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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3월 코스닥 입성…"글로벌 AI 기업 도약"
  • [IPO출사표]모아데이타, 3월 코스닥 입성…"글로벌 AI 기업 도약"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이상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가 3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해 이상 탐지와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특례상장 대상임에도 지난 6년간 흑자를 유지한 알짜 회사다.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이사는 10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분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이상 유무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영역이 됐다”면서 “상장 이후 이상 탐지 기술을 각종 산업에 적용시켜 AI 이상탐지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아데이타의 핵심사업은 AI 기술 기반 IT관리시스템(AIOps)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와 건강 이상 예측 서비스 ‘플로핏(FloFit)’ 등이다. 모아데이타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페타온 포캐스터는 AI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시킨 차세대 IT 관리 시스템이다. 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시스템 오류 예측과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AI를 이용해 시스템 이상에 대한 대응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ICT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 분석과 사전 장애 예방 등이 가능한 점 때문에 페타온 포캐스터는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 및 국내 대기업 등 25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민간·공공 클라우드 시스템 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플로핏(FloFit)은 인공지능(AI) 이상탐지 기술을 활용한 건강 이상 예측 서비스다.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미리 발견할 수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대형 물류유통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플로핏을 활용한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보험사나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모아데이타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임에도 2016년부터 6년 연속 영업 흑자를 유지했다. 매출액 역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5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매출액은 138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이고, 2021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4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다만 모아데이타의 주력 사업 관련 법규와 정책 변화 가능성은 변수로 꼽힌다. 현재 국내 AIOps 시장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등 법률 규제에 따라 대기업의 시장 참여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현재 규제 존속에 대한 유효기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향후 대기업의 AIOps 솔루션 시장 진출은 제한적일 것이란 게 회사 측 판단이다.모아데이타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신사업 진출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중대재해법 실시 이후 공장 내 이상 탐지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 상장 후 헬스케어 AI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연내 폴란드 기업과의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한상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조인트벤트 설립과 시스템 공급을 추진하는 등 현지법인 거점으로 유럽연합(EU) 시장 공략을 진행할 것”이라며 “패키징 기술의 장점을 살려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협력사 발굴을 통해 동남아 시장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모아데이타의 총 공모 주식수는 80만주다.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2만4000~2만8000원, 총 공모금액은 192억~224억원이다. 오는 21~22일 이틀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25일, 2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3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2022.02.21 I 양지윤 기자
"올해 대선보다 '유동성'이 변수…소상공인 안전판 최우선"
  • [인터뷰]"올해 대선보다 '유동성'이 변수…소상공인 안전판 최우선"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대선은 특별한 이슈일 뿐 올해 가장 큰 변수는 ‘유동성’이라고 본다. 현재 세계 경제 흐름이 유동성 공급에서 축소로, 확장 재정에서 긴축 재정으로 바뀌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하고 있는데,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최후의 보루’의 성격을 띠는 만큼 안전성을 최고 우선순위로 두겠다.”이도윤 노란우산공제 CIO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코로나19 장기화에 가입자 수 증가…‘안전성’ 최우선 가치”지난해 6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KBIZ) 공제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도윤 노란우산공제(노란우산) CIO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식과 채권 비중을 줄이고 대체투자 영역을 늘려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이 무차별적으로 살포됐던 유동성을 이제 거둬들이기 시작하면서 과격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난 만큼 올해 당국이 물가 잡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Cash Flow)을 발생시키는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노란우산의 운용자산규모(AUM)는 17조7442억원으로 당초 목표했던 17조3163원을 뛰어넘었고, 운용수익률도 4.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14조5441억원)보다 약 22%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8년(9조4771억원)과 비교하면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가입자 수도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23만7167명이었던 반면, 지난해는 28만8570명으로 5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 CIO는 “코로나19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악화시켰지만 한편으로는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안전망 확보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등에 업고 노란우산은 올해도 수익률 3.62%를 목표로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할 방침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경제 위기 발생 시, 소기업·소상공인의 공제납부 여력이 다른 공제회보다 취약해지는 동시에 대출 수요가 많이 늘어날 수 있어 적정 유동성 유지가 중요하다”며 “2025년까지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금 줄이는 대신 대체투자를 늘리는 자산배분 계획안을 마련해 이행 중인데,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전술을 조정하고 있고 자산 규모도 월평균 2500억원씩 1년에 총 3조원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부동산 밸류애드 자산 투자 계획…ESG형 채권 위탁사 선정 예정최근 코로나19에도 풍부한 자금 유동성과 자산 매입에 대한 경쟁 심화 등으로 대체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은 코어(Core) 자산 투자보다는 밸류애드(Value Add) 전략을 확대하고 리스크를 감안해 점진적인 관점에서 우량 해외운용사 선정, 수익률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코어 자산은 입주율이 높고 안정적인 우량 자산을, 밸류애드는 공실률이 높고 노후화됐지만 가치를 끌어올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뜻한다.이 CIO는 “현재 오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우량 운용사 블라인드 펀드 시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2~3건의 부동산 밸류애드 전략 펀드에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주요국의 통화 긴축 시행과 금리상승 등을 고려해 선진국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PDF(사모대출펀드)와 인수금융 투자 매력도 높아졌다”며 “안정적 현금흐름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한 대출뿐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기업에 투자하는 VC(벤처캐피털) 대비 PE(사모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투자금 회수에도 성공했다. 노란우산은 지난 2017년 5월에 지분 투자한 호주 캔버라에 있는 주정부 기관 오피스 빌딩을 지난해 12월 엑시트(자금회수)했다. 전체 지분 투자금액 약 260억원 중 노란우산 투자액이 약 200억원으로 순내부수익률(Net IRR)은 12~13% 수준이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조하는 흐름에 따라 노란우산도 위탁사를 선정할 때 ESG 관련 항목을 평가 요소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CIO는 “올해 채권 위탁운용사를 진행할 때도 ESG를 반영할 예정이며 ESG 관련 섹터를 포함한 해외채권펀드도 시장 상황에 맞춰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 CIO는 “실무자 중심의 상품 검토 회의체를 신설해 다양한 섹터의 직원이 단일 상품을 함께 검토하고 협의하는 절차를 신설했다”며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운용 프로세스를 강화함으로써 앞으로도 운용 과정의 투명성과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이 CIO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90년 한국투자신탁 입사 후 2005년에 한국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자산운용에서 채권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4년간 경찰공제회 CIO로 지낸 후 지난해 6월부터 노란우산공제회 CIO를 맡고 있다.
