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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416건

  • 종근당, 올 매출 1940억·경상익 140억 목표
  • [edaily 김상욱기자] 종근당(001630)은 7일 올해 19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714억원에 비해 13.2%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올해 경상이익 목표를 지난해 100억원보다 40% 늘어난 140억원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공정공시 전문 1. 정보의 종류 : 2003년추정실적 및 2004 년 경영목표, 전략 및 매출목표 2. 정보의 내용 (1) 경영목표 및 경영전략 1) 경영목표 : 매출 활성을 통한 영업/수익 성장 기반 구축 2) 경영방침 - 성공적인 캄토벨 마케팅 구축 - 지속적인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 -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한 위기관리 강화 - 기업 신뢰성 제고 주력 (2) 매출액 및 경상이익(총매출기준:추정치) (단위 : 억원) 구 분 "03 년 "04년 성장율 매출액 1,714 1,940 13.2% 경상이익 100 140 40.0% * 매출액 추정근거 :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고지혈증치료제 심바로드등의 매출증가와 항암신약 캄토벨을 비롯한 17개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으로 가능전망 (3) 영업전략 1) ETC 부문 : 집중육성 품목은 순환기계, 면역억제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이며 또한 영업사원의 전문성 을 위해 MR(의학정보담당자)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임. 특히, 신약 항암제 “캄토벨주”에 대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계획임 2) OTC 부문 : 집중육성 품목은 산에는 삼(자양강장 드링크), 동의파프(한방파프제) 등이며 거대품목 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시장특성에 부합하는 신제품 개발등으로 OTC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 (4) 신제품 발매 계획 과 신규투자 계획 1) 2003년 신제품: 19품목 : 심바로드정(고지혈증치료), 동의파프(소염진통제), 산에는 삼, 펜잘에스정 등 2) 2004년 신제품: 17품목 : 캄토벨주(항암제)외 당뇨병치료제, 항진균제 등 3) 2004년 신제품 주요 특징 ① 캄토벨주: 난소암 및 소세포폐암의 적응증을 가진 국내 신약 ② First Generic 발매: 엘도란트 건조시럽, 당뇨병치료제, 항진균제등 (5) 해외사업 전략(수출) : 일본시장 완제품 수출(OEM) 추진 (6) 연구개발 ① 캄토벨주(CKD-602) ⇒ 난소암, 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 1994년부터 자체개발 시작하여 2003년에 시판허가를 받아 2004년에 본격적인 시판이 이루어질것이 며 “CKD-602 경구용”도 현재 임상1상을 진행중이며 미국 ALZA사에 기술수출을 하여 현재 신제형 항암제(Stealth Liposome) 기술로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음. 이밖에 CKD-732(혈관신생억제 항암제), CKD-501(당뇨병 치료제) 등도 임상시험 1상을 진행중에 있음 ② 향후 지속적인 신약 Pipeline 확립을 위해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약효검색시스템을개발하고 천연물 Library를 구축하며, 국내유수 기업들과 함께 신약후보물질 탐색연구를 강화 할 계획 ③ 정부로부터 항암제 특정연구센터 지정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항암제 연구 강화
2004.01.07 I 김상욱 기자
  • SK차이나, 중국에서 병원사업 개시(상보)
  • [edaily 하수정기자] SK가 국내 전문병원들이 손잡고 중국 현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개시한다. SK(003600)㈜는 30일 SK차이나가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의 전문병원들과 합작해 설립한 아이캉 병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병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 치과 및 안과,피부과,성형외과,이비인후과 과목의 진료를 제공할 아이캉 병원은 국내병원 예치과, 새빛 안과, 초이스 피부과, 탑성형외과, 유니언 이비인후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병원 설립을 위해 지난 2월 SK차이나의 씨에 청 대표는 한국을 방문, 서울 SK본사에서 국내 파트너와 ‘아이캉 병원’ 합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9일 중국 의료당국으로부터 의료사업에 대한 공식 허가를 취득했다. 회사측은 "아이캉 병원은 지난 2000년 중국의료시장 개방 이후 한국의 의료기관들이 중국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인 베이징에 첫번째 허가를 취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SK는 중국내에서 현지 의료인력 양성 사업과 중약에 기반한 의약개발사업, 의료서비스 등의 의료 및 의약관련 전 분야에 걸친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SK는 지난해 5월 중국 위생부와 올해부터 2005년까지 총300만 위안의 기금을 조성해 중국 서부 12개성의 ‘위생 중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금 설립에 합의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상하이에 ‘SK상해신약개발연구소’를 개소, 중국 전통 의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3.12.30 I 하수정 기자
  • LG생과 `팩티브`선전 기대..`단기 매수`-한양
