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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성장동력 보고회, 어떤 토론 있었나
- [edaily 김진석기자]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정하기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청와대와 행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KIST, KDI, KIET, ETRI 등 국책연구소 원장, 대기업 및 벤처기업 연구소, 5대 경제단체장을 비롯한 경제관련 협회 등에서 모두 160명이 참석, 토론과 건의 그리고 관계부처 장관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주요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관계장관들의 답변을 요약 정리했다.
(김춘호 전자부품 연구원장)
-차세대 성장동력은 중요성에 비해 볼 때 정부 대책이 미진하다. 정부의 보다 과감하고 개혁적인 투자 정책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정부 입장을 듣고 싶다.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지금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최근 5년간 지원 내역 보면 재정규모 증가는 8%인데 연구개발 예산 증가는 14%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왔다. 연구개발예산 평가 보고서를 보면 세계 8위다. 선진국 수준이다. 인프라 수준도 세계 10위권이다. 정부 민간 포함하면 GDP 대비 투자규모로 보면 연구개발예산은 일본 1위고 우리 두 번째다. 앞으로 규모를 늘려나가지만 엄격한 평가를 통해 투자 효율화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참여 정부 핵심과제로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은 차세대 성장동력에는 최우선적으로 정부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 정부의 직접 투자비 2조원 가운데 10대 산업에 지금 3천억 수준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는 5천억으로 60%이상 늘어난다. 집중 투자할 것이다.
(신미남 퓨어셀파워사장)
-근래 벤처기업의 어려움 하나는 자금 보다 우수인력 확보다. 중소제조업체는 25만명이 부족하다. 기업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 시스템이 필요하다. 교육장관의 답변을 듣고 싶다.
(윤덕홍 교육부총리)
▲오늘 보고회도 인적 자원 개발 뒷받침 안되면 실효성 없다. 앞으로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준비하고 있다. 노 대통령이 중국을 다녀와서 신 산학협력 모델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국가균형발전위가 착수하고 산자부도 계획 짜고 있고 교육인적자원부도 협력하고 있다. 이런 모델은 2, 3년 지나면 새로운 모델로 착근할 것이다.
그리고 기업이 예전처럼 대학이 길러낸 학생들이 회사에 맞지 않다고 구경만 하지말고 기업도 대학에 요구해야 한다. 기업이 직접 주문하는 맞춤식 교육도 개설할 것이다. 삼성전자가 서울대학에 디지털 컨퍼런스 강의를 주문했다. 기업과 대학이 연계되는 프로그램 준비하고 있다.
정부 부처가 협의해서 인적자원개발회의를 활성화해 교육정책을 보편적인 교육 외에 특수한 수요도 충족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 기업에 대한 부탁은 교육부만 맡기지 말고 기업도 대학의 커리큐럼에 참여해 주고 대학 총학장이나 학부모들을 기업에 불러서 이런 인재 필요하다 얘기해달라고 얘기해서 대학과 기업이 합동으로 인재 길러내자.
(박항구 현대시스콤 사장)
-정보화 수준이 높아지고 외형도 커져 있다. GDP의 15%를 차지한다. 그러나 아직도 단말기의 국산화율이 낮고 로열티를 무는 것도 있다. 핵심기술 부품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정보통신부 장관의 전략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어떻게 탈피할 것인가. 3가지다. 우리 R&D 확대 필요하다. R&D 체계도 혁신하고 중복 투자 많은데 이를 시정해야 하고 산학연 협력도 더 강화해야 한다. 국내 내부 역량 강화하자. 핵심 부품 산업에서 우리가 다해야 한다고 생각을 버리고 국제적인 분업, 협력이 필요하다. 해외 R&D 유치해서 우리의 전체적인 역량을 키워야 한다. 우리 출연 연구소에 가보면 다른 나라에서 개발된 기술을 도입할 생각은 안하고 우리가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제적 협력을 해야 한다. 외국기술을 과감히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타임 투 마켓으로 산업화가 중요하다. 이율배반적인데 전체적으로 우리의 전체적 기술 기획 능력이 취약하다. 어느 부문 개발하고 도입할 것인지 기술기획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특정 기술이 5, 10년 뒤 발생할 것으로 생각이 되면 선도 투자해야 한다.
