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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분양 봇물…청약접수 17곳
  • [부동산캘린더]비수기에도 분양 봇물…청약접수 17곳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첫 실시된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수요와 ‘묻지마 청약’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257명이 몰리며 평균 4.78대 1의 한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는 5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27명이 접수해 평균 5.04대 1을 나타냈다. 삼성물산이 성북구 석관동에 분양한 ‘래미안 아트리치’도 519가구 모집에 237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평균 4.6대 1에 그쳤다. 그러나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단지에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는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989명이 접수해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59㎡(이하 전용면적) 주택형으로 14가구 모집에 2807명이 몰려 200.50대 1을 나타냈다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선보인 ‘신촌 그랑자이’는 371가구 모집에 1만 541명이 몰려 평균 28.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송파구에서 분양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도 71가구 모집에 2050명이 접수해 평균 2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11·3 대책 이후 서울지역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늘어난데다 1순위 청약 자격 및 재당첨 제한 강화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전매 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가 빠져나간 결과”라면서도 “인기 지역은 여전히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차후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아파트 단지(9180가구)가 청약을 받고 6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삼성물산은 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총 475가구(전용 49~132㎡) 규모로 일반분양은 146가구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동초·중이 있으며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포스코건설과 금성주택 컨소시엄은 9일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M-3블록과 L-4블록에 짓는 ‘세종더샵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짜리 아파트 21개 동에 총 1092가구(전용 59~109㎡),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20개 동에 총 812가구(전용 45~82㎡)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괴화산 근린공원, 삼성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BRT노선이 인접해 있어 대전대덕테크노밸리~오송역 접근성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반곡초·중, 새빛초, 반곡고교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 12월 첫째 주 부동산 캘린더 [자료=부동산114]
2016.12.03 I 김성훈 기자
"내년 시장 불투명"…2.6만가구 밀어내기 분양
  • "내년 시장 불투명"…2.6만가구 밀어내기 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11·3 부동산 대책 영향이 없겠냐고요? 청약 경쟁률은 떨어지겠죠. 그렇지만 실수요자가 많아 아파트 계약에는 문제 없을 겁니다. 중요한 건 내년 경기가 나빠지기 전에 서둘러 분양을 마쳐야 한다는 겁니다.” 25일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분양 준비에 한창인 대형 건설사 관계자 말이다. 11·3 부동산 대책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집단대출 규제 등 분양시장에 악재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를 비웃듯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11·3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보증서 발급 등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최근 3주째 대기상태였던 분양 아파트들이 이번 주 일제히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하는 아파트는 전국 35개 단지 2만 6258가구에 달한다. 이 중 규제가 강화된 조정 대상지역(서울·수도권 주요 도시·부산 일부·세종시 등)에서만 10개 사업장이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7곳에서 분양 봇물…“청약 자격 등 잘 따져봐야” 서울에서는 7개 아파트 단지가 동시에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11·3 대책 발표 이후 4주 만에 선보이는 분양 아파트로 일반분양 물량은 2624가구다. 7곳 모두 청약대기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알짜 단지로 꼽힌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짓는 ‘잠실올림픽 아이파크’ 아파트(풍납우성아파트 재건축 단지). 총 697가구(전용면적 51~109㎡) 중 일반분양 물량은 92가구밖에 안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GS건설이 분양하는 ‘신촌그랑자이’ 아파트를 눈여겨 볼 만하다. 지난달 인근에서 분양한 ‘신촌숲 아이파크’ 청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이 대체지로 꼽고 있는 단지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평균 74.8대1의 경쟁률로 올해 강북권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에서 나오는 물량은 분양 계약 후 강남권은 입주 때까지, 이외 지역은 계약 후 1년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2주택자나 세대원, 5년 내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 1순위 청약 자격도 박탈된다. 그런데도 건설사들은 조기 완판(100% 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분양 아파트 대부분이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재개발 단지인데다 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지역 대기수요도 많아서다.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촌그랑자이의 경우 분양가를 바로 인근에 분양한 신촌숲 아이파크와 비슷한 3.3㎡당 평균 2400만원대로 책정했다. 경희궁 롯데캐슬도 전용 59㎡형은 3.3㎡당 2270만원, 전용 84㎡형은 2190만원 선이다. 2년 전 인근에서 분양한 ‘경희궁 자이’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280만원이었다. 송파구에 나오는 잠실올림픽 아이파크 분양가도 지난해 선보인 ‘송파 헬리오시티’보다 낮은 3.3㎡당 평균 2605만원에 책정됐다. 다만 규제가 많은 만큼 청약 때 따져봐야 할 게 많다. 함영진 부동산 114리서치 센터장은 “최근 집단대출도 금리가 높아져 이자 부담이 커진 상태”라며 “자금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거나 청약 순위 등을 확인하지 않고 나설 경우 청약통장만 해지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분양 러시에 ‘소화불량’ 우려도서울은 상황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정부가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조정 대상지역으로 묶자 규제 대상에서 비껴난 지역에서는 밀어내기 분양이 급증하면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달 셋째주까지 지방과 비조정 대상지역에서 나온 분양 물량은 42개 단지 2만 8418가구(임대 포함)나 된다. 앞으로 연말까지 추가로 나올 전국 공급 예정 물량도 92개 단지 7만 5000여가구에 이른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부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 분양보증 절차를 까다롭게 한 26개 지역에서도 여전히 신규 분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지역은 추가 미분양 주택도 급증하고 있다. 이달 인천 영종지구에서 나온 ‘영종 푸르지오 자이’ 공공분양(1604가구) 아파트는 평균 0.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0개 주택형 모두 1·2순위 미달됐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평택3차’도 전용 64㎡형만 청약경쟁률 1 대 1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평택 신장동 메디슨스퀘어 3차도 전 주택형 미달됐다. 같은 달 용인시에서 선보인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청약경쟁률이 0.61대 1,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임대주택인데도 0.63대 1에 그쳤다. 밀어내기 분양이 급증하는 것은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서둘러 분양을 끝내려는 건설사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연구위원은 “서울을 포함해 실수요가 많은 지역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계약률이 원만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나머지 지역은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밀어내기 분양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5 I 정수영 기자
11·3 부동산 대책 여파..재개발·재건축 분양 줄줄이 연기
  • 11·3 부동산 대책 여파..재개발·재건축 분양 줄줄이 연기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단지 분양 시기가 대거 내년으로 미뤄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발급 요건이 기존 건축물 철거 이후로 강화된 데다 정비사업 대출보증도 관리처분인가 이후로 늦춰졌기 때문이다. 조합이 사업비를 금융기관에서 조달할 때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정비사업 대출보증은 대책 이전에는 관리처분인가 전이라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성북구 ‘월계2구역 아이파크’, 은평구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등의 정비사업 단지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연내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6300여가구에 불과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말까지 분양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9곳 6257가구다. 재개발 단지가 9곳 4650가구, 재건축 단지가 10곳 1607가구다. 서울과 부산에 전체 72%에 달하는 4519가구의 물량이 몰려 있다. 재개발 단지로는 서울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마포구 대흥동 ‘신촌 그랑자이’, 부산 동래구 ‘e편한세상 동래명장’ 등이 내달 분양한다.롯데건설은 종로구 무악동 무악2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 롯데캐슬’ 195가구 가운데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 그랑자이’ 1248가구 중 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이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전체 1384가구 중 8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달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로는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부산 수영구 ‘남산 금호어울림 더비치’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18차·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475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호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남촌 금호어울림 더비치’ 421가구 가운데 1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16.11.23 I 원다연 기자
