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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복무 중 자살, 공무 관련시 ''순직'' 가능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군 복무 중 자살하더라도 자살 원인이 공무와 관련성이 있으면 ''순직'' 이나 ''일반 사망''으로 분류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군 사망자에 대한 보상체계, 사망사고 조사방법과 후속조치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현행 제도를 개선토록 하는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주요 개선 권고 사항으로는 군 복무 중 자살한 경우 원인이 공무와 관련성이 있으면 ''순직'' 이나 ‘일반사망’으로 구분할 수 있게 했다.그동안 군 자살자의 경우 원인을 불문하고 일괄적으로 위로금 500만원만 지급했다. 현행 규정이 개선될 경우 자살 원인이 공무와 관련성이 있으면 순직 또는 일반사망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구타·가혹행위 등 국가의 불법 행위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 능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에서 자살한 피해자도 구제될 수 있다. 권익위는 또한 국가 기관(군 수사기관, 법원 등)간 사망 원인에 이견이 있으면 각 군 본부에서 재심의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토록 권고했다. 권익위는 "이번 권고를 국방부가 받아들이게 되면 법원 등 다른 국가기관이 국방부의 결정과 달리 순직으로 결정한 140여 건의 군 사망사고는 물론, 총 129건의 장기 미인수 영현(시신과 유골)문제도 상당 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한 군 본부에 설치돼 순직 여부를 판단하는 ''전공사상 심사위원회''의 심사 위원으로 변호사, 정신과 전문의, 의무기록사 등 각 분야 외부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심사결과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높이도록 했다.자해 사망의 원인을 규명해 심리 부검 제도를 도입토록 해 사망사고 조사방법에 대한 개선 권고안도 마련했다. 사망 사고 재조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기관간 협력을 강화하는 개선안도 같이 권고했다. 유가족이 원할 경우 과거의 사망사고도 재조사하고, 사망구분을 재심의하도록 했다. 또한, 각 국가기관(국방부 조사본부, 권익위 등)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한편, 불필요한 행정력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사망사고 후속조치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유족 및 동료 장병들에 대한 정신과적 심리치료 지원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범정부차원으로 진행되는 자살예방대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와 연계된 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 이란 원유 파동, SK-현대 영향 `미미`‥고유가는 `우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오는 7월 이란산 원유의 수입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설사 수입이 중단돼도 정유사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기름값 인상을 부채질할 우려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위기설이 나오는 이유는 ▲이란에서 석유를 수입하면 미국의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는 `국방수권법` 예외인정 여부가 6월 28일 정해지고 ▲유럽연합(EU)이 7월 1일부터 이란산 원유를 수송하는 모든 운송수단에 보험 제공을 중단키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란산 원유 단계별 감축안'을 무기로 미국 및 유럽과 협상중이나, 이란 원유 수입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SK-현대, 수입선 다변화 가능..이란서 수입 줄고 있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정유사는 SK에너지(096770)와 현대오일뱅크. SK가 전체 원유 수입량의 10%를, 현대가 20~30% 정도를 수입한다. 이는 국내전체 수입량의 9% 정도. 지난해 총 원유 수입량 9억2676만 배럴 가운데 이란으로부터 8714만 배럴을 수입했다. 양사는 정부의 협상결과에 따라 수입선 다변화를 검토중이다. SK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 이란산 원유 수입이 금지돼도 다른 곳으로 대체가능해 공장 가동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회사는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이란 수입 물량을 줄이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올 1~3월 이란에서 수입된 원유는 1773만 배럴로, 지난 해 1~3월 수입량(2280만 배럴)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수입하는 원유량이 10~40%까지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유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란산 원유를 사우디나 쿠웨이트로 돌려서 수입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각사 계약 내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이란산 원유의 단가가 더 싼 편이고 각 공장의 설비를 (원유에 맞게) 효율화하는 데 일부 비용이 들 수 있지만 큰 리스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란발 기름값 인상 우려 이란산 원유 수입이 전면 중단돼도 SK에너지나 현대오일뱅크의 공장가동이 멈출 우려는 없지만, 국내 휘발유 가격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 