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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93건

박시환·유승우, 뮤지컬 OST '섬데이' 음원차트 5위
  • 박시환·유승우, 뮤지컬 OST '섬데이' 음원차트 5위
  • 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의 첫번째 싱글 ‘섬데이’가 공개 직후 음원차트 5위에 오르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섬데이 뮤비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슈퍼스타K’ 시즌5 준우승 출신 가수 박시환과 ‘슈퍼스타K’ 시즌4 톱6의 유승우가 함께 부른 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 넘버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뮤지컬 OST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지난 9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의 첫 번째 싱글 ‘섬데이’(Someday)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5위에 오르는 등 하루가 지난 10일 오후까지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섬데이’는 박시환과 유승우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깨끗한 감성을 담아낸 뮤지컬 넘버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총각네 야채가게’, ‘심야식당’ 등 뮤지컬계 히트 작곡가 김혜성이 작곡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측은 이날 공개된 싱글 ‘썸데이’를 포함해 ‘마이 버킷리스트’에서 선보인총 12개 트랙의 OST를 오는 1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발매한다.지난달 23일 개막한 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소년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소년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그린 작품.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드라마가 주는 감동을 극대화하는 뮤지컬 넘버들로 유명하다.드라마 ‘송곳’,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검증 받은 박시환과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유승우를 비롯해 김현진이 해기역을 번갈아 맡았다. 배우 임병근과 김지휘, 떠오르는 신예 손유동이 강구를 연기한다.오는 7월 3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한다.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02-2230-6600.
2016.05.11 I 김미경 기자
  • 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의심사례 지원보상 시작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직업병 의심사례 1차 접수를 마치고 지원보상을 시작한다.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제 3의 독립기구인 지원보상위원회를 발족한 뒤 접수를 받은 결과 지난 4월30일까지 총 89건의 사례가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접수 사례는 갑상선암이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연유산과 유방암이 각각 12건과 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위암과 비호지킨림프종, 백혈병 등의 질병도 일부 접수됐다.이번 지원보상은 SK하이닉스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의심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원보상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 2014년 반도체 사업장에 직업병 이슈가 발생한 이후 외부 전문가와 노사대표로 구성된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1년간 산업보건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서 반도체 사업장과 직업병간 인과관계는 밝히기 어렵지만 인과관계를 유보하고 대상질환자에게 지원보상을 제안했다고 밝혔고, 당시 SK하이닉스는 이를 모두 수용한 바 있다.SK하이닉스는 이밖에 산업보건검증위원회가 제안한 127개 개선과제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7개 개선과제는 작업환경과 건강영향관리, 산업안전보건 및 복지제도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4월 말까지 총 31개 과제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017년까지 전체 과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직업병 의심사례 접수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산업보건지원보상위원회 산하 지원센터(사이트 www.ohscc.org, 이메일 healthcare@ohscc.org)는 사례 접수부터 지원보상 집행까지 총괄하고, 재직자의 경우 편의성을 고려해 본인이 원하면 회사 실무부서를 통해 지원보상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외국인 변심에 2000선까지 밀려☞애플 실적 부진에 韓부품업체도 타격.."2분기도 암울"☞SK하이닉스, 생산지연 우려 해소-신한
2016.05.04 I 김혜미 기자
  • 서초구,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比 4.68% 상승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초구의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4.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평균 상승률(4.51%)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 서초구는 2016년 1월 1일 기준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738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서초구 주택가격 분포를 보면 6억원 이상 주택이 4766호로 전체 개별주택의 64.5%(전년 60.9%)에 이른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이 되는 9억원 초과 고가주택도 2046호로 지난해보다 3.1%포인트 늘어난 27.7%로 기록됐다.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방배동 서래마을 내 위치한 69억 6000만원 단독주택이었다.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초동 트라움하우스로 63억 6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4.1% 상승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seoul.go.kr/land_info)으로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열람사이트(http://realtyprice.kr)을 이용하면 된다.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30일까지 구 세무1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통합민원 사이트(http://kras.go.kr)에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콜센터(1644-282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결정사항을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초구 주택의 94%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전년 평균 상승률 3.75%에서 올해 9.1%로 상승폭이 커졌다.
