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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O기업소개(대한뉴팜)
  • [edaily] 대한뉴팜은 의약품 전문업체로 동물과 인체용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의약품, 동물의약품, 육아용품, 건강식품 등 4개 부문이며 이 가운데 동물약품 부문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인체약품과 유아용품의 매출비중은 각각 25%, 23%다. 지난 84년 대한신약에서 생산 판매하던 제품의 허가권을 인수하면서 동물의약품 사업에 진출해 가축용, 양봉용, 수산용, 애완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물약품의 대부분을 대상사료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지역에 동물용 소금부록을, 이디오피아에 항균제와 구충제를 수출하고 있다. 이같은 동물의약품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94년 인체의약품 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소화기 계통의 약품을 주로 판매해 왔다. 대한뉴팜은 기존 카피제품 판매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종근당의 부사장을 지냈던 박명래 신임사장을 영입하는 등 신약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최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마친 고지혈증치료제인 로바타딘과 혈전용해제인 실로탈, 저가이면서도 강한 약효를 내는 2세대 세파계 항생제인 세플러캅셀, 이담제 알리벤돌 등을 간판 제품으로 내세워 부가가치가 높은 인체의약품 사업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알리벤돌은 프랑스 소시에로부터 독점공급받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내년에 30억원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96년 영국의 CANNON RUBBER와 수유용품에 대해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아벤트' 브랜드의 육아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아벤트 브랜드는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45%, 25%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8월 계열사인 '아벤트코리아'를 설립했고, 향후 유명 백화점과 할인점에 입점해 유아복을 제외한 모든 유아용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규사업으로 생양사업부를 설립하고 차전자피 주성분의 변비치료제 'GIS-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음료제품 10여종을 새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대한뉴팜은 매출액 113억8654만원, 순이익 9억1446만원을 달성했다. 작년 전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0억원, 16억7000만원 정도로 주간사인 KGI증권은 추정했다. 공모가는 3800원으로 본질가치보다 25% 가량 높다. 주요주주는 이완진외 6인으로 7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대한뉴팜이 백신 및 원료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원재료 조달에 차질이 생길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주간사인 KGI증권은 지적했다. 또 병의원이 처방전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오리지날 제품 위주로 작성할 경우 카피제품 위주인 대한뉴팜의 영업이 위축될 수 있다. 이밖에 상품매입액중 85,35%와 원재료 매입액중 60.3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주요 재무제표, 2001년 상반기 기준> 자본금 25억원 매출액 113억8654만원 경상이익 11억7271만원 당기순이익 9억1446만원 주간사 KGI증권
2002.01.19 I 권소현 기자
  • 전장(11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전장(11일) 마감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 내용입니다. ◇거래소 ▲혜인= 자사주신탁체결 검토중. 자기주식 가격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힘. ▲일진다이아= 14일부터 시장 조성. 동원과 대우증권이 공동으로 신규 상장 이후 연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일진다이아(20760)몬드의 시장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힘. 동원증권은 "대우증권과 7:3의 비율로 공모주식인 189만3300주에서 우리사주조합 배정분인 13만350주를 제외한 176만2946주를 시장 조성키로 했다"며 "오는 14일부터 시장 조성에 착수하며 시장조성가격은 3만2800원"이라고 설명. 시장조성기간은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금호산업="타이어 인수제안서 접수..내달 MOU체결". 금호그룹 관계자는 "11오후 6시까지 인수제안서를 접수받았지만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전까지는 참여업체를 비공개로 한다는 비밀유지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참여업체나 입찰금액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함. 현재 금호타이어 인수에 참여한 업체로는 칼라일·JP모건·UBS캐피탈 컨소시엄과 골드만삭스·뉴브리지캐피탈컨소시엄 등 2곳으로 알려져 있음. 금호그룹은 이달말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중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달중 MOU를 체결할 예정. ▲LG산전=올 영업익 흑자전환 예상. 지난해 매출액은 이전 연도보다 3.2% 늘어난 8062억원,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67억원과 115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힘. 올해에는 매출액은 10.7% 신장된 8923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102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덧붙임. ▲쌍용양회= 계열사 오주개발 부도..채무승계 협의중. "11일자로 합병등기를 마친 오주개발이 동양종금증권의 어음 교환으로 부도가 났다"며 "이에 따라 동양종금증권이 보유한 오주개발의 기업어음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힘. ▲부흥= 300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300만주를 유상 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액면가액이 5000원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9000원. 인수자는 산은 제3차 유동화전문회사와 I&D창투 모드월드 등. ▲동양메이저= 마포 땅·철골기둥 647억 처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토지와 R.C.D.철골기둥을 총 647억6300만원에 메리트시티에게 처분했다고 공시. 이 자산의 장부가액은 총 710억7087만3917원. ▲두산테크팩= 영등포 구사옥 48억 매각.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구 사옥을 총 48억원에 세스넷에게 매각했다고 공시. 이 건물의 장부가액도 48억원이며 유휴 부동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 ▲개발리스= 최대주주 한빛은행으로 변경. 최대주주였던 조흥은행이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한빛은행이 최대주주가 됐음. 한빛은행은 개발리스 주식을 총 346만4430주 보유해 13.48%의 지분율을 유지. ▲디아이= "주가급등 이유없다"고 공시. ▲이스텔·KNC·진흥금고= 주가 급등 사유 없다고 공시. ▲금호종금="급등이유 없으나 영업활성화". "주가급등을 뒷받침 할 공시내용은 없다"며 "다만 지난해 9월 반기결산에서 흑자로 전환한 뒤 수신증가로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27일 후순위채 200억원을 발행해 BIS비율이 13.36%로 상승했다"고 밝힘. 또 "지난해 11월19일부터 맥킨지로부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있다"고 덧붙임. ▲대우전자= 액면미달발행 주총결의 취소판결. 2000년 3월24일 정기주총에서 결의한 신주액면미달발행에 대한 취소 판결이 내려졌음. ▲이건산업= 자사주신탁 20억 1년연장. ▲태림포장 ·동일제지=영풍제지 인수..지분 51.28%. 태림포장과 태림포장의 대주주인 동일제지가 영풍제지 대주주인 이무진 회장 지분 51.28%를 매입함으로써 영풍제지를 인수함. 출자예정일 3월9일. ▲국제화재= 감자가능성 투자유의. 증권거래소는 국제화재의 매각 본계약이 체결된 것과 관련 "향후 기존 주식 전부에 대해 무상감자가 수반될 예정이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 근화제약과 국제화재 매각본계약 체결. ▲동원산업= 선진사료 그룹계열사 편입. 계열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선진사료 주식 13만6400주를 취득해 지분 50%를 확보함에 따라 선진사료를 동원그룹 계열사에 추가시켰다고 공시. 동원그룹 계열사는 17개로 늘어남. ▲대성산업= 단기매매차익 48억 발생 . 임원의 단기매매에 따른 차익이 발생해 총 48억2497만6721원의 특별이익을 얻었다고 공시. 이는 자본금의 18.80% 수준. ▲SKT= 신세기와 합병승인. 정보통신부는 11일 정보통신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SK텔레콤(17670)과 SK신세기통신의 법인합병 인가를 공정경쟁과 이용자보호에 필요한 조건을 붙여 승인키로 했음. ▲일성신약= 한통 4만주 취득. 투자 목적으로 한국통신 주식 4만주를 장내에서 취득했다고 공시. 