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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女 44% "내 외모, 남친 기(氣) 살려준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을 앞둔 미혼들은 남녀 불문하고 자신이 연인의 친구 모임에 갈 경우 자신의 준수한 외모 때문에 연인이 돋보이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연인의 친구 모임에 갈 경우 외모 측면에서 본인이 연인에게 주는 효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성의 40.9%와 여성의 44.1%가 ‘연인을 우러러 보이게 한다’(남 12.7%, 여 18.0%)거나 ‘연인을 돋보이게 한다’(남 28.2%, 여 26.1%) 등과 같이 자신의 외모가 남친 혹은 여친의 기(氣)를 살려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남성 38.0%, 여성 36.3%이고, ‘연인의 체면을 다소 구긴다’(남 16.2%, 여 15.8%)와 ‘연인을 창피하게 만든다’(남 4.9%, 여 3.8%) 등과 같이 연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 21.1%, 여성 19.6%이다. 미혼들,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외모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결혼을 희망하는 연령대의 미혼들은 남녀 공히 외모를 가꾸는데 많은 정성을 들인다”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사회적 지위 향상과 함께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외모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자(감)의 외모가 가장 빛을 발할 때’를 묻자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 ‘결혼 전 친구와의 모임’(남 38.4%, 여 48.2%)과 ‘부부 나들이’(남 27.5%, 여 29.9%)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부부관계 시’(16.2%)와 ‘결혼식’(12.7%) 등으로 답했고, 여성은 ‘자녀’(12.0%)와 ‘결혼식’(6.0%) 등을 들었다. 특기할 사항은 배우자(감)의 외모를 친구나 지인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욕구는 남성보다 여성이 강하고, 결혼 후 부부관계 때 배우자의 외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비중에서 여성은 3.9%이나 남성은 16.2%에 달해 큰 차이를 보였다는 사실이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사람을 평가할 때는 남녀 모두 외모나 신체조건이 일차적인 고려사항이 된다”라며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은 호감도 높은 외모의 여성을 차지하면 그 자체가 능력으로 간주되며, 여성들에게는 부차적 배우자 조건인 외모까지 갖출 경우 평소의 과시 욕구를 한껏 충족시켜 주게 되어 친구 등 지인에게 자랑하고 싶어진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 "돌싱女 82%, 경제력 좋으면 성격 가치관 달라도 무방"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들은 자신이 가장 중요시하는 핵심 배우자 조건이 충족되면 성격이나 가치관 등의 내면적인 요인은 잘 맞지 않아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29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경제력(여), 외모(남) 등 본인이 가장 중시하는 핵심 배우자 조건이 충족되면 성격이나 가치관 등과 같은 내면적 요인이 달라도 극복할 수 있습니까’라는 설문 결과 남성 응답자의 64.7%와 여성 81.6%가 ‘매우 그렇다’(남 16.1%, 여 20.4%)거나 ‘다소 그렇다’(남 48.6%, 여 61.2%)와 같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다소 어렵다’(남 22.0%, 여 11.4%)와 ‘매우 어렵다’(남 13.3%, 여 7.0%)와 같은 부정적 답변은 남성 35.3%, 여성 18.4%에 그쳤다. 온리-유 관계자는 “배우자감을 찾는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가장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여타 조건들이 아무리 뛰어나도 교제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많은 돌싱들이 표면적으로는 성격이나 가치관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나 실제적으로는 외모(남), 경제력(여) 등을 우선시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사회생활 수준이 본인과 비슷할 경우 두뇌파와 노력파 중 어느 편이 배우자감으로 더 적합할까요’에서는 남녀 간에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95.3%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의 응답자들이 ‘노력파’를 택했으나, 여성은 절반이 넘는 57.3%가 ‘두뇌파’를 선호했다. ‘두뇌파’로 답한 남성은 4.7%, ‘노력파’로 답한 여성은 42.7%였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부부간의 성역할에 많은 변화가 오고 있지만 남성들은 여전히 아내 및 주부로서의 역할을 중시하기 때문에 부담 없고 성실한 여성을 원한다”며 “반면 남에게 드러내기 좋아하는 여성들은 명문대 출신 등 ‘상표’를 중시하기 때문에 두뇌파를 선호한다”고 했다.