16일 현재 전국 휘발유 가격은 2040.57원으로, 1월 5일부터 4월 18일 2062.55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4월 22일부터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유럽 재정불안 등에 따라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란제재가 본격화될 경우 중동지역 정정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해 국내 기름값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지경부 석유산업과 관계자는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자체 보다는 이란발 악재로 국제 원유 가격과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하고 이 때문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를 우려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주협력과 관계자는 "비석유제품의 경우 원화결제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이란제재에서 예외를 인정받았는데, 석유제품은 6월 28일 결정된다"면서 "미국과 협상이 잘 되면 EU와의 협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정유株, 국제유가 하락에 줄줄이 약세☞무디스, SK이노베이션 `긍정적`으로 상향
- 김문수 "집권하면 임기 내 10위권 청렴국가 만들겠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는 6일 "집권하면 임기 내 (세계)10위권 청렴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시는 우리 대통령이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 측근비리로 종결되지 않도록, 첫째는 권력을 분산하고 둘째는 권력을 감시하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김 지사는 "국가청렴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부패인식지수)조사에서 우리나라가 43위"라면서 "우리나라의 다른 랭킹과 비슷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도가 국가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1위를 한 것을 소개하면서, 청렴영생(淸廉永生)-부패즉사(腐敗卽死)를 국정 모토로 삼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2006년 취임 이후에 경기도를 청렴도 1위로 만들었다. 민간은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지만, 공직은 무조건 청렴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도지사 취임하면서 `청렴영생-부패무사`를 마우스패드에 구호로 내세웠다. 우리나라도 (목표 달성이)가능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는 방법으로 우선 청와대 수석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수석이 장관 위에 군림해 호가호위하고 있다. 수석에 대한 공직자 윤리기강 적용도 잘 안 된다"며 "청와대 수석 기능을 과감히 폐지하고, 국방·안보·외교·통일·NSC(국가안보위원회)의 사무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경호·대국회·언론·국민소통 기능 강화 정도를 하고, 나머지는 대통령이 장관들과 직접 업무를 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며 "국무회의를 수평적 토론으로 대통령과 자주 만나서 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하고, 총리의 권한을 늘려 헌법에 나오는 국무의원 제청권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더 늘리고, 국회의원의 장관 겸직을 금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그는 "`2할 자치`를 `3할 자치`로 하겠다. 예산을 더 배정하고 계획권과 자치권을 넓히도록 하겠다"며 "국회가 대통령을 확실히 견제하도록 국회의원의 장관 겸직을 금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고위공직자 및 대통령측근 비리를 상시 조사하는 기구를 상설 특검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늘 대통령과 측근, 친인척에 대한 상설감시·감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통령 직속 부패척결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단체·언론·여야 모든 분이 참여해 사전 발본색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직자 청렴 기준을 선진국, 미국 수준 이상으로 강화하겠다"며 "선물 하나, 밥 한 끼를 규정하도록 대폭 늘려서 경조사 등 모든 것을 다 근본적으로 금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비리신고 포상제를 50배 포상인 중앙선관위 수준으로 하겠다"며 "선거뿐 아니라 공직자 비리포상도 50배 포상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욕증시, 혼조세..지표부진에도 `뒷심` 발휘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존과 미국의 고용지표가 동반 부진한 탓에 지수가 하락압력을 받았지만, 시장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등에 업고 막판 낙폭을 줄이는 뒷심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75포인트, 0.08% 하락한 1만3268.5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51포인트, 0.25% 낮은 1402.31을 기록하며 간신히 1400선을 지켜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41포인트, 0.31% 오른 3059.85를 기록하며 홀로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지난 3월 실업률이 10.9%를 기록하며 유로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암울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 ADP가 발표한 지난달 민간고용은 7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순증을 기록해 오는 4일 나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을 높인데다 3월중 공장주문도 감소세로 돌아서며 최근 3년만에 가장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낙폭을 줄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 관련주가 부진한 반면 소비재 관련주는 강한 모습이었다. 