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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조연' 이한위 "주연 욕심 없다. 여백 있는 배우 꿈꿔"
  • '만년조연' 이한위 "주연 욕심 없다. 여백 있는 배우 꿈꿔"
  • ▲ 이한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조연을 제대로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명품조연' 이한위가 자신만의 조연론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한위는 최근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 윤경철)의 ‘연예기획-온리원(Only 1)인 넘버투(No2)들의 이야기(가제)’ 편에 출연해 연기에 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한위는 “조연을 제대로 하기도 쉽지 않다”고 전제한 뒤 “주연을 욕심내지 않는다. 여기까지 오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목표는 주연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한위는 “조금 세련되고 조금 더 많이 아는 배우, 그리고 여백이 있는 배우가 좋다고 생각할뿐 주조연은 내 목표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이 2인자라는 이야기와 관련해선 “2인자라는 말을 듣지만 그것과 관련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단지 주연시대에서 2,3인 공유체제로 가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이며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연기에 있어 중요한 것은 주조연이 아니라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얼마나 충실히 연기하는가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한위가 출연한 연예기획은 오는 8일 오후 6시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된다. ▶ 관련기사 ◀☞[포토]이한위, '저도 결혼 준비 잘하고 있어요'☞탤런트 이한위, 3월 21일로 결혼 날짜 확정☞이한위 17세 연하와 3월 웨딩마치☞[SPN 포토]이덕화 이한위, '나이 먹은 사람도 포토월 서나요?'☞[SPN 포토]이한위, '연기대상 아닌 연예대상 왔어요~'
2008.03.06 I 최은영 기자
(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③노후준비? 꿈도못꿔!.."미래가 없다"
  • (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③노후준비? 꿈도못꿔!.."미래가 없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서울 잠실에 사는 회사원 최용득(가명·33)는 올해로 결혼 4년차에 접어들지만 아직 2세 계획이 없다. 최씨는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당분간 아기를 갖지 않기로 했다. 아기를 갖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양육에 필요한 돈을 생각하면 포기하게 된다는 것. 특히 옆집에 사는 의사 부부가 5살짜리 아들 교육비에 월 150만원을 쓰는 걸 보면 아기 생각은 뚝 떨어진다고 한다. 최씨의 사례처럼 맞벌이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아기를 갖지 않는 `딩크`(DINK·Double Income, No Kids)족이 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20대 이상 남성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총 2235명 가운데 현재 자녀가 없는 30대 기혼남성 124명 중 8.1%가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딩크족의 확산은 아이 양육보다 자산의 삶을 즐기려는 젊은층의 사고방식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교육비 등 경제적 이유 때문에 출산를 포기하고 있는 가정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높은 자녀 교육비 부담→출산율 세계 최저수준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의 원인중의 하나가 교육비 부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가계소득에서 자녀 교육비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부모의 노후생활을 대비한 재테크도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 1.23명은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프랑스의 합계 출산율 1.956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06년 일본의 1.32명에 비해서도 낮다. 과연 교육비 부담이 얼마나 크길래 아이를 낳는 것까지 기피하게 될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한 명을 낳아 4년제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22년 동안 평균 2억3200만원의 양육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22%인 5114만원은 과외, 학습지, 학원 등 사교육비가 차지했다. 사교육비 증가율이 소득증가율을 매년 상회하면서 지난해 도시가구 소비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2.0%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10년전인 1997년 10.9%보다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도시의 한 가구는 한달 평균 367만원을 벌어 284만원을 썼으며, 이중 27만2391원을 교육비로 지출했다. 교육비 가운데 학원비와 과외비, 독서실비, 해외연수비, 학원교재비 등 사교육비 지출은 더욱 심각하다.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중요시되고 있는 학벌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외에 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도 사교육 열풍을 부채질하고 있다. 통계청과 교육인적자원부의 `2007년 사교육비실태조사와 사교육의식조사`에서 초중고 학생 10명중 8명은 학원수강 등 사교육을 받고 있고 1인당 월평균 28만8000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7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자료: 통계청)◇노후 대비 부실→결국 국가적 순실..