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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근원개선 효과...세계최초 상업화 성공한 K바이오
  • 당뇨병 근원개선 효과...세계최초 상업화 성공한 K바이오
  •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 퓨젠바이오 제공[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퓨젠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세포나’는 식약처로부터 항당뇨 효과를 공식 인증받은 제품이다. 당뇨, 비만, 지방간 등 모든 대사성 질환의 근본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인슐린 저항성을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효능을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일이다.”바이오벤처인 퓨젠바이오의 김윤수(사진) 대표는 당뇨병의 근원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수 있는 치료제가 세계적으로 전무한 상황에서 이 효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회사가 세포나의 상용화에 성공할수 있었던 데는 그야말로 우연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2010년 항당뇨 효과가 있는 자연 유래 성분을 찾기 위해 다양한 미생물 균사체를 연구하던 중 잔나비걸상버섯 균주에서 전혀 예기치 않게 신 생물종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라는 다른 균주를 발견했다. 이 균주를 배양해 연구한 결과, 항당뇨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알아냈던 것. 이때부터 10여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마침내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공복혈당 감소 기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상용화는 이듬해 이뤄졌다. 당시 식약처는 처음에는 치료제도 아닌 건강기능식품이 인슐린 저항성 개선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공식 인정하는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세포나가 두드러진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다양한 임상 및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국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낼수 있었다고 김대표는 귀띔했다. 세포나 제품. 퓨젠바이오 제공“기존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을 낮추는 증상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인슐린 분비나 신장에서 당 배출을 촉진하는 등 혈액 속의 당을 제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췌장의 과부하를 유발한다. 이는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인체의 혈당 조절능력을 저해하는 부작용을 유발하는 결과를 낳는다.”반면 세포나는 세포의 대사능력을 개선하여 원래 인체가 수행하는 당대사를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효능을 갖추고 있다는 게 김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약물과 병용 투여하여 약물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장기적으로 인체의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포나는 현재 국내 주요 병, 의원에서 당뇨병을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공급되는 제품이 수요에 크게 못미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김대표는 “생산되는 물량 모두 조기 완판되고 있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산량 증대가 시급하다”면서 “하지만 위탁생산이 불가능하여 생산량 확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연말부터 진행했던 TV광고 등 모든 마케팅활동을 현재 중단했다”고 설명했다.퓨젠바이오는 이제 신 생물종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라는 새로운 균주에 대한 원천기술 및 글로벌 원천 특허등록을 확보하고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 김대표는 “새로운 생물종의 유효성을 입증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면서 “원천적인 뿌리를 가진 기업으로 향후 세리포리아 관련 산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포나의 당뇨성에 대한 근원적인 개선효과는 지속적으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서 유효성이 확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글로벌 원천 생물소재를 보유한 회사로 노화로 인한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신약개발에 중점을 둬, 향후 미생물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배양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주. 퓨젠바이오 제공
2022.02.16 I 류성 기자
항문에 손가락 넣던 전립선암 검사를 주사로
  • 항문에 손가락 넣던 전립선암 검사를 주사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퓨쳐켐(220100)이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전립선암 진단제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 진단제를 이용하면 기존 전립선암 진단에서 겪어야 했던 수치심과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퓨쳐켐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퓨쳐켐은 지난 3일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미국 임상 1상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 FC303의 미국 임상 1상은 지난달 23일 종료됐다. FC303은 현재 국내와 오스트리아에선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연구진은 “FC303의 안전성 및 진단능이 인종 편향 없이 높다”고 평가했다. 퓨쳐켐은 올 상반기 내 FC303의 미국 2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신청할 예정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간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9.66% 성장해 오는 2024년 96억3478만달러(11조55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치심·고통없는 新 진단법기존 전립선 진단법은 한계가 뚜렷하다.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전립선암 검사를 하기 위해선 직장(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직장수지검사가 흔히 이용되고 있다”며 “이 수치심과 더불어 불쾌감을 유발한다. 그럼에도 정확도는 낮다”고 설명했다. 이 검사는 의사가 전립선 후면을 만져보며 전립섬의 크기와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통해 암을 진단한다.그는 “보다 정확도가 높은 조직검사를 위해선 전립선 12곳에 바늘을 찔러 조직을 체취해야 한다”며 “침습방식의 조직검사는 상당한 고통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MRI나 CT와 같은 영상 진단법은 낮은 정확도와 재발·전이 진단이 어렵다”고 덧붙였다.반면 FC303은 조영제 주사를 맞고 PET/CT 촬영을 하면 정확하게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전립선암 진단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조영제 주사를 한 번만 맞으면 끝난다”며 “수치심도 없고 고통도 없는 진단법”이라고 강조했다. FC303의 임상 1상 결과 논문은 지난해 미국핵의학회(SNMMI)와 미국 대학 핵의학협회(ACNM)이 주최하는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연구상을 수상했다. FC30303은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 ‘이어선’(IASON)과 중국 ‘HTA’에 기술수출됐다. 또 지난해엔 터키 몰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사보다 영상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 뛰어나 현재 PET/CT 전립선암 진단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업은 미국 ‘란테어스’(Lantheus)다. 이 회사가 개발한 PET 진단제 ‘DCFPyL’은 지난해 5월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DCFPyl은 연내 시판될 전망이다. 현재로선 퓨쳐켐의 유일무이한 경쟁자다.하지만 진단제 영상 선면도에선 퓨쳐켐이 비교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란테어스의 동물실험 영상은 전립선암 주위로 많은 간섭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반면 FC303은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선명하게 표현해준다”고 비교했다. 이어 “퓨쳐켐이 동등 수준의 결과라고 공시했지만 FC303의 영상 품질이 훨씬 뛰어나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전립선암 진단 밑 치료 시장 규모. (자료=Mordor Intelligence)FC303은 전립선암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퓨쳐켐은 PSMA를 타깃으로 하는 펩타이드와 방사성 동위원소 F18이 결합해 조영제를 개발했다. 펩타이트가 타깃까지 전달하는 셔틀버스 역할을 한다면 F18은 암을 관찰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퓨쳐켐은 경쟁사보다 뛰어난 펩타이드 기술을 보유했다. 그 만큼 타깃을 정확하게 찾는 만큼 진단 영상의 품질이 높을 수밖에 없다. 퓨쳐켐이 앞서 개발한 알츠하이머 진단제(알지뷰), 파키슨병 진단제(피디뷰)도 같은 방식으로 개발돼 경쟁사 대비 우수한 영상 품질을 선보였다.가격경쟁력도 란테어스를 웃돌 전망이다. 퓨쳐켐은 알코올 용매를 이용해 F-18 방사성 동위원소를 뽑아낸다. 이 기술은 기존 불소 기반의 F-18 생산기술보다 수율이 35배 높다. 퓨쳐켐은 17개국에 관련 특허를 등록·출원했다. 퓨쳐켐은 F-18 가격경쟁력에 현존 최고 수준의 펩타이드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PET/CT 조영제 시장을 차례로 접수하고 있는 형국이다. F-18 방사성 동위원소는 생산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물질 자체는 차이가 있을 수 없다.퓨쳐켐 관계자는 “FC303의 국내 임상 3상은 398명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작년 말 기준 환자 200명이 등록완료됐다. 내년엔 국내 3상이 완료된다. 미국 상용화는 2025년 전후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02.16 I 김지완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 전달
  • 제약바이오협회,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 전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의 직후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협회는 지난 2020년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 일동제약 해외사업부에서 첫 파견 근무를 수행했다. 이듬해 2월 15일 유한양행은 김한곤 글로벌BD팀장을 협회 글로벌팀으로 파견, 한해동안 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사업에 참여토록 했다.김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가입, 스위스 바젤론치 파트너십 협약 등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인재 파견을 통해 협회와 산업계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데 기여했다”고 유한양행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관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2.02.16 I 김영환 기자
대웅제약,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발굴 나선다
  • 대웅제약,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발굴 나선다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대웅제약(069620)이 지난 15일 국내 바이오 기업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대웅제약과 단백질 분해 전문 바이오 기업 핀테라퓨틱스가 지난 15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제공=대웅제약) 단백질 분해 신약은 세포 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 시스템에 관여하는 방식으로 타깃 단백질을 없애는 물질을 말한다. 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설립된 단백질 분해 신약 전문개발 기업으로 난치성 암, 자가면역질환 등과 관련한 여러 타깃 단백질 분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타깃 단백질을 분해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며, 상업화에 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핀테라퓨틱스는 선정된 타깃 단백질을 없애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대웅제약이 초기 단계에서 이 후보물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초기 평가에서 성능이 검증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양사가 추가적인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핀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연구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발굴 및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웅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관심 타깃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2.16 I 김진호 기자
뷰티베이커리, 팡스카이와 블록체인 사업 MOU
  • 뷰티베이커리, 팡스카이와 블록체인 사업 MOU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뷰티 전문브랜드 뷰티베이커리가 게임 퍼블리싱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신사업 ‘LOTT 프로젝트’ 확대에 적극 나선다.뷰티베이커리는 16일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 팡스카이와 ‘LOTT 토큰’ 및 블록체인 플랫폼 결제 시스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뷰티베이커리는 팡스카이의 PC·모바일 게임과 콘텐츠에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을 지원하고 협력할 예정이다.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앞다퉈 블록체인·메타버스 게임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팡스카이가 서비스 중인 다수의 게임에 ‘LOTT 토큰’과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LOTT 토큰’ 상용화와 블록체인 사업영역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팡스카이는 PC 온라인 게임 ‘신묵혼 온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 ‘드래곤라자 오리진‘, ‘갓 오브 하이스쿨’ 등을 서비스 중인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다. 지난해 블록체인 게임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오는 4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한편 뷰티베이커리는 다양한 분야에 NFT 기술을 접목시키는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 ‘LOTT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전문회사 메딕바이오엔케이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지난 14일 ‘사쿠라대전’, ‘피구왕통키’ 등 인기 IP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는 스노우파이프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2.02.16 I 박정수 기자
GS칼텍스, 국내 최초 식물원료 엔진오일 ‘킥스 바이오1’ 출시
