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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 속 인구절벽 맞닥뜨린 韓경제…해법은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저출산·고령화라는 구조적인 인구 문제가 중장기 경제 성장을 저해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연간 인구는 자연 감소에 접어든 가운데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어떤 영향을 줬는지가 앞으로 한국 경제의 생산성을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지난 3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모니터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관련 내용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공포가 맞물린 상황에서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평가도 관심사다.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은 한걸음 뒤로 물러섰고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 대내외 리스크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자연감소 접어든 韓인구…총인구 감소 머잖아4일 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9일 2020~2070년 장래 인구추계를 발표할 예정이다.통계청은 5년에 한번씩 미래 인구동향을 가늠하는 장래인구추계를 발표한다. 2016년에 장래인구추계를 내놨는데 이후 대내외 여건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2019년 3월에 특별추계를 발표한 바 있다.2019년 발표한 2017~2067년 장래 인구추계를 보면 당장 2019년부터 해당연도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유입 등을 감안한 총인구 감소 시기는 당초 2032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앞당긴 바 있다. 2028년 5194만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감소로 전환할 것이라는 것이다. 인구성장률은 2029년부터 마이너스로 전환해 2067년 -1.26%까지 감소한다고 전망했다.생산연령인구는 2020년대 연평균 33만명, 2030년대에는 52만명 감소할 것으로 봤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5년 1000만명을 넘고 2067년 1827만명까지 증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는 예상이다. 반면 유소년인구(0~14세)는 2030년 500만명, 2067년 318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부양인구인 총부양비는 2017년 36.7명에서 계속 높아져 2067년 120.2명까지 증가하는 등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기저귀 판매대에서 고객이 상품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초저출산 경향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장래인구추계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올해 8월 출생아수는 2만192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7%(1579명) 감소해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동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0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다.출생아수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감소분은 3646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23개월째 자연감소를 지속 중이다.장래인구추계와 함께 9일에는 2020년 신혼부부 통계, 8일 2021년 1인가구 통계가 각각 발표돼 혼인 추이와 최근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된다.◇오미크론·GVC·인플레 등 대내외 리스크 상존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또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오미크론 공포에 휘청인 만큼 국내 경제에 미칠 파급력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높은 물가 상승세 또한 부담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7% 올라 9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석유류,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의 오름세가 지속됐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도 확대된 영향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2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4분기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홍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코로나 돌파감염 확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 등으로 경기 개선이 영향을 받는 가운데 물가 불확실성도 더해진 상황”이라며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남은 한 달간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함께 경기 흐름 이어가기를 위한 내수·투자·재정집행 등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경제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12월 경제동향을 내놓는다. KDI는 11월 경제동향에서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대외여건이 제약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이나 서비스업은 방역조치가 완화되며 부진에서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한 바 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영향을 어떻게 판단할지가 관건이다.경제 안보와 관련한 원자재 등 동향 점검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억원 1차관을 중심으로 매일 요소수 범부처 합동대응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지속해나간다.요소수 품귀 사태로 물류 대란 우려가 불거진 후 현재 한숨은 돌린 상태지만 지속적인 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이와 함께 10일에는 경제 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를 열어 요소수 등 해외로부터 공급 차질을 빚을 경우 영향이 큰 품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다.