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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정보]공공기관 경력직원 등 채용 봇물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 공공기관들의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가 각 부문의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자금조달전문가·PF 전문가·IT 전문가·마케팅·통계·광산 장비전문가·기계·화공·공정 플랜트 등이다. 자금조달전문가의 경우 자금조달, 채권운용, 금융공학 등 금융업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과 우대사항 등이 다르다. 다만, 모든 분야에서 공통으로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으며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한국석유공사는 6급 신입직원과 8급 현장기술직(고졸) 경력직원을 각각 공개 채용한다. 채용확정형 청년인턴 방식으로, 인턴 4개월 후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전공 필기시험→인·적성 검사와 OPIc 테스트→종합면접→4개월 인턴→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6급 신입 모집분야는 전략기획·경영지원, 법무, 조달·계약, 인사, 재무·회계·세무, 사업·마케팅, 지질·지구물리, 저류·생산·시추, 시설·운영 등이다. 동사 청년인턴 수료자와 한국사 능력 검정 고급 자격 소지자,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기능장 또는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8급 모집분야는 사업·마케팅 시간제(1일 6시간) 근로, 시설·운영·HSE 등이다. 별정직과 파견직으로 동사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 등은 우대한다. 이밖에 한국남동발전은 직장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대기업 등 주요 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관세사와 계약관리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 중이다. 관세사는 △관세법인 3년 이상 또는 세관 경험이 있는 관세사 자격 소유자 △기업심사관련 관세진단업무 가능자 △관세 불복청구, 외환관련 조사 대응, FTA 원산지관리 업무 수행 경험자 △AEO 유지관리 컨설팅 경험자 등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는 경남 거제시다.두산중공업(034020)은 원자력(SW 설계, 성능시험·검증, Technical Assistant), 보일러(품질문서관리, 설계업무지원, 사업관리보조) 분야에서 근무할 계약직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분야별로 학력과 전공 등의 지원자격과 우대 사항, 근무지 등이 다르므로 지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동국제약(086450)이 각 부문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며, 현대케피코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자료: 워크넷▶ 관련기사 ◀☞삼성중공업, 하반기 신규수주·실적회복세 기대-미래☞삼성중공업, 2Q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매수'-신한
- 월드컵 120인치 대형화면으로 보자, 벤큐 프로모션 진행
- △ 벤큐코리아 프로젝터 구매 이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벤큐코리아)IT 브랜드, 벤큐는 6월 브라질 월드컵에 앞서 자사의 프로젝터를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벤큐의 풀 HD 홈 비디오 프로젝터 ‘W1070’을 비롯한 행사 제품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디다스 축구공이 무상으로 증정된다. 또 풀 HD 홈 프로젝터 ‘MH680’ 제품 구매자 중, 벤큐 이벤트 페이지에 사용기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야마하의 NX-50 스피커'를 증정한다.이 외에도 벤큐 페이스북에서 6월 20일까지 '벤큐 프로젝터로 축구 경기를 즐겨야 하는 이유'를 선택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W1070’ 프로젝터가 증정된다.이번 행사의 주요 제품인 ‘W1070’과 ‘MH680’은 풀 HD 해상도와 3D를 지원하는 가정용 프로젝터로, TV보다 저렴한 가격에 풀 HD급의 화질을 12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W1070’은 2,000안시의 밝기와 1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ISF 인증을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화 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색 보정이 가능하다. 2.5m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을 구현해 작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3D TV 기능과 2개의 HDMI 단자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렌즈 시프트와 1.3배 줌 기능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MH680’은 3,000안시의 밝기를 채택한 풀 HD 프로젝터로, 암막 커튼이 없는 일상적인 환경에서 TV 대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한 모델이다. 10,000:1의 명암비와 3D 기능, 1.3배 줌을 지원하며, USB 메모리 연결을 통해 지원하는 포멧(jpg, jpeg, png, tiff, bmp, gif, pdf)의 이미지 컨텐츠를 출력하는 USB 리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벤큐의 독자적인 스마트 에코(Smart Eco) 기술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빛 세기를 조정해 깊이 있는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7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벤큐의 마케팅 담당자 이상현 팀장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 경기를 TV보다 큰 화면으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벤큐는 DLP 프로젝터 전 세계 판매량 1위 브랜드인만큼, 검증된 성능으로 브라질의 응원석에서 경기를 즐기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벤큐의 홈페이지(www.benq.co.kr)와 비디오 프로젝터 미니 사이트(http://videoprojector.benq.co.kr)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국, 中 B2C 수출호기 놓친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국 내 B2C(기업의 개인 대상 판매)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지만, 국내 온라인 업계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외국인의 회원가입 가입절차가 복잡하고 과도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으며,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국외물류와 실시간 고객상담 등에 대한 서비스도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B2C 시장은 최근(2008년∼2013년) 연평균 142.7%씩 급속히 팽창해 작년 규모가 7637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인이 온라인 B2C몰에서 해외 직접 구매한 금액은 작년 2160억 위안 기준에 달하고, 이용객이 1800만 명에 육박했다. 2018년에는 1조 위안, 36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최근 한류 분위기를 타고 국내 제품의 인기가 많은데 국내 대형 B2C사이트는 외국 직구족의 편의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수출증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다.중국인은 대형 B2C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데 국내 업체는 대형 사이트라도 중국인 전용 페이지나 실시간 1대1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하는 곳이 없다. 현재 국내 사이트는 외국인에게 메일로만 상담하고, 답변까지는 1~2일가량이 걸린다. 이미 중국어로 바로 상담하는 아마존과 서비스 면에서 뒷처진 것이다. 이 밖에도 아마존에서 외국인이 회원에 가입하려면 인증절차가 필요없지만 국내 B2C사이트에서는 메일을 통한 인증절차를 요구한다. 필수 입력 정보도 아마존(영어)은 3개(아이디, 비밀번호, e메일)지만 국내 대형 사이트는 6∼8개(국적, 주소, 우편번호, 생년월일, 이름 등 포함)로 구매자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물류서비스에도 차이가 상당하다. 미국 아마존은 국외 배송 때 주문 후 2~4일에도 배송을 완료하는 특별서비스 등 다양한 운송채널을 확보하고 있지만, 한국 B2C에서 구입하면 최대 15일까지 걸린다.또 아마존은 관세를 포함한 최종 가격(사후정산 가능)으로 결제하도록 안내한다. 구매자가 제품의 최종가격을 구입하면 거의 확정할 수 있는 것. 반면 한국 사이트는 관세를 나중에 구매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만 판매해 최종 가격을 알 수 없다. 결제할 때도 한국사이트는 절차가 더 복잡하고 특정 카드의 사용을 제한하는 사례도 있다.최용민 무협 북경지부장은 “한류의 확산 속에서 중국 정부가 세원 확대와 무분별한 원정쇼핑을 제한하려고 해외직접구매를 장려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B2C를 잘 활용하면 수출을 늘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제품에 대한 초기 시장조사에도 유용하다”며 국내 온라인 업계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한편 무협은 중국 등에서의 급증하는 B2C 해외직구 수요에 따라 내달 초 B2C 해외직판 전문 쇼핑몰인 Kmall24.com을 오픈한다. Kmall24는 최소한의 가입정보만 요구하고 해외결제 전용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해외구매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운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무협 "정부 컨설팅비용 현실화해야"..서비스업 규제완화 촉구☞ [포토]무협, 한·독 협력을 통한 독일 진출전략 세미나☞ 무협, 中 캔톤페어에 시장조사단 파견☞ 무협, 트레이드코리아 중문사이트 오픈☞ 한덕수 무협회장 "사후검증·비자· 규제 등 개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