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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빵빵~ 전기요금 아낄 수 없을까?
  • 에어컨 빵빵~ 전기요금 아낄 수 없을까?
  • [e-비즈니스팀]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전용면적 32평형)에 거주하는 박충민씨는 지난해 9월 그야말로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 평소 6만원 안팎의 요금을 냈지만 8월에 사용한 에어컨으로 35만원 넘게 나왔다. 지난해 여름은 열대야가 평년보다 10일이나 더 많은 탓에 에어컨을 밤낮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도 이른 장마로 불볕더위가 더 길어질 것이란 예상에 전기료 폭탄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전기료 폭탄은 누진세가 ‘주범’ 16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전력사용량은 337kWh, 전기요금은 5만7000원 수준이다. 이 기준에 추가로 15평형 에어컨(소비전력 1.5kWh)을 매일 1시간씩 사용하면 한 달 전기요금은 7만2000원, 3시간씩 사용하면 11만4000원, 5시간씩 사용하면 18만2000원이 된다.이렇게 요금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누진제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이다. 저압 기준 월 100kWh 미만의 전기를 사용한 가정에는 1kWh당 59.1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전기 사용량이 500kWh를 넘어서면 1kWh당 요금은 690.8원, 무려 11.7배를 적용받는다. 바로 누진세 때문에 생기는 폭탄의 크기다.실제로 지난해 여름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수십만원의 전기요금폭탄을 맞은 사례가 많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9월 전기요금 조회 방법에 대한 문의가 폭증한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전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선 생활 속 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런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귀찮음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전기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생활 습관을 바꿔야만 했다. 전기료 절감기기 ‘SP Korea Saver(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를 사용하면 이런 고민에서 쉽게 해방될 수 있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는 전류의 급상승을 막아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새어나가는 전기는 축적함으로써 전기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낮춰주는 장치다.사용방법은 전기소모가 가장 많은 냉장고, 에어컨 콘센트에 꽂아주면 된다. 장치 자체는 전력을 소비하지 않으므로 24시간 일 년 내내 꽂아두어도 괜찮다. 전력 사용량이 400kwh 이하인 일반 가정에서라면 1개만 설치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의 성능은 각종 국제인증기관에서 보증한다. 전기 계통 제품의 인증이 까다롭기로 정평 난 유럽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SGS와 ISO9001 인증도 받은 검증된 국산 제품이다. ‘2012 희망코리아 -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업&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생활건강 전문사이트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9만9000원에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선착순 1천명에 한하여 3만원을 추가로 할인하여 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중이다.▶국가공인 전기절감 전력테스트 동영상 보러가기
  • [사설] 끝내 법정 공방까지 이른 스포츠토토
  • 법원 가처분결정에 의해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뀌는 사태가 빚어졌다. 당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던 케이토토 컨소시엄의 입찰제출 제안서에 허위 내용이 포함됐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찰에서 차점을 기록한 해피스포츠 컨소시엄이 임시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고 한다. 차기 수탁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 작업이 시작될 때부터 뒷말이 무성했던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과정이 결국 뒤탈을 일으킨 것이다.담당 재판부는 “허위 제안서 작성은 사업 수행의 신뢰성, 타당성, 현실성에 대한 평가를 좌우할 수 있는 것으로 그 하자의 정도가 입찰 절차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현저히 침해할 정도로 중대한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처음부터 과장된 내용의 기술 제안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입찰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고, 그 제안서에 의거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결정도 무효라는 것이다.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히 끝날 조짐이 아니다. 입찰 작업을 추진했던 서울지방조달청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다시 이의를 제기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법적인 공방이 상당한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스포츠토토 사업이 막대한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당사자들이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안서에 기재된 문제의 허위 내용이 납득할 만한 것인지, 검증과정에서 왜 걸러지지 않았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그렇지 않아도 스포츠토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 있었다. 다른 복권들처럼 국민들의 사행심을 너무 자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의 최종 점수를 알아맞히게 되면 그 당첨 결과에 따라 배당을 받게 되지만, 대체로는 재미삼아 시작했다가 지갑을 축내기 마련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스포츠토토를 흉내낸 불법 사이트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브라질월드컵 기간에도 여러 사이트가 적발됐다.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수탁사업자 선정작업이 파행으로 치닫는다면 국민들의 불신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2014.07.21 I 허영섭 기자
‘단백질 보충제’, 알고 먹어야 한다?
  • ‘단백질 보충제’, 알고 먹어야 한다?
