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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금리 13개월만에 인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금리 13개월만에 인하..코스피 1800 붕괴-반포 재건축은 닭장? 잠실보다 빼곡할 듯-휴데폰·홀인원보험 못판다-금속노조 오늘 총파업-“과학기술미래부 신설”▲13개월만에 금리인하-원화값 약세 전망에 외국인 대량매도..증시불안 키워-하루전 ‘금리인하 루머’ 세력은?-“성장률 내년이 더 문제”..연내 추가인하 가능성▲반포 재건축-서울시 “관악산 안보여..빡빡해도 고층 안된다”-非한강변도 ‘층수’ 제동▲과학기술 행정체계 개편-과기정책 컨트롤타워 없어 태양광·로봇 R&D ‘우왕좌왕’▲국제-‘빌딩투자 제왕’ 블랙스톤 빌딩 100개 판다-美 소도시 연쇄파산-“리보조작으로 손해” 미국서 줄소송-1300억 뭉크의 ‘절규’ 누가 샀나 했더니..▲정치-이한구 “정두언 자진탈당·구속수사를”-與 쇄신안 1호부터 불발..결국 공염불-김문수, 새누리당 대선경선 참여-민주 경선 룰전쟁..文vs非文 구도로-‘박근혜 사람들’ 명함 안 판다▲경제종합-문제인·박재완 대기업 규제놓고 난타전-국세청, 25일부터 탈세혐의자 조회 가능▲금융·재테크-조순희 기업은행장 또 파격인사-보험사기 방지대책..‘나이롱환자’ 입원기간 제한▲기업과증권-‘석탄의 바다’..만선 콧노래 부르는 LG상사-정의선 ‘애마’ 모하비 다시 힘차게 달린다▲기업·경영-동부의 ‘제2의 창업’은 동남아에서-세계에서 가장 예쁜차 ‘DS4’▲모바일-이용자 마음 읽는 안경 나온다-“KT 3년내 해외매출 4조”-갤S3 “장애인 사용 쉽게”▲중소기업·벤처-“한일 中企 해외 공동진출”-워크아웃설 휘말린 에넥스▲유통-인천공항 면세점에 매장 낸 제이에스티나-“의무휴업 취소해달라” 소송 확산▲기업과 증권-중견그룹도 ‘SI일감 몰아주기’ 예외없네-“빈사상태 파생시장 살리자” 거래수수료 속속 인하-쌍용건설 이랜드 품에 안기나▲부동산“아파트 전세금으로 빌라 장만했어요”-그린벨트에 야구장 허용-건설 불황에 중장비도 경매로▲사회-세빛둥둥섬 ‘총체적부실’-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왕서방이 가장 큰손-저축銀 ‘돈다발 로비’ 속속 포착-檢 “BBK 가짜편지 배후없다“◇서울경제▲1면-금융시장 요동..상처뿐인 금리인하-‘리보 조작’ 수백억불 소송 비화 조짐▲종합-기준금리 0.25% 인하 후폭풍..기습단행에 뒤통수 맞아-생생으로 빚은 갤럭시S3▲기준금리 0.25%p 인하-거시정책 공격적 부양으로 턴..연내 한차례 더 내릴 가능성▲위기의 자영업-불나방 대출 경쟁에 다중채무자 절반이 자영업자▲부자가 지갑 열어야 내수 산다-명품 할인하고..호텔 소셜커머스와 제휴에도..소비 위축 악순환▲종합-대권 유력주자 모인 19대 국회 기재위 가보니-종부세·재산세 통합 차기 정부 몫으로-민주, 출총제 부활·순환출자금지 법안 발의-한EU FTA 발효 후..사치성 소비재 수입 22% 급증-판매수수료 부당 인상..GS리테일·그랜드백화점 과징금▲정치-이한구 ”정두언 탈당하라“-민주, 경선 룰 첫 협의 나섰지만..-김문수 경선 참여 선언-심상정 “이석기·김재연 처리 당 대표 소관 아니다”▲금융-기업은행 1600명 원샷 인사-자살, 보험금 받기 어려워진다▲국제-스페인 암시장 300% 팽창-그리스선 섬 매물 잇달아-미국 9월 3차 양적완화 가능성 솔솔▲산업-조선업계 “해양플랜트로 위기 돌파하자”-두산인프라, 980억 규모 엔진 미 공급-스마트TV로 앵그리버드 게임 즐긴다-KT ”2015년 글로벌 매출 4조 달성“-삼성, 애플 특허공세 사전차단-산업단지 중기, 하반기 1만8000명 뽑는다-중저가 화장품도 세일 전쟁-올 여름 패션·뷰티, 팝아트에 풍덩▲증권-증권·건설업종도 금리인하 약발 안먹히네-사우디 국부펀드, 또 대규모 투자-퇴출 종목 폭탄돌리기에 말려들지 마세요▲사회-세빛둥둥섬, 부실 둥둥섬-DMZ 일대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등재 무산-기간제 교사 9월게 성과급 집단소송-상습 음주운전 차량 몰수 추진▲부동산-영총하늘도시 가보니..허허벌판 속 아파트만 덩그러니..-수도권 알짜 공공아파트 쏟아진다◇한국경제▲1면-성장엔진 ‘급랭’..한은도 급했다-“출총제 부활 신중해야”..김동수 공정위원장, 경제민주화 공약 분석중-금속조노 오늘 총바업 진행-서울 관광호텔 ‘붐’..1년새 80개 신축승인▲이슈&분석-“일자리 세습·8000만원 연봉 챙기고 파업한다니…”-국회 첫 재정위 ‘경제민주화’ 설전-盧의 ‘종부세 대못’ 결국 못 뽑는다▲중국發 ‘먹구름’ 몰려오나-‘바오바’ 무너지 中 경제..