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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씨드젠 등 보안업체 3곳
  • 11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씨드젠 등 보안업체 3곳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씨드젠·마크애니·유니온커뮤니티 등 `K-사이버 방역 체계 구축` 분야 우수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씨드젠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약 2000여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해왔다. 특히 올해 전국 70개 초·중·고 16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정보보호 특강을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8000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마크애니는 광주광역시 통합관제센터에 양자난수 기술을 활용한 CCTV 패스워드 암호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CCTV 해킹 시 발생 가능한 사생활 침해, 기밀유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 산불 감지와 징후 식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선별관제 시스템을 강원 고성군에 구축하고, 산불 조짐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예방에 기여하고 있다.유니온커뮤니티는 자체 제작한 얼굴인식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정보보호인증(열화상 체온측정기 제1호)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다양한 융합서비스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민간기업, 금융기관, 의료시설 등 2000여 곳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 비접촉식 보안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박운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 사회·경제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보안위협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K-사이버방역 분야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8 I 이후섭 기자
오미크론 확산 충격…오늘 국무위원 ‘긴급 간담회’
  • 오미크론 확산 충격…오늘 국무위원 ‘긴급 간담회’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대선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강조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모습. (사진=이영훈 기자)28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에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한다. 김 총리는 “내각 구성원 모두가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철저한 방역관리 △빈틈 없는 현안 업무수행 △공직자들의 철저한 선거 중립과 공정한 선거 관리 등 관련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 18명 전원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장관급 중앙 행정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엄중한 방역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한 달도 안돼 하루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4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해 수도권 병상난도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까지 세계적으로 확산세다. 정부는 방역을 강화하는 것에 신중한 상황이다. 김 총리는 지난 26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영업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인원 제한 강화 등 이른바 ‘긴급 멈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을 강화해 위드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하는) 후퇴 카드를 쓰기는 어렵다”며 “지금 쓸 수 있는 카드는 추가접종을 강화하고 접종 없이는 불편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제4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석한 일부 전문가들은 방역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회의에서는 “한시적으로라도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소상공인측은 방역 강화 가능성에 반발하는 상황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또다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옥죄는 규제 위주의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1.11.28 I 최훈길 기자
보이스피싱에 정기예금 해지하려던 고객, 은행원이 지켰다
  • 보이스피싱에 정기예금 해지하려던 고객, 은행원이 지켰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 16일 오후 2시께 A씨(78세)는 딸을 납치·감금하고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당황한 A씨는 BNK저축은행 해운대점을 찾아가 정기예금 2000만원을 중도해지해 현금으로 달라고 요청했다.거래요청 후에도 불안한 표정으로 통화를 계속하던 A씨를 이상히 여긴 은행원 이지은 파트너는 우선 보유현금이 부족하다면서 시간을 끌었다. 그러다 통화중인 A씨에게 메모를 건네 보이스피싱 의혹 여부를 물어 전자금융사기임을 알아차렸다. 이후 즉각 경찰서에 신고, A씨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27일 BN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지은 파트너는 빠른 상황 파악과 대처로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아 전날 해운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BNK저축은행은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 강화와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임직원에 벌이고 있는 ‘소비자 민원 Zero, 보이스피싱 Zero 캠페인’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은 캠페인을 통해 주요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대응요령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과 교육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7 I 김미영 기자
금융硏 “내년 韓성장률 3.2% 전망, 성장 하방 위험도↑”
  • 금융硏 “내년 韓성장률 3.2% 전망, 성장 하방 위험도↑”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27일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3.2%로 내다봤다. 성장의 하방 위험도 높아진 만큼 중장기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27일 ‘2022년 거시경제 전망 및 정책적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처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올해 우리 경제는 4.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의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선진국의 강력한 통화 및 재정 정책과 백신 접종 확대로 수출이 늘어난 데다, 두 차례 추경과 초저금리 하에서 내수도 점차 회복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짚었다.내년 역시 백신 접종 확대를 기반으로 견조한 수요 회복을 기대했다. 2022년 국내총생산(GDP)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백신 접종 확대로 대면접촉 활동이 늘어나면서 민간소비 성장세가 확대되고 건설투자도 기존 수주 실적이 착공으로 이어져 성장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과 설비투자는 2021년 같은 빠른 증가세는 아니더라도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의 점진적 해소, 신흥국 백신 접종 확대을 바탕으로 확대될 것이라 점쳤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물가목표수준인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리스크 요인도 산재했다. 감염병 관련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축소, 높아진 자산 가격과 부채규모에 따른 금융 불균형 등이 하방 위험이었다. 박 연구원은 거시경제 정책은 경제 회복 정도에 맞춰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점차 정상화하되 확대된 하방위험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가 시작된 만큼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 및 의료대응 능력 강화, 손실 보상체제 확충 등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져야 할 선제적 대응 정책으로는 △중소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지원 및 재교육 등 노동시장 구조 개혁 △기후 변화 과제 적극적 대응 △대기업과 기술 중소 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책 강구 등을 제안했다.
