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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118건

  • (종목돋보기)크리스탈-한미약품 제휴의 또 다른 의미는?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한미약품(008930)과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가 제휴를 맺었다. 증권가에선 이 두 기업의 제휴가 또 다른 제약사-바이오기업간의 제휴를 부를 것으로 전망했다.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12.8%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조중명 대표에 이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2대주주가 됐다. 투자금액은 156억원이다.양사의 제휴는 양측 모두에 긍정적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게 됐고, 한미약품은 신약 상업권을 획득할 때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연구개발 금액 충당 외에도 향후 임상2상 전후로 예상되는 라이선싱 시점에서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긍정적"이라며 "제약회사도 다양한 질환의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서 심도있는 연구협력이 가능하게 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유나 현대증권 연구원도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모레퍼시픽과 공동으로 관절염치료제를 개발, 유럽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비만치료제도 연구 중에 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위권 바이오벤처기업인만큼 한미약품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이 때문에 더 많은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간의 제휴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권재현 연구원의 판단이다.권 연구원은 "그간 제약사들은 외국에서 판매 중인 신약을 들여와서 판매하는 방식에만 매달려 있었다"며 "하지만 한미FTA,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으로 인해 더 이상 기존의 방식으로는 제약사들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이번 일로 국내 신약개발사업에 새로운 상생의 모델이 열리게 됐다"며 "그간 제약사들은 신약개발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에 인색했던 것이 사실이나 이같은 숙제를 바이오기업과의 제휴로 풀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양사의 제휴가 당장 효력을 발휘하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이혜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제휴로 한미약품이 장기적인 신약 R&D 역량을 강화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성과가 가시화되기 까진 긴 시간이 소요되는만큼 한미약품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8.05.02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기 하락국면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5월1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창업기간 167→68일로 단축..해외인재 이중국적 허용 추진-한국 산재 사망률 OECD 최고-체감경기는 이미 하강국면-강만수·이윤호 장관 "한미FTA 17대 국회서 처리해야"▲종합 -김승유 하나금융회장 "한국형 자사고 새 모델 만들겠다"-금연구역 담배피운 사람도 처벌 추진-유가 배럴당 115달러로 급락-경상수지 4개월 연속 적자-청와대 "금융공기업 CEO, 관출신 더 줄여라"-이석연 법제처장 "추경편성 제한은 위헌"-경쟁사제품 판다고 납품거부 안돼▲국제 -식량시장에도 차이나쇼크 오나-미국에서 팁이 사라져간다▲금융·재테크 -교통사고 사망 위자료 최고 5천만원-달러당 1000원시대 당분간 지속-씨티금융 지주 내년 3월 출범▲기업과 증권 -한국수출, 신흥시장은 살아있다-윤종용 부회장 "낡은 관행 고치겠다"-삼성 쇄신후 첫 사장단 회의-LS전선 해저케이블공장 착공-5월 소폭 조정거친뒤 1900돌파 가능성-한전, 고유가로 어닝쇼크-어린이펀드 수익률 괜찮네-동양생명, IPO로 5천억 조달▲부동산 -주공 분양원가 공개 일파만파-용인 성복지구 이달중순 분양 시작-최초 분양자 부담 주는 채권입찰제-구로구, 지분쪼개기 제동◇서울경제▲1면-외국인 장관임명 길 연다-중국펀드 부활? 지난달 증가액 6010억..5개월래 최대-경기하락세 갈수록 뚜렷..선행·동행지수 동반 내리막-소형 분양주택 30% 신혼부부 공급▲종합-삼성 `신수종 태스크포스` 없앤다-보험사 해외진출 내달부터 쉬워져..자회사 주식소유 한도 폐지-"서브프라임 사태 다소 진정됐지만 국내 금융리스크는 더 커져"-예금公 보고서-"추경제한 재정법은 위헌"..李 법제처장-외환銀 "HSBC, 인수가 최선"-美 부동산시장 추락 `끝이 안보인다`-`美 금리인하행진 끝` 전망 부상..달러貨 상승반전, 원자재는 하락세로-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 빌그로스 회장 "美금리 추가인하는 득보다 실"▲해설-내수·수출 동반둔화 가능성 커진다-경상수지 4개월째 적자▲금융-교통사고 피해자 사망위자료 최고 5000만원-한화손보-제일화재 통합 "현대-기아차방식 모델 삼는다"-한국씨티銀 내년 3월까지 지주사 전환-`바젤2` 도입에 은행 희비 엇갈려..국민·신한 BIS비율 오르고 다른곳은 떨어질듯▲국제-美 고유가대책 싸고 `사분오열`-日 휘발유세 부활로 `정국경색`-中 위안화 절상 `숨고르기`-중동국, 유럽 국부펀드 규제에 반발▲산업-윤종용 부회장 "존경받는 삼성 되자"-정유사들 "이제 한숨 돌렸다"..경질유값 올라 4월부터 정제마진 플러스-대형마트 쇠고기값 내린다..한우 산지가격 급락▲증권-대차거래잔액 한달새 4조 급증-투신 매도물량 지수상승에 부담-"소형주에 더 관심가져라"..이익모멘텀 좋아 대형주보다 상승률 높을듯◇한국경제 ▲1면 -외국인 대차거래 함정에 빠졌다-경기 하강기조 완연-제2롯데월드 내달 착공키로-검증된 외국인 고용 쉽게-자동차보험 위자료 최고 5천만원 받는다▲종합 -인천공항 면세점 '명품의 유혹'-효과낮은 SOC사업 보류·축소-안양 베네스트 vs 리베라, 골프장 홀당 회원수 7 대 107-소형 분양 주택물량 최대 30% 저소득 신혼부부에 우선 공급-5월 징검다리 연휴 '대부분 5일 쉰다'-자본금 100원 회사도 만들 수 있다-3월산업활동동향, 경기하강 본격화-세무조사 연장·범위확대, 민간 납세자위가 정한다-워커 행장 "HSBC와 계약 파기 될 수도"▲국제 -곡물 메이저 '표정관리'-석유 메이저 '실적 잔치'-일본 기준금리 0.5%서 동결-미국 백만장자 "본격 투자 나서기엔 아직.."▲산업 -윤종용 부회장 "낡은 관행 남아 있다면 정리하겠다"-정일재 사장 "이통 가입자 800만명 1등 도약 체력 다졌다"-LS전선,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 짓는다-현대차, 연비 업그레이드 투싼 신형 판매-SKC·코오롱, 업계 첫 자율 구조조정-PI 합작사 설립-한미약품, 신약개발에 힘쏟는다▲부동산 -잠실 제2롯데월드 이르면 내달 첫 삽-용인 성복 3659가구 이달 청약▲금융 -우리금융 통합IB 3년..영업망 넓혀 연 500억 추가수익-시티은 "내년 지주사 설립"▲증권 -5월엔 소외주 반란 펼쳐질 듯-"수출주, 어게인 2001"-개인 직접투자 늘고 있다-손톱깎이 세계 1등 쓰리쎄븐 팔렸다-삼성그룹주펀드 승승장구-강원랜드 1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2008.04.30 I 최한나 기자
  • 동아제약 `전문의약품 약진` 수익성 좋아졌다(상보)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동아제약의 1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규모의 성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수익성이 좋은 전문의약품(ETC)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24일 동아제약(000640)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556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4% 늘었고, 순이익은 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7.9%에서 9.6%로 높아졌다. 수익성이 좋아진 것은 전문의약품 부분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과 '자이데나'의 매출 증가와 '그로트로핀', '플라비톨' 등의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며 "매출원가율 하락과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제약업체 최초로 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 동아제약은 올해에는 연 매출 7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약 개발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수출부문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1분기 영업익 149억..전년비 26%↑☞`원외처방` 동아제약 순항하는데 한미약품은 부진
