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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컨트롤타워` 설립위한 100만서명운동 전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부활, IT강국 운동연합(상임대표: 노규성 선문대 교수)`이 지난 1일 경북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디지털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계, 업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부활IT강국 100만서명운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식경제부, 구미시 등 관련 공무원, 각 참여대학의 전문교수 및 학생들 등 300여명이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이들 중 500여명은 100만서명운동에 동참했다.운동연합측은 "1990년대 이후 연평균 20% 이상의 고도성장을 구가해 온 국내 IT산업은 2010년에는 GDP의 26%를 차지할 만큼 성장해왔지만, 국가 IT 경쟁력지수는 2007년 3위에서 2011년 19위로 추락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IT 법․제도, 산업지원정책,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서 정부의 총체적인 리더십 부재에 기인한 바가 크다"면서 "국가행정전산망 구축, 벤처기업 육성 등 국내 IT 정책을 총괄해온 정보통신부가 폐지된 이래 IT정책은 지식경제부 등 4개부처로 분산돼 위축됐을 뿐 아니라 부처간 정책 혼선이 초래되고 정부의 정보화 예산은 엄청난 규모로 축소되기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또 "우리가 헤매는 사이,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과 같은 미국의 소프트 기업은 아이폰과 SNS로 글로벌 IT시장을 점령해 버렸다"면서 "지금 글로벌 IT 시장은 애플과 같이 제조사, 통신사, SW, 콘텐츠사업자들이 상호협력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 사업자가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에선 대기업의 횡포와 중소기업 쥐어짜기, 정부의 안일한 대응 등으로 대다수 중소벤처기업은 아사 직전에 이르렀다"면서 "더구나 오늘날 IT는 건설, 섬유, 의료, 기계, 국방, 에너지, 자동차 등 모든 산업의 핵심인 융합인프라 요소가 된 만큼 우리는 IT가 엄연히 독자적인 영역을 갖는 분야임을 밝히면서 IT독립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운동연합측은 ▲과거 정보통신부와 같은 IT 컨트롤타워 설립해야 하고 ▲IT산업육성 및 IT전문가를 육성하라면서 이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부활, IT강국 운동연합`에는 상임대표 노규성 선문대 교수외에 공동 대표(강구열, 고찬, 김만기, 김선배, 김성훈, 김영기, 김용주, 남수현, 박성호, 박종삼, 방기천, 오세동, 유승엽, 이선규, 이심석, 이풍우, 임기흥, 조현주, 최성, 하태현, 오종우), 집행위원장(문형남, 김영미, 이승희), 사무총장(장경준) 등이 활동중이다.
- 진보당, 2일 전국운영위 개최..2기 지도부 선출 일정 확정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통합진보당은 2일 국회에서 전국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달 출범하는 2기 지도부 선출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확정한다. 이날 전국운영위에서는 동시 당직선거 선출단위와 일정, 선거 관련 주요사항을 확정한다. 우선 동시 당직 선거 선출단위는 당대표, 최고위원, 당대회 대의원, 중앙위원, 광역시도당 위원장과 부위원장, 지역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이다. 당원투표는 오는 25~29일까지 진행되는데 투표 결과에 따라 7월 8일 2기 지도부가 출범하게 된다. 또 이번 선거에 한해 당원 50% 과반의 투표가 진행되지 않아도 투표의 결과가 성립되는 부칙 조항을 신설하는 안건이 제출된다. 이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50% 과반 투표율을 만들기 위해 무리한 방법들이 동원됐다는 내부의 문제의식을 감안한 것.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인준 ▲사퇴한 비례후보의 선거비용 및 기탁금 관련 방침의 확정 ▲당규 제정 및 개정 ▲검찰수사 규탄 및 당 혁신을 위한 특별결의문 채택 등을 심의·의결 안건으로 상정한다. 