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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기 회장이 풀어놓은 `사업여정 40년사`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동부그룹을 창업한 지 40년째를 맞는 김준기 회장. 그가 40년의 사업 여정을 공개석상에서 풀어놓았다.14일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김 회장은 이어진 강연에서 사업을 결심한 배경부터 하나씩 소개했다. 김 회장은 특히 "20대 초반에 겁없이 추진한 종합관광레저사업을 포기하고, 합작선이었던 미국 디즈니랜드를 일본에 빼앗긴 것은 지금도 안타깝다"고 했다.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스키장·경마장·호텔·카지노·요트 경기장 등 대규모 종합관광레저 단지를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을 중심으로 당시 오지였던 소양강-설악산-동해안-소금강을 연결하는 일일 관광 코스도 구상했습니다". 김 회장은 종합레저사업을 위해 1969년, 24세에 자본금 2500만원과 직원 2명으로 동부건설을 설립했고 잇달아 동부관광, 동부고속, 동부상호신용금고를 설립했다.그러나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종합관광레저사업은 중도에 포기해야 했다. 김 회장은 "여러가지 몰이해와 질시, 모함 등으로 포기했다"며 "함께 추진하던 사업이 무산된 미국의 디즈니랜드가 일본 동경으로 옮겨 가서 크게 성공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했다.김 회장은 또 "중동 건설시장 진출로 개인의 소득순위 국내 1~2위를 다투게됐고 건설업계 랭킹도 60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고 소개하기도 했다.1973년 오일쇼크가 발행하자 중동 건설시장에 진출해 외화벌이를 하기로 했다. 현대건설보다 3년이 빨리 진출해 1980년 중동에서 사실상 철수하기까지 총 2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그는 또 "80년대 들어와 중동에서 성공한 다른 건설사들이 벌어들인 외화로 부동산, 채권, 사옥에 투자할때 산업투자를 결심했지만, 선발그룹들이 국내 산업 대부분을 선점해 마땅히 할 것이 없어 방황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와 함께 "1970년대 말 박정희 전 대통령이 호남에틸렌과 호남석유화학을 민영화하면서 인수를 제안했지만, 정치적 배려가 내 기업인생의 방향이 아니라고 판단해 사양했다"고 소개했다.김 회장은 1980년 부실기업인 한국자동차보험(현 동부화재)을 인수해 회생시킨 일도 회고했다. "한국자동차보험은 민간기업(삼화그룹 소유)을 주식도 한주 갖고 있지 않은 정부가 경영한 웃지 못할 형태의 회사였습니다. 한국자보는 인수 당시 매출 2000억원에 은폐된 적자만 2000억원으로 보험금 지급불능 상황인데도 직원들은 회사를 사회단체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2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 현재 매출 10조원대 그룹으로 성장시킨 김 회장은 그러나 현재 대규모 적자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비메모리반도체사업에 대한 '부담감'을 숨기지 못했다. 김 회장은 "이 사업은 막대한 투자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만이나 싱가포르, 이스라엘, 중국 등에서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직접투자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동부는 산업보국의 사명감으로 국가 투자나 지원없이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애둘러 심정을 밝혔다.김 회장은 강연의 말미에서도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이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이면서 한국의 전자산업 기반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힘든 길이지만 분투를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가 이날 강연에서 "선진국형 사업, 첨단사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한 것도 이같은 인식에서 출발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2008.03.14 I 박호식 기자
  • "이호성 씨, 형에게 안부전화"…형 통해 자수 권유
  • [노컷뉴스 제공] 마포 일가족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이호성 씨가 사건 이후 자신의 형과 연락을 취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이 씨의 형을 통해 자수를 종용하고 있다.마포 일가족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전 해태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이호성 씨가 실종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이 채 되기 전에 자신의 형과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5일에서 27일 사이 이 씨가 형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통화를 하면서 이 씨는 형에게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사실을 지난 7일 확인한 뒤 다음 날인 8일 이 씨의 형과 통화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이호성 씨가 형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 씨의 형에게 이씨의 자수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또 이 씨가 자신의 형에게 연락을 취하는 데 사용한 휴대전화의 위치추적을 통해 이 씨의 행방을 찾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은 이와 함께 이 씨가 최근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하고 IP추적 작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아울러 경찰은 지난주 금요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크린경마장에서 이 씨를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현지에 수사관을 급파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밖에 실종된 김 씨 계좌에서 빠져나간 1억 7천만 원의 돈은 이 씨와 같이 살 예정인 집의 전세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이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 공개 수배 이호성, 누구인가?
