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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08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기…미련 못버리는 文정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기…미련 못버리는 文정부- 주택시장 과열에 전세자금·임대사업자 대출 옥죈다.- 보물선 사기 의혹에도 신고않는 나라…‘돈 돌려받기 힘들다’ 인식이 피해 키워- 그린리본마라톤 9월 15일 레이스-[사설]확 커진 나라살림, 누수 없나 잘 살펴야-[사설]규제 조치만으로는 집값 잡기 어렵다△줌인&-[Zoom人] 베트남 첫 아시안게임 ‘4강 매직’ 박항서 감독-美·멕시코 나프타 개정협상 타결…이제 캐나다만 남았다△효과 미미한 ‘8·27 부동산 대책’- 투기지역 추가 지정 시행 첫날…서울 주택시장 들여다보니- 은평구 집값 이달에만 1.16% 껑충…‘0순위’- 규제 없는 용인 기흥 집값 0.47% ‘쑥’…8.27 대책 ‘풍선효과’ 나타날까△내년 471兆 슈퍼예산안- 고용·소득 지표 개선 급한 정부…10년 만에 최대폭 증액- 일자리 안정자금, 내년에도 일단 지급…지원 예산은 줄어- 네티즌이 제안한 사업 39개에 835억 첫 편성- 대법원·공정위, 내년부터 ‘눈먼돈’ 못받는다- “위기 아니지만 경제구조 변화의 시기…재정 뒷받침은 필수”△내년 471兆 슈퍼예산안- 나라빚 741조, 늘어가는 재정적자…‘증세없는 퍼주기 예산’ 한계 직면- 재정부담 키우는 공무원 증원- ‘신성장 동력 찾자’…5대 新산업 경쟁력 강화에 1.2조 쓴다- 대형 개발사업 앞두고 숨고르기…내년 SOC 투자 2.3% 줄여- ‘고령사회 그늘에 볕들게 할 것’…노인복지에 14조, 26% 늘려- 킬체인·KAMD·대량응징보복…한국형 3축체계 구축에 5조원△서민 잡는 ‘사기공화국’- ‘고수익 미끼’…팍팍한 삶 노리는 투자 사기 기승- 50억 사기치고 잡혀도 징역 5년 ‘남는 장사’…연봉 10억 챙긴셈- 떼인 돈 받으려고…물건 반품하려고…돈 안들고 손 쉬운 ‘사기죄 고소’ 남발△정치- 野 “통계청장 왜 경질했나”…임종석 “정기인사, 정치적 고려 없었다”- 文대통령 “경제정책 기조 흔들림 없이 추진”- 김효준 BMW 회장 “기술적 문제, 잘모른다”…여야 질타- “트럼프, 北 김영철 비밀편지 받고 폼페이오 방북 취소”△경제- 일자리·소득 쇼크에…소비심리 고꾸라졌다- 한승희 국세청장, 부동산 변칙증여 ‘금수저와의 전쟁’- 김상조 “경제민주화 과제 39% 완료”- 경기둔화 우려에…좀처럼 안 오르는 시중금리△금융- 저신용·저소득자 빚 역대 최대치인데…줄어드는 ‘빚 감면 신청’ 왜- 은행권 ‘삼성전자 잡아라’- ‘7%대 중반 금리’ 軍 장병 적금…오늘부터 판매- NH농협카드 홈페이지·앱, 4년 만에 새 단장△산업&기업- 금호타이어 비전 선포식 “다시 글로벌 톱10 타이어…김종호 회장 야심만만”- 한국GM, 사회적기업에 ‘스파크 나눔’- LG, 그룹사 3곳 중복지원 가능…현대차, SW부문 채용 확대- 현대상선 올해 부산항 처리물량 ‘사상 최대’- 현대모비스, 거침없는 미래車 기술 투자- LG이노텍 ‘케이숍 2018’서 첨단 유통 IoT 솔루션 선봬△산업- 삼성SDS “AI 기반…제조데이터 동시처리량 1000배 늘어”- 구글, 인공지능 기술로 인간 ‘뇌 지도’ 제작나서- 회원사 이익 대변 못하는 IPTV방송협회- 엔씨소프트, 캐릭터 ‘스푼즈’ 알리기 나선다△소비자생활- 세블일레븐, 세계 최초 AI 결제로봇 ‘브니’ 공개- CJ제일제당, 美·獨 냉동식품업체 인수…한식 세계화 박차- 1분에 15개꼴 팔린 대상 가정간편식 ‘안주야’△중소기업·제약- 건설 불황에…해외서 돌파구 찾는 인테리어·건자재 기업- 유유제약 사옥 리모델링, 임직원 복지시설 확충- ‘더이상 불법 리베이트는 없다’…신뢰도 높이는 제약사들-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상반기 매출 1년새 60% 늘어△다름의 성공학-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나만의 강점 살리는 ‘고슴도치 전략’으로…청소·짐운반 척척 ‘생활로봇’ 집중△증권&마켓- 폼페이오 쇼크에 ‘휘청’ 건설株…부동산 대책에 ‘화색’- 신작 줄줄이 연기, 김 빠진 넷마블- 아연 제련수수료 반등에…고려아연 주가 ‘바닥’ 탈출하나△증권- 코스닥 일부 상장사들 꼬리 무는 M&A…개미들 투자 주의보- 블라인드펀드 위탁사 7곳 선정, 고용보험기금 1600억원 투자- BBB급 회사채 톺아보기(11)롯데정보통신- 아시안게임에 광고판 보이더니 주가 ‘쑥’…쌍용정보통신 매각 가능성도 ‘쑥’△Book- 안정이냐 모험이냐…결혼과 금융은 닮았다- 트럼프와 맞짱뜨는 시진핑, 명동거리 활보하는 유커들- 염증은 없애야 할 적“- 2030에겐 ‘딴짓=혁신’△스포츠- 한국 양궁, 마지막 날 金 3개 ‘명중’- 황희찬 살아나고, 수비 불안 해소해야…‘박항서 매직’ 안 걸린다- 이소영 내달 7일 KG·이데일리 오픈 출전- 한국야구 AG 슈퍼라운드 진출△사람&나눔- 항공기 정비시간 줄인 박명원 공군 주무관 ‘대한민국 명장’ 됐다-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에- 민성기, 亞신용정보기구 회장에- 박천웅, 국제공인재무분석사 한국협회장에- 애경산업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영세가맹점주 생활안정 지원-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베트남서 ‘일일 미술 선생님’- ”취준생들 힘내세요“…KB굿잡 취업학교 6기 운영△오피니언- [목멱칼럼]일자리 해법, 기업에 달려 있어- [전문기자칼럼]‘촛불주주’에 포획된 경제정책- [기자수첩]반복되는 오너 폭언에 제약산업 멍든다△부동산- ‘공급부족’ 여론 의식했나…국토부, 도넘은 ‘신규 택지 뻥튀기’- ”21세기에 웬 장승…아파트가 추모공원인가“ 고덕 그라시움, 입주민 뭇매에 조경 철회 촌극- 여수 관광요지에 명품 숙박시설…전매·대출 규제도 없어요- LH 폭염 때문에 늦어진 공사, 근로자 안전 고려해 공기 연장△사회- 엄마가 어린이집 도청까지…보육교사는 웁니다- 지자체장에게 듣는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쌍용차 노조 파업 진압, MB 청와대가 최종 승인“- 서울 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 年 9억 달해
2018.08.28 I 김관용 기자
미혼남녀가 원하는 '이상적인 배우자' 조건은?