한편, 진보당은 이날 전국운영위에서 ▲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산하기구인 정치검찰 진보탄압 대책위원회 ▲ 새로나기 특별위원회 ▲ 5.12 중앙위원회 사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보고서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 및 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과 ▲ 중앙위원회 '당 혁신 결의안'에 따른 후속조치 결과 등이 보고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포토]통합진보당, 주요 지지단체 지도부와 함께☞與 “진보당 일부 의원 제명 포함 모든 조치 강구”☞진보당 중앙위 폭력 사태 조사 시작..6월11일 마무리 예정☞김기현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법 의거 자격 박탈해야”☞진보당 “새누리 민생파탄법안 수습이나 고민하길”☞진보당 ‘강기갑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두고 ‘공방’☞진보당 “국방부, 당원명부 군인 색출 당장 중단해야”
- 월간 CEO& 여론조사, 박근혜 차기 대통령 당선 72%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차기 대선에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전문잡지 월간 ‘CEO&’이 5월 한 달 동안 경제단체 최고경영자 조찬 세미나 참석자 총 236명을 대상으로 차기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박근혜 전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은 70%를 넘어섰고 지지율 또한 50%에 육박했다. 전체 응답자 236명 중 170명의 CEO가 박근혜 전 위원장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72%의 경이적인 수치다. 2위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32명)으로 13.5%에 그쳤다. 이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6명, 김문수 경기지사 6명,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4명, 김두관 경남지사 4명, 정동영·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 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지지율을 묻는 질문에는 박 전 위원장 114명 CEO의 지지를 얻어 과반에 육박하는 48.3%를 기록했다. CEO& 측은 이번 조사와 관련, “이번 조사가 모집단의 숫자가 적고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광범위한 국민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주장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도층의 핵심 아이콘 중 하나인 CEO들의 의견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설문조사 질문과 결과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후보는? ▲ 박근혜 170명(72%), 안철수 32명(13.5%), 문재인 6명, 손학규 4명, 김문수 6명, 정동영 2명, 정세균 2명, 김두관 4명, 무응답 10명 -당선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지지를 보내고 싶은 후보는? ▲ 박근혜 114명(48.3%), 안철수 38명(16.1%), 문재인 20명(8.4%), 김문수18명(7.6%), 손학규 10명, 정몽준 6명, 김두관 8명, 정세균 4명, 이회창 2명, 정동영 2명 -대통령이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최우선 덕목은? ▲ 리더십 130명(55%), 소통능력 54명(22.8%), 도덕성 50명(21%), 추진력 8명, 전문성 4명 기타 의견 애국심 2명 -신임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국가적 과제는? ▲ 국민화합 86명(36.4%), 경제발전 84명(35.6%), 외교와 국방안정 36명(15.2%), 합리적 인사 22명(9.3%), 부정부태 척결 4명, 국민복지 6명, 기타 의견이 4명 -우리나라 역대 국가지도자들 중 가장 존경하는 대상과 그 이유는? ▲ 박정희 110명(46.6%), 세종대왕 30명(12.7%), 김대중 18명(7.6%), 이순신 12명, 노무현 6명, 이승만 4명, 광개토대왕 4명, 정약용 4명, 정조 2명, 김구 2명
- '文지지' 담쟁이포럼에 공지영 참여..1차 발기인 300명은 누구?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차기 유력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에 파워 트위터리안인 작가 공지영씨가 참여했다. ‘담쟁이포럼’은 아무리 높은 벽일지라도,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한 몸이 되어 오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주당의 6.9 전대 이후 본격화될 문재인 고문의 대선행보를 감안하면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담쟁이포럼은 30일 여의도에서 1차 발기인 300명 중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을 갖고 대표에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연구위원장에 경북대 이정우 교수를 선출했다. 