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中인민은행 '원톱' 체제 복귀하나…당서기에 판궁성 부행장(종합)
  • 中인민은행 '원톱' 체제 복귀하나…당서기에 판궁성 부행장(종합)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중국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공산당 위원회 서기로 미국에서 공부한 판궁성(59) 부행장을 임명했다. 판 부행장이 인민은행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와 함께, 그가 인민은행장까지 겸직하면 막강해진 권한 및 영국·미국 금융시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중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분석이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공산당 위원회 서기로 임명된 판궁성 부행장. (사진=AFP)인민은행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민은행 당 위원회 서기인 궈수칭 부행장의 후임으로 판 부행장을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의 당 위원회 서기직은 중국 공산당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판 부행장은 중국 인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중국공상은행, 농업은행을 거쳐 2012년부터 인민은행 부행장으로 재임중이다. 2015년 말부터는 국가외환관리국 당 서기를 겸직해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중국에선 일반적으로 정부 직위보다 당 직책 부여가 선행되기 때문에 판 부행장이 차기 인민은행장으로 취임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시진핑 집권 2기가 시작될 때 이강 인민은행장이 당 위원회 부서기직을 맡으면서 인민은행장과 겸직이 사라졌지만, 이번에 판 부행장이 인민은행장에 취임하면 겸직 체제가 부활하게 된다. WSJ은 “고위직으로 승진한 판 부행장이 인민은행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그가 인민은행장이 되면 당 서기와 겸임하게 되기 때문에 더 많은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는 중국이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 이뤄져 주목된다. 최근 달러·위안 환율은 공급망 위험을 제거하려는 미국, 유럽연합(EU) 등과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했다. 지난달 30일 위안화 가치는 역외시장에서 장중 달러당 7.28위안까지 급락해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졌다. 작년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미국, 유럽이 긴축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돼 자본 이탈이 심화,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 내부적으로도 인민은행이 중국 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도모하고, 실물 경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단기·중기 정책금리에 이어 대출우대금리(LPR)를 10개월 만에 인하하며 실물경제 지원에 나섰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 부행장이 낙점됐다는 진단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판 부행장은 해외 자본 유출을 막고자 안전자산으로서 위안화의 역할을 강조해오는 등 위안화의 국제화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그가 2010년대 중반 해외 자본 이탈을 억제하는 데 기여해 ‘소방관’으로 명성을 떨쳤다고 부연했다. 외신들은 판 부행장이 서방 국가에서 활동했던 이력에 특히 주목했다. 그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후 연구를 마쳤고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일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에서 교육을 받고 연구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WSJ은 풍부한 국제 경험이 판 부행장이 당 서기로 발탁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FT는 “지난 30년 동안 판 부행장의 경험은 외환, 채권 및 부동산 금융규제, 암호화폐 규칙 및 국영은행 개혁 등을 아우른다”며 “서구에서 훈련받은 인물로 시장에 어느 정도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금융감독 부문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 하는 만큼 인민은행의 영향력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시 주석은 올해 3월 세 번째 5년 임기를 맞이하며 증권업을 제외한 모든 금융 활동을 감독하기 위해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을 설립했다. 인민은행의 금융지주회사 등에 대한 감독 책임이 총국으로 이관돼 시장에선 인민은행의 영향력이 약해질 것이란 우려가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이강 인민은행장이 2018년부터 겸임해온 당 위원회 부서기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도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그는 궈수칭 부행장과 함께 조만간 은퇴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3.07.02 I 방성훈 기자
中, 인민은행 당 서기에 英·美서 공부한 판궁성 부행장 임명
  • 中, 인민은행 당 서기에 英·美서 공부한 판궁성 부행장 임명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중국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공산당 위원회 서기로 미국에서 공부한 판궁성(60) 부행장을 임명했다. 그가 인민은행장 취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와 함께, 영국과 미국 금융시장을 경험한 만큼 중국의 금융·통화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사진=AFP)인민은행은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인민은행 당 위원회 서기인 궈수칭 부행장의 후임으로 판 부행장이 신규 임명됐다고 밝혔다. 또 이강 인민은행장도 2018년부터 겸임해온 당 위원회 부서기직에서 물러났다고 덧붙였다. 인민은행 당 위원회 서기는 중국 공산당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과거엔 인민은행장이 겸직했으나 이강 은행장이 부서기직을 맡으면서 분리됐다. 판 부행장은 중국 인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후 연구를 마쳤으며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일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에서 교육을 받고 연구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엔 중국공상은행, 농업은행을 거쳐 2012년부터 인민은행 부행장으로 재임중이다. 판 부행장은 2010년대 중반 중국 금융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든 자본 이탈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면서 금융 위험 소방관으로 명성을 얻었고, 2015년 말부터 국가외환관리국 당 서기를 겸직해왔다. 이번 인사는 최근 시장 일각에서 금융지주에 대한 인민은행의 영향력 감소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위직으로 승진한 판 부행장이 인민은행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그가 인민은행장이 되면 당 서기와 겸임하게 되기 때문에 더 많은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금융·통화정책에 변화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제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금융부문 감독을 개편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사 조치라고 해석했다. 신문은 “지난 30년 동안 판 부행장의 경험은 외환, 채권 및 부동산 금융규제, 암호화폐 규칙 및 국영은행 개혁 등을 아우른다”며 “서구에서 훈련받은 인물로 시장에 어느 정도 확실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3.07.02 I 방성훈 기자
집중호우에 농가 4375ha 침수…재해복구비 지원
  • 집중호우에 농가 4375ha 침수…재해복구비 지원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지난 25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농가 4375㏊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피해가 큰 농가에 대해서는 이자 감면 등 금융정책도 시행한다.29일 오후 전남 나주시 세지면 동곡리 한 시설하우스에서 한 농민이 장맛비에 따른 침수로 상한 멜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과 주말 호우 대비상황 점검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전남, 경북 등에 200~400mm의 비가 내린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벼, 콩, 채소류 등 4,375ha가 침수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정밀 피해조사를 통해 농작물 피해가 구체적으로 확인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농가에게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비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피해가 큰 농가에게는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도 지원한다.또 이날 회의에서는 수리시설(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산사태, 태양광 등 분야별 사전 대비 상황을 재점검하였다.특히 권 실장은 6월 27일 집중호우로 수리시설감시원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고 당일 농어촌공사는 감시원의 단독판단에 따른 시설물 조작·정비를 금지(공사와 협의후 조치)하고, 구명조끼, 안전대 등 안전장비 신속 공급 등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긴급 시행한 바 있다. 또 산사태 우려지역, 수리시설 주변지역에서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상황을 최대한 사전에 예측해 주민들에게 대피 및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폭우시 위험지역 야외활동 자제 안내 등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실장은 “호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이 인력, 장비, 재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달라”며 농어촌공사에 “인명피해 방지대책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내주(7월2일~7월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이다.◇주요 일정 △3일(월) 08:30 국무회의(장관, 세종)09:30 간부회의(장·차관, 세종)△4일(화)-△5일(수)-△6일(목)09:00 차관회의(차관, 세종)10:00 농어업·농어촌특별원회 제17차 본회의(장관, 서울)△7일(금)14:30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장관, 경기 수원)◇보도계획△2일(일)09:00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아프리카 출장 결과11:00 농식품부,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쌀 등급 기준’ 강화11:00 생강 생산 농업인에 2023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11:00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대학생 캠프’ 개최11:00 농식품부,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 개최11:00 ’23년 농촌형 교통모델 우수지자체 선정 결과 발표△3일(월)11:00 농식품부, 보고·듣고·즐기는 팔색조 케이푸드(K-Food)로 프랑스 7000명을 사로잡다△4일(화)08:00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11:00 기본형 공익직불 상담은 ‘1334번’!11:00 종자원, ‘진로체험 교육’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앞장 △5일(수)11:00 농식품부, 스마트축산업체의 말레이시아 진출 지원 11:00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1단계 오픈11:00 제33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개최11:00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표시사항 특별점검 추진11:00 식물성 대체식품 원재료, 국산 콩에서 찾다△6일(목)06:00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06:00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개최11:00 5~6월 우박·호우 농작물 피해복구비 지원11:00 주요 위반 품목! 수도권 원산지 합동단속 집중지원!△7일(금)06:00 농식품부, 사료 제조업체 간담회 개최16:00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참석△8일(토)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 참석 결과