  • 미혼남녀가 원하는 '이상적인 배우자' 조건은?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상은 어떤 모습일까.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지난 11월 전국 25∼39세 미혼남녀 1000 명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2017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28일 발표했다.조사결과 미혼여성이 바라는 이상적인 남편의 조건은 연소득 4900만원, 자산 2억7300만원의 공무원·공사 직원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또한 4년제 대졸에 키 177.4㎝, 3∼4세 연상을 선호했다.미혼남성은 연소득 4200만원에 자산 1억8200만원을 가진 공무원·공사 직원을 이상적인 아내로 손꼽았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은 4년제 대졸에 키 164.3㎝, 3∼4세 연하로 조사됐다. 공무원·공사 직원은 남녀 모두로부터 이상적 배우자 직업 1위(남 13.8%, 여 14.2%)로 꼽혔다. 남성은 공무원·공사 직원에 이어 일반 사무직(12.7%), 교사(11.4%), 의사·약사(10.4%), 금융직(5.5%)을 아내의 직업으로 선호했다. 여성은 의사·약사(9.8%), 일반 사무직(8.8%), 금융직(7.5%), 회계사·변리사·세무사 등(7.4%) 순이었다. 배우자를 결정할 때 고려 사항 1순위로 남녀 모두 성격(남 35.7%, 여 35.1%)을 선택했다. 남성은 성격 외 여성 외모(18.2%)와 가치관(7.6%)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여성은 성격에 이어 경제력(17.3%), 가정환경(9.5%)을 고려한다고 대답했다.결혼을 계획하는 나이는 남성 34.9세, 여성 33.7세였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응답자는 남성(37.6%)이 여성(25.1%)보다 많았다. 또 대체로 소득과 학력이 높은 집단일수록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2017.12.28 I 임수빈 기자
  • 미혼男 “유부녀와는 자도 나이 많은 여자랑은 못 잔다”
  • [이데일리 e뉴스팀] 혼전 성관계가 보편화 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나와 잠자리를 하지는 않을 터. 미혼남녀들이 성 파트너로 수용하기 어려운 부류는 어떤 이성일까.미혼들은 남녀 불문하고 결혼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이나 ‘기혼자’(유부남/유부녀)와는 성관계를 가질 수 있으나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이성’과는 절대 잠자리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7월 31일~8월 5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성관계가 내키지 않는 이성의 부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2.7%와 여성 응답자의 32.0%가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이성(필이 통하지 않는 이성)’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나이 차가 큰 연상의 여성’(25.5%)과 ‘유부녀’(19.8%), ‘가치관이 상극인 여성’(14.0%), 그리고 ‘돌싱 여성’(8.0%)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가치관이 상극인 남성’(23.4%)을 마음이 동하지 않는 남성에 이어 두 번째로 꼽았고, ‘나이 차가 큰 연상의 남성’(19.8%)과 ‘유부남’(16.9%), ‘돌싱 남성’(7.9%)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특기할 사항은 남녀 모두 성관계를 갖고 싶지 않은 상대로서 유부남/유부녀와 돌싱남녀를 지목한 비중/순위는 매우 낮은 반면 마음이 동하지 않거나 가치관이 상극인 이성은 상위에 올라 있다는 사실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오피스 허즈번드(남편 이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남성 동료), 오피스 와이프(아내 이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여성 동료) 등의 용어에서 보듯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기혼(돌싱 포함)남녀간의 교제는 물론 기혼과 미혼간의 교제도 잦다”며 “개방적인 사고의 미혼들은 결혼경험 유무나 혼인상태 등의 요인보다는 자신과 마음이 통할 수 있는지 여부, 즉 내면적 요인이 성관계를 결정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성관계를 허용할 수 있는 이성의 부류’에 대해서는 남녀 간에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 즉 ‘현재 사귀는 사이’(남 33.1%, 여 36.0%)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마음이 통하는 이성’(남 28.4%, 여 30.9%)과 ‘결혼할 사이’(남 26.3%), 여 28.4%)가 그 뒤를 이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녀 간에 ‘사귀는 사이’라는 표현에는 ‘성을 함께 나누는 사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과 상관없이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비중이 71.6%에 달해 시대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고 했다. ‘성관계를 가지는 애인이 있을 경우 상대를 위해 지킬 최소한의 예의’로 남성은 ‘주변 지인들에게 상대와의 관계를 발설치 않는 것’(32.4%)을, 여성은 ‘동시에 두 명 이상의 남성과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36.7%)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의 경우 ‘동시에 두 명 이상의 여성과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29.1%), ‘성 상대를 자주 바꾸지 않는 것’(25.5%), ‘헤어진 후 상대 욕을 하지 않는 것’(13.0%) 등의 순이고, 여성은 ‘성 상대를 자주 바꾸지 않는 것’(33.8%), ‘주변 지인들에게 상대와의 관계를 발설치 않는 것’(18.0%), ‘헤어진 후 상대 욕을 하지 않는 것’(11.5%)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혼전 성관계가 일상화 되고 있지만 남녀 간에 인식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며 “남성은 성 파트너가 있다는 것을 자랑거리로 생각하여 주변에 떠벌리려는 경향이 있으나, 여성은 아직도 지조를 지키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므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2017.08.13 I e뉴스팀 기자