`교육비 경감책 절실`가계소득에서 자녀 교육비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부모의 노후생활을 대비한 재테크도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 IMF외환위기 이후 사오정, 오륙도 등 조기 퇴직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에도 불구, 자식을 키우기 위해 정작 부모의 노후대비는 부실해지고 있는 것이다. ▲ 출산율 저하로 젊은층이 줄어들면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이어져 국가경제 성장에 차질이 우려된다.젊은부부의 경우 젊었을때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된다는 위기감이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맞벌이 부부는 나은 편이다. 남편만 직장을 다닐 경우엔 수입이 충분치 않아 교육비는 물론 주거비, 노후생활비 준비를 전혀 할수가 없는 처지가 된다. 전문가들은 교육비 부담 증가로 인한 교육기회 박탈과 그로 인한 사회적 위화감은 건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하고 결국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최숙희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자녀를 키우는데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여성들도 양육문제로 사회진출을 제한받는 것이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결국 낮은 출산율과 여성인력의 사회진출 제한이라는 국가적 손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자녀 한명을 교육시키는데 수억씩 드는 상황에선 그 누구도 마음놓고 자녀를 낳을 수 없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현실이다. 출산율 저하로 젊은층이 줄어들면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이어져 국가경제 성장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교육비 경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관련기사 ◀☞(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④비대해진 학원산업..부작용 속출☞(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②교육기회 차별..빈부격차 세습 `악순환`☞(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무너지는 가계.."소비여력이 없다"
2008.03.04 I 이진철 기자
박명수, 라엘웨딩 방문...네티즌 결혼설 제기에 '사업 관련' 해명
  • 박명수, 라엘웨딩 방문...네티즌 결혼설 제기에 '사업 관련' 해명
  • ▲ 박명수[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오해하지 말란 말이야!’ 호통개그 박명수(38)가 인터넷을 통해 불거진 난데없는 결혼설을 해명했다. 3일 인터넷에서는 박명수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박명수가 교제 중인 피부과 의사 연인과 함께 최근 박수홍이 대표로 있는 웨딩 컨설팅 업체 라엘웨딩을 방문한 것을 목격했다는 글이 한 인터넷 연예게시판에 올라오면서부터다. 박명수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과 대상을 공동 수상한 뒤 울먹이며 수상소감을 말하다 “장동건보다 잘생겼다고 얘기하는 여자친구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시상자로 나와서는 안혜경이 “내년(2008년)에는 결혼하셔야죠”라고 말하자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해 박명수가 언제쯤 결혼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런 만큼 박명수가 연인과 함께 라엘웨딩을 방문한 것에 대해 결혼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받으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박명수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2TV ‘두뇌왕 아인슈타인’ 녹화를 마친 후 기자와 만나 “라엘웨딩에 간 것은 맞다”면서도 “결혼 때문에 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라엘웨딩 측과 사업적으로 협의할 일이 있어 잠깐 들렀다는 게 박명수의 설명이다. 이어 박명수는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고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결혼이 결정되면 공식적으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북한 간 박명수 “예능인으로서는 최초...가문의 영광이다”☞박명수, 북한 다녀와 21일 오후 노홍철 병문안☞[캐릭터시대③]'무한도전'...확고부동 유재석, 호시탐탐 박명수☞[윤PD의 연예시대]2007 '넘버2' 신드롬 만든 박명수, 그만의 일류인생☞유재석 박명수, MBC 연예대상 수상 후 연인에 감사
2008.03.03 I 박미애 기자
이수근 "속도위반...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요"
  • [포토]이수근 "속도위반...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요"
  • ▲ 이수근(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2일 오후 1시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살 연하의 피앙세 박지연(23)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이수근-박지연 커플이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수근은 결혼 전 신부의 임신소식을 어머니의 태몽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아기가 얼굴크기만 자기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이수근-박지연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예전 KBS 프로듀서로 재직한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또 축가 역시 '1박2일' 멤버들이 열창한다. 첫번째 축가는 김C가, 두번째는 은초딩 은지원과 제이워크로 활동중인 젝스키스 전 멤버 장수원, 김재덕이 함께 부른다. 마지막 축가 순서로는 신랑 이수근이 햐얀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박지연씨를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직후에는 이수근-박지연 신혼부부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모두 모여 웨딩 기념 촬영을 가질 계획이다. ▶ 관련기사 ◀☞[포토]이수근 결혼식 참석한 노홍철, '저 이제 건강해요~'☞[포토]이수근의 즉석 태교송에 당황해하는 박지연씨☞[포토]이수근 결혼식 참석한 상근이, '견(犬)객은 처음 보네~'☞[포토]새신랑 이수근, '(강)호동 형님! 오셨어요?'☞이수근 11살 연하 신부와 결혼, "향후 40년 행복할 준비 끝"
