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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118건

  • LG생명과학,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 지연-대우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5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팩티브 후속으로 준비중인 서방출형 인간성장호르몬((Sr-hGH)의 북미 지역 개발 및 판권 기술이전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또 주력 제품인 자니딥의 약가 인하로 인해 올해와 내년 수익 예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국내 최고의 개발력과 개발 파이프라인 가치는 여전하다고 판단, 단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국내 1호 글로벌 신약인 팩티브의 북미지역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후속 글로벌 신약의 탄생도 지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LG생명과학을 방문한 결과 좀 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그는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Sr-hGH)의 경우 북미지역 개발 및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은 예상이나 계획보다 많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미국지역 개발(임상)의 진척에 대한 조바심은 다소 성급했고 이는 인간성장호르몬의 특성을 잘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최대 주력인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의 보험약가 상한금액이 약가재평가로 인해 내년 1월부터 약 28% 인하될 예정"이라며 "자니딥의 지난해 매출액이 470억원으로 매출비중이 22%에 이르고 지난 3월부터 제네릭의 공격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충격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은 종전 2162억원에서 2147억원으로, 순이익은 72억원에서 60억원으로 낮췄다. 또 내년 매출은 2267억원에서 2242억원으로 순이익은 123억원에서 85억원으로 30.6% 하향조정했다. 그는 그러나 "LG생명과학 평가에서는 기존 사업부문의 가치보다 신약 등 R&D 부문의 가치가 더 크게 반영되고 있다"며 "신약개발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력과 개발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는 여전히 중요한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2006.12.05 I 김세형 기자
  • 제약, 약가인하 폭 축소 예상..5개社 목표가 상향-현대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현대증권은 30일 "규제개혁위원회가 `보건복지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심사해 약가인하 폭을 축소하고,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의 내년 시행을 확정했다"며 "이로 인해 상위업체의 시장지배력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동아제약 등 제약업종내 매수의견을 제시한 5개 종목들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조윤정 연구원은 "보건복지부는 제너릭의약품 가격인하 폭을 줄여야 한다는 규개위의 조정권고안을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며 "따라서 복지부는 제약협회와 협의를 거쳐 약가인하 폭을 재조정할 계획으로 기존안 보다 인하폭이 축소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된다"며 "해당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수익감소 우려감이 축소된 것은 물론 이러한 인하율이 향후 기존 보험등재 의약품에 대한 단계적인 약가인하 추진에 있어서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내년 포지티브리스트 시행이 확실시 됨에 따라 "제약업계내 품질위주의 재편작업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제품력, 영업력을 겸비한 상위제약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가가 상향조정이 된 업체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이다.동아제약(000640)은 체개발 신약의 상업적 성공이 돋보인다며 기존 9만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올렸다. 대웅제약(069620)은 최신 오리지널 신약 도입면에서 강점이 있다며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한양행(000100)은 독자개발 신약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수출측면에서 강점이 높다며 22만원에서 23만3000원으로 조정했다.또 한미약품(008930)은 국내 최고 제네릭제품 개발력 보유로 향후 제네릭시장 구조조정으로 입지강화가 예상된다며 기존 14만40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올렸다. 중외제약(001060)은 수출을 통한 성장모멘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으며,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2006.11.30 I 양이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레임덕 심화 국정차질 부를듯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1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굶주린 돈' 투자처 찾아 몰린다-레임덕 심화 국정차질 부를듯-서울 아파트 분양가 심의 강화-베이징서 다시 만난 북미▲종합 -英롤스로이스 부산 중소기업과 손잡다-경제계, 기업인 사면 건의-'사회적 책임' 못다한 부품사 소니·IMB 등에 납품 못한다-'식물대통령' 위기속 벼랑끝 전략?-내년에 더 커지는 종부세...절세방법 없나-"부동산에 몰입하다 성장활력 잃었다"-포토메일 확인했다 2990원 날려▲정치·외교안보 -대통령 배제한정계개편 빨라질 듯-이명박 "신도시건설 부작용 올 것"-내년 한국 대선이슈는 '경제'▲국제 -弱달러, 원자재값 상승 부채질-영국 "내년 이라크 철군"-인도IT업체 '역아웃소싱' 붐▲금융·재테크 -하나금융, 상품판매 전담회사 설립 -삼성생명 주력상품군 바꾼다-은행·증권·카드 고객 통합서비스-"중소기업일수록 대출때 주거래은행 있어야 유리"▲기업과 증권 -'나무땔감'으로 되돌아간다고?-PDP 너마저..日에 재역전될라-마티즈, 아토스에 도전장-아이디어 상업화 CEO가 챙긴다-로템 철도차량 잘나가네-5조원 美연말대목 잡아라..