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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415건

  • 종근당바이오,"생활개선, 생명공학에 R&D집중"-IR
  • [edaily 권소현기자] 종근당바이오(63160)는 앞으로 생활개선, 생명공학 부문에 R&D투자와 마케팅능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5일오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1분기에 267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연간으로는 올해 1150억원의 매출과 74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근당바이오는 원료/바이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종근당 원료사업 부문이 분할된 기업. 종근당바이오는 또 향후 기존 의약원료 및 항생제 위주에서 탈피해 차세대 고지혈증 치료제 등 고부가가치제품과 보습제 비만치료제 등 QOL(생활개선)제품, 휴먼인슐린 성장호르몬 백혈병치료제 등 생명공학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높은 원가와 각종 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폐수처리 문제가 있는 케미컬 공법 대신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원가를 30% 가량 절감시킬 수 있는 신공법(IMMO-Enzyme)을 도입해 품질의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전년대비 25%가량 증가한 1150억원의 매출액과 275억원의 매출총이익, 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채비율은 130%, 차입금의존도는 30% 내외로 낮추는 한편 연구개발 비용은 매출액대비 4~5%내외를 유지하기로 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미국 FDA가 승인한 국내 15개 품목 가운데 13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석박사급 26명이 포함된 5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21C 선도 부품소재 산업 리딩컴퍼니50` 선정, `신약개발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2003년 1500억원, 2004년 1800억원, 2005년 22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2002.04.25 I 권소현 기자
  • 이스라엘 기술도입 "지금이 적기"-KOTRA
  • [edaily 이훈기자] KOTRA 텔아비브 무역관은 2일 이스라엘에 전쟁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같은 혼란스런상황이 오히려 한국기업들에게는 기술도입의 호기라며 현지 분위기를 소개했다. 다음은 이스라엘 기술벤처기업들의 경쟁력과 현지 상황을 소개한 무역관 보고서 내용. ◇국제 투자금융과 함께 가는 이스라엘 기술벤처기업들 -"떴다" 하면 수십억불 규모 기업으로 급성장 -혼란 속의 기회 포착, 지금이 기술 도입 적기 요즘 이스라엘 현지 분위기는 불안하기만 하다. 연일 전국 도처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현지 뉴스를 보려면 이스라엘 TV보다는 CNN 채널을 돌리게 되었다. 더 빠르고 영어로 방송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는 CNN이 이스라엘 방송국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도시의 거리에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다. 예년같으면 기온이 쾌적한 저녁 시간에 외식이나 산보하러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때인데, 금년에는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기까지 하다. 모두들 낮에 일을 마치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기 때문이다. 낮에도 웬만하면 여행을 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현지 근무하러 온 외국인 친구에게 옛날과는 사정이 다르니 불필요한 곳에는 다니지 말고 아무튼 폭탄을 잘 피해라고 협박 같은 충고를 할까. 하지만 이같이 살벌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비즈니스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곳들이 있다. 기술개발과 그것을 비즈니스화하기 위해 외국 시장이나 투자자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이테크 비즈니스가 2000년을 정점으로 시들었지만, 이스라엘 기술 왕자 기업들은 팔레스타인에서의 포탄과 이스라엘에서의 폭탄이 날아다니는 것에 아랑곳없이 파트너 만나기가 바쁘다. 1990년대 후반기부터 IT부문이 이스라엘 기술산업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최근에는 바이오 부문으로 비중이 이전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IT업체 중에도 이스라엘 기술을 도입하여 사업 확장 및 발전을 꾀한 기업이 한 두 곳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은 우리 기업들도 이스라엘의 유망 바이오 기술 유치, 협력 파트너 또는 기업에의 자금 투자로 과거와는 그 패턴이 달라졌다. 생명공학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국내 굴지업체가 참여했고 또다른 현지 생명공학업체가 한국 파트너 제약사를 찾고 있는 가운데 소장(小腸) 진찰용 미니 로봇캡슐의 국내 유통 협약이 지난 1월말에 체결되었다. 국내 굴지 투자사는 상반기 중 이스라엘 현지 유망 벤처기업 두세곳에의 투자를 준비 중이다. 젊은 과학자 출신의 중소벤처기업대표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이스라엘의 유망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기회 모색으로 분주하다. 텔아비브무역관이 이스라엘 기술을 한국으로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 이후 기술보유업체들로부터 한국 파트너를 찾아달라는 인콰이어리가 쇄도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득실거리든 기술 사냥꾼(Technology hunter)들이 지속되고 있는 분쟁사태로 인해 대거 철수한데에 크게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은 인구 600여만명, 국토면적 약 2만s/km에 불과한 소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개사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21세기 기술강국으로 세계무대에 급부상 하고 있다. 첨단기술로 국가경제의 미래가 좌우될 미래 국제사회를 감안할 때 이스라엘은 현재의 분쟁 사태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기술 개발을 벤치마킹하는 차원에서 몇가지 분야별 분석정보를 소개해본다. 이스라엘의 기술개발 여건은 어떻했을까? 정부는 기술개발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벤처창업기업들의 해외 활약상은 어떠한가? 