2023.07.01 I 김은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한국MS와 '챗GPT' 활용 세미나…'C레벨' 참석 절반 이상
  • 메가존클라우드, 한국MS와 '챗GPT' 활용 세미나…'C레벨' 참석 절반 이상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을 어떻게 활용하고 업무에 적용하는지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세미나에 국내 기업 ‘C레벨’ 담당자만 100여 명이 모일 정도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PwC와 잠실 시그니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애저 오픈AI(Azure Open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챗GPT 활용전략’ 세미나를 30일 개최했다.세미나에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우진 메가존클라우드 DigitalX1 대표는 “챗GPT를 둘러싸고 사회적으로는 신중론과 관망론이 함께 나오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생성형AI가 이미 본격적인 도입·활용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발행한 매킨지 자료를 인용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기업의 혁신과 매출, 가치상승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수조 달러 규모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마케팅·세일즈, 고객 서비스 운영·관리, IT 개발, 리서치 등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과 효율 개선을 위해 챗GPT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제까지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IT분야를 시작으로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금융부문을 거쳐 공공부문이 시차를 두고 도입하는 패턴을 보였다”며 “그러나 챗GPT는 출시 초기임에도 공공에서도 도입에 나서는 등 모든 부문으로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는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고 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김혜림 PwC Strategy& 이사는 “급부상했다가 정체기에 머무르고 있는 메타버스와 달리 생성형AI는 2~5년 내 기대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게 가트너의 예측”이라며 “PC 보급 초기 윈도우가 그랬던 것처럼 챗GPT 역시 전문 영역에 머물러 있던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춰 빠르게 대중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이사는 금융, 교육, 여행 등 다양한 산업분야 대표 기업들의 챗GPT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많은 기업들이 부분적 도입방식의 접근에서 벗어나 회사 시스템 전체를 GPT-네이티브(Native)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세미나의 두 번째 세션은 한국MS가 주요 AI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건복 개발자 리드와 조승민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가 연사로 나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에서 공개한 주요 AI 기술 혁신에 관해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등 기업 솔루션 개발에서 초거대 AI 모델 활용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건복 리드는 “생성형 AI는 조직의 생산성과 역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를 활용한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성과는 극명하게 달라질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과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애저 오픈AI와 같은 기술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챗GPT를 실제 업무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이마트의 김훈동 상무는 “챗GPT 이전의 랭귀지 AI와 최신의 챗GPT를 함께 접목 운영하니 최신 정보 한계나 환각 등 부작용을 해소하면서도 장점을 살릴 수 있었다”며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알려진 한계를 보완해 적용하면 위험부담이 큰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활용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챗GPT의 등장으로 기업 현장에서의 생성형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실제 적용사례와 효과를 평가하고 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첫 세미나를 개최하는 성과를 냈다”며 “국내 기업의 생성형AI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참고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는 IT는 물론 금융과 유통, 제조,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 관계자 210여명이 참여해큰 관심을 보였다. 조용수 메가존클라우드 전무는 “참석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0여명이 C레벨 임원”이라며 “챗GPT 활용 전략에 대한 국내 기업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2023.06.30 I 함정선 기자
브릭메이트, 네이버클라우드와 맞손…클라우드 사업 협력
  • 브릭메이트, 네이버클라우드와 맞손…클라우드 사업 협력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호전기(001210) 계열 정보기술(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기업용 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브릭메이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임찬 브릭메이트 이사, 임성은 브릭메이트 기술분석 팀장, 김민욱 브릭메이트 대표이사, 배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최재광 네이버클라우드 부장, 천주형 브릭메이트 매니저. (사진=브릭메이트)양사는 고객사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비롯해 로봇, 금융, 블록체인, 게임, 교육, 헬스케어, 스마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접목 가능한 서비스 라인업을, 브릭메이트의 개발자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파이프라인에 적용해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브릭메이트 관계자는 “정보기술(IT)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플랫폼 모델과 더불어 업투데이트 테크니컬 컨설팅,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매스 프로덕션이 가능한 사업 구조로 구성되는 독특한 조합을 갖췄다”며 “해당 역량을 모두 갖춘 IT 벤처는 흔하지 않아 향후 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 도입 활성화를 요소가 잘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3.06.30 I 김응태 기자
콘텐츠 폭 넓히고, 맞춤검색도...금융교육 플랫폼 개편 추진
  • 콘텐츠 폭 넓히고, 맞춤검색도...금융교육 플랫폼 개편 추진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교육플랫폼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변화된 교육환경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타 경제 교육 플랫폼과 연계서비스를 추진하고,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에서 만든 금융 콘텐츠 이용도 가능하도록 검토한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금융역량조사를 3년마다 시행하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연합뉴스)금융위원회는 30일 관계부처 위원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2023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 개최해, “금융교육플랫폼(e-금융교육센터) 개편방안과 금융교육 추진실적 및 계획, 제1차 금융소비자 금융역량조사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게 금융교육 방식도 변화해야한다”며 “현재 공공부문의 금융교육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e-금융교육센터’ 운영방식에도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해다. 이날 회의에는 1개의 의결안건과 2개의 보고안건이 상정됐으며 첫 번째 안건으로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e-금융교육센터) 개편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공공부문의 금융교육 플랫폼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e-금융교육센터가 유일하나, 콘텐츠의 다양성이나 홍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협의회는 먼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타 경제교육 플랫폼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나아가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서도 민간의 우수한 금융교육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민간과의 협의를 추진토록 하는 서비스 확대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의 연령·관심분야 등을 반영해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당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내실있는 콘텐츠 공급 등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기존 동영상 시청방식 외에도 연극,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민간에 위탁하거나 유관기관 간 콘텐츠 협의회를 구성해 참여 기관간 콘텐츠 이용 및 제작현황 등을 공유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또한 대중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 등 온라인 매체에 금융교육 홍보채널을 개설하는 등 홍보수단을 다양화하고, 학교나 대학 등에 대한 콘텐츠·전문강사인력 지원 등 일반 교육기관의 교수·학습방식을 지원함으로써 e-금융교육센터의 홍보를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이날 두 번째 안건으로는 금융감독원이 ‘2022년도 금융교육 추진실적 및 2023년도 금융교육 추진현황’을 보고했으며 지난 