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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SOS] 부담스러운 월 보험료 해결방안은 추가납입
- [마이리얼플랜] ‘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상황설명 27세 여성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꽤 되었으나, 이제라도 재테크를 해보자는 생각에 재무상담사를 소개받아 몇 건의 보험상품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입한 보험은 종신보험 50만원, 연금 50만원, 변액보험 50만원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13만원의 암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2010년에 가입한 월 2만원의 의료실손보험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가입할 때는 호기 있게 결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제적인 압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하고 실효되고 말았습니다. 몇 차례 담당 재무상담사와 난처한 상황에 대해서 논의했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사실 가입한 보험에 대해서는 최근에야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입 당시 긴 시간 재테크에 대한 설명과 가입하는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긴 했으나, 중도에 해지하면 큰 손해가 난다거나 하는 주의점은 뒤늦게 알았네요.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을 50%씩 감액해서 2개 보험만 유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암보험과 실손보험이면 웬만한 질병은 다 커버가 가능할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보장성보험을 기능적인 측면에서 의료실손보험과 암보험이라고 부르는 선지급형 종신보험 두 건은 유지해도 좋겠다. 이 두 건이면 주요 성인병과 의료실손보장이 있어 핵심적인 보장은 가입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지급형 종신보험은 주계약 사망보장금을 암과 같은 질병에 걸렸을 때 미리 내어주는 기능이 있는 다목적의 종신보험이다. 뇌·심장 관련 진단비는 보장의 범위 면에서 조금 더 유리한 손해보험사의 상품으로 추가해주는 것도 좋겠다. 50% 감액을 한다는 것은 가입한 보험의 절반을 해약한 것과 똑같다. 그래서 어떤 선택을 하든 가입금액이 본인의 여력으로 감당할 수 없다면 별다른 대안이 없다. 만약 단순 저축을 위한 가입이었다면 종신보험, 연금보험, 변액보험 중에서 연금보험이나 변액보험이 목적에 맞는 상품이다. 그리고 여력에 맞게 월 보험료를 정하면 된다. 비록 보장성 보험이지만 종신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대신 10년 이상 유지해야 하고 최대한 추가 납입을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해당 상품은 공시이율과 보증이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납입 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월 납입 여력 내에서 규모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저축으로 납입할 수 있는 예산이 60만원 정도라면, 50만원의 종신보험을 월 20만원 정도로 감액하고 월 보험료의 두 배수인 60만원을 매월 추가납입하는 것이다.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입니다.
- [보험 재테크 톡! Talk!] 나이대별로 가입해야 할 보험
- [마이리얼플랜] 사실 누구에게나 중요하지 않을 보험은 없다고 본다. 그렇다 보니 나이대별로 필요한 보험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만약 성인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가장 이른 나이인 15세에 종신보험을 가입해 둔다면 든든한 보험 자산이 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라고 해서 연금보험이 필요 없다 말할 수 없고, 노년이라고 해서 의료실손보험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결국 나이대별로 필요한 보험의 분류는 ‘가장 우선 가입을 고려해야 하는 보험’이라고 밖에 설명을 할 도리가 없다. 20대 혹은 사회초년생이 우선적으로 가입을 고려해야할 보험은 의료실손보험이다. 의료실손보험은 실비보험 이라고도 불리며 쉽게 말해 지출한 의료비를 보존 해주는 보험이다. 그래서 보험금을 타고자 한다면 지출한 의료비의 영수증이 필요하다. 성형이나 미용에 해당하는 의료비는 보장하지 않는다. 입원의 경우 연간 5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국민건강보험의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에 차등을 두고 MRI촬영 등도 정해진 횟수를 보장 한다. 20대라면 월 보험료는 1만원 전후이다. 종합실비라고 부르는 경우는 실비보험 이외에 여러 보장을 추가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30대라면 의료실손보험과 함께 건강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자. 