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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승연 "두 살 연하 신랑 끝까지 감춰둘 생각"
  • '결혼' 이승연 "두 살 연하 신랑 끝까지 감춰둘 생각"
  • ▲ 결혼식 직전 기자회견을 가진 이승연(사진=김용운 기자)[양양(강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신랑이 워낙 말주변이 없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요” 28일 오후 2시 강원도 양양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살 연하 재미동포 사업가 김문철 씨와 결혼식을 올린 이승연이 예식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승연은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말수가 적고 쑥스러움을 많이 탄다”며 “신랑이 TV에 나오는 내 모습도 잘 못 본다. 그런 사람이 이런 자리에 나오면 실수를 할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꼭 숨겨놓았다”고 답했다. 이승연은 “신랑이 평생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말로 프러포즈를 대신 했다”며 “결혼준비로 바빠 2세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떨어진 강원도 양양에서 결혼식을 하는 까닭에 대해 이승연은 “평소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서 결혼을 하고 싶었다”며 “우연히 양양을 지나다 이곳을 보고 신랑과 마음에 들어 여기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연의 남편 김문철 씨는 한때 패션모델을 했을 정도로 준수한 외모에 지금은 패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연의 결혼식은 윤다훈의 사회와 이순재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유리상자가 축가를 맡고 한고은이 부케를 받았다. 결혼식을 올린 이승연은 양양에서 신혼 첫날밤을 보낸 뒤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북에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이동건과 한고은 이소라 변정수 홍석천 하유미 이효리 등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해 약 4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이의정은 신부 측이 아닌 신랑 측 하객으로 참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SPN 포토] 이승연 신혼 첫날밤 침실 공개☞[SPN 포토]'12월의 신부' 이승연 "어젯밤에 많이 울었습니다"☞'영조' 이순재, 이승연 결혼식 주례... 사회는 윤다훈☞이의정 "예비신랑, 이승연의 쿨한 성격과 지적 매력에 반해"☞이승연 결혼발표 "좋은 일로 기자회견하니 기분 좋고 떨려"(일문일답) ▶ 주요기사 ◀☞탤런트 이재훈 위암으로 28일 별세☞[2007 드라마 결산①]'ㄱ'부터 'ㅍ'까지 2007 안방극장 키워드☞[2007 드라마 결산②]방송3사 성적표... 편식심한 KBS, 뒷심부족 SBS☞日 톱스타 오다기리 조, 11살 연하 여배우와 전격 결혼 발표☞SBS PD협회 "폭행연루 유동근 공개 사과하라"
2007.12.28 I 김용운 기자
박찬호 출국 인터뷰 "많은걸 느낀 시간이었다"
  • 박찬호 출국 인터뷰 "많은걸 느낀 시간이었다"
  • ▲ 26일 박찬호가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기자회견 많이 해봤는데 오늘처럼 긴장하긴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94년 다저스 입단하는 기분이네요." 박찬호(34.LA 다저스)는 몇번씩이나 "미안하다. 긴장된다"는 말을 했다. 숱한 기자회견을 경험해 본 그였지만 평소 분위기와는 달랐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 듯 보였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매우 편안했다. "잘 했을때 한국에 왔을때 보다 이번 방문이 훨씬 도움이 많이 됐다"는 그의 말 처럼 고국의 사람들 사이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박찬호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를 갖게 된 시간이었다"고 출국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박찬호와 일문 일답. -미국 돌아간 뒤 스케줄은. ▲오늘 이렇게 이쪽에서 출국 인터뷰를 하려 했던 것은 오전에 공항에서 번거롭게 하는 것 보다 근처에서 인터뷰 하고 가는 것이 편할 것 같아 전했던 것인데 중대한 얘길 하는 것 같은 분위기라 큰일났다. 죄송하게 됐다. 이틀 전에 약속해놓고 스케줄 변동이 있었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아내가 요리책을 쓰는데 하루가 더 필요해서 사정했다. 요리책은 결식아동 돕기용 책이다. 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 연기했다. 중대한 발표 기대하고 오신 건 아닌지... 큰일났네... -미국 돌아간 뒤 스케줄은. ▲계획은 이번달 까지는 쉬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그동안 10월 11월 쉬어야 할 시간에 운동했다. 한 시즌을 가기 위해선 12월의 휴식이 필요하다. 트레이너 조언이다. 휴식기간을 한국에서 보내면서 가족과 친구들 결혼식에 참석하며 보냈다. 훈련은 개인적으로 하게 될지. 다저 스타디움에서 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가 봐야 알 것 같다. -1,2월 시범경기 전까지 훈련의 주안점이 있다면. ▲대표팀에 있을 때 선동렬 감독께서 투구폼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 주셨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동안 밸런스를 잡기 위해 폼의 속도에 많은 생각을 했다. 선 감독님은 좀 더 오른쪽 다리에 의식을 두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게 오히려 더 기본이 아닌가 싶다. 일부러 스트라이드를 넓게 가려 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받쳐줘야 자연스럽게 넓어지고 체중이 실리니까 파워도 생기는 느낌이었다.  또 하나 바뀐 것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생각이다.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란 걸 느꼈다. 웨이트는 줄이고 유산소 운동쪽으로 비중을 두고 있다.  어찌됐든 김성근 감독님께서 오래전부터 해주셨던 얘기와 대만에서 경험 등을 모아서 준비할 것이다.  -친정팀에 돌아가게 됐는데.▲다저스라는 팀이 내게도 그렇고 한국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첫 메이저리그 팀으로 인식돼 있다. 기대하고 있고 소망하는대로 계획하는대로 메이저리그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이다. 과거 젊음이 있었기에 잘하던 잘못하던 도전한다는 느낌이었지만 이젠 성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마음이 무겁지만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늘 도전한다는 생각을 한다. 과거처럼 몰라서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 육체적으로 안되는거야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구체적인 목표는.▲20승에 사이영상 할까요(웃음). 메이저리거로 한시즌을 잘 해야 또 다음 기회가 오는 것이다. 지난해 약간의 시행착오로 어려움을 겪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내후년에도 기회가 생긴다. 내년이 미국 생활에서의 수명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줄고 있는데.▲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국 선수들 줄어들고 있는 반면 아시아 선수들은 늘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언젠가는 많은 선수들이 올 수도 있고 반대로 더 좁아질 수 있다. 한국내의 야구 발전에 달려 있다. 일본과 비교하면 일본은 많은 것들이 갖춰져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지식과 인성이 갖춰져 있느냐가 중요하다. 큰 무대에서도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느냐를 따졌을때 일본은 그런 선수가 많다. 과거 많은 선수들이 해외에 나가면서 그걸 막는 법이 생겼고 그런 것들이 결국 현재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나중에 한국 야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재응 최희섭 등 후배들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잘했다 못했다 할 수 없다. 자신들의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런 판단은 할 자격이 없다. 다만 그들이 들어와서 국내 야구가 발전하고 기여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축하도 해주고 싶다. 좋은 것들을 배우고 왔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국내에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다저스가 구로다를 영입했는데 ▲저는 이제 큰 비중이 있는 선수 아니다. 