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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제약, 호주 제약사와 유통법인 설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고려제약(014570)은 `BRC`, 호주의 `Medinc`사와 공동 출자,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Reach 100 Plus N`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BRC는 가천길재단이 신약과 의료기기, 첨단 의료서비스 등의 개발을 목적으로 IBM,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설립한 회사다. Medinc사는 Reach100, Medical Lasers Australia, Healthbank 등의 자회사를 보유한 호주의 제약사다.고려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된 `Reach 100 Plus N`은 호주의 연방연구기관인 CSIRO연구소에서 특화 개발된 종합영양제를 생산해 한국, 호주 및 싱가포르에 판매하게 된다. 호주에서 개발된 의약품을 고려제약에서 위탁을 받아 생산하면 Reach 100 Plus N가 국내외에 유통하는 방식이다. 고려제약은 이 법인 설립과 관련, 전체의 50%를 출자했다.박상훈 고려제약 사장은 "의학적 근거를 통한 항노화 제품을 개발, 건강백세를 뛰어 넘는 삶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광동제약, `음료전문기업 꼬리표 떼기 쉽지 않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이 전문의약품 중심 제약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좀처럼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신약을 비롯한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올 상반기에 여전히 식품 분야에 비해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기록한 매출 1402억원중 비타500(413억원), 옥수수수염차(225억원) 등 두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다. 지난해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는 총 1278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 2766억원중 46.2%를 차지했다.반면 의약품 분야에서는 각각 103억원과 62억원 매출을 올린 우황청심원과 쌍화탕 등 일부 일반의약품들만 눈에 띄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항암제 `코포랑`과 `독시플루라딘`이 각각 16억원, 27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도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대형품목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광동제약의 주력제품중 음료제품만 두각을 나타내고 있을뿐 의약품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셈이다.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간판제품인 우황청심원과 쌍화탕은 출시된지 20년이 훌쩍 넘었을 정도로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특히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대표할만한 제품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전체 전문의약품 매출은 400억원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85%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광동제약은 제약사로서는 다소 기형적인 매출구조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매출 규모가 국내제약사중 10위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다른 업체들이 광동제약을 두고 `음료회사`라는 눈초리를 보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광동제약의 지난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는 2.2%에 불과하다.그렇다고 광동제약이 의약품 개발에 소홀하는 것은 아니다. 2~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의약품 분야 육성에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네릭(복제약) 시장을 두드리고 나섰다. 지난 2008년에는 신약·개량신약 등 장기진행과제 연구만을 담당하는 R&D센터 `R&D I`를 설립, 운영중이다.또 치매·비만·위염치료제 분야에서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활동도 펼치고 있다. 외부 인사 적극 영입을 통해 전문의약품 영업력 강화를 꾀하기도 했다.과거 동아제약이 `박카스`를 비롯한 일반의약품 비중이 높았지만 꾸준한 연구개발로 `스티렌`, `자이데나` 등 신약개발을 통해 체질개선을 한 전례가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전문약 분야에서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회사 측은 울상이다. 회사측은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정책, 제네릭 시장 과열경쟁 등으로 효과적인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문약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아 기대만큼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개발중인 신약 및 개량신약 등의 성과가 나타나는 몇년 후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광동제약, 2분기 영업익 93억..전년비 20%↑☞광동제약, 자양강장 건강식품 `파워샷` 출시
- 종근당 好실적엔 `신제품 약점 극복한 전략 있었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종근당(001630)이 약가인하 정책 등 어려운 산업환경에도 긍정적인 실적세를 보여주고 있다. 자체개발신약, 개량신약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내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제품의 집중 육성, 제네릭(복제약) 시장의 효과적인 공략 등으로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21.1% 증가한 20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63.2% 급증했다. 