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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정 부부 "승소금 5억원 '허위보도 피해자' 위해 쓸 것"
- ▲ 정대선-노현정 부부[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5억원 손배소 승소할 경우 배상금 전액 허위보도 피해자 위해 쓰겠다"노현정-정대선 부부가 21일 오전 이혼설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승소할 경우 배상액 전액을 허위보도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이들 부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이스는 "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며 "승소할 경우 노현정-정대선 부부의 뜻에 따라 배상금은 허위보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나 이들을 구제하는 단체에 전액 기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현정 정대선 부부는 지난 16일 자신들의 이혼설을 허위로 보도했다며 언론사 아시아 투데이의 대표와 편집국장, 해당 기자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고, 이어 21일 오전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노현정 부부 측은 소장에서 “유명인의 사생활 파헤치기식 가십 기사로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허위기사를 게재했다”며 “기사 게재 이후 사회적 파장과 정신적 피해가 막대한 만큼 아시아 투데이 측은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노현정 부부 측은 "이번 소송으로 그간의 근거 없는 억측들과 악의적인 소문들,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잘못된 보도관행이 바로잡아지길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아시아 투데이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7월 정대선씨와 협의 이혼 했으며 현재까지 서울 W호텔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관련기사 ◀☞노현정 부부 '이혼설' 직접 해명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다"☞노현정-정대선 부부, 정신적 피해 5억원 추가 손배소☞[VOD]노현정 부부, 난데없는 이혼설에 충격...강경대응 나서☞노현정 전 아나, 美서 남편 꼭 닮은 아들 재롱에 행복한 나날☞노현정 어머니, 딸 이혼설에 "잘 사는데 웬 이혼?"... 법적대응 시사▶ 주요기사 ◀☞최진실 "내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나도 기꺼이 사랑해"☞원더걸스-최불암, 세대 뛰어넘어 '빈곤 아동 돕기' 앞장☞DJ 이승연, 심혜진 연이은 결혼...사랑 배달하는 '씨네타운'☞[VOD]오리콘 혜성에서 가요계 샛별로...2007년은 '윤하'의 해☞전인권 옥중 인터뷰 "필리핀행은 도피 아닌 음반준비 때문"
- 원더걸스-최불암, 세대 뛰어넘어 '빈곤 아동 돕기' 앞장
- ▲ 그룹 원더걸스와 배우 최불암[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신세대 가수 원더걸스와 중견배우 최불암이 빈곤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만난다. 원더걸스, 빅마마, 최불암, 고두심 등은 22일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복지재단에서 열리는 ‘락락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선 공연과 경매 행사 등을 갖는다.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원더걸스, 빅마마, 체리필터, 컬투, 강유미, 송은이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최불암은 재단 후원회장, 고두심은 나눔대사 자격으로 동참한다. 또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의 퍼터 경매와 최불암, 고두심, 프로골퍼 신지애, 윤소원 등 스타들의 물품 경매 행사도 이어진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경매금 등 락락 페스테벌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모두 김장, 난방비 등 빈곤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락락 페스티벌’은 2005년에는 1억 원, 지난해에는 1억 5000만 원을 모아 빈곤아동들에게 전달했다. ▶ 관련기사 ◀☞[VOD]원더걸스와 함께한 박진영의 '화제만발' 컴백 신고식☞[포토]원더걸스 스승 박진영 무대에 지원사격☞[포토]원더걸스원더신인? 신인여자그룹상 수상☞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상큼, 발랄' 원더걸스, 게임 MC로 활동폭 넓힌다 ▶ 주요기사 ◀☞최진실 "내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나도 기꺼이 사랑해"☞노현정-정대선 부부, 정신적 피해 5억원 추가 손배소☞DJ 이승연, 심혜진 연이은 결혼...사랑 배달하는 '씨네타운'☞[VOD]오리콘 혜성에서 가요계 샛별로...2007년은 '윤하'의 해☞전인권 옥중 인터뷰 "필리핀행은 도피 아닌 음반준비 때문"
- 10년 후 웃으려면… 길게 봐라, 내 재산
