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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13일 재정부·국토부·경찰청 등 6개 부처 업무보고 청취
  • 인수위, 13일 재정부·국토부·경찰청 등 6개 부처 업무보고 청취
  • [인수위사진기자단]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3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6개 정부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인수위는 지난 1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국세청, 국가정보원, 지식경제부, 법무부, 대검찰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인수위는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오전엔 기획재정부와 방위사업청, 오후엔 국토해양부와 경찰청, 국가보훈처, 그리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관심이 쏠리는 기획재정부는 새정부의 공약 중 ‘일자리 늘지오’ 부분을 고려해 일자리 관련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늘지오 정책은 IT·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일방적인 구조조정 방지를 위한 사회적인 대타협기구 설립, 비정규직 차별 회사에 대한 징벌적 금전보상제도 등을 골자로 한다. 또 경제활력 대책의 일환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편성 관련 언급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재정건전성이란 기조를 포기하고 추경을 포함할지가 관건이다. 아울러 국민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서도 복지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까도 재정부의 숙제로 남아 있다. 국토부의 경우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보금자리주택, 4대강 사업 등에 대한 정책평가와 ‘하우스푸어’나 KTX 민영화 같은 사회 현안, 해양수산부 분리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공약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경찰청은 박 당선자가 약속한 경찰인력 2만명 증원에 대한 실천계획과 성폭력, 가정파괴,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사회악’에 대한 관련 부처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도 기존 박 당선인 공약대로의 추진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목표로 하되, 우선은 경찰수사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방식의 ‘수사권 분점을 통한 합리적 배분’을 약속했다.
2013.01.13 I 나원식 기자
인수위 업무보고, 이틀째 '철통보안'.."분과 검토 뒤 공개"(종합)
  • 인수위 업무보고, 이틀째 '철통보안'.."분과 검토 뒤 공개"(종합)
  • [인수위사진기자단]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이틀째 ‘철통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인수위는 업무보고 첫날인 11일 보고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12일에도 입을 닫았다. 다만 부처 업무보고 뒤 인수위 각 분과의 검토가 끝나면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세청(경제1분과) ▲국가정보원(정무분과) ▲지식경제부(경제2분과) ▲법무부·대검찰청(법질서사회안전분과) 등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우선 국세청은 이날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중점적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경제 양성화는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대선공약이다. 새 정부는 소득탈루, 세금 체납에 강력 대응하고 정보화 시스템의 체계적 연계로 지하경제 규모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와 대검의 경우 검찰개혁안에 초점을 맞춰 보고한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는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 당시 검찰개혁의 핵심으로 제시한 공약이다. 새 정부는 이에 따라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고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부서에서 그 기능을 대신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검찰과 경찰을 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관계로 재정립하기 위해 법령 개정에도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이날에도 업무보고 내용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업무보고에 대한 세밀한 브리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업무보고 내용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어 “부정확한 보도와 소설성·흠집 내기 기사 등은 국민과의 소통 및 알권리를 저해한다”며 언론의 지나친 취재경쟁의 자제를 요청했다.하지만 인수위의 이런 태도에 ‘국정기조와 정책에 대한 검증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태도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민주통합당도 논평을 통해 “마치 왕조시대에 구중궁궐에서 열리는 어전회의를 보는 느낌”이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아울러 역대 인수위에선 정부의 업무보고 내용과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 설명되는 것이 통례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명박 정부 인수위의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국민의 알권리는 어떤 경우라도 침해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업무보고가 끝난 뒤엔 해당 분과 간사와 함께 공식 브리핑이 열렸다. 노무현 정부와 김대중 정부의 인수위 때 역시 정부 업무보고 내용이 소개됐다.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업무보고 뒤 분과별 검토가 끝나면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부처 업무보고 결과가 새 정부의 정책과 어떤 함수관계를 가졌는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 공개해 국민에게 접하게 하는 것은 자칫 혼선과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며 현 시점에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인수위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해 격노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박 당선인이 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박 당선인은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푸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소극적으로 관의 입장에서 관행에 기대서 문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부분에 관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이 모든 문제를 국민의 입장에서 어떻게 풀 것인가 하는 입장에서 해법을 찾아달라고 끊임없이 주문한다. 정부 부처에서도 이 부분을 새겨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3.01.12 I 나원식 기자