분양보증 발급업무 재개…모델하우스 35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분양보증 발급업무 재개…모델하우스 35곳 개관
  • △ 11월 넷째 주 부동산 캘린더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움츠러들었던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5일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분양보증 발급업무를 재개해서다. 분양 일정이 연기됐던 업장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 시장이 또 한 번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2개 아파트 단지(1708가구)가 청약을 받고 3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현대건설은 22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800가구(전용 74~93㎡)로 이뤄진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수원~광명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수인선 수원역(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능실초·중, 금호초, 칠보초, 호매실중·고 등이 있다.롯데건설은 25일 서울 종로구 무악 제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6층짜리 아파트 4개 동에 총 195가구(전용 59~110㎡)중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대문독립공원 조망에 인왕산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은 서울 독립문초, 대신중·고교 등이 있다. 강북삼성병원,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 등의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서울 관악구 봉천 제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22개 동에 총 1531가구(전용 39~11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655가구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 △84㎡A 52가구 △84㎡B 265가구 △84㎡C 73가구 △84㎡D 112가구 △84㎡E 63가구 △114㎡ 90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교 등이 있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2구역(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을 재개발한 ‘신촌 그랑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2㎡ 총 1248가구로 일반분양은 492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135가구 △84㎡ 343가구 △96㎡ 12가구 △112㎡ 2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도보 2~3분 거리 역세권으로 연세대, 이화여대와 서강대 등과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을 재개발한 ‘연희파크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총 396가구(전용 59~112㎡)로 일반분양은 288가구다. 단지 앞에 명동, 종로 등으로 접근할 수 있는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으며 내부순환로, 모래내로, 홍제천로 등 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안산 도시자연공원, 안산둘레길, 홍제천 산책로가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 홈플러스, 신촌 현대백화점, 세브란스 병원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제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4개 동에 총 1091가구(전용 39~109㎡) 가운데 6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향후 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구간)이 개통되면 청랑리역부터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 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올림픽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97가구(전용 51~109㎡)로 9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8호선 강동 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올림픽공원과 광나루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 등이 있다. 차로 약 5분 거리에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다.
2016.11.19 I 김성훈 기자
옥죄는 재건축 대신 재개발로 눈 돌려볼까..연내 서울 3440가구 분양
  • 옥죄는 재건축 대신 재개발로 눈 돌려볼까..연내 서울 3440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의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방안’(11·3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 강남권 중심의 재건축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반면 재개발 시장은 위축이 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로 인해 서울의 비강남권 재개발 분양 물량들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정부는 11·3 대책에서 서울 강남4구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를 금지했고, 청약 1순위 자격도 강화했다. 결국 예비 청약자들은 전매금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강남4구를 제외한 비강남권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강남권 재건축을 제외하고 신규주택 공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개발 분양시장은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이 덜할 전망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계획된 분양물량은 8485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3440가구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772가구)보다 1.9배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 도심을 비롯해 강북권, 강서권 등 입지가 다양해 소비자들의 지역 선택폭은 비교적 넓은 편이다. 서울에서 연내 분양을 앞둔 주요 재개발 아파트는 △‘신촌그랑자이’ △‘신당동 KCC스위첸’(가칭)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경희궁 롯데캐슬’ 등이 있다.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원에서 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촌그랑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2㎡ 총 1248가구 규모로 이 중 4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 역세권이며 마포대교, 강변북로 등을 통해 차량이동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관악구 봉천동의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해 전용 59~114㎡ 총 1531가구(일반분양 655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역세권이며 차로는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관악 나들목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추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종로구 무악동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을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KCC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의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하는 ‘KCC 스위첸’ 아파트(176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05가구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참여정부 시절에도 재건축 규제가 쏟아졌지만 마포구·성동구 등 재개발 추진 지역들은 활발하게 움직였다”면서 “재건축 시장을 옥죌수록 재개발 시장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고 비강남권에 집중된 만큼 수요층은 가격대에 맞춰 청약 전략을 짤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1.10 I 박태진 기자
"올해 분양 종(終)칩니다"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
  • "올해 분양 종(終)칩니다"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
  • ▲청약 1순위 자격 제한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된 서울 등 37개 지자체에서는 이달 들어 신규 분양이 끊긴 반면 이를 피한 지역에선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며 청약 열기를 내뿜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서 분양한 ‘동해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SK건설은 올해 아파트 분양사업을 접어야 할 처지다. 연말까지 재개발 사업장 세 곳이 남아 있지만, 기존 건물 철거를 아직 못 끝냈기 때문이다. 정부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의 경우 건축물을 100% 철거해야만 분양보증서를 발급하기로 11·3 규제대책을 통해 강화한 탓이다. 이전에는 철거와 상관없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일반분양 보증서를 발급해줬다.이 회사 뿐이 아니다. 11·3 대책 이후 자의반 타의반 분양사업을 연기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전매 제한 강화, 1순위 청약 제한, 최대 5년 재당첨 금지 등으로 투자수요가 크게 줄 것을 우려해 분양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해 속을 태우기는 분양성이 좋은 아파트 단지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규제 적용 시점과 맞물려 분양보증서 발급을 미루고 있어서다. ◇서울 분양 물량 ‘제로’…분양보증서 21일까지 발급 중단당장 이달 들어 정부가 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서울과 과천 등 37개 조정 대상지역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2주택자 1순위 제한, 재당첨 최대 5년간 금지 등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빠르면 15일, 늦으면 21일 이후에나 확정 시행된다. 특히 HUG는 분양보증서를 21일 이후부터 발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분양 물량부터 바뀌는 규제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해당 지역 분양을 ‘스톱’ 시켜 놓은 상태다. 