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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430건

  • 한올바이오파마, `아토피치료신약` 호주서 특허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현재 임상이 진행중인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제법 특허가 호주에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전 세계에서 아토피치료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은 스테로이드제제와 면역억제제로 나눠진다. 이 약들은 내성문제와 발암 등의 부작용이 많아 장기간 사용이 불가능하고, 중증 이상인 환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습제의 경우 부작용은 없지만, 뚜렷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이 때문에 아토피 질환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올이 개발중인 아토피치료신약은 기존 치료제와 보습제의 단점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비타민 B12` 성분으로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으로 되는 내성과 부작용 문제를 개선하면서도 효능은 스테로이드 제제와 같은 준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HL-009는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문제점인 부작용이 없고, 효능 또한 뛰어나다"며 "제품 출시 후 전세계 4조원대의 아토피치료제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6월부터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HL-009`의 국내 임상1상을 시작했다. 올해 안으로 미국 FDA에도 임상2상 신청을 승인받아 미국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한올바이오파마,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주` 출시☞한올바이오파마,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美임상 돌입
2010.07.15 I 문정태 기자
  • 삼성서울병원-화이자, `간암관련 유전체` 연구협력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내 대형병원과 다국적 제약사가 간암 퇴치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삼성서울병원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는 국내 간암환자 암조직의 전유전자정보(whole genome) 분석을 골자로 한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전 삼성서울병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이번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간암 환자의 표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효과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박철근 교수, 임호영 교수, 백순명 암연구소장을 포함한 삼성서울병원의 간암 연구팀과 화이자 항암제 연구를 총괄하는 닐 깁슨 부사장팀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화이자는 신장암 치료제 `수텐`의 출시로 표적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상대적으로 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은 간암 치료제를 미래 아시아 시장의 적합한 신약으로 주목하고, 관련 신약 및 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우리 병원이 화이자와 한국 간암 환자의 유전자 분석 연구를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성과가 전 세계 간암 환자 (특히 아시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닐 깁슨 화이자 부사장은 "화이자의 신약 연구개발 노하우와 삼성서울병원이 축적해온 간암 환자의 진단, 치료, 유전자 정보 및 활용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에 수집·분석되는 데이터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소유할 예정이어서, 국내의 타 항암제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화이자는 지난 2007년 복지부와 3000억원 규모의 R&D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이의 일환으로 생명연구원과도 전략적 연구협력 파트너로서 공동연구를 추진해오고 있다.
2010.07.14 I 문정태 기자
"철강·자동차·IT처럼 항암신약도 정부주도로"
  • "철강·자동차·IT처럼 항암신약도 정부주도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정부가 주도적으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B&D(Bridge and Development) 계획`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철강·자동차·IT 분야처럼 신약개발도 정부 주도하에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국무총리실 산하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B&D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운영 시스템구축(안)`을 발표했다. B&D 사업은 신약개발의 전임상과 임상시험에 관여하는 인프라를 결집하는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 주도로 유망한 항암 후보물질을 선별해 전임상과 임상1상, 2상 시험 등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B&D 사업단은 명확한 역할과 책임 정립, 인적·물적 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고려해 B&D 조직구조가 검토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산·학·연·정이 함께 운영하는 `시스템적 운용구조`와 사업단장 중심의 `CEO형 운영구조`가 검토중이다. ▲ B&D 조직구조 검토(안) 구축안은 사업단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물질검증위원회, 임상검증위원회의 임무와 선임방법, 권한 등도 명확히 했다. 특히 사업단장은 B&D 사업단의 임무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약개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기획·관리·평가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책임과 권한을 가진다. 반드시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토록 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신약개발 성공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 조직업무 ▲조직업무 운영방안 ▲핵심업무 운영방안(수익배분) 등 B&D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도 담겨 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하태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위원은 "그동안 크지 않은 정부 예산이 소액·분산 투자가 이뤄졌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임계치 이상의 투자를 진행해서 (신약개발에) 성공을 해야 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연구자 중심으로 진행돼 왔던 신약개발 사업을 이제는 국가가 주도해야한다"며 "철강·자동차·조선·IT 분야에서 정부가 주도해서 따라잡았던 것을 신약개발 분야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0.07.13 I 문정태 기자