  • 인수위, 12일 국세청·지경부·법무부·대검 업무보고 청취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2일 정부부처 업무보고 강행군을 이어간다. 업무보고 첫날인 11일 국방부·중소기업청·보건복지부에 이어 이틀째인 이날 국세청, 국가정보원, 지식경제부, 법무부, 대검찰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부처 업무보고는 오는 17일까지 휴일없이 진행된다.인수위는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국세청과 국정원, 오후 2시에는 지식경제부, 법무부·대검 등이 업무보고에 나선다. 가장 관심이 가는 기관은 국세청과 법무부·대검 업무보고다. 우선 국세청은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중점적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경제 양성화는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대선공약이다.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GDP(국내총생산)의 19.2%~28.8%로 개발도상국 평균 30.0%보다는 작지만 선진국 평균 14.0%에 비해서는 매우 큰 편이다. 새 정부는 소득탈루, 세금 체납에 강력 대응하고 정보화 시스템의 체계적 연계로 지하경제 규모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조세제조를 고용창출 및 서민지원 관점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오후 업무보고 기관인 법무부와 대검은 검찰개혁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는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 당시 검찰개혁의 핵심으로 제시한 공약이다. 대검 중부수는 그동안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다 검찰권한에 대한 민주적 통제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왔기 때문.새 정부는 이에 따라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고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부서에서 그 기능을 대신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검찰과 경찰을 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관계로 재정립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안정적인 치안 시스템 마련을 위해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도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2013.01.12 I 김성곤 기자
  • 인수위, 전문인력 대폭 보강..인디밴드 리더 '눈길'(종합)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외부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1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32명의 전문위원과 3명의 실무위원을 추가 인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국장급 전문위원 28명과 과장급 실무위원 25명의 정부파견 인력을 확정 지은 후 추가 인선을 단행한 것이다. 최소 인력으로 ‘슬림한 인수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으나 정부 업무보고가 본격화되면서 일손 부족이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임명된 인사들 중 박 당선인의 캠프에서 공약을 성안했던 국민행복추진위 출신 인사가 대거 포함된 점도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더한다.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으로 임명된 이정민 연세대 교수와 홍용표 한양대 교수는 행추위 외교통일추진단에서 활동했고, 경제2분과에 배속된 윤창번 카이스트 교수는 방송통신추진단장을 맡은 바 있다. 법질서사회안전분과의 윤성규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은 지속가능국가추진단장을 지냈으며, 지역발전추진단에서 활동한 배준구 경성대 교수, 행복교육추진단에 몸담았던 김재춘 영남대 교수, 나승일 서울대 교수 등 행추위 출신 인사가 총 14명에 달한다.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도 14명으로 양쪽 모두에 해당되는 9명을 제외하고도 상당히 많은 숫자다.인디밴드인 황신혜밴드 출신의 김형태씨가 여성문화분과의 전문위원으로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끈다. 김형태씨는 지친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을 묶은 책 ‘너 외롭구나’를 저술하고,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해왔다. 연극배우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한편 이날 추가 인선에 대해 정부 고위 공무원 급에 해당하는 ‘전문위원’을 외부 인사들로 채워 넣으며 사실상 자문위원단을 부활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외부 전문위원들의 역할이 자문위원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윤 대변인은 “자문위원이 아니라 전문위원하고 실무위원인데 각 분야에서 능력과 경력 청렴성에 대한 검증이 끝난 분들”이라며 “성격이 전문위원하고 자문위원하고 다르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외부 전문가 35명 명단(현소속)고영선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KDI)김영수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서강대 사회학과)배준구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경성대)곽상도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변호사)이상민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변호사)김영목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한국수입업협회)이정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연세대)백승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한국국방연구원)전성훈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통일연구원)홍용표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실무위원(한양대)신인석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중앙대)정찬우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금융연구원)안덕근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서울대)박형수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조세연구원)윤창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카이스트)홍순직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전주비전대총장)최경환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손양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인천대)오창균 인수윈 경제2 실무위원(대구경북연구원)조대환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변호사)조옹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변호사)윤성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한양대)김재춘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영남대)나승일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서울대)송종국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윤종록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연세대)곽노성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유길상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한국기술과학대)김진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방하남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노동연구원)이용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국민연금연구원)최현수 인수위 고용·복지 실무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정영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이화여대)이대영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중앙대)김형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황신혜밴드)
2013.01.11 I 박원익 기자