2021.11.27 I 김윤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혁신’ 닻 올린 구광모號 권봉석 (주)LG 대표 선임- ‘순혈주의 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새 유통수장에 ‘P&G 출신’ 김상현- 위태로운 일상회복…‘방역패스 확대’ 유력△2022 대선, MZ세대에 묻다- 李·尹 과거도 비전도 탐탁잖은 2030…“우리는 ‘듣는’대통령을 원한다”- “지역·이념이 무슨 상관…부동산·일자리 해결사 뽑겠다”△한은, 기준금리 다시 1%로- “금리인상 속도조절 주장 근거 없다”…추가 인상 못박은 이주열- 주담대 금리 6% 넘을라…돈 필요한 서민들 시름- 기준금리 불확실성 멀었다…안도한 채권시장△LG그룹-롯데그룹 임원인사- 젊은 피·여성임원 발탁…안정 속 혁신 ‘구광모의 뉴LG’ 완성- ‘글로벌 전략 사업가’ 조주완, LG전자 이끈다 - “변화 위해 파격”…유통·호텔 등 요직 외부 인사 중용- 이용구 롯데 사장, 제과 대표 겸직…철저한 성과주의로 조직안정 방점△위드코로나 ‘중대 기로’- 의료계 “비상계획 필요”…당국 ‘일단 멈춤’ 보다 접종 속도에 방점둘 듯- 각국, 다시 문닫거나…접종 의무화- 중고생 코로나 발생률, 성인 넘어서…교육부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검토”△종합- ‘美 최악 인플레’ 엎친데 ‘오일전쟁’ 덮칠판…‘제3 오일쇼크’ 현실화 우려- “80대중 5대만 현장 나와”…시멘트·건설업까지 ‘피해 도미노’- ‘온플법’ 정무위 이어 과방위도 불발- ‘암호화폐 규제’ 헌법소원 각하…재판관 4명은 “기본권 침해”- “노동이사제 도입땐 기업경쟁력 악화”△정치- 머리염색 李 “외교정책 실용노선”- 다급한 尹 “1분 1초 아끼며 뛰어야”- 尹 ‘본·부·장’ 공세 높이는 與…李 후원금 파고드는 野- 일제시대때 러 사할린 끌려간 동포·가족 260명 고국땅 정착- 文대통령 “인권에는 끝이 없어…혐오·차별 등 새로운 과제 해결해야”△경제- 30일부터 ‘타임오프’ 한도 심의…임금받는 노조 전임자 늘어나나- ‘개천 용’은 옛말…최하위계층 명문대 못 갈 확률 70%- AI·ASF 방역현장 찾은 김현수 “인력·장비 총동원하라”- ‘개고기 금지’ 공론화 시작…내년 4월 결론 낸다△금융- “초저금리 막내렸지만…빚부터 갚지는 마라”- 은행 적금금리 연 2.8%까지 올린다- “탄소기업들 친환경 인프라 구축 땐 적극 지원”- “빅테크 보험업 진출에…기존 보험사 불이익 없게 할 것”△글로벌- 美보다 늦어선 안돼…신흥국 금리인상 확산- 美민주주의 정상회의 견제…中, 세계 160개 정당 소집- 中 양자기술 군사화 막겠다…美, 中기업 12곳 블랙리스트- 美 실업수당 신청 52년래 최저…연준 긴축 속도 높일 듯△산업- 만 44세 개발자 출신 류영준 카카오, 새 공동대표로 발탁- 닻 올린 구자은號…‘혁신 경영’ 가속도- 中 우위 ‘LFP배터리’시장 잠식…전기차 4대 중 1대 탑재- 베일 벗은 완전자율주행 ‘아이오닉 5’ 내년 서울 누빈다△소비자생활- 배달 로봇 ‘뉴비’…라스트 마일 자율주행 끝판왕 보여줄 것- LG생활건강 정기 임원 인사…사업본부장에 이창엽 부사장- ‘리챔 더블라이트’ 나트륨·지방 25%↓- CJ제일제당, 친환경 ‘인증 팜유’만 쓴다△가전에서 아트로 진화- 거실 속 갤러리…세계 3대 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다- 접은채…최대 8줄 알림, 삼성페이 결제, 손바닥 펼치면 셀카도△이윤희의 아트 in 스페이스- 들라크루아·고야·콜비츠가 본 전쟁터△증권- “메타버스 뜨는데 내 건 왜”…같은 테마라도 명암 엇갈려- ‘메타버스 ETF’ 4종 수익률 격차 13%p- 中 투자때 주가 올랐던 삼성전자, 美 투자로 웃을까- 세계를 홀린 ‘지옥’인데…맥 못추는 관련주들 “살려株!”- 유진저축銀 인수대금 지급…KTB증권, 계열사로 편입- ‘묶인 주식’ 판다는 남양유업, 소송 앞둔 ‘논점’ 흐리기?- “CRISPR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 무기로 글로벌 공략”△여행- 7000년전에도 같았다…가슴 깊이 새긴 만선의 꿈- 보글보글 술익는 소리 가득…원조 샴페인 막걸리 맛보세요 - 칩내장 팔찌 하나면 11가지 맥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어△2021 건설산업대상- 한화건설 ‘포레나’ 명품 브랜드 전략 통했다. 16개 단지 연속 완판행진- DL이엔씨 ‘e편한세상 시티풍무역’ 복층구조에 세대별 창고…공간활용 극대화 오피스텔- 소비자 마음 꿰뚫은 건설사…기술·경제성 다잡은 주택들 돋보여△2021 건설산업대상- GS건설, ESG평가 2년 연속 A 받은 ‘친환경 건설사’- 포스코 ‘더샵’ 주거 지향가치 더 충실 ‘더샵 3.0’시대 열어-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쾌적한 환경 자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3413가구 매머드급…신도시 안의 또다른 도시- 금호건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가변형’ 벽체…아이 성장 맞게 공간 설계 가능- 대우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엔푸르지오’, 취미·연령따라 입주자 맞춤형 공간 가득- SK에코플랜트, 데이터 과학적 분석…‘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공원같은 녹지 비율…입주민이 감사패 주기도△오피니언-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시장 불안 커진다- 태평양 도서국으로 지평 넓히는 韓외교- 국토부 장관 “집값 폭락” 발언의 위험성△피플- ‘지옥’ 뒷이야기 웹툰 작업 중…내년에 공개할 것- 아산재단, 33회 아산상에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유희영-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에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삼성전자-KAIST, 반도체 인재 500명 키운다- 서이제 소설집 ‘0%를 향하여’ 오늘의 작가상- 독일 작가 에르펜베크 ‘이호철통일로문학상’-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MZ직원과 메타버스 소통- 롯데리아, 결식아동 지원…한우불고기버거 2100개 기부△사회- 대장동 ‘윗선수사’ 속도…“보여주기식”비판도 - ‘성년 되지만 미성년 안돼’ 대법 ‘리얼돌 수입기준’제시- “음주운전 2회 무조건 가중처벌은 과도”…윤창호법 위헌- 3선 도전 시사한 조희연 “만 4~5세 의무교육하자”- ‘목포 투기 혐의’ 손혜원, 2심서 ‘벌금 1000만원’ 감형- 주말까지 맑고 따뜻…30일 비 온 뒤 강추위
2021.11.25 I 배진솔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 웰팜·핑거와 어린이 안전 콘텐츠 제작·배포
