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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꼭 탄핵" 국회 앞부터 여의도공원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
  • "오늘은 꼭 탄핵" 국회 앞부터 여의도공원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
  • [이데일리 김형환 정윤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시민들이 국회 앞부터 여의도역까지 가득 메웠다. 이들은 “오늘은 반드시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며 표결을 앞둔 국회를 압박했다.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석자들이 운집해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내란죄 윤석열 퇴진 시민촛불’ 본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안 가결 요구했다. 아직 주최 측 추산 인원이 집계되진 않았지만 주최 측은 “저번주 100만명보다 훨씬 많고 추산이 힘들 정도로 시민들이 많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이날 인파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국회대로, 의사당대로를 비롯해 여의대로까지 가득했다. 심지어 여의도공원을 넘어 여의도역 인근까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몰리는 인파에 국회의사당역(9호선)과 여의도역(9호선)에 대한 무정차 통과를 결정했고 이로 인해 서강대교 등에는 여의도로 향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집회 현장은 혼란스러웠지만 경찰과 질서유지요원들의 관리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주최 측에서는 “의사당대로와 국회대로 쪽은 가득 찼으니 여의도공원 쪽으로 이동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오후 4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시민이 여의도로 향하고 있었다.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집회를 찾은 시민들은 ‘윤석열 탄핵’, ‘내란범 윤석열’ 등 손팻말을 들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국회를 압박했다. 집회가 시작하자 다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비상행동을 대표해 발언에 나선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탄핵소추안 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즉각 윤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민심에 배반한 역주행 길로 나아간 결과 기어코 내란 범죄의 길로 나아가고야 말았다”며 “그날 밤 소식을 듣고 국회 앞으로 뛰어 나온 국민들의 저항으로 군경의 폭동을 지체시켰고 그 사이 담벼락을 넘어간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를 했다. 윤석열 일당은 내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내란 범죄를 저지르고도 윤석열 일당은 야당 폭거에 대한 조치라고 농단하고 국민의힘은 퇴장이라는 방법으로 국회의원이길 포기하는 망동을 자행했다”며 “탄핵소추안 가결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탄핵 가결 이후에도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을 파면시키는 과제와 함께 사회 대개혁 과제를 공론화하는 투쟁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시민들은 오후 4시 예정된 국회 표결을 기다리며 국회 앞을 지키고 있다. 주최 측은 시민들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국회 본회의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행동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2024.12.14 I 김형환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12월 16~20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2월 16~20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엠바고 및 비공개 일정은 제외)◇주간 일정△12월16일(월)-09:00 방한 중국 인센티브 단체 기념행사(2차관, 송도 컨벤시아)△12월17일(화)-10:00 제55회 국무회의(장관, 세종)-10:00 제55회 국무회의(2차관, 세종)△12월18일(수)-10:30 ‘2025 미래전망대회 포럼(장관, 서울 프레스센터) -15:00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1차관, 롯데호텔 에메랄드룸)△12월19일(목)-09:00 제50회 차관회의(2차관, 서울)△12월20일(금)-10:00 문체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0:00 문체위 전체회의(1차관, 국회)-10:00 문체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주간 보도계획△12월15일(일)-‘25년 하반기, 헬스장 및 수영장 소득공제 시행△12월16일(월)-누누티비(티비위키·오케이툰) 운영자 검거-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실시설계 내용 공개△12월17일(화)-체험형 팝업 ’외:로움이의 집‘ 행사-2025 미래전망대회△12월18일(수)-배우 김태리, 한복 화보 공개-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모-202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 발표△12월19일(목)-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발표-예술인 권리보장위원회 위원 후보자 공개모집-K-정책소통공모전슈퍼K를 찾아라-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 관계기관 준비단 회의△12월20일(금)-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 결과 발표
2024.12.14 I 김미경 기자
‘尹 탄핵’ 표결 곧…박찬대 “국가 이익 우선해 투표해 달라”
  • ‘尹 탄핵’ 표결 곧…박찬대 “국가 이익 우선해 투표해 달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재표결을 앞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제2의 전두환, 제3의 윤석열이 이 땅에 발 붙이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30분 뒤 국회는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 들어간다”면서 “대한민국의 명문의 달려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윤석열은 극단적 망상에 사로잡힌 내란 수괴이자 현행범 긴급 체포대상자”라면서도 “국익과 국민을 위해 하루하도 빨리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탄핵 만이 헌정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탄핵 요건도 절차도 방법도 모두 헌법과 법률에 명시돼 있다”면서 “국회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헌법과 법률에 따르면 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반드시 탄핵안을 가결 시킬 것”이라면서 “헌정질서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자는 그가 누구든 반드시 단죄된단 역사적 교훈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또 “이 나라 주인공인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댄 죄와 그리하여 국민 일상을 두려움으로 망친 죄, 반드시 그 죗값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도 찬성 표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당리당략과 사익을 따를 것이 아니라 양심과 신념에 따라 탄핵에 찬성 표결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명시한 헌법 제46조 제2항에 따라 국민과 대민을 위해 표결해 달라”고 밝혔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24.12.14 I 황병서 기자
