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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일본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
  • 김민종 일본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
  • ▲ 배우 김민종[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김민종이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김민종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지난 1996년 출연한 KBS드라마 ‘머나먼 나라’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일본에 얼굴을 알린 김민종은 드라마 ‘비밀’, ‘수호천사’, ‘섬마을 선생님’,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과 노래를 통해 꾸준히 일본 내 팬층을 넓혀왔다. 김민종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받아온 팬미팅 제안을 고사해왔으나 기념일마다 한국을 방문해 축하해주고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촬영장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내는 등 일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민종은 '엔들리스 러브(Endless love)', ‘착한 사랑’ 등 히트곡을 부르고 최근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공개, 토크, 악수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민종은 “일본에서 여는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팬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민종은 오는 7월 중순 종영하는 ‘천하일색 박정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관련기사 ◀☞[포토]홍경민-김원준-김민종, '진표가 장가간 비결은 무엇일까?☞'천하일색...' 연인 김민종-한고은, 결혼계획에 대한 다른 입장 눈길☞[포토]배종옥-김민종, '저희 둘의 로맨스 기대해도 좋아요'☞[포토]'선남선녀' 한고은-김민종, '저희 잘 어울리나요?'☞이루마 손혜임 결혼식의 신승훈-김민종, '우리도 빨리~'
2008.06.17 I 유숙 기자
(장기투자가 답이다)①`멀리보는 새가 높이 난다`
  • (장기투자가 답이다)①`멀리보는 새가 높이 난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지난해 2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장미빛 전망 일색이던 국내 증시는 연초 서브프라임 사태로 급락한 후&nbsp;18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nbsp;고유가와 물가의 덫에 걸리며&nbsp;갈림길에 놓인 상황이다. 국내외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판단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펀드 열풍에 휩싸인 투자자들도 환매와 기다림의 선택에 기로에 서 있다.&nbsp;변동성이 큰 시장에서&nbsp;끝까지 살아남는 전략은 장기투자에서 찾아야 한다.&nbsp;이데일리는 장기투자 전략의 필요성과 투자지침을 제시하는 테마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주>주변 사람들에게 `노후를 어떻게 보내실 생각입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에 내려가 텃밭을 가꾸며 그동안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이같은 소박한 꿈의 이면에는 노후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nbsp;`행복하고 당당한 노후`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은퇴시점과 퇴직후 생활비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은퇴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안드레아 노이버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은 "앞으로 은퇴자들은 스스로 모아둔 저축과 사회보장혜택에 예전보다 더많이 의존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과거보다 기대수명이 길어졌고, 인생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노후의 삶을 계획하고 관리해나가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워졌다"고 말한다.노이버 사장은 "`인생주기에 맞는 투자`란 미래를 멀리 내다보는 투자철학으로 은퇴후의 삶을 미리 지혜롭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즉 인생주기별로 예상수익과 위험수용도를 적절하게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며, 이같은 투자철학에 따라 투자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투자초기에 가지고 있던 자금이 장기간에 걸쳐 증식하게 되므로 재무적인 상태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직장생활을 하는 기간 뿐만 아니라 퇴직을 한 후에도 윤택한 삶을 즐기는 아름다는 노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는 주장이다.◇펀드, 저금리시대 확실한 재테크 수단.. "1가구 1펀드 시대"&nbsp;여유로운 은퇴생황을 위해선 무엇보다 재산증식이 중요하다. 시중에는 재테크 투자대상으로 예금, 주식, 부동산, 펀드 등 다양한 수단이 있다. 이중 펀드는 재테크 패러다임을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실제로 한국의 펀드시장은 설정액 기준으로 360조원대로 성장했고, 계좌수도 `1가구 1펀드`를 넘어 `1인 1펀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펀드투자는 저금리시대 확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그렇지만 아직도 투자의 목표와 세부실천 사항을 결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펀드에 투자하는 잘못된 투자관행이 자리잡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무엇보다 등락을 거듭하는 증시의 특성상 주가가 폭락하거나 침체하면 펀드수익률이 하락하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는 투자자들도 많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며 주가가 불확실한 시기에는 신규 투자를 미루거나 기존 투자분을 매도해 더욱 싼 가격에 이를 되사는 욕구를 느낀다.이른바 `마켓타이밍` 투자기법에 따라 주가가 오르면 펀드에 가입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환매하려는 투자방식이 장기투자를 가로막는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가가 등락할 때마다 민감하게 따라 움직이는 단기 투자자세로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미리 예측하면서 대응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조완제 삼성증권 펀드리서치파트 연구위원 "펀드투자에 있어 장기투자는 기본"이라며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며, 정상적인 기업은 성장하면서 이익은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위원은 "결국 좋은 기업을 골라서 투자하는 펀드에 장기 투자한다는 것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주가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투자목표에 의한 투자기준을 장기간 고수하면서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국내 주식형펀드인 `인디펜던스`는 지난 2001년 2월14일 설정이후 올 6월5일까지 누적수익률이 696.3%를 기록중이다. `미래에셋 디스커버리펀드`도 지난 2001년 7월6일 설정이후 783.4%를 나타내고 있다.◇적립식펀드, 장기투자 문화정착 일조..`변동성장세 안전판`작년말부터 증시가 조정을 겪으면서 펀드 대량환매(펀드런) 우려도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nbsp;우려와 달리 펀드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nbsp;적립식 펀드 장기투자 문화가 그만큼 확산됐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올 4월말 기준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2조3220억원 증가한 71조134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잔액(339조1786억원)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nbsp;▲ 코스피지수와 적립식 판매현황 추이주식형펀드의 경우 기대수익률과 비용 대비 가장 큰 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은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적립식펀드는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ing·평균매입가격 하락)` 효과가 있어 주가 조정기가 비중을 늘리기에 좋은 기회로 알려져 있다.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는 주가그래프가 오목형(하락세 이후 상승)일때 가장 최고의 효과를 나타냈다. 거치식 투자는 상승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누릴 수 있는 반면 적립식은 하락장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는 점이 매력이다.