2016.05.04 I 정다슬 기자
  • 이지웰페어, 복지몰 거래액 증가… 유통사업 확대-이베스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이지웰페어(090850)에 대해 기업·공공기관의 온라인 복지몰 거래액 증가로 추세적인 외형성장을 유지하며 중국 업체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해외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지웰페어는 기업·공공기관의 선택적 복지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라며 “위탁 복지포인트 약 9400억원 규모로 시장점유율(M/S) 5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3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4.7%이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4% 증가했다.공공기관 같은 제휴 기업의 온라인 복지관 사이트를 구축하고 연간 50만~150만원 규모의 기업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복지포인트 사용에 대해 가맹점으로부터 수수료를 수취하는 것이 수익구조다. 삼성그룹·LG그룹·한화그룹·국민연금관리공단·인천공항공사 등이 주요 고객사다.고객사 수는 2011년 523개에서 2012년 607, 2013년 837개, 2014년 977개, 지난해 1118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복지관 거래액은 2013년 2024억원에서 지난해 2676억원으로 증가했다. 개인 결제엑이 같은 기간 321억원에서 413억원으로 늘었고 하나투어(039130)·모두투어(080160) 제휴와 콘도회원권을 활용한 여행상품 구성도 영향을 미쳤다.정 연구원은 “지난 15일 중국 거리전기(GREE ELECTRIC APPLIANCES, INC.)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며 “대상제품은 거리전기 생산 에어컨제품으로 시스템에어컨과 가격 대비 성능을 중요시하는 상권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이지웰페어, 제주 할랄테마단지 조성사업 백지화 결정☞ 이지웰페어, 1Q 영업익 21.9억…전년비 22.5%↓☞ 이지웰페어, ISMS 인증… 보안 능력 검증 받아
2016.05.04 I 이명철 기자
KT, ‘보안 향상+가격할인’ 기업전용 LTE 서비스 출시
  • KT, ‘보안 향상+가격할인’ 기업전용 LTE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업전용 LTE 서비스 구성도(출처 KT)▲임직원 기업전용 LTE 결합 할인(출처 KT) 직장인 A씨는 사무실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메일로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거나 회사 전산에 접속해 일하다 보니 통신비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회사에서 ‘업무모드’와 개인모드’로 데이터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기업전용 LTE를 도입해 통신비 지출을 확 줄일 수 있었다.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26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과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KT는 기업전용 LTE가 그 동안 유선 중심의 기업 통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에 안전하고 빠른 전용 LTE 환경 구축기업전용 LTE는 빠른 속도와 안전성이 검증된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환경에 따라 무선에서도 전용회선과 같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는 완벽히 분리된 환경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접속사이트, 녹음기, 카메라 등 접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차단관리도 손쉽게 가능하다. 기존에 WiFi, TRS, Wibro 등으로 사내 무선망을 구축해 이용하던 것과는 달리 기업전용 LTE는 전국 상용 LTE 속도 그대로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50배 빠르고 쾌적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사업장 위주의 사내 무선망 커버리지를 제공했다면 기업전용LTE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들은 기업전용 LTE를 통해 모바일 오피스 구축 및 운용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전국망으로 구축된 상용 LTE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부담이 거의 없고, 별도 투자 없이 지속적으로 속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기업전용 LTE를 도입하면 불필요하게 지출됐던 기업통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기업전용 LTE는 개인 스마트폰에서도 안전하게 회사 업무를 볼 수 있어 법인용 단말 운영의 필요성이 줄어든다. 임직원에게 제공하던 통신비 지원도 절감된다. 기업전용 LTE는 테라(Tera)급 데이터를 일반 데이터 요율에 비해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쓴 데이터는 기업이 구매한 데이터에서 차감되는 만큼 보다 합리적으로 통신비를 책정할 수 있다. ◇임직원에 편한 업무 환경과 통신비 절감 혜택 임직원들은 기업전용 LTE 애플리케이션 ON-OFF 함에 따라 사내망에 접속 가능한 ‘업무모드’, 개인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모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보안이 필요한 업무는 회사 내 PC로만 이용할 수 있어 외근 중에도 업무처리를 위해서 회사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기업전용 LTE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원터치로 전용망에 접속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임직원 개인들의 통신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업무를 위한 데이터 사용과 개인이 사용한 데이터 사용이 분리되지 않아 통신비용 지원에 있어 회사와 직원 모두가 만족하기 어려웠다. 기업전용 LTE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 ON-OFF 설정만으로 업무용-개인용 데이터가 구분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기업은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활용한 데이터만 부담하며, 임직원 또한 회사 업무와는 별개로 개인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춘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업전용 LTE 가입 기업과 임직원간의 결합 상품 출시로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개인이 49,9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기업전용 LTE와 결합 시 8,000원 할인, 49,900 미만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5,000원 결합할인을 제공한다. ◇기업 환경에 따라 솔루션 제공 및 IoT로 확장 가능 사업환경에 따라 Zone형, 전국형, 특정 고객형, 불특정 고객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 가능하다. ‘Zone형’은 임직원이 회사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기업전용 LTE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강력한 보안 정책이 필요한 연구소,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장 등에 적합하다. ‘전국형’은 임직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 ON-OFF만으로 기업전용 LTE를 통해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이동이 잦은 경찰, 소방서, 영업직군, 보험사 등에 특화됐다. ‘특정고객형’은 기업전용 LTE에 가입한 법인이 특정 인원과 특정 지역을 선택해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학 캠퍼스, 아파트 단지 등에 적합하다. ‘불특정 고객형’은 특정 지역에 진입한 누구에게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하철, 공항, 테마파크 등에서 이용이 예상된다. 