주당 취득가액은 4만9248원으로 총 금액은 19억6993만1960원. ◇코스닥 ▲액티패스= 무상증자 실시키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내부방침을 결정했다"며 "이에대한 세부사항과 진행일정은 오는 26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밝힘. ▲대동스틸= 14일부터 시장조성. 주간사인 동원증권은 대동스틸이 공모가 밑으로 떨어짐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감. 동원증권은 대동스틸 공모물량의 90%인 269만9665주에 대해 내주 월요일 코스닥시장이 열리기 전 동시호가로 1200원에 매수주문을 넣게 됨. 시장조성은 내달 9일까지. 대동스틸은 등록 첫날인 공모가인 1500원 대비 주가가 떨어졌으며 11일에도 1360원으로 마감. ▲경남리스= 82억 부실여신 추가 발생. 워크아웃중인 고합의 경영정상화가 불투명해지고 고합의 기업분할안이 가결됨에 따라 82억원의 부실여신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기존 워크아웃안의 리스계약조건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 데 따른 것. ▲타임= 1분기 순익 66%↑. 8월법인으로 1분기(9월~ 12월) 영업이익이 55억3463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3% 증가했다고 공시. ▲이론테크= CDMA 모뎀공급 계속 협의중. CDMA모뎀 공급계약체결설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국내통신업체와 CDMA 모뎀 22만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협의중있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계약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그루정보통신= 사옥용 빌딩 25억 매입. 본사사옥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서안빌딩을 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일은 오는 4월10일. ▲인터스타테크=SBFK와 외자유치 협의중. "현재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SBFK)와 자본유치에 대해 협의중이다"고 밝힘. "MOU를 체결하는데까지 합의된 상태이며 구체적인 자본유치방안은 MOU가 체결되는데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임. ▲아이젠텍= 키펙스솔루션스에 10억 출자. 키펙스솔루션스에 10억원(26.26%)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예정일은 오는 17일이며 키펙스솔루션스는 자본금 1억1540만원 규모의 컴퓨터간 통신과 접속을 위한 기술개발, 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아이젠텍은 "기술협력과 제휴 등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투자수익을 도모하고자 출자키로 했다"고 설명. ▲한마음신금= 한광에 21.7억 출자. 투자수익을 위해 가공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한광(44780)에 21억7600만원을 출자했다고 공시. 한광의 무보증전환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출자하며 출자후 지분은 11.47%. ▲한국성산= 계열사에 중성전기 추가. 11일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인에 중성전기 유한공사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 중성전기의 자본금은 98억5650만원이며 이중 한국성산의 출자금액은 55억원, 지분율은 55.8%. ▲넷웨이브= 하나로통신에 1.2억 출자. 하나로통신 주식 2만주(1억1700만원어치)를 장내에서 취득,출자했다고 공시. 하나로통신 지분 취득을 통해 지분출자한 이유는 기술제휴 등을 위한 것. ▲프로칩스= 최대주주 현우맥플러스로 변경. 최대주주가 종전 중소벤처경쟁력강화기업구조조정조합1호에서 현우맥플러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지분 27.26%(1000만주)를 보유하고 있던 현우맥프러스가 중소벤처경쟁력강화기업구조조정조합1호의 지분 장외매도에 따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설명. ▲코네스=전 대표에 70억 채무변제 소송. 전 대표이사인 이태석씨를 상대로 70억1354만원 규모의 "대여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코네스는 "이태석 전 대표이사 재직시 회사로부터 차용한 채무잔액과 채무변제를 미룬데 따른 이자에 대한 청구소송"이라고 설명. 코네스는 "향후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 압류 및 대물변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한국디지탈= 48억 채권가압류 해제. 개인채권자인 신애자씨와 합의해 신애자씨가 제기한 48억원의 채권가압류를 해제했다고 밝힘. ▲하이퍼정보= 주요주주가 36만주 매도. 주요주주인 주진천씨가 지난해 12월 36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지분이 종전 15.15%에서 9.71%로 줄어들었다고 공시. 코스닥증권시장은 공시지연으로 하이퍼정보통신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에쓰에쓰아이= 8백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00만주,40억원을 3자 배정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3자배정 대상자는 한겨레아이티 240만주,내산농촌문화재단 200만주,토러스벤처캐피탈 60만주,골든프로그 벤처금융정보 100만주,문해준씨 200만주 등.
2002.01.14 I 김희석 기자
  • 한미약품·INI스틸 등 주간추천 6선-굿모닝
  • [edaily]굿모닝증권은 현대중공업 한미약품 INI스틸 CJ39쇼핑 삼영열기 에스넷시스템 등 6개종목으로 1월 셋째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현대중공업(09540) -지난 4/4분기 이후 선가상승분과 건조선종의 고부가가치화로 영업이익률 개선추세 진입 -현대그룹 계열분리 가시화 및 하이닉스 매각협상 진전으로 잠재 악재 해소 가능성 높아져 -최근 엔저에 따른 부정적 영향보다 원화절하에 따른 매출증대효과가 커 2002년 실적개선폭 확대될 듯 ◇한미약품(08930) -업계 7위의 중대형 제약회사로 2000년 말 적자사업이었던 식품사업부 이관 이후 수익성 호전 지속 -개량신약 및 다국적제약회사의 특허만료 제네릭의약품 개발 능력 뛰어나고 우수한 영업인력 보유 -2000년 13.9%의 지분을 인수했던 동신제약 주가급등으로 2001년 말 기준 약45억원의 평가이익 발생 예상 ◇INI스틸(04020) -국내 최대의 전기로업체로 철근 31.4%,H형강 81.9%등의 독보적 MS 확보,건설경기 호조로 영업환경 호전 -경기탄력성이 큰 스테인리스냉연강판 1위 업체(자회사인 삼미특강 포함)로 국내외 경기호전시 수혜 -장부가 2,100억원에 달하는 보유부지 매각 등 구조조정 추진으로 관심 제고,현대차그룹사 실질지분가치 우량 ◇CJ39쇼핑(35760) -RO의 SO전환 승인으로 홈쇼핑업체의 매출 근간이 되는 가시청 가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2001년 실적 급개선 -2002년에도 영업환경 개선효과가 신규 사업자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를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LG홈쇼핑과의 시장점유율 격차 줄어드는 가운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향상으로 수익성 호전 지속 ◇삼영열기(36530) -미 Deltak사로의 안정적인 수주물량 바탕으로 2001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이후 2002년 외형성장 지속 전망 -근래 발전소 건립 증가에도 불구하고,미국내 전력 부족현상 장기화로 폐열회수장치 수요 확대 지속 전망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됐던 외국인 매도 일단락 된 가운데 최근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에스넷(38680)시스템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NI 업체로서 삼성그룹 주요 네트워크시스템 구축 및 유지로 안정적 수요처 확보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IT투자 둔화로 2001년 업계 전반적으로 외형과 수익성 크게 악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솔루션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여 2002년부터 실적 Turn-Around 전망
2002.01.12 I 김희석 기자
  • 바이오벤처, 사업 기지개.."올 두배 성장 자신"
  • [edaily] 지난해 경기침체로 불황을 면치 못했던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올해 경기회복 전망에 맞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특히 생산시설 완공으로 본격 생산에 돌입하는 한편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운 벤처가 있는가 하면 본격적인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기업도 있다 . 바이오리엑터 전문기업인 코바이오텍(대표 류대환)은 올해 바이오 인프라 사업 외에 바이오 의약 원료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 바이오 분야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평택 포승공단내 생물소재 공장 건립에 착수, 올해 6월부터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지혈증 치료제 'KBT129'(프라바스타틴)에 대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 시장 진출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코바이오텍은 지난해말 설립한 상하이 소재 바이오리엑터 조립생산공장인 'KBT China'를 본격적으로 가동, 올해는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바이오텍은 올해 전년대비 두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바이오텍은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인 바이오 의약 원료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과 중국시장 진출 확대로 250억원의 매출과 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목표다. BT와 IT, NT 접점을 공략한다는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올해 경영 방침을 '가치극대화' 로 정하고 끊임없는 변화, 지속적 도전, 실질적 창출을 세부 방침을 설정했다. 