메리츠증권이 매월말에 일정금액을 펀드에 투자한다고 가정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거치식 자금의 경우 98.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적립식일 경우 28.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최근 3년 동안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을 해왔기 때문에 거치식투자가 월등히 높은 수익률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적립식의 경우 거치식에 비해 수익률은 낮았지만 적립식으로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연간 약 10%에 가까운 수익은 꾸준히 나타냈다.그러나 최근 6개월 동안 수익률을 살펴보면, 거치식투자는 -12.3%로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적립식 투자의 경우 0.27%의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주식시장의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3월 중반부터 주가지수가 일부 회복했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는 평균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진미경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장은&nbsp;"가격이 가장 떨어졌을때 한꺼번에 산다면 가장 적은 비용이 들지만 예측이 힘든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차선책은 적립식 투자"라고 밝혔다.&nbsp;진 센터장은 "특히 추세 상승중의 변동성 장세에서는 적립식투자의 장점인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장기투자, `워렌버핏·피터린치` 투자대가들의 성공비법그렇다면 펀드에 가입해 무조건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올바른 장기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전문가들은 장기투자가 전제되기 위해선 펀드를 제대로 활용한 투자방법과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펀드를 투자하는 목적이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인지,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에 보탤 것인지 등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2~3년내에 원금손실없이 반드시 준비해 놓아야 하는 자금의 경우 펀드투자로 적합하지 않다. 즉 2년후 사용할 자녀대학 입학금이나 1년후 돌려줘야 할 전세자금 등으로 펀드투자의 목적을 정하면 곤란하다. 펀드투자는 최소한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통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의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nbsp;▲ 펀드수탁고가 은행예금 규모 추월주식펀드, 채권펀드, 머니마켓펀드(MMF), 부동산펀드 등 수십종류의 펀드 중에서 투자자 자신의 성향과 여건에 맞도록 어떻게 자산배분을 하는 것도 장기투자를 위한 선행조건이다.이성교 한국투신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장기투자란 한 펀드에 오래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맞는 투자를 오랜동안 지속하는 것이라는 게 맞는 해석"이라며 "무리한 손실을 무조건 참는 투자보다는 시장 흐름에 맞는 펀드로 자산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펀드 단기수익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기 때문에 타이밍에 의존하는 단기매매로는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없다고 말한다. 펀드는 장기수익을 목표로 운용되기 때문에 투자자도 꾸준히 장기적으로 분산투자하는 것만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반면 장기투자로 복리의 효과를 높이고, 주식시장 변동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장기투자가 말처럼 쉽지는 않은 것도 현실이다. 역사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꾹 참고 인내해 성공한 투자자가 소수에 불과한 것도 이 때문이다.양정원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일반적으로 펀드투자기간이 경기사이클보다 2배 이상이면 호경기에 주식을 매수한 경우라도 채권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는 장기투자가 활성화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험한 일"이라고 말했다.양 본부장은 "아직 장기투자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장기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가입해 놓고도 잦은 환매와 재가입으로 실질적으로 상승분이 투자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좋은 펀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간 보유하는 것 또한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상무는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시간의 힘을 믿고, 참고 인내한 투자자들은 주가의 상승, 배당금의 재투자, 복리의 효과로 시간이 주는 큰 결과로 인내의 댓가를 보상받았다"면서 "워렌버핏, 피터린치 등 투자의 대가들이 성공비결은 장기투자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 및 주식형펀드 수익률 추이&nbsp; * 협찬 :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굿모닝신한증권 현대증권,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CJ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자산운용협회, 증권예탁결제원
2008.06.16 I 이진철 기자
이윤석 "갈수록 좋은 남자 될게" 행복다짐 (일문일답)
  • 이윤석 "갈수록 좋은 남자 될게" 행복다짐 (일문일답)
  • ▲ 개그맨 이윤석(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오늘(15일)을 끝으로 노총각에서 탈출하는 개그맨 이윤석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를 않았다. 연두색 저고리, 노란 한복바지 차림으로 나타난 이윤석은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에 앞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얼떨떨하다. 내 결혼식 같지 않고 회갑 잔치 놀러온 사람 같다”고 말하며 연신 즐거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윤석은 이날 오후6시 63 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한의사 김수경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처음 만났고 올해 1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이날 결혼식은 이경규가 주례, 서경석이 사회, 유리상자와 V.O.S가 축가를 맡았고 이윤석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대방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다음은 이날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결혼을 앞둔 소감은 ▲ 아직 얼떨떨하다. 내 결혼식 같지 않고 회갑 잔치 놀러온 사람 같다. - 신부 모습을 보니 어떤가 ▲ 미용실에서 화장한 모습 보고 못 알아봤다. 너무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 신부가 약을 지어줬다고 하던데 ▲ 3일 전 택배가 왔는데 결혼식 날 많이 힘드니 하루에 두 봉지씩 아침저녁에 먹으라고 약을 줬다. 결혼식 당일도 당일이지만 신혼여행 때 효력을 느낄 거라고 하더라. - 이윤석의 체력이 약하다고 주변에서 걱정이 많다 ▲ ‘약한 것 아니냐’, ‘첫날밤 제대로 치르겠냐’고 걱정들 하시는데 대한민국 평균 남자 정도는 된다. 오늘 결혼식에서 서경석과 내가 준비한 이벤트가 있다. 남자란 무엇인가를 강하게 보여줄 것이다. -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 만나자마자 결혼해야겠다고 느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지만 어머니가 한달에 1~2번 이상 선을 안 보면 눈치를 줘 계속 선을 보던 상황이었다. 이 사람을 보고 ‘결혼하게 되면 이 사람과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었다. 올해가 되니 이제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연락해 만났는데 그때 마음이 그대로더라. - 신부의 매력은 ▲ 집이 목욕탕을 해서인지 세상 때가 안 묻었다. 내게 장동건보다 잘 생겼고 유재석보다 웃기고 브래드 피트보다 섹시하다고 해준다. 세상 최고의 남자가 나라고 고맙게도 착각을 해주고 있다. - 이경규가 주례를 보게 됐다. ▲ 이경규 선배가 강호동 결혼식 주례를 본 후 내 결혼식도 주례를 봐주겠다고 누누이 말했는데 사실 (대학원) 지도 교수님이 주례를 봐주시는 것이 관례다. 이경규가 끼어들어 학계에서 진로가 불투명해졌다. 내 개그계 앞날을 이경규가 책임져줘야 한다. - 단짝 서경석이 서운해하지는 않나 ▲ 서경석은 많이 힘들어한다. 오늘 축시를 하는데 ‘님의 침묵’이나 피노키오의 ‘사랑과우정사이’로 축시할 예정이다. - 서경석과 합동 결혼식을 할줄 알았다 ▲ 나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 친구를 기다리다가는 환갑이나 돼야 할 것 같았다. - 서경석에게 한마디 ▲ 나는 이제 좋은 여자 만났으니 괜찮다. 