지난달 26일 TF 1차 회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한 근원적 대응 차원에서 관계부처들이 총력 협업 대응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국가적 차원의 공급망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한 체계적·종합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6일(월)08:0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부총리, 서울청사)09:00 요소수 범부처 합동대응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비공개)△7일(화)08:00 요소수 범부처 합동대응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비공개)10: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청사)10:30 도봉세무서 복합개발 관계기관 MOU(2차관, 서울)17:00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부총리, 비공개)△8일(수)07:30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부총리, 서울청사)08:00 요소수 범부처 합동대응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비공개)10:00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부총리, 서울청사)10: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 비공개)△9일(목)08:00 요소수 범부처 합동대응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비공개)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부총리, 서울청사)10:00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2차관, 비공개)14:00 국회 본회의(부총리, 국회)14:30 복권위원회(2차관, 비공개)△10일(금)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한국판뉴딜 점검 TF(1차관, 서울청사)09:00 경제안보 핵심품목 TF(1차관, 비공개)09:30 미래전략 컨퍼런스(부총리, 비공개)10:00 요소수 범부처 합동대응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비공개)10:30 재정관리점검회의(2차관, 서울청사)14:30 민간투자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주간 보도 계획△6일(월)09:00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활용 수출기업 불편 해소10:00 아시아개발은행(ADB) 벤처 한국 로드쇼 개최14:00 2021년 3/4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수여△7일(화)10:00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국무회의 의결 - 항공업계 지원여력 확충 및 재무건전성 개선 -10:30 도봉세무서 복합개발 관계기관 MOU체결10:30 제3차 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계획12:00 2020년 일자리행정통계12:00 KDI 경제동향(2021. 12)△8일(수)08:30 제3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 개최09:00 제19차 한-러 경제공동위 개최10:00 부총리 주재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 개최11:00 신남방정책 국제세미나: 신남방정책 4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12:00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16:00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참석△9일(목)10:00 통계청-UNFPA 제5차 저출산 고령화 서울 심포지엄 개최10:00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12월호) 발간10:00 2021 경제교육대상 시상식 개최10:00 2020~21년 북한의 대외관계 평가 및 2022년 전망12:00 장래인구추계 : 2020∼2070년12:00 2020년 신혼부부통계△10일(금)08:3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회의 개최 09:30 제3차 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 격변기, 대한민국 미래를 짚다 : 회복과 대전환10:00 제2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12:00 한국의 사회동향 202114:00 제14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7:00 2021년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12일(일)12:00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결과
- 핀테크 업계와 내주 만나는 고승범…주요 현안은?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내주 핀테크 업계와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핀테크 업계 뿐만 아니라 빅테크 업계 등과 의제 등을 나눠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취소된 바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기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등이 시장에서 얼마만큼 공정한 경쟁을 펼쳐나갈 수 있게 금융당국이 조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언택트) 금융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은행 등과 빅테크·핀테크 기업 간 부딪혀야 할 상황등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올해 10월 내놓겠다던 ‘대환대출플랫폼’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2월 금융위가 연중 업무계획으로 발표한 이 정책은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핀테크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금융사마다 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대출 갈아타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대출자들은 각자가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 안에서 대출 조건을 쉽게 비교하고, 더 나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플랫폼 종속과 높은 수수료율 등을 이유로 은행권이 빅테크, 핀테크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나서면서 사실상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그간 고 위원장은 핀테크 업계를 향해 당근과 채찍 두 가지 가능성 모두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왔다. 그는 지난 9월 금융지주와의 간담회에서 “(동일기능 동일규제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안정 차원에서 필요하다”면서도 “핀테크 육성이라든지 금융위가 그간 해오던 정책을 수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핀테크 육성을 위해 해오던 것은 할 것”이라면서 “다만 앞으로 빅테크, 핀테크 기업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이들 기업과 금융사 간의 소통이 원활히 되는 것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주간 행사 일정7일(화)10:00 국무회의(위원장, 정부서울청사)10:30 여전사 CEO 간담회(금감원장, 켄싱턴 여의도 호텔)14:00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위원장, 여의도 페어몬트H)15:00 임원회의(금감원장, 비공개)8일(수)10:00 법사위 전체회의(부위원장, 국회)14:00 금융위 정례회의(위원장·부위원장·금감원장, 정부서울청사)9일(목)09:00 핀테크 업계 간담회(위원장, D캠프)10:30 차관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11:00 상호금융 CEO 간담회(금감원장, 뱅커스 클럽)10일(금)09:30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10:30 주간업무회의(위원장·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 5일(일) 12:00 금융위원장 출입기자 간담회(금융위)6일(월)06:00 21년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금감원)12:00 