이스라엘 벤처기업 발전과 외국기업과의 관계는 어떠할까? 이스라엘 벤처기업에의 투자규모가 외국선진국과 비교할 때 그 수준은 어떠한가? 외국기업들은 이스라엘의 어떤 유망 벤처기업을 얼마에 인수했는지 그리고 나스닥에서 성공한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주식 거래 총액은 얼마나 될까? □ 벤처창업기업 - "유럽의 실리콘 밸리" - 고용인력 1만명 당 135명이 과학자 또는 엔지니어 인구(미국: 80명) - 이스라엘의 강점 분야: 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및 생명공학 - 초기 진출한 벤처창업 기업 중 다수가 해당 분야의 세계시장 주도 □ 벤처창업기업의 3대 성공요인 1) 인력: 舊소련권으로부터 귀환한 톱 수준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인력, 매우 훌륭한 교육 체계, 외부 세계와의 링크 2) 군대: 군사적 수요가 궁극적인 기술 개발력과 기술개발 자금 제공 3) 정부지원: 주요 부처마다 운영하고 있는 "수석과학관실(OCS: The Office of the Chief Scientist)이 상업 가능성이 높은 기술의 개발 초기 아이디어 보유자에게 직접적인 자금 지원 □ 이스라엘 정부의 지원 현황 - OCS: 현재 1200개의 기술개발 프로젝트 자금 지원 중 - 여타 정부 연구개발프로그램들이 벤처창업기업들의 기술개발 지원 - 미국과의 공동 R&D개발기금 500개 프로젝트, 이미 30억불 매출 실적 - 해외마케팅기금: 해외 마케팅 및 유통채널 구축용 자금 지원 - 창업기업에 대한 세제 우대 - 외국인 투자가들을 위한 세금 우대 □ 해외에서의 활약 -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120개사(이 중 나스닥 100개사) . 이들 기업 대부분이 Hi-Tech분야 종사 - 최근에는 유럽 증권시장(Nouveau Marche and EASDAQ) 진출 개시 - 미국 증권시장에서의 대표적 성공기업: Check Point, Mercury Interactive, ECI, ESC Medical, Galileo, Gilat, NICE, Orckit □ 이스라엘 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금융기관 1) 현지 진출 주요 다국적 기업 - R&D Center 진출: IBM, Intel, Motorola, Cisco - 합작투자: Volkswagen, Henkel - 개발참여: Deutsche Telekom, Siemens, Microsoft, Nortel 2) 현지 진출 주요 금융기관 - Citibank - Lehman Brothers - Salomon Smith Barney - Chase H&Q - HSBC - Credit Swiss First Boston □ 이스라엘 Hi-Tech 분야별 벤처자금 투자 비중(2001.2/4분기 기준) - Communication & networking: 50% - S/W: 23% - Life Science: 14% - Semiconductors: 8% - Other: 5% *Source: Money Tree Survey □ 이스라엘과 주요 선진국의 기술기업 투자 내역 비교 1) 미국 주요 주별 기술기업에의 투자 건수(2001. 상반기 기준) - 캘리포니아: 540 - 이스라엘: 265 - 매사추세스: 174 - 텍사스: 101 - 뉴욕: 94 - 버지니아: 51 - 펜실베이니아: 50 - 워싱턴: 47 *Source: Money Tree Survey 2) 미국 주요 주별 기술기업에의 투자금액(2001.상반기) - 캘리포니아: 75.45억불 - 매사추세스: 23.51억불 - 텍사스: 13.34억불 - 이스라엘: 8.86억불 - 뉴욕: 8.76억불 - 콜라라도: 6.71억불 - 워싱턴: 4.86억불 *Source: Money Tree Survey 3) 유럽 주요 국별 기술 투자액(2000년 기준) - 이스라엘: 32.32억불 - 프랑스: 20.75억불 - 영국: 17.94억불 - 독일: 16.61억불 - 이태리: 6.5억불 - 화란: 5.28억불 - 스웨덴: 2.92억불 - 스페인: 2.73억불 - 벨기에: 2.54억불 * Source: EVCA * 기술 투자액 집계 대상: 초기 투자금액(Seed), 벤처창업기업, 여타 초기 단계의 기술개발 및 확장사업 □ 최근 외국기업의 이스라엘 기업 인수합병/지분 참여 실적 ============================================================ 연도 이스라엘기업명 외국기업명 거래규모(단위:백만불) ============================================================ 1996 Opal Applied Material 175 1998 Memco Platinium 400 1998 Mirabilis AOL 407 1998 New Dimension BMC 675 1998 Teledata ADC 200 1999 DSPC Intel 1,600 1999 Libit TI 365 1999 Oshap SunGard 223 1999 Telegate Terayon 125 2000 Accord Polycom 315 2000 Chromatis Lucent 4,800 2000 Exalink Comverse 530 2000 Galileo Marvel 2,700 2000 Hynex Cisco 127 2000 Infogear Cisco 300 2000 Novanet Conexant 155 2000 Pentacom Cisco 118 2000 Picturevision Kodak 270 2000 Savan Siemens 118 2000 Silicon Value Orckit 110 2000 Tradeum VerticalNet 420 2000 Visiontech Broadcom 815 ========================================================= Source: Alon Technology Ventures □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 1) Checkpoint(나스닥 상장사명: CHKP): 거래 시가 총액 72억불 - The market leader for network security, Firewalls& VPN markets. 2) Comverse(나스닥 상장사명: CMVT): 거래 시가 총액 35억불 - World leader in voice mails infrastructure for cellular operators. 3) Teva(나스닥 상장사명: TEVA): 거래시가 87억불 - The largest Generic Pharmaceutical company 4) Amdoc(나스닥 상장사명: DOX): 거래시가 총액 65억불 - World largest Telecom Billing company 5) Mercury(나스닥 상장사명: MERQ): 거래시가 총액 20억불 - World"s leading S/W Testing company * 나스닥 거래시가 총액 평가 기준: 2001.10월 현재 * Source: Alon Technology Ventures
2002.04.02 I 이훈 기자
  • (초점)비만치료제 시장 "주목"..국내업체 속속 진출