다음은 담쟁이포럼 1차 발기인 명단 강기석[(전)경향신문편집국장], 강병국[변호사,(전)경향신문 감사], 강영걸[대구대교수], 강재호[부산대교수], 강현수[중부대교수], 강훈[충북대교수], 강희경[충북대교수], 고동완[제주관광대교수], 고철환[서울대교수], 고현수[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고홍철[<제주의소리>대표], 공지영[작가], 곽건홍[한남대교수], 권기철[부산외국어대교수], 권기홍[(전)노동부장관], 권용혁[울산대교수], 권재철[(전)고용복지센터이사장], 권정숙[청운대교수], 김경협[국회의원], 김광식[제주대교수], 김광원[(전)문화일보논설위원], 김규종[경북대교수], 김기정[연세대교수], 김남근[변호사], 김도식[(전)경기경찰청장], 김동기[국제변호사((전)방송위원)], 김만복[(전)국정원장], 김만수[경기부천시장], 김문봉[대구대교수], 김방진[(주)ampm대표이사], 김병립[(전)제주시장], 김병효[동국대겸임교수], 김상희[국회의원], 김석진[경북대교수], 김선일[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화[순천향대교수], 김성재[조선대교수], 김성환[서울노원구청장], 김수경[우리들생명과학이사장], 김수현[세종대교수], 김승석[울산대교수], 김애경[국제변호사], 김양현[전남대교수], 김연철[인제대교수], 김영대[수의과의사], 김영배[서울성북구청장], 김영식[원주대교수], 김영준[(주)다음기획대표이사], 김영철[계명대교수], 김용문[서강대겸임교수], 김용익[국회의원], 김용일[지오맥스이사], 김용택[시인], 김우영[서울은평구청장], 김윤덕[국회의원], 김윤자[한신대교수], 김인재[인하대교수], 김일수[호프옥션대표], 김재국교수[전남대교수], 김재현[건국대교수], 김재훈[대구대교수], 김정란[상지대교수,시인], 김종철[연세대교수], 김좌관[부산가톨릭대교수], 김준형[한동대학교교수], 김창엽[서울대교수], 김창호[(전)국정홍보처장], 김철수[(전)KBS피디], 김태년[국회의원], 김태웅[(전)뉴스통신진흥회사무국장], 김하수[연세대교수], 김한상[(전)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부총장], 김현[국회의원], 김홍수[영산대교수], 남기철[동덕여대교수], 남수현[동의대교수], 남영주[(전)고충처리위사무처장], 노승재[글로벌가치창조연구소소장], 노진철[경북대교수], 노진환[(전)서울신문사장], 도종환[국회의원], 마권수[(전)방송위원회상임위원], 문백섭[치과의사], 문진영[서강대교수], 민형배[광주광산구청장], 민홍철[국회의원], 박경로[경북대교수], 박기영[순천대교수], 박남춘[국회의원], 박능후[경기대교수], 박동천[전북대교수], 박래부[(전)언론재단이사장], 박범계[국회의원], 박상철[한국기술대교수], 박상희[광산대교수], 박성수[변호사], 박수현[국회의원], 박영복[경인일보상임고문], 박오복[순천대교수], 박종철[경상대교수], 박종환[(전)충북경찰청장], 박준식[한림대교수], 박현수[영남대명예교수], 박화규[치과원장], 배기운[국회의원], 배영목[충북대교수], 배옥병[무상급식연대회장], 배재정[국회의원], 배한동[경북대명예교수], 백수인[조선대교수], 백영제[동명대교수], 백종천[(전)청와대안보실장], 부좌현[국회의원], 서동구[(전)스카이라이프사장], 서상혁[호서대교수], 서영교[국회의원], 서현호[경남과학기술대교수], 서훈[(전)국정원차장], 서희원[변호사], 석영기[선문대교수], 선한길[순천대교수], 성경륭[한림대교수], 손은일[한국국제대교수], 손현준[충북대교수], 송민호[한의원원장], 송승철[한림대교수], 송영무[(전)해군참모총장], 송재호[제주대교수], 송철호[변호사], 송혜안[전주대교수], 신경호[전남대교수], 신대운[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신지연[미국변호사], 신형철[한림대교수], 심상덕[순천대교수], 심일선[(전)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안도현[우석대교수], 안병용[변호사], 안봉수[가시리유채꽃마을만들기위원장], 안정선[공주대교수], 안철현[경성대교수], 양오봉[전북대교수], 양원[목포대교수], 오기훈[IMC대표], 오병수[전남대교수], 옥시찬[(전)방송문화진흥회이사], 옥원호[경남대교수], 유기철[충북대교수], 유시춘[작가,(전)국가인권위상임위원], 윤광웅[(전)국방장관], 윤순창[서울대교수], 윤정원[(전)대구여성회회장], 윤창준[계명대교수], 윤황[선문대교수], 윤후덕[국회의원], 윤후상[(전)언론재단이사], 이광형[(전)나주부시장], 이권호[신라대교수], 이기숙[신라대교수], 이기원[한림대교수], 이기훈[충남대교수], 이동걸[한림대객원교수], 이병섭[인제대교수], 이병헌[광운대교수], 이봉조[(전)통일부차관], 이상국[(전)KBO전사무총장], 이상민[국회의원], 이상헌[한신대교수], 이수원[울산대겸임교수], 이수희[전충북개발연구원장], 이승일[건국대교수], 이승현[경남대교수], 이시원[경상대교수], 이윤호[순천대교수], 이은봉[광주대교수], 이은용 [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이재정[(전)국민참여당대표], 이재흠[비즈나인대표], 이정근[동국대겸임교수], 이정옥[대구가톨릭대교수], 이정우[경북대교수], 이정형[동아대교수], 이종석[(전)통일부장관], 