- [조선일보 제공] 금융시장이 급등락 중이다. 서브프라임(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미국경기 침체가 계속될 경우 최근 몇 년간 해왔던 방식대로 단순히 펀드 투자에만 의존해서는 돈을 불리기 힘든 상황이 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럴 때는 투자의 원점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테크의 기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노후 설계 전략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는 시리즈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주 사람이 80세에 가까운 긴 인생을 살아가려면 생애 주기(life cycle)에 따라 큰 돈이 들어가는 시기가 생긴다. 결혼을 할 때는 결혼자금이 필요하고, 아이가 생기면 교육자금이 필요하다. 또 가족이 함께 살 집을 구하려면 주택자금이 필요하고, 은퇴를 한 다음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려면 적절한 은퇴자금이 있어야 한다. 건강한 삶을 살고 직장에서 인정을 받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런 돈을 제때 준비하는 것이다.수억 원이 들어가는 은퇴자금을 불과 몇 개월 만에 뚝딱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따라서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릴 때는 삶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자금조달 계획을 함께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이렇게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수입과 지출 흐름을 체크하고 자산과 부채,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을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라고 한다.재무설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계획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1~2년 내에 기대했던 수익률이 나지 않는다고 하여 투자계획을 허물어 버리면 재테크와 별 차이가 없어져 버린다. ◆ 우선 나의 재무상태표를 만들어 보자재무설계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자신의 재무상태(재산상태)를 점검하는 일이다. 현재 나의 재산은 얼마이고 부채는 얼마이며, 또 매월 얼마의 소득을 올리고 소비지출은 얼마나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한국재무설계 오종윤 이사는 “자신의 재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려면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재무상태표는 기업들이 작성하는 대차대조표처럼 가계(家計)의 보유 자산과 부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표이다.보유 재산상황을 보여주는 자산항목은 크게 유동성자산, 투자자산, 사용자산으로 분류한다. 유동성자산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 요구불예금과, 증권회사의 CMA MMF 같은 단기 저축상품을 말한다. 투자자산 항목에는 현재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주식과 펀드, 부동산, 저축성 예금, 연금 상품 등을 적어 넣는다. 또 부채 항목에는 현재 대출을 받아쓰고 있는 은행차입금 등 부채의 잔액을 기재한다. 그리고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순자산)을 부채 항목 아래에 써 넣으면 재무상태표 작성이 끝난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나의 재산이 현재 주식과 부동산, 예금 상품에 각각 얼마나 투자되어 있는지, 부채는 적정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두번째 만들어 볼 것은 현금 흐름표두번째로 만들어 볼 것은 현금흐름표다. 현금흐름표는 가계가 일정기간 동안 벌어들이는 소득액과 지출액을 나란히 정리한 것이다. 다시 말해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나타내는 표이다.‘유입’ 쪽에는 본인이나 가족이 벌어들이는 소득, 기타 이자 소득 등을 적어 합계를 내 보고, ‘유출’ 쪽에는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 일시적으로 나가는 비용, 저축과 투자를 나눠서 정리한다.현금흐름표를 보면 내가 어디에 돈을 많이 쓰고 있는지, 그리고 저축액을 늘리려면 어느 지출 항목을 줄여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저축과 투자 생활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려는 사람들은 평소에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만들어 재산상황의 변화를 수시로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 필요한 자금 규모를 파악한 다음 투자를이렇게 자신의 자산상태를 알고 난 다음에 본격적인 설계를 해 본다. 노후자금과 자녀 교육자금, 결혼자금 마련과 같은 개인의 재무적 목표를 세운 뒤 필요한 자금 규모를 계산해 본다. 이를 앞서 작성한 자신의 재산상태와 비교해 본다. 어느 정도 돈이 필요한지가 나올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구체적인 투자 계획(plan)을 세운 다음 보유자산의 구성을 변경하거나 투자 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재무 설계재무 설계와 재테크는 혼동하기 쉬운 비슷한 말이다. 그러나 재테크와 재무 설계는 개념의 차이가 있다. 재테크는 특별한 투자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매순간 가장 좋은 상품을 선택해 돈을 굴리는 기술을 말한다. 쉽게 말해 1~6개월 정도의 단기 투자 위주로 돈을 굴리는 자금운용방식인 것이다. 이에 비해 재무 설계는 최소한 5년 이상 장기 투자 계획을 세워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 '우리동네' 류덕환 "천재 살인마 변신, 연기지만 무섭고 떨렸다"