미안하긴 하지만 서경석이 많이 슬퍼하지 않을까 싶다. 경석아 고마웠고 이제는 내 갈길 가야지. 언제까지 네 뒷바라지를 할 수는 없단다. 내가 (신붓감을) 알아보고 있다. - 노총각 연예인들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한다면 ▲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37년을 기다리니 이렇게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이미지를 확실하게 해라. ‘국민약골’이라 떠들고 다니니 치료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이휘재는 바람둥이 이미지가 강해 그걸 잡아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날 거다. - 노총각 동료들이 뭐라고 하던가 ▲ 나도 이런 좋은 여자를 만날거라 생각 못했다. 도둑처럼 슬쩍 담 넘어 오듯이 찾아오더라. 박수홍은 ‘기다릴 나이가 지났다. 포기하겠다’고 했고 이휘재도 ‘지쳤다. 결혼 포기하겠다’고 하더라. - 신부에게 한마디 ▲ 연애 기간도 짧고 결혼 준비 시간이 연애의 대부분을 차지해 미안함 마음이 없지 않지만 용두사미가 되진 않겠다. 많은 남자들이 결혼하기까지 잘 해주고 결혼하고 나면 달라지는데 적어도 나는 변치 않을 거고 ‘내가 사람 잘 골랐구나’ 할 수 있도록 갈수록 좋아지는 남자가 되겠다. - 팬들에게 한마디 ▲ 국민약골 이미지로 많은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여자를 만났다. 실망시키지 않고 방송에서도 더욱 재미있고 밝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관련기사 ◀☞이윤석 “날 세상 최고의 남자라 착각해줘 고맙다”☞[포토]'만세삼창' 이윤석, '드디어 장가갑니다~'☞[포토]이윤석, '첫날밤에 신부가 전립선에 좋은 침 놔준대요~'☞[포토]조형기, '(이)윤석아! 잘 살아라~'☞[포토]서경석, '(이)윤석이 장가가는데 제가 사회봐야죠~'
2008.06.15 I 유숙 기자
이윤석 “날 세상 최고의 남자라 착각해줘 고맙다”
  • 이윤석 “날 세상 최고의 남자라 착각해줘 고맙다”
  • ▲ 개그맨 이윤석(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이윤석은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연두색 저고리와 노란 바지차림의 한복을 입고 나온 이윤석은 인터뷰에서 “아직 얼떨떨하다. 내 결혼식 같지 않고 회갑 잔치 놀러온 사람 같다”고 떨리는 속내를 드러냈다. 맞선을 통해 예비신부를 만난 이윤석은 “처음 만났을 당시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데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 사람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올해가 되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절실해졌고 다시 연락해 만나보니 처음 마음이 그대로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윤석은 또 예비신부의 매력에 대해 “집이 목욕탕을 해서인지 세상 때가 안 묻었다”며 “내게 장동건보다 잘 생겼고 유재석보다 웃기고 브래드 피트보다 섹시하다고 해준다. 고맙게도 세상 최고의 남자가 나라고 착각을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윤석은 다른 노총각 연예인들에게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37년을 기다리니 이렇게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되는 것 같다”며 “이미지를 확실하게 해라. ‘국민약골’이라고 떠들고 다니니 치료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이휘재는 바람둥이 이미지가 강하니 바람을 잠재울 수 있는 분이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윤석은 마지막으로 “연애 기간도 짧고 결혼 준비 시간이 연애의 대부분을 차지해 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지만 용두사미가 되진 않겠다”며 “많은 남자들이 결혼하기까지 잘 해주고 결혼하고 나면 달라지지만 적어도 나는 변치 않을 거고 ‘내가 사람 잘 골랐구나’ 할 수 있도록 갈수록 좋아지는 남자가 되겠다”고 예비신부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윤석은 이날 오후6시 63 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한의사 김수경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대방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 관련기사 ◀☞이윤석 "갈수록 좋은 남자 될게" 행복다짐 (일문일답)☞[포토]서경석, '(이)윤석이 장가가는데 제가 사회봐야죠~'☞[포토]'만세삼창' 이윤석, '드디어 장가갑니다~'☞[포토]이윤석, '첫날밤에 신부가 전립선에 좋은 침 놔준대요~'☞[포토]조형기, '(이)윤석아! 잘 살아라~'
2008.06.15 I 유숙 기자
노현정 6월말 영구귀국, 성북동 시댁 인근 새 보금자리 마련
  • 노현정 6월말 영구귀국, 성북동 시댁 인근 새 보금자리 마련
  • ▲ 노현정-정대선 부부[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결혼 후 유학 중인 남편을 따라 미국 보스턴에서 생활해온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6월말 가족과 함께 영구귀국한다. 노현정의 한 측근은 "노현정 부부가 6월말 귀국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결혼 후 명절이나 양가 대소사를 앞두고 몇차례 한국을 찾은 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영구 귀국하는 것이어서 부부가 모두 설레여 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현정이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정착하는 건 결혼 이후 약 1년 10개월만이다. 이번 귀국은 남편 정대선씨의 학업이 지난 6월초 종료됨에 따라 결정됐다. 노현정은 서울 성북동 시댁 인근에 귀국 후 아들까지 세 식구가 함께&nbsp;머물 새 보금자리도 이미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정은 지난 2006년 8월27일 현대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 정대선씨와 결혼해 현지에서 유학 중인 남편을 따라 미국 보스턴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재벌가 손자와 인기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으며, 결혼 이후에도 이들 부부의 동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온만큼 귀국 후 행보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노현정 정대선 부부, '이혼설' 허위보도 언론사 3월 고소 취하☞노현정, 정몽준 선거운동 화제…연예인들 총선지원전 활발☞노현정 25일 가족과 함께 미국행...5월 영구 귀국 가능성도☞노현정 측 "11일 물혹 제거 수술 중병 아냐. 남편과 곧 일본여행 떠나"☞노현정 정대선 부부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극복 못할 위기 없어"
2008.06.13 I 최은영 기자
이승철, 투어 공연 및 아내 출산 임박 미국行
  • 이승철, 투어 공연 및 아내 출산 임박 미국行
  • ▲ 가수 이승철[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이승철이 만삭인 아내의 출산을 함께 하고자 지난 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승철은&nbsp;이번 미국 방문에서 오는 7월에 있을 북미 지역 투어 공연도&nbsp;직접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nbsp;이승철의 아내 박현정씨는 현재 임신 9개월째로 출산예정일을 보름 가량 앞두고 있다. 박씨는 오래 전부터 친정이 있는 미국에 머물며&nbsp;차분한 마음으로 출산을&nbsp;준비해왔다.&nbsp; &nbsp;2세 탄생의 기쁨을 아내와 함께 하고자 뒤늦게&nbsp;미국으로 출국한 이승철은 주변 지인들에게 "이제야 실감이 난다. 아기와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긴장되고 기분이 묘하다"고&nbsp;들뜬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nbsp;한편, 이승철은&nbsp;이번 미국 방문에서 7월로 예정된&nbsp;미국 워싱턴, 뉴욕,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캐나다 밴쿠버 4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북미 지역 투어 공연도 직접 준비한다. 이승철은 출국 후 미국 현지에서 공연 기획 및 준비에 전념하고 있으며 당분간 미국에 머물면서 오는 10월 국내에 선보일 정규 앨범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지난 2007년 1월 사업가 박씨와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10개월 만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했다.▶ 관련기사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스캔들조차 없었던 때로 돌아가고파"☞정몽준 최고위원, 23일 이승철 콘서트 참석 예정☞가수 이승철 "결혼 2년차, 임신한 아내 너무 귀여워~"☞'급성기관지염' 이승철 5일 대전 공연 전격 취소☞이승철, 새 앨범에 아내와 딸 향한 사랑 노래 담아...18일 9집 발매
2008.06.11 I 박미애 기자
'11일 결혼' 박탐희 행복다짐, "꼭 잡은 손 놓지 말아요"
  • '11일 결혼' 박탐희 행복다짐, "꼭 잡은 손 놓지 말아요"
