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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상품 개방 이행기간 5단계로 합의"(종합)(VOD)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김종훈 협상 수석대표는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본협상 상품 분야에서 양국은 이행기간을 5개(즉시, 3, 5, 10, 기타(Undefined))로 구별하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한미FTA 협상 중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품 양허 `기타` 카테고리에는 민감 품목 보호를 위해 제외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며 "우리 민감품목을 양허에서 제외하거나 10년 이상으로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호하는 카테고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국은 섬유 및 농업분과 양허안과의 동시 교환을 전제로 늦어도 8월초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양허안 교환을 추진키로 의견 접근을 봤다"고 말했다. 또 "섬유·의류의 경우 우리는 5년이내 모든 해당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높은 수준의 자유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협의 예정인 농업분야의 경우 우리측은 장기간 양허이행기간 확보 내지는 양허제외 항목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분과 협상과 관련, "자동차 관련 기술과 표준을 제정하는 국내절차를 투명하게 해달라고 미국측이 강하게 요청했지만 우리는 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분과 협상과 관련해서는 "우리측은 미국 예금보험공사에 한국은행의 회원 가입, 은행 이사 선임때 국적과 거주지 제한 규정철폐 등을 미국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내 우체국 금융업무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규제해야 한다는 미국측 요구와 관련, 김 대표는 "우체국은 산간벽지 등을 대상으로 업무를 하는 특별한 형태여서 설립근거도 다른 만큼 수용할 수 없다"며 "통신시장도 현재 외국인 지분이 49%로 제한돼 있어 추가 개방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 유보(개방 제외)안 교환과 관련, "우리측은 서비스 개방제외 분야를 담은 유보안을 보수적으로 작성했다"며 "예컨대 한-싱가포르 FTA 협상에서는 80개 조치에 대해 유보를 했다. 협상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유보안 숫자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한-싱가포르 FTA 협상 때보다는 훨씬 유보안 숫자가 많다"고 즉답을 회피했다. 이날 현재 협상이 종료된 분과는 전체 18개 분과(작업반)중 경쟁, 상품, 섬유, SPS, 금융, 노동, 총칙.분쟁해결, 의약품.의료기기 등 총 8개 분과 및 작업반이다. 다음은 김 수석대표가 밝힌 분과별 협상 중간 결과이다. ◇상품 양허 상품분야에서 양측은 이행기간을 5단계(즉시, 3, 5, 10, 기타(Undefined))로 구별키로 하는데 원칙 합의 ◇서비스·투자 유보안 서비스·투자 유보안은 지난 11일 협상때 서비스 분과에서 교환됐으며 현재 미국의 유보안을 검토. ◇개성공단 원산지 분과에서 역외가공방식에 의한 개성공단의 특혜관세 부여 필요성을 미측에 제기하면서 역외 가공방식은 65개 FTA에서 이미 인정된 제도임을 설명. ◇금융 금융분야의 경우 우리측은 보험개발원, 보험협회 등 우리의 분야별 전문가를 협상에 참석시켜 미측에 우리제도를 설명. ◇의약품·의료기기 우리측은 건강보험 약가 적정화 방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했고 미측은 알려진대로 우리측이 도입하고자 하는 포지티브 리스트(positive list) 방식이 신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을 들어 반대. 양측은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상황에서 회의 중단. ◇정부조달 제네바에서 개최된 정부조달 분과에서 양측은 양허안을 교환하고 이에 대한 1차적 검토의견을 상호 설명. 나머지 분과의 경우 양측은 일단 문안 협의가 쉬운 분야부터 이견을 조정중이며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간 이견은 계속 유지.
2006.07.13 I 문영재 기자
  • (오늘의 FTA)반환점 돈 2차협상 `제자리걸음`..입장차 재확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본협상이 반환점을 돌아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하지만 이번 협상에서 상품분야 양허(개방)안과 서비스·투자분야 유보(개방 예외)안을 교환하겠다던 당초 협상단의 목표에 제동이 걸렸다.협상 사흘째인 12일 농업과 섬유, 원산지등 주요 쟁점 분과는 양국의 입장차가 여전해 별다른 진전없이 제자리걸음이고 의약품·의료기기 분과의 경우엔 협상이 중단되는 사태도 맞고 있기 때문이다.◇농업·섬유 첨예한 대립한국은 민감 품목인 쌀을 양허대상에서 반드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미국은 쌀을 포함한 모든 농산물시장이 개방돼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도 요구했다.