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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윤성태 대표,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
  • (CEO칼럼)윤성태 대표,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
  • [윤성태 휴온스&nbsp;대표]&nbsp;그동안 온실 속에서 자라던 화초와도 같이 정부의 정책적 배려 덕분에 제약회사는 성장을 거듭하여 왔으나 지난 1~2년간 제약업종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nbsp;특히, 생동성 파문, GMP강화, 약가적정화 방안, 한미 FTA에 이르기까지 어느것 하나 제약회사에 이로운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은 없었다. 이제 국내 제약회사도 이미 개방된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힘겨운 싸움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만이 영원한 승자로 남을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듯 싶다. &nbsp;최근들어 발빠른 몇몇 국내 대형 제약회사들은 GMP공장을 새로 건설하거나 외국에 진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개량신약의 개발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업체들도 눈에 뜨인다. &nbsp;필자의 회사 휴온스 역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자 약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국 FDA 기준에 맞는 cGMP공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현재 부지런히 설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nbsp;이미 일부 주사제 생산에 필요한 자동기계는 발주가 완료되었고 현재는 고형제 생산에 필요한 설비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FDA승인을 받기위한 준비과정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cGMP 기준을 잘 이해하고 휴온스의 신 공장에 정확하게 cGMP를 적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책임지어줄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nbsp;그런데 하늘이 도왔는지 나에게 억수로 운이 좋은 것인지 cGMP를 잘 이해하고 실제로 cGMP 획득을 위한 업무를 담당했던 우수한 인재들이 하나둘씩 휴온스에 입사하고 있다. &nbsp;또한 미국 바이어로부터 소개 받은 미국의 유명한 GMP 컨설팅 회사로부터 컨설팅도 받고 있으니 국내 완제의약품 제약회사들이 꿈꾸오 왔던 cGMP획득이 단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FDA승인을 받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점차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 &nbsp;사실 휴온스가 약 8년전 부터 미국에 생리식염 주사액을 수출하여 이제는 년간 2백만불이상을 수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지만 실제 미국에 바이어가 있고 현재도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놀라는 눈치이다. &nbsp;다행이도 지금까지 의약품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납기를 맞추기 위하여 직원들이 주야교대를 하면서까지 생산에 전념하였고 품질 개선을 위하여 지금까지 해왔던 여러 가지 생산혁신 운동이 도움이 되었는지 이제는 도리어 미국 바이어가 휴온스로 부터 더 많은 제품들을 수입하겠다고 할 정도이니 신공장만 완공되고 FDA 인증만 통과하게 된다면 휴온스가 명실공히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수 있겠다. &nbsp;사실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에는 여러 가지 신약도 판매되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도 란박시,닥터레디 등의 제약회사가 오래전부터 미국에 일반 제너릭(카피) 의약품을 수출하여 년 매출이 1조원을 넘는 인도 제약회사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는 바이다. &nbsp;이러한 제너릭을 수출하는 인도 회사들이 이제는 신약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으니 국내 제약회사들도 하루속히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 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제약시장의 최대 소비처인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때인 듯 싶다. &nbsp;휴온스 또한 기존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더 많은 제품들을 선진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하여 꼭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는 모습을 주주들께 보여 주도록 노력하겠다.&nbsp;윤성태 대표<약력>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한양대 공학대학원 프로젝트관리학과 재학中한국IBM 근무이노비즈협회 부회장 (현재)(주)휴온스 대표이사 (현재)(주)휴온스1965년 07월 광명약품공업사 설립2003년 06월 (주)휴온스로 상호변경2004년 11월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대통령상)2005년 09월 벤처기업 인증 취득2006년 10월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쉽부문 국무총리상 수상2006년 12월 19일 코스닥 상장
2007.07.24 I 임종윤 기자
  • SK케미칼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시판 허가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SK케미칼(006120)이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가 18일 식약청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발기부전치료제가 시판되는 것은 동아제약 자이데나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 세계적으로는 다섯번째다. SK케미칼은 "국제 발기력지수(IIEF EF) 측정 시험에서 30점 만점에 25.7점을 받아 정상인 수준인 26에 근접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며 "기존 치료제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엠빅스는 SK케미칼과 바이오벤처 인투젠이 지난 1998년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 150억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들어낸 신약으로 2003년 전임상, 2004년 제1상 임상을 세계적인 임상시험 전문업체인 코밴스(Covance)를 통해 진행했고 지난해 3월 3상 임상시험까지 마무리했다.엠빅스는 SK케미칼이 개발한 신약으로는 3번째다. SK케미칼은 지난 1999년 국산 신약1호인 항암제 '선플라'를 개발했고 2001년에는 국산 천연물 신약1호인 관절염치료제 '조인스'를 개발했었다.SK케미칼에 따르면 2001년 333억이던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규모는 2004년 640억원, 2005년 705억원 2006년 77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비아그라가 365억원, 시알리스 225억원, 자이데나 96억원 등으로 외국사 제품의 점유율이 높았다.SK케미칼은 엠빅스가 뛰어난 약효와 함께 두통과 안면홍조 등 기존 경쟁제품의 부작용이 보다 덜 나타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강조, 내년 매출액을 100억원 이상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연간 4500억원 규모의 중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겨냥, 현지 상표명을 '愛比獅 아이-비-쓰'로 등록하고 2009년부터 100억원 이상의 현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7.07.19 I 이진우 기자
  • 환인제약, 정신과 치료제 대표주자..매수-하나대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환인제약(016580)에 대해 국내 정신과 치료제 분야의 대표주자로 경쟁력을 갖고 있고 향후 3년간 유망 신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동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적정주가 2만3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환인제약은 국내 대표적인 신경정신과 치료제 전문업체로 우울증치료제, 정신분열증치료제 등 각 치료제 분야에서 국내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신경정신치료제 시장은 소득수준 증가에 따른 환자수 증가 및 적극적인 치료요구 증가 등으로 오는 2010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유망시장"이라며 "환인제약이 높은 지명도를 확보하고 있어 성장잠재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환인제약은 국내 바이오벤처인 `싸이제닉`과 공동으로 치매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고 이 제품은 오는 2009년 상품화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발매후 피크시 연간 200억~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대형품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렉사프로가 올해 100억원을 돌파하며 대형품목화 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내년 알코올 충동억제제 도입과 2009년 천연물 치매치료제 신약 상품화에 따라 향후 3년간 유망신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2007.07.10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열정에 이기고 푸틴에 졌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7월 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윤증현 금감위원장 "산업자본에 대못질한 금산분리"..소신발언 -수도권 규제에 묶여..53개기업 512조3446억원 투자지연 -영국, 중국 금리 올릴듯 -열정에 이기고 푸틴에 졌다 ▲종합 -저출산 고령화가 재테크 바꾼다 -아시아 부자 자동차사고, 중동 부자는 보석을 산다 -미일 금리가 변수지만 상승장 이어진다 -비정규직보호법 싸고 재계-노동장관 충돌 -스타타워매각 세금 1천억 추징 정당 ▲국제 -日, 외국펀드 적대적 M&A 제동 -중, 세계 IPO 중심지로 부상 ▲금융.