  •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이호성씨가 마포 일가족 실종사건 용의자로 공개수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현상금 300만원을 걸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한때 프로야구를 풍미했던 스타 플레이어가 일가족 실종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살인 사건에 대한 혐의까지 받고 있어 그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씨는 지난 1990년 해태(현 KIA)에서 데뷔, 그해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을 만큼 빼어난 실력을 보였다. 91년엔 20(홈런)-20(도루)까지 성공하며 2년 연속 골든 글러브의 영광을 안았다. 92년엔 올스타전에도 출전했을 만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전히 명문 해태 타이거즈의 영광을 추억하게 하는 스타 중 한명으로 남아 있다. 선수협 사태로 선수들과 구단,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심각한 갈등을 겪었던 1999년 시즌 오프 뒤에는 선수협 회장으로 나서 사태 봉합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러나 선수 생활 말년은 그리 좋지 못했다. 2000년까지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듬해 고작 9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치며 결국 은퇴하게 됐다. 당시 은퇴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팀을 이탈하는 등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은퇴 후에는 웨딩 업체를 운영하는 등 사업적 수완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사업이 확장일로를 걷고 있다는 소문이 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4년 실내 스크린 경마장 유치를 추진하다 벽에 부딪히며 부도가 났고 최근엔 임대 사기에도 휘말리기도 했다. 이씨는 현역 시절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였다. 지금은 은퇴한 한 해태 출신 선수는 "현역때도 조그맣게 사업을 해 꽤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에 수완이 좋았던 선배로 기억한다. 후배들에게 엄했지만 통이 커 자잘하게 괴롭히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 발표와 같은 끔찍한 일을 벌일만한 사람으로는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다혈질이긴 했지만 비상식적인 일을 할 사람은 아니었다.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긴 들었다. 별별 소문이 다 돌기도 했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씨의 신인 시절부터 지켜봐 온 한 관계자는 "리더로서 팀을 잘 단도리했던 선수다. 선배에 깎듯하고 후배에 엄격했다. 강직한 점이 장점이었던 선수인데... 안타깝다"며 "사업 실패가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 아닌가 생각한다. 금전적인 문제로 지인들과 멀어지며 야구계와도 연이 끊어졌다. 최근 몇년 동안 연락됐다는 선수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前 야구선수 이호성 현상 수배' 일가족 실종사건 수사 확대☞일가족 4명 실종사건 연루 전직 유명 프로야구선수는 누구·왜?
2008.03.10 I 정철우 기자
前 야구선수 이호성 현상 수배' 일가족 실종사건 수사 확대
  • 前 야구선수 이호성 현상 수배' 일가족 실종사건 수사 확대
  • [노컷뉴스 제공] 경찰이 마포 일가족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전 해태타이거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 씨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이 씨가 최근 친형과 통화하고 이메일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씨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현상금 3백만 원을 걸고 이씨를 공개 수배한다고, 10일 밝혔다. 마포경찰서 이문수 형사과장은 "현재 사망이라고 볼만한 증거는 없으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일단 수배를 살인용의자가 아닌 실종사건 용의자로 했다"고 말했다. 수배 전단에 따르면 이 씨는 신장 182cm의 건장한 체격에 눈가에 주름이 있고 사건 당시 안경과 모자를 착용했다. 이 씨를 출국금지한 채 이 씨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경찰은 그가 최근 친형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씨 친형을 상대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씨가 최근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한 사실도 확인돼 경찰은 IP추적 등을 통한 사이버 수사에도 착수했다. 또 지난주 금요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크린경마장에서 이 씨를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현지에 수사관을 급파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 실종사건이 아닌 강력사건으로 간주하고 수사전담팀을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기존 36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에 지방청 폭력계 1개팀과 광역수사대 1개팀을 보강해 총 66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마련했다.
  • 브라질 증시 잘나간다..이달 들어 10% 상승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브라질 증시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세계 최대 이머징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6만5494.81을 나타냈다. 브라질 증시는 2월에만 10% 올라 세계 경제침체와 신용위기 영향으로 급락했던 지난달 6.9%의 하락분을 만회했다.브라질의 모간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이머징 마켓 지수도 최근 15.0% 급등했다. 중국은 14.15%, 한국은 13.68%를 기록했다.최근 브라질 증시의 랠리는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덕을 톡톡히 본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브라질 수출의 절반은 금속과 농산물 등 상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에서 에너지와 소재 산업의 비중도 높다.시티그룹의 제프리 데니스 애널리스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영 정유사인 페트로 브라스의 주가 상승이라는 단일 호재만으로도 브라질 증시 전체가 움직인다"고 분석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브라질이 수출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하고 있으며 내수도 살아나는 등 체질개선도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1월 브라질 외환보유고는 1875억 달러를 기록 대외채무 1850억 달러를 넘어섰다.그러나 마켓워치는 브라질 증시가 완전히 상승세에 올라탔다고 볼 수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펀더맨털과 정기적인 이슈에 따라 냉온탕을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벗 모니 매니지먼트의 롭 루트 CEO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마치 경마를 지켜 보는 것 같다"며 "투자자들은 투자회사나 당국이 주식 가치를 잘 관리하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모든 이머징 시장은 어려움이 있으며 브라질의 경우엔 국가의 안정성이 변수라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2008.02.28 I 장순원 기자
 어디서 어떤 장사가 `대박`나나
  • [신창업지도-대한민국 황금상권①] 어디서 어떤 장사가 `대박`나나