  • "돌싱男, 외모·몸매 뛰어나면 잠자리 만족도↑"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결혼생활을 해본 돌싱들 중 남성은 외모나 몸매 등의 신체조건이 뛰어나면 성 만족도도 높다고 생각하나 여성들은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8일∼24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0명(남녀 각 26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성생활을 해본 결과 배우자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57.0%가 ‘그렇다’고 답했고, 여성은 51.7%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각각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그렇지 않다’(32.1%)에 이어 ‘일정기간만 그렇다’(10.9%)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일정기간만 그렇다’(25.7%)가 먼저이고 ‘그렇다’(22.6%)가 그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들은 외모가 뛰어난 여성을 배우자로 삼기위해 혈안이므로 어렵사리 매력적인 외모의 배우자를 얻게 되면 잠자리 만족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며 “여성들은 부부관계에서도 애정지수 및 그날의 분위기와 같은 감성적인 면에 많이 좌우되므로 신체조건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배우자와 부부 사이가 원만할 때는 잠자리 만족도도 높습니까’에서는 남녀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주 그렇다’(남 10.5%, 여 30.6%)거나 ‘대체로 그렇다’(남 40.4%, 여 35.1%)와 같이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는 정비례 관계에 있다’는 의견이 남성 50.9%, 여성 65.7%로서 각각 절반을 넘었다. ‘별로 그렇지 않다’(남 36.6%, 여 28.3%)와 ‘전혀 무관하다’(남 12.5%, 여 6.0%) 등과 같은 부정적 답변은 남성 49.1%, 여성 34.3%이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대체로 그렇다’는 대답이 남녀 모두 가장 앞섰고, 그 뒤로 남성은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무관하다’ - ‘매우 그렇다’의 순이고, 여성은 ‘매우 그렇다’가 두 번째로 많고, ‘별로 그렇지 않다’에 이어 ‘전혀 무관하다’가 뒤따랐다. 눈여겨 볼 사항은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의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14.8%포인트 높다는 점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부부사이가 원만할 때는 부부 모두 부부관계에 흔쾌히 응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고조될 뿐 아니라 호흡도 잘 맞아 만족도도 최고조에 달한다”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부부의 애정지수가 부부관계 만족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풀이했다.
2017.05.29 I 최성근 기자
  • "돌싱男, 외모·몸매 뛰어나면 잠자리 만족도↑"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결혼생활을 해본 돌싱들 중 남성은 외모나 몸매 등의 신체조건이 뛰어나면 성 만족도도 높다고 생각하나 여성들은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8일∼24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0명(남녀 각 26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성생활을 해본 결과 배우자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57.0%가 ‘그렇다’고 답했고, 여성은 51.7%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각각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그렇지 않다’(32.1%)에 이어 ‘일정기간만 그렇다’(10.9%)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일정기간만 그렇다’(25.7%)가 먼저이고 ‘그렇다’(22.6%)가 그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들은 외모가 뛰어난 여성을 배우자로 삼기위해 혈안이므로 어렵사리 매력적인 외모의 배우자를 얻게 되면 잠자리 만족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며 “여성들은 부부관계에서도 애정지수 및 그날의 분위기와 같은 감성적인 면에 많이 좌우되므로 신체조건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배우자와 부부 사이가 원만할 때는 잠자리 만족도도 높습니까’에서는 남녀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주 그렇다’(남 10.5%, 여 30.6%)거나 ‘대체로 그렇다’(남 40.4%, 여 35.1%)와 같이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는 정비례 관계에 있다’는 의견이 남성 50.9%, 여성 65.7%로서 각각 절반을 넘었다. ‘별로 그렇지 않다’(남 36.6%, 여 28.3%)와 ‘전혀 무관하다’(남 12.5%, 여 6.0%) 등과 같은 부정적 답변은 남성 49.1%, 여성 34.3%이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대체로 그렇다’는 대답이 남녀 모두 가장 앞섰고, 그 뒤로 남성은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무관하다’ - ‘매우 그렇다’의 순이고, 여성은 ‘매우 그렇다’가 두 번째로 많고, ‘별로 그렇지 않다’에 이어 ‘전혀 무관하다’가 뒤따랐다. 눈여겨 볼 사항은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의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14.8%포인트 높다는 점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부부사이가 원만할 때는 부부 모두 부부관계에 흔쾌히 응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고조될 뿐 아니라 호흡도 잘 맞아 만족도도 최고조에 달한다”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부부의 애정지수가 부부관계 만족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풀이했다.
