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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된 과외선생님, 밀착 입시전략 제시 ‘참소리 사람들’ 인기
- [뉴미디어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지난 4일 전국 20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이번 모의고사는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되고 있다. 1교시 국어영역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2교시 수학영역 A/B형도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다. 3교시 영어영역의 경우 일부 EBS 연계문제의 지문이 변형돼 출제되었지만 지문의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아 무난했다는 평가다.실제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한 6월 모의평가는 기존 재학생만 참여했던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까지 참여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잣대로 활용될 수 있다.올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고3 수험생들의 입시당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남은 기간 등급별, 영역별로 촘촘한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학습 스케줄을 마련해야 할 터. 흔히 입시전문 학원 또는 과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하지만 높은 경제적 부담이나 검증되지 않은 강사진의 실력 등이 큰 걱정으로 다가온다.최근에는 검증된 과외사이트를 통해 검증된 과외선생님을 찾는 현명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특히 교육청에 신고 된 전문과외 선생님이 수업하는 검증 된 과외 모임으로 수업 전 방문 무료 입시 컨설팅 및 학습전략 수립을 도와주는 ‘참소리사람들’이라는 과외모임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참소리사람들은 회원학생 개인별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방문지도 학습과 수업 후 학생 개개인에 대한 친화적 밀착관리를 통해 수업의 질적효과를 유도하는 학습지도방법으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과외 교육기관이다.자격증 및 경력검증, 채용테스트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발된 참소리사람들의 교사들은 체계적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법은 물론, ‘학생관리 노하우’ 및 ‘학생심리 상담법’을 익힘으로써 전문과외선생님으로 거듭나게 된다.이같은 철저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참소리사람들의 교사진은 무려 1만여명에 달하는 놀라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적합한 교사를 매칭하기 위해 ‘교사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4차에 걸친 ‘교사선정회의’를 통해 최적의 맞춤교사를 선정하고 있다. 다가올 여름방학은 수능 시작 전 자신의 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터. 이에 참소리사람들은 각 등급별로 다른 입시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먼저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몸에 밴 상위권 학생의 경우 다양한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 노하우를 축적해 나아갈 것을 추천한다. 문제를 풀다 막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참소리사람들 교사진이 팁을 제시하는 등 학생의 주도적 학습에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중위권의 학생들 경우 완벽한 개념정립과 다양한 문제풀이의 반복으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 하위권은 조급한 마음을 갖기 보다는 공부의 습관을 길러주고 기초를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참소리사람들의 한 관계자는 “42.195Km를 외로이 혼자서 뛰는 마라토너도 코치와 의무진, 그리고 가족과 팬의 성원에 힘입어 달리게 되는 것”이라며, “입시경쟁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완벽한 팀워크 없이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검증받은 교사진과 철저한 입시전략으로 수험생들의 입시성공 도우미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참소리사람들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참소리사람들 홈페이지(http://www.chamsoriedu.com/),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취준생, 직장인 필수 스펙 '이제는 중국어!'