(이석한 성균관대 교수)
-성장동력의 관건은 원천기술의 확보다.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시장을 직시해야 한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원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돼야 한다. 과기부 장관의 견해는.
(박호군 과기부 장관)
▲원천기술 확보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 나라의 경쟁력은 원천기술 창의력과 독창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 차세대 기술개발은 관계부처가 역할분담하고 긴밀 협조해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작년 과기부가 주도해서 국가 기술지도를 작성했다. 80개 핵심 기술과 오늘 10개 차세대 산업기술군에 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역할을 분담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 후에 산학연이 서로 협동하고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연구비 19%를 핵심 원천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2년까지 50% 수준으로 늘릴 것이다. 기초과학연구비 19%인데 정부 투자는 2007년까지 25% 수준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양홍준 LG 생명과학 이사장)
-애로사항을 말하겠다. 신약개발은 차세대 성장동력 BT산업의 핵심요소다. 그러나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이나 바이오 벤처 기업은 영세해서 R&D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 정부의 지원이 긴요하다. 복지부장관의 지원 정책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지금부터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나는 연구개발비 지원 양적 확대이다. 정부 전체 지원이 5조 4천억인데 복지부가 지원하는 것은 1천억 이내다. 선진국은 바이오 생명과학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확대할 필요가 있다. 선택, 집중적으로 바이오 한약 등에 집중 지원할 것이다. 둘째는 제약회사가 1천개가 넘는데 전부 영세하다. 그러나 LG가 개발한 펙티브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능력이 없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항암제를 국제수준으로 만드는 제약회사도 있고 당뇨병 약도 국제수준으로 개발한다. 그러나 세계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미 FDA 허가를 못 받는 안타까움도 있다. 이들에 대해 집중 지원하고 연구하도록 하겠다.
(오상숙 만도 대표이사)
-조선, 철강, 기타 금속 석유화학, 섬유 등은 현재까지 1만불 시대를 주도했다. 현재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양산업이 절대로 될 수 없다. 정부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윤진식 산자부 장관)
▲당연하다. 지금 주력산업이 미래도 여전히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OECD 수출량을 보면 주력산업, 예를 들어 일반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화약 제품이 상당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주력산업과 새로운 개발이 창출되더라도 (지금의)주력 산업이 경제성장 토대가 된다. 산업은 한 부분만 발전되지 못하고 전후방 연관돼 발전돼야 한다. 앞으로도 전통적인 주력산업과 우리가 취약한 부품 소재개발 부분에 대해 계속 관심과 배려를 가질 것이다.
(박성득 전자신문사 사장)
-10대 산업 보면 장기과제로 돼 있다. 자칫 국민 관심 벗어날 수 있다. 추진계획을 알려주고 중간에 과정도 짚어 보고, 미래 대한 전망과 희망을 갖는 것도 정부 책무다. 경제부총리의 견해는.
(김진표 경제부총리)
▲차세성장 동력산업을 추진하면서 21세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정책 전략에 대한 국민 이해와 공감대가 가장 중요하다. 지적처럼 그것은 정부 책무다. 이를 위해서는 종래 정부 시책을 단순 평면적으로 홍보해서는 안된다. 관련 있는 모든 전문가들,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들이 10대 산업별로 함께 참여해서 구체적인 실천 과제 찾아내고 발굴하는 세미나 토론기획 지속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관련 국민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자원 역량을 차세대 동력산업에 집중하는, 국민 에너지를 총 가동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가수 박진영)
-우리 음악이 일본과 중국 점령했다. 그런데 음반업체의 반 이상이 도산하게 됐다. 정부가 중국의 경우보다도 안이하게 대처해서 그렇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에 답변해 달라.
(진대제 정통부장관)
▲음악이 복제되어서 불법으로 팔리는 것은 알고 있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발전에는 여러 가지 역작용이 있다. 인권 침해소지나 스팸메일, 불법 횡행하는 지적재산권 침해가 있다. 이를 방지하는 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리고 정통부 직원에게 경찰권이 부여 돼서 조사도 할 수 있다. 관련법이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음악, 게임에도 확대되어서 지적 재산권이 보호되도록 문화부와 협의해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을 강화하겠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박진영씨 질문 음반 온라인 불법 복제는 정통부 소관이 아니라 제 소관이다.(웃음) 이는 한국 문제이고, 세계적 문제다. 인터넷 상에서 저작권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음악 산업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이다. 법적 근거와 기술적 장치가 미흡하다. 인터넷 산업은 세계 선두나 다름없어서 (방지에 관한)어떤 모델 제시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중요한 (세계적인) 모델링이 된다. 그런 관점에서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 (증시조망대)바통터치의 전조(?)