이종오[명지대교수], 이주형[경기대교수], 이진[건양대교수], 이태수[현도사회복지대교수], 이학영[국회의원], 이행봉[부산대교수], 이혜경[연세대교수], 임경순[포항공대교수], 임수경[국회의원], 임재경[(전)한겨레신문부사장], 장병완[국회의원], 장세진[인하대교수], 장주효[(전)대구팔공문화원장], 장행훈[(전)동아일보편집국장], 전강수[대구가톨릭대교수], 전동열[홍익대교수], 전영선[건국대연구교수], 전해철[국회의원], 정남기[(전)언론재단이사장], 정동채[(전)문화부장관], 정만호[㈜싸이메디대표이사], 정상호[서원대교수], 정세은[충남대교수], 정순관[순천대교수], 정순균[(전)국정홍보처장], 정연구[한림대교수], 정영동[동주대교수], 정용길[충남대교수], 정재형[변호사], 정종준[배우], 정철[카피라이터], 정태호[경희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 조대엽[고려대교수], 조대원[국제대교수], 조동환[변호사], 조만형[한남대교수], 조명래[단국대교수], 조민행[변호사], 조상기[(전)한겨레신문편집국장], 조성을[아주대교수], 조성호[(전)한국일보편집부국장], 조흥식[서울대교수], 주보돈[경북대교수], 진유정[동국대겸임교수], 차성수[서울금천구청장], 차승재[영화제작가협회장], 차창훈[부산대교수], 채인석[화성시장], 채종화[경상대교수], 채진원[경희대교수], 천경득[변호사], 천병학[함평군농민회장], 최경실[이화여대교수], 최낙정[(전)해양수산부장관], 최민희[국회의원], 최병두[대구대교수], 최봉태[변호사], 최정규[경북대교수], 최정우[목원대교수], 최철영[(전)대구대법대학장], 최철영[한라대교수], 최홍운[(전)서울신문편집국장], 탁현민[공연연출가], 한완상[(전)대한적십자사총재], 한웅[변호사], 허성관[(전)행자부장관], 허수열[충남대교수], 허진[창원대교수], 허태정[대전유성구청장], 현기영[(전)작가회의대표], 홍영표[국회의원], 홍익표[국회의원], 홍장표[부경대교수], 황병무[(전)국방발전자문위원장], 황성현[인천대교수], 황태규[원광대교수], 황호선[부경대교수]
- [WSF 2012] `경영 구루 중의 구루` 톰 피터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미국의 기업들이 해왔던 모든 새로운 것들은 톰 피터스 덕분이다" (뉴요커) "톰 피터스는 포스트모던 기업의 아버지이다"(LA타임스) "우리는 톰 피터스의 세계 안에 살고 있다"(포춘) ▲ 톰 피터스톰 피터스(Tom Peters·사진) 를 수식하는 단어는 그야말로 화려하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를 "경영 구루 중의 구루"로 칭했고, 비즈니스위크는 "최고의 친구이자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하는 건 그만큼 어려운 만큼) 최악의 악몽" 으로 불렀다. 그는 우리시대의 가장 영향력있는 비즈니스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02년엔 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센츄어 전략변화 연구소가 선정한 `비즈니스 지식인 50`에서 마이클 포터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톰 피터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톰피터스컴퍼니를 이끌고 있다. 그는 앨빈 토플러, 피터 드러커와 함께 세계 3대 경영 석학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 25년간 발표된 경영관련 서적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도서로 일컬어지는 `초우량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초우량기업의 조건은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99년)이 `세기의 3대 경영서`로, 블룸스버리 출판사가 실시한 여론조사(2002년)에서 역대 최고 경영서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1942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코넬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부터 1970년까지 해군으로 복무하며 베트남전에 두 차례 참전한 경력이 있다. 1974년부터 1981년까지 맥킨지&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했고, 이후에는 주로 실리콘밸리를 배경으로 프리랜서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미래를 경영하라` `초우량 기업의 조건` `경영창조` `리틀 빅 씽` `디자인` 등을 집필했다. 그는 미국 국방부, 백악관 등 공공기관과 전략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기존의 경영학자들이 중시하던 전략과 시스템에서 과감히 탈피, 창의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중시하는 이론으로 기업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톰 피터스는 오는 6월 12~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전략포럼 2012`에서 기업전략을 모색한다. 13일 오후 3시부터 110분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제 4세션에서 `상생경영을 위한 기업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 불확실성의 시대를 관통하는 필승해법, `세계전략포럼(www.wsf.or.kr)`에서 찾으세요. 