  • 세이프키즈코리아, 웰팜·핑거와 어린이 안전 콘텐츠 제작·배포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한국법인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웰팜(자연원), 핑거가 다양한 어린이 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어린이와 부모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안전한 식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식품안전 동영상 콘텐츠곰팡이가 핀 귤, 통조림, 라면 등의 식품을 어떻게 안전하게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식품 안전에서부터 동전형 건전지 삼킴사고, 면봉, 트램펄린, 장난감 등 제품 안전 등을 포함해 어린이 생활안전의 다양한 안전 팁들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손인형극, 상황극,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이 영상 콘텐츠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 까지 만 18세 미만의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전국 어린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배포 중인 안전 메시지 보드에는 위생안전 수칙을 삽화와 글로 담았다. 냉장고나 현관문에 부착하면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수시로 보고 위생 안전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메시지 보드에는 가족 게시판 작성 공간도 마련했다. 부모와 자식 간 손글씨로 정감있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링크를 통해 어린이 교육기관별로 메시지보드를 신청할 수 있다.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의학박사)는 “매년 국내 어린이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안전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며 “물리적인 사고 뿐 아니라 식품, 의약품, 기타 화학물질 안전 등 우리 생활 주변에 위험 요소가 많으니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안전콘텐츠를 접하면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웰팜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어린이 기호 식품’ 인증을 받은 고급 식품기업이다. ‘향, 감미료, 색소, 보존료,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5무주스 등을 만들어 어린이용 주스를 공급하기도 한다. 과일 채소 등 좋은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해독용 ‘해오주스’, ‘ABC주스’ 등이 유명하다. 핑거는 금융권 시스템 인테그레에션(SI) IT벤처기업이다. 금융SI 1위 기업으로 2021년 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2021.11.25 I 이정훈 기자
신한은행, 코로나 피해 中企에 비대면 경영 컨설팅 지원
  • 신한은행, 코로나 피해 中企에 비대면 경영 컨설팅 지원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돕고자 비대면 경영 컨설팅 및 금융 지원에 나서며 리딩뱅크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신한은행은 지난 3일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해왔던 온라인 경영 컨설팅 플랫폼인 ‘신한 소호 성공지원센터’ 내 ‘비즈온’ 서비스를 전국 22개 지역본부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 소호 성공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시작한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및 폐업절차 안내, 상권분석, 외부전문가의 컨설팅 연계, 정부지원제도 등을 안내하며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개인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은 신한 쏠비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자영업자들의 경영지원에도 특별히 힘을 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2030세대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소호 사관학교를 열어왔다. 신한 소호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력 전파를 통한 우리 사회의 선순환과 상생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점업을 비롯해 숙박업,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6월 실시된 신한 소호 사관학교 16기 교육에서는 8주간 집중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선발된 청년 자영업자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신한 소호 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 및 홍보 전략,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으로까지 금융지원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신한은행이 대출 과정에서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를 낮춰주기 위해 ‘해외사업금융보험’ 가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이를 담보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 운전자금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해외사업금융보험은 금융사가 기업에 해외사업 필요 자금을 지원했으나 해당 기업이 대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없게 되는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금융사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극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은 지난 4월 10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해외 현지법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2021.11.25 I 황병서 기자