12월 2022년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에서 의결한 생애주기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금융소비자 금융역량조사’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금융소비자보호법(제30조)은 3년마다 금융소비자의 금융역량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금융교육에 관한 정책 수립에 반영토록 규율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동 업무를 위탁받아 올해 8~12월까지 4개월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3.06.30 I 전선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사혁신처 <부이사관(3급)> ◇승진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장 이찬희●기상청 <3급> ◇승진 △제주지방기상청장 이용섭 <4급> ◇승진 △총괄예보관 변건영 △ 지진화산기술팀장 서동일 ◇전보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조익현 △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지청장 심원보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김명규 △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정성훈●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우희경 △법무부 교정연수부장 류기현 △대구지방교정청장 박호서 △대전지방교정청장 김승만 <서기관> ◇승진 △법무부 기획조정실 이권상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이희동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박병근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최장문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황인균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백성현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류일열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이현국 ◇전보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정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수희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박대철 △서울남부교도소장 장원재 △춘천교도소장 육근우 △강릉교도소장 허덕환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윤영주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이정용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황진석 △포항교도소장 주정민 △진주교도소장 조형근 △대구구치소장 김영광 △김천소년교도소장 남창식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조관성 △울산구치소장 안경수 △경주교도소장 김철민 △밀양구치소장 최재우 △상주교도소장 윤양호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용국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종일 △충주구치소장 김선희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남진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주기남 △군산교도소장 오우정 △제주교도소장 배경석 △해남교도소장 지경선 △서울구치소 부소장 최창호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송재열 △안양교도소 부소장 박정민 △수원구치소 부소장 허만혁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김승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정상필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성호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김희곤 △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이일환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김봉영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김성열 △의정부교도소 총무과장 김지명 △대구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송진수 △대구교도소 부소장 박원규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임유정 △부산구치소 부소장 이영성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김홍대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박은옥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오선호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이병훈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김태훈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김경화 △대전교도소 부소장 정진우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김정학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허영열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이남구 △광주교도소 부소장 최세림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이성하 △광주교도소 보안과장 장귀남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조항덕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김만헌●대구광역시 <3급 이상> ◇승진·전출 △재난안전실장 김형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은아 △문화체육관광국장 조경선 △대구시의회 이승대 <4급> ◇승진 △공보담당관 한응민 △행정안전부 파견 변순미 △도시계획과장 민병룡 △대구교통공사 파견 한성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도화석 △도시안전과장(직대) 최태영 △공원조성과장(직대) 이윤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 노경완 ◇전보 △교육협력정책관 남희도 △청년정책과장 최정숙 △출산보육과장 김신영 △의료산업과장 권건 △섬유패션과장 박윤희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순진 ◇전입 △장애인복지과장 정선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허만근 ◇전출 △중구 원창국 △동구 서영태 △서구 김진영 △수성구 박병준 △군위군 이찬균 <지방별정직> △국제관계대사 정해관 <5급> ◇승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문정화 △공보관실 김창식 △기획조정실 박영민 박미정 △행정과 이재혁 △문화예술정책과 전은숙 △미래혁신성장실 김현수 △경제국 이종탁 △고용노동정책과 박찬숙 △보건복지국 정은숙 △기획조정실 이경애 △상수도사업본부 조대현 △경제국 정승일 △보건복지국 이수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권기철 △환경수자원국 김종순 이영철 △교통국 이윤재 △문화체육관광국 김덕철 △도시주택국 서동찬 손석정 허원호 이충원 △재난안전실 김영진 주병만 △행정국 정종환 △보건환경연구원 조정옥 이영주 △상수도사업본부 이은경 ◇직무대리 △정책기획관실 이경희 △보건복지국 김성만 △도시주택국 김주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장태석 최상홍 △재난안전실 윤만호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문화체육관광국 정재홍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이자복 김병묵 △행정국 장기영 △보건환경연구원 김환득 ◇전보 △공보관실 박수관 △기획조정실 배철호 손혜경 박준희 △행정국 박수정 김동철 △보건복지국 장주연 △청년여성교육국 박성숙 윤용득 김주희 △문화체육관광국 임보건 이효승 김정미 권지숙 하지영 △환경수자원국 이영민 서수남 △미래혁신성장실 김대영 고정숙 이화정 △경제국 김광식 서정숙 △교통국 윤찬 △자치경찰위원회 김윤덕 김정식 △감사위원회 황건엽 장서현 △공무원교육원 최영임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석 정성옥 △도시건설본부 정동희 △미래혁신성장실 이호준 △도시건설본부 정휘교 △상수도사업본부 김성곤 △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전명석 △경제국 김성근 △교통국 송명수 김상근 안병락 △상수도사업본부 정용국 김대준 △도시관리본부 이인섭 △도시건설본부 장인호 ◇전입 △기획조정실 주준호 △재난안전실 진인환 △행정국 김지인 △보건복지국 김성만 △행정국 김인수 △환경수자원국 최연식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김병묵 이충원 ◇전출 △동구 정영범 △서구 이지혜 윤중희 △남구 황재원 △달서구 이준모 △달성군 나채곤 류상진 ◇파견복귀 △행정국 민병희 △공무원교육원 민영진 △재난안전실 백병욱 △문화예술정책과 김타관 홍영규 △청년여성교육국 김정민 ◇파견 △군위군 이재혁 △문화예술진흥원 전은숙 △문화예술정책과 임충식 △고용노동부 박찬숙 △군위군 이경희 △대구교통공사 김정수 ◇파견연장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정희숙 ◇파견자 부서배치 △기획조정실 이정하 △행정국 윤갑섭 △경제국 임영현 ◇복직 △경제국 김상진 △도시관리본부 박귀숙 △보건의료정책과 이현주 ◇휴직 △평가담당관실 조태숙 <전문관> ◇ 임용해제 △도시정비과 이자복 ◇임용 △택시물류과 김기호 ◇ 퇴직준비교육 △김타관 조증호 박원식 박현희 김복자 이칠도 안희남 차상호 홍용규 손상조 정근호 황인만 이태건 고호석 성태홍 최호연 황태욱●대전광역시 동구 <4급> △행정지원국장 안옥 △대전시 전출 김호철 <5급> △기획홍보실장 김현정 △감사실장 서정찬 △자치행정과장 신수현 △안전총괄과장 신재우 △회계정보과장 전동배 △노인장애인과장 김미경 △여성아동과장 채홍영 △교통과장(직무대리) 이현주 △질병관리과장 이경순 △용운동장 김미경 △용전동장 송규섭 △대청동장 윤창희 △산내동장(직무대리) 남미라●대전광역시 대덕구 <4급> △평생학습원장 정영주 <5급> △총무과장 박재완 △비서실장 김경산 △안전총괄과장 장선영 △세정과장 송성섭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토지정책과장 이현주 △복지정책과장 김지임 △생활지원과장 김영희 △문화관광체육과장 노영주 △환경과 윤여경 △건축과장 박경하 △오정동장 송선헌 △중리동장 전기원 △법1동장 김대현 △법2동장 홍경철 △신탄진동장 김태종 △목상동장 신영실 △대전시 전출 주대식●대전광역시 유성구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최영윤 <5급> ◇승진 △교통정책과장 유승준 △건강정책과장 박정아 △신성동장 윤효숙 △관평동장 이은주 ◇전보 △감사실장 최양희 △회계과장 김영미 △지역산업과장 문명옥 △청소행정과장 서인석 △재난안전과장 한재성 △건설과장 노재창 △예방의약과장 김선옥 △평생학습과장 이재백 △온천2동장 원종덕 △민원여권과장 박만수 △의회사무국 전출 신예철●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희준 △안전관리실장 최병갑 △시흥부시장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 윤성진 △경제투자실장 박승삼 △수원부시장 김현수 △자치행정국장 정구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안동광 △노동국장 금철완 △인재개발원장 김향숙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양평부군수 지주연 △국토교통부 전출 김충범 △평생교육국장 심영린 △여성가족국장 윤영미 △교통국장 김상수 △수자원본부장 송용욱 △포천부시장 이현호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박종민 △축산동물복지국장 김종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도시재생추진단장 직무대리 김기범 △건설본부장 직무대리 박재영 △연천부군수 우종민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장 추대운●경기도 시흥시 <4급> ◇승진 △경제국장 백종만 △대야동장 박명기 ◇전보 △복지국장 유재홍 ◇개방형직위 △보건소장 방효설 <5급> ◇승진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윤병기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조현배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신화철 △녹지과장 직무대리 강송희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완수 △소래빛도서관장 직무대리 전행주 △하수관리과장 직무대리 윤대용 △마을자치과장 직무대리 김근선 △신현동장 직무대리 고영란 △거북섬동장 직무대리 박용주 ◇전보 △도로시설과장 양순필 △공원과장 