건강보험이라면 매우 포괄적인 의미이지만 보통 3대질병이 포함된 보험인 경우가 많다. 3대질병이란 암, 뇌, 심장 관련 질병을 말한다. 3대질병을 꼽는 이유는 수많은 질병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을 일일이 다 가입할 수 없으니, 확률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2,3위인 암, 뇌질환, 심장질환과 관련된 진단비 보험을 우선 가입하는 것이다. 40대가 되면 가장의 책임이 가장 큰 시기이다. 가장이 부재를 대비한 보험이라면 단연 종신보험이다. 가입을 하면 평생 사망에 대해서 보장을 해준다. 그러나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높은 편이어서 장기간 유지하지 못하고 해약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이를 대신해서 일정 기간 동안만 보장을 하는 정기보험을 선택한다면 보험료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은퇴를 하고 자녀가 독립을 할 시점까지 보장의 기간을 약 20년간으로 보고 60세나 65세 만기로 가입하면 경제적이다. 50대는 보험을 가입하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이다. 왜냐하면 의료실손보험이나 건강보험을 가입하려면 보험료의 효율성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같은 보험이라도 훨씬 더 높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고, 가입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유병자보험으로 쉽게 눈을 돌리는 것보다는, 다소 불리한 조건이라도 일반 보험에 가입을 시도해봐야 한다.은퇴 시점에 가까워졌다면 연금보험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목돈을 적립해 나가는 형식이 아닌 즉시연금의 경우 가입 직후 연금을 개시하는 상품이다. 수령하는 연금에 세금을 떼지 않는 비과세의 한도는 1억원이다.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입니다.
- [보험SOS] 갱신형 보험을 활용하는 방법
- [마이리얼플랜] ‘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상황설명 현재 월급의 18%를 보험료로 납입 중입니다. 보험료가 부담이 되어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에 보험전문가에게 리모델링을 맡겼는데, 모두 해약한 후 갱신형 보험 2개로 가입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갱신형은 평생 보험료를 납입 해야하고 갱신이 되면 보험료가 오른다는 위험성 때문에 망설여진다고 하니, 갱신형 보험은 비갱신형보다 저렴하여 차액은 저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보험은 꾸준히 리모델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 더 어렵습니다. 총 가입한 보험은 7가지인데, 단독실비와 연금보험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그 외 5건을 하나씩 말씀 드리면, 2009년 약 10만원의 CI종신보험, 2011년 약 6만원의 CI종신보험, 2012년 약 2만원의 운전자보험, 2014년 약 10만원의 생명보험사의 건강보험, 2016년 약 6만원의 암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답변상대적으로 비싼 보험료의 비갱신형 보다는 갱신형 보험을 가입하고 차액만큼 저축을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다. 차액만큼 저축을 할 수 있고 높은 수익까지 낼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된다. 비싼 보험료를 비갱신형으로 미리 납입하는 것이 아니라, 갱신주기만큼 보험료를 잘라서 낸다고 생각하면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게다가 갱신형으로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보험금을 탈 일이라도 생긴다면 최소비용의 최대효과를 내는 결과가 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고액의 보험금을 타는 것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속 갱신되어 상승된 보험료를 납입해야한다. 자신의 여력보다 초과하여 저축을 했기 때문에 나중에 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좋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결국 보험료 납입 지연시키는 효과 외에는 큰 이득이 없다. 그보다 큰 문제는 갱신형 보험을 선택한다면 보험사가 제시할 상승된 보험료를 가입자 입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워 스스로의 지출을 통제하기 어려워 진다 점이다. 결국 주도권을 보험회사에 넘겨주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도 보험료의 납입에 어려움이 없을 때 미리 부담을 해두는 것이 유지하는데 심리적으로도 편하다. 따라서 피치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갱신형은 최소화 해야 한다. 여러 건의 보험 상품 중에서 똘똘한 보장성 보험 한 두건 정도를 선택하여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이를 보강하는 차원에서의 저렴한 갱신형 보험을 추가 가입하는 것이다. 모든 보험을 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보다는, 장기간 유지하고 있던 비갱신형 보험에 보장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장의 부담을 줄일 수도 있고 과거 보험의 장점도 살려나갈 수 있다. 추가 가입한 갱신형 보험은 은퇴 시점 까지만 쓰고 버리는 보험으로 간주하면 크게 불안할 것이 없다.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입니다.