"하나만 부탁하고 물러가겠다"...국회 밖에서 '응원봉' 든 조국
  • "하나만 부탁하고 물러가겠다"...국회 밖에서 '응원봉' 든 조국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4일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했다.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국 전 대표 등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조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정치검찰 해체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밖에서 파란 별모양 응원봉을 든 조 전 대표는 집회 막바지 연단에 올랐다.그는 “만약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그날 국민 여러분께서 달려나와 장갑차와 맞서지 않았다면, 온라인과 TV를 통해 보시는 국민 여러분이 성원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 B1 벙커 밑에서 고문받고 있거나 소리 소문 없이, 흔적 없이 사라져 버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국방부 전 장관이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체포를 지시한 정치인 등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왼쪽)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조국혁신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저는 잠시 멈추겠다. 잠시 물러가 있겠다”며 “하나 부탁 드리고 물러가겠다. 저를 대신해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조 전 대표는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 전 대표는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조 전 대표가 낸 출석 연기 요청을 검토한 뒤 이를 허가하기로 하고 16일 서울구치소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일인 14일 서울 여의도의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선결제한 카페에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조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작은 이별 선물”이라며 “여의도 집회에 오시는 조국혁신당 당원과 시민들을 위해 음료 333잔을 선결제 했다”고 전했다.이날 그가 선결제 한 여의도 한 카페를 찾은 집회 참가자들은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2024.12.14 I 박지혜 기자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백성들이 종쳤슈. 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 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홍신)“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무)“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지인)“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용미)“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류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비상계엄 사태 비판을 시작으로 문단계 작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대표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 소속 282인의 작가들이 각각 자신의 생각을 밝힌 ‘한 줄’ 식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한 줄 성명은 지난 7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분노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작가회의는 14일 282인 작가들의 한 줄 성명을 담은 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함께 내란의 공동정범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작가회의는 모든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국민의 적’에게 전심전력으로 저항하려 한다”고 밝혔다.앞서 작가회의는 윤 대통령의 12·3 심야 계엄 사태와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이은 한 줄 성명으로,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분노와 모든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주의의 체제 구축 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봉루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 5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오창은 기념행사준비위원장(왼쪽 세번째부터), 염무웅 전 이사장, 현기영 전 이사장, 김대현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 282인의 한 줄 성명 전문.한국작가회의 한 줄 성명(282명)강기원 : 선배들의 피,땀,눈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윤정부는 하루 속히 퇴진하라.강덕환 : 탄핵을 캐우려부는 것덜 혼굿드르 심어당 바당더레 드르쳐불라.강봉수 : 제발 그만해라, 얼마나 더 망치려느냐 건희도 웃는다 바보같은게.강성남 : 이것은 나라를 위한 국민의 아우성, 저 푸른 미래를 향하여 흔드는 4천만의 염원!강수경 : 내란동조 국민주적 국민배신당 국힘당은 해체하라!강순 : 너희들은 제발 역사의 감옥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지 마라.강애영 : 지는 꽃은 떨어져야 한다. 그대로 가지에 매달리면 썩어 악취를 풍길것이다.강영환 : 탄핵거부는 칼끝을 자신을 향해 겨누는 미친짓이다.강지혜 : 다음 세대의 현대사 교과서에 등장할 이름들. 역사가 두렵지 않은가.강진우 : 하늘의 뜻이 무엇이냐, 새 세상을 열라하네. 폭군은 몰아내고 민의를 받들라 하네.고규태 : 내란 반역자 처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100년 대계.고명철 : 민주주의 새 날을 맞이할 탄핵의 광장에 서자!고문삼 : 왈왈왈~멍멍멍~왕왕왕~, 개만도 못한 인간의 짖음.고증식 : 가짜 국민의 힘을 진짜 국민의 힘으로 심판한다.권서각 : 탄핵 투표 거부하는 국힘의원은 내란수괴와 공범이다.권순진 : 미친 개의 썩은 고기들을 모조리 파묻어버릴 절호의 기회.권오삼 : 즉각 체포하여 동조자들과 함께 구금하라.권태주 : 탄핵거부는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다.권혁소 : 국민의 흠, 내란 부역당은 해체하라!권화빈 : 탄핵이 엿가락쩌럼 늘어질 때 국민의 고통은 산더미처럼 쌓인다!금희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윤석열 왕정을 위한 친위부대라면 그런 국회의원은 필요없다. 해체하라!!김경나 : 왜 오려는 봄을 막고 서 있나요.김경윤 : 양심의 촛불을 밝히고 국민의 분노하는 눈빛을 보라!김경진 : 가장 질서있는 퇴진, 윤석열 탄핵!김균탁 : 앉으면 백산이요! 일어서면 죽산이다!김대현 : 사건에 대한 침묵은 사건을 은폐하고 은폐된 사건은 더욱 강화된 형식으로 반복된다.김동승 : 국민의힘 의원들 탄핵 거부는 매국 행위.김두례 : 탄핵이 답이다.김림 : 내란동조 甲辰106인은 당장 국민의 뜻을 받들라! 탄핵가결!김명신 : 나라는 장난감이 아니다. 곱게 물러나시오!!김명은 : 윤석열을 탄핵하라.김미혜 : 국민의 명령이다. 탄핵에 동참하라.김민 : 사람의 얼굴을 한 탈을 벗겨라!김민휴 : 윤석열과 한동훈은 같다, 다르지 않다, 동일하다.김백형 : 이참에 국민의 적들 싹 다 뿌리 뽑히길.김보일 : 대한만국의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수괴 윤석렬과 참보들을 전원 처단하라.