  • [edaily 김경인기자] 한양증권은 19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진소프트사의 피인수로 주가 상승에 부담을 주었던 단기 불확실성이 대부분 제거됐다며 `단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양증권은 "M&A 계약 상대방(지놈쎄라퓨틱)이 예상보다 규모가 작고 마케팅 경험이 없는데다 `팩티브` 런칭시기도 8개월 지연돼 예상 현재가치를 기존 추정보다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3일 LG가 지분 30%를 매입해 지주회사에 편입됐고, 진소프트사의 M&A 성사로 회사의 성장 밑거름이 완성되고 단기 불확실성이 대부분 제거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팩티브`의 차기 연구과제인 서방형 인호르몬(Sr-hGH)과 B형 간염치료제의 임상 진행이 수훨하게 진행되는 등, 합병회사의 생산 파이프라인이 견고해짐에 따라 향후 수익모델이 확보된 중형 제약사로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혈류감염 억제제인 Ramoplain-VRE가 임상 3상을, 설사의 주 원인인 difficile에 의해 발생하는 질확은 억제하는 Ramoplain-CDAD가 임상 2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미국에서도 국내처럼 내성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해 `팩티브`에 대한 필요가 커질 것이고 다국적 제약사 등이 항생제를 개발하기 보다는 전문 제약사로부터 판권을 인수하는 추세기 때문에 Ramoplanin의 신약허가가 멀지 않아 두 제품을 묶어 대형제약사와 코마케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봤다. 결국 합병회사의 기업가치 확대, 연구개발의 성과 가시화는 향후 제휴나 마케팅파워 면에서 `팩티브` 판매뿐 아니라 신약의 런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3.11.19 I 김경인 기자
  • 씨티씨바이오, 중국 연구소와 사스치료제 개발 협력
  • [edaily 이진우기자] 씨티씨바이오(060590)는 11일 중국 상해약물연구소 산하 NCD와 사스치료제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하는 공정공시 원문이다. 2. 공정공시 정보의 주요내용 (주)씨티씨바이오는 중국 상해약물연구소 산하 NCD(NATIONAL CENTER FOR DRUG SCREENING)와 사스치료제 개발에 대한 MOU를 11월 7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NCD는 신약개발과 연관된 약물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연구기관으로서 국가에서 지정한 국립기관이며 이와 연관된 전공분야의 석,박사들이 약 300명 근무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이로서 (주) 씨티씨바이오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국내에서 이미 밝혀진 효과를 NCD와 공조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NCD는 중국내에서도 사스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MOU체결로 (주)씨티씨바이오의 샘플을 사스바이러스에 적용하여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되어 진다. 씨티씨바이오와 NCD는 약효검증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어서 중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중국내의 제약회사와 연계하여 상품화작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2003.11.11 I 이진우 기자
  • LG, 내년 R&D에 총 2.9조 투자..12% 확대
  • [edaily 박호식기자] LG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내년에 올해보다 12% 늘어난 2조9000억원을 연구개발(R&D)투자에 투자, 기술 개발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중 화학계열에는 17% 늘어난 3500억원을 투자하고 전자계열에는 11% 증가한 2조5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LG는 22, 23일 양일간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LG화학기술연구원과 경기도 평택의 LG생산기술원에서 `연구개발현황보고회`를 개최, 올해 주요 R&D성과 점검 및 내년도 R&D 투자계획를 수립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무 회장은 "LG의 미래는 연구개발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아무리 경쟁이 치열해도 훌륭한 R&D 성과를 바탕으로 한 기업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LG는 LG화학(051910)ㆍLG생활건강ㆍLG생명과학ㆍLG칼텍스정유 등 `화학ㆍ에너지부문`의 R&D에 올해 대비 17% 증가한 총 3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화학부문 R&D에 올해보다 25% 증가한 2000억원을 투자, 기존 시장에서 경쟁하는 R&D투자에서 벗어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신시장 창출 및 시장 선점에 R&D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승부사업인 2차전지, 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 분야와 함께, 유기광전자, 대체 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에 내년도 R&D투자의 60%이상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또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분야와 산업재 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개발, 신촉매 및 신공정개발, 신기능 산업재 개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세계적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 개발로 국내 최초로 미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얻는 등 R&D성과를 올린 LG생명과학(068870)은 내년도 R&D에 매출의 30% 수준인 600억원 이상을 투자, 항감염제, 항응혈제 등 신약후보 물질의 발굴과 조기 상품화, 신규 유전공학 제품 개발에 R&D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LG생활건강(051900)은 차별화 신제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 신사업 추진에 R&D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기능성 신소재 개발, 나노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전자부문 R&D에 2조 10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전자ㆍ정보통신부문`에 올해보다 11% 증가한 총 2조 5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전자(066570)등 전자부문 R&D에 올해보다 17% 증가한 2조1000억원을 투자, 이중 75% 이상인 1조6000억원을 ▲ 디지털TV, PDP, LCD, 이동단말 등 승부사업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광스토리지, 디지털AV 등 주력사업에 집중 투입해 신제품 개발 및 차기시장을 리드해 갈 수 있는 선행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 홈네트워크 ▲ 차량 정보단말기 ▲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단말기 ▲포스트 PC ▲ 유기EL 등의「신사업」을 중점 육성하고 ▲ FED(전계방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 가정용 로봇 등 미래 유망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3.10.23 I 박호식 기자