  • ▲ 박탐희 웨딩사진(사진=박탐희 미니홈페이지)[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하나님께서 이어주신 고리임을 잊지 말아요"&nbsp;예비신부 박탐희(31)가 결혼식을 하루 앞둔 10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결혼을 앞둔&nbsp;소감과 함께 결혼생활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박탐희는 웨딩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꼬옥 잡은 손 하나님께서 이어주신 고리임을 잊지 말아요 우리"라고 예비신랑과의 평생가약을 다짐한 뒤 "우리의 가정이 하나의 교회임을 기억하고 아름다운 소명을 이루는 기도손으로 쓰임받아요. 어때요? 난 준비 되었는데 당신도 준비 되었죠?"라고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탐희는 "자신보다 늘 나를 더 사랑한다는 새 신랑의 고백에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반문했다"며 "당신의 아름다운 실천은 감동 이상의 사랑이었고 내 마음의 부정을 잠잠케 했습니다"고&nbsp;예비신랑의 넘치는 사랑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박탐희는 2007년 교회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상의 사업가와 11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들 커플의&nbsp;결혼식은 비공개&nbsp;기독교식 예배로 치러진다. 박탐희는&nbsp;남편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가 어렵다며 비공개 결혼에 대한 양해를 구한 바 있다. &nbsp;1998년 그룹 업타운의 3집 앨범 객원보컬로 데뷔한 박탐희는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왕꽃선녀님', '주몽', '에어시티', '8월에 내리는 눈' 등의 드라마와 영화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 ▲ 박탐희 웨딩사진(박탐희 미니홈페이지)▶ 관련기사 ◀☞[SPN 주간 연예 캘린더]이윤석 안연홍 박탐희 등 결혼소식 풍성☞'6월 결혼' 박탐희, 러브스토리 공개..."예비신랑은 하나님의 선물"☞박탐희, 4세 연상 사업가와 6월11일 결혼 '전격 발표'☞[포토]김미연 박탐희, '우리도 빨리 시집 가야되는데~'
2008.06.11 I 김용운 기자
LG데이콤, 국내 최초 웨딩 오픈마켓 ''마이e웨딩’ 선봬
  • LG데이콤, 국내 최초 웨딩 오픈마켓 ''마이e웨딩’ 선봬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LG데이콤(015940)은 10일 웨딩드레스, 촬영, 신부화장 등 결혼 관련 준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직접 검색하고 비교, 구매 및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웨딩 오픈마켓 ‘마이e웨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마이e웨딩(www.myewedding.co.kr)은 웨딩 서비스 업체와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온라인 상에서 직접 연결해 주는 오픈마켓 서비스로 기존 웨딩 컨설팅 업체가 부과해 온 30~40%의 높은 마진을 제거했다. 고객은 결혼 준비 관련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얻고 다양한 업체의 웨딩 서비스를 비교한 후 원스톱으로 구매와 결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웨딩 서비스 업체도 별도 광고비 없이 자사의 상품을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직접 홍보하는 것은 물론,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적정한 값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e웨딩은 결혼 일정을 관리해 주는 ▲웨딩 스케줄링 서비스, 전담 웨딩 코디가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프리미엄 웨딩 코디네이션 서비스 등의 토털서비스도 함께 선보여 고객의 결혼 준비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LG데이콤은 향후 입점 업체를 더욱 늘리고 신혼여행, 혼수품까지 아우르는 토털 오픈마켓 서비스로 마이e웨딩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강현구 LG데이콤 e-Biz사업부 상무는 “지금껏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웨딩 서비스 시장의 가격 투명화를 이뤄 고객과 서비스 공급업체 모두 윈-윈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데이콤은 고객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웨딩 상품을 체험하며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청담동에 ‘마이e웨딩 오프라인센터’를 이달 중순 오픈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LG데이콤, 신협 전산복구센터 수주☞LG데이콤, 가족마케팅 강화
2008.06.09 I 박지환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6.9~6.13)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8일(일) ▲ 지식경제부 - 지경부, 11~25일 에너지절약 총력 경주(11:00) - "국제공인시험기관 신뢰성 향상 전기 마련"(11:00) - 고유가 체제 에너지多소비국 국제공조 모색(11:00) -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참가 수요조사(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지리적표시 활성화 워크숍 개최(11:00) - ASEAN 국가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 실시(11:00) - 태안마을 어장 수산물 안전하다(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복지부, 2008년 7월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11:00) - 성인의 10명중 7명은 잇몸병으로 고생 중(11:00) - 제63회 구강보건의 날(11:00) ▲ 공정거래위원회 -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의 거래강제행위 건(12:00) ▲ 한국은행 - 기혼여성의 맞벌이 결정요인 분석(12:00) ◇ 9일(월) ▲ 기획재정부 - KDI 6월 경제동향(12:00) - LG전자 부사장(Thomas Linton) 초청 포럼 개최(12:00) - 2008년 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13:30) ▲ 지식경제부 - IEA 에너지기술전망 2050 워크숍(06:00) - 원전 30주년 기념행사(11:00) - 제9회 철의 날 기념식(11:00) - 부품·소재 대일역조 50억달러 개선 위해 총력(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제2회 농촌경관 사진콘테스트 추진(11: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7년 전국노인학대 상담사례 분석결과 발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업무지식 공유 활성화! 이렇게 한다(09:00) ▲ 한국은행 - 한국은행,「사회(경제)과 교사 경제교육」참가교사 모집(12:00) - 2008년 1/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12:00) ◇ 10일(화) ▲ 기획재정부 - AI 피해지역 상수도 설치를 위한 예비비지원(11:00) - 주택임차보증금 대여 관련 예규변경(12:00) ▲ 지식경제부 - 환경경영으로 수출장벽 이겨낸다(11:00) - 인천 송도 u-IT클러스터지원센터 준공(11:00) - 지경부장관, Young Arab Leaders 대표단 면담(11:00) ▲ 농림수산식품부 - 농정현안 간담회 개최(06:00) - WTO 무역정책실무국 실사단 농림수산식품부 방문(11:00) -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개발 2008년도 시범계획 확정(11:00) - 농식품 기술개발에 113개 과제, 총 925억원 지원(11:00) ▲ 복건복지가족부 -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주한 EU상공회의소 오찬연설(06:00) -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한 기숙형 치료학교 운영(06:00) -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준비상황 브리핑(11:00) - 질병관리본부, A형간염 주의 당부(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계절학기 수강취소시 수업료 환불불가 시정(06:00) - 2008.5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09:00) - 가격품질테스트 정보지원사업 소비자단체 선정(12: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 생산자물가 동향(12:00) -「한은 금요강좌」안내(12:00) -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2008년 제1차「박물관 및 한은갤러리 특별 기획전」개최(12:00) ▲ 국세청 - 납세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섬기고봉사하는 차원에서(12:00) ◇ 11일(수) ▲ 기획재정부 - 경제활력제고를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 계획(06:00) - 지역통계 중기발전을 위한 워크숍개최(10:00) - 제3차 국유재산 권리보전조치 추진실적(12:00) - 2008년 5월 고용동향(13:30) - 2008년 5월 고용동향 분석(17:00) ▲ 지식경제부 - 친환경 무세제 세탁기 및 세정수 제조장치 국제표준 채택(11:00) - 부품·소재산업 발전전략 세미나(11:00) - 올여름 전력수급 문제 없을 듯(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수출확대 5개년 종합계획 발표(11: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민연금, 56만명에게 노후설계상담 실시(11:00) ▲ 공정거래위원회 - 