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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19건

  • 농협 "제수용 과일 등 작년 가격으로 판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농협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 사과, 배, 밤, 단감과 식용유, 참기름, 부침가루 등 설 성수품 45개 품목을 전년 가격 수준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수용 소포장 품목인 사과, 배, 밤, 단감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목포, 울산 등 전국의 농협유통센터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 등 15곳에서 할인판매한다. 특히 사과(3입)와 배(3입)는 각각 9000원과 7000원으로 기존 판매가격보다 30~40%가량 싸게 판매하며, 단감(5입)과 밤(1kg)도 5500원, 4500원으로 저렴하다.식용유,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간장, 당면, 고추장 등 설 음식 준비에 많이 쓰이는 주요 45개 품목은 18일부터 설까지 전국 2000여 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기존 가격보다 20~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또 전국의 축협 축산물 판매장 110여 곳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을 10~30% 할인판매하고,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72대를 운영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최근 폭설과 한파 등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무·배추와 마늘, 사과, 배는 농협 계약재배물량을 평시보다 평균 1.7배 늘려 공급한다. 특히, 작년 기상여건이 나빠 대과 비중이 작아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와 배는 중소 크기 과일로 실속 선물세트를 구성, 판매가격을 대폭 낮췄다. 중소 크기 기준으로 배는 2만 6900원/7.5kg, 사과는 2만 2900원/5.kg으로 대과 대비 30~ 55% 저렴하다.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에는 197곳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도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과천 경마공원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바로마켓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큰장터`를 열어 채소, 과일, 축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2011.01.17 I 정태선 기자
장나라, 中 망스 명예시민 위촉
  • 장나라, 中 망스 명예시민 위촉
  • ▲ 장나라(오른쪽)가 중국 운남성 망스의 명예시민증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가 중국 운남성 망스의 명예시민이 됐다. 장나라는 3일 오전 9시 망스 시정부 청사에서 당서기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망스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중국 가장 서쪽에 위치해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망스는 소수 민족 거주지이면서 중국 내 최대 커피 생산지로 중국 내 스타벅스와 네슬레에 커피를 전량 독점 공급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장나라는 2일 망스에서 열린 국제 커피 페스티벌에 참가해 히트곡 `스위트 드림`과 `첨밀밀`을 망스 스타디움에서 열창했다. 장나라는 망스의 한국 내 홍보를 위해 시정부의 특별 초청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장나라는 “망스와 한국의 도시 및 기업 간 교류에 기꺼이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는 이날 행사 후 상하이로 이동, 광고촬영을 마치고 헝디엔으로 가서 드라마 `경마장`의 막바지 촬영을 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장나라, 中 드라마 속 완벽한 추녀 변신 '화제'☞[포토]장나라, 中 제작발표회서 '빛나는 미모'☞[포토]장나라, '승마는 어려워'☞[포토]장나라, 촬영장에서도 '최강 동안'☞[포토]장나라, '승마복 입고 미소 지으며'
2011.01.04 I 김은구 기자
차태현, 2작품 연속 가족 코미디 제왕 ''우뚝''
  • 차태현, 2작품 연속 가족 코미디 제왕 ''우뚝''
  • ▲ 차태현[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차태현이 '가족 코미디의 제왕'으로 우뚝 설 기세다. 전작인 2008년작 '과속 스캔들'에 이어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도 흥행 대열에 합류하면서 가족 영화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 차태현은 2008년말 개봉한 '과속 스캔들'이 꾸준한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820만 관객을 동원, 신드롬에 가까운 가족 코미디 열풍의 한 가운데 섰었다. 극중 그는 미혼모 딸이 갑작스레 등장하면서 30대의 나이에 졸지에 할아버지가 된 인물로 분해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개봉 일주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과속 스캔들'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과시하고 있는 '헬로우 고스트'에서는 외로움에 못 이겨 자살을 결심했다 난데없는 귀신들의 등장에 봉변을 당하는 인물로 분했다. 첫 장면부터 차태현 특유의 동정심을 자아내는 표정 연기가 인상적인 이 영화에서 그는 시종일관 웃음과 눈물을 오가며 편안한 모습을 선보인다. 차태현의 코미디 연기와 관련해서는 '항상 비슷비슷하다'는 일부 평도 뒤따른다. 이에 대해 그는 "배우에게 '변신'이란 어쩌면 가장 바라는 부분일 수 있지만 나같은 경우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라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기보다는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싶다는 것. 현재 촬영중인 차태현의 차기작도 가족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다. 불의의 사고를 입은 경마 기수가 좌절을 딛고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에서 차태현은 하나뿐인 딸과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역에 도전한다. 가족 코미디 영화의 대명사 격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가 차기작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0.12.31 I 장서윤 기자