경착륙 비상등 켜졌다-中, 1분기 성장률도 뻥튀기?-부양카드 1순위는 ‘감세’▲국제-‘리보조작’ 일파만파..美서 줄소송-월가, 美 성장률 잇단 하향-中·美 무역분쟁 車 부품으로 번지나 -푸조, 佛 공장 1곳 폐쇄·감산..9600명 감원-美, 미얀마에 기업투자 허용▲정치 -이한구 “정두언 탈당을”..朴, 일정 접고 ‘숙고’-흔들리는 앚철수-김문수 “대기업 때리는 경제민주화 반대”▲경제·금융-4대 정책금융기관 ‘시사협정’-스위스 비밀계좌 열리나-성동조선 정상화 길 열려-퇴임 앞둔 안택수 신보 이사장..“국회 12년보다 신보 4년이 더 보람”-건설관리公 매각 캠코에 위탁키로▲산업-맥킨지 첫 한국인 수장 최원식 서울사무소 대표 “이번 경제 위기는 장기전…터널 끝에 있는 기회 잡아라”-취임 100일 박용만 ‘해외 챙기기’ 나선다-LGD, 美서 답합 부담금 3500억 낼 듯-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내년 CES서 기조연설▲기업&IT-넥서스7, 내달 한국 상륙..태블릿 시장 ‘전운’-갤러시S3 소프트웨어 바꾼다-삼성SDS, 창업기업에 사무실 준다-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 법정으로-KT “2015년 해외 매출 4조 시대”-포털·콘텐츠 사업자 불공정 거래 차단..적정 수익배분 모델 만든다▲중소기업·생활경제-불황 늪 빠진 가구업계, 해외서 돌파구 찾는다-옥션, 내달 판매수수료 올린다-옷 10g에 300원..백화점도 저울 ‘땡처리’-이탈리아 名車와 ‘맨유’를 시계에 담으면?▲증권-금리인하로 뚝..장 막판 PR폭탄에 뚝뚝-한국종합캐피탈 매각한다-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株-이랜드, 쌍용건설 인수 ‘한발 앞으로’-“대출 갚아라”..금융권, 웅진에 초강수 왜?-롯데 ‘후원군’은 일본계 은행..하이마트 인수 자금도 지원▲부동산-낡은 빌딩·모텔..너도나도 호텔로 변신중-‘우이동 리조트’ 매각 탄력-사당 경문고 인근 506가구 재건축-그린벨트에 야구장·산림욕장 지을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 실수요자 DTI 규제 완화를"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권도엽 국토부장관 "주택 실수요자 DTI 규제 완화를" -민주당 손학규 대선출마 선언 -저가 이동통신 이용해보니..통신비 매달 40%씩 줄어 -100% 전기차 환상 깨지나 ▲종합 -유럽 불황속 슈퍼리치 수백억 미술품 싹쓸이 -美 카지노 황제, 롬니에 1000만달러 베팅 -녹색산업 21세기 먹거리라더니...대기업 초라한 성적표 -국채금리로 본 각국 위기수준은 ▲주택·건설 살리자 -건설일감 줄어..중장비 20만대중 절반 시동 꺼졌다 -집값 하락→소비위축→장기불황 `악순환의 고리` ▲경제종합 -정부 하반기 `닥치고 수출` -신현송 "선진국 양적완화, 신흥국에 부담 안겨" ▲금융 -우리 하나 KDB 영업정지 4개 저축은행 인수의향서 제출 -금융사 외화조달처 `아시아로` -권혁세 "악성 가계빚 구조조정 전담할 기구 만들 것" ▲국제 -그리스 뱅크런에 통조림 사재기까지 -日 자동차업계 올 생산 사상최대 ▲기업과 증권 -현대건설도 처음..대우건설도 처음 -페루참사 조문한 이건희 -삼성전자 투자 1순위..LG전자는 엇갈려 -SK하이닉스 지분 블록딜 우리은행 1.4% 장외매각 -네마녀 고분고분...코스피 1870선 회복 -보호예수물량 1억주 풀린다 -국민연금 C&M에 5000억 투자 -국민연금 내년 78조 신규투자 ▲부동산 -그린벨트 개발사업 쉬워진다 -재개발 재건축 속도 붙는다 ◇ 서울경제 ▲1면 -"맹목적 내집마련 꿈 좇다 연말이면 신용불량자 될 판" -상장사 경영투명성 개선 나선다 -가계빚 구조조정 전담기구 만든다 ▲종합 -주미대사관 이전하나 -한솔제지 직원, 고객사가 직접 뽑는다 -또 꺼내든 부동산 종합대책..시장 활성화 13전 14기 가능할까 ▲유럽위기 불길확산 -그렉시트-스패닉-퀴탤리-피시트..유로존 도미노 이탈 오나 ▲금융 -4대 금융지주, 저축은행 인수 참여 ▲국제 -미국 경제전망 갈수록 어둡다 -GM자회사 기구한 운명 ▲산업 -페루 사고 분향소 찾은 이건희 회장 "해외근무 직원 안전대책 강화하라" -현대건설, 베네수엘라서 30억달러 공사 수주 -백화점도 `짠물 소비` 두드러졌다 ▲증권 -거래소, 지배구조 행동규범 마련 -`네 마녀의 날` 증시 웃었다 -다음, 포털 파란 인수..