-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류덕환이 살인을 간접 경험했다. 영화 '우리동네'(감독 정길영)에서 효이 역을 맡아 살인마로 변신한 것. 류덕환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우리동네' 기자시사 및 간담회에 참석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살인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 류덕환은 "실질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은 하나다. 하지만 그 한 장면을 준비하는 동안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떨리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류덕환은 "이후에 느낀 것은 살인을 함으로써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촬영하면서 느낀 소회를 솔직하게 전했다. 류덕환은 '무서웠다'며 몸을 사렸지만 함께 촬영한 이선균, 오만석과 정길영 감독은 입을 모아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그만큼 효이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류덕환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몸에 항상 칼을 지니고 다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 안에서까지 칼을 들고 다니다가 어머니한테 '그만 좀 하라'며 꾸중을 듣기도 했다"며 캐릭터 몰입하기 위해 쏟은 정성(?)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효이는 동네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스물 살 청년이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까닭에 동네 주민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지만 사실은 연쇄 살인을 저지른 야누스적 인물이다. 류덕환은 "한 작품을 끝내고 나면 자신의 연기에 아쉬움이 남게 마련이듯 이번에도 마찬가지다"라면서도 "이번 영화를 통해선 음악을 비롯,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연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고 말해 영화 '우리동네'에 대한 아쉬움과 만족감을 동시해 표해 보였다. 영화 '우리동네'는 한 동네에 두 명의 살인마가 살고 있다는 설정 속에서 연쇄살인마와 그의 살인을 모방하는 또 다른 살인마를 통해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29일 개봉된다.▶ 관련기사 ◀☞[포토]류덕환-고아성,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손도장 꾸욱~'☞[포토]류덕환 이태성, '영화의 날 행사 축하드려요~'☞오만석-조승우, 뮤지컬에서도 스타...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상☞[44회 대종상]신인남우상 류덕환 "수상 소감 준비했는데...."☞오만석, 살인마 눈빛으로 '우리동네' 촬영장 압도 ▶ 주요기사 ◀☞개그맨 김경식 내년 1월 결혼 “예비신부 매력 말로 다 할 수 없어”☞신혜성-이민우 "MKMF 주관적 지표 불명확, 구체적 기준 밝혀라"☞[가을개편 그후]방송3사, 아나운서 기용...큰 수확은 없었다☞[가을개편 그후]'몰카' 없는 일요일, '해피선데이'가 반사이익☞아이비 전 남친,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재테크 왜 하세요?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재테크!! 이젠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하고 친해지고 싶은 요즘이다. 돈을 벌 수 있는 나이에는 한계가 있지만, 평균 수명은 길어진 만큼 지출해야 할 돈은 점점 더 늘어나기만 한다. 우리나라도 완연한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지만, 예전 동방예의지국의 풍조는 점차 쇠퇴해가고 있다.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돈까지 없다면 더더욱 서러울 것이며, 고령화 사회는 노후가 준비된 부자들에게는 축복이겠지만 가난한 사람에게는 큰 고통일 수 밖에 없다. 각 개인마다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는 다를 것이다. ‘좋은 집을 사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옷도 입고, 부모님이나 자녀에게 용돈도 주면서 좋은 자식,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며 살고 싶다’ 등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야 하는 필요성은 너무나 많고 모든 사람들이 절감하고 있을 테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가장 큰 목적은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 일 것이다. 노령화 사회의 기나긴 경제적 은퇴기간에서도 하고 싶은 것도 있을 것이고, 갖고 싶은 것도 있을 것이고, 나름대로의 목표도 있을 것이다. 물론 돈보다 중요한 것이 훨씬 더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솔직히 돈이 있어야 인격도 있는 것 아닐까? 요즘은 환경이 좋고 잘 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한다고 한다. 하지만 공부를 제일 잘하는 아이는 가정환경이 좋고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내가 무엇을 하고 싶다, 무엇이 되고 싶다’라는 의지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공부하는 아이이다. 부자가 되는 길은 시중에 부자들의 습관이나 자수성가형 부자들 이야기가 많으므로 그런 책들을 탐독하고, 소득의 다소를 떠나서 목표를 가지고 자기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아 소신껏 투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 막연한 재테크보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자. 얼마 전 CNN머니에서 자신의 재산을 줄이는 7가지 습관을 소개하면서 자산과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요령을 제시하고, 재산을 줄이는 가장 나쁜 습관은 자신의 자산을 전혀 운용하지 않는 것이라 했다. 이제는 예전같이 안 쓰고, 안 먹고, 하고 싶은 것을 덜 하며 아끼는 세상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적정한 재테크를 통해 자산을 불려야 한다고 하는데, 막상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막막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진지하게 자신에게 ‘돈을 벌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물어보자. 