2022.02.21 I 김대연 기자
BC카드·두나무와 NFT·메타버스 협업 맞손…PLCC 출시 업무협약 체결
  • BC카드·두나무와 NFT·메타버스 협업 맞손…PLCC 출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BC카드가 신용카드사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BC카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카드가 결합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두나무 BC카드’를 출시하고 미래형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협업키로 했다.두나무 BC카드를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해당 상품이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된다. 발행된 NFT를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양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해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두나무는 현재 국제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NFT 거래플랫폼 ‘업비트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을 선보였다.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두나무와 BC카드가 함께 디지털 경제의 대유행을 이끌어 갈 혁신적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의 노력으로 NFT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사와 핀테크·블록체인 기업간 협업을 추진한 사례”라며 “향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함께 연구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C카드 고객이 새로운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 사장을 비롯해 서거정 BC카드 고객부문장, 박복이 BC카드 결제사업본부장과 김 부회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했다.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과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 BC카드)
2022.02.21 I 박철근 기자
윤석열 철회하고, 이재명 다시 꺼냈다… 무슨 공약이길래?
  • 윤석열 철회하고, 이재명 다시 꺼냈다… 무슨 공약이길래?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개미투자자들의 피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라며 공매도 제도 개선과 증권거래세 폐지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도 수원 만석공원 유세에서 태권도복을 입고 ‘코로나 위기’라고 쓰인 송판을 격파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1월 말 검은 목요일에는 코스피가 하루 만에 3% 넘게 폭락했다. 14개월 만에 최저치”라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위기,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 등 대외적 악재가 우리 주식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위기를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것”이라며 개미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4가지 공약을 언급했다. 먼저 이 후보는 “연기금이 주식 매수에 적극 주식 매수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연금의 15~16% 정도인 국내주식 투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그는 “세계 최대 규모 연기금인 일본의 공적연금(GPIF)은 자국 주식투자 비중이 24.92%”라며 “우리나라 공적 연기금의 국내주식 투자 비중을 선진국 연기금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불공정으로부터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하겠다”며 “대주주가 관련된 인위적인 내부자 거래, 시세조종행위 등 불법적 주가조작에 강력한 형사처벌과 더불어 피해를 본 소액주주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상법상 이사의 책임 범위를 확대하여 실질적 지배주주 또는 임원 등의 탈법이나 횡포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액주주가 개별로 분쟁조정 절차를 밟지 않고 한꺼번에 조정할 수 있도록 일괄피해구제제도도 도입하고, 금융회사 임직원이 주가조작 범죄에 가담한 경우는 ‘원스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주식시장 참여를 제한하겠다”고도 했다.또 “회사를 쪼개서 신설회사를 상장하는 물적 분할인 일명 ‘쪼개기 상장’은 기존회사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존회사 주주의 권리 보호와 더불어 기존회사 주주가 신설회사 상장을 의결하도록 하여 쪼개기 상장을 사실상 금지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이 후보는 신규상장 공모주 배정 일반 청약자 배정 비율 현행 25%에서 30% 이상으로 상향하고, 공매도 제도 개선과 증권거래세 폐지 등을 약속했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증권거래세 폐지를 먼저 주장했으나 “개미 투자자들이 원하지 않는다”라며 공약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이를 비판했는데 이후 윤 후보는 증권거래세 폐지 공약을 철회한 뒤 주식양도세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2.02.21 I 송혜수 기자
“상품구매하면 NFT로 발행” BC카드, 두나무 PLCC 출시
  • “상품구매하면 NFT로 발행” BC카드, 두나무 PLCC 출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BC카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카드가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과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사진=BC카드)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서거정 BC카드 고객부문장, 박복이 BC카드 결제사업본부장과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두나무 BC카드’를 출시하고, 미래형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예를 들어 두나무 BC카드를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해당 상품이 NFT로 발행되고, 이 NFT를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양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해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두나무와 BC카드가 함께 디지털 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이끌어 갈 혁신적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의 노력으로 NFT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사와 핀테크·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추진한 사례”라며 “향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함께 연구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BC카드 고객이 새로운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두나무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NFT 거래플랫폼 ‘업비트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을 선보인 바 있다.