  • GS칼텍스, 국내 최초 식물원료 엔진오일 ‘킥스 바이오1’ 출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GS(078930)칼텍스는 국내 윤활유 브랜드 중 최초로 식물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엔진오일 ‘킥스 바이오원’(Kixx BIO1)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킥스 바이오1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성능은 극대화한 친환경 고성능 합성 엔진오일이다. GS칼텍스, 친환경 엔진오일 ‘킥스 바이오원’(Kixx BIO1) 출시(사진=GS칼텍스)이 제품은 바이오 연료 개발 업체인 미국 노비(Novvi)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야자, 코코넛, 콩, 유채씨 등 100% 재생 가능한 식물 원료로 만든 윤활기유를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윤활기유는 엔진오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특히 킥스 바이오1 생산에 사용하는 윤활기유는 원재료 재배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양이 윤활기유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보다 더 많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했다.탄소 네거티브란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 이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질적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든다는 뜻이다. 이는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 중립보다 더 나아간 개념이다.미국 노비사에 따르면 윤활기유 1㎏ 생산을 위한 식물 원료 재배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3.12㎏, 생산공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2.61㎏다. 즉 1㎏ 윤활기유 생산과정에서 총 0.51kg의 이산화탄소 감소가 이뤄진다는 것이다.킥스 바이오1은 연비 개선, 엔진 보호 등 주요 성능이 국제 기준을 상회해 미국석유협회의 최신 규격 SP, 국제 윤활유 표준화 및 승인위원회의 최신 규격 GF-6을 획득했다. 이밖에 미국 농무부 바이오 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킥스 바이오1은 식물 원료 윤활기유를 최대 100%에서 최소 25%까지 사용한 여러 규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00% 식물 원료 윤활기유를 사용했다.GS칼텍스는 킥스 바이오1 제품 용기에는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요소도 더했다.GS칼텍스 관계자는 “윤활유 대표 브랜드 킥스는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카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전용 엔진오일 ‘킥스 EV’를 론칭하는 등 친환경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GS칼텍스는 올해를 근원적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렌스포메이션’ 실행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료조달, 생산, 판매·소비,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 및 자원효율화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2.02.16 I 박민 기자
바이젠셀, 감마델타T세포치료제 미국 암연구학회 발표 주제 채택
  • 바이젠셀, 감마델타T세포치료제 미국 암연구학회 발표 주제 채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308080)은 암세포 특이적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는 동종 감마델타T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인 VR-CAR에 대한 연구결과가 오는 4월 예정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VR-CAR를 이용한 시험관 내 효능평가를 검증한 결과로, 바이젠셀은 동종 감마델타T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를 통해 혈액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바이젠셀이 발표를 실시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암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 세계의 암 관련 의료인과 제약 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올해 학회는 오는 4월8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다.바이젠셀은 암세포를 인식하는 CAR를 이용한 신호 전달 도메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포스터 발표일은 현지 시간 기준 4월 8일이다.바이젠셀의 동종 감마델타T세포 치료제인 ViRanger™(VR-CAR)는 동종 면역반응이 낮아 범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체외 대량 배양으로 다수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또 높은 조직 침투력으로 고형암 치료제로 적합하며 체내 독성에 대한 안전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감마델타T세포치료제는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라면서 “이번 AACR 참석을 통해 해외 시장에 바이젠셀의 감마델타 T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I 안혜신 기자
글로벌 5조원 성장 전망…한모바이오 세포치료제 공장 가보니
  • [르포]글로벌 5조원 성장 전망…한모바이오 세포치료제 공장 가보니
  •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디지털 장비들에 문제가 생기면, 퇴근한 직원에게도 알람이 간다. 공장을 청소하는 외부 업체는 3개의 소독제를 돌려쓴다. 소독제에 내성이 생길까 봐서다. 차압이 각각 다르게 설정된 문은 덜 닫기면 다른 소리가 나 직원들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사람과 폐기물은 다른 동선을 이용한다.11일 찾은 경기 군포시 한모바이오 GMP 제1공장에서는 ‘규칙’이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건 ‘세포’에 초점이 맞춰졌다. 2020년 12월 완공되고 지난해 11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의한 세포처리시설 승인을 받은 이 공장에선 의료기관에서 채취된 세포가 분리·보관·배양되고 있다.◇세포 분리→배양→이식 전 과정 어떻게 진행되나한모바이오는 모발 성장을 담당하는 씨앗인 모유두세포를 채취해 대량 배양과 이식으로 이어지는 탈모 세포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중이다. 모유두세포는 모근 가장 밑부분에 있는데, 이 세포는 한 모낭에 3000개씩 뭉쳐있다. 한모바이오는 미세수술용 가위를 이용해 실체현미경을 보며 세포를 하나씩 떼는 ‘쵸핑 분리 기술’을 개발해 배양한다. 모유두세포 보관 서비스는 이미 출시됐다. 세포 이식을 기대하는 소비자 약 400명이 서비스에 가입했다.이화학실험실에서 세포 품질을 확인하는 연구원. (사진=김명선 기자)300평 크기의 이 공장은 한모바이오 사무실과 붙어 있다. 사무실과 가장 인접한 곳은 ‘이화학실험실’이다. 이곳에선 제조된 세포의 품질관리 시험을 한다. 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는 “세포를 채취한 후 보관하기 전 혹은 중간 단계나 배양 이후 최종 완제품이 나가기 전에 세포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화학실험실을 나서 다음 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포 분리와 보관, 배양이 이뤄지는 공간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맨 앞은 ‘세포보관실’이다. 여기에는 김치냉장고처럼 생긴 액체질소(LN₂)탱크가 있는데, 최대 1만7000명분의 세포가 보관된다. 두피조직이 제조소로 입고되면 쵸핑 분리 기술을 통해 모유두세포를 분리하고 이후 이 탱크에서 보관된다. 섭씨 영하 196도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설정됐다. 내부는 어느 세포인지를 구분할 수 있게 아파트처럼 층이 나뉘어 있다. 모유두세포 보관 서비스 이용자들의 세포는 세포 분리 당일 액체질소탱크에서 최대 40년간 보관된다.가장 오른쪽의 김치냉장고처럼 생긴 액체질소탱크에 세포가 보관된다.(사진=김명선 기자)세포가 제대로 보관되려면 액체질소탱크를 잘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탱크 바로 옆에 비치된 액체질소 공급 탱크는 이산화탄소를 실시간으로 공급한다. 세포보관실 옆 ‘CO₂중앙공급실’에는 여러 개의 CO₂가스통이 비치돼 있고 이들은 가는 스테인리스(SUS) 관을 통해 각 제조소의 CO₂인큐베이터로 연결된다.세포보관실과 CO₂중앙공급실을 지나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 제조소 4개가 나온다. 각 제조소에서는 ‘생물안전작업대(BSC, Biological Safety Cabinet)’가 있는데, 여기서 세포가 분리된다. 쵸핑분리기술도 이때 활용된다. 윤 대표는 “세포가 노출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BSC다. 연구원들은 실체현미경을 보면서 조직을 자르고, 분리된 세포는 액체질소탱크에 보관한다”고 했다.왼쪽에 제조소 1개, 오른쪽에 제조소 3개가 위치해 있다. (사진=한모바이오 제공)각 제조소에서는 생물안전작업대가 설치돼 있다. 여기서 세포가 분리하거나 증식된 세포를 뭉친다. (사진=김명선 기자)보관하던 세포에 니즈가 생기면, 배양 과정에 돌입한다. BSC에서 액체질소에 보관된 세포를 다시 해동한 후, 사람 몸과 같은 조건으로 설정된 CO₂인큐베이터에서 증식 및 배양한다. 윤 대표는 “온도는 37.0도, 농도는 5%로 맞춰진 CO₂인큐베이터에 해동한 세포를 넣어 일정 기간 배양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어느 정도 증식되면 계대배양의 과정을 거쳐 증식한다”고 말했다.이렇게 증식·배양된 세포는 마지막으로 사람에게 향한다. 그는 “모유두세포가 원래 모낭에 뭉쳐있어서, 체외에서도 뭉친 상태에서 이식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 BSC에서 증식된 세포를 뭉친 작업을 한 후 CO₂인큐베이터에서 다시 3일간 배양한다. 이후 세포를 세척해 바이알(병)에 넣어 이식을 진행할 장소로 간다. 바이알에 넣은 후 24시간 동안 유효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사람 몸과 같은 조건으로 설정된 CO₂인큐베이터에서 세포는 증식 및 배양된다. (사진=김명선 기자)◇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 연평균 36.3% 증가 전망한모바이오는 특허 등록한 천공이식법을 활용해 모유두세포를 피이식자 두피에 이식할 계획이다. 강다윗 한바이오 회장은 “현재 탈모 세포치료제는 전임상 진행 중으로, 하반기 임상 돌입 예정”이라며 “모유두세포는 대량배양 기술이 핵심이다. 쵸핑 분리 기술 등을 활용해 상용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은 2019년 5억 3700만달러(약 6439억원)에서 연평균 36.3% 증가해 2026년께 46억 8400만달러(약 5조 617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세포치료제는 증상 개선에 초점을 두는 기존 의약품 대비 근본 치료법을 제시할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지난해 4월 발간된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국내에서 테고사이언스 ‘솔로덤’, 녹십자셀 ‘이뮨셀엘씨주’ 등 16개 제품이 세포치료제로 허가받았다.
2022.02.16 I 김명선 기자
한달만 반토막된 제넨바이오...영업적자 9% 더 늘었다
  • 한달만 반토막된 제넨바이오...영업적자 9% 더 늘었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제넨바이오(072520)의 주가가 한 달 만에 60%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미국 앨라배마 대학이 돼지장기 이식에 성공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국내 이종장기 관련주로 꼽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데일리 보도 이후 지난해 영업적자 확정을 공시하면서 4년 연속 영업적자로 올해 관리종목 지정이 확실해졌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잇따라 매도에 나섰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넨바이오는 이날 2315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5800원을 기록한 지난달 21일 종가보다 60% 떨어진 금액이다. 제넨바이오의 지난 1개월간 주가 흐름 (제공=네이버금융)제넨바이오의 주가는 지난 9일 회사가 지난해 연간 영업적자 12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고 공시한 이후 꾸준히 내림세다. 회사의 적자규모도 지난해보다 9% 더 늘었다. 앞서 지난 8일 이데일리 보도 이후 코스닥시장본부가 회사 측에 ‘관리종목 지정 우려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 회사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내부결산 결과를 공시했다.제넨바이오는 △2018년 영업적자 24억원 △2019년 영업적자 119억원 △2020년 영업적자 117억원으로 영업적자가 계속돼 왔다. 이 때문에 현재 가결산된 재무제표상의 영업적자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정된다면 4년 연속 영업적자로 올해 관리종목 지정이 확정된다.지난 8일 3200원으로 마감한 제넨바이오는 이튿날 오전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와 함께 거래정지 조치됐고 거래재개일인 지난 10일에는 8일 대비 17.8% 하락한 2630원으로 마감했다.제넨바이오측은 영업적자 원인에 대해 “폐기물처리 사업부문의 잔존용량 고갈로 매출이 줄고 비용이 늘었으며, 연구시설이 확장 이전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주가 감소해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1일 제넨바이오 주식은 5800원까지 오르면서 거래량도 급증했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의료진이 뇌사자에게 유전자조작 돼지의 신장을 성공리에 이식했다는 소식이 미국이식학회저널(AJT)을 통해 발표되면서 국내 이종장기 이식 연구 기업인 제넨바이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함께 급증한 덕이다.제넨바이오의 흑자전환 실패가 투자자들을 동요하게 만든 이유는 올해도 흑자전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어서다. 제넨바이오는 기술특례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아야 한다.제넨바이오는 국내 최초 연내 돼지 췌도이식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힌 바 있지만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 이종이식 임상인 만큼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제넨바이오의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은 지난 2020년 8월 제출 이후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상태다. 식약처는 최종심사기한인 지난해 8월까지 승인 결론을 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고 회사측에 안전성 확인을 위해 데이터 보완을 요구했다. 이후 지난 9일까지였던 이 안전성 데이터 제출기한도 올 하반기로 연장됐다. 