재테크 -속도 높이는 '보험 빅뱅' -지나친 중기대출 부동산투기 부추겨" ▲기업과 증권 -LS전선, 첨단 해저케이블 만든다 -현대차노조, 금속노조 파업 불참 -값내린 BMW 주문 밀려든다 -LG화학이 LG석화 합병한 까닭은 -조선주 원화강세에도 GO -하루에 20만원 오른 황제주 -코스피 선물옵션 美·獨서 거래 추진 -코스닥ETF 상장폐지 위기 -코스닥 반도체장비·소재주도 꿈틀 -보호예수해제 물량 쏟아진다 ▲부동산 -개발업체 설립 어려워진다 -두번째 실패한 평창 부동산 시장은 ◇서울경제 ▲1면 -'푸틴의 힘'에 평창 분루 -'비정규직-정규직' 기한 3년으로 -국민연금 운용 전담기관 신설 ▲종합 -"서민들 유가부담 경감대책 마련중" -미, 취업이민 영주권 수속 중단 -2030년 채권투자가 주식 앞지른다 -대부업 최고이자율 년 49% -"용인 경전철 사업 재정부담 우려" ▲금융 -보험업계, 지주사 허용여부 촉각 -서울보증보험, 전세자금 2억까지 대출 보증 ▲국제 -日, 대대적 항만 구조조정 착수 -중국, "국내생산 제품 20%가 불량품" ▲산업 -정유업계 "유류 수출 늘리자" -LCD패널 `즐거운 비명` -LPG경차 내년 출시 물건너가나 - "LGT 무선기지국임대 2010년 종료" -혈당기 제조업체 가파른 성장세 -대한전선, 남아공서 4억불 수주 ▲증권 -케이피케미칼, 영업익 1772% 폭증 `두각` -증권주 "신용거래 규제" 발언에 급락 -펀드매니저 퇴출 이동 러시 -증권사 4곳중 1곳 투자 손실 -정보보안업종주 `꿈틀` -"터치스크린 관련주 주목하라" ▲부동산 -강남권 재건축 지난달 급등 -미분양도 중소형 선호현상 뚜렷 ◇한국경제 ▲1면 -농산물값 강세 10년 이상 간다 -소비심리 좋아졌다. 콜금리 인상 가능성 -수도권 그린벨트 8% 풀인다 ▲종합 -중기 어음발행 왜 다시 늘었지? -금속노조 무리한 파업계획 현대차도 거부 -30만원이하 휴먼예금 주인 찾아준다 ▲국제 -버뮤다, 헤지펀드 덕분에 초호황 -일 경상익 1000억엔 넘는 곳..100개 넘어 사상최대 전망 -동유럽 부동산 투자 열기 ▲산업 -LG발, '유화 구조조정' 막올랐다 -낙상감지 휴대폰기술 개발 -너도나도 천연물 신약개발 -레미콘, 이번엔 건설사와 가격마찰 -'e벼룩시장` 아파트, 차 도 판다 ▲부동산 -그린벨트 추가 해제 '여의도 9배' -청약예금 월4000명꼴 이탈 ▲금융 -해외진출 나선 은행 `외인부대` 키운다 -LIG손보, 구조조정 효과 보나 ▲증권 -굴둑주 여전히 상승여력 -돌아온 외국인, 실적호전주 공격적 매수 -"조선기자재주 천장 아직 멀었다" -의류업체들 부동산 팔아 빚갚는다"
2007.07.05 I 공희정 기자
  •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슬리머 캡슐` 시판허가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국산 비만치료제 개량신약이 처음으로 출시된다. 한미약품(008930)은 지난 2일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규염 국산 비만치료제 `슬리머 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비만치료제 개량신약을 국내 제약사가 개발시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제품은 비급여 제품으로 허가 후 곧바로 시판이 가능하다.한미약품은 "통상 개량신약의 경우 일부 전임상, 임상 1상만 거치면 되지만 슬리머는 신약에 준하는 전임상과 1상에 이어 3상 시험을 실시,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실하게 입증했다"며 "시장에서의 성과도 자신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은 비만 환자가 한 달 복용 시 약 10만~12만원 정도를 지출해야 하지만 슬리머는 이보다 약 40~50%정도 저렴한 6만~7만원선에서 제품을 공급할 계획. 슬리머는 또 식사와 상관없이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한미약품은 슬리머 발매후 1년안에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 아모디핀과 맥시부펜을 잇는 자사의 개량신약 라인업을 더욱 튼실히 한다는 계획이다.한미약품은 또 "슬리머의 국내 시판과 아울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등록 작업을 현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슬리머가 조만간 국내 개발 개량신약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화의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07.03 I 김세형 기자
(CEO칼럼)김정근 대표, "한국형 바이오벤처, 그 게임의 법칙"
  • (CEO칼럼)김정근 대표, "한국형 바이오벤처, 그 게임의 법칙"
  • [오스코텍 김정근&nbsp;대표]&nbsp;&nbsp;“목적을 위해 수단이 필요하다면, 그 수단은 새로운 작은 목적이 된다.” 소년시절에 읽은 어느 책에선가 나오는 구절인데 글의 근간과 크게 연관은 없었지만 기억이 생생한 구절이다. &nbsp;우리는 살아가며 얼마나 본래의 목적만을 위해 애쓰는가? 따지고 보면 인생에서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 투여하는 대부분의 시간과 정열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을 얻기 위한, 다시 말해 새로운 작은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쓰여 지는 것 같다.&nbsp;&nbsp; &nbsp;농부가 씨를 뿌리고 수확하기 위해서는 농토와 쟁기를 구해야 하고,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배와 그물을 마련해야 한다. &nbsp;현대화된 산업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제반 인프라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교육과 연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국가가 물류, 금융, 교통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의 신인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nbsp;미국에서 휴먼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국내에 촉발된 바이오에 대한 광풍은 불과 이 삼년 만에 막을 내렸고, 너나 할 것 없이 바이오벤처의 창업대열에 합류하였던 많은 과학자들은 시장의 냉혹함에 좌절을 맛봐야 했다. &nbsp;이렇게 국내 역사에 태동하다시피 한 바이오 붐의 싹이 채 트기도 전에 시든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일 단연 자금경색일 것이다. &nbsp;한국과 미국의 벤처기업의 활동에 있어 투자, 특히 바이오벤처투자에 대한 확연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 미국에서는 약 26조 원의 자금이 벤처에 투자되었으며 이중 26% 정도가 바이오 분야에 투자되었다. &nbsp;반면 같은 기간동안 국내에서는 약 8천억 원의 자금이 투여되었고 이중 8% 정도가 바이오 분야에 투자되었다. 액수로 비교하면 바이오기업에 투자되는 자금 규모가 미국의 1%에 불과하다. &nbsp;또한 투자자금의 회수기간에 있어서도 미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짧아 신약개발과 같이 장기간, 수차례에 걸쳐 충분한 자금이 투여되어야 하는 대부분의 바이오기업으로서는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조달이 신약개발 자체에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가하는 요소로 작용한다.&nbsp;미국은 본래 연구개발에 많은 자금이 들어가고 한국은 적은 비용으로도 신약 개발이 가능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국내 바이오벤처들은 다국적 제약사를 기술이전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nbsp;그렇기 때문에 기술이전을 하고자 하는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개발에서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비롯한 해외 전임상 및 임상자료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어져야 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바이오 벤처들의 연구개발에 투여되는 자금의 규모는 미국과 같은 바이오 선진국과 유사한 규모라 할 수 있다.&nbsp;&nbsp; &nbsp;미국과 전혀 다른 토양에서 바이오벤처가 생존하고 또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양식으로 발전되어 나아가야 할까? 한국의 토양에서 자금 걱정 없이 일사천리로 신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바이오벤처는 아직까지 없었다. &nbsp;이러한 사실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논거는 되지 못하지만 최소한 당분간, 적어도 국내에서 바이오벤처의 성공스토리가 있을 때 까지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 &nbsp;따라서 현재로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신약개발과 같은 거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수단인 자금의 조달이 바이오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목적으로 부상하게 마련이다. 그래야만 신약개발이라는 험난한 과정에서 기업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nbsp;바이오기업들은 초기에 벤처캐피탈이나 엔젤투자자 등을 통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는 있으나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벌이기에는 부족하다. 때로는 국책연구과제에 의존할 수도 있겠으나 이도 제한적인 요소가 많을 뿐더러 선정되기가 만만치는 않다. &nbsp;상장기업의 경우는 시장에서 증자를 통하여 직접 금융을 융통할 수도 있으나 이 자체가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도 그리 쉽지는 않다. 그렇다면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nbsp;연구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라 하더라도 철저하게 세일즈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창립 초기부터 캐쉬카우(cash-cow)를 가지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주효해 보이는 방법이다.&nbsp; &nbsp;물론 이런 점에 대해 외부의 비아냥거림도 있을 수 있고, 내부에서 조차 벽에 부딪힐 가능성은 많다. 