  • [조선일보 제공] 음식점은 경기도 과천, 수퍼마켓은 전북 김제시, 목욕탕은 강원도 속초시…. 업종별로 전국에서 장사가 제일 잘되는 곳이다. 지방 상권(商圈)이 쪼그라들고 있다지만, 의외로 비(非)수도권 지역이 선전하는 업종도 적지 않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천금 같은 힌트가 될 수 있는 '소(小)상공인 경제지도'가 나왔다. 서강대 남주하 교수팀이 본지와 공동으로 작성한 이 분석 자료는 통계청의 2001년·2005년 '도소매·서비스 총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전국 202만개 자영업소(종업원 10인 미만)의 경영 자료를 전수(全數) 분석, 지역별·업종별로 장사가 잘되는 지역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종합 1위는 서울 강남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성한 이 연구 책자는 2001년과 2005년 사이 전국 상권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오른쪽 지도〉 분석에 따르면, 창업 수요가 가장 많은 일반 음식점(한식·중식·일식)이 가장 장사가 잘되는 지역은 경기 과천시였다. 2005년 기준 과천시 음식점의 업체당 연간 영업이익은 4064만원으로, 서울 강남구(업체당 영업이익 4054만원)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3위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3825만원). 과천시의 음식점이 전국 1위를 차지한 요인은 ▲정부종합청사(11개 중앙부처 공무원 5500여명 근무 중), 서울경마공원, 서울대공원 등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공공기관이 많은 데다 ▲과천 국립과학관 신축, 주공아파트 재개발 등 각종 건설현장이 많아 공사 인부들의 음식수요도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옷가게는 서울 강남구 ▲수퍼마켓은 전북 김제시 ▲술집은 서울 강남구 ▲부동산중개업소는 전북 무주군 ▲카센터(자동차수리점)는 인천 동구 ▲다과점(제과점·커피숍)은 서울 강남구 ▲주유소는 서울 도봉구 등이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업종을 망라해 소규모 자영업소들이 가장 큰 이익을 내는 황금상권 종합 1위는 서울 강남구(업체당 평균 영업이익 5512만원·2005년 기준)였다. 2001년 조사 때는 서울 용산구(8158만원)가 1위를 차지했었다. 서울 용산구의 경우 용산역 주변에 대형 할인점이 들어서면서 지역 자영업소의 매출을 갉아먹은 데다, 용산 전자상가 상권이 침체하면서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익 증가 1위는 전북 무주 74개 도소매업종 중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업종(2005년 기준)은 이동통신대리점(업체당 영업이익 1억6724만원)으로 나타났다. 2001년 1위 업종이던 주유소는 2위로 밀렸다. 이동통신대리점의 대약진은 2001~2005년 사이 카메라폰의 등장, 번호이동제도의 시행,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폐지 등의 요인으로 휴대폰 교체 주기가 빨라진 데다 휴대폰 판매점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영업 전체적으로는 수익성이 4년 전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친 것으로 분석됐다. 예컨대, 전국 1위 강남구의 영업이익(5512만원)은 2001년 1위였던 서울 용산구(8158만원)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남 교수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자영업소의 사업경비는 크게 늘어난 반면 매출액 증가율은 그에 훨씬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1~2005년 사이 자영업자의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전북 무주군(75.8%)이었고, 업종별로는 유치원·보육원·탁아소(초등교육기관)의 영업이익 증가율(213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50개 시·군·구 중 경북 구미시, 충남 홍성군, 부산 서구, 강원 태백시 등 104개 지역은 2001~2005년 중 자영업소 매출액 증가율이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24.9%)에도 못 미쳐 '상권(商圈)'이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대우증권, 코스닥 횡령기업 투자로 또 `구설수`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대우증권(006800)이 부실 코스닥 기업에 잇따라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규모 횡령사건이 터진 UC아이콜스에 투자해 구설수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횡령사건이 발생한 엔블루와이드에도 100억원을 투자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지난해 6월 엔블루와이드(당시 월드조인트)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대상자로 참여해 100억원을 투자했다. 대우증권의 투자가 이뤄진 직후 엔블루(032030)와이드는 프로제(023430)와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 비트코(VITCO)를 설립하고 베트남에서 경마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열린 비트코 사업설명회에는 대우증권 관계자도 참석했다.그러나 베트남 경마장 사업은 결국 차질을 빚게 됐다. 엔블루는 지난 24일 전 최대주주인 브라흐마컴퍼니의 실질적 사주 곽호영씨가 213억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하고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어 프로제도 하루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곽호영씨가 116억원 상당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포착, 내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말 현재 엔블루와 프로제의 최대주주는 각각 브라흐만컴퍼니와 시너지네스트다. 이 두 회사의 배후에는 대우증권 출신인 곽호영씨가 있었다. 이번 횡령 혐의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곽호영씨는 지난해 2월 여리(060410)인터내셔널에서 4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던 인물이다.대우증권으로선 난감하게 됐다. 대우증권은 작년에도 대규모 횡령 사건이 터진 UC아이콜스(065810)에 사모사채 투자 방식으로 인수대금을 빌려줘 주고 홍콩현지법인을 통해 BW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가 투자했던 곳이라 아마도 일반 투자자들로선 엔블루의 베트남 경마장 사업을 크게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대우證 "비대우채 소송 2심..일부 패소"☞대우證, 소송 리스크 일회성 요인..`매수`-하나대투☞코스피 1690선 안착..사흘간 83p 회복(마감)
2008.01.31 I 피용익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프로제(023430)=회계열람 및 실사과정에서 최대주주 곽호영이 116억3600만원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가 있어 내부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수사를 의뢰해 혐의가 인정되면 법적조치를 통해 자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추진중인 베트남 경마장 리조트 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공동투자자인 엔블루와이드에 210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 ▲한국기술산업(008320)=미국 내 오일샌드 관련 자회사의 증자에 참여해 38억원에 400만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공시. 증자 후 지분율은 여전히 100%다.▲에스티아이(039440)=중국에 반도체 제조 장비 108억원 어치를 공급하게 돼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09년 4월30일까지. 회사측은 반도체 회사 인텔이 아시아에서 중국에 처음으로 건설하는 68번째의 반도체 팹에, 인텔에서 팹 건설을 위임받은 M+W 젠더(Zander) 사를 통해 계약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매출액의 18% 수준.▲삼성카드(02978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3.8% 증가한 5056억5849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6.9% 감소한 2조4262억8652만원, 순이익은 95.5% 늘어난 5315억8906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나온(058550)=경영권양도에 따라 대표이사가 안준석씨에서 김영순씨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임 김영순 대표는 삼성전자를 거쳐 세원텔레콤 대표이사와 일경프로퍼티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를 네오리소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나모텍(079340)=한양증권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세안(002540)=박용진씨 등 8명을 상대로 20억원대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740원씩, 270만주의 신주인수권이 발행될 예정인 이번 유상증자에서 세안은 증자대금으로 차입금상환,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국보(001140)=지난해 전년대비 493.9% 증가한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1%, 150.3% 늘어난 917억원, 3억원으로 집계됐다.