김학현 △경제자유구역과장 강성조 △회계과장 김태우 △민원여권과장 김영철 △해양수산과장 박정헌 △생태하천과장 전종삼 △안전생활과장 이명기 △과림동장 이정수 △능곡동장 김소연 ◇파견복귀 △건설행정과장 장진●충청북도 <3급> ◇승진 △감사관 김주회 △재난안전실장 박준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회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안성희 ◇전보 △보건복지국장 이제승 △바이오식품의약국장 한충완 △농정국장 민영완 △행정국장 신형근 △정책기획관 맹은영 △충주부시장 신성영 △제천부시장 채홍경 <4급> ◇승진 △예산담당관 이승열 △소상공인정책과장 김보영 △보건정책과장 고영대 △교통철도과장 김원묵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강미경 △남부출장소장 배덕기 △에너지과장 정회복 △축수산과장 신창균 △북부출장소장 차은녀 ◇전보 △증평부군수 곽홍근 △진천부군수 전도성 △음성부군수 조병철 △안전정책과장 김은영 △경제기업과장 이혜란 △과학기술정책과장 유희남 △RISE추진과장 송병무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장인수 △산단관리과장 정진자 △복지정책과장 김경희 △노인복지과장 김두환 △장애인복지과장 강찬식 △감염병관리과장 김준영 △바이오정책과장 변인순 △문화예술산업과장 박선희 △체육진흥과장 이장연 △자치경찰행정과장 최필규 △행정지원과장 우광수 △혁신도시발전과장 정경화 ◇직위 승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주형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신현만●충청남도 청양군 <5급> ◇승진 △통합돌봄과장 신숙희 △산림축산과장 배명준 △행정지원과(충남도 파견) 이진경 ◇전보 △민원봉사실장 김종용 △투자유치과장 노현욱 △환경정책과장 김규태 △공공시설사업소장 박동순 △대치면장 김준호 △남양면장 김성수 △행정지원과 윤청수●충청남도 보령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구연 ◇전보 △경제도시국장 방대길 △행정지원국장 김선미 <5급> ◇승진 △도시과장 신광호(직무대리) △수도과장 김영규(직무대리) △산림공원과장 정세권(직무대리) △토지정보과장 전병준(직무대리) △세무과장 이명철(직무대리) △오천면장 송병오(직무대리) △천북면장 강춘아(직무대리) △주산면장 유선종(직무대리) ◇전보 △홍보미디어실장 이인행 △건설과장 채계안 △도로과장 신주선 △교통과장 이선용 △자치행정과장 이미화 △경로장애인과장 고준웅 △열린민원과장 서우덕 △환경보호과장 김건호 △보건행정과장 조필행 △주포면장 최태식 △청라면장 최윤희 △보령축제관광재단 오경철(직무파견) △자치행정과 김중구(휴직)●경상북도 경산시 <4급>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행정지원국장 이병호 △맑은물사업단장 직무대리 조순구●경상남도 산청군 <4급> ◇승진 △항노화관광국장 유승주 <5급> ◇승진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최태식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민옥분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김기연 △민원과장 직무대리 조현형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운태 △농업진흥과장 직무대리 강수정 △단성면장 직무대리 김갑생 ◇전보 △기획조정실장 오무세 △건설과장 민치식 △문화체육과장 진홍식 △상하수도과장 안준석 △농업기술센터소장 민형규 △농축산과장 허종근 △차황면장 민병관●전라남도 장성군 <5급> ◇승진 △보건정책과 김정기●강원도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 조연정 △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장규선 △감사관 정인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파견 박찬영 △경제진흥과장 박상우 △체육과장 정윤식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태란 △인구가족과장 홍삼녀 △경로장애인과장 이광섭 △아동보육과장 김미영 △민원과장 김정필 △도시과장 직무대리 주홍 △도시재생과장 최종서 △주택과장 심재린 △특별자치과장 염현찬 △유통지원과장 직무대리 박철균 △기술보급과장 김경숙 △위생과장 직무대리 최세향 △상하수행정과장 김동율 △차량등록사업소장 김호진 △주문진읍장 서동원 △사천면장 직무대리 김주란 △연곡면장 함태식 △옥천동장 전혜주 △초당동장 이주원●강원도 철원군 △녹색성장과장 권대인 △특별자치추진단장 최순범 △상하수도사업소장 윤태중 △환경자원사업소장 현창환 △갈말읍장 전명희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서정보●인천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본부 119재난대책과장 남석현 △본부 현장대응단장 나기성 ◇전보 △공단소방서장 김종기 △부평소방서장 김준태 △송도소방서장 박청순●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 △국제마케팅실장 이영근 △지역콘텐츠실장 김석 △기획조정실장 고봉길 <2급> ◇승진 △쇼핑숙박팀장 박민정 △관광기업창업팀장 정용안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이가영 △ESG경영팀장 박용환 △홍콩지사장 문선옥 △후쿠오카지사장 홍성기 ◇승진·전보 △관광산업전략팀장 홍현선 △평가분석팀장 허현 △재경팀장 육경은 △국제관광전략팀장 이인숙 ◇임명 △안전경영팀장 노승돈 ◇전보 △한류콘텐츠실장 조희진 △MICE실장 정창욱 △관광산업실장 김동일 △관광빅데이터실장 권종술 △디지털혁신실장 정선희 △홍보실장 박종선 △디지털마케팅실장 이상민 △관광복지안전센터장 김형준 △아시아중동팀장 안효원 △국제협력팀장 박정웅 △관광기업육성팀장 정근희 △관광인재양성팀장 윤승환 △관광컨설팅팀장 심홍용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 김성진 △한류관광팀장 곽재연 △MICE마케팅팀장 이지은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오유나 △안내교통팀장 박혜은 △아시아중동팀 파트장 강유영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 박소영 △관광기업협력팀 파트장 김중택 ◇파견 △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급> ◇승진 △리스크채권본부장 김용환 ◇전보 △중소중견사업본부장 장진욱 <부서장급> ◇승진 △인사부장 김기헌 △운영지원부장 최상봉 △홍보부장 정규호 △정보화기획부장 홍정화 △혁신심사부장 진삼섭 △고객가치부장 이주영 △단기보험총괄실장 김정호 △플랜트금융부장 박장희 △인프라금융부장 이희윤 △인사부 소속 김철환 △인사부 소속 김윤석 △인사부 소속 허재진 ◇전보 △디지털사업부장 김원범 △해양금융부장 최호영 △법무준법감리부장 박찬근중앙지사장 이경철 △경기북부지사장 강영민 △경기서부지사장 정지현 △대전세종충남지사장 홍광숙 △대구경북지사장 노태근 △경남지사장 이규형 <팀장급> ◇승진 △안전경영팀장 최연규 △고객만족팀장 주현진 △단기보험기획팀장 이건광 △모니터링팀장 양연숙 △법무팀장 김지웅 △감사실 책임검사역 김영일 △중견기업팀장 신동금 △경남지사 책임심사역 정호철 △프로젝트금융총괄실 소속 조의리●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 △입지지원실장 육근찬 △혁신평가팀장 최재경 △디지털산단팀장 오덕환 △구조고도화기획팀장 유혜연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성기 △클러스터사업팀장 최규연 △안성사업단장 도재엽 △인천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권동희 △경북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김진석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정춘옥 △광주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홍영기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정식문 △충청지역본부 당진지사장 최홍록 △부산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정해혁 △울산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강창혁 △전남지역본부 광양사무소장 박주선●한국수력원자력 <원전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 <본사> △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설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제2발전소장 최기열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 <청평양수발전소> △소장 정병수 <삼랑진양수발전소> △소장 진현태 <무주양수발전소> △소장 조수남 <청송양수발전소> △소장 김경민 <예천양수발전소> △소장 박석현●한국부동산원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김세기 △서울남부지사장 임병수 ▲ 안양지사장 이상훈 △춘천지사장 박승배 △강릉지사장 김기현 △충주지사장 권용희 △군산지사장 이신일 △진주지사장 강표규 △안동지사장 이신복●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박준철 △대외협력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순 △교무처장 겸 고전번역연구소장 김경희●부산시설공단 <1급> △경영혁신실장 장귀봉 <2급> △플랫폼관리처장 김병기 △광복점장 박종현 <3급> △소통홍보팀장 장은경 △도로환경팀장 최진복 △주차시설팀장 박선욱 △CS발매팀장 백경림 △중앙공원사업소장 김영국 △비콘그라운드사업소장 서길원●부산항만공사 <단장·부서장> ◇전보 △항만재생사업단장 전성훈 △감사실장 김윤철 △재난안전실장 엄기용 △항만운영실장 김성훈 △산업혁신부장 직무대리 전언육 △감천사업소장 이성혜 △인프라관리부장 직무대리 류현준 △스마트시설부장 직무대리 금동호 △개발사업부장 직무대리 문영호●전남개발공사 <1급> ◇승진 △본부장 김대준 <2급> ◇승진 △에너지사업처장 이한 ◇전보 △경영기획실장 윤영주 △미래전략TF단장 고화빈 <3급> ◇전보 △기획혁신처장 최호경 △경영지원처장 박정호 △KIC사업단장 직무대행 윤현주●아리랑TV △방송본부장 황명수●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겸 특수치료대학원장 민세홍 △산업·환경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종성 △게임대학원장 겸 IT융합대학장 홍준희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이선희 △인문대학장 문복희 △법과대학장 채재은 △바이오나노대학장 주형규 △예술·체육대학장 이금희 △약학대학장 신동윤 △보건과학대학장 임재길 △특수치료대학원부원장 박현주 △기획처장 겸 교육혁신원 부원장 박경수 △학생복지부처장 겸 중앙도서관 부관장 서승용 △국제어학원 부원장 정선주
2023.06.29 I 김범준 기자
주택금융공사, 국립부산과학관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 주택금융공사, 국립부산과학관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국립부산과학관과 ‘지역사회 금융·경제과학 분야 융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사회의 금융경제과학 분야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9일 가졌다. 유상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오른쪽),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F공사)HF공사와 국립부산과학관은 △청소년 및 시민 대상 금융·경제과학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적·물적 자원 등의 상호 교류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대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8월 청소년 및 시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융·경제과학 융합관련 교육에 HF공사 주택금융연구원 민병철 연구위원은 ‘머신러닝 맛보기(AI입문)’, 김광욱 연구위원은 ‘수학으로 알아보는 금융’을 주제로 강의한다.민병철 연구위원은 “금융 및 과학 등 분야 간 경계가 옅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융합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최근 챗GPT 등장으로 청소년층도 AI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AI가 금융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9 I 전선형 기자
초거대 AI 위해 105개 韓 기업 뭉쳤다…이종호·고진도 방문