그러나 장기간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의 자금이 투여되는 나라가 아닌 환경에서 바이오벤처가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 &nbsp;연구개발의 중간단계라도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자금경색으로부터 오는 운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관되는 사업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최종의 목표치를 조금 낮추어서라도 수익 창출을 우선시하는 양보도 초기 바이오벤처에는 필요한 사항일 것이다. &nbsp;이러한 마음가짐은 연구원을 포함한 모든 조직원에게 경영 마인드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거대한 거래에 있어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조직으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nbsp;연구개발은 연구부서에서 충실히 하고, 매출창출은 별도의 사업개발과 영업부서에서 영위하여 본래 기업의 목표가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면 될 것이다.&nbsp; &nbsp;2007년 초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 대학 실험실에서 시작한 오스코텍이 상장되었다. 어느 언론매체에서 요청한 인터뷰에서 향후 3년간 중요하게 할 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골다공증과 관절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신약을 만들어 오스코텍을 단번에 세계적인 바이오텍으로 키우겠다‘라는 시원한 말을 기존 주주님들은 원했을지도 모른다. &nbsp;그러나 그런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수단인 작은 목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말이 솔직한 답이 될 성 싶었다. 그래서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해외 임상비용 충당을 위해 수익원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수익원 확보에...”라며 힘주어 대답했다.&nbsp; &nbsp;“목적을 위해 수단이 필요하다면, 그 수단은 새로운 작은 목적이 된다.”&nbsp;김정근&nbsp;대표 <약력>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사 / 생화학 박사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생화학교실 주임교수미국 하바드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 교환교수한국생체재료연구소 소장국제원자력기구(IAEA) RCA project의 national coordinator㈜오스코텍 대표이사 (현재)㈜오스코텍1998.12&nbsp;주식회사 오스코텍 설립2000.03&nbsp;과학기술부 국산신기술 (KT) 인증&nbsp; 2001.12&nbsp;과학기술부 21세기 프런티어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2003.06&nbsp;치과용 뼈이식재 유럽 CE 인증 획득2005.03&nbsp;건강기능식품 OsteoPeak 시리즈 미국 GNC에 공급 계약 체결 2006.11&nbsp;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 KT&G와 공동 연구 계약2007.01 코스닥 상장
2007.07.02 I 임종윤 기자
  • (전문)한·미FTA 국내보완대책 발표문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28일 정부가 발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 발표문 전문입니다. 1. 모두말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난 4월2일 14개월 동안의 협상 끝에 역사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되었습니다. 협상타결 이후 정부는 11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FTA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과 효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한편 협정문 공개와 공개 이후 제기된 쟁점사항에 대한 대국민 설명 등을 통해 한미FTA협상의 실체적 내용을 국민 여러분께 소상하고 투명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FTA체결에 따라 예상되는 단기적&#8228;부정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한미FTA를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시스템 선진화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국내보완대책 마련에도 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늘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고자 하는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국내보완대책」은 지난 4월2일 ‘한미FTA 국내보완대책 추진방향’에서 말씀드린 대로 영향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간의 긴밀한 협의는 물론 농어민 단체 등 각종 업종별 이해단체, 관련 민간 전문가, FTA국내대책위원회, 국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미국측과 노동, 환경 등에 대한 추가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만 이들 사항은 지난 4월 2일 타결된 협상의 전체 골격이나 핵심 쟁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국내보완대책은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춰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면, 먼저 정부가 마련한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국내보완대책」의 기본구조를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2. 국내 보완대책 기본 구조 한미FTA체결에 따른 단기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한미FTA를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 선진화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농&#8228;수산 분야에 대하여는 우리의 재정능력과 국제규범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직접적인 피해에 대한 지원이 최대한 이뤄지도록 피해보전제도를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제조업&#8228;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자발적인 구조조정과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둘째, 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8228;수산업의 경우 피해품목별 경쟁력 강화 방안과 함께 농&#8228;수산업의 구조와 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제조업&#8228;서비스업의 경우 제약산업 등 시장개방 업종에 대한 경쟁력 강화지원과 함께 제조업&#8228;서비스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한미FTA 체결로 상대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촌의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3. 직접적 피해지원 방안 1)농수산업 부문 농업부문에서는 피해보전 비율을 상향조정하고 지원요건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현행 품목별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품목별 피해보전직불제의 경우, 현재는 지급대상 품목을 ‘사전적으로 지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품목을 사후 지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피해와 지원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피해보전 비율을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하여 피해보전 수준도 강화하겠습니다. 폐업지원제도의 경우, 대상품목 선정방식과 지급요건을 품목별 피해보전제도와 동일하게 개편하는 한편, 경쟁력 강화 지원과 폐업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없도록 함으로써 구조조정 효과를 제고토록 할 계획입니다. 수산업의 경우, ‘FTA농어업특별법’상 품목별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도를 실시하기 위한 근거 규정은 있으나 세부적인 기준이 구체화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금번 대책을 통해 농업부문과 동일하게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도 실시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수산업 부분에 대한 피해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제조업 서비스업 부문 먼저, 제조업의 경우 한미FTA 체결로 인한 수입증가로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이 확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현행 ‘제조업 등 무역조정지원법’에 근거하여 자금 융자 및 경영&#8228;기술 컨설팅 지원 등 자발적 구조조정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무역조정지원 대상 서비스업 범위를 현행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종(51개)에서 ‘서비스업종 전반’으로 확대하여 서비스업에 대한 구조조정 지원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한미FTA에 따른 시장개방 등 외부환경의 변화로 경쟁력을 상실하여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금 융자 등을 통해 사업전환을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근로자 고용안정 강화 한미FTA 체결에 따른 일시적 고용불안 발생에 대비한 대책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근로자의 고용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지원금 및 훈련연장급여 등의 지급수준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직업훈련 지원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FTA신속지원팀’을 설치&#8228;운영하여 고용안정 지원 서비스의 전달체계를 신속화&#8228;효율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요 업종별 고용지원대책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수산업의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는 