규칙 개정안이 시행돼야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바뀌는 제도를 담을 수 있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규제개혁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이달 15~16일께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어쩔 수 없이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하지만 건설사들은 보증서 발급 기관인 HUG가 분양보증 심의를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조정 대상지역은 규제가 강화됐어도 사업성이 좋은 곳들이어서 서둘러 분양을 해야 하는데 정부가 마냥 잡고 있으니 모든 협력사들까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현재 분양보증서 발급 지연으로 대기 상태인 서울 강북권 아파트 사업장은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대표적이다.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는 강남권 규제 적용 단지들도 마찬가지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송파구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분양보증 신청이 들어간 상태로, 보증서 발급만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첫 규제 단지가 될 경기도 ‘화성동탄2 S클래스에코밸리’도 마찬가지다. 이 사업장은 지난달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같은 이유로 HUG가 발급을 미루면서 모델하우스 개관일까지 늦추고 있다. ◇재개발 사업장 무기한 분양 연기…“100% 철거 안하면 분양 못해”그나마 분양보증을 기다리고 있는 단지들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이라도 건축물을 100% 철거해 올해 분양이 가능한 곳들이다. 나머지 사업장들은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미뤄야 한다. 특히 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타격이 크다. 재건축 사업장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여서 한 번에 철거를 하지만, 낡은 단독주택가나 공장지대를 정비하는 재개발사업은 동시 철거가 쉽지 않다. 일반분양도 철거를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적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건축물 철거 작업 완료 때까지 분양을 할 수 없게 됐다. SK건설은 재개발사업인 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재개발’,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아이파크’ 일반분양을 모두 내년으로 미뤘다. 대림산업도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거여 2-2 구역’(총 1199가구) 분양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이유로 노원구 월계동 ‘월계2구역 아이파크’, 양천구 신월동 ‘아이파크위브’ 아파트 분양 일정을 미뤘다.부동산114가 지난달 말 조사한 11~1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에 걸쳐 8만 가구다. 하지만 규제 강화로 올해 남은 두달간 분양 물량은 계획 대비 반토막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는 계획한 분양 물량을 대부분 시장에 내놓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며 “하지만 남은 두달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 시기를 조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0 I 정수영 기자
대단지 상가의 매력..투자부담 작고 수익률 4~5%대
  • 대단지 상가의 매력..투자부담 작고 수익률 4~5%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 살고 있는 조모(55)씨는 은퇴 후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리고 노후도 대비할 요량으로 단지 내 상가 투자를 고려 중이다. 눈여겨 보고 있는 곳은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등 아파트 분양이 인기를 끌었던 수도권 택지지구 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다. 아파트 입주자들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서울·수도권과 지역별 요지에 랜드마크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단지 내 상가가 유망한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상가에 비해 투자비가 적은 데다 수요층 확보도 쉬워 수익 창출에 유리하다. 그래서인지 요즘 분양시장에 나오는 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수백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총 2444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배후 수요로 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단지 내 상가 전경.◇임차 수요 꾸준해 투자자 관심 높아단지 내 상가는 기본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유동 인구를 확보할 수 있고 임차 수요도 꾸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임대수익률은 시중 예금금리의 2배인 4~5%대다. 초기 투자 부담도 적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 입찰시 들어가는 비용은 2억~4억원대다. 서울·수도권의 민간아파트 단지 내 상가(전용면적 33㎡기준)도 분양가가 3억~4억원대로, 같은 면적대 일반 근린생활시설의 분양가(7억~10억원)보다 저렴하다. 서울·수도권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 내 상가는 이미 인기를 입증했다. 금천구 독산동에 조성 중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1·2차’ 단지 내 상가(마르쉐 도르) 분양권에는 1년 새 5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의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분양가(1층 기준)는 3.3㎡당 2510만원이었다. 3단지까지 총 4400가구에 달하는 독산동 일대 랜드마크 단지여서 인근 배후 수요와 유동 인구까지 끌어들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는 게 주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독산동 W부동산 관계자는 “작년 8월 1·2단지 상가 분양 이후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고 있다”면서 “이달 말 분양하는 3단지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SK건설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공동으로 짓고 있는 2789가구 규모의 ‘센트라스’ 단지 내 상가(33개 점포)도 지난 4월 분양에서 11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통상 단지 내 상가는 입주 시점에 분양이 이뤄지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건설업계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공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달 말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래미안 강동팰리스’ 아파트(999가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는 지상 2층짜리 총 31실(전용면적 10.3~122.6㎡)로 구성된다. 롯데건설도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약 190개 점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 청약 당시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계약 마감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단지 내 상가인 마르쉐 도르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가 높으면 임대료 높아지는 점 유의해야”GS건설도 이달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 뉴타운 1구역에 들어서는 ‘경희궁자이’ 단지 내 상가 ‘팰리스 에비뉴’(182실)를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단지 내 상가인 ‘레이크 꼬모’(약 300실)를, 한양은 다음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조성중인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인 ‘160 에비뉴’(약 40실)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단지 내 상가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분양가가 적정 수준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선보이는 단지 내 상가는 차별화를 위해 스트리트형으로 꾸며지는 경우가 많은데, 원가가 높아 분양가가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3.3㎡당 5000만원을 넘는 곳이 늘고 있는데 분양가가 높으면 임대료도 높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스트리트형 상가는 주로 신규 택지지구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상권이 자리를 잡기까지 2~3년 정도 시간이 필요해 입점 초기 수익을 얻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 내 상가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주변에 발달된 근린상권이 있으면 단지 내 상가가 죽게 되는 만큼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며 “단지 내 상가는 점포수가 적어 편의점, 중개업소, 미용실 등 입점할 수 있는 업종이 제한적인 만큼 인근 상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도 살펴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10.20 I 박태진 기자
"종이도면 사라진다"…GS건설 도면 공유 '플랜그리드' 도입
  • "종이도면 사라진다"…GS건설 도면 공유 '플랜그리드' 도입
  •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GS건설 직원과 협력업체 보림토건 현장소장이 플랜그리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도면을 검토하고 시공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건설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도면이 사라지고 태블릿PC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GS건설(006360)은 국내 건축 현장에 ‘플랜 그리드’(Plan Grid)라는 도면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설 현장의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플랜 그리드란 미국에서 개발한 도면 공유 프로그램으로 도면 수정 및 변경 사항에 대한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공상 혼란 및 재시공을 방지할 수 있어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은 이 프로그램의 현장 도입을 위해 2년 전부터 개발 회사와 이메일을 교환하며 현장 도입 작업에 진행해 왔다.플랜 그리드는 ‘클라우드’(웹서버) 기반으로 5000여장 용량의 도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각종 공사 관련 문서도 저장 가능하며 사진 전송 기능도 있어 작업 지시가 쉽다. GS건설은 건축수행본부 57개 현장에 플랜 그리드 의무 적용 지침을 내리고 현재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안채종 GS건설 건축수행본부장은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업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현장에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GS건설 시공 관리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1.7조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수주☞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 개장 후 사흘간 1.2만명 방문☞서울 은평뉴타운 최고층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 중