- 웹젠,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 테스터 모집 개시
- △ '뮤 템페스트' 로고 (사진제공: 웹젠)웹젠(069080)은 11월 9일, 자사의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 비공개테스트를 위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뮤 템페스트'는 웹젠 대표 MMORPG '뮤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웹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웹게임 플랫폼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고유한 능력을 지닌 4개의 클래스, 소환술사, 흑기사, 요정, 흑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해 육성하게 된다. 특히 능력 수준에 따라 민첩 흑기사, 에너지 요정 등 특색있는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다.웹젠은 게임 공식카페를 통해 게임운영자인 ‘[GM]축석’을 미리 소개하고,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4인의 녹음 현장 사진과 인사말이 담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이번 테스트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밸런스와 서버 안전성을 최종 점검한다. 아울러 테스트를 거치며 플레이어 성향을 분석하고, 주요 콘텐츠 재미를 검증하는 한편, 이후 콘텐츠 추가 개발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수집한다. '뮤 템페스트' 정식 서비스는 12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웹젠은 ‘뮤 템페스트’ 테스트 참가자 모집과 함께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11월 21일까지 사전예약 참가자 전원에게 게임의 정식서비스가 시작된 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게임아이템을 지급하고, 참가자들 중 2,0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5천원’을 선물한다.여기에 웹젠은‘추천왕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의 사전테스트 소식이 담긴 고유 URL을 발급받아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한 회원들 중 해당 URL을 통한 사전예약 참여수가 가장 많은 회원에게 최대 500만 원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테스트 기간동안 매일 참여자들에게 게임 내 재화인 '비귀속 다이아'를 최대 11,000개까지 지급해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와 유료 아이템들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웹젠의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의 비공개테스트와 게임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모집사이트(바로가기)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 템페스트'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웹젠)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보험SOS] 부모님을 위한 보험가입 요령
- [마이리얼플랜] ‘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상황설명 올해 64세가 되는 부모님의 보험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친구분 중에서 암에 걸리신 분도 계시고 몇 분은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병으로 병원을 다니는 것을 보니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곧 은퇴하실 예정인데, 큰 병에 걸려 병원비지출이 커지기라도 하면 생계가 어려울 수 있다는 걱정이 듭니다. 그래서 의료실손보험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보험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5년 전부터 고혈압진단을 받고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나,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고 있고 대체로 건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몇 건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나,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가능한 보험료 부담도 덜고자 합니다. 오래전에 가입해둔 연금보험은 만기가 되어 연금신청을 하고자 했으나, 보험금 수령액이 생각보다 적어서 그냥 해지를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답변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고령자의 가입대상자에게는 가입의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다. 가입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건강검진을 통과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더해지기 때문에 눈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 때로는 일정금액 이상의 보험료로 가입할 경우 건강검진 없이 가입이 가능한 경우, 이런 플랜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별한 치료 이력이 없고 건강상태가 좋다면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일반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라면 간편심사보험이나 유병자보험 등 가입에 수월한 보험을 선택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 갱신형이라는 것과 일반보험보다 보험료가 1배~2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노후의료실손보험은 50세~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일반 의료실손보험의 보장 한도는 높지만 자기부담금 비율이 높다. 그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보험료를 줄이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연금상품은 가입 연도나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한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과세 상품이라면 월 수령액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사망할 때까지 지급을 받을 수 있는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받은 상품 역시 연금으로 수령해야 세금을 최저를 낮출 수 있다.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입니다.