  • 인수위, 업무보고 첫날 '노코멘트 브리핑' 논란(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박원익 나원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1일 국방부, 중소기업청, 보건복지부 등을 필두로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그러나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불통’ 논란이 재현됐다.인수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방부(외교국방통일분과) ▲중소기업청(경제1분과)▲문화재청(여성문화분과) ▲보건복지부(고용복지분과) ▲기상청·환경부(법질서사회안전분과) 등 6개 정부부처의 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는 부처 일반현황과 당면 현안 등 기본사항과 함께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부처별 이행계획, 예산 절감추진계획,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및 불합리한 제도 ·관행 개선 등으로 이뤄졌다.국방부는 이날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 새로운 연합지휘구조 창설방안과 함께 사병봉급 2배 인상 등 박 당선인의 공약 이행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 복무기간을 현행 21개월(육군 기준)에서 18개월로 단축하는 방안 대해서는 인수위 측과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청 업무보고에서는 장관급 독립기구로 격상할 필요성과 가업 상속 활성화 방안, 중기 적합업종 이행력 강화 방안 등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박 당선인의 공약인 기초노령연금 인상, 4대 중증질환 100% 건강보험 보장 등에 대한 예산 추계와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주로 보고했다.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날부터 시작된 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면서, 인수위원 인선에 이어 또한번 불통 논란이 제기됐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는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대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겠다”며 “다만 구체적인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서는 브리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할 경우 국민들께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불러오고,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돼 정부정책의 실행력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언급이 신중할 수밖에 없음을 깊이 이해해달라”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인수위원회의 ‘보안 기조’가 인수위원 인선에 이어 부처 업무보고까지 이어지는 ‘깜깜이’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정기조와 정책에 대한 검증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비판도 제기됐다.민주통합당도 논평을 내고 “국민의 알권리는 철저히 밀봉하고 봉쇄하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각 부처가 어떻게 반영해서 업무보고를 하는지 국민들에게 소상히 보고되고, 그것이 잘된 일인지 아니면 잘못하고 있는 일인지를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서 당연히 업무보고는 제대로 브리핑돼야 한다”며 “시계를 자꾸 과거로 돌리려는 흐름에 대해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2013.01.11 I 박수익 기자
윤창번·윤종록·홍순직 인수위로..ICT 업계 기대감 높아
  • 윤창번·윤종록·홍순직 인수위로..ICT 업계 기대감 높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전문위원을 추가로 임명하면서,정보통신미디어(ICT) 전문가들을 영입하자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윤창번 고문, 윤종록 교수, 홍순직 총장(좌로부터)박근혜 당선인이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창조경제를 강조한 것과 달리, 26명의 인수위원 중에서는 ICT 전문가가 한 사람도 없었던 이유에서다.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날 35명의 전문·실무 위원을 추가로 임명하면서 ICT 전문가들을 포함시키자 업계가 환영하고 있다.이번에 임명된 전문위원 중 ICT 전문가로 분류되는 사람은 윤창번 전 새누리당 방송통신추진단장(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윤종록 전 KT(030200) 부사장(연세대 교수), 홍순직 전주 비전대 총장 등이다.윤 전 단장은 박근혜 당선인의 방송·통신 공약을 총괄했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KT 사외이사,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ICT 정책 전문가다. 그는 이번에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추가 임명됐다. 홍순직 전주 비전대 총장 역시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발탁됐는데,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부이사관과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삼성자동차(주) 전무, 삼성SDI(006400)(주) 부사장 겸 삼성미래전략위원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윤종록 전 KT 부사장은 교육·과학 전문위원으로 선임됐는데, 그는 벨연구소 특임연구원과 KT 연구개발(R&D) 부문장 등을 거쳤으며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창의산업추진단에서 활동했다.업계 관계자는 “윤창번 전 단장과 윤종록 교수,홍순직 총장은 새 정부가 ICT 산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방송통신위원회 역시 ICT 전문가들의 인수위 입성이 염원하던 ICT 전담부처 신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모양새다.한편 이날 발표된 인수위 전문위원 중 경제2분과로 선임된 최경환 위원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당선인 최측근인 최경환 국회의원과는 동명이인이다. 여성·문화 분과 전문위원이 된 이대영 중앙대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꼽힌다. ◇다음은 인수위 전문위원 명단.고영선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김영수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배준구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곽상도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이상민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김영목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이정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백승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전성훈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홍용표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실무위원신인석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정찬우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안덕근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박형수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윤창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홍순직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최경환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손양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오창균 인수윈 경제2 실무위원조대환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조옹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 윤성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김재춘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나승일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송종국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윤종록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 곽노성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유길상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김진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방하남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이용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최현수 인수위 고용·복지 실무위원정영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이대영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김형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 .