2022.02.21 I 전선형 기자
키움증권, 로보마켓 종목추천 체험 이벤트
  • 키움증권, 로보마켓 종목추천 체험 이벤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키움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에 프리미엄서비스인 로보마켓의 종목추천 컨텐츠를 3개월간 추가비용없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로보마켓 종목추천 서비스 가입 시 3개월간 체험 가능하고, 체험고객 모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로보마켓(국내주식)은 총 21개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투자전문가와 인공지능 기반 각 서비스마다 특장점을 지니고 있어 투자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로보마켓 서비스는 키움증권 MTS ‘영웅문S’와 HTS ‘영웅문’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알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종목추천, 시황 이슈분석 등 다양한 정보 수신이 가능하다.고강인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장은 “코로나 재확산, 금리인상, 전쟁리스크 등 녹록하지 않은 시장상황에서 이번 종목추천 체험 이벤트가 고객들의 시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며 “더불어 매월 선정되는 추천종목 수익률 상위 서비스 안내를 통해 서비스 선택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보마켓 서비스는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계좌가 없다면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 후 3개월간 체험이 가능하다.
2022.02.21 I 김겨레 기자
이재명 "증권거래세 폐지·공매도 개선…주식 시장 바꿀 것"
  • 이재명 "증권거래세 폐지·공매도 개선…주식 시장 바꿀 것"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이른바 `동학개미`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증권거래세 폐지` 공약을 발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중앙공원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재벌이 보유한 주식을 비싸게 팔아서 이익을 보면 당연히 세금을 내야 한다. 부자 감세를 위한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가 아니라 개미와 부자에게 똑같이 부과되는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이 후보는 “위기를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것”이라며 4가지 주식 공약을 공개했다.우선 그는 “국민연금의 15~16% 정도인 국내주식 투자비중을 높여야 한다”며 연기금이 주식 매수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세계 최대 규모 연기금인 일본의 공적연금(GPIF)은 자국 주식투자 비중이 24.92%”라며 “우리나라 공적연기금의 국내주식 투자비중을 선진국 연기금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불공정으로부터 소액주주 보호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대주주가 관련된 인위적인 내부자 거래, 시세조종행위 등 불법적 주가조작에 강력한 형사처벌과 더불어 피해를 본 소액주주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다.또한 소액주주가 개별로 분쟁조정 절차를 밟지 않고 한꺼번에 조정할 수 있도록 `일괄피해구제제도`도 도입하고 금융회사 임직원이 주가조작 범죄에 가담한 경우는 `원스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주식시장 참여를 제한할 것을 공표했다. 그는 회사를 쪼개 상장하는 물적 분할인 이른바 `쪼개기 상장`도 금지하겠다고도 밝혔다.이 후보는 또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서 신규상장 공모주 배정 일반청약자 배정비율을 현재 25%에서 3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제시했다. 나아가 장기투자한 소액주주, 소수주주를 대상으로는 주식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도입하고, 배당소득에는 저율의 분리과세를 적용하여 세 부담을 완화할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공매도의 차입기간, 보증비율 등 개인에게 불리한 공매도 제도를 개선하고, 불법 공매도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적발 시 엄벌할 것도 약속했다.
2022.02.21 I 이상원 기자
이번주도 보호예수 풀린다…개미는 노심초사
  • 이번주도 보호예수 풀린다…개미는 노심초사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업공개(IPO) 기업들의 보호예수 해제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에 이어 이번 주에는 지난해 8월 상장한 롯데렌탈(089860)과 아주스틸(139990)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으로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롯데렌탈, 아주스틸 등 의무보유등록 풀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1일 롯데렌탈의 최대주주인 호텔롯데의 지분(37.8%)과 특수관계인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물량(22.8%)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상장 6개월을 맞아 보호예수 기한이 끝나는 것으로 지분의 합은 전체 발행주식 수의 60.6%에 달한다. 비슷한 시기 상장한 아주스틸(139990) 역시 21일 최대주주 이학연 씨의 지분(30.5%)을 비롯해 전체 발행주식수의 45.1%가 매물로 나올 수 있다. 같은날 코스닥시장에서도 오토앤(353590), 브레인즈컴퍼니(099390) 등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지난 1월 20일 상장한 오토앤은 1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지난해 8월 증시에 이름을 올린 브레인즈컴퍼니는 6개월 보호예수물량이 풀리는 것이다. 보호예수 물량은 총 발행주식수의 각각 12.2%, 10.1%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알비더블유(361570)와 마인즈랩(377480) 역시 3개월간 보호예수에 묶였던 물량이 22일 풀린다.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물량은 총 발행주식의 11.5%, 4.14% 수준이다. 이어 24일엔 지난달 상장한 케이옥션(9.58%), 작년 2월에 상장한 씨이랩(189330)(55.4%)의 의무보유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 보호예수란 기업의 신규상장·인수·합병 등 이슈가 있을 때 최대주주·기관 등의 투자자가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보호예수가 풀리면 대량의 주식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시장에선 단기 악재로 통한다. 디어유(376300)는 지난 10일 보호예수 3개월에 묶였던 물량이 풀린 후 이틀 동안만 17.58% 하락하기도 했다. ◇단기 악재로 인식되지만 주가 상승 가능성도물론 보호예수가 해제 된다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내리는 건 아니다. 기관들이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도 매도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 또 기관이 물량을 내놓는다해도 개인투자자들이 매수로 맞설 경우 오히려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 실제 지난 7일 보호예수가 풀린 카카오뱅크는 당일 0.59%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710억원 가량의 주식을 내놨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4억원, 311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기도 했다. 크래프톤 역시 지난 10일 보호예수가 해제됐지만 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우려했던 대량 매도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2억8600원, 32억6700만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냈지만, 개인 투자자가 73억원을 사들이며 이를 받아냈다.다만 한 중소형주 펀드매니저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좋지 않은 만큼 투자심리가 침체한 상태이다 보니 보호예수 해제에 더 예민한 시기”라면서 “기관이나 개인투자자 모두 현금보유를 늘리려 할 수 있는 만큼 보호예수에 대한 인식은 반드시 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에만 44개사 3억997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은 8사 2억2028만주, 코스닥시장은 36사 8969만주다. 2월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 수량은 전월(3억1742만주) 대비 2.3%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2억2138만주) 대비로는 40.0% 증가했다.