  • 日 부족한 정부 곳간 메우기 `안간힘`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정부가 부족한 내년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이곳저곳에서 재원을 끌어오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2011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국채발행과 세수 외에 모자라는 예산 7조엔을 정부 특융계정(FILP) 잉여금에서 충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일본은 44조엔 이상 국채 발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세수 역시 크게 줄면서 다각도의 세외 수입 찾기에 나서야 하는 상태다. 이에따라 FILP 등에서 끌어다 쓰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FILP 계정에서 1조엔 가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외환시장 개입에 활용되는 기금의 잉여자금 3조엔도 끌어올 방침이다. 일본은행(BOJ)과 일본중앙경마회(JRA) 등에서도 2조엔을 조달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10조6000억엔 이상의 세금 외 수입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의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과 비슷한 수준인 92조엔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세수는 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37조4000억엔에서 41조엔 정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재정 건전화를 위해 내년에도 신규 국채 발행을 올해 수준인 44조엔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도 기초재정수지가 23조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23조7000억엔 적자보다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흑자와는 거리가 멀다. 기초재정수지란 그동안 발행된 국채 이자지불분을 제외한 순수한 의미의 재정수지를 말한다. 일본 정부는 기업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3일 내년도 법인세를 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부유층에 대해 과세 등을 통해 법인세 인하로 줄어든 세수를 메운다는 방침이다. 내각은 오는 26일 2011 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할 계획이다.
2010.12.22 I 임일곤 기자
  • "빈집 과천 정부청사는?"..논의 본궤도 오른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과천 정부 청사는 어떻게 될 것인가?` 2012년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예정된 가운데 중앙정부와 경기도, 과천시가 이르면 이번 주에 만나 과천 정부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본격 논의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중앙정부는 과천 정부 청사에 서울에 남는 행정기관 중 청사를 임대하고 있는 기관의 입주를 추진 중인 반면, 경기도와 과천시는 그린벨트 추가해제와 개발을 요구하고 있어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행안부 대안 제시..`세종시 안가는 부처 중 일부 이전` 2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과천 정부청사 활용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회(가칭)`는 이번 주에 광화문 정부 청사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0월 출범한 이 협의회는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과천시 등 관계부처 1급으로 구성돼 있다. 올 들어 4번째 회의를 갖는 협의회는 이번 모임에서 행안부가 마련한 과천 정부청사 활용 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안부가 마련한 활용 방안은 과천 정부 청사 내 부처의 세종시 이전 후 공간을, 서울이나 수도권에 남고 현재 건물을 임차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 행안부, 금융위원회 산하기관 등을 이동 배치하는 게 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부처의 이전 뒤 남는 건물이나 부지에는 기업이나 학교를 입주시키는 안이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내 고위 관계자는 "과천 정부 청사에 대한 정부 방침은 청사 이전에 따른 과천시의 경제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공무원이 빠져 나가는 수만큼 인력을 채워,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과천시 `그린벨트 해제, 정부청사 무상양도`이는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에 대비해 과천 정부 청사를 포함한 주변 그린벨트 개발을 추진 중인 경기도, 과천시의 계획과는 상충되는 대목이다.  경기도와 과천시는 과천 정부청사가 떠나는 것을 계기로 과천 경마장 일대를 포함한 과천시 내 250만㎡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과천시는 그린벨트가 풀리면 주택 위주의 도시가 아닌 양재 벤처 밸리와 같은 다기능 신성장산업·연구개발 밸리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와 과천시는 이 같은 계획 속에 과천 정부청사를 무상 양허나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한나라당 원내대표이면서 과천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안상수 의원의 과천시 지원 특별법에도 일부 포함돼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그린벨트 추가 해제는 물론 과천 정부청사의 무상 양허 등은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유재산을 공짜로 쓰게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도 "그린벨트 해제 여부는 특정 지역에 대해서만 이뤄질 사안이 아니다"라며 "주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서 (그린벨트 해제가) 결정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과천청사의 7개 부처 가운데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환경부·농림수산식품부 등 4개는 2012년, 고용노동부·지식경제부 등 2개는 2013년에 각각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중 법무부는 서울로 이전이 예정돼 있다.