오는 6월12~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전략포럼에는 `유럽 최고의 지성` 자크 아탈리, `현대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 `유로화의 아버지` 로버트 먼델 등 각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참석해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新고졸시대..인재선점 불붙었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14세 시한부 美소녀의 `K팝 순애보` -이라크에 10만가구 한화건설 8조 계약 -독일 장기국채 제로금리 발행 -北·美 막후채널 가동 ▲종합 -신용강등 이어 무역적자 쇼크 -가계대출 연체율 0.89% 5년2개월만에 최고치 -한달 빨리 찾아온 여름..유통·식품업체 "반갑다" -다시 불붙는 `中東 르네상스`..신도시로 영토확장 -그리스 유로존 탈퇴가 좋은 시나리오..中 8~9% 성장 유지할 것 ▲따로 노는 국부펀드② -노르웨이, 연기금-중앙銀 찰떡공조 세계 2위 영향력 막강 -국내펀드 단기 급급 스스로 발목 잡는다 -중국 CIC `청출어람` ▲정치 -"법대로 해" 진보당 구당권파 벼랑끝 저항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NO` -朴-安 지지층 겹치는데 -안철수 지도자자격 없어..공동정부 실현 어렵다 -재충전하는 박근혜, 美안보전문가 만나 -미군범죄 기소前 신병인도 가능 ▲국제 -페이스북 IPO거품 후유증 -독일-프랑스 유로본드 격돌 -인도 가스관 20년만에 성사 -이집트 대선 후보 13명 난립 -IAEA "이란 핵협상 진전" -美 주택경기 `꿈틀` ▲MONEY+ -국민·퇴직·개인 `3층 연금보장` 3계명 -`혜택 쏠쏠` 급여통장 내가 만든다 ▲경제·금융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줄잇는다 -대중교통비 카드결제때 소득공제 100만원 추가 -금융위, 여의도 떠나 광화문 시대 ▲기업과 증권 -현대重, 요즘 속이 바짝 타겠네 -공항세, 같은 노선인데 왜 다른 거야 -3년간 뼈를 깎았다 대한전선 달라졌다 ▲기업·경영 -올여름 실속형 국산新車 3중 충돌 -LG상사-현대엔지니어링 `찰떡궁합` -이재용의 기능올림픽 사랑 -KAL 첫 해외출장정비 성공 -벤츠, 1000만원 싸진 M클래스 ▲과학기술/의료 -삼성-위·대장암, 서울대-간암 가장낮아 -암 수술 1개월이상 지연되면 생존율 떨어져 ▲유통 -이랜드 vs 이마트 `뉴발란스` 전쟁 -청와대로 간 와인 인터넷판매 -中企서 큰 중견기업 적합업종 제외 ▲기업과 증권 -우선주 급등락 아찔하네 -`백일천하` IT株 트렌드 읽는자가 위너 -"日 화장품업체 M&A에 집중" -회사채 엉터리 수요예측에 `금리덤핑` -두번째 유전펀드 나온다는데.. -`환매몸살` 이겨낸 인덱스·대형펀드 -예탁원 `독립운동` ▲부동산 -하남 그린벨트 대거 풀어 복합개발 -블루조망권 아파트 `쿨하네` -평창동 롯데·삼송 아이파크 계약땐 취득세 되돌려준다 ◇ 서울경제 ▲1면-KS인증제 50년만에 대수술-이란행 유조선 내달 안 띄운다-경제자유구역 지정 내달로 연기-EU, 프로젝트본드 조기 도입 합의-"부동산 더 침체돼도 DTI 안푼다" ▲종합-3개월 제품 관리실적 확인 폐지…교육비도 절반으로 줄여-동반성장지수 평가방식 낙제점-돈 넘치는 은행, 예금금리 내린다-음식·숙박업 중기 적합업종될 듯-은행연체율 다시 비상 ▲기획-서경이 만난사람, 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캠코 바꿔드림론 지원자 10만명 돌파의 그림자-화재보험협 이사장 자리 또 낙하산? ▲국제-미국 주택시장 살아난다-페이스북 IPO 의혹 일파만파-일본 4월 무역적자 33년만에 최대 ▲산업-이재용의 광폭 행보-날개 활짝 편 SK하이닉스-"뉴 M클래스로 SUV시장 공략"-`폰 테크` 갈수록 확산-구글, 모토로라 인수 완료-이마트, 뉴발란스 병행수입 ▲증권-삼성전자 외국인 비중 50% 무너지나-기관자금 주식형 펀드로 몰린다-자유총연맹, 차익 971억 챙긴다 ▲사회-검찰 칼날, 김승유·천신일 정조준-900억대 가짜석유 유통조직 잡혔다 ▲부동산-수도권 집도 용지도 안팔리네-광명·시흥 보금자리 탄력받나-현대건설, 1조규모 카타르 도로공사 따내◇ 한국경제 ▲1면 -新고졸시대..인재선점 불붙었다 -대중교통비 30% 소득공제 -北, 무수단에 새 로켓 발사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팔린다 ▲굿모닝 -"VIP 고객 100명 초청 골프대회도 열죠" -대우건설 "장병 체력이 전투력"..수방사 `新숭무관` 리모델링 -OECD `행복지수` 한국은 24위 ▲2012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 -기업부스 찾은 MB "많이 뽑아달라..고졸은 보조아닌 주력 일꾼" -"어정쩡한 대졸보다 똑똑한 고졸이 훨씬 낫다" -中企 "인재 찾을 기회..더 채용할 것" -기업 CEO 총출동 "학벌이 밥 먹여주나요, 능력이 최고죠" -"바뀌는 게임의 법칙..