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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종 일본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
- ▲ 배우 김민종[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김민종이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김민종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지난 1996년 출연한 KBS드라마 ‘머나먼 나라’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일본에 얼굴을 알린 김민종은 드라마 ‘비밀’, ‘수호천사’, ‘섬마을 선생님’,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과 노래를 통해 꾸준히 일본 내 팬층을 넓혀왔다. 김민종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받아온 팬미팅 제안을 고사해왔으나 기념일마다 한국을 방문해 축하해주고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촬영장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내는 등 일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민종은 '엔들리스 러브(Endless love)', ‘착한 사랑’ 등 히트곡을 부르고 최근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공개, 토크, 악수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민종은 “일본에서 여는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팬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민종은 오는 7월 중순 종영하는 ‘천하일색 박정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관련기사 ◀☞[포토]홍경민-김원준-김민종, '진표가 장가간 비결은 무엇일까?☞'천하일색...' 연인 김민종-한고은, 결혼계획에 대한 다른 입장 눈길☞[포토]배종옥-김민종, '저희 둘의 로맨스 기대해도 좋아요'☞[포토]'선남선녀' 한고은-김민종, '저희 잘 어울리나요?'☞이루마 손혜임 결혼식의 신승훈-김민종, '우리도 빨리~'
- (장기투자가 답이다)①`멀리보는 새가 높이 난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지난해 2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장미빛 전망 일색이던 국내 증시는 연초 서브프라임 사태로 급락한 후 18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고유가와 물가의 덫에 걸리며 갈림길에 놓인 상황이다. 국내외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판단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펀드 열풍에 휩싸인 투자자들도 환매와 기다림의 선택에 기로에 서 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전략은 장기투자에서 찾아야 한다. 이데일리는 장기투자 전략의 필요성과 투자지침을 제시하는 테마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주>주변 사람들에게 `노후를 어떻게 보내실 생각입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에 내려가 텃밭을 가꾸며 그동안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이같은 소박한 꿈의 이면에는 노후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행복하고 당당한 노후`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은퇴시점과 퇴직후 생활비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은퇴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안드레아 노이버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은 "앞으로 은퇴자들은 스스로 모아둔 저축과 사회보장혜택에 예전보다 더많이 의존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과거보다 기대수명이 길어졌고, 인생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노후의 삶을 계획하고 관리해나가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워졌다"고 말한다.노이버 사장은 "`인생주기에 맞는 투자`란 미래를 멀리 내다보는 투자철학으로 은퇴후의 삶을 미리 지혜롭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즉 인생주기별로 예상수익과 위험수용도를 적절하게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며, 이같은 투자철학에 따라 투자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투자초기에 가지고 있던 자금이 장기간에 걸쳐 증식하게 되므로 재무적인 상태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직장생활을 하는 기간 뿐만 아니라 퇴직을 한 후에도 윤택한 삶을 즐기는 아름다는 노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는 주장이다.◇펀드, 저금리시대 확실한 재테크 수단.. "1가구 1펀드 시대" 여유로운 은퇴생황을 위해선 무엇보다 재산증식이 중요하다. 시중에는 재테크 투자대상으로 예금, 주식, 부동산, 펀드 등 다양한 수단이 있다. 이중 펀드는 재테크 패러다임을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실제로 한국의 펀드시장은 설정액 기준으로 360조원대로 성장했고, 계좌수도 `1가구 1펀드`를 넘어 `1인 1펀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펀드투자는 저금리시대 확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그렇지만 아직도 투자의 목표와 세부실천 사항을 결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펀드에 투자하는 잘못된 투자관행이 자리잡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무엇보다 등락을 거듭하는 증시의 특성상 주가가 폭락하거나 침체하면 펀드수익률이 하락하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는 투자자들도 많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며 주가가 불확실한 시기에는 신규 투자를 미루거나 기존 투자분을 매도해 더욱 싼 가격에 이를 되사는 욕구를 느낀다.