종근당은 지난해에도 연 매출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최근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대형제약사들이 위축된 영업환경으로 한자릿수 성장에 그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동아제약의 `스티렌`,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녹십자 독감백신 등과 같이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종근당의 성장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종근당은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지만 단기간내 경쟁력 갖춘 신약 출시가 힘들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경쟁력을 갖춘 기존 제품의 재육성에 힘쓰고 있다.종근당의 간판제품인 고혈압약 `딜라트렌`의 경우 지난 1999년 출시된 소위 오래된 약물이다. 최근 고혈압약 시장은 `노바스크`, `아모디핀` 등 CCB계열 약물과 `디오반`, `올메텍` 등 ARB계열 약물이 주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종근당은 상대적으로 개수가 많지 않은 베타블로커인 딜라트렌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딜라트렌 매출 확대에 영업력을 총동원했다.지난 2006년 특허만료와 동시에 60여개 제네릭이 등장했음에도 딜라트렌은 2006년 498억원, 2007년 465억원, 2008년 591억원, 2009년 586억원 등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제네릭 시장이 열리면 해당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은 급감할 뿐더러 오래된 약물일수록 수명은 단축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종근당은 적극적인 `자사제품 알리기` 전략으로 효과적으로 시장을 방어했다. 신제품 기근이라는 취약점을 기존 시장 영역 확대로 맞불을 놓은 셈이다.제네릭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특허전략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종근당은 지난해 3월 MSD의 고혈압약 `코자플러스`의 특허만료를 불과 3개월 남긴 시점에 제네릭 발매를 강행했다. 당시 MSD와 국내사들간 진행중인 특허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험을 걸었다. 만약 MSD가 특허소송에서 이기면 종근당은 제네릭 발매로 인한 오리지널 손실분에 대해 배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사들이 특허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종근당은 경쟁사들보다 두달 정도 먼저 이 시장에 진입하게 됐으며, 시장선점 효과로 현재 코자 및 코자플러스 제네릭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제네릭 시장은 시장 진입 시기가 해당 제품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 적극적인 특허전략을 통한 빠른 시장 진입으로 제네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이처럼 종근당이 열악한 제품력의 한계를 또 다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지만 이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이 제네릭 시장의 강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에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할 지는 미지수다"고 평가했다. 경쟁력을 갖춘 대형 제품이 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정부가 지난 28일 내놓은 약가인하 정책에 따라 종근당의 딜라트렌이 내년 20% 약가인하가 예상된다는 점도 또 다른 불안요소다. 복지부는 당초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의약품 전체의 약가를 재평가하는 방식에서 과거에 등재된 고가의 약만 가격을 인하키로 약가인하 정책을 선회했다. 국내제약사 간판제품중 유일하게 딜라트렌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돼 연간 100억원 손실이 예상된다.종근당 관계자는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적극적인 특허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종근당, `주력 복제약 선전` 힘입어 실적호전(상보)☞종근당, 2Q 영업익 159억..전년 比 63.2%↑
- 의약품 임상시험, 다국적제약사 쏠림현상 `여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보다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에서 활발한 임상시험을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신약보다는 제네릭(복제약) 개발에 무게중심을 두는 국내제약사들의 현실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8일 공개한 `2010년 상반기 임상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승인된 임상시험중 다국적제약사는 총 202건중 47%에 달하는 95건을 승인받았다. 나머지 107건은 연구자 및 국내제약사가 진행했다. 임상시험 신청 의뢰자는 다국적제약사가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한국화이자가 11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에 착수했으며 한국노바티스와 한국얀센이 각각 10건, 9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제약사는 한미약품(008930)이 8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임상시험 건수를 살펴보면, 한국화이자가 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42건), 한국노바티스(39건), 한국얀센(36건),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31건) 등 상위 5개사 모두 다국적제약사들이 차지했다. 서울대학교병원(30건), 서울아산병원(29건) 등 시험기관이 6위, 7위에 랭크됐으며 한미약품이 29건으로 국내제약사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 임상시험 의뢰자 현황(자료: 식약청)최근 국내제약사들이 다양한 신약을 개발중이지만 아직까지 제네릭 의존도가 높아 다국적제약사들의 연구활동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 임상시험 수행의 지역별·기관별 편중현상도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서울(57.2%)과 경기도(15.2%)에서 대부분 실시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은 전체의 30%에도 못 미쳤다. 기관별로는 총 142개 기관중 서울대병원(35.4%), 서울아산병원(34.2%), 연세대신촌세브란스병원(33.9%), 삼성서울병원(33.8%),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18.4%) 등 빅5 기관이 대부분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아울러 임상산업의 국제경쟁력 지표로 평가받는 초기 임상시험(0~1상)이 전체 임상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8년 21.8%에서 지난 상반기 27.2%로 급증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임상시험기관의 의료전문 인력 및 시설 등 인프라, 임상시험 질적 수준 등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한미 개량신약 `아모잘탄`, 1년만에 다국적社 경쟁제품 위협