2017.05.26 I 최성근 기자
미혼남녀 가장 필요한 정책은? '결혼 출산 비용 지원'
  • 미혼남녀 가장 필요한 정책은? '결혼 출산 비용 지원'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를 미혼남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69.3%)은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가 자신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4월 7일부터 23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411명(남 195명, 여 216명)을 대상으로 ‘대선투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미혼남녀 10명 중 9명(94.9%)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 권리를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미혼남녀의 61.8%는 19대 대선에 대한 관심이 ‘예전 대선보다 높아졌다’고 답했다. ‘예전과 동일하다’는 30.4%, ‘예전보다 관심 없다’는 7.3%의 사람이 응답했다. 대통령을 뽑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후보 공약(정책)’(39.7%)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정치적 성향’(24.4%), ‘후보의 과거경력(프로필)’(16.7%) 등을 선택했다. 미혼남녀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은 ‘결혼 출산 비용 지원과 제도 개선’(31.9%)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근무환경 개선 지원(26.5%), 양성평등 지원(15.1%), 주거 비용 지원(13.1%)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35.9%)은 ‘결혼 출산 비용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여성(30.6%)는 ‘근무환경 개선’을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생각했다.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미혼남녀는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와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며,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열린 미래가 있다는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2017.04.30 I 정시내 기자
  • 재혼 맞선상대에 가식적 언행할때 男 ‘퀸카’ 女‘폭탄’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남성들은 상대가 퀸카일 때 호감을 과장되게 나타내기 위해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반면, 여성들은 맞선 상대가 비호감일 때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가식적인 언행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월 27일 ∼ 이달 1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맞선에서 어떤 상황일 때 가식적인 모습을 보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에 정반대의 대답이 나왔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33.9%가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로 답했고, 여성은 31.1%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때’(29.1%)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20.5%), 그리고 ‘상대가 너무 가식적일 때’(13.6%) 등의 대답이 뒤따랐고, 여성은 ‘폭탄일 때’에 이어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26.0%)가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할 때’(18.1%)와 ‘상대가 욕심이 너무 많을 때’(14.5%) 가식적인 언행을 한다고 답했다. ‘인생빅딜 재혼’의 저자인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맞선에서 상대가 아주 마음에 들 때, 혹은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비호감인 상황에서 좋고 싫은 감정을 과장되게 연출하는 과정에서 가식적인 면을 보이게 된다”라며 “이성간의 초기 교제를 주도해야 하는 입장의 남성들은 호감을 느낄 때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소 과장된 표현을 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은 비호감의 남성으로부터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거짓 상황을 꾸며대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돌싱男, 맞선상대에게 반했을 때 ‘당신은 나의 이상형!’ ‘상대가 아주 맘에 들 때 어떤 식으로 가식적인 모습을 연출합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은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 라는 식의 칭찬”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29.5%),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2.1%) - “‘뭐든 다 해주겠다’는 식의 과장된 호감 표현”(19.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5.0%) 등의 순이고, 여성은 ‘교양과 매너를 돋보이게 한다’로 답한 비중이 34.6%로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5.6%) -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라는 식의 칭찬”(21.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0.2%)와 같은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총괄실장은 “맞선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느낄 때 남성들은 적극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상대로부터 호감도를 높이도록 처신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맞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맞선에서 상대에게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과반수(남 57.9%, 여 51.6%)가 ‘한두 번 있다’(남 10.7%, 여 41.7%)거나 ‘가끔 있다’(남 47.2%, 여 9.9%) 등과 같이 필요할 경우 가식적인 면을 보인다고 답했다.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경우가)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2.1%, 여성 48.4%였다. 남녀별 응답 순위는 남성의 경우 ‘가끔 있다’ - ‘없다’ - ‘한두 번 있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없다’ - ‘한두 번 있다’ - ‘가끔 있다’ 등의 순서이다. 가식적인 모습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좀 더 많이, 그리고 좀 더 자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맞선에서는 남성이 대화와 분위기 등을 이끌기 때문에 호감이나 비호감의 표현도 많고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비에나래 관계자의 전언이다.
2017.04.08 I 최성근 기자
`4월, 가장 연애하고 싶은 달`…이유 들어보니?
  • `4월, 가장 연애하고 싶은 달`…이유 들어보니?
  • (사진=가연결혼정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직장인 미혼남녀가 선택한 ‘가장 연애하고 싶은 달’은 4월로 나타났다.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487명(남 230명, 여 257명)을 대상으로 ‘가장 연애하고 싶은 달’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가 ‘4월’을 꼽았다.그렇다면 가장 많은 이들이 4월을 ‘연애하고 싶은 달’로 지목한 이유는 무엇일까?조사 결과 ‘뭐든 시작하기 좋은 달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뒤이어 ‘봄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해서’(24%), ‘옷차림이 가벼워 활동하기 좋아서’(20%),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18%), ‘기타’(7%) 순으로 집계됐다.그렇다면 올 4월에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데이트는 무엇일까?가장 많은 이들이 1순위로 ‘벚꽃 구경’(51%)을 손꼽았으며, 이어 ‘도시락 피크닉’(24%), ‘야구경기 관람’(10%), ‘캠핑장 데이트’(8%), ‘뮤직 페스티벌 데이트’(5%), ‘기타’(2%) 등을 손꼽았다.가연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와 ‘봄을 탄다’고 하는 심리적 변화가 미혼남녀들의 연애 욕구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계절 특성에 맞는 가벼운 야외 데이트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17.04.05 I 유수정 기자
  • 돌싱, 맞선상대에게 가식적 언행 할 때 男‘퀸카’-女‘폭탄’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남성들은 상대가 퀸카일 때 호감을 과장되게 나타내기 위해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반면, 여성들은 맞선 상대가 비호감일 때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가식적인 언행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월 27일 ∼ 이달 1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맞선에서 어떤 상황일 때 가식적인 모습을 보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에 정반대의 대답이 나왔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33.9%가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로 답했고, 여성은 31.1%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때’(29.1%)와 ‘상대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폭탄일 때’(20.5%), 그리고 ‘상대가 너무 가식적일 때’(13.6%) 등의 대답이 뒤따랐고, 여성은 ‘폭탄일 때’에 이어 ‘상대에게 반할 정도로 호감을 느낄 때’(26.0%)가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맞선 주선자의 입장을 고려해야할 때’(18.1%)와 ‘상대가 욕심이 너무 많을 때’(14.5%) 가식적인 언행을 한다고 답했다. ‘인생빅딜 재혼’의 저자인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맞선에서 상대가 아주 마음에 들 때, 혹은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비호감인 상황에서 좋고 싫은 감정을 과장되게 연출하는 과정에서 가식적인 면을 보이게 된다”라며 “이성간의 초기 교제를 주도해야 하는 입장의 남성들은 호감을 느낄 때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소 과장된 표현을 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은 비호감의 남성으로부터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거짓 상황을 꾸며대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돌싱男, 맞선상대에게 반했을 때 ‘당신은 나의 이상형!’ ‘상대가 아주 맘에 들 때 어떤 식으로 가식적인 모습을 연출합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은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 라는 식의 칭찬”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29.5%),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2.1%) - “‘뭐든 다 해주겠다’는 식의 과장된 호감 표현”(19.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5.0%) 등의 순이고, 여성은 ‘교양과 매너를 돋보이게 한다’로 답한 비중이 34.6%로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고상한 면을 돋보이게 한다’(25.6%) - “‘당신은 나의 이상형 그 자체’라는 식의 칭찬”(21.3%) - ‘사회적 지위를 부각시킨다’(10.2%)와 같은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총괄실장은 “맞선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느낄 때 남성들은 적극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상대로부터 호감도를 높이도록 처신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맞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맞선에서 상대에게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과반수(남 57.9%, 여 51.6%)가 ‘한두 번 있다’(남 10.7%, 여 41.7%)거나 ‘가끔 있다’(남 47.2%, 여 9.9%) 등과 같이 필요할 경우 가식적인 면을 보인다고 답했다. ‘(가식적인 면을 보이는 경우가)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2.1%, 여성 48.4%였다. 남녀별 응답 순위는 남성의 경우 ‘가끔 있다’ - ‘없다’ - ‘한두 번 있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없다’ - ‘한두 번 있다’ - ‘가끔 있다’ 등의 순서이다. 가식적인 모습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좀 더 많이, 그리고 좀 더 자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맞선에서는 남성이 대화와 분위기 등을 이끌기 때문에 호감이나 비호감의 표현도 많고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비에나래 관계자의 전언이다.