이른바 `마켓타이밍` 투자기법에 따라 주가가 오르면 펀드에 가입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환매하려는 투자방식이 장기투자를 가로막는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가가 등락할 때마다 민감하게 따라 움직이는 단기 투자자세로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미리 예측하면서 대응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조완제 삼성증권 펀드리서치파트 연구위원 "펀드투자에 있어 장기투자는 기본"이라며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며, 정상적인 기업은 성장하면서 이익은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위원은 "결국 좋은 기업을 골라서 투자하는 펀드에 장기 투자한다는 것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주가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투자목표에 의한 투자기준을 장기간 고수하면서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국내 주식형펀드인 `인디펜던스`는 지난 2001년 2월14일 설정이후 올 6월5일까지 누적수익률이 696.3%를 기록중이다. `미래에셋 디스커버리펀드`도 지난 2001년 7월6일 설정이후 783.4%를 나타내고 있다.◇적립식펀드, 장기투자 문화정착 일조..`변동성장세 안전판`작년말부터 증시가 조정을 겪으면서 펀드 대량환매(펀드런) 우려도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우려와 달리 펀드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적립식 펀드 장기투자 문화가 그만큼 확산됐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올 4월말 기준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2조3220억원 증가한 71조134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잔액(339조1786억원)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 코스피지수와 적립식 판매현황 추이주식형펀드의 경우 기대수익률과 비용 대비 가장 큰 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은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적립식펀드는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ing·평균매입가격 하락)` 효과가 있어 주가 조정기가 비중을 늘리기에 좋은 기회로 알려져 있다.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는 주가그래프가 오목형(하락세 이후 상승)일때 가장 최고의 효과를 나타냈다. 거치식 투자는 상승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누릴 수 있는 반면 적립식은 하락장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는 점이 매력이다.메리츠증권이 매월말에 일정금액을 펀드에 투자한다고 가정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거치식 자금의 경우 98.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적립식일 경우 28.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최근 3년 동안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을 해왔기 때문에 거치식투자가 월등히 높은 수익률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적립식의 경우 거치식에 비해 수익률은 낮았지만 적립식으로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연간 약 10%에 가까운 수익은 꾸준히 나타냈다.그러나 최근 6개월 동안 수익률을 살펴보면, 거치식투자는 -12.3%로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적립식 투자의 경우 0.27%의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주식시장의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3월 중반부터 주가지수가 일부 회복했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는 평균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진미경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장은 "가격이 가장 떨어졌을때 한꺼번에 산다면 가장 적은 비용이 들지만 예측이 힘든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차선책은 적립식 투자"라고 밝혔다. 진 센터장은 "특히 추세 상승중의 변동성 장세에서는 적립식투자의 장점인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장기투자, `워렌버핏·피터린치` 투자대가들의 성공비법그렇다면 펀드에 가입해 무조건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올바른 장기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전문가들은 장기투자가 전제되기 위해선 펀드를 제대로 활용한 투자방법과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펀드를 투자하는 목적이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인지,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에 보탤 것인지 등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2~3년내에 원금손실없이 반드시 준비해 놓아야 하는 자금의 경우 펀드투자로 적합하지 않다. 즉 2년후 사용할 자녀대학 입학금이나 1년후 돌려줘야 할 전세자금 등으로 펀드투자의 목적을 정하면 곤란하다. 펀드투자는 최소한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통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의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 펀드수탁고가 은행예금 규모 추월주식펀드, 채권펀드, 머니마켓펀드(MMF), 부동산펀드 등 수십종류의 펀드 중에서 투자자 자신의 성향과 여건에 맞도록 어떻게 자산배분을 하는 것도 장기투자를 위한 선행조건이다.이성교 한국투신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장기투자란 한 펀드에 오래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맞는 투자를 오랜동안 지속하는 것이라는 게 맞는 해석"이라며 "무리한 손실을 무조건 참는 투자보다는 시장 흐름에 맞는 펀드로 자산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펀드 단기수익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기 때문에 타이밍에 의존하는 단기매매로는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없다고 말한다. 펀드는 장기수익을 목표로 운용되기 때문에 투자자도 꾸준히 장기적으로 분산투자하는 것만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반면 장기투자로 복리의 효과를 높이고, 주식시장 변동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장기투자가 말처럼 쉽지는 않은 것도 현실이다. 역사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꾹 참고 인내해 성공한 투자자가 소수에 불과한 것도 이 때문이다.