  • 제약사, 리베이트 강력 규제방침에 겉으론 "환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제약업계는 투명한 영업관행 정착을 기대하면서도 영업활동 위축에 따른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검·경찰,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과 범정부적 차원의 리베이트 감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 정부기관에서 리베이트 적발 활동을 펼쳐왔지만 범정부 차원의 공조체계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007년 공정위의 리베이트 제약사 적발을 계기로 수년째 의약품 리베이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자 범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 의지에 제약업계는 표면적으로는 "이번에는 리베이트가 사라질 수 있다"며 환영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동안 제약사들은 리베이트 근절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매출 하락을 우려, 오랫동안 지속해온 관행을 끊지는 못했다. 특히 많게는 100개 이상의 업체가 똑같은 제품을 내놓으며 경쟁하는 제네릭 분야의 경우 `영업력=매출`이라는 인식으로 리베이트 근절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실제로 지난해 리베이트를 연계한 제품 약가인하 정책이 시행되면서 리베이트 감시망이 강화됐지만 제약사들은 경쟁사들의 눈치를 살피며 소위 `생계형 리베이트`를 펼쳐왔다. 혼자만 리베이트를 주지 않다가는 매출 하락이 불 보듯 뻔하다는 인식에 리베이트 적발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리베이트를 제공해왔다는 얘기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발표됐던 각종 리베이트 근절 정책보다 강력한 감시망이 구축됨에 따라 이번 만큼은 제약사 모두가 리베이트를 주면 안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리베이트 감시활동 강화가 영업활동 위축으로 인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제네릭 시장의 판촉활동은 처방을 늘리기 위한 대가성 영업행위라는 잣대에 상당수 불법 리베이트로 간주된다. 제네릭 의존도가 높은 국내제약사들은 소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인한 매출 타격을 불가피하다는 것이다.학술행사 지원 및 기념품 제공과 같은 판촉행위의 허용범위가 대폭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과거에 행한 불법 행위 적발에 따른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제약사들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자정 결의를 하면서 리베이트 제공 관행이 개선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그렇지만 감시활동 강화 및 신고포상제 도입에 과거에 행한 불법 행위가 문제가 될 수 있어 특정 시기 이전의 행위에 대해서는 일종의 유예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와 함께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국내사 한 임원은 "리베이트 감시가 강화되면 제네릭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제네릭보다는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이 늘게 된다"면서 "선진국과 같이 제네릭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국내제약사들의 경쟁력이 악화돼 신약개발 등 연구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010.07.12 I 천승현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美임상 돌입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독자적으로 개발중인 신약이 미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자체 개발중인 기능성복합신약 `HL-007`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1상 시험진입을(IND)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HL-007`은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고지혈증치료제인 심바스타틴을 복합해 한 개의 알약으로 두 가지 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복합신약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다. `HL-007`은 약물전달기술(DDS-Drug Delivery System)을 이용해 독창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술은 두 가지 성분이 복합된 한 개의 알약을 복용했을 때 고지혈증 치료 성분이 먼저 용출된 후 3~4시간에 후 고혈압치료 성분이 용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시간차 용출을 하게 되면 두 약물이 동시에 용출되면서 두 약물 간에 상호작용이 일어나 약효가 감소하거나 독성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12종의 기능성복합신약 중 5종이 이미 국내에서 특허가 등록됐으며, 싱가폴에서도 2건의 특허가 등록된 바 있다. 한올바오파마 관계자는 "간단한 컨셉의 기술처럼 보이지만 몸 속에서 두 가지 성분이 시간 차이를 두고 용출되도록 약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며, "한국 제약사가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차별성을 가진 복합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 장벽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미국 임상1상 진입 승인을 계기로 나머지 11종의 기능성 복합신약의 임상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6월 `HL-007`의 인도네시아 판권 라이센싱 계약을 인도네시아의 베르노팜(Bernofarm)과 체결했다. 또, 미국과 유럽, 국내 판권 라이센싱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
2010.07.09 I 문정태 기자
