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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男 "나이 들어도 性만족도 불변"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성 간에 가지는 잠자리의 만족도는 나이가 들면서 돌싱(이혼한 독신) 남성은 ‘일정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나’, 여성은 그 즐거움이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전국의 돌싱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이성과의 잠자리의 즐거움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떻게 변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돌싱 남성은 ‘일정수준으로 유지된다’(55.1%), 여성은 ‘점점 줄어든다’(59.5%)는 응답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점점 줄어든다’(37.0%), 여성은 ‘일정수준으로 유지된다’(35.4%)가 뒤따랐고, ‘점점 높아진다’는 대답은 남성 7.9%, 여성 5.1%로서 남녀 모두 높지 않았다. 온리-유 관계자는 “재혼을 원하는 남성들은 30대나 40대의 비교적 젊은 층은 물론 60대나 70대의 고령자들도 대부분 잠자리를 재혼의 전제로 하는 데 그만큼 성에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여성들은 성적 욕구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만큼 잠자리의 기쁨도 나이에 따라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 배우자와 헤어지고 장기간 억제됐던 성욕은 애인이 생기게 되면 어떻게 바뀝니까’에서도 남녀 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87.4%와 여성의 48.8%가 ‘(억제됐던 만큼) 강하게 폭발한다’(남 49.2%, 여 7.9%)거나 ‘본능적으로 (성욕이) 생긴다’(남 38.2%, 여 40.9%) 등과 같이 애인이 생기면 ‘성욕이 발동한다’고 답했다. 남녀 간에 무려 38.6%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무덤덤할 것’(남 0.7%, 여 16.9%)과 ‘전혀 안 생긴다’(남 0%, 여 4.0%) 등과 같이 애인이 생겨도 ‘성욕이 별로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4.7%인 반면 여성은 20.9%로서 여성이 16.2%포인트 높았다. ‘상대의 요구에 응하는 수준’이라는 소극적 반응은 남성 7.9%, 여성은 30.3%로서 역시 여성이 22.4%포인트 높았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성은 강하게 폭발한다-본능적으로 생긴다-상대의 요구에 응하는 수준-무덤덤할 것-전혀 안 생긴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본능적으로 생긴다-상대의 요구에 응하는 수준-무덤덤할 것-강하게 폭발한다-전혀 안 생긴다 등의 순이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관계자는 “재혼을 원하는 돌싱남성의 경우 재혼목적 중 최우선 순위가 부부관계일 정도로 性은 결혼생활의 필수 중 필수사항”이라며 “여성은 나이나 개인적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성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수동적으로 바뀐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2일∼2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 `욜로(YOLO) 라이프`…미혼남녀의 새해목표 1위라고?
- (사진=결혼정보회사 가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직장인 미혼남녀의 2017년 정유년 새해 소망은 이직이나 연봉협상도 아닌 바로 ‘혼자만의 여유시간 갖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회 없이 이 순간을 즐기며 살자’라는 뜻의 YOLO(you only live once)라이프 확산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직장인 미혼남녀 453명(남 248명 여 205명)을 대상으로 ‘정유년 새해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녀 모두 ‘혼자만의 여유시간 갖기’를 1순위로 꼽았다. 다만 이 답변에 대한 응답자는 남성(30%)보다 여성(38%)응답자가 더 많았다.이는 바쁜 직장생활과 자기계발 등으로 주말조차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직장인 미혼남녀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새해 목표로 분석된다.성별로 다음 순위를 살펴볼 경우 남성의 경우 ‘연애 및 결혼’(22%), ‘이직’(20%), ‘금연’(15%), ‘연봉상승’(8%) 등을 손꼽았으며,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25%), ‘연애 및 결혼’(18%), ‘외국어 등 자격증 공부’(11%), ‘이직’(4%) 순으로 답했다.그렇다면 하고 싶어도 실천이 어려운 목표는 무엇일까?직장인 남녀 모두 ‘연애와 결혼’(39%)을 손꼽아 씁쓸한 결과를 자아냈다.이외에도 ‘다이어트’(24%), ‘외국어 등 자격증 공부’(12%), ‘이직’(10%), ‘금연 및 금주’(7%), ‘결혼자금모으기’(5%), ‘목표권수의 책 읽기’(2%) 등도 순위에 올랐다.