양정원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일반적으로 펀드투자기간이 경기사이클보다 2배 이상이면 호경기에 주식을 매수한 경우라도 채권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는 장기투자가 활성화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험한 일"이라고 말했다.양 본부장은 "아직 장기투자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장기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가입해 놓고도 잦은 환매와 재가입으로 실질적으로 상승분이 투자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좋은 펀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간 보유하는 것 또한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상무는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시간의 힘을 믿고, 참고 인내한 투자자들은 주가의 상승, 배당금의 재투자, 복리의 효과로 시간이 주는 큰 결과로 인내의 댓가를 보상받았다"면서 "워렌버핏, 피터린치 등 투자의 대가들이 성공비결은 장기투자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 및 주식형펀드 수익률 추이 * 협찬 :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굿모닝신한증권 현대증권,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CJ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자산운용협회, 증권예탁결제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6.9~6.13)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8일(일) ▲ 지식경제부 - 지경부, 11~25일 에너지절약 총력 경주(11:00) - "국제공인시험기관 신뢰성 향상 전기 마련"(11:00) - 고유가 체제 에너지多소비국 국제공조 모색(11:00) -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참가 수요조사(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지리적표시 활성화 워크숍 개최(11:00) - ASEAN 국가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 실시(11:00) - 태안마을 어장 수산물 안전하다(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복지부, 2008년 7월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11:00) - 성인의 10명중 7명은 잇몸병으로 고생 중(11:00) - 제63회 구강보건의 날(11:00) ▲ 공정거래위원회 -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의 거래강제행위 건(12:00) ▲ 한국은행 - 기혼여성의 맞벌이 결정요인 분석(12:00) ◇ 9일(월) ▲ 기획재정부 - KDI 6월 경제동향(12:00) - LG전자 부사장(Thomas Linton) 초청 포럼 개최(12:00) - 2008년 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13:30) ▲ 지식경제부 - IEA 에너지기술전망 2050 워크숍(06:00) - 원전 30주년 기념행사(11:00) - 제9회 철의 날 기념식(11:00) - 부품·소재 대일역조 50억달러 개선 위해 총력(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제2회 농촌경관 사진콘테스트 추진(11: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7년 전국노인학대 상담사례 분석결과 발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업무지식 공유 활성화! 이렇게 한다(09:00) ▲ 한국은행 - 한국은행,「사회(경제)과 교사 경제교육」참가교사 모집(12:00) - 2008년 1/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12:00) ◇ 10일(화) ▲ 기획재정부 - AI 피해지역 상수도 설치를 위한 예비비지원(11:00) - 주택임차보증금 대여 관련 예규변경(12:00) ▲ 지식경제부 - 환경경영으로 수출장벽 이겨낸다(11:00) - 인천 송도 u-IT클러스터지원센터 준공(11:00) - 지경부장관, Young Arab Leaders 대표단 면담(11:00) ▲ 농림수산식품부 - 농정현안 간담회 개최(06:00) - WTO 무역정책실무국 실사단 농림수산식품부 방문(11:00) -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개발 2008년도 시범계획 확정(11:00) - 농식품 기술개발에 113개 과제, 총 925억원 지원(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주한 EU상공회의소 오찬연설(06:00) -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한 기숙형 치료학교 운영(06:00) -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준비상황 브리핑(11:00) - 질병관리본부, A형간염 주의 당부(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계절학기 수강취소시 수업료 환불불가 시정(06:00) - 2008.5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09:00) - 가격품질테스트 정보지원사업 소비자단체 선정(12: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 생산자물가 동향(12:00) -「한은 금요강좌」안내(12:00) -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2008년 제1차「박물관 및 한은갤러리 특별 기획전」개최(12:00) ▲ 국세청 - 납세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섬기고봉사하는 차원에서(12:00) ◇ 11일(수) ▲ 기획재정부 - 경제활력제고를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 계획(06:00) - 지역통계 중기발전을 위한 워크숍개최(10:00) - 제3차 국유재산 권리보전조치 추진실적(12:00) - 2008년 5월 고용동향(13:30) - 2008년 5월 고용동향 분석(17:00) ▲ 지식경제부 - 친환경 무세제 세탁기 및 세정수 제조장치 국제표준 채택(11:00) - 부품·소재산업 발전전략 세미나(11:00) - 올여름 전력수급 문제 없을 듯(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수출확대 5개년 종합계획 발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민연금, 56만명에게 노후설계상담 실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공정거래위원장,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위해 대구방문(12:00) - 2008년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결과(12: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 2008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12:00)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12일(목) ▲ 기획재정부 - 건설부분 투자지원 