저한테 뭔가 팀에서 바라는 것과 필요한 것이 있을것이다. 스프링캠프를 통해서 그걸 보여줄 수 밖에 없다. 다저스는 앞으로도 더 좋은 선수,더 나은 선수를 데려오고 싶어할 것이다. 기회가 좁아지면 좁아질수록 제 자신과 싸움이 중요하다. -선발만 고집할 것인가. ▲고민이 많다. 불펜으로 메이저리그에 남아달라고 한다면 안할 필요는 없다. 메이저리그에 가서 던지는 모습을 보이고 하다보면 선발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몇번 경험 해봤지만 구원투수는 몸 푸는 시간이 짧아 내게 부상 위험이 많다. 지금 제 느낌으로는 선발투수로 하겠다는 욕심이 많다. 제가 던지는 경기를 보고싶어하는 팬들도 있다. 선발이 아닌데 메이저리그에 남겠다고 몸부림칠 필요가 있나 생각해봤다. -팬들에게 새해인사를 한다면. ▲이번 고국방문 기간이 나에게는 과거의 메이저리그서 큰 활약을 했을때보다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올림픽 예선에서 주장이라는 중책도 맡고 한국 야구 원로분들과 만날 시간도 있었다. 그 전에는 한국에 들어오면 왕따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이번엔 서로 인사하고 하는 선수 많아져 자리가 불편하지 않고 재밌었다. 새해에는 야구 발전이 더욱 이뤄지길 바라겠고 보다 많은 꿈나무들이 야구로 꿈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새로운 대통령께서 야구를 살려주셔서 국민들의 정신건강과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길 바란다. 어려운 분들이 좋아져서 살기 좋고 웃음이 많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부모님도 건강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박찬호가 바라 본 '노모의 도전'☞[SPN 포토]박찬호, '좋은 성과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SPN 포토]박찬호,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남고싶다'☞[SPN 포토]박찬호, '노모 연습장면 보고 존경스러웠다'☞[SPN 포토]박찬호, '나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하다'☞[SPN 포토]박찬호, '선동열 감독 조언 받아들인다'
2007.12.26 I 정철우 기자
'얼굴없는 가수' 또 등장...서단비 앞세운 애인(Ayn) 인기
  • '얼굴없는 가수' 또 등장...서단비 앞세운 애인(Ayn) 인기
  • ▲ '한마디' 뮤직비디오의 서단비[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얼굴 없는 가수가 또 한 명 등장했다. 신인가수 애인(Ayn)이 그 주인공. 지난 10일 발매된 애인의 첫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한마디’는 얼굴 공개 없이도 음원 공개 2일 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에서 인기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싸이월드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마디’는 애인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이동통신사 CF로 이름을 알린 서단비가 출연해 가수 왁스가 데뷔 초 하지원을 앞세웠던 것과 같이 ‘제2의 왁스’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애인의 소속사 SG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않고 뮤직비디오만 공개했을 뿐인데 큰 관심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현재 애인은 데뷔 앨범의 영어 버전을 녹음 중이며 한류가수로서의 활동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얼굴없는 가수 지아, 온라인-모바일 수입 20억 대박☞'얼굴없는 가수' 지아, 9월4일 라이브 실력 최초 공개☞온라인 돌풍... '얼굴없는 가수' 지아&nbsp;▶ 주요기사 ◀☞[윤PD의 연예시대]TV가 '병든 대한민국' 구출에 나섰다☞[윤PD의 연예시대]IMF의 산물...솔루션 프로그램의 허와 실☞[2007 연예계 결산]다사다난, 그 속에 엇갈린 빛과 그림자☞[2007 연예계 결산]노현정 이혼설...루머, 협박으로 얼룩진 연예계☞'뮤직하이' 김지연 아나운서, 내년 1월25일 결혼<!--기사 미리보기 끝-->
2007.12.24 I 유숙 기자
김지연 아나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을 프러포즈 기대돼요"(인터뷰)
  • 김지연 아나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을 프러포즈 기대돼요"(인터뷰)
  • ▲ 김지연 아나운서(제공=아이웨딩)[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기대가 되네요."&nbsp;결혼을 발표한&nbsp;김지연(29) SBS 아나운서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받을 프러포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nbsp;김지연 아나운서는 24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아직 정식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는데 (예비신랑이) 무언가 이벤트를 준비한 것 같아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nbsp;김지연 아나운서는 이날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동갑내기 정정구(29)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김지연 아나운서는 친지 소개로 정씨와 만나 1년여를 교제해 오다 결혼을 결정했다.&nbsp;김지연 아나운서는 정씨에 대해 "만나는 순간부터 무척 편했다"며 "교제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결혼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nbsp;이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nbsp;예비신랑은 아이들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며 수줍어했다. 김지연 아나운서는 정정구씨와 내년&nbsp;1월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 화촉을 밝힌다. 김지연 아나운서는&nbsp;결혼식을 마치고&nbsp;아프리카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잠실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김지연&nbsp;아나운서는 2001년 SBS에 입사해 그동안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뉴스퍼레이드’와 ‘스포츠 중계석’, ‘접속 무비월드’의 ‘개봉박두’ 코너, FM 라디오 ‘김지연의 뮤직하이’ 진행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뮤직하이' 김지연 아나운서, 내년 1월25일 결혼&nbsp;▶ 주요기사 ◀☞[윤PD의 연예시대]TV가 '병든 대한민국' 구출에 나섰다☞장혁, 이다해와 설원 키스 후 미소의 뜻은?... '불한당' 예고편 눈길☞'싸움', 2주만에 박스오피스 9위 추락... 1~3위 외화 싹쓸이☞[2007 연예계 결산]다사다난, 그 속에 엇갈린 빛과 그림자☞이승신 피습 그후...'단순폭행' '스토킹' 양측 진술 엇갈려(종합)
2007.12.24 I 김용운 기자
'무한도전' 팬들 요청 쇄도 "콘서트 티켓 주세요~"
  • '무한도전' 팬들 요청 쇄도 "콘서트 티켓 주세요~"
  • ▲ MBC '무한도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달력에 이어 콘서트 티켓을 신청하는 시청자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콘서트를 열 예정으로 22일 방송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후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 콘서트 티켓을 원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콘서트 티켓을 원하는 이유도 가지가지다.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하는 팬이라는 단순한 이유부터 아이들이 여섯 멤버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로 주고 싶다는 부모도 있다. 주말에도 일을 하느라 ‘무한도전’을 재방송으로만 보는 여자친구에게 촬영 현장에서 ‘무한도전’을 보도록 해주고 싶다는 사연도 올라와 있다. 한편 ‘무한도전’ 22일 방송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24.5%로 지난 15일과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무한도전'의 '무한 대선', 열린비디오당부터 마법의 부츠당까지 화제☞'무한도전' 서해 기름띠 제거, 기적을 쏴라... 시청자 요청 쇄도☞'이산'이 '무한도전'을 만났을 때...패러디물 인터넷서 화제☞[VOD]'무한도전' 박명수의 호통 '왈츠'☞[VOD]'무한도전' 노홍철, 사랑의 춤 '룸바'로 뜨거운 스탭▶ 주요기사 ◀☞박민영, 올해 CF 7연타...차세대 CF퀸 등극☞이수근 프러포즈 비화 "입으로 전해준 진주, 하수구에 빠트려"☞이수근 "띠동갑 여자친구, 박준형 스타일리스트"☞[포토]이수근, 어린 신부 키스에 함박웃음☞이수근 "신부 나이가 어리다고요? 확신 있어 결혼 결심했죠"(인터뷰)
2007.12.23 I 김은구 기자