- 178cm, 연봉 5000 공무원 男 결혼 상대로 선호, 女는?
- (사진=듀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미혼여성이 미래의 남편에게 기대하는 연봉은 약 5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키가 178cm인 3~4살 연상의 4년제 대학 출신 공무원이 보유자산 2억7000만원을 지니고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였다.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지난달 10~21일 전국의 25~39세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2명·여성 498명)을 대상으로 ‘이상적 배우자상(象)’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남자는 연소득은 평균 4997만원을, 여자는 4211만원을 벌 때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남편 5417만원·아내 4631만원)보다 각각 420만원(남편 7.8%·아내 9.1%)씩 줄어든 액수다.자산도 지난해(남편 2억9279만원, 아내 2억3539만원)보다 남녀 각각 2725만원(9.3%), 2985만원(12.7%)씩 떨어졌다. 이는 금리 인상과 장기 침체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 불안정한 현 사회의 분위기가 가져온 결과로 해석된다.인기 있는 배우자의 직업은 올해도 공무원·공사직원(13.0%), 의사·약사(11.3%), 일반 사무직(10.2%), 교사(9.4%)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무원·공사직원(남성 12.8%·여 13.2%)은 성별과 상관없이 배우자 직업 1순위로 손꼽혔다. 신랑감 직업으로는 2004년부터 13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뒤이어 남성은 아내 직업으로 교사(12.3%), 의사·약사(11.2%)를 선호했고, 여성은 남편 직업으로 의사·약사(11.4%), 일반 사무직(9.5%)을 선호했다.배우자의 선택 기준 역시 지난해와 비슷하게 성격(34.0%), 외모(12.8%), 경제력(11.7%), 직업(8.1%)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주로 여성의 성격(34.7%)과 외모(17.5%)를, 여성은 남성의 성격(33.3%)과 경제력(16.5%)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상적 배우자 학력으로는 4년제 대졸(남성 46.8%·여성 54%)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연령의 경우 남성은 3~4세 연하(33.9%), 여성은 3~4세 연상(25.5%)을 선호했다.키도 결혼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여성은 신장 ‘175cm 이상 180cm 미만’(39.4%) 남성을, 남성은 신장 ‘160cm 이상~165cm 미만’(32.5%) 여성을 가장 선호했다. 평균치로는 남자 177.5cm, 여자 164.7cm다.
- 돌싱男 "나이 들어도 性만족도 불변"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성 간에 가지는 잠자리의 만족도는 나이가 들면서 돌싱(이혼한 독신) 남성은 ‘일정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나’, 여성은 그 즐거움이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전국의 돌싱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이성과의 잠자리의 즐거움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떻게 변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돌싱 남성은 ‘일정수준으로 유지된다’(55.1%), 여성은 ‘점점 줄어든다’(59.5%)는 응답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점점 줄어든다’(37.0%), 여성은 ‘일정수준으로 유지된다’(35.4%)가 뒤따랐고, ‘점점 높아진다’는 대답은 남성 7.9%, 여성 5.1%로서 남녀 모두 높지 않았다. 온리-유 관계자는 “재혼을 원하는 남성들은 30대나 40대의 비교적 젊은 층은 물론 60대나 70대의 고령자들도 대부분 잠자리를 재혼의 전제로 하는 데 그만큼 성에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여성들은 성적 욕구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만큼 잠자리의 기쁨도 나이에 따라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 배우자와 헤어지고 장기간 억제됐던 성욕은 애인이 생기게 되면 어떻게 바뀝니까’에서도 남녀 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87.4%와 여성의 48.8%가 ‘(억제됐던 만큼) 강하게 폭발한다’(남 49.2%, 여 7.9%)거나 ‘본능적으로 (성욕이) 생긴다’(남 38.2%, 여 40.9%) 등과 같이 애인이 생기면 ‘성욕이 발동한다’고 답했다. 