- [edaily 안근모기자] "어차피 갈 길이라면 내리 달리자" 외국인과 기관의 바통터치 구간이자, 2차 랠리의 관문이라는 750대를 단숨에 차지해 버렸다.
외국인도 투신도 바통을 주고받을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어디 투신만 기관투자가인가? 증권과 보험 종신금은 어제 주식을 꽤 많이 사들였다. 막강한 운용자금을 자랑하는 보험의 최근 움직임은 특히 괄목상대할만하다.
거래소 시장에서 보험은 지난 8일부터 9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다. 어제는 284억원어치를 순수히 사들였다. 지난 3월이후의 강세장 기간중에서 가장 오래동안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시장 대표주의 유통물량이 점차 줄어드는 `희소물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관의 소규모 매수우위 전환만으로도 탄력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주춤했던 뉴욕증시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지만, 아시아에는 다소 못미친다. 미국이 아시아를 이끄는지, 아시아가 미국을 선도하는지 이제는 헷갈리게 됐다. 앞서 나가는 미국의 펀더멘털 개선을 만끽하는 것은 월스트리트가 아니라 아시아 증시인 듯하다.
다음달초 아시아를 방문할 미국의 스노우 재무장관은 미국의 일자리가 아시아로 수출되는데 대해 뭐라고 말할까? 마침 어제 달러/원 환율은 7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장기간 유지됐던 1180원 안팎의 박스권을 하향이탈했다. 달러/엔도 117엔대로 내려섰다.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털 랠리로 옮겨 가려는 국내 증시에 환율하락은 더 이상 호재이기 어렵다.
정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①디지털TV/방송 ②디스플레이 ③지능형 로봇 ④미래형 자동차 ⑤차세대 반도체 ⑥차세대 이동통신 ⑦지능형 홈네트워크 ⑧디지털 콘텐츠/SW솔루션 ⑨차세대 전지 ⑩바이오 신약/장기 등 10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 2007년까지 투자규모를 4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증권사 데일리]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오늘 증권사들은 대부분 `걱정하지 말라`고 등을 떠민다. 어제 증권주를 선두로 금융주들이 급등한 것에 대해서도 대부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2차 랠리`의 신호탄이라는 것.
-굿모닝신한증권: 희소물량 효과, 속도 빨라질 수도..매도는 `떨어지는 어깨`에서
-동원: 증권주 급등, 조정 가능성 불구 대형우량주 확장전략 유효한 이유
-대우: 수급과 경기의 선순환..향후 장세 시각 바꿀 이유가 없다
-서울: 20일선 붕괴때까지 적극적인 시장대응
-대투: 급등부담 불구, 긍정시각 유지..상승의 질 높아져
-LG: 과열 판단은 이른 시점..보유 전략 유효, 상승폭 미진 업종 단기매수
-동양: 상승 진행형..증권주 중심 금융주에 초점
-한양: 상승흐름 연장에 무게..증권주 급등, 유동장세 연장 시사
-우리: 차익실현 욕구 강화될 시점이나, 업황 모멘텀 종목 긍정 접근
-교보: 상승추세 지속..추격매매보다는 길목 지키기 전략
-현대: 국내시장 이익전망치 상향중..레벨업 필요조건 시간차 충족 예상
-대신: 시장수익률 미달 업종의 따라잡기..증권 은행 유통에 관심
-동부: 2차 주도주 찾기 진행..증권주, 6월 고점 돌파가 주도주 자리매김 관건
-메리츠: 향후 예상되는 주가 변동성 이용, 경기민감주로 포트폴리오 재편
-브릿지: 종목간 차별화 연장..매매주체 변화전까지는 주도 종목군 편승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전과 반도체 주가 상승에 힘입어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지수, 실업수당, 경기선행 지수 등 경제지표들은 일제히 경기 회복 신호를 보냈다.