  • 초거대 AI 위해 105개 韓 기업 뭉쳤다…이종호·고진도 방문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챗GPT’ 돌풍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네이버·LG 등 100개가 넘는 국내 AI 관련 기업들이 뭉친 초거대 AI 기업 협력체가 출범했다. 국내 AI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이다.29일 105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기구로 발족했다.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국내 대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이 회장사를 맡았다. 초거대 AI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KT·SK텔레콤은 물론 삼성SDS·LG CNS 같은 IT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AI 스타트업까지 분야·규모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사진=네이버)이날 발족식은 경기도 분당에 있는 네이버 2사옥인 1784에서 열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90여명의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협의회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바람직한 협력 모델”이라며 “우리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발전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진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협의회가 빅테크 뿐 아니라 스타트업, 강소 기업까지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초거대 AI 생태계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초거대 AI를 특화한다면 우리 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장관과 고 위원장은 이날 발족식이 끝난 뒤 로봇 카페,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등 1784를 꼼꼼히 둘러봤다. 이 장관과 고 위원장이 첨단 로봇 빌딩인 1784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84는 100여 대의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물로 해외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국내 초거대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초거대 AI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주로 △초거대 AI 기술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초거대 AI 응용 서비스 창출·시장 확대 △제도·규제 개선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 분과를 구성한다. 하반기엔 카카오를 포함해 회원사들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이날 “협의회는 초거대 AI 산업 진흥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산업 현안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조준희 회장은 “초거대 AI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핵심 요소”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혁신서비스 개발과 초거대 AI 기반 강화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은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AI 경쟁 국면에 대응해 기업 투자, 신규 서비스 창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네이버는 이날 8월 24일 선보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커머스, 금융, 법률, 교육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다. 독거 노인을 케어하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창출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들의 수준 높은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AI 주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3.06.29 I 김국배 기자
기재부 2차관에 김완섭…尹 인수위 거친 '예산통'
  • [프로필]기재부 2차관에 김완섭…尹 인수위 거친 '예산통'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600조원대 정부 예산을 편성·집행할 기획재정부 2차관 자리에 김완섭 예산실장이 지명됐다. 김완섭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기재부 제공)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강원도 원주 출신의 김 신임 차관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입직해 전임인 최상대 기재부 2차관(행시 34회)보다는 두 기수 후배다.김 신임 차관은 주로 기재부 예산실에서 공직 생활을 한 ‘예산통’이다. 노동환경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의 비서실장과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에는 고용환경예산과장으로서 일자리 추경을 편성했고, 코로나19 사태 첫 해인 2020년에는 사회예산심의관으로서 고용유지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당시 손발을 맞추며 새 정부 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후 기재부로 돌아와서는 새 정부의 첫 예산실장으로 승진했다.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 사무관 △기재부 예산실 교육문화예산과 사무관 △기재부 예산총괄과 사무관 △기획예산처 예산낭비대응TF팀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화정책본부 노후생활팀장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기획예산처 민자사업관리팀장 △기재부 예산기준과장 △기재부 예산실 노동환경예산과장 △기재부 정책조정국 사회정책과장 △기재부 산업정보예산과장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기재부 장관비서관 겸 부총리 비서실장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기재부 예산실장
2023.06.29 I 이지은 기자
태광산업·대한화섬, 소통 조직문화 위한 '조직문화 실천약속' 공표
  • 태광산업·대한화섬, 소통 조직문화 위한 '조직문화 실천약속' 공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태광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소통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022년~2023년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한 직원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3년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선정해 공표했다.본 실천약속은 지난해 말 과장급 이하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활성화 교육, 조직문화 워크숍과 지난 2월 관리자급 리더십 교육을 통해 세대별 직원들이 생각하는 조직문화 저해요인과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경영진과 함께 소통하고 핵심 실천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한 직원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3년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선정해 공표했다.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한 직원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3년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선정해 공표했다.최종적으로 선정된 핵심 사항으로는 △미래를 공유하는 회사 만들기(경영설명회 시행) △전사 소통 활성화(전사 공통 행사 시행 및 조직문화 개선과제 발굴) △소통·신뢰하는 조직문화 구축(주니어보드 활동과 투명한 인사제도) △임직원 의견 적극적 수렴(조직문화 설문조사 시행과 지속적인 개선활동) △보수적인 회사 분위기의 전환(직책자 변화 실천 행동약속)이다.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지난 4월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전 임직원에게 공표하고 직책자 변화 실천 행동 약속을 공유했다. 또한 상반기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향후에는 연 2회 경영설명회를 통해서 경영현황과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전사 공통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의 하나된 문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통해 임직원들의 생각하는 조직문화 저해요인 및 선호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과 소통의지를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직원 의견 청취와 다양한 실천과제 발굴에 따른 시행을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 계열사들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최근 소비자보호팀은 감정노동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 목적의 행사인 ‘힐링데이’를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직원들의 역량 개발 니즈를 반영해 임직원 대상 오피스 프로그램 교육을 신청자에 한해 시행하고 있다.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는 나눔과 참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휘슬링락컨트리클럽 인근 거주민 자녀들에 대한 대학교 장학금 지급과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안부전화, 물품전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23.06.29 I 하지나 기자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 일부 풀린다…대형 사업 허용 '가닥'
  •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 일부 풀린다…대형 사업 허용 '가닥'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대기업 참여 제한을 일부 완화할 전망이다. 대형 사업에 한해 대기업이 참여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혁신추진단은 오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삼성SDS와 LGCNS, SK C&C 등 IT서비스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중소 기업과 한국산업은행과 국가보훈처 등의 발주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 SW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는 올해 10년째를 맞은 제도로 대기업과 중견·중소 기업의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의 공공 SW 사업 참여를 전면 제한하고 있다. 다만, 신기술과 국가 안보 등을 포함한 예외 사업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한다. 10년을 지속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한 것은 규제혁신추진단이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다. 특히 최근 공공SW 사업과 관련한 사고와 문제가 이어진 것도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논의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교육부의 4세대 차세대 교육행정종합시스템(나이스) 개통 이후 먹통과 오류 사태가 지속하며 대기업 참여제한 탓이라는 논란이 불거진 탓이다. 다만, 한편에서는 나이스의 먹통, 오류 사태를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탓으로 돌리는 것도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기업이 참여한 공공 SW 사업 역시 오류 등 논란을 겪은 사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011년 3세대 나이스만 해도 삼성SDS가 주사업자로 참여했으나 수능 점수 오류 사태가 발생했고, 지난해 LG CNS가 참여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도 사회복지수당 지급 누락·지연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SK C&C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행한 우정사업본부 차세대 금융시스템에서도 외부인증 오류가 발생했다.