솔고바이오는 연초에 의료기 사업부(의료기, 임플란트 통합관리), 헬스케어 사업부, 장비사업부, 의료기&헬스케어 개발부를 신설했다. 특히 솔라이온 등 9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헬스케어 부분은 공중파 방송 광고, 차별화된 회원관리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장비사업 부분은 PACS의 중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현재 폐암, 유방암 대상 임상이 진행 중인 전기화학 암 치료기의 임상을 육종암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난 12월 시판허가를 획득한 녹내장치료기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의료기구 사업 부분도 철저한 품질관리, 영업사원 인센티브제 도입, 신속한 A/S, 다양한 제품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R&D 부분에 약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솔고바이오는 올해 매출액과 경상이익 목표치는 각각 462억원 6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올릴 계획이다. 사업부별로 의료기사업 163억원, 헬스케어 부분 135억원, 의료장비 사업 112억원, 기타 신제품 판매 부분을 52억원으로 잡고 있다. 신약 발굴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올해 R&D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판로 개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제약업체 및 미국 유수의 산학 연구 기관들과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에는 이같은 기술제휴를 확대해 국내 및 미국은 물론 일본에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러한 제휴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 올해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물 추출 신소재 개발 벤처 유니젠(대표 이병훈 www.unigen.net )은 파이토로직스(PhytoLogixTM)라는 혁신적인 신소재탐색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라는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매출 규모는 지난해 70억 매출보다 30억 많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삼, 대나무 등 직접 추출한 천연물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천연원료사업 45억,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첨가한 제품 사업부 45억, 연구소 위탁 연구 10억원을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병천연구소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러시아 연해주, 중국 해남도, 병천 수목원을 연결하는 바이오매스(BioMass)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유니젠은 향후 미국 UPI, 러시아 극동대, 우수리 농대와 공동으로 한국, 미국, 러시아 3국이 참여하는 한랭지 천연 약용식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사장은 "올해는 경기 활성화 전망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에게 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 한국 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1.09 I 권소현 기자
  • LG, 내년 R&D 1.9조원 투자..총매출 103조
  • [edaily][R&D투자 올해보다 2천억원 늘려] [1조9천억중 70% 이상 디지털 디스플레이,차세대이동통신,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등에 투자] [시설투자는 3조5천억원 책정..경기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집행] LG는 주력사업과 미래승부사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R&D에 전년 대비 12% 늘어난 1조90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총 5조4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매출액은 10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LG는 30일 내년에도 내실위주의 경영 기조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데 주력키로 하고 R&D투자는 전년 1조7000억원 대비 12% 증가한 1조9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설투자는 경기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집행하기로 하고 3조5000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올해 1조여원 규모의 TFT-LCD 5세대 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집행함으로써 대규모 투자요인이 없어진데 따라 1조2000억원을 줄인 규모다. LG는 내년 세계 경기회복 상황에 따라 사업부문별 추가 투자를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LG는 1조9000억원의 R&D투자 가운데 70%이상인 약 1조4000억원을 주력ㆍ미래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TVㆍPDPㆍLCDㆍ유기EL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 부문에 5500억원 ▲차세대이동통신 시스템과 단말기, 통신서비스 등 차세대 이동통신분야에 6500억원 ▲디스플레이ㆍ반도체 소재와 차세대 연료전지 등 정보전자 소재 부문에 1200억원 ▲항감염제ㆍ항암제를 비롯한 신약개발 등 생명과학부문에 800억원 등이다. 한편 LG는 내년 디지털방송 본격화와 월드컵 개최에 따른 해외에서의 LG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가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및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ㆍ정보통신ㆍ생명과학 부문의 매출 확대 등으로 올 추정매출액인 97조원보다 6.2% 증가한 103조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PDP TV, 초대형 프로젝션 TV, DVD플레이어 등 디지털 제품 및 에어컨, 냉장고 등 고부가가치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IMT-2000장비 납품 본격화 및 초고속동영상 컬러휴대폰을 선출시하는 등 차세대 정보통신 장비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해외 시장 경기와 환율변화 추이에 보수적으로 대응하되 미국지역의 경우 IT분야 경기회복에 대응, 첨단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이동통신 단말기의 수출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유럽에서는 디오스냉장고 및 LCD모니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는 지난해 선양(沈陽)에 구축한 디지털 PDP TV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제품 및 정보통신 사업의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PVCㆍABS등 석유화학 부문의 현지 생산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오는 2005년까지 중국내 제1의 생산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석유화학부문의 경기호전에 힘입은 매출 및 수익성 호전이 예상되며 2차전지ㆍ디스플레이 소재 등 정보전자소재 부문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2001.12.30 I 문주용 기자
  • "제약업, 내년 테마는 지주회사·M&A "-SK
  • [edaily] SK증권은 2002년 제약업계의 이슈로는 지주회사화 또는 기업분할 등의 변신시도와 제약사간이나 타업종간의 인수합병 움직임, 신약개발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업계판도와 관련해선 제한된 치료제 시장을 놓고 성장성을 주도할 수 있는 제약사와 그렇지 못한 제약사간의 2차 업계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병의원쪽 마케팅력이 높은 제약사는 성장하지만 그렇지 못한 제약사는 위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제약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올해 제약주의 상승률이 매우 높았고 내년에는 대형 우량주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 제약주 전체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종목별로는 R&D와 자금력, 마케팅력에서 유리한 동아제약(목표가 3만원)(00640), 유한양행(목표가 7만5000원), 대웅제약(목표가 1만9000원)에 대해서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매출채권비중이 다소 높지만 병의원 마케팅력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한미약품(목표가 1만7000원)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며 내년중 매출채권 비중이 크게 축소되면 "매수"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형 제약주에서는 R&D와 자금력은 다소 떨어지나 기존 병의원 마케팅 네트웍이 형성되어 있는 제일약품, 삼일제약, 일성신약 등이 틈새 의약품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제약사의 수익성은 비교적 좋은 상태가 유지될 것이지만 정부의 고가의약품 처방억제 정책으로 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또 병의원 시장의 경쟁격화로 판촉비가 증가하며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광고비 지출을 늘림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내년 제약업체들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증가세가 둔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약사 중심으로 차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이슈로는 먼저 지주회사화와 기업분할을 거론했다. 