남녀 간에 무려 38.6%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무덤덤할 것’(남 0.7%, 여 16.9%)과 ‘전혀 안 생긴다’(남 0%, 여 4.0%) 등과 같이 애인이 생겨도 ‘성욕이 별로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4.7%인 반면 여성은 20.9%로서 여성이 16.2%포인트 높았다. ‘상대의 요구에 응하는 수준’이라는 소극적 반응은 남성 7.9%, 여성은 30.3%로서 역시 여성이 22.4%포인트 높았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성은 강하게 폭발한다-본능적으로 생긴다-상대의 요구에 응하는 수준-무덤덤할 것-전혀 안 생긴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본능적으로 생긴다-상대의 요구에 응하는 수준-무덤덤할 것-강하게 폭발한다-전혀 안 생긴다 등의 순이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관계자는 “재혼을 원하는 돌싱남성의 경우 재혼목적 중 최우선 순위가 부부관계일 정도로 性은 결혼생활의 필수 중 필수사항”이라며 “여성은 나이나 개인적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성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수동적으로 바뀐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2일∼2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 女 74% "경제력 좋으면 심성 안 좋아도 재혼가능"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들이 재혼 상대를 고를 때 남성은 외모, 여성은 경제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전국의 돌싱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돌싱들이 재혼상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제력과 외모, 심성 등 3대 요건 중 남녀별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맞선상대의 경제력이 기대 이상이면 심성이 다소 불만스러워도 재혼상대로 수용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여성은 4명 중 3명에 가까운 74.4%, 남성은 절반이 조금 넘는 53.1%가 ‘그렇다’고 답했다. 여성이 21.3%포인트 많기는 해도 남녀 모두 상대의 경제력을 중시하는 현상을 엿볼 수 있다. ‘아니다’라고 답한 비중은 남성 46.9%, 여성 25.6%이다. ‘맞선상대의 심성이 좋으면 경제력이 다소 미흡해도 재혼상대로 수용할 수 있습니까’에서는 남녀 간에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73.6%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72.9%가 ‘아니다’로 답한 것이다. 남성 중 26.4%는 ‘아니다’, 여성의 27.1%는 ‘그렇다’고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배우자를 고를 때는 심성이나 성격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현실에서는 특히 여성은 심성이 경제력에 묻히는 경우가 많아 재혼시작 시부터 결혼생활의 불안정을 예고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맞선상대의 외모가 뛰어나면 경제력이 다소 미흡해도 맞선상대로 수용할 수 있습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극과 극의 반응이 나타났다. 남성의 78.3%는 ‘그렇다’, 여성의 84.5%는 ‘아니다’고 답했다. ‘맞선상대의 경제력이 기대 이상이면 외모가 다소 비호감이라도 재혼상대로 수용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서 ‘그렇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비중은 남성은 절반에 다소 못 미치는 48.5%이고, 여성은 84.1%로서 대조를 보였다. 반면 ‘아니다’로 답한 비중은 남성 51.5%, 여성 15.9%이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은 초혼이나 재혼을 막론하고 배우자감의 외모를 가장 중요시한다”며 “그러나 여성은 재혼상대를 찾을 때는 초혼 때보다 외모의 비중이 훨씬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들은 재혼 배우자 조건도 초혼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그러나 여성은 경제력 비중이 초혼 때보다 훨씬 높아지지만, 외모 등은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5일 ∼ 21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 女 89% "결혼 시 배우자 부모가 '집마련 지원' 