개개인마다 자신만의 결혼, 내 집 마련, 은퇴 등 각종 이벤트와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목표와 목적이 다를 터, 한 번쯤 깊게 고민하고 자신의 재테크에 대한 목적을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5년 뒤에 내 집 장만을 한다든가, 50세까지 노후자금 목적으로 10억을 마련한다든가 각 목적과 용도별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재테크는 빨리 할수록 좋으므로 목표설정이 되었다면 거침없이 행동에 옮겨야 한다. 약간은 우스갯소리지만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직접적이건, 간접적인 경험이든 해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유리하다.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시작함으로 해서 남들보다 빨리 실패를 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의 경험은 자신에게 득이 될 것이며, 남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빨리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잡고 움직인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젊은 나이에 시작할수록 실패에 대한 충격이 덜하고, 상대적으로 고령에 비해 소득에 대한 기회와 투자에 대한 기회가 더 많고, 시간이 많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비록 적은 돈, 적은 소득이라도 최대한 빨리 투자를 할 경우, 복리의 마술을 통해서 자기도 모르게 재산을 늘릴 수 있다. 그리고 빨리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더 늦게 시작한 사람보다 장기투자가 되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돈을 벌고 투자를 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와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발 전진해 나가는 것이다. 효율적인 재테크는 빠른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지름길에 빨리 접어 드는 것이다. 안정성 높은 예적금 상품보다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 수익률이 높은 금융상품에의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요즘 재테크 열풍과 더불어 72법칙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이미 그 법칙의 복리의 마술을 통해 저금리시대의 재테크는 안정성에 기초한 저축이 아니라 투자상품을 통해 금리가 높을수록 재산이 늘어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증명이 되었다. 이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위험을 안고 투자수익률이 높은 펀드나 주식 등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을 상쇄시키기 위해 적립식펀드의 대표적인 장점인 가격평균효과 (cost average effect)를 이용하여 가격변동의 위험을 피하고 장기투자를 통해 이 효과를 누려야 한다. ‘어제는 경험, 내일은 희망, 오늘은 경험을 희망으로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순간’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자가 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투자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목표기간의 설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여 경험을 쌓고, 장기투자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목적과 성향에 맞는 투자원칙을 세우고 그것에 맞는 투자방법을 본인의 힘으로 또는 전문가 등 남의 힘을 빌려서라도 찾아내야 한다. 재테크는 단기간에 큰 수확을 바라는 투기기 아니라 삶의 변화에 따른 장기레이스 투자이다. 당장 내가 큰 돈이 없더라도, 당장 내 소득이 적더라도 그것은 현재의 상황이고, 재테크는 현재의 나의 상황을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닌 앞으로의 자신의 삶을 위해 영위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출발점이 중요하지는 않다. 투자는 서두르되 마음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다. 세상이 급변하는 만큼 많은 변화들이 찾아오고, 금융시장에도 변화는 찾아올 것이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세상과 금융시장의 변화를 감지하면서 차분하게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리스크가 큰 불안한 투자보다는 시간에 쫓기지 않는 마음 편한 투자방법과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면 된다. 알고 투자하면 부자가 되는 길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 안재환-정선희 허니문 공약 "둘이 출발 셋이 돼 오겠다"(일문일답)
- ▲ 17일 결혼하는 안재환과 정선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바르게 살겠습니다." 17일 오후1시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안재환-정선희 커플이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안재환이 정선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 이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수 DJ DOC와 빅마마가 축가,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가 사회를 맡아 비공개로 진행된다. 안재환 정선희 커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일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에서 허니문을 보내고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결혼식 전 안재환-정선희 커플과 나눈 일문일답. -웨딩 촬영을 결혼식 이후로 미룬 까닭은. ▲ 웨딩드레스를 한 번도 안 입어 봤는데 촬영을 하면 여러 번 갈아입어야 하고 그러면 결혼 당일의 환상이 깨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식 때 (웨딩드레스를) 처음 입고 제대로 기념하고 픈 마음에서 웨딩촬영을 미뤘다.