주가· 실적 상승 기대 ▲부동산 -한파 몰아쳤던 중대형 봄볕 드나 ◇한국경제 ▲1면 -칭다오 신신상사에 주민 50명 침입 난동 -전광우 "국민연금 헤지펀드 투자 검토" -카카오 "보이스톡 차단 당했다" -檢, 이석기 사무실 2곳 전격 압수수색 ▲정치 -손학규 "세종의 민생과 통합 이루겠다" ▲국제 -스페인 신용등급..무디스, 3단계 강등 -그리스 운명의 날 이틀 남았다 -美 경제도 빨간불 ▲경제 -강영원 사장, 자진사퇴 `강수` -금융당국 `압력` 통했나..하나·우리금융 "저축銀 인수하겠다" ▲금융 ·재테크 -美·英 세제혜택 늘려 개인연금 활성화 -"카드 리볼빙 서비스 경고!" -연금 소득대체율 OECD 평균 68%..한국은 42% 불과 ▲산업 -사조 `3세 지배권` 강화 ..올들어 100억 썼다 -동국제강, 후판 이어 인천 철근공장도 폐쇄 -제일모직 `어두운 LCD 필름` 칼대나 ▲IT 모바일 -보이스톡 품질 저하 진실공방 가열 -"인터넷업체 주민번호 2년내 파기" ▲생활경제 -LG생건, 분유시장 진출..업계 `지각변동` 예고 ▲증권 -목표가 오른 종목 3대 키워드..`중국 모바일 원가하락` -반도체 구조조정, 장비업체는 신바람 왜? ▲부동산 -입지여건 모두 좋은데 "어디로 갈까"
- [미리보는 경제신문]新고졸시대..인재선점 불붙었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14세 시한부 美소녀의 `K팝 순애보` -이라크에 10만가구 한화건설 8조 계약 -독일 장기국채 제로금리 발행 -北·美 막후채널 가동 ▲종합 -신용강등 이어 무역적자 쇼크 -가계대출 연체율 0.89% 5년2개월만에 최고치 -한달 빨리 찾아온 여름..유통·식품업체 "반갑다" -다시 불붙는 `中東 르네상스`..신도시로 영토확장 -그리스 유로존 탈퇴가 좋은 시나리오..中 8~9% 성장 유지할 것 ▲따로 노는 국부펀드② -노르웨이, 연기금-중앙銀 찰떡공조 세계 2위 영향력 막강 -국내펀드 단기 급급 스스로 발목 잡는다 -중국 CIC `청출어람` ▲정치 -"법대로 해" 진보당 구당권파 벼랑끝 저항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NO` -朴-安 지지층 겹치는데 -안철수 지도자자격 없어..공동정부 실현 어렵다 -재충전하는 박근혜, 美안보전문가 만나 -미군범죄 기소前 신병인도 가능 ▲국제 -페이스북 IPO거품 후유증 -독일-프랑스 유로본드 격돌 -인도 가스관 20년만에 성사 -이집트 대선 후보 13명 난립 -IAEA "이란 핵협상 진전" -美 주택경기 `꿈틀` ▲MONEY+ -국민·퇴직·개인 `3층 연금보장` 3계명 -`혜택 쏠쏠` 급여통장 내가 만든다 ▲경제·금융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줄잇는다 -대중교통비 카드결제때 소득공제 100만원 추가 -금융위, 여의도 떠나 광화문 시대 ▲기업과 증권 -현대重, 요즘 속이 바짝 타겠네 -공항세, 같은 노선인데 왜 다른 거야 -3년간 뼈를 깎았다 대한전선 달라졌다 ▲기업·경영 -올여름 실속형 국산新車 3중 충돌 -LG상사-현대엔지니어링 `찰떡궁합` -이재용의 기능올림픽 사랑 -KAL 첫 해외출장정비 성공 -벤츠, 1000만원 싸진 M클래스 ▲과학기술/의료 -삼성-위·대장암, 서울대-간암 가장낮아 -암 수술 1개월이상 지연되면 생존율 떨어져 ▲유통 -이랜드 vs 이마트 `뉴발란스` 전쟁 -청와대로 간 와인 인터넷판매 -中企서 큰 중견기업 적합업종 제외 ▲기업과 증권 -우선주 급등락 아찔하네 -`백일천하` IT株 트렌드 읽는자가 위너 -"日 화장품업체 M&A에 집중" -회사채 엉터리 수요예측에 `금리덤핑` -두번째 유전펀드 나온다는데.. -`환매몸살` 이겨낸 인덱스·대형펀드 -예탁원 `독립운동` ▲부동산 -하남 그린벨트 대거 풀어 복합개발 -블루조망권 아파트 `쿨하네` -평창동 롯데·삼송 아이파크 계약땐 취득세 되돌려준다 ◇ 서울경제 ▲1면-KS인증제 50년만에 대수술-이란행 유조선 내달 안 띄운다-경제자유구역 지정 내달로 연기-EU, 프로젝트본드 조기 도입 합의-"부동산 더 침체돼도 DTI 안푼다" ▲종합-3개월 제품 관리실적 확인 폐지…교육비도 절반으로 줄여-동반성장지수 평가방식 낙제점-돈 넘치는 은행, 예금금리 내린다-음식·숙박업 중기 적합업종될 듯-은행연체율 다시 비상 ▲기획-서경이 만난사람, 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캠코 바꿔드림론 지원자 10만명 돌파의 그림자-화재보험협 이사장 자리 또 낙하산? ▲국제-미국 주택시장 살아난다-페이스북 IPO 의혹 일파만파-일본 4월 무역적자 33년만에 최대 ▲산업-이재용의 광폭 행보-날개 활짝 편 SK하이닉스-"뉴 M클래스로 SUV시장 공략"-`폰 테크` 갈수록 확산-구글, 모토로라 인수 완료-이마트, 뉴발란스 병행수입 ▲증권-삼성전자 외국인 비중 50% 무너지나-기관자금 주식형 펀드로 몰린다-자유총연맹, 차익 971억 챙긴다 ▲사회-검찰 칼날, 김승유·천신일 정조준-900억대 가짜석유 유통조직 잡혔다 ▲부동산-수도권 집도 용지도 안팔리네-광명·시흥 보금자리 탄력받나-현대건설, 1조규모 카타르 도로공사 따내◇ 한국경제 ▲1면 -新고졸시대..