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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관 보도일정(3.28~4.1)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28일(월) ▲기획재정부 12:00 KDI 정책포럼 -왜 사교육보다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가 ▲지식경제부 06:00 프리뷰 인 CHINA 2011 12:00 국가 글로벌 신약개발 책임질 수장 뽑는다 12:00 2010년 이러닝산업 실태조사 결과 ▲금융감독원 06:00 2011년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분석 12:00 알면 힘이 되는 금융상품 정보, 5단계로 체크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 12:00 동반성장문화 확산에 역량 집중 ▲농식품부 12:00 식물검역 전자증명(E-certification) 국제워크숍 한국 개최 ▲환경부 06:00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기업설명회 개최 12:00 국립공원에 진달래·철쭉 보러 가요 12:00 환경부, “천연가스자동차 국제연수 프로그램” 추진 ◇29일(화) ▲기획재정부 08:00 임종룡 제1차관 IDB 연차총회 참석 결과 09:00 세계 5대 국제개발기구와의 공동 컨설팅 추진 11:30 제10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12:00 2010 농림어업총조사 잠정결과 17:00 11년 제1회 민간투자심의위원회 개최 ▲지식경제부 12:00 2011년 1/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12:00 11년 부품소재 신뢰성향상 산업체 확산사업 실시 12:00 한-EU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국제협력 추진 ▲금융감독원 12:00 무늬만 금융회사의 달콤한 유혹에 속지마세요! ▲공정거래위원회 06:00 현대자동차(주) 및 계열사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12:00 공정위원장, 광주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농식품부 06:00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이행위원회 및 연례회의 참석 결과 12:00 제7회 수산식품전시회 및 제3회 수산물브랜드 대전 개최 12:00 농식품부, 녹차 동해 피해 복구비 지원 12:00 농림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 보고(대외경제장관회의) ▲환경부 06:00 官 “밀고”, 民 “벌고” 환경산업 해외진출 환상 콤비 12:00 환경산업 해외세일즈 “대박예감” 1,200% 수익창출 12:00 직장보다 퇴근 이후, 식당·술집 등에서의 공기오염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12:00 산림지역에서의 오존생성 메카니즘 규명연구 본격 실시 ◇30일(수) ▲기획재정부 08:00 제8차 경제정책조정회의 09:00 한-네덜란드 통계협력 MOU 체결 12:00 2010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결과 12:00 KOSIS 지역경제상황판 서비스 개시 12:00 부담금 운용평가단 구성 및 평가 실시 ▲지식경제부 06:00 섬유패션산업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 우수사례집 발간 12:00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제 본격 시행 12:00 감성ICT산업 변화에 따른 대응방향 논의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12:00 10년중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 12:00 국내은행권의 외화자금 조달 및 운용현황 점검결과 ▲공정거래위원회 06:00 이달의 공정인 선정 12:00 금융투자분야 약관심사 가이드라인 제정 ▲농식품부 06:00 98금양호 위령비 제막식 및 1주기 추모식 거행 12:00 봄어기 연평어장 꽂게조업 대책 추진 12:00 계란, 유통기한 확인하고 사세요! 12:00 쌀국수 학교급식 추진 ▲환경부 06:00 화학물질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12:00 전기자동차 본격 보급을 위한 시동을 걸다! 12:00 산행 중 등산화가 망가져 난감할 때 걱정마세요 ◇31일(목) ▲기획재정부 08:00 2011년 2월 산업활동동향 09:00 2011년 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12:00 철도 종합시험선로(Test Track) 신설 추진 17:00 11. 4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3월 발행실적 ▲지식경제부 12:00 2011년 2월 석유수급 실적 발표 12:00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시행 ▲금융감독원 12:00 2010년 상호금융기관 경영실적 ▲공정거래위원회 06:00 부동산친목회의 사업활동방해행위에 대한 시정강화 ▲농식품부 06:00‘11년도 신지식농업인 선발 수여 12:00 제49주년 수협 창립기념일, 정부포상 수여 ▲환경부 06:00 탄소도 줄이고, 보험료도 절약하는 방법 12:00 신정보로 새 단장한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12:00 국립공원에서 해양생태탐방 추진한다 ◇4.1일(금) ▲기획재정부 08:00 2011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09:00 2011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 10:00 한․ATAF 국내재원조달 컨퍼런스 개최 계획 12:00 물가안정대책회의 17:00 2011년도 공공기관 자율경영계획서 이행실적 평가지침 마련 ▲지식경제부 06:00 제주도 ‘지역사업’에 534억원 지원 11:00 11년 3월 수출입동향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06:00 3월말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 ▲공정거래위원회 06:00 공정거래 30년 및 제10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 개최 ▲농식품부 06:00 한식 세계화 ‘밥’ 요리로 날개 달다 ▲환경부 06:00 환경부, 소규모 공장의 계획관리지역 내 입지 유도