▲코스모스피엘씨(053170)=지난해 12월 체결했던 캐미컬 탱크선 취득 계약을 철회한다고 공시. 이 회사는 당초 스카이 크리스탈십핑에서 8만톤급 캐미컬 탱크선을 290만달러에 취득할 예정이었다. 코스모스피엘씨는 스카이 크리스탈십핑측이 연락두절 등 계약이행에 필요한 협조가 미진해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피엘씨에 대해 유형자산 취득철회에 따른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우리금융지주(053000)=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한 보험업 진출 목적으로 LIG생명보험 지분 51.0%(306만주)를 76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에스티아이(039440)=중국 대련에 건설중인 인텔의 반도체 공장에 1150만달러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아이의 반도체 전공정장비인 케미칼중앙공급시스템(CCSS)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공장건설을 위임받은 독일의 M+W Zander사를 통해 이뤄졌다.▲현대아이티(048410)=회생채권자에 대한 출자전환을 위해 34억5600만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회생채권자(TYCO ELECTRONCS CORPORATION)에 136만여주, 현대캐피탈에 1만여주 등 총 138만여주가 배정된다. ▲싸이더스(052640)=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공시했다. 회사측은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해양조(000890)=지난해 전년대비 89.0% 증가한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255억원, 64억원으로 14.3%, 4.4%가 증가했다.▲포스렉(003670)=포항제철소의 석회소성설비를 임대해 여기서 생산된 생석회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1년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는 장기임대로 임대금액은 연간 89억원(추정)이다. 회사측은 연간 약1000억원의 매출증가를 기대했다. ▲넥스턴(089140)=이스타투자자문은 넥스턴 주식 5.50%(31만89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스타투자자문은 지난 24일(결제일 기준) 이 회사 주식 2만9000여주를 주당 7629원에 장내매수하면서 지분율이 5%를 넘게 됐다. ▲에스에이치텍(088810)=구자균 대표의 사임으로 김상재 대표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신정용.구자균 각자대표 체제에서 신정용.김상재 각자대표 체제가 됐다. ▲케이티서브마린(060370)=지난해 56억61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전년에도 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0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0.6% 감소한 332억3600만원이었다. ▲SK네트웍스(00174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38%감소한 3751억2307만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5%늘어난 17조6862억7402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보다 50.45%증가한 5908억9469만원으로 집계됐다. ▲E1(017940)=지난해 전년대비 33.9% 증가한 88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6305억원으로 25.3% 증가하고 순이익은 2.4% 늘어난 646억원을 기록했다.▲쎄라텍(041550)=지난 22일 대표이사가 이인호씨에서 박기재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더불어 쎄라텍은 이인호·이만희·정진엽 3인이 수원지방법원에 이와 같은 이사회 결의에 대한 무효확인 청구의 소를 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대표이사 변경 공시의 지연을 이유로 쎄라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대신정보통신(020180)=배터리 용량을 2배 이상 늘린 산업용 PD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PDA는 산업용 PDA의 가장 큰 단점인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게 특징이다. 기존 산업용 PDA에 비해 배터리 용량을 2배 이상 늘렸다.▲스타엠(036260)=홍의씨가 자신이 보유하던 지분 8.7%를 웰메이드인베스트먼트 변종은 대표에게 장외에서 매각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심텍(036710)=80억원을 들여 자사주 140만주를 매입키로 결의.▲WISCOM(024070)=보통주를 대상으로 주당 200원씩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또 오는 3월7일에 감사보고와 외부감사인선임 등을 위해 주주총회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를 변경해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의 수를 변경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이계량, 박창식, 양시백씨가 선임될 예정이다.▲한국슈넬제약(003060)=이상윤씨 등이 주주총회결의 및 이사회결의 부존재확인 소송의 판결까지 대표이사 등에 대한 이사직무집행정지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SKC(011790)=지난해 전년대비 58.6% 감소한 4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480억원으로 17.0%, 순이익은 746억원으로 27.0%가 각각 감소했다.▲이니시스(035600)=4분기 영업이익이 2억1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2% 증가한 225억2700만원이었다. 순이익은 9억9500만원으로 전년 1억여원에서 708% 증가했다. 아울러 이니시스는 15만8700여주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한 것이다. 처분기간은 31일이다. ▲한라레벨(092460)=피델리티 펀드는 한라레벨 주식 6만7000여주를 장내매도, 지분율이 8.71%에서 7.58%로 감소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CJ인터넷(037150)=CJ주식회사가 주식 28만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26.41%에서 27.61%로 1.20% 포인트 증가했다. ▲코오롱건설(003070)=30일 작년 영업이익이 676억5233만원으로 전년 대비 39.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490만원으로 전년 대비 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77.9%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전년대비 원가율 상승과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로 손익구조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KPC홀딩스(092230)=자회사인 그린소프트캠이 지난해 전년대비 5.1% 증가한 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6.1%, 39.7% 늘어난 712억원, 54억원을 달성했다.▲유니온스틸(003640)=지난해 464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대비 손실폭이 85.7%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4% 감소한 1조637억원, 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67.5% 증가했다.▲한국창투(019660)=운영자금 18억9900만원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일반공모 청약은 다음달 4일 받는다. 총 136만2000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으로 상장예정일은 오는 2월19일이다. ▲휴켐스(069260)=지난해 전년대비 74.5% 증가한 377억원 영업이익과 0.3% 증가한 3075억원의 매출, 86.7% 증가한 2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회사는 보통주를 대상으로 주당 490원씩 배당키로 했다.▲디보스(080140)=19억9000만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방식으로 오는 31일 청약을 받는다. 만기일은 2011년 3월1일. 전환가약 1370원에 오는 3월1일부터 전환청구할 수 있다.▲큐로컴(040350)=주류 수출입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큐로비노를 ㈜에스비텍(051780)의 계열사로 추가. 이에 따라 ㈜에스비텍 그룹의 계열사는 코스닥상장사인 큐로컴을 포함해 총 9개로 늘었다.