(정선희) -결혼 준비를 하며 싸운 적은 없나. ▲ 싸우진 않았다. 다툼은 없었는데 예민해지긴 하더라. 그래서 혼자서 울기도 했는데 다행히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낸 적은 없어 결혼준비를 무난히 끝낼 수 있었다.(정선희)-마지막 통화는 언제했나. ▲ 오늘 새벽 1시쯤 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임이 커 서로 잠이 안 온다는 말을 주고 받았다.(안재환 정선희) -결혼을 앞두고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 ▲ 서로 바빠 어머니와 오붓한 대화 한번을 못나눴다. 시집가는 딸한테 편지 한 통 써서 건네주려 하셨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끝내 못 쓰셨다 하더라.(웃음) (정선희) -멋진 신랑을 얻는 비결이 있다면.▲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을 때를 한참 넘겨서 만났다. 마음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상대를 만나니까 여유로워 좋았다. 조급한 티를 내지 않고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이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정선희) -연예계 남아있는 싱글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싱글의 자유를 최대한 누리라고 말하고 싶다. 멋지게 즐기다 때가 되면 또 다른 삶을 선택하면 되지 않겠나.(정선희) ▲혼자가 아닌 둘인 요즘이 너무 좋다. 싱글 생활이 즐겁고 멋있을 것 같지만 내 경우엔 챙겨주는 사람이 있는 게 훨씬 더 편하고 좋더라.(안재환) -첫날밤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편안한 지인들과 다과를 즐긴 후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난다.(정선희) -첫날밤 위한 준비는 어떻게.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너무 피곤하고 긴장해서 그냥 잔다고 하더라. 실제 내 자신이 결혼하는 긴장감을 견디면서 생각한 건데 잠 안 자고 첫날밤 치룬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정선희) ▲한 가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출발은 둘이서 하지만 신혼여행에서 돌아올 땐 셋이서 오겠다.(안재환) -프러포즈는 받았나.▲결혼 발표할 때 약식으로 프러포즈 하고 정식으로 할 때까지 승낙하지 말라고 하더니 소식이 없었다. 그래서 며칠 전에 얘기했더니 오히려 여자가 프러포즈 하면 안되냐고 그러더라. 프러포즈 한다면 그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만 살면서 백번, 천번 프러포즈 해줄 거라 생각하고 있다.(정선희) ▲신혼집 인테리어 공사 다 끝나고 오늘이나 내일쯤 해야지 했는데 이미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할 수가 없었다.(안재환) -이영자가 청첩장을 직접 만들어줬다는데. ▲이영자가 나를 자기 딸처럼 생각한다면서 뭘 해줄까 그러다가 청첩장을 만들어줬다. 3000장을 신청해서 800장 남았다.(정선희) ▲더욱 정확히는 1000장 넘게 남았다.(웃음) (안재환) -축가를 DJ DOC와 빅마마가 부른다고 들었다. 절친한 성시경은 왜 빠졌나. ▲성시경은 내가 부르면 당연히 결혼식에 와 축가를 할 사람이다. 박명수를 비롯해 스캔들 대상이었던 사람들은 다 제외시켰다.(웃음) (정선희) -결혼하면 경제 주도권은 누가 가지기로 했나. ▲서로 상의해서 둘의 수입에서 3분의 1은 부모님 몫으로 남겨두고, 1은 자신, 1은 둘을 위해 쓰자고 했다.(정선희) -부케는 누가 받나? ▲엄정화가 받기로 했다. 얼마 전 엄정화랑 광고 CF를 촬영하면서 부케 던질 테니 받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했다. 엄정화는 부케 받으면 다른 사람들이 오해 한다고 걱정하더라. -결혼 전날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을 위해 특별한 메시지를 녹음했다고 들었다.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평생 배필, 정선희를 만날 수 있었다. '정오의 희망곡'과 청취자 가족들분 덕분이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안재환) ▲라디오가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활발히 활동할 수도 없었다. 매일매일 관심갖고 들어주는 청취자분들은 내게 가족같은 존재다.(정선희) -끝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너무 행복하다. 이 행복 오래도록 지켜나갈 수 있게 소리 없는 응원 부탁드린다. 항상 웃음이 넘치는 가정 만들도록 노력하겠다.(정선희)▲드디어 결혼한다. 바르게 살 것이고 아이들도 바르게 키우겠다.(안재환)▶ 관련기사 ◀☞[포토]안재환-정선희,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게요~'☞[포토]안재환-정선희, '백마디 말보다 달콤한 입맞춤으로~'☞[포토]'11월의 신부' 정선희, 긴장된 마음에 물병 잡고 원샷☞[포토]정선희-안재환 커플, '웃음이 떠나질 않네~'☞[포토]정선희-안재환, '저희 오늘 결혼해요~' ▶ 주요기사 ◀☞박진영 가요계 구원투수 될까...오늘(17일) MKMF 첫 무대☞감우성 '왕의 남자' 후유증 호소..."선만 보면 자꾸 올라타고파"☞MBC '놀러와', 박진영 효과 톡톡...3.8%포인트 반짝 상승☞임창정-안경현 '스카우트' 대담...최고 장면은 '비광' 이구동성☞[포토] 핸드프린팅 하는 김혜수, 란제리룩 진수 선봬 눈길