2008.04.24 I 안승찬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4일)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4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 LS전선(006260): 글로벌 전력산업이 호황을 나타내며 전력선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글로벌마켓 진출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확대되고 있음. 자회사 니꼬동제련의 E&P가치가 부각되고 있으며, LS산전 및 JS전선 등의 보유가치와 유휴토지의 자산가치도 뛰어난 것으로 판단됨. ◇대우증권 현대중공업(009540): 대형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별적 수주가 가능하며 향후 전사업 부문의 장기 고성장 전망. FPSO,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 중심의 도크 신증설로 연간 160만 GT 생산이 예상되며 10번 도크에서는 연간 1조5000억원~2 조원의 매출액 증가 기대. ◇현대증권 현대미포조선(010620): 2008년 들어 탁월한 수주목표 달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P/C 탱커 위주의 선종 단순화 및 집중화 전략을 통해 업종 내 최고의 수익성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가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 7.98%, 포스코 지분 1.00% 등 유가증권의 가치를 감안시 현 주가 수준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되며, 현대비나신 조선소의 신조업 전환 결정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임. 2008년 매출액 3조3648억원, 영업이익 470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6%, 26.7% 증가하고, 2009년 매출액 3조9001억원(전년대비 15.9%), 영업이익 5814억원(전년대비 23.5%)이 예상됨. 한진해운(000700): 5월부터 시작될 장기운송 계약분에 대한 기본운임 인상이 기대되고, 북경올림픽 특수와 남미 곡물 운송시즌 시작으로 벌커에서 스필오버되는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컨테이너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컨테이너 운임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미주운임의 인상 효과로 컨테이너 부문의 이익증가가 큰 폭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등 2008년 견조한 이익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2008년 매출액은 7조9254억원, 영업이익은 334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3%, 41.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2009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0% 후반대의 성장이 기대됨. ◇굿모닝신한증권 포스코(005490): 국제경쟁력이 우수한 선도업체로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 안정성 확보. 국내외 철강가 급등, 자회사 상장 추진, 자사주 매입 기대, 해외진출은 긍정적. 소디프신소재(036490): 3개 특수가스 국산화 및 증설로 분기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는 IT소재 대표주. 동양제철화학과 시너지, 박막태양전지 핵심원료로 모노실란 가치 부각. 동아제약(000640): 자체개발신약, 2007년 출시한 항혈전제 플라비톨 등의 제너릭 제품 등 처방의약품 고성장. 완제의약품 수출 본격화로 성장동력 제고, 국내 약가인하 강화에도 상대적 경쟁력 확보.▶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3일)
2008.04.24 I 유환구 기자
  • 제약업, 신약개발 3총사를 주목하라-한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한화증권은 21일 제약업종에 대해 신약개발 유망주인 LG생명과학(068870)과 부광약품(003000), 일양약품(007570)을 주목할 것을 권했다.LG생명과학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를, 부광약품과 일양약품에 대해선 `보유(Outperform)`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6만9000원, 3만7000원, 6만2000원이다.정효진 애널리스트는 "신약개발과 해외진출 능력은 제약업체의 계속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돼가고 있다"며 "가시권에 진입한 임상 프로젝트를 보유한 신약개발 제약사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그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약가 재평가 규모 ▲사용량에 따른 약가 조정제도 강화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단순 개량신약의 우대제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작업 등 정부의 약제비억제 정책이 계속되면서 정책적 불확실성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정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의 경우 미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 중인 SR-hGH(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을 비롯해 임상2상 단계에서 간질환 치료제의 기술 수출에 성공한 점을 강조했다.부광약품에 대해선 지난해 출시한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의 첫해 매출액이 130억원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일약약품은 위산분비 억제제 일라프라졸이 상반기내 국내 및 중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가장 큰 항궤양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에서 임상3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점이 부각됐다.▶ 관련기사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 "亞바이오가 세계 휩쓸 것"
2008.04.21 I 박기용 기자
  • (재송)1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포스코강판(058430)=올 1분기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1% 증가.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익도 각각 1963억원과 4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7.2%와 161.3% 증가.▲LG상사(001120)=호주 광산업체 라파예트가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구리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지분을 늘릴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광구 유전개발사업과 관련, 당사를 포함한 한국 컨소시엄은 탐사사업과 관련한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중이나, 구체적인 계약조건 및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힘. ▲한국코트렐(009440)=경영권 참여와 영업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삼양정수공업 지분 30.90%(6만3491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3억7800만원.