금감원, 제16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 금감원, 제16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6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25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례행사로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4개 부문에서 총 178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기본 지식부터 앱을 통한 금융교육까지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금감원 강당에 마련된 수상작 전시 공간 (사진=김유성 기자)청소년 부문은 금융과 관련된 창작물 공모전으로 개최됐고, 대학생과 성인 부문에서는 금융 콘테스트가 열렸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한 결과 금감원장 25명, 금융협회장상 96명, 교육부장관상 및 교육감상 42명 등 총 163명(개인 144명, 기관 19개)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고려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6개 금융협회장, 대표 수상자 등 50명 내외만 참석해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행사 진행 상황은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금융감독원은 공모전 수상작을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학교 금융교육, 금융교육 강사 및 교사 연수 시 수상작품을 활용하는 등 금융 교육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1.11.25 I 김유성 기자
신한銀, 제16회 금융공모전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 신한銀, 제16회 금융공모전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린 제16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 SOLVERSE(솔버스) 플랫폼 화면.(사진=신한은행)해당 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 향상 및 학교 금융 교육을 활성화, 금융교육 우수 사례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화상회의 활용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금융스토리 신한 Solverse(솔버스)’를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금융교육 환경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행 이후 96회차 6000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메타금융스토리 신한 솔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통해 저축의 필요성, 투자이야기, OX퀴즈 등을 풀며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메타버스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대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확대 보급해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5 I 황병서 기자
취약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금융..KB국민은행 (서민금융)
  • 취약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금융..KB국민은행 (서민금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친언니 같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하니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KB의 특별한 언택트 학교 ‘라스쿨(La School)’은 저소득·취약 계층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다.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공교육 교사의 학교생활 특강이 매주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단이 진로와 정서, 학습분야에서 일대일 멘토링을 이끈다. 언택트로 진행되는 라스쿨의 한 장면 (KB국민은행 제공)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의 육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하고 있다.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라스쿨은 이중 하나다.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취약 계층 학생들을 돕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각 분야 전문가와 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진로 콘서트 ‘꿈꾸는대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비대면 진로 콘서트’로 진행했다. 각 분야별 유명 명사를 추청해 중고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진학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공항과 가까워 늘 소음에 시달렸던 한별지역아동센터가 최근 KB국민은행의 지원 혜택을 받았다. 한별지역아동센터는 학습공간까지 부족했다. KB국민은행은 주방과 학습 공간을 분리했고 방음까지 하면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이 같은 변화가 가능한 이유는 2017년부터 매년 20~25개의 지역아동센터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이 추진해온 ‘학습공간 조성’ 사업 덕분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20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총 2025억원의 사회공헌활동 금액을 지출했다. 은행권 기준 가장 많은 사회공헌 액수다.