2008.01.31 I 피용익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프로제(023430)=회계열람 및 실사과정에서 최대주주 곽호영이 116억3600만원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가 있어 내부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수사를 의뢰해 혐의가 인정되면 법적조치를 통해 자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추진중인 베트남 경마장 리조트 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공동투자자인 엔블루와이드에 210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 ▲한국기술산업(008320)=미국 내 오일샌드 관련 자회사의 증자에 참여해 38억원에 400만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공시. 증자 후 지분율은 여전히 100%다.▲에스티아이(039440)=중국에 반도체 제조 장비 108억원 어치를 공급하게 돼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09년 4월30일까지. 회사측은 반도체 회사 인텔이 아시아에서 중국에 처음으로 건설하는 68번째의 반도체 팹에, 인텔에서 팹 건설을 위임받은 M+W 젠더(Zander) 사를 통해 계약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매출액의 18% 수준.▲삼성카드(02978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3.8% 증가한 5056억5849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6.9% 감소한 2조4262억8652만원, 순이익은 95.5% 늘어난 5315억8906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나온(058550)=경영권양도에 따라 대표이사가 안준석씨에서 김영순씨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임 김영순 대표는 삼성전자를 거쳐 세원텔레콤 대표이사와 일경프로퍼티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를 네오리소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나모텍(079340)=한양증권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세안(002540)=박용진씨 등 8명을 상대로 20억원대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740원씩, 270만주의 신주인수권이 발행될 예정인 이번 유상증자에서 세안은 증자대금으로 차입금상환,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국보(001140)=지난해 전년대비 493.9% 증가한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1%, 150.3% 늘어난 917억원, 3억원으로 집계됐다.▲코스모스피엘씨(053170)=지난해 12월 체결했던 캐미컬 탱크선 취득 계약을 철회한다고 공시. 이 회사는 당초 스카이 크리스탈십핑에서 8만톤급 캐미컬 탱크선을 290만달러에 취득할 예정이었다. 코스모스피엘씨는 스카이 크리스탈십핑측이 연락두절 등 계약이행에 필요한 협조가 미진해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피엘씨에 대해 유형자산 취득철회에 따른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우리금융지주(053000)=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한 보험업 진출 목적으로 LIG생명보험 지분 51.0%(306만주)를 76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에스티아이(039440)=중국 대련에 건설중인 인텔의 반도체 공장에 1150만달러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아이의 반도체 전공정장비인 케미칼중앙공급시스템(CCSS)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공장건설을 위임받은 독일의 M+W Zander사를 통해 이뤄졌다.▲현대아이티(048410)=회생채권자에 대한 출자전환을 위해 34억5600만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회생채권자(TYCO ELECTRONCS CORPORATION)에 136만여주, 현대캐피탈에 1만여주 등 총 138만여주가 배정된다. ▲싸이더스(052640)=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공시했다. 회사측은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해양조(000890)=지난해 전년대비 89.0% 증가한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255억원, 64억원으로 14.3%, 4.4%가 증가했다.▲포스렉(003670)=포항제철소의 석회소성설비를 임대해 여기서 생산된 생석회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1년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는 장기임대로 임대금액은 연간 89억원(추정)이다. 회사측은 연간 약1000억원의 매출증가를 기대했다. ▲넥스턴(089140)=이스타투자자문은 넥스턴 주식 5.50%(31만89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스타투자자문은 지난 24일(결제일 기준) 이 회사 주식 2만9000여주를 주당 7629원에 장내매수하면서 지분율이 5%를 넘게 됐다. ▲에스에이치텍(088810)=구자균 대표의 사임으로 김상재 대표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신정용.구자균 각자대표 체제에서 신정용.김상재 각자대표 체제가 됐다. ▲케이티서브마린(060370)=지난해 56억61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전년에도 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0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0.6% 감소한 332억3600만원이었다. ▲SK네트웍스(00174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38%감소한 3751억2307만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5%늘어난 17조6862억7402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보다 50.45%증가한 5908억9469만원으로 집계됐다. ▲E1(017940)=지난해 전년대비 33.9% 증가한 88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6305억원으로 25.3% 증가하고 순이익은 2.4% 늘어난 646억원을 기록했다.