- (미리보는 경제신문)상장 쉬워지고 `유지` 어려워진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1월1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기는 국민은행 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잠자는 세법 개정안 149개 며칠후면 휴지통에 -주가 상하한가폭 15%서 확대추진 -美만 따라가는 증시, 이번엔 급등 ▲트렌드 -"中주식 장기적으론 팔 이유 못느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새 국세청장에 한상률씨 내정 -세계 최고 부자총각 구글 창업자 결혼 -한국중학생 수학·과학 세계 3위 ▲종합 -세계 반도체업계는 지금 3차 대전중.. 日, 대만업체와 손잡고 삼성전자 협공 -국민연금기금 기형조직 되나.. 청와대직속 사무국 안두고 위원은 민간인신분.. 전례없어 -재경부, 바우처제 도입 저울질 -종부세가 골프장 구조조정?.. 세금부담 커지자 지방서 매물로 나와 -"한·EU FTA 관세 조기 철폐하자".. 김한수 대표 제시키로 ▲정치·외교안보 -대선 D-34 박근혜 한마디에 무뎌진 昌날 -靑, 삼성특검법 재검토 요청 -이명박 자녀 위장취업 논란 확산 ▲국제 -급등하던 국제유가 정점 찍었나 -고삐풀린 中집값 10월 9.5% 급등 -중국 해외광산 사들이기 총력전 -EU 통신산업 개방안에 업계 반발 ▲금융·재테크 -신용따라 대출한도·금리차 커진다 -주식비중 높은 변액보험 수익률 줄줄이 마이너스, 펀드 갈아타기로 리스크관리 해볼만 -국민은행 중소기업 신규대출 중단.. 시중은행 확산될 듯 -삼성생명, 2년만에 투자형 보험 판다 ▲기업과 증권 - SK텔, 하나로텔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통신 M&A 소용돌이 거세진다 -태양광 인재 어디 없나요.. 잇따라 사업진출한 기업들 인력 못구해 발동동 -줄잇는 4000만원대 신차 경쟁 -"삼성스캔들은 한국문화".. 외신들 보도 -LG전자 마케팅 외국인에 맡긴다.. 더모트 보든씨 영입 -정년을 70세까지 보장?.. 상의·경총 등 재계, 대선공약 강력반발 -외국인 5600억 대량 매도.. 신용경색 우려로 일부 헤지펀드 차익실현 -미래에셋, 美·日에 진출한다..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글로벌증시 -큰폭 조정 중국증시 진정되나.. 2개월동안 중단해온 펀드 판매재개 -中펀드투자 GDP의 50%까지 늘 것.. 허자우 中신달오은기금관리 회장 -중국펀드 11월 수익률 -15% -차이나ETF, 홍콩증시보다 더 빠져 ▲증권·코스닥 -상장 쉬워지고 퇴출 늘린다는데.. 우회상장 대책 빠진 허점투성이 -낙폭컸던 우량주 사볼까 -거래소,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만들기 팔걷어.. 관련주에 관심 ▲부동산 -서울뉴타운 인근 전세금 심상찮네 -MGM, 테마파크 세운다.. 사이더스HQ와 제휴 시흥 월곶 매립지 유력 -주공단지내 상가 102곳 경쟁입찰 ▲사회 -철도 불법파업 엄단, 새질서 잡겠다.. 이철 코레일사장 대국민 호소 -공무원시험 면접에서 절반 탈락.. 채용제도 대폭 개편추진 -외고 폐인 10만? -뭇매맞은 임채진 "억울해".. 청문회서 제기된 에스원주식 의혹은 서류오해 ◇서울경제 ▲1면 -일고보니 분식회계.. 인수하고나니 우발채무, 中업체 M&A 피해 속출 -상장 쉬워지고 `유지` 어려워진다.. 상장·퇴출제 개선 공청회 -국민·신한 중소 신규대출 억제.. 시중은행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로 수정 ▲종합 -靑 `떡값 특검법` 재검토 요청 -유가전망 극과 극 -"내년에 국제금융지구 지정".. 서울시, 금융기관 밀집지역 한곳 선정 -취업자 3개월째 30만명 밑돌아.. 통계청 10월 고용동향 -신임 국세청장 한상률씨 내정.. "취임직후 개혁안 내놓을 수 있을까" 관심 -환율 `롤러코스터` -남북경협 일정표 만든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인사이트펀드=몰빵은 오해, 美에 자산운용사 설립할 것" -내주 캐나다와 쇠고기 수입협상 -하나로텔 우선협상자 선정 진통.. SK텔 "큰 문제없다" 불구 골드만삭스 공식발표 미뤄 -"파견근로자 허용업무 늘릴 필요".. 경제 5단체, 규개위에 규제개혁 100건 건의 -`탄소거래소` 이르면 2009년 설립.. 증권거래소, 시장개설 준비 나서.. 내달초 세미나 ▲대선 D-35 -신당·민주 합당작업 정상궤도로 -昌 `계란테러`에도 꿋꿋 -진대제, MB캠프 합류 -이수정 전 총리 대선 출마.. 국민연대 추대 "능력가지 모든 세력 결집" -문국현 단일화 거부 -신당, 국세청에 MB 세무조사 요청 ▲금융 -신협·새마을금고 수익성 호전 -은행 "초우량 소호 잡아라" -국민銀 "한누리證 인수로 IB 강화" -금융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정부·금융계 내달까지 1차 연구용역 보고서 작성 ▲국제 -`중국發 인플레` 공포 전세계 확산 -"美 사모펀드 영향력 줄고 亞·중동 국부펀드가 대체".. 루벤스타인 칼라일 공동창업자 -美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먹구름` ▲산업 -글로벌 TV 업체들 `전운고조` -대우조선 올 수주액 200억弗 눈앞 -대선공약이 통화료 인하 걸림돌 -인맥관리서비스는 지금 `무한변신중` -금값 뛰니 `金마케팅`도 뜨네 ▲증권 -낙폭 큰 中관련주 다시 `상승 날갯짓` -건설주 오랜만에 햇살 -탄소株 겹호재에 훨훨 -`특허분쟁` 포휴먼-에넥스 주가 극과 극 -조류독감 관련주 동반상승 -유화주 내년 실적전망 엇갈려 ▲사회 -철도노조 내일 파업 돌입할 듯 -"세금·과태료도 안내고 달린다" 대포차 1만대 적발 -시멘트 중금속 오늘부터 민관 합동조사 -"내년 국제금융지구 1곳 지정·개발" `서울의 월스트리트` 만든다 ▲부동산 -초인기 단지에도 미분양 있네 -단대부지 사업 다시 표류 조짐 -여의도에 최고 분양가 오피스텔.. 리&리에셋 `파크센터` ◇한국경제 ▲1면 -日에 밀린 `인터넷 코리아` -국민銀, 중기·소호 신규대출 중단 -美훈풍에 亞증시 급반등 -SK텔, 하나로 인수 우선협상자로 ▲종합 -해외자금조달 `서브프라임 불똥` -"그린스펀 금리정책 잘못 서브프라임 사태 불렀다".. 방한 `그린스펀 저격수` 스티글리츠 교수 -"글로벌 시장은 건전한 조정중, 인사이트펀드 한국비중 10%"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상장 문호 넓어지고 퇴출은 쉬워진다 -수입물가 작년보다 11.2% 올라.. 고유가에 中 물가상승 높아져 인플레 우려 -남북 총리회담 15년만에 열려 -베트남, 北변화 도우미 되나 -"유류세 내리려면 정부지출도 줄여야" 조원동 재경부 차관보 -나라살림 17조 오류.. 재경부, 담당과장만 문책 -19일부터 한-EU FTA 5차 협상.. EU에 상품 개방폭 넓힌 수정안 전달 -삼성측 `김용철씨 주장` 반박.. "퇴사한지가 언젠데 김변호사가 검찰인사 얘기라니" -법사위, 임채진 총장 `조건부 적절` ▲정치 -`비자금 특검법` 놓고 청와대-정치권 힘겨루기 -통합 중대기로.. 위기의 정동영 -"김경준이 온다" 한나라 바짝 긴장 ▲국제 -"美사모펀드 주도권 잃고 亞·중동 국부펀드 약진할 것".. 칼라일 창업자 루벤스타인 FT와 인터뷰 -유럽, 실용주의에 힘 실려.. 폴란드 이어 덴마크 총선 우파 연정 승리 -中, 부동산보유세 도입한다 ▲사회 -특목고 학원가 `수사 한파` 비상 -코레일 "파업하면 책임 묻겠다" -대학 `기술지주회사` 만들 수 있다 ▲산업 -"E1은 눈가리개 떼고 질주하는 경주마".. 