- [뉴미디어팀] 국내 기업체 취업, 승진 평가에 중국어 회화 가능자나 중국어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주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어 학습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중국에서 열린 포럼 참석 후 "중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중국어를 배울 걸 그랬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며, 많은 취업준비생들은 "이제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는 필수다"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실제로 대기업 대부분이 중국어 자격증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별도의 중국어 면접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국어 활용 능력을 검증하고 우대하고 있는 추세다.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은 '실무 중국어 구사 능력'을 중시하여 중국어 말하기 시험(TSC) 보유자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삼성 계열사는 전직원에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등 말하기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처럼 중국 진출, 중국 기업들과의 협업에 중국어가 필요해지면서 중국어 회화능력이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어 교육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근 중국어 말하기 학습 사이트인 차이나탄(www.chinatan.co.kr)이 이목을 끌고 있다.'가장 쉬운 중국어 차이나탄'이란 슬로건을 내건 '차이나탄'은 기존의 딱딱한 학습내용을 탈피하여 원어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표현을 배우고, 활용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회화 중심의 중국어 교육서비스이다. 현지 영상학습, 음성녹음, 실전대화, 음성듣기, 단어장, 질문하기 등 차이나탄의 6가지 학습의 핵심기능을 통해 체계적인 중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차이나탄은 PC웹, 휴대폰(iOS/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쁘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걸맞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가 더 이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현지 영상과 원어민의 음성을 통해 현장감 있는 중국어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습자 입장에서는 그 동안 문법, 시험위주의 중국어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최근 더욱 중요시되는 소통능력을 위한 회화중심의 교육방식에 적응하며 쉽고 간편하게 실용적인 중국어를 배울 수 있어 인기다.또한 차이나탄은 크레듀와 B2B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여 100여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론칭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직장인들의 중국어 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탄의 개발사인 (주)차이나다 김선우 대표는 "중국어가 필수가 되어 가는 오늘날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맞는 학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습자들이 차이나탄 중국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배울 수 있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아이디어로 6차산업화 사업 발굴한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 등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농업·농촌에 접목해 다양한 농업 6차 산업화 사업모델을 발굴·확산될 수 있도록 ‘대학생 농촌 6차산업화 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취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창업 아이디어를 농업·농촌에 접목해 부가가치 높은 농업, 일자리가 창출되는 농촌으로 만들 수 있는 6차산업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내달 1일까지 6차산업 전문사이트(www.6차산업.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농업·농촌의 6차산업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은 제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3~5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해야한다.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6차산업화 사업모델’ 발굴과 ‘창업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모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제 투자자에게 사업에 대한 검증단계를 거침으로써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한다. 또 선정된 우수 사업모델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역외창업보육사업 지원과 함께, 창업 시에 실제 크라우드 펀딩으로 연결해 투자자금 조달과 함께 특허 취득을 지원(특허명세서 작성)할 계획이다.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은 공모전 과정에서 창업 역량강화캠프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갖게 되며, 이는 공모전 성과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모의 크라우드 펀딩 대회에서 투자유치를 많이 받은 상위 10개 팀은 오는 8월 28일 구글캠퍼스 서울 에서 최종 경쟁을 할 예정이다. 수상팀은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아이디어상(5팀)으로 농식품부 장관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아이디어상)과 함께 각각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6차산업을 통해 농업·농촌이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기회임을 부각시키고 청년층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고명품 현금으로 처분하는 것이 안전해, 이유는?