알코아는 2.41% 하락했고, 실망스러운 실적을 공개한 후 씨티그룹과 UBS로부터 투자의견을 강등당한 체서피크 에너지는 14% 이상 곤두박질쳤다. 지난달에도 거의 26%나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마스터카드도 1% 가까이 하락했다. 장 마감후 실적을 공개하는 비자와 트랜스오션, 시만텍 등도 실적 부담감에 일제히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PHLX 주택지수가 3년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미국 대표적인 주택 사업자인 풀티홈스와 리나, D.R. 호튼이 2~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인텔도 0.79% 올라 블루칩 가운데 드물게 강세를 보였다. ◇ 美 민간고용, 7개월래 가장 저조지난달 미국의 민간고용이 예상밖의 부진을 보였다. 최근 고용이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시키며 주 후반 나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를 높이고 있다. 이날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지난 4월중 미국 민간 순고용이 11만9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7000명을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었다. 당초 20만9000명으로 집계됐던 지난 3월 고용수치도 20만1000명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서비스업종이 12만3000명이나 늘어난 반면 건설업종에서는 고용이 5000명 줄었다. 건설업종 고용 감소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3월에는 비농업 취업자수가 12만명 증가한데 비해 이달에는 16만3000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암울한` 유로존..실업률 10.9% `사상최고`재정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와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인해 유로존의 실업률이 유로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로존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17개 유로존 국가들의 3월중 실업률이 1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0.8%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졌고,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1%포인트나 높아졌다. 특히 실업률은 11개월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유로존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국가별로 보면 남유럽과 북유럽간 실업률 격차도 극심하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독일의 실업률은 5.4%에 불과한 반면 스페인과 그리스의 실업률은 각각 24.1%와 21.7%까지 상승했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들은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에서도 실업률 상승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 연방 고용당국은 4월중 독일 실업자가 6만5000명 줄어 실업률이 7%를 기록했다고 했지만, 계절 조정으로는 실업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美 공장주문, 감소세 반전..3년만에 최악미국의 공장주문이 시장 예상보다는 괜찮았지만 한 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3년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이며 제조업 경기가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의 1.1% 증가에서 한 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반전한 것이다. 이같은 감소율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3년만에 가장 컸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1.6% 감소보다는 덜 줄었다.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은 보합으로, 앞선 2월의 1.0% 증가에 못미쳤다. 국방부문을 제외한 주문도 0.1% 줄었다. 다만 이는 2월의 0.8% 감소보다는 개선됐다. 한편 지난주 발표됐던 3월 내구재 주문은 종전 4.2% 감소에서 4.0% 감소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경기침체 아니었네"..`살아 돌아온` 벨기에지난 2월 유로존 국가들 가운데 가장 일찍 경기 침체기 진입을 선언했던 벨기에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번복했다. 유로존 경제 둔화 우려를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유로존내 6위 경제국인 벨기에는 작년 3분기에 당초 마이너스(-) 0.1%로 발표했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또 -0.2%로 봤던 4분기 성장률도 -0.1%로 다소 높였다. 이 덕에 작년 3분기와 4분기 연속 성장률 후퇴로 경기 침체기 진입을 공식 선언했던 벨기에는 기사회생하게 됐다. 작년 연간으로도 벨기에 경제는 2.0%의 플러스 성장을 했다.