2022.02.21 I 김인경 기자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이용 고객수 3만명 돌파
  •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이용 고객수 3만명 돌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개시 10영업일만에 누적 거래대금 1000억원, 이용 고객수 3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해외주식을 첫 거래하는 신규 고객이 전체 주간거래 고객 중 15.3%로 삼성증권의 기존 정규장에서 유입되는 신규고객 비중인 5.7%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또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1주 이상의 주식을 주문한 고객을 분석해본 결과 기존 미국 주식 거래에서 보이던 일반적인 패턴과는 달리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지난 10영업일간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의 전체 거래 금액 중 20대와 30대의 거래금액은 13.5%에 불과했던 반면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거래금액 비중은 70.1%로 나타났다. 정규시장의 경우 20대·30대가 29.2%, 50대 이상이 44.0%다.연령별 특징과 더불어 여성 고객 거래 금액 비중도 정규장(20.2%) 대비 주간 거래(33.0%)에서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주간거래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거래금액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10영업일간 주간 거래를 통해 거래된 미국 주식은 지점PB를 통한 오프라인 거래가 64.1%를 차지해 일반적으로 온라인 거래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정규 시장 거래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이는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었지만 정보 부재 등의 이유로 망설였던 고객이 담당 PB와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미국 주식 시장에 참여하려는 니즈가 높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제공 중으로 국내 주식 정규장이 운영되는 오후 3시30분까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금액의 89.5%가 몰렸다. 국내 주식 정규장 시간에도 미국 주식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수요가 컸던 것이다.투자자들이 해당 기간 동안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에서도 정규장과 주간 거래 사이의 차이가 뚜렷하게 목격됐다.삼성증권이 서비스 오픈 이후 10영업일간 투자자들이 정규장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5개 종목을 분석해 본 결과 총 세 개의 종목이 변동성이 큰 세 배 레버리지 상품이었던 반면 주간에 많이 매수한 상위 5개 종목 중에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이 단 한 종목도 없었다.(주간거래 매수상위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A, MS, 애플, 정규시장 매수상위종목 테슬라, TQQQ, 엔비디아, SOXL, SQQQ)PB를 통한 미국 주식 거래에 대한 주간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변동성이 큰 종목 대비 실적에 기반한 우량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부사장)은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벌써 주간거래 금액이 야간거래의 5%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그동안 시차로 인해 미국 주식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께 크게 어필하고 있는 만큼 미국 주식 주간거래 시황 브리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미국 주식시장 주간거래를 비롯한 해외주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패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2.02.20 I 안혜신 기자
마스크 벗을까…화장품 ETF 쑥↑
  • [펀드와치]마스크 벗을까…화장품 ETF 쑥↑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화장품 상장지수펀드(ETF)가 빛난 한 주였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나면 코로나19가 계절성 풍토병(엔데믹)으로 전환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일상 재개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이하 동일 기준)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2월11일~2월17일) 1위를 차지한 상품은 5.0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화장품’ ETF였다. 해당 ETF는 화장품 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17일 기준 아모레퍼시픽(090430)(10.96%), 콜마비앤에이치(200130)(10.30%), 아모레G(002790)(10.14%), 한국콜마(161890)(9.79%), 코스맥스(192820)(9.51%)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최근 1주일 콜마비앤에이치가 13.78% 상승하면서 수익률 호조에 기여했다. 화장품 업종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도 8.57%, LG생활건강(051900)도 9.24% 상승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 하락했다. 미국의 긴축 압박을 비롯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국면에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국내 코로나 4차 접종 불발 소식에 제약과 바이오 업종의 낙폭이 확대됐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 코스닥 지수는 -2.4%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주간 수익률은 -1.46% 하락했다.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치 국면에 접경국인 루마니아에 추가 병력을 배치한 사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2.7% 하락했다. 국가·지역별 구분에선 브라질주식형 펀드가 4.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상품 중에선 ‘IBK골드마이닝’이 주간 수익률 5.42%로 가장 많이 올랐다.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0.01%였다. 국채금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에 대한 우려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대체적으로 하락했다(채권 가격 상승).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 역시 국채 선물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별 상품 중에선 ‘마이다스단기크레딧프리미엄(채권)’이 0.05%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 3660억원 증가한 254조 268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6125억원 증가한 274조 7803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33억원 증가한 20조 641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2658억원 감소한 25조 819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095억원 증가한 21조 6903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은 2076억원 증가한 21조 7541억원으로 나타났다.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081억원 증가한 56조 1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923억원 증가한 21조 141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75억원 감소했다.