농어민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약 산업은 수원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특성을 감안, 수원지역 고용지원센터를 전담 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제약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섬유&#8228;자동차 등 수혜산업의 경우에도 한미FTA 체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재교육 실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산업별 경쟁력 강화 방안 1)농업부문 첫째, 주요 품목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축산분야의 경우 한육우&#8228;돼지&#8228;닭 등 가금류를 중심으로 시설현대화, 유통체계 개선 등을 통해 품질 고급화와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한편, 도축세 폐지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과수분야의 경우 감귤&#8228;사과&#8228;포도 등의 품종을 중심으로 대표 브랜드 육성, 고효율 생산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고 채소&#8228;인삼, 식용콩 등 식량 및 임업 분야에 대해서는 시설 현대화 지원, 인삼 수출전문단지 신규 육성, 브랜드 경영체에 대한 패키지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농업의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전업농 중심의 규모화를 달성하고 농업의 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고령농의 경영이양을 지원하는 경영이양직불제를 실효성 있게 확대 개편토록 하겠습니다. 경영이양직불제 대상 농지를 현행 진흥지역內‘논’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하고 지급 금액을 상향조정하는 등 현행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함으로써 고령농의 경영이양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농가단위 소득안정제도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농가단위 소득안정제도는 특정품목의 과잉생산과 같은 현행 품목별 소득보전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업농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nbsp;동 제도의 시행을 위해서는 ‘농가단위의 정확한 소득 파악’, ‘기존 쌀직불제와의 통합’ 등 사전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므로 농림부 및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농가단위 소득안정지원제도 추진기획단」을 ’08년 중에 설치하여 ’10년 시범사업을 실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업회사법인의 대표이사를 농업인으로 제한하는 현행 제도를 폐지하고, 농지은행에 8년 이상 농지를 임대위탁하는 경우 소득세법상 비사업용 토지에서 제외함으로써 임대경작의 투명화를 유도하는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및 가축공제 사업과 농지은행의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확대하는 등 농업경영체를 활성화하고 영농의 규모화와 농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업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농림바이오 연구기술에 대한 R&D지원 확대 등을 통해 종자&#8228;종묘 등 첨단기술 산업을 우리 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김치, 인삼 등 30대 수출상품을 선정하여 맞춤형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농식품 수출 확대도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수산업부문 첫째, 주요 품목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원양어업인 명태(북양트롤)의 경우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해 품질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민어(해외트롤)에 대해서는 공동운반&#8228;판매&#8228;마케팅을 지원하는 관리회사를 육성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연근해어업인 고등어(대형선망)에 대해서는 활어 운반선 건조 지원 등을 통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오징어(연근해채낚기)에 대해서는 에너지절약형 集魚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식어업인 넙치&#8228;볼락(해면양식)과 뱀장어(내수면양식)에 대해서도 관련시설의 현대화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수산자원 및 수산환경 관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여 수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총허용어획량 관리어종을 확대(’06년 9종→’11년 15종)하여 수산자원의 회복을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기자재 사용시’ 및 ‘조건불리 도서지역’을 지원하는 ‘수산보전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해양바이오 창업지원센터 건립 지원, 김&#8228;미역&#8228;다시마 등 수산물 건조장에 대한 어업용 면세유 공급 및 고부가가치 내수면 양식품종의 개발과 산업화 지원 등 수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제조업 서비스업 부문 첫째, 제약산업 등 시장개방 업종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제약산업의 경우 의약품 인허가 절차를 국제 공통기준에 부합하게 혁신하는 등 제약산업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하는 한편,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R&D지원 확대, 임상시험센터 확충, 특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08년) 등을 통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밀 화학&#8228;정밀 기계 등 경쟁력 있는 국내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향후‘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입각하여 R&D 지원을 대폭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한미FTA체결을 계기로 제조업&#8228;서비스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선진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며칠 전 「제2단계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규제개선과 제도 선진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업친화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경영에 있어서의 법적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마련 중에 있으며 금년 7월 하순경 발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 검토중인 주요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위한 관광&#8228;레저산업의 활성화 방안, RFID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제고 방안, 금융, 방송 등 시장개방 업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 검토 중에 있습니다. 제조업&#8228;서비스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이 한미FTA체결에 따른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FTA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의 對美마케팅 및 미국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 5. 농어촌 소득기반 확충지원 방안 끝으로, 한미FTA 체결에 따라 상대적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농어촌 지역의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농업인이 농지를 직접 출자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농지보전부담금을 감면하고, 농어촌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지원제도를 2016년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도시자본의 농어촌투자를 촉진함으로써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어촌의 소득원이 다변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농공단지의 시군별 지정면적 확대, 농어촌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의 국비지원한도 증액 등을 통해 농어촌에 기반을 둔 지역산업 육성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촌테마공원 조성 확대 등 농촌 체험 및 휴양기반을 확충하고, 농어촌 관광숙박시설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농어촌 지역의 관광사업 활성화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 향후 조치계획 및 당부말씀 정부는 오늘 발표한 국내보완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하여 금년 하반기 중 ‘FTA농어업 특별법’, ‘제조업 등 무역조정지원법’등 관련 법령의 개정 작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의와 국회와의 협의 과정 등을 통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보완대책 추진에 필요한 소요재원 규모 등을 확정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FTA를 통한 경제 통합의 가속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 뿐만 아니라, 한미FTA체결은 성장잠재력 확충과 시스템의 선진화가 그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현 시점에 있어, 우리 경제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FTA 보완대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8228;평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감으로써 한미FTA 체결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어려움 끝에 타결된 한미FTA가 조속한 시일내에 국회 비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06.28 I 이정훈 기자