▲풀무원(017810)=경영의 효율성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위해 식품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을 분할하는 회사분할을 실시키로. ▲사조산업(007160)=계열회사인 사조씨에스에 대해 50억원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오리엔트바이오(002630)=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국내외 과학자들을 초빙해 신약개발 지원 서비스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삼정피앤에이(009520)=1분기 영업이익이 26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3.0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07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39%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86.39% 감소한 3억9100만원으로 집계. ▲엠아이(065420)=몽골에 현금 4883만원을 출자해 현지법인을 신규설립한다고 공시. 사업영역 확대와 수익성 강화 차원. ▲중앙바이오텍(015170)=지난 2일 결의한 19억원 규모의 제5회 무보증 전환사채(CB)발행이 전량 미청약으로 불성립 됐다고 공시. ▲케이씨오에너지(011400)=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받음. ▲플러스프로핏(036660)=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포스코(00549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1조27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것.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총 6조9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힘. 올해 조강생산 목표는 3340만톤, 제품판매 목표는 3190만톤으로 잡음. 인도 일관제철소 9월~10월쯤 착공. 특별한 이유없는 한 추가적 가격인상 없을 것. 베트남 일관제철소 11월 이전 사업허가 목표. ▲삼성물산(000830)=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광구 유전개발사업과 관련, "삼성물산을 포함한 한국 컨소시엄이 탐사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공시. ▲KTF(032390)=보통주 444만8000주를 장내 매수해 이익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소각을 위한 자사주 매입은 오는 15일부터 3개월에 걸쳐 이뤄짐. ▲포스데이타(022100)=1분기 영업손실이 1억8700만원으로 전분기 5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4.70% 감소한 715억9200만원으로 기록됐고 당기순손실은 18억2000만원으로 전분기 39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재영솔루텍(049630)=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솔루텍지에스 지분 100%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69억3500만원 규모.▲SK컴즈(066270)=이사회 결의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009년 12월31일까지 자사주 34만1783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결정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차원. ▲3노드디지탈(900010)=자회사인 중국 소재 3노드멀티미디어(심천)유한공사가 19억5430만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유상증자에는 3노드그룹(홍콩)유한공사가 참여. ▲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지난 3월12일 체결된 최대주주 보유주식 매각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중 중도금 지급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공시. ▲CJ제일제당(097950)=계열사인 CJ China에 대해 488억3500만원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프로제(02343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식 10주를 동일한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이토토(04437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조성용 전 대표이사의 횡령설과 관련,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이나 아직까지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힘. ▲디지털월드(004820)=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5%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C&중공업(008400)=계열사인 C&JD USA에 대해 58억8950만1000원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에듀패스(031950)=대해 대표이사 변경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음. ▲이엠코리아(095190)=수소플랜트사업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엘켐텍 지분 51%(2만40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금액은 12억2400원 규모.▲휴켐스(069260)=향후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와 안정적 수익을 위한 재무적 투자를 위해 정산컴퍼니 지분 26.32%(100만주)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공시. ▲삼협글로벌(014420)=206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 공시에 따르면 삼협글로벌은 191억원 상당의 자금은 회수했으며 회수하지 못한 14억6000만원은 대손충당금을 설정. ▲현대제철(004020)=11일 생산분 부터 열연강판의 가격을 톤당 13만원 인상, 이로써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열연강판은 톤당 70만원에서 83만원으로 가격이 상승.▲크라운제과(005740)=오는 30일 해태제과 주식 3만7000주를 처분키로. 처분금액은 60억원으로 과다보유주식 일부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함.▲지엔코(065060)=최대주주가 더블류지에프코리아에서 큐로컴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큐로컴은 장내에서 248만9626주(21.12%)를 취득, 최대주주로 올라섬. 기존 최대주주 더블류지에프코리아의 보유지분은 138만569주(11.71%).▲위즈위드(069920)=해외 상품 및 브랜드 개발사인 자회사 다이시스 아메리카(Disys America)의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 29억3700만원 규모이며, 100%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 위즈위드만 참여.▲야호(059720)=제임스리 대표이사 사임으로 김대봉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티맥스(066430)=미래맨파트너스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설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 요구받음. ▲뉴월코프(037550)=당초 계획했던 정진에듀 인수를 취소했다고 공시. ▲에듀패스(031950)=전 대표이사인 최종표외 3인에 대한 횡령 혐의가 발생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 발생금액은 43억원 규모다.▲이지에스(038720)=이사회를 열고 케이디파트너스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발행수는 266만6667주, 신주 발행가액은 1875원. 납입일은 5월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16일.▲교보증권(030610)=지난해(2007년4월 ~ 2008년3월) 당기순이익 4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와 63% 늘어난 7136억원과 482억원으로 집계.