  • 녹십자, `허셉틴` 바이오베터 개발 착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는 항암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베터 제품 개발에 뛰어든다. 바이오베터는 바이오의약품의 용법·용량 및 효능 등을 개선한 업그레이드된 바이오시밀러를 말한다.녹십자는 미국 마크로제닉스사와 `MGAH22`의 한국내 공동개발 및 독점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제품의 오리지널인 로슈의 허셉틴은 지난해 국내에서 약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계시장에서 연 매출 6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녹십자에 따르면 `MGAH22`는 허셉틴과 같이 암 유발 항원인 HER2에 결합,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도록 하는 항암 항체의약품이다.허셉틴은 개인별 면역세포의 유전자 차이에 따라 면역세포와의 결합력이 다르기 때문에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20% 정도에서만 높은 생존율을 나타낸다.하지만 `MGAH22`는 면역세포와 항체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항체의 Fc부위를 개선, 개인별 유전자 차이에 관계없이 허셉틴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나머지 80% 환자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녹십자는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을 실시, 오는 2016년 하반기 국내 처음으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제품을 출시해 위암, 방광암 등으로 효능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MGAH22`의 국내 생산 및 중국 시장 진출 등의 옵션 권리를 갖게 됨에 따라 향후 바이오베터의 글로벌시장 진입에도 한발 다가갔다는 평가다.이성열 녹십자 개발본부장은 "MGAH22 도입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호중구감소증· 적혈구감소증 치료제 등 바이오베터를 비롯해 바이오시밀러의 R&D 프로젝트를 조속히 완료,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로 인한 글로벌 신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녹십자-삼성서울병원, 신약개발 연구성과 공유
2010.07.08 I 천승현 기자
다국적제약 오리지널약 매출 `국내사가 방패막이`
  • 다국적제약 오리지널약 매출 `국내사가 방패막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국적제약사들이 자신들의 특허만료 제품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복제약) 침투를 방어하기 위해 `국내제약사와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제휴관계를 맺는 전략`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영업력에 힘입어 오리지널 판매 규모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늘려 제네릭에 따른 매출 타격을 방어하고 있는 것.이와 관련 대웅제약, SK케미칼 등이 다국적제약사의 시장 방어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에 따른 고가의 오리지널 의약품 판매 호조로 건강보험재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6일 의약품 전문 조사기관 IMS헬스데이터의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간 주요 공동마케팅 제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사간의 공동판촉은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 및 특허만료 제품의 시장 방어 목적 등 2가지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중 특허만료 제품에 대한 국내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 효과적인 시장 방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공동마케팅 의약품 매출 추이(단위: 백만원)주요 제품의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말 아스트라제네카가 대웅제약(069620)과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한 위궤양치료제 `넥시움`은 계약 시점 이후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당시 아스트라제네카는 한미약품이 2008년 7월 넥시움의 개량신약 `에소메졸`을 출시, 시장을 위협받자 대웅제약과 손을 잡았다. 그 결과 대웅제약의 강력한 영업력을 등에 업고 효과적으로 시장을 방어하고 있는 셈이다. 연간 1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는 골다공증치료제 분야 1위를 달리던 MSD의 `포사맥스` 역시 2008년 초 대웅제약과 손잡은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MSD가 시장 방어를 위해 `포사맥스플러스`, `포사맥스플러스D` 등 후속제품을 내놓은 효과도 있지만, 5년전 특허가 만료된 이후 40여개 제네릭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음을 감안하면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얀센의 소염진통제 `울트라셋`은 지난 2008년 170여개의 제네릭이 동시에 등장하면서 매출이 급감했지만 지난해 대웅제약과 공동마케팅에 돌입하면서 매출 감소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MSD의 고혈압약 `코자`도 특허만료 시점에 SK케미칼과 손잡고 국내사간의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2008년말 코자, 2009년초 코자플러스 등의 특허가 만료되자 종근당을 필두로 국내사들이 적극적으로 제네릭 시장을 두드렸지만 SK케미칼의 가세로 코자 등은 예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과거 `노바티스`, `리피토` 등 대형 제품들이 제네릭 시장 개방과 동시에 매출이 급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지난 2008년 4월 SK케미칼과 함께 판매에 돌입한 사노피아벤티스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은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60여개 제네릭이 등장했음을 감안하면 성공적으로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직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는 국내사들의 제네릭 침투가 임박한 상황에서 지난해 9월 CJ제일제당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은 이후 매출이 급상승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사와 손잡고 자사 제품의 국내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자체개발 의약품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대신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을 대신 팔아주는 `도매상` 역할로 오히려 국내사들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값싼 제네릭보다는 고가의 오리지널 약물의 매출 증가에 기여하면서 건강보험재정 악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관련기사 ◀☞대웅제약, 정책 리스크로 성장성 둔화..목표가↓-동양
2010.07.06 I 천승현 기자
  • (VOD)마켓 Q&A..대봉엘에스, 물량부담 감안해도 저평가!