외부감사인 대상 ‘2021년도 온라인 회계 현안설명회’ 개최(금감원)12:00 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전 결과 발표(금감원)7일(화)배포시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하위 법규가 개정돼 이달 9일부터 시행됩니다(금융위)11:00 금감원장·여전사 CEO 간담회 개최(금감원)12:00 코로나19 피해 개인채무자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 6개월 연장(금융위)12:00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시 유의사항(금감원)14:00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공시 확산 전략 토론회 개최(금융위)8일(수)12:00 제4차 ‘녹색금융 추진 TF’ 전체회의 개최(금융위·금감원)12:00 11월 가계대출 동향(금융위)9일(목)06:00 2021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금감원)09:00 디지털 금융혁신 촉진을 위한 핀테크업계 간담회 개최(금융위)11:00 금감원장-상호금융 CEO 간담회 개최(금감원)12:00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자금세탁방지 교육 진행(금융위·금감원)10일(금)06:00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시 투자자 유의사항(금감원)
- 서울사이버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최대규모 심리/상담대, 사회복지대 보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발 빠르게 제공하는 서울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9개 단과대학(학부)·41개 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학교)이번 모집에서 눈에 띄는 점은 회화·공예전공, 통합건강관리전공과 국방기술전공이 개설되었다는 점이다. 회화·공예전공은 국내 사이버대 유일의 전통 회화 실습 강의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융복합 커리큘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건강관리전공은 보건과 대체의학, 미용, 스포츠 분야를 아우르는 웰빙시대 건강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방기술전공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미래형 국방과학기술 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서울사이버대학은 온라인교육의 장점인 자유로운 교육 습득 방식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에서의 장점 또한 적용, 교육받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의 1:1 커리어코칭 시스템은 학생 개별 맞춤형 코칭프로그램으로 학사학위 취득, 재교육, 신규 취업, 이직 및 전직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재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전문 커리어 코치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로상담과 커리어 역량개발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별 이력에 따라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단계별 코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SCU멘토링을 통해 재학생과 신·편입생간의 교류를 독려, 서로의 유대감 증진 및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습 노하우와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학 최초로 학생 맞춤 1년 4학기제를 도입했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언택트 시대의 수요에 최적화된 온라인 고등교육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언택트 교육분야에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가 추구하는 교육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사이버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신설된 회화·공예전공, 통합건강관리전공과 국방기술전공을 포함하여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인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1개 학과(전공)에서 학생들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안전관리전공 △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뷰티디자인학과 △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 국제협력·북한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 직업·진로상담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 로봇융합전공, 1인방송전공, 회화·공예전공(신설), 통합건강관리전공(신설) △ 국방관리전공, 국방기술전공(신설)이다.입학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서는 12월 20일부터 전기 대학원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과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관문화훈장에 김수진 비단길 대표, 문화포장은 나영석 PD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이사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신설된 문화포장은 나영석 CJ ENM PD가 받는다. 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왼쪽), 나영석 CJ ENM PD(사진=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7개 부문 총 50명(건)의 수상자를 3일 발표했다.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공헌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문체부는 올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가 유례없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기여한 만큼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 문화포장을 신설했다. 문체부 측은 “방송영상산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이사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김 대표는 2004년 영화사 비단길을 설립한 후 ‘추격자’, ‘작전’, ‘늑대소년’, ‘승리호’ 등 꾸준히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공헌해왔다. 특히 ‘승리호’를 통해 공상과학(SF) 분야에서도 한국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신설된 문화포장은 나영석 CJ ENM PD가 수훈한다. 나 PD는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KBS ‘1박 2일’ 연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tvN ‘꽃보다 할배’ 등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산촌편’ 등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윤식당’, ‘스페인 하숙’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김 대표는 2004년 네이버에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전 세계 100개국에서 10개 언어로 웹툰 서비스를 운영해 K웹툰이 해외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은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 등을 통해 K드라마 열풍을 주도했다는 평가다.