 ‘더샵 3.0’시대 열어-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쾌적한 환경 자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3413가구 매머드급…신도시 안의 또다른 도시- 금호건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가변형’ 벽체…아이 성장 맞게 공간 설계 가능- 대우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엔푸르지오’, 취미·연령따라 입주자 맞춤형 공간 가득- SK에코플랜트, 데이터 과학적 분석…‘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공원같은 녹지 비율…입주민이 감사패 주기도△오피니언-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시장 불안 커진다- 태평양 도서국으로 지평 넓히는 韓외교- 국토부 장관 “집값 폭락” 발언의 위험성△피플- ‘지옥’ 뒷이야기 웹툰 작업 중…내년에 공개할 것- 아산재단, 33회 아산상에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유희영-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에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삼성전자-KAIST, 반도체 인재 500명 키운다- 서이제 소설집 ‘0%를 향하여’ 오늘의 작가상- 독일 작가 에르펜베크 ‘이호철통일로문학상’-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MZ직원과 메타버스 소통- 롯데리아, 결식아동 지원…한우불고기버거 2100개 기부△사회- 대장동 ‘윗선수사’ 속도…“보여주기식”비판도 - ‘성년 되지만 미성년 안돼’ 대법 ‘리얼돌 수입기준’제시- “음주운전 2회 무조건 가중처벌은 과도”…윤창호법 위헌- 3선 도전 시사한 조희연 “만 4~5세 의무교육하자”- ‘목포 투기 혐의’ 손혜원, 2심서 ‘벌금 1000만원’ 감형- 주말까지 맑고 따뜻…30일 비 온 뒤 강추위
- 세이프키즈코리아, 웰팜·핑거와 어린이 안전 콘텐츠 제작·배포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한국법인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웰팜(자연원), 핑거가 다양한 어린이 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어린이와 부모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안전한 식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식품안전 동영상 콘텐츠곰팡이가 핀 귤, 통조림, 라면 등의 식품을 어떻게 안전하게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식품 안전에서부터 동전형 건전지 삼킴사고, 면봉, 트램펄린, 장난감 등 제품 안전 등을 포함해 어린이 생활안전의 다양한 안전 팁들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손인형극, 상황극,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이 영상 콘텐츠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 까지 만 18세 미만의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전국 어린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배포 중인 안전 메시지 보드에는 위생안전 수칙을 삽화와 글로 담았다. 냉장고나 현관문에 부착하면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수시로 보고 위생 안전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메시지 보드에는 가족 게시판 작성 공간도 마련했다. 부모와 자식 간 손글씨로 정감있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링크를 통해 어린이 교육기관별로 메시지보드를 신청할 수 있다.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의학박사)는 “매년 국내 어린이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안전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며 “물리적인 사고 뿐 아니라 식품, 의약품, 기타 화학물질 안전 등 우리 생활 주변에 위험 요소가 많으니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안전콘텐츠를 접하면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웰팜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어린이 기호 식품’ 인증을 받은 고급 식품기업이다. ‘향, 감미료, 색소, 보존료,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5무주스 등을 만들어 어린이용 주스를 공급하기도 한다. 과일 채소 등 좋은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해독용 ‘해오주스’, ‘ABC주스’ 등이 유명하다. 핑거는 금융권 시스템 인테그레에션(SI) IT벤처기업이다. 금융SI 1위 기업으로 2021년 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 중기부, '2021 재도전의 날'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사회 속에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2021 재도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재도전 기념식(재창업 활성화 유공포상, 공모전 시상 등), 재도전 사례발표, 참여자 간 정책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등이 개최됐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신사업 진출 및 재기촉진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책금융기관(지역신보, 중진공, 기보) 부실채권 소각 행사를 함께 개최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부실채권 소각 현황을 점검했다.중기부는 소각행사를 통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1조 7000억원 규모의 사실상 효력이 소멸된 채권을 소각해 6만 6000명 이상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기를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에도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3000억원 이상의 소각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재도전 사례발표에서는 재도전기업 부문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실패 후 재도전까지의 경험을 공유했다.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웰니스(인조잔디 제조 외) 강태순 대표는 운영하던 광고기획사에 사업상 위기가 온 2004년 당시 아내가 강도 상해의 피해자가 되는 개인적 고통까지 찾아왔다. 