삼성·LG전자 파격세일로 日기업 추월 노려-청바지 천연염색 길 열었다-LG TV 국내시장 1위-청바지 천연염색 길 열었다-연꽃씨앗으로 우울증 치료-대덕특구기업 기술수출 상담-중소형株펀드 '으랏차차'-금감위 "외환은행 배당 건전성 점검"-신규사업진출 기업 투자 신중히-제약株 내년 신약효과 기대-현대건설 매각 빨라지나-실적·자산가치 모두 좋아야 高高-진성티이씨 환위험만 극복하면-무상증자株 투자 돈되네-아시아증시 추가상승 '낙관론'▲부동산 -양도세 회피매물 안나오네-이름만 바꾼 '짝퉁아파트' 규제-정운찬 교수 "요즘 부동산 가격은 거품"-성남 도촌 '로또청약' 시작-뚝섬 고분양가 조정될듯-화성동탄 고분양가 조사 착수◇서울경제 ▲1면 -경제전반에 불확실성 증폭-북미 어제 베이징서 양자회담-외환銀 헐값매각 변양호씨가 결정▲종합 -양도세 부담 줄어들듯-"유가, 내년 72불까지 오를것"-재계, 기업인 사면복권 건의-익산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한미FTA·부동산정책등 정치광풍에 휩쓸려가나-세대별 합산 대상서 장기 임대주택등 제외 "합산 배제 신청해야"▲금융 -외환銀 '조직 추스리기' 박차-신협중앙회에 새 경영개선명령-전세자금 대출 급증세▲국제 -경영난 포드, 180억불 차입-뉴욕증시 하락-위안화 '인위적 절상론' 또 고개▲산업 -LG "TV부문 올해만 같아라"-두산인프라, 공작기계사업 강화-MP3P시장 '황사 회오리'-DMB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바이오기업, 신약 美임상시험 박차-금값 뛰니 '인조보석' 대박-내달 1일부터 겨울세일▲증권 -"IT·건설주등 미리 사둬라"-매수차익잔고 첫 4조 넘어서-하이닉스, 내년 1분기까지 실적 호조-외환銀 주당 배당금 "최대 2700원"-제약주 상승 날갯짓-"국내ETF에 해외지수 상장"-유보율 높은 자산주 '주목'▲부동산 -서울 주택공급 확대 대안 '주목'-주공, 변동금리부 채권 5억불 발행-주변 개발호재 반영 안된 알짜 저평가 지역 노려라◇한국경제 ▲ 1면 -사회적 책임에 소홀한 기업 IBM·MS 등과 거래 못한다-"임기를 다 마치지 않는 첫 대통령 되지 않기를..."-글로벌 달러 약세...亞증시 '출렁'-"론스타 高배당 좌시 못해"-서울 아파트 분양가 심의 강화▲종합 -여관·PC방 함부로 못짓는다-익산서 또 고병원성 AI 발생-오늘 또 반FTA 집회·민노총 파업-대기업 결합재무제표 2009년부터 폐지-홍콩달러화 존폐 기로?-"수출기업 과도한 환헤징 최근 환율 급락에 한몫"-급여대상 원칙없이 늘렸다가 재정 위기-금감위 "외환銀 고배당 좌시하지 않겠다"-2020년 이후엔 원전 건설▲정치 -盧대통령 또 벼랑끝 전술?-정연주 충돌 회피하나...사퇴 수순밟나-北김계관 "아무때든 6자회담 가능"▲국제 -전문직들 월가로..월가로..-포드 부도위기 '탈출'-월마트 카드 인도 누빈다-"담배 '라이트' 상표 사용해도 무방"▲산업 -훨라코리아, 본사 '완전 접수'-오염물질 크게 감소 지게차용 엔진 개발-LG전자 국내 TV시장 3분기 연속 1위-모토로라 "형만한 아우는 없나"-"中企 법률문제 年30만원에 해결"-국산 무인경전철 내달 양산-재래시장 '상품권 실험' 왜 겉도나 했더니 ▲부동산-규제 안걸리는 연말 유망택지 노려라-토지 개발부담금 내달 7일부터 부과-"쉿! 분양 소문내지마"-주공, 해외채권 5억불 발행-주겨용 오피스텔 '쟁점' 어떻게?▲금융 -"장기주택저축 가입 서두르세요"-저축銀 대출총액 40조 돌파-사망보장에 만기후엔 노후자금 활용▲증권 -산타랠리 온다-"내년 주가 최고 1700 간다"-ELW 年거래약 38조 '급성장'-동방, 低평가 高성장株-우리·국민銀 등 '배당 잔치'?-코스맥스, 소망화장품 공장 인수-AMIC에 '차이나 러브콜'-최규선씨, 서원아이앤비 경영 참여
2006.11.28 I 조진형 기자
(투자의날을 만들자)<4부>(16)한국경제 재도약, 직접금융에 달렸다
  • (투자의날을 만들자)<4부>(16)한국경제 재도약, 직접금융에 달렸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투자는 '저금리-고령화'에 직면한 가계가 '위기'를 돌파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다. 가계의 투자로 조성된 '직접금융'은 우리경제가 활력을 되찾게 해줄 희망이다. 테마기획 4부에선 투자시대에 걸맞는 투자환경 및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투자의날' 제정의 당위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지난 97년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자기자본은 제로였다. 자기자본이 제로이니 삼성전자는 망한 회사가 돼버렸다. 돈이 모자라 1조원 규모의 차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은행문 앞에서 쪼그려 앉아 은행장을 기다렸다가 울면서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삼성전자 최도석 경영지원 총괄사장이 지난해 한 대학 강연에서 IMF 시절을 회고하면서 한 말이다.&nbsp;삼성전자는 98년부터 99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증자를 통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은행의 추가 차입이 어려웠던 시절이니 증자 대금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된 것은 가늠하고도 남을 일이다. 과거 그러했던 삼성전자가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며 어느 누구도 만만하게&nbsp;보지 않는 초인류 기업이 됐다. 지난 2000년 이후 증시에서 자금조달 실적은 전무하다. 투자는 자체자금으로 모두 조달하며 오히려 매년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후 한 해 영업이익 규모만도 7조원을 넘고 있다. 증자는 삼성전자에게만 좋았던 것은 아니다. 현재 수백억원대의 자산가가 된 A씨. 그는 98년 삼성전자에 자신이 가진 돈 2억원을 전부 쏟아 부었다. 그전 자산은 80억원 가량이었지만 여기저기 실패로 급감한 상태였다. 설마 삼성전자가 망하랴 싶은 심정으로 투자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추가 자금을 투입하지 않은 채 삼성전자가 실시하는 모든 증자에 참여하고 매수도를 반복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A씨는 운때가 맞고 도중에 잘 사고 팔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98년 6월 실시한 유상증자만 참여했어도 수익률은 만만치 않다. 2억원을 원금으로 99년 유상증자까지 추가 자금 투입없이 주식을 보유하고 한편으로는 보유 주식을 팔아 증자에 참여했다고 가정해 보자. 99년말 평가액은 8억7000만원, 1년 반동안 수익률은 300%가 넘는다. 2억원만 투자한 뒤 그냥 보유하고 있었을 때보다도 1억원 가까이 더 많다. 추가로 50% 가량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nbsp; ◇ 벤처 10년, 벤처 연매출 100조 시대 올해는 벤처특별법이 만들어진지 꼭 10년째 되는 해다. 80년대부터 벤처기업은 있었지만 97년 IMF 외환위기 직전 만들어진 벤처특별법을 계기로 '벤처'라는 용어는 우리 사회에 급속히 퍼져갔다. 벤처 활성화는 '직접금융'이 활발했던 게 가장 컸다. 은행권의 대출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전형적인 고위험 고수익 투자 대상인 벤처기업용 코스닥이 활황을 타면서 코스닥 상장전 벤처기업으로까지&nbsp;자금 유입이 급증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당시 겪고 있던 IMF 외환위기를 신속히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롱속 금모으기 운동이 우선 당장 나라의 빚을&nbsp;갚는데 공헌했다면,&nbsp;벤처 열풍은 위기 돌파구가 돼 준 것이다. 물론 거품으로 인한 폐해도 만만치 않았다. 2000년 전세계적인 IT 버블 붕괴와 함께 코스닥시장도 큰 폭락을 겪었고 2000년대 중반인 현재도 출발선을 회복하고 있지 못한 처지다. 벤처 졸부들의 어이 없는 행동과 갖은 불공정 거래 등으로 반(反) 벤처 정서마저 형성됐다. 여전히 코스닥은 2000년 초반의 그늘이 져 있다. 그러나&nbsp;한편의 사기극으로 끝난 게 아니었다. 