2023.06.28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법인세 낮추니…해외 쌓아둔 18조가 돌아왔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9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법인세 낮추니…해외 쌓아둔 18조가 돌아왔다-되풀이되는 여성 대상 범죄…지금 형량으로는 못 막는다-라면 이어 과자·빵값 줄줄이 인하-“재정 퍼주기는 미래세대 약탈”-[사설]재정준칙 도입 또 불발…야당 본심은 시늉만 내기였나-[사설]사교육 문제는 어른세대 전체 책임…정치공방이 답인가△종합-“싸울 시간에 걸림돌 없애자”…‘로톡 사태’ 갈등 중재자 자처-R&D 세제혜택 통한 경쟁력 강화에 中, 韓첨단산업에 의존토록 해야△기업 해외 배당수익 유턴 본격화-‘자본 리쇼어링’ 투자·고용 효과 탁월…美에선 한해 21만개 일자리 창출-韓 노사관계 경쟁력 전 세계 ‘꼴찌’ 수준…강성노조·대못규제 풀어야 투자 활성화△종합-尹 “인기 없어도 긴축재정 불가피”…시민단체 보조금 삭감 1순위 전망-삼성 파운드리 “2025년 모바일 2나노 양산”…TSMC 추월 자신-美, ‘저성능 AI칩’도 中 수출규제 검토…엔비디아 ‘직격탄’-학과·학부없이 대학 신입생 뽑고 예과·본과 나뉜 의대, 통합 6년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그 놈’ 신상공개 확대·머그샷만으론 안돼…‘반의사불벌죄’ 없애야-남자 발소리만 들어도 식은땀…귀갓길 트라우마-준강제추행해도 ‘공탁’만 하면 집유…잠 못자는 女피해자들△정치-‘유령 아동’ 막는 출생통보제, 법사위 소위 통과-어민 만난 與…단식·장외투쟁 野-野4당 ‘이태원특별법’ 통과 촉구 도심행진…“패스트트랙 지정할 것”-KF-21 6호기도 비행 성공…2026년 공군 전력화 순항-정부, 한국계 러시아인 최천곤 대북 독자제재 지정△경제-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다-추경호 “하반기 경제활력 제고 최우선”-K딸기, 당도·풍미 대체 불가능…성장성 무궁무진-4월 출생아 수 2만명대 첫 붕괴…인구 42개월째 자연감소△금융-‘저신용층 소외’…대부업 이용자 100만명 붕괴-내달부터 화상통화로 보험 가입 가능-흥행실패 꼬리표 떼나…MG손보 매각 재추진-동양생명, 우수고객 제도 확대·개편…치매·암·간병 케어 등 서비스 추가 △Global-‘역대급 긴축’ 비웃듯…美 집값 석달째 상승-“中 높은 수준 개방 지속”…시진핑, 외국인 투자유치 총력전-UBS “인수한 크레디트스위스 인력 절반 이상 줄일 것”-“中서 아이폰 판매 감소 없을 것” 팀 쿡 발언에 애플 집단소송 위기-볼보도 합류…‘테슬라 충전표준’ 채택 속도△산업-‘넷제로원’ 론칭…현대모비스, 탄소중립 가속-CJ대한통운, 미국 3곳에 물류기지…“K수출 교두보 역할”-두산에너빌리티,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첫 수주-“미래 성장동력 확보하라” LG CTO, 실리콘밸리 총출동-메르세데스-벤츠, 탄소중립 가속페달△ICT-초거대AI 이미 가진 한국…유럽식 규제 맞지 않아-AI가 만든 디지털 악보로…‘음알못’도 1분이면 편곡 뚝딱-AI가 미래교육의 핵심…맞춤형 교육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음5G에 오픈랜 도입 땐 인센티브 달라”△제약·바이오-“美·EU서 암진단 서비스, 내년 350억 매출 자신”-인체 무해한 이식재 첫 상용화…수십조 시장 게임체인저 될 것-서범석 대표, 다보스포럼서 AI의료 미래 제시-의료기기 분야 성과…한독 김미연 신임 사장△과학카페-양자, 과학에서 산업으로 진화…138조 시장서 ‘퀀텀 점프’ 노리는 한국-“양자 전문인력 태부족…수학·반도체 전공자 활용해야”△증권-사는 것마다 족족…‘마이너스의 손’ 된 개미들-2년 동안 마음 고생한 개미들, ‘9만전자’ 희망가에도 떠난다-CJ CGV 유증 파장…미디어주 동반 약세△증권-아모레퍼시픽·엔씨·카카오…눈높이 낮춘 증권사들-오스템임플란트, 자진 상장폐지 신청-SK이노 유증에도 ‘더 사라’…개미들 분통-“美는 150년 징역형인데”…국회에 막힌 주가조작 처벌법 △부동산-테라스·펜트하우스, 수억 더 비싸도 잘나가요-중도금 무이자 ‘e편한 원주 프리모원’-“이돈 받고는 공사 못해요”…건설사 수주 포기 잇따라-시중보다 20% 싸게…배달 라이더 보험료 부담 줄인다△삼성전자가 준비한 ‘시원한 여름’-2만1000개 무풍홀로 쾌적한 냉방…소비전력은 61% ‘뚝’-빠르고 강력해진 냉방에…‘동굴 들어온 듯’ 기분 좋은 시원함△문화-영화와 무대, 연기 차이 없어 군수한 신병 모습 위해 고민-“집, 삶 지탱하는 원천…내일을 살아갈 에너지 주고 싶어”-부적합 언어 쏟는 홈쇼핑, 막말 반복에 외래어 난무△피플-성역할 등 일상 문화 바꾸는 게 韓 저출산 해결 첫걸음-“문학상? 내 유일한 관심은 대중에 다가서는 것”-김성태 기업은행장, 대구·경북 직원들과 ‘행복 토크’-최정우 포스코 회장 “넷제로 철강시대 선도할 것”-현대차, 헤리티지 프로젝트 ‘포니의 시간’ 전시에 적직임원 초청△오피니언-[목멱칼럼]대중 무역적자 벗어나려면-[생생확대경]친환경도 ‘마진’이 중요하다-[e갤러리]이수경 ‘S2380 로즈’-[기자수첩]총파업 공들이는 민주노총, 대화에도 공들이길△전국-사상 최대 국비 9조원 확보…숙원사업 국가산단 속도낼 것-‘멸종위기종이 사는데’ 철거현장 공사 강행 논란에…LH “모니터링 강화”-‘아차’ 하차 실수 등 연 1000만명…서울지하철 10분 내 무료 재탑승-경기도, 공업지역 물량 배정…용인 1000m2 ·화성 49만2000m2△사회-“공중보행로, 미관 해쳐 서울과 안맞아”…日서 ‘서울 大개조’ 방향 잡았다-음주운전 3회 넘으면 車 뺏고 구속-“외국인 가사 도우미 도입, 계약서 없는 불공정 계약 안돼”-오늘 중부 최대 150mm 물폭탄-국회의원 증권재산 3년새 1.3억 늘어-‘만 나이 통일법’ 시행…한국나이 없어요
2023.06.28 I 박정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문화예술정책실장 유병채●경기도 남양주시 ◇3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구형서 ◇4급 전보 △진건읍장 손연희 △와부읍장 조성기 △별내동장 유희근 △평생학습원장 이순덕 △도시관리사업소장 박재영 ◇4급 승진 △환경국장 양현모 △호평동장 김유중 △도시국장 김상수 ◇5급 전보 △비서실장 이장호 △수동면장 이형진 △소상공인과장 임석경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이상열 △총무과장 강혜숙 △자치행정과장 곽용환 △기획예산과장 김양균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김진형 △미래교육과장 이유미 △문화예술과장 이형숙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박은경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김운탁 △도로시설관리과장 문석기 △환경정책과장 이경선 △도로관리과장 진수용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이정주 △부동산관리과장 박석주 ◇5급 승진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강형모 △도서관정책과장 직무대리 김혜연 △도서관운영과장 직무대리 정복선 △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고경희 △기후에너지과장 직무대리 김기석 △사업운영과장 직무대리 임광식 △남양주시의회(파견) 이봉규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노영광 △화도읍 산업환경과장 직무대리 이창균 △위생과장 직무대리 장래정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장 직무대리 김도형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김춘 △신도시과장 직무대리 윤정원●언론중재위원회 ◇승진 △1급 운영본부장 김윤정 △3급 조정정책팀 차장 임미숙 ◇전보 △인사팀 팀장 박은영 △시정권고심의팀 팀장 임종우 △선거기사심의팀 팀장 안백수 ●삼정KPMG ◇부회장 승진 △구승회 △정대길 △한은섭 ◇부대표 승진 △김진귀 △김효진 △오헌창 △최세홍 △한상현 ◇전무 승진 △김성배 △김성현 △김재연 △김태주 △박관종 △박상옥 △박영걸 △박우성 △백승현 △서광덕 △신기진 △양진혁 △윤훈상 △이동근 △이상근 △이진연 △전원표 △정현진 △조장균 △조정래 △지동현 △홍승모●메가경제신문 △금융증권부장(부국장) 송현섭●두산그룹 ◇두산 밥캣 신규 임원(상무) 승진 △안용균 △제렛 호젤 △제프리 달●신라젠 ◇사업개발 책임자 △키시나 칼리차란
2023.06.28 I 송승현 기자
'햇살론' 저축은행 사칭…불법 수수료 30억 뜯어낸 일당 송치(종합)
  • '햇살론' 저축은행 사칭…불법 수수료 30억 뜯어낸 일당 송치(종합)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며 서민·취약 계층을 위한 ‘햇살론’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며 불법 중개 수수료로 30억원 가까이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 일당은 총책을 포함해 대부분이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로, 대부업체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적을 피하려고 ‘대포 계좌’를 이용하거나, 가명을 사용하는 등 치밀한 면모를 보였다.여기에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저신용자들로부터는 “서류와 명의를 제공하면 휴대전화 회선당 25만원을 지급하겠다”며 개인정보를 갈취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기기까지 했다. 이들은 이 대가로 7억8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냈으며, 외제차를 구매하는 등 ‘호화 생활’을 누리기까지 했다. (자료=서울 관악경찰서 제공) ◇ 대부업 경험 살려 ‘햇살론’ 중개해준다며 은행 사칭…30억 챙겨 서울 관악경찰서는 대부업법 위반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기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일당 24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책 A(27)씨와 중간관리자 등 5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A씨 일당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 1513명으로부터 245억원의 ‘햇살론’ 대출을 받도록 중개한 후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 금액의 10~50% 가량을 수수료로 받아 총 29억7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으로 일반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층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중개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부 중개업체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범행을 준비했다. A씨는 지인들과 친인척 등으로 일당을 구성해 서울 관악구 모처에 사무실을 차리고,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DB)를 구매 후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 및 전화로 접근했다. 