2022.02.20 I 김윤지 기자
'우크라 리스크'에 살얼음판 암호화폐…비트코인 4만달러 턱걸이
  • '우크라 리스크'에 살얼음판 암호화폐…비트코인 4만달러 턱걸이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2주만에 4만달러가 무너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를 진정시키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움직임에 우크라이나 전쟁 위험이 겹치면서다.20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코인값은 24시간 동안 0.17% 오른 4만42달러를 기록했다. 4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 소폭 회복됐지만, 일주일 전보다 5% 가량 낮은 가격이다. 이더리움은 1.1% 하락한 2746달러에 거래됐다.최근 가격이 하락한 솔라나, 에이다, 아발란체, 루나, 폴카닷 등 메이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의 암호화폐)도 24시간 동안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에이다와 솔라나의 경우 지난 일주일간 5~6% 하락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값도 5000만원 밑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3% 하락한 48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 내린 334만7000원에 거래됐으며, 솔라나는 0.2% 오른 11만650원이었다.암호화폐 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선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위험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증시와 함께 살얼음판 위를 걷는 모습이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러시아는 침공 계획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뉴욕 증시는 하락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전날 2주만에 4만달러가 깨졌다. 최근 암호화폐는 S&P500, 나스닥 등 주식 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반면 금 가격은 이달 들어 100달러 이상 치솟으며 8개월만에 최고로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안해진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헤매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02.20 I 김국배 기자
주식도, 코인도 불안할 때 '이 것' 뜬다
  • 주식도, 코인도 불안할 때 '이 것' 뜬다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긴축(QT) 불확실성과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이처럼 위험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대표’ 인플레이션 해지 안전 자산…1년6개월 만 최고가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현물(99.99K 기준) 가격은 지난 18일 기준 전거래일 대비 0.5%(360원) 상승한 7만2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7월23일 7만2530원 이래 최고가다. 약 1년6개월 여만에 신고가를 경신한 셈이다.이 같은 금 가격의 상승세는 위험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금 가격의 변수로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와 달러 환율, 미국 국채 금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최근 들어 변동성을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의 변동성 역시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을 높이는 돌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언제라도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한 이래 금리는 하락했고 유가가 급등했다. 금리와 금 값의 움직임이 역의 상관계수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정학적 리스크를 통한 불확실성 확대는 금이라는 대표 안전자산을 향한 수요를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인 셈이다.리버타스 웰스매니지먼트 그룹의 아담 쿠스 대표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에서 단기적인 금 가격 급등이 우크라이나 긴장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사실일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이같은 지정학적 사건이 금 가격에 있어 지속적인 영향을 행사할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증권사 통해 KRX금시장서 현물 직접 매입도 가능금 현물을 직접 매입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각 증권사마다 KRX금시장을 통한 금 현물 매매를 대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홈트레이딩서비스(HTS)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에 매매를 위한 창을 별도로 구비해 두었기 때문이다. 매입을 한 뒤 실제 금으로 찾고자 한다면 1킬로그램 혹은 100그램 단위로 증권사 지점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매매를 통한 차익에 있어 별도의 과세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금융상품으로 금을 투자한다면 이자·배당소득세와 주민세가 부과돼 15.4% 세율이 붙는 반면 금 현물 거래 매매 차익은 비과세가 적용된다.이처럼 매매차익을 비과세하다 보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권사별 매매수수료만 비교하면 되는 셈이다. 취재 결과 증권사별 매매 수수료는 0.165~0.33%로 천차만별이었으며 그중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매매수수료가 0.165%로 가장 낮았다. 다만 보관수수료를 별도로 0.00022%를 수취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나머지 증권사는 보관수수료를 별도로 받지 않았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직접 현물 매입 외에도 ETF·금통장 투자 등 다양금에 대한 간접투자는 직접투자에 비해 매우 다양하다. 관련 ETF에 투자하는 방식이 있는가 하면 미국에 상장된 금 채굴회사에 투자하는 방식, 시중 은행에서 발행한 ‘금통장’에 투자하는 방식 등이 있다.다만 최근에는 투자자들이 금통장보다는 직접 투자나 ETF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 금 통장을 찾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면서 “금값이 올라도 달러가 빠지면 변동성이 생기다 보니 헤지가 가능한 방식을 보다 많이들 찾는다”고 설명했다.이는 KRX금시장이 국제 금시세에 환율을 반영해 금가격을 산출하다보니 환율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환헤지가 가능한 상품인 ETF를 찾는 경향이 좀 더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금 관련 ETF는 우선 미래에셋TIGER골드선물과 삼성KODEX골드선물, 삼성KODEX골드선물인버스, KINDEX 골드선물레버리지가 있다. 보수 범위는 0.39~0.68%이며 미래에셋TIGER골드선물 ETF 보수가 0.39%로 가장 낮았다.여기에 최근 국내 최초 금 현물 가격을 반영하는 ETF도 출시돼 눈길을 끈다. 기존 국내 상장 금 관련 ETF는 선물형 구조이기에 퇴직연금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했다면 KINDEX KRX금현물 ETF는 현물을 담아 운용한다는 점에서 개인연금저축과 퇴직연금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금 채굴 기업도 각광…배릭골드·뉴몬트 주가 ‘쑥’이외에도 금 채굴 기업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도 간접적인 금 투자 방식이 될 수 있다. 금을 채굴해 실적을 내다 보니 금 가격과 주가가 높은 상관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 채굴 기업에는 캐나다 금광업체인 배릭골드와 세계 1위 금광 업체인 뉴몬트를 꼽을 수 있다.실제로 이들 기업은 최근 금가격의 상승세에 힙입어 주가가 오름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기준 배릭 골드의 주가는 올해 들어 22.26% 오른 23.23달러에, 뉴몬트 주가는 9.2% 오른 67.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설명한 방식 중에서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방식에 따라 투자하면 된다. 다만 모두 금가격을 추종하다보니 금 가격 전망을 참고해야 한다. 특히 올해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투자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기 금리 인상 등이 명확하게 나온 부분이 없어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상승 압력이 높은 측면에서 안전자산 수요가 상승해 금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본다”고 짚었다.이어 “다만 금리가 인상되는 기간에는 금가격이 빠지는 게 일반적이다보니 3월에 연준이 금리인상 가이드를 제시하거나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될 경우 연내 금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2.02.20 I 유준하 기자
국내주식도 9월부터 0.1주 소수단위로 산다…배당금은?