▲쎄라텍(041550)=지난 22일 대표이사가 이인호씨에서 박기재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더불어 쎄라텍은 이인호·이만희·정진엽 3인이 수원지방법원에 이와 같은 이사회 결의에 대한 무효확인 청구의 소를 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대표이사 변경 공시의 지연을 이유로 쎄라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대신정보통신(020180)=배터리 용량을 2배 이상 늘린 산업용 PD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PDA는 산업용 PDA의 가장 큰 단점인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게 특징이다. 기존 산업용 PDA에 비해 배터리 용량을 2배 이상 늘렸다.▲스타엠(036260)=홍의씨가 자신이 보유하던 지분 8.7%를 웰메이드인베스트먼트 변종은 대표에게 장외에서 매각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심텍(036710)=80억원을 들여 자사주 140만주를 매입키로 결의.▲WISCOM(024070)=보통주를 대상으로 주당 200원씩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또 오는 3월7일에 감사보고와 외부감사인선임 등을 위해 주주총회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를 변경해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의 수를 변경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이계량, 박창식, 양시백씨가 선임될 예정이다.▲한국슈넬제약(003060)=이상윤씨 등이 주주총회결의 및 이사회결의 부존재확인 소송의 판결까지 대표이사 등에 대한 이사직무집행정지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SKC(011790)=지난해 전년대비 58.6% 감소한 4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480억원으로 17.0%, 순이익은 746억원으로 27.0%가 각각 감소했다.▲이니시스(035600)=4분기 영업이익이 2억1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2% 증가한 225억2700만원이었다. 순이익은 9억9500만원으로 전년 1억여원에서 708% 증가했다. 아울러 이니시스는 15만8700여주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한 것이다. 처분기간은 31일이다. ▲한라레벨(092460)=피델리티 펀드는 한라레벨 주식 6만7000여주를 장내매도, 지분율이 8.71%에서 7.58%로 감소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CJ인터넷(037150)=CJ주식회사가 주식 28만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26.41%에서 27.61%로 1.20% 포인트 증가했다. ▲코오롱건설(003070)=30일 작년 영업이익이 676억5233만원으로 전년 대비 39.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490만원으로 전년 대비 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77.9%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전년대비 원가율 상승과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로 손익구조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KPC홀딩스(092230)=자회사인 그린소프트캠이 지난해 전년대비 5.1% 증가한 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6.1%, 39.7% 늘어난 712억원, 54억원을 달성했다.▲유니온스틸(003640)=지난해 464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대비 손실폭이 85.7%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4% 감소한 1조637억원, 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67.5% 증가했다.▲한국창투(019660)=운영자금 18억9900만원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일반공모 청약은 다음달 4일 받는다. 총 136만2000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으로 상장예정일은 오는 2월19일이다. ▲휴켐스(069260)=지난해 전년대비 74.5% 증가한 377억원 영업이익과 0.3% 증가한 3075억원의 매출, 86.7% 증가한 2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회사는 보통주를 대상으로 주당 490원씩 배당키로 했다.▲디보스(080140)=19억9000만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방식으로 오는 31일 청약을 받는다. 만기일은 2011년 3월1일. 전환가약 1370원에 오는 3월1일부터 전환청구할 수 있다.▲큐로컴(040350)=주류 수출입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큐로비노를 ㈜에스비텍(051780)의 계열사로 추가. 이에 따라 ㈜에스비텍 그룹의 계열사는 코스닥상장사인 큐로컴을 포함해 총 9개로 늘었다.
2008.01.30 I 피용익 기자