- 고혈압·당뇨약 `처방의약품 세대교체 가속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고혈압, 당뇨병 등 대형 시장을 형성중인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 제품이 대거 바뀌는 등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제약사들이 기존 약물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약물을 속속 개발하고, 의사들도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을 처방하면서 의약품들의 실적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의약품 품목별 EDI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몇년새 고혈압, 당뇨병, B형간염치료제 등 대형시장의 상위권 제품들이 대거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EDI 청구금액은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되는 수치를 말한다.먼저 연간 1조5000억원 규모를 형성하는 고혈압치료제의 경우 CCB계열 약물에서 ARB계열, 복합제로 점차적으로 처방패턴이 옮겨가는 추세다. ▲ 주요 고혈압약 처방실적 추이(단위: 억원)지난 2006년에는 화이자의 `노바스크`를 비롯해 한미약품(128940)의 `아모디핀`, LG생명과학(068870)의 `자니딥`, 바이엘의 `아달라트오로스` 등 CCB(칼슘길항제)계열 약물이 처방 상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CCB계열 약물은 심장근육의 수축력을 증가시키는 칼슘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기전이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노바스크만이 여전히 고혈압약 1위에 랭크됐을뿐 ARB(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계열 약물과 복합제들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노바스크의 청구실적도 2006년보다 36.9%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바티스의 `엑스포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등 CCB계열과 ARB계열 약물을 섞어 개발된 고혈압약들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무기로 각각 40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짧은 시간에 시장에 정착했다. 대웅제약(069620)의 `올메텍플러스`, 노바티스의 `코디오반`, MSD의 `코자플러스` 등 ARB계열 고혈압약과 이뇨제가 조합된 약물의 처방 빈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단일성분 약물로는 노바티스의 `디오반`, 대웅제약의 `올메텍`,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 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 등 ARB계열 약물의 처방이 크게 늘었다. 최근 보령제약(003850)이 국산신약 15호로 내놓은 `카나브`가 ARB계열 약물이다.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인 종근당(001630)의 `딜라트렌`만이 꾸준히 많은 처방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히고 있는 당뇨병치료제도 빠르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GSK의 `아반디아`와 한독약품(002390)의 `아마릴`이 각각 428억원, 394억원의 청구실적으로 당뇨치료제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MSD의 `자누비아`가 255억원의 청구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당뇨치료제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2008년 등장한 자누비아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DPP-4 효소를 억제시켜 인슐린 분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DPP-4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DPP-4 억제제로는 노바티스의 `가브스`가 최근 출시 이후 시장 점유를 높이고 있으며 중외제약(001060), LG생명과학(068870) 등 국내업체들도 같은 계열 약물을 개발중이다. 당뇨치료제 역시 한독약품의 `아마릴M`과 같은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조합한 복합제가 단일성분 약물을 대체하는 추세다. 반면 GSK의 `아반디아`는 지난해 심혈관 부작용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이밖에 과거 GSK의 `제픽스`와 `헵세라`가 양분하던 B형간염치료제 시장도 판도 재편이 이뤄졌다. 2006년 제픽스와 헵세라는 각각 442억원, 25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이듬해 출시된 바라크루드가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발현율을 무기로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면서 지난해에는 76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1일)
-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교보증권 현대홈쇼핑(057050): 현대 HCN 상장으로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 상장 후 수급불안 등으로 주가 하락였으나, 물량부담 상당부분 해소. 채널연번제 등 홈쇼핑관련 잠재적인 위험요인있으나, 이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LG화학(051910): 1 분기 Earning 終結者 : 영업이익 8,500 억원, QoQ 개선세 Top (사상최대실적 기대). 아크릴/고무 주도하의 석유화학 실적개선 및 정보전자 Turn-around 확인. 11F PER 10 배 수준의 低평가, 최근 수급악화를 실적이 풀면서 주가횡보 탈피 전망 신한지주(055550):구 경영진 간 극적 화해로 조직통합 분위기로 접어들 전망 → 주가에 매우 긍정적. 아울러 12 월부터 신임회장 선임절차가 시작되면서 경영진 공백사태 해결될 전망. CEO 리스크로 인한 급락했던 주가는 이러한 분위기 전환과 2010 년 가장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단기 회복될 전망 한국철강(104700): 3 분기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정체된 수요에 대한 인지로 국내철근 급개선(내수공급조절, 수출 확대). 태양광 관련 리스크 완화(모듈투자에 국한), 자산가치대비 저평가 ◇ 대신증권 리노공업(058470): 비메모리 test용 socket제품 및 2차전지 test pin 공급 증가. 