2021.11.25 I 김유성 기자
중기부, '2021 재도전의 날' 개최
  • 중기부, '2021 재도전의 날'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사회 속에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2021 재도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재도전 기념식(재창업 활성화 유공포상, 공모전 시상 등), 재도전 사례발표, 참여자 간 정책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등이 개최됐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신사업 진출 및 재기촉진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책금융기관(지역신보, 중진공, 기보) 부실채권 소각 행사를 함께 개최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부실채권 소각 현황을 점검했다.중기부는 소각행사를 통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1조 7000억원 규모의 사실상 효력이 소멸된 채권을 소각해 6만 6000명 이상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기를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에도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3000억원 이상의 소각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재도전 사례발표에서는 재도전기업 부문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실패 후 재도전까지의 경험을 공유했다.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웰니스(인조잔디 제조 외) 강태순 대표는 운영하던 광고기획사에 사업상 위기가 온 2004년 당시 아내가 강도 상해의 피해자가 되는 개인적 고통까지 찾아왔다. 병원에 옮겨진 아내의 상태는 칼에 찔린 상처만 12곳으로, 의사는 수술 후 깨어나는 게 힘들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강 대표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아내 곁을 지키던 동안 회사 경영은 급속도로 부실해졌다. 이미 과중하게 쌓인 채무는 극복하기 힘든 상황으로 진행됐다. 아내는 가까스로 건강을 회복했으나 강 대표의 어려움은 끝나지 않았다.강 대표가 운영하던 기획사가 폐업해 모든 재산을 처분해야 했던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빚과 신용불량자라는 멍에가 생겼다. 강 대표는 생계를 위해 회사에 취직해 친환경 세라믹 충전재 제품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연구와 동시에 영업을 담당하며 전국을 누비던 강 대표의 가슴 한 켠에는 재도전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폐업 후 14년 만에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난 강 대표는 본인 명의의 통장과 카드를 붙들고 취직했던 회사에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곧바로 재도전을 준비했다. 향균·탈취 기능이 있는 인조잔디가 주력 아이템인 ‘웰니스’는 관련 특허만 15개로, 친환경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재도전에 성공한 강 대표가 말하는 신념은 ‘남이 하는 것은 하지 않기, 늘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그리고 부채를 만들지 않기’이다.총 6번의 폐업 이력이 있는 토미코리아(반려동물용품 제조) 김성진 대표는 사업 아이템도, 폐업 사유도 제각각이다.그 중에서 가장 뼈 아프면서 큰 교훈을 남긴 폐업은 차량용 방향제와 탈취제 제조 회사의 폐업이었다. 김 대표가 운영하던 차량용 방향제·탈취제 제조 회사는 2003년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나 일본 OEM 제조만을 하다가 2006년 엔화 급락으로 원가 이하 수출이 지속돼 비용을 더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했다.김 대표는 불운하다고 할 수 있는 그때의 폐업 경험에서 거래처의 다변화와 수출·내수 비중 포트폴리오 등 어느 순간 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김 대표는 과거 중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해 활동하면서도 틈틈이 반려동물용품을 아이템으로 재창업을 준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창업자금 융자로 초기 자본을 만들고 온라인 판로 교육을 통해 직접 포털사이트의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 스마트스토어를 열고 일주일 만에 1만장 판매라는 성과를 올렸다.많은 사업경험에도 자만하지 않고 재창업 교육만 100시간 이상 이수했다는 김 대표는 재기 성공의 중요성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을 강조했다.현재 토미코리아는 다시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실패는 우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강한 회복 탄력성으로 다시 한 번 성공의 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5 I 함지현 기자
농협은행, 한국소비자원과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 제작
  • 농협은행, 한국소비자원과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 제작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한국소비자원과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양 기관 홈페이지에 등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대표적인 금융소비자 피해 유형 2가지(스미싱·보이스피싱/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선정해 주요 피해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청자의 흥미를 높이고 전 연령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혼합 형태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양 기관은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 전 지점 및 지자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송출하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도 등재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권준학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비대면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사회진출을 