벤처 특별법이 10년이 되는 올해 어느덧 벤처업계는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nbsp;연매출 1000억원 넘는 벤처 기업이 80여개가 탄생했고 대표 벤처중 하나인 휴맥스는 앞으로 2∼3년 후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올해 전반적으로 벤처 전체 매출은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벤처는 대기업이나 견실한 전통산업군과 나란히 어깨를 같이 하고 있다. NHN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20개중 11개가 순수하게 벤처로 시작한 기업들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0월 열린 벤처코리아 2006년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5년만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3년 동안 새로운 일자리의 10%를 벤처기업이 만들어 냈고 지난해에는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벤처기업을 우리 경제의 중심에 세우고 세계 시장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자"고 벤처인들을 격려했다. 벤처는 이제 `신성장 산업의 4강 진입을 통한 기술강국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08년까지 GDP 10% 생산, 수출 300억달러, 고용창출 200만달러라는 목표를 향해 전력 투구하고 있다.&nbsp; ◇ 성장동력 육성과 직접금융 육성은 실과 바늘 아직도 직접금융이 해야할 역할은 무궁무진하다.&nbsp;특히나 개별 기업은 물론이고 나라 전체적으로 성장 동력 찾기에 혈안이 된 지금은 더욱 그렇다.&nbsp; 정부는 몇년전 ▲디지털TV·방송 ▲디스플레이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 ▲지능형 홈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차세대 전지 등의 10대 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선정, 해마다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nbsp;또 벤처기업 육성에 이어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하나 만만한 분야는 없어 보인다. 바이오 신약을 예로 들어보자. 미국 보스턴 소재의 터프츠 의약품개발 연구센터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은 12억 달러, 평균 97.7개월이 소요된다. 비용과 시간 위험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제껏 우리나라에서 개발 완료돼 미국 FDA 승인까지 받은 것은 LG생명과학의 팩티브, 그리고 SK케미칼의 선플라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최근 유가 강세와 함께 대체 에너지가 세인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 에탄올은 브라질에서 이미 상용화됐고 미국에서도 플랜트 건설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이오 에탄올 개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왜 국내 대기업들은 나서지 않는 것일까. 김승우 이엔쓰리 대표는 "SK나 S-Oil 등이 바이오 에탄올에 대해 몰라서 투자를 안하는 것이 아니다"며 "그들 입장에서는 제3자가 먼저 개발하고 사업화에 어느 정도 성공한 뒤 그 사업을 인수하는 방법 등으로 뛰어 들어도 늦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초기 투자비만 날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분야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리스크가 줄어든 뒤 뛰어 들어도 결코 손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승원 중소기업청 기획관리홍보본부장은 "혁신형 중소기업이든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이든 어느 곳하나 직접금융이 상당한 역할을 하지 않는 곳은 없다"며 "벤처기업 육성처럼 이들에도 직접금융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직접금융 문화 형성이 중요하다 참여정부 들어 화두는 '성장'과 '분배'다. 분배에 너무 신경쓰다가 성장이라는 도끼 자루 썩는&nbsp;줄 몰랐다는 말도 나온다. 일단 이론적으로 이해해 보자. 저축을 통한 간접금융의 경우 가계 예금자는 이자밖에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즉,&nbsp;한 기업이 어떤 해에 100% 성장했다고 할 때 예금자는 기업 성장의 댓가로,&nbsp;고작 5% 남짓의 약정이자만&nbsp;가져가게 된다. 나머지는 기업과 기업의 주주, 그리고 은행이 가져간다. 이에 비해 투자를 한&nbsp;주주들은&nbsp;은행&nbsp;대출상환금을&nbsp;&nbsp;제외한 모든 성장의 열매를 자기 지분만큼 가져갈 수 있다. 이상적인 모델에서라면 직접금융이 간접금융보다 안전성은 떨어지겠지만 기업이 계속 발전한다면 월등한 수익률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nbsp;더욱이 은행의 경우&nbsp;과거 '대마불사'&nbsp;대기업에만 여신을 집중했고,&nbsp;IMF가 터진 이후엔&nbsp;가계 중심으로&nbsp;안정 위주의 대출에 주력하고 있다.&nbsp;자원이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으로&nbsp;고르게 배분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안춘엽 증권선물거래소 조사팀장은 "직접금융과 뗄 수 없는 주주 자본주의는 장기·대량의 기업자금 특성과 단기·소액의 투자수요의 특성 사이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주식과 주식시장을 기초로 성립됐다"며 "자원배분의 최적화를 통해 사회후생의 극대화를 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직접금융이 활성화하면서 현재의 부를 누리고 있는 미국과 영국은 단순히 주식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과 가계의 자산운용이라는 데서 벗어나 기업과 가계는 공동체라는 믿음으로 발전한 주식문화가 형성돼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직접금융을 활성화할 투자문화의 형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nbsp;'투자의 날' 제정은 이같은 투자문화 형성의&nbsp;중요한 계기가&nbsp;될 수 있다.&nbsp;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이 떨어지고 있다.&nbsp;신성장동력 육성이 시급하다.&nbsp;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직접금융의 활성화가&nbsp;그 해답이 될 것이다.* 협찬 :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 후원 :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nbsp;금융감독원* 도움주신 분들 :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 김일선 자산운용협회 이사, 변진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임종록 한국증권업협회 상무, 최창환 대우증권 전문위원 (가다나順)&nbsp;