2010.11.23 I 윤진섭 기자
장나라, "아버지와 함께 연기, 평생 꿈이었는데…"
  • 장나라, "아버지와 함께 연기, 평생 꿈이었는데…"
  • ▲ 장나라[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아버지와 함께 연기하는 건 항상 꿈꾸던 일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뤄져서 기뻐요" 배우 장나라가 아버지인 주호성과 함께 중국 드라마에 나란히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내년 중국 CCTV에서 방송 예정인 역사 드라마 '경마장'(연출 류수량)에 주연으로 동반 캐스팅된 장나라와 주호성은 극중에서도 부녀 호흡을 맞춘다. '경마장'은 청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서방 국가들의 중국 진출 각축장이었던 청도를 배경으로 독일과 일본의 수탈에 굴하지 않았던 중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드라마. 극중 주호성은 일본군으로 위장한 중국 청도 정보국 국장으로 항일운동에 나서는 마츠노 이치로 역으로, 장나라는 그의 딸이자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지고지순한 여인 아키코 역으로 각각 분했다. 장나라는 "아직 어릴 적인 여섯 살 정도에 이미 아버지의 무대를 보면서 '저 사람의 연기를 넘어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지금도 연기적인 면에서의 경쟁심은 가지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극중 두 사람은 일본인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에서 항일 운동에 나서는 인물을 연기한다. 주호성은 "젊은 시절부터 라디오 드라마 등을 통해 일본군 역을 여러 번 맡아 봤다"라며 "중국은 반일정서가 남아 있다는 면에서 한국과 비슷한 면이 있어 연기할 때도 공통점을 찾기가 쉬웠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딸이 사랑하는 남자를 끝까지 반대하는 완고한 아버지 역을 연기하는 주호성은 "실제 상황이라면 나라는 내가 반대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장나라는 "아버지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반대하지는 않을 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부녀지간이자 연기자 선후배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서로에게 새로운 감회로 다가온다고. 주호성은 "아버지로서는 장나라가 그저 좋은 연예인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아버지이기 이전에 나라를 배우로 가르친 입장에서 마무리까지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라고 들려주었다. ▲ 장나라-주호성 여기에는 지난해 직접 제작하고 장나라가 주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와 관련해 여러 구설에 오르는 등 시련을 겪은 부분도 오히려 큰 힘이 됐다. 주호성은 "작년은 고난의 한 해였다"라며 "손해도 많이 봤지만 우리에게 닥친 역경이 가족애를 돈독하게 해 주는 계기다 됐다"라며 웃음지었다. 장나라 또한 "간혹 '한국에서 일할 수 없어 중국에 갔다'는 얘기가 흘러나올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저 꾸준히 하면서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관련기사 ◀☞[포토]장나라, 中 제작발표회서 '빛나는 미모'☞[포토]장나라-주호성, 일본인 부녀로 연기호흡☞장나라·주호성 부녀, 나란히 中드라마 주연 발탁☞장나라, "서른 되니 질풍노도의 시기…결혼은 아직"☞장나라,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드라마 출연 추진중
2010.11.18 I 장서윤 기자
장나라·주호성 부녀, 나란히 中드라마 주연 발탁
  • 장나라·주호성 부녀, 나란히 中드라마 주연 발탁
  • ▲ 주호성-장나라[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배우 장나라·주호성 부녀가 나란히 중국 드라마 주연에 발탁됐다. 두 사람은 내년 중국 CCTV 등에서 방송 예정인 역사 드라마 '경마장'(연출 류수량)에 동반 캐스팅돼 극중에서도 부녀 호흡을 맞춘다. '경마장'은 청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서방 국가들의 중국 진출 각축장이었던 청도를 배경으로 독일과 일본의 수탈에 굴하지 않았던 중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드라마. 극중 주호성은 일본군으로 위장한 중국 청도 정보국 국장으로 항일운동에 나서는 마츠노 이치로 역으로, 장나라는 그의 딸이자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지고지순한 여인 아키코 역으로 각각 분했다. 