  • [이데일리TV 조임정 기자] 화장품 및 의약품용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대봉엘에스(078140)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봉엘에스는 원료의약품과 화장품원료, 식품첨가물 등을 제조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의약품원료 사업부문에서는 호흡기와 간장질환 치료제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화장품원료 사업부문에서는 헤어케어용 원료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산한 제품은 대웅제약, 동아제약, 중외신약, 종근당 등의 제약사와 소망화장품, 스킨푸드,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의 화장품 제조회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봉엘에스의 관계회사인 `UCL`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UCL은 유한킴벌리 등에 화장품을 OEM방식으로 납품하는 회사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원재료의 절반 가량을 대봉엘에스로부터 조달받고 있는 만큼 UCL의 성장은 대봉엘에스의 실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지난 2월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전환가액은 3,980원이며, 행사가능주식수는 약 115만주로 전체 발행 주식수의 26% 수준입니다.   한치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환사채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경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봉엘에스가 개발한 `알파-비사보롤`을 신규 미백원료로 고시한 만큼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경우 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6일) 마켓Q&A에서는 대봉엘에스(078140)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방송예고)마켓Q&A..대봉엘에스, 향후 상승 모멘텀은?☞대봉엘에스, 대봉엘에프에 10억 출자
2010.07.06 I 조임정 기자
  • CJ제일제당, B형간염 치료제 `헵큐어` 출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097950) 제약사업본부는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개선된 제조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기술을 회피한 B형간염 치료제 `헵큐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의 조성물 특허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원개발사가 가지고 있는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함했다. 이로써 특허 이슈에서 자유로운 `헵큐어`가 탄생하게 됐으며, 이는 오리지날 제약사의 특허문제를 회피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CJ제일제당의 `헵큐어`는 `역상컬럼 크로마토그래피`와 `고체분산체`기술로 현재 국내특허출원 중이다. 또한 고체분산체 기술은 수분에 민감한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무정형을 유지시키는 하이테크 제조기술이다.또한, 기술력으로 고순도의 품질과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수입원료가 아닌 국내기술을 이용한 자체원료를 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CJ제일제당 강석희본부장은 "헵큐어는 1700억대의 B형간염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해 개발 단계부터 특허문제 및 시장경쟁력을 고려해 기존제품대비 고순도 및 우수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CJ는 최근 소화성궤양 신물질인 `ARH-1029`와 같은 혁신적인 신약후보 물질도입, 소화기영역의 연구전문기업인 라쿠아리아사와의 전략적 제휴 등과 같이 지속적 연구개발 및 신약파이프라인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CJ제일제당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등에 수출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B형간염치료제 `헵큐어`로 간염치료제 영역에서 CJ제약사업본부의 부활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혼란 속 세계경제, 7월 개인투자자의 선택은?☞(VOD)시장을 이기는 포트폴리오.. CJ제일제당 · SKC 관심☞CJ제일제당, 3분기 본격 턴어라운드..목표가↑-대신
2010.07.01 I 문정태 기자
`의약분업 10년` 제약업계 판도 확 바꿨다
  • `의약분업 10년` 제약업계 판도 확 바꿨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의약분업 시행 후 10년 동안 국내 제약산업의 판도가 전면 재편됐다. 의약품 시장이 처방의약품 위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전문약 시장이 확대되고 상대적으로 일반약 시장이 위축됐다.  제약사들도 이같은 변화에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전문약 시장 2.7배..일반약 시장 위축지난 2000년 7월 1일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이 6조4566억원에서 13조1727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전문의약품의 생산실적은 지난 2000년 3조8940억원에서 지난해 10조6494억원으로 9년만에 2.7배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약품 전체 생산실적은 지난해 2조5233억원으로 2000년 2조5626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일반약 생산실적 추이(단위: 억원)전체 의약품 생산실적중 전문약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60.3%에서 지난해 80.8%로 큰폭으로 뛰었다. 품목별 생산실적에서도 전문약의 강세가 이어졌다. 지난 2000년 생산실적 상위 10위내에 일반약은 박카스, 아로나민골드, 원비디, 케토톱, 까스활명수 등 5개 품목이 포진했지만 지난해에는 박카스만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반해 전문의약품은 `스티렌`, `플라빅스`, `아모디핀` 등 대형 제품들이 속속 시장에 등장했다. ▲ 2000·2009년 품목별 생산실적 상위권 비교(단위: 억원)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팀장은 1일 "의약분업 이후 환자들의 병의원 내원일수 증가, 일반약 비급여 확대 등의 영향으로 처방의약품 시장이 확대됐다"면서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등 정책 변화를 통해 일반약 시장 활성화 및 건강보험재정 안정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약 중심 기업 `고전`..동아제약 변신 성공의약분업 이후 변화된 의약품 시장은 국내 제약업계 판도 변화도 이끌었다. 