2017.04.03 I 최성근 기자
  • 돌싱男, 이혼 후 전 배우자가 얄미울 때 1위 '열애소식'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남성은 전 배우자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돌싱여성은 전 배우자가 ‘재산을 숨겨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각각 전 배우자가 매우 얄밉게 느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0일 ∼ 25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혼을 한 후 전 배우자가 가장 얄밉게 느껴질 때는 어떤 경우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돌싱남성은 응답자의 28.5%가 ‘열애소식 들을 때’, 여성은 27.8%가 ‘재산은닉 사실 알았을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재산은닉 사실 알았을 때’(23.2%)-‘(결혼생활 중)숨겨놓은 애인 있었을 때’(17.5%)-‘자녀에게 본인 흠담할 때’(15.2%) 등의 순이고, 여성은 ‘열애소식 들릴 때’(22.4%)-‘양육비 안 줄 때’(20.2%)-‘숨겨놓은 애인 있었을 때’(15.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이혼을 했더라도 전 배우자와는 이런 저런 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상대의 연애나 재혼소식, 혹은 결혼생활 시 공동의 재산에 대한 은닉 행위 등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전 배우자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린 적이 있습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과반수가 긍정적이나, 여성은 절반 이상이 부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즉 남성의 57.1%와 여성의 43.7%는 ‘돌아오라고 신호를 보낸다’(남 19.8%, 여 15.2%)와 ‘마음속으로 기다린다’(남 37.3%, 여 28.5%) 등과 같이 재결합을 희망했고, 반대로 남성의 42.9%와 여성의 56.3%는 ‘재결합 생각 없다’(남 31.2%, 여 38.8%)거나 ‘전 배우자에 대해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남 11.7%, 여 17.5%)고 답했다. 남녀별로 자세한 응답 순위를 보면 남성은 마음속으로 기다린다-재결합 생각 없다-돌아오라고 신호를 보낸다-전 배우자에 대해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재결합 생각 없다-마음속으로 기다린다-전 배우자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돌아오라고 신호를 보낸다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부부간에 이혼을 먼저 제기하는 측은 아무래도 여성이 더 많다”며 “따라서 남성은 이혼을 아쉬워하고, 여성은 후련하게 생각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재결합 의사도 남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2017.04.03 I 최성근 기자
  • 돌싱男, 이혼 후 전 배우자가 얄미울 때 1위 '열애소식'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남성은 전 배우자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돌싱여성은 전 배우자가 ‘재산을 숨겨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각각 전 배우자가 매우 얄밉게 느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0일 ∼ 25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혼을 한 후 전 배우자가 가장 얄밉게 느껴질 때는 어떤 경우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돌싱남성은 응답자의 28.5%가 ‘열애소식 들을 때’, 여성은 27.8%가 ‘재산은닉 사실 알았을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재산은닉 사실 알았을 때’(23.2%)-‘(결혼생활 중)숨겨놓은 애인 있었을 때’(17.5%)-‘자녀에게 본인 흠담할 때’(15.2%) 등의 순이고, 여성은 ‘열애소식 들릴 때’(22.4%)-‘양육비 안 줄 때’(20.2%)-‘숨겨놓은 애인 있었을 때’(15.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이혼을 했더라도 전 배우자와는 이런 저런 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상대의 연애나 재혼소식, 혹은 결혼생활 시 공동의 재산에 대한 은닉 행위 등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전 배우자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린 적이 있습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과반수가 긍정적이나, 여성은 절반 이상이 부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즉 남성의 57.1%와 여성의 43.7%는 ‘돌아오라고 신호를 보낸다’(남 19.8%, 여 15.2%)와 ‘마음속으로 기다린다’(남 37.3%, 여 28.5%) 등과 같이 재결합을 희망했고, 반대로 남성의 42.9%와 여성의 56.3%는 ‘재결합 생각 없다’(남 31.2%, 여 38.8%)거나 ‘전 배우자에 대해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남 11.7%, 여 17.5%)고 답했다. 남녀별로 자세한 응답 순위를 보면 남성은 마음속으로 기다린다-재결합 생각 없다-돌아오라고 신호를 보낸다-전 배우자에 대해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재결합 생각 없다-마음속으로 기다린다-전 배우자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돌아오라고 신호를 보낸다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부부간에 이혼을 먼저 제기하는 측은 아무래도 여성이 더 많다”며 “따라서 남성은 이혼을 아쉬워하고, 여성은 후련하게 생각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재결합 의사도 남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2017.03.27 I 최성근 기자
미혼 남녀, '욜로(YOLO)' 위해 이성만남 피해
  • 미혼 남녀, '욜로(YOLO)' 위해 이성만남 피해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욜로 라이프 등을 2017년 소비 트렌드로 선정했다. 욜로(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하나뿐인 인생’, ‘현재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태도’로 후회 없이 살자는 의미다. 2017년 최대 화두가 될 욜로 라이프에 대한 미혼남녀의 인식은 어떨까?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401명(남 184명, 여 2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욜로 라이프’의 인식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설문 결과, ‘욜로’를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61.1%(245명)로 나타났다. 그 중 39.6%(97명)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응답했다. 60.4%(148명)는 욜로 라이프가 연애와 결혼 시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욜로 라이프를 위해 이성과 만남을 미루거나 피한 사람은 33.1%(81명)에 달했다.