김사빈 : 더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조롱하지 말아라.김산해 : 탄핵은 심판의 첫발자국일 뿐.김상균 : 국민은 명령한다! 내란 잔당殘黨 ‘국민의힘’은 해산하라!김선태 : 네가 잘못 쏜 화살이 너를 관통할 것이다.김성규 : 국가 내란죄 공동정범 윤석열과 계엄 관련자를 즉각 처벌하라.김수목 : 바라는 건 자유와 평화, 그냥 탄핵이다.김수열 : 탄핵 공범 갑진년 105적, 눈 부릅뜨고 기억할 것이다.김승립 : 내란부역자들은 이완용식 변명을 집어치우고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김안녕 : 국민 혈세 빨아먹고 국민 혈압 일으키고, 이제 정말 탄핵뿐이다.김양희 :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과거 독재로 돌리지 마라!김여옥 : 국민의 적의 길은 해체뿐이다.김연희 : 국민이 맡겨둔 권한을 개목걸이로 쓰는구나.김영 : 문해력이 꽝, 국민의 힘이라면서요. 국민에게 힘이란 무엇인지 한글부터 익히시오.김영권 : 이번 기회에 싹 몰아내 버리고 ‘참된 보수당’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김영란 : 동백 졌다 하지 마라, 탄압이면 항쟁이다~!!!김영미 : 아무 것도 하지 마라, 탄핵만이 답이다.김영산 : 국민의 힘은 윤석열을 당장 탄핵하라!김영서 : 이번 기회에 반드시 왜구 척결합시다.김영숙 : 국민의 힘을 모르는 국민의힘아 국민의 힘을 보여주마.김영언 : 허상에 불과한 불의한 권력에 복종하지말고, 영원한 정의인 국민에게 순종하라.김영주 : 엄포라고? 성공했으면 죄없는 국민의 어린 아들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했겠지.김완 : 탄핵투표를 거부하는 국힘당을 해산하라!!김요아킴 : 훗날 역사의 평가 앞에 당당할 수 있는 행동을 하라.김용매 :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 제자리에 돌려놓자!김우남 : 역사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김우식 : 탄핵 찬성.김이은 : 포기하지 맙시다.김이하 : 탄핵 거부‘를 탄핵한다!김자흔 : 우리는 반드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다!김정웅 : 역사가 잠시 길을 놓쳤던 길목에서는 매번 국민의 울음이 바른 길을 가리켰다.김정원 : 탄핵하지 않으면 내란 동조자다.김정주 : 윤석렬은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수용하라.김정화 : 윤석열 일당과 국민의힘의 반민족 반국가 패륜행위를 역사는 기록하고 시민은 기억한다.김제신 : 아메리칸 파이는 더 이상 크리스마스 파이는 되지 못한다. 내란 죄인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하라!!김젬마 : 윤석열 내란 수괴 그 동조 세력, 국민의힘 포함 무기징역 사형에 처하라.김종숙 : 내란 수괴를 엄호하고 제 정치에 마음이 먼 자가 이 시대의 히틀러요 괴벨스다.김중태 : 두목이 도적이면 졸개도 도적이요, 내란 수괴 졸개들도 내란 범죄자(공동정범)들이다.김창규 :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사형에 처하라. 주권자의 명령이다.김채운 : 국힘은 패망의 갑진백오적으로 영원히 남을 작정인가?김태형 : 헌법을 유린하는 사악한 범죄자들은 모두 국민 앞에 사죄하라.김한수 : 끝까지.김해자 : 미래세대를 위해 마지막 존엄을 지켜라.김형효 : 반란의 수괴 윤석렬과 그를 지키려는 자들이 반란의 주범이다. 즉각체포하라!김홍신 : 백성들이 종쳤슈.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희정 : 국민만 보라고 했더니 권력욕에 눈이 멀었구나!남송우 : 국민의 뜻을 저버린 국힘당의 갈 곳은 이 지상에는 없다.남태식 : 물길을 거스르다니! 나아가도 못하리.노지영 : 전국의 노라들, 덕후들, 느림뱅이들, 내향인들도 모두 광장에 모여 아무깃발대잔치를 열어나간다. 어떤 추위와 협잡도 이 소소한 깃발들의 거대한 펄럭임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노현수 : 국민의 짐에서 국민의 적이 되었다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세요.뒤통수 : 마음대로 지르지도 못하는 부자유의 입들이여 그대들의 우두머리가 외치던 진정한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류근 : 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마린 : 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는다.문동만 : 꽃으로 총을 이기는 니라,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문병학 :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라.문창갑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회의원은 이미 우리 역사에 큰 죄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자 다시 한번 투표가 시행될 것입니다. 이 나라의 국민은, 우리의 역사는 준엄히 지켜볼 것입니다. 뉘우치며, 용서를 빌며 누가 투표장으로 나아가는지.문창길 : 국민의힘당은 국민의 힘으로 밀려나간다.박경장 : 석열 탄핵으로 갈음합니다.박관서 : 달디단 독재자의 품 안으로 안겨간 당신들 105명의 이름을 새겨서 기억하리라!박광배 : 다 보고 있단다. 돌대가리들. 인간사 힘의 질서가 바뀌는 혁명 시절이다. 오래 오래 버티거라.박기행 : 꺼지라 쫌~~~~박덕선 : 나라걱정 하느라 생활이 힘들다. 이 협박정치, 양아치 정치를 멈춰라!박병성 : 벽 앞에서 망설이는 그대 양복 입은 침팬지 다름 아니다.박상률 : 대통령이 왕인 줄 알고 王 자 쓰고 나와 왕 놀이하다 왕창 망한 왕멍충이, 같은 편인 國害의원들 왕왕거리는 소리 곧 잦아들겠지.박선욱 :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자는 내란 동조자다.박수연 : 모욕 받은 영혼을 고통의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검은 권력의 무리를 이땅에서 지워버려야 합니다.박연숙 : 윤석열은 국민을 기만한 거짓말쟁이.박영 : 예쁜 꽃들이 추운 날 거리에 활짝 피었다 따뜻한 울타리가 필요하다 어서 탄핵의 불 피어나라.박원희 : 내란은 사형.박은정 : 국민보다 정당의 이익에 급급한 정치인들의 비겁한 맨얼굴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박인 : 기다리다 침몰한다 내란수괴 즉각 퇴진하라!박인혜 : 투표로 당선되고 투표 거부 105인의 역적, 의원직 즉각 반납하라!박태주 : 석고대죄하고 즉시 하야하는것이 윤석열의 살 길.박한 : 대대손손 기생한 겨레의 배신자, 유구한 반역의 핏줄들이여 살균되기를.박형숙 : 국민의 힘은 이제 국민의 짐. 해체만이 살 길이다.박혜지 : 당신이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이름은 ’국민‘입니다.박호민 : 손바닥에 ’왕‘자 쓰고 나오더니, 진짜 왕이 된줄 알았더냐? 미친 놈아!방현희 : 더 이상 국민을 불행하게 하지 마라!배선옥 :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 모두의 권리이고 의무임을 잊지 마십시오.백남이 : 역적에 역적!백정희 : 범죄집단 국힘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부역자가 되지 말고 속히 탄핵에 찬성하라.변윤제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 행위다!복효근 : 친일, 군사독재에 이어 내란동조자로 국힘당을 세세손손 기억하게 하리라.서경 : 겁 상실한 윤석열과 국민의짐(힘) 일당! 탄핵 받아들여라!서광일 : 내란수괴 윤석렬을 탄핵하라.서덕석 : 칼춤추며 잡은 정권 총을 들이대다가 놓치는구나.서서희 : 국민은 탄핵을 원한다. 국민을 따르라. 국민이 뽑은 너희가 할 일이다.서안나 : 윤석열탄핵, 국힘해산, 검찰개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하자!서재진 : 이 싸움 속에서도 나는 칼자국으로 살아있다.서정원 : 국가와 민족을 반역한 역적 윤석열을 탄핵 체포하고 동조한 내란 잔당을 해산시켜라.성희 : 국힘당은 내일이 없는 당이다.해체하라.소종민 : 윤석열 처단! 국힘당 척결!송방순 : 당 이름부터 바꿔라! 국민의 적!송승환 : 폭력으로 만인을 군림하는 자! 시민이 절멸시키리라!송은숙 : 우리의 펜이 그들의 심장을 찌를 것이다.송은영 : 내란 주범당 더이상 용서와 관용은 없다.송은일 :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자!송진권 : 공공의 적에서 국민의 적으로, 해체만이 정답.신지영 : 우리가 오늘 서로의 손을 잡으면 내일은 서로의 희망이 됩니다!신진 : 탄핵투표 회피한 자 선거 떼 투표 받지 마라.