- “재혼상대, ‘이걸’ 주로 검증한다” 男‘이혼사유’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들은 재혼상대를 소개받으면 남성의 경우 상대의 ‘이혼사유’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여성은 ‘노후 준비 상황’을 최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7일 ∼ 22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20명(남녀 각 260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상대를 소개받을 경우 중점적으로 검증하는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47.3%가 ‘(전 배우자와의) 이혼 사유’를, 여성은 38.5%가 ‘노후준비 상황’을 꼽아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빚(부채)’(19.2%) - ‘속궁합’(15.8%) - ‘노후준비 상황’(8.8%) 등의 순이고, 여성은 노후준비 상황에 이어 ‘(전 배우자와의) 이혼사유’(28.8%) - ‘교양, 인품’(14.6%) - ‘술버릇, 폭행여부’(9.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장기간의 노후생활을 보내야 하므로 돌싱여성의 경우 상대의 재산과 직업 안정성, 연금 등을 주의깊게 살펴본다”라며 “남성의 경우는 배우자를 고를 때 외부로 드러나는 외모나 신체조건은 물론 심성이나 생활자세 등을 중시하므로 전 배우자와의 이혼 사유를 파헤침으로써 상대의 내적인 면을 간접적으로 파악한다”라고 설명했다. ‘배우자감을 파악한 결과 현재는 양호하나 과거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을 경우 배우자로 수용여부’에 대해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과거 문제를) 진심으로 반성하면 수용’(남 48.8%, 여 68.5%)이 가장 많았고, ‘과거는 과거이므로 수용’(남 30.8%, 여 16.9%)과 ‘절대 수용 불가’(남 20.4%, 여 14.6%) 등이 뒤를 이었다. 종합해 보면 남성의 79.6%와 여성의 85.4%가 현재 잘 살고 있으면 과거 문제는 묻어둘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과거사에 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좀 더 너그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돌싱들은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현재 정상적으로 잘 살고 있으면 덮어주고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특히 남성은 실패와 과오를 통해 더 강해진다는 인식이 강하여 여성들이 과거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문결과를 해석했다.
- 돌싱男, 나이 들면서 더 강조하는 재혼조건 1위 ‘여자 재산’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재혼상대의 ‘재산’을, 여성은 ‘고정수입’을 더 중요시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재혼을 하는 데 있어서 나이가 많아지면서 더 강조하는 배우자 조건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25.7%가 ‘재산’, 여성은 26.1%가 ‘고정수입’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외모’(24.1%), ‘심성’(19.0%), ‘자녀’(16.2%), 여성은 ‘재산’(22.9%), ‘성향’(17.8%), ‘건강’(13.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에 여성은 당연하고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여성에게 어느 정도의 재산이 있기를 바라는 심리가 있다”며 “한편 여성은 상대의 임대수입이나 연금 등과 같은 고정수입 유무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재혼을 하는 데 있어서 유리한 점이 무엇입니까’에서는 남성은 ‘부모재산 상속 (가시화)’(26.5%)가 첫손에 꼽혔고, ‘학력비중 감소’(23.7%)와 ‘직업비중 감소’(18.6%), 그리고 ‘신장 중요도 저하’(13.4%)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자녀 성장’으로 답한 비중이 29.6%로 가장 앞섰고, ‘부모재산 상속’(22.1%), ‘학력비중 감소’(15.8%), ‘성품비중 증대’(14.2%) 등의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 관계자는 “돌싱들이 나이가 들면 부모로부터 물려받을 재산의 상속이 실현되거나 가시화됨으로써 경제력이 증대되어 재혼에 유리해진다”며 “여성들은 대부분 자녀양육을 맡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녀가 성장하거나 자립할 단계가 되면 재혼을 하는 데 있어서 부담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다.
- 미혼女 73% "결혼 맞선, 기대와 현실 어긋났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들이 맞선에 나가면 남성의 경우 3명 중 2명, 여성은 10명 중 7명 이상이 기대와 결과는 반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6일∼12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맞선에 나갈 때 당초 기대와 결과 사이에 어떤 현상이 자주 발생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녀 모두 10명 중 4명 정도(남 41.8%, 여 41.0%)가 ‘기대가 크면 결과는 안 좋았다’고 답해 맞선상대가 기대에 못 미쳐 실망감을 느낀 적이 많았다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가 좋았다’(남 23.8%, 여 32.2%)가 뒤따랐다. 