공정거래위원장,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위해 대구방문(12:00) - 2008년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결과(12: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 2008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12:00)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12일(목) ▲ 기획재정부 - 건설부분 투자지원 방안(12:00) - G-8 재무장관 Outreach회의 참석(12:00) - 2008년 IMF 연례협의 실시(12:00) ▲ 지식경제부 - 석유공사 대형화 방안 발표(11:00) - 한 기술표준원 - 사우디 표준청간 MOU 체결(11:00) - 지경부장관, 월성원자력본부 방문(11:00) ▲ 농림수산식품부 - 주요연안국에 대한 물자지원사업 추진(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 기념식(11:00) -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11:00) -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11:00) ▲ 한국은행 -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 국세청 - 국세청장, 전경련 찾아가 기업인 목소리 경청 ◇ 13일(금) ▲ 기획재정부 - 공공기관 기관장 및 감사 보수체계 개편(06:00) - 새롭게 변신한 지식창고의 문(12:00) ▲ 지식경제부 - 초초임계압 발전방식 친환경·고효율 발전소 준공(06:00) ▲ 농림수산식품부 - 4개 지역 중소기업 현장방문 결과(15:00) ▲ 한국은행 - 2008년 5월 수출입물가 동향(12:00) ◇ 15일(일) ▲ 기획재정부 - 제8차 ASEM 재무장관회의 개최(12:00) - G-8 재무장관 Outreach회의 결과(14:00) - 한-라트비아와 조세협약 체결(배포시) - 강만수 장관, EU 경제통화집행위원 면담(배포시) - 강만수 장관, 독일 재무차관 면담(배포시) - 벨기에·말레이시아·프랑스 재무장관 강만수 장관 예방(배포시)
2008.06.08 I 박옥희 기자
정준호, 연인과 불화설에 '화들짝'...스케줄 빠듯, 결혼 내년 초로 연기
  • 정준호, 연인과 불화설에 '화들짝'...스케줄 빠듯, 결혼 내년 초로 연기
  • ▲ 정준호[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준호가 난데없이 제기된 연인과의 불화설에 화들짝 놀랐다. 정준호는 당초 7세 연하의 패션업 종사자인 연인 박모씨와 7월2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결혼준비가 진척되지 않아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정준호의 한 측근은 5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정준호씨가 근거 없는 불화설에 깜짝 놀라며 어이없어했다”며 “현재도 연인과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결혼식은 당초 예정보다 늦춰 내년 초에 하기로 양가 부모님이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이는 정준호의 스케줄이 빡빡해 어쩔 수 없이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지난 4월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종영 후 그동안 미뤄왔던 광고촬영 및 홍보대사 활동 등을 소화하느라 쉴 틈 없이 바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호는 백제문화제 등 홍보대사 직함만 20개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일본에서의 팬미팅과 자신이 하와이에서 운영하는 호텔 업무를 위해 1주일여 간 해외에 체류하다 3일 귀국했다. 이 측근은 또 “정준호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 ‘유감도’ 촬영도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7월 결혼' 정준호, "예비신부 항공사 임원 딸 아냐"☞윤현진 아나 10일 비공개 웨딩...정준호 사회, 이무송-노사연 축가☞'7월 결혼' 정준호, "상견례 후 길일 택해...기자회견 열어 공식 발표"☞정준호 3일 양가상견례, "조만간 좋은 날짜 주시리라 기대해"☞'결혼 전제 열애' 정준호, 올해는 진짜?..팬들도 간절히 결혼 희망
2008.06.05 I 김은구 기자
유재석 결혼 기자회견, "사랑하니까 결혼합니다"(일문일답)
  • 유재석 결혼 기자회견, "사랑하니까 결혼합니다"(일문일답)
  • ▲ 유재석[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결혼날짜를 잡은 개그맨 유재석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간단명료하게 밝혔다. 그만큼 연인 나경은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이 확고하다는 의미다. 오는 7월6일 결혼하는 유재석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재석은 “오늘(4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가 예정돼 있어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결혼식이라는 게 개인적인 일이라 조용하게 진행하고 싶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자리를 마련했다. 양해바란다”며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기자회견에 앞서 연인인 나경은 아나운서와는 대화를 나눴나. ▲ 나경은 아나운서가 미국 출장을 가게 돼 전화통화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기자회견을 잘 하고 오라고 했다. ― 결혼 일정이 좀 급하게 정해진 듯하다. ▲ 양가 부모님이 의견을 나누시고 가을쯤 예식을 올릴 것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방송 스케줄 등으로 인해 부모님들도 날짜를 당기자고 하셔서 7월로 날을 잡았다. 7월6일에 결혼하지만 식장은 아직 잡지 못했다. ―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나. ▲ 제대로 못했다. 작은 반지를 하나 사서 자동차 안에서 슬쩍 끼워주며 ‘잘 살아보자’고 했다. 눈물을 흘릴 줄 알았는데 많이 웃더라. 내가 진지한 표정을 하면 웃겨서 그런 것 같다. 사실 결혼승낙은 그 전부터 한 것 같다. ― 데이트는 어떻게 했나.▲ 요즘 예능프로그램도 1주일에 2~3일씩 촬영을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자주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둘이 만족할 만한 데이트를 즐겼다. ― 결혼한다는 얘기를 누구에게 가장 먼저 했나. ▲ MBC ‘무한도전’ 녹화를 하다 박명수 형에게 제일 먼저 얘기했다. 결혼 관련 보도자료가 나간 뒤 보도가 되자 명수 형이 전화를 해서 “내가 얘기 안했다”고 하더라.(웃음) 명수 형이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줬다. 나에게는 와 닿는데 형수님이 들을 수 있어 내용은 밝힐 수 없다. 깜짝 놀랄 만한 거다. 내가 올해 안에는 결혼을 하겠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명수 형도 별로 놀라지 않았다. ―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정한 계기가 있었나. ▲ 사랑하니까 결혼한다. 나를 위해주는 마음씀씀이, 이해심이 고마웠다. 어디 가서 제대로 연애를 해본 기억은 많지 않은데 그런 상황도 이해를 해준다. 그런 상황들이 이해한다는 마음만으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들이 아닌데 나를 양해를 하고 다독여줬다. ― 서로 부르는 애칭은 있나. ▲ 쑥스러워서 사랑표현도 마음속으로만 할 뿐 잘 표현하지 못한다. 여자친구가 서운해 하기도 하는데 노력하겠다. ― 첫 키스는 언제 했나. ▲ 만난 지 2개월쯤 될 때였다. 집 앞에서 살짝, 입이 나온 내가 먼저 했다. ― 혼수로 2세를 준비했나. ▲ 전혀 아니다. 새로 맡을 프로그램 등의 촬영일정 때문에 날짜를 당겨 잡은 것뿐이다. ― 결혼에 대한 동료들의 반응은. ▲ 전체적으로 내가 조만간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다. 강호동 형은 내가 밤에 전화했는데 막 웃더니 ‘너 결정했구나’라고 했다. 다들 축하를 해주셨다. 김용만 형과 박경림도 많이 조언을 해줬다. 박경림은 태교 때문에 좋은 사진, 예쁜 사진만 보고 있어 당분간 나와 박명수는 볼 수 없다고 했다. ― 장인, 장모에게 결혼승낙은 어떻게 받았나. ▲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사윗감으로 생각 안해보셔서 처음에는 당황하셨던 것 같다. 지금은 굉장히 기뻐하시고 잘해주신다. 오늘 기자회견 전에도 많은 분들께 잘 공손하게 말 잘하고 오라고 하셨다. ― 결혼식 사회와 축가는? ▲ 호동 형이 ‘네가 사회는 제일 잘 보는데 동영상으로 미리 찍어서 결혼식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하더라. 하지만 생각해 놓은 사람은 있다. 이런 자리에서 얘기하면 어쩔 수 없이 사회를 봐준다는 데 이휘재가 해줬으면 한다. 축가는 3년 전쯤 김종국이 불러주겠다고 했다. 아직 정식으로 부탁은 하지 않았다. ― 2세 계획은. ▲ 구체적으로 세운 건 아니지만 2명 정도가 좋을 듯하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 교제를 하면서 위기의 순간은 없었나. ▲ 주위에서 걱정은 많이 해주셨는데 크게 싸우거나 문제는 없었다. ― 어떤 부부가 되겠나. ▲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성실하게 살겠다. 자신의 일을 더 열심히 하고 가정생활은 서로 이해하면서 하겠다. ― 신접살림은 어디에 차리나. ▲ 부모님과 함께 살 계획이다. ― 신혼여행은? ▲ 녹화 일정이 빠듯해 아직 정하지 못했다. 제작진과 협의를 해봐야 한다. ― 박명수는 결혼 후 집에 일찍 들어가는 등 바뀌었다고 한다. 본인도 바뀌는 것 아닌가. ▲ 그런 건 이해해 줘야 한다. 프로그램 회의나 촬영을 하다 보면 늦을 수 있다. 나경은 아나운서도 숙직하다 보면 늦기도 한다. 하지만 결혼 후에 나도 바뀔지 모르겠다. ― 나경은 아나운서는 부모님에게 어떤 며느리인가. ▲ 나는 부모님에게 애정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나경은 아나운서가 처음 다녀간 날 부모님이 ‘애가 참 밝다’고 했다. 나경은 아나운서가 많이 웃기 때문인지 집안 분위기 밝아졌다고 좋아하신다. ―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닮는다고 한다. ▲ 내 웃음소리의 톤이 높은데 나경은 아나운서도 전에는 그렇지 않다가 나처럼 높아졌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나처럼 입이 나오는 것 같다는 말도 한다.(웃음) ―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 늘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유재석 "나경은과 결혼은 YES, 방송진행은 NO"☞[포토]유재석 '첫키스는 집 앞에서 살짝 했어요'☞[포토]유재석 '(나)경은이 덕분에 집안에 웃음꽃 핀다'☞[포토]유재석 '(김)종국아 3년전에 약속한 축가 부탁한다'☞[포토]유재석 '프러포즈에 울 줄 알았는데 웃더라'<!--기사 미리보기 끝-->