  • 국내주식도 9월부터 0.1주 소수단위로 산다…배당금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9월부터 국내 주식도 소수단위로 거래가 가능해진다. 증권사의 개별 인프라 준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 주식의 경우에도 1주가 아닌 0.1주를 매매할 수 있게 된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해말부터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허용에 이어 올해 9월부터 국내 주식도 소주점 거래가 가능해진다.소수점거래는 주식을 1주 단위로 매매하는 것이 소수점단위, 0.1주도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주식은 상법상 주식불가분 원칙과 온주(온전한 주) 단위로 설계된 증권거래·예탁결제 인프라 충돌로 소수단위 주식거래가 불가능했지만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금융위는 소수단위 거래도 허용하기로 했다. 국내주식은 권리 분할이 용이한 신탁 제도를 활용해 기존 원칙과 인프라를 훼손하지 않고 소수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온주를 여러 개의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는 방식을 통해 국내 주식 소수거래를 허용했다. 증권사가 투자자의 소수단위 주식 주문을 취합해 부족분은 자기분으로 채워서 온주로 만들고, 자기 명의로 한국거래소에 호가를 제출한다. 거래가 체결되면 취득한 주식은 예탁결제원에 신탁하는 방식으로 소수단위 거래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주당 100만원이 내외인 LG생활건강(051900)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F&F 등 황제주를 매수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은 0.1주, 0.2주 등 원하는 국내 주식을 소수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배당금은 어떻게 될까. 국내 주식은 신탁계약에 따라 증권사가 온주를 예탁결제원에 신탁재산으로 이전하고, 예탁결제원은 수익 증권을 발행하게 된다. 투자자는 소수단위 주식의 권리를 직접 보유하는 것은 아니고 신탁재산에 관한 권리인 ‘수익권’을 보유하게 된다. 배당금, 주식배당 등 경제적 권리는 수익증권 보유 비율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자자에게 배분한다. 원칙적으로 의결권은 가지지 않는다. 각 증권사는 소수단위 거래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자기 재산으로 취득하게 되는 주식을 종목별로 5주 이내로 하며, 의결권 행사도 금지된다. 금융위는 각 증권사에 일반 국내 주식 거래와 소수단위 거래의 차이점에 대해 투자자가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위험고지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종목당 최소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인하됐기 때문에 주식 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아울러 소규모 투자금으로 위험관리와 수익 다변화 등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2.02.19 I 김소연 기자
딥카디오·아울바이오 등 투자 유치
  • [VC가 선택한 바이오]딥카디오·아울바이오 등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2월 14~18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딥카디오,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공지능으로 심장을 진단하는 기업 딥카디오(DeepCardio)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와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딥카디오는 2020년 11월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 백용수 교수와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최원익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상철 교수가 공동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왼쪽부터)최원익 CEO(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대혁 CEO(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백용수 의학CTO연구소장(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이상철 공학CTO(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사진=인하대 병원)◇아울바이오, 시리즈A 브릿지 투자 마무리아울바이오가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과 인라이트벤처스, 이에스인베스터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고, 전략적 투자자(SI)로 경동제약이 참여했다. 투자 규모는 72억원이다. 아울바이오는 약물전달 플랫폼기술을 이용한 당뇨·비만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하고있다. 특히 환자의 복약편이성 개선을 목적으로 월 1회만 투여하는 제품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나노포커스레이, 엘앤씨바이오에 피인수엘앤씨바이오(290650)가 의료영상기기 업체 나노포커스레이 주식 1000만주(71.62%)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50억원이다. 나노포커스레이는 이동형 CT를 개발해 국내와 독일, 프랑스, 벨기에, 터키 등에 진출해 있다.