기업전용 LTE는 KT의 다양한 기업 솔루션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할 경우 기대효과가 커질 수 있다. LTE 기반의 모바일 단말뿐 아니라 LTE 라우터, 모뎀 등 IoT 단말은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KT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소물인터넷(LTE-M)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용 IoT에도 기업전용 LTE를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국내 대표 제조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포스코에 구축형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005490)의 경우 기업전용 LTE를 기반으로 ‘포항-광양-서울’ 사업장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KT의 기업전용 LTE는 비인가 단말 통제 등 엄격한 포스코의 보안규정을 통과했으며, 철도와 무인 크레인과 LTE 기술을 접목해 현장환경을 혁신시켰다는 평가다. 앞으로 물류, 유통, 영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전용 LTE 서비스 이용기업을 2018년까지 1,000개 기업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다. 같은 기간 임직원 이용자 100만명 이상, IoT를 포함해 500만 기기 이상에서 기업전용 LTE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국현 전무는 “기업전용 LTE는 기업과 구성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다”며, “KT가 세계 최초로 제공하는 기업전용 LTE 서비스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6.04.26 I 김현아 기자
  • 한국웹툰산업협회, 성인물 모니터링 클린사이트 인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단법인 한국웹툰산업협회(이사장 임성환)는 협회 회원사들인 유료 웹툰 플랫폼 업체들을 중심으로 성인 인증 절차 및 표현의 적정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클린사이트(Clean Site) 인증을 통한 자체 검증 작업을 시작한다.한국 웹툰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며 각광을 받고 있지만 웹툰 산업은 포털을 중심으로 한 무료 웹툰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최근 웹툰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유료 웹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웹툰 산업 역시 급성장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유료 웹툰 플랫폼의 경우 그 특성상 주요 내용이 성인 콘텐츠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유료 웹툰 플랫폼 업체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진출 등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액션이나 역사물 등 성인물의 새로운 장르 개척과 함께 성인 인증 부분에 대한 검증 및 표현의 적정성 등의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에 한국웹툰산업협회가 주관하여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유료 웹툰 플랫폼 클린사이트 인증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클린사이트 인증은‘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등)’을 바탕으로 유해한 불법정보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성인 인증 철자의 취약점 분석과 표현의 적정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시스템 기준으로 검증하는 작업이다.클린사이트 인증 작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웹툰산업협회 임성환 이사장은 “이번 검증 작업을 통해 유료 웹툰 플랫폼 업체의 취약한 자체 검증 과정의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전문성 있는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 등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웹툰 플랫폼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국 웹툰 산업이 세계적인 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6.04.14 I 김현아 기자
"모바일 시대 쪼개야 산다"..포털, 스타트업 DNA 이식중
  • "모바일 시대 쪼개야 산다"..포털, 스타트업 DNA 이식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가 스타트업 DNA를 이식중이다.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조직을 사업·서비스별로 단순화하고 있다. 복잡한 의사 결정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런 변화는 2014년부터 빠르게 진행됐다. 모바일 시장에서는 스타트업처럼 작고 빠른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네이버, 스타트업처럼 ‘작고 빠르게’ 국내 대표 포털사였던 네이버와 카카오(舊 다음)는 2014년부터 조직을 작고 단순하게 쪼개고 있다. 모바일 매출이 온라인 매출을 앞서기 시작한 때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 팀제를 폐지했다. 대신 셀(세포)제를 같은 해 시작했다. 셀은 네이버페이나 동영상처럼 네이버내 서비스 하나를 담당하고 책임진다. 개발자·기획자도 셀 단위로 있다. 하나의 사업 아이템으로 매출을 올리며 기업 가치를 올리는 스타트업과 비슷한 조직 형태다. 네이버 관계자는 “수시로 개편하면서 이런저런 실험을 하고 있다”며 “기민하게 움직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5년 초 본부 조직마저 없앴다.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조직을 ‘센터·그룹, 실·랩’ 단위로 재편했다. 이 밑에 각각의 셀이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일종의 ‘별동대’를 만들었다. 네이버의 주종목인 ‘검색’에 대한 품질과 서비스 응용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다. 이들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인다. 그 수는 24개로 프로젝트 리더가 의사 결정을 주도한다. 이중에는 최근 IT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딥러닝(기계학습)도 포함돼 있다. 이미지·동영상 검색에 대한 품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카카오 “TF, 셀 등 수시로 변하는 유동적 조직” 카카오는 2014년 다음과의 합병 이후 사업 단위별 조직으로 세분화했다. 모바일 기반 생활가치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는 다음과의 합병 이후 조직을 팀·파트·셀 단위로 단순화시켰다. 카카오 택시나 카카오 드라이버가 경쟁사보다 빠르게 나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던 점도 단순한 조직 구조에서 빠르게 의사 결정을 한 덕분이다. 예컨대 신규 서비스에 대한 제안이 나오면 사업성을 검증하는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된다. TF가 살아남으면 셀이 되는 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팀, 파트, 셀의 단계만 있을 뿐 그것의 구성이나 명칭은 수시로 변한다”며 “가장 최적화된 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금도 수많은 TF와 셀이 결성됐다가 사라지는 등 역동적으로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며 “IT업계에서는 1~2년 사이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사라질 수 있어 늘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뒤늦은 SK컴즈 ‘절치부심’ 2000년대 중반 원조 소셜미디어 싸이월드, 토종 메신저 네이트온, 검색 포털 네이트로 네이버와 다음(現 카카오)를 위협했던 SK커뮤니케이션즈도 작은 조직을 지향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 두차례 구조조정을 통해 비대했던 조직도 감량했다. 꼭 필요한 직원 위주로 남겼다. 현재 직원 수는 구조조정 전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다만 킬러 서비스가 부재라는 점은 SK컴즈가 안은 고민이다. 회사가 극심한 정체를 겪으면서 시장 대응을 못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 대응하기에는 늦었다는 평가도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대 중후반 사이트 방문자 순위 4위(랭키닷컴 기준)에까지 올랐던 싸이월드는 2014년 분사 이후 스타트업으로 다시 시작했다. 현재 싸이월드는 생존을 위한 절치부심중이다.