- 한미 개량신약 `아모잘탄`, 1년만에 다국적社 경쟁제품 위협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008930)이 지난해 출시한 고혈압약 복합제 `아모잘탄`이 출시 1년만에 대형제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먼저 개발한 경쟁제품보다 처방량에서 추월하며 국산 개량신약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은 공동판촉 제휴로 MSD가 판매중인 쌍둥이 제품 `코자엑스큐`를 포함, 올 상반기에 2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추세라면 출시 2년째에 매출 5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 국내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중 연 매출 500억원 이상 올린 제품은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박카스`,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등 손에 꼽힐 정도다. ▲ 아모잘탄·엑스포지 월별 처방액(단위: 백만원)아모잘탄은 CCB계열 고혈압약 `아모디핀`(성분명 캄실산암로디핀)과 ARB계열 고혈압약 `코자`(성분명 로살탄칼륨)를 복합한 제품으로 식약청에 등록된 `국산 개량신약 1호`다. 과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종근당의 애니디핀 등 오리지널 제품의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도 출시됐지만, 이들 제품은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오리지널의 특허를 회피한 제품으로 개량신약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식약청은 지난 2008년 개량신약이라는 단어를 공식으로 도입하면서 `이미 허가된 의약품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유용성 등이 개량됐거나 의약기술의 진보성이 있는 의약품`을 개량신약으로 규정했다. 이듬해 아모잘탄이 최초의 개량신약으로 등록됐다. 특히 아모잘탄은 다국적제약사가 기존에 내놓은 경쟁 제품과의 맞대결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국내 제약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바티스가 지난 2007년 출시한 `엑스포지`는 아모잘탄과 똑같은 CCB계열과 ARB계열 고혈압약의 조합이다. 엑스포지의 구성 제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고혈압약인 `노바스크`와 `디오반`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모잘탄은 엑스포지보다 2년 늦게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격차를 30억원 정도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 아모잘탄·엑스포지 월별 처방량(단위: 개)엑스포지(1253원)보다 약값이 308원 싼 아모잘탄(945원)은 처방량에서는 이미 올해초 엑스포지를 추월했다. 올해 상반기 아모잘탄의 처방량은 2867만개, 엑스포지의 처방량은 2496만개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의 현재 상승세를 바탕으로 초대형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경쟁제품보다 낮은 약가, 높은 복약순응도, 다국적제약사와의 공동마케팅 등 장점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최근 중등도 고혈압환자의 초기치료 적응증을 획득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3년내 연 매출 1000억원도 가능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한미약품 등 38社, 비만약 판매가능 `휴~`..그러나☞안전성 논란 시부트라민 비만약 "팔아도 된다"☞`시부트라민 비만약` 퇴출여부 오늘 결정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19일)
- [이데일리 증권부] 19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대신증권 대한유화(006650): 중국과 인도 등 인프라투자와 소비확대로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며, 높은 주당 가치와 성장성에 대한 대가 반영돼 점진적 주가 상승이 예상. IFRS 회계 기준 도입을 위해 본사 토지 외 온산_울산 공장 부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결정, 2천억 이상의 평가 차익이 발생할 전망 한샘(009240): 2010년 부엌가구 유통망 확대, 온라인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 규모 확대가 예상되며, 향후 욕실, 창호 등 신규 상품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됨.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성 비용 비중 감소 효과로 OP마진이 개선 예상 HRS(036640): 전기전자, 자동차 등 실리콘 고무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매출액 약 25% 증가 예상. 수익성이 좋은 가공 및 SS 부분의 매출 규모 확대, 방화재 해외 판매망 확보 등으로 2010년 수익률 개선이 기대됨 ◇ 대우증권 SK케미칼(006120): 차별화된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 항암제 SID-530 유럽출시 가시화: 2011년 로열티 162억 전망 (의약품 1,000억원 수출 효과와 대등). 화학 신사업에 기대: 바이오디젤 고속 성장, PPS 신사업 기대감. 화학 사업 외형과 수익성 동시 개선: PETG, PET 순항 지속 신성델타테크(065350): LED모듈과 리드프레임 생산 시작으로 LED 조명 산업 본격 추진,하반기 가시적 매출성과 기대. 사업 효율화 위해 국내는 기존의 가전사업부의 고가 제품과 자동차 내외장재 부문 강화. LCD 사업은 중국으로 점차 이관하여 매출 규모 확대와 수익성 개선 추진. 향후 높은 성장 기대되는 LED 부품과 조명 시장에 국내 역량 집중할 전망 ◇ 한국증권 광주신세계(037710): 유통시장의 양극화 현상, 가치소비 등의 소비패턴 등으로 양호한 실적 지속. 할인점 부문의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전망. PER은 2010년 기준 5배 수준으로 지방상권 의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현저히 저평가 상태 ◇ 한양증권 테스(095610): ReGen업체에서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정용 핵심장비인 CVD와 Etcher 전문업체로 도약함. 웨이퍼 미세공정 적용이 확대되면서 ACL CVD와 HF Dry Etcher에 대한 수요시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반도체산업의 신규라인 투자가 회복되면서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관련기사 ◀☞`1800선 돌파 기대감 모락모락..누가 이끌까`☞대한유화, 자산재평가로 주당가치 증가..