골드만삭스의 에비 코헨이 S&P500 종목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월가의 낙관론이 확산됐다. 스미스바니도 올해와 내년 미국의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경계 매물 압력도 만만치 않았다. 나스닥은 1% 이상 랠리를 벌였으나 강보합선으로 밀린 후 장막판 상승 폭을 넓혔다. 다우 지수도 개장 초반 상승 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21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6.17포인트(0.27%) 오른 9423.68, 나스닥은 17.01포인트(0.96%) 오른 1777.55를 기록했다. S&P500도 2.97포인트(0.29%) 오른 1003.27로 마쳤다. 다우는 14개월래 최고, 나스닥은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의 거래량은 14억4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1900만주였다. 뉴욕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855개, 내린 종목은 967개였다. 나스닥에서는 2001종목이 오르고, 1088종목이 내렸다.
반도체 업종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인텔의 CEO인 크레이그 배럿이 "경기회복을 선언하기에는 이르지만 기업들이 PC를 새로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한 것이 반도체 랠리의 도화선이 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7% 급등했다.
JP모건은 "반도체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며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투자 등급을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인텔은 0.11% 올랐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MD는 3.62% 올랐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46% 상승했다.
반면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던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24%, 0.79%씩 떨어졌다. 전날 PC 가격 인하 선언으로 경쟁사인 휴렛팩커드(HP)를 압박했던 델은 0.03% 떨어졌다. HP는 오히려 0.2% 올랐다.
야후와 이베이는 각각 2.59%, 2.02% 올랐으며 아마존이 4.43%, AOL이 1.84% 올랐다.
다우 종목을 구성하는 블루칩 중에서는 알코아, 인텔, 3M, 월마트 등이 잇따라 52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하나같이 경기 회복에 청신호를 보냈다. 개장전 나온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만7000건이나 감소하며 기준선인 40만건을 밑돌았다.
컨퍼런스보드의 8월 경기선행 지수도 0.4% 상승,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중에 나온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예상치 10을 훨씬 웃도는 22.1을 기록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이익 전망도 속속 상향 조정됐다. 골드만삭스의 에비 조셉 코헨은 올해와 내년도의 S&P500 종목 EPS를 46달러에서 49달러, 51달러에서 53달러로 높였다. 코헨은 "기업들이 더욱 보수적인 회계 정책을 도입함에 따라 기업들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바니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위팅도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5%로 높였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4.2%에서 4.3%로 올렸다.
위팅역시 S&P500 종목의 EPS를 53달러에서 54달러로, 내년도 EPS는 58.40달러에서 59.75달러로 올렸다. 위팅은 "전반적인 금융상황이 경기부양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금리상승과 강한 달러는 회복기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날 투자등급이 하향 조정된 디즈니는 1.73% 떨어졌고, 제약사인 화이자도 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떨어뜨리면서 3.09% 하락했다.
달러는 지표 호전에 힘입어 유로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올랐다.(채권가격 하락) 국제 유가는 올랐고, 금값은 떨어졌다.
- `차대세 산업 국제회의`개막..성장동력 발표
- [edaily 김춘동기자]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차세대 성장산업 국제회의`가 이틀간 일정으로 24일 개막됐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경제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 60개 산업이 소개된다.
이번 국제회의는 노무현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 소르망, 스캇 로스 등 국내외 전문가 31명이 참여해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 및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국제회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운영된다. 24일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1세션),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2세션)에 대한 총괄적인 발표와 토론 후 25일 주력기간산업(3세션), 미래유망산업(4세션), 지식기반서비스산업(5세션) 별로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으로서 산업(품목)별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 국제기술협력 등의 기술혁신을 위한 세부적인 과제와 함께 시장기능 활성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의 핵심적인 제도 개선과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지난 5개월여간 55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한 공동작업을 통해 총 60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품목)을 선정했다. 주력기간산업의 경우 지능형 연료전지 자동차, 지능형로봇, 디지털TV,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30개 품목이 선정됐고, 미래유망산업은 텔레매틱스, 바이오신약, 바이오칩, 연료전지, 스마트 홈 등 26개 분야가 선정됐다.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은 유통·물류, e-비즈니스(전자상거래), 디자인, 비즈니스서비스 등 4개 분야다. (표있음)
산자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경우 2012년까지 360조원의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1574억달러의 수출 증가 및 276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산업에 대해서는 오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R&D 투자(총 7조9782억원, 정부 4조1610억원), 인력양성 투자(총 5083억원, 정부 3330억원),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투자(총 2조 2116억원, 정부 1조3434억원) 등을 확대하며 국내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혁신시스템 보강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원을 수혈(총 4311억원, 정부 2726억원)키로 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이번 회의 사전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1200여명이 신청했으며, 학생부터 기업 임직원, 다국적기업의 CEO, 대학교수, 연구원, 관련 협회·단체, 주한 외국대사 이르기까지 계층도 다양했다. 국제회의 모든 세션은 인터넷(www.growthengines.org)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증시조망대)이제 기름값만 남았다
- [edaily 안근모기자] 앞으로 경기가 `L`자로 갈 것이냐, `바나나형`이나 `U`자로 움직일 것이냐 말들이 많다.