2016.03.23 I 양희동 기자
수도권 오피스텔 ‘완판행진’…분양단지 "함박웃음"
  • 수도권 오피스텔 ‘완판행진’…분양단지 "함박웃음"
  • 최근 분양했던 수도권 주요 오피스텔 길어야 한달 만에 대부분 완판행진아파트 전세난에 오피스텔 매매 전환…인기 지역 분양엔 사전 고객 ‘북적’[온라인부]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인기가 남다르다. 신규분양의 경우 하루만에 100% 계약이 끝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잔여물량이 남아 있었던 곳들도 계약률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 연일 마감행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난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열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희궁자이는 하루, 센트라스는 이틀,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는 일주일, 은평 미켈란은 한달. 바로 올해 분양했던 서울의 주요 오피스텔들이 100% 계약 완료되는데 까지 걸린 기간이다. 경기,인천도 사정은 비슷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와 기흥역세권 지웰 푸르지오의 오피스텔은 하루만에 전실 계약이 완료됐으며 광명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도 한달만에 모두 팔려나갔다.이는 신규분양뿐만이 아니다. 일부 잔여물량이 남아있던 래미안 용산SI는 고가의 고급 오피스텔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한달동안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5월 첫주에도 50여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정도이며 주말마다 100여팀 가량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의 높은 상승세가 오피스텔 매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폭보다 아파트 전세값이 빠르게 오르자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아예 오피스텔 매매가와 인근 아파트 전세값이 비슷한 곳들까지 나오고 있다. 예컨대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M4블록에서 분양 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는 약 2억2000만원~2억3000만원 대로 인근 소형 아파트 전세 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은 현재 계약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총 866실로 전용면적 45㎡(408실), 55㎡(458실)로 구성되며 아파트 대체 가능한 3베이 타입으로 기존 복도식이 아닌 아파트와 같은 계단식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방2개, 거실을 갖춘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 돼 일명 아파텔로 불리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의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 젊은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높고 임대 투자로도 손색이 없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9월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계획 변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 노선계획 변경이 확정 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조성돼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단지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M1블럭)번지 현장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561-0010
수도권 오피스텔 "완판행진"…분양단지 "함박웃음"
  • 수도권 오피스텔 "완판행진"…분양단지 "함박웃음"
  • 최근 분양했던 수도권 주요 오피스텔 길어야 한달 만에 대부분 완판행진아파트 전세난에 오피스텔 매매 전환…인기 지역 분양엔 사전 고객 ‘북적’[온라인부]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인기가 남다르다. 신규분양의 경우 하루만에 100% 계약이 끝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잔여물량이 남아 있었던 곳들도 계약률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 연일 마감행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난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열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희궁자이는 하루, 센트라스는 이틀,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는 일주일, 은평 미켈란은 한달. 바로 올해 분양했던 서울의 주요 오피스텔들이 100% 계약 완료되는데 까지 걸린 기간이다. 경기,인천도 사정은 비슷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와 기흥역세권 지웰 푸르지오의 오피스텔은 하루만에 전실 계약이 완료됐으며 광명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도 한달만에 모두 팔려나갔다.이는 신규분양뿐만이 아니다. 일부 잔여물량이 남아있던 래미안 용산SI는 고가의 고급 오피스텔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한달동안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5월 첫주에도 50여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정도이며 주말마다 100여팀 가량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의 높은 상승세가 오피스텔 매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폭보다 아파트 전세값이 빠르게 오르자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아예 오피스텔 매매가와 인근 아파트 전세값이 비슷한 곳들까지 나오고 있다. 예컨대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M4블록에서 분양 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는 약 2억2000만원~2억3000만원 대로 인근 소형 아파트 전세 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은 현재 계약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총 866실로 전용면적 45㎡(408실), 55㎡(458실)로 구성되며 아파트 대체 가능한 3베이 타입으로 기존 복도식이 아닌 아파트와 같은 계단식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방2개, 거실을 갖춘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 돼 일명 아파텔로 불리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의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 젊은 수요자들에게 문의가 높고 임대 투자로도 손색이 없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9월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계획 변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 노선계획 변경이 확정 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조성돼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단지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M1블럭)번지 현장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561-0010
서울사대문 안쪽 매머드급 대형단지 경희궁자이
  • 서울사대문 안쪽 매머드급 대형단지 경희궁자이
  • [온라인부] 서울 사대문 안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 붙어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형단지가 있어 화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종로구 분양권 전매 총 59건의 거래량 중 50건 이상이 경희궁자이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희궁자이가 분양 이후 높은 웃돈이 붙고 그 동안 관망했던 실수요자들의 계약이 진행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현재 경희궁자이의 소형평수인 전용면적 33㎡(약10평) 37㎡ 45㎡ 경우 물량이 없고, 주거용 오피스텔 투룸인 경우에도 전용면적 31㎡(약9.5평)에 2억7천만원대 실수요자 많아 54대 1의 높은 경쟁률에 계약 마감이 되어 현재 프리미엄이 3000만원이상 주고도 매물을 구하기가 힘들다.59㎡의 경우에는 5,000~7,5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 되었고, 101㎡의 경우 4,000~6,000만원, 116㎡은 4,000만원~2억원, 138㎡은 9,500만원가량 형성이 되어 있어 전 평형대에 걸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500~3,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전용 84㎡형도 있다.경희궁자이는 서울 사대문안에 위치하여 교통환경과 주거환경이 좋고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아 향후 직주근접 배후수요에 따른 프리미엄 가치도 높아서 실거주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던 곳이다.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 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 동, 2533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단지로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 더블역세권이고 서울시내 주 업무지구인 시청 광화문을 도보 10분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변에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과 경복궁,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등 고궁이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과 명동 일대 대형 상권과도 가깝다. 또한 주민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지내 둘레길과 산책로 조성은 물론 조경이나 녹지율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산책로가 연결된다면 입주민들 입장에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단지 북쪽의 문화유산인 한양도성길과 연계한 휴식공간이, 단지 앞으로는 약 20km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펼쳐져 있어 이를 이용한 산책로 조성은 매우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중앙에는 100m에 이르는 수변공간인 경희궁 계류원과 해그늘정원, 성곽가로정원 등 주민 휴게공간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등이 블록마다 설치되어 있다.  또 삼북삼성병원과 연계하여 헬스케어실에 의료인력이 상주하면서 입주민의 건강까지 생각한 단지이다. 특히 경희궁자이는 통일된 내부 설비 인테리어를 위해 월패드, 스위치, 콘센트 등을 리뉴얼한 자이 TDS(Total Design System)를 적용한 것이 강점이다. 경희궁자이 분양권 관련한 전문가와의 자세한 상담문의는 1544-4499로 할 수 있다.