2008.06.04 I 김은구 기자
'마빡이' 댄스와 '닥터피쉬'로 웃음 가득...김시덕 결혼식 이모저모
  • '마빡이' 댄스와 '닥터피쉬'로 웃음 가득...김시덕 결혼식 이모저모
  • ▲ 마빡이 댄스를 선보인 김시덕(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31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그맨 김시덕과 스튜어디스 임은경씨의 결혼식은 동료 개그맨들의 떠들썩한 웃음 속에 진행됐다.&nbsp;다음은 결혼식 이모저모.○…'마빡이' 댄스하다 지쳐 넘어진 신랑 김시덕결혼 행진 직전 사회를 맡은&nbsp;정형돈이 신랑, 신부에게 댄스를 요구했다. 하객들은 큰 박수로 김시덕에게 추임새를 넣었고 김시덕은 못 이기는 척 마빡이 댄스를&nbsp;췄다. 정형돈은 신부에게 마빡이 댄스를 멈추기 위해서는&nbsp;웨이브 댄스를 춰야 한다고 말했지만 신부는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3분 정도 마빡이 댄스를 하던 김시덕이&nbsp;지쳐 뒤로&nbsp;넘어지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제야 신부는&nbsp;살짝 웨이브 댄스를 선보였다. 주례를 맡은 손철은 "지금까지 결혼식에서 신랑이 춤추다 힘들어 넘어지는 것은 처음 봤다"고 조크를 던졌다.○…정형돈이 사회를 맡은 이유는? 웃기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정형돈이 이날 김시덕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유는 박준형 때문이었다. 정형돈은 박준형의 딸인 주니의 돌잔치에 갔다가 김시덕을 우연히 만났다. 정형돈에 따르면 평소 좁은 인간관계로 마땅한 사회자를 물색하지 못했던 김시덕은 자신에게 부탁을 했고 마침 31일 스케줄이 없어 사회를 맡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 정형돈은 "신부가 스튜어디스라 친구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총각 탈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완벽복장 닥터피쉬 '커플'로 축가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로 자리잡은 '닥터피쉬' 출연진이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김시덕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 유세윤과 이종훈은 평소 '닥터피쉬' 출연 복장 그대로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했으니 나이트는 못가네 이 사람'이라는 노래로 김시덕의 결혼을 안타까워(?) 한 뒤 젝스키스의 '커플'을 불러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nbsp;&nbsp; ▲ 김시덕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닥터피쉬(사진=김용운 기자)&nbsp;○…권진영, "부케 받을 줄 알았더라면…" 이날 신부의 부케를 놓고 귄진영과 신봉선이 경합을 벌였다. 받을 사람을 정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었다. 신부의 부케를 잡은 주인공은 권진영. 권진영은 부케를 잡은 뒤 당황하며 "이럴 줄 알았으면 메이크 업이라도 하고 나올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바쁜 정형돈 대타로 피로연 사회 결혼식 사회를 맡은 정형돈이 몰려든 취재진으로 인해 피로연 사회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 빠졌다. 대타로 나선 사람은 개그맨 김준호. 김준호는 마이크를 잡은 뒤 유동근의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띄우려 했으나 하객들의 반응은 썰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호는 끝내 하객들이 웃을 때까지 성대모사를 하는 끈기(?)를 발휘했다. ▶ 관련기사 ◀☞개그맨 김시덕 6년 열애 결실...스튜어디스 연인과 웨딩마치☞오지헌 결혼발표, "신혼 이수근 김시덕 부부와 모여 살아요"☞김시덕, 피앙세와 '개콘' 깜짝 출연...즉석 프러포즈☞김시덕, 결혼식장 확정짓고 결혼준비 착착...허니문은 발리로☞개그맨 김시덕 빠르면 5월 결혼...6년 사랑 결실
2008.05.31 I 김용운 기자
개그맨 김시덕 6년 열애 결실...스튜어디스 연인과 웨딩마치
  • 개그맨 김시덕 6년 열애 결실...스튜어디스 연인과 웨딩마치
  • ▲ 31일 결혼한 개그맨 김시덕(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김시덕(27)이 연인을 5월의 신부로 만들어줬다. 김시덕은 5월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SC컨밴션 공항센터에서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근무중인 임은경(26)씨와 화촉을 밝혔다.김시덕은 6년전 개그우먼 김민정의 소개로 임은경씨를&nbsp;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임은경씨에게 면사포를 씌워줬다. 김시덕은&nbsp;지난 11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출동 김반장' 코너에서 방청온 예비신부 임은경씨에게&nbsp;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주례는 원로코미디언 손철이 맡았으며 개그맨 정형돈이 사회를 봤다. 김시덕은 결혼전 기자회견에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부가 되겠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2000년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시덕은 '개그콘서트'의 '마빡이' 코너를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윤택, 김준호, 김영철, 신봉선, 오재미, 박성호 유세윤을 비롯한 600여명의 하객이 찾아와 새 인생을 시작하는 김시덕 커플의 앞날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상암동에 신혼집을 마련한다.▶ 관련기사 ◀☞'마빡이' 댄스와 '닥터피쉬'로 웃음 가득...김시덕 결혼식 이모저모☞오지헌 결혼발표, "신혼 이수근 김시덕 부부와 모여 살아요"☞김시덕, 피앙세와 '개콘' 깜짝 출연...즉석 프러포즈☞김시덕, 결혼식장 확정짓고 결혼준비 착착...허니문은 발리로☞개그맨 김시덕 빠르면 5월 결혼...6년 사랑 결실
2008.05.31 I 김용운 기자
추상미 MBC 주말극 '내 여자'로 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 추상미 MBC 주말극 '내 여자'로 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 ▲ 배우 추상미[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추상미가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추상미는 오는 7월26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여자’(극본 이희우 최성실, 연출 이관희)를 통해&nbsp;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nbsp;추상미의 브라운관 복귀는 지난해 8월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이후 11개월만이다. 추상미가 맡은 역할은 홍민예라는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5000억원 이상의 현찰을 운용하는 지하 금융계의 거물이며 빼어난 미모에 육감적이면서도 귀부인의 캐릭터로 후에 김현민(고주원 분)과 사업 파트너가 되면서 이야기의 새로운 반전을 가져오게 된다. ‘내 여자’는 1980년대 MBC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종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추상미는 지난해 11월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함께 공연하며 만난 배우 이석준과 결혼했고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연극 ‘블랙버드’에 주인공 우나 역으로 출연했다. ▶ 관련기사 ◀☞5일 결혼 추상미, 신혼여행은 아프리카로☞[VOD]추상미·이석준 커플 '저희 결혼해요~~'☞추상미 "결혼 준비하며 여자라서 행복... 첫키스는 집앞에서"☞[포토]추상미-이석준 커플, '예비 신랑신부의 달콤한 입맞춤~'☞추상미-이석준 커플, 11월5일 비공개 결혼식
2008.05.30 I 유숙 기자
김동완 "나이 서른, 데뷔10년, 그리고 군입대...이제 조금 세상이 보여"
  • 김동완 "나이 서른, 데뷔10년, 그리고 군입대...이제 조금 세상이 보여"