2006.11.27 I 김세형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1일)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2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대우증권 = 디에스아이(039840) : 9월 미국 FDA 인증 획득을 계기로 치과용 임플란트의 해외영업 기반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매출이 가능할 전망. 국내 특허출원중인 HAp물질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내년 매출의 다변화 및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대. ◇한양증권 = 일양약품(007570) : 현재 개발중인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을 지난 2000년 중국 립존사에 기술이전 한데 이어 전년 9월 세계적인 제약사인 TAP사에 기술이전. 현재 중국은 임상3상을 완료해 신약승인을 신청한 상황이며 미국은 임상 2상 후기를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내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 ◇굿모닝신한증권 = SK(003600) :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정제마진 개선. 양호한 BTX 마진으로 4분기 실적 개선. 10% 자사주 취득으로 수급개선 및 주당순이익 증가 효과 발생. 내년 하반기 브라질 광구를 시작으로 잇따른 상업생산으로 보유유전가치 부각. 대한항공(003490) :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저수익노선 감편에 따른 이익구조 강화로 영업체질 개선. 여객 및 화물부문 항공수요의 성장세가 지속되는데 힘입어 견조한 실적개선추세 유지. 유가 및 환율의 하향안정세 가능성 남아있어 실적 개선 및 투자심리 호전 기대. ◇삼성증권 = 현대제철(004020) : 공급중심의 주택정책에 따른 봉형강류 수혜주. 고로사업에 대해서는 성장 잠재력과 투자 회수기간을 고려해 중립적으로 판단.
2006.11.21 I 이대희 기자
  •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기대..목표가 ↑-한양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한양증권은 15일 부광약품(003000)의 B형 간염치료제가 지난 13일 시판허가를 취득, 내년 실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호재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2만35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희성 연구원은 "B형간염치료제인 레보비르는 7월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해 보험약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보험 약가를 받을 전망"이라며 "보험 약가 취득 전에라도 비보험으로 제품 판매가 가능해 12월중 시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현재 B형 간염치료제 국내 시장규모는 약 600억원 정도로, 레보비르출시로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레보비르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적인 신약으로 통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김 연구원은 "신약 성과 가시화가 내년 실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호재"라며 자회사 안트로젠이 개발한 자기유래 지방세포 ‘아디포셀’도&nbsp;올해 임상시험을 마치면 내년에 신약허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그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판매권을 보유한 미국 Pharmasset사가 미국에서 연내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고,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Eisai사가 중국에서 내년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외 성과는 2008~2009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06.11.15 I 양이랑 기자
  • 의약품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위탁 못한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이르면 내년 2월부터는 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직접 실시한 경우에만 생동성이 인정되고 공동 생동성시험 품목은 5개 이내로 제한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약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생동성 인정품목 제조업소에 동일한 처방과 제조방법으로 위탁 제조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생동성시험을 실시하지 않아도 됐지만, 직접시험 실시 품목과 위탁 품목간 차별화가 되지 않아 국내 제약기업의 제네릭 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식약청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5개 품목 이내에서 허용함으로써 국내 중소 제약사의 생동성시험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의약품 국제조화회의(ICH)의 국제공통서식(CTD)에 적합한 자료 제출 근거와 신약 허가 신청서류에 대해 신속히 심사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됐다.자세한 개정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다음달 6일까지다. 입안예고 후 규제심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 2월부터 개정내용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6.11.15 I 이정훈 기자
  • 한국콜마 `천연 바이오` 신약개발 착수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콜마(024720)는 15일 인제대학교(강재선교수)와 산학협동으로 천연물 항혈전제를 개발하기로 하고 항혈전제 후보물질 ATA(가명)의 예비 독성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신약 개발은 새로운 항혈전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하는 것으로, 예비 경구독성시험에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효능검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성시험과 효능시험을 통해 항혈전효과와 독성 여부가 규명되면 2차 연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3차로 신약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천연물신약은 낮은 부작용과 바이오 합성(Bio-Synthesis)을 통한 신약물질을 도출했다는 것"이라며 "향후 복제의약품의 방어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천연물의약품 연구분야는 위염, 천식, 당뇨병, 간질환, 항암, 치매, 혈전치료, 관절염 등이며, 전세계 천연물의약품시장은 약 20억달러 규모로, 매년 8~1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항혈전제의 세계시장은 약 7조원 규모이며, 국내시장은 1000억원 규모다.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는 개발품목이 전무한 상태고, 예방의학차원에서 기능식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장성이 매우 큰 상태다. 한국콜마는 2년 안에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천연물신약 개발은 7년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기대하고 하고 있다.