이들은 햇살론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등 시중은행을 사칭하며, 대출을 알선했다. 대리 신청은 물론, 대출 관련 교육을 같은 IP로 여러 번 받아 의심을 사는 것을 피하고자 우회접속(VPN)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이기까지 했다. 정재율 관악경찰서 수사2과장은 이날 관악경찰서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는 20대 초반이나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다”며 “A씨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이들이나, 친인척을 통해 대포 계좌를 빌려 영업을 하는 등 수사를 피해왔다”고 설명했다. A씨 일당은 한 달에 50만원 가량의 사례를 지급하고 대포 계좌를 빌렸는데, 이중 일부가 보이스피싱 조직 내 급여 지급에 이용됐다는 정황이 포착돼 일당 전부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에서 열린 1513명 서민 대출 중개하며 불법 수수료 29억7000만원을 수수한 일당 검거 브리핑에서 범죄에 사용된 핸드폰 및 관련 서류들이 진열돼 있다. (사진=뉴스1)◇ 中 보이스피싱 조직에 개인정보 판매까지…“개인정보 넘기면 안돼”A씨 일당은 대출이 나오기 어려운 저신용자들로부터는 ‘개인정보’를 노렸다. 이들은 “휴대전화 개통에 필요한 정보와 명의를 주면 회선당 25만원을 지급하겠다”며 356명으로부터 신분증, 사업자등록증과 공인인증서 등을 구매했다. 이후 정보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7억8000만원을 대가로 받았다.A씨 일당은 1인당 3개로 한정된 휴대전화 개통 제한을 넘어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면 회사 명의로 더 많은 개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리기까지 했다. 정 과장은 “광고회사를 열어 전화 홍보 사업 등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최대 77개의 회선을 개통했고, 가짜 사무실까지 차려 의심을 피했다”고 말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은 A씨 일당이 넘긴 정보를 바탕으로 대포폰 1568개를 개통했고, 총 62명으로부터 19억원이 넘는 금액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일당은 중국 조직과의 접촉을 위해서도 텔레그램 등을 이용했으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용이하게 했다는 이유로 사기방조 혐의까지 적용됐다. 개인정보를 넘긴 저신용자들에게는 보이스피싱 이용 여부를 사전에 알았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입건된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A씨와 연계된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일당은 사기 범행을 통해 고급 외제차를 구매하고, 해외 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 생활’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 확장과 사무실 이전 등을 앞두고 있던 상태에서 지난 3월 수사에 착수, 압수수색 등을 거쳐 증거를 확보해 혐의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올바른 대출 관련 정보를 습득할 필요성과 동시에 개인 정보를 함부로 넘기면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출 신청 조건 확인 및 심사 과정에 대한 책임 강화를 유관 기관에 전달했다”며 “금전을 대가로 본인 신분과 관련된 서류를 함부로 타인에게 전달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2023.06.28 I 권효중 기자
'햇살론' 알선해준다더니…'불법 수수료' 30억 뜯어간 일당
  • '햇살론' 알선해준다더니…'불법 수수료' 30억 뜯어간 일당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해 서민·취약 계층을 위한 ‘햇살론’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1500명이 넘는 이들에게 접근, 불법 수수료로 30억원 가까이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어려운 이들로부터는 전화번호 개통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중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해 8억원에 달하는 대가를 받아내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이 압수한 A씨 일당의 업무용 휴대전화 (사진=서울 관악경찰서 제공)서울 관악경찰서는 대부업법 위반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일당 24명을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총책 A(27)씨를 포함, 중간관리자 등 5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A씨 일당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하는 저신용 서민들을 위한 상품인 ‘햇살론’을 알선해주겠다며 총 2301회에 걸쳐 245억원을 대출받았다. 이후 피해자들 1513명으로부터 대출금액의 10~50%를 수수료로 받아 총 29억7000만원을 뜯어갔다.총책인 A씨는 피해자들을 대신해 직접 대출을 신청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대출을 더 쉽게 받기 위해 차용증을 먼저 받은 후 일당의 회사 자금으로 피해자들의 기존 채무를 갚아 신용점수를 올린 후 더 많은 금액을 받는 식으로 ‘햇살론 재대출’을 이용하기도 했다. 특히 저신용으로 대출이 불가능한 이들에게는 ‘개인정보’를 갈취했다. A씨 일당은 대출이 불가능한 356명으로부터는 “서류와 명의를 제공하면 (휴대전화) 회선당 25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신분증, 공인인증서 등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겼다. 이 탓에 이들이 챙긴 대가는 7억8000만원에 달한다. A씨 일당이 넘긴 개인정보로 인해 보이스피싱 조직은 총 1568개의 ‘대포폰’을 개통했다. 관악경찰서는 이 번호들이 실제로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돼 62명으로부터 총 19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들 일당은 수사기관을 따돌리기 위해 가명을 사용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도록 교육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을 때도 본명이 아닌 자신들이 지정한 이름으로 대포 계좌에 무통장 입금을 받으면서 범행 사실을 숨기기까지 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첩보를 입수 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 일당의 사무실과 금융계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쳐 증거 자료를 확보했고, A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로 대포폰을 개설한 사실까지 밝혀냈다. 경찰은 ‘햇살론’ 대출에 대한 올바른 신청 조건과 절차 등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햇살론 대출은 소득 기준 등 최소 조건만 신청하면 중개업체를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대출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금융진흥원에 대출 조건 관련 다양한 홍보와 더불어 본인 확인 책임 강화 등 제도 개선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경찰은 함부로 개인정보를 건네면 대포폰 개통 등에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타인에게 신분증 등 휴대전화 개통에 필요한 서류를 전달하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으므로 함부로 타인에게 전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6.28 I 권효중 기자
"원전 소통 네트워크 복원"…원자력발전포럼 출범