또 중국 배우인 황중저 후크어 홍콩출신의 후싱얼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중국 청도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 '경마장'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류서량 감독은 "두 사람의 실질적인 부녀 관계가 극중에서도 이미지나 연기 면에서 큰 도움을 줄 것 같다"며 "특히 주호성 씨는 1960~80년대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경력을 크게 봤고 중국어 대사 실력이 능숙하다는 점도 캐스팅의 한 이유였다"라고 전했다. 극중 두 사람은 일본인 부녀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주호성은 "서로 성질이 급해 나라와는 잘 다투기도 하지만 화해도 빨라 대화가 잘 통한다"라며 "내용은 약간 비극적인데 서로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장나라 또한 "아버지와 함께 연기해 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뤄져서 무척 기쁘다"라며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연기를 넘어서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내년 1월까지 촬영을 완료한 후 내년 7월께 CCTV에서 방영이 확정됐다.▶ 관련기사 ◀☞[포토]장나라, 中 제작발표회서 '빛나는 미모'☞[포토]장나라-주호성, 일본인 부녀로 연기호흡☞장나라, "아버지와 함께 연기, 평생 꿈이었는데…"☞장나라, "서른 되니 질풍노도의 시기…결혼은 아직"☞장나라,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드라마 출연 추진중
2010.11.18 I 장서윤 기자
장나라, "서른 되니 질풍노도의 시기…결혼은 아직"
  • 장나라, "서른 되니 질풍노도의 시기…결혼은 아직"
  • ▲ 장나라[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딱 서른이 되니 질풍 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아요"(웃음) 중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배우 장나라가 만 서른을 앞둔 마음에 대해 들려주었다. 17일 중국 청도시에 위치한 드라마 '경마장' 촬영 현장에서 만난 장나라는 "중국 드라마 '경마장' '철면기녀' '띠아오만 어의' '띠아오만 황후' 등 무려 네 편을 연달아 촬영해야 해서 요즘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실제로 지난 9월에 중국에 들어와 절친한 연예계 동료인 이수영의 결혼식 외에는 한국에 갈 틈 없이 촬영에 매진했다는 장나라는 "일하는 현장이 어디보다 즐겁다"며 웃음지었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경림, 이수영 등이 먼저 결혼한 데 대해 부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언니들을 보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는데 아직은 혼자 있는 게 편한 것 같다"며 "일하는 게 가장 좋다"고 들려주었다. 그러나 만 서른을 앞두고 여러 고민도 많이 든다고. 장나라는 "스물 아홉살 때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요즘은 걱정이 앞선다"라며 "일은 즐기는데 인생을 즐기지는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래서 "일이 좀 한가해지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스스로를 위해 많이 투자하고 싶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장나라는 내년 초까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중국에 머물 예정이다.▶ 관련기사 ◀☞[포토]장나라, 中 제작발표회서 '빛나는 미모'☞[포토]장나라-주호성, 일본인 부녀로 연기호흡☞장나라, "아버지와 함께 연기, 평생 꿈이었는데…"☞장나라·주호성 부녀, 나란히 中드라마 주연 발탁☞장나라,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드라마 출연 추진중
2010.11.18 I 장서윤 기자
장나라,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드라마 출연 추진중
  • 장나라,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드라마 출연 추진중
  • ▲ 장나라[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중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배우 장나라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17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진행된 드라마 '경마장' 제작보고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배우 주호성 씨는 "장나라가 출연하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드라마를 현재 기획중"이라며 "방송 시점이나 드라마의 세부적인 내용 등은 현재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해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 '상성연의' '철면가녀'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 온 장나라는 2006년에도 한중 수교 기념 홍보대사로 활동했었다. 