2008.04.14 I 권소현 기자
  • 1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포스코강판(058430)=올 1분기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1% 증가.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익도 각각 1963억원과 4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7.2%와 161.3% 증가.▲LG상사(001120)=호주 광산업체 라파예트가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구리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지분을 늘릴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광구 유전개발사업과 관련, 당사를 포함한 한국 컨소시엄은 탐사사업과 관련한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중이나, 구체적인 계약조건 및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힘. ▲한국코트렐(009440)=경영권 참여와 영업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삼양정수공업 지분 30.90%(6만3491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3억7800만원.▲풀무원(017810)=경영의 효율성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위해 식품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을 분할하는 회사분할을 실시키로. ▲사조산업(007160)=계열회사인 사조씨에스에 대해 50억원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오리엔트바이오(002630)=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국내외 과학자들을 초빙해 신약개발 지원 서비스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삼정피앤에이(009520)=1분기 영업이익이 26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3.0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07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39%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86.39% 감소한 3억9100만원으로 집계. ▲엠아이(065420)=몽골에 현금 4883만원을 출자해 현지법인을 신규설립한다고 공시. 사업영역 확대와 수익성 강화 차원. ▲중앙바이오텍(015170)=지난 2일 결의한 19억원 규모의 제5회 무보증 전환사채(CB)발행이 전량 미청약으로 불성립 됐다고 공시. ▲케이씨오에너지(011400)=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받음. ▲플러스프로핏(036660)=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포스코(00549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1조27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것.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총 6조9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힘. 올해 조강생산 목표는 3340만톤, 제품판매 목표는 3190만톤으로 잡음. 인도 일관제철소 9월~10월쯤 착공. 특별한 이유없는 한 추가적 가격인상 없을 것. 베트남 일관제철소 11월 이전 사업허가 목표. ▲삼성물산(000830)=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광구 유전개발사업과 관련, "삼성물산을 포함한 한국 컨소시엄이 탐사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공시. ▲KTF(032390)=보통주 444만8000주를 장내 매수해 이익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소각을 위한 자사주 매입은 오는 15일부터 3개월에 걸쳐 이뤄짐. ▲포스데이타(022100)=1분기 영업손실이 1억8700만원으로 전분기 5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4.70% 감소한 715억9200만원으로 기록됐고 당기순손실은 18억2000만원으로 전분기 39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재영솔루텍(049630)=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솔루텍지에스 지분 100%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69억3500만원 규모.▲SK컴즈(066270)=이사회 결의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009년 12월31일까지 자사주 34만1783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결정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차원. ▲3노드디지탈(900010)=자회사인 중국 소재 3노드멀티미디어(심천)유한공사가 19억5430만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유상증자에는 3노드그룹(홍콩)유한공사가 참여. ▲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지난 3월12일 체결된 최대주주 보유주식 매각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중 중도금 지급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공시. ▲CJ제일제당(097950)=계열사인 CJ China에 대해 488억3500만원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프로제(02343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식 10주를 동일한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이토토(04437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조성용 전 대표이사의 횡령설과 관련,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이나 아직까지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힘. ▲디지털월드(004820)=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5%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C&중공업(008400)=계열사인 C&JD USA에 대해 58억8950만1000원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에듀패스(031950)=대해 대표이사 변경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음. ▲이엠코리아(095190)=수소플랜트사업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엘켐텍 지분 51%(2만40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금액은 12억2400원 규모.▲휴켐스(069260)=향후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와 안정적 수익을 위한 재무적 투자를 위해 정산컴퍼니 지분 26.32%(100만주)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공시. ▲삼협글로벌(014420)=206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 공시에 따르면 삼협글로벌은 191억원 상당의 자금은 회수했으며 회수하지 못한 14억6000만원은 대손충당금을 설정. ▲현대제철(004020)=11일 생산분 부터 열연강판의 가격을 톤당 13만원 인상, 이로써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열연강판은 톤당 70만원에서 83만원으로 가격이 상승.▲크라운제과(005740)=오는 30일 해태제과 주식 3만7000주를 처분키로. 