  • 한국인은 이런 자금세탁방법을 즐겨 쓴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카지노와 경마장, 무역거래, 그리고 대체송금이 자금세탁에 주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원은 9일 `자금세탁방지제도 선진화` 백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카지노와 경마장, 도박장 등 현금거래 비중이 높은 이른바 '럭 비즈니스'(Luck Business) 산업은 명백한 근거가 없어도 최근에 얻은 재산에 대해 변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따라서 자금세탁에 사용될 개연성이 높다. 자금세탁자들은 당첨권을 가진 사람에게 실제가치보다 7∼10% 이상의 웃돈을 얹어 팔도록 제안, 부정한 자금을 깨끗한 돈으로 세탁한다. 한 때 로또가 자금세탁에 활용된다는 말이 돌았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일부 부자들이 로또 당첨자에게 접근한 뒤 로또 당첨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주고 로또를 사들인 뒤 상속세 등을 피하고 있다는 말이 돌았다. 무역거래는 상품과 서비스의 결제가격 조작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자금 세탁 활용빈도가 높다.폐품을 정상적인 제품으로 수입하거나 실제가격보다 고가로 거래를 조작한 뒤 수입해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이 그 예다. 극단적인 경우 실제 물건을 주고 받지도 않고 단지 서류상으로만 수출입이 이뤄진 것으로 꾸미는 경우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마약 자금의 세탁이 대표적. A국가에서 마약을 판매한 뒤 B국가로 송금할 경우 이런 방법을 쓴다. 마약판매 대금으로 A국가에서 고가의 자동차나 비행기, 요트 등을 구입한 뒤 B국가로 이들 물품을 수출할 경우 수출대금을 극히 저가로 받거나 대금을 받지 않고 판매해서 B국가로 자금을 반입한다. 세번째인 대체송금을 이용한 자금세탁은 '환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외환거래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해외에 나가 있는 교포나 사업체를 중간에 내세우거나 카지노 도박장이 운용되는 송금회사를 활용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국내로 들여오거나 반출하는 구조다. 아르헨티나에 나가 사는 인척을 활용한 경우가 대표적.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한국에 있는 A씨는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언니로부터 137회에 걸쳐 200만달러 이상을 개인송금 형식으로 받았다. A씨는 이 자금을 자신의 보통예금계좌로 자동이체한 뒤 불특정 다수의 개인과 법인들과 자금거래를 하다 적발됐다. A씨와 언니는 같은 수법으로 아르헨티나에로 향하는 자금의 브로커 역할을 하고 있었다. 결국 A씨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자금세탁전문가에 의뢰하기보다는 범죄인이 직접 행하거나 하수인을 통해 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수법도 비교적 단순하다"며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자금세탁방지제도가 도입되면서 자금세탁이 보다 지능화되고 복잡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테러자금 조달금지, 카지노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방지의무 부과, 고객확인 제도의 정착 등에 초점을 맞춰 자금세탁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2008.01.09 I 김세형 기자
하나대투증권 `ELW 경주대회` 개최
  • 하나대투증권 `ELW 경주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ELW(주가연계증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7일부터 오는 3월28일까지 주간수익률 상위 종목을 맞추는 `ELW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ELW전용 웹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실시하는 `ELW 경주대회`는 하나대투증권이 매주 초에 추천하는 주간추천 ELW 10종목 가운데 주간상승률 상위 종목을 맞추는 참가자에게 매주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진행방식은 경마장의 쌍승·복연승식 등의 게임룰을 도입해 매주 주간 단위로 주간 수익률 1·2위 두 종목 모두 순위대로 맞춘 고객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1~3위 종목 중 순위에 관계없이 2종목을 맞춘 고객 2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순위에 관계없이 1~3위 종목 중에 한 종목을 맞춘 고객 1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복권을 지급한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작년 12월10일 고객들이 보다 쉽게 ELW 매매를 할 수 있는 전용 웹페이지(http://www.elwrace.com)를 오픈했다.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서 ELW에 대한 각종 투자정보, 검색기능 등의 제공 뿐만 아니라 동영상 강좌 원스탑 매매기능 등 ELW에 대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태 하나대투증권 e-비즈니스팀장은 "새로 오픈한 ELW전용 웹페이지는 자동차 경주 형태의 게임기능과 애니메이션.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ELW투자를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ELW 매매도 웹페이지 상에서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ELW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투자교육에서부터 투자정보와 매매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8.01.07 I 김유정 기자
  • `레저형 승마산업`, 적극지원
  • [노컷뉴스 제공] 농림부와 KRA 한국마사회가 '경마'에 비해 뒤쳐져 있는 '생활승마'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는 선진국형 레저스포츠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유럽과 일본의 승마산업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총 376억원을 투입해 생활승마 활성화 등 승마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최근 대도시를 위주로 승마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 승마산업 규모는 연간 약500억원 수준으로 경마산업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먼저 현재 40여 개소에 그치고 있는 전국의 공인 승마장 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2011년까지 매년 45억원 이상의 축산발전기금을 재원으로 민간승마장 건설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방자치단체가 건설하는 승마장의 경우 50%까지 국비보조가 되며 경북 영천시, 경남 함안군 등 14개소 지자체 및 개인사업자들이 승마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승마장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마필도 지원된다.