추가자료가 제출되더라도 식약처가 추가자료를 또 다시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이에 대해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이종췌도 이식 이후 장기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제출하기 위해 보완자료의 제출기한 연장을 요청한 것”이라며 “해당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류에서 관찰실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식약처와 논의했고 올해 중순께 데이터를 제출해 하반기 중 임상 1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2.02.16 I 나은경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지난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엔씨소프트(03657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 증가한 757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 늘어난 121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2조30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5% 줄어든 3752억원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036570)=2022~2024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한다는 내용이 담긴 향후 3개년 배당정책을 15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주주 환원 규모 예측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배당정책을 수립했다”며 “사업환경 변화, 투자계획 등 경영환경을 고려해 현저한 수준의 배당 감소 또는 증가가 있을 땐 사유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티비에이치글로벌(08487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증가한 1881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코스모신소재(005070)=다음달 24일 오전 9시 충북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아주스틸(1399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8% 늘어난 9334억원, 당기순이익은 200.0% 증가한 35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7%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대한해운(0058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1조15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8% 증가한 306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광명전기(0170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증가한 1371억원,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4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주당 132원을 배당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며 배당금 총액은 27억원이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컨퍼런스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이다.△디씨엠(024090)=보통주 1주당 9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98%이며 배당금 총액은 83억원이다. 이와 함께 디씨엠은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등이다.△한국가스공사(036460)=1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이 298만5000톤(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1% 줄어든 164만8000t으로 집계됐다.△우리금융지주(316140)=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 11일 1586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5.80%에서 3.62%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김기남·김현석·고동직 대표가 사임하고 한종희 대표가 신규 선임한 데 따라 대표이사가 한종희 대표로 바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2022년 사회공헌 매칭기금으로 117억5000만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임직원 기부금과, 이에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에 23억2400만원을 3월 초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조광페인트(004910)=다음달 29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케미칼(011170)이 29만455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지난해 말 32.22%에서 33.37%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종근당(185750)=이달 23일 오후 1시30분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하는 헬스케어 업종 유망 기업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솔루스첨단소재(336370)=이달 16일 오후 4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모건스탠리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IR)를 비대면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미원에스씨(268280)=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이 지분 10.04%를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KT(030200)=클라우드·IDC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현물 1조6212억원, 현금 1500억원 등 총 1조7112억원을 출자해 케이티클라우드(kt cloud)를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한국앤컴퍼니(000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늘어난 9659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201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상상인증권(001290)=최대주주인 상상인을 대상으로 운영·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고자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05원이며 신주는 3월17일 상장될 예정이다. 또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59.3% 증가한 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 증가한 2385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29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현대자동차(005380)=이달 23일 오전 9시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JP모건이 후원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CJ씨푸드(01115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늘어난 1621억원,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2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케미칼(285130)=한국투자증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더블유게임즈(192080)=이달 16일 오전 9시20분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진행하는 NDR에 참여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엔에스쇼핑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취득한 주식 일부인 93만주를 총 120억원에 하림지주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한 583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35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엔에스쇼핑(138250)=99억원 규모의 자사주 61만5390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아울러 엔에스쇼핑은 다음달 30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세븐벤처벨리 엔에스쇼핑동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늘어난 3조1325억원, 당기순이익은 54.5% 증가한 44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아이마켓코리아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47억원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신규사업 진출·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간판·광고물 제조업체 밸류포인트 지분 80.63%를 2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6.2%에 해당한다.△진원생명과학(0110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5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감소한 387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4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대동(0004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 늘어난 1조1798억원, 당기순이익은 59.3% 증가한 33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UN&L(00282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13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증가한 465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3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KTcs(0588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9657억원, 당기순이익은 68.1% 증가한 1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KTcs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9%이며 배당금 총액은 40억원이다.△아이에이치큐(003560)=최대주주인 KH E&T를 대상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고자 46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 2.0%이며 만기일은 2025년 2월16일이다.△일동제약(249420)=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의 제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세원정공(021820)=계열사인 Sewon America에 대해 4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8.3%에 해당한다.△풍산홀딩스(005810)=자회사인 풍산특수금속이 지난해 영업손실 8억원으로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 증가한 1285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8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또 풍산특수금속은 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원이다.△코웨이(021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늘어난 3조6643억원, 당기순이익은 15.0% 증가한 465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코웨이는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907억원이다. 아울러 코웨이는 다음달 31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다. 또 코웨이는 자회사인 COWAY (Malaysia) SDN. BHD.에 239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6.1%에 해당한다.△F&F홀딩스(0077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감소한 7271억원, 당기순이익은 2266.2% 증가한 2조19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 늘어난 7조1423억원, 당기순이익은 56.0% 증가한 600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 증가한 4조332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61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에이프로젠 MED(0074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증가한 1412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3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디앤디(210980)=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디디아이엘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LVC)·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들은 부동산 관련 개별 투자대상자산별로 각 투자기구를 설립해 투자대상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 투자액은 각각 DDILVC 1200억원, SK디앤디 300억원이다. △계양전기(012200)=재무팀 직원 김모씨에 대해 24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2.7%에 해당한다. 계양전기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전기(012200)=한국거래소는 계양전기가 직원 횡령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코스닥△액토즈소프트(0527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8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억2772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9억8575만원으로 150% 증가했다.△머큐리(10059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56억4302만원으로 전년대비 68.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6억410만원으로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억5706만원으로 31% 감소했다.△샘코(263540)=“현재 2020회계연도 기말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2021회계연도 기초재무제표의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확정되는 즉시 기말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제출할 것”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샘코는 제출 예정일이 이달 21일이라고 밝혔다.△덴티스(2612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6866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7억4065만원으로 4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212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큐라클(365270)=지난해 영업손실 6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기술이전에 따라 매출액이 처음으로 인식됐다”며 “경상연구개발비와 직원 증가로 인해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클래시스(214150)=지난해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27.3%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 증가한 1005억9693만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28억8744만원으로 12.4% 늘었다.△이미지스(11561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8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 늘어난 214억4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억3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에프엔에스테크(08350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원이다.△휴맥스홀딩스(02808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35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5600만원으로 52% 늘었고, 순손실은 215억8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휴맥스(115160)=지난해 영업손실이 48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 줄어든 6498억원, 당기순손실은 399억원을 기록했다.△피피아이(06297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 감소한 134억원, 당기순손실은 14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iMBC(0522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6.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70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애드바이오텍(17953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억4000만원으로 20.