희망"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녀 절반 이상은 결혼 시 배우자 부모가 신혼주택을 사주거나 신혼주택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전국 미혼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결혼 시 배우자의 부모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지원해 주기 바랍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응답자의 58.9%, 여성은 응답자의 88.6%가 ‘신혼주택 구입비 일부 지원’(남 49.4%, 여 47.5%) 혹은 ‘내집 마련 전액 지원’(남 9.5%, 여 41.1%) 등과 같이 ‘신혼주택을 마련하는데 일부 혹은 전액을 지원해 주길 원했다. 그 외 ‘혼수만 지원’해주기를 원하는 비중은 남성 35.7%, 여성은 8.4%이고, ‘전혀 바라지 않는다’는 대답은 남녀 각 5.4%와 3.0%에 그쳤다. 남녀별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신혼주택 마련 비용 일부 지원’을 첫손에 꼽았고, 그 뒤로 남성은 혼수, 내집 마련 전액 지원, 여성은 내집 마련 전액 지원, 혼수의 순이었다. 전혀 바라지 않는다는 대답은 남녀 모두 꼴찌를 기록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집값이 비싸서 결혼 당사자가 자립적으로 집을 마련하기 힘든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한편으로는 불경기와 취업난에 젊은이들의 의존적 사고도 한 몫을 한다”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캥거루족은 배우자감으로 어떻습니까’에 대해서는 남녀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51.0%가 부정적(‘가급적 피한다’, ‘절대 안 된다’)으로 답했으나, 여성은 67%가 긍정적(‘아주 좋다’, ‘싫지 않다’)로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남녀 모두 ‘싫지 않다’(남 39.9%, 여 39.5%)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남성은 ‘가급적 피한다’(31.2%), ‘절대 안 된다’(19.8%), ‘아주 좋다’(9.1%), 여성은 ‘아주 좋다’(27.4%), ‘가급적 피한다’(21.7%), ‘절대 안 된다’(11.4%)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우리나라 젊은이들뿐 아니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의 젊은이들도 점점 부모 의존적 사고가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그리스, 스페인 등)의 청년들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우리나라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12일∼17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한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남녀 간의 잠자리 만족도는 외모 호감도와 어떤 관계에 있을까?결혼에 실패한 적이 있는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외모 호감도가 높으면 성 만족도도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돌싱 남성은 응답자의 78.7%, 여성은 59.5%가 ‘매우 그렇다’(남 41.7%, 여 20.5%)와 ‘다소 그렇다’(남 37.0%, 여 39,0%)고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비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응답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19.2%포인트 더 높게 나타난 점이 이채롭다. 남성 21.3%와 여성 40.5%는 ‘별로 그렇지 않다’(남 18.1%, 여 36.6%)거나 ‘전혀 별개이다’(남 3.2%, 여 3.9%) 등과 같이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성별 자세한 응답순위는 남성의 경우 매우 그렇다 -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별개이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아주 그렇다 - 전혀 별개이다의 순이다. 온리-유 측은 “남성들이 가장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은 외모이나 여성들에게는 외모가 배우자 조건으로서 참고사항일 따름이다”라며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조건을 갖춘 이성과 잠자리를 갖게 되면 아무래도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는 이성은 어떤 체형입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다소 볼륨감이 있는 여성에게서, 여성은 마른 체형에서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대답이 많아 남녀간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를 보면 남성은 ‘통통한 편’으로 답한 응답자가 37.0%로서 가장 높고, 그 뒤로 ‘보통’(33.5%) - ‘약간 마른 편’(23.6%) - ‘아주 마른 편’(3.1%) - ‘아주 비만’(2.8%) 등의 순이고, 여성은 응답자 3명 중 한명 꼴인 35.8%가 지지한 ‘약간 마른 편’이 첫 손에 꼽혔고, ‘보통’(33.1%) - ‘통통한 편’(24.8%) - ‘아주 마른 편’(3.9%) - ‘아주 비만’(2.4%) 등의 순이다. 