  • ▲ 2집 ‘더 시크릿’을 발표한 가수 김동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데뷔 10년차에 이르니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네요.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과 대중이 선호하는 저의 모습, 그 사이를 오가며 방황하다가 이제야 중심을 잡은 것 같아요." 데뷔 10년차 가수에게 뒤늦게 여유가 찾아들었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해온 김동완에게 뒤늦게 주변이 보이기 시작한 것. 지난 10년간 달리는 것에만 몰두했었다면 앞으론 완급조절을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나갈 셈이다. 김동완은 아이들그룹의 신화를&nbsp;다시 쓴 주인공 중 한 명이지만 사실은 활동 초창기부터 신화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일찍이 개인 활동을 시작했고 '천국의 아이들'(2002) '떨리는 가슴'(2005) '슬픔이여 안녕'(2005)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 할수록 소진되는 느낌이 컸다.&nbsp;그래서 최근에 한 가지 결론을 내렸다. 자신을 위한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것. "지금의&nbsp;제겐 그 어느 때보다 시간이 필요한 듯해요.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요. 몇 작품을 하지 않았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느낀 건 리얼리티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어요. 연기란 게 테크닉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진짜'를 담지 않으면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하잖아요." 신화로 지내온 시간만 10년이지만 데뷔는 그보다 더 빨랐다. 고등학교 때부터 단역 배우로 활동하며 평범한 삶과 '안녕'한지 오래다. 그래서 일반사람들에 비해 인생 경험이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직장 상사한테 깨져서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소주를 들이켜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 연기를 해도 리얼리티가 묻어나지 않는 거죠. 그래서 한편으론 공익근무요원 생활이 기다려지기도 해요. 입소하면 학교 다닐 때처럼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될 것이고 연예계를 떠나 있다 보면 연예인이 아닌 인간 김동완을 들여다 볼 수 있겠죠." 군대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최근에 발표한 2집 '더 시크릿'이 입대 전 김동완의 마지막 앨범이다. 마지막 앨범인 데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낸 2번째 앨범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컸을 터였다. "물론 많이 고민했죠. 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오히려 제 욕심을 배제했어요. 제대 후에도 신화로서, 김동완으로서 계속 활동할 거니까요. 제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다양한 음악을 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저한테 어울리는 색깔도 찾을 수 있었고 이번 앨범은 여러 가지로 저한테 공부가 많이 됐어요." 그는 이번 앨범 작업까지의 과정이 모두 김동완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 시간을 통해 나름의 결론을 내린 김동완은 공익근무와 일본 연수로 새 에너지를 충전, 다음을 준비할 생각이다. "저의 20대는 어떻게 보면 솔로 1집과도 같아요. 솔로로 앨범을 내면서 갑자기 어떻게 노래하면 좋을지 몰랐던 것처럼 20대는 신화로서 김동완으로서 어떤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 늘 고민했었어요. 한 마디로 정체성을 찾기 위한 시간들이었죠. 이 다음에 활동할 땐 저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고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요."&nbsp;(사진=한대욱기자)&nbsp;▶ 관련기사 ◀☞[SPN 음반 리뷰]김동완의 '더 시크릿'에서 찾은 '시크릿 뮤직'☞김동완 “결혼...빨리 하고 싶다”☞김동완 “시간이 흐를수록 '신화'가 점점 더 좋아진다”☞[VOD]'홀로서기 그리고 변신'...가수 김동완과의 '비밀' 토크☞김동완, 中 대지진 참사에 2000만원 쾌척&nbsp;▲ 김동완
2008.05.30 I 박미애 기자
언니, 엄마, 부인… 그리고 사장님
  • 언니, 엄마, 부인… 그리고 사장님
  • [조선일보 제공] 창업시장에서 '알파걸'이 증가하고 있다. 알파(α)란 그리스어의 첫째 자모로, '알파걸'이란 남성 못지않은, 어떤 면에서는 남성을 능가하는 여성을 뜻한다. 대학 진학이나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해 연봉 1억원이 넘는 여성 창업자, 월 순이익 1000만원 이상 버는 주부 창업자,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부업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1인 다역 주부 창업자'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 왼쪽부터 '훌랄라치킨' 이선덕씨, '짚동가리쌩주'를 운영하는 이원옥씨, 에코미스트의 김의숙씨.◆ 월 순이익 1000만원 버는 20대 여성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에서 숯불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치킨'을 운영하는 이선덕(27)씨는 월 순이익 1000만원을 올리는 '미스 사장님'이다. 이씨가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뚜렷한 목표 없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내 점포를 운영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월급은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꼬박 저축을 했어요. 주변에서 '짠순이'라고 놀려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8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목표로 했던 창업자금 1억원이 모이자 곧바로 창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그녀의 선택은 바비큐치킨호프 전문점. 막상 시작하고 보니 생각 못했던 애로도 적지 않았다. 무엇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가장 컸다. 치킨호프점의 특성상 문을 닫는 시간이 늦기 때문. "일에 지치거나 기운이 빠질 때면 열심히 돈을 모아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되새겨요. 그러면 힘이 다시 솟아나요." 이씨는 2006년 12월 창업한 이후 1년 6개월째인 현재 들어간 창업비용 1억5000만원을 대부분 회수했다. ◆전업주부에서 수퍼주부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앞 먹자골목에서 퓨전요리 전통주점 '짚동가리쌩주'를 운영하는 이원옥(44)씨는 전업주부에서 월 순이익 1000만원대의 성공 창업자로 변신했다.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자, 돈 들어갈 곳이 더 많아졌어요. 대학 등록금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 노후 설계도 해야겠더군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죠." 힘들게 남편의 동의를 얻어 전통주점을 열었지만, 기대만큼 장사가 잘되지 않았다. 이씨는 낙담하지 않고,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씨는 직접 홀 서빙을 담당하면서 여성 손님들에게 "찹쌀과 쌀로만 만든 전통주인 '생주'는 부드럽고 순한 데다 다음날 숙취도 없어 여성들이 마시기에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귀하게 대접받기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의 심리에 맞춰 고객들을 기억하기 위한 그만의 메모 수첩을 마련해, "다시 찾아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서비스 안주 등을 제공했다. 같은 여성으로 고객의 감성을 잘 읽어낸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하면서 하루 평균 70만~80만원대에 머물던 매출은 3개월이 지나면서 150만원 선을 유지했다. 현재 이씨 점포의 한 달 매출은 4300만원, 순이익은 1300만원에 이른다. ◆1인 3역 소화하며 부업으로 월 300만원 순이익 강원도 춘천시에서 실내환경개선사업 '에코미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의숙(41)씨는 일하는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자녀교육과 가사, 그리고 자신의 사업을 동시에 해내고 있다. 결혼 전 직장생활이나 사회경험이 전혀 없던 김씨는 결혼 후 군인인 남편 뒷바라지에만 전념하던 평범한 주부였다. 가계에 보탬이 되어 볼까 하는 마음에 찾은 부업거리가 에코미스트. 사무실이나 병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공기 중의 악취나 세균 등을 제거해 실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02년 사업을 시작한 김씨는 집안일과 병행할 수 있는 만큼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의 일일 사업운영 시간표는 두 딸을 학교에 보낸 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기존의 거래처를 관리하거나 신규 거래처를 뚫는 영업을 한 후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집에 돌아온다. 간식거리와 과제물 등을 챙겨주고 학원에 보낸 후 다시 일을 나가 저녁 6~7시에 돌아와서는 저녁식사를 차린다. "두 딸 뒷바라지와 집안일을 하면서 매월 250만~3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려 애들 학원비 등 가계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요."