전문약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상대적으로 일반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제약사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업체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동아제약(000640)은 의약분업 이전과 마찬가지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동아제약은 과거 박카스를 비롯해 일반약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제약사였지만 최근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 자이데나 등을 내놓으며 체질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9년전 박카스 한 품목이 동아제약 매출의 40.2%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약 의존도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는 전문약의 비중이 57.8%로 일반약을 넘어섰다. 유한양행, 대웅제약은 자체개발신약, 수입의약품, 대형 제네릭 등 신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전문약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략,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미약품(008930)은 최근 2~3년새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개량신약과 복제약 및 강력한 영업력을 무기로 의약분업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백신을 앞세운 녹십자가 급성장하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간 상태다. ▲ 2000년 이후 국내제약사 상위권 매출 순위(단위: 억원)동화약품(000020)은 의약분업 이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까스활명수를 비롯한 일반약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효과적인 전문약 시장 공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일반약 전문 기업중 하나인 일양약품(007570)도 의약분업 시행 직전인 1999년 10위권내에 포진됐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 2000년 1104억원에서 지난해 1360억원으로 23.2% 증가하는데 그쳤다. 제약사 한 임원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차별화된 신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업체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면서 "최근 엄격해진 시설 및 품질관리기준 등에 따라 향후 제약업계 판도는 더욱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 하나대투증권☞동아제약, 수익성 기대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시장하회`↓-CLSA
2010.07.01 I 천승현 기자
SK, 3대 신사업에 10년간 17.5조 투자
  • SK, 3대 신사업에 10년간 17.5조 투자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신에너지, 스마트 환경, 혁신 기술 3대 사업에 10년간 17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 SK(003600)그룹은 1일 지주회사 출범 3주년과 SK차이나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통합법인 SK차이나 출범을 계기로 중국은 물론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으로 글로벌 전략 거점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 3대 신사업에 10년간 17.5조 투자 SK그룹은 ▲신(新)에너지 자원 확보(Energy) ▲스마트 환경 구축(Environment) ▲산업혁신 기술 개발(Enabler)을 3대 핵심 신사업(3E)으로 선정했다. 2020년까지 이들 사업에 총 17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신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태양광, 바이오 연료, 2차 전지 등 친환경 저탄소형 미래 에너지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총 4조5000억원을 투자, 1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원유·가스 10억배럴(2015년 기준) ▲철광석 3000만톤(2020년) ▲천연고무 연간 생산량 2만4000톤(2020년)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그린폴 등 친환경 소재, 수(水)처리 사업 등에도 2020년까지 4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9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유통·금융 등 산업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산업 생산성 증대(IPE) 사업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 모바일 원격 진료, 신약 개발 사업 등에도 총 8조8000억원을 투자해 2만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사업 투자 규모는 ▲산업혁신 기술 개발 7000억원 ▲신에너지 자원 확보 4000억원 ▲스마트 환경 구축 2000억원 등 총 1조3000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포함해 SK는 올해 7조원을 투자한다. 내년에는 ▲산업혁신 기술 개발 8000억원 ▲신에너지 자원 확보 4500억원 ▲스마트 환경 구축 45000억원 등 총 1조7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환경개선, 녹색에너지 등의 사업 분야에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회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CEO들에게 당부했다. ◇ SK차이나 출범..글로벌 사업 박차 SK그룹은 또한 1일 출범하는 SK차이나를 중심으로 중국 사업 체계를 재구축하고,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으로 글로벌 거점 지역을 넓히기로 했다. SK차이나는 박영호 SK차이나 총괄 사장을 중심으로 에너지(박상훈사장), 화학(김용흠 사장), 정보통신·신사업(G&I·서진우 사장), 유통물류(백승한 본부장), CMS(경영지원·김태진 사장) 등 CIC(회사 내 회사) 형태로 조직 정비를 마무리 했다. 아울러 중국 시장을 연구하는 중국경영경제연구소와 도시개발사업단(쑨즈창 단장)을 별도의 조직으로 구성했다. 향후 3대 신사업을 중심으로 중국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고,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7월1일 지주사 전환 3년+SK차이나 출범..`제2의 창업`) 최 회장은 이날 SK차이나 출범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국을 또 하나의 국내 시장으로 보는 도전적 시각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최근 준공한 페루 액화천연가스(LNG) 공장과 연계해 원유·천연가스·철광석 등 자원개발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플랜트 건설 등 연관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추구하는 동시에 풍부한 오일 달러를 배경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차세대 통신사업과 석유, 석탄, 천연고무 등 자원개발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10.07.01 I 전설리 기자