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9억89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테라셈(182690)=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청 이후 서울회생법원에서 당사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오하임아이엔티(3099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9445만원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억2889만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억5786만원으로 1693.6% 늘었다.△케이티알파(03603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1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5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14억7600만원으로 3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93억4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YBM넷(0570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억3100만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펄어비스(2637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2.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7억8900만원으로 1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39.4% 감소했다.△쎄노텍(22242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6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억8500만원으로 4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3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인화정공(1019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4억7500만원으로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1억6700만원으로 52.32% 감소했다.△부방(01447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1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8억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4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ES큐브(05012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7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4.3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0억8200만원으로 6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우리기술투자(0411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64.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1억원으로 174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94억원으로 2065.2% 증가했다.△하림지주(0033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9.4% 증가한 7415억3550만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049억5365만원으로 3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22억347만원으로 229.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1.07%로 배당금 총액은 75억5000만원이다.△하림지주(003380)=자회사인 엔에스쇼핑(138250)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2일이다. 엔에스쇼핑은 보통주 61만5390주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 소각예정금액은 99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원준(3828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억9100만원으로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7억5000만원으로 98% 증가했다.△멜파스(0966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보다 24.0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5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나라엠앤디(051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대비 273.6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168.2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7억원이다. △라이온켐텍(171120)=작년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3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4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5400만원으로 16.2% 늘었다. △아스트(0673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6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93% 증가한 811억6100만원, 당기순손실은 175억4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진매트릭스(10982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0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억원으로 23.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맘스터치(2206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2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2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 감소했다. △까스텔바작(30810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772억원으로 1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5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본느(22634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7억원으로 4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억4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일기연(03296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27%로 배당금총액은 1억3186만원이다.△슈피겐코리아(1924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4억원으로 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6% 줄었다. 한편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4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96%다. △고영(09846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3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1.0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3억원으로 3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늘었다.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81억원이다. △피에스케이(319660)(319660)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8%로 배당금총액은 87억7000만원이다.△대명소노시즌(00772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9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3억7100만원으로 2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42억6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2억92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20.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코리아에스이(10167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7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멜파스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멜파스는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했다. 멜파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이 6.5점이다. 거래소는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로서 당해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면서“이 건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크시스템스(14086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17%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에이치엔티(176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에이치엔티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이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해 12월 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2020년 8월 18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거래소는 “에이치엔티가 오늘(15일)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달,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4분기), 최근 반기 매출액 7억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다”고 전했다.△포티스(1410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포티스에 대해 2020년 3월 ‘상장폐지사유 발생’, 같은 해 8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지난해 3월 ’회생절차 개시신청‘, 작년 12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공시했다. 포티스는 이날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 사실을 알렸다.△상상인이안제2호스팩(32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상상인이안제2호스팩에 대해 존립기한 만기 6월 전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기한은 오는 22일이며, 관리종목 지정일(예정)은 같은 달 23일이다.△피씨엘(241820)=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손실 누계 잔액은 80억원으로 자기 자본대비 17.93%에 해당한다.△테스나(131970)=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3%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유니슨(01800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9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6억원으로 86.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6억1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2022.02.16 I 김범준 기자
변동성 확대 국내 증시 '동학 개미' 어쩌나
  • 변동성 확대 국내 증시 '동학 개미' 어쩌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난해 증시 활황을 이끌었던 ‘동학개미’(국내 증시 개인 투자자)가 국내 시장을 외면하고 있다. ‘아무거나 사면 오르던’ 시기에 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은 매일같이 떨어지는 주가에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의 긴축 움직임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앞다퉈 매도에 나서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지난해 ‘반토막’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이날까지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총 3935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1843원을 순매수했지만, 전날은 1893억원을 홀로 팔아치우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4601억원, 10일 3068억원, 14일 1893억원을 순매도했다. 11일 하루만 706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확연하게 증시에서 이탈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거래대금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약 11조28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약 26조4800억원에서 반토막이 난 수준이다. 이날 역시 코스피 거래대금은 9조2254억7300만원에 머물면서 지난달 26일 기록했던 8조9787억2600만원 이후 11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1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빚투’(빚을 내서 투자) 열풍 역시 사그라드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1조5475억원이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13일의 25조6540억원과 비교하면 4조원가량 줄어들었다.◇코스피 올해 들어서만 10% 이상 하락개인이 국내 시장을 외면하기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10% 이상 하락했다.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개별 종목 주가 흐름도 좋지 않다. 2월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SDI(006400)로 약 2862억5701만원을 매수했다. 하지만 삼성SDI는 2월 들어서만 9.2% 하락했다. 전날에는 52만1000원까지 빠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동학개미가 2774억4244만원을 사들인 현대차(005380) 역시 2월 들어서 5.7% 빠졌고, 개인이 1445억1342만원을 순매수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13.4% 하락했다.삼성SDI와 현대차 다음으로 매수세가 집중된 카카오(035720)(2303억2968만원)는 3.7% 올랐다. 그나마 카카오도 경영진 지분 매각으로 땅에 떨어진 주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상승한 것이다.최근 들어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인 리스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여부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위축된 개인의 투자심리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다.