  • [edaily 권소현기자] 비만 치료제 시장을 잡아라! 소득수준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비만`이 하나의 치료대상으로 떠오르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들도 비만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며 시장진출 채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시장 13억 달러..너도나도 R&D 나서 지난해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13억 달러에 달했다. 2010년에는 8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비만 치료·억제 물질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한 제약 회사들은 로슈(Roche), 애보트(Abbott) 등의 다국적 업체들이다. 국내에서도 `제니칼(Xenical)`, `리덕틸(Reductil)`, `엑소리제(Exolise)`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시장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만치료제`가 이처럼 황금시장으로 떠오르자 최근 비만치료제 특허 출원도 급증, R&D 열기를 보여줬다. 90년대 들어 연평균 10건 정도였던 비만치료 후보 물질 특허출원은 98년 이후 2000년 상반기까지 155건으로 급증, 이 기간동안 연평균 70여건에 달했다. 특히 국내 제약업체들은 특허 기간이 지난 제품의 카피본인 제네릭이나 수입 의약품이 아닌 순수 국내 기술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유전자 연구로 비만치료 후보물질 개발 크리스탈 지노믹스는 게놈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유전자 연구를 기반으로 비만 치료제의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다. 현재 지놈 이후 가장 빠르고 정확한 신약개발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구조유전체학에 기반하여 비만, 당뇨 등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제 분야의 신약 물질 발굴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크리스탈 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미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다수의 관련 단백질 구조를 밝혀냈다"며 "현재 신약 물질 발굴을 위한 최적화 과정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LGCI(03550)는 일본 제약회사인 야마노우찌와 제휴를 맺고 물질 발굴에 나서 올해 올해 후보 물질 발굴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사는 뇌에서 식욕과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특정수용체 작용을 통해 음식물 섭취를 억제하는 경구용 제제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동아제약(00640)과 바이오벤처 TG 바이오텍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고 있다. 삼사는 비만 관련 유전자를 발굴, 지방 축적을 막는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했으며 동아제약에 특허 실시권을 이전했다. 동아제약은 TG바이오텍이 찾아낸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신약선도물질을 탐색 중이며 앞으로 동물실험을 비롯한 개발 및 상품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양적 민간요법 적용..천연식물서 추출 선진국들이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비만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민간요법 및 전통의학을 바탕으로 천연물질을 이용한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업체가 있어 눈에 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순환기연구실 김영국 박사팀이 발굴한 `파녹시논 A`는 인삼에서 추출 분리해낸 물질이다. `파녹시논 A`는 작은 창자와 간 등에서 콜레스테롤의 체내 축적 과정에 필요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현재 동물실험까지 마친 상태로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회사인 싸이제닉에 기술 이전됐다. 싸이제닉은 `파녹시논 A`를 신약으로 완성하기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남대 출신 교수들이 설립한 바이오오비서티는 나뭇잎과 열매 등 천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적절히 배합한 물질로 비만 치료 효과를 보이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진양 제약과 제휴를 통해 상품화를 준비중이다. 또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랩기술연구소는 지방과 탄수화물의 흡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다이어트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프랑스 아코파마사에서 개발, 구주제약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엑소리제(Exolise)`도 녹차에서 추출한 특수 성분이 주원료이다. 엑소리제는 유럽에서는 비만치료제로 미국에서는 기능성식품, 국내에서는 일반의약품 비만치료보조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탈 지노믹스 조중명 사장은 "포스트지놈시대를 맞아 유전자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신약 물질 발굴 및 개발에 대한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며 "특히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4.01 I 권소현 기자
  • IPO기업소개(화일약품)
  • [edaily 권소현기자] 화일약품은 74년 원료의약품 도매업으로 시작해 81년 법인으로 전환, 도매상에서 원료의약품 합성제조업으로 주력사업을 바꿨다. 81년 원료의약품 소분시설을 완비한데 이어 87년 경기도 화성군 향남제약공단내에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의약품 원료제조에 나섰다. 특히 향남제약공단에 거래처인 제약회사가 30업체 입주해 있어 발주 즉시 납품이 가능하고 거래업체들과의 정보교환 및 인맥형성 등에 유리하다고 주간사인 세종증권은 분석했다. 지난 9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신규제품 개발에 주력해온 결과 2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현재 2건의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2000년 6월에는 위기능조절제인 ‘레보설피리드’를 합성하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작년 7월부터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과학기술부 중점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 신약인 ‘내균성 성장저해물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화일약품은 그동안 내수시장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수출확대 전략을 구상, 지난해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수출에 필수적인 우수원료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인 BGMP 설비를 완료했다. BGMP 승인을 획득하면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수출확대전략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CPHI(국제의약품박람회)에 참가해 부스를 설치하고 수출상담을 해왔다. 