앞둔 고3수험생 등 미래 꿈나무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지난 24일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사진 왼쪽)과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 동영상 제작 간담회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2021.11.25 I 황병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대銀 대출여력 13조…신용주담대 숨통트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5대銀 대출여력 13조…신용주담대 숨통트나-‘좀비세금’ 유류세, 확 뜯어고치자-외면받는 ‘경제교육’…수능서도 퇴출 위기-확진자·위중증 최악…“수도권 ‘비상계획’ 검토”-[사설]멈추지 않는 ‘영끌’, 집값 안정 없이는 백약이 무효다-[사설]시동걸린 가상자산 입법, 투자자 보호 최우선해야△2면-이 호박…점 점 빠져든다-“화마도 편견도 깨뜨려야죠”..현장 최일선 뛰는 女소방관△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시장 왜곡, 서민 부담 가중…교통·에너지·환경세, 탄소세로 바꾸자”-3년씩 연장해 28년째…과세체계 혼란만 키워-대세된 친환경차, 세제혜택 재검토할 때 됐다△고소·고발 공화국-선거철 다가오니 사안마다 고발장 난무…갈수록 심화되는 ‘정치 사법화’-2년여간 고발 총 200건 육박…“남용 아닌 권력 감시”-보복의 악순환 ‘진영논리’…고소·고발, 징계로 지연처리 막아야△기로에 선 위드코로나-요양병원·시설 등 집단감염 확산세…일상회복 다시 멈추나-중환자 급증에…비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소비진작책 쏟아냈는데…코로나 사태 악화로 또 발목△종합-국영수 105시간 줄이고 민주시민교육 강화…“학력 붕괴 상황서 걱정”-“내년 대출 막힌다니 미리 받자”…창구 열리니 북새통-올해 직원수 2배로 늘려 놓고 돌연 구조조정하는 SK바사, 왜-100만명에 종부세 8조 ‘역대 최대’…靑 “세금폭탄 아냐”-“금융위론 한계, 암호자산감독원 만들어야”△정치-윤석열·김종인 ‘만찬회동’ 합의 실패…尹, 金 자리 비운채 인선 발표-합천댐 수상태양광 찾은 文대통령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사업 성공모델”-‘사죄의 큰절’ 올린 이재명…주요 당직자 일괄사퇴-이인영 “종전선언, 베이징올림픽 겨냥 아냐”-‘꼰대 짓 그만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닻 올려△경제-‘매’ 맞을 시간 온다…오늘 금통위 앞두고 숨죽인 채권시장-나라별 선호·용도 제각각…크든 작든 치느님은 옳다 -휴어기·금어기 어민에 정부 지원금 추진-내년으로 넘기는 초과세수 3.6조…차기 정부 여윳돈은 1조뿐△Global-美 ‘고유가와의 전쟁’…시장은 바이든 패배를 점쳤다-선박정보 감춘 중국 물류대란 가중 우려-물류대란이 바꾼 ‘블프’ 풍경..기간 늘리고 할인율 줄이고-인플레 대비용 ABS 잘팔리니…헬스장·치킨프랜차이즈도 발행 봇물△산업-약속 이상의 성과 거뒀지만…JY “냉혹한 현실에 마음 무겁다”-현금 128조 쥔 삼성, 누구 품을까 -[르포]오븐·냉장고 빌트인…스웨덴 감성 풍기는 ‘실용주방’-코웨이 노블 정수기 세로, 디자인 시장 트렌드 주도-日대사 만난 경총 회장단 “특별입국 절차 재개를”△ICT-“규제 때문에…韓, 핀테크 후진국 전락 위기”-‘적립·할인’ 중 선택…T멤버십 내달 개편-이번엔 稅포털…네이버 ‘AI 테크기업’ 선언-다음 뉴스, AI 편집·랭킹 서비스 안 한다△제약·바이오-경쟁자 사라져…메지온 ‘폰탄 치료제’ 호재 맞나-에스티팜 공장 증설…‘올리고’ 年생산 7.7배↑-바이오신약 집중한 중소·벤처 ‘기술수출’ 훨훨-코로나 검체분석 증가에…랩지노믹스, 나홀로 호실적△하반기를 빛낸 베스트 기업-건강 챙기고 친환경 고집…마음 읽고 사랑 얻다△증권-“외국인이 사들이는 IT대형주, 추세적 자금유입 가능성”-자본연 “내년 코스피 3050~3350 전망”-“이제 합류할까 했는데”…갑자기 꺾이는 콘텐츠株△증권-F&B 인수합병 매물 ‘온도 차’…B-열기 도는데 F-냉기 감돌아-미래에셋글로벌리츠 청약 경쟁률 753대 1 ‘역대 최고’-우선순위 밀린 ‘주가조작 과징금’…내년으로 넘기나 -거래소 “올해 코스피 IPO 공모 금액·기업 시총 사상 최대”△서민과 함께하는 금융-사회에 온기 전하는 금융권…코로나 극복 특급 도우미로△부동산-10년 끌었는데 ‘인허가 중단’…수원 권선 개발 또 미뤄질판-광장극동 재건축 ‘적신호’ 2차 정밀안전진단서 탈락-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 내부정보 활용 투기 의혹-국토부 장관 “집값 조정국면…2013년 40% 폭락 기억해야”△문화-AMA 대상 받았는데…달랑 후보 1개..BTS ‘그래미 텃세’ 극복 쉽지 않네-‘지옥’ 김신록·‘오겜’ 오영수…대학로로 무대 옮긴 넷플릭스 스타들△오피니언-[김지현의 IT세상]노인을 위한 디지털 기술-[생생확대경]메가시티가 허상이 되지 않으려면-[e갤러리]이문주 ‘공원’△피플-민간 제작사는 하기 힘든 독창적 예술 실험 더 늘릴 것-CJ나눔재단,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나눔’-비올리스트 김규리, 194년 전통 獨오케스트라 부수석에-롯데건설, 어르신 무료급식소 찾아 ‘러브하우스’ 봉사-딜라이브 대표에 김덕일-카모아, 민웅기 CFO 영입-[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 △사회-‘한탕’ 미끼로 판치는 사이버 도박장…‘한방’에 훅가는 젊은 백수들-대장동 일당 공소장, 윗선·로비 의혹 한줄도 없었다-무면허로 음주운전, 가중처벌 받을까-이번엔 ‘보복 수사’ 논란…바람 잘 날 없는 공수처
2021.11.24 I 박태진 기자
서민금융 이끈 새마을금고, 60여년 발자취 담은 역사관 개관
  • 서민금융 이끈 새마을금고, 60여년 발자취 담은 역사관 개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경남 산청군에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개관했다. 산청군과 2019년 10월 새마을금고 발상지 기념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는 서민금융을 주도해온 새마을금고의 60여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동시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제공하고 금융교육도 벌일 수 있는 지역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11월 18일,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역사관은 산청읍 지리 1만2000㎡ 터에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연면적 199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3개의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 등으로 꾸몄다. 전시관들은 최초 새마을금고의 태동부터 중앙회 출범에 이르는 과정과 새마을금고의 성장모습, 지역사회를 넘어서는 비전 등을 알린다. 