  • [e-비즈니스팀] 찌는 듯한 더위도 아랑곳 않고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분들이 부쩍 많아 졌다. 운동 못지 않게 영양 보충도 내가 하고 있는 운동과 잘 맞는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운동을 하면 너나 할거 없이 이용하는 것이 헬스 보충제인데 대표적인 운동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고탄수화물과 고단백질의 기능성 식품으로 운동인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단백질과 고 탄수화물 이라 함은 그만큼 영양성분의 밀도나 순도가 높다는 의미인데 특히 헬스 운동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단백질보충제’ 이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 형태인 유청단백질보충제는 근육증가, 체중감량 또는 마른 체형을 극복하기 위한 체중증가 등의 목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중화된 단백질 보충제가 인체에 해가 없는지,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수축이 반복되어 누적이 되면 근육 세포에 손상이 생기고 염증성 반응이 나타난다. 이러한 염증은 지연성 근육통을 일으키고 지속적으로 통증을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때 단백질 섭취가 중요 한데 근육 활동에 도움을 주고 회복시간을 단축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그러나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오해도 있다.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먹을수록 근육이 빨리 커진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적정량 이상의 단백질 보충제 섭취는 근육량을 증가시키지 않고 오히려 몸에 부담이 가중되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한다. 단백질 보충제 관련 잘못된 상식 중 또 하나는 ‘직수입 제품이 더 좋다’는 생각이다.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인기 단백질 보충제 3종류에서 납, 카드뮴, 비소 같은 중금속이 발견되어 보충제를 섭취하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 비록 수치가 낮다고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엔 인체에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악성 유해 성분들이기 때문이다.온라인 보충제 M사이트 관계자는 “수입산 단백질 보충제가 좋다는 편견으로 인터넷 구매대행 업체나 수입제품 판매점을 통해 구입을 하여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수입 제품의 경우 제작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며,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검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한편, 온라인 보충제 머슬코어는 보충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선택에 자신이 없는 고객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을 도와주는 전문 사이트이다. 실시간 전문 상담을 이용할 경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의 목적 별 기능에 따라 안내가 잘 되어 있어 보충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1+1 이벤트 및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머슬코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usclecor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월호 수색에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 투입 불발...왜?
  • 세월호 수색에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 투입 불발...왜?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예정된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의 검증잠수가 작업현장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불발, 미국 잠수팀이 철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중재호흡기(Rebreather) 잠수는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 잠수시간을 최대 6시간까지 늘리는 잠수방식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87일째인 11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 피항했던 바지선이 복귀해 수색을 재개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당초 대책본부는 검증작업을 거친 후 세월호 수색에 투입할 계획이었다.그런데 전남 사고해역 검증 잠수현장에서 미국 잠수팀은 갑자기 “침몰지점 해상에 정박한 바지 탓에 잠수사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바지가 없는 상태에서만 잠수할 수 있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사고대책본부는 “‘나이트록스’ 잠수방식을 주력 잠수수단으로 활용하고 수중재호흡기 잠수를 보조 수단으로 병행할 예정인 현 상황에서 바지를 철수해 달라는 미국 잠수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받아쳤다. 의견 차가 끝내 좁혀지지 않자 미국 잠수팀은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이슈추적 ◀☞ 세월호 침몰▶ 관련포토갤러리 ◀☞ `세월호 침몰` 6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AOA 민아, 해외 성인사이트에 사진 도용돼...소속사 "법적 대응"☞ '치사율 46%' 야생 진드기 증상, 어떤 게 있나 살펴보니☞ 일본 지진 피해 우려...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이상 없나 '촉각'☞ 열대야 증후군, '이런 증상' 나타나면 주의해야...극복방법은?☞ '불후의 명곡' 이세준-앤씨아, 24세 나이 차 무색한 완벽 호흡☞ '불후의 명곡' 이현우 “TV?인터넷 잘 안하니 샤이니 소개할 때...” 폭소
2014.07.12 I 박종민 기자
유학닷컴, 미국•필리핀•호주 영어캠프만 소수 인원 접수 가능 "인기"
  • 유학닷컴, 미국•필리핀•호주 영어캠프만 소수 인원 접수 가능 "인기"