특히 벨기에 중앙은행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유로존 전체의 1분기 성장률 수치 발표에 앞서 벨기에의 1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3%, 전년동기대비 0.5%로, 석 달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 EU, 구글 `스트리트뷰` 불법성 조사 재개할듯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구글 `스트리트 뷰(Street View)` 서비스의 불법 정보수집에 대한 조사를 재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규제당국자들은 구글이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에 대한 조사를 재개하거나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독일의 함부르크 주검찰은 이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요하네스 카스파르 검사는 "이번에 나온 새로운 정보로 인해 당초 단순한 실수였다고 본 우리 생각과 완전히 다른 상황이 됐다"며 "사건 조사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뿐 아니라 구글측의 사과와 관련 데이터 폐기 처분으로 조사를 일단락했던 프랑스와 영국 당국도 이번 FCC 보고서를 감안해 구글에 대한 재조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조사는 유럽권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야콥 콘스탐 네덜란드 정보보호당국 의장 겸 EU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의장은 "EU 당국자들은 구글이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룩셈부르크에서 오늘부터 열리는 사흘간의 봄 정례회의에서 당국자들간에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점쳤다.
- 국회 마지막날 `대기업 규제법 3종 세트` 통과..재계, 어떡하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8대 국회가 2일 저녁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60 여개의 민생 법안을 일괄 통과시켰다. `하는 일 없이 세비만 축낸다`는 눈총을 견디지 못해 법사위와 본 회의를 잇따라 열고 제 2의 수원 살인사건을 막을 112법(위치정보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킨 것이다. 막판에 국회 문턱을 넘은 법안은 경찰이 112 신고 접수 시 자동적으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할 수 있도록 한 112법 뿐 아니라, 대기업 규제법이라고 부를 수 있는 법안 3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법 개정안`과 `중소기업 판로지원법 개정안`, `탄소거래제법`이 그것이다. ◇ 대기업 막아 중소기업 키우는 법안 2개 통과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법`은 삼성SDS나 SK C&C(034730), LG CNS 같은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회사는 공공 정보화 사업에 입찰할 수 없게 하는 법이다. 정부 공포이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돼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시행된다. 정보전략계획사업(ISP) 같은 컨설팅이나 국방·외교·치안·전력 또는 국가안보와 관련되면서 대기업의 참여가 불가피하다고 지경부 장관이 인정하는 사업은 예외이나, 기업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진출 자체를 막는 것은 국내 입법 역사상 극히 이례적이란 평가다. `중소기업 판로지원법`은 대기업이 사업부 분사 등 `꼼수`를 부려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 조달시장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다. 지난 2010년 퍼시스(016800)가 올해부터 대기업으로 분류되면서 중기 조달시장에서 퇴출되자, 조달사업부를 쪼개 팀스(134790)라는 중소기업을 만든게 법안 개정의 계기가 됐다. 대기업 IT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공공사업본부 조직을 줄이거나 해외사업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불가피하다"면서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총력 반대했지만..2015년부터 우리나라도 탄소거래제 시행 `탄소거래제법(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안)`은 2015년 1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기업별로 허용량을 정한 뒤 이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은 초과한 양만큼 배출권을 사도록 의무화했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핵심법안으로 생각하나,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은 산업계의 경쟁력을 약화시킬수 있다며 신문광고까지 내면서 총력 반대해 왔다. 현행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보다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현행 규제는 매년 감축해야 할 온실가스 량을 달성 못하면 2차 경고부터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지만, 배출권 거래제는 초과한 량에 대해 이산화탄소 1톤당 10만원의 범위 내에서 해당 연도의 배출권 평균 시장 가격의 3배 이하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 재계 관계자는 "이 법안의 대상이 400여개 대기업에 한정된다지만 포스코 등 일부를 빼면 준비가 안 돼 걱정이 많다"면서 "고유가와 유럽발 경기침체로 고통이 큰데 비용이 더들게 생겼다"고 말했다. 재계는 탄소거래제 시행과정에서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되기를 원하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국회 본회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홍석우-유장희 첫 만남.."대기업, 협력사 지원 필수적"☞주한외국기업인 "노동정책은 걱정..대기업규제는 찬성"☞KDI "대기업과 중소기업 양극화는 급여격차 때문"☞골목상권 이어 갯벌도 대기업 진출..갯벌 민영화 ‘논란’☞대기업들도 실망..규제개혁 체감도, MB정부 출범후 최하☞한쪽으로 쏠리는 증시 `지금 살만한 종목은?`☞[르포]"데이터센터, 멈추면 난리 납니다"☞SK C&C, 성남 지역 경로당에 노트북 기증