다양한 체험시설 및 금융경제교육 제공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금융교육의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새마을금고는 1963년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자산 234조 원, 거래자수 2100만명 이상인 순수 민족자본의 금융협동조합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2년 새마을금고 자산 100조 원 시대를 맞이한 데 이어 2020년 새마을금고 총 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키워왔다는 게 강점이다. IMF외환위기에도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위기를 극복,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재확인시켰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산청군에서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씨앗이 튼튼한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했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새마을금고의 개척정신과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정신이 새마을금고역사관을 통해 영원히 보존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1.11.24 I 김미영 기자
지역민 복지·소외계층 지원 앞장..신협, 사회공헌재단
  • 지역민 복지·소외계층 지원 앞장..신협, 사회공헌재단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 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누적 기부금이 이달 430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설립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신협 어부바 멘토링’ 활동 장면.(사진=신협)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등을 추진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재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의 일상 복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운영 중이다.‘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2019년 6월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거제지역에서 처음 출시된 상품이다. 재단은 2019년 해당 지역에 대출이자 9억5000만원을 지원했고,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고려해 무이자 지원을 1년간 연장했다.지난해 3월부터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전국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신용대출 △기존 담보대출 보조금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심한 타격을 입은 강원도 고한, 사북 지역에 최대 1%의 저금리로 지역민에게 최대 2000만원을 대출해 총 40억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지역 지역민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무이자 대출을 특별 지원하기도 했다.재단은 교육 사업인 ‘신협 어부바 멘토링’도 운영한다.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돼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경제골든벨, 모의 협동조합 운영, 용돈 기입장 작성 등 경제활동을 함께 하며 아동의 협동심과 생활경제 상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돕는다.지난 5년간 5200여명의 신협 임직원이 1만2000여명의 아동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국 162개 신협이 참여해 169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달 10일에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11.24 I 서대웅 기자
‘소상공인 자립돕는다” 하나은행, 200개 점포에 현장지원센터
  • ‘소상공인 자립돕는다” 하나은행, 200개 점포에 현장지원센터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부터,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금융적 지원상담과 컨설팅 등을 해주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7월 전국 76개 영업점에서 시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200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금융상담, 전문 경영컨설팅을 연계해주며, 지역별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협약,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은행휴무일 및 공휴일 등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중에 있다.특히 하나은행은 지난 5월 전국 확대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창업, 재기 지원과 단체 및 협회와의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각 지역별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정책자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업종에 맞는 창업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소상공인이 창업 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하며 이겨낼 계획이다. 하나은행 중소벤처금융섹션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드림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드림센터는 현재 세종시와 서울시 을지로금융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센터는 창업자금 대출 안내, 운전자금 등 금융상담, 사업장 자금관리 등의 경영상담이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창업지원부터 재기지원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겪는 어려움에 같이 동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및 ‘개인사업자 119제도’를 통한 자영업자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전국 영업점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소호대출의 모바일 신청 및 약정 프로세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을 지원 하고 있다.