신철규 :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폭도가 된다.신현옥 : 내란 동조 세력을 응징하라.심영의 : 광기의 시대에 마침표를!안덕훈 : 시민의 힘은 총칼보다 강하다.안미선 : 탄핵 투표에 참가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라.안오일 : 국민의 생각과 눈물을 외면한 국힘당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으니 당장 해체하라!안이희옥 : 헛된 권력에 집착하는 독재의 아성들은 한시바삐 물러나 미래세대에게 길을 열어주세요.안주철 : 어느 때고 우리들은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남겨두고 있다.안중수 : 니들이 뮌데, 한덕수 한동훈내려와라.안희정 : 책임으로부터 인간은 삶의 시간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양원 : 내란외환 수괴를 탄핵하라. 거부하면 국힘당도 동조자다.엄광용 : 국민의힘이 아니라 나라를 망치는 국민의 적이니, 당명에 함부로 <국민>을 사용하지 말라.오광석 : 국민이 일으킨 탄핵의 바람으로 내란 세력 쓸어버리자.오성인 : 탄핵은 국민의 권리이자 국민이 내리는 준엄한 명령이다.옥세현 : 내란공범 105인의 역적들 국민의힘 해체.옥효정 : 국민의 힘? 국민을 모욕하지 말라! 국민의 힘이 무엇인지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마!온형근 : 두껍던 눈 녹으니 부끄러움을 비웃고 패악의 잔인함 드러난다. 민주의 보편성은 불변이다.위초하 : 아이들을 더이상 길거리에 내몰지마라. 우리들의 미래다.유강희 :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을 즉각 체포하라.유경숙 : 성난 ’野猪‘ 한마리가 휘져놓은 이 사태를 어찌 수습할꼬? 외교와 국격을 형편없이 추락시켜 놓았는데...유병록 : 두려움은 이제 너희들의 몫이다.유순예 : 탄핵 찬반 투표권도 거절한 “국민의 흠!” 꼴통들아! 응원봉 들고 집회에 참석한 청춘들에게 “흠” 잡힌 내란수괴 동조자들아! 정신 차려라!유응오 : 윤석열의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시길.유종화 : 나라 결딴난다.유형수 : 병역기피자 석열이를 반드시 군대 보내야 합니다.윤동수 :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탄핵한다!윤석주 : 시궁창에 빠진 양심! 그냥 둬?.윤석홍 :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지 마라!윤선 : 독선,망상,절박이최악의결과.탄핵이정답이다.윤이주 : 윤석렬 체포 국힘당 해산.윤인구 : 국힘당을 탄핵하라.윤임수 :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윤재걸 : 유배공화국, 남도의 변방에선 지랄염병은 욕도 아니다! 지랄 염병할 놈의 세상--- 새날 새 세상은 언제나 올것이여!윤창도 : 국민의 분노는 극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윤해연 : 너희는 국민의 대표다. 탄핵투표로 국민의 권리를 실천하라!이궁로 : 윤석열은 탄핵하고, 국민의 힘은 해체해야 한다.이권 : 국민의힘도 공범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라.이다빈 : 민심은 표결로 가둘 수 없는 강물이다.이동식 : 투표 거부한 국민의 힘은 투표로 뽑힐 자격도 없다.이무성 : 잘못된 역사는 반복된다.이문복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행위이다.이병수 : 헌법을 유린하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린 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해야 한다.이상실 : 권력과 폭력을 옹호하고 제 밥그릇만 탐하는 자들의 끝은 공멸이다.이상원 : 찬바람 앞에 핀 동백 꽃으로 민주주의여 오시라.이설야 : 우리의 빛들은 꺼지지 않습니다.이성목 : 국민을 힘으로 제압하려는 내란세력들.이성임 :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이제는 국민이 국가를 지켜내야 할 시간.이성준 : 때를 모르는 자는 역사에 오명을 남기나니.이성환 :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탄핵의 적 폐부까지 울리도록 찌르리라.이순 : 탄핵 거부는 민주주의 거부이다. 이 땅을 떠나라!이승은 : 탄핵에 찬성하셔야 합니다.이언빈 : 내란의 힘, 너는 탄핵의 바람에 미리 오오래 죽었다.이연정 : 즉각 탄핵에 찬성에 동참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해체하라.이연희 :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힘을 지우자.이영주 : 가진 것을 잃을까 봐 겁내지 말고 탄핵에 찬성하세요 그게 곧 당신들의 생존입니다.이용헌 : 국민의 이름을 파는 내란 부역 정당은 해산하라.이유리 : 내란범 탄핵은 정쟁이 아니라 정의다.이은봉 : 가슴에서 불덩이가 들끓는다. 벌써 열흘 가까이 꺼지지 않는다. 저 쓰레기들 다 태워야겠다.이은형 : 주권자의 뜻에 따라 국민의힘은 탄핵에 동참하라. 당신들이 한 일과 오늘의 일을 죽어서도 기억할 것이다!이응인 : 뒤돌아봐라, 국민이 있다.이재무 : 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웅 : 자신들이 싫어하는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울 수 없다는 이유로 국민 죽이는 내란마저도 방조하는 기괴한 국민의 힘은 더 이상 국민의 정당이 아니다.이재훈 : 내란동조자. 역사는 기록하고 국민은 심판한다.이적 : 매국역적 패당 무리는 반드시 심판 받습니다.이정훈 : 국민의 외침이다, 탄핵 투표를 거부하는 의원들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게 당장 투표하라.이종근 : 탄핵이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다.이종선 : 이게 나라 꼴이냐.윤석열과 국힘은 자폭하라.이종수 : 내란당에게 탄핵만이 답이다.이종숙 :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자, 그 자리에서 당장 물러나라.이종인 : 내란을 공모한 국민의힘은 해산하라.이중현 : 박정희 쿠데타-전두환 쿠데타-박근혜 탄핵-윤석열 탄핵, 피는 못 속여!이지호 : 윤석열을 탄핵하라.이진욱 : 탄핵을 거부하는 자, 국민이 거부한다.이철경 : 친위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은 내란 수괴 중죄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하다. (2024년 세밑).이하율 : 주저하지말고 즉각 체포하라!이후경 : 이제라도 내란 음모의 배에서 뛰어내려 탄핵에 동참하라!임백령 : 내란 수괴범이 왜 집에서 쐬주를 처먹고 있나, 당장 체포해서 처넣어라!임상일 : 당연히 끌어내리고 척살해야지요.임영태 : 나라보다 당을 선택한 국민의힘, 역사의 죄인을 옹호하지 말라.임정연 : 내란수괴 윤석열과 공동정범인 국민의 힘을 해산시키자!!!!임종철 : 윤석열 셀프쿠데타, 생쇼로 온국민을 깨우다!임채성 : 국민을 외면하는 정치인은 국민의 적이다!임혜주 : 당의 명령을 따른다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국회의원이 아닙니다.임효빈 : 쓰레기보다 더한 사랑을 사랑이라고 지키는 자! 국민이 죽는다, 당신을 탄핵하니 영원히 둘만사랑해라.임희구 : 언 발에 오줌 누고 의기양양한 국민의짐.장건 : 윤석열 처단이 답이다.장시우 : 당신은 역사 속에 어떤 인간으로 기록되고 싶은가?장옥관 : 국가 폭력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받는 시기에 다시 계엄령이라니... 이보다 더 극적인 아이러니는 없다.장우원 : 탄핵 거부 국민의힘 해산 당연 위헌 정당.장이엽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울분이 치솟는다. 다시, 국민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와 기대를 외면한다면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장이지 : 내란 수괴를 지키려는 국민의힘의 작태는 조폭의 의리로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위를 가벼이 하는 것이다.장재원 : 천년만년 이어갈 겨레의 민들레 꽃자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탄핵을 반대하는 국힘 의원들은 당장 내려와라!장현숙 :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말길.전남용 : 나라가 전복된 위기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팽개치고 국.힘.