그러나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들여다보면 경기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시작된 침체가 3년간 `L`자형으로 이어지고 있는 듯도 하다. 그 사이 2001년 9월부터 올 1월까지의 반등기가 있었으나, 이내 다시 빠져 버리는 이른바 `더블딥`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다. 시점은 다를 지라도 큰 그림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이런 장기침체를 촉발한 것은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인 과잉 설비투자였으며, 침체국면 속에서 경기곡선에 굴곡을 준 것은 국제유가 변동과 부양정책이었다.
어제 한국은행은 전격적으로 콜금리 목표를 3%대로 내렸다. 정부와 여야는 추경을 통해 지출을 늘리고 근로소득세, 특별소비세를 인하할 방침이다. 외환당국은 1조원의 외평채를 발행해 환율 방어에 나서기로 했다. 통화, 재정(조세), 외환 등 경기부양을 위한 수단이 총동원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극적인 소득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고는 전세계적인 과잉설비를 이겨낼 수가 없을 것 같다.
증시는 지금까지의 주가상승과 앞으로의 추가상승을 정당화할 증거를 애타게 원하고 있다.
"비용감소로 발생한 기업수익에 취해 주가가 급등하고, 이로 인해 다시 생산과 투자가 늘어난다면 통제할 수 없는 디플레에 빠질 우려도 있다"고 우려하는 이도 있다.
국제유가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세계 산업국가들이 짊어져 온 과잉설비의 부담을 이제는 산유국들이 나눠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아직 차질을 빚고 있지만, 이라크의 원유생산과 수출 회복을 위해 미국이 발버둥 치는 내면에는 고유가를 이끌고 있는 공공연한 담합집단(OPEC)을 이완 또는 와해시키겠다는 전략이 숨어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제 예측기관들을 인용해 "하반기 원유시장이 `공급 초과`로 예상되고 있으며, 비(非) OPEC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유가는 지금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달러(두바이유)에 육박하며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는 국제유가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근본적으로 제한할 것이란 우려와, 향후의 유가하락은 증시에 폭발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동시에 갖게 한다.
`저유가`의 메시아는 과연 돌아올 것인가. 전세계가 그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길을 여는 것이 바로 정치이고 외교다. 길이 열리면 반도체값은 오르게 돼 있다. 그 것이 바로 시장이고 경제다.
[뉴욕증시]
오랜만에 큰 조정을 받았다. 투매는 없었지만, 차익매물이 매서웠다. 눈높이가 올라간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예상 수준의 실적을 내놨어도, "현재 주가 레벨(valuation)을 설명하기에는 미흡하다"고 반응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늘어나고, IT 경기 회복을 놓고 전문가들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데 일조했다.
월가전문가들은 대체로 "랠리가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10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20.17포인트(1.31%) 떨어진 9036.04, S&P는 13.51포인트(1.34%) 떨어진 988.70, 나스닥은 31.60포인트(1.80%) 떨어진 1715.86으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11.57포인트(2.88%) 떨어진 390.30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4626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3611만주였다. 거래가 그리 많지 않았던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기술주와 닷컴 기업들이 매도 리스트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야후가 1차 타겟이 됐다. 야후는 전날 주당 8센트의 실적을 발표, 월가의 예상치를 만족시켰지만 7.74% 하락했다.
야후의 급락과 IT 경기 논쟁으로 기술주들은 장중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닷컴 진영의 아마존은 5.56%, 이베이는 2.40% 하락했다. 시스코는 2.61%, AOL은 2.64% 떨어졌다.