그 외 남성은 ‘기대가 크면 결과도 좋았다’(20.5%)에 이어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도 안 좋았다’(13.9%)는 순이나, 여성은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도 안 좋았다’(16.8%)가 먼저이고 ‘기대가 크면 결과도 좋았다’(10.0%)가 그 뒤를 이었다. 위 응답내용을 종합하면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65.6%, 여성은 73.2%가 ‘기대가 크면 결과는 안 좋았다’거나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가 좋았다’와 같이 기대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남성 34.4%와 여성 26.8%는 ‘기대가 크면 결과도 좋았다’와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도 안 좋았다’와 같이 기대와 결과가 일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맞선상대에 대한 기대와 결과 사이에는 남녀 불문하고 어긋났다는 응답자가 지배적이고, 특히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졌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결혼상대를 고를 때는 남녀 모두 필수적으로 보유할 사항은 물론 기피하는 사항도 많아서 배우자 조건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다”라며 “그 중 한두 가지라도 이상형을 벗어나면 불만스럽게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맞선에서 당초 기대와 결과 사이에 일치할 때가 많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에서는 남녀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사전 정보가 정확하여’(남 64.8%, 여 61.3%)라는 응답자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중매인과 (본인의) 사람 보는 눈이 비슷하여’(남 24.8%, 여 27.2%)와 ‘기대가 클 때는 이성이 그만큼 절박할 때여서(결과도 좋게 나온다)’(남 10.4%, 여 11.5%) 등의 대답이 잇따랐다. 한편 ‘맞선에서 기대와 결과 사이에 불일치할 때가 많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에서도 남녀 간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중매인이 상대에 대해 너무 부풀려서’(남 32.4%, 여 33.9%)로 답한 비중이 3명 중 한 명꼴로 가장 높았고, ‘중매인과 사람 보는 눈이 안 맞아서’(남 26.6%, 여 29.3%) - ‘마음 비우고 나갔기에(어느 정도 만족스러웠다)’(남 23.2%, 여 20.9%) - ‘중매인이 사전 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소개하여’(남 10.0%, 여 10.9%) 맞선 상대에 대한 기대와 결과가 어긋났다고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맞선에 나갈 때는 누구나 상대에 대해 잔뜩 기대를 한다”라며 “그러나 막상 상대를 만나보니 사전에 들었던 정보와 딴판일 경우 실망을 하게 되고, 이런 결과가 잦다보면 맞선을 기피함은 물론 결혼 자체에 회의감을 가지게 되므로 중매를 할 때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대명라이프웨이' 모바일 서비스 대폭 확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근 ‘대명라이프웨이’는 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명라이프웨이는 대명그룹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에 설립된 대명스테이션의 대표 브랜드다. 대명라이프웨이는 당시 대명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상조 업계 최초로 가입 즉시 이용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단 가입하고 나면 상조서비스를 사용하기 전까지 매월 납입만 하던 기존의 상조서비스 구조를 가입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대명라이프웨이 멤버십 서비스에는 대명리조트, 오션월드, 스키월드, 대명문화공장, 대명투어몰, 대명본웨딩 등 다양한 대명그룹의 서비스가 있다. 대명라이프웨이는 서비스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 편의를 고민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모바일 서비스 확대로 고객 혜택 이용 더욱 쉽게2016년 5월, 대명라이프웨이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한다면 회사정보, 상품정보, 가입정보 등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홈페이지는 PC, 태블릿, 모바일 어디서든 접속하여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반응형으로 제작됐다. 고객은 언제나 가입내역과 납입정보, 환급금 등을 조회하여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편리한 것은 이번에 발표한 ‘모바일 멤버십 카드’의 활용이다. 기존에는 리조트/여행/웨딩/문화공연 등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전용 플라스틱 카드를 지참해야 했으나 이제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이용하면 별도로 카드를 챙기지 않아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신분증 지참 필수). 