이에 한국은 수세적인 농산물과 공세적인 입장에 있는 섬유·상품을 하나로 묶는 `패키지 협상`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미국은 농업만 따로 떼 협상하자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또한 한국은 특정 농산물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일시적으로 관세를 높이는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와 저율관세할당(TRQ)의 도입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관세장벽을 세계무역기구(WTO)가 정한 FTA 요건보다 더 낮추라고 압박하고 있다. ◇개성공단 문제 양국 이견차 재확인개성공단 생산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는 한국이 협상 의제로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FTA 협상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국은 역외가공 특례방식으로 개성공단 생산물품의 한국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내세우며 미국측을 설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번 협상의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 만들어진 물품에 한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사실상 한국산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특히 정치적으로 해결할 사안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북한 미사일 사태까지 겹쳐 향후에도 이견조정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의약품 협상 `중단`..자동차도 `난항` 의약품·의약기기 분과의 경우 협상진행 자체가 되지 않는 등 양측의 갈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한국의 건강보험 적정화 방안에 반발, 분과 회의 첫날인 지난 11일 더 이상의 논의가 불필요하다며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미국은 오는 9월부터 보건복지부가 도입할 예정인 건강보험 약가 책정방안의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목록)`의 철회를 요구했다.포지티브 리스트는 효능을 인정받은 신약이라도 가격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만 선별 등재하는 방식으로 미국은 이 방식이 도입될 경우 자국의 제약사들이 개발한 고가의 신약이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다고 주장했다.커틀러 대표는 "포지티브 리스트는 결국 혁신적 신약을 차별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환자들과 의사들은 혁신적 신약에 대한 접근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 건강보험의 건전성 유지와 제약시장의 거품 제거에 필수적인 조치로 FTA협상의 전제 조건이 아니다라는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자동차 작업반 회의에서도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 세제를 문제삼고 있다. 미국은 배기량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고 있는 현행 자동차 세제를 가격이나 연비 기준으로 바꾸고 현재 8%인 관세 철폐도 요구하고 있다.반면 한국은 연간 3조원 이상 규모의 지방세수 감소가 불가피해 미국의 입장을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신금융상품 허가제에 의견접근등 일부 성과도양측 협상단은 신금융 서비스와 관련, 법률 제개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국내 현지법인 등을 통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금융 상품 건별로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하자는데 사실상 합의를 봤다. 국경간 거래의 대상에서 소매금융 상품은 제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미국에서 생산되는 일본 등 브랜드 자동차의 원산지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 서비스 유보안에는 전기, 수도, 가스, 방송 등의 공공부문과 함께 그동안 유보 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었던 통신이 포함됐다. 초·중등 교육을 비롯해 미국이 최근 관심을 보여온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유보안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06.07.12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 재산세, 비싼아파트가 덜 낸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7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 순)◇매일경제신문▲1면-"서울 아파트 재산세 이상하네"..탄력세율 영향 고가아파트 덜내는 역전현상-"한-미-일 한목소리 내고 있다"..힐 차관보, 6자회담 열리면 北과 양자대화 가능-지방도시 너도나도 리모델링..지자체 개발 바람-네이버 5시간 접속장애.."IBM 네트워크 장비서 오류"-한·미 자유무역협정 오늘부터 2차 협상▲트렌드-소리바다 오늘부터 돈내야 듣는다..음악 P2P 첫 유료화-해외로 해외로..출국 러시..방학 휴가맞아 인천공항 북적-자원봉사 나서는 미국 대졸자 역대 최고-은행 점포수 외환위기전 수준..7개은행 4400개▲종합-미국 일본 `유엔 결의후 해상봉쇄` 압박..결의안 채택은 힘들듯-일본 하와이서 마사일 훈련..미국 이지스함 극동 추가배치-재미동포 방북계획 잇단 취소-내일 남북장관급 회당 "대화 복귀 않으면 쌀비료 지원 중단"-타워팰리스 102평 재산세 170만원 줄고 은마 31평은 3만원 늘어-제조업 노동생산성 1분기 10.9% 늘었다-국책연구기관 연구비 신용카드 사용 의무화▲경제종합-FTA 2차협상..미국에 섬유관세 즉시철폐 요구-두바이유 `高高`..배럴당 70달러 초읽기-수출효자 플랜트 산업..상반기 35% 늘어 100억불 넘어-미국산 신약 보험적용 공방 예고..통신 외국인 투자지분제한도 쟁점▲국제-일본 제로금리 6년만에 해제..14일 콜금리 0.25%포인트 인상 확실시-중국 상반기 성장 10% 넘을 듯-인도 ICBM 시험발사..최대 사거리 4000킬로미터-"살아있을 때 기부하자"..월가 버핏효과 확산▲금융 재테크-신상훈 행장 "일본-호주 은행과 제휴해 중국-러시아 진출"-LG카드 예정대로 공개매수..채권단 오늘 의결예정-외평채 가산금리 하락세..북 마시일 발사전 수준 회복-농렵 최고 15% 개별 주가연동예금▲기업과 증권-흔들리는 휴대폰 강국..잘나가던 빅3도 구조조정 태풍권-현대차 공격경영 재시동..내수점유율 50%대 복귀 선언-렉서스 인피니티등 신차 한국서 첫선..자동차도 한국이 테스트마켓-네이버 또 접속장애..넘버원 포털 이미지에 타격-KAL, 중국 파트너 다시 찾는다-GM, 르노 닛산 제휴협상 승인..14일께 3각연대 급물살 탈듯-진로 극동건설 메디슨 등 재상장요건 갖추고 시기 저울질-상장사 2분기 실적 괜찮을까..