- [미리보는 경제신문]MB정부, 사실상 식물정권 되나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정체 늪에 빠진 한국SNS -서울 대형마트 의무휴업 첫 부결 -"최시중수사 핵심은 돈 종착지" -유럽 긴축저항 정권교체 바람 ▲종합 -강남·목동 전세금 뚝..세입자가 큰 소리 -2030년 男女 기대수명 같아진다 ▲정치 -`몸싸움 방지법`으로 싸우느라..60개 민생법안 날린 18대 국회 -`朴대 非朴` 세 갈래로 전선확대 -박근혜 "뉴타운문제 호소 많았다" ▲국제 -페이스북, MS특허 650건 매입 -쿠바, 5년내 경제절반 민영화 -中정치개혁 이례적 `말잔치` -보시라이 부부 원래 사돈 ▲경제종합 -SOC·보조금 줄이고 일자리·국방예산 늘린다 -성형외과 현금만 챙기다간… -억대 부농 5명중 1명 경기도에 산다 ▲금융·재테크 -`月20만원 보험`에 설계사 수당이 100만원? -中企대출 100조 돌파 -카드사 할인·적립 줄줄이 없던일로 ▲기업과 증권 -하노버도 지멘스도 달라졌다 "신제품보다 효율성이 더 중요" -"세계적인 준중형 전기차 개발 확산" -"포스코 대신 현대제철 가봅시다" -대우일렉 누가 품을까? 美 월풀도 인수전 참여 -고개 숙인 LG 디스플레이 1782억 영업적자 -현대차그룹 `나홀로 스리高` ▲기업·경영 -"아버지 고발한 양반…퇴출당해" -렉서스에 감성 럭셔리 입힌다 -연기금, 대체·해외투자로 눈 돌린다 -대형증권사 순이익 30% 줄어 ▲중소기업·벤처 -동반성장 싸움보단 합의로 -`활성탄 물맛` 애정남 정수기 -국내 최소용량 글락스락 삼광유리 `정사각 쇼트` ▲유통 -울산 중구 이어 서울 광진구도 대형마트 의무휴무 부결 -화장품도 선도 경쟁 -롯데마트, 제주특산물 수출지원 ▲부동산 -동대문 대농·신안 현대건설이 재건축 -용산역 인근에 주상복합타운 -바닥난방 없는 오피스텔도 임대사업 가능 -금호동 재개발 분양 쏟아진다 ▲사회 -`리턴트族`이 늘어난다 -"최시중·박영준에 30억이상 갔다" -초·중·고생 자살 한해 20명꼴 ◇서울경제 ▲1면 -MB정부, 사실상 식물정권 되나 -동부, 삼척에 14조 투자 복합에너지단지 만든다 -병원·룸살롱 `현찰 탈세` 고강도 조사 ▲종합 -"대기업 동반성장 마인드 점화시킬 것" -중국·일본 뛰고 한국 기고 -여야 싸움에 자본시장법 개정안 사장 위기 -내밀한 집안 사정까지 공개..소송 불씨 근원 차단 의지 -성형외과 한켠 비밀창고에 3억 현금다발 ▲정치 -권력재편 가는길 어수선한 새누리 -이상득 "朴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 -곽승준 "연예인 대동한 향은 안 받았다" ▲금융 -금융계 양대 MB맨..힘겨운 정권말 -늘어나는 보험사기 탓에… ▲국제 -트리플 악재 유럽..5월 위기설에 떤다 -월마트, 멕시코 뇌물 스캔들에 휘청 -보시라이, 사형 등 중형은 면할 듯 ▲산업 -에너지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 -포스코, 바다숲 조성 사업 결실 -LTE 전국망 구축 했다더니… -애경, 출진 직원에 떡 돌린 까닭은 ▲증권 -LG생건 영업익 사상최대 -자동차주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 싣고 질주 -삼성생명, 공모가 11만원 벽 넘을까 -증시 부진한데 레버리지 펀드로 돈 몰리는 이유는 ▲사회 -최시중 정치자금법까지 적용받나 -웹하드 1분마다 음란물 쏟아진다 -꽃구경 하다 허리가 삐끗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심의 의무화 ▲부동산 -공적규제 없어 자금 횡령·사업 지연 다반사 `빛좋은 개살구` -난방 안되는 오피스텔도 임대등록 허용 -파주 토지시장은 한겨울 ◇한국경제 ▲1면 -BW발생 中企 최대주주 `세금폭탄 경보` -대우건설, 베네수엘라서 100억弗 수주 `눈앞` -대형마트 강제휴무 서울 광진구의회 `부결` ▲오늘의 이슈 -"대·중기 동반성장은 포스코式 모델이 좋다" -이건희 또 작심발언 "이맹희 씨는 30년전 퇴출된 사람" ▲정치 -`폭력국회` 오명 남긴 18代 법안 6800건 폐기 `신기록` -親朴계 보좌관은 비례대표를 좋아해 ▲경제 -강남 女병원장 집 급습..24억 `돈뭉치` -`일하는 복지`로 내년 균형재정 달성 -국세청 또 굴욕..매지링크 `역외탈세` 무죄 ▲금융 -`사업비 논란` 보험사 작년 사상최대 순익 -예보 사장에 김주현씨 유력 -기업銀, 중소기업 대출 100조 돌파 ▲국제 -보시라이·왕리쥔, 극형은 면할 듯 -멕시코→미국 이민시대 끝났나 -일본은행 27일 `추가 부양책` 내놓을듯 ▲산업 -삼성전자 잘나가지 협력사 이익률도 `껑충` -"미니 왜 타냐구요? 5년은 젊어집니다" -삼성 `곽승준 술자리` 배후說에 화들짝 -현대 `아반떼급 전기차` 2015년 나온다 ▲IT·모바일 -"이동통신 요금 OECD 주요국보다 싸다" -인텔, 차세대 CPU `아이브릿지` 시판 ▲중소기업·벤처 -270만 소상공인의 `성공 파트너` 떴다 -티에스엠텍 직원들 `사우디 드림` -락앤락 "헌 용기 가져오면 할인" ▲증권 -잔치 끝? 유럽계 자금 이달 8000억 이탈 -삼성엔지니어링 영업익 16% 늘어 -하나대투, 동양철관 4배 비싸게 출자 왜? -붕 떠버린 `社債관리`..기업·증권사만 속타네 ▲부동산 -가구당 220만원↓..고무줄 공사비 없어지나 -알파돔시티 5년 만에 `첫삽`..주상복합 9월 분양 -전국 미분양 3개월 연속 감소 ▲사회 -장학금 착복에 뇌물까지..`추한 교장들` -장만채 전남교육감 영장 청구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정유시장 진출···4社과점 깬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삼성토탈 끼워 넣어 정유 4사 독점 깬다 -軍, 北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공개 -수서發 KTX 20% 싸진다 -후진타오-장쩌민 氣싸움 -서울시 재건축 더 깐깐하게 ▲종합 -결혼연령 높아지면서 이혼 줄었다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삼성전자 26위 현대차 96위 -HSBC, 런던서 위안화채권 첫 발행 ▲유가 종합대책 -`굴러온 돌`로 기름값 경쟁 유도 -정유 4사 "삼성에 특혜" ▲中 권력투쟁 가열 -장쩌민 "권력 한꺼번에 넘겨라" 후진타오 "당대회 미루자" -권력교체기 잇단 반정부시위 -보시라이 아들 美 "보호중" ▲서울 뉴타운 출구전략 -시기조정 빌미 인가지연땐 은마·개포주공 재건축 `암운` -국토부 반응 "시기조정 전세난 방지用 맞는지 주시" -공공관리제 확대..