디자인적으로도 상품의 차별성이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평을 받은 ‘대명라이프웨이 홈페이지’는 2016년 12월 ‘제13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금융일반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웹진서비스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소통 경로 개척대명라이프웨이는 회원 대상 매거진 ‘봄호’를 발행하며 새롭게 개편된 전환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했다. 전환서비스는 대명라이프웨이 상품 가입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신에 다른 서비스로 대체를 원할 경우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에 여행, 웨딩으로만 전환할 수 있었던 것에서 확장해 올해부터는 ‘여행, 결혼정보, 웨딩, 웨딩홀, 교육, 어학연수’ 등 6가지 서비스 중 하나를 택해 이용할 수 있다. 6가지 전환서비스는 모두 목돈이 필요한 상품이다. 대명라이프웨이는 기존에 납입하던 ‘상조납입금 100%’를 전환시켜준다. 미리 가입할수록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업체 측은 전환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는 5월 19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명라이프웨이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바뀐 전환서비스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며, 아직 상품 가입을 하지 않은 고객은 무료 가입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대명라이프웨이 매거진인 ‘LIFEWAY’는 가입 후 1년 이내 회원에게 우편을 통해 발송된다. 가입 1년 이후 회원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웹진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명라이프웨이 관계자는 “작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후 고객들의 참여가 활발해졌다”며, “가입 내역과 약관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모바일 친화적 정책으로 항시 고객 곁에 있는 대명라이프웨이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히기도 했다.
- 미혼女 73% "결혼 맞선, 기대와 현실 어긋났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들이 맞선에 나가면 남성의 경우 3명 중 2명, 여성은 10명 중 7명 이상이 기대와 결과는 반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6일∼12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맞선에 나갈 때 당초 기대와 결과 사이에 어떤 현상이 자주 발생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녀 모두 10명 중 4명 정도(남 41.8%, 여 41.0%)가 ‘기대가 크면 결과는 안 좋았다’고 답해 맞선상대가 기대에 못 미쳐 실망감을 느낀 적이 많았다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가 좋았다’(남 23.8%, 여 32.2%)가 뒤따랐다. 그 외 남성은 ‘기대가 크면 결과도 좋았다’(20.5%)에 이어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도 안 좋았다’(13.9%)는 순이나, 여성은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도 안 좋았다’(16.8%)가 먼저이고 ‘기대가 크면 결과도 좋았다’(10.0%)가 그 뒤를 이었다. 위 응답내용을 종합하면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65.6%, 여성은 73.2%가 ‘기대가 크면 결과는 안 좋았다’거나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가 좋았다’와 같이 기대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남성 34.4%와 여성 26.8%는 ‘기대가 크면 결과도 좋았다’와 ‘별 기대없이 나가면 결과도 안 좋았다’와 같이 기대와 결과가 일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맞선상대에 대한 기대와 결과 사이에는 남녀 불문하고 어긋났다는 응답자가 지배적이고, 특히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졌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결혼상대를 고를 때는 남녀 모두 필수적으로 보유할 사항은 물론 기피하는 사항도 많아서 배우자 조건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다”라며 “그 중 한두 가지라도 이상형을 벗어나면 불만스럽게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맞선에서 당초 기대와 결과 사이에 일치할 때가 많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에서는 남녀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사전 정보가 정확하여’(남 64.8%, 여 61.3%)라는 응답자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중매인과 (본인의) 사람 보는 눈이 비슷하여’(남 24.8%, 여 27.2%)와 ‘기대가 클 때는 이성이 그만큼 절박할 때여서(결과도 좋게 나온다)’(남 10.4%, 여 11.5%) 등의 대답이 잇따랐다. 