  • [e-비즈니스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를 해외 영어 캠프에 참가시키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방학기간 동안의 집중적인 영어 교육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기도 하다.이와 관련해, 33년 전통 유학전문기업인 ‘유학닷컴’은 2014년 여름 초•중등생 해외영어캠프 6개국 9개 프로그램을 모집했다. 유학닷컴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 선정 신뢰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33년 노하우로 안전과 효과가 검증된 캠프를 운영해오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유학닷컴의 미 서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또래 학생들과 어울려 영어공부 및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 참가하며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및 LA 명소 탐방을 진행해 인기가 높다. 또한, 미국 동부 캠프는 아이비리그 등 세계 명문대학을 탐방하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어 인기가 좋다. 호주 캠프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스쿨링 캠프로 미니 조기유학 체험이 가능하다.아울러 필리핀 캠프는 1:1 집중 영어수업을 통해 단기간에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유학닷컴 캠프 담당자는 “현재 유학닷컴 모집에 많은 고객이 몰려 필리핀 세부, 미국 서부 캠프, 미국 동부와 호주 시드니 캠프 등이 곧 마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캠프 담당자는 “이 달 20일부터 캠프 출국이 시작되므로 아직 등록을 못한 분들은 서두르는 게 좋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학닷컴 캠프는 안전 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랜 캠프 운영 노하우로 캠프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안전 운영까지 모든 캠프 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유학닷컴의 학부모 전용 사이트를 통해 아이들의 캠프 생활을 확인할 수도 있다.유학닷컴 해외영어캠프는 등록 시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 및 KB국민카드와의 특별 제휴를 통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학닷컴 홈페이지(www.uhak.com) 또는 가까운 상담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경력직원 등 채용 봇물
  • [채용정보]공공기관 경력직원 등 채용 봇물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 공공기관들의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가 각 부문의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자금조달전문가·PF 전문가·IT 전문가·마케팅·통계·광산 장비전문가·기계·화공·공정 플랜트 등이다. 자금조달전문가의 경우 자금조달, 채권운용, 금융공학 등 금융업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과 우대사항 등이 다르다. 다만, 모든 분야에서 공통으로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으며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한국석유공사는 6급 신입직원과 8급 현장기술직(고졸) 경력직원을 각각 공개 채용한다. 채용확정형 청년인턴 방식으로, 인턴 4개월 후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전공 필기시험→인·적성 검사와 OPIc 테스트→종합면접→4개월 인턴→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6급 신입 모집분야는 전략기획·경영지원, 법무, 조달·계약, 인사, 재무·회계·세무, 사업·마케팅, 지질·지구물리, 저류·생산·시추, 시설·운영 등이다. 동사 청년인턴 수료자와 한국사 능력 검정 고급 자격 소지자,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기능장 또는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8급 모집분야는 사업·마케팅 시간제(1일 6시간) 근로, 시설·운영·HSE 등이다. 별정직과 파견직으로 동사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 등은 우대한다. 이밖에 한국남동발전은 직장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대기업 등 주요 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관세사와 계약관리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 중이다. 관세사는 △관세법인 3년 이상 또는 세관 경험이 있는 관세사 자격 소유자 △기업심사관련 관세진단업무 가능자 △관세 불복청구, 외환관련 조사 대응, FTA 원산지관리 업무 수행 경험자 △AEO 유지관리 컨설팅 경험자 등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는 경남 거제시다.두산중공업(034020)은 원자력(SW 설계, 성능시험·검증, Technical Assistant), 보일러(품질문서관리, 설계업무지원, 사업관리보조) 분야에서 근무할 계약직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분야별로 학력과 전공 등의 지원자격과 우대 사항, 근무지 등이 다르므로 지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동국제약(086450)이 각 부문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며, 현대케피코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자료: 워크넷▶ 관련기사 ◀☞삼성중공업, 하반기 신규수주·실적회복세 기대-미래☞삼성중공업, 2Q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매수'-신한
2014.06.30 I 유재희 기자
  • 파월 블로거 추천 금융상품, 알고 보니 '광고글'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김상국(가명·42) 씨는 최근 신용카드를 새로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신용카드’라는 키워드로 찾아봤더니 수만 건의 글이 검색됐다. 이 중 몇몇 글을 클릭해 확인해본 결과 카드혜택 등에 대한 설명과 카드 가입 권유, 카드설계사 추천 등의 내용이 포함된 광고성 글이 대부분이었다. 인터넷 까페는 물론 블로그, 지식검색 등 대부분이 카드발급 마케팅 글이었고, 저축은행 대출 광고까지 개제돼 있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 지식 검색을 통한 금융상품 추천 글이 실제로는 ‘입소문 홍보’를 노리는 광고(바이럴광고)성 글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욱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바이럴광고는 정식 금융상품 광고가 아니어서 광고 심의를 받지 않고 있어, 명확한 근거 없는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킬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바이럴 광고란 네티즌이 블로그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상품 등을 추천해 입소문을 타고 홍보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광고회사 등에서 조직·상업적인 마케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외형상 소비자의 사용후기나 전문가 추천 등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입소문 효과를 노린 금융회사 등의 상품광고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상품 바이럴광고가 금융협회의 광고심의를 받는 온라인광고에 포함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금융협회 등에 광고심의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가 온라인광고시 금융업법상 광고 관련규정을 반드시 준수하고 자체심의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박 국장은 “블로그 등의 금융상품 추천·체험수기 형식이지만 사실상 광고 글은 정식 광고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허위·과장 내용이 포함됐을 수 있다”며 “특히 일부 블로거 등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특정상품에 대한 추천 글 등을 게시하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로그 등의 추천 상품 등은 개인적인 견해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일 수 있으므로 맹목적으로 가입·투자하기보다 반드시 관련내용을 확인한 후에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4.06.30 I 나원식 기자