- [뉴미디어팀]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명품이 대중화되고 있으나 최근 경기악화로 인하여 소유하고 있던 명품을 중고시장에 내놓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로인해 중고명품사이트나 중고명품쇼핑몰, 중고명품매장등을 이용해 중고명품을 처분하려는 추세이긴 하지만 , 중고명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들이 업체나 판매방식을 잘못 선정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위탁매매로 인한 피해가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위탁매매는 중고명품을 위탁한 뒤 위탁업체를 통해 다른 구매자가제품을 구매하면 그 판매대금에서 위탁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뗀 나머지 금액을 받게되는 방식을 말한다.제품이판매되기까지 1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알 수 없고, 판매 전까지는 물품 대금을 받지 못한다. 또한 팔아달라고 맡긴 위탁기간 동안 업체의 관리소홀로 제품이 파손돼 가치가 떨어지는가 하면, 판매된 후에는 높은 수준의 수수료를 줘야하기 때문에 기대하던 금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중고명품 매매 환경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중고명품을 구입할 때는 바로 현금을 지불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팔 때는 위탁을 맡겨놓고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언제 팔릴지 모른다라는 걸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중고명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년식으로 인하여 감가상각이 되기 때문에 제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고 위탁기간이 오래 지체될수록 손해보는 액수도 커질 수밖에 없다. 맡겨놓은 제품이 판매되기까지 몇달이 걸릴지 몇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기다린 시간만큼의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는 방식인데 이러한 내용을 위탁업체에서 소비자들에게 고지 해야만 하는게 정석이지만 이런 내용을 숨기는것도 모자라 속이는 행위까지 발생되고 있고 이 때문에 그동안 이런내용을 몰랐던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하기위해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법적으로 크게 비화 될것으로 보인다.”혹자는 많은 중고명품 매입업체들이 위탁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중고명품의 판매가능성이 확실치않은 상황에서 재고부담을 피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산에 거주하는 K씨는 자녀의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중고명품가방을 위탁판매업체에 맡겼다가 되려 손해를 보게 됐다면서 “딸아이의 대학 등록금이 부담돼 갖고있던 명품가방을 처분하기로 했다. 위탁판매업체에서 해당 제품의 시세를 거론하며 높은가격에 팔아줄수 있다고 해서 맡겼지만, 9개월이 지나도 팔리지 않아. 결국 급한 나머지 은행대출까지 받게 된 상황이 되버렸다. 위탁업체 말데로 시세란게 있다면 당일 팔렸어야 하는게 맞는데 K씨는 속은게 너무 억울하다며 위탁을 받기위해 업체에서 그런 거짓말거 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런일이 있고 난후로는 중고명품을 바로 현금받고 팔았더라면 어땠을까 자꾸 후회된다.”고 말했다중고명품을 가장 안전하게 처분하는 방법은 현금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제품 감정을 한 후 즉시 현금 받고 처분할 수 있기 때문인데. 명품 전문가로부터 실물 감정을 받음으로써 감가상각에 따른 정확한 감정가격이 책정이 가능하고, 시간 지체 없이 현장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으며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 특히 대형 중고명품매입 업체일수록 규모가 작은 곳보다 현금 보유량이 크고 체계적인 명품 검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명품 유통업계 전문가는 “어떤 위탁업체에서는소비자들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올려진 제품사진과 가격을 보여주며 그 가격이 시세라고 하면서 소비자를 속이는 일도 비일비재한데 그것은 시세가 아니라 그냥 판매가격에 불과할 뿐이다” 고 강조했다. 이유는 “수많은 중고명품업체에서 거래되는 매매가격이 동일할 수가 없고 새상품도 최저가격이 있기 마련이라며 정말 시세란게 있다면 당일 매매가 되야 하는게 정상이다” 그런말에 속아 소비자들이 위탁업체에서 제시하는 존재하지도 않는 시세라는 말에 현혹돼 중고명품을 맡기게 되지만 중고명품은 동일모델이라도 상태, 연식, 더스트백과 같은 부속품에 따라 감가상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중고명품은 시세라는 것이 있을수 없다. 또한 중고명품 위탁매매는 정확한 판매시기를 알 수 없고 제품이 판매 되도 수수료를 제외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게다가 위탁업체의 마진을 제품을 위탁으로 맡긴 소비자가 수수료로 부담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이용하여 너도나도 재고부담없는 위탁중고명품매장을 해서 돈을 벌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중고매장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다가 최근 이 같은 위탁매매의 실체가 밝혀지고 이러한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소비자들이 중고명품을 현금으로만 팔겠다고 나서면서 위탁중고업체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위탁은 업체 방문 고객들이 제품을 만져보면서 손상이 가해지는가 하면, 소비자가 위탁맡긴 명품을 가지고 잠적하는 업체까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에 현금거래는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과 위험부담이 없어 소비자 중심의 시스템으로서 각광을 받는 추세다.”