상기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성은 비만(아주 비만과 통통한 편 : 39.8%) - 보통(33.5%) - 마른 편(약간 마른 편, 아주 마른 편 : 26.7%) 등의 순으로 성적 매력을 느끼고, 여성은 마른 편(39.7%) - 보통(33.1%) - 비만(27.2%)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돌싱남성들의 경우 미혼과 달리 너무 마른 체형보다는 다소 볼륨이 있는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낀다”라며 “반대로 여성은 비만 남성의 경우 유연성이나 스태미너가 떨어져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 男 "맞선女, 첫 만남선 몰랐는데 거쳐간 남자만.."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성의 첫인상과 실제 교제를 하면서 느끼는 성품에 대해 남성은 절반 이상이 ‘비슷하다’고 느끼지만, 여성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이성 교제를 해보면 상대의 첫인상과 실제 성품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51.9%, 여성은 44.8%가 ‘첫인상과 실제 성품이 일치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첫인상과 성품이 다르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8.1%, 여성 55.2%)였다. 성별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잘 안 맞는다 - 비슷한 편이다가 상위 1,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남성은 거의 일치한다 - 전혀 별개이다의 순이나, 여성은 전혀 별개이다 - 거의 일치한다의 순을 보였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이성 교제에서 여성은 수동적이거나 내숭을 떠는 경우가 많아서 단점이 부각되지 않는다”며 “남성은 이성 교제에서 주도적이고 특히 스킨십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여성들로서는 예상치 못한 장면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성 교제 경험상 첫인상과 실제 성품 사이에 가장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은 어떤 사항이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에서는 남성은 ‘충성도’(28.2%)와 ‘남성편력’(24.4%) 등을, 여성은 ‘성적 욕구’(26.3%)와 ‘배려심’(23.7%) 등을 지적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남성은 ‘배려심’(18.4%)과 ‘정직성’(14.3%), 여성은 ‘여성편력’(18.4%)과 ‘충성도’(15.8%) 등을 지적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은 교제하다가 다른 남성을 만나는 등으로 떠나가는 애인을 보면서, 여성은 성에 집착하는 애인을 보면서 애초 가졌던 상대에 대한 좋은 감정이 사라지게 된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22~27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 돌싱女, '맞선 앞두고 설레는 마음, 재혼때>초혼때'-男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맞선을 앞두고 마음이 설레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나 초혼 때와 재혼 때는 아무래도 상황이 다를 것이다. 남녀 간에도 차이가 있을 터.맞선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은 남성의 경우 재혼 때가 초혼 때보다 덜하나 여성은 재혼 때가 오히려 더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황혼) 재혼 희망 돌싱남녀 496명(남녀 각 24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맞선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설렘은 초혼 때와 비교하여 어느 수준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9.8%, 여성은 46.0%가 ‘훨씬 더 크다’(남 6.8%, 여 14.1%)와 ‘다소 큰 편이다’(남 23.0%, 여 31.9%)과 같이 ‘재혼 맞선 때가 더 크다’고 대답했다. 