"6.25 사이버테러 1년, 국내 APT 대응 여전히 미흡"
  • "6.25 사이버테러 1년, 국내 APT 대응 여전히 미흡"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 주요시설 등을 노린 6.25 사이버 테러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을 위한 국내 투자는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안전문 업체인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는 24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PT 관련 트랜드와 국내 APT 시장 동향을 설명했다.이창범 팔로알트네트웍스 코리아 이사는 “APT를 둘러싼 요란한 분위기와 APT가 갖는 위험성에 비해 비교적 시장 규모가 작다”면서 “실제 국내 APT 솔루션 도입 비율도 적다”고 분석했다.APT(Advanced Persistent Threat)는 조직적으로 경제적·사회적 목적 성취를 위해 특정 대상을 겨냥해 지속적으로 보안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기관과 사회 기간 산업 시설, 첨단 IT기업, 금융기관 등이 APT의 주된 목표다.이창범 이사. 팔로알토네트웍스 사진제공.지난 해 6월25일 발생한 사이버테러도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언론사 등 69개 기관에 피해를 입힌 APT 수법의 공격이었다.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발표에 따르면 공격자는 최소 수개월 이상 국내 P2P 웹하드 서비스와 웹호스팅 업체 등의 사이트를 사전에 해킹해 다수의 공격 목표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미리 확보했다. 그만큼 치밀하게 공격을 준비했다는 의미다.이같은 APT 공격은 방화벽이나 안티바이러스 등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고도의 지능적이고 장기적인 보안 위협이기 때문이다. 지난 해 6.25 사이버테러와 3.20 전산대란을 겪으면서 국내 많은 사람들이 APT의 위험성을 실감했다. 하지만 APT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는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현재 국내 시장에서 APT 솔루션을 판매하는 기업은 15개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보안 업체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APT 솔루션 시장은 100억원 가량으로 중요성 대비 규모가 작다는 평가다.이 이사는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사전 검증 테스트 정도만 진행될 뿐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면서 “특히 각 기업별로 서로 다른 APT 대응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APT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없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25 사이버 테러 1년을 기해 주요 통신사업자, 백신사, 포털, 웹호스팅, 방송사 등과 공동으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대응능력 및 관계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2014.06.24 I 김관용 기자
  • 퇴직공직자 취업문 좁아진다…취업제한 1만3465곳 확대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정부는 퇴직공무원의 재취업 등으로 불거진 민관유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했다. 안전행정부는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영리사기업체의 규모 기준을 낮추는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25일 공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퇴직공무원이 임의로 취업할 수 없는 민간업체가 현재 3960곳에서 1만3466곳으로 늘어난다. 취업이 제한되는 사기업 규모 기준은 현재의 ‘자본금 50억원 이상, 연간 외형거래액 150억원 이상’에서 ‘자본금 10억원 이상, 연간 외형거래액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취업제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기준도 ‘외형거래액 150억원 이상’에서 ‘외형거래액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다만 세무법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외형거래액 50억원 이상’인 경우에 퇴직공직자가 취업을 할 수 없다. 취업제한 대상 영리사기업체 1만3466곳은 일반 기업체 1만3399곳, 법무법인 21곳, 회계법인 25곳, 세무법인 21곳 등이다. 지난해 고시된 취업제한 영리사기업과 비교하면 일반 기업체는 9489곳이, 법무법인과 세무법인은 2곳씩 늘었다. 회계법인은 13곳이 취업제한 대상에 추가됐다. 퇴직공무원이 취업제한 대상 영리사기업에 취업하려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거쳐 취업하려는 기업과 퇴직 전 업무 사이에 직무관련성이 없다는 점을 검증받아야 한다. 취업제한 대상 영리사기업체 명단은 25일 오전 9시부터 대한민국전자관보(gwanbo.korea.go.kr), 안행부(www.mospa.go.kr),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www.gpec.go.k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행부 관계자는 “퇴직공무원의 취업제한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업무관련성이 있는 영리사기업체에 대한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대폭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지속되어온 민관유착의 고질적인 병폐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6.24 I 김용운 기자