2006.11.15 I 공희정 기자
  • 생명공학, 질적성장 진입..`비중확대`-현대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현대증권은 12일 "국내 생명공학 산업이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 초기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다"며 "향후 큰 폭의 상승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생명공학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LG생명과학(068870)과 SK케미칼(006120)을 `톱픽`으로 추천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내용이다. ◇생명공학 업종-국내 생명공학산업, 강한 상승잠재력 보유&nbsp;생명공학 업종에 대해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현재 국내 생명공학 산업비중은 미국 나스닥시장 대비 4.8%로 낮은 상태이다. 그 이유는 미국이 양적,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루 어진데 반하여 국내의 경우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초기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생명공학 산업비중은 현상태로 머물지 않고 향후 큰 폭의 상승잠재력을 가진 것 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000~2001년 창업된 바이오벤처들의 IPO(우회상장 포함)가 오는 2007~2008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임상1상, 임상2상 등 가치 인정이 가능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급증, NSC(네이처·사이언스·셀) 논문수 증가, 특허 기술수준 증가 등의 질적 성과 제고가 예상되는 것도 성장 이유로 꼽힌다. 아울러 생산규모의 세계시장 대비 비중증가로 양적 성장의 도약이 예상된다. -LG생명과학·SK케미칼 `톱픽`생명공학 관련주들은 관련 뉴스에 따라서 무차별상승 또는 하락을 보이곤 하는데 그 이유는 생명공학 기업평가에 대한 컨센서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생명공학 기업평가에는 1)추진하고 있는 분야의 성장잠재력과 리스크 2)연구개발(R&D)능력 및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평가 3)R&D를 지속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 또는 자금확보 능력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를 만족 하는 생명공학 산업 `톱픽`으로 LG생명과학과 SK케미칼을 추천한다. 규모가 작은 바이오벤처의 경우 개별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공유무에 대한 리스크가 커서 바스켓으로 묶어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세계 생명공학 시장은 적자를 감수하면서 과감한 R&D 비용이 투자되고 있는 시장이다. 세계 생명공학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생명공학 산업의 시장비중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 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17.3%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제약 산업은 7% 수준으로 생명공학 산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매출액 증가율이 낮았다. 향후 미국 생명공학 산업의 시장비중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생명공학 의약품 판매허가 비율이 전통적 의약품 보다 높아 제약 산업을 능가하는 매출액 성장율이 예상되고, 지속적 손익 개선으로 5년내 흑자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생명공학, 신가치 창출 패러다임미국 생명공학 산업의 흑자전환 을 계기로 생명공학 산업은 신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경우&nbsp;내년부터 2016년까지 약 19조원을 투자하는 `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지난 9월 발표했다. 이는 과거 13년간(1994~2006년) 투자한 금액의 4.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부는 과학기술예산 대비 생명공학 비중을 최우선적으로 높여 올해 11%에서 2016&nbsp;연 18.5% 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기업의 경우, LG생명과학이 화학계열에서 성공적 독립을 했으며, SK, SK케미칼, CJ, 금호석유화학 등이 기존 전통산업 부문과 공존의 전략을 택해 투자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SK케미칼, CJ의 경우 지난 8월 제약회사와의 합병을 결의해 국내 10위권 내의 의약품회사로 도약하게 됐다. 정부 및 대기업에서 생명공학 투자를 가속화하는 이유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중국의 급부상 등에 따른 경쟁 격화로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연구개발 중심의 선진국 산업인 생명공학 분야로 진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김태형 애널리스트)
2006.11.12 I 김경근 기자
  • 유한양행, 신약 주가촉매 기대 `업종내 톱픽`-삼성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삼성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4분기 출시되는 신약 레바넥스가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이라면서 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동아제약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제약업종 -유한양행(000100), 톱픽 추천 유한양행을&nbsp;톱픽(Top pick)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4분기 중에 예상되는 신약 레바넥스 출시가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이고 ▲유한킴벌리를 포함한 자회사 가치가 적정가치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되며 ▲성장을 견인할 신약 레바넥스와 원료의약품 수출 품목들은 최근의 규제 여건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않은 부분이라 상대적으로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한미약품(008930) 매수 유지 내년 하반기 매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는 관점에서 매수를 권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국내 최대의 의약품 영업력을 확보한 제네릭 1위 업체로서 제네릭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록 단기적으로는 매출 성장 모멘텀이 약할 것으로 기대되나, 내년 하반기에 대형 후보 품목 슬리머(비만치료제), 플라빅스(항응고제) 제네릭 출시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우수하다. -LG생명과학(068870) 매수 유지 LG생명과학은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 중심 업체로서의 R&D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인 매수를 권한다.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내실 위주의 경영 노력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과 ▲서방형인간성장 호르몬 미국 판권 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 기대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 중심 업체로서의 R&D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000640), 보유로 투자의견 하향 지난 3개월간 주가가 29.1% 상승, 코스피 대비 22.2% 초과 수익을 달성함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 신약 사업 부문의 성과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valuation 프리미엄을 고려하고 있는데, ▲현재 임상 2상에 있는 아토피치료제가 임상 3상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개발 성공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거나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선진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경우 가능할 것이다. (조은아 애널리스트)
2006.10.30 I 오상용 기자
  • 동아제약.."더 오른다" VS "많이 올랐다"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삼성증권과 SK증권이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SK증권은 30일 "동아제약의 기업 투명성과 수익성이 개선돼 기업가치가 높아졌다"며 목표가를 7만31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높였다.반면 삼성증권은 지난 석달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가 7만6000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해외 사업구조조정을 완료해 투명성이 높아졌고, 저수익사업이었던 병행수출을 축소하고 처방의약품사업 확대해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하 애널리스트는 "특히 동아제약은 정부의 약제비 억제정책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사업 구조"라면서 "내년부터 본격화 되는 약가인하 국면에서도 수익성 훼손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장기성장 모멘텀으로서 자이데나의 중동수출 추진 및 미국 임상실험이 진행중"이라면서 "국내에서 추진중인 신약 아토피치료제도 임상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내후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동아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31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반면, 조은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의 의견은 이와 다르다.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 석달간 동아제약 주가가 29.1% 상승, 코스피 대비 22.2%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면서 "신약 사업에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현재 주가는 내년 주가이익비율(PER) 17.5배 수준이어서 적정 가치에 도달했다는 것. 이에 따라 동아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한단계 낮췄다.조 애널리스튼 다만, "신약 사업 부문의 성과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가치부여(밸류에이션 프리미엄)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조건으로 ▲현재 임상2상에 있는 아토피치료제가 임상 3상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개발 성공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거나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선진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경우를 들었다.