2022.02.19 I 이광수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일렉트릭(267260)=다음달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현대빌딩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KH필룩스=350억원 규모의 제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공시.△기업은행(024110)=오는 23일 J.P.Morgan 증권 주최 ‘2022 Korea Conference’에 참가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공시. 내용은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영업현황 등.△태영건설(009410)=3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Art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 이어 보통주당 350원, 종류주당 35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30%, 종류주는 2.87%. 배당금 총액은 140억7342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호텔신라(008770)=다음달 1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동호로 236 삼성전자 장충사옥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한창제지(009460)=보통주 1주당 2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고, 배당금 총액은 11억9334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어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대로 1565 한창제지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환인제약(016580)=마니커가 보유한 107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안정적인 연구시설 확보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11일.△세이브존I&C(06783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3%고, 배당금 총액은 11억3293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아지질(028100)=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876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14억6976만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6556만원으로 128.5% 증가.△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다음달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겅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조선선재(120030)=계열회사인 조선선재온산 주식회사에 1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8.6%에 해당하는 규모. 대여기간은 2027년 2월 17일까지. 대여 목적은 계열회사 운영자금.△에스엘(005850)=지난해 영업이익이 1105억4092만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11억4219만원으로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62억1254만원으로 49.9% 증가.△현대글로비스(086280)=2541억원 규모 천연가스 운반선(LNGC) 1척에 대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0%에 해당하는 금액. 투자기간은 2022년 2월 18일부터 2024년 8월 30일까지. 투자 목적은 수소 밸류체인 핵심인 해상운송역량 확보 및 친환경 연료 선대 확장.△한창(005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창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공시. 사유는 공시 번복.△넥센타이어(002350)=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9188만원으로 전년 대비 88.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794억703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3423만원으로 흑자전환.△경동인베스트(012320)=자회사 경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9억841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88억1349만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3억3505만원으로 12.7% 감소.△자화전자(033240)=중요내용 공시(영업정지) 관련 매매거래 정지됐다고 공시. 매매거래 정지 해제 일시는 오는 21일 9시.△중앙에너비스(000440)=보통주 1주당 3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9%다. 배당금총액은 14억원.△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이엘피(063760)=지난해 영업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감소한 262억원. 당기순이익은 8897만원으로 96.4% 감소.△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695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624억원.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토비스(051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억8085만원으로 전년 대비 8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4억원으로 3.4% 감소. 당기순이익은 6억3982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제넥신(095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0.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98.6% 증가한 368억원. 당기순손실은 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이록코리아(0130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1% 증가한 1467억원.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199.6% 증가. 이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9%고, 배당금총액은 64억원.△ 레이(2286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 증가한 903억원, 당기순이익은 99% 감소한 5억3065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9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63만주. 취득예상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KH 일렉트론(111870)=케이에이치강원개발에 171억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KH강원개발과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자산, 부채 및 영업일체 양수도 계약의 잔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아시아경제(127710)=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권자가 제안한 별지 목록 기재 의안을 채무자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감소.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4% 감소한 428억원.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1% 증가. 한편, 회사는 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주주총회 의안상정 등의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혀.△라이트론(0695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1%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7% 증가한 441억원. 당기순손실은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위지윅스튜디오(299900)=작년 영업손실이 1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증가한 1212억원. 당기순손실은 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웹스(196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증가한 351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9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국전자인증(041460)=지난해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7억원으로 5.7%,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64% 증가.△다산(039560)네트워크=1560억원 규모의 다산타워를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34.5%. 거래상대는 주식회사 한국토지신탁.△원방테크(0530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8% 감소한 3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감소.△이이텍=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21만2763만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행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1.11%. 신규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8일.△삼보산업(009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18.7% 늘어난 3561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디젠스(1138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5%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4.7% 감소한 698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3억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35.5%. 계약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3월18일까지.△이노테라피(246960)=이해신씨가 3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주당 500원. 신규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7일.△솔브레인(357780)=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훽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솔브레인, 소멸회사는 훽트다. 합병비율은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1:0으로 산출. 합병기일은 오는 5월1일.△엘티씨(170920)=종속회사인 엘에스이가 영업양수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엘티씨 등을 대상으로 5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만주, 종류주 150만주.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이어 엘에스이는 무진전자의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제조 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 양수가액은 461억원이다.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2월28일.△맘스터치(220630)=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상장폐지 신청예정일은 오는 3월30일. △제이티(089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6억758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은 7만75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CNT85(056730)=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및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감자 전 발행 주식 수는 7070만3912주며, 감자 후 발행 주식수는 3535만1956주. 감자 기준일은 오는 3월24일. △본느(226340)=채무상환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05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0%. 만기일은 2027년 2월22일. △제일제강(023440)=송창호씨 외 5명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피신청인의 주주명부를 피신청인의 본점 또는 그 보관처에서 영업시간 내 열람 및 등사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메디톡스(0869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4만3821주.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휴센텍(215090)=대표이사인 강 모씨와 이 모씨 등 9명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횡령 등 발생금액은 259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5%.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센텍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혀. 아울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하면서 주권매매 거래정지 기간이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연장.