신세계 삼성전자 등 이번주부터 발표-에버랜드, 삼성생명 취득원가만 반영..`사실상 문제없다` 결론날 듯-삼보컴퓨터 증시서 퇴출 위기..상장폐지금지 소송서 패소-주가 횡보 당분간 지속될 듯..유가 금리 등 변수 많아-채권 장내거래 놓고 논란.."주식처럼 일원화" "장외시장 더 키워야"-ETF 공매도 가격제한 폐지..코스닥 ETF도 증권사에 시장조성 책임▲부동산-3자녀 무주택자 즐거운 비명..판교 은평 성남도촌 줄잇는 알짜분양-판교 중대형, 주공-민간 브랜드 혼용◇서울경제신문▲1면-40만 시위대 "보토 포르 보토"..혼돈의 멕시코-"성장동력 살리려면 한미 FTA 시급"-KDI원장-서울시민 재산세 올 1조793억원-한미FTA 2차 본협상 시작▲종합-하반기 경제운용계획 2% 부족-권오규 첫 카드 뭘까..출총제등 규제완화 대안부터 내놓을듯-멕시코 금융시장 롤러코스터-예보, 우리은행 실태조사..자산증가속도 지나쳐-정부출연연 연구비 카드사용 의무화-김근태 "부동산 세제 원칙 변함없다"-부총리 국세청장 청문회 '론스타 의혹' 주요 이슈될 듯-짝퉁 수출국 오명 벗는데 최선▲금융-은행 정기예금 금리 높고 저축은행 정기적금이 많아-LG카드 공개매수로 가닥▲국제-'이슬람 금융'이 뜬다-독일 월드컵 경제효과 만점-세계 첫 '총리-대통령 형제' 탄생▲산업-상반기 베스트셀러카 'NF소나타'-PC관리 온라인 서비스 확산-온라인 음악시장 가격파괴 확산-네비게이션 "차별화로 승부"-VK부도로 부품사에 단가인하 압력 가중-인터넷몰 이색숍 오픈 열기▲증권-주요기업 이번주부터 어닝시즌 돌입'3분기 회복' 모멘텀 될까 관심-ETF 공매도 호가제한 없앤다-코스닥 1등주 돋보이네▲부동산-도봉동 일대 볕드나-신동아 브랜드가치 'UP'-주공 도시브랜드 판교에 첫 적용◇한국경제신문▲1면-퇴직금에 해고도 못하면 인력 줄일수 밖에..영세자영업發 실업대란 우려-LG카드 `공개매수` 절차 밟는다..매각가격 높아질 듯-두바이유 69.50달러..사상 최고-엔달러 환율 급락..1달러=113.89엔 기록▲종합-현대중공업, 카스트로 마음을 훔치다..쿠바 이동식 발전설비 독식-오늘 서울 경기등 중부권 강한 비바람-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나선다..건교부 신고센터 운영-중견 휴대폰 MP3 디지털TV업체, 저가무기로 국내 의존..해외공세에 몰락-비과세감면 대부분 일몰 연장..재경부, 배당소득등 일부 중산층 항목만 폐지-힐 차관보 "6자회담 열리면 북한과 양자회담"-미국 미사일 요격함 일본으로 이동-자영업자 "인건비 껑충..차라리 문닫겠다"-LG카드 공개매수..신한 농협 "인수비 너무 오르는데.."▲국제-G8 확대개편론 힘받는다..중국 빠지고 러시아는 포함-GM이사회 제휴검토 승인..르노 닛산과 3각 연대-일본기업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라"▲사회-서울시 재산세 역전현상 뚜렷..강남이 성북동보다 40만원 덜 내-해외여행 다음달 12~13일 절정-기술이전 잘하면 팍팍 밀어준다..올해 80억원 지원▲산업-주요대기업 상반기 실적..매출은 `파`, 영업이익 `보기`-쌍용차 위기탈출 총력체제로..장쯔웨이 공동대표 전격교체-제일모직 유럽시장 본격 공략..독일사무소 법인 승격-`경제관료 제주세미나 연사로 모셔놨더니`..갑작스런 개각에 대타 구하기▲부동산-다음달 판교 중대형 분양 카운트다운..45평형 초기자금 3.36억선 필요-이번주 동대문 두산위브 등 4753가구 분양-중대형단지 이름 길어진다..민간시공 아파트에 주공브랜드 함께 사용-용인 동백 근린상가 분양 `시름`..목좋은 곳도 계약률 절반-강남 재건축 급매물도 안 팔린다▲증권-배재규 삼성투신 부장 "주식-펀드 투자보다 ETF가 돈벌기 쉽죠"-LG, LG화학 지분 왜 계속 사지?..석유화학 합병포석 가능성-SKC 최신원회장, 모나미 송하경 사장 등 자사주 매입 잇따라-영풍 지배구조 바뀌나..최창걸씨 일가 지분 6.19%등 연속 매각-미국증시, 2분기 실적발표 `단비` 기대
2006.07.09 I 이정훈 기자
  • 고제, 항스트레스 제제 국내 특허 등록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고제(002540)는 5일 항우울, 항스트레스 제제인 `SCP20`의 국내 특허등록이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관련 기능성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고제는 전자의료기 전문업체인 아이엠바이오(대표 안재목)와 연간 6억원을 투자하고 스트레스 측정기기인 `케노피9`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갖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SCP20은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모 추출물로 항우울, 항스트레스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제는 이번달 내로 스트레스 완화, 심신이완 기능을 가진 `밝은미소`와 월경전증후군 및 월경통 완화 기능의 효모추출 제품인 `좋은하루` 등을 출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제는 가톨릭의대와 공동으로 항스트레스물질 규명을 통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스트레스를 사전에 적극 관리하는 것이 일반화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전자의료기기인 케노피9은 심박변이율(HRV) 측정을 통한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의 상태를 지수화해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는 것으로 심혈관 질환 및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환 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재균 고제 대표는"정보기술(IT), 바이오뿐 아니라 실버산업 등 미래 유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우리나라 핵심 성장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는 신규사업인 바이오신약과 기능성 식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의약품생산시설(GMP)에 36억102만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지난 5월에는 SD메모리카드를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강원도, WTC에너지그룹과 함께 ‘WTC춘천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세계무역센터 춘천(WTC 춘천)’을 설립키로 하고 했으며 필리핀에 골프장을 건설하는 등 건설업에도 진출했다.