한편 ‘맞선에서 기대와 결과 사이에 불일치할 때가 많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에서도 남녀 간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중매인이 상대에 대해 너무 부풀려서’(남 32.4%, 여 33.9%)로 답한 비중이 3명 중 한 명꼴로 가장 높았고, ‘중매인과 사람 보는 눈이 안 맞아서’(남 26.6%, 여 29.3%) - ‘마음 비우고 나갔기에(어느 정도 만족스러웠다)’(남 23.2%, 여 20.9%) - ‘중매인이 사전 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소개하여’(남 10.0%, 여 10.9%) 맞선 상대에 대한 기대와 결과가 어긋났다고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맞선에 나갈 때는 누구나 상대에 대해 잔뜩 기대를 한다”라며 “그러나 막상 상대를 만나보니 사전에 들었던 정보와 딴판일 경우 실망을 하게 되고, 이런 결과가 잦다보면 맞선을 기피함은 물론 결혼 자체에 회의감을 가지게 되므로 중매를 할 때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P2P 문 두드리는 고신용자…'빠르고 간편' 먹혔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개인간(P2P) 대출업체를 찾는 고신용자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보다 금리가 낮은데다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일 P2P 업체 중 개인신용부문 대출 1위인 렌딧이 그동안의 대출을 분석한 결과, 신용정보회사(CB)가 평가한 신용등급 1~3등급의 고신용자가 4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딧은 지난 2015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올해 3월까지 총 367억원, 2652건의 대출을 집행했다 나머지 58.2%는 4~7등급의 중신용자였다. 렌딧 관계자는 “그동안 P2P 대출은 중신용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출을 분석해본 결과 고신용자 비중이 절반에 가까웠다”며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고 편리하면서 카드론이나 저축은행보다 합리적인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업권별 협회 공시 자료를 보면 은행을 제외한 보험, 카드론, 캐피탈, 저축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14.1%인데 반해 렌딧의 금리는 8.0% 수준이다. 은행 대출금리가 5.2%로 가장 낮지만, 문턱이 높고 대출심사가 깐깐하다는 점에서 P2P업체로 눈을 돌리는 고신용자가 상당하다. 고신용자의 대출 목적은 대환보다는 생활자금 위주의 가계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렌딧 대출자들의 대출목적 1위는 대환대출로 47.6%를 차지했다. 이어 가계대출, 보증금대출, 결혼비용, 자동차구입, 의료자금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업권별 대환대출 비율을 보면 카드론에서 갈아타는 경우가 52.4%로 가장 많았고 저축은행(20.8%), 캐피탈(18.7%), 대부업(6.9%), 보험(1.2%) 순이었다. 대환대출 고객이 대환 전 부담하던 평균금리는 20.4%로 이 중에는 30%가 넘는 고금리를 내고 있던 고객도 있었다. 이들이 렌딧을 통해 기존 대출을 대환하며 제공받은 평균 금리는 11.1%로, 평균 9.3%포인트 낮아졌다. 업권별로 대환 전후 평균 금리를 비교해 보면 대부업이 대환 전 29.9%에서 대환 후 11.2%로 18.7%포인트 감소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저축은행이 16.5%포인트, 카드론 6.7%포인트, 캐피탈 4.8%포인트, 보험 2.3%포인트였다. 실제 납입한 이자비용을 2년 약정,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가정해 환산하면 전체 대환대출 고객이 대환 전에 부담해야 했던 이자비용은 2년간 총 35억7000만원이지만, 렌딧을 통해 대환한 후 2년간의 이자비용이 19억4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총 16억30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하는 셈이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그간 P2P에서 중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2금융권에서 고금리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합리적인 중금리대출을 제공해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효과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합리적인 결혼 준비'…인천 다이렉트결혼준비, 웨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근 결혼 트렌드를 보면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최소의 비용으로 현실적인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자신만의 스타일에 따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고의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다이렉트결혼준비를 찾는 예비부부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결혼준비를 위해 예비부부들은 일일이 발품을 팔며 업체를 돌아다니지만, 업체마다 비용과 상품구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상품이 진짜 실속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여기에 더해 컨설팅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말미암아 처음 내세웠던 웨딩플래너 인건비와 업체 광고비를 제외하더라도 가격경쟁력이 부족해 예비부부들이 받는 혜택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이처럼 