2008.03.02 I 김용운 기자
이수근의 즉석 태교송에 당황해하는 박지연씨
  • [포토]이수근의 즉석 태교송에 당황해하는 박지연씨
  • ▲ 이수근 박지연 커플(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2일 오후 1시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살 연하의 피앙세 박지연(23)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수근이 강변가요제 출신임을 강조하며 신부에게 '장미'를 태교송이라며 즉석에서 선사하자 예비신부 박지연씨가 당황해하고 있다. 이날 이수근-박지연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예전 KBS 프로듀서로 재직한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또 축가 역시 '1박2일' 멤버들이 열창한다. 첫번째 축가는 김C가, 두번째는 은초딩 은지원과 제이워크로 활동중인 젝스키스 전 멤버 장수원, 김재덕이 함께 부른다. 마지막 축가 순서로는 신랑 이수근이 햐얀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박지연씨를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직후에는 이수근-박지연 신혼부부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모두 모여 웨딩사진 기념 촬영을 가질 계획이다. ▶ 관련기사 ◀☞[포토]이수근 결혼식 참석한 노홍철, '저 이제 건강해요~'☞[포토]이수근 "속도위반...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요"☞[포토]이수근 결혼식 참석한 상근이, '견(犬)객은 처음 보네~'☞[포토]새신랑 이수근, '(강)호동 형님! 오셨어요?'☞이수근 11살 연하 신부와 결혼, "향후 40년 행복할 준비 끝"
2008.03.02 I 김용운 기자
이수근 "하루도 빠짐없이 태교 위해 노래 불러요"
  • [포토]이수근 "하루도 빠짐없이 태교 위해 노래 불러요"
  • ▲ 이수근 박지연 커플(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2일 오후 1시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살 연하 예비신부&nbsp;박지연(23)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nbsp;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수근이 태교를 위해&nbsp;노래를 부른다고 하자 예비신부 박지연씨가 수줍은 듯 웃고 있다. 이날 이수근-박지연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예전 KBS 프로듀서로 재직한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또 축가 역시 '1박2일' 멤버들이 열창한다. 첫번째 축가는 김C가, 두번째는 은초딩 은지원과 제이워크로 활동중인 젝스키스 전 멤버 장수원, 김재덕이 함께 부른다. 마지막 축가 순서로는 신랑 이수근이 햐얀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박지연씨를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직후에는 이수근-박지연 신혼부부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모두 모여 웨딩사진 기념 촬영이 이어질 계획이다. ▶ 관련기사 ◀☞[포토]엠씨몽, '제가 오늘 사회 맡았어요~'☞이수근 "아기 초음파 사진 보고 신기해 말이 안 나와"☞[포토]이수근의 11살 연하 예비신부 박지연, '짧은 미니 드레스 눈길 확!'☞[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저희 키가 똑같나요?'☞[포토]이수근, '예비신부의 달콤한 입맞춤에 함박웃음!'<!--기사 미리보기 끝-->
2008.03.02 I 김용운 기자
이수근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여자 없습니다"
  • [포토]이수근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여자 없습니다"
  • ▲ 이수근 박지연 커플(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2일 오후 1시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살 연하의 피앙세 박지연(23)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nbsp;결혼식에 앞서 이수근-박지연 커플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근-박지연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예전 KBS 프로듀서로 재직한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또 축가 역시 '1박2일' 멤버들이 열창한다. 첫번째 축가는 김C가, 두번째는 은초딩 은지원과 제이워크로 활동중인 젝스키스 전 멤버 장수원, 김재덕이 함께 부른다. 마지막 축가 순서로는 신랑 이수근이 햐얀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박지연씨를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직후에는 이수근-박지연 신혼부부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모두 모여 웨딩사진 기념 촬영을 가질&nbsp;계획이다. ▶ 관련기사 ◀☞[포토]엠씨몽, '제가 오늘 사회 맡았어요~'☞이수근 "아기 초음파 사진 보고 신기해 말이 안 나와"☞[포토]이수근의 11살 연하 예비신부 박지연, '짧은 미니 드레스 눈길 확!'☞[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저희 키가 똑같나요?'☞[포토]이수근, '예비신부의 달콤한 입맞춤에 함박웃음!'<!--기사 미리보기 끝-->
2008.03.02 I 김용운 기자
이수근 11살 연하 신부와 결혼, "향후 40년 행복할 준비 끝"
  • 이수근 11살 연하 신부와 결혼, "향후 40년 행복할 준비 끝"