2006.07.05 I 공희정 기자
  • 제약업, 기업간 차별화 가속화-우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제약업계가 구조조정을 통한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상위 제약사들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 ◇제약업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 논의지난 6월 22일 개최된 3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제도 개선 방안으로서 6개 분야 15개 핵심 과제를 심의, 확정함. 이 중 의약품 산업과 관련된 핵심 과제는 1)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운영, 2)신약, 개량신약 등을 첨단 기술 및 제품으로 지정, 3)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품목 허가의 분리, 4)허가, 심사 수수료 현실화를 통한 행정서비스의 개선 등임. 이는 국내 제약기업이 규모화와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행돼야 할 과제들.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음. 의약품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는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을 가속화시킬 전망정부는 최근 국내 의약품 산업과 관련된 제도들을 세계 수준에 맞게 개편하고 있음. 이는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들의 해외 의약품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 특히 한미 FTA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 제약기업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해지고 있어 경쟁력 있는 제약기업들을 선별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도 단계적으로 강화될 것임. 결국 이와 같은 정책 및 제도 변화는 업계의 구조조정 및 기업간 차별화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 상위 제약사들 중심의 선별적인 접근 유효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세계적 기준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의 정책 개편 및 규제 강화는 투자 여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중소형 제약사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그러나 이미 우수한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능력을 갖춘 상위 제약사들은 현재의 제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지위 강화는 물론, 해외 의약품 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업종 전반에 대한 막연한 불확실성 확대로 주요 상위권 제약사들의 주가 역시 올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음. 이를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상위 제약사들 중심의 선별적 접근은 매우 유망하다고 판단.(황호성 애널리스트)
2006.06.28 I 김세형 기자
  • (FTA 공청회)車업계 "수입차 판매-관세 연계 반대"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 자동차 업계는 "미국 자동차 업계가 주장하는 수입차 판매증대와 관세인하를 연계하는 방안에 반대한다"며 "상호 민감한 제품에 대해선 양국 자동차업계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기간을 두고 관세가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27일 정부 부처합동으로 대한상의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FTA 2차 공청회는 현재 FTA 반대 방청객들의 반발로 정회 상태지만 당초 1세션 제조업 분야에서 발표하기로 했던 자동차업계는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자동차업계는 "한미FTA는 상호 특혜를 부여하는 양자간 협상으로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호혜적인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한미FTA를 통해 지난 98년 체결된 한미 자동차 양해각서(MOU)가 폐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원산지규정과 관련해선 "한미FTA를 통해 미국현지생산 일본차의 수입 증가가 우려된다"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지역이 아닌 순수 미국에서의 제작차량 기준을 적용하는 등 일본차의 수입 방지를 위해 엄격한 원산지기준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약업계도 사전 배포 자료를 통해 "제약산업이 국민 보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 국가 기간산업"이라며 "`FTA체결에 따른 제약기업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신약개발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자금지원 확대등을 도모해야한다"고 밝혔다.섬유업계도 "현재 미국은 북한산 제품에 대해 일반 국가에 비해 높은 세율을 적용하고 있어 대미수출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한국산 인정을 주장했다.무역업계는 무역구제와 관련, "FTA의 목적이 무역자유화에 있는 한 회원국간 총체적인 후생의 감소와 FTA의 목적을 불분명하게 만드는 반덤핑조치를 폐지해야 한다"며 "미국이 반덤핑조치에 수용을 거부할 경우 별도의 패널 또는 구속적 협의 기능을 가진 워킹 그룹을 두도록 해 미국 무역구제제도의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협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기술장벽(TBT) 분야와 관련, "한미 FTA 체결에 있어 TBT분야 협상은 국내 적합성 평가제도와 기술 기준, 인증체계를 기존과 같이 유지해야 인증시장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6.06.27 I 문영재 기자
  • 우수씨엔에스, 프로메디텍 자회사 편입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니트의류 제조·수출 전문기업인 우수씨엔에스(060550)는 지난 21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구조기반 신약발굴기업인 프로메디텍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니트의류사업분야에서 창출된 자금력을 바탕으로 프로메디텍을 인수함으로서 차세대 성장산업인 신약개발사업에 진출했다"며 "이를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프로메디텍은 현재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인 구조기반 신약발굴기법을 이용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기술 라이셍싱 아웃(Licencing Out)하는 사업모델을 가진 바이오 벤처기업이다.프로메디텍은 단백질 구조규명 분야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질환 단백질의 구조를 밝혀내고, 이를 타겟으로 하는 의약품 디자인 및 합성, 약리활성 검색을 통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메디텍의 경영진은 서울대 약학대 제약학과 교수인 이봉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세원 서울대 자연대 화학부 교수(CTO), 김병문 서울대 자연대 화학부 교수(CSO) 등 단백질 구조규명과 의약품 디자인·합성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서울대, 성균관대, 국민대, 인하대 교수들을 핵심 연구 인력으로 한 산학연계연구와 LG CI, 이큐스팜 등 국내 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비만 치료제, 항암제의 신약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현재 프로메디텍의 파이프라인 중 내성균 항생제 PMT-1067, 펩타이드항생제 PMT-1185가 전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물질발굴 및 구조규명 단계인 내성균항생제 PMT-809, 치매치료제 PMT-1129/1146 , 비만치료제 PMT-1186/1187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노바티스등 경쟁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텍에 비해 탁월한 약효를 보여주는 내성균 항생제 PMT-1067, 펩타이드항생제 PMT-1185는 2007년도에 조기 라이센싱 아웃을 통해 수익실현을 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08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수씨엔에스의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7일이며 주식교환 후 주식수는 1044만 7020주이다.프로메디텍 경영진 및 핵심연구교수들의 지분 17.8%는 2년간 보호예수되며, 솔본벤처투자의 지분 6% 중 1.9%가 3개월간 자발적으로 보호예수된다.