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탄 배가 가라앉을까 봐 바가지로 물 퍼내는 꼴이 꼭 물에 빠진 원숭이들이구나.전비담 :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사사로운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며 국민의 힘은 커녕 국민의 짐만 가중시키는 어리석은 국힘당은 해체가 답이다.전원일 : 한국민주주의에 독이 되지 마라.전인식 : 흘러간다 강물도 역사도 민심도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정의로운 곳으로.전진우 : 내란 동조. 매국집단 국힘당은 해체하라!전호석 : 상식 결여는 큰 문제.정강철 : 탄핵 방탄 내란 동조 세력, 나라를 떠나라!정대호 : 국민에게 총을 들면 국민의 적이다.정덕재 : 탄핵반대는 민주주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길이다.정민나 : 내란의 공동정범들은 각성해야 한다.정성권 : 국민의사 무시하는 국힘을 해체하라.정세훈 : 내란 공동범 집단 당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동참하라!정승재 : 내란동조 정당은 위헌정당, 해산이 정답이다.정우영 : 여전히 뒤꼭지에 총부리가 서늘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정은호 : 국민의 짐, 반란 동조 정당 즉각 해체하라!!!정재훈 : 너희도 내란 동조자들이다, 국민들이 너희를 탄핵한다.정화진 : 탄핵 거부는 내란수괴와 함께 역적이 될 뿐.조미녀 :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라.조서정 :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라.조수경 : 무수오지심 비인야. 나라와 국민이 아닌, 당과 개인의 이익만 생각하는 당신들은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는 겁니까.조영욱 : 내란 수괴 탄핵, 최하 사형, 다른 출구는 없다!조용미 : 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은영 : 추울 때마다 더 춥게, 더 뜨겁게 만드는...!조현옥 : 반란 수괴 윤석렬과 국힘은 공범이다. 국민학살당, 비상계엄당 탄핵하라! 해체하라!종정순 : 내란의 수괴자를 동조하는 자! 국민이 지켜보고 역사가 기록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진란 : 시대정신 없는 권력충 국민의 암덩어리, 국민의 힘은 당장 해체하라.채상근 : 국짐당 의원들! 당론으로 너희가 국회의원이 됐냐?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에 찬성하라!천수호 : 국민의 목소리가 가장 무서운 양심 탐지기다.최골잘 : 국힘당 살길은 탄핵투표뿐이다. 이참에 세탁이라도 좀해라!최기우 : 귀싸대기 때리고 싶은 놈이 어디 한둘인가 마는 수괴 석렬이 가까이서 언 뺨 내민 국민의 적들이 먼저로구나.최기종 : 싹 다 잡아들이라고? 싹 다 처단하겠다고? 아! 얼마나 노골적인 밤 11시였던가.최명진 : 윤석열 탄핵!최상해 : 국민은 너무 아팠다 그리고 등 돌렸다 본색을 드러낸 반란수괴들을 보았기 때문이다.최성문 : 정의가 회복되기를 간곡하게 외칩니다.최은희 :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탄핵시키고, 처단하라.최임수 : 내란 방조 국민의 힘당 해체가 답이다.최정란 : 서울의 겨울은 자기가 어떤 끔찍한 농담을 하는지 모른다.최정희 : 탄핵 거부자는 내란 동조자로 처벌받을 것이다.최종천 : 국힘당은 전원 자살하라.최지인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형미 : 어린이들이 공정하고 바른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게 정신차리세요.표성배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정당은 내란에 동조한 정당이니 정당해산이 답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병연 :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선출직 공무원이 국회에서 투표하지 않으면 그 직에 있을 이유가 없다.하승무 :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린 국힘의 의원들은 전부 자신 사퇴하라.한도숙 : 니들이 민주주의를 알아.한림화 :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며 자유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는 최고의 지성이다.한병준 : 나라 망신시킨 윤성열 내란죄는 물어 형사 처벌을 반듯이 받아야 한다.한종근 : 도대체, 너희가 개 돼지와 뭐가 다르냐?.허완 :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이익단체가 된 국민의 짐을 국민이 심판하자!허유미 : 국민의 힘으로 문장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밝히자.홍기돈 : 마지막 숨이 남아있는 순간까지 ’내란의 힘‘을 증오하리라.황병목 : 윤석열을 탄핵하라!황선만 : 국민을 적으로 대하다니! 이제부터 당신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적이됐소!황영진 :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투항하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12.14 I 김미경 기자
“尹 탄핵안 가결하라”…전국 언론인 4167명 시국선언
  • “尹 탄핵안 가결하라”…전국 언론인 4167명 시국선언
  •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을 앞둔 14일 전국에서 4000명이 넘는 언론인들이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단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범언론인 결의대회’를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우리는 유신 독재 선포 이후 또 한 번의 친위 쿠데타를 겪고 있다”며 “1960년 4·19 혁명부터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온 국민이 역사로 만들어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붕괴를 목도하며 생명과도 같은 언론 자유의 가치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전원은 탄핵안 표결에 동참해 윤석열 탄핵안을 가결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인은 군홧발에 짓이겨졌을 군사독재 시절 언론 검열과 통제를 떠올리며 분노와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 언론인은 어떤 권력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언론의 역할과 주권자 국민이 요구하는 보도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국선언은 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여성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조사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바른지역언론연대,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주도했다. 전국 297개 언론사 및 언론단체에 속한 언론인 4천164명이 선언문에 이름을 올렸다.(사진=전국언론노동조합)
2024.12.14 I 허지은 기자
뉴진스, 새 SNS 개설하자마자 '선결제' 응원…"K팝 팬 모두 수령 가능"