녹십자가 지난해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 종근당이 종근당과 종근당 바이오로 기업분할을 단행했고 중외제약은 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중외화학과 합병을 추진한다는 뉴스도 있었다. 이러한 움직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케미칼이 동신제약을 인수한 것처럼 인수합병도 활발할 것으로 점쳤다. 이는 특히 제약업계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아울러 신약개발도 활발할 전망이다. SK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 대웅제약의 족부궤양제 EGF, 동화약품의 간암치료제 미리칸주 등에 이어 중외제약이 올해말 요로에 적응증이 있는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정을 개발해 시판허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LGCI의 팩티브가 국내 처음으로 다국적 제약사 GSK에 의해 미국 FDA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하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위궤양치료제와 부광약품의 간염치료제 등의 임상이 한단계 더 진전되면 한국 제약업계의 잠재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01.12.27 I 김현동 기자
  • 제일제당, 간경화 치료제 개발 제휴
  • [edaily] 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20일 힐튼호텔에서 서울대 약대 김상건 교수 및 팬제노믹스(대표 강창율)와 간경화 치료제(물질명 PT-1)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일제당(01040) 종합기술원 전길환 원장과 김상건 교수, 팬제노믹스 강창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갖고 동물실험 결과 간경화 치료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된 신약후보 물질(PT-1)에 대해 제형연구와 단계별 임상, 해외 기술수출 등에서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PT-1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상건 교수가 지난 99년부터 3년에 걸쳐 프로쎄라퓨틱스의 지원으로 간섬유화억제 후보물질 검색체계를 확립하고 후보약물을 찾던 중 개발한 것으로 간섬유화와 간경화 동물 및 세포모델에서 뛰어난 예방과 치료효과가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한 간경화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은 원래 기생충약으로 개발됐으나 간경화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김상건 교수가 처음 밝히고 4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10편의 관련 논문도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서만 약 920억원 규모의 간 보호제 관련 의약품시장이 형성돼 있으나 이들은 모두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건강한 간세포의 활성을 도와주는 "치료보조제"이고 전세계적으로는 아직 간경화증에 대한 전문 치료제는 개발이 안된 상태이다. 외국에서 주로 개발된 대표적 간질환 관련 약물로는 글락소웰컴의 라미부딘, 로슈사의 페가시스 등이 있으나 이들은 모두 간염 또한 간염바이러스 치료제이고 간경화를 직접 치료하는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실리마린 추출물과 DDB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 제품들 역시 간경화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제일제당은 김상건 교수의 후보물질 개발은 세계 최초의 간경화 전문 치료제로 개발에 성공할 경우 연간 약 3조원 이상의 대형신약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제일제당은 현재 물질합성연구를 진행중이며 내년 하반기중에 임상시험 허가를 받고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일제당 전길환 부사장은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2005년 국내에서 신약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며 "외국 임상 동시 추진을 위해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과 임상시험 공동추진 및 기술수출 계약에 대한 협상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팬제노믹스는 지난해 4월 서울대 생명공학부와 약학대학 교수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회사로 게놈 연구를 통한 신약과 신물질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벤처회사이다.
2001.12.20 I 문병언 기자
  • 대웅제약, 올해의 바이오제품 대상 수상
  • [edaily] 올해 최고의 바이오제품에 대웅제약(03090)의 "이지에프 외용액"이 선정됐다. 한국생물산업협회는 "Bioindustry Award 2001" 대상에 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외용액"을, 바이오제품상에 유진상언스의 "유콜 및 콜제로", 바이오기술상에 두산바이오텍의 "케어닉"을 각각 선정,17일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시상했다. Bioindustry Award는 생물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생물산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통한 산업저변을 확대하며, 생물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주)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외용액"은, 당뇨병성 족부 궤양 치료제(상피세포 성장인자, EGF : Epidermal Growth Factor)로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으로서 국내신약에 처음 등록되었으며, 제조공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연간 200억원의 국내 매출과 현재 진행중인 제품수출 및 기술 라이센스로 향후 5억달러 이상의 외화획득이 기대된다. 바이오제품상에 선정된 (주)유진사이언스의 "유콜 및 콜제로"는 콜레스테롤 저하식품으로, 식물성 스테롤의 가용화기술을 확립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식품을 다양한 형태로 제조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기술상에 선정된 (주)두산바이오텍의 "케어닉"은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인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세라마이드 및 스핑고리피드를 효모로부터 생산하는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다. 이들 수상자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 시행 연구개발사업 신청시 우대 또는 가산점 부여, 언론매체를 통한 수상기업 및 기술 홍보, 자금지원 추천 등 인센티브 부여,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우대 보증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2001.12.17 I 이훈 기자
  • 중외제약, 재료노출.."시장평균" 하향-대신연
  • [edaily] 17일 대신경제연구소(애널리스트 정명진)은 중외제약(01060)에 대해 재료노출과 적정가 도달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중외제약이 개발중인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정의 판매 허가가 금주 중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우 큐록신정은 SK케미칼의 선플라주, 대웅제약의 EGF, 동화약품의 밀리칸 주에 이어 국내에서 개발한 4번째의 신약이 된다. 이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부작용의 개선으로 신약으로 판매는 가능할 전망이나 향후 매출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영업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국내 신약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매출 및 이익에 대한 기여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전망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중외제약의 적정주가가 2001년 예상 EPS 2390원에 우량 제약업종 평균 PER 6배를 적용한 1만4300원 수준이지만 내년 MSD제품의 회수와 과다한 차입금 규모에 따라 30% 할인한 1만원으로 평가했다. 중외제약의 주가는 큐록신정의 판매 허가 가능성에 따라 7800원대에서 최근 9950원까지 약 27.5%상승하였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Market Perform)으로 하향한다고 대신경제연구소는 덧붙였다.