2016.04.13 I 김유성 기자
'지코 형' 우태운 8일 솔로 데뷔…블락비와 '차트 경쟁'
  • '지코 형' 우태운 8일 솔로 데뷔…블락비와 '차트 경쟁'
  • 우태운(사진=밀리언마켓)[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코 형’으로 유명한 솔로 래퍼 우태운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코가 리더인 그룹 블락비의 컴백 며칠 앞서 음원 발매를 예고해 형제간 ‘자존심 대결’이 성사됐다.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따르면 우태운은 오는 8일 낮 12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내꺼빼껴’를 발매한다. 솔로 래퍼 우태운의 이름으로 첫 발매하는 싱글이다.블락비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선공개곡 ‘몇 년 후에’로 5일 현재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황. 오는 11일 0시 5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Period’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의 시동을 건다.지코가 이끄는 블락비는 이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실력도 검증을 받았다. 가끔 의외의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팬덤도 탄탄하다.우태운도 만만치 않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넘치는 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래퍼 활동 외에 걸스데이의 ‘링마벨(Ring My Bell)’, 터보의 ‘우리’ , ‘댄싱퀸’ , ‘악몽’, ‘숨바꼭질’ 등을 프로듀싱하며 실력도 입증을 했다.이번 신곡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제이오티에스(J.O.T.S)’에 피처링하는 등 최근 한국 힙합 신의 ‘핫 루키’로 떠오른 LA 기반 크루 ‘42’의 래퍼 나플라(Nafla)가 참여해 힘을 더했다. 소속사 측은 “우태운의 이름으로 첫 발매하는 이번 싱글은 독특한 랩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제스처, 특유의 흥이 넘치는 유쾌한 에너지로 주목 받아온 우태운의 캐릭터에서 벗어나 진정한 힙합 스웨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캔디스 스와네포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오상진 측 열애설 인정 “김소영 아나와 교제 맞다”☞ ''태후'' 이어 ''대박'' 까지, 月火水木 ''진구 앓이''☞ [방송가 장악한 중국①]중국은 정말 ‘기회의 땅’일까☞ [방송가 장악한 중국②]“한중 콘텐츠 분쟁, 정부 차원 대책 필요해”☞ [방송가 장악한 중국③]제2의 ‘태양의 후예’가 나오려면
2016.04.05 I 김은구 기자
앱의 다양한 기능 테스트, 클라우드 기반으로..KT, ’유클라우드 앱스터’
  • 앱의 다양한 기능 테스트, 클라우드 기반으로..KT, ’유클라우드 앱스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개발 중인 애플리케이션(앱)의 정상 동작 여부 및 호환성을 다양한 단말에서 테스트하고 결과를 제공받는 ‘유클라우드 앱스터(ucloud appster)’ 서비스를 출시했다.웹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앱 출시 전 품질 검증, 단말 또는 플랫폼 호환성 검증, 상용 시스템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개발자들이 앱을 출시하려면 사전 검증을 위해 다양한 단말을 구매하고 테스트를 해야 한다. 하지만 ‘클라우드’ 방식으로 테스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각각의 단말 테스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테스트 시간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종량제 서비스로, 테스트 희망 시간을 예약하고 자동으로 테스트 진행하거나 중요 구간반복 테스트 설정이 가능해 서비스 효율성 및 타사 대비 합리적인 요금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T는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서 가상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유클라우드 앱스터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 개발, 테스트, 안정적인 앱 서비스 출시까지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KT는 4월 한달 간 유클라우드 비즈 이용고객에게 ‘테스트 시나리오 제작단계’의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장은 “유클라우드 앱스터 서비스가 창의적 스타트업의 앱 개발 비용을 줄여주는 1등 도우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KT의 유클라우드 비즈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클라우드 앱스터’에 대한 상세 안내 및 무료컨설팅 신청은 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ucloudbiz.olleh.com)▶ 관련기사 ◀☞KT, 클래식 공연으로 아름다운 나눔 실천☞KT, 올레마켓웹툰 인기 캐릭터 상품 출시☞KT 올레tv, 승률까지 예측하는 ‘야구중계 시즌4’ 서비스
2016.04.04 I 김현아 기자
KAIST 미래세대행복위원회, 총선 매니페스토 운동 시작
  • KAIST 미래세대행복위원회, 총선 매니페스토 운동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4.13 총선에 나선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미래세대 이익을 얼마나 챙기는지 선거공약을 검증하는 미래세대 매니페스토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KAIST 미래세대행복위원회(위원장 김경동)는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국가 및 지역 발전 정책을 촉구하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에 주요 정당과 후보자들의 미래세대 공약을 공개하는 ‘미래세대 희망노트’(https://www.futurepolicy.net) 사이트를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총선에 나선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미래세대 희망노트에 접속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신의 선거 공약을 올리게 된다. 젊은 유권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어떤 미래세대 선거공약을 내걸었는지 평가할 수 있다. 미래세대란 현 시점에서 선거권이 없는 미성년자와 앞으로 태어날 세대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KAIST 미래세대행복위원회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24개 정당과 전국 지역구에 나선 후보자 940여명을 상대로 미래세대 선거 공약을 밝히도록 요청한 상황이다. 또 국회의원들이 당선된 이후 의정활동에서 미래세대 선거 공약을 실제로 이행하는지 꼼꼼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세대 매니페스토 운동에 참여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정치권이 기성세대 이익만 대변하는 동안 투표권이 없는 미래세대의 권익은 소외받아 왔다”며 “앞으로 2017년 대통령 선거,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지구환경 속에서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상황, 경제 구조 등을 고려하여 국제관계, 경제산업, 사회복지, 과학기술 등에 관한 미래전략을 기획할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3년 설립됐다.