미혼남녀 10명 중 4명(38.9%)은 ‘욜로’의 의미조차 모른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37.4%는 ‘욜로’의 뜻풀이에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기는 삶’(37.4%)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이어 ‘자기계발(취미생활) 투자’(24.4%), ‘여유로운 소비’(17.7%), ‘야근없이 퇴근 가능한 근무환경’ (12.7%) 이미지를 그렸다.현재 미혼남녀의 행복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인 여유’(30.4%)가 1위를 차지했다. 여가시간(22.7%), 긍정적인 마음(12.2%), 목표설정(9.5%)이 그 뒤를 이었고, 친구와 가족(7.7%), 야근 없는 근무환경(7.2%), 이성친구(3.7%)나 취미생활(3.2%)은 한참 순위가 밀렸다.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최신 트렌드로 떠오르는 ‘욜로(YOLO)’가 비단 혼자만 즐기는 인생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행복한 삶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노력하는 과정 또한 넓은 의미의 욜로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3.25 I 정시내 기자
결혼 직전 애인의 치명적 결점 발견되면…미혼남녀 63% "파혼할 것"
  • 결혼 직전 애인의 치명적 결점 발견되면…미혼남녀 63% "파혼할 것"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결혼 직전 미래 배우자에게 치명적 결점이 발견될 경우 파혼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14명(남 148명, 여 166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미래 배우자에게 치명적 결점이 발견된다면?’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63%는 ‘파혼하겠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감싸 안아주겠다’는 응답자는 단 30%에 불과했다.그렇다면 이들이 결혼직전 파혼을 고려할 만큼 치명적으로 생각하는 결점은 무엇일까?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응답자가 ‘전과이력’(52%)을 꼽았다. ‘채무사실’(21%), ‘동거사실’(11%), ‘신체적 결함’(10%), ‘집안환경’(4%), ‘기타’(2%) 등도 뒤이었다.그렇지만 이들에게도 비밀은 있을 터. 전체 응답자의 34%는 결혼 후에도 배우자에게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이 있다고 답했다.우선 남성의 경우 ‘첫사랑’(52%)을, 여성의 경우 ‘학창시절 졸업사진’(28%)을 1순위로 손꼽았다.기타 남성 답변으로는 ‘대출금액’(21%), ‘보너스 통장’(13%), ‘동거사실’(7%),‘학창시절 졸업사진’(4%) 등이 자리했으며, 여성의 경우 ‘첫사랑’(27%), ‘성형사실’(21%), ‘대출금액’(10%), ‘보너스 통장’(8%), ‘동거사실’(3%)순으로 답했다.가연 관계자는 “미혼남녀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만큼, 더욱 신중하게 배우자를 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간다면 서로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03.05 I 유수정 기자
  • 男 78% “여친, 자기 엄마한테 교제 진행사항 함구했으면”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녀 중 절반 이상은 애인이 본인과의 연애 진척사항에 대해 자기 어머니에게 함구하기를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3일∼18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애인이 본인과의 교제 진행사항을 자기 어머니에게 어느 정도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까’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78.1%, 여성은 62.4%가 ‘중요한 사항만’(남 44.8%, 여 42.9%)과 ‘비밀 유지’(남 33.3%, 여 19.5%) 등과 같이 ‘가급적 함구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애인이 자기 어머니에게 가급적 함구하기 바라는 비중은 남성이 여성보다 15.7%포인트 더 높았다. 반면 애인이 연애 진척사항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미주알고주알’(남 5.4%, 여 7.3%) 얘기하거나 ‘가급적 자세하게’(남 16.5%, 여 30.3%) 말하기 바라는 비중은 남성 21.9%, 여성 37.6%였다. 남녀별로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중요한 사항만이라는 대답이 가장 앞섰고,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비밀 유지에 이어 가급적 자세하게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가급적 자세하게가 먼저이고 비밀 유지가 그 뒤를 이었다. 미주알고주알이라는 대답은 가장 낮았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말도 많고 또 어머니와 좀 더 친근하기 때문에 자신의 교제 진행사항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며 “교제를 주도하는 입장의 남성들로서는 애인이 교제 중 나눈 대화 내용이나 데이트 코스, 선물, 하물며 스킨쉽 진도까지 미주알고주알 자신의 어머니에게 언급하는데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애인이 본인과의 연애 진척사항에 대해 자기 어머니에게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에서는 남녀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41.0%가 선택한 ‘여자로서 이해한다’는 대답이 가장 앞섰고, 그 뒤로는 ‘미덥지 못하다’(34.1%), ‘모녀관계로서 바람직’(24.9%)의 순이고, 여성은 ‘미덥지 못하다’라고 대답한 비중이 65.5%로서 단연 첫손에 꼽혔고, 이어 ‘모자관계로서 바람직’(26.1%), ‘남자로서 이해한다’(8.4%)의 순을 보였다. 온리-유 관계자는 “모녀간에 딸이 애인과의 교제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은 남성들도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입장”이나 “아들이 어머니에게 교제사항을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치는 것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보기에 미덥지 못하게 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7.03.01 I 최성근 기자
  • 男 78% “여친, 자기 엄마한테 교제 진행사항 함구했으면”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녀 중 절반 이상은 애인이 본인과의 연애 진척사항에 대해 자기 어머니에게 함구하기를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3일∼18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애인이 본인과의 교제 진행사항을 자기 어머니에게 어느 정도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까’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78.1%, 여성은 62.4%가 ‘중요한 사항만’(남 44.8%, 여 42.9%)과 ‘비밀 유지’(남 33.3%, 여 19.5%) 등과 같이 ‘가급적 함구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애인이 자기 어머니에게 가급적 함구하기 바라는 비중은 남성이 여성보다 15.7%포인트 더 높았다. 반면 애인이 연애 진척사항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미주알고주알’(남 5.4%, 여 7.3%) 얘기하거나 ‘가급적 자세하게’(남 16.5%, 여 30.3%) 말하기 바라는 비중은 남성 21.9%, 여성 37.6%였다. 