2021.11.24 I 전선형 기자
`제2 사모펀드 사태 방지`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나섰다
  • `제2 사모펀드 사태 방지`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나섰다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은행권이 제2의 사모펀드 사태를 막기 위해 스스로 ‘내부통제’ 관련 기준을 강화했다. 앞으로 내부통제와 관련된 은행 이사회와 임직원의 분명한 역할을 이행하고 관련 활동도 매년 공시할 의무가 생긴다. 은행연합회는 24일 이같은 역할을 명시한 ‘은행권 표준 내부통제 기준’과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 작성기준’을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금융권 협회들과 공동으로 발표한 ‘금융산업 내부통제제도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다.이번 개정으로 이사회의 내부통제 관련 역할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은행에 내부통제 문제가 생기면 이사회는 경영진에게 내부통제 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책임 있는 임직원에 대해 징계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내부통제 담당자간 역할 분담도 명확해졌다. 대표이사는 내부통제기준 위반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 마련, 내부통제체계·운영실태 점검, 위반에 대한 제재기준 마련 등을 실행해야 한다.내부통제 활동의 주체도 기존 ‘은행’에서 ‘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조직단 위장’ 등으로 구체화했다. 또한 준법 감시 담당 임직원의 내부통제 교육 이수 의무, 내부통제 관련 주요 활동 내용 공시 의무 등도 추가됐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이 선도적으로 표준 내부통제 기준 등을 개정한 사례”라며 “은행권의 내부통제가 한층 실효성 있게 구축·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24 I 이지혜 기자
한화손보, 자금세탁방지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 표창
  • 한화손보, 자금세탁방지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 표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23일 자금세탁방지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이날 금융위원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은 뒤 “자금세탁방지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포탈 및 고위험직군의 고액 거래 등 자금세탁의 위험이 있는 24개 유형을 모듈화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계적으로 자금세탁 위험을 관리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화손보는 소비자 피해와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출시하는 신상품에 자금세탁위험 사전 평가를 위한 절차를 마련, 위험관리 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접점이 있는 영업현장에서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이에 따른 업무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라고 덧붙였다.한화손해보험 강성수대표(왼쪽)가 23일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후 고승범 금융위원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손보)
2021.11.24 I 김미영 기자
신용정보원,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한 직무교육 후원
  • 신용정보원,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한 직무교육 후원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24일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하여 직무교육 전문 스타트업 커리어하이 크래커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신용정보원은 크래커박스와 협력해 이달 13일부터 2주간 국내 소재 23개 대학교 학생 1만1547명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무료강의를 제공했다.코로나 19 장기화와 얼어붙은 취업시장으로 인해 대두된 청년취업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직무 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 방향성 설정에 기여하고자 크래커박스의 2021년 하반기 튜토리얼 위크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신용정보원 측의 설명이다.튜토리얼 위크는 금융, 유통, 조선, 건설, 디스플레이, 정유화학 등 총 9개 핵심 산업 분야와 관련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관련 교육을 학습할 수 있다.신현준 신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취업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공익성 우수 아이디어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현준 신용정보원장(사진 왼쪽)과 김은이 크래커박스 대표가 24일 신용정보원에서 대학생 취업직무교육 후원금 전달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신용정보원)
2021.11.24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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