작은 남자의 큰 사랑이야기-개그맨 '이수근' 결혼발표 기자회견
  • [VOD]작은 남자의 큰 사랑이야기-개그맨 '이수근' 결혼발표 기자회견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데일리 SPN 이민희PD] 개그맨 이수근(33)이 22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수근의 피앙세 박지연씨도 함께 했는데요. 이수근과&nbsp;띠동갑인 박지연씨는&nbsp;의류디자인을 전공 중인 학생이라고 합니다. &nbsp;&nbsp;두 사람은 박지연씨가 이수근의 절친한 선배 개그맨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할 당시&nbsp;알게 되어 인연을 맺었다고 하는데요. 이수근은 자신의 진심을 장난으로만&nbsp;받아들이던&nbsp;박지연씨의 마음을 얻기위해 눈물도 흘렸다고 했습니다. &nbsp;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머금으며 "너무 검소하고 소탈한 여자"라며 예비신부 자랑을 늘어 놓던 신랑 이수근. 이에 "자상하고 재미있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을 한껏 추켜세웠던 예비신부 박지연씨. 이수근은 프로포즈로 준비한 진주가 하수구에 빠져버린 사연 등을 전하며&nbsp;개그맨다운 입담으로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는데요. &nbsp;33년만에 이런 설레임은 처음 느껴본다는 인기 개그맨 이수근과 그의 아름다운 어린신부 박지연씨의 웃음이 가득했던&nbsp;결혼발표&nbsp;현장을&nbsp;이데일리 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nbsp; ▶ 관련기사 ◀☞이수근 프러포즈 비화 "입으로 전해준 진주, 하수구에 빠트려"☞이수근 "띠동갑 여자친구, 박준형 스타일리스트"☞[포토]이수근, 어린 신부 키스에 함박웃음☞[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저희 띠동갑이에요~'☞이수근 "신부 나이가 어리다고요? 확신 있어 결혼 결심했죠"(인터뷰)&nbsp;▶ 주요기사 ◀☞[VOD]'서해 살리기' 나선 연예인들, '희망의 빛'을 쏘다☞'외화 3편 스크린 과반 점령'...한국영화 설 자리가 없다☞박민영, 올해 CF 7연타...차세대 CF퀸 등극☞장근석 이시환 류태준...'황진이'의 남자들, 지금 뭐하나☞[VOD] 이선진, 슈퍼모델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2007.12.22 I 이민희 기자
이선진 "당신을 사랑합니다"...미니홈피는 벌써 신혼 모드
  • 이선진 "당신을 사랑합니다"...미니홈피는 벌써 신혼 모드
  • ▲ (사진=이선진 미니홈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년 1월 결혼하는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이선진의 미니홈피는 벌써부터 신혼 모드다.&nbsp;하트 장식부터 연인을 향한 사랑 고백까지, 결혼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의 설레임이 미니홈피 곳곳에서 묻어난다. &nbsp;가장 먼저 눈길을&nbsp;끄는 것은&nbsp;'당신의 사랑합니다'라는 대문 문구. 이선진은&nbsp;여기에&nbsp;면사포를 쓴 신부의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깔고 그 위에&nbsp;'Forever With You'(당신과 함께 영원히)라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 또 '행복' '설렘' 등의 단어와 핑크빛의 수많은 하트 장식들도 '예비신부' 이선진의&nbsp;행복한 현재 기분을 짐작케 한다. &nbsp;뿐만 아니라 이선진은 19일 '행복한 웃음'이라는 제목으로 포토 메뉴란에 사진을 올려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선진은 내년 1월27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5년간 사귀어온 김성태씨와&nbsp;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선진의&nbsp;피앙세는 지난 2001년부터 7년간 이선진의 연예 활동을 도운 매니저 김성태씨로 그는 현재 연예 관련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선진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대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SBS '돌아와요 순애씨' '불량커플',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관련기사 ◀☞매니저와 결혼 이선진 "첫키스 후 죄 지은 기분이었다"☞슈퍼모델 출신 이선진, 내년 1월27일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포토]이선진, '첫키스요? 그게 언제였더라...'☞[포토]이선진, '모델은 결혼할 때 하이힐 대신 실내화 신어요~'☞[포토]이선진, '예비신랑 키스에 부끄부끄~'&nbsp;▶ 주요기사 ◀☞이수근 "신부 나이가 어리다고요? 확신 있어 결혼 결심했죠"(인터뷰)☞[스타 주말(語) NO.7]'엄친아'부터 타고난 '개념 상실녀'까지☞'대선 스타' 허경영 후보, XTM '젊은 토론 설전' 출연☞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탤런트 한재석, 21일 모친상<!--기사 미리보기 끝-->
2007.12.21 I 박미애 기자
임신한 제시카 알바, "당분간 결혼 계획은 없어"
  • [할리우드 톡톡]임신한 제시카 알바, "당분간 결혼 계획은 없어"
  • ▲ 제시카 알바[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임신은 했지만 당장 결혼은 힘들 듯' 최근 임신 소속이 전해진 제시카 알바(26)의 한&nbsp;측근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일간지 유에스 위클리지와 인터뷰를 갖고 "제시카 알바가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당분간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nbsp;제시카 알바는 현재 4년간 사귄 남자 친구 캐시 워렌(28)의 아이를 임신 중으로, 빠르면 내년 봄 출산할 예정으로 있다. 캐시 워렌과 제시카 알바는 지난 2004년 영화 '판타스틱 4' 촬영 당시&nbsp;영화 조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한 차례 결별을 겪고 한 달만에 재결합해 변함 없는 애정을&nbsp;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nbsp;제시카 알바의 한&nbsp;측근은&nbsp;제시카 알바가 임신까지 한&nbsp;상태에서&nbsp;굳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임신 3개월이 지나 배가 나온 상태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볼품없는 모습으로는 결혼식을 치룰 수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이 결혼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유에스 위클리지는 익명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제시카 알바는 캐시 워렌과 결혼 하기를 원하지만, 캐시 워렌이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다”며 결혼 연기설의 다른 이유를 제기하기도 했다. 제시카 알바의 임신을 둘러싸곤 '제시카 알바가 캐시 워렌을 잡기 위해&nbsp;임신부터&nbsp;한 것 아니냐'는 억측도 나돌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제시카 알바의 남동생 조슈아(25)는 “누나와 캐시 워렌이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가족들은 아이의 출산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nbsp;&nbsp;▶ 관련기사 ◀☞[할리우드 톡톡] 제시카 알바, 엄마된다...이르면 내년 봄 출산☞[할리우드 톡톡]브리트니 16살 여동생까지? '10대 임신' 화제☞[할리우드 톡톡]'해리포터 작가' 롤링 친필동화, 400만弗 낙찰☞[할리우드 톡톡]조디 포스터, 레즈비언 여자친구 존재 첫 시인☞[할리우드 톡톡]'최악' '최고'의 브레인 스타는? 린제이 로한 vs 주드 아페토&nbsp;▶ 주요기사 ◀☞'대선 스타' 허경영 후보, XTM '젊은 토론 설전' 출연☞[스타 주말(語) NO.7]'엄친아'부터 타고난 '개념 상실녀'까지☞이수근 내년 3월 결혼, "11살 연하 예비신부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탤런트 한재석, 21일 모친상
2007.12.21 I 양승준 기자
'대선 스타' 허경영 후보, XTM '젊은 토론 설전' 출연
  • '대선 스타' 허경영 후보, XTM '젊은 토론 설전' 출연