  • KAIT,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 전국 7개 지역서 실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가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국가공인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기업의 오픈소스 운영체계(OS)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이에 맞는 산업 내 리눅스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일의 리눅스 OS 활용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실용자격으로서 리눅스마스터 자격의 가치가 높아져 2005년 국가공인 채택 이래 지금까지 6만여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다.지난 14일에 실시된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의 경우 고등학생 및 대학 전공자, 관련 직종의 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KAIT가 시험 당일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격 활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시 가산점과 실무활용, 학업연계를 위해 자격을 취득하려한다는 응답률이 70%에 달했다. 이미 명지대, 삼육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자격증 소지자들에게 교양 학점 외 졸업인증과 장학금 지급 등의 학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안랩(053800), 한글과컴퓨터(030520) 등에서도 취업가산점 및 인사고과 등에 이 자격증을 반영하고 있다.KAIT는 “리눅스마스터가 국내 유일의 리눅스 활용 능력 전문자격인 만큼 문제출제위원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의 전문 인력 참여를 늘리면서 소프트웨어 산업 실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맞춤형 시험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안랩 V3 모바일, 글로벌 인증 'AV-TEST' 9회 연속 획득☞인터넷주소와 원문까지 동일한 피싱사이트 등장☞안랩-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출시
2014.06.16 I 김관용 기자
CCTV 설치 업체 견적, CPlus에서 한번에 확인
  • CCTV 설치 업체 견적, CPlus에서 한번에 확인
  • [e-비즈니스팀]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CCTV와 감시카메라, 녹화기는 현대인의 안전을 지켜주는 마지노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CCTV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다양한 CCTV설치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CCTV 설치에 대한 문의는 어디에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업체 이곳저곳에 견적을 받아보기 위해 연락을 취하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다고 가격적 측면만 고려하자니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어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해야 적정한 것인지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은평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41세)는 “최근에 빌라 보안차원에서 감시카메라와 녹화기에 대해 알아보던 중 CCTV 설치비가 저렴하다 해서 설치했다 낭패를 본 적이 있다”며 “설치하고 얼마 되지 않아 고장이 나는 바람에 A/S를 요청했는데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 그 업체가 폐업하는 바람에 다시 설치해야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이처럼 몇몇 업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게 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채널이 절실해진 상황. 이런 가운데 ‘CCTV 설치 비교 견적사이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업체가 있다.2014년 5월부터 오픈한 ‘CPlus’(대표 윤수형)가 역경매 방식의 CCTV 시스템을 도입하고 나선 것이다. 역경매 방식의 CCTV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되는 것으로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4-0025075)을 마친 상태다.CPlus 관계자는 “CPlus는 현재까지 전국 500여 곳의 CCTV 전문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검증된CCTV 전문 파트너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어서 “CPlus는 고객이 상담원을 통해 CCTV 설치 견적을 의뢰하면 파트너사들이 상담을 통해 잡힌 일정에 맞춰 무료 방문을 실시, 고객 맞춤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의뢰인들은 파트너사들로부터 받은 공사 견적서를 비교해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것을 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CPlus는 역경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파트너사들간 경쟁을 유도해 공사금액은 낮추고 서비스 질은 높이는 등 고객중심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CPlus의 또 다른 특징은 CCTV 전용 오픈마켓 서비스로 꼽힌다. 오픈마켓 서비스를 통해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 전용 어플리케이션 푸시 서비스를 이용 시 서비스 요청사항을 실시간으로 통보 받을 수 있다.CPlu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ccmarket.co.kr/)나 고객센터(1661-20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 CNS, 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 진출
  • LG CNS, 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G CNS가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인 ‘스마트 소셜미디어 애널리틱스(이하 스마트 SMA)’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했다.스마트 SMA는 지난 2011년 LG CNS가 개발한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스마트 SMA의 한국어 버전에 이어 중국어, 영어 버전을 개발했다. 이미 LG전자(066570)와 신한은행, KDB대우증권, 포스코경영연구소 등이 스마트 SMA 고객사다.LG CNS는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소셜미디어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첫 번째 해외진출 시장으로 중국을 택했다. 전체 13억 인구로 추산되는 중국 SNS 이용자는 2013년 4억 2000만 명으로 2010년 이후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 또한 2013년 53억 위안(약 8700억원)으로 매년 50% 씩 성장해 세계가 주목하는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현재 중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은 단순 모니터링에만 그치는 초기 단계라 LG CNS는 스마트 SMA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스마트 SMA는 소셜미디어 상의 방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도 원스톱으로 제공해 분석결과를 마케팅과 홍보, 제품개발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LG CNS는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Weibo)’와 포털사이트 ‘소후(Sohu) 및 ’큐큐(QQ)‘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중국 기업들이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이미 스마트 SMA를 LG전자 중국법인에 시범 적용해 현지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SAS 차이나와도 협업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를 산업에 적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드는 고급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 CNS 직원들이 ‘스마트 SMA’ 분석화면 앞에서 중국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을 소개하는 모습. LG CNS 사진제공.▶ 관련기사 ◀☞[특징주]LG전자, 'G3' 판매호조 기대에 '52주 신고가'☞LG전자, 2분기 휴대폰부문 흑자전환 전망..목표가↑-한국☞LG그룹 IT 3인방, 실적 개선 기대 타고 '상승'