2006.06.22 I 공희정 기자
  • 신약·지능형로봇 등에 정부지원 확대된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신약과 지능형 로봇, 감성형 문화컨텐츠 기술 등이 새롭게 첨단기술에 포함돼 앞으로 새롭게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산업발전법 제5조에 의한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를 이같이 개정,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로 지정된 기술과 제품은 산업기술 개발자금, 산업기반자금, 산업은행 운전자금 등 각종 정부 자금 지원시 우대,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는 2002년 3월 이후 4년여만에 개정 되는 것으로 그간의 신산업 및 기술발전 속도를 반영해 국내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와 부품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현행 총 9개분야 96개 부문 422개 세부기술과 제품이 총 10개분야 100개 부문 473개 세부기술 제품으로 확대된다.개정안에서는 NT분야 금속나노입자를 이용한 필터 등, ET분야에서 대기오염 측정 및 처리기술, 대체절연 스위치 기어 등 환경 에너지 기술, ICT에서는 터치스크린, 중성자도핑(NTD)에 의한 Si 및 Sic 웨이퍼 기술, 광PCB, 각종 센서 등이 포함됐다.특히 문화 컨텐츠 산업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 포함돼 관련 분야 기업들은 향후 정부 지원에 대한 수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디지털스토리텔링, 감성형 문화컨텐츠 기술, 감성 통합 재생 기술이 포함됐다. 또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해 신약, 세포치료제, 개량신약 관련 기술, 제품과 로봇산업 지원을 위해 제조업용 로봇, 전문서비스용 로봇, 개인서비스용 로봇, 네트워크기반 로봇, 지능형 로봇부품 등이 새롭게 들어갔다. 반면 기술변화 속도 및 수준을 반영하여 상용화된 기술은 삭제하거나 기술 기준이 더욱 엄격해졌다. 이번에 벽걸이 TV, 자동인터뷰시스템, 자동전화면접시스템 등은 삭제됐다.
2006.06.21 I 이정훈 기자
  • 정부 "약값정책 골격 유지하되 美요구 일부반영 가능"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국적 제약사들은 물론 FTA 협상과정에서 미국측의 반발을 사고 있는 약값정책에 대해 우리 정부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겠지만, 세부적으로 가능한 부분은 이들의 요구를 일부 반영할 수 있다며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약과 복제약의 약값 비율이나 약값산정에서의 네거티브시스템 시행 시기 등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상용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은 19일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 "정부는 치료효과가 크고 적절한 약제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네거티브시스템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현재 수많은 약제에 대해 건보 지원을 하다보니 국민들이 약을 많이 복용하게 되고 유통질서도 어지럽다"며 "특히 건강보험에서 매년 14%씩 약값 지원규모가 늘어나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비용 부담만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는 "이같은 네거티브시스템은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많은 선진국에서도 이미 시행하고 있다"며 "정부는 새로운 약값 정책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다국적 제약사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신약의 효과가 좋고 값이 적절하면 약값 정책으로 인해 지장을 생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주장하듯이 신약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낮추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이 본부장은 "네거티브시스템은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높은 약을 알맞은 가격에 먹도로 하는 것으로, 결국 환자의 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사에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고 정부도 국내외 기업에 차별이 없도록, 비관세 장벽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런 관점에서 이번 조치는 약품 개발에 치중하는 기업에는 긍정적이며 영업 위주의 제약사에는 불리할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사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본부장은 "정부 약값정책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가져가되 가격구조내 비율 조정이나 시행시기 등 제도 내에서 구체화될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해 이들의 요구가 합리적이라면 반영할 것"이라며 조정 여지를 남겼다.그는 "특허기간이 끝난 후 신약 개발비용을 추가로 약값에 산정하지 않도록 할 생각인데, 약값을 어느 정도 낮추는 것이 적절한지, 또 신약의 80%인 복제약 가격이 적절한지 등에 대해 논의 창구를 열어두고 어떤 의견이든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미국에서 요구하는 특허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특허기간은 적절히 보장해야하며 불합리하게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특허목적에 맞지 않고 국민 비용부담 차원에서도 옳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2006.06.19 I 이정훈 기자
  • LG생명과학, 저가매수 기회..`매수`-현대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현대증권은 13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및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결과라며 바이오 의약품 성장성 부각과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가치상승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 ◇LG생명과학최근 1개월 및 3개월간 주가는 종합주가지수 대비 각각 6.6%, 8.4% 초과하락했음. 최근 주가하락은 한미 FTA 및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결과이며 바이오의약품 성장성 부각 및 R&D 파이프라인 가치상승을 고려할 때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됨.한미 FTA의 경우 미국측이 관세 철폐, 지적 재산권 강화, 신약 가격 유지 등에 중점을 두고 있어 LG생명과학에게 중장기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1) LG생명과학은 제너릭이 아닌 신약, 신제형 위주의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 미국에서 인증하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 기준을 확보하고 있고, 3) R&D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을 미국 FDA 기준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임. 따라서 국내 신약 매출 확대 및 관세 철폐로 인한 수출증가(현재 수출비중 37%)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2006년 매출액의 경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전년동기대비 11.4% 감소)으로 2분기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데 2분기부터 매출액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함. 1) 팩티브의 경우 1분기에 미국 측 판매파트너의 재고조정으로 원료매출이 없었으나 재고조정 완료로 2분기부터 원료매출의 점진적 증가 및 9월부터 연간판매분의 런닝로얄티유입이 가능하며,2) 2006년 상반기에 고지혈증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의 국내 제품 출시가 있었고 3) 유박스의 경우 1분기에 일시적으로 수출물량이 급감하였으나 2분기 이후에 기수주한 물량의 수출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임.LG생명과학은 R&D 중심의 생명공학 회사로 분기실적보다 R&D 파이프라인의 가치상승에 주목해야함. LG생명과학은 연간 매출액의 약 30%를 R&D 투자에 사용하며 그 중 70%를 보수적으로 당기 비용처리하여 분기별 실적은 일반 제약사와 비교하여 좋지 않으나 1) 성공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강력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2) 이 R&D 파이프라인을 해외기업에 라이센싱 아웃할 경우에 원료의 독점 공급권 및 기술수출료 획득이 가능하여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3) 의약품사업부문은 유전공학제품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향후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제너릭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함.특히, 2006년 하반기에 1) 해외 임상 3상에 진입한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의 북미지역 기술수출 및 국내 성인대상 제품 출시 2) 팩티브의 적응증 확대(5일 제형 폐렴, 부비동염) 3) 인간성장호르몬(HGH)의 미국 판매허가 취득 등으로 R&D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예상됨.(김태형 애널리스트)