2013.01.11 I 김현아 기자
인수위, 외부전문가 추가인선.."자문위원과 성격 달라"
  • 인수위, 외부전문가 추가인선.."자문위원과 성격 달라"
  • [인수위사진기자단]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외부 전문가 35명을 추가 인선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번 인선과 관련, “각 분야에서 능력과 경력, 청렴성 검증이 끝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윤 대변인은 이번 인선이 앞서 인수위가 폐지하기로 했던 ‘인수위 자문위원’과 성격이 유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자문위원이 아니라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이라며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차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다음은 외부 전문가 35명 명단(현소속)고영선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KDI)김영수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서강대 사회학과)배준구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경성대)곽상도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변호사)이상민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변호사)김영목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한국수입업협회)이정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연세대)백승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한국국방연구원)전성훈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통일연구원)홍용표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실무위원(한양대)신인석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중앙대)정찬우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금융연구원)안덕근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서울대)박형수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조세연구원)윤창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카이스트)홍순직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전주비전대총장)최경환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손양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인천대)오창균 인수윈 경제2 실무위원(대구경북연구원)조대환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변호사)조옹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변호사)윤성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한양대)김재춘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영남대)나승일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서울대)송종국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윤종록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연세대)곽노성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유길상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한국기술과학대)김진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방하남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노동연구원)이용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국민연금연구원)최현수 인수위 고용·복지 실무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정영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이화여대)이대영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중앙대)김형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황신혜밴드)
2013.01.11 I 나원식 기자
  • 윤창번, 윤종록 등 ICT 전문가,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윤창번 전 새누리당 방송통신추진단장과 윤종록 전 KT(030200) 부사장, 홍순직 전주 비전대 총장 등 ICT 전문가들이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추가 임명됐다.◇다음은 인수위 전문위원 명단.고영선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김영수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배준구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곽상도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이상민 인수위 정무 전문위원김영목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이정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백승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전성훈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전문위원홍용표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실무위원신인석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정찬우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안덕근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박형수 인수위 경제1 전문위원윤창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홍순직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최경환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손양훈 인수위 경제2 전문위원오창균 인수윈 경제2 실무위원조대환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조옹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 윤성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 전문위원김재춘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나승일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송종국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윤종록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 곽노성 인수위 교육·과학 전문위원유길상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김진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방하남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이용하 인수위 고용·복지 전문위원최현수 인수위 고용·복지 실무위원정영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이대영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김형태 인수위 여성·문화 전문위원
2013.01.11 I 김현아 기자
  • 인수위 "국민과 소통.. 업무보고는 공개안해"(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나원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정부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업무보고 내용을 언급하면 불필요한 정책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인수위원회의 ‘보안 기조’가 부처 업무보고로까지 이어지는 ‘깜깜이’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정기조와 정책에 대한 검증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비판도 제기된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는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대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겠다”며 “다만 구체적인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서는 브리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할 경우 국민들께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불러오고,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돼 정부정책의 실행력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언급이 신중할 수밖에 없음을 깊이 이해해달라”라고 당부했다.윤 대변인은 또 ▲부처별 업무보고 ▲분과위 검토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제출 ▲국정기획조정분과 종합 ▲당선인 보고 등 ‘5단계 업무 프로세스’를 언급하면서 “지금 1단계가 진행되고 있어 세부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5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부처 업무보고만을 보고할 경우 불필요한 정책적 혼란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아울러 “인수위는 기본적으로 새 정부 정책을 생산하는 기능과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니다”며 “부처별 업무보고 받으면서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인수위의 본래 기능과 역할에 벗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업무보고에서도 부처별 추진 정책에 하자를 발견하려 하기보다는 정책 내용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에 적정한지, 주요 사회적 이슈임에도 누락된 정책이 없는지, 정책이 재원 대책 등 이행가능을 살펴보기 낮은 자세와 겸손한 자세로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방부(외교국방통일분과) ▲중소기업청(경제1분과)▲문화재청(여성문화분과) ▲보건복지부(고용복지분과) ▲기상청·환경부(법질서사회안전분과)의 보고를 받았다.