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학생·교사들 "채용까지 직접 연결되는 행사는 처음 봤어요" ▲정치 -문재인 "노무현 뛰어넘어 제3 민주정권 만들때" -국회는 지금 `은밀한 자료` 파쇄중 -檢, 진보당 추가 압수수색 검토 -국방부 "국회 제출 자료 엄격히" ▲국제 -美 경제 `재정벼랑` 시한폭탄 -"페이스북 실적 하향 기관은 미리 알았다" -"그렉시트땐 재앙..유럽 비상계획 준비중" ▲경제 -고속버스·수도·가스료 "우리도 인상" -R&D 투자 세액공제 3년 연장 -"론스타, 스타타워 매각 차익 법인세 내야" ▲금융 -대출 못갚는 가계 급증..`빚 폭탄` 터지나 -輸銀, 박연차의 태광실업 지원 `논란` -교보-야스다생명 `40년 우정` ▲해외산업 -삼성·소니, 美유통사 TV가격 할인 `제동` -교민 위한 금융사업 해 볼만 -독일식 직업교육 전도사로 나서 -유니클로, 美 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 -2000억대 현금 마련..부채비율 140% 이하로 -조현준 지분 확대..효성 `장남 승계` 준비? -노키아 前 CEO 이재용 왜 찾아왔지? ▲기업 & CEO -시스템에어컨 시장 `냉혹한` 전쟁 -삼성사장단이 `보아` 공부한 까닭은 -벤츠 M클래스 디자인 주인공은 한국계 -정준양 회장 등 4명 `한국의 경영자상` ▲IT·모바일 -"스마트폰도, 트위터도 쓰지 않아요" -삼성-애플 특허협상 결렬 -`내 노래 내가 판다`..새 음악시장 열린다 -삼성, 태블릿 시장 2위 올랐다 ▲중소기업·벤처 -"인증 획득이 품질 보증수표 안돼" -서비스 적합업종 선정 `격돌` -내달 APEC 창업콘퍼런스 열린다 ▲생활경제 -와인 인터넷판매 허용 가닥 -백화점, 원피스로 불황 타파 -홈플러스서 車 빌려타세요 ▲증권 -16일째..`고급 생수`로 유럽 불 끄는 외국인 -신세계, 전자랜드 인수 MOU `눈앞` -부영vs이랜드..중문단지 새주인은 -JYP엔터 `합병 방정식` 호재 아닌 악재? -대한전선, 지배구조 바꿔 재무개선 -`김병주 신화` 문어발에 걸렸나 ▲부동산 -1조원 시공권..빅5 건설사 수주경쟁 `불꽃` -"5·10대책, 효과 발휘될 것" -수자원·철도公도 보금자리주택사업 가능
- [미리보는 경제신문]진보당 당사 檢, 압수수색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 매일경제 ▲1면 -중국발 원자재 쇼크 구매계약 파기 속출 -伊·스페인 국채 무제한 매입 -KT·SKT, 빅데이터 건강사업 진출 -진보당 당사 檢, 압수수색 ▲종합 -HSBC, `그리스 유로존 탈퇴` 컨틴전시 플랜 마련 -불황에도 투기 걱정되는 유망지 ▲중국발 원자재 쇼크 -주문 끊기자 일부 중소 철강업체 야반도주 -국내 정유 화학업체 "제품값도 하락" 안절부절 -호주 무역적자 눈덩이 브라질 성장률 제자리 ▲정치 -불법 당원 공개땐 끝장 `위기감` -檢, 개표기록·당원명부 일부확보 부정 밝혀도 당선 무효화 힘들어 -"노트북 들고다니며 이석기 찍게해" -이한구 "민주당과 종북의원 배제 합의" -친박 `대선 라인업` 나왔다 -이변의 민주 대표경선...광주 분수령 -통합진보당 후보 돈 더 썼다 -昌 떠난 선진당 이인제 당으로 ▲10면 -메르켈 양보 얻어내야 ECB 자금방출 -"나토 트럭 통과요금 10배로 올려라" -泰, 미얀마에 1조원 투자 -불법조업 딱지거래가 원인 -독일 노동자 20년래 최대 임금인상 -세르비아도 `집권당의 저주` ▲경제금융 -대출할 곳 없어...돈 쌓이는 은행 -한일 이렇게 다를수... -국세청·론스타 또 한판 붙나 -정부 "보험중단 말라" 영국 설득 ▲기업과 증권 - CO2폭탄 `째깍째깍` 떨고있는 국산대형차 -얼굴맞댄 최지성-팀쿡 -K9 최고급 수입타이어 쓰는 이유 ▲기업경영 -LCD TV 국내생산 중단 -포시도니아는 `한국 잔치` -5년내 구글안경 시대 온다 -SK텔 `윙크`로 2차 협력사 지원 ▲중소기업·벤처 -미친 제품 글로벌기업 잡다 -아이리버의 변신 성공할까 -날개없는 선풍기 특허권공방 가열 -신성솔라 2MW 태양광 발전소 수주 ▲과학기술·의료 -햇빛 쬐면 근시·천식 줄어든다 -우주 방랑하는 구상성단 발견 -"포괄수가제 성공하려면 원가재료 정확투명해야" ▲유통 -"전기료 무서워" 절전형 상품 불티 -쌀보다 비싼 고구마·감자 -현대百, 토종 SPA모시기 ▲기업과 증권 -폭락장에 2조 순매수..용감한 개미들 -그리스 위기 피난처 헷갈리네 -소방수 국민연금도 "소신 갖고 투자" -전차 달렸지만 코스피 1800 미달 -세아특수강 "아 옛날이여" -"차입금 5천억 2년내 상환" -위기에 더 빛난 마이너 리포트 -상장폐지 약식실질심사 생긴다 -청산앞둔 산은PEF 대박 비결은 -한류품은 CJ, 美 방송사업 시동 -"세수마련 위한 토빈세는 시장에 도움 안돼" -안팔리는 솔로몬투자證 FI가 경영한다 ▲부동산 -강남 재건축발 전세난 또 올라 -한남뉴타운 믿었던 3구역 마저... -집값 상승률 1위 울산에 무슨 일이 -아파트 수납장이 말을 하네 ◇ 서울경제 ▲1면 -결국 상저하중...경제 틀 다신 짠다 -정부, 재보험 인수 등 대응 나서 -또 불붙는 은행 주택대출 경쟁 -검찰 전격 압수수색...진보당 패닉 -EU, 범유럽 예금보증제 검토 ▲종합 -제 주머니 챙기는 공무원들 -"정부-농협 경영개선 MOU 노조 합의 없이는 체결 안해" -9만원짜리 다리미 수입원가는 3만원대 ▲3면 -추경 빼곤 쓸만한 카드 다 써...