처분금액은 60억원으로 과다보유주식 일부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함.▲지엔코(065060)=최대주주가 더블류지에프코리아에서 큐로컴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큐로컴은 장내에서 248만9626주(21.12%)를 취득, 최대주주로 올라섬. 기존 최대주주 더블류지에프코리아의 보유지분은 138만569주(11.71%).▲위즈위드(069920)=해외 상품 및 브랜드 개발사인 자회사 다이시스 아메리카(Disys America)의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 29억3700만원 규모이며, 100%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 위즈위드만 참여.▲야호(059720)=제임스리 대표이사 사임으로 김대봉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티맥스(066430)=미래맨파트너스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설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 요구받음. ▲뉴월코프(037550)=당초 계획했던 정진에듀 인수를 취소했다고 공시. ▲에듀패스(031950)=전 대표이사인 최종표외 3인에 대한 횡령 혐의가 발생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 발생금액은 43억원 규모다.▲이지에스(038720)=이사회를 열고 케이디파트너스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발행수는 266만6667주, 신주 발행가액은 1875원. 납입일은 5월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16일.▲교보증권(030610)=지난해(2007년4월 ~ 2008년3월) 당기순이익 4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와 63% 늘어난 7136억원과 482억원으로 집계.▶ 관련기사 ◀☞포스코강판, 1Q 영업익 94억원..전년동기比 243.1%↑
2008.04.11 I 권소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철강값 오른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내일자(8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삼성 항체신약 사업 추진-철강값 오른다-AI 확산..김제 이어 정읍 오리농장도 감염확인-국가품격, 기업브랜드에 달렸다▲종합 -中 위안화 한때 달러당 6위안대 진입-한국 내수기업 3중고-휘발유 1리터에 2130원-거품 낀 소비자물가-수도권 출퇴근시간 30분 단축 ▲정치·외교안보 -康·姜 중에 누가 强할까?-현장에 못가는 현장대통령-구본무·정몽구회장 MB訪日 수행▲국제 -곡물파동 아프리카서 폭동·시위 확산-中 바이두닷컴 소송 휘말려-중국, 뉴질랜드와 FTA 체결▲금융·재테크 -금통위 10일 기준금리 동결할듯-엔화대출 증가세로 반전-전세자금 대출보증 크게 늘어▲기업과 증권 -인공지능 CCTV 나왔다-韓商-국내기업 원스톱 연결-LG대스플레이, 중국 2위 TV업체와 제휴-대한해운 직원 1인당 수익성 최고-대형 증권사 자통법 수혜 기대▲유통 -과자·아이스크림 끝없는 인상-AI로 닭고기 소비 위축▲증권·코스닥 -치솟는 코스닥 경영권 프리미엄-10대그룹 등기임원 평균연봉 9억원-증시 반등하자 유상증자 줄이어 -나흘연속 상승 1770선 안착▲부동산 -발코니 확장 통한 분양가 편법 인상-흥덕 중형임대 273가구 집단해약-송파 문정지구 장애물 없는 도시로◇서울경제신문 ▲1면 -IPTV 활성화 한다면서 결합서비스는 못하게…`엇박자 시행령` 거센 반발-정몽구·구본무회장 李대통령 方日중 현지에서 합류-소비심리 다시 급랭-유연탄 수입價 톤당 300弗▲종합 -대형마트 주유소 설치 `속앓이`-증권사 13개·자산운용사 9개 이르면 상반기에 새로 생긴다-국제금융시장 투자심리 악화일로-"상속세 폐지대신 최고세율 인하 검토"-국제외환시장, G7 회담에 촉각-중기 신용 `위험수위`▲금융 -고배당 `알짜 신협` 늘었다-생보, 모기지 보험시장 잇단 진출-VIP 아닌 고객도 자산관리 서비스▲국제 -중남미, 印대체 IT 아웃소싱 허브로-美 최대 저축대부조합 워싱턴 뮤추얼 50억弗 자금조달-HSBC "中, 올림픽이전 증시 부양"-中, 뉴질랜드와 FTA 체결 ▲산업 -`철강값 폭등 카운트다운`-SK "2010년 매출 100조원"-LG디스플레이 中시장 공략-SKT 실적 4개월째 `내리막길`-中 진출 中企 41%만 "흑자"-백화점 봄세일 `산뜻한 출발`▲증권 -봄바람 탄 증시 1800 고지 보인다-LG그룹株 시총 `약진` 두드러져-외국인 컴백…조선기자재株 강세-일부 코스닥사 `이름만 홀딩스`▲부동산 -국토부-서울시, 역세권 고밀개발 이견-삼성 버즈두바이, 세계最高 인공구조물 등극-평택 군용주택 민간투자사업..주한미군, 조건 완화 검토-포스코, 칠레서 8억6920만주 수주◇한국경제신문 ▲1면 -`新 버블세븐` 급부상-오늘 `우주한국` 희망을 쏜다-위안화 급등…한때 달러당 7위안 붕괴▲종합 -송파 문정 `배리어 프리` 도시로-KAIST "아쉽네"-두달새 아파트값 최고 30% 뛰기도-현대차, 공장간 일감조정 나선다-소비심리 급랭..1년 전 수준으로-대기음 금고속 29조 `투자대기`-`제2의 再보험사` 이번엔 나올까▲국제 -미쓰비시중공업의 `화려한 부활`-중국, 가공무역 금지품목 확대▲산업 -LG그룹, 올 투자액 11.2兆원 상향-현대오일뱅크 지분매각 분쟁 2라운드, IPIC "계약위반 없다"-정몽구·구본무 회장 李대통령 訪日 동행-철강제품 가격 이달 30% 오를 듯 ▲부동산 -"오피스빌딩 호황 덕 좀 보자"-리비아 주택시장 진출 C&우방, 5억달러 규모-포스코건설, 칠레서 13억달러 수주 ▲금융-"은행장님은 해외 출장중"-재무설계사 개발 참여 보험상품 `인기`▲증권 -조선주, 어닝시즌 주도株 "나요 나"-증권사, 홍콩H주 직접 산다-골든브릿지, 금융지주 전환 추진-해외펀드 `마이너 운용사` 맹활약-우주일렉·동원수산도 엔高 수혜
2008.04.07 I 이태호 기자
(edaily인터뷰)중견제약사로 살아남는 방법
  • (edaily인터뷰)중견제약사로 살아남는 방법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요즘 중견 제약업체들의 키워드는 '변화'와 '규모'다.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중견제약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규모를 더욱 키워 흔들리지 않는 체력을 만들 필요도 있다. 25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제약업체 대화제약도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창업자인 김수지 회장과 김운장 사장이 2선으로 물러났고, 이한구 사장과 노병태 전무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앉혔다. 대화제약의 선장을 새로 맡은 이한구 대표는 IMF 시절 국내 최초로 임신진단시약을 개발해 대화제약을 위기에서 구해냈던 인물. 이후 파스제로 이름을 떨쳤던 DS&G(옛 대신제약)의 CEO를 맡았다가 DS&G가 2006년 대화제약과 합병되면서 다시 대화제약으로 복귀했다. 31일 이한구 대화제약(067080) 신임 대표이사 역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인 일본의 제약시장이 6조원 규모이지만, 5~6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어요. 보험재정이 한정되어 있어 약품가격은 계속 낮아지기 때문이죠. 국내 제약회사들도 변화가 절실합니다. 대화제약도 작년부터 혁신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전사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변화에 적응하는 또 다른 방식은 덩치 키우기다. 대화제약은 DS&G를 흡수합병한 데 이어 지난 2004년 계열사로 편입한 바이오벤처기업인 씨트리도 합친다는 계획이다. 주사제쪽에 강한 D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꾀하고 있다. "약품가격을 통제되는 상황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규모가 작은 회사로는 어려운 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씨트리의 경우 상장시켜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중이고, 주사제가 강점인 타 제약회사와 전략적 제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약업체의 가장 확실한 성장동력은 무엇보다 신약 개발이다. 