2016.04.01 I 김현아 기자
`금융알파고`, 소액투자도 돕는다…7월부터 시범서비스
  • `금융알파고`, 소액투자도 돕는다…7월부터 시범서비스
  • 그림=금융위원회[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앞으로 수 억원대의 고액자산가뿐 아니라 소액투자자들도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길이 열린다. 금융당국이 투자자문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로보어드바이저를 적극 활용해 자문업을 활성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판매회사와 독립돼 중립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독립투자자문업자(IFA)를 도입하고 금융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문부터 구매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인프라도 구축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저금리와 고령화 시대 속에서 금융상품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개인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인도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문업이 활성화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 우선 자문업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대폭 완화한다. 기존에 투자자문업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본금을 최소 5억원 보유해야 했지만 예금과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으로 범위를 한정한 투자자문업은 1억원의 자본금만 갖추면 된다. 은행에도 같은 영업범위로 한정된 자문업 겸영을 허용했다. 금융상품 제조 및 판매회사로부터 구조적으로 독립된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 도입한다. IFA는 자문의 대가를 고객으로부터만 받아야 하고 자문해준 상품을 제조·판매하는 금융회사로부터는 수취할 수 없다. 또 자문료의 형태는 고객 자산규모와 자문제공 횟수 등과 무관하게 중립적인 방식으로 부과토록 했다. 다만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업자가 자문할 수 있는 대상은 금융투자상품과 예금이라 보험은 제외된다. 전 금융상품에 대한 자문 제공을 가능토록 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IFA는 제조·판매업과 겸영을 금지했다. 다만 투자일임업은 예외적 겸영을 허용해 현재 활동중인 170여개의 투자일임업자가 IFA로 전환 가능하다. IFA는 ‘독립성’을 표시하고 홍보해 여타 자문업자와 차별해 소비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자산관리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현행법상 지금은 자문인력이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해 고객에게 자문하고 운용해주는 간접적인 방식만을 허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사람 개입 없이 직접 자문하고 운용하는 방식을 점차 허용할 방침이다. 그에 앞서 로보어드바이저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한 공개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가칭 로보어드바이저 오픈베타 사이트를 열어 회사별로 대표 포트폴리오를 등록하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직접 운용해 자산배분 알고리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수익률과 변동성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테스트는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문업이 활성화되기 위해 투자자문 및 일임계약의 온라인 체결도 단계적으로 허용한다. 우선 자문계약과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계약의 온라인 계약 체결을 먼저 허용하고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유효성·적합성 검증 이후 고객에게 직접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계약까지 온라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자문부터 상품 구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자문업자와 판매업자, 소비자를 연결하는 원스톱 체제를 구축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목표다. 김 국장은 “소비자는 직접 판매사에 방문하거나 판매사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자문사를 선택해 자문과 투자중개계약이 동시에 체결되도록 할 것”이라며 “자문업자의 진입장벽을 완화하되 투자자 보호장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자문서비스를 이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4 I 송이라 기자
맥스FC, 26일 스타탄생 예고 '입식 최강 김상재 주목'
  • 맥스FC, 26일 스타탄생 예고 '입식 최강 김상재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모토로 발족한 MAX FC(한글표기: 맥스FC)가 오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세 번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맥스FC는 서울 대회를 계기로 K-1을 필두로 한 때 입식격투기 르네상스를 이루었던 국내 입식 격투기 붐을 다시 한 번 일으키겠다는 각오다.이미 지난 전북 익산과 경북 경산에서 메인 대회 개최를 통해 준비과정을 거친 MAX FC는 3회 대회만에 주 무대인 서울에 입성했다. 입식 격투기 이벤트에 목말라 있던 격투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대회사는 금번 대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스타 선수 알리기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 김상재(27·진해정의관)는 44전 40승 4패의 전적으로 코리아베스트 챔피언십 밴텀급/패더급 통합 챔피언을 비롯해 한국격투기연맹 밴텀급 챔피언, 대한무에타이협회 플라이급 챔피언 등 무려 4개의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경량급 최강자다. 경량급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KO 능력을 겸비한 파이터형 선수이다.상대는 일본의 아사히사 타이오(20)다. 가라데 전적 63전 60승, 입식 전적 20전 12승 8패를 자랑한다. 어린 시절부터 10년간 가라데를 연마한 가라데 베이스를 가진 신성이라고 할 수 있다.양 선수의 대전은 오는 26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티켓예매는 맥스FC 주관사 칸스포츠(http://www.khansports.net)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다.맥스FC 이용복 대표는 “김상재 선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경량급 최강자 이다. 그간 입식격투기 스타 선수 탄생을 고대하던 국내 격투 팬들에게 국내에도 세계 레벨 파이터가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의 무대가 될 것이다. 장기간 침체 일로를 겪었던 국내 입식 격투기 부활의 신호탄을 알리는 무대에 산증인이 되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맥스FC03 서울 대회는 오후 2시30분 컨텐더리그부터 참관이 가능하다. 중계는 오후 6시 메인이벤트 무대부터 IPTV IB스포츠를 통해 방송된다.