신규사업으로는 광역학 암치료법인 PDT(Photo Dynamic Therapy)를 추진중이다. PDT요법은 완치율이 70~95%로 기존 수술요법이나 방사선, 화학요법에 비해 높고 재발률은 낮은데도 비용은 낮아 경제적이다. 화일약품은 러시아 국립과학연구소와 계약을 맺은 국내 에이전트 PDT코리아로부터 PDT요법에 사용되는 의약품 포토젬(광민감제)에 대한 아시아지역 판권을 확보했다. 현재 고려대 병원와 단국대 및 순천향대병원 등에서 시범시술을 마쳤으며 계약을 추진중이다. 사업 초기에는 완제품 수입판매를 하고 향후 2~3년 이내 생산제법의 기술을 이전받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세종증권은 화일약품이 올해 PDT 사업부문에서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국내 100여개 종합병원에서 도입할 경우 포토젬 단일 품목으로 200~300억원, 동남아 및 세계 각국으로 수출할 경우 10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화일약품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63억8700만원, 30억7600만원. 화일약품은 올해 391억7800만원의 매출액과 30억43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간사는 추정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원료의 수입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재료비가 제품매출액 대비 79.37%로 높았다. 국외 원료 수입처와 안정적인 거래를 하고 있지만 향후 함량미달의 원료가 수입되거나 국제관계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제품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주간사는 지적했다. 환율변동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PDT의 경우 PDT코리아와 유기적인 협조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지난해 포토젬 관련 매출은 1억9600만원에 불과했으며 현재 PDT시장이 성숙되지 않아 의료진 및 일반인의 관심을 얻기 위해 PDT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에 일정시간이 필요하다. 화일약품의 공모일은 2일과 3일이며 공모가는 본질가치 1만5008원과 비슷한 수준인 1만49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재무제표, 2001년 기준> -자본금 8억4000만원 -매출액 363억8675만원 -경상익 40억7771만원 -순이익 30억7615만원 -주간사 세종증권
2002.03.30 I 권소현 기자
  • 하이홈-렉산, 가상세포 수익 50대50 분배키로
  • [edaily] 하이홈(45260)이 미국 렉산과 공동 개발키로 한 가상세포시스템과 관련, 판매수익은 양사가 50대 50으로 배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미국과 캐나다는 렉산사가, 그외 지역은 하이홈이 판매를 맡기로 합의했다. (edaily 3월4일자 기사 참조) 양사는 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공동개발하게 되는 가상세포시스템은 JAVA와 C++를 사용, 컴퓨터상에 가상세포와 조직을 만든 후 각종 화학물질을 결합킨다. 이후 이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화 함으로써 신약의 발굴을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가상세포시스템은 바이오 관련 기업,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서 신약개발 1차 테스트에 사용돼 신약개발기간과 비용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30명 이상의 R&D 인력을 투입, 오는 11일부터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이어 6월 모델링, 9월 데이터 검토 및 합성 과정을 거쳐 올해중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사는 내년에 1차, 2차 소프트웨어 테스트 과정후 9월중 전세계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렉산 관계자는 "신약개발 1차 테스트 시장은 2004년 총 2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며 "하이홈-렉산 가상세포시스템이 시장 점유율 1%만 달성하더라도 2004년에 2억달러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홈 최재학 사장은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이 접목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첨단 바이오산업의 경험을 축척하게 됐다"며 "전세계 바이오 사업에 기여하는 국내 IT기업으로서 전략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2.03.06 I 권소현 기자
  • 동화약품, 밀리칸주 대한민국 신약개발대상
  • [edaily] 동화약품(00020)(대표: 황규언)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부터 세계 최초 간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밀리칸주"가 제 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대상(KNDA)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늘(25일) 오후 3시30분 국립서울과학관 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은 세계 최초 신물질 신약을 창출한 국내제약기업이나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창출하고 수출 또는 수입 대체효과를 거둔 국내제약기업에게 수여된다. 선정은 신약의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 및 시장 경쟁력, 국민보건 향상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간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는 세계 최초인 "밀리칸"주는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 연구책임자 박경배 박사)와 공동연구로 개발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임상시험 책임자 이종태 교수),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고려대 의대 부속병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후기 2상 임상을 완료했다. 임상결과 초기간암환자 63명에게 투약해 유효율 77.7%(반응율 87.3%)을 보였으며 이는 1상 및 전기 2상 임상시험의 결과와 비슷한 획기적인 약물이다. 회사는 총 43억여원을 투입해 "밀리칸"주를 개발했으며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등에서 특허를 받았고 유럽과 중국에는 특허출원중이다.
