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313건
- 프로제, 패션사업 본격화..GS홈쇼핑에 `르메이유` 공급계약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프로제(023430)가 베트남 경마장 리조트 사업과 여행 사업에 이어 세번째 신규사업으로 패션사업을 선택했다.프로제는 20일 GS홈쇼핑의 고급 란제리 자체브랜드(PB)인 `르메이유(Le Meilleur)`의 생산·공급자로 선정돼 공급망관리(SC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GS홈쇼핑은 르메이유 제품의 기획, TV 방송, 판매를 담당하며, 프로제는 제품 디자인과 생산, 공급을 맡게 됐다.이번 계약에서는 별도의 계약금액을 정하지 않고, 향후 GS홈쇼핑 측의 수요 예측에 따라 매월 발주량과 수주 금액이 결정된다.프로제 관계자는 "마진율이 20%에 불과하지만 재고에 대한 리스크를 지지 않으며, 국내 1위 홈쇼핑 사업자인 GS홈쇼핑과의 제휴관계를 맺음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프로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패션 사업부문에서 연간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프로제의 지난해 매출액이 61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기존 사업부문의 매출이 작년과 동일할 경우 이번 계약만으로도 매출액이 2배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프로제는 르메이유 SCM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유명브랜드 의류 수입 등 독자적인 생산 및 유통을 통해 패션 사업부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르메이유는 GS홈쇼핑이 지난 2000년부터 선보인 대표적인 고급 란제리 브랜드로, 그동안 랑유 김정아, 수잔나 리, 나탈리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이 작업에 참여해 왔다.▶ 관련기사 ◀☞프로제, 지엘네트워크 여행사업부문 인수 MOU 체결
- (공모기업소개)푸른기술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오는 5~6일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푸른기술(대표 함현철·사진)은 1997년에 설립된 자동화기기 모듈 업체다. 푸른기술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3가지로 금융자동화와 역무자동화 및 특수단말시스템이다. 메카트로닉스 기술과 인식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융자동화기기란 은행의 무인창구에 설치되어 현금·수표 입출금, 통장정리, 공과금수납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현금입출금기(ATM), 현금지급기(CD/ CDP),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고액지폐교환기 등을 말한다. 푸른기술은 현재 LG엔시스와 FKM에 ATM용 수표입출금기를, 청호컴넷에는 ATM용 통장인쇄모듈과 수출용 지폐방출기를, 한국컴퓨터에는 무인공과금수납기를 납품하고 있다. 역무자동화(AFC)란 대중교통시스템에 있어서 승차권의 판매와 개표·집표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수입금을 자동으로 집계하고, 각종 단말장비(자동발권기, 승차권자동발매기, 교통카드충전기 및 자동개집표기 등)로부터 발생되는 회계 및 통계자료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도권 국철구간, 고속철도, 광주도시철도, 대구지하철, 대전지하철, 서울메트로 등의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했다. 해외에는 삼성SDS, LGCNS 및 케이디이컴을 통해 중국 광저우3호선, 텐진지하철, 텐진경전철 및 그리스의 아테네경전철에 역무자동화용 모듈을 납품했다. 특수단말시스템은 경마장 창구에서 계원이 고객의 베팅처리 및 당첨금 환급처리를 할 수 있는 마권발매기, 고객이 직접 베팅을 하거나 당첨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무인발매기와 무인환급기가 있고, 시중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로또발매기와 스포츠토토발매기 등이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해외제품의 국산화를 토대로 시장을 확대해온 푸른기술의 매출은 주로 내수 위주로 구성돼 있다. 푸른기술은 올 상반기 내수부문에서 127억원, 수출에서 1억7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줄이지 못할 경우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경쟁 심화 및 단가인하와 관련된 리스크 등을 안고 있다. 또 이번 공모에서 함 대표이사는 지분율이 15%대로 감소한다. 푸른기술은 오는 5~6일 청약을 받는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1만1000원~1만3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이 15만주를 단독 청약 받는다. 공모 후 최대주주 등이 120만4986주(32.1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공모 후 1개월 동안 유통이 가능한 주식수는 166만7300주(44.46%)이다. 매매개시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회사 연혁 1997.07. 주식회사 푸른기술 설립 1998.02. 국내 최초 한국은행권 3금종 지폐인식기 개발1999.01. 기술개발 시범기업 지정 (기술신보)2000.07. 푸른기술연구소 설립 (병역특례업체 지정)2001.03. 2001 하노버 CEBIT 최초 참가2002.02. LCDM CE, CUL 인증 완료/09. 무인지로수납장치 개발 2003.03. 고속철도 TTU, FLAP 개발/공급 (삼성 SDS)2004.03. 그리스 아테네 경전철 구간 에스크로 장비 공급/12. ATM 용 통장정리기 개발2005.07. Unisys Scanner 개발 및 일본 J-TOTO 공급/10. 푸른기술 가산공장 확장 이전