"1%부유층 전유물이라고?"…펜트하우스도 실속형이 대세
  • "1%부유층 전유물이라고?"…펜트하우스도 실속형이 대세
  • △상위 1% 부유층을 위한 주택으로 여겨졌던 ‘펜트하우스’가 최근 주택 크기 및 분양가에 낀 거품을 빼면서 실속형 주거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45㎡) 거실 내부 모습.[이데일리 정수영 김성훈 기자] 모나코 ‘오데온 타워’, 뉴욕 맨해튼 ‘432 파크애비뉴’, ‘원57’…. 세계적으로 유명한 펜트하우스들이다. 초고층 빌딩에 화려한 외관, 아름다운 전망, 넓은 면적과 사생활 보호 등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경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등 상위 1%를 위한 펜트하우스가 종종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 인근에 나온 101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펜트하우스도 이 중 하나다. 특히 68억원이나 되는 비싼 분양가에도 68 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연일 화제다. 펜트하우스는 고층 건물 꼭대기층에 들어서 탁 특인 전망 및 사생활 보호 등으로 인기다. 보통 아파트 꼭대기층 전체가 한 세대인 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자금 여유가 있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펜트하우스가 달라지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크기가 작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졌다. 여전히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2000년대 중·후반 공급된 펜트하우스와 달리 최근 나온 것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더 이상 상위 1% 부유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청약 경쟁 후끈…‘분양 흥행’ 보증수표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펜트하우스가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기 지역에서 나온 아파트 가운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대부분 펜트하우스다. 한화건설이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한 ‘킨텍스 꿈에 그린’은 평균 경쟁률이 2.8대 1이었지만,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52㎡형은 8.5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지난 4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분양한 ‘꿈의 숲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8대 1에 그쳤지만, 최상층 펜트하우스(전용 93㎡)는 2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달 GS건설(006360)이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 내놓은 ‘미사 강변 리버뷰 자이’도 최고 경쟁률(66.67대 1)이 132㎡B형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152㎡)과 평택시 ‘자이 더 익스프레스’(98㎡B형)의 최고 경쟁률 역시 각각 8.5대 1, 36.5대 1로 모두 펜트하우스가 주인공이었다. GS건설이 지난해 10월 위례신도시(A2-3블록)에 공급한 ‘위례 자이’ 펜트하우스(전용 135㎡)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서 37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돌풍을 일으켰다. 약 11억 650만원에 공급됐는데 현재 분양권 매물이 없다. 현대건설(000720)이 지난해 12월 광교신도시(D3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 펜트하우스 4가구(전용 155㎡)도 1순위 청약에서 35.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몸집 줄이고 분양가 낮추고…‘다운사이징’ 바람 펜트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으니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한몫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최근 분양시장 호조세와 물건의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펜트하우스 몸값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선보이는 펜트하우스가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인기 이유다. 우선 크기가 예전에 비해 작아졌다. 예전 펜트하우스는 보통 아파트 한 층 전체를 한 세대로 구성해 크기가 200㎡(60평형) 이상이 기본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아래층에 들어가는 주택형이 작아지다보니 펜트하우스 크기도 덩달아 줄었다. GS건설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 주력 평형이 전용면적 84㎡형인데, 맨 위에 들어가는 펜트하우스도 이 틀에 맞추다보니 아래 층보다 조금 커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분양가도 낮아지고 있다. 예전 중대형 아파트는 중소형보다 인기가 높아 3.3㎡당 분양가도 훨씬 높았다. 대형인 펜트하우스의 총 분양가는 보통 20억원 이상이 일반적이었다. 2000년대 중후반 나온 펜트하우스 중 상당수가 아직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반면 최근엔 면적이 작아지다보니 분양가도 낮아지고 있다. 서울 돈의문뉴타운1구역에 들어서는 ‘경희궁 자이’ 전용 116㎡형 분양가는 10억원 초반, ‘위례 자이’ 134㎡형 분양가는 11억원,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98㎡B형은 5억원대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연구위원은 “예전 펜트하우스는 부유층이 사는 주택으로 가격이 비싸 투자 목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건설사들이 아예 실수요자를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Penthouse)=아파트나 호텔의 맨 꼭대기층에 위치한 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가장 큰 장점은 탁 트인 조망과 실내 개방감이다. 건물 최상층에 들어서다보니 주변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데다가 층고 제한도 없어 거실 천정 높이가 일반아파트보다 훨씬 높다.▶ 관련기사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벌, 코오롱씨앤씨 흡수 합병☞코오롱글로벌, 1003억 규모 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2015.10.20 I 정수영 기자
서울 전세값 매매가 역전!아현 뉴타운의“아현역푸르지오”모델하우스 문전성시
  • 서울 전세값 매매가 역전!아현 뉴타운의“아현역푸르지오”모델하우스 문전성시