일본업체대비 가격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이 test socket 시장 내 지위 향상에 기여할 전망 SK케미칼(006120):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암제 개량신약 `SID-530''의 유럽 의약국(EMEA) 승인을 얻으면서 유럽 시장 공략이 기대 한화케미칼(009830): 수직계열화 성공에 따른 효율성 증대와 고수익제품 판매 확대. 중국과 일본의 인프라 투자에 따라 실적상승이 전망 ◇ 삼성증권 코오롱인더(120110): 타이어 코드 및 에어백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현대제철(004020):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제 3고로 착공으로 성장성 확보 탑엔지니어링(065130):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기대,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5.5배 대주전자재료(078600): 기존사업의 호조 및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등 신규 사업 성장성 확대 예상. AMOLED용 Blue 형광체 개발 중으로 양산 승인시 주가 모멘텀 형성 기대 ◇ 한양증권 CJ(001040): 곡물가격 상승 및 대한통운 인수와 관련한 우려감에 의해 주가가 조정 받았으나, 자회사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 CJ E&M 의 컨텐츠 관련 시너지 효과 기대감 유효. CJ 제일제당의 설탕가격 인상(9.7%)과 제품가격 인상은 재료비 상승의 부담요인을 점진적으로 개선시킬 것임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일본 동북부 강진으로 인한 전력생산 차질로 천연가스, 석탄 등의 에너지원 수요 증가전망에 수혜 예상. 포스코 수출물량 증가로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및 일본 철강사 생산량 감소로 포스코 수출물량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취급고 증가로 인한 수혜 가능. 또한 일본원전 사고로 인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 석탄등 대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에이블씨엔씨(078520):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매장수는 각각 100억원과 400개로, 전년대비 100% 18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2~3년안에 매출액 300억원, 매장수 1000개 목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 시켜나갈 계획이며 중국인들의 화장품 소비 증가와 국내 화장품제품 선호 현상으로 역시 향후 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연초 물가 상승으로 중국 내 소비심리가 축됐지만 최근 내수경기가 살아나면서 수혜가 예상됨 나노신소재(121600): 영업이익률 25% 이상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고 CIGS 솔사셀이 전방시장의 높은 장성에 힘입어 장기적 성장성을 갖춤. 디스플레이용 TCO 시장 및 솔사셀용 시장 확대 시 가치는 대폭 상승할 전망. 나노파우더 원천길술의 응용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양산화가 진행 중으로 향후 성장성이 높을 전망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370억/영업이익 110억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1일)
-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교보증권 현대홈쇼핑(057050): 현대 HCN 상장으로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 상장 후 수급불안 등으로 주가 하락였으나, 물량부담 상당부분 해소. 채널연번제 등 홈쇼핑관련 잠재적인 위험요인있으나, 이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LG화학(051910): 1 분기 Earning 終結者 : 영업이익 8,500 억원, QoQ 개선세 Top (사상최대실적 기대). 아크릴/고무 주도하의 석유화학 실적개선 및 정보전자 Turn-around 확인. 11F PER 10 배 수준의 低평가, 최근 수급악화를 실적이 풀면서 주가횡보 탈피 전망 신한지주(055550):구 경영진 간 극적 화해로 조직통합 분위기로 접어들 전망 → 주가에 매우 긍정적. 아울러 12 월부터 신임회장 선임절차가 시작되면서 경영진 공백사태 해결될 전망. CEO 리스크로 인한 급락했던 주가는 이러한 분위기 전환과 2010 년 가장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단기 회복될 전망 한국철강(104700): 3 분기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정체된 수요에 대한 인지로 국내철근 급개선(내수공급조절, 수출 확대). 태양광 관련 리스크 완화(모듈투자에 국한), 자산가치대비 저평가 ◇ 대신증권 리노공업(058470): 비메모리 test용 socket제품 및 2차전지 test pin 공급 증가. 일본업체대비 가격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이 test socket 시장 내 지위 향상에 기여할 전망 SK케미칼(006120):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암제 개량신약 `SID-530''의 유럽 의약국(EMEA) 승인을 얻으면서 유럽 시장 공략이 기대 한화케미칼(009830): 수직계열화 성공에 따른 효율성 증대와 고수익제품 판매 확대. 중국과 일본의 인프라 투자에 따라 실적상승이 전망 ◇ 삼성증권 코오롱인더(120110): 타이어 코드 및 에어백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현대제철(004020):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제 3고로 착공으로 성장성 확보 탑엔지니어링(065130):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기대,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5.5배 대주전자재료(078600): 기존사업의 호조 및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등 신규 사업 성장성 확대 예상. AMOLED용 Blue 형광체 개발 중으로 양산 승인시 주가 모멘텀 형성 기대 ◇ 한양증권 CJ(001040): 곡물가격 상승 및 대한통운 인수와 관련한 우려감에 의해 주가가 조정 받았으나, 자회사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 CJ E&M 의 컨텐츠 관련 시너지 효과 기대감 유효. CJ 제일제당의 설탕가격 인상(9.7%)과 제품가격 인상은 재료비 상승의 부담요인을 점진적으로 개선시킬 것임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일본 동북부 강진으로 인한 전력생산 차질로 천연가스, 석탄 등의 에너지원 수요 증가전망에 수혜 예상. 