방안(12:00) - G-8 재무장관 Outreach회의 참석(12:00) - 2008년 IMF 연례협의 실시(12:00) ▲ 지식경제부 - 석유공사 대형화 방안 발표(11:00) - 한 기술표준원 - 사우디 표준청간 MOU 체결(11:00) - 지경부장관, 월성원자력본부 방문(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주요연안국에 대한 물자지원사업 추진(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 기념식(11:00) -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11:00) -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11:00) ▲ 한국은행 -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 국세청 - 국세청장, 전경련 찾아가 기업인 목소리 경청 ◇ 13일(금) ▲ 기획재정부 - 공공기관 기관장 및 감사 보수체계 개편(06:00) - 새롭게 변신한 지식창고의 문(12:00) ▲ 지식경제부 - 초초임계압 발전방식 친환경·고효율 발전소 준공(06:00) ▲ 농림수산식품부 - 4개 지역 중소기업 현장방문 결과(15: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 수출입물가 동향(12:00) ◇ 15일(일) ▲ 기획재정부 - 제8차 ASEM 재무장관회의 개최(12:00) - G-8 재무장관 Outreach회의 결과(14:00) - 한-라트비아와 조세협약 체결(배포시) - 강만수 장관, EU 경제통화집행위원 면담(배포시) - 강만수 장관, 독일 재무차관 면담(배포시) - 벨기에·말레이시아·프랑스 재무장관 강만수 장관 예방(배포시)
- 언니, 엄마, 부인… 그리고 사장님
- [조선일보 제공] 창업시장에서 '알파걸'이 증가하고 있다. 알파(α)란 그리스어의 첫째 자모로, '알파걸'이란 남성 못지않은, 어떤 면에서는 남성을 능가하는 여성을 뜻한다. 대학 진학이나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해 연봉 1억원이 넘는 여성 창업자, 월 순이익 1000만원 이상 버는 주부 창업자,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부업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1인 다역 주부 창업자'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 왼쪽부터 '훌랄라치킨' 이선덕씨, '짚동가리쌩주'를 운영하는 이원옥씨, 에코미스트의 김의숙씨.◆ 월 순이익 1000만원 버는 20대 여성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에서 숯불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치킨'을 운영하는 이선덕(27)씨는 월 순이익 1000만원을 올리는 '미스 사장님'이다. 이씨가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뚜렷한 목표 없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내 점포를 운영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월급은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꼬박 저축을 했어요. 주변에서 '짠순이'라고 놀려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8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목표로 했던 창업자금 1억원이 모이자 곧바로 창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그녀의 선택은 바비큐치킨호프 전문점. 막상 시작하고 보니 생각 못했던 애로도 적지 않았다. 무엇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가장 컸다. 치킨호프점의 특성상 문을 닫는 시간이 늦기 때문. "일에 지치거나 기운이 빠질 때면 열심히 돈을 모아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되새겨요. 그러면 힘이 다시 솟아나요." 이씨는 2006년 12월 창업한 이후 1년 6개월째인 현재 들어간 창업비용 1억5000만원을 대부분 회수했다. ◆전업주부에서 수퍼주부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앞 먹자골목에서 퓨전요리 전통주점 '짚동가리쌩주'를 운영하는 이원옥(44)씨는 전업주부에서 월 순이익 1000만원대의 성공 창업자로 변신했다.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자, 돈 들어갈 곳이 더 많아졌어요. 대학 등록금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 노후 설계도 해야겠더군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죠." 힘들게 남편의 동의를 얻어 전통주점을 열었지만, 기대만큼 장사가 잘되지 않았다. 이씨는 낙담하지 않고,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씨는 직접 홀 서빙을 담당하면서 여성 손님들에게 "찹쌀과 쌀로만 만든 전통주인 '생주'는 부드럽고 순한 데다 다음날 숙취도 없어 여성들이 마시기에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귀하게 대접받기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의 심리에 맞춰 고객들을 기억하기 위한 그만의 메모 수첩을 마련해, "다시 찾아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서비스 안주 등을 제공했다. 같은 여성으로 고객의 감성을 잘 읽어낸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하면서 하루 평균 70만~80만원대에 머물던 매출은 3개월이 지나면서 150만원 선을 유지했다. 현재 이씨 점포의 한 달 매출은 4300만원, 순이익은 1300만원에 이른다. ◆1인 3역 소화하며 부업으로 월 300만원 순이익 강원도 춘천시에서 실내환경개선사업 '에코미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의숙(41)씨는 일하는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자녀교육과 가사, 그리고 자신의 사업을 동시에 해내고 있다. 결혼 전 직장생활이나 사회경험이 전혀 없던 김씨는 결혼 후 군인인 남편 뒷바라지에만 전념하던 평범한 주부였다. 가계에 보탬이 되어 볼까 하는 마음에 찾은 부업거리가 에코미스트. 사무실이나 병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공기 중의 악취나 세균 등을 제거해 실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02년 사업을 시작한 김씨는 집안일과 병행할 수 있는 만큼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의 일일 사업운영 시간표는 두 딸을 학교에 보낸 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기존의 거래처를 관리하거나 신규 거래처를 뚫는 영업을 한 후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집에 돌아온다. 간식거리와 과제물 등을 챙겨주고 학원에 보낸 후 다시 일을 나가 저녁 6~7시에 돌아와서는 저녁식사를 차린다. "두 딸 뒷바라지와 집안일을 하면서 매월 250만~3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려 애들 학원비 등 가계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요."