마사회는 마필을 내년부터 매년 60두의 마필을 민간승마장에 지원해 승용마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지원하는 마필 중에는 조랑말도 포함시켜 어린이 승마교육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아울러 승마교관 및 생활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해, 마사회 승마교육원에서 체계적으로 승마장 교관요원 양성을 추진하고, 관련분야 종사자 및 김해농고, 경마축산고, 한국마사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승마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장애아동 재활승마사업도 확대돼 재활승마 강습인원을 늘려가는 동시에 승마교관의 재활승마 교관교육 및 해외전문기관 연수를 추진하고 세계장애인승마협회(FRDI) 등 국제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면죄부 받은 이명박, 대세론 굳히나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6일자 주요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2007 대선 최대고비 넘겼다 -채권금리 또 급등 -내년 한국경제 우울 -베일 벗은 제네시스 ▲종합 -소규모 공장 짓기 쉬워지겠네 -홍콩 부동산 10년만에 초대 호황 -프랑스 유명블로거의 10가지 창업비법 -29일 반전드라마 주연은 과학수사 -촛불시위하겠다는 昌 -신당 反검찰 투쟁선언 -한나라 "공작정치와 전면전할 것" ▲정치 외교안보 -BBK암초 벗어난 대선..남은 변수는 -"공작정치에 종지부 찍었다" -대선후보 6인 오늘 입심대결 ▲경제종합 -한은, 내년 경제 비관론으로 선회 -올 3분기 5.2% 성장했다가 내년 하반기 4.4%로 추락 ▲국제 -국부펀드 투자 美 英서 아시아로 -中 은행 대출규제 내년까지 연장 -골드만든 美 대형은행 순익 크게 줄 듯 ▲금융 재테크 -은행채 내년 상반기 50조 만기 -한달사이 은행예금 10조 7000억 늘어 -車보험 무사고 할인혜택 줄어든다 -정부 TF 구성 "금융시장 동향 예의주시" ▲기업과증권 -KT, SKT 8조 인터네쇼핑 시장서 격돌 -모토롤라 3G폰으로 한국서 승부 ▲과학기술 -정읍 `제2 대덕단지`꿈꾼다 ▲기업과 증권 -업종대표주 조정장서 실력발휘 -닉 프라이스 피델리티자산운용 펀드매니저..중동 아프리카에 투자기회 -거래재개 대우건설 뜰까 -KT, KTF와 합병 기대감에 8%↑ -선취수수료 펀드 잘나간다 -삼성그룹주 사볼때? -대우증권, 공상은행과 자문계약..중국에 자기자본 투자   ▲글로벌증시 -상하이 증시 5000선 유지할까 -美 내년 중반께 회복될 듯..애비 코언   ▲증권 코스닥 -이명박 이름만 걸어도 상한가 -하나로텔 M&A 잡음 -기관매수 힘입어 코스피 20P올라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 -위즈위드 공모가 낮췄더니..상장 첫날 상한가   ▲부동산 -구로 아파트형 고자에 투자 몰린다 -파주신도시 분양 이번엔 잘될까 -아파트 미분양 한파 어디까지..대출규제 전매제한 풀고 양도세 낮춰야   ▲자동차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직접 타보니..승차감 렉서스급, 가격은 수입차 절반  ◇서울경제 ▲1면 -`이명박 대세론` 이어지나 -내년 한국 경제 `잿빛 -中 `대출 통제` 내년까지 계속 ▲종합 -자동차 기본 보험료, 최고 3.7% 내린다 -소비·투자·수출 뒷걸음..저성장 고착 우려 -"보험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 육성" -"내년 집값 소폭 하락 가능성 -공인인증 유효기간 3년으로 연장 ▲정치 -대선판도 이명박 VS 反 이명박 구도로 -박근혜 `MB지원` 더 적극 나설듯 -"다스-MB, 돈 오간 것 없어 혐의없음 결론" ▲금융 -카드사 내년 허리띠 바짝 죈다 -저축은행 수신 늘어나 `신바람` -근로자·서민 주택자금 대출 국민銀·농협 연말까지 중단 -우리銀 `포인트 서비스` 대폭 줄인다 ▲국제 -해상운임 강사 "내년엔 꺾인다" -캐나다, 금리 0.25%P 내려 -떠오르는 유로貨 기축통화론 "아직은..." -러-우크라 천연가스값 인상 합의 -베트남 최대銀 베트콤뱅크 IPO 실시 ▲산업 -현대차 제네시스 "벤츠 ·BMW 나와" -휴대폰업계 "신흥시장 잡아라" -KT, EBS 콘텐츠 독점 노린다 -소형가전 보급 늘자 판매 `쑥쑥` ▲사회 -BBK 정리됐지만 대선관련 고소·고발 `수북` ..검찰 "이제 취하했으면..." -`경마` 사상 초유 중단 위기 -경기 안산 선감도 일대, 해양 체험 관광단지 만든다 ▲부동산 -강북 `오피스 대란` 조짐 -은평 뉴타운 발코니 확장비 330만~500만원 -경기도 화성, 관광레저형 생태도시로 거듭난다 ◇한국경제 ▲1면 -"BBK 3대의혹 모두 근거없다" -李 "진실 밝혀져"..鄭, 昌 "수용못해" - 저성장·고물가·경상적자..한은, 내년경제 `적색경보` -中, 내년 은행대출 동결 ▲종합 -나홀로·웰빙族이 올 소비문화 주도했다 -한은, 2008년 경제 성장률 4.7% 우울한 전망..유가 고공비행, 美경기 부진이 발목 -국내외 연구기관들 전망치 "낮춰 낮춰" -"주택가격 오를 일 없다" 현대硏..공급 늘고 수요는 부진..하향 안정세 -BBK 수사결과 발표 "관련 돈흐름 100% 추적..李는 없었다" -결국 검찰서 드러난 김경준 `거짓말 쇼` -대선 이명박vs反이명박 구도로 ▲종합 -`돈가뭄` 은행 숨통 텄다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불안 -재경부 종부세 수호기사로 나서나 -면죄부 받은 이명박, 대세론 굳히나 -명분 약해진 昌..일단 강경노선 -BBK 올인했는데..鄭 최대위기 -中, 은행대출 규제 등 초강력 긴축 카드 -'불법 외국인'자녀 초중고 입학가능 -삼성공조 불공정 하도급 사상최대 과징금 30억 부과 ▲국제 -물고 물리는 국부펀드 테마섹, 中 투자 확대하고.. -상하이는 해외로 눈돌리고 -중동, 아시아 부동산 노리고 ▲사회 -재경부판 `BK21' 생긴다 ▲산업 -베일벗은 `제네시스`수입차와 맞짱 -산자부 "태양광 발전소를 어쩌나" -삼성그룹 새해 정기인사 2월 하순께로 연기될 듯 -제주에 `다음 캠퍼스`들어선다 -보루네오가구 경영진간 내분 -제일기획, 공연사업 새 먹거리로 ▲부동산 -이달 상한제 피하려는 분양 봇물..`진풍경` 속출, 아파트 청약날짜 잡기 `비상` -美MGM스튜디오, 영종도에 들어서나 ▲금융 -은행PB, 내년에 부자고객들에게 추천할 상품은..위험관리 `미들리턴`펀드 많아 -서민 주택자금 대출 잠정중단 ▲증권 -에쓰오일, SKT, KT, 대웅제약 등 조정국면서 신고가 -코스피 200지수 산출방식 14일부터 변경
2007.12.05 I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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