2006.06.13 I 김세형 기자
  • 제약업, 상위제약사 긍정적이나 기대치는 낮춰야-현대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현대증권은 9일 상위권 제약사들에 대해 긍정적 시각은 유지하지만 최근 주식시장 하락과 제약업 구조조정 리스크를 감안해 제약사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 ◇제약업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시장 주가순이익배율(PER) 하락을 반영하고, 향후 진행될 제약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규제리스크를 반영하여 제약주에 대한 할증율을 하향조정, 커버리지 6개제약사의 적정주가를 하향조정함. 그러나 매수 의견은 유지함. 최근 제약주가 하락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불확실성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상위업체들은 시장지배력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 종목별 적정주가는 대웅제약(069620)은 6만5000원에서 4만8000원, 유한양행(000100)은 21만원에서 16만5000원, 한미약품(008930)은 18만4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향. 동화약품(000020)은 3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중외제약(001060)은 5만5000원에서 4만8000원, 동아제약(000640)은 9만6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춤. -최근 한달간 제약업종지수는 16% 하락하여 시장대비로는 2% 초과수익률을 시현했지만 최근 2개월간은 24% 하락, 시장대비 11% 초과하락율을 시현했슴. 이는 6월 들어 한미FTA협상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업계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임.-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하는 데, 한미FTA협상 이슈는 현재 시점에서 제약업종에 불확실하다기 보다는 예상가능한 사건이라고 판단됨. 이는 향후 한미FTA협상은 1,2차 협상을 거치고 기본적인 협상안이 도출되면서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고, 현재까지 추정되는 미국측의 요구사항이 예상 범주내에 있고, 외국의 사례를 볼 때 한국의 경우도 그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또 최근 제약주 주가하락은 한미FTA로 인한 제약주의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실제로 시장대비 제약업종 상대PER은 2005년 2배에서 2006년 6월 현재 1.2배까지 하락한 상태임. 따라서 현시점은 한미FTA체결이후 경쟁력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는 업체를 선별해야 될 시점이라고 판단됨. 제약산업은 한국의 인구고령화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확보하였으며 현시점에서도 고령화관련 의약품들이 성장을 주도하며 업체별로도 실적개선세 지속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투자매력이 존재하고 있음. 따라서 업체별로는 당사가 커버하고 있는 제약6개사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영업력을 통해 한미FTA이후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어 매수 의견을 유지함.특히, 한미FTA협상으로 향후 제약산업은 혁신신약을 위시한 오리지널제품의 영향력 강화가 예상되어 자체적인 신약개발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리지널제품비중이 높은 업체가 유리해질 전망. 한편, 국내 제네릭시장은 신약에 대한 특허보호기준 강화로 진입장벽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제약업체들의 입지가 크게 약화될 전망.이에 따라 신약개발력과 오리지널제품비중이 높은 동아제약, 유한양행이 유리한 입지에 놓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최대 제네릭업체인 한미약품은 높은 기술력을 통해 FTA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업종내 선호주로 추천함.(조윤정 애널리스트)
2006.06.09 I 김세형 기자
  • 제약株, 한미 FTA 우려는 과도-대우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우증권은 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대한 우려가 너무 과도하다"며 "제약분야의 경우 타분야 양보를 얻기 위한 협상카드로 활용해 미국측 요구를 100% 들어준다고 해도 국내 제약업계의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대우증권은 "한미 FTA가 발효전 판매중인 의약품에는 영향이 거의 없고 신규로 판매할 제네릭(카피약) 의약품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신규 제네릭의 발매시기가 늦어지고 가격이 다소 내려가는 정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고성장은 전세계 추세로 한미 FTA 발효 이후에도 제네릭이 오리지날 성장률 상회할 전망"이라며 "한미 FTA가 발효될 2008년경부터 신약개발 성과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대형사의 경우 신약도입을 통한 성장 지속되고 글로벌화 진전에 따른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업계 구조재편 과정에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성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임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약주의 급락은 주식시장의 약세에 편승해 한미 FTA 등 정책리스크가 너무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처방약 매출비중이 낮거나 오리지날 신약의 비중이 높은 제약사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면서 "선발 제네릭 및 슈퍼 제네릭의 개발능력이 뛰어난 제약사도 중장기적으로 업계구조의 재편 주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06.08 I 이진철 기자
  • HS홀딩스 "지금은 숨고르기 중"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코스닥 업체인 HS홀딩스(007720)가 7일 최근 떠돌고 있는 재무 리스크설과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하고 "올해 초까지 활발한 투자활동을 벌여왔으며 지금은 숨고르기 중"이라고 밝혔다.이영근 HS홀딩스 대표는 "지난해 웹게이트와 카이로제닉스를 인수했고 EPC에 투자했으며 올해초에는 신한창업투자를 인수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급할수록 돌아간다는 차원에서 숨고르기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 상황과 벤처 투자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올해 상반기를 공격적인 인수보다는 대상기업 선별, 전문인력 확충 등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기간으로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최근 큰 낙폭을 보이고 있는 주가와 관련해서는 "재무적 리스크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며 "HS홀딩스가 투자한 회사들이 현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갖췄거나 미래 기대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단계이며 HS홀딩스와 투자전문 자회사 역시 외부 차입 없이 보유자산 대부분을 투자 대기 목적성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는 "이미 투자한 IT(정보기술) 부문의 웹게이트, 바이오 부문의 카이로제닉스, 자원개발 부문의 EPC 등 회사들과 직·간접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발굴, 인수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HS홀딩스는 성장성 있는 기업, 또는 턴어라운드형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 기업 가치 극대화하는 프라이빗 에쿼티 펌(Private Equity Firm)이다. 자회사로 벤처캐피탈 신한창업투자, 구조조정 위주 투자전문회사 코레드인베스트먼트, 웹카메라와 DVR을 생산하는 웹게이트, 항암 관련 신약 개발 벤처기업 카이로제닉스 등이 있으며 투자회사로 동티모르 소재의 자원개발 및 유통회사 EPC가 있다.