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청춘기록’의 하명희 콘텐츠지음 드라마작가, ‘한국인의 밥상’ 전선애 한국방송작가협회 작가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하 작가는 ‘청춘기록’을 집필해 현시대 청춘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다. 전 작가는 ‘한국인의 밥상’ 원년 작가로서 대한민국 팔도의 음식, 지역, 절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연을 발굴해 ‘한국인의 밥상’이 한국인의 삶을 보여주는 대표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박승배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 회장은 국내 대표 게임기업인 ‘넥슨’에서 게임 개발자와 경영인으로 종사했으며, 2015년 이후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 회장은 가족놀이 문화이자 교육문화인 보드게임의 문화를 한국에 널리 전파하고 한국 보드게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보드게임 박람회 개최,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 등 보드게임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에스에스애니멘트의 장편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인기 웹툰 ‘기기괴괴’의 성형수 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이 작품은 스릴러 장르에 충실한 연출과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국내외 극장에서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다.캐릭터 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통해 익숙한 캐릭터 ‘루피’의 부 캐릭터인 ‘잔망루피’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착하고 상냥한 루피가 도도한 반전 매력을 가진 부캐릭터로 변신해 카카오 이모티콘 판매실적 2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평가다. 만화 부문에서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엄혹한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나윤희 작가의 웹툰 ‘고래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단행본 웹툰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제작돼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야기(스토리) 공모 부문에서는 ‘지나가던 선비’, ‘기억도깨비’, ‘천개의 혀’, ‘4구역’이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는 요즘, 전 세계에 불고 있는 신한류 열풍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며 “문체부는 내년에도 정책금융 확대, 제작 기반 시설 구축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1 전국 자원봉사 대회 개최…정영애ㆍ황우갑씨 국민훈장 수훈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해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국민훈장에 정영애씨(76)와 황우갑씨(58)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3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구자원봉사포럼’ 정영애 회장과 경기 ‘평택시민아카데미’ 황우갑 대표가 선정됐다.행안부는 “정영애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 대표로서, 52년 동안 청소년쉼터를 운영하며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바른 길로 선도했다”며 “아울러 여성과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복지와 인권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우갑 대표는 1983년 대학시절 야학교사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38년간 쉬지 않고 교육봉사를 실천하며 현재까지 총 1400명의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선사했다”며 “현재까지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성인과 어린 학생들에게 문해교육과 방과 후 돌봄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국민포장은 경남 ‘마산보건소 홈닥터봉사단’ 김숙자 팀장(72)과 경기 이천시 ‘마장녹색가게’ 이점범 대표(71)가 선정됐고, 대통령표창은 부산 영도구 김춘임씨(60) 등 개인 18명과, 하나금융지주, 대전 유성구 등 7개 단체, 총 25점이 수여된다. 국무총리표창은 총 48점으로, 개인 39명과 9개 단체가 영예를 안았으며,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개인 131명, 35개 단체에 총 166점이 수여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한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라며 “국가적 재난위기 상황에서도 우리사회에 희망을 심어주고 이웃에 등불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무보, ESG 시범평가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해 ESG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무보 등 수출 유관기관이 발족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협의회’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ESG 지원 사업이다. 최근 글로벌 대기업이 납품업체 선정 시 ESG 평가를 반영하는 등 수출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의회는 중소·중견기업이 외국 정부와 기업의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ESG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할 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산업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K-ESG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희망기업 200곳의 ESG 수준을 모의 평가하고 무보, 코트라,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무보는 ES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중 평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 우대 등 다양한 무역보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기업에는 컨설팅·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인 무역보험 인센티브로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바이어 신용조사 보고서 무료제공, 수출대금 회수 지원을 위한 단기수출보험 한도 우대 책정과 보험료 할인, 수출 이행자금 지원을 위한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책정과 보증료 할인 등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전 세계적인 ESG 확산 흐름이 수출 중소·중견기업 규제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게 됐다”며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ESG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미래 무역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인호(왼쪽 두번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출 유관기관과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협의회’를 발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열 코트라 사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무역보험공사)