  • 가을 이사철로 인기 상승 마감임박[온라인부]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요즘 서울의 2년 된 아파트 재계약하려면 1억 원 이상 더 줘야 가능한 실정이다.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은 전세 수요가 급증하면서 2년 뒤 재계약 시점에서 전셋값이 튀어 오르는 용수철 효과가 되었다. "전세 재계약이 코 앞인 A씨는 앞날이 걱정이라 이 참에 서울의 아파트를 알아보려고 마음을 먹었다."며 주변의 아파트에 눈을 돌렸다. 그중 아현역푸르지오가 위치해 있는 마포, 서대문구 일원이 가을 부동산시장에서 강세를 보고 있으며, 아현역 일대 프리미엄 형성이 되면서 빠르게 로열층 위주로 소진되고 있다.역세권 지역의 투자가치가 가장 큰 가운데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대역이 도보5분이며, 5호선 충정로역,애오개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이용할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이며,영등포,마포,여의도,시청,종로,광화문,서울역,상암,강남등 서울도심으로 출퇴근이 수월한 교통편의를 누릴수있는 아현역푸르지오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저렴하게 분양구입이 가능한 서울 경기,인천 수도권 미분양아파트로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2015년올해 11월부터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북아현뉴타운개발에 따른 미래가치와 프리미엄 시세차익을 먼저 누릴수 있다는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현동 뉴타운조성시기존 아현 뉴타운(마포 래미안푸르지오, 공덕파크자이) 북아현동뉴타운,돈의문뉴타운(경희궁 자이)포함 총 25,600세대 대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1-1구역(현대힐스테이트-철거 이주 중) 1-2구역(아현역푸르지오), 1-3구역(대림e편한세상신촌), 2구역(래미안e편한세상), 3구역(롯데캐슬 GS자이) 사업이 계속 순차적으로 2020년까지 진행 예정이다.아현역푸르지오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5층~지상20층 16개동 총94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구25평은 경쟁률 59대1로 1순위로 마감되었으며, 전용면적 84㎡(구34평) ,109㎡(구44평) 총315가구가 일반 분양되어서 선착순특별분양 중에 있다.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게 적용한 설계로 손꼽히는데 남산 N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시 걷고 싶은 10대길로 선정된 안산 무 장애 자락길이 단지 위쪽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지 도보로 산책을 할 수 있다.연세대학교,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술대,홍익대,숙명여대,경기대 등 명문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백화점, 종합병원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매우 편리한 생활권이다.또한 어린이집, 추계초(사립), 북성초등학교, 한성중학교, 한성고등학교, 중앙여중,중앙여고가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로 단지내로 통학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현재 분양 중인 곳으로는 래미안 용산 SI,용산푸르지오써밋, 힐스테이트금호, e편한세상신금호, 힐스테이트청계, e편한세상화랑대, 힐스테이트백련산 4차, 마곡지구8~12단지, 당산역롯데캐슬프레스티지, 아크로타워스퀘어, 동작 트인시아, 목동 쌍용아덴프라우드, 대치SK 뷰, 청계천 두산 위브더제니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동대문 롯데캐슬노블레스, 합정역메세나폴리스, 문래역모아미래도, 강남 서초 에스티지S,부천약대동아이파크,우장산힐스테이트, 가분양중이며 그 중 ‘아현역푸르지오’가 아현역뉴타운개발 호재에 프리미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아현역푸르지오는 계약금은 정액제(1차1,000만원)이며. 전화상담후방문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실제 동,호수 내부를 답사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11월부터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1577-9746
기후변화 시대 '숲속 아파트'가 뜬다
  • 기후변화 시대 '숲속 아파트'가 뜬다
  • △녹지율이 높은 아파트가 인기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내달 공급하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여름에는 무더위가, 겨울에는 긴 한파가 이어지는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조경률이 높은 이른바 ‘숲속 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단지 내에 공원이나 녹지가 풍부할 경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한 느낌을 주는 데다 쾌적성은 물론 높은 투자가치까지 인정받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또 조경률이 높은 아파트는 대개 대단지인 경우가 많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크고, 1000가구 이상일 경우 해당되는 ‘녹색건축물 인증’, ‘長수명인증제’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분양예정인 아파트 중에서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내달 공급하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에 24개의 공원이 들어서고 조경면적만 4만3,903㎡(45.5%)이며, 여기에 회사 측에서 공원 외에 추가로 구매한 단지 주변 경관녹지를 더하면 조경·공원면적은 무려 9만2,873㎡에 달한다. 이는 대지면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말 그대로 ‘숲속아파트’인 셈이다.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18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4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용적률은 150%에 불과해 쾌적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넓은 주차공간도 강점이다. 총 18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지상에 82면, 지하에 1768면 등 세대당 1.3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뛰어난 입지로도 주목 받는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해 인근 분당이나 판교,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분양 중인 단지 중에서도 녹지율이 높아 관심을 끄는 곳이 있다. 롯데건설이 창원에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조경률을 48%로 구성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00㎡형 총 118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사업지는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와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친환경 임대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광교 호반베르디움 6차’를 주목할 만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하 15층 8개동 규모, 전용면적 84~100㎡ 총 466가구가 공급되며, 조경률은 53%로, 단지 내에 공원과 수공간,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광교신도시 최초의 민간건설사가 짓는 임대아파트로 입주 시 임차로 거주하다 5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인천 가정택지지구 내 첫 민간분양으로 들어서는 ‘인천 가정지구 대성베르힐’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생태연못·가족텃밭 등 42%의 조경률을 갖출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18~25층 총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5~99㎡ 총 1147가구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단지 서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들어서는 ‘경희궁 자이’는 도심에 위치 했음에도 40%의 높은 조경률을 갖췄다. 전용면적 33~138㎡ 2415가구로 구성되며, 현재 84㎡형 일부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단지 중앙에는 100m에 이르는 수변공간인 경희궁 계류원과 해그늘정원, 성곽가로정원 등 주민 휴게공간이 들어서며,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단지와 연결되고, 인왕산등산로도 접해 있다.