2006.10.30 I 오상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Q 성장률 둔화…장기침체 우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0월2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수출도 경기하강 못막았다..3분기 GDP 전기비 0.9% 증가 그쳐-미국 "섬유 개방확대 불가"..한미FTA 상품협상 교착-이종석 통일장관 사의..외교안보팀 내달초 전원 교체-신도시발 집값상승 확산..검단지역 미분양 아파트 하루만에 동나-노벨상 펠프스 교수 "부자에게 세금 많이 거두면 소비감소 성장에 도움안돼"▲트렌드-그녀의 빵빵한 지갑속이 궁금해..여대생 1인당 포인트카드 7.48장-미국 사립대 학비 3만달러 시대-담배 피우면 살 빠진다?..캐나다연구팀 "거짓말"-미국 서머타임 29일 해제..새벽 2시를 1시로-중국 최대 영어학원 "대학 사겠다"▲종합-GDP 2분기 연속 1%미만..L자형 장기침체 늪 빠지나-교역조건 악화로 체감경기 바닥..국민총소득은 0.2% 줄어-"부양책 잘못 쓰면 부작용만..규제풀어 기업투자 살려야"-美 "산업-기업은행 특혜 없애라"-국민/공무원/사학연금, 내년 17조까지 주식투자-투기지역 내년에도 유지..재경부 "주택담보대출 규제 남아있어"-전군표 청장의 `따뜻한 세정 100일`▲국제-중국 연금개혁 칼 빼들었다..국유기업 주식 펀드에 투자-사베인-옥슬리법 완화된다..폴슨 미 재무 추진-브라질 콜롬비아 대체에너지로 승부-일본, 60세 넘는 급여소득자 공제 확대-중국, 외자기업 이전과세 강화▲금융재테크-일본 미즈호 신한금융 2% 인수..400억엔 투자 4대주주 될 듯-KIC, 외환운용 인력 보강 시급..전문인력 7명 불과-중소기업보증 수도권 편중-녹십자생명, 간호사 보험영업 `쉽잖네`▲기업과 증권-롯데쇼핑 매출 소폭 늘어..3분기 영업이익 4.3% 증가-삼성SDI, 소니 리콜 덕봤나..2차전지 판매 20% 증가-삼성모니터 색상 더 선명해졌다..LED 광원 모니터 첫 선-KT, 통신유통사업 나섰다..의정부 분당에 직영점-두산, 적자 나는 김치사업 접나..2004년 매각추진 드러나-"발전소가 공원 같아요"..당진화력, 호수와 잔디밭으로 녹색공간 창조-KT&G, 유럽 수출 본격화-금호아시아나 회장 "대안통운 인수참여, 자금동원 문제없어"-대우건설 매각가 6조3000억원 확정-변동성 줄어 ELS, ELW `찬바람`-거래소 낙하산 논란 종결..임종빈씨 감사후보로 내정▲부동산-경제자유구역서 신도시까지..인천 지도가 바뀐다-신도시 발표에도 꺾이지 않는 수도권 집값..실거래가 상승 손바뀜도 활발-15년 지나면 30% 확장 리모델링-아산신도시 아파트 첫 분양..내달 1일 청약접수▲중기 벤처 과학기술-LG생명과학, 당뇨치료 신물질 개발-가천의대, 송도에 암 연구소 설립◇서울경제신문▲1면-"경쟁사 견제" 비리 제보 기승-일본 방위청장관 "日 핵무장 논란, 신중하지 못하다"-3분기 GDP 0.9%성장..2분기 연속 1% 아래로-외교안보팀 내달초 전면개편..통일장관에 김하중-이봉조씨 거론-미국, 쇠고기 관세 즉시 철폐 요구..곡물 축산물 과실류등 전면 시장 개방도▲종합-`추가 신도시 깜짝발표` 부작용 속출..검단선 `미분양물 잡아라` 소동-도심 주거축과 거리 멀어..강남수요 대체못해 `냉담`-美 "농산물 개방하라" 파상공세 시작-볼턴 유엔 美대사 "대북제재 효과 없으면 또다른 조치 강구"-중기청 국감.."경인방송 인수 실패로 18억 낭비"-내년부터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등도 산재보험 가입 가능-공동주택 하자보수 책임 연장-거래소 감사 후보에 임종빈씨..낙하산 논란 일단락▲해설-잠재성장률 하락..저성장 고착화 우려-"섣부른 경기부양책 보다 성장잠재력 확충이 우선"-생산성 증가율도 1%이하 머물듯▲금융-신협중앙회에 맡긴 단위조합 신용예탁금, 확정금리 안주고 실적따라 배당-경기지역 주택대출 급증..9월 총 24조 넘어-카드사 3분기에도 흑자행진 지속-"암보험 팔면 팔수록 손해" 판매중단 보험료인상 러시▲국제-"샤베인-옥슬리법 완화해야"..폴슨-부시 잇따라 제기-노벨평화상 수상 유누스, 中에도 그라민은행 세운다-베네수엘라, 안보리 진출 포기-美 4년제 사립대학 학비 3만불 넘었다-"중국 올해도 10%이상 성장..내년부터 점차 둔화될 것"▲산업-그룹들, 지주사 전환 속도낸다..두산 한화 금호 등 탄력 붙을 듯-금호 "대한통운 꼭 인수"..캠코와 대우건설 협상도 금주내 마무리-정의선 사장 `홀로서기` 합격점?-카메라폰도 명품시대 `활짝`..LG전자, 렌즈기술 협약-모니터도 고화질 바람분다-통신업계, `원 단위` 경쟁 치열..매출 확대에 사활-두산 `종가집 김치`, CJ서 인수 추진-두산 소주 `처음처럼` 서울 점유율 20% 돌파▲증권-실적 때문에..유통주 웃고, 보험주 울고-연기금, 내년 최대 17조 투입..주식 비중확대 방침-삼성SDI "예상실적 넘었다" 강세-한국야쿠르트 자산운용업 진출..