2006.06.07 I 전설리 기자
  • 한기평, 중외제약·한국캐피탈 신용등급 한단계 상향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한국기업평가는 5일 중외제약(001060)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BBB(안정적)`으로 한국캐피탈(023760)은 BBB+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수액제를 기반으로 한 양호한 영업경쟁력, 의약품 원재료 사업 본격화, 관계회사 부담 완화 등이 상향이유로 꼽혔다.한기평은 "수액제 부문에서 국내 수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의약품 원재료 사업의 본격화와 관계회사 구조조정 등으로 새로운 성장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인 `이미페넴` 원재료의 미국, 유럽지역 판권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규 수익기반을 확보했으며 자회사인 (주)중외의 수액공장 완공으로 수액제 부문에서의 시장지배력이 제고되어 외형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당뇨병 치료제 `글루페스트` 등 대형 품목 출시로 성상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자본잠식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주)중외메디칼을 (주)대유신약과 합병한 후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함으로써 자회사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주)중외산업의 경우 주력사업의 경쟁력 약화로 인한 자본잠식상태가 지속돼 동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중외제약은 중외메디칼, (주)중외, (주)중외신약 등 의약업 관련 6개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한국캐피탈에 대해서는 "주력사업인 리스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대출부문의 영업기반 확대를 통한 본원적인 수익창출력 제고추세 및 우수한 수준의 자본완충력을 반영했다"며 등급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자산의 질 개선추세와 유사시대주주(지분율 71.9%)인 군인공제회의 지원가능성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어 "2004 회계년도 이후 신규영업이 정상화되면서 리스영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여신성금융자산의 확대를 통해 영업기반 확충 및 수익성 제고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06.06.05 I 황은재 기자
  • `극소량 혈액으로 초고속 진단` 바이오센서 국산화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요업(세라믹)기술원 나노소재응용본부와 벤처기업인 코아바이오시스템(주)은 직경 1나노미터 크기의 기능성 실리카 코팅 자성나노입자(magnetic nanoparticle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서 세계 4번째.지금까지 바이오센서에 대한 연구는 눈부실 정도로 많이 발전했지만, 마이크로 단위에서만 가능하였으므로 상용화 단계의 필수적인 신속 효율 정확 재현성에 대한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이 기술이 기존 소재와 다른 점은 나노 입자 제어기술을 활용함으로서 마이크로 소재보다 훨씬 많은 접촉면적 확보가 가능해졌고 나노 입자 표면위에 기능성 화학그룹을 유도(부착)해 DNA를 혈액에서 분리하는 기능이 탁월히 높은 획기적인 기술이라 평가되고 있다.기존 기술로서는 혈액 100㎕(1마이크로=100만분의 1)당 DNA를 약 2㎍ 추출 가능했지만, NT와 BT가 접목된 이 기술로 10~20㎍ 이상 추출이 가능함과 아울러 소변으로도 가능하며 비정상적인 소량의 중요한 DNA 분리의 원천기술 확보로 응용분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향후 바이오 센서, 신약개발, 식품, 환경모니터링, 프로테오믹스 연구, 바이오마커 분석, 바이러스 검출 등을 포함하는 바이오 관련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응용으로 생명과학 연구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소재로, 현재 세계 5억불 시장의 70% 이상을 독일의 키아젠사, 미국의 프로메가사 등이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막대한 기술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2006.06.01 I 이정훈 기자
  • `바이오 R&D만으로는 불안해`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기술력 평가를 통한 코스닥 시장에 특례 상장한 바이오 벤처 바이로메드(084990)가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공학 전문 판매회사를 합병키로 했다. 바이로메드는 30일 "적극적인 R&D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생명공학 제품 전문 판매 회사인 진바이오텍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바이오텍은 바이오 연구용 시료 판매 회사로서 지난해말 현재 총자산은 6억6200만원, 자본은 2억2900만원이다. 또 지난해 23억4000만원의 매출에 68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코스닥에 상장된 진바이오텍과는 다른 회사다. 바이로메드는 진바이오텍 주식 1주에 대해 3.8450641주를 교부, 총 7만6900주의 합병 신주를 발행하게 된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합병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진바이오텍의 연구용 시약 사업 분야를 흡수하게 된다"며 "최대주주인 일본 다카라 바이오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국내 판매 영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는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 수익 측면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이로메드가 향후 더욱 적극적으로 첨단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R&D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로메드의 주력 제품은 심혈관질환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제로 본격 매출은 오는 2008년경 이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때까지는 진바이오텍의 사업 분야가 회사의 상당한 매출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2006.05.30 I 김세형 기자