  • 경영이양 직불제 모든 농지로 확대(상보)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피해를 받는 농·어민들에게 향후 7년동안 소득 감소분의 85%를 보전한다. 고령 농민이 농업 생산을 그만둘 경우 지원하는 경영이양 직불제가 밭을 포함한 모든 농지로 확대되며, 농지를 담보로 하는 역모기지 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우 축산 농가의 염원이었던 한우 도축세는 폐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FTA에 따른 국내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국회 한미 FTA 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한미 FTA로 소득이 감소하는 농가와 어가에 대해 소득 감소분의 85%를 7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한·칠레 FTA로 피해를 본 농가에는 80%를 지원했었다. 지원 대상 품목은 사전에 지정하는 방식에서 사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금액은 가격 기준에서 농가 수입(생산량*판매가격) 기준으로 개선된다. 한미 FTA 때문에 폐업하는 농어가에는 5년간 폐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다만 폐업지원금을 받을 경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다.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 전직 지원금도 높인다. 현재 전직 비용의 66%~75%를 지원해 주던 것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 또 논에 대해서만 시행하고 있는 경영이양 직불제를 논과 밭 등 모든 농지로 확대된다. 지급기간도 70세까지 최장 8년간 지원에서 75세까지 10년간 지원으로 늘렸다. 중장기적으로 피해보전 직불제와 쌀소득 보전직불금 등 각종 직불제를 통합해 농가단위 소득안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검토를 시작, 2010년부터 일부 품목별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농지와 농가 주택을 담보로 하는 역모기지론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 밖에 한우를 도살할 경우 납부해야 하는 도축세를 폐지하기로 했으며 한우와 돼지 농가의 축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공질필름을 이용한 감귤 재배면적을 지난해 5%에서 2017년까지 38%로 확대된다. 제약산업의 신약 연구개발(R&D)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향후 10년간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8100억원, 제약산업 인프라 구축에 1800억원, 해외수출 지원 440억원 등 이다. 정부는 FTA 보완대책에 따른 농·수산 분야 재정 지원 규모를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 지원안이 확정되면 이를 기존 농업과 수산업 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2007.06.28 I 좌동욱 기자
  • 제약산업에 10년간 1조 투자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 연구개발(R&D)과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1조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5년내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복제약) 기업를 육성하고 10년내에는 글로벌 신약 기업을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국회 한미FTA 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이 안에 따르면 ▲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8100억원을 투입하고 ▲ 제약산업 인프라 구축 1800억원 ▲ 해외수출 지원 440억원 등을 10년에 걸쳐 지원한다.특히 신약 개발 투자의 경우 올해 220억원에서 2012년 900억원까지 4배 이상 확대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제도를 선진화하고 제약산업의 체질을 개선시킨 이후 2011~2012년에는 개량신약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2013년~2017년에는 글로벌신약을 보유한 대형 제약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LG생명과학(068870)의 `팩티브`, SK케미칼(006120)의 `선플라주` 등 신약개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한 신약은 아직 전무한 상태다. 신약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약가협상제도도 개선키로 했다. 신약 또는 개량신약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허가, 시판되면 약가협상시 원가를 직접적으로 반영해 약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임상시험센터와 임상인력양성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신약 R&D에 필요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마련키로 했다. 한미 FTA로 확정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상호인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약사의 시설 개선에도 금융지원이 실시된다. 이는 30억원 이내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해 주는 중소기업청의 시설개선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영세 제약업체의 인수합병(M&A) 등 구조조정에 대비해 하반기 중 제약사의 사업전환 모델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제약산업 인력연계센터`를 설치해 인력 전직도 지원키로 했다.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3대 의약품 수출 전략지역으로 삼고 수출지원센터를 설립, 현지 인허가와 마케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nbsp;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에만 약 700억원, 오는 2009년이후 연 평균 1000억원 이상씩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방침"이라며 "제약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bsp;한편, 국내 제약사는 총 758개이며 업체당 평균 생산액은 약 400억원으로 업체수는 많고 평균 생산액은 작은 영세한 산업구조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한-미 FTA로 인해 제약산업의 매출이&nbsp;향후 10년간 900억~1700억원의 타격을 입고 고용의 경우 369~689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2007.06.28 I 하수정 기자
코미팜, 항암제 `코미녹스` 타블렛 형태로 개발
  • 코미팜, 항암제 `코미녹스` 타블렛 형태로 개발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독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항암제 `코미녹스`의 제형이 최근 캡슐에서 타블렛(알약) 형태로 변경됐다.&nbsp;미국의 신약개발업체 코반스(Covance)와 메릴랜드 의과대학 그린바움암센터의 권고에 따른 것. 코미팜(041960)은 이에 따라 독일 전립선 임상 2상의 단계 가운데 하나인 위약(플라시보)시험부터 타블렛 형태의 약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미팜 관계자는 15일 "항암제 코미녹스를 캡슐에서 알약으로 임상 시험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제형 변형에 따른 생산 허가와 사용 허가 등 행정적 절차만 추가 될 뿐 임상시험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미팜은 꾸준히 약재 개발을 진행해 온 결과, 미국의 신약개발업체 코반스(Covance)와 메릴랜드 의과대학 그린바움암센터 연구진으로부터 코미녹스에 캡슐보다 타블렛이 적합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제조 및 운반 과정에서 캡슐보다는 타블렛이 더 보존력이 강하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측은 "미국 측의 권고를 심사숙고한 후 타블렛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추후에 판매승인을 받는데도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독일 베를린 임상위원회에 변경승인을 받고 임상을 진행하느라 독일의 전립선암 2상 임상시험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독일에서 진행 중인 전립선암 임상 2상시험과, 미국에서 2상부터 시작되는 폐암 임상시험에는 캡슐 대신 타블렛이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임상 2상부터 실시 예정인 이유는 유럽에서의 전립선암 임상시험 결과를 반영해 전임상과 임상1상이 생략됐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에서 폐암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중앙정부의 허가가 예정보다 늦어지는 것은 폐암 세포에 대한 추가 보완실험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앙정부로부터 임상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미국국립암센터의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곳에서 폐암세포 종류를 늘린 실험결과를 제시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코미팜 관계자는 "코미녹스 개발과정이 전부 해외에서 진행되면서 국내 여러 기관들에서 쉽게 확인할수 없었다는 점 때문에 사기로 의심당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고발조치됐다"며 "이러한 불신을 불식시키고 국내 판매를 앞당기기 위해 조만간 국내 임상시험기관 접촉후 임상시험에 들어갈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항암제 코미녹스의 캡슐(왼쪽)과 타블렛(오른쪽).