  • 뉴진스, 새 SNS 개설하자마자 '선결제' 응원…"K팝 팬 모두 수령 가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K팝 팬들을 위해 나섰다.14일 뉴진스의 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버니즈와 K팝 팬 여러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 아티스트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할 수 있다”며 김밥, 카페, 삼계탕, 국밥집 등 음식점 리스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자마자 선결제 기부 소식을 전한 것.뉴진스는 타 연예인들과 달리 뉴진스의 팬인 버니즈 뿐만 아니라 타 가수들 팬들에게도 식사와 음료를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주목 받고 있다.이같은 소식에 온라인 상에서는 “새 공계 첫 글이 선결제 기부라니. 응원한다”, “타 팬들도 받을 수 있게 한 마음이 예쁘다”, “너무 기특하다”, “마음 고생 심할텐데 이런 것까지 생각해주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7일 1차 탄핵안이 부결되며 여의도 일대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다수 시민들은 촛불이 아닌 응원봉을 들고 집회로 나가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연예계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한 소신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 권유리 등은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국밥·김밥 등을 선결제했으며 박찬욱 감독도 여의도 한 베이커리의 빵을 모두 구매해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며, 이날 역시 여의도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와 어도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2024.12.14 I 김가영 기자
'탄핵찬성' 與진종오 기류변화?…"추경호 걱정, 민주당 흐름대로 가면 안 돼"
  • '탄핵찬성' 與진종오 기류변화?…"추경호 걱정, 민주당 흐름대로 가면 안 돼"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열린 여당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거론되며 찬반을 가를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국민의힘 진종오 최고위원,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뉴스1)진종오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비상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추 전 원내대표 보호를 해야 한다는)내용이 많다”며 “민주당의 흐름대로 가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원내대표가 탄핵 표결 찬반을 가를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의원직 제명촉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진 최고위원은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부분은 추 전 원내대표가 연루됐다는 것”이라며 “그 부분을 좀 더 지켜야된다는 건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잘못된 부분은 우리가 빨리 고치고 국민이 바라는 대로 가야 한다”면서도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어떤 것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전임 원내대표가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심은 당연히 살펴야 하는 것”이라면서도 “민주당 흐름대로 가지 않도록 잘 판단해서 소신 있게 선택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진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공개적으로 탄핵에 찬성 의사를 밝혔으나 이번 발언으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이를 두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지금 가는 길은 민주당을 위한 길이나 대통령을 위한 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갈 길은 오로지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이지 민주당을 보고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이날 소장파인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 표결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친한(친한동훈)계 또는 비윤(비윤석열)계로 평가받는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오늘 탄핵소추안에도 반대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4.12.14 I 김한영 기자
민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계엄 포고문 작성 추정…체포해야”
  • 민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계엄 포고문 작성 추정…체포해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 사건의 기획자로 추정되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긴급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내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발표한 성명에서 “노 씨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매일 통화할 정도로 김 전 장관과 친분이 깊었는데, 비상계엄 사태 때 정보사령부 요원들을 동원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단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가정보원 제1 차장 출신인 박선원 의원은 이날 △12·3 내란사태에서 국방부나 군부대에서조차도 잘 나타나지 않았던 정보사령부가 개입했다는 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수시로 통화하고 내란 사건 전후에 통화량이 더 급증했다는 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해제 직전에 다시 통화해서 추가작전의 무모함을 설득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노씨가 이번 내란 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김 전 장관과 노 씨는 최근 들어 하루 1번씩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12·3 내란 사태 당시 새벽에 노 씨가 김 전 장관을 만난 것으로 추정되고, 사태 종결 후에 다시 김 전 장관과 통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추미애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장은 지난 3일 벌어진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 검찰이 개입한 제보를 접수 받았다고 했다. 추 의원은 “믿을만한 제보에 의하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계엄 선포 직후에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 거다’. ‘중요한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에서 할 것이니까 그들을 지원하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했다고 한다”면서 “검찰이 불법 계엄에 개입한 증거가 드러난 만큼 검찰총장은 검찰의 어느 조직이 파견됐는지 조속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조사단 부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 투입됐던 707특수임무단이 과연 총알을 얼마나 들고 왔었는지를 임무단에게 자료를 요청했다”며 “K-1기관단총을 쓸 수 있는 총알은 1980발, 약 2000발을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권총에 쓸 수 있는 9㎜ 보통탄이 1980발, 약 2000발”이라며 “이 외에 공포탄을 1980발 가지고 왔다. 그래서 이들은 총 5940발, 약 6000발을 가지고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건 방첩사 공수부대 총알까지 합친 게 아니라 707특수임무단의 총알만 받은 자료”라며 “윤 대통령은 무장하지 말고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되면 바로 병력을 철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발언했다. (총알의 규모로 봤을 때)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했다.