따라서 최소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는 3월 FOMC까지는 국내 증시를 둘러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예상하는 긴축의 강도가 실제와 부합한다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텐데, 지금은 어떻게 될지 전혀 예상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안정성 측면에서 신흥국이 선진국에 비해 소외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결국 당분간은 개인의 국내 증시 외면 역시 이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이 저가 매수에 대한 이상적인 대응도 하지 못하게 낙폭이 큰 상황”이라면서 “개인 매도세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연기금 등 다른 투자주체가 분위기 변화를 줘야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2022.02.16 I 안혜신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엔씨소프트(03657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 증가한 757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 늘어난 121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2조30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5% 줄어든 3752억원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036570)=2022~2024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한다는 내용이 담긴 향후 3개년 배당정책을 15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주주 환원 규모 예측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배당정책을 수립했다”며 “사업환경 변화, 투자계획 등 경영환경을 고려해 현저한 수준의 배당 감소 또는 증가가 있을 땐 사유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티비에이치글로벌(08487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증가한 1881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코스모신소재(005070)=다음달 24일 오전 9시 충북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아주스틸(1399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8% 늘어난 9334억원, 당기순이익은 200.0% 증가한 35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7%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대한해운(0058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1조15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8% 증가한 306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광명전기(0170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증가한 1371억원,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4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주당 132원을 배당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며 배당금 총액은 27억원이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컨퍼런스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이다.△디씨엠(024090)=보통주 1주당 9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98%이며 배당금 총액은 83억원이다. 이와 함께 디씨엠은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등이다.△한국가스공사(036460)=1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이 298만5000톤(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1% 줄어든 164만8000t으로 집계됐다.△우리금융지주(316140)=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 11일 1586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5.80%에서 3.62%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김기남·김현석·고동직 대표가 사임하고 한종희 대표가 신규 선임한 데 따라 대표이사가 한종희 대표로 바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2022년 사회공헌 매칭기금으로 117억5000만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임직원 기부금과, 이에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에 23억2400만원을 3월 초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조광페인트(004910)=다음달 29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케미칼(011170)이 29만455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지난해 말 32.22%에서 33.37%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종근당(185750)=이달 23일 오후 1시30분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하는 헬스케어 업종 유망 기업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솔루스첨단소재(336370)=이달 16일 오후 4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모건스탠리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IR)를 비대면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미원에스씨(268280)=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이 지분 10.04%를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KT(030200)=클라우드·IDC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현물 1조6212억원, 현금 1500억원 등 총 1조7112억원을 출자해 케이티클라우드(kt cloud)를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한국앤컴퍼니(000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늘어난 9659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201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상상인증권(001290)=최대주주인 상상인을 대상으로 운영·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고자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05원이며 신주는 3월17일 상장될 예정이다. 또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59.3% 증가한 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 증가한 2385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29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현대자동차(005380)=이달 23일 오전 9시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JP모건이 후원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CJ씨푸드(01115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늘어난 1621억원,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2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케미칼(285130)=한국투자증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더블유게임즈(192080)=이달 16일 오전 9시20분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진행하는 NDR에 참여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엔에스쇼핑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취득한 주식 일부인 93만주를 총 120억원에 하림지주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한 583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35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엔에스쇼핑(138250)=99억원 규모의 자사주 61만5390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아울러 엔에스쇼핑은 다음달 30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세븐벤처벨리 엔에스쇼핑동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늘어난 3조1325억원, 당기순이익은 54.5% 증가한 44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아이마켓코리아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47억원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신규사업 진출·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간판·광고물 제조업체 밸류포인트 지분 80.63%를 2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6.2%에 해당한다.△진원생명과학(0110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5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감소한 387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4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대동(0004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 늘어난 1조1798억원, 당기순이익은 59.3% 증가한 33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UN&L(00282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13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증가한 465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3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KTcs(0588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9657억원, 당기순이익은 68.1% 증가한 1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KTcs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9%이며 배당금 총액은 40억원이다.△아이에이치큐(003560)=최대주주인 KH E&T를 대상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고자 46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 2.0%이며 만기일은 2025년 2월16일이다.△일동제약(249420)=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의 제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세원정공(021820)=계열사인 Sewon America에 대해 4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8.3%에 해당한다.△풍산홀딩스(005810)=자회사인 풍산특수금속이 지난해 영업손실 8억원으로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 증가한 1285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8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또 풍산특수금속은 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원이다.△코웨이(021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늘어난 3조6643억원, 당기순이익은 15.0% 증가한 465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코웨이는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907억원이다. 아울러 코웨이는 다음달 31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다. 또 코웨이는 자회사인 COWAY (Malaysia) SDN. BHD.에 239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6.1%에 해당한다.△F&F홀딩스(0077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감소한 7271억원, 당기순이익은 2266.2% 증가한 2조19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 늘어난 7조1423억원, 당기순이익은 56.0% 증가한 600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 증가한 4조332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61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에이프로젠 MED(0074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증가한 1412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3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디앤디(210980)=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디디아이엘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LVC)·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들은 부동산 관련 개별 투자대상자산별로 각 투자기구를 설립해 투자대상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 투자액은 각각 DDILVC 1200억원, SK디앤디 300억원이다. △계양전기(012200)=재무팀 직원 김모씨에 대해 24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2.7%에 해당한다. 계양전기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전기(012200)=한국거래소는 계양전기가 직원 횡령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코스닥△액토즈소프트(0527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8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억2772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9억8575만원으로 150% 증가했다.△머큐리(10059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56억4302만원으로 전년대비 68.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6억410만원으로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억5706만원으로 31% 감소했다.△샘코(263540)=“현재 2020회계연도 기말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2021회계연도 기초재무제표의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확정되는 즉시 기말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제출할 것”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샘코는 제출 예정일이 이달 21일이라고 밝혔다.△덴티스(2612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6866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7억4065만원으로 4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212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큐라클(365270)=지난해 영업손실 6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기술이전에 따라 매출액이 처음으로 인식됐다”며 “경상연구개발비와 직원 증가로 인해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클래시스(214150)=지난해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27.3%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 증가한 1005억9693만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28억8744만원으로 12.4% 늘었다.△이미지스(11561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8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 늘어난 214억4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억3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에프엔에스테크(08350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원이다.△휴맥스홀딩스(02808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35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5600만원으로 52% 늘었고, 순손실은 215억8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휴맥스(115160)=지난해 영업손실이 48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 줄어든 6498억원, 당기순손실은 399억원을 기록했다.△피피아이(06297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 감소한 134억원, 당기순손실은 14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iMBC(0522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6.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70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애드바이오텍(17953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억4000만원으로 20.