특단대책 없인 효과 "글쎄" ▲종합 -원자재 슈퍼 사이클 막 내리나 -`불안한 동거` 끝내고 분열 가속 가능성 -FTA, 무역 버팀목으로 -하남시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1년 연장 ▲5면 -현대해상, 보유보험 한도 2배 늘리기로 -원화결제 수출 중기 직격탄 -이란 제재 현실화 땐 휘발유 200원 오를 듯 ▲유로존 위기 고조 -IMF "뱅크런 연쇄 발생땐 리먼 사태 능가할 충격파 온다" -안전자산 개념도 바뀐다 -美경제 더블딥 우려 유럽 위기 증폭되나 ▲정치 -李 부산서도 패배떈 文 치명타 -박근혜 친정체제 완성 -"경선 100일도 안남아...룰 변경 불필요" -이한구 대표 "이석기 김재연 제명 추진" ▲금융 -삼성 한화 롯데손보 징계 -금융지주발 몸집 키우기...마진 악화 불보듯 -속타는 금융소비자보호처 -현대스위스·진흥저축은행 고금리 수신·PF대출 제한 ▲ 국제 -글로벌 IPO시장 시들 -JP모간 파생상품 손실로 유럽 모기지채권 위축 우려 -미-러시아 갈등 커진다 -선장 줄줄이 바뀐 (주)일본 본격 혁신 시동 -이집트 내일부터 대선...경제 회복 한목소리 -쏘나타, 전세계 600만대 팔렸다 -SK, 사상 첫 고졸 공채 -조선업계 CEO, 그리스 박람회 총출동 -KCC, 중기 수출 적극 지원 ▲산업 -SKT, 2차 협력사 자금지원도 챙긴다 -통신망 이용대가 글로벌 공조 나서 -CJ헬로비전, 글로벌 방송사 도약 선언 -콜러 등에 업고 글로벌 시장 넘본다 -삼홍테크 유스파 앞세워 중국 공략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머리 맞댄다 -소비 감수성 놓친 국내 여성복 존폐 기로 -롯데마트, 건고추 예약판매 ▲증권 -부실 투자자문사 솎아낸다 -태양광주 급랭 -IT·자동차 저가매수세 단비 -기업 회장들 주가방어 위해 자사주 쇼핑 -ETF 5년 만에 아시아 상장 재개 -유럽위기에도..회사채 인기몰이 -우량기업, 상장폐지 사유 땐 약식심사 ▲부동산 -박원순표 한강변 개발 밑그림 나온다 -상가 부족 판교역...무늬만 역세권 -길음역세권에 29층짜리 4개동 주상복합 ◇ 한국경제▲1면 -슈뢰더 "독, 유로존 붕괴 방관하지 않을 것" -한국-중동 경협 신시대 -"주민 원하는 재개발 적극 지원" 박원순 서울시장 ▲굿모닝 -MB "대기업 담합 근절, 전경련 자율 협의로" ▲오늘의 이슈 -"뱅크런 확산 막아라"..EU, 모든 은행에 예금 지급보증 추진 -이란 원유수입 내달 초 중단 ▲정치 -검, 진보당 압수수색.."당원명부 못 줘" 반발 -김문수 "새누리, 박근혜 사당화 심각" -이한구 "진보당, 국방위 못오게 할 것" ▲국제 -원자바오 "물가보다 성장" 경기부양 나선다 -"미 국채금리 연 1.5%까지 간다" -중 어선 납치는 ''北해군 소행'' -MBA인재, 게임 SNS 등 IT업계 몰려 -아르헨, 페소가치 폭락..물가 연 25% 치솟아 ▲경제 -비과세로 돈 몰린 ''물가연동채권''..원금 늘어난 만큼 세금 매긴다 ▲금융 -국민·하나은행, 고정금리 대출 비중 절반 넘었다 -시민단체, 밴社·대형가맹점 수사의뢰 -"이률담합 16개 생보사 상대 소송" ▲산업 -"삼성 입는 컴퓨터 5년내 나온다" -전무車? 부사장車? 애매한 K9 -SK텔레콤, 2차 협력사 대금 보장 ▲기업&CEO -SK, 그룹 사상 첫 고졸 공채 -1억 넘는 포르쉐 파나메라 왜 분해됐다 했더니.. -민들레로 타이어 만든다? -"착한 제품에 지갑 열겠다" 73% ▲IT 모바일 -구글 크롬, 익스플로러 제치고 세계 1위 -SNS가 키운 中전자상거래, 3년내 미국 추월 ▲중소기업 지방산업 -파나소닉 조업 중단에..韓콘덴서 귀한 몸 -승산팩, 고강도 골판지 박스 개발 ▲생활경제 -회고전 여는 한국 최초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씨 -수입 전기다리미 2배 폭리 -YGM, 英 패션업체 아쿠아스쿠텀 인수 ▲증권 -국내 증시 좌우할 네가지 체크포인트 -우량기업 상장폐지 ''약식'' 심사한다 -쌀때 담자..삼성 현재 그룹株펀드 인기 -웅진그룹, 케미칼 지분 매입 초읽기 -페이스북 상장..인터넷株에 기회? -메디포스트 급락..개인투자자들 분란 -아이베스트 투자전략 "독특하네" -CJ그룹 M&A로 몸집 키웠지만 부채비율↑..대한통운, 해외 물류업체 인수 추진 ▲사회 -윤현수, 전세기 동원 日서 구명로비 의혹 -휴대폰 많이 쓴 어린이 주의력결핍장애 가능성 커 -한발 뺀 검찰 "노건평씨와 뭉칫돈 연관 시켜선 안돼" -기숙사 ''식권 끼워팔기'' 때문에.. ▲부동산 -재건축 재개발 단지, 조합원 지분이 더 싸네 -대우산업개발 매각 무산 놓고 시끌 -"한국감정원, 사명에서 ''감정'' 빼겠다" -투기우려지역 ''토지거래허가'' 1년 연장
- 與 사무총장도 친박..朴 대선 득실은?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새누리당의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근혜계 4선 서병수(부산 해운대 기장 갑) 의원이 임명됐다. 당대표, 원내대표에 이어 당 조직과 자금을 관리하는 사무총장까지 친박계에 돌아가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정 체제가 한층 강화됐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출신 서 의원에 대한 사무총장 인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당대표를 비롯한 당3역(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을 친박계가 차지한 것을 두고 오는 8월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겨냥한 인사라고 해석하고 있다. 12월 대선을 위한 ‘박근혜 대선 체제’ 구축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평가다.