2024.12.14 I 황병서 기자
‘尹 탄핵’ 응원봉 들고 국회 앞 모인 시민들…추위 속 온정 나눠
  • ‘尹 탄핵’ 응원봉 들고 국회 앞 모인 시민들…추위 속 온정 나눠
  • [이데일리 김형환 정윤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14일, 본 집회 전인 오후 1시부터 시민들이 국회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추운 날씨 속 패딩과 장갑, 목도리로 중무장한 시민들은 ‘윤석열 탄핵’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국회 앞에 섰다. 시간이 흐르자 의사당대로뿐만 아니라 여의대로와 여의도공원 등이 시민들로 꽉 찼다.탄핵 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을 나온 시민들이 가족들의 손을 잡고 집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김형환 기자)이날 모인 시민들은 다양한 모습이었다. 혼자 집회를 찾은 이들부터 친구·가족과 함께 나온 이들도 있었다. 시민들은 사전집회에서 흘러나오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들기도 하고,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응원봉을 흔들던 정다윤(36)씨는 “2024년에 비상계엄이 왜 민주주의에 위협인지, 그리고 어떻게 정상화하는지 아이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섰다”며 “날씨가 춥지만 이것보다 좋은 공부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청소년·청년 세대의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들은 지난주 집회와 마찬가지로 아이돌·스포츠 구단 응원봉을 들고 가장 크게 구호를 외쳤다. 젊어진 집회를 증명하듯 거리 곳곳에는 이색적인 깃발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OTT 뭘볼지 못고르는 사람들 연합회’부터 ‘아포칼리스 : 안전구역(게임) 플레이어 협회’, ‘대국민잠좀자자연합회’. ‘전국공주모임’ 등 색다른 깃발들이 집회 현장 중간 중간 세워져 있었다.불빛이 나오는 머리띠를 착용한 대학생부터 직접 제작한 팻말을 든 이들도 시선을 모았다. 앞장에 ‘윤석열 사랑해’, 뒷면에 ‘응, 뻥(거짓말)이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청년을 본 주위 시민들이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친구들과 함께 집회 현장을 찾았다는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군은 “시위라고 하면 뭔가 거부감이 있었는데 저번 주에 같이 노래도 부르고 응원봉도 흔드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냈다”며 “다행히 주변에 뜻이 맞는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다이소에서 원하는 형광봉도 사고 국회로 왔다. 탄핵 표결이 끝날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탄핵 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집회 현장 인근에 무료 커피차가 놓여있다. (사진=김형환 기자)추운 날씨에서 긴 시간 집회 현장을 지켜야 하는 시민들은 물품을 나누며 온정을 보이기도 했다. 추위 속 따뜻한 음료와 간식, 핫팩을 제공하는 시민들부터 아예 커피차를 대절해 시민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기까지 했다. 집회 인근 건물들은 모두 개방해 시민들에게 화장실 공간을 내어주기도 했다. 커피와 초코과자를 나눠주던 정학배(51)씨는 “지난주 나와보니 젊은 친구들이 벌벌 떨면서 있길래 따뜻함을 나눠주기 위해 이렇게 음료를 준비했다”고 웃음을 보였다.영·유아 아이들을 위해 전세버스를 대절해 ‘키즈버스’를 운영하는 시민도 있었다. 이들은 집회 현장 인근에 빌린 버스 3대를 두고 영유아를 대동한 부부들에게 기저귀를 갈 공간, 쉴 공간 등을 제공했다. 12개월된 딸을 데리고 집회에 참석한 황연지·이경금(27) 부부는 “기저귀 갈 곳도 없었는데 급히 이런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며 “너무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3시 본 집회를 앞두고 서울시메트호9호선은 국회의사당역(9호선)과 여의도역(9호선)에 대한 무정차 운행을 결정했다. 오후 4시 예정된 국회 탄핵 표결까지 더욱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탄핵 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 정차돼 있는 영유아를 동반한 집회 참석 부모를 위한 키즈버스. (사진=정윤지 기자)
2024.12.14 I 김형환 기자
‘친한’ 與우재준 “탄핵소추안 반대표 행사…국민께 죄송”
  • ‘친한’ 與우재준 “탄핵소추안 반대표 행사…국민께 죄송”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대구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오늘 탄핵소추안에도 반대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친한계 또는 비윤계(비윤석열)로 분류되는 우 의원 탄핵 반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여당 이탈표가 8표를 넘어설 수 것인지도 한층 예측이 어려워졌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썼다. 그는 “질서 있는 퇴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으나, 더이상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이제 표결만이 남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저는 한 사람의 법조인으로서 법리적 판단으로는 이번 비상계엄 사건이 탄핵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오늘 탄핵소추안에도 반대표를 행사하려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현재 탄핵안에 공개 찬성한 여당 의원은 첫 표결에서 찬성 투표했던 안철수·김예지 의원과 조경태·김상욱·김재섭·진종오·한지아 의원 등 7명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회의를 하던 중 잠시 문을 열어 우재준 등 의원들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2024.12.14 I 조용석 기자
"점심 먹었어?"...김상욱 또 찾은 윤상현, 설전 2라운드?