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9억89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테라셈(182690)=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청 이후 서울회생법원에서 당사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오하임아이엔티(3099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9445만원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억2889만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억5786만원으로 1693.6% 늘었다.△케이티알파(03603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1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5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14억7600만원으로 3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93억4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YBM넷(0570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억3100만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펄어비스(2637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2.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7억8900만원으로 1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39.4% 감소했다.△쎄노텍(22242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6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억8500만원으로 4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3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인화정공(1019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4억7500만원으로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1억6700만원으로 52.32% 감소했다.△부방(01447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1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8억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4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ES큐브(05012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7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4.3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0억8200만원으로 6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우리기술투자(0411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64.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1억원으로 174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94억원으로 2065.2% 증가했다.△하림지주(0033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9.4% 증가한 7415억3550만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049억5365만원으로 3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22억347만원으로 229.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1.07%로 배당금 총액은 75억5000만원이다.△하림지주(003380)=자회사인 엔에스쇼핑(138250)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2일이다. 엔에스쇼핑은 보통주 61만5390주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 소각예정금액은 99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원준(3828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억9100만원으로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7억5000만원으로 98% 증가했다.△멜파스(0966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보다 24.0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5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나라엠앤디(051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대비 273.6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168.2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7억원이다. △라이온켐텍(171120)=작년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3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4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5400만원으로 16.2% 늘었다. △아스트(0673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6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93% 증가한 811억6100만원, 당기순손실은 175억4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진매트릭스(10982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0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억원으로 23.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맘스터치(2206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2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2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 감소했다. △까스텔바작(30810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772억원으로 1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5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본느(22634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7억원으로 4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억4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일기연(03296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27%로 배당금총액은 1억3186만원이다.△슈피겐코리아(1924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4억원으로 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6% 줄었다. 한편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4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96%다. △고영(09846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3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1.0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3억원으로 3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늘었다.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81억원이다. △피에스케이(319660)(319660)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8%로 배당금총액은 87억7000만원이다.△대명소노시즌(00772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9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3억7100만원으로 2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42억6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2억92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20.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코리아에스이(10167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7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멜파스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멜파스는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했다. 멜파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이 6.5점이다. 거래소는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로서 당해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면서“이 건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크시스템스(14086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17%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에이치엔티(176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에이치엔티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이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해 12월 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2020년 8월 18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거래소는 “에이치엔티가 오늘(15일)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달,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4분기), 최근 반기 매출액 7억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다”고 전했다.△포티스(1410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포티스에 대해 2020년 3월 ‘상장폐지사유 발생’, 같은 해 8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지난해 3월 ’회생절차 개시신청‘, 작년 12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공시했다. 포티스는 이날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 사실을 알렸다.△상상인이안제2호스팩(32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상상인이안제2호스팩에 대해 존립기한 만기 6월 전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기한은 오는 22일이며, 관리종목 지정일(예정)은 같은 달 23일이다.△피씨엘(241820)=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손실 누계 잔액은 80억원으로 자기 자본대비 17.93%에 해당한다.△테스나(131970)=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3%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유니슨(01800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9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6억원으로 86.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6억1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2022.02.15 I 김범준 기자
美, 中우시바이오 제재…상황 파악 나선 국내 바이오
  • 美, 中우시바이오 제재…상황 파악 나선 국내 바이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미국 상무부가 중국 우시바이오(Wuxi Biologics)를 미검증리스트(UVL, Unverified List)에 포함하면서 국내외 바이오 업체들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 미국의 제재 강도가 더 높아지면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중국에서 개발된 의약품에 대해 심사 기조가 까다로워지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상장사 A는 우시바이오와의 CDMO 계약을 하려고 검토했지만, 미국의 이번 조처로 고민이 깊어졌다. 이미 계약을 맺은 비상장사 B사는 내부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우시바이오는 중국 최대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서 여러 고객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유한양행(000100)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itcs) 합작사인 이뮨온시아(ImmunOncia)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우시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레고켐바이오(141080)와 △비씨켐 △큐베스트바이오 △디앤디파마텍 등이 우시바이오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우시앱텍 등 계열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시바이오(사진=우시바이오)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우시를 포함한 기관 33곳을 수출입 미검증 목록(UVL)에 추가했다.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미국에 수출할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입업자는 자신이 합법적이며 미국 규제를 준수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사실상 수출통제 목록(Entity List)의 이전 단계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조도 엄격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즈(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FDA 자문위원회는 중국에서 개발된 폐암 치료제 ‘신틸리맙(sintilimab)’을 안전성의 이유로 승인하지 않는 것으로 권고했다. FDA는 일반적으로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른다. 신티리맙은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중국에서 개발했고, 일라이 릴리(LLY)와 계약해 릴리가 FDA의 승인을 받으면 미국에서 판매가 가능한 조건이었다. FDA는 “중국에서 임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며 구체적으로는 “대조군 환자들에게 표준 치료법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국내외 바이오 업체들은 우시와의 협력으로 중국 현지에서 생선된 데이터를 FDA 등 국제 무대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나, 추후 발생될 업무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국내 바이오 업계 한 임원은 “샘플이 오고가는 등 개발·제조 의뢰한 것을 들여오는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절차나 통제가 까다로워지면 기존 고객들은 계속 거래를 할 것인지 고민할 수 밖에 없고 신규 고객들은 (우시와) 거래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미국 상무부, 한국투자증권)다만 미국에서도 우시바이오가 거래하는 고객이 많아 우려하는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시바이오는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에 지사가 있고 미국 기업들도 우시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우시에 업무를 위탁한 회사까지 피해를 받을 수 있어 블랙리스트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시바이오는 제재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0년동안 상무부의 승인을 받은 바이오리액터용 컨트롤러와 필터를 수입해왔고, 모든 미국 수출통제 규정을 준수한다”며 “우시의 비즈니스 또는 글로벌 파트너에 대한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우시바이오의 제재 소식이 알려진 직후 국내 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현재는 다시 주가 수준은 내려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장기 영향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022.02.15 I 이광수 기자