인재선점 불붙었다 -대중교통비 30% 소득공제 -北, 무수단에 새 로켓 발사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팔린다 ▲굿모닝 -"VIP 고객 100명 초청 골프대회도 열죠" -대우건설 "장병 체력이 전투력"..수방사 `新숭무관` 리모델링 -OECD `행복지수` 한국은 24위 ▲2012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 -기업부스 찾은 MB "많이 뽑아달라..고졸은 보조아닌 주력 일꾼" -"어정쩡한 대졸보다 똑똑한 고졸이 훨씬 낫다" -中企 "인재 찾을 기회..더 채용할 것" -기업 CEO 총출동 "학벌이 밥 먹여주나요, 능력이 최고죠" -"바뀌는 게임의 법칙..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학생·교사들 "채용까지 직접 연결되는 행사는 처음 봤어요" ▲정치 -문재인 "노무현 뛰어넘어 제3 민주정권 만들때" -국회는 지금 `은밀한 자료` 파쇄중 -檢, 진보당 추가 압수수색 검토 -국방부 "국회 제출 자료 엄격히" ▲국제 -美 경제 `재정벼랑` 시한폭탄 -"페이스북 실적 하향 기관은 미리 알았다" -"그렉시트땐 재앙..유럽 비상계획 준비중" ▲경제 -고속버스·수도·가스료 "우리도 인상" -R&D 투자 세액공제 3년 연장 -"론스타, 스타타워 매각 차익 법인세 내야" ▲금융 -대출 못갚는 가계 급증..`빚 폭탄` 터지나 -輸銀, 박연차의 태광실업 지원 `논란` -교보-야스다생명 `40년 우정` ▲해외산업 -삼성·소니, 美유통사 TV가격 할인 `제동` -교민 위한 금융사업 해 볼만 -독일식 직업교육 전도사로 나서 -유니클로, 美 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 -2000억대 현금 마련..부채비율 140% 이하로 -조현준 지분 확대..효성 `장남 승계` 준비? -노키아 前 CEO 이재용 왜 찾아왔지? ▲기업 & CEO -시스템에어컨 시장 `냉혹한` 전쟁 -삼성사장단이 `보아` 공부한 까닭은 -벤츠 M클래스 디자인 주인공은 한국계 -정준양 회장 등 4명 `한국의 경영자상` ▲IT·모바일 -"스마트폰도, 트위터도 쓰지 않아요" -삼성-애플 특허협상 결렬 -`내 노래 내가 판다`..새 음악시장 열린다 -삼성, 태블릿 시장 2위 올랐다 ▲중소기업·벤처 -"인증 획득이 품질 보증수표 안돼" -서비스 적합업종 선정 `격돌` -내달 APEC 창업콘퍼런스 열린다 ▲생활경제 -와인 인터넷판매 허용 가닥 -백화점, 원피스로 불황 타파 -홈플러스서 車 빌려타세요 ▲증권 -16일째..`고급 생수`로 유럽 불 끄는 외국인 -신세계, 전자랜드 인수 MOU `눈앞` -부영vs이랜드..중문단지 새주인은 -JYP엔터 `합병 방정식` 호재 아닌 악재? -대한전선, 지배구조 바꿔 재무개선 -`김병주 신화` 문어발에 걸렸나 ▲부동산 -1조원 시공권..빅5 건설사 수주경쟁 `불꽃` -"5·10대책, 효과 발휘될 것" -수자원·철도公도 보금자리주택사업 가능
- 보금자리 주택, 땅 조성부터 민간자금 끌어들인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24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개발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공동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LH의 재정난으로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곳곳에서 차질을 빚자 민간 자본을 사업 초기단계부터 끌어들이기로 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참여 보금자리주택사업 시행지침’을 행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지침의 핵심은 보금자리주택 택지조성 시점에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면 땅을 우선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종전에는 사업 시행을 맡은 공공기관이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주민보상을 마친 뒤 주택용지로 땅을 조성하고 나서 그 중 일부를 민영주택 용지로 분류해 추첨을 통해 민간 건설업체 등에 공급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방안에 따르면 공공기관 민간업체가 공동출자한 법인(SPC)이 택지조성을 한다. 