구자용 E1 사장 -초대형 유조선 역대 최고가 수주.. 대우조선, VLCC 4척에 6억400만弗에 -제주항공, B737 15대 도입 "프리미엄 저가 항공사 도약" -종이팔아 남는 것 별로 없네.. 인쇄용지업계 3분기 실적, 전년비 최대 50%감소 -농협, 대한통운 인수 `올인` ▲부동산 -서울 성북·동대문구, 경기 하남·구리시 등 9곳.. 아파트값 3.3m2당 1천만원 넘었다-경제자유구역 `분양잔치` ▲금융 -`한지붕 세가족` 우리금융 삐걱 -국민銀 한누리증권 인수 확정 -직무시험에 명퇴까지.. 은행원은 괴로워 ▲증권 -펀드, 갈아탈수록 낭패보는 사연 -급등락場서 역시 펀드 -국민銀, 이트레이드증권 인수說.. 이트레이드證선 부인 -中, 펀드 판매금지 해제 -엔터업계 양극화 심화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그룹 법무실장 돌연 사표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1월1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2차 엔캐리청산 움직임..엔貨 급등 -美증시 금융부실·기술주 부진에 급락 -서울대생 10명중 1명 삼성行 -범국민대회 강행..시위로 얼룩진 휴일 -이명박 "당선땐 박근혜와 국정협의" ▲종합 -유동성 위축..美증시 당분간 불안한 국면 -中 지급준비율 또 인상 -日 한류스타 탈세조사 강화 -너무쉬운 비밀번호 보호안돼 -연봉제 기업 임금 더 받는다 -美-中-유럽-日 환율전쟁 일촉즉발 ▲경제·금융 -강남 땅값이 미쳤나 -종부세 5명중 2명은 100만원이하 -올 가구수 증가율 인구의 5배 -3차 오일쇼크 가능성 있다 -5개은행이 판 주가연동예금 따져보니..수익률 5~25% 천차만별 -혼합금리 보금자리론 나온다 -김용덕위원장 국제 네트워크 다지기 -오토바이 무사고 운전자에 보험료 할인 -PL보험 가입률 2.6% 불과 ▲정치·외교안보 -이명박, 박근혜에 다 내놨다 -朴 오늘중 입장 밝힐듯 -昌측 이명박 회견 비난 -朴캠프 사람들 속속 昌에게로 -14~16일 서울서 남북총리회담..서해특구 등 경협 구체그림 나올듯 -승부수 띄운 정동영 -바람몰이 나서는 昌 -盧 "참여정부는 설거지 정부" ▲국제 -조직친화형 버전3.0 CEO가 뜬다 -美디즈니, 日휴대폰시장 진출 -佛사르코지, 대규모 파업 암초 -EU 고유가·신용위기로 성장 하향세 -브라질, OPEC 회원국 가입 추진 ▲기업과 증권 -이종왕 삼성법무실장 돌연 사의 왜? -삼성重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 -LG3콤 영원한 3위 머무나 -코오롱 태양광 사업 진출 -유가·원자재값 오르니 기업 최고구매책임자 귀하신 몸 -현대차 러시아에 생산공장 -변동성 큰 장세 지속될 듯 -인사이트펀드 후폭풍 증권업계..판매보수 즐기면서도 속으론 '비상' -IT3인방 턴어라운드 비결은 -미래에셋, 실적개선 중대형株 매집 -끝없는 애너리스트 쟁탈전 -어설픈 코스닥 M&A 주가에 독약 -中기업 유가증권시장에 첫 상장 -인터넷 쇼핑株 다시 볕드나 ▲부동산 -분야앞둔 은평뉴타운 값 올려 내놓지만 살 사람은 시큰둥 -뚝섬땅 계약금 444억원 운명은? -청계천변 '강북판 코엑스몰' 분양 ▲사회 -파산위기 몰린 알부자 철도노조 -수능 D-3 이것만은 알고가자 -강남 미혼남녀 70% "결혼해도 강남살래" -경기지역 9개 外高 입시 무효화 될 수도 -檢, 삼성비자금 특별팀 구성 -Time, 던힐 상표권 침해 아니다 -서울시장 연봉 1억 1820만원 ◇ 서울경제신문 ▲1면 -이명박 "당권·대권 분리" -이종왕 삼성그룹 법무실장 돌연 사표 -中, 올들어 아홉번째 지준율 인상 ▲종합 -"반도체大戰, 국내업체엔 기회" -국내기업 컨소시엄, 이라크서 5억배럴 매장 탐사광구 확보 -1~2인가구 계속 증가..2030년엔 절반 넘어 -美, 달러약세 저지 나서나 -글로벌자금 '안전자산 쏠림' 가속화 -고유가 지속땐 동반침체 빠질수도 -무·배추값 폭등 우려 -올 종부세 대상 인원 48%늘어 50만명 -정동영, 민주에 통합논의 공식제안 -昌 오늘 지역표심 공략 시동 ▲금융 -신용카드사 수익성 뚝 떨어졌다 -보험업계 새 판매채널 속속 등장 -강정원 행장 꼼꼼한 '시어머니'서 듣는 '전략가'형으로 -은행 CD 발행 증가세 여전 ▲국제 -'3차 오일쇼크' 위기 고조 -佛·獨 급속한 친미행보..부시 "외교파워 힘받네" -치솟는 유가 '국부지도' 바꾼다 -파키스탄 政情 갈수록 혼미 ▲산업 -SK인천정유 고도화 설비 증설한다 -삼양그룹 회장 "해외 기업 M&A 곧 좋은결과 기대" -현대차, 러에 완성차공장 건설 -코오롱 "태양광사업 집중 육성" -삼성그룹 '고맙습니다' 2차 캠페인 -고유가 시대..스쿠터 고속질주 -PDP업계 "신기술로 LCD에 반격" -현대重 '축구장 3배크기' 세계최대 LNG선 건조 -하나로텔 인수제안서 SKT, 이번주 초 제출할듯 -LG '뷰티폰' 18개국서 잇단 출시 -KT·SKT "와이브로 투자 확대" ▲증권 -박천웅 우리투자證 리서치사업 본부장 "내년엔 기대수익률 낮춰야" -기관·外人 정반대 매매 -'블록딜' 종목 주목하라 -새내기주 저평가 심화 -현대重 목표가 상향 잇따라 -"변동성 커졌어도 상승여력 있다" -"내수회복 수혜" 유통주 추천 ▲사회 -김포外高 입시문제 유출 파문 -도난통장 비밀번호 노출돼 입은 피해..대법 "은행에 책임묻기 어렵다" -'학교기업' 활성화된다 -올 4년제 대졸초임 월평균 198만3000원 ◇ 한국경제신문 ▲1면 -정부 R&D '헛돈질' 너무 많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가구수는 급증한다 -이명박 화합책 제시..박근혜 오늘 입장표명 -안성 칠곡에 100만㎡ 물류센터 ▲종합 -종부세 대상 50만5000명..지난해보다 48% 늘었다 -CEO '버전 3.0' 시대 열렸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월급 198만원 -기반시설부담금 납부 준공때로 늦춰 -다시 거세지는 美서브프라임 후폭풍 -엔캐리 청산 본격화되나 -中 인민은행, 지준율 또 올린다 -시위..점거..폭펵..노동계 '떼쓰기' 도졌다 -"朴전대표는 파트너이자 소중한 동반자" -공은 박근혜로..오늘 어떻게 답할까 -昌 "미래위해 李후보와 함께 갈 수 있다" -신당·민주당 통합협상 '급물살' -칩거정치 유행..몽니? 결단? -盧 "이번 대선 역사발전 계기 못될 것" -남북경협 최대 158억弗 필요 -은행들 예금금리 6%대 속속 인상 -은행 CD 발행액 증가세 지속 ▲국제 -中증시, '풍부한 돈·부족한 물량'..평균 PER25배 -佛 공기업 노조 총파업 ▲산업 -삼성 "김용철 변호사 사건의 본질은 거짓폭로" -삼성重 극지용 드릴십 건조..年 100억弗 달러박스 열었다 -"러시아 여수엑스포 지지 기대" -삼성 그룹광고 '고맙습니다' 2탄 -코오롱 "우리는 유기 태양전지로" -KCC 정상영 회장의 '실리콘 드림' -페이퍼 코리아, 연료전지 사업 진출 ▲부동산 -'단국대 터' 아파트 분양가 내려갈 듯 -남양주 '신도브래뉴' 14일 청약 -SK건설, 아파트 '밸류 업' 서비스 ▲증권 -"황금기 이젠 끝났다" vs. "상승장 2년 더간다" -주식형펀드 100조 '코앞' -"저평가株 넘쳐..가치투자 절호의 기회" -신우, 4년만에 턴어라운드 기대 -S&T重·카프로·메리츠화재, 외국인 러브콜 -4분기~내년 실적호전株 누구? -삼성테크윈 '속절없는 추락'..한달새 35%↓ -거래부진 시달리는 ETF -産銀은 새내기株 하락 '주범' -IHQ·올리브나인 '인터넷TV 수혜' 경쟁