`강력매수`-KTB☞(VOD)오늘의 핫종목..대한유화, 향후 상승 여력은?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1. 현대증권(003450) - 수익창출 지장없어  시중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손실이 반영되는 등 1분기 이익은 예상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이 견고하여 우려할 수준까지 실적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2010년(FY10) 예상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시장둔화가 반영된 2,104억원, 2,23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 -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흑자를 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여전히 장부가 이하에서 형성되는 등 저평가영역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하반기 경기부양 정책수정 및 산업재편 등 변동성확대가 예상되나 현대증권의 영업력을 고려할 때 적자상황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최소한 장부가 이상으로 주가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Valuation 적정수준으로 실적의 안정성 외에도 현대증권은 그룹의 재무상황 악화로 M&A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만일 M&A 가 현실화 될 경우 현대증권의 위탁매매경쟁력으로 인해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높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현대증권의 주가는 저평가영역에서 정상영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됨. 2. 동아제약(000640) - 2Q10 잠정실적: 매출액 yoy +9.1%,영업이익 yoy +27.5%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1%, 27.5% 증가한 2,225억원, 27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됨. 동사는 오리지널제품 및 자가개발 신약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있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영업활동 위축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 - GSK와의 협력 본격화7월부터 GSK의 4품목(아보다트, 헵세라, 제픽스, 아반디아)을 공동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연말까지 공동판매 품목을 12개로 확대할 계획임. GSK와의 협력은 아직 내수부문에 그치고 있지만, 판매가능 한 품목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이는 기존 전문의약품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또한, 장기적으로 해외부문에서의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GSK는 유상증자참여 및 교환사채권취득 및 전환으로 동아제약의 지분 9.8%를 확보하게 되었음.- 실적개선 + R&D pipeline 가치상승으로 성장스토리는 계속될 전망3분기에는 슈퍼항생제의 임상3상 진입이 예정되어 있고 하반기내 자이데나의 임상3상이 완료, 조루증치료제의 해외임상진입이 계획되어 있어 R&D pipeline의 가치 상승이 예상됨. 또한, 우호지분을 통해 경영권안정을 이뤘기 때문에 유상증자 및 BW발행으로 확보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M&A 등 장기성장동력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인 주가흐름 예상. 3. 에스엘(005850) - 하반기 자동차부품 유망 종목군 `전자제어 전장시스템 업체` 대표 주자2010년 하반기, 완성차에서 일부 자동차부품군으로 투자매력 전이될 가능성 높아 보이는 가운데, 제1테마로 자동차용 전자제어 전장시스템 관련주에 대한 대응 효과적일 듯. 이러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만도와 더불어 국내 3대 전장시스템 업체로서 에스엘 주목. 차량용 전조등 시스템 관련 국내 독보적 기술력 보유함.- 일부 전장시스템 장착 의무화와 더불어 `LED 광원 허용` 및 `AFLS 및 DRL` 기준 마련은 실질적 심리적 모멘텀 7월 13일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이 입법 예고 되면서 전장부품업체에 대한 관심 고조. ESC 및 TPMS 등 일부 샤시컨트롤 시스템 의무장착. 그리고 차량용 조명으로 LED광원 허용. 또한 AFLS 및 DRL에 대한 설치기준 마련으로 법제화를 통해 일부 전장시스템 시장 활성화 기대. 최대 수혜 업체중 하나임.- 목표주가 17,000원, 매수 의견 유지현대모비스, 만도 등 대형 업체와의 경쟁으로 영업구도가 편안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부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중국 로컬 완성차 메이커와의 합작회사를 통한 중국시장 공략이 매우 매력적으로 평가되는 상황. FY1분기(4~6월) 실적발표 이후 FY2010년(2010년 4월~ 2011년 3월) 실적 큰 폭의 상향조정 가능할 듯.코스닥4. 국순당(043650) -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예상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4억원)를 훨씬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막걸리 예상 매출액이 151억원으로 당초 기대보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수요확산으로 마케팅비가 절감된 것이 주요요인. 3분기 생산 capa가 확장되면 하반기에도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2010년, 막걸리 판매급증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2010년 실적은 매출액 1,113억원(+103.0%, YoY), 영업이익 194억원(+346.8%, YoY), 당기순이익 180억원(+127.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막걸리 매출액은 671억원(+674.8%, YoY)으로 크게 증가하여 매출액 비중이 60.3%로 국순당의 대표주종의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 - 대기업이 진출해도 국순당의 경쟁력은 변함없다현재 국내 식품대기업은 물론 기존 주류 대기업들까지 막걸리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계와 딜레마가 존재하고, 양질의 막걸리 대량생산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선점자로서의 국순당의 경쟁력은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 관련기사 ◀☞(VOD)그녀들의 스탁토킹..기술적 조정에 대처하는 자세☞현대證, 오늘 청담지점서 투자설명회☞현대證, 오늘 포항지점서 자문사랩 투자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