남녀별로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중요한 사항만이라는 대답이 가장 앞섰고,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비밀 유지에 이어 가급적 자세하게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가급적 자세하게가 먼저이고 비밀 유지가 그 뒤를 이었다. 미주알고주알이라는 대답은 가장 낮았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말도 많고 또 어머니와 좀 더 친근하기 때문에 자신의 교제 진행사항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며 “교제를 주도하는 입장의 남성들로서는 애인이 교제 중 나눈 대화 내용이나 데이트 코스, 선물, 하물며 스킨쉽 진도까지 미주알고주알 자신의 어머니에게 언급하는데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애인이 본인과의 연애 진척사항에 대해 자기 어머니에게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에서는 남녀간에 대답이 엇갈렸다. 남성은 41.0%가 선택한 ‘여자로서 이해한다’는 대답이 가장 앞섰고, 그 뒤로는 ‘미덥지 못하다’(34.1%), ‘모녀관계로서 바람직’(24.9%)의 순이고, 여성은 ‘미덥지 못하다’라고 대답한 비중이 65.5%로서 단연 첫손에 꼽혔고, 이어 ‘모자관계로서 바람직’(26.1%), ‘남자로서 이해한다’(8.4%)의 순을 보였다. 온리-유 관계자는 “모녀간에 딸이 애인과의 교제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은 남성들도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입장”이나 “아들이 어머니에게 교제사항을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치는 것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보기에 미덥지 못하게 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7.02.20 I 최성근 기자
  • 나이 들면서 결혼에 불리한 점, 男 '성적 문란자 치부'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남성은 나이가 한 살 두 살 늘어 가면 여성들로부터 ‘비정상적인 사항이 있지 않을까’ 오해를 받고, 여성은 ‘가임여부에 대해 의심받아서’ 결혼에 불리해 진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설문에 따르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결혼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31.6%가 ‘비정상으로 치부’로 답했고, 여성은 25.6%가 ‘가임여부 의심’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성적 문란자로 치부’(25.2%) - ‘까다롭다고 오인’(18.8%) - ‘온전한 배우자감이 없음’(13.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온전한 배우자감이 없음’(22.9%) - ‘까다롭다고 오인’(18.4%) - ‘나이차가 커진다’(14.3%)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겉보기에 신랑감으로 손색없는 남성이 결혼을 늦게까지 안 하고 있으면 뭔가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 오해를 받게 된다”라며 “남성들의 경우 자신은 결혼이 늦어도 자녀 출산을 위해 결혼상대의 연령은 33세, 35세 등과 같이 제한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 배우자감 선택이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본인은 결혼목표 연령을 설정해 놓았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61.3%와 여성의 59.7%가 ‘명확하게 설정해 놨다’(남 26.7%, 여 24.4%)와 ‘대충 설정해 놨다’(남 34.6%, 여 35.3%)와 같이 ‘결혼목표 연령을 설정해 놨다’고 답했다.반면 남성 38.7%와 여성 40.3%는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남 22.2%, 여 30.1%)거나 ‘나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남 16.5%, 여 10.2%) 등으로 ‘결혼과 나이는 별로 관계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혼연령을 설정해 놓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미세하게나마(1.6%포인트) 높았다. 남녀별 세부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대충 설정해 놨다를 첫손에 꼽았고,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명확하게 설정해 놨다 다음으로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가 먼저이고 명확하게 성정해 놨다가 그 뒤를 이었다. 나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대답은 남녀 모두 가장 뒤쳐졌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남녀 모두 10명 중 6명 정도는 결혼연령을 정해놓고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결혼에는 아무래도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나이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불필요하게 늦출 필요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6일∼11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7.02.19 I 최성근 기자
서원밸리CC, 집 지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동참
  • 서원밸리CC, 집 지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동참
  •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쳐[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경기도 파주 소재)은 모기업인 대보그룹과 함께 회사 자원 활용, 집 지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보그룹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사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새집을 지어 주는 방송 프로그램 취지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공익 예능인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 낡고 오래된 집을 철거하고 신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지난 3일 방송된 첫 번째 강화도 사연은 흙으로 지은 100년 된 집으로 아이들도 가기 무서워하는 재래식 화장실 등 편안한 휴식은 상상도 못하는 열악한 상태였다. 지난주 방송된 두 번째 사례는 여주에 위치한 도로변 창고에서 생활하며 창문 하나로 외부에 무방비로 노출된 손녀의 안전과 장마마다 상습 침수되는 집을 안타까워하는 할머니의 사연이었다. 그러나 이 집들은 단 몇 개월 만에 대보건설 기술진들의 손에 의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특히 여주편에서는 105㎡ 규모의 조경 조성을 위해 조언을 구하던중 서원밸리 조경팀과 협의해 서원밸리 잔디를 직접 공수해 식재했다. 서원밸리는 ‘기업의 이익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골프장을 무료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 다문화가정 결혼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시공능력순위 47위의 건설사 대보건설을 주력 계열사 둔 대보그룹은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보유한 중견 그룹이다.