2014.06.11 I 김관용 기자
U+HDTV, '대박영상' 인기
  • U+HDTV, '대박영상' 인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의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온라인 및 SNS 등에서 실시간으로 인기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박영상’이 출시 한 달만에 조회수 6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TV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인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U+HDTV의 대박영상 메뉴에서 매일 60~70편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지난 달부터 본격 서비스되고 있는 대박영상은 ▲오늘의 대박 ▲빵터짐 ▲감동 ▲황당 ▲기타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으며,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링크 방식이다.이를 위해 모바일 영상 전문 서비스 업체인 ‘팝콘TV’와의 제휴를 통해 전문 영상 큐레이터가 365일 24시간 상시 영상 검색 기록을 ▲화제성 ▲실시간성 ▲모바일 적절성 등의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분석하고, 화제가 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검증해 제공한다. 이에 고객들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는 인기 영상을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대박영상 메뉴를 통해 무료로 3분 내외의 짧지만 강렬한 인기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통신사에 관계 없이 친구나 지인에게도 메시지,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공유 가능하다.국내 모바일 IPTV 중 580만명의 최대 가입자와 170만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한 U+HDTV는 고객의 이용패턴을 보다 다양하게 분석해 대박영상에서 ▲대박 1분 ▲대박 주/월간 베스트 ▲공유 베스트 등을 올해 안에 제공한다. 향후 하위 메뉴가 아닌 브랜드로써 차별화시켜 고객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대박영상 인기 감사 이벤트를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대박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고객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상품권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화웨이 악몽 재현? 전 세계 통신장비 보안시끌☞LG U+, 세계 실종아동의 날 맞아 아동지원 사업 후원☞LG유플, 기대되는 'LG G3' 예약가입 이벤트
2014.05.26 I 김현아 기자
월드컵 120인치 대형화면으로 보자, 벤큐 프로모션 진행
  • 월드컵 120인치 대형화면으로 보자, 벤큐 프로모션 진행
  • △ 벤큐코리아 프로젝터 구매 이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벤큐코리아)IT 브랜드, 벤큐는 6월 브라질 월드컵에 앞서 자사의 프로젝터를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벤큐의 풀 HD 홈 비디오 프로젝터 ‘W1070’을 비롯한 행사 제품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디다스 축구공이 무상으로 증정된다. 또 풀 HD 홈 프로젝터 ‘MH680’ 제품 구매자 중, 벤큐 이벤트 페이지에 사용기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야마하의 NX-50 스피커'를 증정한다.이 외에도 벤큐 페이스북에서 6월 20일까지 '벤큐 프로젝터로 축구 경기를 즐겨야 하는 이유'를 선택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W1070’ 프로젝터가 증정된다.이번 행사의 주요 제품인 ‘W1070’과 ‘MH680’은 풀 HD 해상도와 3D를 지원하는 가정용 프로젝터로, TV보다 저렴한 가격에 풀 HD급의 화질을 12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W1070’은 2,000안시의 밝기와 1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ISF 인증을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화 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색 보정이 가능하다. 2.5m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을 구현해 작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3D TV 기능과 2개의 HDMI 단자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렌즈 시프트와 1.3배 줌 기능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MH680’은 3,000안시의 밝기를 채택한 풀 HD 프로젝터로, 암막 커튼이 없는 일상적인 환경에서 TV 대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한 모델이다. 10,000:1의 명암비와 3D 기능, 1.3배 줌을 지원하며, USB 메모리 연결을 통해 지원하는 포멧(jpg, jpeg, png, tiff, bmp, gif, pdf)의 이미지 컨텐츠를 출력하는 USB 리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벤큐의 독자적인 스마트 에코(Smart Eco) 기술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빛 세기를 조정해 깊이 있는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7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벤큐의 마케팅 담당자 이상현 팀장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 경기를 TV보다 큰 화면으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벤큐는 DLP 프로젝터 전 세계 판매량 1위 브랜드인만큼, 검증된 성능으로 브라질의 응원석에서 경기를 즐기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벤큐의 홈페이지(www.benq.co.kr)와 비디오 프로젝터 미니 사이트(http://videoprojector.benq.co.kr)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윈스, 그누보드서 XSS 취약점 발견해 차단
  • 윈스, 그누보드서 XSS 취약점 발견해 차단