플러스자산운용 인수▲사회-법원, `수술전문` `국내 최고수준`등 "병원 과대광고 해당안돼"-대법원 "외환위기때 신용카드 수수료 동시인상은 담합"-무인도 관리 체계화한다..10년마다 실태조사-성인 아토피 환자도 꾸준히 증가▲부동산-검단 파주 신도시 추가-확대 확정시..인천 원당-불로지구 수혜 `1순위`-아산신도시 내달 1일 첫 분양-참여정부 출범후 분당 집값 2배 껑충-인천 바다조망 아파트 분양대전◇한국경제신문▲1면-창의적 인재가 미래 경쟁력..한국을 글로벌 인력기지로-타이거펀드가 돌아왔다..이상네트웍스 20만주 매입-보험설계사, 캐디 등 내년부터 산재보험 적용받는다-이종석 통일 사의..포용정책 바뀌나-10.25 재보선 투표율 저조▲종합-붙박이장 신발장도 하자보수..빌트인 냉장고 보수 1년 연장-홍콩억류 북한 선박 오늘 출항-뉴토익 3개월..여성 직장인 웃고 중위권 대폭 늘었다-펀드 거세진 경영개입..50억 투입 잣나 8조그룹 공략-"불임 고통 덜어드립니다"..하루 한쌍씩 시술비용 지원-연기금도 의결권 행사 참여 늘어-월가 CEO들 "북핵문제 불구 한국시장 밝다"-생보 운용자산 수익률 사상 최저-한미FTA 4차협상, 상품협상 일보 진전..농업 섬유는 `삐걱`▲종합 해설-일본, 공장규제 완화 법인세 감면 `잰걸음`-특수고용직 보호대책, 목표미달 보험설계사 고용계약 해지금지-3분기 GDP 증가 0.9%에 그쳐▲국제-유튜브, 미국 중간선거 `태풍의 눈`..상대후보 실언 등 동영상 올려 반사익-월마트, 중국선 성공할까..대만 유통업체 인수도 추진-버핏의 벅셔, 주가 10만불 돌파..세계최고 황금주-올 휴대폰 생산 10억대 넘을 듯..작년보다 21% 늘어▲사회-로템, 전동차 기술유출 항소심서 유죄-대법원 "외환위기때 신용카드 수수료 동시인상은 담합"-버려졌던 무인도를 관광시설로▲산업-김승연 한화 회장, 부쩍 잦아진 행보 `주목`-박삼구 금호 회장 "대한통운 인수 꼭 성사"-LG전자, 멕시코 PDP모듈 조립공장 준공-SW, 패키지 판매시대 저무나..직접 내려받는 `새스` 유행-또 하나의 국산신약 탄생하나..LG생명과학 당뇨병 치료제 임상실험▲부동산-서울 수도권 `톱브랜드` 분양 릴레이..종로 센트레빌, 영종자이 등-검단지구 청약 과열..모델하우스 200명 밤샘 줄서기-아산신도시 1102가구 첫 분양..내달 1~3일 청약▲금융-주택대출 엄격규제 이후..은행 개인 신용대출 확 늘린다-은행 보험 증권사, 공기업 퇴직연금 쟁탈전-은행채도 내년부터 발행분담금 내야-중소보험사, 암보험료 내달 20~40% 인상▲증권-3대연금, 내년 12조 더 산다..증시 구원투수 나서나-퇴직연금도 증시 안전판 기대..적립액 4218억으로 급증-롯데쇼핑 실적 `그럭저럭`-하이브리드카 테마주 `들썩`..정몽구 회장 양산 발언 이후
2006.10.25 I 이정훈 기자
  • 대웅제약, 깜짝실적 기대..목표가 상향-키움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키움증권은 25일 3월결산법인인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7월~9월) 시장 컨세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3분기에도 이익급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nbsp;대웅제약에 대한 목표가를 종전 7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대웅제약(069620) -2분기실적 시장예상치 대폭 상회 2분기(20006.7~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1.4%, 88.9%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주력제품의 매출이 급증한데다 작년 동분기에 없었던 시알리스 판매수수료수입(25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3분기에도 이익 급증 예상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해 전분기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되지만 여전히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감소, 매출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전년동기대비 38.7%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오신약 내년 하반기 출시 예상 10년 이상 자체 개발해 온 대웅EGF는 현재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로 국내에서 임상3상이 진행중인데 금년말에 완료돼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당뇨성족부궤양은 당뇨환자의 10~15%가 발병하는 질병으로 최근 국내 당뇨병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잠재력은 높다. (김지현 애널리스트)