2002.02.25 I 김현동 기자
  • 이수화학, 英스캔셀사 지분 7.35% 취득
  • [edaily] 이수화학(05950)(대표 윤신박)은 올해 생명공학사업분야의 첫 투자 사업으로 영국 유망 바이오텍 기업인 스캔셀(Scancell)사의 지분 7.35%를 취득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수화학은 난치성 암 치료용 항체인 "항 EGF수용체 항체"기술 특허권도 양도 받아 항체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 양사는 "항 EGF수용체 항체"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 2006년 하반기에 제품화된 항체 신약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항 EGF수용체 항체’는 암세포의 증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EGF수용체를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글리벡이나 허셉틴처럼 부작용이 없어 기존에 화학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말기 암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수화학은 2006년 하반기 "항 EGF 수용체 항체" 신약을 제품화해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9개 국가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항체시장은 바이오 의약품 전체 시장의 30%에 이르는 커다란 규모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항체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한 업체는 없다"며 "앞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항체기반기술을 갖고 있는 유망 바이오텍 업체를 발굴,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 최고의 항체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스캔셀(Scancell)사는 항체 전문 바이오텍 기업으로서 96년 창업 후 5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특정 항원에 대한 7개의 항체 제품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인간항체 제조기술 보유기업인 덴마크의 젠맵(Genmab)사와 4개 제품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해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중이다.
2002.02.04 I 김기성 기자
  • 제일제당, 올해·내년 EPS하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에스넷시스템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7%, 16% 하향조정 ;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에스넷시스템의 2002년- 2003년 EPS를 예상보다 부진한 4/4분기 실적과 수주 잔고를 반영하여 각각 16.6%와 16.2% 하향 조정함. 이에 따라 동사의 2002년, 2003년 EPS는 각각 453원과 517원으로 예상됨. 동사의 4/4분기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8.7%와 48.5% 하락한 216억원과 1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001년 연간으로는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5%, 41.4% 하락한 1,050억원, 70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기존 예상치를 각각 12.8%와 18.5% 하회함. 현재 코스닥 SI/NI 업종 평균과 유사한 2002년 기준 P/E 1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제일제당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5%씩 하향조정 ;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예상보다 저조한 2001년 4/4분기 영업이익률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5.0%, 4.7% 하향조정함. 동사의 2001년 4/4분기 잠정 매출은 5,388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4,796억원을 상회하였으나, 예상보다 높은 판관비 지출로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 360억원을 하회하였음. 2002년, 2003년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각각 8.4%와 8.9%로 하향조정하며, 동기간 EPS 전망치도 5%씩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및 6개월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기업방문] * LG건설 : 2001년 영업실적 전망 : 당사의 예상과 일치;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전반적으로 2001년도 영업실적이 당사의 예상과 일치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동사는 2002년도 매출과 이익 모두 2001년도 실적과 비슷하게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당사의 2002년도 영업실적 전망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임. 한편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7.2% 증가한 3조6,900억원(당사전망 3조4,200억원)으로, 이는 주로 해외부문 (전년대비 122.5% 증가) 및 토목부문(전년대비 42.3% 증가)의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임. 2001년 말 수주잔고는 6조8,300억원으로, 이는 2001년 매출대비 2.2배이며, 2003년에는 2.4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 그러나, 동사가 지난해 8천억원 가량의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보아, 동사의 수주전략이 과거의 "수익성 위주"에서 "성장 위주"로 선회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2002~2004년 공공부문 마진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2002년 신규수주를 전년대비 8.6% 증가한 4조원으로 전망하고 있음(당사전망은 3.6조원). 2002년 영업전망이 당사예상보다 약간 보수적임에 따라 2002년 이익추정을 소폭 하향할 계획임. [뉴스코멘트] * 삼성SDI 01년 4분기 잠정 영업실적 : 당사 예상치를 상회; 투자의견 BUY 유지 - 당사는 SDI의 01년 4Q 잠정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함.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요 감소를 감안한다면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됨. PDP 사업부분의 손실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4분기 500억원, 2001년 합계 800억원 영업손실을 시현) 동사는 3분기 10.6%보다 양호한 11.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함. 이는 1) STN- LCD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4분기의 영업이익률은 19% 내외), 2) CRT 부문에서 마진이 높은 평면 CRT 제품비중(3분기 22.4%에서 4분기 30.8%로 증가함)이 높아짐으로 인함. 