노홍철, 전 스타일리스트 임금착취 논란 해명
  • 노홍철, 전 스타일리스트 임금착취 논란 해명
  • ▲ 연예인 노홍철&nbsp;[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nbsp;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불거진 자신의 전 스타일리스트 L씨와의 임금착취 논란에 대해 적극해명하고 나섰다. 노홍철의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부터 통장 거래 내역, 회사의 지급 내역 등 각종 문서를 취합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이에 L씨 측근의 증언과 잘못된 소문에 대해 해명한다"고 밝혔다. ‘회사에서 지급한 월 급여가 170만원이었으나 L씨에게는 50만원만 지급했고, 그 차액을 노홍철이 착취했다’는 L씨의 주장에 대해 노홍철 소속사 측은 “소속사에서 매월 지급한 액수는 170만원이 맞으나 그 돈을 모두 L씨에게 지급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노홍철이 ‘특이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내 경우에는 내가 직접 하는 것이 좋겠다’며 회사에 자신이 직접 코디네이팅을 하겠다고 요청했다”며 “이에 노홍철이 보조&nbsp;스타일리스트를 기용하고, 의상 등을 직접 준비 또는 제작하는 등 스타일리스트팀을 꾸려 모든 스타일 비용 등을 책임지기로 한 전제 하에 노홍철에게 월 170만원을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따라서 노홍철이 메인 코디이고, L 씨는 보조 코디로 노홍철이 따로 고용한 사람”이라며 “노홍철이 회사에서 지급 받은 170만에는 L씨에 대한 급여를&nbsp;비롯해 각종 의류나 액세서리, 세탁비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었다”고 주장했다. ‘50만원이라는 적은 임금에도 노홍철의 스타일리스트 팀과 성장하고 싶어서 일했다’는 L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노홍철이 L씨를 처음 만났을 때 회사에서 얼마를 받아 어떻게 운용하겠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월 급여 50만원도 양자 합의 아래&nbsp;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예계의 스타일리스트 급여 수준에서 L씨의 급여는 결코 적은 것이 아니며, 지난 2006년 9월 L씨와 처음 일을 함께 하게&nbsp;됐을 때 그가 받던 이전 급여(월 30만원)보다 오히려 20만원을 인상시켜 줬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이후 노홍철이 ‘업계의 급여 수준에 대해 잘 모르니 급여 문제에 대해 불만이 있거나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내게 말하라’고 L씨에게 말했는데 L씨가 ‘이제 내 경력이면 현 수준보다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해 2007년 5월부터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시켜줬다”고 언급했다. ‘세탁비를&nbsp;L씨 개인 돈으로 지급토록 했다’는 L씨의 주장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월급 조정에 대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L씨의 월급을 100만원으로 인상한 후인 2007년 11월, 노홍철이 출연하는 TV프로그램이 주 3개로 줄어들었고, 게다가 2개의 프로그램에선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급하는 의상을 입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스타일리스트가 1개의 프로그램만 맡게 되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노홍철에게 업무량이 현격히 준 L 씨와의 재임금 협상을 제의했다. 노홍철은 이에 L씨에게 “현 월급 100만원을 월급 70만원, 세탁비 30만원으로 하자. 월 세탁비는 30만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니 남은 돈은 당신의 몫이다”며 월급 협상을 제의했고 “프로그램이 늘면 다시 월급을 인상하겠다고 양측이 합의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nbsp;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지난 2007년 4월부터는 노홍철이 L씨가 지율성과 긍지를 갖고 일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판단해 '직접 관리해 보라'며&nbsp;그의 통장으로 170만원을 모두 입금토록 선처했다"며 "그런데 오히려 L씨는 지난 3월 26일 퇴직을 통보한 뒤 4월 말께 통장에 남아있는 잔액 899여만원을 모두 무단 인출해 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nbsp;&nbsp;▶ 관련기사 ◀☞'임금 착복 논란' 노홍철, "법적대응까지 생각했다"☞[포토] '축가' 노홍철, '명수형 결혼에는 문제 없어~'☞박명수 결혼식서 빛난 '무한우정'...하하-노홍철 축가에 '웃음꽃'☞[포토]노홍철, '명수형! 오늘 최고에요~'☞'놀러와', 노홍철 복귀에도 시청률 주춤...3.2%p 하락
2008.05.26 I 양승준 기자
가수 신승훈, 日 오사카-도쿄 대규모 팬미팅
  • 가수 신승훈, 日 오사카-도쿄 대규모 팬미팅
  • ▲ 가수 신승훈[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신승훈이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팬미팅을 갖는다. 신승훈은 오는 30일 오사카 NHK홀과 6월1일 도쿄 시부야의 CC레몬홀에서 '원 파인 데이 위드 신-포니'( One Fine Day With Shin-Phony)란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하며 이미 5000장의 티켓이 매진된 상태다. 신승훈과 일본 팬들과의 만남은 지난해 연말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이후 5개월 만이다. 신승훈은 지난 12월 일본 기성 가수들도 매진을 기록하기 힘든 요코하마 아레나의 1만3000석 좌석을 모두 채우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도쿄 팬미팅에는 일본 음악 산업의 주요 인사인 오리콘차트 회장 코이케 코우와 전 소니레코드 회장이며 한일 문화 교류회장인 마츠오 슈고가 참석할 예정이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무대는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못지않은 규모로 제작되며 한국과 일본의 히트곡 10여곡을 들려준다. 신승훈은 콘서트와 다름없이 팬미팅의 모든 연출을 직접 맡아 진행한다. 현재 신승훈은 올 가을께 발표할 국내 앨범 작업을 준비 중이며 2008 베이징 올림픽 기념 콘서트와 일본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시아 스타로의 위상을 굳힐 예정이다.▶ 관련기사 ◀☞신승훈도 참여...빅4 콘서트 가요계 '드림팀' 준비☞신승훈 일본 소아암 어린이 위해 무대에 오른다☞이루마 손혜임 결혼식의 신승훈-김민종, '우리도 빨리~'
2008.05.26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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