고 설명했다.루이비통중고나 샤넬중고, 에르메스중고 와 중고샤넬가방, 프라다가방 등 중고명품가방 그리고 세계적인 명품시계 브랜드인 롤렉스 시계, 중고롤렉스, 까르띠에중고, 파텍필립, 까르띠에시계 그리고 30대와 더불어 중년층이 선호하는 로렉스시계와 피아제중고, 중고브라이틀링, 최근 인기몰이는 하고 있는 태그호이어 와 iwc 등의 중고명품시계, 명품 지갑 및 악세사리류, 그리고 오랫동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있는 프라다 프라다사피아노 또는 구찌 가방과 구찌지갑 그리고 로렉스 와 오메가 또는 샤넬 2.55 와 샤넬빈티지 그리고 샤넬가방 과 샤넬지갑 등, 하이앤드 브랜드로 유명한 에르메스 가방 중에서 에르메스버킨백 등과 에르메스켈리 등의 고가 명품가방종류 등을 손해없이 처분하려는 소비자들은 중고명품매입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만 손해를 줄일수 있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5월28일(오전)
- ◆오늘의 주요일정-5월28일◇경제·금융 -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한국은행)-09:30 최경환 기획재정부 부총리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 방문 (네이버데이터센터 및 강원대학교)-09:30 임종룡 금융위원장, 한·영 금융협력 포럼(은행회관)-03:00 2015 IMD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 발표 -12:00 한국은행,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오전중) 기재부, 3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산업·증권-07:30 이동통신 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국회 귀빈식당) -10:00 네이버-다음카카오 뉴스서비스 설명회 (한국 프레스센터 20층)◇정치·사회-10:00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가족정책 회의(신청사 8층 다목적홀)-14:00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본회의 참석(국회)◇문화·연예-11:00 영화 ‘나의 절친악당들’ 제작보고회(압구정CGV)-14:00 영화 ‘은밀한 유혹’ 시사(CGV왕십리) -15:00 SBS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현재 포털 주요이슈◇‘공무원 연금’ 협상 전망은여야, 연금개혁 담판 ‘세월호시행령’ 최대 걸림돌 -여야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최종담판을 벌였지만 세월호 시행령 개정부분이 막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난항이 계속되고 있음.◇황교안 법무장관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제출野, 황교안 인사청문특위 위원 6명 확정…“국민 눈높이서 검증”-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2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 6명을 확정. 새정치연합 소속으로는 재선인 우원식 의원과 초선인 김광진 박범계 은수미 홍종학 의원이 선임.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포함. ◇2015 월드 IT 쇼신기술과 혁신제품을 한눈에..월드IT쇼 2015 코엑스서 개막-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월드IT쇼(WIS) 2015’가 27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COEX) A, B, C홀에서 개최.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됨.◇공공기관 기능조정예술인·지자체 반발에 반쪽 된 ‘공공기관 구조조정’-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농림·수산, 문화·예술 3대 분야 87개 공공기관 중 52개 기관의 기능을 조정하고 이 가운데 4개 기관을 폐지하기로 함.◆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탄저균미군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사고..주한 오산 미군기지에도 배달-미국 유타주(州)의 한 군연구소에서 살아 있는 탄저균 샘플이 미국 내 8개 주(州)와 주한 미군기지에 이송됐다고 미 국방부가 밝혀◇갤럭시S6 아이언맨‘갤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美 경매서 2천만원까지? ‘대박’-삼성전자가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한 ‘갤럭시 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아이언맨폰)이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 2만2100달러(약 2441만원) 이상 가격이 치솟아.◇육성재육성재 “아버지 반도체 관련 IT 회사 대표” 최시원급 집안?-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27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아버지가 IT 회사 대표라고 밝혀 눈길.◇유승준 병무청 “유승준, 귀화 자격 없고 입대 논할 가치 없다”- 병무청이 두 차례에 걸쳐 심경 고백을 한 미국인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에 대해 “귀화 자격도 없고 입대를 논할 가치도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견지.▶ 관련기사 ◀☞ `갤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美 경매서 2천만원까지? `대박`☞ 미군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사고..주한 오산 미군기지에도 배달☞ 미혼女, 결혼식은 `호텔에서 호화롭게`..반면 男은?☞ 19살 `도서관 노출녀` 포르노 배우로 정식 데뷔
- 장승조,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캐스팅..유노윤호와 호흡