이 대표는 지금도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제약업계 대표적인 '학구파 CEO'다. 그래서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 이 대표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개발약품은 경구용 항암제인 'DHP 107(성분명:파클리탁셀)'다. 전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재 서울 아산병원에서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국내 임상1상이 성공적일 경우 해외 업체 등과 라이선스 계약도 추진한다는 목표다. 원래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은 다국적 제약사인 BMS에서 개발한 항앙의약제로, 한해 매출이 15억달러가 넘는다.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파클라탁셀의 단점은 물에 녹지 않아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대화제약의 'DHP 107'은 파클라탁셀이 녹을 수 있는 지질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먹는' 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런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저력은 대화제약이 갖춘 '지질 약물전달시스템' 때문이다. 대화제약은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이 녹을 수 있는 지질을 찾아내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이 대표 역시 '지질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대화제약의 지질 약물전달시스템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여러 물질들의 흡수를 높이는 지질을 고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파클라탁셀 뿐 아니라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죠. 대형제약회사에서 이 시스템을 자기들에게 팔라고 하기도 했어요." 최근 대화제약은 강원도 횡성에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맞춘 공장 신축에 들어갔다. 건축연면적은 8835m²로, 투자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투자예상규모는 약 340억원으로 건축공사에 200억원, 기계장치 도입 비용에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CGMP 공장 건설로 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품목수는 더 늘리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제조하는 의약품의 숫자는 줄이고 대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품목을 늘리는 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이한구 대화제약 대표이사 약력 -1969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 동 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1984년 Texas Tech University Research Associate -1989년~1992년 중외제약㈜ 중앙연구소 부소장 -1997년~2006년 DS&G(구 대신제약) 대표이사 -2006년~2008.3 대화제약㈜ 사장 -현 대화제약 대표이사 ▶ 관련기사 ◀☞대화제약, 이한구·노병태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08.03.31 I 안승찬 기자
LG생명과학, 회사채 500억원 발행
  • LG생명과학, 회사채 500억원 발행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LG 계열의 제약회사 LG생명과학(068870)이 500억원의 회사채(제3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20일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의 만기는 3년으로, 발행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발행 금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발행 목적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재원 마련으로 보인다. LG생명과학은 내달 6일 1000억원의 회사채(제2회 무보증사채) 만기가 예정돼 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2002년 8월 LG(003550)로부터 분할되는 과정에서 1000억원(제1회 무보증사채, 2002년 6월 발행)의 채무를 이전 받았다. 그리고 이 채무의 만기에 맞춰 3년마다 회사채를 차환 발행(롤오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연구 승인을 받은 LG생명과학은 매년 500억원이 넘는 비용을 연구개발(R&D)에 쓰고 있다. 하지만 1000억원 가량의 금융자산과 그룹의 지원 의지를 감안할 때 재무부담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대규모 R&D 투자는 부담 요인이지만, 자체 현금조달 능력과 대주주의 지원 의지 등을 고려할 때 재무적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07년 말 현재 부채비율은 57%,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이 기사는 20일 오전 11시5분에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을 통해 출고된 기사를 재출고한 것입니다)
2008.03.20 I 이태호 기자
LG생명과학, 회사채 500억원 발행
  • LG생명과학, 회사채 500억원 발행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LG 계열의 제약회사 LG생명과학(068870)이 500억원의 회사채(제3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20일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의 만기는 3년으로, 발행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발행 금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발행 목적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재원 마련으로 보인다. LG생명과학은 내달 6일 1000억원의 회사채(제2회 무보증사채) 만기가 예정돼 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2002년 8월 LG(003550)로부터 분할되는 과정에서 1000억원(제1회 무보증사채, 2002년 6월 발행)의 채무를 이전 받았다. 그리고 이 채무의 만기에 맞춰 3년마다 회사채를 차환 발행(롤오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연구 승인을 받은 LG생명과학은 매년 500억원이 넘는 비용을 연구개발(R&D)에 쓰고 있다. 하지만 1000억원 가량의 금융자산과 그룹의 지원 의지를 감안할 때 재무부담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대규모 R&D 투자는 부담 요인이지만, 자체 현금조달 능력과 대주주의 지원 의지 등을 고려할 때 재무적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07년 말 현재 부채비율은 57%,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관련기사 ◀☞LG생명과학, 1분기 수익성 큰폭 개선 - 하나대투
2008.03.20 I 이태호 기자