병원에 옮겨진 아내의 상태는 칼에 찔린 상처만 12곳으로, 의사는 수술 후 깨어나는 게 힘들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강 대표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아내 곁을 지키던 동안 회사 경영은 급속도로 부실해졌다. 이미 과중하게 쌓인 채무는 극복하기 힘든 상황으로 진행됐다. 아내는 가까스로 건강을 회복했으나 강 대표의 어려움은 끝나지 않았다.강 대표가 운영하던 기획사가 폐업해 모든 재산을 처분해야 했던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빚과 신용불량자라는 멍에가 생겼다. 강 대표는 생계를 위해 회사에 취직해 친환경 세라믹 충전재 제품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연구와 동시에 영업을 담당하며 전국을 누비던 강 대표의 가슴 한 켠에는 재도전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폐업 후 14년 만에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난 강 대표는 본인 명의의 통장과 카드를 붙들고 취직했던 회사에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곧바로 재도전을 준비했다. 향균·탈취 기능이 있는 인조잔디가 주력 아이템인 ‘웰니스’는 관련 특허만 15개로, 친환경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재도전에 성공한 강 대표가 말하는 신념은 ‘남이 하는 것은 하지 않기, 늘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그리고 부채를 만들지 않기’이다.총 6번의 폐업 이력이 있는 토미코리아(반려동물용품 제조) 김성진 대표는 사업 아이템도, 폐업 사유도 제각각이다.그 중에서 가장 뼈 아프면서 큰 교훈을 남긴 폐업은 차량용 방향제와 탈취제 제조 회사의 폐업이었다. 김 대표가 운영하던 차량용 방향제·탈취제 제조 회사는 2003년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나 일본 OEM 제조만을 하다가 2006년 엔화 급락으로 원가 이하 수출이 지속돼 비용을 더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했다.김 대표는 불운하다고 할 수 있는 그때의 폐업 경험에서 거래처의 다변화와 수출·내수 비중 포트폴리오 등 어느 순간 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김 대표는 과거 중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해 활동하면서도 틈틈이 반려동물용품을 아이템으로 재창업을 준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창업자금 융자로 초기 자본을 만들고 온라인 판로 교육을 통해 직접 포털사이트의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 스마트스토어를 열고 일주일 만에 1만장 판매라는 성과를 올렸다.많은 사업경험에도 자만하지 않고 재창업 교육만 100시간 이상 이수했다는 김 대표는 재기 성공의 중요성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을 강조했다.현재 토미코리아는 다시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실패는 우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강한 회복 탄력성으로 다시 한 번 성공의 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대銀 대출여력 13조…신용주담대 숨통트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5대銀 대출여력 13조…신용주담대 숨통트나-‘좀비세금’ 유류세, 확 뜯어고치자-외면받는 ‘경제교육’…수능서도 퇴출 위기-확진자·위중증 최악…“수도권 ‘비상계획’ 검토”-[사설]멈추지 않는 ‘영끌’, 집값 안정 없이는 백약이 무효다-[사설]시동걸린 가상자산 입법, 투자자 보호 최우선해야△2면-이 호박…점 점 빠져든다-“화마도 편견도 깨뜨려야죠”..현장 최일선 뛰는 女소방관△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시장 왜곡, 서민 부담 가중…교통·에너지·환경세, 탄소세로 바꾸자”-3년씩 연장해 28년째…과세체계 혼란만 키워-대세된 친환경차, 세제혜택 재검토할 때 됐다△고소·고발 공화국-선거철 다가오니 사안마다 고발장 난무…갈수록 심화되는 ‘정치 사법화’-2년여간 고발 총 200건 육박…“남용 아닌 권력 감시”-보복의 악순환 ‘진영논리’…고소·고발, 징계로 지연처리 막아야△기로에 선 위드코로나-요양병원·시설 등 집단감염 확산세…일상회복 다시 멈추나-중환자 급증에…비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소비진작책 쏟아냈는데…코로나 사태 악화로 또 발목△종합-국영수 105시간 줄이고 민주시민교육 강화…“학력 붕괴 상황서 걱정”-“내년 대출 막힌다니 미리 받자”…창구 열리니 북새통-올해 직원수 2배로 늘려 놓고 돌연 구조조정하는 SK바사, 왜-100만명에 종부세 8조 ‘역대 최대’…靑 “세금폭탄 아냐”-“금융위론 한계, 암호자산감독원 만들어야”△정치-윤석열·김종인 ‘만찬회동’ 합의 실패…尹, 金 자리 비운채 인선 발표-합천댐 수상태양광 찾은 文대통령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사업 성공모델”-‘사죄의 큰절’ 올린 이재명…주요 당직자 일괄사퇴-이인영 “종전선언, 베이징올림픽 겨냥 아냐”-‘꼰대 짓 그만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닻 올려△경제-‘매’ 맞을 시간 온다…오늘 금통위 앞두고 숨죽인 채권시장-나라별 선호·용도 제각각…크든 작든 치느님은 옳다 -휴어기·금어기 어민에 정부 지원금 추진-내년으로 넘기는 초과세수 3.6조…차기 정부 여윳돈은 1조뿐△Global-美 ‘고유가와의 전쟁’…시장은 바이든 패배를 점쳤다-선박정보 감춘 중국 물류대란 가중 우려-물류대란이 바꾼 ‘블프’ 풍경..기간 늘리고 할인율 줄이고-인플레 대비용 ABS 잘팔리니…헬스장·치킨프랜차이즈도 발행 봇물△산업-약속 이상의 성과 거뒀지만…JY “냉혹한 현실에 마음 무겁다”-현금 128조 쥔 삼성, 누구 품을까 -[르포]오븐·냉장고 빌트인…스웨덴 감성 풍기는 ‘실용주방’-코웨이 노블 정수기 세로, 디자인 시장 트렌드 주도-日대사 만난 경총 회장단 “특별입국 절차 재개를”△ICT-“규제 때문에…韓, 핀테크 후진국 전락 위기”-‘적립·할인’ 중 선택…T멤버십 내달 개편-이번엔 稅포털…네이버 ‘AI 테크기업’ 선언-다음 뉴스, AI 편집·랭킹 서비스 안 한다△제약·바이오-경쟁자 사라져…메지온 ‘폰탄 치료제’ 호재 맞나-에스티팜 공장 증설…‘올리고’ 年생산 7.7배↑-바이오신약 집중한 중소·벤처 ‘기술수출’ 훨훨-코로나 검체분석 증가에…랩지노믹스, 나홀로 호실적△하반기를 빛낸 베스트 기업-건강 챙기고 친환경 고집…마음 읽고 사랑 얻다△증권-“외국인이 사들이는 IT대형주, 추세적 자금유입 가능성”-자본연 “내년 코스피 3050~3350 전망”-“이제 합류할까 했는데”…갑자기 꺾이는 콘텐츠株△증권-F&B 인수합병 매물 ‘온도 차’…B-열기 도는데 F-냉기 감돌아-미래에셋글로벌리츠 청약 경쟁률 753대 1 ‘역대 최고’-우선순위 밀린 ‘주가조작 과징금’…내년으로 넘기나 -거래소 “올해 코스피 IPO 공모 금액·기업 시총 사상 최대”△서민과 함께하는 금융-사회에 온기 전하는 