- 지방소비세 신설 또 부처간 다툼..무엇이 정답인가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정부가 열악한 지방자체단체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비세와 지방특별소비세 신설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지방에 내려보내는 게 주요 골자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번에도 부처간 이견이 걸림돌이다. 부처간 팽팽한 '신경전'은 여전히 누그러들 기미가 없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고,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세와 지방세 조정 문제 뿐 아니라 지방 교부금 제도, 국고 보조금 문제를 함께 아울러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지방균형 발전 외쳤던 참여정부도 해결 못해 정부는 지난 2003년 초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재정·세제 개혁 로드맵'을 통해 지방소비세, 관광세, 카지노세 등 지방세를 새로 만들어 지방재정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자신했었다. 이런 로드맵은 당시 국무회의까지 보고됐으나 부처간 이견으로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아예 체념한 듯 "현 정부 내에서는 국세- 지방세 조정은 힘들다"며 "차기 정부 내에서 본격적으로 재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정부가 최근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은 차기 정부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재경부와 행자부는 지난달부터 실무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경부는 지난달 국세·지방세 정책협의회를 실무급으로 개편하면서 본격적인 조정 작업을 시작했다. 위원장이 재경부 장관에서 재경부 세제실장·행자부 지방세제본부장으로 바뀌었으며 장관 대신 재경부 조세기획심의관과 행자부 지방세제관이 위원으로 들어갔다. 김동완 행자부 지방세제관은 "재경부와 지난달 한 차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며 "실무 부서간 공감대를 형성, 새 정부가 들어서면 일관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자부, 재경부 여전히 '신경전' 하지만 논의 시작단계에서부터 '신경전'이 재연되고 있다. 행자부는 음식, 숙박업, 소매업 등에서 걷는 부가가치세를 지방소비세로 전환, 지방세 과세 기반을 확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신 지방세인 레저세와 등록세를 국세로 내 줄 수도 입장. 김 지방세제관은 "지방 소비세 도입은 지방 세수 확대라는 측면에서는 효과가 크지 않지만 지방 재정을 운영하는 측면에서 모럴해저드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스키장, 골프장, 경마장 입장료에 붙는 특별소비세도 지방특소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재경부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윤영선 재경부 조세기획심의관은 "현금이 오가는 업종은 국세청처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도 (징세) 실효성이 낮다"며 "과표를 양성화한다는 정책에도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재경부 역시 지난해까지 지방소비세를 신설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세제개편 작업에 관여했던 한 전문가는 "윤 심의관이 조세기획실무 부단장으로 있던 당시 재경부가 부가가치세 중 일정 비율을 지방소비세로 전환하는 데 거의 합의해 정책 결정 단계까지 갔었다"며 "하지만 윤 심의관이 인사 조치되면서 정책이 흐지부지 됐다"고 설명했다. 윤 국장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중장기 조세개혁방안 보고서가 언론에 누출된 책임으로 보직해임된 후 지난 6월 다시 조세기획심의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런 방안에 대해서는 행자부가 반대하고 있다. 지방에 내려보내는 교부금과 별 차이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 국고보조금·지방재정교부금도 수술대 올려야 전문가들은 지방세 확대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지방의 재정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처방이 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영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세제연구센터 소장은 "참여정부 들어 국고보조금과 지방 교부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방의 재정 책임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지방세와 국세가 재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처간 갈등 소지가 있는 업무 조정을 책임있게 담당할 부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장은 "참여정부 초기 국세, 지방세 조정문제를 검토할 당시 재경부와 행자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물론 학자들 간에도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의견 차이를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다"며 "심지어 청와대에서도 파견된 부처별로 입장이 엇갈릴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원 원장은 "지방이 중앙의 재정에 의존하면서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현재 국세, 지방세, 교부금, 국고보조금, 균특회계 등 복잡하게 나뉘고 있는 현행 국가 조세 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6월 서비스업 생산 4년8개월來 최고(상보)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서비스업 생산이 4년 8개월만에 최고 증가율을 나타내는 등 서비스업 경기가 뚜렷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금융보험업종이 서비스업 호황을 주도했다. 오락문화업의 증가세도 이어졌다. 반면 집값 안정 속 거래 침체에 따라 부동산업종에는 냉기가 여전하다. 개인 자영업자들이 많이 종사하는 음식 숙박업, 도소매업도 상대적으로 부진해, 지표상 호황과 체감경기간의 온도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31일 통계청이 내놓은 `6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7.5% 증가했다. 지난 2002년 10월의 11.0% 이후 4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계절조정 전월비로도 1.1% 증가,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늘고 있다. 