  • ▲ 개그맨 이수근과 신부 박지연씨[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향후 40년 동안 행복할 준비가 돼 있다.” 11살 연하의 신부를 맞는 개그맨 이수근이 결혼에 골인하는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2일 오전 11시40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꿈에 그리던 것이 이제 실현 돼 기분이 너무 좋고, 또 긴장도 된다”며 “향후 40년 동안 행복할 준비가 다 끝났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신부 박지연 씨에 대해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어느 정도 지나면 정으로 만나는데 (박지연 씨는) 지금도 설레고 좋다”면서 “요즘 뱃속 아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데 그것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커서 많이 배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수근은 어리고 예쁜 신부를 얻는 노하우에 대해 “노하우는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하다”며 “남자의 눈물이 가장 중요하고 둘째는 미래의 화려한 삶에 대한 보장, 셋째는 안정적인 삶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수근은 이날 오후 1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살 연하의 박지연 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혼여행은 3일 마카오로 떠나고 이수근이 현재 살고 있는 서울 상암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전 KBS 프로듀서인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축가는 김C, 은지원과 제이워크 그리고 이수근이 신부 박지연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까지 총 세 번의 무대가 진행된다. &nbsp;▶ 관련기사 ◀☞[포토]엠씨몽, '제가 오늘 사회 맡았어요~'☞이수근 "아기 초음파 사진 보고 신기해 말이 안 나와"☞[포토]이수근의 11살 연하 예비신부 박지연, '짧은 미니 드레스 눈길 확!'☞[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저희 키가 똑같나요?'☞[포토]이수근, '예비신부의 달콤한 입맞춤에 함박웃음!'<!--기사 미리보기 끝-->
2008.03.02 I 유숙 기자
이수근-박지연 커플, '새출발 위한 행복 키스'
  • [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새출발 위한 행복 키스'
  • ▲ 이수근 박지연 커플(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2일 오후 1시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살 연하의 피앙세 박지연(23)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nbsp;이수근-박지연 커플이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수근-박지연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예전 KBS 프로듀서로 재직한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또 축가 역시 '1박2일' 멤버들이 열창한다. 첫번째 축가는 김C가, 두번째는 은초딩 은지원과 제이워크로 활동중인 젝스키스 전 멤버 장수원, 김재덕이 함께 부른다. 마지막 축가 순서로는 신랑 이수근이 햐얀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박지연씨를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직후에는 이수근-박지연 신혼부부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모두 모여 웨딩사진 기념 촬영이 이어질 계획이다. &nbsp;▶ 관련기사 ◀☞[포토]엠씨몽, '제가 오늘 사회 맡았어요~'☞이수근 "아기 초음파 사진 보고 신기해 말이 안 나와"☞[포토]이수근의 11살 연하 예비신부 박지연, '짧은 미니 드레스 눈길 확!'☞[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저희 키가 똑같나요?'☞[포토]이수근, '예비신부의 달콤한 입맞춤에 함박웃음!'<!--기사 미리보기 끝-->
2008.03.02 I 김용운 기자
이수근 "아기 초음파 사진 보고 신기해 말이 안 나와"
  • 이수근 "아기 초음파 사진 보고 신기해 말이 안 나와"
  • ▲ 개그맨 이수근과 신부 박지연 씨(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아기 초음파 사진을 보고 너무 신기해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개그맨 이수근이 결혼에 앞서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2일 오전 11시40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신 소식을 듣고 정말 좋았다.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부모님의 마음을 정말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수근은 이어 “(임신 소식을 전할 당시)신부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는데 너무 신기하고 말이 안 나왔다”면서 “(속도위반이) 자랑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저출산 시대에 나라에 이바지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신 7주째에 신부 어머니의 태몽으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이수근은 “장모님이 전화 오셔서 큰 밤을 줍는 태몽을 꾸셨다고 임신한게 아니냐고 하셔서 병원에 가서 확인을 했다”며 “태명은 강호동이 지어준 ‘1박’이고 가끔씩 기타 연주하면서 노래 불러주는 것으로 태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날 오후 1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1살 연하의 박지연 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혼여행은 마카오로 떠나고 이수근이 현재 살고 있는 서울 상암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전 KBS 프로듀서인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축가는 김C, 은지원과 제이워크 그리고 이수근이 신부 박지연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까지 총 세 번의 무대가 진행된다. &nbsp;▶ 관련기사 ◀☞[포토]이수근의 11살 연하 예비신부 박지연, '짧은 미니 드레스 눈길 확!'☞[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저희 키가 똑같나요?'☞[포토]이수근-박지연 커플, '저희 오늘 결혼해요~'☞[포토]이수근, '예비신부의 달콤한 입맞춤에 함박웃음!'☞[포토]11살 연하와 웨딩마치 이수근, '달콤한 입맞춤'<!--기사 미리보기 끝-->
2008.03.02 I 유숙 기자
이수근 결혼, 은지원-MC몽 축가 상근이 하객 참석...'1박2일'팀 총출동
  • 이수근 결혼, 은지원-MC몽 축가 상근이 하객 참석...'1박2일'팀 총출동