2007.06.15 I 양이랑 기자
  • 화이자, 한국에 3억불 신약 R&D 투자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가 우리나라에서 신약개발과 보건의료 기반기술 연구를 위해 2012년까지 총 3억달러 규모를 투자한다.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과 제프 킨들러 화이자 본사 회장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최근 한국이 유치한 외국인 R&D 투자중에 단일 규모로는 최대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신물질 후보군 발견과 전임상, 초기임상연구 뿐 아니라 후기 임상도 대폭 확대해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상호간 협력 관계를 이뤄나갈 계획이다.또 화이자 본사 R&D 센터에 `펠로우쉽 프로그램` 및 국내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약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도 강화키로 했다. 화이자는 한국의 주요대학, 연구그룹과도 의약품 개발의 주요 분야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 신약개발 기초연구에 대해 산-학-연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 한국사무소(Office for Strategic Alliance)`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화이자 본사 R&D 분야의 전문가와 최고 경영진이 최근 몇 년 동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해 다각적 검토 끝에 이뤄진 것으로,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연구능력과 뛰어난 임상연구시설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해외 제약기업이 상호 윈(Win)-윈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프 킨들러 화이자 회장은 "한국정부와 화이자의 연구개발 협력이 전 세계 보건의료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7.06.13 I 하수정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1일)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1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동양종금증권 = 코미코(059090) : 반도체 장비 부품의 정밀 세정·코팅 및 정전척(ESC) 등 반도체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1분기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 실현. 전정척 등 고기능성 부품 사업의 호조 및 R&D비용 감소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올해 주당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7.8배로 동일 업종 내 유사 업체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대우증권 = GST(083450) : 가스 스크러버 전문업체로 Burn-Wet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 확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 증대가 기대됨. 성장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품목과 매출처 다변화 시도.◇대한투자증권 = 삼영엠텍(054540) : 고부가 제품의 판매비중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와 원재료 가격 인하에 힘입어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 증가. 조선업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실린더 커버 부품의 개발 완료에 따른 판매 증가로 매출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케이엠더블유(032500) : 이동통신 중계기 및 RF 부품업체. 일본 수출 물량 급증과 미국·유럽 등으로 수출 호조, 국내 와이브로, WCDMA 투자증대에 따른 매출증가. 신사업 발굴과 R&D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국내 최초 스프린트의 공식 안테나 공급 업체로 등록돼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와이엔텍(067900) : 공사수입이 감소했으나 용역수입 및 제품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감소했고 타인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완화되는 등 재무안정성 개선.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폐기물 처리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우리투자증권 = 하나투어(039130) : 비수기에 수익성보다는 성장에 주력하고 있어 2분기는 성장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 하드블록폐지와 경쟁심화에 따른 우려는 이번달 중 해소될 것으로 전망.부광약품(003000) : 지난 1월 출시된 B형 간염 치료제 신약 레보비르에 힘입어 향후 2년간 실적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배당성향이 35%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레보비르를 통한 빠른 실적개선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
2007.06.11 I 이대희 기자
  • 에쎌텍, 이텍스제약 인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에쎌텍(066700)은 1일 이텍스제약에 15억원을 출자, 지분 75%를 획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텍스제약은 생동성 전문의약품 33가지를 포함해 240품목의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난해 10월 안산시 반월공단안에 4500평 규모의 공장에 GMP 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텍스제약은 에쎌텍 피인수와 함께 기관투자자로부터 8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실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신약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에쎌텍은 "이텍스제약의 반월공단 공장은 미국 다국적 제약회사 BMS제약과 동아제약 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영한 공장으로 국내 어느 제약시설 보다 우수한 생산능력을 보유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에쎌텍은 이어 "이텍스제약은 자회사 편입을 통해 오는 2009년까지 매출액 250억원과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계회사인 약국체인 리드팜이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대형약국체인 650개을 통한 일반의약품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쎌텍은 또 "이텍스제약이 종합병원 의약품 전납거래처와 지역 병원을 기반으로 전문약 영업을 진행할 경우, 기대 이상의 매출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쎌텍은 반도체 장비였지만 고진업 대표가 인수하면서 반도체 장비와 제약 분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에쎌텍은 지난해 11월 바이오 신약연구개발회사 엔토바이오를 인수했고 러시아 신약개발회사인 알로페론도 보유하고 있다. 또 의약품유통 및 약국체인회사인 리드팜도 계열사로 두고 있다.