  • ▲ 허경영 경제공화당 후보(출처=경제공화당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결혼시 1억원 지급, UN본부 판문점 이전 추진 등 파격적인 공약으로 제17대 대선에서 인기를 끈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가 케이블TV XTM의 ‘젊은 토론 설전’에 출연한다. ‘젊은 토론 설전’은 21일 방송에서 ‘그들은 왜 허경영에 열광했나’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번 방송은 대선 유세 기간 중 허경영 후보가 일으킨 신드롬에 대해 시사평론가 김용민과 허경영 후보의 유세를 도운 경제공화당 기획과장 등 관계자들이 출연해 토론을 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허경영 후보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허경영 후보는 이번 방송을 위해 ‘젊은 토론 설전’의 특별논객인 촌철살인 시민원정대의 대장 개그맨 한현희와 인터뷰를 했고 그 내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한 제작진은 “이번 대선 유세 기간 중 허경영 후보의 공약과 발언에 대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왜 이런 반응이 있었는지 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해보고 차기 정부가 민심을 제대로 읽고 정치를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20일에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허경영 후보는 19일 대선에서 당선이 되면 시간이 없을 것 같다며 18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하러 갔을 당시 허 후보는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것 역시 독특했다”고 덧붙였다. 허경영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9만6756표를 획득, 0.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KBS 1TV '대선 개표방송' 시청률서 MBC, SBS 압도☞대선 새내기 스타들이 바라는 대통령...'경제 살리고 대중문화에 관심'☞트로트 가수 박현빈, 연예계 데뷔 후 첫 대선 투표☞'무한도전'의 '무한 대선', 열린비디오당부터 마법의 부츠당까지 화제☞KBS·MBC 대선 개표 방송 시청률 경쟁, '쇼를 하라'&nbsp;▶ 주요기사 ◀☞탤런트 한재석, 21일 모친상☞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MBC '뉴하트', 3회 만에 20% 돌파...인기 드라마 반열 '우뚝'☞이수근 내년 3월 결혼, "11살 연하 예비신부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스타 주말(語) NO.7]'엄친아'부터 타고난 '개념 상실녀'까지
2007.12.21 I 김은구 기자
주목 이 영화...'용의주도 미스 신', '황금나침반'
  • [VOD]주목 이 영화...'용의주도 미스 신', '황금나침반'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nbsp;[이데일리TV 이민희PD] 한예슬의 스크린 데뷔작 '용의주도 미신 신'과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황금나침반'이&nbsp;18일 드디어 관심 속에 개봉됐습니다. &nbsp;'용의주도 미신 신'은 그동안 연기력 논란을&nbsp;빚어오다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독특한 캐릭터의 나상실 역을 맡아 인기를 끈 한예슬의 스크린 데뷔작인데요.&nbsp;재벌 3세에게는 청순하게, 사법고시 준비생에게는 헌신적으로, 섹시래퍼 연하남에게는 쿨하게, 까칠한 매력남에게는 저돌적으로, 만나는 남자에 따라 용의주도하게 자유자재로 변하는 20대 여성 신미수의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한예슬이 주인공 신미수 역을 맡아 4색 변신을 선보입니다. 신미수는 각각의 남성을 만나면서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며 어떤 남자가 과연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줄 것인지 수없이 계산기를 두드리는데요. 과연 신미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가 이 영화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손호영과 권오중, 김인권, 이종혁이 신미수를 둘러싼 4명의 남자로 각각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하죠.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황금나침반'은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기획된 판타지 영화로 필립 풀먼의 베스트셀러 ‘히스 다크 머티어리어스’(His Dark Materials) 3부작 ‘황금나침반’과 ‘마법의 검’, ‘호박색 망원경’ 중 1부가 이번에 개봉된 영화입니다.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뉴라인 시네마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판타지 야심작으로 주인공 라라가 살고 있는, 사람의 영혼이 몸속에 있지 않고 데몬이라는 동물 형태로 존재하는 세계가 배경인데요. 라라 역에는 다코타 블루 리차드가 캐스팅됐으며 악역 콜터 부인 역에 니콜 키드먼이 출연, 화려한 영상, 새로운 볼거리가 충분한 영화입니다.&nbsp;▶ 관련기사 ◀☞'당신의 데이트 코치'...올 연말 '사랑영화'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한예슬의 4색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한예슬 “용의주도한 연애, 실제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랑방식”☞'황금나침반', '반지의 제왕'과는 또 다른 판타지의 재미☞판타지 대작 '황금나침반', 관객 호응 힘입어 개봉일 앞당겨▶ 주요기사 ◀☞탤런트 한재석, 21일 모친상☞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이수근 내년 3월 결혼, "11살 연하 예비신부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스타 주말(語) NO.7]'엄친아'부터 타고난 '개념 상실녀'까지☞빅뱅, 콘서트에 '마린보이' 박태환 초대
2007.12.21 I 이민희 기자
송일국, 5살 연하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
  • 송일국, 5살 연하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
  • ▲ 송일국(사진=김정욱 기자)&nbsp;[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일국(36)이 내년에 결혼한다. 사법연수원생인 5살 연하의 예비 법조인과 1년여 간 교제 중인 송일국은 내년에 결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송일국의 한 측근은 “송일국이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으며 혼기도 찬 만큼 내년에는 결혼을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측근은 “송일국이 내년 3월에 결혼한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는데 그건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지난 2006년 말 사법시험을 준비 중이던 연인과 처음 만났다. 송일국의 연인은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외모, 소탈한 성품과 배려심으로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송일국은 연인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데다 자신도 MBC 드라마 ‘주몽’ 촬영으로 바빠 잦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전화통화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연인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송일국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 중간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수근 내년 3월 결혼, "11살 연하 예비신부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
  • 이수근 내년 3월 결혼, "11살 연하 예비신부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
  • ▲ 개그맨 이수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이수근(32)이&nbsp;장가를 간다. &nbsp;&nbsp;&nbsp;이수근은 내년 3월2일 11살 연하의 패션 사업가 박지연(21)씨와&nbsp;웨딩마치를 울린다.&nbsp;이들 커플의 결혼식 준비는 개그맨 황승환이 대표로 있는 황마담 웨딩컨설팅에서 맡아 진행한다. 이수근과 박씨는 올해 초 일적으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약 1년6개월간의&nbsp;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박씨는 현재 의류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으며 쇼핑몰도 운영 중인 패션사업가. 이수근은 지난 7월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꿈에 그리던&nbsp;이상형의 여자친구를 만났다"며 "장나라나 이정현 같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의 여성이 이상형이었는데 여자친구가 꼭 그렇다"고 말했다. 당시 이수근은 또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이 차가 많아 조심스럽다"며 박씨와의 결혼을 희망하기도 했다.이수근은 KBS 2TV '개그콘서트-고음불가'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 출연하고 있다.▶ 관련기사 ◀☞개그맨 이수근 연인 공개 "나이 차 있지만 결혼하고 싶다"&nbsp;▶ 주요기사 ◀☞탤런트 한재석, 21일 모친상☞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MBC '뉴하트', 3회 만에 20% 돌파...인기 드라마 반열 '우뚝'☞한효주 서해 살리기 동참...'사랑의 리퀘스트' 봉사활동 참여☞김상경 "이명박 당선자, 세종대왕처럼 백성 위하는 성군되기를..."