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공정한 경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한 중립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비박 대선 주자들이 요구하는 완전국민참여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황우여 당대표는 비박계 주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경선 룰 변경 논의에 착수했지만 기본적으로 “오픈프라이머리는 함부로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한구 원내대표 역시 “될 수 있으면 정한 걸 지키려고 해야지 걸핏하면 바꾸자고 하면 국민이 당을 믿겠나”라며 반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서 사무총장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개인적 의견으로는 바꾸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선까지) 100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룰을 고치자는 논란이 되면 경선이 제대로 될 것인가 하는 걱정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당 조직을 장악한 박 전 위원장 입장에서는 룰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당헌에 따르면 현행 경선 룰은 ‘대의원 2:책임 당원 3:일반 국민 3:여론조사 2’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때문에 대의원과 당원의 의견이 크게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구조다. 그러나 친박 친정 체제에 따른 ‘실’도 만만치 않다. 우선 경선을 관리해야 할 지도부가 공정성을 잃었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비박 주자들 뿐만 아니라 야권에서도 완전국민참여경선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같은 요구를 계속 무시하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전당대회가 아니고 지명대회였고 ‘박누리당’이 돼버렸다는 조롱을 받고 있다”며 “원내대표에 이어 최고위원 싹쓸이, 친박 인사 서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은 박 전 위원장이 경선 탈락이라는 5년 전 악몽의 가위눌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맹비난 했다. 정치 전문가들 역시 다른 주자의 요구를 계속 거부한다면 기득권을 지키려 한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박 전 위원장이 입장 변화를 보인다면 룰 변경 논의가 급진전될 수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대변인에 포천을 지역구로 하는 재선의 김영우 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지도부에서 좀 더 시간 갖고 논의할 예정이다. 22일 예정된 새누리당 당선자 총회에서는 신임 원내부대표단과 정책위부의장단이 승인된다. 정책위부의장에는 외교통상·국방 담당 정문헌 당선자, 법사·행정안전·운영담당에 권성동 의원, 정무·기획재정·예결에 나성린 의원, 문방·환노에 조해진 의원이 내정됐다. 원내부대표단은 홍일표 원내대변인을 비롯한 이철우, 김을동 의원과 서용교, 홍지만, 이장우, 박대출, 김기선, 이현재, 신의진 당선인으로 구성됐다.
- 새누리, 사무총장에 서병수 임명..대변인에 김영우(상보)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새누리당 신임 사무총장에 4선의 친박계 서병수 의원이 임명됐다.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사무총장에 부산 출신 서병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대변인에는 재선인 포천 출신 김영우 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며 “지명직 최고위원은 좀 더 시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2일 예정된 당선자 총회에서는 신임 원내부대표단과 정책위부의장단이 승인될 예정이다. 정책위부의장에는 외교통상·국방 담당 정문헌 당선자, 법사·행정안전·운영담당에 권성동 의원, 정무·기획재정·예결에 나성린 의원, 문방·환노에 조해진 의원이 내정됐다.이 대변인은 “정책위부의장은 6명인데 4명을 내정했고 농수산, 지경, 국토해양, 교육과학보건복지는 조만간 내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내부대표단은 홍일표 원내대변인을 비롯한 이철우, 김을동 의원과 서용교, 홍지만, 이장우, 박대출, 김기선, 이현재, 신의진 당선인으로 구성됐다. 원내부대표단 역시 당선인 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