이런 서비스업 경기 호황은 주가 상승이 견인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 이어 레저스포츠 업종의 호조가 계속됐다. 이 기간 금융보헙업은 지난 2002년 10월의 21.3%를 기록한 이후 4년 8개월만에 최고 증가율인 전년동월비 19.1%를 나타냈다. 주식시장 호황에 따라 증권중개업이 호황을 누렸을 뿐만 아니라 은행, 신용카드, 할부금융, 보험, 모든 금융관련 업종이 고른 호조세를 나타냈다.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은 전년동월비 8.6% 늘어, 증가폭이 커졌다. 영화와 방송, 공연산업등이 7% 증가했고, 경마 등 경기장운영업과 카지노 등 기타오락산업도 9.4% 늘었다. 반면 도소매업은 전년동월비 3.7% 증가로 상대적으로 뒤쳐졌다. 특히 소매업이 1.9% 증가에 그쳤다. 숙박 및 음식점업도 2.7% 증가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0.2% 감소다. 부동산 및 중개업은 지난달 0.2% 감소에서 6.3% 증가로 돌아섰으며, 교육서비스업도 전년동기비 4.2% 증가해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 반전했다.통신업은 2.6% 증가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김한식 통계청 서비스업 동향 과장은 "6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동월비로 4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고, 전월비로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증권을 비롯 금융·보험업, 오락·문화·운동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과장은 "다만 숙박, 음식료, 도소매업등이 부진해 체감 경기는 지표와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서비스경기 `호전`..부동산업 29개월래 최악(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2분기 들어 주춤거리던 서비스업 경기가 다시 연초 수준으로 나아지고 있다.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어 금융업이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고 개인들의 지갑이 열리고 제조업이 살아나면서 관련 서비스업종에도 온기가 전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집값이 안정되고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부동산업종이 급격하게 식고 있고 영세 상인들이 많은 음식 숙박업과 개인서비스 등은 기대만큼 살아나지 않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중 서비스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과 4월의 5.1%에 비해 0.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1분기 평균인 5.6%와 같은 수준. 계절조정 전월비로도 1.3% 증가해 지난해 8월의 2.5% 증가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서비스업 경기가 다소 살아나고 있는 것은 최근 주식시장 상승으로 금융 및 보험업이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고 개인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오락 문화 운동관련 서비스업, 제조업 경기 회복에 따른 사업서비스 반등도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 실제 5월중 금융 및 보험업은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해 지난해 2월의 13.5% 이후 1년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증권과 선물업 등이 포함돼 있는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은 12.4%로 지난해 5월 21.1% 이후 1년만에 가장 높이 뛰었다. 영화산업이 0.3% 증가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경마와 경륜 등 경기장운영업과 카지노 복권 등 기타오락 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도 6.9% 증가했다. 제조업 경기와 가장 관련이 깊은 사업서비스업은 6.2% 증가했다. 경비업과 인력공급 알선업, 사업시설 유지관리업 등이 포함된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0.4% 증가했고 전문 과학 기술서비스업도 4.9%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의료업도 전년동월대비 11.7%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 중개와 감정업, 임대사업, 공급 및 관리업 등이 포함된 부동산업은 전년동월대비 3.8% 하락해 지난 2004년 12월의 -5.4%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또 기계장비 임대업과 부동산업을 합친 부동산 및 임대업도 0.3% 하락해 역시 지난 2004년 12월 기록했던 -2.4% 이후 2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음식 숙박업은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해 3월과 4월의 1.6%, 1.5%에 비해서는 높아졌지만 절대 수준에서는 여전히 낮았다. 민간소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도매 및 소매업은 4.2% 증가해 역시 3월과 4월의 3.2%, 3.9%에 비해 높아지긴 했지만, 1분기 평균인 4.9%에는 크게 못미쳤다. 자동차 판매는 8.0% 증가해 다소 살아났지만, 도매업과 소매업은 4.6%, 2.6%로 여전히 부진했다. 김한식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5월중 서비스업 생산이 지난 3월과 4월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경기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며 "제조업 생산이 좋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사업서비스가 좋아지고 있고 증시 호전으로 금융 보험업종이 좋아져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와 달리 부동산과 교육서비스가 부진하고 음식 숙박업도 부진해 업종간 경기 회복의 속도 차이가 커지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