  • ▲ 오는 3월 2일 결혼하는 이수근-박지연 커플(사진 위)과 이수근이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1박2일’ 팀이&nbsp;오는 3월&nbsp;있을 개그맨 이수근(32)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이수근은 11살 연하인 박지연 씨와 오는 3월2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베네치아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에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출연진들은 동료 이수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하객으로 참석함은 물론 결혼식의 축가를 자청하는 등 뜨거운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다. 이수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1박 2일’ 출연자들 중 은지원과 MC몽이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nbsp;‘1박 2일’의 또 다른 가수 이승기가 따로 축가를 부를지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며,&nbsp;프로그램의 맏형인 강호동은 현재 결혼식 사회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이수근-박지현 커플의 결혼식에는 '1박2일' 제 7의 멤버 상근이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상근이의 일기, 미니홈피, 뇌구조 등 여러 시리즈를 만들며 안티 없는 국민견(犬)으로 네티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근이는 이날 결혼식에 참석, 프로그램의 둘째 형(?) 이수근을 위해 특별 선물도 준비했다고 상근이의 로드 매니저는 전했다. 이수근 소속사 관계자는 아무리 프로그램으로 인연이 있지만 큰 개가 결혼식을 찾는 것이 좀 불편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촬영장에서도 한 식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상근이가 워낙 순해 전혀 불편하지 않다”며 “이수근도 상근이가 온다는 말에 아주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근은 패션 사업가 박지연씨와 교제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nbsp;이날 결혼식 주례는 소속사 고위 관계자가 맡기로 했으며, ‘1박2일’ 동료들 이외에 개그맨 동료들도 결혼식 축가를 맡아 이들 커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부상' 이승기, 다음주 활동 재개...'1박2일' 녹화 차질없이 강행☞이승기, '1박2일' 촬영 중 손가락 골절로 수술...활동 차질 불가피☞'1박2일' 상근이, 인터넷 일기에 미니홈피까지 등장 화제☞[캐릭터시대⑤]'은초딩' '허당승기' '상근이'...'1박2일' 캐릭터 급부상☞[VOD]작은 남자의 큰 사랑이야기-개그맨 '이수근' 결혼발표 기자회견
2008.02.27 I 양승준 기자
  • 아줌마가 만드는 방송 ''생주스'' 아세요?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주부 진행자 6명이 자녀교육과 고부갈등, 부부싸움 등 가정생활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아줌마' 방송이 화제다.CJ케이블넷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자체 지역채널을 통해 '생방송 주부 스튜디오(이하 생주스)'을 방송하고 있다.케이블방송 최초의 생방송 시청자 참여 토크쇼인 이 프로그램은 기획과 촬영, 제작까지 주부들이 직접 참여한다. 진행자 역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줌마다.이들은 "대보름인데 찰밥 준비하셨어요? 깜박 잊고 있다가 남편한테 구박당했다니까요"라며 일상사를 풀어내는가 하면 "남편이 저기압인 날이면 꼭 밤에 핑크빛 드레스를 입어요"라며 다소 위험한(?)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생주스는 자녀교육, 고부갈등 등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일상적인 소재를 놓고 주부들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는게 뭔지…'와 장 속에 꽁꽁 숨겨져 있던 결혼식 녹화테이프를 다시금 꺼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다시 보는 웨딩비디오'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있다. 전화연결 코너를 진행할 때는 연결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폭주해 몸살을 앓을 정도라고 한다.CJ케이블넷 경인미디어센터 김진석 제작팀장은 "생주스는 시청자가 만드는 프로그램이란 제작 의도에 맞게 모든 제작과정에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형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때로는 거침없이 대화가 오가면서 가슴을 졸인 적도 있고, 실수도 많았지만 오히려 이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CJ케이블넷은 시청자 참여 확대가 케이블TV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 내 대형마트 등에 주부통신원을 파견해 실시간 생필품 가격 정보를 알아보는 '생방송 물가정보'와 주부 VJ가 지역 내 명소와 화제의 현장을 방문하는 '주부 VJ가 간다' 등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2008.02.26 I 이학선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재테크, No! 재무설계, YES!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재테크, No! 재무설계, YES!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nbsp;“그간 손실을 많이 봤는데, 따블 날 종목하나 만 찍어주세요!” "적금이 곧 만기가 되는데, 펀드 투자할까요? 주식으로 할까요? " 필자가 증권사 현장에서 재무상담을 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지난 10월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후 웬만한 펀드와 주식들이 수익률이 형편없이 떨어져있어서 공격적인 투자유혹이 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위와 같이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뚜렷한 목적 없이 돈을 모으고 불리는 데만 관심이 있다. 이렇게 목표 없이 돈을 모으고 불리는 데 관심을 두는 것을 재테크라고 한다. 