  • "원전 소통 네트워크 복원"…원자력발전포럼 출범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원자력계가 후쿠시마나 사용후핵연료 등 민감한 원자력 현안에 대한 대응을 위한 단체를 만들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정부 기관도 창립총회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앞줄 왼쪽 7번째)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앞줄 왼쪽 5번째)을 비롯한 원자력발전포럼 관계자가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원자력발전포럼(송하중 위원장·경희대 명예교수)은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기로 했다.이 포럼은 △학술 △교육 △청년 △문화·법률 4개 분과로 나누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나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 등 민감한 원자력 관련 사회적 현안에 대해 세미나와 토론, 교육 활동을 통해 원자력을 올바르게 알려 나간다는 취지로 운영된다.특히 그린피스 같은 반원자력 성향의 환경단체가 주도하는 각종 이슈에 대응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각종 친환경단체, 일부 비주류 원자력 학계에서 원자력의 위험을 과장하면, 정치권과 일반 국민도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져 원자력발전 산업에 차질을 빚거나 탈(脫)원전 정책 기조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해나가겠다는 것이다.원자력은 1972년 국내 첫 원자력발전소(원전)인 고리 원자력 1호기를 시작으로 50여년 간 국내 주요 발전 에너지원으로 활용돼 왔다. 지난해 기준 25기의 원전이 국내 전체 전력수요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원전 비중 축소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로 바뀌었으나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원전 중시 정책으로 복귀했다.이날 행사에는 포럼에 각계 약 50명이 참석을 확정한 가운데, 원자력 정부기관·기업·학계·학생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포럼은 앞으로의 규모 확대와 함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원자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원이고 재생·수소에너지도 튼튼한 원전 기반 위에 함께할 수 있다”며 “원전의 객관적이고 과학적 정보를 전달하고 건설적 담론의 장을 만들어주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의 안정적 전기 공급이 있었기에 우린 19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1990년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국제 금융위기를 넘어설 수 있었다”며 “한수원은 안전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 10기 수출과 (국내)원전 10기 계속운전, 원전 이용률 10% 향상 등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8 I 김형욱 기자
하나금융, SKT와 함께 소외지역 아동 위한 ‘행복코딩스쿨’
  • 하나금융, SKT와 함께 소외지역 아동 위한 ‘행복코딩스쿨’
  •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소외지역의 아동의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코딩스쿨’을 실시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용대초등학교에서 ‘행복코딩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코딩 로봇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소외지역 아동의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코딩스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하나금융이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금융과 ICT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신(新)동반성장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강원도 인제군 소재 용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복코딩스쿨’은 초등 및 중학교 정보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화폐, 합리적 소비, 저축 등 금융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지난 3월부터 13개교 약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기제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학교를 추가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도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소외지역의 아동들에게 금융과 디지털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은 금융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DT University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과정을 통한 금융권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3.06.28 I 정두리 기자
다자녀 국가유공자 공부방 리모델링, 카카오뱅크가 3억 기부
  • 다자녀 국가유공자 공부방 리모델링, 카카오뱅크가 3억 기부
  •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미래 드림(DREAM)방’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윤호영(왼쪽)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카카오뱅크(323410)는 ‘미래 드림(DREAM)방’ 사업에 기부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렸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오찬석 청소년 그루터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 드림방은 카카오뱅크가 국가보훈부와 청소년 그루터기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전국의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 중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선별해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카카오뱅크가 전달한 기부금은 전국 다자녀 국가유공자 60가구 내 청소년 자녀 200여명의 공부방 지원에 사용된다. 각 가정의 공부방 도배·장판 등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청소년 자녀에게 알맞은 가구와 온라인 학습기기를 지원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4월 국내 자립준비 청년과 보호대상 아동에게 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에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3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빈민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교육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2억원을 기부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 자녀들에게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8 I 이명철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글로벌 AMP' 실시
  • 미래에셋,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글로벌 AMP' 실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AMP’를 6월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AMP’가 진행되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전경.(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글로벌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는 미래에셋이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AMP를 통해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를 이어나갈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2002년 하버드대학교 AMP에 참여한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경영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을 후배들에게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연수 대상자로는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사장과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이준용 사장, 김영환 부사장,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Thomas Park(토마스 박) CEO,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Swarup Mohanty(스와럽 모한티) CEO, Neelesh Surana(닐리쉬 수라나) CIO 8인이 선정됐다.김미섭 사장과 최창훈 부회장은 6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개월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최고위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준용 사장은 오는 9월 미국 하버드대학교로 2개월간의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김영환 부사장, 김응석 부회장, Thomas Park CEO, Swarup Mohanty CEO, Neelesh Surana CIO는 오는 2024년까지 하버드대학교 및 스탠퍼드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글로벌 AMP를 통해 미래에셋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은 현재 전 세계 17개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미래 성장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AMP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에셋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8 I 김보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