포스코 수출물량 증가로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및 일본 철강사 생산량 감소로 포스코 수출물량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취급고 증가로 인한 수혜 가능. 또한 일본원전 사고로 인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 석탄등 대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에이블씨엔씨(078520):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매장수는 각각 100억원과 400개로, 전년대비 100% 18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2~3년안에 매출액 300억원, 매장수 1000개 목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 시켜나갈 계획이며 중국인들의 화장품 소비 증가와 국내 화장품제품 선호 현상으로 역시 향후 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연초 물가 상승으로 중국 내 소비심리가 축됐지만 최근 내수경기가 살아나면서 수혜가 예상됨 나노신소재(121600): 영업이익률 25% 이상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고 CIGS 솔사셀이 전방시장의 높은 장성에 힘입어 장기적 성장성을 갖춤. 디스플레이용 TCO 시장 및 솔사셀용 시장 확대 시 가치는 대폭 상승할 전망. 나노파우더 원천길술의 응용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양산화가 진행 중으로 향후 성장성이 높을 전망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370억/영업이익 110억원▶ 관련기사 ◀☞현대홈쇼핑, 中企 상품 `나눔 바자회`에 기증☞리스크관리 구간...내수주 일부 종목만 매매 가능
- [edaily인터뷰]조순태 녹십자 사장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 2년간 국내 제약업계서 가장 주목받은 곳은 녹십자다. 녹십자(006280)는 2009년 국내에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독점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면서 `백신주권`을 지켜낸 주역으로 떠올랐다. 운도 따랐다. 화순백신공장을 준공하고 백신을 생산할 채비를 마치자마자 신종플루가 창궐, 적기에 백신 공급이 가능했다. `백신 효과`덕에 매출은 2008년 5161억원에서 지난해 7910억원으로. 2년만에 53% 늘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업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부와 명예를 모두 얻었다. 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의 반짝 효과가 사라지는 올해 내실있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조순태 녹십자 사장조순태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에서 성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바이오, 혈액제제 등 축적된 노하우 기술를 무기로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릴 때다"고 말했다. 녹십자에게 당장 주어진 과제는 독감백신효과를 제외한 회사의 자생력을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7910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7300억원에 불과하다. 신종플루 대유행기에 거둔 독감백신 매출을 제외하고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녹십자는 독감백신의 화려함에 가려졌을뿐 바이오, 혈액제제 등에서는 이미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혈우병치료제 `그린진F`을 비롯해 사람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SN`, 독감백신, 수두백신 등 혈액과 백신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놓았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ASD사와 2015년부터 3년간 4억8000만달러 규모의 `그린진F`와 `아이비글로불린 SN` 두 제품을 수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완제의약품으로는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규모의 수출계약이다.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준비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삼성의 진출 선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분야에서도 총 4건의 개발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중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는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가 임상을 진행중이다. 혈우병치료제, 헌터증후군치료제, 파브리병치료제 등 희귀의약품도 속속 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바이오신약 분야에서도 간이식환자의 HBV 감염예방·치료제, 항암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이다. 