2013.01.11 I 박수익 기자
  • 국방부, 병사복무 단축에 신중… 봉급은 2배 인상키로
  • [이데일리 최선 기자] 국방부는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공약인 ‘병사 복무기간 단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병사 복무기간을 현행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면 병력부족, 전투력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군은 복무기간을 단축할 경우 올해부터 2030년까지 병력자원이 연간 2만 7000명 부족해진다고 지적해왔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안으로 제시된 부사관 3만명 충원을 위해서는 연간 7000억~1조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박 당선인이 공약한 ‘병사봉급 2배 인상’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의 임기말인 2017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0% 내외의 봉급 인상을 단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인수위 보고대로 추진된다면 2017년 병사 봉급은 이등병은 16만 3000원, 병장은 21만 6000원을 받게 된다.이에 따라 병사 봉급을 위한 예산도 지난해 5258억원에서 2017년에는 1조516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2015년 한미연합사에서 한국군으로 넘어오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도 작년 11월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었다. 국방부는 이외에도 ▲군사보호구역 해체 문제 ▲군사시설 소음피해 방지대책 ▲직업군인 정년연장의 중장기적 추진 ▲남북 공동 유해발굴사업 추진 방침도 인수위에 보고했다.
2013.01.11 I 최선 기자
인수위, '中企·국방' 업무보고 시작..'보안' 재차 강조
  • 인수위, '中企·국방' 업무보고 시작..'보안' 재차 강조
  • [인수위사진기자단]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오전 중소기업청과 국방부를 시작으로 1주일간의 부처 업무보고 일정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특히 업무보고에 앞서 해당 부처에 보고 내용에 대한 보안을 각별히 당부했다.김용준 위원장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국방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당부 말씀”이라며 “확정되지 않은 안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혼선이 있을 수 있으니 특별히 조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이 있다. 당선인으로서의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국정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이라며 “신(新) 정부와 구(舊)정부의 연속성을 담보하는 게 주 업무다.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청 업무보고에서도 철저한 보안이 강조됐다. 이현재 경제 2분과 간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제시되는 의견들은 인수위 공식 입장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인수위는 이날 오전 9시 국방부를 시작으로 7일간 주말 없이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첫날인 이날엔 경제분야에서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비경제분야에서 국방부와 문화재청, 기상청, 환경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2013.01.11 I 나원식 기자
김용준, 첫 업무보고 참석.."외부유출 조심" 당부
  • 김용준, 첫 업무보고 참석.."외부유출 조심" 당부
  • [인수위사진기자단]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박원익 기자]김용준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1일 “확정되지 않은 안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혼선이 있을수 있으니 특별히 조심해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정부부처 첫 업무보고에 참석,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당부말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이 있다. 당선인으로서의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국정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이라며 “신(新) 정부와 구(舊)정부의 연속성을 담보하는 게 주 업무다.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9시 국방부를 시작으로 7일간 주말 없이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첫날은 경제분야에서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비경제분야에서 국방부와 문화재청, 기상청, 환경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날 국방부 업무보고에는 김장수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를 비롯해 윤병세·최대석 인수위원 및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
2013.01.11 I 박원익 기자
  • 인수위 정부 업무보고 일정 확정... 농촌진흥청 14일 변경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1일 \부터 이뤄지는 정부부처의 업무보고 일정을 10일 확정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11일 10시 중소기업청 시작으로 해 17일 오후 6시 대통령실을 마지막으로 하는 총 46개 정부 부처의 보고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중복 보고 일정으로 논란을 빚었던 경제 2분과 소속 농촌진흥청과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는 농촌진흥청 업무보고를 애초 16일에서 14일로 변경해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다음은 각 정부부처별 업무보고 일정 ▲11일(금) -경제분과 (금융연수원 별관 1층 1중회의실)10:00~12:00 경제2분과:중소기업청14:00~17:00 고용복지분과:보건복지부-비경제분과 (금융연수원 별관 1층 2중회의실)09:00~12:00 외교국방통일분과:국방부14:00~15:00 여성문화분과:문화재청15:00~18:00 법질서사회안전 분과:기상청, 환경부▲12일(토)-경제분과 (1중회의실)10:00~12:00 경제1분과:국세청14:00~17:00 경제2분과:지식경제부-비경제분과 (2중회의실)10:00~12:00 정무분과: 국가정보원14:00~16:00 법질서사회안전분과:법무부,대검찰청▲13일(일)-경제분과 (1중회의실)09:00~12:00 경제1분과:기획재정부14:00~16:00 경제2분과: 국토해양부16:00~17:00 고용복지분과: 국가보훈처17:00~18:00 교육과학분과: 원자력안전위원회-비경제분과 (2중회의실)10:00~12:00 외교국방통일분과:방위사업청14:00~16:00 법질서사회안전분과:경찰청▲14일(월)-경제분과 (1중회의실)09:00~12:00 고용복지분과:고용노동부14:00~16:00 교육과학분과:국가과학기술위원회16:00~17:00 고용복지분과:식품의약품안정청17:00~18:00 경제2분과:농촌진흥청-비경제분과 (2중회의실)09:00~12:00 외교국방통일분과: 외교통상부14:00~16:00 