2016.03.15 I 이석무 기자
산업인력公, 능력중심채용으로 신입직원 142명 선발
  • 산업인력公, 능력중심채용으로 신입직원 142명 선발
  • NCS기반 채용의 적합 수준 (N=246)[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번달 무서류 전형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으로 142명의 채용형 인턴을 뽑았다. 이번 채용에 모두 6169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산업인력공단은 서류전형 없이 NCS기반의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고졸 40명과 대졸 10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3개월의 인턴 기간이 끝나면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공단이 이 같은 채용과정에 대해 면접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6명의 응답자 중 86.2%(4.20, ‘5점척도’)가 ‘NCS기반 채용이 적합하다.고 답했고, ‘NCS기반 채용 이해도’도 79.7%(4.05)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번 채용에 대한 응시자 만족도는 4.1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NCS기반 채용과정에서 자료수집 용이성(필기 3.52, 면접 3.19), 자료의 유용성(필기 3.59, 면접 3.67),평가의 적정성(필기 4.00, 면접 3.97), 난이도(필기 4.02, 면접 3.93)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응답자 중 82.1%(4.18)가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이 무분별한 스펙쌓기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86.2%(4.38) 가 NCS기반 채용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했다. 응답자들은 토익, 자격증, 취업 사교육 등에 연간 140만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하지만 스펙(토익, 학점 등)은 이번 채용결과(합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들은 NCS홈페이지(www.ncs.go.kr) 35%, 포털사이트 채용 카페 20%, 스터디 그룹 13.46%, 선후배·관련분야 직업인 조언 8.65% 등을 활용해 NCS 기반 채용을 준비했다. 이번 지원자들은 평균 17.39회 취업지원을 했고, 주 평균 23.66시간(5일 기준)을 취업준비에 투자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NCS는 각 직무에서 요구되는 핵심능력을 제시하고 있어 교육과 훈련뿐만 아니라 채용에도 유용하다”며 “스펙이 아닌 NCS를 통해 인재들의 능력을 검증하는 능력중심채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능력중심의 채용을 위해 2013년부터 무서류 전형을 기반으로 한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했고, 작년부터 NCS까지 적용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본사가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에 8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산업인력公, 외국국적 동포 취업교육 홈페이지 다국어 서비스 확대☞ 코엑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시발전·일자리 창출 협력 MOU체결☞ 공공기관 10곳 중 4곳 능력중심채용 NCS 도입☞ 플랜트협회 교육 수료생 인터뷰 ② - 한국중부발전 박요한 현업 강사들과 공기업 취업을 위한 NCS 준비!☞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 능력중심채용 제도 운영☞ 朴대통령 "실력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사회 만들 것"
2016.03.14 I 정태선 기자
 카카오, 총선 앞두고 뉴스 '옴브즈만' 기구 신설
  • [단독] 카카오, 총선 앞두고 뉴스 '옴브즈만' 기구 신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포털 사이트 ‘다음’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지난해 곤욕을 치렀던 카카오(035720)가 다음달 13일 총선을 앞두고 옴브즈만 기구를 신설한다. 총선 서비스 준칙도 마련해 정치 편향성 시비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외부 옴브즈만 기구를 3월 초중순경 신설한다. 이 기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다음 뉴스 편집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한다. 총선과 관련된 정치 기사에 대한 조언이 주된 역할이 될 전망이다. 옴브즈만 기구가 신설돼도 기존 뉴스 배치 시스템은 유지된다. 옴브즈만 기구가 뉴스 배치에까지 일일이 간섭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6월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추천 시스템 ‘루빅스’를 도입한 상태다. 루빅스는 세대별, 개인별 뉴스 소비 성향에 따라 기사를 배치하고 추천한다. 이 때문에 카카오는 별도의 옴브즈만 기구를 운영하지 않았다. 뉴스 편집에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 공정성 시비가 줄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카카오-다음 합병 전까지는 구(舊) 다음이 외부 옴브즈만 기구인 ‘열린이용자위원회’를 운영했다. 카카오는 이번 총선을 대비해 옴브즈만 기구 신설을 결정했지만 이후로도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총선 서비스 준칙’도 마련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와 후보의 소통을 돕는 쌍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권리 침해 방지, 윤리기준 준수 등을 총선 서비스 준칙의 골자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총선 후보자 공약, 투개표 현황, 여론 조사 등 유권자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특집 페이지를 3월 중순경 오픈한다. 카카오는 선거 종료후 선거 보도 통계를 담은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까지 이번 총선 옴브즈만 제도를 마련하면서 네이버 등 국내 포털사들도 총선 준비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네이버는 지난달 1일 네이버 뉴스 편집에 대한 자문과 검증을 맡은 별도의 자문기구 ‘네이버 뉴스편집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선 기간 네이버 뉴스의 기사 배열 공정성 검증을 위해 ‘기사배열 모니터링단’과 ‘외무 전문가 옴브즈만’ 제도를 운영한다. 네이버도 총선 종료후 기사 배열 및 연구 분석 결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2016.03.02 I 김유성 기자
총선넷 "5일간 공천부적격자 제보 100건 이상 받아"
  • 총선넷 "5일간 공천부적격자 제보 100건 이상 받아"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는 4월 치뤄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난 23~27일 100건이 넘는 공천부적격자 제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총선넷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보된 공천부적격자는 주로 현역 국회의원과 전직 고위공직자가 많았으며 지역에서 활동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예비후보자도 일부 있었다. 총선넷은 “공천부적격 사유로 ‘부정부패비리 사건 주도자나 주요 실행자’, ‘민주주의 파괴 및 인권 침해 사건 주도자’ 등이 많았다”고 설명했다.또한 ‘상습음주운전’(3회)과 ‘벌금 100만원 이하의 범죄경력’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부적격 사유와 ‘인사청탁’과 ‘갑질’, ‘논문표절’ 등 기본적 자질을 지적하는 내용도 접수됐다.공천부격적자 제보는 총선넷 홈페이지(www.2016change.net)에서 받고 있다. 이재근 총선넷 공동사무처장은 “지역의 예비후보자나 벌금 100만원 이하의 범죄경력에 대한 의미있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제보 마감일을 당초 오는 29일에서 다음달 6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총선넷은 시민들로부터 받은 제보를 검토해 사실로 확인되면 낙천자 명단 제작에 참고하고 각 정당의 공천심사위원회에도 전달할 예정이다.총선넷은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1000여개 시민·사회·청년단체들이 이번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위해 만든 연대기구다.지난 23일부터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가 운영 중인 공천부적격자 제보 웹사이트(www.2016change.net) 화면 갈무리.