  • 씨티씨바이오, "개량신약으로 Jump-Up 노린다"(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동물의약품과 사료첨가제 제조업체로 출발한 씨티씨바이오(060590)(대표이사 조호연)가 개량신약 등 인체의약품과 기능성 식품을 통해 전문 바이오업체로 변신하고 있다.현재 씨티시바이오의 주요 사업은 동물의약품과 사료제조, 첨가제 부문과 개량신약 및 약물 코팅, 건강기능성 식품 부문 등 크게 세가지.조호연 대표는 향후 씨티씨바이오의 성장 방향은 인체의약품 사업쪽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DDS(Drug Delivery Sytem) 기술을 이용한 개량신약의 개발과 기술 이전 사업이 향후 주요 수익원(Cash Cow)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DDS는 개량약품이나 신약개발에 핵심적인 기술로 치료 부위에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거나 약물의 방출속도를 조절해 약효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기술이다.조 대표는 "DDS를 통해 미국 애포트사의 비만치료제인 '리덕틸' 등 모두 40여개에 달하는 개량신약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시장 공략에 도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와관련해 회사측은 현재 일부 개량신약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는 약품도 있다고 덧붙였다.개량신약의 판매는 물론 개발 기술을 국내외 업체에 파는 Licencing-Out을 통해 지속적으로 로얄티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인체의약품 부문과 관련, 현재 씨티씨바이오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가 약품에 색깔을 입히는 약물 코팅사업이다.지난 1월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사와 체결했고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중인데, 조 대표는 "바스프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유통망과 당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전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계획을 밝혔다.이와함께 유산균제를 중심으로한 건간기능성 식품 사업도 지난 2004년 미국 세도나랩스사와 MOU를 체결한 이후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어 연평균 10%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조 대표는 또 현재 주력사업인 동물의약품과 사료 첨가제 사업에도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특히, 작년에 특허를 취득한 가축용 생균효소제인 '만난아제'의 경우 전세계 시장 규모만 3000억원에 이를 정도여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조 대표는 "지난달부터 일본에 수출을 시작했고 앞으로 다국적 기업과 제휴를 통해 동남아지역과 유럽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씨티씨바이오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5개년 중장기 계획을 통해 Jump Up CTC 1.2.3.4 전략을 제시했다.'Jump Up CTC 1.2.3.4'란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10억 이상 히트상품 30개, TOP 4 글로벌 제품 4개 보유하겠다는 목표다.그 첫해인 올해 회사측이 내세운 목표는 480억(전년비 20% 증가), 영업이익은 35억(84% 증가)이다.조 대표는 올해 실적에 대해 "동물의약품과 사료첨가제의 꾸준한 성장에다 올해부터 개량신약의 판매와 기술이전 사업, 바스프와의 약품 코팅 사업 매출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CEO & COMPANY '씨티씨바이오'편은 화요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되며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 지상파 DMB 유원라디오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동영상보기] (http://www.edaily.co.kr/edailyTV/news/vodview.asp?no=66728)
2006.05.30 I 임종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거래 신고지역 `자금출처` 밝혀야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매일경제 ▲1면 -IT산업 시장과 따로 논다 -중기 40% 마이너스성장 예상 -인도네시아 강진 사망 3700명 넘어 -주택거래 신고지역 자금계획 신고 의무화 ▲종합 -자본 해외유출 속도 심상찮다 -달러/원 선물 CME 9월 상장 ▲금융 -다시 불붙은 예금금리 인상경쟁 ▲기업과 증권 -LG 3콤 통신 시장서 반란 -화력발전 제어시스템 국산화 -한국콜마, 저가 화장품 진출 -제약사 신약 특허소송 급증 -외환은행 고가 인수 논란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뚝 -증권사는 고위관리 안식처 ▲증권·코스닥 -당분간 박스권 장세 전망 -코스닥 새내기 주가 급락 -실적호전 낙폭과대주 주목 ▲부동산 -규제겹겹 토지거래 `꽁꽁` -태안에 영국 골프아카데미 유치 추진 -청계천 주변 스카이라인 바뀐다 ◇서울경제 ▲1면 -가계살림 환란때보다 악화 -해외부동산 분양권도 살 수 있다 -5.31 지방선거 사상최저 투표율 예상 ▲종합 -국내 투자자도 `세금천국` 찾는다 -대우건설 인수자 계약 종결후 2년간 주식 매각 못한다 -주택거래신고지역서 아파트 구입땐 돈조달 계획 신고해야 -전국 땅값 0.5% 올랐다 -국세청에 인사바람 부나 -남북 `DJ 방북 관련` 오늘 실무 접촉 ▲금융 -카드사 다히 `회원수 늘리기` -손보사 이달말부터 일제히 주총 돌입 ▲국제 -인니 강진, 3700여명 사망 -올 글로벌 M&A 사상 최대 전망 -美, 이란 핵문제 직접 대화 검토 ▲산업 -정몽구 회장, 계열사에 665억 변제 -LG필립스LCD CF 노광기 국산화 -삼성중공업, `PS제` 도입 -통신서비스 `시장충돌` 격화 -DTV 가격인하 경쟁 가속 -하이트 맥주 점유율 60% 넘었다 ▲증권 -정부 정책 수혜주 주목 "외국인 내달중 순매수 전환" -목표주가 오른 종목 사라 -대외변수 따라 `일희일비` 예상 ◇한국경제 ▲1면 -현장경기는 벌써 하강조짐 -대우건설 `먹튀` 꿈꾸지마 -웅진그룹 금융업 진출 -주택거래 신고지역 자금출처 밝혀야 ▲종합 -뭉칫돈, 틈새 금융상품에 게릴라식 출몰 -中 상무부장 "노조가 한국투자 걸림돌" -한국 1분기 성장 아시아 바닥권 ▲국제 -세계 철강황제 `자리바꿈` -中 중관춘 기술개발 `열풍` -인도네시아 강진 이재민 20만명 넘어 ▲산업 -현대차 협력사 줄줄이 비상경영 -LCD 패널 핵심장비 국산화 -LG, MP3 시장 `복귀 신고` -DK코리아, 쌍용제지 지분 40% 인수 -하이트 맥주 점유율 60% 넘었다 -GAP, 한국시장 직접 진출 ▲부동산 -토지시장 엎친데 덮쳐 더 침체될 듯 -최고가 오피스텔 VVIP 마케팅 -반갑다 서울 잇따라 분양 -부녀회보다 힘 센 온라인 주민 동호회 ▲증권 -동부증권, KGI증권 인수 추진 -효성 `中 반덤핑 대상 제외` 수혜 -엠엔에프씨, 비 주연 영화 투자 -`금리인상 중단` 시사여부 눈길
2006.05.28 I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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