  • 이연제약, `신약후보물질` 검색시장 진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이연제약(102460)은 카이스트(KAIST)와 생명공학연구원의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신약물질 검색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연제약이 상용화에 착수한 신약 스크리닝 기술은(명칭: 나노메트릭스) 살아있는 사람 세포 안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른 속도로 검색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 기술은 나노-바이오-영상-분자학 등 다양한 학제가 하나로 융합된 신기술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인도 등에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이연제약은 원료의약품 생산 기술에 나노매트릭스라는 신약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 단시간 내에 신약 후보물질을 대량으로 검색한다는 목표다.국내외 제약회사에서 진행중인 신약 후보물질 검색을 수탁받아 약효 및 부작용 검색하는 신약 스크리닝 수탁사업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할 방침이다. 특히 한의학과의 연계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치료제 `VM202RY`와 `VM206RY`의 임상을 미국·한국·중국 등에서 진행중이다. 신약설계 인프라구축 및 경험부족을 일시에 극복할 수 있는 신약 스크리닝을 위한 혁신적인 검색방법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나노메트릭스 기술은 우리의 전통 한의학과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노메트릭스 기술을 적용하면 전통 한의학에 기반을 둔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06.28 I 문정태 기자
  • 신약개발 지원책..`총론엔 찬성, 각론은 아직`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방안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선 ▲세부 계획안 마련 ▲지원의 일관성 유지 ▲지원규모 확대 등의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관련 기사 참조) 이날 발표회의 패널로 나선 여재천 신약개발조합 상무는 "제약사들이 현실적인 면에서 한계상황에 처해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해서 신약개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소간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원의 일관성이 필요하다"며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부터 시판 승인까지 모든 실패 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맹섭 한미약품(008930) 연구소 소장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이) 국가가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보이며, 계획수립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소장은 "국내 R&D지원이 일부에 있어서는 유행에 편승하는 측면이 있었다"며 그간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마련돼 온 정부 지원책을 질타했다.  그는 "바이오신약이 합성신약보다 좋다거나, 합성신약이 바이오 신약보다 우수하다고 절대 말할 수 없다"며 "(신약지원 개발의)성공여부는 시장성, 발전가능성, 경쟁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 목표에 대해 냉정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봉용 SK케미칼(006120) 전무는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세계 50대 제약기업들은 초기단계에서부터 철저하게 혁신을 추구했다"며 "이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을 가지고 글로벌 마켓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우리도 10년 뒤에 글로벌 마켓에서 요구하는 제품이 무엇이냐는 관점에서 신약개발을 바라봐야 한다"며 "우리끼리 원론적인 얘기만 하다보면 10년 후에도 이와 같은 토론회에서 과거만 반성하는 처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학병원의 교수는 정부의 지원규모를 문제 삼았다. 그는 "우리 정부가 10년 동안 6000억원을 투자해서 10개의 신약을 만들겠다는데, 이 같은 돈으로는 글로벌 신약을 1개 만들기도 어렵다"며 "정부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선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맹호영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은 "그동안에는 연구자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연구를 진행해왔지만, 이제는 시장이 원하는 쪽으로 연구의 타깃이 바뀌어 가고 있다"며 "이제는 기업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강명수 지식경제부 바이오나노과 과장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하는 것이라 걱정하는 시선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집단지성이라는 운용할 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하며, 예산문제는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우리투자증권 주간추천주
2010.06.23 I 문정태 기자
  • 정부, 임상시험중인 신약에도 개발비 지원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정부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신약에도 재정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지원을 통합하는 한편, 국내사들과 해외제약사들간 연계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최원호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장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계획안`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향후 9년간 1조2000억원(정부지원 6000억+민간매칭 6000억)을 들여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블록버스터급 3개)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후보물질 도출 분야뿐만 아니라 비임상(동물실험)과 임상시험에도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정부는 신약개발 분야에 있어서 후보물질 도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이러한 입장이 변화한 것.