'두나무·리디·애니원'…VC 뺨치게 투자한 증권사는
  • [마켓인]'두나무·리디·애니원'…VC 뺨치게 투자한 증권사는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비상장 기업 투자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내는 가운데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이 지난 한 해 동안 알짜 기업에 투자를 속속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에게 비상장 기업 투자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가운데 코리아에셋투자증권도 투자 선점 경쟁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한 해 총 18건(비상장 12건, 상장 6건)의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건의 비상장 투자와 3건의 상장사 투자를 단행했던 지난 2020년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비상장사 투자는 최근 들어 증권사에게 새로운 먹거리로 통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알짜 기업을 발굴 및 투자할 경우 향후 지분 매각 또는 기업공개(IPO) 추진을 통해 수 십배에 달하는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투자 기업이 상장하면 주관 업무를 맡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일부 증권사에서 투자은행(IB) 부서와 리서치센터 간 협업을 꾀하거나 관련 팀까지 신설하는 배경이다.코리아에셋증권은 지난 한 해 일명 ‘핫’한 비상장사에 속속 투자했다. 대표적으로 회사는 지난 2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보유하고 있는 두나무 지분 0.1%를 약 116억원에 확보했다. 두나무는 나스닥에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가상자산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분을 확보한 일부 기업들은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예컨대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2월 두나무 지분 6.15%를 약 583억원에 취득했다. 그로부터 9개월 사이(3분기 기준)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가치도 1조1105억원으로 불어났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가상자산과 더불어 지난 한 해 핫한 키워드로 통한 바이오 분야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월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기업 보로노이 지분 0.1%를 약 5억원에 확보했다. 보로노이는 세포 안팎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 ‘인산화효소’에 결합해 기능을 억제 및 치료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기업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만큼, 빠른 차익 실현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12월 리디와 애니원, HMM, 금호석유, LG전자 등에 투자하며 광폭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증권가에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연말까지 꽉꽉 채워 알짜로 통하는 비상장 기업에 투자를 단행한 것을 두고 ‘트렌드를 따른 행보’라는 평가를 내린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비상장사 투자를 늘리는 궁극적 이유는 투자 수익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투자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기존 IB 부서와 리서치 센터 간 협업해 발굴 및 투자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포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15 I 김연지 기자
기업인 45% "올해 국내 경제 어려워질 것" 전망
  • 기업인 45% "올해 국내 경제 어려워질 것" 전망
  • 사진=EY한영[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기업인들 45%가 올해 국내 경제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15일 한영EY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경제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Y-파르테논은 지난달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을 초청해 ‘2022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국내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답변은 총 319명 중 32%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2월에 실시한 동일한 설문조사 질문에 대한 응답률(42%)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반면 ‘부정적’ 전망을 한 응답자는 45%로 지난해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사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경제 전망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온도 차이가 확연했다. 자본 5조원 이상의 회사들 중에서는 ‘부정적’ 답변이 39%에 그친 반면 자본 5000억 미만의 회사들은 ‘부정적’ 답변이 51%로 집계됐다. 최재원 EY한영 EY-파르테논 부문장은 “향후 3년간 기업 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극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지정학적 갈등, 주요국의 성장 둔화 및 긴축 기조 등 대외적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EY한영은 해석했다. 코로나19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작년에 비해 심각해질(악화될)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17%로 지난해(14%)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계가 가장 비관적인 경제 예측을 했다. 설문 응답자의 29%를 차지한 금융업 CEO 및 임원들 중 53%가 올해의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해서 ‘부정적’이라는 답변을 제시했다. 올해 경영에 대한 자신감 역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자사의 경영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성장’할 것으로 본 기업인은 64%로 지난해 대비 7%포인트 낮았다. 다만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미디어·엔터 분야에서는 자본 규모와 무관하게 실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22.02.15 I 김소연 기자
'괴짜 총장' 이광형 의사과학자 양성 집념..KAIST 부속병원 나올까
  • [줌인]'괴짜 총장' 이광형 의사과학자 양성 집념..KAIST 부속병원 나올까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현 의학전문대학원을 2026년께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으로 바꿀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KAIST 부속병원도 설립해야 한다.”‘괴짜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의사과학자 양성 의지를 피력했다. 이광형 총장은 “연구중심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의사과학자와 바이오 경제를 선도할 창업가를 키워낼 과기의전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련 법 개정, 정원 배정, 대학 설립 인가, 예비인증 등을 차례로 해나가며 바이오의료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 총장은 1990년대 전산학과 교수 시절 김정주(넥슨)·김영달(아이디스)·신승우(네오위즈)·김준환(올라웍스) 등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을 배출해 ‘KAIST 벤처 창업의 대부’로도 불린다. 2001년 바이오와 ICT 융합을 주장하며 바이오뇌공학과를 설립하고, 2009년에는 지식재산대학원과 과학저널리즘대학원을, 2013년에는 미래학 연구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을 주도해 미래를 앞서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광형 KAIST 총장.(사진=KAIST)◇과기의전원 설립 추진 왜? 연구하는 의사 부족KAIST가 과기의전원 설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의사과학자를 키워내야 한다는 대내외적 필요성 때문이다. 의사과학자는 연구자의 역량을 갖춰 신약이나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한다. 최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40%, 미국국립보건원(NIH) 기관장의 70%가 의사과학자다. 코로나19 대응,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따라 연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반면 국내 의료 양성 체계는 주로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에 집중돼 기초 의학을 진로를 선택하는 의사가 적고, 의사과학자가 되기 위한 석박사 학위를 취득 후에도 임상의로 복귀하는 사례가 많다. 바이오의료 산업이 계속 커지지만 의료기기, 혁신 신약 등은 모두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 총장은 “반도체 산업보다 바이오 의료 산업이 크지만 우리나라는 손을 놓고 있다”며 “의사들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고, 병원에서 실험실습을 중개할 과학자가 없는 실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교육 제도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KAIST는 현재 운영하는 의과학대학원을 우선 확대한뒤 2026년께 과기의전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과기의전원에는 생물학과, 기계공학과 등 이공계열 학생들을 유치하고, 과학기술의학융합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의학과 공학(인공지능·바이오·물리)를 배우는 석사를 4년 동안 이수한 뒤 공학박사를 4년 동안 이수해 총 8년에 거친 교육으로 임상의학, 융합의학, 의학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졸업뒤 10년 동안 개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도 해서 의사과학자의 졸업 후 이탈도 막을 예정이다.이 총장은 “현재 의사들이 와서 공부하는 곳인 의과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졸업생 대부분이 병원으로 다시 돌아가고, 나이도 많아 연구에 대한 흥미를 갖기 어렵다”며 “과기의전원으로 전환해 기존 의대와 다른 형태로 운영해 의학, 공학을 아우르는 새로운 교육체계 속에 인재를 길러 내고,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실험 등을 해나갈 부속병원의 점진적인 설립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전문가 협의체도 운영 시작..의료계 설득 관건최근에는 KAIST뿐만 아니라 포항공과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은 의사과학자 양성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과학기술계와 의료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운영을 시작했다. 황판식 과기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의사과학자를 키워내야 한다는 주장은 예전부터 있었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의사과학자 양성이 다시 주목받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앞으로 의료계 설득 작업이 의사 과학자 양성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기존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후 연구계로 돌아오지 않는 원인분석부터 의사과학자 처우 개선, 인프라 조성 등이 먼저라고 보고 있는 만큼 정치적, 기관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솔직히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며 “그동안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기초연구자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계 특성상 병원에서 임상을 중시할 수밖에 없고, 연구를 임상과 떨어뜨려서 생각하기도 어렵다”며 “의과학자들이 과학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 조성 등 환경 개선 없이 자칫 의사 자격증을 남발해 임상 의사만 늘리는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2022.02.15 I 강민구 기자
‘SK에코엔지니어링’ 공식 출범…윤혁노 신임대표 선임
  • ‘SK에코엔지니어링’ 공식 출범…윤혁노 신임대표 선임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한 하이테크(Hi-Tech)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공식 출범했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새로 마련된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은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가 비전 선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에코엔지니어링)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SK에코엔지니어링 신임대표에는 윤혁노 전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 윤 대표는 2002년 SK로 입사해 SK텔레콤을 거쳐 2008년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에 합류해 플랜트 전략기획실장, 기업문화실장, 현장경영부문장, 플랜트사업부문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최근까지 SK에코플랜트에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솔루션 추진 BU(Business Unit) 대표를 맡아 이번 신설법인 준비부터 출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끌어 왔다.윤 대표는 “배터리, 소재 등 SK그룹의 주력사업을 최고 기술력으로 구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혁신 툴(Tool) 적용 확대를 통한 프로젝트 수익성 제고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도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그린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의 서막이 열렸다”고 축하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파이낸셜 스토리를 조기에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에서 SK에코엔지니어링이 분할되면서 SK에코플랜트도 재무건전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돌입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성장성이 높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SK그룹의 4대 핵심사업 성장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나서는 한편 SK그룹 멤버사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간 플랜트 분야에서 굵직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역량도 적극 활용한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 흐름에 따라 지속적 성장 추세인 배터리, LiBS, 수소, 친환경 리사이클링, LNG 발전 등 건설 사업 영역에서 맞춤형 EPC(설계·조달·시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기술 보유 업체(Tech Holde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성장을 위해 우수 인재 확보 등에도 나선다. 이날부터 23일까지 SK채용포털을 통해 주니어 탤런트(신입 및 직무 경험 3년 미만 지원자) 채용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설계, 시공, 사업관리, 안전관리 등이다.