남성 36.7%와 여성 26.6%는 ‘다소 약한 편이다’(남 25.4%, 여 17.7%) 혹은 ‘훨씬 더 약하다’(남 11.3%, 여 8.9%) 등과 같이 ‘재혼때가 더 약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초혼때와 재혼때가 ‘비슷하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33.5%, 여 27.4%였다. 자세한 성별 응답 순위를 보면 남성은 비슷하다 - 다소 약한 편이다 - 다소 큰 편이다 - 훨씬 더 약하다 - 훨씬 더 크다 등의 순이나, 여성은 다소 큰 편이다 - 비슷하다 - 다소 약한 편이다 - 훨씬 더 크다 - 훨씬 더 약하다 등의 순이다. 온리-유 측은 “남성의 경우 평소 사회생활을 통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덤덤하다”라며 “여성은 결혼 후 오랫동안 남성과의 교류가 별로 없었고, 또 한 번 실패 후의 만남이라 더욱더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재혼맞선에 들이는 정성은 초혼때와 비교하여 어느 수준입니까?’에서도 남녀간에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다소 많은 편이다’(32.3%) 다음으로 ‘비슷하다’(27.8%)고 답했으나, 여성은 ‘비슷하다’는 반응이 33.9%로서 가장 앞섰고 그 뒤를 ‘다소 많은 편이다’(28.2%)이 이었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다소 적은 편이다’(남 21.4%, 여 20.2%) - ‘훨씬 더 많다’(남 12.9%, 여 11.3%) - ‘훨씬 더 적다’(남 5.6%, 여 6.4%)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초혼때는 남녀 불문하고 피부, 두발, 몸매 등이 대체로 양호한 편이기 때문에 치장이 비교적 간단하다”라며 “그러나 재혼 때는 피부도 상하고 몸매도 미혼 때 같지 않으며 두발 또한 흰머리도 나고 빠지기도 하여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휴가지 최악의 女패션 `밀리터리룩`, 男은?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46명(남 120명, 여 226명)을 대상으로 ‘휴가철 이성을 사로잡는 패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들은 먼저 ‘첫 만남 시 외모 다음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는?’이라는 질문을 펼쳤다.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가 ‘패션센스’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분위기(19%)’, ‘특정신체부위(9%)’, ‘말투(3%)’, ‘향기(2%)’ 등을 선택했다.그렇다면 미혼 남성과 여성이 각각 선호하는 이성의 패션 스타일은 무엇일까? 미혼남성의 경우 ‘실루엣이 드러난 원피스(29%)’를, 미혼여성은 ‘밝은 색 셔츠(38%)’를 입은 이성에게 가장 호감이 간다고 말했다.이어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스타일로는 ‘청순가련 한 롱 원피스(20%)’, ‘오프숄더(19%)’, ‘살짝 살짝 속살이 보이는 랩스커트(15%)’, ‘핫팬츠(10%)’,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래쉬가드(4%)’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스타일은 ‘깔끔한 브이넥 티셔츠(22%)’, ‘트렌디한 패턴의 프린팅 셔츠(16%)’, ‘스트라이프 7부 티셔츠(10%)’, ‘단정한 슬랙스(8%)’, ‘무릎이 살짝 보이는 반바지(3%) ‘등이 자리했다.조사 결과 남성의 경우 과도한 노출보다 보일 듯 말 듯 실루엣이 보이는 여성의 패션에, 여성의 경우 깔끔하고 지적인 스타일의 남성 패션에 호감을 보인 것.반면 휴가철 최악의 여성 패션 스타일로는 ‘밀리터리룩’이, 최악의 남성 패션 스타일로는 꽉 끼는 하의를 일컫는 ‘꽉끼니진’이 선택됐다.조사를 담당한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휴가철 장소와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는 것과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 나가는 것”이라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미혼남녀 38%, 외박 안되는 이성과 "시작조차 안할 것"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직장인 미혼남녀 10명 중 3명은 외박이 자유롭지 못한 이성과의 연애를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438명(남 244명, 여 194명)을 대상으로 ‘외박과 연인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우선 이들에게 ‘외박이 자유롭지 못한 이성과의 연애를 시작하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응답자의 38%는 ‘심각하게 고민해볼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들이 외박이 어려운 이성과의 연애를 꺼려하는 이유는 ‘어쩌다가 외박을 하게 되면 마치 죄인이 된 기분이 들 것 같아서(37%)’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외박을 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28%)’, ‘앞뒤가 꽉 막힌 사람일 것 같아서(20%)’, ‘그 사람과의 추억을 만들 수 없을 것 같아서(10%)’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뒤이어 이어진 질문으로는 ‘애인과 함께 외박을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느냐’는 문항. 