2007.12.21 I 박미애 기자
한효주 서해 살리기 동참...'사랑의 리퀘스트' 봉사활동 참여
  • 한효주 서해 살리기 동참...'사랑의 리퀘스트' 봉사활동 참여
  • ▲ 한효주(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원유 유출 사고가 일어난 충남 태안에 연예인들의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효주도 이에 동참했다. 한효주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19일 원유 유출 사고 현장에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가 진행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효주는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이 태안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동참하게 됐다. 한효주는 과거 이 프로그램에서 필리핀 구순구개열 어린이 돕기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사랑의 리퀘스트’ 한 제작진은 “한효주가 태안에서 추운 날씨에서도 열심히 일했다”고 전했다. 한효주의 태안 봉사활동은 22일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한효주는 현재 영화 ‘달려라 자전거’ 촬영을 모두 마치고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배용준 '태안의 죽어가는 바다 살려달라', 3억2천만원 성금 기탁☞[포토]초미니 한효주, '제 의상 너무 파격적인가요?'☞고주원-한효주, '빨간 마후라 두르고 공군 사랑 앞장서요'☞[포토]한효주, '방긋 미소에 시상식 분위기 화기애애'☞(SPN)한효주 첫 주연작으로 싱가포르영화제 여우주연상▶ 주요기사 ◀☞탤런트 한재석, 21일 모친상☞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MBC '뉴하트', 3회 만에 20% 돌파...인기 드라마 반열 '우뚝'☞김상경 "이명박 당선자, 세종대왕처럼 백성 위하는 성군되기를..."☞2007 SBS 연기대상, 김희애-박신양 박빙 승부 전망
2007.12.21 I 김은구 기자
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
  • 송일국, 예비 법조인과 내년 결혼...'3월은 너무 일러'
  • ▲ 송일국(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일국(36)이 내년에 결혼한다. 사법연수원생인 5살 연하의 예비 법조인과 1년여 간 교제 중인 송일국은 내년에 결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송일국의 한 측근은 “송일국이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으며 혼기도 찬 만큼 내년에는 결혼을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측근은 “송일국이 내년 3월에 결혼한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는데 그건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지난 2006년 말 사법시험을 준비 중이던 연인과 처음 만났다. 송일국의 연인은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외모, 소탈한 성품과 배려심으로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송일국은 연인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데다 자신도 MBC 드라마 ‘주몽’ 촬영으로 바빠 잦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전화통화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연인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송일국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 중간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 관련기사 ◀☞'로비스트' 송일국 장진영 키스 신으로 반전 노려☞[김은구의 PD열전]이현직 PD "송일국은 한국적, 장진영은 열성적"☞송일국 "본적이 진영읍 진영리...장진영과 호흡 맞춰 '태사기'와 경쟁"☞'로비스트' 송일국 인터뷰, "무기에 대한 환상, 맘껏 즐기고 있어요"☞김을동, "송일국의 애인?, 얼굴도 못봤다"&nbsp;▶ 주요기사 ◀☞탤런트 한재석, 21일 모친상☞김주혁,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주연 캐스팅☞김상경 "이명박 당선자, 세종대왕처럼 백성 위하는 성군되기를..."☞2007 SBS 연기대상, 김희애-박신양 박빙 승부 전망☞'당신의 데이트 코치'...올 연말 '사랑영화'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2007.12.21 I 김은구 기자
‘희안하네’ 한현민, 내년 1월27일 4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
  • ‘희안하네’ 한현민, 내년 1월27일 4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
  • ▲ 내년 1월 결혼하는 개그맨 한현민[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웃찾사’ 에서 ‘형님뉴스’ 와 ‘안팔아’ 코너로&nbsp;활약 중인&nbsp;개그맨 한현민(27)이 결혼한다. 한현민은 내년 1월2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4살 연하 최엄지씨(23)와 화촉을 밝힌다.&nbsp;한현민의 피앙세&nbsp;최엄지씨는 컴퓨터 업체에&nbsp;근무 중인&nbsp;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nbsp;한현민은 "백화점 행사 때 그곳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고&nbsp;밝고 귀여워 인상에 남았는데, 5개월 뒤인 2005년 초 동료 개그맨 조영빈의 친동생 소개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돼&nbsp;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nbsp;한현민은 또 "체구는 작지만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호탕한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예비신부 최씨를 소개하기도 했다.&nbsp;한현민의 소속사&nbsp;관계자는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선 이미 공식커플로 알려진지 오래”라며 "한현민이 무명시절을 거쳐 개그맨으로&nbsp;성공할 수 있었던 건 한결같은 마음으로 곁을 지켜준 예비 신부 최엄지씨의 공이 컸다"고 신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한현민의 결혼식 사회는 SBS '웃찾사' 코너&nbsp;‘퐁퐁퐁’에 출연 중인&nbsp;개그맨 이재형이 맡으며, 결혼 당일 ‘컬투 패밀리’ 식구들이 결혼 축하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bsp;&nbsp;▶ 주요기사 ◀☞[할리우드 톡톡]브리트니 16살 여동생까지? '10대 임신' 화제☞조수미, 이명박 당선자에 당부 "우리 사회 신뢰 찾아주길"☞MBC-SBS, '식객' 방영권 놓고 블록버스터 경쟁 2라운드☞탤런트 황보라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쿨케이와 결별 손태영, 방송 중 눈물, "사랑에 대한 믿음 깨졌다"
2007.12.20 I 양승준 기자
(이명박 당선)샐러리맨 신화에서 '경제대통령'까지
  • (이명박 당선)샐러리맨 신화에서 '경제대통령'까지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 한나라당 경선 기자회견이명박 당선자는 한마디로 '개천에서 용 난' 사람이다. 그런 그가 대중들을 만날때마다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어머니 이야기와 가난했던 어린시절, 또 그것을 공부로 극복했다는 것 등이다. &nbsp;가난, 현대건설과 정주영, 서울시장 등은 당선자의 궤적을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다. 그의 삶은 개발시대 한국사와 결코 떼어낼 수 없는 한몸이다. ◇ 가난했던 어린 시절, 공부로 탈출 이명박 당선자는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노동자 이충우씨의 4남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45년 가족이 일본에서 아버지 고향인 경북 포항으로 이주했다. `찢어지게` 가난해 온식구가 단칸방에서 지냈고 술지게미로 끼니를 때웠다고 당선자는 회고한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 시절부터 생활전선에 나서야 했다. 김밥, 풀빵 등을 팔면서 장학금을 받아 포항중학교와 동지상고 야간부를 졸업했다. 대학 진학은 꿈도 못꿀 형편이었지만 청계천 책방에서 헌책을 얻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독학하며 시험을 준비해 1961년 고려대 경영학과에 입학한다. 스스로의 표현에 따르면 "합격만 하면 못 다녀도 중퇴"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봤다고 한다. 막상 합격하자 이웃들의 도움으로 이태원 시장에서 환경미화원 자리를 구해 학비를 벌면서 학교를 다녔다. 이런 성장과정으로 인해 당선자는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극복한 사람이 바로 저"라고 수없이 말한다. 1964년 고려대 상대 학생회장으로 6·3한일회담반대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6개월간 복역했다. 