최원호 과장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잠재력 평가를 통해 혁신성과 시장성이 큰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정부는 그간 교과부·복지부·지경부 등으로 나눠져서 추진돼 왔던 신약개발 지원방식을 통합·일원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범부처가 신약개발 추진위원회를 설립, 산하에 신약개발 산업단을 구성해 사업추진을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최원호 과장은 "정부 차원에서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연구개발 지원에 있어서도 대부분 10억원 미만이었고, 연구자들이 예측가능한 상시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거나 통합적인 연구지원책을 제시하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부터 3개 부처가 이 사업(전주기적 신약개발 지원 사업)을 기획, 공동으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정부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성실 실패`를 인정해주는 제도의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최 과장은 "일정 기간마다 단계별 공개경쟁, 공정한 평가에 의해 계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성실실패 용인 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과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실패를 통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0.06.23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6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부산 신항시대 개박 -"선물환시장, 정부기금 활용 필요" -`세종시 수정안` 상임위 부결▲종합-세종시 수정안 국토해양위 난상토론▲경제종합-외화유동성 규제 9일만에 추가대책 꺼내든 정부-피치 한국신용등급 상향 기대-"年 1조 버는 글로벌 신약 3개 만들겠다"▲국제-일본 `소비세율 인상` 역풍맞아-中 고시환율 5년래 최저치-중동 국부펀드, 中농협銀 투자러시▲금융·재테크-증권계좌 돈 은행 ATM서 못찾나-어윤대 "메가뱅크? 그분의 포부일뿐"▲기업과증권-AMOLED 증설경쟁 불꽃튄다-GS칼텍스 여수에 `지상유전` 세웠다-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고급제품으로 수익성 높여라"-MSCI선진지수 불발에도 외국인 동요 없었다-`魔의 1700 고지` 넘으니 또 펀드 환매-도이체방크 ELW 시장 공략▲부동산-송도국제도시 `삐걱`-입지좋고 전매제한 없는 단지는 -전셋집 옮겨가기 더 어려워졌네-도심 역세권 소형주택 늘어난다 ◇ 서울경제 ▲1면 -`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위안화 가치 급등-"한의학 과학화로 대형 신약 개발"-포스코, 3분기 철강제품값 6% 인상-"코스피 올해안 1900 간다"▲종합 -채권 소멸시효 5년으로 줄여-국유재산 매입·개발 통합관리 한다-공정위 "30개 서민품목 국내외 가격차 공개"-공공요금發 `인플레 폭탄` 터지나-피치 "한국경제 전망 낙관적"-피치 29일께 방한..국가신용등급 상향 여부 관심▲금융-KB금융 "당분간 M&A 추진 유보"-수은 12억5000만弗 해외채권 발행-금융위 `금융상품 백화점` 도입 재추진-하나금융硏 "중장기 채권투자 단순매입땐 손실 가능성"-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13조 넘어서▲국제-"美 국채 수익률 상승은 단기적"-中, 과잉투자..공해유발업종 대출 제한-아부다비 국부펀드, 지분 매각 추진▲산업-삼성 탕정 5.5세대 아몰레드 라인 건설 현장 가보니-르노삼성 해외서도 "잘달리네"-GS칼텍스 `지상 유전` 9월 생산 돌입-삼성 "올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0% 목표"-"아이패드 견제" 전자책 단말기 가격인하 잇달아-미쉐린 `경전철 휠` 20년 독점 깼다-신세계, 온라인쇼핑 포털 론칭 박차-백화점 25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증권-"중간배당 기업 매력적"-"태영광업체 인기 좋네"-주식형펀드 이틀째 2000억대 이탈-외국계운용사, 이머징마켓 채권펀드 봇물-외국계증권사, ELW 상품 잇단 출시-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무산-소디프신소재, 6거래일 연속 올라-`횡령의혹`에 디초콜릿 사상 최저가 ▲부동산-1~2인용 소형주택 늘린다-4000억 전경령 회관 신축공사 입찰..6개 컨소시엄 참여할듯-도시개발구역내 주택 함부로 철거 못해-강북권 모처럼 분양물량 쏟아진다-"하반기 집값 하락할 것" 53.8%◇ 한국경제 ▲1면 -정치·관료 경쟁력 세계 32위→43위 곤두박질-세종시 수정안 贊12‥反18 `부결`-위안화 이틀째 큰폭 변동▲경제-外銀지점, 선물환 규제 앞두고 편법거래-피치 "한국 인플레이션 우려"-국유재산 재정부가 통합관리…무상대여 축소-어윤대 "덩치만 키우는 M&A는 안한다"-중소형 생보 신규계약 점유율 `약진`-고금리 대부업 최대 이용객은 30대 직장인-우리은행 편법보증 `미스터리`▲국제-유럽은행 `시련의 계절`…신용등급 하락에 차입난 경고까지-위안화 급등 하루만에 中 정부개입-경기 풀린것 같은데..美 제조업체 "증설 타이밍 못 잡겠네"▲산업-삼성 경영전략 회의서 애플·소니 거론 안된 이유는-한화 3세, `경영학 구루` 게리 하멜에 혁신의 길을 묻다-GS칼텍스, 국내 최대 규모 "지상 油田` 완공 -"동북아 허브항만" 현대상선 부산터미널 개장▲부동산-송도마저 `마이너스 프리미엄`…3천만원 뚝-이종수 진흥기업 부회장 "2014년까지 年20% 이상 성장할 것"-서울 건물신축·재개발 환경기준 강화…분양가 오른다▲증권-부쩍 늘어난 `비차익 매수`…수상한 외국인-CS "4분기 1900까지 오른다"-MSCI지수편입 `예고된 불발`…시장은 무덤덤-코스닥기업 다윈텍 피닉스자산운용 인수-증권사 `자문형 랩` 싸움서 한판승-해외주식형펀드 1년새 6조 빠져-핌코, 빌 그로스펀드 국내에 판매한다 
2010.06.22 I 김유정 기자
  • 한미약품, 실적 부진 지속..목표가↓-LIG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LIG투자증권은 21일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실적 부진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이승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46억원, 순이익은 43.3% 줄어든 50억원을 각각 기록해 전망치에 크게 미달하는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또 "한미약품의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역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복제약(제네릭) 및 개량 신약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리베이트-약가 연동제와 쌍벌제에 취약한 실적 추이를 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아울러 국내 신약 라이센싱 중단 사례를 통해 보다 냉철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이 연구원은 "동화약품(000020)이 지난 2007년 7월 P&G를 상대로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5억1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지만 권리 반환이 이뤄지면서 동화약품 실수령액은 70억원에 불과했었고, LG생명과학(068870) 역시 길리어드를 상대로 2억달러 규모의 간질환 치료제 라이센싱을 체결했지만 역시 권리 반환이 이뤄지면서 실제 수령금액은 300억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이에따라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LAPS-Exendin`에 대한 대규모 라이센싱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지만 라이센싱 계약 규모보다는 개발 성공 가능성과 경쟁 현황, 기술성, 시장성에 근거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제약업, 저성장 국면 지속될듯..`중립`-신한☞한미약품, 2분기 실적부진 예상..목표가↓-미래에셋