이때 민간은 해당 SPC 법인에 최대 49%까지 지분투자를 할 수 있고, 참여 지분 내에서 민영주택 용지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용지를 조성한 후에 민간에 넘기는 후분양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보금자리용 토지를 조성 단계 이전에 선분양하는 것으로 바뀌는 셈이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인만큼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률도 서로 나누는 구조다. 단, 정부는 민간 참여로 보금자리 분양가가 인상되지 않도록 조성원가 심의위원회와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거치도록 했다. 정부는 당장 다음 달 안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지 선정이 끝나면 하반기 중으로 공모를 거쳐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일단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보금자리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LH 재정난으로 답보 상태에 빠진 광명·시흥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우선 거론된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방침에도 정작 건설업계의 반응은 냉담하다. 집값 하락 지속으로 보금자리주택 메리트가 줄어든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정부의 계획대로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택지조성 시 보상 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그린벨트 지구 보금자리 사업장은 대부분 택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보상문제를 둘러싼 주민과의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실제 경기 남양주 진전지구의 경우 보상 문제로 본청약 일정을 1년 연기했다. 그러나 보상 착수도 들어가지 못해 현재 본청약 일정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에는 주택시장 침체로 보금자리주택의 메리트가 상당 부분 사라져 민간이 참여할 유인도 별로 없는 상태다. 아울러 정부는 보금자리 사업 시행자로 기존 LH, 지자체 등 외에도 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제주개발센터, 대한주택보증, 농어촌공사, 공무원연금공단 등 7개 공공기관도 보금자리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이 역시 LH의 자금난을 덜기 위한 대책이다. 7개 기관은 유휴용지에 직접 보금자리주택을 지어 주택사업을 할 수 있다. 가령 수자원공사는 친수구역 개발지에 보금자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는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당장 이들 기관이 보금자리주택을 짓기란 어려워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LH가 재정부족으로 보금자리를 많이 짓지 못해 여러 공공기관을 넣은 것”이라며 “기관은 사업성 검토 후 주택사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 [5·10 부동산대책] "기대 미흡..보금자리 미분양 해소엔 도움"