2001.12.17 I 김희석 기자
  • 중외제약, "큐록신정" 내년 상반기 국내시판(상보)
  • [edaily] 국내에서도 3상 임상시험을 거친 최초의 신약 1호가 탄생했다. 13일 중외제약은 새로운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정(성분명 Balofloxacin)이 3상시험을 완료하고 빠르면 오는 17일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최종허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에 국내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제품원료와 완제품생산을 전담하기 위해 관계사인 중외화학을 제약에 편입시켜 양산을 위한 인프라를 이미 구축했다. 중외제약(01060)의 "큐록신"은 지난 91년부터 총 200여억원을 투입해 중외중앙연구소가 개발에 착수한 후 10여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퀴놀론계 항균제의 국내유사제품 시장은 약 8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고 세계시장은 80억달러로 연평균 2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큐록신정"은 주적응증인 요로감염증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제 3상 임상시험을 서울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삼성서울병원,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 등 11개 종합병원에서 총 500명 이상의 요로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험의 질 정도관리(QA)의 실시를 비롯해 국내 임상에선 처음으로 임상시험의 국제적 기준인 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됐고 임상시험 데이터는 FDA인정 프로그램인 Clin Trial 4에 의해 관리돼 국내 임상시험 수준을 끌어 올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상시험결과 큐록신정은 단순 요로감염증에 대하여 90%이상의 유효성을 나타내 기존 약제와 동등한 세균학적 유효율을 보였고 안전성 측면에서는 더욱 개선된 결과를 나타내 선진국 퀴놀론계 제품에 비해 동등이상의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요로감염증과 급성 방광염의 경우 종전에 주로 사용되어 왔던 암피실린, 박트림 등이 한국인에게 50%이상의 내성률을 나타냈으나 큐록신정은 낮은 내성율과 요로기에 대한 조직분포율이 높아 요로기감염증의 최적의 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총 14개국에 대한 물질특허를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차원의 부가가치가 기대된다. 요로감염증이란 현대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감염의 일종으로 미국에서는 연간 7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상기도감염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다빈도 감염질환 이다. 중외제약 최학배 R&D본부장은 "큐록신정은 발매 3년안에 국내시장의 1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후속 임상의 시행으로 적응증 확대를 지속적인 과제로 추진하며 구주지역 2개사, 미주지역 1개사 등 선진국에 대한 라이센싱 아웃도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01.12.13 I 김현동 기자
  • 하방경직성 유지 지수700-80P 시도..12월 증시전망
  • [edaily] 증권전문가들은 지난달에 이어 12월에도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상승전망에는 무엇보다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한국경제가 미국, 유럽, 대만, 싱가폴 등의 성장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나 한국의 경제지표 발표 등에 영향받아 일시적인 조정양상이 나타나더라도 하방경직성은 유지되고 종합주가지수도 700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금리 변동성 확대 등으로 안전성을 선호하던 시중자금 경향이 완화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연기금 매수자금이 대기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연말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줄어들고 무엇보다 경기지표 호전이 기업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적지않다. 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경우 수익률을 회복한 주식형펀드 자금의 환매압력이 증가하는 것도 부담이다. 코스닥시장도 11월말 하락조정이후 안정적인 상승추세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이 42주 순매수하면서 KTF를 비롯한 블루칩에 집중함으로써 체감지수가 낮아졌으나 예탁금 증가와 연기금 매수 등으로 체감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 강원랜드의 지수편입에 따른 국내외기관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11일 미국 금리인하 등이 시장의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예상주가/투자유망 업종 및 종목 ▲ 대한투신증권 = 지수는 약 620p를 지지선으로 700p돌파를 시도. 유망종목으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우량금융주, 핵심블루칩과 개인 선호 종목군인 증권, 건설 등 대중주에 지속적으로 관심필요. ▲ 한국투신증권 = 거래소 590~720p, 코스닥 67~80p범위에서 움직일 것. 후속테마 순환매, 상승폭 부진주의 가격갭 메우기, 실적호전 IT주, 금융주 등과 관련해 추가상승 예상. ▲ LG증권 = 12월중 타깃지수는 700~720포인트. 상당수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비중이 낮은 상태여서 추가적인 매물부담은 크지 않아 이들이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업종대표주, 지수관련주들의 상승압력. 구조조정 테마로 한 은행주, 신용리스크감소와 실적기대감이 뒷받침될 경우 증권주에 대한 가격상승도 기대. ▲ 대신증권 = <거래소> 기술적으로 지수 20일이동평균선 지지속에 지수 600선 안착이 확인된다면 지수의 한단계 상향된 박스권(600 ~700선)내 등락장세. 박스권 등락에 초점을 맞춘 고가매도 저가매수(Pull & Push) 전략이 필요. 기관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호전 저평가종목과 내수소비관련주(음식료, 의류, 택배, 유통 등) 및 월드컵 수혜주(항공, 숙박, 운송 등 )등 테마 관련주의 저가매수가 유효. 일반의 자금유입에 따른 대중주(은행,증권, 건설)의 순환과정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 <코스닥> 지수 65선을 저점으로 80선 돌파 시도 예상. 주요테마(지수관련주.금리민감주(기업은행, 창투 등 금융주). 카지노주. 월드컵수혜주. 금리인하수혜주. 배당투자수혜주. 핵심재료주. 복구수혜주. 유통주) ▲ 굿모닝증권 = 12월 관심테마: 원화절상으로 수혜 예상되는 항공 및 해운업체. GM인수시 대우차 관련 부품주 수혜 기대. 중외제약의 신약허가 기대로 신약개발 관련주. 교통카드 활성화에 따른 전자화폐 수혜주. 4분기부터 전자정보 본격화에 따른 관련 솔루션 업체. 통합방송법 개정시 관심 부각되는 미디어 관련주 ◇ 증권사별 주식시장 전망 ▲ 대한투신증권 12월11일 미 FOMC회의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등 보다 적극적인 통화완화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의 내년 2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외국인 매수는 한국, 대만 등 Undervalued Corporate Asia에 대한 공격적인 저가매수가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10월, 11월 보다는 매수강도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국내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뉴욕증시 동향과 연동된 매매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기관의 경우 주가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증시 수급에는 점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12월중에도 지속적인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한국투신증권 기업실적 바닥국면 진행 기대감, MSCI지수의 한국비중 확대 가능성, 외국 투자가들이 선도하는 한국 신인도 제고 등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경우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압력이 예상되나 금리변동성 확대로 채권형에서의 자금이탈과 주식관련 금융상품으로의 자금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의 수급호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미국경기의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 기업실적 호전의 뚜렷한 징후 가시화에는 좀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추가적인 상승세는 다소 탄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나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추가참여 가능성이 열려 있어 주식 수급상황의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LG증권 미국 테러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테러에 따른 전쟁이 국지전으로 끝나고 유가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직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한 미국 산업생산이 조만간 개선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IT부문의 과잉설비투자도 내년 3분기쯤 해소될 전망이어서 미국기업들의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최근들어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제 원자재 가격도 주목된다. 