이르면 7월 적용 ▲정치 -軍, 北 도발에 강경대응 의지 표명 -약사법 등 60여개 법안 처리될듯 -김정은 "경제는 총리가, 국방은 내가" ▲정치 -"그냥 넘기지 않겠다" 비장한 박근혜 -문대성 출당 수순 밟을듯 -당권파 이정희가 대권후보로? -손학규, 투쟁과 비판이 진보의 전부인가 ▲국제 -오바마 46%-롬니 46% -日 무역적자로 다시 엔약세 예고 -페이스북 저커버그, 이사회 무시..1조원 계약 CEO 혼자 결정 -"홍콩 자유방임 끝..시장규제 강화" ▲경제종합 -베이비붐 세대 대출 건드리면 터질 지경 -권재진 법무, 준법지원인 도입땐 법인세 경감도 검토 -IMF 재원 확충 급물살 ▲금융재테크 -금융권 "우리도 한류본색" -금감원, 소비자보호처 신설 ▲기업과증권 -싼타페의 귀환 7년만에 모든걸 바꿨다 -삼성 여성 채용비율 30%에서 더 높여라 -프랑스 시트로앵 컴백..2000만원대 가격 매력 ▲기업경영 -KAI 민영화 이륙 -반도체 1분기도 `적자의 늪` ▲모바일 -모바일 中企 `숨통` 앱개발자 `분통` -내달 출시 갤럭시S3 진화된 클라우드 탑재 -이통3사, 요금인하에 난색 ▲유통 -3층에 식품·2층서 외식..달라진 백화점 -대형마트 1시간 일찍 문연다 ▲기업과증권 -`정크스톡` 빠진 개미들 마지막에 웃을까 -이랜드 美신발사 인수채비 끝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8.2% 격감 ▲기업과증권 -"롯데미도파와 합병 시점만 남았다" -삼성證 인력 구조조정 돌입 ▲부동산 -`2주면 뚝딱` 조립식 한옥 잘나가네 -반포한양, 재건축 조건부 승인 -양재 화물터미널에 신세계·홈플러스 ▲사회 -수서발 KTX 경쟁체제 도입 추진..초과수익 환수해 특혜시비 차단 -`9호선 요금인상` 진실게임 ▲사회 -`중학교 교실` 폭력피해 가장 많아 ◇서울경제 ▲1면 -글로벌 양적완화 2R 시작됐다 -삼성까지 끌어들인 정부 기름값 대책 -고연령층 대출 급증 가계부채 뇌관으로 -FTA 효과로 17품목중 13개 가격 떨어졌다 -박근혜 "생필품·공공료 안정 선제대응을" ▲종합 -자존심 구긴 타워팰리스 -뻔뻔한 현대차 노조 -포브스 세계 2000대 기업 선정..삼성전자 26위 -박재완 "IMF 재원 확충 참여 의사" -"노후소득 중 퇴직연금 비중 20% 안될것" -중기, 대출·투자 동시 지원받는다 -국토부, 카타르 국부펀드와 손잡고 가나·印尼 SOC 진출 -제2 중동특수, 자금조달 능력에 달려 -삼성ENG 등 7개업체 하도급법 위반 -지난달 부도업체 90개로 역대 최저 -갈수록 줄어드는 재혼 -농협, 셀프형 정육식당 100개 문연다 -김중수 "한국경제, 중장기 저성장 대비해야" -조선, 1분기 수주 물량은 반토막 -강남 노른자위 국유지 2곳 위탁 개발 ▲기름값 안정대책 -생산량 1%로 정유4사 과점구도 깬다지만···실효성 `글쎄` -알맹이 쏙 빼고 공급카드만 나열 ▲금융안정보고서 첫 법정보고서 -은행, 대기업 대출 30%나 늘리면서···중기엔 금리까지 차별 -금융 위협 최대변수는 유럽 채무위기 ▲기획 -나꼼수서 SNS까지···자정능력 잃은 사회, B급문화가 주류로 -B급 문화에 A급 정서를 입혀라 ▲정치 -朴心에 흔들리는 공룡 새누리 -민주, 계파·지역별 이합집산 활발 -민주 "민생 전념해 대선 승리하자" -손수조 많이 컸네···全大 준비위원에 -킹이냐···킹메이커냐 김문수의 고민 -北전역 타격 가능 미사일 공개 ▲금융 -씨티카드 서비스 축소 제멋대로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대학생에 희망 선물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논란, 사업비로 불똥튀나 -금융사 민원처리 평가, 농협은행·롯데카드 F학점 -생보사 약관대출 금리 내달 0.5%P 인하 -은행, 해외채권 발행 잇따라 성공 ▲국제 -선진국도 신흥국도 물가보다 성장 우선 -日기업 외국인 CEO 줄줄이 불명예 퇴진 -유럽 금융위기 불씨, 이번엔 은행이 부채질 -"김정은 무기에 의존하는 악당" -스페인 기업 아르헨티나 철수 움직임 ▲산업 -싼타페로 내수 부진 돌파한다 -이건희 "여성은 남성이 갖지 못한 힘 있어" -올 M&A 최대어 KAI 매각 시동 -시트로엥의 귀환 -수입 가공 H형강 원산지 표시해야 ▲IT -통신3사 CEO "전체 산업적 측면서 IT 정책 펴달라" -다음, 스마트TV 시장 출사표 -SKT, 아시아 최우수 이통사업자에 -공공장소 400곳서 와이파이 무료로 쓴다 ▲중기·벤처 -중소업계 "동반성장 내세운 전시행정" 빈축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의 무리수 -"판로지원·SW 진흥법 18대 국회서 통과 시켜야" -중기청 "이번에 안되면 19대 국회선 반드시" 사생결단 -대한전선 자산 매각통해 내년말 정상화 -LG하우시스, 밀라노 디자인 위크 2년째 참가 -SMEC, 공작기계 컨트롤 전용 앱 개발 -중진공, 실패사업가 대상 재창업 무상교육 ▲생활 -경기 북부지역 상권 접수 나서 -아웃도어 브랜드가 봄·여름 패션 다 잡는다 -뛰는 법 위에 나는 대형마트 -SPC그룹, 장애인 제빵 교육시설 열어 ▲증권 -자산운용사 하이마트 지분 털어냈다 -LG화학 1분기 영업익 45% 줄어 -자회사 덕에···SK C&C 7% 급등 -실적부진 지속 우려 OCI, 2%대 하락 -동양생명 매각 25일 판가름 난다 -서울신용평가 새 주인 찾기 장기화 조짐 -동양증권 "연내 캄보디아텔레콤 등 추가 상장" -에스엠 인수소식···BT&I 닷새째 상한가 ▲사회 -서울 중랑·강남구 `학교폭력의 온상` -수서발 KTX 경쟁체제 한발 후퇴 -선박왕 권혁회장 첫공판 삐걱 -뚱뚱해지고 술에 빠지고···병들어 가는 대한민국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문 연다 -1757km 국토종주 자전거길 22일 개통 -"경영난 택시업계에 부가세 경감" ▲부동산 -임대 늘린 반포한양 재건축 통과 -내달 1000가구 넘는 대단지 봇물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 재가동 ◇한국경제 ▲1면 -`방카슈랑스 연금`도 10% 수수료 뗀다 -이랜드차이나 홍콩 직상장 -삼성, 정유시장 진출···4社과점 깨진다 -주민 절반 반대하면 뉴타운 해제 ▲굿모닝 -이혼율 11년 만에 최저···금융위기 탈출 효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1기갑여단서 행장 덕목 배웠다" ▲오늘의 이슈 -한남·창신·신길·독산···뉴타운 초기사업장 무더기 퇴출 대기 -"주민 합의 쉬운 500가구 안팎 단지 유망" -"금통위원 한꺼번에 교체 걱정된다" ▲뉴스포커스 -고유가에 제5정유사 `삼성` 카드···정유4社 긴장 -김정은 사무실 창문까지 정밀 타격 -유류세 인하 빠진채 공급에만 초점 -국방개혁법 무산위기 ▲정치 -박근혜, 당선자 도덕성 시비 뒤늦게 수습 -민주 자성론···"좌클릭서 벗어나야" -김두관도 가세···판 커지는 野 대선 레이스 ▲경제 -1분기 외화채권 110억弗 `사상 최대` -은행 주택 집단대출 `경고등`···연체율 3배 ↑ -김중수 "금리인상 3대 조건 필요" -이란産 원유 줄어도 국내공급 문제 없어 ▲금융·재테크 -연금보험, 온라인서 들어도 수수료 차이 없다 -소득공제 한도 800만원?