- [이데일리 류의성 김동욱 박종오 기자] 정부의 5·10 부동산 정책을 두고 관련업계에선 대체로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다. DTI(총부채상환비율)이나 취득세 감면 같은 무게있는 대책이 없었다는 것이다. 구매력이 떨어진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를 유도할 정책도 없었다는 평가다. 다만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와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기간 완화는 적체됐던 미분양을 해소하고 보금자리지역 청약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 투기지역 해제는 일부 거래가 일어날 수 있어도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정상화에 한계"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부동산시장을 정상화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 이 정도로 시장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택가격은 당분간 계속 불안정할 것이고, 전세가격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위례신도시 등 규모가 큰 보금자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대기 수요가 빠지면,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변창흠 세종대 교수는 "투기지역 해제는 강남 3구가 갖는 상징성 때문에 심리면에서 영향은 있겠지만 별 다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변 교수는 "주거 안정이 정책 목적이어야지 거래 활성화 자체가 정책 목적이 되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경기와 가계의 구매력, 가계부채 등 시장의 기본적인 여건이 나쁘다 보니, 이번 대책의 장기적 거래 활성화 효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본질적으로 거래가 활성화 되려면 가격이 떨어져야한다. 이런 식으로 가격이 더 오른다면 강남3구 거래는 더 없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가을 분양시장부터 효과 예상"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과거 대책들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대책은 주택보유자들이 단기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함 실장은 "지금은 계절적으로 시장 비수기라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을 것 같다. 양도세 감면, 분양권 전매는 전향적인 측면이 있어 효과가 저가 급매물부터 반영되다가 가을부터는 분양시장에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시장 침체는 수요 위축 때문"이라며 "이번 정책은 수요 진작 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거래를 활성화시키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주택 매도자 입장에서는 이번 정책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어도, 심리나 가계 여건 면에서 매수자들이 위축돼 있는 상태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물이 쌓이면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도 "시장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 규제가 해제되면서 매물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DTI 완화 등 파급력있는 대책이 빠져 있어 