2016.02.28 I 유현욱 기자
국내 최초 토탈 공유 플랫폼, 라쉐
  • 국내 최초 토탈 공유 플랫폼, 라쉐
  • [온라인부] 숙박시설이 없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 업체인 ‘에어비앤비’.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물품 및 재능을 공유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공유경제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 물품을 구입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것들을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이다.개인의 유휴자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유장터 ‘라이트쉐어’(이하 라쉐)가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청 2015년 1인 창조기업, 스마트 창작터, 유망지식산업 해외진출 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서비스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2014년 11월 법인은 설립해 이듬해 7월 웹사이트를 런칭해 베타서비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올해 1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웹사이트를 리뉴얼하여 런칭했다.1월 론칭이후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회원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회원가입 시 라쉐머니 5,000점 즉시 지급, 명품백 무료이용 이벤트는 3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김포지역은 직접 배송 및 직접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쉐의 조세진 대표는 “이미 해외시장에서는 공유시장이 크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제품의 사용가치를 소유가치보다 우선시 하는 소비 트랜드의 변화로 공유시장의 성장에 우호적인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했다.라쉐는 시간, 하루, 개월 단위로 개인들이 대여를 해 줄 수가 있으며, 다른 이용자가 이용을 할 수가 있다. 또한 라쉐는 새로 나온 신상품을 위주로 무료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새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가능케 하는 아이디어인 셈이다.회사는 중개수수료로 수익을 발생시키며 이는 대여 시세와 연동돼 있다. 대여 시세는 상품별로 천차만별이다. 특정 상품만 대여하는 렌탈샵보다 적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에서 기존보다 편하고 쉽게 빌리고, 향후 오픈 할 라쉐의 오프라인 공유센터에서 대여물품을 검증, 보관, 관리, 배송,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 거래와 개인 간 직접거래에서 발생하는 부실대여 및 부실 제품에 대한 문제점을 제거하는 진정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토탈 공유 플랫폼을 제공 할 것이다. 또한 상품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업계최초로 회사 자체 내에서 상품에 대한 1천만원 한도의 보증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제품관련 안전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 문화를 이끌어 가고 싶습니다.”조세진 대표의 이 사업에 대한 지향점이다. 그는 공유 문화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서울시에서도 ‘시민편익 더하는 공유사업 지원’과 같은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가적인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라쉐의 행보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lightshare365.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국 Achieve 3000, 유어학원 '이그잼포유' 와 국내 영어교육 사업 나서
  • 미국 Achieve 3000, 유어학원 '이그잼포유' 와 국내 영어교육 사업 나서
  • [온라인부] 미국 영어 교육회사 Achieve 3000이 국내 최대 영어내신교육기관 이그잼포유(exam4you)와 손잡고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사이트를 개설, 본격적인B2C, 공부방, 어학원 사업에 진출한다. 2001년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된 Achieve 3000은 미국 교육회사로는 세계 최초로 논픽션 기반인 AP(Associated Press) 통신이 송출하는 신문기사에 영어 리딩 능력지수인 ‘렉사일 지수’를 적용한 바 있다. Achieve 3000은 15년의 역사를 통해 학습의 효과 검증된 영어 콘텐츠이다. 미국 50개 주를 포함한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200만 명 이상의 영어 학습자들이 이용하는 Literacy(읽기 & 쓰기)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 Achieve 3000은 AP통신의 논픽션 학습 주제를 20여 개의 학습영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주제들에 대한 어휘와 문장의 난이도 및 문장의 구성 등을 달리하여 렉사일 지수 최저 150L부터 최고 1380L까지 12단계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10,000여 개가 넘는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중 Achieve 3000 Literacy 과정은 효과적인 토론과 필기식 커뮤니케이션, 다양한 소스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다양한 지식의 습득, 수준 높은 사고 능력 및 토론 능력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고안된 5단계 학습법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주제에 따른 유형별 영어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Writing Center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켜주고 Career Center를 통해 각자가 추구하는 직업에 대해 사회에서 요구되는 직업별 렉사일 지수를 파악해 개개인의 목표 설정 후 커리어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Achieve 3000은 각기 다른 수준의 기사를 매주 업데이트해 학습자들이 본인의 영어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초, 중,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성인 등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모든 학습자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렉사일 지수 측정 기관인 메타메트릭스사의 CEO 맬버트 스미스박사(Malbert Smith III, Ph.D.,)는 Achieve 3000이 이그잼포유와 한국에서 B2B와 B2C사업을 함께 하는 것을 축하하며,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영어 읽기 지수인 렉사일 지수 (Lexile® measures)는 독자들이 개개인의 영어 읽기 능력에 가장 알맞은 텍스트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엄격하고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한 Achieve 3000 과 같은 차별화된 리터러시 프로그램이 한국의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읽기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배움을 촉진할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국내 Achieve 3000 B2C 사업을 진행 중인 이그잼포유, U어학원 박승원 대표는 “Achieve 3000프로그램은 영어 공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21세기 새로운 영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어 학습법”이라며 “2018년 이후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변경 시 대학에서 수능영어에 대한 변별력 문제로 자체 점수를 부여하거나 영어논술이나 영어 심층면접 등 별도의 영어 시험을 진행하는 등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ACHIEVE 3000 프로그램처럼 논픽션 기반의 영어학습은 영어논술 및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대표는 향후 이그잼포유 22만 회원을 대상으로 Achieve 3000 강사 양성사업을 전개해 수준 높은 강사들을 확보, 학원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부방과 유(U) 어학원(One Stop English U) 사업에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진학 및 취업, 성인영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독감과 감기 구분법 화제…호흡기 질환 예방법 및 증상에 좋은 음식은?
  • 독감과 감기 구분법 화제…호흡기 질환 예방법 및 증상에 좋은 음식은?