  • "점심 먹었어?"...김상욱 또 찾은 윤상현, 설전 2라운드?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명확히 밝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에 이어 14일 국회에서 ‘탄핵 찬성’을 촉구하고 있는 같은 당 김상욱 의원을 찾았다.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주변에서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이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윤 의원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도중 국회 본청 앞 1인 시위 중인 김 의원을 만나 “점심 먹었어?”라고 물었다.김 의원이 “아직 안 먹었다”고 답하자 윤 의원은 “아이고, 내가 김밥 가져올걸”이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자신과 김 의원을 둘러싼 취재진을 의식한 듯 “저는 우리 젊은 의원, 본인의 소신, 헌법기관으로서의 소신, 양심을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당론도 있고, 그런 것에 대해서 우리가 격렬한 토론을 하는 거고 거기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게 정치의 출발”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늘 우리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만 내일 더 무거운 짐을 질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한텐 탄핵보다 단합”이라며 “일단 우리가 오늘 어떻게 정하는지 보고, 김 의원의 소신과 열정에 대해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 의원을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칭하며 “(국회) 들어오면서 인사를 못 해서 다시 와서 밥 먹었나 체크하러 왔다”고 했다.이에 김 의원은 “감사하다”고 답했다.윤 의원은 김 의원에 “들어와”라고 말한 뒤 다시 본청 안으로 향했다.김 의원은 전날 오전부터 본청 입구에서 ‘윤석열은 보수의 배신자’라며 ‘탄핵 찬성으로 반성하자’는 내용의 피켓을 목에 걸고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하거나 말을 주고받는 등 모습을 보였다.이 가운데 윤 의원은 김 의원에 “윤석열을 지키는 게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체제와 미래, 후손(을 지키는 것)”이라고 탄핵 반대 이유를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나도 상상을 초월한다. 옹호하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탄핵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정권 재창출을 할 수가 없다. 윤석열의 주검 위에서 우리는 올바르게 설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자 김 의원은 “그 부분은 국민께서 선택하실 부분”이라며 “진영 논리보다 중요한 게 헌정질서고, 누구를 대통령으로 세울지 선택하는 것은 국민”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대통령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해서 국민의 선택권을 뺏는 것도 어떻게 보면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4 I 박지혜 기자
尹 탄핵가결 그 후…의결서 전달 시 직무정지·韓 총리가 권한대행
  • 尹 탄핵가결 그 후…의결서 전달 시 직무정지·韓 총리가 권한대행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국회 탄핵소추의결서’가 대통령실에 전달되는 즉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다.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 대행을 맡아 대통령실의 보고를 받아 국정 운영을 맡게 된다. 과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탄핵안은 2016년 12월 9일 오후 4시 10분 국회 본회의를 거쳐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3분 청와대에 국회 탄핵소추의결서가 전달됐다. 당시 황교안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참모진을 모아 국정과제 관련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실제 국무총리비서실과 국무조정실은 탄핵 가결에 대비해 이날 오전부터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했다. 별도의 팀을 꾸리거나 매뉴얼을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권한 대행 체제에 선제 대응한 셈이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 머물다가 오후에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국회 표결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국조실 관계자는 “만약 한 총리가 권한대행이 될 경우 용산 대통령실이 아니라 전례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윤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은 이날 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탄핵안이 가결되고 권한 대행 체제가 되면 한 총리는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4 I 허지은 기자
권성동 “이르면 3시30분 탄핵 당론 결정…현재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 권성동 “이르면 3시30분 탄핵 당론 결정…현재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이르면 3시30분 늦으면 3시 40~50분까지 토론을 하고 이후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밝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 의원총회를 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앞둔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비상의총을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그는 ‘표결 참여 관련 의원들의 의견이 반반 정도냐’라는 질문에 “정확하게 집계를 안했다”고 대답을 피했다. 표결에 부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확정이 되면 그때 발표를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당론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으로 봐서는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정한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1차 탄핵소추안 투표 때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표결도 불참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14일 오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원총회가 열리는 예결위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2.14 I 조용석 기자
‘尹 탄핵’ 표결 임박…김경수 “오늘의 침묵은 몰락의 시작”
  • ‘尹 탄핵’ 표결 임박…김경수 “오늘의 침묵은 몰락의 시작”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경고한다. 오늘의 침묵은 몰락의 시작이다”고 밝혔다.김 전 지사는 이날 사회연결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날을 함께 맞이 합시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24년 오늘 대한민국 국회를 국민, 세계, 역사가 지켜보고 있다”면서 “부디 오늘만큼은 정상적인 정치인 이전에 양심적 가장,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십시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운 날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고생하는 국민의 염원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날을 그분들과 맞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실시한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국회의원 200명(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범야권 의석 전원이 탄핵에 찬성할 경우 가결에 필요한 여권 ‘이탈 찬성표’는 최소 8표다. 이날까지 공개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김재섭·조경태·진종오·한지아 의원 등 7명이다.한편, 민주당 등 야 6개 당은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고, 24시간 이후 표결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14일 오후 4시 재표결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만 야당은 이번 탄핵소추안에서 주된 탄핵 사유를 ‘불법계엄사태’로 한정했다. 지난 7일 표결이 불성립됐던 1차 탄핵안에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정권을 겨냥한 비위와 의혹을 담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불법 계엄에만 집중키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절차를 단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사진=SNS갈무리)
2024.12.14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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