- 숭실사이버대학교, 인재양성 위한 분야별 3개 학과 신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양성을 위해 분야별 3개 학과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학교)숭실사이버대는 인문예술학부 음악학과를 비롯해 융합자산관리학부 금융자산관리학과, ICT·도시인프라공학부 환경안전공학과 등 문화·경제·산업 등 학부별 세 개 전공을 신설하고, 신규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커리큘럼 도입 및 인프라 확장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음악학과는 성악전공, 피아노전공, 예술경영전공으로 구분되며, 체계적인 음악이론 교육 및 학생개인별 1:1 맞춤 실기지도를 통한 음악적 지식, 기술소양발전 등을 목표로 한다. 전문연주자(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단원), 반주자 및 음악교육가, 음악기획 및 경영자/행정가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춘 예술가 및 예술경영인 양성을 위해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첨단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음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자산관리 활동을 통한 전략적 자산관리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개설된 금융자산관리학과는 급격한 경제 환경의 변화 속, 보다 여유롭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해 효율적인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경제와 금융, 투자 등 기본적인 자산관리 개념 이해와 함께 전략적 도출 및 적용을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산관리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금융시장과 화폐경제, IT 디지털 경제, 생애가치 설계 및 합리적인 투자, 전략적 금융자산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산업발전 및 도시개발 등에 따른 환경문제를 비롯해 환경안전에 대한 의식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안전공학과는 지구의 미래 환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인류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각종 오염물질 처리에 대한 물리·화학·생물학적 원리, 공학적 처리기술, 위해성·환경영향평가, 환경오염예방 등을 학습함으로써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환경안전공학 전문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곽지영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은 교육기간의 책임이자 의무다. 우리 대학은 1997년 설립 이래, 지난 24년간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수의 분야별 인재를 배출해냈고,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신설 학과 또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학교의 비전과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신설 학과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확장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 숭사인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하였으며, 지원서 작성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 삼정KPMG-세계여성이사협회, 여성이사 양성 교육 협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세계여성이사협회(WCD Korea)와 삼정KPMG가 사외이사 양성 교육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이복실 WCD Korea 회장(사진 왼쪽)과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이 사외이사 양성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삼정KPMG는 지난 1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세계여성이사협회와 사외이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인 ‘WCD 사외이사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산총액 또는 자본금 2조원 이상인 모든 상장사는 남성 또는 여성, 하나의 성별만으로 이사회를 구성하지 못한다. 내년 8월부터는 2년의 유예기간이 끝난다. 이에 따라 여성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도 중요해졌다. WCD 사외이사 교육과정은 상장 대기업 이사회에 참여하는 사외이사 및 전현직 기업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일부터 삼정KPMG에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본 교육과정은 삼정KPMG 전문가들과 김우찬 고려대 교수, 성효용 성신여대 교수, 안수현 한국외대 교수, 김유니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 이은형 국민대 교수 등이 주요 강사로 나서 이사회가 알아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 이사회 주요 활동, 재무회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포괄적 주제에 대한 강연을 포함한다. 권숙교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명지대 정다미 교수 등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현직 사외이사들의 경험과 사외이사 평가에 대한 새로운 동향도 공유한다.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회장은 “내년 시행 예정인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를 앞두고 여성 이사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여성 리더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WCD Korea와 사외이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한층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WCD Korea는 지난 2016년 전세계 74번째 지부로 창립되어 최근 5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100여명의 국내 여성 등기 이사 및 사외이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원의 책임에 대한 최신 동향 및 모범 사례, 재무지식 가이드 등을 공유하며 국내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삼정KPMG는 WCD의 글로벌 리드 스폰서(Global Lead Sponsor)로서, WCD Korea의 발전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하는 등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