  • 대웅제약, 고성장세 예약..적극매수 유지-동원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16일 대웅제약(069620)과 관련, 순환기계 및 당뇨병용제, QOL제품 라인업으로 향후 고성장을 예약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현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지난해 10월 1일부로 대웅으로부터 기업분할한 제약전문 사업자회사로 매출액기준 업계순위는 4위지만 의약분업이후 성장잠재력이 높은처방의약시장에서 점유율 1위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7.5% 증가해 업계최고의 외형성장율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대웅제약이 국내 처방약시장점유율 1위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인 릴리 및 머크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약도입이 급증하는데다 자체 개발한 제네릭제품 출시도 활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시장잠재력이 높은 순환기계용약, 당뇨병용제, QOL(Quality of Life)제품 등의 라인업이 완료되어 장기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가할인요인이었던 취약한 IR활동, 경영불투명성 등이 올해를 기점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와 EV/EBITDA가 각각 4.2배와 1.7배로 동원유니버스 제조업종 및 제약업종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반면 ROE는 24.3%로 높다"고 설명했다.
2003.10.16 I 김상욱 기자
  • (특징주)종근당, 신약출시로 턴 어라운드 기대..5%↑
  • [edaily 김경인기자] 7일 종근당(001630)이 강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신약 출시에 따른 기대감에 증권사의 호평이 힘을 실어주면서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보다 5.66% 오른 3920원을 기록중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약 `캄토벨` 출시가 정상화 기조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5700원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캄토벨`은 캄토테신 계열물질로 이리노테칸, 토포테칸이 기존에 시판 중이며 미 시장에서 항암제로 알려진 탁솔계열 중 가장 많이 팔리는 항암제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이리노테칸을 CJ제약사업부에서 캄푸토라는 상품명을 시판하고 있으며, 토포테칸은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하이캄틴이라는 상품으로 시판중"이라며 "단기적으로 캄푸토와 점유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과정에서 30억~50억원대의 매출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종근당이 `캄토벨`의 해외개발을 위해 지난 2000년 제형개발의 선두업체인 미국의 ALZA사와 총 3000만달러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재까지 수령된 기술료는 300만달러에 불과한 수준이나 해외개발 성공 가능성을 배가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03.10.07 I 김경인 기자
  • 종근당, 신약출시로 턴어라운드 기대.."매수"-신영
  • [edaily 한상복기자] 신영증권은 종근당(001630)의 신약 `캄토벨` 출시가 정상화 기조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7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5700원을 제시했다. `캄토벨`은 천연물질인 캄토테신의 화학적 골격을 모태로 변형된 물질로 캄토테신 계열물질로는 CPT-11로도 알려진 이리노테칸, 토포테칸 등 두 개의 물질이 기존에 시판되고 있다고 신영증권은 전했다. 두 물질의 미국시장 매출규모는 역 5억5000만달러로 항암제로 널리 알려진 탁솔계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항암제 성분중의 하나라는 것. 신영증권은 국내에서는 이리노테칸을 CJ제약사업부에서 캄푸토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으며 토포테칸은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하이캄틴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캄토벨`이 단기적으로 캄푸토와 함께 점유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과정에서 30억~50억원대의 매출수준에 도달 할것으로 추정했다. 신영증권은 종근당이 `캄토벨`의 해외개발을 위해 지난 2000년 제형개발의 선두업체인 미국의 ALZA사와 총 3000만달러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재까지 수령된 기술료는 300만달러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이번 국내 개발 성공은 해외개발 성공 가능성을 배가시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영은 보수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환입효과로 실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점을 감안, 예상실적을 일부 상향 조정하며 업종 PER 적용 할인율을 종전 50%에서 25%로 조정한 6배를 적용, 5700원의 적정주가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03.10.07 I 한상복 기자
  • 국내벤처기업, 세계 최초 비아그라 작용원리 규명