- 방송사 아나운서 홈페이지 '비교되네'... MBC 활발, SBS 썰렁
- ▲ 방송3사 아나운서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지상파 방송 3사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자사 아나운서 띄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S, MBC, SBS는 자사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들을 적극 기용하는 한편 각 인터넷 홈페이지에 아나운서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 아나운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나운서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친밀도와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산에서다. 그런데 각 방송사 아나운서 홈페이지의 운영 방식은 천차만별이라고 할 정도로 비교가 되고 있다.◇ MBC, '언어운사' 통해 시청자들과 적극적 접촉 이들 방송 3사 아나운서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MBC다. MBC는 ‘언어운사’(www.ann.imbc.com)라는 웹메거진 사이트를 통해 아나운서들과 시청자들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 '언어운사''언어운사'에는 아나운서들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아나운서국의 모습, 직업인으로서의 고민, 그리고 각 아나운서들의 프로필과 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 등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한 아나운서 지망생들을 위한 ‘우리말 대학’ 등을 비롯해 아나운서들의 시험 비법 등이 게재돼 지망생들에게 도움도 주고 있다. MBC 아나운서국 한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아나운서들에 대해 보다 더 친근감을 느끼도록 아나운서들에게 홈페이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며 “몇 몇 젊은 아나운서들은 언어운사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KBS, 아나운서 동정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KBS는 ‘KBS아나운서’(www.office.kbs.co.kr/announcer)라는 블로그 형태의 홈페이지를 통해 본사와 지역국을 합쳐 200여명의 아나운서들을 한데 모았다. KBS 아나운서 홈페이지는 MBC의 ‘언어운사’에 비해 역동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자사 아나운서의 동정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깔끔하게 구성돼 있다. ▲ KBS 아나운서 홈페이지KBS 아나운서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KBS 아나운서들의 인터뷰가 실린 '리얼 인터뷰' 코너다. 이 코너에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지윤 아나운서를 비롯해 김보민, 고민정 아나운서 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이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KBS 한국어연구회가 준비한 ‘틀리기 쉬운 우리말’ 이라는 코너에서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나 바른 우리말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 개편했지만 아직 썰렁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www.ann.sbs.co.kr)는 타사에 비해 썰렁하다. 이번 가을 개편에서 ‘일요일이 좋다’의 '기적의 승부사' 코너에 박은경 아나운서를 비롯해 박찬민, 정미선, 김일중, 김주희 등 아나운서를 대거 투입하는 등 아나운서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는 아직 미흡한 편이다. ▲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지난 8월 홈페이지를 개편한 SBS는 이후 9월까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나운서들의 동영상을 개제하는 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내 시들해진 분위기다. 이혜승 아나운서 등 7명의 SBS 아나운서가 맡은 기명 칼럼 코너도 9월 이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어 홈페이지를 찾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SBS 타국에서도 이에 대한 지적이 적지 않다. SBS 한 관계자는 “아나운서들의 홈페이지 참여는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업데이트 등이 애초 계획과 달리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나름 옹호를 하면서도 “앞으로 아나운서들의 홈페이지 활동을 더욱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지상파 가을개편]방송 3사 아나운서 자존심 대결☞스타 아나운서의 잇단 이탈 움직임...난감한 KBS☞'프리 선언 초읽기' 신영일 아나운서 "홀로서기, 예전부터 생각해온 일"☞엇갈린 아나운서 모시기... 김성경 정지영 성공, 나경은은 실패☞서현진 아나, '일밤' 고정으로 예능프로 본격 진출...'몰카' 2년만에 폐지▶ 주요기사 ◀☞5일 결혼 추상미, 신혼여행은 아프리카로☞'리틀 오연수' 김효서, 광고서 인기 급등... 올해 광고 10개가 목표☞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 예약 폭주... 음반매장도 모처럼 활기☞'죄민수의 여자' 양희성-명품남 조현민, 신인 니모 뮤비 노개런티 출연☞'!느낌표' 10.3% 시청률로 마침표... "사라지는 바보상자 속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