2015.09.10 I 이승현 기자
KBS방송국 본관 바로 앞 여의도 소형 오피스텔… 희소성에 직장인도 투자 몰린다
  • KBS방송국 본관 바로 앞 여의도 소형 오피스텔… 희소성에 직장인도 투자 몰린다
  • 소형아파트 부족에 돈 몰리는 오피스텔![온라인부] 오피스텔로 돈이 몰리고 있다. 1억-2억원 내외의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청약에 뛰어들고 있다.이 때문에 1달안에 완판(완전판매) 되는 사례도 속출한다.용산 R 오피스텔은 고가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한 달동안 200여 건이나 계약이 성사됐다. 5월 들어서도 50건 이상 계약이 이뤄졌고, 주말마다 100여 명 고객이 분양 홍보관을 찾고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월세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투자 목적으로 지방에서 원정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난데다 전세난 때문에 실제 거주 목적으로 구입하는 수요도 많다”고 전했다.지난달 말 열린 경기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 사전설명회에는 예상인원의 2배에 달하는 200여 명이 몰려 북적였다. 분양 홍보관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피스텔 사전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사람만 4000명을 넘어섰다. 분양물량 780실보다 5배가 넘는 숫자다. 분양 전 오피스텔에 이처럼 많은 예비 수요자가 몰린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계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00% 판매를 끝내는 것은 물론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오피스텔도 계약률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아파트 전세대란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서울 돈의문뉴타운에서 분양했던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은 계약 시작 하루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왕십리뉴타운의 ‘센트라스’ 오피스텔도 이틀 만에 완판됐고,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은평 미켈란’(24일) 등도 일주일~한 달 안에 완판을 달성했다. 수도권도 상황이 비슷해 ‘힐스테이트 광교’ ‘기흥역세권 지웰 푸르지오’ ‘광명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퍼스트’ 등 인기 지역에서 분양했던 오피스텔들이 짧게는 하루, 길어도 한 달 안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기존 오피스텔 매매시장도 뜨겁다.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서울 지역 오피스텔 매매건수는 52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급증했다.대한민국 정치, 경제의 중심지 여의도에 신세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 오피스텔은 10년만에 소형오피스텔을 공급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전용 24㎡를 상암동 푸르지오 오피스텔 전용24㎡ 보다 저렴한 분양가격에 잔여세대 일부를 분양하기 때문이다.KBS방송국 관계자, 증권사, 국회의사당, 공기업이 몰려있는 최대 80만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풍부한 수요층이 최대 장점이며, 최상의 주거시설 및 업무시설을 동시에 이용할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교통여건은 더블역세권으로 9호선 초역세권에, 5호선은 5-6분거리에 있다.여의도 공원이 도보로 1-2분거리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여의도 오피스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는 총 326실 중 174세대를 분양하며, VIP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급 빌트인 가구와 가전제품이 무료옵션으로 제공되고, 중도금60% 무이자의 혜택이 있다.신세계건설 관계자에 의하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적용으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아 상대적으로 주변 10년 이상된 오피스텔과 비교해 관리비까지 절감이 가능한 스마트한 오피스텔 이라고 한다.업계 전문가들은 공실제로와 5-8 % 안정적인 수익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상담은 대표콜 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수 있다. 문의 : 02-718-3004
지역 집값 이끄는 랜드마크…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눈길’
  • 지역 집값 이끄는 랜드마크…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눈길’
  • [온라인부] 부동산 시장 경기가 회복되면서, 최근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단지 커뮤니티나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GS건설이 수도권 인근 옥길지구에서 분양한 ‘부천옥길자이’가 정당계약일 이후 전세대 완판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에 선전하였고, ‘왕십리자이’의 경우도 견본주택을 오픈 후 모두 완판 되는 등 계약열기가 매우 뜨겁다. 강북권 최대 도심재생사업의 북아현뉴타운에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촌’도 최근 100% 완판 돼었고, 가재울뉴타운의 DMC파크뷰자이 또한 마감단계에 돌입하고 있다.수도권 외 지역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열기 또한 눈에 띈다. 특히 광교신도시 이달 개관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전세대 테라스 하우스로 구성이 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돼고 있으며, 광교 중흥S클래스의 경우 청약 이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다. 그외에도 평택시 동삭2지구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오산시 부산동 일대의 오산시티자이는 분양마감단계에 돌입하고 있다.이러한 분위기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진 아파트라면 금상첨화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주변 시세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실제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는 GS건설이 돈의문뉴타운 1구역  ‘경희궁자이’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최근 서대문고가차도철거로 인해 인근 부동산가격이 들썩이면서 갈수록 고공행진을 하고있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현재 ’경희궁자이’는 일부 84㎡세대가 미분양이지만 분양완료된 평형은 타입별로 최고 2억원가량 까지 프리미엄이 붙어있으며, 84㎡형의 경우에도 호수에 따라 프리미엄 2~3000만원대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광화문, 종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울도심 4대문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데도 인근 시세를 감안할 때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실제로 경희궁자이 인근지역의 입주한 아파트들도 지속적인 상승세이다. 마포구의 아현동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경우 84㎡은 약 8억 2천~8억 4천만원선, 공덕자이 또한 84㎡이 7억8천~8억가량에 시세가 형성이 돼어있다.경희궁자이 인근의 K공인중개사에 따르면 ’ 경희궁자이는 최초에는 분양가가 비싸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인근지역 서대문구, 마포구의 아파트가격도 급등을 하고 있어 오히려 경희궁자이의 7억 중반대의 분양가가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고, 종로구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프리미엄이 상승세이며, 최근 서대문고가 철거로 인해 문의고객이 더욱 늘어 식사시간도 없이 상담을 하고있다. 7~8월 휴가철 비수기는 옛말.”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84㎡ 일부 잔여세대를 계약금 천만원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한다.