  • 오리엔트바이오, 美서 발모제 비임상 계약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개발중인 발모제 `OND-1`에 대해 미국의 신약개발 대행사인 찰스리버와 비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비임상 계약은 내년초 미국식품의약국(FDA)에 `OND-1`의 임상1상 승인을 받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진행한 독성 시험 결과 무독성이 확인됨에 따라,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발모제 개발을 목표로 미국에서 비임상을 추진키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엔트바이오가 연구중인 발모제의 원물질은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이라는 물질로, 뛰어난 발모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분자구조를 변경해 독성 문제가 해소됐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은 전일(18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내와 미국에서 전임상 실험 중인데 현재까지의 실험결과는 안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내년 초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1상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발 모낭에 약물 잘 전달되도록 하는 약물 전달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리엔트바이오 "화인썬트로닉스 하반기 재상장 추진"☞오리엔트바이오 "수십배 효능의 발모제 무독성 확인"
2008.03.19 I 박기용 기자
  • (특징주)동아제약-한미약품 동반 강세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미약품이 동아제약의 지분율을 대폭 늘린 가운데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4분 현재 동아제약(000640)은 전일대비 3.65% 상승한 11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째 상승세다. 한미약품(008930)도 현재 4.41% 상승한 17만7500원을 나타내며 나흘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지분을 또다시 대량 매입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전일(6일) 한미약품은 장외시장에서 동아제약 주식 20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의 지분율은 7.14%에서 9.13%(91만7427주)로 높아지게 됐다. 한미약품측은 "SBS 지분을 처분한 이후 동아제약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에 따라 투자하게 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한미약품의 지분 확대로 국내 제약업계 1·2위인 동아제약과 한미약품간의 제휴나 협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미약품의 경우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제네릭(복제약) 업체로 성장한 반면, 동아제약은 신약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쪽에 집중하는 분위기고, 동아제약은 영업과 제네릭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만약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이 어떤 방식으로든 제휴와 협력을 강화할 경우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구도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이 사업적인 제휴나 협력에 나설 경우 두 회사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3.07 I 안승찬 기자
동아제약 지분 다시 매입, 한미약품 뭘 노렸나
  • 동아제약 지분 다시 매입, 한미약품 뭘 노렸나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미약품이 경쟁사인 동아제약 지분을 또 다시 대량 취득했다. 일단 한미약품측은 "단순 지분 투자이고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미약품이 보유한 동아제약 지분율이 9%대에 달하는 등 적지 않은 규모라는 점에서 다양한 전략적 포석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블록딜로 장외서 20만주 매입..매각자는 오리무중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장외시장에서 동아제약 주식 20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의 지분율은 7.14%에서 9.13%(91만7427주)로 높아지게 됐다. 한미약품(008930)이 이번에 지분 취득에 투입한 금액은 223억6000만원이다. 주당 매입가격은 11만1800원으로, 이날 동아제약의 마감가인 10만9500원과 비교하면 2.1%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한미약품이 어디에서 지분을 매입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당시 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연합했던 한국알콜(3.84%)이나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한양정밀(4.8%) 등의 장외매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한미약품측은 정확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미약품 내부 관계자는 "장외 시장에서 블록딜 방식으로 주식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가지 이유로 구체적인 매각자를 알려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주가가 좋을 거 같아서.." 한미약품측은 이번 동아제약(000640) 지분 투자와 관련해 "단순투자 목적"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최근 10배 가량의 시세차익을 남기며 처분한 SBS 지분 매각금액 166억500만원에다 내부 보유자금 57만5500만원으로 더해 투자한 것이란 설명이다. 한미약품측은 "SBS 지분을 처분한 이후 동아제약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에 따라 투자하게 된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못박았다. 일단 시장에서도 한미약품측의 설명처럼 시세차익을 노린 지분 투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한미약품이 그간 적극적인 지분투자를 해왔기 때문이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한미약품과 함께 제약업종에서 최대 유망주라는 점에 충분히 투자할만한 대상"이라고 말했다. 또 한미약품의 경우 작년말 기준으로 140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등 현금이 풍부하기 때문에 SBS 처분금액까지 감안하면 투자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의도는 정말 없었을까 하지만 한미약품이 '시세차익만을 노렸다'라고 단정하기에는 여전히 의문점들이 남는다. 지분율로만 보면 이제 한미약품은 동아제약이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이기 때문이다. 이번 추가 지분 취득으로 지분율이 9.13%로 높아진 데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한양정밀(4.8%) 등의 지분을 포함할 경우 한미약품측의 동아제약 지분율은 최대 14%에 달한다. 현재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보유한 5.23%를 포함해 강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12.82%다. 