- 노홍철, 전 스타일리스트 임금착취 논란 해명
- ▲ 연예인 노홍철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불거진 자신의 전 스타일리스트 L씨와의 임금착취 논란에 대해 적극해명하고 나섰다. 노홍철의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부터 통장 거래 내역, 회사의 지급 내역 등 각종 문서를 취합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이에 L씨 측근의 증언과 잘못된 소문에 대해 해명한다"고 밝혔다. ‘회사에서 지급한 월 급여가 170만원이었으나 L씨에게는 50만원만 지급했고, 그 차액을 노홍철이 착취했다’는 L씨의 주장에 대해 노홍철 소속사 측은 “소속사에서 매월 지급한 액수는 170만원이 맞으나 그 돈을 모두 L씨에게 지급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노홍철이 ‘특이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내 경우에는 내가 직접 하는 것이 좋겠다’며 회사에 자신이 직접 코디네이팅을 하겠다고 요청했다”며 “이에 노홍철이 보조 스타일리스트를 기용하고, 의상 등을 직접 준비 또는 제작하는 등 스타일리스트팀을 꾸려 모든 스타일 비용 등을 책임지기로 한 전제 하에 노홍철에게 월 170만원을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따라서 노홍철이 메인 코디이고, L 씨는 보조 코디로 노홍철이 따로 고용한 사람”이라며 “노홍철이 회사에서 지급 받은 170만에는 L씨에 대한 급여를 비롯해 각종 의류나 액세서리, 세탁비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었다”고 주장했다. ‘50만원이라는 적은 임금에도 노홍철의 스타일리스트 팀과 성장하고 싶어서 일했다’는 L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노홍철이 L씨를 처음 만났을 때 회사에서 얼마를 받아 어떻게 운용하겠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월 급여 50만원도 양자 합의 아래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예계의 스타일리스트 급여 수준에서 L씨의 급여는 결코 적은 것이 아니며, 지난 2006년 9월 L씨와 처음 일을 함께 하게 됐을 때 그가 받던 이전 급여(월 30만원)보다 오히려 20만원을 인상시켜 줬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이후 노홍철이 ‘업계의 급여 수준에 대해 잘 모르니 급여 문제에 대해 불만이 있거나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내게 말하라’고 L씨에게 말했는데 L씨가 ‘이제 내 경력이면 현 수준보다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해 2007년 5월부터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시켜줬다”고 언급했다. ‘세탁비를 L씨 개인 돈으로 지급토록 했다’는 L씨의 주장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월급 조정에 대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L씨의 월급을 100만원으로 인상한 후인 2007년 11월, 노홍철이 출연하는 TV프로그램이 주 3개로 줄어들었고, 게다가 2개의 프로그램에선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급하는 의상을 입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스타일리스트가 1개의 프로그램만 맡게 되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노홍철에게 업무량이 현격히 준 L 씨와의 재임금 협상을 제의했다. 노홍철은 이에 L씨에게 “현 월급 100만원을 월급 70만원, 세탁비 30만원으로 하자. 월 세탁비는 30만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니 남은 돈은 당신의 몫이다”며 월급 협상을 제의했고 “프로그램이 늘면 다시 월급을 인상하겠다고 양측이 합의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지난 2007년 4월부터는 노홍철이 L씨가 지율성과 긍지를 갖고 일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판단해 '직접 관리해 보라'며 그의 통장으로 170만원을 모두 입금토록 선처했다"며 "그런데 오히려 L씨는 지난 3월 26일 퇴직을 통보한 뒤 4월 말께 통장에 남아있는 잔액 899여만원을 모두 무단 인출해 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 관련기사 ◀☞'임금 착복 논란' 노홍철, "법적대응까지 생각했다"☞[포토] '축가' 노홍철, '명수형 결혼에는 문제 없어~'☞박명수 결혼식서 빛난 '무한우정'...하하-노홍철 축가에 '웃음꽃'☞[포토]노홍철, '명수형! 오늘 최고에요~'☞'놀러와', 노홍철 복귀에도 시청률 주춤...3.2%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