정무분과: 감사원16:00~17:00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소방방재청17:00~18:00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국민권익위원회▲15일(화)-경제분과 (1중회의실)09:00~12:00 교육과학분과:교육과학기술부14:00~16:00 경제1분과: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14:00~16:00 경제2분과: 특허청17:00~18:00 경제1분과: 금융위원회-비경제분과 (2중회의실)09:00~12:00 법질서사회안전분과:행정안전부 14:00~16:00 여성문화분과:여성가족부16:00~17:00 외교국방통일분과:병무청 17:00~18:00 법질서사회안전분과: 법제청▲16일(수)-경제분과 (1중회의실)09:00~12:00 경제2분과: 농림수산식품부14:00~16:00 경제1분과 관세청, 조달청16:00~17:00 경제1분과 조달청-비경제분과 (2중회의실)09:00~12:00 정무분과:국무총리실14:00~16:00 외교국방통일분과:통일부16:00~18:00 여성문화분과(경제2분과와 병행진행):방송통신위원회▲17일(목)-경제분과 (1중회의실)10:00~12:00 경제2분과:해양경찰청14:00~16:00 경제1분과:통계청16:00~17:00 경제2분과:산림청16:00~17:00 경제2분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비경제분과 (2중회의실)09:00~12:00 여성문화분과:문화체육관광부 16:00~17:00 정무분과: 특임장관실 17:00~18:00 정무분과: 대통령실
2013.01.10 I 이도형 기자
  • 윤곽 드러난 '근혜노믹스' 화두는 '따뜻한 성장'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민주화 구상이 ‘따뜻한 성장’이라는 화두로 압축되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9일 서울 중구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상공인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성장의 온기가 우리 사회 전체에 골고루 퍼질 수 있는 ‘따뜻한 성장’을 중요한 기조로 생각하고 있다”며 “어렵더라도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대선 이후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 데 이어 새 정부의 경제정책, 이른바 ‘근혜 노믹스’의 핵심기조로 ‘따뜻한 성장’을 제시한 셈이다. ‘최대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이에 대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해가는 기업 생태계의 발전 모습이 이뤄져야 한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중소기업 가업 상속제 감면 등을 요청했다.박 당선인은 이에 법인세 세율 인상에 반대한다며 중소기업이 가업을 승계할 때 상속세 인하를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취득세 감면은 당과 협의해 조속히 연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예정된 30분을 훌쩍 넘겨 1시간 가까이 진행될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 대기업 총수들에게 정리해고 자제를 요청하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된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는 이날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11일부터 국방부·중소기업청·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업무 보고를 진행한다. 인수위는 오는 16일까지 정부조직개편안의 시안을 공개하고 이르면 20일까지 초대 국무총리를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는 부처 업무보고 이후 세부 검토를 거쳐 내달 15일쯤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3.01.09 I 김성곤 기자
  • 주목받는 '정책 컨트롤타워'..盧정부와 유사
  • [이데일리 나원식·이도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새 정부의 ‘컨트롤타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당선인은 부처 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부처 간 장벽을 걷어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7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문가들은 업무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컨트롤타워’에 권력이 집중돼 그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하고 있다. ◇‘컨트롤타워’ 신설..“MB정부 반면교사”인수위가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신설 ‘컨트롤타워’는 외교·안보·통일 분야를 총괄하는 ‘국가안보실’이다. 경제분야와 복지분야를 조정하는 조직도 생기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흘러나오고 있다. 또 해당 분야에 각각의 ‘총괄장관’을 둘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된다. 박 당선인이 ‘컨트롤타워’를 설치하려는 이유는 부처 이기주의 등으로 초래되고 있는 업무의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포석이다. 박 당선인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부처간 칸막이 때문에 세금이 낭비되고 효율성도 낮아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이 내놓은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해선 관련 부처를 조율하는 새로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3.0은 공개, 공유, 협력을 정부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가 정부조직을 무리하게 줄인 반작용으로 새 정부에선 자연스럽게 이 같은 조직신설이 검토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강황선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명박 정부가 숫자 줄이기 식 정부조직 개편을 무리하게 단행하면서 새 정부가 부처를 늘리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부처 간 이해조정과 소통, 협력을 위해 컨트롤타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외과 교수도 “이명박 정권이 국가안전보장회의 등 없애지 말아야 할 것까지 없앴다”며 “이명박 정부를 반면교사로 삼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위기 대응력 높아질 것” vs “자칫 의사결정 집중화”새 정부 내에 여러 컨트롤타워가 신설될 경우 이 기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박 당선인의 언급처럼 정부간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반면 권력이 컨트롤타워에 집중돼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거다. 