인텔은 2.43% 하락했으며 UBS가 투자등급을 올린 마이크론도 3.61% 하락했다.
전날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가졌던 오라클은 0.55%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4% 하락했다.
6월 매출이 11% 늘어났다고 발표한 리테일 업체인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각각 0.23%, 1.31% 씩 떨어졌다. 지난달 판매실적이 부진했던 JC페니와 시어스는 1.61%, 1.26% 씩 떨어졌다.
생명공학사인 제네테크는 개장초반 이익실현 매물로 고전했으나 0.17% 상승 반전했다.
펩시코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5.39% 상승했다. 반면 아틀란타를 기반으로하는 은행인 선트러스트는 예상했던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0.48% 하락했다.
국제 유가와 금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달러는 초반의 강세 분위기를 지키지 못하고 약세 반전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증권사 데일리]
오늘 증권사들은 미국시장에서의 모멘텀 약화와 기술적 부담감(5일선 하회 및 3일 연속 음봉) 등으로 대체로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지수보다는 종목 중심의 장세를 염두에 두면서 조정을 받을 때는 중소형 우량주중심의 저가매수에 나서라고 권고한다.
상대적 소수이지만, 주도주 위주의 상승시도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도 있다.
-대신: 730 돌파시도 지속..경기업종 실적 깜짝효과 기대
-대우: 중소형주 반등기회 있으나, 아직은 절대강자 시대
-교보: 상승기조 지속, 잠시 쉬는 양상일 뿐..저가매수
-동부: 보수적 접근..장중 상승시 비중 축소
-동양: 조정 마무리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
-한양: 중립적 시각에서 시장 접근
-굿모닝신한: 숨고르기 연장 가능성..코스닥 부담 더 커
-LG: 700안착 여부 속단보다는 종목별 움직임에 무게
-우리: 중저가 우량주 저가 매수
-메리츠: 지수보다 종목으로 매기 확산 가능성
-브릿지: 반등시도후 하락전환 상정, 거래소 중소형주 관심
-서울: 완만한 조정 염두, 중소형 실적주 관심 유리
-대투: 하방 견고함도 확보..추가조정시 저가매수 관점
-동원: 670∼730 기간조정 상정, 실적 우량주 포커스
[조간신문]
◇헤드라인
-경향: 美, 탈북자 구호법 통과..상원 외교위
-동아: 한은, "하반기 성장 기대 힘들다"..콜금리 두달만에 0.25%p 인하
-조선: 한은, 콜금리 0.25%p 전격인하..2분기 성장 1.9%로 추락 전망
-한국: 南 "다자회담 수용땐 안전보장" 北 "핵문제 남과도 논의가능해"
-한겨레: 서민들 이번엔 `역전세대란`..값 큰폭하락 보증금 봇받아 발동동
-매경: 한은 콜금리 0.25%P 인하..3분기 경기부양 팔걷었다.
-서경: "재정·금융" 총동원 경기진작..한은, 콜금리 0.25%P 또 내려 3.75%
-한경: 4급이상 30% 기술직으로 임명
◇주요기사
-SK글로벌 법정관리 가능성..해외채권단과 3차협상 또 결렬(조선)
-채권단, "법정관리 실무절차 준비"..SK글로벌 해외채권 3차협상도 결렬(한겨레)
-군인공제회, 한보B지구 신설법인 DASCO에 500억 투자(한경)
-제약업계, 개량신약 눈독(한겨레)
-금감원, "옵션CP 매매금지"(한겨레)
-여야, 특소세 승용차만 인하(동아)
-콜마, 브랜드도 없이 600억 매출(매경)
-SK텔 영업이익 사상최고(매경)
-패션업체 2분기 매출 8% 줄어(매경)
-D램값 "7불간다, 못간다"논란..증권사 전망 각각(서경)
-포스데이타 인텔과 손잡아..리눅스사업 혐력키로(매경)
-구본무회장 스페인 방문..필립스와 LCD협력 논의(매경)
-삼성전자, 이탈리아 LCD-TV 시장 석권(한경)
-KTF·현대통신산업 제휴..무선 홈네트워크 개발(한경)
-LG화학 파업 6일, 600억 손실(한경)
-엔씨, MS메신저용 게임개발(매경)
-반도체 장비·재료업계 활기띤다(한경)
-쌍방울 창림 40년 "잔치는 뒷전"..대주주-경영진 갈등 심화(서경)
-기아·GM대우 임금협상 돌입..쌍용차 7.4% 기본급 인상 합의(매경)
-일제 카메라폰 국내 상륙(매경)
-위즈도메이 일서 20억원 유치(매경)
-한화그룹 시가총액 49.8% 증가..10대그룹중 최고-SK 18% 줄어(한경)