국내 유동성 총량도 내년 3분기까지는 증가추세를 지속할 것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신축적인 통화운용을 할 것이며 해외 유동성 공급도 플러스를 유지할 것이다. 그동안 유동성은 증가했는데 안전선호 현상으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는데 기업구조조정 일단락, 신용리스크 감소 등으로 안전선호 현상이 완화될 것이다. 국민연금 및 연기금 풀자금, 장기증권저축 자금 등이 증가한다는 점도 매수여력으로 평가된다. 연말까지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 대신증권 국내 경기 저점은 올해 4분기 중 통과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회복 속도는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의 영향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회복 기대와 함께 증시 주변 여건상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외국인은 미 테러사태 이후 미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자 추가적인 자금 투입을 지속하고 있고 미 경기회복 기대와 미 증시의 안정세 전망에 따라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가능해 보인다. 기관은 지수가 600선 이상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주식형 수익증권과 장기 증권저축으로 속속 자금유입이 나타나자, 매수우위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장기 증권저축은 연말 세금공제 혜택을 겨냥한 자금유입을 고려해 볼 때 추가 1조원 이상의 자금 유입도 가능해 보인다. 12월 장세는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상승 이후 일정부분 적절한 조정국면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과 내년 초 증시로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는 가운데 급락보다는 어느 정도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면서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 개별 재료주의 순환상승 과정에서 가격요인이 발생한 블루칩이 궁극적인 지수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월드컵 수혜주로 시작할 12월 코스닥의 시장흐름은 12월 6일 강원랜드의 지수편입에 따른 국/내외 투자기관의 포트폴리오 교체와 11일 예정된 미국의 추가금리 인하여부에 따른 시장반응이 중반까지 시장흐름을 결정할 수 있는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2월 13일 선물/옵션만기이후 그동안 외국인이 사들였던 선물과 국내기관의 차익/비차익 매수청산이 시장방향을 결정하는 변수이며 궁극적인 전쟁의 마무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IT)주의 부상과 배당투자에 이은 실적주의 순환상승이 나타날 전망이다. ▲ 굿모닝증권 이번 랠리에서는 무엇보다도 대형주중심의 그리고 외국인선호주식중심의 상승이 두드러져 반도체, 통신, 전자, 은행, 증권, 건설 등의 대형주와 코스닥내 통신 및 일부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경제가 내년 2/4분기 중 본격적인 회복을 보인다면 국내경제도 수출이 되살아 나면서 가시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다. 이와 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최근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볼 때 이번 주식시장의 호황이 단순 유동성장세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을 주도했던 것은 외국인 선호주식을 포함한 대형주군 이었는데 이번 상승이 올해 상반기 두 차례의 유동성장세와는 다르게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한 장세라고 볼 때 아직 은행, 건설, 블루 칩, 저가대형주 등 대형주의 시세흐름이 좀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중소형주는 외국인, 기관 관심주 중심의 시세는 기대되나 상승의 저변확대는 좀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01.12.01 I 박호식 기자
  • 연말연시 부각될 소테마군-굿모닝
  • [edaily] 굿모닝증권은 30일 "원화절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항공 및 해운업체" 등 연말연시 관심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테마 6가지를 선별했다. 다음은 각 테마 및 관련종목이다. ◇원화절상으로 수혜 예상되는 항공 및 해운업체 -대한항공: 금년 상반기 외화부채 4조1794억원으로 원화절상 및 금리 인하 수혜 -아시아나: 외화부채 2조1568억원으로 원화절상 및 금리인하 수혜 -한진해운: 내년 해운업황 회복 기대되는 가운데 원화절상으로 장부상 이익 증가 예상 -대한해운: 전용선 장기 운송계약으로 안정적 영업기반 보유한 벌크화물 전문선사 -한국전력: 대규모 외화차입금 보유에 따른 외환관련 이익 발생 및 원유 수입 비용 감소 ◇GM인수시 대우차 관련 부품주 수혜 기대 -동양기전: 대우차 납품비중 높고 정리채권 전약 상각으로 대우차 인수의 대표적 수혜주 -평화산업: 부품주 중 최고의 이익성장세 기록 전망 및 대우차 대손충당금 환입효과 기대 -SJM: Bellows 부문 세계시장 과점업체로서 도요타로의 직수출 확대로 성장성 유망 -한라공조: 공조부품 부문 국제경쟁력 보유로 성장성 확보 및 무차입경영 추진 ◇중외제약의 신약허가 기대로 신약개발 관련주 -유한양행: 위궤양 치료제의 성공적인 해외임상1상 마무리 단계로 외국인 관심증가 -중외제약: 국내 최초 임상3상까지 마친 항균제(Q-35)의 신약 허가 기대 -코리아나화장품: 대웅제약의 신약원료(EGF)를 도입한 고가 화장품 출시 기대 ◇교통카드 활성화에 따른 전자화폐 수혜주 -씨엔씨엔터: 국내 5개 신용카드 업계에 대한 RF방식의 후불 교통카드 납품 본격화로 내년 실적 대폭 호전 전망 -케이비테크놀로지: 자체 COS 기술 확보로 선불형 스마트 카드와 단말기 매출 호조 예상 -이코인: 인터넷상 소액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로 우수한 솔루션 보유 -한국정보통신: VAN 사업자로서 국내 최초로 EMV 인증 획득 ◇4분기부터 전자정보 본격화에 따른 관련 솔루션 업체 -씨오텍: XML 솔루션 선도업체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4분기 수주 대폭 확대 전망 -인컴아이엔씨: 웹 에이전시 업체에서 모바일 및 XML 솔루션을 통해 성장성 제고 전망 -핸디스포트: 그룹웨어, KMS, 워크플로우 선도업체로 미국 수출 가시화 가능성 -미디어솔루션: 키오스크 대표 기업으로 민원서비스 통합 키오스크 수요 확대 수혜 -이노디지털: EDMS 1위 업체로 KMS 및 XML 분야로 사업 다각화 ◇통합방송법 개정시 관심 부각되는 미디어 관련주 -SBS: 국내 방송광고시장 21% 점유율로 전국 19개 방송사 중 업계 3위 고수 -LG홈쇼핑: 현재 외국인 소진율이 100%로 외국인 지분한도 확대시 최대 수혜 -CJ39쇼핑: LG홈쇼핑 외국인 한도 소진에 따른 대안으로 최근 외국인 매수세 유입 -한빛아이앤비: 국내 최대 복수 케이블TV 사업자로 지난 6월1일 1000만불 외자유치 성사
2001.11.30 I 김현동 기자
  • 동원산업 등 12월유망10선-굿모닝
  • [edaily] 굿모닝증권은 30일 동원산업(06040) 삼보컴퓨터 이수화학 평화산업 화천기계 NSF(거래소) 더존디지털(45380)웨어 신세계I&C 코리아나 핸디스포트(코스닥) 등 10개 종목을 12월 투자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각 종목별 선정사유는 다음과 같다. ◇동원산업. 국제 선망참치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호전 -국제 선망참치 가격 인상에 힘입어 실적 호전되고 있는 세계 최대 선망참치 선단 보유 -지난해 11월 식품사업 부문을 동원F&B로 분사시킨 후 판관비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세계선망참치기구(WTPO)의 자율규제로 국제 선망참치 가격은 BEP 이상 유지 전망 ◇삼보컴퓨터. 다가오는 PC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 -주가의 경기선행성을 감안할 때 PC업체들에 대한 관심 제고 시점 도래 -내년 PC업황 본격 회복에 힘입은 실적 급개선 전망 -국내 최대 PC전문업체. "매수" 의견 유지 ◇이수화학. 실적 호전 추세 지속되는 저평가주 -지난 3분기 영업이익 대폭 개선, 밸류에이션 지표 매력적 -주력 제품의 타이트한 수급 균형으로 내년 고수익성 유지 전망 -계열사 지급보증 해소로 재무안정성 개선 및 배당 투자 메리트 ◇평화산업. 자동차부품주 중 최고의 이익성장세 전망 -대경화성 인수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 -내년 직수출 급증 및 대우차 관련 대손충당금 환입도 가능할 듯 -주당순이익 증가율 부품주중 가장 높을 전망 ◇화천기계. 