당선자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고,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어머니는 이때 출감 한달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선자는 "어머니 생전에 새 옷 한벌 못해드린 것이 그렇게 후회스럽다"고 두고두고 말했다. 어렵게 자랐고 밑바닥에서 안해본 게 없다는 당선자이지만, 서민적인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는 것은 매우 역설적이다. 청중에게 가난을 이야기할 때 그의 화법 속에서 빈곤은 전적으로 개인에 달린 문제고, 개인이 극복할 대상으로 형상화한다.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바라보는 일은 드물다. 이를 두고 "자신이 겪은 가난의 본질에 공감하는 게 아니라, 가난을 극복한 자기 스토리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던 정신과의사 정혜신씨의 분석은 유명하다. ◇ 현대건설서 샐러리맨 신화 대학을 마치고 65년 현대건설에 공채로 입사했다. 입사하면 해외에 보내준다는 광고에 끌려 지원했다고 한다. 입사 5년만에 이사가 됐고 12년 만인 77년 사장 자리에 올라 88년까지 현대건설 사장을 했다. 이 기간 인천제철과 한국도시개발(현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도 겸임했다. 88년 현대건설 대표이사 회장 자리에 올라 92년까지 현대맨으로 살았다.&nbsp;▲ 현대 시절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태국서 회사 금고를 지켰다는 것 등 `샐러리맨 신화`를 구성하는 에피소드들이 이때 탄생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상당 부분 부풀려지고 또 윤색된 이야기들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시절의 모습은 1995년 민자당 국회의원이던 시절 출간했던 자전에세이 <신화는 없다>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어쨌든 당선자가 현대에서 성공가도를 질주했던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현대건설 이사 시절인 1970년 부인 김윤옥씨를 만나 결혼했다.&nbsp;◇ 순탄치 않은 정치역정 2002년 서울시장으로 화려하게 재기하고 이어 대선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이명박의 정치인생은 그리 평탄치 못했다. 92년 14대 총선때 민자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당시 14대 대선을 앞두고 민자당이 '샐러리맨의 영웅'을 영입한 것이지만 내심으론 당시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창당한 국민당을 겨냥한 측면도 강했다. 현대가와 멀어진 것도 이 시기를 전후해서다.95년 지방선거 당시 여권 핵심부가 지원한 정원식 전 총리에 맞서 민자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경선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다 막판에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만류로 포기했다.정치인으로서 첫 절정기는 96년 15대 총선. 정치 1번지인 종로에 출마, 당시 야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후보였던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및 청문회 스타였던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러나 좋은 날은 오래가지 않았고 당선 직후 법정 선거비용 초과 등 선거법 위반에 따라 재판이 시작돼 결국 98년 의원직을&nbsp;사퇴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당선자는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 객원연구원 생활을 한다. 집권 이후까지 여진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BBK와 얽힌 것도 이때가 계기가 됐다. 2001년부터 언론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인터넷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금융사업을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곧 이를 접고 서울시장 출마 준비에 들어가고 2002년 서울시장에 당선돼 화려하게 복귀했다.&nbsp;▲ 3기 민선시장 재직시 서울광장에서정치인 이명박은 보수진영 정치인 중에서는 거의 최초로, 이념이나 노선보다 스타일로 유권자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nbsp;정치인들의 공허한 말에 지친 사람들은 '일하는 국가CEO'라는 그의 이미지에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지지자를 결정했다. ◇ 정 재계 막강 혼맥&nbsp;샐러리맨 출신 치고 당선자의&nbsp;혼맥은 매우 화려하다. 당선자와 마찬가지로 재계 출신 정치인인 작은 형&nbsp;이상득 국회 부의장과 딸의 혼사를 통해&nbsp;삼성·LG·대림 등 우리나라 대표 재벌가와 연결된다. 당선자의 작은 형인 이상득 부의장은&nbsp;코오롱그룹 사장(1979~1983)을 거쳐 1988년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았다.&nbsp;이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사무총장·최고위원 등을 거치며 거물급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nbsp;이상득 부의장은&nbsp;부인 최신자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뒀는데, 장녀 성은씨가 구자두 LG벤처투자 회장의 아들 구본천 LG벤처투자 사장과 결혼했다. 당선자는&nbsp;작은 형인 이상득 부의장을 통해&nbsp;LG가와 사돈관계인 셈이다.&nbsp;LG가와의 혼맥을 통해 다른 재벌가와도 멀리 연결된다.&nbsp;이 후보의 사돈인 구자두 회장의 셋째형은 자학씨다. 자학씨의 부인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전 회장의 딸 숙희씨다. 또 구자두 회장의 여동생 자혜씨는 대림그룹 창업자 이규덕 전 회장의 며느리다. 당선자는&nbsp;삼성·대림가와 멀게나마&nbsp;인척이 되는 셈이다.&nbsp;▲ 이명박-김윤옥 부부 당선자 부인 김윤옥씨는 공무원이었던 김시우씨와 최덕예씨 사이에 3남 3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현재 이 후보의 '차명재산' 의혹을 둘러싸고 언론에 자주 이름이 나오는&nbsp;김재정씨는 윤옥씨의 막내 남동생이다.&nbsp;&nbsp; &nbsp;당선자 부부는&nbsp;슬하에 장녀 주연, 차녀 승연, 3녀 수연씨와 막내 아들 시형씨 등 1남 3녀를 두고 있다.&nbsp;주연·승연씨는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기악을 전공했고, 수연씨는 이화여대 미대를 나오는 등 모두 예술을 전공했다.&nbsp;외아들 시형씨는&nbsp;국제금융센터에 취직했다가&nbsp;그만두고&nbsp;'위장취업'등 구설수에 오르자&nbsp;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nbsp;세 딸은 모두 결혼해 전업주부다.&nbsp;큰 사위이자 주연씨의 남편인 이상주씨는 현재 삼성화재 법무담당 상무보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 부산지검 등에 근무하다&nbsp;2004년 삼성화재로 자리를 옮겼다.&nbsp; 둘째 사위인&nbsp;최의근씨는 서울대 의대 내과 전문의다. 최씨 부친인 최윤식 서울대 의대 교수는 국내 의학계에서 순환기내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nbsp;3녀 수연씨는 2001년 9월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과 결혼했다. 조 부사장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이다.&nbsp;효성가(家)는 SK, 고려산업 등 국내 재벌가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봉서 전 부총리 등 정·관계에 걸쳐 막강한 혼맥을 형성하고 있다. 당선자는 효성가와 사돈을 맺어 멀리나마&nbsp;정·재계 쪽과 혼사로 연결됐다.&nbsp;◇ '공감' 보다 목표제시형 리더십수차례의 TV토론 등에서 나타났듯이 당선자는 표현이 유려하거나 청산유수 말솜씨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어눌한 말 속에서도 표현방식이나 내용은 거침없고 직설적이다. 농담도 곧잘 하지만, 부적절한 용어나 주제 선택 등으로 인해 몇차례 구설수에 오르자 선거 기간중에는 가급적 농담을 자제하고 말수도 줄였다. 승부욕이 대단하고, 도전적 기질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저서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에는 "60여년 간 한 번도 안락한 길을 걸은 적이 없는 것 같다..편안한 길을 걸을 때마다 모험과 도전의 길을 걸을 때의 열정과 긴장에 대한 나의 기질적인 선택이 그러했기 때문.."이라며 스스로 이런 기질을 밝히기도 했다. 테니스 등 구기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을 할 때는 상대의 나이나 지위를 막론하고 악착같이 이기려고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오랜 건설회사 경영자 경력 때문인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밀어붙이는데는 이골이 났다는 평이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기업인에게 '일'은 곧 '결과'이고 '효율' 은 가장 중요한 가치다. 현대라는 살벌한 생존경쟁의 장에서 몸으로 익힌 철학일 수 있다. 하지만 목표 달성에 이르는 동안의 부작용이 가볍게 취급되는 등의 이면도 필연적이다. 