-백화점·할인점 가전매출 "뚝"..특소세 인하 기대 계약취소(매경, 한경, 서경 등)
-이마트 한달새 4개 문연다(한경)
-재경부 스크린쿼터 공론화 포기.."이창동장관 설득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매경)
-저축은 순익 양극화 뚜렷..프로젝트 파이낸싱 많은 곳 흑자전환(한경)
-강남 젊은 "큰손" 증시 기웃..부동산침체로 자산 일부 주식투자(매경)
-은행계카드 연체율 석달만에 하락(매경, 서경 등)
-SK글로벌 해외채권단 협상 결렬(한경, 서경)
-조흥은행장 이강륭·송승효씨 등 물망..경영진 대폭 교체할 듯(한경, 서경 등)
-"한국 동북아허브 되려면 노동유연성·규제완화 필요" 주한 EU상의 보고서(한경,서경 등)
-"IT기업 중심 3분기부터 실적호전"..SK증권 상장등록사 조사(한경)
-전경련, 주력산업 3분기 전망 밝다(매경)
-6월 전국 집값 0.7% 올라(매경)
-서울시,단독·다가구주택서 다세대 전환 엄격규제(매경)
-지하도 상가내 음식점 제한(매경, 한경)
-개포 저층 최고 5000만원 올라(한경)
-"내집마련 4분기 이후가 적기"..전문가 전망(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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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10년까지 핵무기 45개 보유"..CIA, 조국방, 고국정원장에 브리핑(조선)
-"중, 고위관리 곧 북한파견 5자협의 이달중 개최 설득"..정부 당국자(한겨레)
-"한반도 핵전쟁 위험성 남북이 문제 논의하자"..장관급회담 北 주장(경향)
-청와대 개편 본격추진..노, 3강 정상외교 마쳐(매경)
-"DJ동생 굿모닝대출 개입"(매경, 한경 등)
-검찰, 정대철대표 사전영장 청구방침.."굿모닝사장이 현찰 2억 전달"(전조간)
-출산력 저하 2024년부터 인구감소(한경, 서경 등)
-국회 대정부 질문, "노동정책 혼선" 한목소리 질타(서경)
-철도청, 노조에 98억 손배소(매경)
-담뱃갑 5천원으로 올린다..복지부, 2007년까지(전조간)
-3층 건물도 지진대비 설계해야..정부, 내년 인증제 도입(조선)
-"인터넷 허위광고는 포털사이트 책임"..인터넷사 패소
-경총,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명칭은 부당"..울산구청 조치 반발(전조간)
-탈북자 난민진위 인정..美상원 구호법안 통과(동아)
-미 재무부 핵심라인 개편..부시, 스왑 메릴랜드 학장 지명(매경, 한경 등)
-이라크 채무상환 내년말까지 동결(한경)
-야후, 2분기 사상최대 실적(한경)
-MS에 이어 크라이슬러·델컴퓨터도 스톡옵션제 폐지 검토(매경, 한경 등)
-미 케이토연구소,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홍콩1위·한국 26위(한경)
-중, 개인대상 외환펀드 허용(한경)
-EU 환경규제에 수출 초비상(한경)
-중국 부실기업 인수 쉬워진다, 투자 상호협력 합의(한경, 서경 등)
- (가판분석)7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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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세계적 신약 "팩티브" 탄생기념 리셉션
- [edaily 박호식기자] LG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고건 국무총리, 구본무 LG회장 등 주요 인사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세계적 신약인 "팩티브" 탄생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신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고건 총리,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김정수 제약협회장, 한석원 대한약사회장, 김재정 의사협회장 등 의료계, 김시중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구본무 회장, 허창수 LG건설 회장,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 양흥준 LG생활건강 사장 등이 참석한다.
구 회장은 "팩티브 개발이 국내 제약산업의 도약과 함께 제2, 제3의 세계적인 신약탄생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