2007.06.01 I 김세형 기자
  • (재송)3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nbsp;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nbsp;▲ 서울제약(018680) = 생산능력 확충 위해 46억원 투입해 공장 신축&nbsp;▲ 퓨쳐비젼(042570) = 오스트리아 Comint Handel & Beteiligung GmbH사와 고철 1,050,000M/T 구매계약 체결. &nbsp;▲ 디와이(044180) = 신주인수권 25만7364주(발행주식총수의 2.46%) 행사 &nbsp;▲ 피델릭스(032580) = 모바일디바이스 연구개발·제조업체 (주)에프엔티에 33억원 출자. 반도체 사업 이외의 사업부문 분리 목적&nbsp;▲ 대원산업(005710) = 주요주주 박성득이 54만3188주 장내 매도&nbsp;▲ 마크로젠(038290) = 질병유전자 발굴을 통한 분자진단 및 신약개발업체 (주)소마세라퓨틱스 계열회사 추가&nbsp;▲ 사조산업(007160) = 최근 주가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nbsp;▲ 한신디앤피 =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19억9000만원 발행 결정.&nbsp;▲ 태화일렉트론(067950) = 해외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인수권 행사로 11만6281주 6월5일 추가상장.&nbsp;▲ 신영증권(001720) = 특별관계자가 지분 4만900주 장내 매입.&nbsp;▲ 남애인터(048130)내셔널 = 국내공모 전환사채 전환과 유상증자로 400만2000주 6월5일 추가 상장&nbsp;▲ 케너텍(062730) = 증기 및 온수 공급업체 청라에너지㈜에 6.6억 출자..유상신주 현금취득 &nbsp;▲ 에이엠아이씨 = 해외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통주 74만3670주 6월5일 추가 상장&nbsp;▲ 코닉글로리(094860) =&nbsp; 정보보호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정보보호기술에 35억원 출자. 사업다각화 및 수익구조 다변화 목적&nbsp;▲ 웅진홀딩스(016880) = 음식료품 제조업체 웅진식품㈜에 60억원 출자..지주회사 요건 달성 목적&nbsp;▲ 삼화전자(011230) = 계열사 삼화기업의 솔로몬상호저축은행 채무 65억원 채무보증&nbsp;▲ 하이쎌(066980) =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통주 232만6551주 6월4일 추가상장 &nbsp;▲ 세지(053330) = 최대주주 김현진외 3인에서 ㈜디지탈인사이드 외 1인으로 변경..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장외매도 &nbsp;▲ 이노셀(031390) = 2회차 무기명 해외전환사채 107만6422주(발해주식총수 대비 4.34%) 전환청구권 행사 &nbsp;▲ 에스원(012750) = 삼성생명과 50억원 퇴직보험 가입계약 &nbsp;▲ 시나비전(038500) = 3자배정 유상증자로 보통주 420만1137주 6월5일 추가상장&nbsp;▲ 삼성중공업(010140) = 자사주 1200만주 취득 결정&nbsp;▲ 카프코(045290)씨앤아이 = 드림창업투자가 신주발행 무효소송 제기 &nbsp;▲ 대원화성(024890) = 6회차 무기명 무보증 이권부 분리형 사모신주인수권부 사채 50억원 발행 결정&nbsp;▲ 현원(04505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서울동부지방법원은 ㈜현원에 이용섭외 20인에게 약속어음금 110억원(자본금의 72.72%) 지급 판결&nbsp;&nbsp;&nbsp;▲ 세지(053330) = 김현진 등 특별관계자 3인이 464만주(9.18%) 장내 매도 &nbsp;▲ 썸텍(05602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울트라건설(00432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우리별텔레콤(04042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싸이더스(052640) =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 = 보통주 160만주 중국 뚜방보험(홍콩소재)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뚜방보험은 증자후 지분율 5.73% 보유로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nbsp;▲ 현원(045050)·에프와이디 = 이상급등 종목 지정예고 &nbsp;▲ 니트젠테크(023430)놀로지스 = 최대주주 김장원에서 박민석으로 변경.&nbsp;▲ 모빌링크(041310)텔레콤 = 최대주주 하동국에서 ㈜엘와이케이기술투자로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이행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nbsp; &nbsp;▲ 에이엠에스(044770) = 최대주주 및 대표이이사의 사기혐의에 따른 검찰 고발설에 대해 '혐의 없음' 판결 최종 확인.&nbsp;▲ 코아정보시스템(039990) = 전 대표이사 최광훈의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 횡령 등 금액 34억원(자본금 대비 22.0%) &nbsp;▲ 서희건설(035890) = ㈜서희와이지의 신한캐피탈, 외환캐피탈에 대한 채무 260억원 채무보증 및 374억원 담보 제공.&nbsp;▲ 네오웨이브(042510) = 대신벤처캐피탈에 43억원 출자..신기술 및 신사업 공동개발 목적
2007.06.01 I 김현동 기자
  • 3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nbsp;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nbsp;▲ 서울제약(018680) = 생산능력 확충 위해 46억원 투입해 공장 신축&nbsp;▲ 퓨쳐비젼(042570) = 오스트리아 Comint Handel & Beteiligung GmbH사와 고철 1,050,000M/T 구매계약 체결. &nbsp;▲ 디와이(044180) = 신주인수권 25만7364주(발행주식총수의 2.46%) 행사 &nbsp;▲ 피델릭스(032580) = 모바일디바이스 연구개발·제조업체 (주)에프엔티에 33억원 출자. 반도체 사업 이외의 사업부문 분리 목적&nbsp;▲ 대원산업(005710) = 주요주주 박성득이 54만3188주 장내 매도&nbsp;▲ 마크로젠(038290) = 질병유전자 발굴을 통한 분자진단 및 신약개발업체 (주)소마세라퓨틱스 계열회사 추가&nbsp;▲ 사조산업(007160) = 최근 주가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nbsp;▲ 한신디앤피 =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19억9000만원 발행 결정.&nbsp;▲ 태화일렉트론(067950) = 해외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인수권 행사로 11만6281주 6월5일 추가상장.&nbsp;▲ 신영증권(001720) = 특별관계자가 지분 4만900주 장내 매입.&nbsp;▲ 남애인터(048130)내셔널 = 국내공모 전환사채 전환과 유상증자로 400만2000주 6월5일 추가 상장&nbsp;▲ 케너텍(062730) = 증기 및 온수 공급업체 청라에너지㈜에 6.6억 출자..유상신주 현금취득 &nbsp;▲ 에이엠아이씨 = 해외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통주 74만3670주 6월5일 추가 상장&nbsp;▲ 코닉글로리(094860) =&nbsp; 정보보호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정보보호기술에 35억원 출자. 