2010.06.21 I 김일문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6.21~25)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21일(월) ▲기획재정부 15:00,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공공질서안전 ▲지식경제부 06:00 2010 한?미 전략물자 식별훈련 워크숍 12:00 APEC 에너지장관, 한국 녹색성장과 원전에 큰 관심 ▲농림수산식품부 12:00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 예고 12:00 중동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한-UAE 수교 30주년 한국의밤 행사(6.16)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12;00 블리자드 베틀넷 이용약관 시정조치 ▲한국은행 12:00 2010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금감원 12;00 희망홀씨대출 실적 2조원 돌파 및 활성화 워크샵 개최 ◇22일(화) ▲기획재정부 06;00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환경 10:00 국유재산 관리제도 개선방안 발표 배포시 2010년 IMF 연례협의 개최 14:00 서비스 중장기 선진화 계획 수립 공개토론회 결과 14:00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총괄총량 14:00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R&D 배포시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사회복지보건 배포시 국유지개발 관련 「백년부국 백년지계 Idea Fair」 개최 배포시 IMF 국제컨퍼런스 ‘아시아 21’ 개최 ▲지식경제부 12:00 산업단지선 쓰레기도 자원이 된다 12:00 농생명 LED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 14:00 국산 헬기 수리온 세계 향해 날아올랐다! ▲농림수산식품부 12:00 농림수산식품부 일 버리기 대상 업무 확정 12:00 농약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 예고 12:00 제1차 한·일 어업협상 과장급실무회담 개최 결과 ▲금감원 12:00 서민금융119서비스 방문자 100만명 돌파 ▲공정거래위원회 12:00 임대사업자의 불공정약관 시정조치 ◇23일(수) ▲기획재정부 배포시 15:00 개정 노조법에 따른 공공기관 노조전임자제도 추진방안(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배포시 15:00 공공기관 초과현원 해소 추진현황(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배포시 16:00 제19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 배포시 16:00 상품(금) 거래소 도입방안 ▲한국은행 12:00 김중수 한은 총재, 제80차 BIS 연차총회 등 참석차 출국 배포시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 ▲지식경제부 06;00 국제 LED엑스포 2010 12:00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 공청회 12:00 국내 부품소재 글로벌시장 진출 ‘가속도’ ▲농림수산식품부 12:00 ‘10년 쌀직불제 신청마감 결과 12:00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 회의 결과: 경기 김포, 충남 청양 추가 역학조사?분석 12:00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 예고: 식용란 유통판매업 및 축산물가공품 분할 판매업 신설 등 12:00 식재료 품목정보 ‘식재료 품질규격 가이드’로 확인하세요 ▲금감원 06;00 ’10년 1분기(1월~3월) 부동산신탁회사 영업실적 분석 ▲금융위원회 10:30 정례기자간담회(자본국, 10:30) 배포시 금융발전심의회 은행분과 회의개최 14:00「금융회사 지배구조법(가칭) 제정」 관련 공청회 개최 배포시 11차 금융위 개최결과 ◇24일(목) ▲기획재정부 06;00 2009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국내전파 세미나 11;00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10;00 ‘10년 재정조기집행 현황 점검- 제11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 12:00 월간 인구동향 2010. 6 배포시 14:00 물가연동국고채 재발행 실적 ▲지식경제부 06:00 서비스업종 하절기 에너지절약 대책마련 12:00 국가표준 용어도 표준화 12:00 SW 빌려쓰는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12:00 ‘신흥국 시장 부상’ 한중일 대응방향 12:00 3D산업 표준기술연구회 전략 워크숍 ▲농림수산식품부 12;00 막걸리, 이젠 인터넷으로 보고 골라먹자 12:00 하절기 축산물 위생취약업소 특별감시(6.29~7.2) 12:00 동중국해 발생 해파리 이어도에서 차단! 12:00 소금산업 발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천일염 세계화 포럼 개최(6.24) ▲공정거래위원회 12:00 포스코, CJ, 현대중공업 소속 18개사 협약이행평가결과 ▲금융위원회 배포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개정 ▲금감원 12:00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전투기 추락사고로 인한 조종사 사망사고에 대하여 교통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 ▲한국은행 12:00 5만원권 유통 1주년 현황 12:00 2009년 북한 GDP 추정 ◇ 25일(금) ▲기획재정부 12:00 통계활용체험수기 공모결과 시상 12:00 2010년 보리,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 배포시 09:00 2010년 R&D사업 특정평가 계획 배포시 09:30 국유재산법 개정(안) 및 국유재산 특례제한법 제정(안) 입법예고 ▲지식경제부 06:00 해외플랜트 신시장을 잡아라 12:00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제도 백서 발간 12:00 모바일RFID 스마트프로젝트 성과보고회 12:00 항공산업 R&D 혁신전략 포럼 12:00 전략물자 수출기업 워크숍 12:00 유리창 청소로봇 등 서비스로봇 시범사업 ▲농림수산식품부 12:00 제30차 FAO 아?태 지역총회 공식홈페이지 개통 12:00 어촌체험마을이 최고! - 우수어촌체험마을 사례집 발간 12:00 갯벌어업단지 조성 방안 12:00 「쌀과 건강한 생활 국제학술 심포지엄」개최(6.25) ▲한국은행 06:00 2010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12:00 연예기획사 실태조사 결과 ▲금융위원회 배포시 금융발전심의회 자본시장 분과 회계 소위원회 회의 개최 17:00 금융위-금감원-예보 합동 워크샵 개최 ▲금감원 12:00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 한국경제연구학회 주관 ‘제9차 국제학술대회’ 참석
2010.06.20 I 이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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