  • [edaily 양효석기자] 국내 벤처기업이 비아그라의 작용원리를 규명했다. 과학기술부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 및 21세기 프론티어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크리스탈지노믹스(주)(대표 조중명)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잡지 네이처 9월4일자에 비아그라를 포함 3종의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체내에서 약효를 나타내기 위해 작용하는 PDE 단백질의 작용원리를 규명,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부작용 없는 차세대 발기부전 치료제 연구 뿐 아니라 PDE 단백질이 관여하는 천식, 심장질환, 정신질환 등에 관련된 신약 개발연구가 획기적으로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비아그라 부작용은 두통, 안면 홍조, 소화 불량, 일시적인 색각장애, 심장마비 등이 있는데 이는 발기부전과 관련된 PDE 5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이와 유사한 다른 PDE 계열의 단백질들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 따라서 PDE 5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제를 발굴해내면 이런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과기부는 이번 연구결과가 학술적인 가치 뿐만 아니라 산업적 가치도 크기 때문에 세계최고 권위의 종합과학 전문지 네이처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게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발굴 성공체험을 가진 경영진들이 설립했으며, 질환 단백질의 구조관련 세계적인 기반기술을 활용해 신약을 발굴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2003.09.04 I 양효석 기자
  • 비아그라 부작용 원리 국내 벤처가 규명
  • [edaily 이진우기자]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주요 발기부전 치료제의 작용원리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이같은 결과를 응용하면 부작용이 적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어 향후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또 발기부전 외에도 천식, 심장질환 등에 관여하는 PDE 단백질 분석을 통해 이를 신약 개발 연구에도 응용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3종의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PDE 단백질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지, 왜 부작용이 나타나는 지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결과를 과학 잡지 네이처 9월 4일자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비아그라는 두통, 안면 홍조, 소화 불량, 색각장애, 심장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이는 약 성분이 발기부전과 관련되는 PDE 5 단백질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이와 유사한 다른 PDE 계열 즉, 천식과 관련이 있는 PDE 4나 심장과 관련이 있는 PDE 3, 눈과 관련되어 있는 PDE 6들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PDE 5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면 부작용을 개선한 발기부전 치료제가 되며 이를 위해서는 PDE 5와 비아그라와의 결합체의 입체 구조를 알아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00년 7월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유유산업 등 제약업체들과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2003.09.03 I 이진우 기자
  • SKC,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저평가’-현대
  • [edaily 김현동기자] 현대증권은 SKC(11790)가 정부의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현재 주가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돼 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적정주가는 시장평균 PER을 적용한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천안공장이 정보통신 첨단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적용되는 PER가 중기적으로 할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정훈 애널리스트는 또 SKC가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발표와 관련, ▲디스플레이 부문의 경우 TFT-LCD용 광학필름(확산, 보호, 반사)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램프리플렉터 개발 및 3M이 독점하고 있는 TFT-LCD용 프리즘시트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전지산업에서는 2차전지 중 리튬폴리머전지에서 코팅과 분산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공정을 개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미국 국방성 전지연구소와 차세대 고분자 전지개발 조인식을 통해 품질과 기술의 우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는 월 100만셀의 양산설비 가동을 통해 생산능력이 월 125만셀로 증대된다. ▲차세대 이동통신과 관련, SKC는 관계사인 SK텔레텍과 공동으로 핸드셋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월 생산능력이 20만대로 2005년이후 국내 판매수량의 제한이 해제돼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77.1%를 투자하고 있는 자회사 SK텔레시스는 중계기 및 기지국장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통신장비업체로 IMT 2000설비투자에서 최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지능형 홈 네트워크 산업에서 가정용 홈네트워크에 필요한 POF(플라스틱광섬유)를 개발중이며, ▲차세대 반도체산업(반도체 연마에 사용되는 CMP PAD 소재 개발), ▲바이오 신약사업에서 벤처업체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DBT)의 지분 11%를 취득,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상태다.
2003.08.25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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