  • [e-비즈니스팀]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http://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는 15일, 국내 유명 공개 웹 애플리케이션 게시판인 그누보드(Gnuboard)에서 악성코드 유포와 공격이 가능한 ‘XSS(Cross Site Script)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XSS 취약점은 사용자의 브라우저에서 악의적인 프로그램이나 명령어가 실행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측은 그누보드 배포 사이트인 에스아이알소프트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윈스의 침해사고대응센터인 WSEC은 “해당 취약점을 'bo_subject' / 'po_subject' / ‘wr_content’ 파라미터에 필터링 정책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자사 웹 방화벽인 SNIPER WAF를 이용중인 기업 및 기관은 이미 XSS 공격에 대한 보안 정책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윈스 침해사고대응센터 손동식 센터장은 “그누보드와 같은 공개용 게시판은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사용하는 만큼 취약점에 노출될 경우 공격의 유포지로 이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게시판 개발자는 소스코드 안전진단이나 보안 코딩 가이드를 이용해 취약점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사용자는 최신 보안패치를 적용하거나 게시판 콘텐츠를 점검해 취약점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취약점 상세 설명>이 취약점은 게시판 관리 부분인 'board_form_update.php'의 'bo_subject' 파라미터와 투표관리 부분인 'poll_form_updata.php'의 'po_subject' 파라미터로 전달되는 입력값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발생하는 취약점으로 이로 인해 공격자가 등록한 스크립트가 사용자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도록 허용한다.또한, 글 작성시 전달되는 ‘wr_content’ 파라미터에 javascript 문자열을 필터링 하지 않아 태그를 이용한 XSS 취약점도 확인되었다.공격자는 악성 스크립트를 작성 한 후 등록된 해당 페이지를 열람 하는 사용자 브라우져에서 악성 스크립트가 실행되도록 공격할 수 있다. 공격자는 이러한 공격 기법으로 악성코드 유포, 사용자 세션 정보 탈취 등의 악의적인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브라운관 TV 모아 '친환경 길' 조성
  • 삼성전자, 브라운관 TV 모아 '친환경 길' 조성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고객들이 반납한 브라운관 TV를 보도블록으로 재생해 수원 축구 전용구장에 친환경 길인 ‘승리 기원의 길’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고객들이 반납한 브라운관 TV는 중금속 용출 등 환경 유해성 검증을 거쳐 물이 잘 빠지고 도시의 열섬 현상을 줄이는 친환경 보도블록으로 재생된다. 매립되는 가전 폐기물이 줄어들고, 기존 보도블록 원재료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자원순환체계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이는 삼성전자는 지난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삼성전자 S 프러포즈, TV 굿스위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승리의 길 - TV 로드’ 캠페인 덕분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명보 스페셜 TV(모델명 H5800)’를 구입한 고객들이 브라운관 TV를 반납하면, 브라운관 유리를 재생해 친환경 보도블록으로 만들게 된다.TV를 구매하지 않아도 소셜 댓글 응원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 1건당 500원씩 적립돼 승리 기원의 길 조성에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홍명보 스페셜 TV’와 ‘사운드 스탠드’, 무료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성전자 S 프러포즈, TV 굿스위칭 프로젝트’의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com/sec/2014TVroa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브라운관 TV를 보도블록으로 재생해 수원 축구 전용구장 앞에 친환경 길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권오현 부회장 "반도체 사업장 산재 당사자·가족에 합당한 보상할 것"(상보)☞삼성전자 "산재소송 보조참가 철회"(4보)☞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안전 진단 실시"(3보)
2014.05.14 I 이재호 기자
  • 동부CNI, 한국기계거래소 거래정보망 구축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동부CNI(012030)는 한국기계거래소)의 기계설비 거래정보망 1단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동부CNI가 구축한 ‘기계설비 거래 정보 포털 사이트(portal.komax.or.kr)’는 기계설비 전문 직거래 사이트로 기계설비를 보유한 사업자이면 누구나 직접 설비를 등록 및 매매할 수 있다.한국기계거래소가 매물정보의 사전검증, 성능검사, 품질보장 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직접 우수제품을 선정 및 추천하여 공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된다. 또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상업광고는 배제된다. 동부CNI는 “기계설비 거래정보 사이트에 정부가 보증하는 표준 프레임워크를 적용했다”며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UI) 및 기능 구현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접속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정보 접근 체계를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한국기계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처음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기계설비 거래체계를 갖춘 정보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9월 준공되는 오프라인 전문 경매장 등 지원센터와의 시너지를 강화하여 한국 기계설비 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기계거래소는 지난해 기계설비 유통선진화 및 거래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이 공동설립한 회사로, 기계설비의 직거래 매매·경매·성능검사·수출지원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05.14 I 박철근 기자
가비엔제이 X 6to8, '사랑하게 해줘요' 발표 '환상 하모니'
  • 가비엔제이 X 6to8, '사랑하게 해줘요' 발표 '환상 하모니'