설득과 공감의 리더쉽 보다는 목표제시형 리더십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된다. ◇ 이명박 대통령당선자 프로필▲41년 12월 19일생 ▲경북 영일(포항) 출신 ▲동지상고·고려대·미국조지워싱턴대학 객원연구원 ▲현대건설·인천제철 등 현대계열사 10개사 대표이사 회장 ▲6.3동지회 회장 ▲14·15대 국회의원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미국 아칸소주 명예대사 ▲아태환경NGO 한국본부 총재 ▲민선 3기 서울시장 ▲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사 fDi 선정 2005 올해의 인물 ▲저서: 신화는 없다, 절망이라지만 나는 희망이 보인다,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 온몸으로 부딪쳐라, 이명박의 흔들리지 않는 약속, 어머니&nbsp;▲부인 김윤옥씨와 1남 3녀▲학력 사항&nbsp;- 1954 포항 영흥초등학교 졸업 - 1957 포항중학교 졸업 - 1960 동지상업고등학교(야간) 졸업 - 1965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1998 한국체육대학교 명예이학박사 - 1999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객원연구원 - 2004 서강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 2004 카자흐스탄 국립유라시아대학교 명예박사 - 2005 몽골국립대학교 명예경제학박사 - 2005 국립목포대학교 명예경제학박사 ▲경력 1965 현대건설 입사 (공채) 1977~88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1978~81 인천제철 대표이사 사장 겸임 1978 한국도시개발(現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겸임 1978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1980 해외건설협회 업계대표 부회장 1980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업계대표 부회장 1981~92 대한수영연맹 회장 1981~92 대한알루미늄 대표이사 사장 회장 겸임 1982~87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겸임 1982~92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 1982~92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1982~92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1983~92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1983~92 해외건설협회 이사 1983~90 동남아 경제협력 건설분과 위원장 1984~92 아시아수영연맹 회장 1984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1985~86 한라건설 대표이사 회장 겸임 1986~99 주한부탄왕국 명예총영사 1987~92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회장 겸임 1988~92 현대건설 대표이사 회장 1988~92 현대엔진공업 대표이사 회장 겸임 1988 한무쇼핑(현대백화점) 대표이사 회장 겸임 1989~92 한·소 경제협회 설립준비위원장 겸 부회장 1989~91 현대종합목재 대표이사 회장 겸임 1990~92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 회장 겸임 1990~92 한국항만협회 이사 1991~92 동북아 경제협력 민간협회 한국측 회장 1992~95 14대 국회의원(민자당→이후 신한국당, 전국구) 1992~94 6.3동지회 회장 1992~현 미국 아칸소주 명예대사 1993~96 한국청년실업인협의회 회장 1993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 겸 운영이사회장 1994~2002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1995 삼청로터리클럽 회장 1996~98 15대 국회의원(신한국당→이후 한나라당, 서울 종로) 1996 한국국악협회 고문 1997 한나라당 종로지구당위원장 1999~2002 아태 환경NGO 한국본부 총재 2000~현 캄보디아 훈센 총리 경제고문 2000~02 한국장애인정보화협의회 명예회장 2001~현 해외한인무역협회 고문 2001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 미래경쟁력분과 위원장 2002~06 서울특별시장(32대, 민선3기) 2002~06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2007 한나라당 제 17대 대통령후보
2007.12.19 I 김수연 기자
한예슬의 4색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
  • 한예슬의 4색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
  • ▲ '용의주도 미스 신' 포스터(사진=싸이더스FNH)[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무릇&nbsp;여성들이 '어떤 남자를 만나 결혼할까?'라는 고민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가장 보편적인 소재이자 앞으로도 끊임없이 반복될 주제다. 그리고 이 주제는 여성이 결혼을 앞두고 대게 사랑이냐 조건이냐의 갈림길에서&nbsp;양자택일을 하는 형태로 영화 속에 변주된다.&nbsp;지난해 연말&nbsp;MBC&nbsp;드라마&nbsp;‘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 역으로&nbsp;한국 드라마에&nbsp;길이 남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한예슬이 스크린에 데뷔했다. 박용집 감독의 ‘용의주도 미스신’(제작 싸이더스FNH/로드픽쳐스)을 통해서다. 시트콤 ‘논스톱4’로 얼굴을 알린 한예슬은 이후 ‘구미호 외전’을 비롯해 ‘그 여름의 태풍’ 등의 드라마에 도전했지만 그녀를 둘러싸곤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nbsp;이후 한예슬이 1년간 공백 끝에 선택한 드라마가 바로 MBC ‘환상의 커플’이었다. 한예슬은 이 드라마에서 나상실과 안나 조를 오가는 연기로 자신 만의 캐릭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nbsp;그리고 '환상의 커플'을 통해&nbsp;인정받은 연기력과 인기는 스크린 데뷔작에서 단독 주연을 맡게 되는 가장 큰 밑거름이 됐다. 한예슬이 원톱으로 나선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은 광고대행사 AE인 신미수(한예슬 분)가 각기 재력과 권력, 그리고 로맨틱을 상징하는 재벌3세 준서(권오중 분), 사법고시 준비생 윤철(김인권 분), 연하의 랩퍼 현준(손호영 분) 등 세 명의 남자를 놓고 갈팡질팡 한다는 줄거리의 영화다. 신미주는 영화 속에서 세 명의 남자를 상대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며 어떤 남자가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줄 것인지 머릿속으로 수없이 계산기를 두드린다. 그러나 신미수의 계산기는 답을 주지 않는다. 신미수 스스로가 자신이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지 자신이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다. 바로 이와같은 면이 나상실과 신미수의 다른 점이다.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과 ‘용의주도 미스신’에서의 신미수가 겉보기에는 비슷해도 결국은 다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즉 두 캐릭터 모두 쾌활하고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캐릭터지만 내적인 면에서 살펴봤을 때 신미수는 자신의 앞날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주관이 뚜렷하지 못한 요즘 여성들을 그렸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용의주도 미스 신’은 20대 여성들의 성장영화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성장영화가 갖춰야 할 인생의 통찰력까지 영화 속에 고루 용해되었더라면 더없이 좋았었겠지만 말이다. &nbsp;▲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 장면(사진=싸이더스FNH)신미수가 선택하는&nbsp;건 바쁜 일정을 쪼개가며 동시에 만난 세 명의 남자가 아니었다. 또한 서로 으르렁대다가 미운 정 쌓인 대기업 홍보부장 동민(이종혁 분)도 아니었다. 결혼이 당장의 목표였던 신미수는 다른 선택을 한다. 연애에 용의주도하기보다 스스로의 인생을 용의주도하게 꾸려나가는 쪽을 택한다. 한예슬이 영화 속&nbsp;거의 모든 장면에서&nbsp;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건 감독이 그만큼 그녀의 연기력을 신뢰했다는 방증이다. 한예슬은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용의주도 미스 신’에서 영화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nbsp;충분히 튀고 또&nbsp;자연스러운 연기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있다. 19일 개봉. ▶ 관련기사 ◀☞한예슬 “용의주도한 연애, 실제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랑방식”☞한예슬 “첫 영화에 굉장히 만족해”☞손호영 “g.o.d 이후 10년 만에 오디션 봐 캐스팅”☞[포토]한예슬, ''나상실' 잊고 '미스 신'으로 다가갈래요~'☞한예슬 화려한 남성편력의 '플레이걸'로 스크린 데뷔
2007.12.18 I 김용운 기자
김장훈, 싸이에 대한 당부의 말 취소...싸이 재입대 이모저모