- 장승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장승조가 SBS플러스 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캐스팅됐다.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장승조가 ‘당신을 주문합니다’의 케빈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장승조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수제 도시락 전문 아틀리에 ‘플아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문, 오보현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사랑만 할래’, ‘여자만화 구두’의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았다.극중 장승조가 연기할 케빈은 명석한 두뇌와 나이스 바디, 다정다감한 성격을 고루 갖춰 뭇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지만, 정작 본인은 첫사랑 박송아(김가은 분)이외의 인물에겐 마음을 주지 않는 철벽남으로 그려진다. 여주인공 박송아를 두고 여국대(정윤호 분)와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장승조는 이미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배우로, 지난 2014년부터 드라마 ‘신의 퀴즈4’, ‘라이어 게임’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MBC 창사 54주년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화정’에서 젊은 정원군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인상 깊은 사극 열연을 선보이며 주목 받기도. 하나로 정형화된 이미지 없이 자유롭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새로이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당신을 주문합니다’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6회가 방송된 뒤 SBS플러스 채널에서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이변연'' 조여정, 연우진 사랑 향한 맨발의 질주..''찡한 감동''☞ ''복면가왕'' 루나, "3월부터 복면가왕으로..정말 행복했다" 소감
- SK플래닛 시럽 페이, 모든 신용카드로 제휴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Syrup Pay)’에서 국내 모든 신용카드의 사용이 가능해 진다.‘시럽 페이’는 고객이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 보안프로그램 등 어떤 추가 설치도 필요 없이 자신이 설정한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다. 시럽페이 웹결제 팝업창기존 삼성카드, 신한카드, 씨티카드, 하나카드(구 하나SK카드, 외환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SK플래닛은 이달 중으로 BC카드, 농협카드와 제휴를 완료하고 간편결제 서비스로는 최초로 국내 발급된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의 경우 특정 회사가 발급한 신용카드만을 등록해 사용하거나 별도의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했다. 특히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에서의 결제 시 PC에 별도의 인증서나 보안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하지만 ‘시럽 페이’는 제휴된 모든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웹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앱 다운로드나 카드사 별 보안프로그램 등 아무런 추가 설치과정 없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시럽 페이’를 이용하려면 쇼핑 사이트에서 결제수단으로 ‘시럽 페이’를 선택하고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하는 최초 가입절차만 거치면 된다. 이후에는 쇼핑 사이트에 로그인만 하면 ‘시럽 페이’ 회원임을 자동으로 인식해 바로 ‘시럽 페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보안 관련 철저한 검증을 거친 암호화 보안 시스템, 가장 안전한 결제 서비스SK플래닛은 ‘시럽 페이’에 강화된 자체 결제 보안 기능을 적용했다. 금융정보의 분리저장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HSM(Hardware Security Module)을 통한 강력한 암호화, 복호화 방식을 적용했다. 더불어 정부와 금융기관, 각 카드사들의 보안관련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보안 시스템 준비를 마쳤다. 이로 인해 ‘시럽 페이’는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들 중 가장 안전하면서 원클릭(One Click) 수준의 편리함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SK플래닛은 ‘시럽 페이’의 제휴 가맹점을 11번가의 모든 쇼핑채널(온라인/모바일 웹사이트, 11번가 앱, 쇼킹딜 십일시 등)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쇼핑 서비스 ‘시럽’과의 연동으로 할인, 적립 등의 결제편의성을 강화하면서 향후 오프라인에서의 결제서비스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29일까지 ‘시럽 페이’로 최초 결제 시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 NHN엔터테인먼트, 벅스의 네오위즈인터넷 인수
- △ NHN엔터테인먼트 CI (상단), 네오위즈인터넷 CI (하단)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테인먼트(181710)(이하 NHN엔터)는 7일(목), 네오위즈인터넷을 인수한다고 밝혔다.NHN엔터는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473만 4,640주와 제3자 배정 신주 130만주 등 603만 4,640주(40.7%)를 총 1,059억 6,088만 1,840원에 인수, 1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 등을 거쳐 7월초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네오위즈인터넷은 2002년 6월 설립된 온라인 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회사로, PC 및 모바일 통합 음악 포털 사이트 '벅스'와 온라인 채팅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클럽'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디지털 음원 유통 및 투자, 라이선스 등 음악관련 B2B 사업 등을 영위 중이다.