신 교수는 “이명박 정부 때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없애 천안함·연평도 사건에서 우왕좌왕했다는 평가가 있다”며 “비상상황을 대비해 모든 사안을 총괄적으로 대응하는 ‘국가안보실’ 같은 기구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기구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이 나오고 정부가 출범해 운영되면 여러 단점이 발견될 텐데, 그때 비효율성을 조절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반면 강 교수는 “자칫 정치권력과 의사결정이 집중화될 수 있는데, 현대의 정부는 그렇게 운영되면 안 된다”며 “특히 힘 있는 부서가 다른 부서를 찍어 누르기 위한 ‘컨트롤’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부서 간, 업무 간 통합은 중요한 가치이긴 하지만, 자칫 통합이 통일이 돼서도 안 된다”고 조언했다. ◇참여정부와 비슷한 ‘총괄장관’... 盧 닮아가나국가안보실이나 총괄장관제가 사실 참여정부의 부처조직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총괄장관제의 경우 참여정부 당시 일부 부처의 기관장에게 관련 부처 업무를 폭넓게 맡겨 국정을 운영한 적이 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사회정책을,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겐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맡겨 관련 사안을 조정하도록 했다. 과학기술부 장관은 부총리급으로 상향, 오명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에게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총괄 조율토록 했다. 국가안보실 역시 참여정부 때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때 외교·안보 분야의 통합정책기구 역할을 했던 NSC는 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정책조정 역할로 위상이 격상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옥상옥’의 단점 제기로 외교안보수석으로 정책 조정의 무게중심이 옮겨갔지만 ‘박근혜 정부’에선 국가안보실이 NSC의 역할을 상당 부분 계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병세 외교국방통일분과 인수위원은 국가안보실과 NSC와의 기능 중복 가능성에 대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버리는 방향으로 기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1.09 I 나원식 기자
  • 초대 총리, 이르면 20일 발표...인수위 11~17일 업무보고 강행군(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박원익·이도형 기자]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이르면 20일 전후 지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위는 9일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운영 개요’라는 보고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은 세부일정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역대 인수위 일정과 활동을 참고해 이번 자료를 작성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국무위원 인선과 관련, 총리 후보자는 20일쯤 발표하고 내달 5일까지 인사청문회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무위원 후보자는 내달 5까지 인선 발표한 후 20일까지 인사청문회 일정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조직개편 작업은 오는 16일까지 시안을 마련, 공청회 등 국민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부처별 조직 및 인력 조정을 거친 후 취임식 이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인수위에 소속된 현직 의원을 통해 의원입법 형태로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정부의 명칭과 국정과제 선정은 내달 중순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새 정부의 성격과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주는 정부 명칭은 내부토론, 전문가 의견수렴, 대국민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15일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이날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일 1분과별 1부처 보고 원칙으로 하되 소관부처가 많은 분과위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부처업무보고는 크게 경제분과와 비경제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11일엔 경제분과에서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비경제분과에선 국방부가 업무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경제분과에서 중기청을, 비경제분과에서 국방부를 첫 업무보고 대상으로 선택한 것과 관련, 박근혜 당선인의 중소기업 육성과 안보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2013.01.09 I 김성곤 기자
  • '철통보안' 인수위에 귤아저씨 등장..취재진 깜짝 놀라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9일 오전 8시 철통보안으로 ‘악명’이 높은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건물 앞. 기자들은 보통 9시쯤에 열리는 인수위의 회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별관 앞에서 인수위원의 출근을 기다린다. 평소엔 인수위원 대부분이 전화를 받지 않아 이때가 아니면 이들의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인수위 간사단 회의가 예정됐던 8일 오전에도 20여 명의 기자가 강추위 속에서 인수위원들의 출근을 기다렸다. 기자들은 각자 장갑을 끼거나 목도리를 둘러매 추위에 대비한 모습으로 모여 있었다. 그러나 예상대로 인수위원들은 앞서 그래 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는 게 없습니다” 등의 말을 하며 입을 닫고 회의실로 황급히 들어갔다. 인수위의 함구령에도 불구, 기자들에게 ‘사거리 800㎞ 탄도미사일의 조기 전력화’ 등의 정보를 제공(?)했던 김장수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도 이날은 손사래를 치며 회의실로 들어갔다. 지난 7일 기자들을 피해 회의장으로 뛰어들어가다 구두 한 짝이 벗겨져 멋쩍어했던 김현숙 여성문화 분과 인수위원 역시 “그날 누가 신발을 밟았느냐”는 말만 남긴 채 건물 안으로 유유히 사라졌다.다만 이날 ‘현장’에선 훈훈한 사연도 있었다. 한 인사가 기자들에게 무작정 다가와서 “추운데 고생한다”며 귤을 하나씩 나눠줬던 것. 인수위 실무자 중 한 명이겠거니 생각해 귤을 받아든 기자들은 고마워하면서도 궁금증이 생겨 이 인사에게 “누구냐”고 재차 물었고, 이 인사는 “그것은 비밀이다”라고만 답하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후 기자들이 모여서 경제 1분과 인수위원인 홍기택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아니냐는 얘기를 했는데, 사진을 확인해 보니 홍 교수가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선 취재진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장을 빼입고 출근하는 다른 인수위원과 다르게 홍 교수는 이날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나 취재진이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것이다. 또 ‘철통 보안’으로 기자들이 평소 인수위원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기도 하다.