2022.02.15 I 김나리 기자
7090세대 건강 취약점 ‘A형간염 항체양성률 저조’
  • 7090세대 건강 취약점 ‘A형간염 항체양성률 저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직 산기슭 응달에 잔설이 남아 있지만 제주엔 이미 홍매가 필 만큼 봄이 다가오고 있다. 날이 따스해지면 코로나19는 상당히 확산세가 줄어들겠지만 수인성 전염병은 반대로 증가한다. 국내 20~40대(7090세대) 인구는 수인성 전염병 가운데 A형간염에 대한 항체를 갖는 양성률이 20~40%대에 그치고 있어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예방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또 20~30대 임산부도 A형간염 감염으로 인한 조산 유발 등 후유증을 고려할 때 안전한 신생아 출산을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고려해봐야 한다. 과거 위생이 불량하고 흙장난하며 커오던 세대에서는 A형간염은 자기도 모르게 감기를 앓고 지나가는 것처럼 걸렸다가 회복돼 항체가 생성되고 면역력을 갖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경제발전으로 위생 상태가 좋아지면서 A형간염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인구가 줄고 자연면역도 형성되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그러다 2009년 A형간염 환자가 1만5231명으로 급등한 게 보건전문가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에는 오염된 조개젓 등 젓갈류가 감염유행원으로 지목됐다. 2009년을 정점으로 2008년과 2010년은 각각 7895명, 765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후 5000명 이하로 관리되던 A형간염 환자는 2019년 1만7598명으로 또 한번 치솟아 방심의 허를 찔렀다. 2019년에도 원인이 조개젓인 것으로 추정하고 넘어갔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A형간염 10년 주기설에 따라 10년마다 대유행이 온 것이라고 둘러대는 일도 벌어졌다.A형간염은 높은 전염력 탓에 집단발생 위험이 커 1군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유행성 간염으로 불린다. 좁고 밀집된 장소에서 단체생활을 할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보통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 음식, 조개류 등을 먹으면 감염된다.A형간염은 1군 감염병이지만 전국민 의무접종은 아니다. 2015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로 지정돼 이후 출생자는 접종률이 95%를 넘어가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A형간염에 취약한 연령대인 7090세대는 A형간염 항체검사를 받고 음성이면 예방접종을 받는 게 권고된다. 군 복무자들은 입대와 동시에 A형간염 백신을 맞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7090세대 중 여성이나 군 미복무자는 A형간염에 걸릴 위험을 안고 있다.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2021년 제정한 A형간염 접종대상은 △12~23개월의 소아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 특히, 풍토지역(동남아 중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으로의 여행 또는 장기 체류 예정 시 △감염 시 증상이 심할 위험이 높은 경우 △임신부 중 A형간염에 걸릴 위험이 높거나 감염 시 증상이 심할 위험이 높은 사람 △유행 시 백신 미접종자 중 감염 위험이 높거나 감염 시 증상이 심할 위험이 높은 사람 △고위험군 성인의 비율이 높은 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원하는 사람 등이다. 국내 의학회도 이를 준용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대목이 임산부에 대한 A형간염 백신 접종 권고다. 20~30대 여성 임산부에서 A형간염 발생이 우려되는데 A형간염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은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신 연구는 조기 진통, 태반 조기박리, 양막 조기파열 등을 유발해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산부에서 A형간염 백신의 안전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아지만 불활성화 백신이어서 이론적으로는 태아에 대한 위험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A형간염으로 인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위험도가 올라가고, 백신 접종으로 이런 위험도는 낮아지므로 양면을 고려해 접종에 긍정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국내서 A형간염 고위험군은 B형간염 및 C형간염,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자를 비롯해 어린이를 돌보는 시설에 근무하는 사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의료진 및 실험실 종사자, 혈액제제를 자주 투여받는 환자, 비위생적 음식을 자주 접하는 사람,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고객 직접 응대가 많은 서비스 종사자, 해외풍토병 지역을 방문한 사람이거나 이들과 자주 접하는 사람 등이 꼽힌다. 이들은 만성 간질환 환자 등 감염 고위험군은 A형간염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국내에 출시된 A형간염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A형간염백신’, 사노피파스퇴르 ‘아박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하브릭스’, 한국MSD ‘박타’가 있다. 2015년 A형간염 항체양성률.
2022.02.15 I 이순용 기자
바이오파마, 코로나19 mRNA 백신 국제특허 출원
  • 바이오파마, 코로나19 mRNA 백신 국제특허 출원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바이오파마는 리포좀과 분자수송체를 이용한 새로운 코로나-19 mRNA 백신에 대한 국제특허 출원(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파마의 이번 특허 출원은 독자 개발 전달물질 플랫폼인 ‘SG6’를 기반으로 한 mRNA와 리포좀의 결합체로서 자체 마우스 효능 평가 결과, 기존 리포좀 기술 대비 4배 이상의 중화항체 형성능을 보인 mRNA 백신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백신은 2021년 2월 국내 특허출원 후 기초실험 및 동물실험 결과를 보완하여 이번에 전 세계 PCT 출원을 하게 됐다.바이오파마가 출원한 백신 조성물은 상온 보관 가능한 동결건조 주사제로 콜드체인이 불필요해 생산 보관 유통 면에서 경제적이다. 특히 독자적 전달물질 SG6를 사용하여 기존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의 지질 나노입자 기술 이용 시에 따르는 특허분쟁 이슈를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최승필 바이오파마 대표는 “당사 개발 백신은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라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SG6-리포좀-mRNA의 결합체에 대한 유효성 평가와 함께 전임상 독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유의미한 독성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도 “이번에 전 세계적 권리 확보에 나선 자사 백신 플랫폼을 이용해 오미크론 변이 등 다양하게 진화하는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가백신 개발에도 매진하겠다”며 “추후 기타 감염질환 및 암 등의 유전자 치료제로도 폭넓게 확장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5 I 김겨레 기자
뉴지랩파마 자회사, 당뇨복합제 임상1상 승인…"내년 출시 기대"
  • 뉴지랩파마 자회사, 당뇨복합제 임상1상 승인…"내년 출시 기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뉴지랩파마(214870)의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복합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현재 개발 중인 당뇨복합 신약의 출시가 한 걸음 가까워지며, 내년 시판허가를 통한 뉴지랩파마의 신규 매출 및 수익창출이 전망된다.뉴지랩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복합치료제 ‘NGL-101’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NGL-101’은 최신 당뇨 치료를 주도하고 있는 두 약제 성분을 1알로 합친 복합제로, 복용편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우수해 출시 후 상당한 시장 경쟁력을 지닌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NGL-101’의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은 임상 근거가 있어 임상 1상만으로도 시판허가가 가능한 만큼,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NGL-101’의 주성분인 ‘디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시장 1위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ORXIGA)’와 동일한 성분이며, ‘시타글립틴’은 DPP-4 억제제 시장 실적 1위 MSD의 ‘자누비아(JANUVIA)’와 같은 성분이다.현재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포시가’와 ‘자누비아’가 선점 중이며, 다수의 환자들에게 두 약이 병용 처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포시가 패밀리(포시가, 직듀오)’의 원외처방액은 648억원, ‘자누비아 패밀리(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엑스알)’의 원외처방액은 1762억원을 기록했다.‘NGL-101’의 시판허가가 완료되면 KGMP시설을 지닌 자회사 ‘아리제약’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모회사인 뉴지랩파마가 직접 유통을 담당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뉴지랩파마는 의약품 유통을 위한 의약품 도소매업 허가를 이미 취득한 바 있다.뉴지랩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누비아의 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9월에 맞춰 ‘NGL-101’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종합 제약 바이오 기업에 걸맞게 매년 2~3개 이상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당뇨복합치료제 외에도 ‘비뇨기 질환 치료제’로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네릭 1건의 생동시험과 ‘통증 및 비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제형의 일반의약품’ 등 복수의 신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2.15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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