이중 벅스는 가입자가 2,000만 명에 달하는 음악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사이트로, 매월 40만명 이상이 월정액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80만곡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손실음원(FLAC:Free Lossless Audio Codec)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카카오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 음원 서비스 ‘카카오뮤직’, 음악방송 서비스 ‘세이캐스트’ 등 내외부 서비스와 연계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네오위즈인터넷은 2009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 있으며, 2014년말 현재 자본금은 6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네오위즈홀딩스(49.63%) 및 특수관계인이 52.7%(자사주 제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NHN엔터 측은 “네오위즈인터넷의 인수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료 회원과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가맹점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넷 사업에서 수익화가 검증된 게임과 웹툰, 음원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연계시킨 서비스로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NHN엔터, 네오위즈인터넷 인수..사업다각화 목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웹보드 게임 강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을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추진중인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벅스’,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NHN엔터는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중인 네오위즈인터넷 기존 주식 473만4640주와 제3자 배정 신주 130만주 등 603만4640주(40.7%)를 총 1059억6088만1840원에 인수한다. 인수가 완료되면 NHN엔터는 네오위즈인터넷의 최대주주가 된다. NHN엔터 측은 인수 완료일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승인들을 거쳐 7월초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002년 6월 설립된 온라인 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회사다. PC 및 모바일 통합 음악 포털 사이트 ‘벅스(www.bugs.co.kr)’온라인 채팅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한 ‘세이클럽(www.sayclub.com)’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 디지털 음원 유통 및 투자, 라이선스 등 음악관련 B2B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벅스(Bugs)’는 국내 최대의 음원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음악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사이트다. 가입자가 수가 2000만명에 달한다. 매월 40만명 이상이 월정액으로 이용하 있다. 80만곡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손실음원(FLAC:Free Lossless Audio Codec)도 보유하고 있다. 다음카카오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 음원 서비스 ‘카카오뮤직’, 음악방송 서비스 ‘세이캐스트’ 등도 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009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4년말 현재 자본금은 6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네오위즈홀딩스(49.63%) 및 특수관계인이 52.7%(자사주 제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해 온 ‘네오위즈인터넷’의 인수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료 회원과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가맹점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터넷 사업에서 수익화가 검증된 ‘게임(TOAST, 한게임)’, ‘웹툰(Comico)’, ‘음원(Bugs)’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연계시킨 서비스로 확장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NHN엔터, 日NHN플레이아트 유증 540억 참여..6만주 추가 취득☞같은 시기 두 개의 갓오브하이스쿨? 헷갈리네☞NHN엔터, 네오위즈인터넷 지분 40.7% 1060억 `취득`
- '산학연·정부·엔젤투자' 삼각 네트워크…핀테크 성장 이끈다
- [런던=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핀테크(Fintech)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연(産學硏)·정부·엔젤투자가’ 등의 삼각 클러스트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벤처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미 한 단계 발전된 기업은 다시 인큐베이팅 업체를 지원하는 선순환 환경이 조성돼야 핀테크는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지난 20일 영국판 실리콘밸리인 런던 동부의 올드스트리트(Old Street). 이 지역 바우어 빌딩에는 신생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 등을 돕고 있는 ‘테크시티(TechCity) UK’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 만난 질라 콰이저(Zheela Qaiser) 테크시티 UK 파트너십 매니저는 영국에서 핀테크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산학연·정부·엔젤투자자 등 삼각 클러스터를 통한 네트워크가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자본은 없지만 열정적인 벤처 기업인 모셔라” 런던 동부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는 활력이 넘친다. 2008년에 처음 당선돼 2012년 재선에 성공한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건물 증측과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드 스트리트에는 고풍스러운 영국식 건물보다는 현대식 빌딩들이 차곡차곡 들어서고 있다. ▲런던의 올드 스트리트는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이후 건물 증측 및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드 스트리트 곳곳에서는 빌딩 증측 공사장을 볼 수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섬유와 기계부품 그리고 통조림 공장이 있었던 올드 스트리트가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다소 긴 시간이 걸렸다. 