2006.10.25 I 오상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權부총리 "경제, 사실상 불황" 규정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北 무조건 6자 회담 복귀하라" -기업들 `날씨경영의 맛` 알았다. -다우지수 1만2000 돌파 ▲뉴스포커스 -포스코 적대적 M&A 공동방어 -權부총리 내년 재정 조기집행 방침 밝혀 -`진대제펀드` 나온다 -"규모 큰 언론사 먼저 조사" ▲종합 -대북제재, 美 "전면적 실행" 中 "대화로 해결" -美, 군장비 적재의혹 北선박 추적 -中, 대북관광 완전중단 ▲경제·금융 -블랙박스 단 자동차 머지않았다 -북핵·美선거가 한미 FTA 변수 -대출 알선광고 주의보 -"금융시장 북핵 충격 벗어나" ▲국제 -"환경에 투자했더니 돈되네" -룰라 "대선 결선투표 하나마나" -OPEC "유가는 곧 국력" -소니, 불량전지로 실적 뚝 ▲기업과 증권 -기아車 미국 조지아 공장 기공식 -"반도체·휴대폰에 이어 디스플레이 신화 창조" -엠파스 인수한 SK커뮤니케이션 뭘 노리나 -인터넷주 해외업체와 비교해보니..수익성 괜찮지만 `우물안 개구리` -팬택 초고강도 구조조정 -한국합성 상장폐지 무효소송 기각 -금호산업·SK네트웍스 부동산 개발하니 주가 강세 ▲부동산 -다시 뛰는 강남 집값, 상반기와 다른 점은 -파주·일산·과천 등 수도권도 들썩 -주택거래신고지역 6억넘는 집 살때 30일부터 자금조달계획서 내야 ◇서울경제 ▲1면 -權부총리 "경제, 사실상 불황" 규정 -"탕 특사 방북 헛되지 않았다" -서울 재건축아파트 뜀박질 -"국민연금 개혁늦어 재정건전성 위협" ▲종합 -美 정보당국" 군사장비 적재 의심 北 선박 공해상서 추적" -"개성공단, 민간투자로 진행..국제정세 영향받아선 안돼" -盧 "日 군비증강 우려" 아소 "한국 자주성 존중" -중국기업 북한방문 중단 -코냑·롤렉스가 北 압박 신무기? -中 압박에 `北 복귀` 낙관론 고개 -정치권 `경기부양` 싸고 공방 -박근혜 "출총제 즉각 폐지해야" -개성공단 입주기업 손실보전 신청 급증 -인천 운북에 대규모 화교단지 -고액권 발행 한은법 개정안 제출 -"국감 불출석 하지원 엄격 처리" -국세청 국·과장급 52명 인사 -한은 월례 금융협의회 "북 핵실험 초기 충격 거의 흡수" ▲금융 -은행들, 맞춤형 PB서비스 강화 -생보-손보 `마케팅 채널` 바꾼다 ▲국제 -세계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투자할까 -印 타타스틸 인수 제안에 英 철강업체 코러스 추락 -구글 `어닝 서프라이즈` -그린스펀 "국가적 챔피언 기업 육성 푸틴 대통령 생각은 잘못" -스노 美 前재무 유명 헤지펀드 회장에 ▲산업 -현대·기아차 "5대 메이저 도약" -이건희 회장 "디스플레이 분야도 세계 톱 리더 되자" -GS 오너일가 설립 `中 파라자일렌 공장` "12월초부터 본격 가동" -포스코·신일철 `강철동맹` 강화 ▲증권 -내수주 `수익률 키맞추기` 활발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288억 -LS전선, 3분기 실적 큰폭 호전될 듯 -영진약품, 뇌졸증 신약 독점 판매권 -엠파스 피인수후 주가 전망은? 엠파스 `맑음` 다음 `흐림` -코스프 경영권분쟁 새국면 ◇한국경제 ▲1면 -정부 "올해 사실상 불황" -해외골프로 1조 새나갔다 -"美, 무기운반 추정 北선박 추적중" -美 다우 12000시대 개막 ▲종합 -30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 6억이상 집살때 자금조달계획 제출 의무화 -OPEC, 하루 120만배럴 감산 -교원평가제 2008년 전면실시 -"고급 연구인력·영어 능통자 現 교육시스템선 양성 못해" -매출 1000억 넘는 언론사 모두 세무조사 -權부총리 `사실상 불황` 발언 배경은? 북핵 계기로 정책기조 전환 `수순 밟기` -中통한 `美·北 간접대화` 돌파구 열었나 -"한국, 美와 계속 엇박자 내면 FTA 협상 무산될 수 있다" WSJ -SC제일은행 "하나은행 인수설은 루머" ▲국제 -아시아 소비가 세계경제 `버팀목` -구글 3분기 순익 倍늘어 -그린스펀 "푸틴은 틀렸다" -"휴대폰을 잃느니 장모·투표권 포기" ▲산업 -현대차그룹, 북미시장 공략 `양날개` 단다 -"디스플레이 분야도 세계 1등으로 키워라" -포스코, 베트남에 70만t 냉연공장 -(주)효성 창원공장 직장폐쇄 단행 -구글 구애 뿌리치고 대형포털에 안긴 두남자 -팬택 계열, 고강도 구조조정 나선다 -GS그룹 회장 일가 6억달러 투자 中 칭다오 공장 곧 가동될 듯 -롯데산업, 롯데상사 흡수합병 -인케 지부 40개로 확대 글로벌 파워 키운다 -산단공, 기업들에 `바가지 분양` 의혹 -여경협 회장 선거 `3파전` ▲증권 -美다우 `햇살`..국내증시 훈풍 불까..북핵 가슴앓이..마음만 설레 -SK커뮤니케이션, 엠파스 인수 반응..KTH `함박` 다음 `덤덤` NHN `비틀` -외국계 큰손, 영원무역 눈독
2006.10.20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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