2017.02.16 I 김인오 기자
  • 女, 나이 들면서 결혼에 불리한 점 ‘가임여부 의심’ 男은?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남성은 나이가 한 살 두 살 늘어 가면 여성들로부터 ‘비정상적인 사항이 있지 않을까’ 오해를 받고, 여성은 ‘가임여부에 대해 의심받아서’ 결혼에 불리해 진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설문에 따르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결혼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31.6%가 ‘비정상으로 치부’로 답했고, 여성은 25.6%가 ‘가임여부 의심’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성적 문란자로 치부’(25.2%) - ‘까다롭다고 오인’(18.8%) - ‘온전한 배우자감이 없음’(13.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온전한 배우자감이 없음’(22.9%) - ‘까다롭다고 오인’(18.4%) - ‘나이차가 커진다’(14.3%)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겉보기에 신랑감으로 손색없는 남성이 결혼을 늦게까지 안 하고 있으면 뭔가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 오해를 받게 된다”라며 “남성들의 경우 자신은 결혼이 늦어도 자녀 출산을 위해 결혼상대의 연령은 33세, 35세 등과 같이 제한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 배우자감 선택이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본인은 결혼목표 연령을 설정해 놓았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61.3%와 여성의 59.7%가 ‘명확하게 설정해 놨다’(남 26.7%, 여 24.4%)와 ‘대충 설정해 놨다’(남 34.6%, 여 35.3%)와 같이 ‘결혼목표 연령을 설정해 놨다’고 답했다.반면 남성 38.7%와 여성 40.3%는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남 22.2%, 여 30.1%)거나 ‘나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남 16.5%, 여 10.2%) 등으로 ‘결혼과 나이는 별로 관계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혼연령을 설정해 놓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미세하게나마(1.6%포인트) 높았다. 남녀별 세부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대충 설정해 놨다를 첫손에 꼽았고,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명확하게 설정해 놨다 다음으로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가 먼저이고 명확하게 성정해 놨다가 그 뒤를 이었다. 나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대답은 남녀 모두 가장 뒤쳐졌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남녀 모두 10명 중 6명 정도는 결혼연령을 정해놓고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결혼에는 아무래도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나이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불필요하게 늦출 필요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6일∼11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7.02.13 I 최성근 기자
부자 라이프…‘월 970만원 쓰면서 적당히 일하고 즐기기’(상보)
  • 부자 라이프…‘월 970만원 쓰면서 적당히 일하고 즐기기’(상보)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 달에 2326만원 벌어서 970만원을 쓰고, 하루 7시간 이상 일하지 않으며 주중 4시간가량은 운동하거나 공연을 관람한다. 평일 3시간 이상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자기계발에 적극적이다. 자녀가 의사나 사업가가 되길 바라면서 자녀 결혼식에는 6억~7억원을 쓴다. 며느리나 사윗감으로는 인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집안도 중시한다. 올해 경기도 좋지 않으리라고 보고 있어 부동산 투자비중은 줄이고 단기자금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투자에서는 안정성이 최우선이며 자녀가 아닌 손자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부자들 얘기다. ◇적당히 일하고 여가 즐기는 ‘웰빙 라이프’2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17년 한국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부자들의 월평균 지출액은 970만원으로 작년 3분기 기준 일반가계 지출액인 342만원보다 2.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 부자의 월평균 지출액은 1056만원이었다. 이 보고서는 KEB하나은행의 PB고객 1028명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한 달간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적당히 일하고 즐기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자와 주부를 제외한 부자들의 하루 근로시간은 평균 6시간이며 여유시간은 4시간이었다. 9시간 넘게 일하는 부자 비중은 일반인의 절반 수준인 20%에 그쳤다. 부자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일반인이 가족과 3시간 이상 같이 보내는 비중은 평일 14% 수준이지만 부자들은 50%에 달했다. 부자의 42.3%는 가족과 주 3회 이상 같이 식사했다. 여가시간에는 주로 스포츠활동(27%), 문화예술관람(20%), 취미오락(16%)을 즐겼고 영어나 경영전략, 리더십 등에 대한 공부에도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의 약 98%가 지난 1년간 독서를 했다고 답했고, 이 중에서도 연간 책을 10권 이상 읽는다는 비중은 21%였다. 자녀의 희망직업 1순위로는 14%가 의사를 꼽았고 사업가(13%), 선생님(11%), 회사원(11%) 순이었다. 3년 전 조사에서는 의사, 엔지니어, 교수, 사업가 순이었지만 돈 잘 벌거나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부자들의 자녀 결혼비용은 아들 7억4000만원, 딸 6억2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조사에서 나타난 일반 남자와 여자의 결혼비용 1억7000만원, 1억145만원에 비해 4.5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부동산 줄이고 단기 금융자산 선호도 고조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자산은 49.8%, 금융자산은 50.2%로 직전 조사대비 부동산 비중이 2.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부동산 비중을 줄이겠다는 답이 24%로 늘리겠다는 답 12%보다 많았다. 금융자산 중에서는 단기 금융상품과 외화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경기전망도 좋지 않은만큼 일정부분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경기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해 달러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려보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선호 금융상품 1위로는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신탁(ELT)이 60%의 응답률로 1위에 선정됐지만 직전 조사에 비해 선호도는 하락했다. 반면 1년 미만 정기예금, 수시입출식예금(MMDA),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같은 단기 금융상품은 응답률 50%를 기록해 이전 조사에 비해 선호도가 대폭 상승하면서 2위에 올랐다.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비해 적정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부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은행 정기예금이 43%로 안정성을 중시하는 부자들의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위안화와 달러화 등 외화예금은 23%를 얻어 4위에 올랐다. 역시 직전 조사에 비해 선호도가 높아졌다. 부자 중 82%는 이미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예금(64%), 달러구조화상품(14%), 달러 상장지수펀드(9%) 등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었다. 향후 외화자산 투자계획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45%를 차지했지만, 현재보다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32%로 비중을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 2%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이밖에 주식형 공모펀드(16%), 주식 직접투자(13%), 부동산·대체투자 공모펀드(13%) 순이었다. ◇손자 증여에 관심부자들의 41%는 이미 자산의 일부를 자녀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조사에 비해 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국내 부자들이 상속·증여를 위해 가장 선호하는 수단으로는 부동산(40%)이 꼽혔고, 현금·예금(30%), 보험(10%), 주식·채권·펀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녀가 아닌 손자에게 증여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손자를 대상으로 증여한 부자의 비중은 9%에 불과하지만, 39%의 부자들이 향후 손자를 대상으로 증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자들은 금융자산을 최소 100억원 이상 보유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별로 본인 스스로 설정한 부자의 기준을 충족하는 부자는 15%에 불과했다. 반면 PB들이 보는 부자의 기준은 금융자산 50억원(중윗값)이었다.
2017.02.03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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