  • 김장훈, 싸이에 대한 당부의 말 취소...싸이 재입대 이모저모
  • ▲ 17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재입대하는 싸이[논산(충남)=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싸이가 1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한 현역 재입대를 앞두고 큰 심경의 동요 없이 담담히 준비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훈련소까지 싸이와 동행한 측근들은 “싸이가 어제(16일) 머리를 깎았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싸이는 이날 모자를 눌러쓰고 훈련소로 들어갔는데 귀 앞쪽으로 보이는&nbsp;짧게 깎은 머리가&nbsp;인상적이었다. &nbsp;○…싸이는 이날 재입대를 2시간30여분 앞둔 오전 10시30분쯤 논산에 도착했다. 싸이는 인근 식당에서 동행한 측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했다. 그러나 가족들과는 집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입대 현장까지는 동행하지 않았다. ○…가수 김장훈이 이날 싸이와 훈련소까지 동행, 취재진에게 뭔가 당부의 말을 전하려 했으나 계획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싸이가 워낙 간결하게 말을 잘 하고 들어가 김장훈이 더 이상 말을 하는 것은 자칫 ‘사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싸이의 현역 재입대 현장에 가수 매니지먼트사 및 공연 관계자 10여명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과거부터 싸이와 친분을 맺어온 사람들로 싸이를 배웅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싸이가 연예계에서 맺고 있는 인관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싸이, '부정편입 부분 깔끔하게 정리돼 그나마 다행'☞[포토]싸이, '저 이제 들어갑니다~'☞진단서 위조에서 제도악용 편법까지...진화하는 연예인 병역기피 백태☞싸이 재입대 앞둔 심경 밝혀 "군대 다시 가라니 엄두 안나"☞'연예인 병역비리' 병무청 백전백승...'웬만하면 맞짱뜨지 마라'&nbsp;▶ 주요기사 ◀☞[윤PD의 연예시대]한숨, 절망, 탄식...가요계를 떠나는 사람들☞전도연, 여성 영화인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빅뱅, 승리 부상에 당분간 4인 체제...콘서트는 차질없이 강행☞[할리우드 톡톡]'가위 손' 조니 뎁, 3년 연속 사인 잘해주는 친절남☞이인혜,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합류
2007.12.17 I 김은구 기자
진단서 위조에서 제도악용 편법까지...진화하는 연예인 병역기피 백태
  • 진단서 위조에서 제도악용 편법까지...진화하는 연예인 병역기피 백태
  • ▲ 병역특례 부실 근무 의혹을 받고 17일 현역으로 재입대한 가수 싸이[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병역기피를 위한 남자 연예인들의 편법 또는 불법행위는 시대에 따라 진화를 거듭해왔다. 병역기피를 위해 가장 널리 쓰인 방법 중 하나는 신체 검사시 현역근무판정을 받지 않도록 진단서를 위조하는 것. 고의적으로 신체 일부분을 훼손하거나 혹은 병원으로부터 허위진단서를 끊어 신체검사를 받을 때 아예 면제판정을 받는 수법이다. 이런 불법행위를 통해 병역을 면제받았던 연예인들로는 송승헌과 장혁, 한재석 등이 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불법병역면제 사실이 적발돼 재검에서 현역 판정을 받아 그해 11월 송승헌과 장혁, 한재석은 모두 훈련소로 입소했다. 이후 송승헌과 장혁은 전방부대에서 병장만기 제대했으며 한재석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쳤다. 이처럼 신체 검사시 병역면제판정을 받는 것이 고전적인 병역기피 수법이었다면 최근에는 법의 허점을 이용해 군 복무를 피해가는 방법으로 병역비리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악용하는 것이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산업을 육성, 지원할 목적으로 군소요인원의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산업체 근무를 원하는 자를 선정된 지정업체에 근무시켜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이다. 지난 5월 검찰이 벌였던 병역특례비리 수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것이 바로 산업기능요원제도를 악용한 병역기피였다. 싸이를 비롯해 천명훈과 강현수 이재진 등이 병역지정업체와 결탁해 병역비리와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았고 결국 이들은 재입대 통지를 받았다. 즉 산업기능요원 역시 군 복무에 준하는 근태관리 및 업무수행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밖에도 대학원 진학이나 심지어 국가고시 준비 등의 이유로 병역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방법 등이 일부 남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악용되고 있다. 그러나 병역의무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이행해야 할 의무이다. 차인표를 비롯해 최근 홍경민, 지성과 문희준 등은 입대를 자원했고 제대 후에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불법병역면제가 적발되어 군대에 갔던 송승헌과 장혁 및 한재석도 제대 후에 ‘군 생활이 앞으로의 연예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는 제대 소감을 밝혔다. 군 생활을 성실하게 이행한 연예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호감을 주게 마련이다. 지난 2005년 연예계 병역비리가 화제가 되었을 때 자원입대 의사를 밝힌 뒤 입대했던 문희준이 그 단적인 예다. 입대 전 문희준은 안티 팬들이 많기로 유명한 연예인이었지만 성실한 군 생활을 통해 안티 팬들에게도 인정을 받았고 제대 이후에는 ‘급호감’ 연예인 1순위에 올랐다. ▶ 관련기사 ◀☞싸이 재입대 앞둔 심경 밝혀 "군대 다시 가라니 엄두 안나"☞'연예인 병역비리' 병무청 백전백승...'웬만하면 맞짱뜨지 마라'☞[포토] 싸이 재입대 "7개월간 나답지 못하게 구질구질 했다"☞싸이 재입대 앞둔 심경 밝혀 "군대 다시 가라니 엄두 안나"☞싸이 재입대를 둘러싼 4가지 시각&nbsp;▶ 주요기사 ◀☞[윤PD의 연예시대]한숨, 절망, 탄식...가요계를 떠나는 사람들☞전도연, 여성 영화인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빅뱅, 승리 부상에 당분간 4인 체제...콘서트는 차질없이 강행☞[할리우드 톡톡]'가위 손' 조니 뎁, 3년 연속 사인 잘해주는 친절남☞이인혜,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합류
2007.12.17 I 김용운 기자
이인혜,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합류
  • 이인혜,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합류
  • ▲ 탤런트 이인혜[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이인혜가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합류한다. 오는 21일 방송분부터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하는 이인혜는 극중 유학파 출신 성형외과 의사로 왕기백(서도영 분)의 옛 연인 역을 맡아 구미호(박채경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인혜는 현재 KBS 2TV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막바지 촬영과 함께 첫 디지털 싱글앨범 준비에 한창이지만 바쁜 일정을 쪼개 시트콤에 합류하게 됐다. 이인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르를 떠나 극중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 멜로라인의 중심축을 맡게 된 것이 연기자로서 큰 행운”이라며 “내년 초 발매될 음반발매 시기와 맞물려 이인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못말리는 결혼’의 이교욱PD는 “겨울방학 시즌에 대비해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적임자를 찾고 있던 중 안정된 연기력과 최근의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하고 있는 이인혜가 떠올랐다”며 “프로그램에 충분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이인혜의 투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관련기사 ◀☞이인혜 '드라마 찍고, 뮤비 찍고...', 록가수 변신 구슬땀☞어린이합창단 출신 이인혜, 내년초 로커 변신☞이인혜, 데뷔 15년 만에 스크린 첫 주연 감격☞[포토]이인혜, 긴 머리 자르고 도시미인 변신☞조인성 이인혜 "열애설도 아닌 '약혼설' 황당"&nbsp;▶ 주요기사 ◀☞[윤PD의 연예시대]한숨, 절망, 탄식...가요계를 떠나는 사람들☞'연예인 병역비리' 병무청 백전백승...'웬만하면 맞짱뜨지 마라'☞싸이 재입대를 둘러싼 4가지 시각☞전도연, 여성 영화인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빅뱅, 승리 부상에 당분간 4인 체제...콘서트는 차질없이 강행
2007.12.17 I 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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