재테크(財-Tech)는 돈을 뜻하는 '재(財)'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가 합쳐진 용어이다. 재무목표를 고려하지 않고 돈을 불리는 데에만 집중함으로써 자칫 고수익만을 위한 금융상품을 찾거나 몰빵투자를 하게 될 위험이 있다. 즉 재테크는 단기적인 시각과 투자 수익에 즉흥적으로 반응하는 자산관리 기술의 하나에 불과하다. "3년 후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는데 목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나요? " “노후자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맞는 포트폴리오 좀 짜주세요!” 한편, 이와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은 명확한 재무목표가 설정되어 있고, 각각의 목표에 따라 돈에 이름을 새겨 시간에 투자하려 함으로써 이미 재무설계의 기본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란 ‘미래의 인생 이벤트(결혼, 주택구입, 학자금, 노후자금)들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차이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의 경우 2001년 설정이 되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국내주식형펀드의 대명사로, 올해 이 펀드는 설정일 이후 매년 35%의 수익을 내오고 있다.&nbsp; 펀드가 설정된 이후 주식시장의 등락에 따라 분명 손실구간도 있었을 것이다. 특별한 재무목표 없이 단지 고수익만을 생각하고 투자했었던 투자자들은 일시적인 투자손실구간에서 그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손절매(추가손실을 막기 위해 손해보고 매도하는 것)을 하면서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펀드라는 거 절대 투자할 것이 못되는 구만!’ 하지만 펀드에 재무목표라는 이름표를 달아놓고 장기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 있다. 이처럼 돈을 불려 나간다는 의미에서 목적은 같지만 투자성과 및 투자에 대한 마인드는 천차만별이다. 평생 지출할 돈은 많지만 소득은 한정되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확한 목표설정을 통해 자금흐름을 제어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자산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재무설계는 누구에게나 필요한데, 특히 부채에 허덕이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가정일수록 그 짐을 벗어버리고 행복설계를 위해서 생략해서는 안될 중요한 과정이다.&nbsp;◆ 재무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재무설계는 인생은 물론 재무설계에 있어 어둔 밤바다를 안내하는 등대와도 같다. 목표설정을 통한 자산관리는 5대양 6대주를 건너 목적지에 이르는 항해의 과정이라 하겠으며, 잘 짜인 재무목표는 짙은 어둠 속에서의 폭풍우와 파도를 이기고 목적지까지 안내할 이정표와 등대인 셈이다. 문제는 나의 재무적인 상황을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나에게 다가올 이벤트에 맞는 재무목표 설정에 달려있다. ‘결혼은 언제 할 것인지? 주택은 전세로 할 것인지? 구입한다면 어디에 몇 평을 구입할 것인지? 자녀는 몇 명을 낳을 것인지? 노후보장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러한 구체적인 목표에 맞추어 필요자금을 계산하고 저축과 소비의 플랜을 짜고 투자를 실행함으로써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닌 인생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우리는 이러한 수 많은 인생이벤트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 발전을 거듭하며 행복을 느낀다. 사회생활과 함께 결혼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행복의 터전인 가정을 꾸리고, 주택구입, 출산과 자녀교육, 자녀의 결혼과 분가 그리고 안락한 노후를 거쳐 나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뒤로한 채 이름 석자를 남기고 떠남으로써 인생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이러한 이벤트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축복의 시간이며, 어떤 이에게는 슬픔과 고통의 시간일 것이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재무목표가 있었는가?' '그렇지 않는가?'의 차이가 아닐까? 여러분은 어떤 그룹에 서 있고 싶은가? 허영만 화백의 화실 벽에는 '隨緣樂命(수연낙명)'라는 글귀가 걸려있다고 한다. '닥쳐온 모든 일들이 나에게 인연이 되는 일이니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낯 설움에 두렵더라고 피하지 않고 처음과 끝을 정확히 따져보고 미리 대비책을 세운다면, 우리 앞에 놓여진 미래의 불확실성이 인생의 즐거운 이벤트로 바뀌지 않을까?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 관련기사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인생 최고의 재테크는?
2008.02.26 I 김종석 기자
'미수다' 커스티, 한국인과 국제 결혼..."새로운 가족 생겨 기뻐요~"
  • '미수다' 커스티, 한국인과 국제 결혼..."새로운 가족 생겨 기뻐요~"
  • ▲ 커스티-이현진 커플[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얘들아, 먼저 결혼해서 미안해. 너희들도 나처럼 국제결혼 반대 안하는 한국 부모님 열심히 찾아봐~”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중인 호주 미녀 커스티 레이놀즈(27)가 결혼식을 한 시간여 앞두고 '미수다' 친구들과 취재진에게 결혼 소감을 전했다. 커스티 레이놀즈(이하 커스티)는 23일 오후 4시30분 동갑내기 한국인 이현진씨와 서울 마포의 M팰리스 웨딩홀 2층 컨벤션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을 앞둔 커스티는 한국 여느 신부와 달리 초초해 하는 기색 없이 신부 대기실에서 연신 웃음을 잃지 않으며 하객들을&nbsp;한명 한명 세심하게&nbsp;챙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커스티는 "아직 신접살림을 어디에 차릴지 정하지 못했다"면서도 "남편과 둘이 앞으로 하나 하나 살림을 불려가는 재미를 만끽해볼 생각"이라고 결혼 생활에 대한 부푼 꿈을 전하기도 했다. 