사업다각화 및 수익구조 다변화 목적&nbsp;▲ 웅진홀딩스(016880) = 음식료품 제조업체 웅진식품㈜에 60억원 출자..지주회사 요건 달성 목적&nbsp;▲ 삼화전자(011230) = 계열사 삼화기업의 솔로몬상호저축은행 채무 65억원 채무보증&nbsp;▲ 하이쎌(066980) =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통주 232만6551주 6월4일 추가상장 &nbsp;▲ 세지(053330) = 최대주주 김현진외 3인에서 ㈜디지탈인사이드 외 1인으로 변경..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장외매도 &nbsp;▲ 이노셀(031390) = 2회차 무기명 해외전환사채 107만6422주(발해주식총수 대비 4.34%) 전환청구권 행사 &nbsp;▲ 에스원(012750) = 삼성생명과 50억원 퇴직보험 가입계약 &nbsp;▲ 시나비전(038500) = 3자배정 유상증자로 보통주 420만1137주 6월5일 추가상장&nbsp;▲ 삼성중공업(010140) = 자사주 1200만주 취득 결정&nbsp;▲ 카프코(045290)씨앤아이 = 드림창업투자가 신주발행 무효소송 제기 &nbsp;▲ 대원화성(024890) = 6회차 무기명 무보증 이권부 분리형 사모신주인수권부 사채 50억원 발행 결정&nbsp;▲ 현원(04505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서울동부지방법원은 ㈜현원에 이용섭외 20인에게 약속어음금 110억원(자본금의 72.72%) 지급 판결&nbsp;&nbsp;▲ 세지(053330) = 김현진 등 특별관계자 3인이 464만주(9.18%) 장내 매도 &nbsp;▲ 썸텍(05602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울트라건설(00432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우리별텔레콤(040420) =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싸이더스(052640) =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nbsp;▲ 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 = 보통주 160만주 중국 뚜방보험(홍콩소재)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뚜방보험은 증자후 지분율 5.73% 보유로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nbsp;▲ 현원(045050)·에프와이디 = 이상급등 종목 지정예고 &nbsp;▲ 니트젠테크(023430)놀로지스 = 최대주주 김장원에서 박민석으로 변경.&nbsp;▲ 모빌링크(041310)텔레콤 = 최대주주 하동국에서 ㈜엘와이케이기술투자로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이행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nbsp; &nbsp;▲ 에이엠에스(044770) = 최대주주 및 대표이이사의 사기혐의에 따른 검찰 고발설에 대해 '혐의 없음' 판결 최종 확인.&nbsp;▲ 코아정보시스템(039990) = 전 대표이사 최광훈의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 횡령 등 금액 34억원(자본금 대비 22.0%) &nbsp;▲ 서희건설(035890) = ㈜서희와이지의 신한캐피탈, 외환캐피탈에 대한 채무 260억원 채무보증 및 374억원 담보 제공.&nbsp;▲ 네오웨이브(042510) = 대신벤처캐피탈에 43억원 출자..신기술 및 신사업 공동개발 목적
2007.05.31 I 김현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불붙은 주가 1700 돌파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내일자(1일)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 ◇매일경제▲1면-디지털 승자 PC냐 모바일이냐-코스피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경상적자 10년만에 최대-박근혜 前대표, 정부부처 대폭축소..원가아파트도 공급▲종합-유동성 계속 유입 상승장 이어진다▲정치·외교안보-한반도 대운하 공방 3라운드-DJ-盧 '손학규 시각차'-61개 정부 운영기금 운영부실 5조원 손실▲국제-"팜PC 5년후 휴대폰처럼 일반화된다"-헤지펀드 '포스트 너프' 성행-중국-인도 달탐사 경쟁▲금융·재테크-금감원 외국인 임원 현실화되나-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 줄일 듯-국민은행 연 5% 온라인 예·적금-신용정보 조회때 본인 동의 얻어야▲기업과 증권-SK네트웍스, 외제차 직접 수입해 판매-현대차, 美 판매부진 돌파구 찾기 안간힘-이건희회장 중남미 첫 방문-비오이하이디스, 법정관리로 독자회생 모색-현대重 하루에 1척씩 수주-中 안전사고때 벌금 최고 6억원-조정 기다리던 투자자 "더이상 못 참겠다"-건설·금융株 추가상승 기대-연기금 주식비중 늘고 주식형펀드로 뭉칫돈▲부동산-6월 7만여가구 분양 내 통장 어디에 쓸까-시공비 평당 200만원으로 줄여라-'미아리 텍사스' 확 바뀐다-태안기업도시 9월 착공◇서울경제 ▲1면 -국민혈세로 만든 통증치료제 연구성과, 신약개발은 외국사와···-거침없는 코스피 1,700도 돌파 -4월 경상적자 19억불 환란후 최대 ▲종합 -국내 1호 명품 아울렛 ‘신세계첼시 여주 프리미엄··’ 오픈-“사립대 적립금으로 주식투자”-“취재제한은 언론탄압···철회하라”-“집값 추가하락 여지 충분”-‘수출기업, 환율 감당 못할정도”..삼성경제硏-쌍용건설 인수 2~3파전 될 듯 -中증시, 폭락 하루만에 안정 ▲금융 -우리銀·신한銀, 美서 영업망 확충 경쟁 -카드 ‘先 할인결제’ 속지마세요-車보험 특약, 보상범위 넓어진다-보험설계사, 함부로 해고 못한다▲정치 -범여권 3개 소통합으로가나-이명박 경선캠프 정비 완료 -한반도 대운하 논란격화▲국제 -泰헌재, 舊여당등 4개 정당 해산결정-中 최대 가스전 발견 -美 현정부 한국계 입김 거세진다 ▲산업 -수입차 이젠 반값에 산다?-현대차 미중고차도 10년 10만마일..‘제2 정몽구 선언’-제주공항 “2010년 국제선 취항”..주상길 사장 “3년내 중형기 도입”-노트북 시장 거침없다..17인치 제품 갈수록 인기 ▲증권 -굴뚝주 “1,800 빗장도 푼다”-ELW, 상승장 ‘대박’-항공주 ‘상승고도’ 높인다▲부동산 -동탄 주상복합단지 “제2 ‘더 퍼라우’ 될까”-미아리 텍사스 일대 도심 복합타운 변신 -리모델링 아파트 ‘묻지마 투자’했다간 낭패◇한국경제 ▲1면 -불붙은 주가 1700 돌파 -대학들 ‘증시 큰손’된다..적립금 5조 투자 허용 -서울대 이공계 우열반 나눈다 ▲종합 -S&T 중공업 직원들 스톡옵션에 ‘함박웃음’-보험설계사 1년내 해고 못한다-제2의 차이나 쇼크 없었다..상하이주가 1.4% 올라 -서민금융 ‘은행 역할론’ 목소리 커져 -한·러 ‘에너지 밀월시대’ 오나 -경기 하반기에 더 탄력 받는다 ▲정치 -통합신당-민주 빠르면 오늘 통합 발표 -러시아도 유엔 대북제재 동참···러·북 신경전 일 듯 ▲국제 -터치 스크린 컴퓨터 나온다-이란, 해외출장 잦은 학자 스파이 의심-마카오, 25% 성장 ‘경제 잭팍’▲산업 -“수입차 가격 거품 20% 뺀다”-5월중 33억달러 선박수주, 현대重 월간 세계 신기록-이건희 회장, 일본 재계 유력자 우시오 회장에 강연 요청-전자업계 조직 ‘작게 더 작게···’-LG, 데스크톱PC 2위 등극 ▲부동산 -이달 전국서 4만6967가구 ‘분양대전’-강남 아파트 상가 ‘찬바람’-“메타폴리스를 숨겨라?”▲금융-은행-저축銀 “상대 텃밭 잡아라”-거치식 주택담보대출 손본다-국민銀, 프리미엄 PB센터 하반기 2곳 설립▲증권-증시 달구는 M&A 바람..1700시대 새동력으로 -인덱스펀드도 수익률차별화 -코스닥 시총순위 ‘춘추전국시대’
2007.05.31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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