‘경희궁자이’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 ‘경희궁자이’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 [뉴미디어팀] 지난해 ‘재개발 유망 아파트 1위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경희궁자이’가 올해에는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보증에서 후원하는 등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한경주거문화대상은 주거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전통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경희궁자이는 도심 내 대단지 아파트의 희소성과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경희궁자이는 서울 교남동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2533가구 아파트로, 우선 규모 면에서 강북 도심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잠재력을 갖췄다. 주요 기관과 직장, 쇼핑명소 등이 모여 있는 광화문·종로·시청·을지로·명동 일대를 차량이 아닌 도보로 20분 내에 갈 수 있다는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GS건설에서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특화설계 아파트인데다 규모나 입지면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강북 도심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경희궁자이 외에도 신규 단지 중에서도 자이 브랜드 명성과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며 성공적인 분양을 치뤘다. GS건설이 3년만에 나선 부산 분양시장에서 ‘해운대자이2차’ 경쟁률 평균 `364대1`전국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앞서 25일 진행한 청약접수를 받은 부천옥길자이는 총 531가구모집에 1500명이 몰려 최고 29대 1, 평균 2.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부천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GS건설의 특화설계 등 강점이 부각되며 1순위 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희궁자이는 분양가 또한 종로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볼 때 주변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및 신규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보아도 비슷한 수준이며, 공급할 당시 최고 경쟁률 49:1로 전평형 마감하여, 성공적인 청약을 이끌어냈던 단지이다.현재, 경희궁자이는 일부 잔여세대가 남아있지만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경희궁자이의 59㎡의 경우 4,000~6,0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고, 101㎡의 경우 3,000~5,000만원, 116㎡은 3,000만원~2억원, 138㎡은 9,500만원가량 형성이 되어 있어 소형평형과 대형평형을 가리지 않고 프리미엄이 형성이 되어있고 특히 대형평형일수록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있어 다른 단지와의 차이점이 보인다. 또한 현재 미분양이 남아있는 84㎡의 경우에도 1,500~2,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도심권내 잔여세대가 남아있는 아파트들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경희궁자이의 잔여세대 또한 특별한 할인분양 없이도 빠르게 소진 되고 있다.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84㎡을 제외한 모든타입은 분양이 마감 되었고,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한 일부 잔여세대를 계약금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마지막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며, 방문 상담시 사은품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1800-8577 (경희궁자이)
여의도 9호선 초역세권 오피스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 분양 마감임박
  • 여의도 9호선 초역세권 오피스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 분양 마감임박
  • [뉴미디어팀] 신세계건설이 여의도에 10년여만에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해 수요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3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에서 분양한 '마포한강2차푸르지오'가 대표적인 예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25㎡로 분양가 (2억6천만 ~ 2억9천만) 분양가로 합정동 일대에서 10년 만에 공급된 단지로 평균 1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개시 일주일 만에 100% 판매 완료되며 프리미엄이 200-300만원의 웃돈이 붙어서 거래됐다.지난 4월 GS건설의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 오피스텔도 67실 모집에 129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 또한, 전용 31㎡로 분양가 (2억6천만 ~ 2억7천만)에 100%분양 완료됐다.업계 한 전문가는  "1%대 초저금리, 지하철역과 100m 내의 초역세권,1군 브랜드 건설사의 프리미엄이 큰 효과를 보고있다고 전했다. 지난 10년동안 신규 공급에 가뭄을 보였던 국내 최고의 금융 중심지 업무지구내인 여의도에 소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분양가는 여의도 업무지구 임에도 불구하고 주거지역인 마포한강푸르지오2차와 비숫한 가격대로 여의도 공원 조망이 나오는 세대는 프리미엄을 기대할수 있다.특히 신세계건설이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 브랜드로 분양에 나서 대형 건설사의 오피스텔 공급으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지하철9호선 국회의사당역 바로 앞(50m)에 위치하고 있는 초역세권으로 초역세권으로 강남, 김포공항을 20분대로 이용가능하며,2020년부터 여의도에서 환승없이 김포공항을 지나 인천공항까지 바로 이용가능하다.2012년 준공된 국제금융센터(GS건설시공)는 최근 시티은행 본점, 한국IBM 본사 가 도곡동에서 이전, AIG 보험이 광화문에서 여의도로 이전했으며, IFC몰 ( CGV, 교보문고, 고급음식점,고급브랜드의류)등 최고의 복합몰이 있으며, 차량으로 5분 거리내에 타임스퀘어(명품쇼핑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디큐브), 이마트, 코스트코 등 풍부한 쇼핑시설과 다양한문화공간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여의도 공원 (약 7만평) 의 조망권이 나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여의도 오피스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는 총 326실 중 (일반분양 174세대)를 분양하며, VIP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급 빌트인 가구와 가전제품이 무료옵션으로 제공되고, 계약금10% 중도금무이자 60%의 혜택과, 신세계건설 관계자에 의하면 건물 옥상과 외벽에 태양열을 설치로 (녹색인증)을 받아 상대적으로 주변 10년 이상된 오피스텔과 비교해 관리비의 차이가 특징적이다.KBS본관, 증권가, 국회의사당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영상제작 관련기관과 국회관련 인적자원 등 고액 연봉자들의 수요가 직결되는위치로 프리미엄 기대가치가 높으며, 수익성 상품은 안정성이 우선 1순위다. 공급량이 적고 수요층이 두터운 상품은 공실이 생길 염려가 거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분양홍보관 방문은 통합콜센터를 통해서 예약방문 가능하다. 문의 : 02-718-3004
10대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봇물'
  • 10대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블루칩’으로 통하는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올해 상반기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 등 10대 건설사는 이날부터 오는 6월까지 브랜드 오피스텔 총 3421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000210)은 이달 중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뉴타운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 오피스텔(전용면적 27㎡, 100실)을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다음 달 경기도 성남과 용인에서 각각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먼저 성남에서는 ‘수진역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전용면적 20~49㎡ 1255실)을 선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권 접근이 쉬운 게 특징이다. 용인에서는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 오피스텔(전용 59~84㎡ 182실)을 공급한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역세권에 새롭게 들어서는 택지지구인만큼 쇼핑몰, 대형마트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일산 킨텍스 부지에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전용 84㎡ 780실)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입지가 탁월하다 보니 투자는 물론 공사가 지체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수도권에서도 대부분 입지가 좋은 곳에 나온다. 여기에 탄탄한 재무로 회사의 부도가능성도 낮다. 또 대형건설사의 오피스텔은 앞으로 유지보수 등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이미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상품력도 우수하고 해당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도 많다는 게 대형 건설사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브랜드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 청약을 받은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은 67실 모집에 129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광교신도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도 평균 422.3대 1이라는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실시 이래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2일 만에 완전 판매됐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상품은 부도나 공사지연 등으로 수요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하지만 대형 건설사의 경우 안전장치가 잘돼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브랜드 가치를 통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임대수익과 향후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24일 1Q 결산실적 공시☞현대건설, 5월 초 고급아파트 브랜드 새 런칭☞현대건설, 1Q 실적 기대감…목표가↑-현대
2015.04.21 I 신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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