이에 애인 혹은 본인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의 72%에 달했다.외박 시 단골 거짓말 소재로는 ‘회사 워크숍 및 출장(48%)’이 꼽혔다.이와 함께 ‘친구와의 여행(32%)’, ‘상가집(10%)’, ‘찜질방(5%)’, ‘심야공연 및 영화관람(2%)’, ‘기타(3%)’ 등이 자리했다.그러나 거짓말을 해서라도 외박을 시도했던 이들도 부모의 입장이 될 경우 상반된 의견을 내비쳤다. 82%가 자녀의 귀가시간을 정해놓겠다고 말한 것.이유로는 ‘내가 다 해봤기 때문에 더 걱정돼서(41%)’가 가장 많았다. 또한 ‘자녀를 믿지 못할 것 같아서(24%)’, ‘괜한 오해로 인한 싸움이 일어날 것 같아서(16%)’, ‘사건사고가 많아 위험해서(14%)’ 등이 순위에 올랐다.조사를 담당한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현재의 여건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주어진 여건 안에서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돌싱26%, 전 배우자와 결혼시 '이것' 간과해 이혼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에 실패한 사람들은 누구나 그 원인을 생각해 볼 것이다. ‘왜 결혼에 실패하고 이혼하게 됐을까?’돌싱(결혼에 실패하고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남녀 불문하고 초혼 때 배우자 선정 시 ‘(상대의) 성품’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고 결혼해서 이혼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2명(남녀 각 25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초혼때 배우자 조건 중 어떤 점을 간과하여 결혼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6.3%, 여성은 25.1%가 ‘성품’으로 답해 각각 첫손에 꼽힌 것. 이어 남성은 ‘상호조화’(23.5%) - ‘삶의 자세’(19.1%) - ‘가족사항’(13.2%)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성향에 이어 ‘능력’(23.9%) - ‘상호조화’(19.1%) - ‘삶의 자세(14.3%) 등의 순이다. 온리-유 측은 “재혼에 성공하는 돌싱들은 남녀불문하고 심성이나 인성 등이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경제력이 있는 남성이나 외모가 뛰어난 여성도 이런 내적인 요인이 받쳐주지 않으면 재혼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실패에는 ‘배우자 선택 상의 문제’와 ‘살면서 상호 노력부족’ 등이 어떤 비율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십니까?”에서는 남녀간에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43.0%와 여성의 56.5%는 “‘배우자 선택상의 문제’가 절대적”(남 4.3%, 여 18.7%)과 ‘(배우자 선택상 문제 : 살면서 노력부족)7 : 3’(남 13.2%, 여 24.3%), 그리고 ‘6 : 4’(남 25.5%, 여 13.5%) 등과 같이 “‘배우자 선택상의 문제’가 더 크다”고 답했다.반대로 남성의 39.5%와 여성의 21.6%는 ‘4 : 6’(남 23.9%, 여 11.5%), ‘3 : 7’(남 8.8%, 여 6.1%), 그리고 “‘살면서 상호 노력부족’이 절대적”(남 6.8%, 여 4.0%) 등과 같이 ‘살면서 상호 노력부족이 이혼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5 : 5’로 답한 비중은 남성 17.5%, 여성은 21.9%였다. 남녀 모두 ‘배우자 선택상의 문제’가 ‘살면서 상호 노력부족’보다 이혼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나 이런 견해는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강했다. 성별로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성은 6 : 4 - 4 : 6 - 5 : 5 - 7 : 3 - 3 : 7 - ‘살면서 상호 노력부족’이 절대적 - ‘배우자 선택상 문제’가 절대적 등의 순이나 , 여성은 7 : 3 - 5 : 5 - ‘배우자 선택상의 문제’가 절대적 - 6 : 4 - 4 : 6 - 3 : 7 - ‘살면서 노력부족이 절대적’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이혼을 하고나면 남성은 파탄의 책임을 어느 정도 인정하나 여성은 상대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향이 강하다”라며 “이런 여성의 피해의식이 이번 설문에 반영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