발표때마다 실망했던 시장 반응이 답습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강남3구는 중대형과 고가의 주택이 몰려 있기 때문에 당장 거래량이 급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시장 회복의 계기는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나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폐지로 거래가 거의 끊겼던 분양권 거래가 활성화되고 청약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약 호조 기대" VS "매수 문의 없다"시장의 반응은 다양하다. 서초 롯데건설 프레지던트의 박동준 소장은 “투기지역 해제시 대출한도가 늘어나는데다 기존아파트 대비 자금부담이 덜한 신규아파트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계약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부동산 개발업체 한 관계자는 "오늘 대책 중에서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기간 완화만 파괴력이 있을 것 같고, 나머지 정책은 시장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원 호매실, 오산 세교, 의정부 민락, 고양 원흥 등은 현재 대표적인 미분양 보금자리지구로 미분양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반응은 비관적이다. 새로울 것이 없고, 대책에 따른 효과는 이미 가격에 선반영됐다는 것이다. 강남구 일원동의 엘리트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현재 별 반응이 없다"며 "매수는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서 매도자들의 기대심리가 조금 높아졌을 뿐"이라고 말했다.강남구 개포동 G공인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 방문 이후 오름세를 보였던 아파트값이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최근 들어 다시 재조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서 취등록세 감면 등에 대한 내용이 빠진 것이 아쉽다. 추가 가격 하락도 우려된다”고 말했다.강남구 대치동 W공인 관계자는 “대책이 발표된다고 하면 예전보다 매수 문의가 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이번 대책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공인중개사는 "양도세 중과세율 완화 추진과 1가구1주택 바과세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낮춘 점 외에 시장에 도움되는 정책은 없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수도권 7만6000여 가구 수혜"한편 닥터아파트는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기한 완화로 수도권의 7만6000여 가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김포한강이나 파주운정, 광교, 별내 등 `수도권 공공택지 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3만3600여 가구, 고양삼송지구와 성남여수지구 등 `그린벨트 해제 공공택지 내 85㎡이하 보금자리주택 외 주택` 6400여 가구, 서울 강남 보금자리와 서울 세곡2보금자리 등 `그린벨트 해제 공공택지 내 85㎡이하 보금자리 주택` 3만5900여 가구 등이 전매 제한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동산써브는 특히 보금자리 주택 규제 완화로 종전보다 청약가치가 개선됐기 때문에 향후 공급될 수도권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함 실장은 "가을 신규분양 물량 중 강남 세곡2지구나 자곡동 보금자리 등 매머드급 단지는 분양권 전매완화로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