  • 가비엔제이 6to8.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와 신예 6 to 8(식스 투 에이트)의 콜래보 신곡이 공개됐다. 사진-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와 신예 6 to 8(식스 투 에이트)가 콜래보 신곡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실력파 여성보컬그룹 가비엔제이와 실력으로 검증받은 R&B그룹 영건 출신의 이민과 홍석재 그리고 쟈니 범으로 이루어진 3인조 남성보컬그룹 6 to 8의 콜라보 싱글 ‘사랑하게 해줘요’가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6 to 8의 데뷔곡인 ‘사랑하게 해줘요’는 포맨의 타이틀 곡 ‘예쁘니까 잘 될거야’, 엠씨더맥스의 ‘퇴근길’을 작곡한 김동휘가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또한 정기고, 소유의 ‘썸’,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를 작사한 인기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소속사 측은 “세상의 반대에 맞선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감성의 R&B를 기반으로 한 발라드곡 ‘사랑하게 해줘요’는 읊조리듯 시작하는 초반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구성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많은 분들의 가슴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6 to 8은 금일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가요계 행보를 이어간다. ▶ 관련포토갤러리 ◀☞ 현아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박희본, "제가 송재희예요" 진세연 동명이인 ''카메오 출연''☞ 가인 "주지훈과 열애 떳떳하고 싶었다" 팬카페에 심경 밝혀 (전문)☞ ''닥터이방인'' 박희본, 약품실서 강렬 키스 ''눈도장 쾅''☞ 전효성, 쇼케이스 소감 "응원해준 애기들 고마워"☞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신보 ''XSCAPE'' 49개국 앨범 차트 1위☞ [포토] 현아 ''여성미 물씬''
2014.05.13 I 정시내 기자
스포츠토토, ‘웹접근성 인증 품질마크’ 획득
  • 스포츠토토, ‘웹접근성 인증 품질마크’ 획득
  • [e-비즈니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홈페이지(www.sportstoto.co.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센터’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웹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자 등 모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해당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스포츠토토가 획득한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시행되었으며, 국가 표준 지침을 기반으로 한 기초 심사, 정밀 심사의 전문가 심사와 최종 사용성 심사의 3단계 품질 검증을 거쳐 이를 통과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되는 객관성 높은 제도이다.스포츠토토는 2013년 12월부터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까지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지침에 따라 개편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이번 WA인증마크까지 획득하게 되었다.또한 웹 표준화도 함께 적용되어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도 원활한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는 이번 웹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장애인 및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 "한국, 中 B2C 수출호기 놓친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국 내 B2C(기업의 개인 대상 판매)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지만, 국내 온라인 업계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외국인의 회원가입 가입절차가 복잡하고 과도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으며,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국외물류와 실시간 고객상담 등에 대한 서비스도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B2C 시장은 최근(2008년∼2013년) 연평균 142.7%씩 급속히 팽창해 작년 규모가 7637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인이 온라인 B2C몰에서 해외 직접 구매한 금액은 작년 2160억 위안 기준에 달하고, 이용객이 1800만 명에 육박했다. 2018년에는 1조 위안, 36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최근 한류 분위기를 타고 국내 제품의 인기가 많은데 국내 대형 B2C사이트는 외국 직구족의 편의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수출증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다.중국인은 대형 B2C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데 국내 업체는 대형 사이트라도 중국인 전용 페이지나 실시간 1대1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하는 곳이 없다. 현재 국내 사이트는 외국인에게 메일로만 상담하고, 답변까지는 1~2일가량이 걸린다. 이미 중국어로 바로 상담하는 아마존과 서비스 면에서 뒷처진 것이다. 이 밖에도 아마존에서 외국인이 회원에 가입하려면 인증절차가 필요없지만 국내 B2C사이트에서는 메일을 통한 인증절차를 요구한다. 필수 입력 정보도 아마존(영어)은 3개(아이디, 비밀번호, e메일)지만 국내 대형 사이트는 6∼8개(국적, 주소, 우편번호, 생년월일, 이름 등 포함)로 구매자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물류서비스에도 차이가 상당하다. 미국 아마존은 국외 배송 때 주문 후 2~4일에도 배송을 완료하는 특별서비스 등 다양한 운송채널을 확보하고 있지만, 한국 B2C에서 구입하면 최대 15일까지 걸린다.또 아마존은 관세를 포함한 최종 가격(사후정산 가능)으로 결제하도록 안내한다. 구매자가 제품의 최종가격을 구입하면 거의 확정할 수 있는 것. 반면 한국 사이트는 관세를 나중에 구매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만 판매해 최종 가격을 알 수 없다. 결제할 때도 한국사이트는 절차가 더 복잡하고 특정 카드의 사용을 제한하는 사례도 있다.최용민 무협 북경지부장은 “한류의 확산 속에서 중국 정부가 세원 확대와 무분별한 원정쇼핑을 제한하려고 해외직접구매를 장려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B2C를 잘 활용하면 수출을 늘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제품에 대한 초기 시장조사에도 유용하다”며 국내 온라인 업계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한편 무협은 중국 등에서의 급증하는 B2C 해외직구 수요에 따라 내달 초 B2C 해외직판 전문 쇼핑몰인 Kmall24.com을 오픈한다. Kmall24는 최소한의 가입정보만 요구하고 해외결제 전용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해외구매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운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무협 "정부 컨설팅비용 현실화해야"..서비스업 규제완화 촉구☞ [포토]무협, 한·독 협력을 통한 독일 진출전략 세미나☞ 무협, 中 캔톤페어에 시장조사단 파견☞ 무협, 트레이드코리아 중문사이트 오픈☞ 한덕수 무협회장 "사후검증·비자· 규제 등 개선 촉구"
2014.05.12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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