커스티의 예비신랑 이현진씨는 현재 호주 이민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신랑측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날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미수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남희석이, 사회는 같은 프로그램 출연자인 브로닌과 신랑측 친구가 함께 맡는다. 커스티의 부모님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nbsp;두 사람은&nbsp;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른 후 호주에서 커스티의 가족과&nbsp;친지들을 초대해&nbsp;조촐한 결혼 파티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스티-이현진씨 커플은 이날 결혼식을 마치고 결혼식 이틀 후인 25일&nbsp;발리로 4박6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다음은 커스티-이현진씨 커플과 나눈 일문일답이다.-결혼을 앞둔&nbsp;소감이 어떤가. ▲ 너무 설렌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기쁨이 상당히 크다.(커스티) -상대방의 어떤 점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나. &nbsp;▲열심히 사는 모습이 특히&nbsp;매력적이다. 게다가 요리도 잘한다.(커스티)▲우선 얼굴이 예쁘고(웃음)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활발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이현진)-프로포즈는 어떻게. &nbsp;▲지난 2007년 10월경 뉴질랜드 외각에 있는 어느 호수에서 였다. 남편이 와인이랑 음식, 그리고 반지를 준비해 “나랑 결혼해주지 않을래?”라며 프로포즈 했다.(커스티) -프로포즈 받을 당시 기분이 어땠나. &nbsp;▲너무 좋았다. 하늘을&nbsp;나는 기분이었다.(커스티) &nbsp;-첫키스는 언제? &nbsp;▲글쎄... 너무 오래돼서 기억 나지 않는다.(웃음) (이현진) -아직까지 한국에선 국제 결혼을 환대하는 분위기가 아니다.&nbsp;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나? ▲전혀 없었다. 부모님도 커스티의 생기발랄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며느리감으로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요즘 아버님은 커스티 때문에 영어를 배울까 고민하고 계실&nbsp;정도다(웃음) (이현진) &nbsp;-가족 계획은 어떻게 되나?&nbsp;▲지금은 둘이 지내는 게 너무 좋아 아이는 천천히 가질 생각이다. 신혼을 좀 더 즐긴 뒤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싶다.(커스티) &nbsp;-데이트는 어떻게 했나? ▲보통 회사일 끝나고 술 마시며 편하게 데이트한 것 같다. 커스티가 와인, 막걸리 등 술을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웃음) (이현진) -마지막으로 결혼을 앞두고 양가 부모님께 한마디씩 한다면. ▲"아버님, 어머님 남편을 이렇게 완벽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을 때 까지 사랑할게요."(커스티) &nbsp;▲커스티 이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이현진) ▶ 관련기사 ◀☞[포토]'미수다' 커스티, '미녀 하객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포토]'2월의 신부' 커스티, '바라만 봐도 너무 좋아요~'☞[포토]'미수다' 커스티, '남희석 주례, 브로닌 사회 속 웨딩마치'☞[포토]커스티 결혼, '미수다' 세번째 경사!☞[포토]'미수다' 커스티 레이놀즈, '저 오늘 시집가요~'
2008.02.23 I 양승준 기자
임하룡 장남 결혼식서 '마당발' 과시...김혜수, 박중훈 등 톱스타 총출동
  • 임하룡 장남 결혼식서 '마당발' 과시...김혜수, 박중훈 등 톱스타 총출동
  • ▲ 22일 결혼한 임하룡의 장남 임영식과 헤어디자이너 윤영아씨 커플. 임하룡이 아들 내외를&nbsp;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임하룡의 인맥은 역시나 대단했다. 개그에서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28년간 연예계에 몸담아 온 임하룡은 2000여명의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장남의 결혼식을 치렀다. 임하룡의 장남 임영식과 헤어디자이너 윤영아 씨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장은 마치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을 정도로 수많은 유명 스타들과 하객들이 몰려 관심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혜수와 박중훈, 정준호, 주민모, 김지수, 장혁, 이정진 등 스타급 영화 배우들과 유재석, 지석진, 김효진, 박성호, 윤택, 김미연 등 후배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nbsp;또&nbsp;김건모, 이루, 설운도, 강원래-김송 부부 등 많은 가수들과 최불암, 김수미, 정보석, 소유진 등 연기자들이 결혼식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2000여명의 하객들이 몰려 호텔 7층 메인홀인 두베홀에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같은 층 다른 홀인 셀레나홀로 자리를 옮겨&nbsp;스크린으로&nbsp;두 사람의&nbsp;결혼식을 지켜봐야 했을 정도로 성황리에 치뤄졌다. 예식을 주관하고 있는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이 두 홀의 총 수요 인원은 1500석이며, 하객들이 그 이상으로 많이 와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뒤에 서서 식을 봐야 하는 곤란(?)을 겪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양대학교 신일수 교수가 맡았으며, 박수홍이 결혼식 1부 사회를, 개그맨 박준형이 2부 사회를 각각 맡았다. 축가를 맡은 이기찬은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을, 채연은 자신의 노래인 ‘한 사람’을 불러 임영식-윤영아 부부의 앞날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축복했다. 임영식과 신부 윤영아 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nbsp;임하룡의 장남 임영식은 최근 조승우, 신민아 주연 영화 ‘고고70’에 캐스팅돼 배우로서의 길을 걷고 있기도 하다. ▶ 관련기사 ◀☞'장남 결혼' 임하룡, "첫날밤 잘 보내라 했더니 이미 총각 아니래요"☞[포토]개그맨 임하룡 아들 임영식, '저 오늘 장가가요~'☞[포토]임하룡, '아들 장가 보내는데 내가 더 떨려~'☞[포토]이한위, '저도 결혼 준비 잘하고 있어요'☞[포토]태진아, '우리 이루도 짝 만나면 보내야할텐데...'