  • [온라인부]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콜록대는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다. 흔히 심한 감기 증상을 독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독감은 일반 감기와 원인균 및 병의 경과가 달라 전혀 다른 병으로 분류된다. 독감과 감기 구분법과 호흡기 질환 예방법을 제대로 알아보자. 한 포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감기는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상기도가 감염되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기는 사계절 내내 걸릴 수 있고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다 대개 일주일 이내에 호전된다. 반면, 독감은 코와 목, 폐에 침투해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신체 증상이 오래 간다는 점에서 감기와 다르다. 독감과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이러스가 체내에 유입됐을 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몸의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전문가들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을 취할 것을 조언한다. 더불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필수 감기 예방법 중 하나다. 면역력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에는 ‘홍삼’이 있다.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는 이미 국내외 5천여 건의 임상시험과 논문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 받았다.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 박사 연구팀은 병원에 근무하는 건강한 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에는 홍삼을, 다른 한쪽에는 가짜 약을 두 달간 복용시키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가짜 약 복용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73.3%에 달했으나, 홍삼 복용 그룹에선 28.6%만이 독감에 걸렸다.이처럼 천연의 면역력 영양제로 검증된 홍삼은 홍삼액기스, 홍삼양갱, 홍삼정 등으로 출시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제조방식’ 확인은 필수다.기존의 홍삼 엑기스는 주로 물에 우려내는 물 추출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 제조방식은 홍삼의 영양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버려지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해 참다한 홍삼을 비롯한 몇몇 업체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 제조방식으로 만든 홍삼 제품을 섭취할 경우, 홍삼의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모두 담아내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들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한 방송을 통해 “홍삼을 물에 우려 내는 경우, 물에 녹지 않는 영양분 52.8%는 모두 버려진다”며 “통째로 갈아 먹을 경우 유효성분 추출률이 95% 이상이다”고 말했다.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해 기관지를 보호하고, 손발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2016년 신년운세 무료제공서비스, 운세업계 춘추전국시대 통일! 넥스트운세 오픈!
  • 2016년 신년운세 무료제공서비스, 운세업계 춘추전국시대 통일! 넥스트운세 오픈!
  • [온라인부] 궁금한 운세가 모두 모여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운세 통합플랫폼 "넥스트운세"가 운세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음력설이 다가오는 시기를 전후 하여 한번쯤은 신년운세나 오늘의 운세, 한 해 운세, 궁합, 사주, 토정비결, 신점 등이 궁금해 상담을 통해 운세상담이나 사주풀이, 고민상담, 사업운, 재물운, 직장운, 궁합 등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사상 최대의 청년 실업률, 경기 침체 등의 사회적인 이슈와 맞물려 나의 운명을 점쳐 보기 위해 운세를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매년 초에는 신년 운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오프라인 역술가와 온라인 운세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때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지만, 용한점 집이나, 궁합 잘보는 곳, 사주카페등을 찾아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한다.그 중 국내 최대규모의 운세 전문 포털인 넥스트운세가 2015년 12월 오픈 이후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작년 중순경(2015년 6월말) 디지털운세의 선두주자였던 ‘다음운세’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당시 운세콘텐츠를 제공했던 업체들은 시장축소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기존 ‘다음운세’를 운영했던 (주)예당씨앤에스가 오픈한 넥스트운세에 힘을 보태며 온라인 운세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주)예당씨앤에스는 걸스데이, 유동근, 오연서가 소속된 (주)웰메이드예당의 계열사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행성이나 미신으로 보여질 수 있는 운세가 넥스트운세라는 공신력 있는 품질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비춰지고 있다.넥스트운세의 디지털운세 콘텐츠는 ‘신년운세’, ‘정통사주’, ‘궁합’, ‘타로점’, ‘1:1상담’과 더불어 ‘오늘의 운세’, ‘궁합지수’ 등 다양한 무료운세도 제공하고 있고, 사주명리학, 주역, 토정비결 등 정통적인 동양학문과 더불어 타로, 점성술 등 서양학문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감수를 통해 제작되었다.현재 온라인 운세시장은 오프라인 점집의 연장선인 전화상담 홍보사이트가 주류를 이루다 보니 이용자들에게 과도한 요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넥스트운세는 운세전문 포털서비스로 300여종의 디지털운세콘텐츠와 10여종의 전화상담운세를 모두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소문난 점집, 용한 역술인 등을 찾을 때에도 어렵게 발품팔이 또는 예약하고 오래 기다렸다가 운세를 볼 필요 없이 집 또는 회사 심지어 전철, 버스 안에서 언제나 쉽고 편안하게 내가 보고 싶은 시간에 운세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며 그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주)예당씨앤에스의 김주현 본부장은 “디지털운세라고해서 재미로 보는 값싼 운세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넥스트운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운세전문 서비스로서 용한 선생님들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꼼꼼한 데이터로 구축되어 있으며 다년간 운세서비스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넥스트운세를 이용하는 이들은 가장 많이 찾아보는 정통사주 외에 취업운, 사업운, 재물운, 애정운, 진로선택 등 다방면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넥스트운세는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웹, APP((안드로이드 Ap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APP에서는 각종 이벤트 소식 및 사주로 보는 나의 운세 등 실속 있는 운세 정보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또 무료 회원가입 시 2,000캐시를 무조건 지급하고 있으며 설연휴를 맞아 운세콘텐츠를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 최대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연휴 기간 이외에도 2월 한달 내내 50%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넥스트운세 http://www.nextunse.com 는 ‘슈퍼디바 에일리’가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다양하고 푸짐한 이벤트혜택을 제공하여 넥스트운세 이용자에게 새해운세, 사주, 취업운, 사업운, 재물운, 애정운, 진로선택 등 다방면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여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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