금융권…코로나 극복 특급 도우미로△부동산-10년 끌었는데 ‘인허가 중단’…수원 권선 개발 또 미뤄질판-광장극동 재건축 ‘적신호’ 2차 정밀안전진단서 탈락-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 내부정보 활용 투기 의혹-국토부 장관 “집값 조정국면…2013년 40% 폭락 기억해야”△문화-AMA 대상 받았는데…달랑 후보 1개..BTS ‘그래미 텃세’ 극복 쉽지 않네-‘지옥’ 김신록·‘오겜’ 오영수…대학로로 무대 옮긴 넷플릭스 스타들△오피니언-[김지현의 IT세상]노인을 위한 디지털 기술-[생생확대경]메가시티가 허상이 되지 않으려면-[e갤러리]이문주 ‘공원’△피플-민간 제작사는 하기 힘든 독창적 예술 실험 더 늘릴 것-CJ나눔재단,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나눔’-비올리스트 김규리, 194년 전통 獨오케스트라 부수석에-롯데건설, 어르신 무료급식소 찾아 ‘러브하우스’ 봉사-딜라이브 대표에 김덕일-카모아, 민웅기 CFO 영입-[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 △사회-‘한탕’ 미끼로 판치는 사이버 도박장…‘한방’에 훅가는 젊은 백수들-대장동 일당 공소장, 윗선·로비 의혹 한줄도 없었다-무면허로 음주운전, 가중처벌 받을까-이번엔 ‘보복 수사’ 논란…바람 잘 날 없는 공수처
- 서민금융 이끈 새마을금고, 60여년 발자취 담은 역사관 개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경남 산청군에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개관했다. 산청군과 2019년 10월 새마을금고 발상지 기념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는 서민금융을 주도해온 새마을금고의 60여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동시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제공하고 금융교육도 벌일 수 있는 지역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11월 18일,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역사관은 산청읍 지리 1만2000㎡ 터에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연면적 199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3개의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 등으로 꾸몄다. 전시관들은 최초 새마을금고의 태동부터 중앙회 출범에 이르는 과정과 새마을금고의 성장모습, 지역사회를 넘어서는 비전 등을 알린다. 다양한 체험시설 및 금융경제교육 제공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금융교육의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새마을금고는 1963년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자산 234조 원, 거래자수 2100만명 이상인 순수 민족자본의 금융협동조합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2년 새마을금고 자산 100조 원 시대를 맞이한 데 이어 2020년 새마을금고 총 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키워왔다는 게 강점이다. IMF외환위기에도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위기를 극복,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재확인시켰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산청군에서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씨앗이 튼튼한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했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새마을금고의 개척정신과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정신이 새마을금고역사관을 통해 영원히 보존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소상공인 자립돕는다” 하나은행, 200개 점포에 현장지원센터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부터,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금융적 지원상담과 컨설팅 등을 해주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7월 전국 76개 영업점에서 시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200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금융상담, 전문 경영컨설팅을 연계해주며, 지역별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협약,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은행휴무일 및 공휴일 등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중에 있다.특히 하나은행은 지난 5월 전국 확대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창업, 재기 지원과 단체 및 협회와의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각 지역별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정책자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업종에 맞는 창업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소상공인이 창업 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하며 이겨낼 계획이다. 하나은행 중소벤처금융섹션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드림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드림센터는 현재 세종시와 서울시 을지로금융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센터는 창업자금 대출 안내, 운전자금 등 금융상담, 사업장 자금관리 등의 경영상담이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창업지원부터 재기지원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겪는 어려움에 같이 동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및 ‘개인사업자 119제도’를 통한 자영업자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전국 영업점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소호대출의 모바일 신청 및 약정 프로세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을 지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