···연금 판매 어렵자 불완전 판매 기승 ▲개도국을 깨우는 ODA 전도사들 -"개도국 원조는 중요한 외교자산···기업참여 정부가 도와야" -"파라과이 동네 슈퍼주인도 고맙다 인사" ▲국제 -美대선 경제참모 `브레인 전쟁` -알짜배기 자산 헐값에 쏟아져···큰손들 `유럽 사냥` -경기부양 몸단 브라질 기준금리 또 내려 -인도, 日 제치고 `G3` 등극 -보시라이 사태 장쩌민이 나섰다 ▲산업 -3세대 싼타페 `SUV 명차` 힘찬 시동 -대만 난야·이노테라도 `파산 엘피다` 전철 밟나 -4대그룹, 반도체 개발인력 `스카우트 전쟁` -이건희 "일·가사 같이 하라면 남자 다 도망갈 것" -`M&A 대어` KAI 매각 스타트 ▲기업·IT -"데이터 폭증···기업, 분석목표부터 정하라" -방통위원장 "소모적 마케팅 중단하고 통신비 내려야" -확 내리는 SSD값···HDD 대체 빨라진다 ▲중소기업·과학 -3D칠판·태양광 발전기 부스에 바이어 `북적` -때아닌 `한지가구` 특허 분쟁 -기술 `캐치업` 그만···연구역량 키운다 -녹십자, 대한적십자사에 검사장비 공급 -방사선치료 MRI 세계 첫 출시 -복부마찰 벨트로 `S라인` 만드세요 ▲생활경제 -신세계 의정부점 오픈···경기 북부 랜드마크로 -"김치 등 음식냄새 강한 한국 공기정화 하는 리빙퍼퓸 통할 것" -패션그룹 세정 `센터폴`로 아웃도어 본격 진출 -대형마트 강제휴무일엔 `온라인배송`도 안돼 ▲증권 -실적시즌 `IFRS 꼼수기업` 솎아내고 보자 -`日喜日悲` 장세···언제쯤 `바닥` 찾을까 -"스페인, 수시로 시장 괴롭힐 것" -교보생명 지분인수 베일 속 주인공은··· -내수株 `규제 앓이` 소비회복이 고칠까 -인터플렉스·비에이치···FPCB株 전성시대 -`두산 5형제` 합동 자금조달 -이랜드, 美신발업체 CBI 입찰 참여 ▲부동산 -소형 확대 통했나···반포한양 재건축 `속도` -소규모 노후주택지 개발 쉬워져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 도전하세요 -국내건설사, 중동 국부펀드와 해외 공략 -지방 훈풍에···지난달 주택 인·허가 증가 -경매서도 오피스텔 `인기몰이` ▲사회 -땅에 떨어진 경찰 신뢰···비리 너무한다 -민간위탁 KTX 운임, 코레일보다 평균 23% 낮춰 -우리들병원 원장, 이혼 판결 앞두고 회생신청 왜? -4대강 자전거길 22일 완전 개통
- 김정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인민군 육해공군과 노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의 열병식을 벌였다고 조선중앙TV 등 북한 방송 매체들이 15일 발표했다.이날 실황 중계에 따르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북한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축하하는 연설을 했다. 김 1위원장이 연설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1위원장은 20분쯤 이어진 연설에서 “어제날의 약소국이 당당한 정치군사 강국으로 전변됐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자주적 인민으로 존엄 떨치고 있다”며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 영광을 드린다”고 밝혔다.그는 “나는 성스러운 선군혁명의 길에서 언제나 동지들과 생사운명을 함께하는 전우가 될 것이며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과 혁명 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후의 승리를 항하여 앞으로”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청중은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김 1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13일 발사에 실패한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김 1위원장의 연설이 끝나자 김일성·김정일 ‘태양기(영정을 담은 깃발)’ 종대-인민군 육해공군-노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 종대 등이 열병에 나섰고, 기마종대를 앞세운 기계화종대가 뒤를 따랐다. 북한이 인민군 창건 80돌(4월25일)이 아닌 김 주석 생일에 대규모 군 열병식을 진행한 것은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2시간가량 진행된 열병식에는 김 1위원장 외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호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김경희 당 비서, 김원홍 국가보위부장, 현철해 인민무력부 1부부장,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김정은, 대규모 軍 승진인사…70명 소장(준장) 진급
- [노컷뉴스 제공]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앞두고 70여명을 장성으로 승진시켰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최고사령관 명령'에 따라 인민군 박순환을 중장에 진급했고, 김용화, 장근필, 윤득수 등 70명을 소장으로 진급했다"고 전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7일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현철해 인민무력부 1부부장에게 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했다. 북한군 계급은 원수급, 장령급(장성급), 군관급 등 장교 15개 계급과 초급 지휘관을 포함한 사병 계급으로 구성돼 있다. 원수급에 대원수, 원수, 차수로 구분되고 장령급에 대장, 상장, 중장(한국군 소장), 소장(한국군 준장)으로 구분돼 있다.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생일이나 노동당 창당일 등 기념일에 '차수'나 '원수'는 당 중앙군사위와 국방위 '결정'으로, 대장급 이하 군 장성은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군 장성 승진 인사를 해왔다. 북한의 장성급은 한때 1400여명이 됐으나, 김정은 제1위원장이 후계자로 등극하면서 상당수의 장성급이 물러나고 현재도 천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로켓 발사 135초 후 공중폭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北로켓 발사 2분15초뒤 공중폭발 -中 1분기 경우 8.1% 성장 -한명숙대표 결국 사퇴 -제주 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시대 눈앞 -새 금통위원 4명 임명 ▲北 로켓발사 실패 -김정은 北체제결속·대미협상 노리다 체면만 구겨 -1단로켓부터 고장난듯..