2022.02.19 I 김무연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일렉트릭(267260)=다음달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현대빌딩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KH필룩스=350억원 규모의 제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공시.△기업은행(024110)=오는 23일 J.P.Morgan 증권 주최 ‘2022 Korea Conference’에 참가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공시. 내용은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영업현황 등.△태영건설(009410)=3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Art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 이어 보통주당 350원, 종류주당 35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30%, 종류주는 2.87%. 배당금 총액은 140억7342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호텔신라(008770)=다음달 1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동호로 236 삼성전자 장충사옥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한창제지(009460)=보통주 1주당 2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고, 배당금 총액은 11억9334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어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대로 1565 한창제지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환인제약(016580)=마니커가 보유한 107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안정적인 연구시설 확보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11일.△세이브존I&C(067830)=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03%고, 배당금 총액은 11억3293만원 규모.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동아지질(028100)=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876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14억6976만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6556만원으로 128.5% 증가.△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다음달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겅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조선선재(120030)=계열회사인 조선선재온산 주식회사에 1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8.6%에 해당하는 규모. 대여기간은 2027년 2월 17일까지. 대여 목적은 계열회사 운영자금.△에스엘(005850)=지난해 영업이익이 1105억4092만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11억4219만원으로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62억1254만원으로 49.9% 증가.△현대글로비스(086280)=2541억원 규모 천연가스 운반선(LNGC) 1척에 대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0%에 해당하는 금액. 투자기간은 2022년 2월 18일부터 2024년 8월 30일까지. 투자 목적은 수소 밸류체인 핵심인 해상운송역량 확보 및 친환경 연료 선대 확장.△한창(005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창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공시. 사유는 공시 번복.△넥센타이어(002350)=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9188만원으로 전년 대비 88.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794억703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3423만원으로 흑자전환.△경동인베스트(012320)=자회사 경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9억841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88억1349만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3억3505만원으로 12.7% 감소.△자화전자(033240)=중요내용 공시(영업정지) 관련 매매거래 정지됐다고 공시. 매매거래 정지 해제 일시는 오는 21일 9시.△중앙에너비스(000440)=보통주 1주당 3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9%다. 배당금총액은 14억원.△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이엘피(063760)=지난해 영업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감소한 262억원. 당기순이익은 8897만원으로 96.4% 감소.△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695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624억원.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토비스(051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억8085만원으로 전년 대비 8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4억원으로 3.4% 감소. 당기순이익은 6억3982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제넥신(095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0.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98.6% 증가한 368억원. 당기순손실은 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이록코리아(0130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1% 증가한 1467억원.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199.6% 증가. 이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9%고, 배당금총액은 64억원.△ 레이(2286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 증가한 903억원, 당기순이익은 99% 감소한 5억3065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9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63만주. 취득예상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KH 일렉트론(111870)=케이에이치강원개발에 171억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KH강원개발과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자산, 부채 및 영업일체 양수도 계약의 잔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아시아경제(127710)=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권자가 제안한 별지 목록 기재 의안을 채무자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감소.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4% 감소한 428억원.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1% 증가. 한편, 회사는 유한회사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주주총회 의안상정 등의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혀.△라이트론(0695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1%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7% 증가한 441억원. 당기순손실은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위지윅스튜디오(299900)=작년 영업손실이 1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증가한 1212억원. 당기순손실은 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웹스(1967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증가한 351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9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국전자인증(041460)=지난해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7억원으로 5.7%,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64% 증가.△다산(039560)네트워크=1560억원 규모의 다산타워를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34.5%. 거래상대는 주식회사 한국토지신탁.△원방테크(0530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8% 감소한 3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감소.△이이텍=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21만2763만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행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1.11%. 신규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8일.△삼보산업(0096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18.7% 늘어난 3561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디젠스(1138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5%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4.7% 감소한 698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23억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35.5%. 계약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3월18일까지.△이노테라피(246960)=이해신씨가 3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주당 500원. 신규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7일.△솔브레인(357780)=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훽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솔브레인, 소멸회사는 훽트다. 합병비율은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1:0으로 산출. 합병기일은 오는 5월1일.△엘티씨(170920)=종속회사인 엘에스이가 영업양수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엘티씨 등을 대상으로 5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0만주, 종류주 150만주.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이어 엘에스이는 무진전자의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제조 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 양수가액은 461억원이다.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2월28일.△맘스터치(220630)=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상장폐지 신청예정일은 오는 3월30일. △제이티(089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목적으로 6억758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은 7만75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CNT85(056730)=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및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감자 전 발행 주식 수는 7070만3912주며, 감자 후 발행 주식수는 3535만1956주. 감자 기준일은 오는 3월24일. △본느(226340)=채무상환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05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0%. 만기일은 2027년 2월22일. △제일제강(023440)=송창호씨 외 5명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피신청인의 주주명부를 피신청인의 본점 또는 그 보관처에서 영업시간 내 열람 및 등사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메디톡스(08690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4만3821주.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5월18일까지.△휴센텍(215090)=대표이사인 강 모씨와 이 모씨 등 9명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횡령 등 발생금액은 259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5%.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센텍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혀. 아울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하면서 주권매매 거래정지 기간이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연장.
2022.02.18 I 김무연 기자
서민술값 오른다...서민은 `울고`·주류주는 `웃고`
  • [ET의 시황레터]서민술값 오른다...서민은 `울고`·주류주는 `웃고`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뻔한 시황 기사는 가라. 이데일리TV(ET)가 주린이(주식투자 초보자)와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쉽고 읽기 편한 시황 기사를 제공합니다. 하루 2분만 투자하면 그날의 시황과 주요 이슈, 종목 뉴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시작은 미약했지만 : 오늘 국내증시는 전형적인 전약후강(시작은 약했지만 마지막은 강했다) 장세였어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1% 대 하락세로 출발했어요.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간 장관급 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빠르게 낙폭을 줄였고 결국 상승세로 돌아섰답니다.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 지수는 0.86% 올랐어요.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에 우려하는 것은 인플레이션 자극인데 이 부분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며 “지정학적 문제는 한 번에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어요. 18일 국내증시.(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소주 너마저...주류 가격 오른다 : 소주가격 인상 소식에 주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어요. 앞서 소주 원료가 되는 주정 가격이 이달 4일부터 인상된 바 있는데요. 하이트진로(000080)는 참이슬과 진로의 소주 출고가를 오는 23일부터 7.9% 인상한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1.58% 상승해 3만5300원으로 거래를 마쳤어요. 또 오는 4월부터 맥주와 탁주의 주세가 인상될 예정인데 그럼 맥주와 탁주 가격도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제주맥주(276730) 국순당(043650) 등도 일제히 상승했어요. 위메이드맥스(101730) 주가가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추가 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이 배경으로 보여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에 자회사 및 외부 개발사를 추가 인수·합병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판단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돼요. 위메이드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 올라 2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어요.두산중공업(034020)과 한전기술(052690)도 나란히 강세를 보였어요. 두 기업은 전날 ‘암모니아 개질 가스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거든요. 친환경 수소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여요. 두산중공업은 1만8500원에, 한전기술은 8만7200원에 마감했어요.이런 가운데 유독 파란불이 짙은 종목이 있는데요. 바로 한화솔루션(009830)이에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태양광 사업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이란 증권사들의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보여요. 여기에 한화솔루션이 대주주로 있는 여천NCC 본사 사무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풀이돼요. 앞서 여천NCC 공장은 폭발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어요.
2022.02.18 I 심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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