특히 녹십자는 올해 초 천연물신약 4호로 허가받은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신바로는 자생한방병원의 전통처방인 `추나약물`을 임상시험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조순태 사장은 "신바로는 천연물신약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국내 천연물신약 4호인 신바로의 런칭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천연물신약 육성정책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선례를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올해 출시되는 신바로의 매출액을 1년내 100억원 이상, 3년내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올해 출시하고 향후 추간원판탈출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녹십자가 다른 국내업체들에 비해 높게 평가받는 것은 `제네릭(복제약) 분야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이처럼 차별화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녹십자는 지난 2008년 제네릭 개발 전문팀인 STP(Short Term Project)팀을 구성하며 제네릭 분야에도 잠시 눈을 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팀은 이듬해 해체됐다. 조 사장은 "우리가 제네릭 분야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진출한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 시장의 경우 B형간염백신으로 구축해 놓은 시장이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뛰어들었을 뿐, 다른 업체들처럼 경쟁적으로 제네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소모적인 경쟁만 유발한다는 시각이다. 녹십자는 시장 확대를 위해 M&A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사와의 제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수년전부터 국내제약사 인수 작업에 착수한 녹십자는 자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이 대부분의 국내사들과 겹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국내업체들과의 M&A는 적절한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독감백신을 통해 자본을 축적해놓아 중소제약사를 인수할 자금은 충분한 상태다. 지난해에는 원료전문업체 삼천리제약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조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생존하기 위해 모든 경우의 수는 다 열어놓고 있다"며 "국내제약사뿐만 아니라 외국계제약사 인수 등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녹십자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개방형 R&D 전략은 지난해 4월 맺은 LG생명과학과의 제휴가 대표적인 예다. 당시 녹십자는 의약품 판매·유통을 비롯한 개발분야 등 전 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가 진행하는 연구과제중 중복되는 분야는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중복투자에 따른 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고 연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미 녹십자는 LG생명과학이 출시한 일반의약품의 판매·유통을 전담키로 합의했다. LG생명과학이 별도의 일반약 영업팀이 없어 녹십자가 영업력을 빌려준 셈이다. 조순태 사장은 "현재 LG생명과학과 연구개발분야 공유에 대한 협의도 진행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녹십자는 지난해 일본의 감염증 전문 기업과 다제내성균에 효과적인 슈퍼항생제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서는 등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순태 사장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것만이 우리 제약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정부도 업체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1954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1년 녹십자에 공채로 입사한 이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09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녹십자·종근당 등 41개사 북미진출 정부 지원
- [edaily인터뷰]조순태 녹십자 사장 "세계시장 본격 데뷔할 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 2년간 국내 제약업계서 가장 주목받은 곳은 녹십자다. 녹십자(006280)는 2009년 국내에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독점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면서 `백신주권`을 지켜낸 주역으로 떠올랐다. 운도 따랐다. 화순백신공장을 준공하고 백신을 생산할 채비를 마치자마자 신종플루가 창궐, 적기에 백신 공급이 가능했다. `백신 효과`덕에 매출은 2008년 5161억원에서 지난해 7910억원으로. 2년만에 53% 늘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업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부와 명예를 모두 얻었다. 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의 반짝 효과가 사라지는 올해 내실있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조순태 녹십자 사장조순태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에서 성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바이오, 혈액제제 등 축적된 노하우 기술를 무기로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릴 때다"고 말했다. 녹십자에게 당장 주어진 과제는 독감백신효과를 제외한 회사의 자생력을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7910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7300억원에 불과하다. 