평택·군산 먼바다 추락 -美·日 "북도발 강력제재"..中 "냉정 유지 자제" ▲경제·금융 -외환 삼킨 하나금융 순이익 국내 넘버1 -낙관적으로 변하는 한은 -고리원전 1호기 폐기 검토 ▲정치 -민주 `포스트 한명숙 체제` 어떻게 -국방개혁안·약사법등 계류 법안 6450건 남아 -與, 내달말 새대표 뽑는 전당대회 -"박근혜 대세론 함몰 경계해야" ▲국제 -분기 1분기 성장률 8.1% 예상밖 부진..이달 지준율 인하 경기부양 나설듯 -EU, 은행권 보너스 손본다..보너스 본봉이내로 제한 추진 -골드만삭스 정보공유에 `철퇴`..비공개 정보 고객에 흘려 250억원 벌금 -구글 알코아 이어 어닝서프라이즈 -"IMF 증액 4천억달러만"..라가르드, 미국 설득위해 자본금 증액 축소 ▲기업과 증권 -다음주가 절정이다..신차의 품에 안겨라 -삼성 스마트TV 이번 광고는 스마트 콘텐츠로 달라진 일상 -신도리코, 만리장성 넘는다 -한화, 美 태양광 연구소 본격가동 -4조8000억원 공사·구매·용역 한전, 중소 협력업체서 조달 ▲기업과 증권 -스마트폰 부품株 시들 이유있네 -CJ그룹 엔터株 이젠 뜰까 -실적 좋은 현대·기아차 덕분에..타이어·부품운송까지 `씽씽`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정유·화학·철강 강세 -삼약식품 나가사키 짬뽕 효과 끝? -저금리에 인기끄는 3인방 채권·ETF·ELS -다산네트웍스, 美·유럽업체 인수추진 -하이마트 거래정지되나..한화 같은 `특례` 적용 힘들듯 ▲부동산 -"중대형 분양가 최고 1억 내렸어요" -영어마을·시니어 놀이터·맘스존..커뮤니티시설 연령별로 맞춤형 -제주시만 껑충..서귀포시는 소외 -수도권 재건축 아직 쏠쏠하네..웃돈 평균 1억 일반아파트 1.6배 ▲사회 -루이비통·까르띠에..명품 싹쓸이 -`수원신고` 녹취록에 "끊어버려야" -100억대 비자금 의혹 검찰, 증권사 1곳 수사 -양파값 폭락·배추는 폭등..정부 가격예측 실패 논란 ◇서울경제 ▲1면 -1조 허공에 날린 `김정은 로켓 쇼` -中 성장률 8.1% 11분기만에 최저 -금통위원 후보에 정순원·하성근·문우식·정해방 -한명숙 "총선패배 책임" 사퇴 ▲종합 -스마트폰 뱅킹 고객 잡아라..아이디어 경쟁·기싸움 치열 -실패로 끝난 북한 로켓 발사..英·獨 "단호히 대응" 日 "중대한 도발" -의장 규탄 성명 내놓을듯 ▲실패로 끝난 북 로켓 발사 -광명성 2호 이후 기술 정체..원인규명엔 상당시간 걸릴 듯 -결속 다지고 협상서 美 압박 -1단 로켓 추진력 무리하게 높여 발사체에 이상 ▲4·11 총선 이후 -컨트롤 타워 부재..親盧-非盧 계파간 불협화음 불거질 듯 -박근혜 "불법사찰 특검 18대 국회 임기내 하겠다" -팔 비틀기식 통제 임계점..공공·서비스료 줄줄이 오를 듯 -뉴타운의 역습 ▲종합 -새 금통위원 4명 살펴 보니.. 특색없는 학자군..`온건 금통위` 예고 -"기름값 안정, 원천적 방안 검토하라" -중국산 배추 수입한다 -"국내외 경기 완만한 회복세 물가 3%수준서 안정될 것" ▲국제 -내수 살리기 전력투구..경착륙은 없을 듯 -美 대선 전업주부 논쟁 -구글 주식 2주로 쪼갠다 ▲산업 -김동관의 도전..한화 태양광 사업 美 상륙 -현대차 美판매 목표 올 70만대로 높인다 -"한미FTA는 제주 농산물 美진출 기회" ▲증권 -G2 훈풍이 북풍 잠재웠다 -중소형 증권주 호실적에 함박웃음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로 당기순익 사상최대 -기관·외국인도 퇴출 기업에 물렸다 -엄브렐러 펀드 수익률 굿 -스마트폰 부품주 낙폭과대 평가에 반등 ◇한국경제 ▲1면 -135초만에 폭발한 로켓..北, 1년치 식량 날렸다 -강남3구 `투기지역` 이달 말 해제 -중국, 1분기 성장률 8.1%..3년만에 최저 -금융시장 `로켓 쇼크` 없었다 ▲굿모닝 -금통위원 4인 내정..금리정책 어디로 -위기의 전문대.."2030년에 정원 40%도 못 채울 것" -삼성·LG LED TV 100만원 깨졌다 ▲北 로켓 발사 실패 -백령도 151km 상공 "쾅쾅" 20조각..평택·군산 앞바다에 파편 -세종대왕함, 54초만에 포착..궤도 추적 -유엔 안보리 긴급소집..美는 대북 식량지원 중단 선언 -李대통령, 北 발사 1분만에 보고 받아 -주민 굶주리는데 정신 나간 김정은 -체면 구긴 北..다음 무력시위 카드는 3차 핵실험? -4시간20분만에..北, 이례적 실패 인정 왜 -사거리 3000km `무수단` 300기 보유 ▲정치 -총선패배 후폭풍..한명숙 대표 사퇴 -새누리당 차기 당대표 누가되나 -새누리 `도덕성 시비` 김형태·문대성 어쩌나 -박근혜 부산에 다섯번 간 이유 있었네! ▲경제·금융 -中企 연체율 상승..은행 고민 커진다 -20년 지난 원전 9시 우선 점검 -ADB, 올 한국 성장률 전망 3.4%로 낮춰 ▲국제 -中 지준율 인하·부양책 서두를듯 -구글 `절묘한` 주식 분할 -`별다방` 주가 3년새 6배 번쩍번쩍 -블랙록, 채권거래 자체 시스템 반든다 -닛산, 中다롄에 20만대 생산 공장 ▲산업 -유가 치솟자 `자가폴주유소` 바람 -장학재단·한솔 보유 지분도..에버랜드, 자사주 매입 타진 -"기업에 사회환원 강요하면 소비자·협력사도 피해" -현대차 "美서 올 70만대 팔겠다" ▲증권 -예고된 北風..코스피 `G2 기대`로 웃었다 -`기·화·철` 바닥 탈출하나..두산인프라·포스코 상승 -정치테마주 작전세력 추가 적발 -소비재펀드, 비바람쳐도 수익률 `꿋꿋` ▲부동산 -강남 `마지막 규제` 풀리면..주택거래 `훈풍` 불까 -`래미안+푸르지오`..재건축 공동브랜드 바람 -전세금 1억원으로 얻을수 있는 집은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 4·11 총선 영향 없었다
- [北 로켓발사] 李대통령,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대응책 논의중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책과 부처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미ㆍ일ㆍ중ㆍ러 등 한반도 주변국들과의 협력 문제가 집중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제3차 핵실험 동향도 심도있게 협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과정에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로켓 발사 사실과 궤도 추적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 관련이슈추적 ◀☞北 로켓발사 ▶ 관련기사 ◀☞[北 로켓발사] 北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일지☞[北 로켓발사]국회 국방위 오후 3시 긴급 전체회의☞[北 로켓발사]"성공? 실패?"..누리꾼들 `정부 비난`☞[北 로켓발사]日 "北 비행물체, 1분 이상 비행후 낙하"☞[北 로켓발사]오늘 오전 `광명성3호` 발사..실패(상보)☞[北 로켓발사]美 "北, 로켓 발사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