동아제약 우호지분인 일본의 오츠카 지분 6.72%까지 합쳐도 5%포인트 차이다. ▲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올해초 장안수 한미약품 사장이 "동아제약 지분을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공개적인 발언한 이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는 점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결국 본심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측은 "특별한 경영권 위협을 느끼지 못한다"며 "그간 7%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을 때에도 별 문제가 없었고, 경영권 분쟁 때에도 한미약품은 중립을 유지한만큼 주요주주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국내 제약 '두 巨星' 협력강화 가능성 주목 한미약품의 이번 동아제약 지분 추가 취득으로 국내 제약업계 1·2위인 동아제약과 한미약품간의 제휴나 협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간 제약업계의 경우 서로 전략적 포지션이나 제품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아 M&A나 전략적 제휴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은 각각의 주력이 뚜렷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제네릭(복제약) 업체로 성장한 반면, 동아제약은 신약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쪽에 집중하는 분위기고, 동아제약은 영업과 제네릭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만약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이 어떤 방식으로든 제휴와 협력을 강화할 경우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구도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현실적으로 M&A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하지만 만약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이 사업적인 제휴나 협력에 나설 경우 두 회사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특히 전략적 제휴에 나설 경우 한미약품은 사업적인 시너지와 함께 투자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한미약품, 동아제약 주식 20만주 장외매수☞요동치는 증시, 미래에셋의 포트폴리오는?
2008.03.07 I 안승찬 기자
  • SK케미칼,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개발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K케미칼(006120)은 한국 신약 개발 연구조합에서 주관하는 `제 9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엠빅스는 SK케미칼이 2006년 3월 임상을 마치고 지난해 11월초부터 판매를 시작한 발기부전 치료제다.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지수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 점수인 25.7점을 획득하기도 했다.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마케팅 본부장 이인석 상무는 "엠빅스는 강력한 발기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최상의 발기부전 치료제"라며 "올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K케미칼은 올해를 엠빅스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 첫 해로 보고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의 전체 시장규모는 2006년 770억 원규모로 해마다 10% 이상의 높은 성장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SK케미칼은 4500억원 규모의 중국 발기부전치료제시장 진출을 위해 중문 상표명`아이비쓰(愛比獅 )` 등록 완료하고 자회사인 SK Pharma Beijing (베이징, 텐진, 상하이)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8개국에 물질특허를 등록·출원,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2008.02.28 I 정태선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5일)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5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부국증권 하림(024660): 작년 말 이후 신규 증설이 마무리되어 안정적인 수익발생이 전망됨. 투신위주의 꾸준한 기관매수 유입 중. 한국가스공사(036460): 중장기적으로 GM의 글로벌 차기 개발차량 수주물량 확보로 높은 성장세 지속 예상. 최근 크라이슬러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거래처 다각화를 추진함. ◇삼성증권 삼성화재(000810): 손해율 개선과 영업포트폴리오 강화로 꾸준한 영업이익 성장 전망. 보험업법 개정 등 영업확대 움직임의 최대 수혜주. 현대제철(004020): 지속적인 열연수출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고철가격 인상으로 조만간 철근 및 열연 내수가격 인상 전망. 유한양행(000100): 우량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량한 자회사 매력적.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준비로 꾸주한 외형성장 기대. 자회사들의 실적호전으로 지분법 평가 이익 증가. 현대건설(000720): 해외현장 원가정산 완료로 실적턴어라운드 예상. 주택사업 확대로 EPS 증가율이 두드러질 전망. M&A부각으로 지분가치 극대화에 따른 수혜 가능.◇우리투자증권 LG필립스LCD(034220): 지난 4분기 TV시장에서 40인치 이상 제품의 비중은 46%, 이 중 LCD TV의 점유율은 67%까지 상승하는 등 LCD TV 시장이 급성장 하는 것으로 판단. LCD 패널 비수기인 1, 2월에도 패널가격 강세로 인한 업황호조에 따라제품 출하량 증가가 동사의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을 기대. 동아제약(000640): 병원사업부분의 고성장으로 인한 매출 확대 및 저수익 사업부 정리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올해 높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1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출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으로 향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됨. ◇대우증권 디에스아이(039840): 국내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3위업체로 우수한 제품과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불과 2년만에 시장 상위권으로 진입. 임플란트의 고성장과 개원사업의 신규 진출을 통해 2008년부터 재차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 우수한 성장 잠재력과 실적 성장세를 감안한다면 현주가 수준은 매력적. ◇대신증권 동국제강(001230): 에너지 가격 강세와 조선 산업의 성장세는 후판 수요 성장의 견인차로 후판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 또한 국내 건설 경기 회복과 SOC 투자 증가 기대되어 주목. 동아제약(000640): 수익성 좋은 처방의약품 고성장, 오로디핀 등 신규 제네릭 제품을 통한 매출 증가, 자체 개발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 명성금속(088700):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와 부가가치 높은 소재 가공 비중 증가로 안정적인 이익률 유지. 2010년 설비증설 완료후 외형 증가 및 실적 개선 기대.
2008.02.25 I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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