2008.02.22 I 양승준 기자
'장남 결혼' 임하룡, "첫날밤 잘 보내라 했더니 이미 총각 아니래요"
  • '장남 결혼' 임하룡, "첫날밤 잘 보내라 했더니 이미 총각 아니래요"
  • ▲ 22일 결혼하는 임하룡의 장남 임영식과 신부 윤영아씨 커플.&nbsp;임하룡이 아들 내외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개그에서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임하룡이 22일 장남의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코믹하게&nbsp;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임하룡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1층 로비에서 예식 한시간 전 취재진과 만나 “어젯밤에 아들에게 ‘이제 총각으로서 마지막 밤이구나’ 라고 했더니 아들이 ‘저 총각 아닙니다’라고 말하더라”며 크게 웃었다. 임하룡은 이어 “아들아, 잘 살아라!”고 외치며 “아들이 가장이 됐으니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결혼을 앞둔 장남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임하룡은 또 큰 며느리가 될 윤아영씨에 대해 착하다며 새 큰 며느리를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임하룡의 장남인 임영식과 헤어디자이너로 알려진 윤영아씨는 5년의 열애 끝에 이날 오후 6시 같은 호텔 두베홀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한양대학교 신일수 교수가 맡았으며, 박수홍이 결혼식 1부 사회를, 개그맨 박준형이 2부 사회를 각각 맡는다. 이날 이기찬과 채연, 이루, 박상민은 아름다운 축가로 임영식-윤영아 커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nbsp;&nbsp;▶ 관련기사 ◀☞[포토]김효진, '오늘 쌩얼인데 큰일났네~'☞[포토]이한위, '저도 결혼 준비 잘하고 있어요'☞[포토]태진아, '우리 이루도 짝 만나면 보내야할텐데...'☞[포토]김지혜, '오늘은 박준형이 아닌 박준규와 같이 왔어요~'☞[포토]개그맨 윤택, '하룡 선배님, 축하드려요~'
2008.02.22 I 양승준 기자
'매력녀' 캐서린 헤이글, 한국인 입양아 언니와 남다른 자매애
  • '매력녀' 캐서린 헤이글, 한국인 입양아 언니와 남다른 자매애
  • ▲ 영화 '27번의 결혼리허설'의 캐서린 헤이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성 1위’에 선정됐던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헤이글의 언니가 한국인 입양아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특히 캐서린 헤이글은 언니와 평소 화장품도 함께 나눠 쓰는 등 남다른 자매애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3월6일 ‘27번의 결혼리허설’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캐서린 헤이글은 이 영화에서 27번의 결혼식 들러리 경력을 지닌 들러리 베테랑이다. 그러나 실제 캐서린 헤이글의 들러리 경력은 지난해 말 언니 메그의 결혼식에서 섰던 한번 뿐이다. 캐서린 헤이글이 태어나기 전 입양된 것으로 알려진 언니는 지난해 말, 캐서린 헤이글과 비슷한 시기에 결혼했다. 자매는 ‘27번의 결혼리허설’ 촬영 틈틈이 함께 결혼식 준비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캐서린 헤이글은 최근 인터뷰에서 “언니와 함께 드레스를 고르러 다니면서 즐거웠다”고 언니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 최근 언니 결혼식에 검은색 들러리 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캐서린 헤이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한국 네티즌으로부터 ‘피를 나눈 자매라 해도 믿을 만큼 서로 닮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캐서린 헤이글은 ‘27번의 결혼리허설’에서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언니 제인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지닌 동생 테스와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남다른 자매간의 사랑을 연기한다. 캐서린 헤이글은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의사 이지 역을 맡아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배우다.▶ 관련기사 ◀☞[할리우드 톡톡]故 브래드 렌프로, 사망 당시 911 신고 녹음 테이프 언론 공개☞[할리우드 톡톡] 멜 깁슨,'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작가에 피소☞[할리우드 톡톡]브리트니, 월드투어 준비 중..진창 벗어나 새출발하나☞[할리우드 톡톡] 로한, 브리트니...할리우드는 재활 치료 중☞[할리우드 톡톡] 베컴 부부 딸 입양하나...톰 크루즈에 조언
2008.02.21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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