경상이익은 예상보다 적은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인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그렇지만 저조한 경상이익률은 4분기의 낮은 법인세율 적용으로 인해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보다 자세한 수치는 오늘 IR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 - 삼성SDI 기업 탐방 결과 : 1분기중 CRT 가격 인상 예상 o 삼성SDI, LG Philips Display, CPT 등 CRT 제조업체들은 02년 1사분기 CRT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o 동사는 01년 4분기 실적이 3분기를 능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PDP 부문의 영업손실이 3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CRT와 STN- LCD 부문에서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임. o 동사의 PDP 사업부문으의 4분기 영업손실은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500억원, 2001년 합계로는 800억원에 달함. 동사는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증가로 인해 1분기 CRT 부문의 판매량이 동사의 기존 예상치(10% 증가)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o 4분기 STN- LCD 부문의 매출액은 3분기 3360억원을 상회 (판매단가는 전분기대비 10.2% 하락한 12.3달러, 판매수량은 14.7% 증가한 21.8백만개 내외). 동사는 2002년STN- LCD의 가격이 수요처의 가격인하 압력으로 인해 10- 1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고마진 제품의 제품 비중을 보다 확대함 (칼라 STN- LCD의 매출 비중을 01년 2%에서 16- 17%까지 확대)으로서 STN- LCD 부분의 2002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10%의 신장세를 달성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 o 동사는 2002년 CRT부문의 세계시장 M/S를 전년도 28%에서 32%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또한 경쟁력이 없는 일본업체들의 시장 퇴출이 지속될 것으로 봄. 2002년도 세전 영업이익은 약 7000억원으로 예상 (환율 1,150원/$ 가정시), 그렇지만 올해 평균 환율을 1,295원으로 가정한다면 약 7400억원의 세전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정부, 그린벨트 3,754만평 해제 계획 : 건설업에 긍정적 - 전일 건설교통부는 국내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3억평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3,754만평을 2020년까지 그린벨트에서 단계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힘. 건설용지 공급 부족이 현재의 주택 및 전세 가격 상승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 왔음을 감안하면, 동 계획은 장기적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 지역 내 주택 및 전세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한편,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개발을 위한 건설 수요가 예상되어 건설업종에 긍정적임. 대상지역의 공급가능 총 주택가구수는 26만~35만가구로 예상됨. * 수출포장, 2001년 배당금 600원으로 잠정 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전일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는 2001년 회계연도 배당을 주당 600원(배당률 12%)으로 잠정 결정하였다고 함. 이는 2001년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7.1% 수준이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5.4% 정도에 달하는 수준임. 동사는 지난 1월 18일자 한국경제와의 CEO 인터뷰에서 향후 주당 500원~750의 배당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러한 안정적인 배당 실시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BUY 투자의견 유지.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가에게 e- mail로 배포되었음>* 코오롱, 2001년 잠정실적이 당사예상과 유사한 수준; 신약개발 관련 comment;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의 2001년 잠정 매출액은 13,000억원으로 당사 기존 예상 (12,999억원)과 일치하며 영업이익은 1,100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정도로 당사 예상 (1,062억원)과 거의 일치하고 있음. 경상이익도 당사 예상치(305억원)와 근접한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타이어코드지부문의 화재에 따른 특별이익이 200억원 이상 유입됨에 따라 당사 예상치인 213억원을 크게 웃도는 400억원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자세한 실적을 받는 대로 이익전망을 5% 내외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8,000~8,500원 수준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며 매수의견을 유지함. - 한편, 동사는 21일 항암제인 Taxol의 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Taxol Prodrug(약물전구체)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음. 동 제품은 Taxol과 동등한 약효를 유지하며 85mg/ml의 수용성을 나타내어 주사제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으며 특히 급성독성 시험결과 기존 Taxol에 비해 10배 이상 독성이 낮은 것으로 투여시 부작용을 없애는 것은 물론 투여시간 단축, 투여량 절감 및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함. - 동사는 현재 미국, 영국 등에서 해외 전임상실험을 진행중인데, 2002년 하반기까지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국적 제약업체에 기술수출할 계획이며 Taxol의 막대한 시장규모(15억달러)에 미루어 최소 4,000만불 이상의 기술수출료와 함께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기대된다고 밝혔음. 회사측의 전망대로 전임상실험이 성공하여 기술수출이 이루어질 경우 동사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가에게 e- mail로 배포되었음>
2002.01.22 I 김현동 기자
  • 코오롱, 수용성 탁솔전구체 개발 공식발표
  • [edaily] ㈜코오롱은 탁솔의 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를 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탁솔 프러드럭은 탁솔과 동등한 약효를 유지하며 85mg/ml의 수용성을 나타내 주사제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다고 코오롱(02020)은 밝혔다. 특히 특히 급성독성 시험결과 LD50 수치가 285mg/kg으로 이는 기존 탁솔에 비해 10배이상 독성이 낮은 것으로 투여시 부작용을 없애는 것은 물론 투여시간 단축, 투여량 절감 및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탁솔은 미국 브리스톨마이어 스퀴브사가 지난 92년 개발, 독점판매 중인 주사용 항암제로 높은 항암효과로 인해 지난해 매출이 15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체액내에서 녹기가 어려워 주사 투약시 독성이 강한 부형제(물에 녹지 않는 약물의 주사 투여때 용해될 수 있도록 첨가하는 제제)를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부형제는 난용성 물질의 용해를 돕지만 쇼크사까지 이를 수 있는 인체 과민부작용이 있으며 탁솔 자체적인 높은 독성으로 인해 매 3주마다 3시간간격으로 주사하며 탁솔 투여 전에는 반드시 항히스타민제나 부신피질호르몬등을 사전에 추가로 투약해야 한다. 