신종플루 대유행기에 거둔 독감백신 매출을 제외하고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녹십자는 독감백신의 화려함에 가려졌을뿐 바이오, 혈액제제 등에서는 이미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혈우병치료제 `그린진F`을 비롯해 사람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SN`, 독감백신, 수두백신 등 혈액과 백신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놓았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ASD사와 2015년부터 3년간 4억8000만달러 규모의 `그린진F`와 `아이비글로불린 SN` 두 제품을 수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완제의약품으로는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규모의 수출계약이다.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준비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삼성의 진출 선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분야에서도 총 4건의 개발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중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는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가 임상을 진행중이다. 혈우병치료제, 헌터증후군치료제, 파브리병치료제 등 희귀의약품도 속속 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바이오신약 분야에서도 간이식환자의 HBV 감염예방·치료제, 항암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이다. 특히 녹십자는 올해 초 천연물신약 4호로 허가받은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신바로는 자생한방병원의 전통처방인 `추나약물`을 임상시험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조순태 사장은 "신바로는 천연물신약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국내 천연물신약 4호인 신바로의 런칭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천연물신약 육성정책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선례를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올해 출시되는 신바로의 매출액을 1년내 100억원 이상, 3년내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올해 출시하고 향후 추간원판탈출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녹십자가 다른 국내업체들에 비해 높게 평가받는 것은 `제네릭(복제약) 분야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이처럼 차별화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녹십자는 지난 2008년 제네릭 개발 전문팀인 STP(Short Term Project)팀을 구성하며 제네릭 분야에도 잠시 눈을 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팀은 이듬해 해체됐다. 조 사장은 "우리가 제네릭 분야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진출한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 시장의 경우 B형간염백신으로 구축해 놓은 시장이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뛰어들었을 뿐, 다른 업체들처럼 경쟁적으로 제네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소모적인 경쟁만 유발한다는 시각이다. 녹십자는 시장 확대를 위해 M&A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사와의 제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수년전부터 국내제약사 인수 작업에 착수한 녹십자는 자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이 대부분의 국내사들과 겹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국내업체들과의 M&A는 적절한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독감백신을 통해 자본을 축적해놓아 중소제약사를 인수할 자금은 충분한 상태다. 지난해에는 원료전문업체 삼천리제약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조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생존하기 위해 모든 경우의 수는 다 열어놓고 있다"며 "국내제약사뿐만 아니라 외국계제약사 인수 등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녹십자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개방형 R&D 전략은 지난해 4월 맺은 LG생명과학과의 제휴가 대표적인 예다. 당시 녹십자는 의약품 판매·유통을 비롯한 개발분야 등 전 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가 진행하는 연구과제중 중복되는 분야는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중복투자에 따른 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고 연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미 녹십자는 LG생명과학이 출시한 일반의약품의 판매·유통을 전담키로 합의했다. LG생명과학이 별도의 일반약 영업팀이 없어 녹십자가 영업력을 빌려준 셈이다. 조순태 사장은 "현재 LG생명과학과 연구개발분야 공유에 대한 협의도 진행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녹십자는 지난해 일본의 감염증 전문 기업과 다제내성균에 효과적인 슈퍼항생제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서는 등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순태 사장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것만이 우리 제약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정부도 업체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1954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1년 녹십자에 공채로 입사한 이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09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녹십자·종근당 등 41개사 북미진출 정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