산업 구조가 바뀌며 하나 둘 공장문이 닫기 시작하자 사무실 임대료도 마련하지 못하는 젊은 벤처기업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영국 정부가 이들을 주목한 시기는 2010년이다. 당시 제임스 카메론 영국 총리는 테크시티 조성안을 발표했다. 옛 공장 부지가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심지로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도의 중간 빨간색으로 표시된 위치는 신생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 등을 돕고 있는 ‘테크시티 UK’가 입주해 있는 바우어(Bower) 빌딩(위 사진·테크시티의 새로운 랜드마크)이 있는 곳으로, 올드 스트리트의 중심부다. 벤처기업들은 이를 중심으로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현재의 테크시티를 형성하게 됐다. [사진=이데일리 DB]테크시티 UK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테크시티에는 2000여개의 벤처기업이 자리잡고 있으며 런던에서만 IT 벤처기업 수는 10만개에 육박하고 있다. 관련 종사자만 25만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영국 전역으로는 146만명에 이르고 있다. 질라 매니저는 “직원 2명뿐인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우버·에어비앤비 같은 신생 벤처, 그리고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이 자리잡고 있다”며 “사업 분야은 전자지불결제를 포함해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비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모바일 및 테블릿 부문 △오디오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소셜미디어 관리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 트윗덱, 게임업체 킹닷컴 등 유명 벤처기업들이 이곳에서 성장했다. 이에 따라 테크시티는 전 세계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장균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영국의 핀테크 시장은 높은 수준의 금융환경,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개방성, 높은 모바일 및 인터넷 침투율, 기존 금융서비스 공급자를 바꾸려는 경향 증가 등으로 다른 EU국가들 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영국의 금융산업 시장규모는 1400억 파운드(GDP의 9.4%)로 세계적인 수준인데다가 총인구 약 6300만 명 중 110만명이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등 상대적으로 핀테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인력풀도 많아 핀테크 사업기반이 탄탄하다”고 설명했다.▲‘테크시티 UK’에 입주해 있는 신생 벤처기업들은 개인별·연구분야별로 각 팀을 구성해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핀테크는 네트워크다”영국이 핀테크 산업에 힘을 실어주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성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핀테크 사업영역 및 시장 규모 [자료=여신금융연구소]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영국의 핀테크 시장규모는 2013년 연간 총수입 기준 약 200억 파운드 정도인데 사업영역별로는 지불결제가 100억 파운드로 금융 데이타 및 분석(38억 파운드), 금융 소프트웨어(42억 파운드), 플랫폼(20억 파운드) 등 여타 시장규모를 압도하고 있다. 시장 파급효과가 큰 만큼 영국정부는 테크시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인등기 절차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정부 운영 사이트인 ‘컴퍼니스 하우스’에 접속해 회사명, 주소, 자본금, 주주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뒤 수수료 15파운드(약 2만 6000원)를 내면 하루 만에 법인설립 등기를 마칠 수 있다. 여기에 예비 창업자들은 산학연과 연계된 8시간 분량의 온라인 디지탈 창업 교육 과정을 수강·이수해야 한다. 이처럼 회사 창업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철저하게 상업적 능력을 검증받아야 향후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테크시티에 모인 예비 창업자들은 열정적인 활동을 벌일 수밖에 없다. ▲테크시티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젊은 벤처창업자가 모이는 허브로 자리 잡아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테크시티 UK에 입주한 신생 벤처기업인들이 사무실 한켠에 마련된 넓은 칠판과 소파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특히 테크시티 내 인큐베이팅 과정에서는 창업 비즈니스 모델이 같은 개개인들이 모여 팀을 이루기 때문에 팀웍이 중요하다. 팀에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서는 더욱 안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라도 창업에 몰두해야 하는 셈이다. ▲테크시티에서 선정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50개 벤처기업들의 CI. [사진=이데일리 DB]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영국 정부는 영국투자청 산하에 투자자·창업자를 연결해주는 테크시티 전담 투자기관(TCIO)을 조직하는 한편, 금융감독원(FCA) 산하에도 ‘프로젝트 이노베이트’라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도움을 신청한 신생 벤처기업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거나 업계 전문가들을 소개해준다. 