이러한 부작용등을 없애기 위해 국내외에서 지난 10년간 수용성과 독성을 개선시킨 수용성 탁솔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됐지만 아직 상업화된 약물은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코오롱중앙기술원은 지난 2000년부터 조선대 조병욱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동물실험과 약리작용 확인시험등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2001년 상반기부터 해외(미국, 영국) 전임상을 실시중이다. 이 물질은 탁솔과 수용성 고분자 사이에 자발적으로 분해가 가능한 새로운 중간 결합체를 도입, 여기에 수용성 고분자를 결합시킴으로서 체내에서 자발적 분해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생리활성을 가지는 탁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은 현재 미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12개국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다국적 제약업체에 탁솔 프러드럭을 기술수출할 계획이다. 탁솔의 막대한 시장규모에 미루어 최소 4,000만불이상의 기술수출료와 함께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기대하고 있으며 수용성에 문제가 있는 다른 제품에도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그 응용 범위가 엄청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코오롱중앙기술원은 수용성 탁솔외에도 ①항대사길항 작용을 가진 항암제인 KL3100 시리즈(코오롱 개발 프로젝트名)에 대해 전임상을 실시중이고, ②신생혈관억제 작용을 가진 항암제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어 동물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02.01.22 I 문주용 기자
  • 코오롱,탁솔 약물전구체 개발 수익증대 기대-현대
  • [edaily] 현대증권은 코오롱(02020)이 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을 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해 이로 인한 수익증대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현대증권은 22일 "탁솔 약물전구체가 탁솔과 동등한 약효를 유지하는 데다 85mg/ml의 수용성을 나타내어 주사제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다"며 특히 "기존 탁솔에 비해 10배이상 독성이 낮은 것으로 투여시 부작용을 없애는 것은 물론 투여시간 단축, 투여량 절감 및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은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국적 제약업체에 탁솔 프러드럭을 기술수출 할 계획"이라며 "탁솔의 막대한 시장규모에 미뤄 최소 4000만달러 이상의 기술수출료와 함께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증권은 "코오롱중앙기술원은 수용성 탁솔외에도 △항대사길항 작용을 가진 항암제인 KL3100 시리즈(코오롱 개발 프로젝트명)에 대해 전임상을 실시중이고 △신생혈관억제 작용을 가진 항암제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어 동물실험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개발로 원료의약품사업이 주목받을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01.22 I 김세형 기자
  • 코오롱 탁솔 약물전구체 개발 등 현대 헤드라인(22일)
  • [edaily] 다음은 2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코오롱(02020,BUY)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을 개발 - 탁솔의 수용성 효과를 2,000∼3,000배 개선, 10배 이상의 저독성 확인 - 코오롱롱은 탁솔의 수용성과 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탁솔 약물전구체(Prodrug)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 - 코오롱이 개발한 탁솔 프러드럭은 탁솔과 동등한 약효를 유지하며 85mg/ml의 수용성을 나타내어 주사제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으며, 특히 급성독성 시험결과 LD50 수치가 285mg/kg으로 이는 기존 탁솔에 비해 10배이상 독성이 낮은 것으로 투여시 부작용을 없애는 것은 물론 투여시간 단축, 투여량 절감 및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기술수출 최소 4,000만불 이상 계획, 2002년 전임상완료후 기술수출 - 코오롱은 2002년 하반기까지 해외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다국적 제약업체에 탁솔 프러드럭을 기술수출 할 계획. 탁솔의 막대한 시장규모에 미루어 최소 4,000만불이상의 기술수출료와 함께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기대하고 있으며, 수용성에 문제가 있는 다른 제품에도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그 응용 범위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 - 원료의약품사업이 주목받을 사업으로 성장 기대 - 코오롱중앙기술원은 수용성 탁솔외에도 ①항대사길항 작용을 가진 항암제인 KL3100 시리즈(코오롱 개발 프로젝트名)에 대해 전임상을 실시중이고, ②신생혈관억제 작용을 가진 항암제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어 동물실험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코오롱이 이미 개발한 원료의약은 1) 소염진통제(1998년), 2) 위궤양 치료제(2000년), 3) 바이오멤브레인(2000년), 4)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2001년) 등이 있으음. 이번 개발로 코오롱의 원료의약사업은 주목받을 사업으로 등장이 기대됨. -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이유는 주력사업인 타이어코드지와 PET Film 그리고 극세사사업(로젤, 젠느, 샤무드) 등의 호조이고, 원료의약 및 정보통신소재 등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적정주가는 2002년 예상 EPS에 PER 9배를 적용한 10,000원으로 판단. ◇SK케미칼(06120,BUY) 폴란드에 PET Bottle Chip 생산공장 건설 예정 - SK케미칼은 PET Bottle Chip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글로벌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2002년에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2003년부터는 한국, 인도네시아, 폴란드에 연간 40만톤의 생산 NetWork를 구축예정. - SK케미칼의 PET Bottle Chip 생산능력은 1) SK케미칼 울산공장 15만톤, 2) 관계회사인 휴비스의 전주공장 5.7만톤, 3) 인도네시아 자회사 SK Keris 8.2만톤, 4) 폴란드 설립예정 10.8만톤 등 40만톤에 달하며 SK케미칼과 관계사의 연간사업규모는 총 4,000억원에 달함. - 또 중국에도 Huvis 등과 연계하여 연간 10만톤의 PET Bottle Chip공장을 검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SK케미칼과 관계사는 국내외 50만톤에 5,000억원의 사업능력이 예상됨. - SK케미칼은 PET Bottle Chip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업체이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생산기반 구축하여 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음. SK케미칼은 코카콜라 등 세계 대형업체들로 부터 글로벌인증서를 획드하고 이들과 장기거래에 의한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음. - SK케미칼은 유럽에서의 우위를 폴란드법인 설립으로 더욱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새로운 유망시장인 일본의 PET Bottle Chip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 SK케미칼은 TPA/DMT와 PET Bottle Chip에서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PET Bottle Chip은 세계화에 주력하고, 생명공학과 정밀화학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음. 2002년에는 생명공학에서 SK제약과 동신제약 등 관계회사들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또한 정밀화학에서는 무공해 투명플라스틱 SKYGREEN의 상업화에 주력할 계획. -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함. 2002년 예상 EPS에 시장평균 PER을 적용한 11,000원을 적정주가 판단. ◇하나로통신(33630,BUY),선 자금조달/후 두루넷 합병, 성공시 보다 긍정적 - 지상에 보도된 3월 자금조달/6월 두루넷합병 전략은 최근 합병 작업이 지연된 이유로 판단되며, 이는 당사가 제시한 "재무리스크로 인한 상반기 중 합병 가시화 전망"과 맥락과 일치하는 것임. 