2013.01.09 I 나원식 기자
인수위, 부처 업무보고 일정 공개.."명함 사용 안 할 것"(상보)
  • 인수위, 부처 업무보고 일정 공개.."명함 사용 안 할 것"(상보)
  • [인수위사진기자단] 8일 서울 삼청동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각분과 간사회의가 열리고 있다.[이데일리 박원익 나원식 기자]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11일부터 진행하는 정부부처 업무보고의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9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업무보고 일정을 세부적으로 말씀 드리겠다”며 “1일 1 분과별 1부처 보고 원칙으로 하되 소관부처가 많은 분과위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부처 업무보고는 크게 경제분과와 비경제분과로 나눠 일주일간 진행되며 경제분과에서는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비경제분과에서는 국방부가 가장 먼저 보고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국세청과 국가정보원, 법무부 대검찰청 등 주요 권력기관 및 지식경제부의 업무보고가 이뤄지며 13일에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의 순으로 보고가 진행된다. 대통령실과 특임장관실 등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주요기관의 보고는 가장 마지막 날인 17일에 예정돼 있다. 윤 대변인은 한편 이날 인수위 분과회의에서 업무보고 진행 시 낮은 자세로 임하기로 인수위원들간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모범적인 ‘실무형’ 인수위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부처 공무원 관계자를 존중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인수위에서 명함을 인쇄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전문 위원 및 실무위원도 명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윤 대변인은 “업무보고 시간을 엄격히 지켜 업무보고로 인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간에 맞춰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통상 명함을 사용할 경우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겸손한 자세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명함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부처 업무보고 세부일정▲11일(금) -경제분과경제2분과:중소기업청고용복지분과:보건복지부-비경제분과외교국방통일분과:국방부여성문화분과:문화재청 법질서사회안전 분과:기상청▲12일(토)-경제분과경제1분과:국세청경제2분과:지식경제부-비경제분과정무분과: 국가정보원법질서사회안전분과:법무부,대검찰청▲13일(일)-경제분과경제1분과:기획재정부경제2분과: 국토해양부고용복지분과: 국가보훈처교육과학분과: 원자력안전위원회-비경제분과외교국방통일분과:방위사업청법질서사회안전분과:경찰청▲14일(월)-경제분과고용복지분과:고용노동부교육과학분과:국가과학기술위원회고용복지분과:식품의약품안정청-비경제분과외교국방통일분과:외교통상부정무분과:감사원법질서사회안전분과:소방방재청,국민권익위원회▲15일(화)-경제분과교육과학분과:교육과학기술부경제1분과: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경제2분과: 특허청-비경제분과법질서사회안전분과:행정안전부 여성문화분과:여성가족부외교국방통일분과:병무청 법질서사회안전분과: 법제청▲16일(수)-경제분과경제2분과: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경제1분과 관세청, 조달청-비경제분과정무분과:국무총리실외교국방통일분과:통일부여성문화분과(경제2분과와 병행진행):방송통신위원회▲17일(목)-경제분과경제1분과:통계청경제2분과:해양경찰청,산림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비경제분과여성문화분과:문화체육관광부 법질서사회안전분과: 환경부정무분과: 특임장관실, 대통령실
2013.01.09 I 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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