주호성은 "양국간에 다리를 놓는 의미의 드라마로 제작해 한중간 가교 역할을 굳건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장나라는 드라마 '띠아오만 어의' '띠아오만 공주' '경마장' 등을 촬영하며 내년 초까지 중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 관련기사 ◀☞[포토]장나라, 中 제작발표회서 '빛나는 미모'☞[포토]장나라-주호성, 일본인 부녀로 연기호흡☞장나라, "아버지와 함께 연기, 평생 꿈이었는데…"☞장나라·주호성 부녀, 나란히 中드라마 주연 발탁☞장나라, "서른 되니 질풍노도의 시기…결혼은 아직"
2010.11.18 I 장서윤 기자
기아차, K7 출시 1주년 기념 `승마 아카데미` 개최
  • 기아차, K7 출시 1주년 기념 `승마 아카데미` 개최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 출시 1주년을 기념해 K7 고객들에게 고급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000270)는 오는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 내 승마훈련원에서 K7 고객을 대상으로 한 'K7 고객 초청 승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K7 고객들에게 고급 스포츠인 승마를 체험케 함으로써 이색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이번 승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0월 한 달간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K7 출고 고객 중 승마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K7 고객 초청 승마 아카데미'는 말의 습성 및 승마 시 주의 사항과 관련된 이론 교육을 비롯해 말 끌기, 승·하마, 평보, 승마 자세, 속보 등 실기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수료한 고객들에게 승마 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고객들의 승마 장면을 촬영해 기념 사진을 증정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7 고객으로서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고객 마케팅 활동으로 고품격 레저스포츠인 승마를 선택했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도는 물론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품격 고객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포르테 LPi` 모델 출시☞기아차 `포르테`와 `갤럭시 탭`이 만났다☞기아차, 오피러스 후속은 `제네시스급`으로..2012년 출시
2010.11.10 I 정재웅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0.25-29)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 25일(월) ▲기획재정부 12;00 월간 인구동향 2010. 10 14:00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한 재정포럼 개최 ▲지식경제부 09;00 중소-중견기업 생산성 향상 위한 제조혁신 확산 전략 추진 *브리핑 : 25(월) 11:00, 산업경제실장 (기자실) 12:00 온돌 침대 세계표준이 된다 12:00 스마트그리드 구축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 ▲농림수산식품부 12;00 INWEPF-PAWEES 공동심포지엄 및 운영위원회 개최 12;00 국제사회에 논농업의 중요성 전달, 지속가능한 농업생산 도모 등 12;00 농업보조금 개편 TF팀 발족 12;00 러시아 국제수산박람회 우수수산물 출품 ▲공정거래위원회 12;00 공입찰용 기업신용평가수수료 담합건 ▲금융위원회 10;00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법 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 10:30 제47회 저축의 날 행사 ▲금융감독원 06;00 '10.9월말 국내은행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잠정) 12;00 'IFRS 재무제표 주석 작성 및 공시 실무 설명회' 개최 12;00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제17차 IAIS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예정 12;00 한국, IOSCO 감독과제 보고서 발표 ▲고용노동부 12;00 ’11년도 취업지원 민간위탁사업 설명회 12;00 “채용정보, 입으로도 검색한다”  ◇ 26일(화) ▲기획재정부 12;00 2010년 사회조사 결과 ▲지식경제부 12;00 “스마트 홈, 생활속으로 들어온다” 12;00 한-오만 경제협력 전기마련 12;00 제3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 12;00 