자동차 부품 사업 진출로 긍정적 모멘텀 확보 -자동차 부품 사업 진출은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경기회복 예상되는 내년 외형 성장 본격화 예상 -내년 수익성 개선폭 클 전망 ◇NSF. 실적 호전 지속 전망되는 저평가주 -올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 3.2배로 저평가 -저수익 사업부인 전집부문 매각, 온라인 교육사업 투자 및 신규브랜드 지속 출시 등 변신 지속 -내년에도 수익성 높은 의류부문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실적호전 지속 전망 ◇더존디지털웨어. 세무회계 분야에 강점 보유한 S/W업체로 저평가 -성장성 및 수익성 돋보이는 소프트웨어업체로 저평가. 목표가 4만5000원 -신규사업 본격화는 성장성 제고와 더불어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 -ERP 부문 집중투자 및 중국 수출 추이 주시해야, 보호예수분 일부 매물화 전망 ◇신세계I&C. 경기침체 불구 계열사 투자확대로 실적 크게 호전 -경기침체에 따른 IT불황에도 계열사 투자확대로 3분기 실적 크게 호전 -이마트, 스타벅스 등 계열사 시설투자 확대로 2005년까지 고성장 기반 확보 -우수한 성장잠재력 및 양호한 재무구조에도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코리아나. EGF를 이용한 고가 기능성 화장품 출시 기대 -신방판위주 영업전략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호전과 무차입 경영으로 우량한 재무구조 -대웅제약의 신약원료(EGF)를 도입한 기능성화장품 개발로 고성장 전망 -고배당 정책 및 자사주 매이을 통한 주주중시 경영 지속 전망 ◇핸디스포트. 4분기 미국 수출 가능성 부각되는 S/W 대표주 -국내 S/W 대표기업으로 미국 수출 가능성 부각은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 -지방자치단체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 65% 등 전자정부 본격화 수혜 -미국 수출 성사는 제품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수출 잠재력에 긍정적 -1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코스닥 유동성 대표주
2001.11.30 I 김현동 기자
  • 벤트리, 퇴행성 질환 치료물질 효과 "입증"
  • [edaily] 벤트리(37630)는 퇴행성 질환 치료물질인 'VPN001'에 대한 임상실험을 전개한 결과 치매 및 퇴행성 관절염, 혈액응고 방지 등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VPN001은 4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산학 협동 연구를 진행한 끝에 발견한 것으로 인체 내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표준화된 해조 추출물로 구성돼 있다. 식품으로 이미 국내에 품목 허가를 받은 상태며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벤트리에 따르면 미국 국립 노화연구소와 치매 및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치매의 주원인이라고 생각되는 'β- Amyloid'의 전구체인 APP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β- Amyloid'의 침적을 막아 치매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 연세 대학교 식품영약학과(이종호 교수)와 의과 대학 심장내과(장양수 교수)에서 6∼8주간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인 수준으로 감소됐으며 HDL 콜레스테롤 수준은 약 9%가량 증가돼 혈액 내 지질대사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응고를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를 보여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과 혈액응고인자에서 부분적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나타냈고 특히 여성 대상군에서 폐경기 관련 증상이 호전됐다. 또 피로회복, 손발 저림 개선, 변비 개선 등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건양대학교 의대(이경복 교수)와 미래 의료 재단에서 실시한 혈액 검사에서도 확인돼 혈액 응고 시간이 지연되고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4주 동안 60% 이상 감소해 혈액의 혈류 개선과 혈중 노폐물 대사가 매우 원활히 개선됨을 확인했다. 미래 의료 재단과 홍콩 지강 의료 센터 등에서 1년간 2000여명의 일반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 빵의 상태로 제조해 4주간 투여한 결과 치매, 관절염, 신경통 등의 퇴행성 질환이 평균 80% 이상 현저하게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한편 벤트리는 혈액 기능 활성화가 질환 치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의과 대학과 미국 전문 임상 기관 등에서 퇴행성 질환에 관한 세부 임상 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 의과 대학 이정구 교수팀은 만성관절통증과 남성 성기능 개선 관련 혈액 기능 활성화로 유도되는 혈행 개선 효과의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벤트리는 "이번 신물질은 기존 의약품이 가지고 있는 독성과 부작용이 없어 각종 식품, 음료 및 캡슐 상태로 복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해조 추출물 자체의 효능 임상과 치매치료 및 혈액응고방지제 등의 신약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1.11.28 I 권소현 기자
  • 12월 투자유망 종목 20선- 세종증권
  • [edaily] 세종증권은 국내 경기관련지표상 경기 바닥이 곧 나타날 전망이고 세계주가를 압박했던 미국경제 불안과 IT산업침체가 해소 기미를 보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대세 상승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대세 상승기에는 "주식을 사고 나서 보유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전략이라며 증권과 보험, 전기전자, 운수장비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일 것을 권하면서 "12월 유망 20종목"을 추천했다. ◇대림산업(00210) -민자유치 SOC와 재건축 수주 호조세 -풍부한 유동성 현금확보로 차입금을 조기에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전망 -비수익사업인 유화부문 매각으로 수익성 개선전망 ◇동아제약 -지명도 높은 처방약 다수 보유하여 매출증가 전망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수익구조 개선지속 -계열사 구조조정 마무리단계로 관계회사 부담 축소 예상 -위점막보호제 신약개발은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전망 ◇동원산업 -식품사업부 분할로 업종의 전문화와 효율성을 꾀할 수 있게 됨 -기업분할과 선망참치 가격상승으로 외형 및 수익성 대폭 개선전망 -적정주가 1만7000원으로 평가 ◇삼성전기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 흑자전환 예상 -올해 구조조정으로 내년도 약 900억원 규모의 비용 및 손실 감소 예상되어 내년 수익성 제고 전망 -수요처의 재고조정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가격 폭락에 의한 손실은 없을 것으로 판단 ◇신세계I&C -연말 전자상거래 매출증가로 올해 4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11.9% 증가예상 -경기회복과 소비심리 회복전망에 근거하여 내년 매출액과 EPS 20.8%, 5.7% 상향 조정 -내년 이후 신세계 백화점 개점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증가 예상 -수익 예상치 상향조정에 따른 목표주가 2만2800원으로 수정함에 따라 40%의 상승여력 보유 ◇아세아시멘트 -주택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시멘트 수요 본격화로 내년에도 외형성장은 이어질 전망 -부실계열사 정리 등 잠재 부실요인을 상각하여 추가적인 부실 가능성이 낮아질 전망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유연탄 구매가격이 하락하여 원가율이 개선될 전망 ◇액토즈소프트 -올해 4분기 매출증가 예상, 주력 게임의 매출호조, 중국시장 선점효과 -중국시장에서의 천년과 미르의 전설2 상용화에 따른 러닝로열티 수입 발생할 전망 -향후 3년간 33.9%의 높은 EPS 증가율 기록할 전망 -목표주가는 EV/EVITDA 9.7배를 적용한 1만8700원으로 산출 ◇원익 -통상사업부 매출호조로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0.9% 증가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성은 다소 감소 -IPS등의 관계사 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한미열린기술투자는 투자업체의 코스닥 등록 기대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관련 투자부담요인 발생 우려 ◇제일제당(01040) -드림라인 지분의 전량 매각으로 추가적인 계열사 자금지원 리스크 해소 -저수익 사업분사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전망 -관계사 실적호조에 따른 자금지원 부담 및 지분법평가손실 축소 예상 -적정주가 5만7500원으로 평가 ◇중앙건설 -부산메트로시티 미분양 아파트 소진이 가속되고 있어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 -마진율 높은 자체주택공사 분양률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매출이익율이 증가할 전망 -분양률 호조로 유입된 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여 금융비용이 줄어들 전망 ◇태산엘씨디 -주요거래처인 삼성전자의 월 BLU 수요 30% 공급업체 -최근 15" TFT-LCD 수요의 증가로 수주물량 급증 -내년에도 현추세 지속 예상 -공장 지방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으로 순이익 호조예상 ◇한국전력 -현재주가는 과거 및 해외전력사 주가에 비해 저평가 -한전 주가는 과거 경기하강국면의 후반기에 시장지수대비 초과 상승 -환율, 유가, 금리 등 거시변수 한전 실적에 유리하게 전개 ◇한국컴퓨터 -동종업종인 SI업종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상태 -마권발매기, 체육복표단말기 등 신규사업부문 매출 지속적으로 발생 전망 -수익성 하락을 고려하더라도 적정주가 2만1000원으로 평가 ◇한진 -주가상승의 걸림돌이던 택배부문의 저수익성 탈피중 -운송요율 인상으로 물동량 감소 영향 상쇄 -저수익사업인 해외하역사업 중단 ◇현대차(05380) -미국시장 판매 호조세 지속 -미국현지, 싼타페에 이어 뉴 EF소나타 판매 돌풍 -특별소비세 인하로 수요증가 효과 기대 ◇LG홈쇼핑(28150) -TV홈쇼핑에서 카탈로그, 인터넷쇼핑물 등으로 판매채널 다양화된 사업구조 -TV홈쇼핑 부문은 SO마케팅, 상품조달, 프로그램제작 등에서 경쟁우위 -인터넷 쇼핑물은 내년부터 흑자전환하여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할 전망 ◇SBS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방송광고시장 회복세로 전환 -경쟁력 상승하여 방송광고시장 점유율 상승추세 -프로그램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종합미디어업체로 성장여력 높음 ◇SJM -세계적인 기술력 바탕으로 직수출 증가세 지속 -토요다와 5년간 217억원 규모의 직수출 계약 체결 -부품 조달 글로벌화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 ◇SK텔레콤 -지난 6월이후 가입자 증가율이 시장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성장예상 -자본금 증가없이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으로 자산가치 및 매출증가 예상 -우량가입자를 기반으로 무선인터넷, 부가서비스의 지속적인 증가전망 ◇SKC -자산매각 등을 통한 현금확보로 재무구조 개선 -미국현지법인에 대한 지원부담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휴대폰사업의 본궤도 진입 -SK에버텍과의 합병으로 연간 500억원 규모의 캐시카우 확보
2001.11.28 I 한형훈 기자
  • 주성엔지 의견하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21일)
  • [edaily] 다음은 21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3693): 투자의견 하향조정 - 주성엔지니어링의 부진한 2001년 3분기 실적과 차입금 증가에 따른 순이자비용증가를 반영하여 2001년 및 2002년 추정실적을 하향조정함. 반도체경기 회복지연으로 2002년 상반기에도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증가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시장대비 높은 valuation을 고려하여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 동사의 주가는 11월 들어 시장대비 19.8% outperform하였으며 200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22.5배, EV/EBITDA 13.0배에 거래되고 있음. 2001년 4분기에도 동사의 영업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2002년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회복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적정주가는 5,100원을 제시함. ◇아토(3053): 투자의견 하향조정 - 아토의 3분기 매출액은 최근 2년 동안 가장 저조한 수준이었으며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로 현재 수주잔고가 전년동기에 비해 1/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2001년 4분기 및 2002년 1분기에도 영업실적의 개선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2001년 및 2002년 추정실적을 하향조정하고 - 최근 주가상승에 따른 valuation 부담으로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지속적인 설비투자 축소로 인해 아토의 장비 수주금액이 정체상태이며 2001년 하반기 들어 급격한 매출감소로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이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2001년 추정실적을 하향조정함. 또한 운전자금 확보를 위한 차입금 증가로 2002년에 순이자비용 증가가 예상되어 아토의 2002년 추정실적을 하향조정함. - 동사의 주가는 11월 들어 코스닥시장대비 14% outperform하였으며 200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24.7배, EV/EBITDA 6.8배에 거래되고 있음. 이는 코스닥 Universe의 valuation에 비해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것으로 2002년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더라도 높은 수준임. 2002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로 장비에 대한 수주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적정주가는 2,000원을 제시함. ◇동화약품(0020); 홀뮴간암치료제 발매를 감안하여 적정주가 상향조정 - 동사는 2001년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한 홀뮴간암치료제(이하 미리칸주)가 11월초 보험약가가 최종확정됨에 따라 2002년부터 본격 매출이 발생할 전망임. - 미리칸주의 예상매출규모는 국내 초기간암환자 2,500~3000명중 초기연도 시술환자수를 1천명으로 산정할 경우 72억원 규모임. 매출규모는 다소 작으나 보수적인 산정수치이며 한편, 이익면에서는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서 제조원가가 매우 낮으므로 20%이상의 EPS증가효과가 예상됨. - 따라서 2002년 예상EPS 1,666원에 20% 증가효과를 적용하면 PER은 4.9배로 업종평균대비 40%이상 저평가 상태이며, 경쟁사 PER이 7배 수준임을 감안 시 적정주가를 1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의견을 유지함 ◇미 경기바닥 확인 가능성 - 소비재 주문, 비 방위 자본재 주문, 장단기 금리차, 소비자 기대 증가 등에 의해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9월 테러사태로 인한 실물 경기 단기급랭에 대한 반작용으로 10월 들어 탄력적인 반등세가 경기선행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함. - 10월의 실물경기 지표전반이 9월의 단기급랭에 대한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높아 11월 들어서는 다시 상승세가 둔화될 소지도 있으나 테러사태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에서 소비자 기대지수의 개선이 예상되는 바 실물경기 지표의 추가적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미국경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다면 한국의 대미수출 여건도 추가적 악화는 진정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임
2001.11.21 I 김세형 기자
  • 유한/동아/대웅/한미/보령제약, 매수-세종
  • [edaily] 세종증권(애널리스트 오승택)은 제약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유한양행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보령제약을 매수 추천했다. 세종증권은 15일 "3분기 의약품산업 실적분석 보고서"를 통해 실거래가 상환제 시행에 따른 의먁품 출하가격 인상효과로 매출액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또 의약분업 시행 이후 매출원가율 하락 등 의약품산업의 수익구조 개선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것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목별로는 위궤양치료제의 해외임상이 진행중인 유한양행,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박카스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지니고 있는 동아제약, 다수의 대형 주력품목을 보유하고 있고 병의원에 대한 영업력이 우수한 대웅제약을 매수 추천했다. 또 한미약품과 보령제약에 대해서는 각각 개량신약 개발력 및 영업집중력과 우수한 수익구조 및 재무구조를 매수 추천 이유로 꼽았다. 세종증권은 3분기 제약업종의 매출액에 대해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매출품목을 수익성 위주로 조정, 원가율을 개선함에 따라 39.7%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2001.11.15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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