다만, 하나로가 자체적인 자금조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자금조달 성공 시 재무리스크 감소로 합병 협상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이끌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다 구체적인 합병전략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음 - 동사의 주장대로 3월말까지 성공적인 자금조달이 이루어질 경우, 합병은 재무리스크가 완화된 하나로에 보다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며, 투자가들 역시 합병시너지의 조기 가시화를 원할 것이기에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한편, 동사의 자금조달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2년에 7천억원 자금조달을 위해 1) Debt financing: 차입금 상환 연기(산업은행), 통신망 담보 차입금(ABL), 기타 차입금 조달, 2) Equity financing: CB, BW, 해외 재무 및 전략 투자가 3자 배정, GDR 등을 제시하고 있음 ◇나리지온(36850,Marketperform) 2001년 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유사 - 나리지온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9%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외화관련이익 발생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였음. - LED 및 기타 화합물 반도체의 단가하락 및 수요부진으로 2001년 전체매출액은 전년대비 20.2%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도 20억원의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잠정집계되었음. 2001년에 15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과 10억원의 외환관련이익이 발생하여 경상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전년대비로는 51.7%나 감소한 수준임. - 동사의 화합물반도체 Foundry공장은 총 320억원이 투자되었고 현재 국내외 통신부품업체들에게 sample test중에 있음. 이와 관련된 수주는 1분기 중에 일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출은 2분기 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1개월 동안 나리지온의 주가는 코스닥시장대비 21% outperform하였으나 2001년 실적부진과 신규 Foundry공장에 대한 매출 및 이익전망에 대한 전망이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므로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을 유지함. ◇주성엔지니어링(36930,Marketperform) 투자의견 Marketperform으로 상향조정 -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부진은 2002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DRAM가격 상승으로 반도체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02년 2분기부터는 장비의 수주증가와 더불어 해외 반도체 생산업체로의 매출증가로 실적개선이 전망됨. - 2001년 3분기말 기준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은 자사주 매각과 매출채권회수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매출발생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를 대비하여 적극적인 매출채권 회수노력을 하는 등 현금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 DRAM가격 반등에 따른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현금흐름 호전으로 반도체관련 설비투자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2년 2분기부터는 장비의 수주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되어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상향조정함. ◇현대건설(00720,Trading BUY) 상승 모멘텀 유지 전망 - 전일 주가 상승은 공사시행사인 이탈리아의 Agip사로부터 10억달러(연간매출액의 20% 수준)를 상회하는 이란 가스전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 약속을 받았다는 기사가 원인. - 금번 소식이 사실여부 확인을 떠나 호재로 작용한 이유는 낙찰통지서가 발주의향서보다 최종 착공명령서에 보다 근접된 계약과정이라는 점에서 수주확정의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며, - 이미 현대건설은 99년 3월부터 8.3억달러 규모의 이란 south par 가스전 2, 3단계 공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발주처가 같다는 점. - 금번 계약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확인된 바는 현대건설이 이탈리아 Snamprogetti사를 파트너로 대림산업과 입찰에 참여했으나, 낙찰업자의 결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수준 - 현대건설의 수주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동사의 주가탄력성이 지속되리라 보는 이유는 ①영업정상화, ②2002년 실적호전, ③해외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신뢰성 제고. ◇건설업(Neutral) 수도권내 개발제한구역 3,754만평 해제 - 수도권내 3,754만평 규모의 개발제한 구역을 해제하고, 이중 46.5%인 1,745만평을 택지로 활용하는 내용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발표. - 금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대책으로 동 지역에 건설할 수 있는 주택수는 26만~35만가구가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금번 대책은 수도권내 주택난 해소와 정부의 55만호 주택건설계획의 실현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예상되나, 건설업체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임. - 개발제한구역의 해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의 장기계획, 서울지역 청약열기가 경기도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부족해 건설업체가 공격적인 분양사업에 나설 이유가 없음, - 해제지역의 1종전용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이 각각 50%, 100%에 불과하며, 1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에도 60%, 200%, 4층이하 공동주택으로 제한.
2002.01.22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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