향후 창업에 성공하면 사무실 임대료 할인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영국 정부는 특히 테크시티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금융산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레벨39(Innovate Finance)’라는 유럽 최대의 핀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IT기업에게 자금조달과 경영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레벨39는 HSBC, 바클레이즈 등 영국의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협력해 런던의 중심부 ‘원캐나다스퀘어’ 빌딩의 최고층인 39층을 벤처기업들에게 통째로 내준 것을 말한다. 질라 매니저는 “테크시티의 성공은 열정적인 벤처기업인과 산학연·정부·엔젤투자가 등 삼각 클러스터를 통한 네트워크의 선순환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테크시티는 유럽의 젊은 벤처창업자가 모이는 허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 3인의 창업전문가 꿀팁.."직영점 여부를 확인하라"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요즘 창업자들은 이론적으로 박식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이트를 들어가서 조회를 해본다거나 서점에 가서 창업 관련 책을 읽고 정보공개서 등을 챙기는 식이다. 그러나 정작 실전에서 챙겨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창업을 ‘글로 배운’ 프랜차이즈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으로 ‘직영점의 여부’를 꼽았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텐션센터 ‘세텍’에서 열린 ‘2015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 소장은 “프랜차이즈들의 평균 수명이 수십 년인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가맹 브랜드의 수명은 4~5년밖에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프랜차이즈의 70%가 직영점이 없기 때문”이라며 “직영점이 있고 없고는 현장을 제대로 아는지와 직결된다”고 조언했다. 직영점은 고객과 부딪히는 중요한 접점이다. 즉, 본사가 고객의 니즈(필요)를 알고, 트렌드(유행)을 안다는 얘기다. 특히 식음료 업계는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잦은 소통이 중요한다. 트렌드를 알아야 신상품을 제때 만들 수 있고, 직영점을 통해 신상품 반응까지 체크할 수 있다. 그러나 직영점이 없으면 가맹점들을 통해 검증도 되지 않은 메뉴와 시스템이 하달되기 때문에 오히려 가맹점들이 테스트 상대가 되어버린다. 이 소장은 “본사에서 투자하지 않고 규모가 큰 가맹점에 직영점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본사에서 직접 운영을 하는 건지, 직영점이 없으면 연구개발(R&D) 센터라도 마련해놨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직영점 여부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인호 창업e닷컴 대표는 ‘신중한 아이템 선정’, ‘현실적인 수익성 목표 잡기’ 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시니어 창업자들은 체면 때문에 아이템을 잘 모르더라도 매장 규모가 크거나 좀 멋있어 보이는 분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기가 할 수있고, 해봤던 일을 선택해도 성공 확률이 낮은데 전혀 모르는 일을 도전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또 비현실적인 수익성 목표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투자 금액 대비 월 3% 정도 수익성이 나오면 상당히 잘 되는 사업이다”라며 “그러나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투자금액 대비 6% 정도를 꿈꾸고, 그 아래가 되면 조급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창업자가 ‘대박’ 가게에 자기 모습을 투영시키는데 현실수익과 기대수익의 괴리감을 줄여야 장기간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승룡 로버스트컨설팅 대표는 개점 후 준비해야 할 몇 가지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다수의 창업자들이 개점 전 보유 자금을 모두 쏟아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막상 개업했을 때 첫 달 매출이 발생하기 전에 드는 비용을 결제하지 못하게 된다”며 “2~3개월 정도 매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건비, 홍보판촉비, 기타 잡비에 사용할 자금은 창업 자금과 별도로 준비해둬야 한다”고 전했다. 자신만의 홍보 전략 수립, 고용한 직원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정립 등도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본사가 하는 전국 규모의 홍보가 아닌 내 영업장 주변에 운영 사실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최소한 인근 아파트 반상회에 찾아가 홍보를 한다든지 주택가나 사무실 밀집 지역에 아르바이트 생을 써서 전단지를 얼마나 뿌릴지 등을 계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전에 이런 계획을 세워놓지 않는다면 창업 초기엔 매장 운영에 급급해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경험하기 쉽다. 가족을 비롯한 직원과의 관계 정립도 개점 초기 중요한 요소다. 창업 직후 6개월 동안은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된다. 이럴때 가족의 지지나 배려 등이 부족하면 급격한 좌절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도 영업해야 하는 창업자들은 사전에 배우자, 자녀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사업이 안착할 때까지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해놔야 한다. 또 실제 매장에서 함께 일할 직원에 대한 개점 전·후 교육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박 대표는 “보통 매장 매출은 점주가 아닌 직원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창업자뿐만 아니라 직원 역시 창업자와 같은 비전과 열정을 갖도록 창업자가 스스로 몸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직원은 들은대로 움직이지 않고 보는대로 움직인다’는 것은 창업의 진리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