해상풍력 추진 로드맵 수립 ▲고용노동부 06;00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 06;00 “농식품부-고용부 사회적기업 육성 MOU" 체결 12;00 “지역별 임금근로시간” 발표 12;00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농수산식품부 06;00 브리핑(농촌정책국장 정황근): 농어촌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이 앞장선다 06;00 “스마트 폰, 농어촌 여행의 동반자가 되다” 12;00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12;00 ‘2010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12;00 2010년 대규모기업집단(53개)의 채무보증현황 분석결과 등 발표 ▲금융감독원 12;00 퇴직연금제도 안정화를 위한 업무실태점검 결과 12;00 금감원, 서울 G20 정상회의 지원체제 가동 ▲한국은행 06;00 2010년 10월 소비자동향지수 (CSI) ◇ 27일(수) ▲기획재정부 09;00 국유지관리 효율화를 위한 서울시와의 MOU 체결 12;00 캄보디아 KSP 중간보고회 개최 12;00 2009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 잠정결과 15;00 2011년 경영평가 제도개선 워크숍 개최 ▲지식경제부 10;00- 정부, ‘QWL 밸리 조성계획’ 발표 12;00 지경부, 중동자본유치활동 본격화 12;00 한국산업융합협회(사) 창립 발대식 12;00 신성장동력 창출 위한 R&BD사업 ‘첫 발’ - 미래산업 선도할 조기성과창출형 5대과제 개발 착수 ▲농수산식품부 06;00 억새와 갈대 대량증식기술개발로 바이오에너지원료 공급기반 구축 12:00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신규공동체간 자매결연 12;00 DDA/FTA 농수산분야 협상동향 설명회(10.26) 개최 결과 12:00 고등어 맛보러 오이소! ▲고용노동부 12;00 “사업체기간제근로자현황조사” 발표 12;00 ○ “사업체고용동향 조사” 결과 16;00 관계부처 합동 출소예정자 등 취업?창업지원 업무협약 ▲공정거래위원회 12;00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표준 정관례 개정 ▲금융위원회 13:30 정례기자간담회(서비스국) 13:00 ‘찾아가는 미소금융’ 13:30 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 활성화 방안 14:00 제17차 증선위 개최결과 ▲금융감독원 06;00 2010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분석 12:00 '10.6월말 전국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보고 12:00 국내은행의 '10년 1~9월중 영업실적(잠정) ▲한국은행 08;00 2010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12;00 2010년 3/4분기 국내 인터넷 뱅킹서비스 이용현황 배포시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 28일(목) ▲기획재정부 06;00 2010년 김장무, 배추 재배면적 조사결과 09;00 제31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 12;00 『한국경제 60년사』 발간 12;00 2010년 8월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 17;00 2010. 11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10월중 발행실적 ▲지식경제부 06;00 세계 최대 로봇 축제 ‘로보월드 2010’ 12;00 터키-이스라엘과 손잡고 유럽으로 12;00 WBS 프로젝트 컨소시엄 확정 12;00 제2회 화학산업의 날 12;00 관광정보도 KS로 관리 ▲고용노동부 12;00 2010 근로자파견 우수기업 인증 수여 12;00 “최근 노동시장동향” 분석 12;00 “발암성물질 관리제도 개선방안”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12;00 7개 필름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농식품부 06;00 경마공원에 어린이 말(馬) 테마공원 생긴다 12;00 막걸리 양조용 고유 누룩개발 결과 발표 ▲금융감독원 6;00 2010년 3/4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결과 12;00 2010년 9월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잠정) 12;00 불법 대부업자의 허위.과장광고에 속지 마세요! ▲한국은행 08;00 2010년 9월중 국제수지(잠정) 12;00 한국은행, 팀장 Workshop 개최 ◇ 29일(금) ▲기획재정부 08;00 2010년 9월 및 3/4분기 산업활동동향 09;00 2010년 9월 및 3/4분기 산업활동동향 분석 16;00 제2단계 국고채 장내거래 활성화 방안 ▲한국은행 06;00 2010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2010.10.24 I 이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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