빠듯한 생활로 발품 팔 시간이 없거나 지출한 비용만큼의 혜택과 서비스를 받고 결혼식을 진행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의 속사정을 해결해주는 인천다이렉트결혼준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보와 콘텐츠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지만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할 시간이 부족한 예비부부들에게 결혼준비에 대한 각종 정보들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업체와 직접 계약함으로써 투명하게 결혼준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천다이렉트결혼준비는 온라인 직거래 웨딩박람회장으로, 일명 스드메로 불리우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뿐 아니라 웨딩홀, 예복, 한복, 예물 등에 아우르기까지 예외 없이 업체 입점비, 광고비를 받지 않고 최소한의 판매대행 수수료만을 받으며 예비부부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또한 혼수 이외에도 웨딩컨설팅 업체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스드메 캐쉬백 시행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예비부부들에게 돌려주고 있어 조금이나마 절약하며 결혼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인천다이렉트결혼준비는 말 그대로 업체와 소비자 간에 다이렉트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웨딩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 거품이 있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그동안 컨설팅업체에 제공해야 했던 수수료를 소비자들에게 캐쉬백과 추가 혜택으로 더 많이 돌려주는 것이다.인천다이렉트결혼준비 관계자는 “인천다이렉트결혼준비는 LG베스트샵 인천본점과 웨딩유리구두가 주최하는 LG 혼수연합 직거래 웨딩박람회와 함께 한다”며 “한 달에 한번 뿐인 웨딩박람회 참가신청은 물론, 웨딩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그에 준하는 혜택과 cashback을 돌려드리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새로이 출발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알뜰한 비용으로 정당한 상품, 수준 높은 서비스, 그리고 추가적인 혜택까지 정직하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웨딩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인천다이렉트결혼준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연인과 토라지면, 男 ‘지갑 닫기’ 女 ‘스킨쉽 거절’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교제 중인 연인과 토라져 심술을 부릴 때 남성은 ‘돈 쓰는데 인색’해지는 반면 여성은 ‘스킨쉽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뒤틀린 심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3월 30일 ∼ 이달 5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496명(남녀 각 24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연인과 교제 중 본인이 토라져 심술부릴 때 가장 많이 써 먹는 무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3%가 ‘돈 쓰는데 인색해진다’고 답했고, 여성은 29.4%가 ‘스킨쉽에 잘 응하지 않는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녀 똑같이 ‘연락을 줄인다’(남 29.4%, 여 26.2%)와 ‘대화중에 톡톡 쏜다’(남 19.0%, 여 23.0%)를 2, 3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안 바래다 준다’(8.9%), 여성은 ‘무성의하게 치장하고 나간다’(16.1%)로 답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녀간의 교제 시 보통 남성은 돈으로, 그리고 여성은 스킨쉽으로 상대에게 유세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러나 토라져 심사가 뒤틀렸을 때는 바로 이런 무기를 휘두르며 감정 표현에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제 중인 연인과 토라졌다가 화해할 때 상대에게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는 무기’로는 남성의 경우 ‘선물공세’(33.5%)를 첫손에 꼽았고, 이어 ‘애교작전’(28.2%)과 ‘칭찬’(21.4%), 그리고 ‘정성껏 꾸미기’(10.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33.1%가 ‘스킨쉽 등 애정공세’로 답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애교작전’(29.4%)과 ‘정성껏 꾸미기’(22.6%), ‘칭찬’(10.5%)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온리-유 관계자는 “이성간의 교제 시는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필요시 유효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라며 “여성은 옷이나 화장품 등의 선물에 약하고, 남성은 팔짱을 낀다거나 키스 등과 같은 애정공세에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