- 삼성SDS, 가정용 IoT 허브와 도어록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SDS(018260)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홈 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하는 스마트 월패드와 도어록을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수 많은 센서와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 관리하는 자체 IoT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IoT’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집안의 각종 기기와 연결해 이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홈 IoT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월패드는 브라이틱스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은 물론 외부 해킹방지 등 보안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가스밸브, 조명스위치, 에너지 절감기기의 각종 센서는 물론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삼성 스마트가전(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과 연동해서 집 안팎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안심하고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IoT 플랫폼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가 스마트 월패드 이외의 제어장비를 사거나 빌릴 필요가 없어 아파트, 다세대, 빌라, 단독주택 등 주거형태와 무관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방문객이 벨을 눌렀을 때 방문자의 얼굴을 미리보기 영상으로 확인하고 통화하는 기능이나, 귀가 시에 스마트폰으로 복도 현관 등을 미리 모니터링하는 안심귀가 기능이 추가됐다. 스마트 도어록과 연계해서 가사도우미나 학습교사에게 특정시간에만 출입을 허용하는 임시키를 발급하는 세심한 기능도 눈에 띈다.이와 함께 삼성SDS는 컴팩트한 원형디자인에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도어록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SDS는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11월 11일)를 맞아 중국 쇼핑몰 사이트 알리바바 ‘T몰’을 통해 푸시풀 등 최신 인기 도어록의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삼성SDS 홈IoT사업팀장 김재필 상무는 “검증된 IoT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안전한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성장세가 큰 중국시장에서도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차기 사령탑 선임 임박...블룸버그가 꼽은 6인의 후보들
- / AFP PHOTO[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005930) 권오현 부회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6명을 꼽은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하마평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날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과 이에 따른 사상 최고 주가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면서 “새로운 대표(new boss)를 찾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메모리사업부장(부사장),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6명을 후보자로 선정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13일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와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부회장)에서 모두 내려올 것이라며 전격 용퇴를 선언했다. 그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세대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권 부회장의 이같은 결정이 이건희 회장의 장기 입원과 이재용 부회장의 징역 5년형 선고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31일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차기 사령탑 등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말 디바이스솔루션-IT·모바일-소비자가전 등 3대 부문을 필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3인 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 재계 안팎에서는 권 부회장의 용퇴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와 조직 개편 단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의 리더십 공백을 채워줄 6명의 후보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은 이재용 부회장의 여동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다. 전문가들이 외부인사 영입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다, 엔지니어가 대표자리에 앉았던 내부 관행 등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하마평이다. 블룸버그는 “(차기 대표가 되기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이부진 사장은 여전히 이재용 부회장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며 경영 능력도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그의 카리스마 있고 야심찬 사업 운영 방식은 종종 아버지에 비유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또 “이부진 사장이 삼성전자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 삼성가(家)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회사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대중들로부터 족벌 경영이라는 비난을 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호텔신라를 통해 경영·관리 능력이 검증됐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기술 대기업을 이끌기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3인 대표 중 가장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꼽히는 김기남 사장은 2014년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을 맡았으며 권 부회장을 도와 삼성전자가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그는 1981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30대 후반 임원이 됐다. 이후 삼성전자의 메모리칩 개발을 주도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삼성전자는 웹사이트에서 김 사장에 대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기술을 개발·육성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의 박주근 대표는 “1년 전부터 김 사장이 권 부회장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말이 암암리에 나돌았다”고 전했다. 김 사장이 대표 자리에 앉게 되면 권 부회장에 이어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인사를 대표 자리에 앉히는 관행이 더욱 굳어질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신종균 사장 역시 3인 대표 중 한 명으로 지난 2012년부터 IT·모바일 부문을 이끌고 있다. 그는 갤럭시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축, 삼성전자가 노키아와 애플을 제치고 시장 1위에 등극하는데 기여했다. 신 사장은 지난 2015년 ‘갤럭시S6’ 프리젠테이션에서 “나의 언어는 엔지니어링”이라는 말로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3인 대표 중 한 명인 윤부근 사장은 TV에서 세탁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전제품을 총괄하고 있다. 소비자가전 사업은 삼성전자에서 수익성이 가장 낮은 부문이다. 진교영 부사장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친 뒤 1997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연구소로 입사해 20년 간 메모리 분야에서 일해 왔다.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지난 1년 동안 권 부회장이 이끄는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으며, 디램(DRAM)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에서 “진 부사장은 차세대 핵심 메모리 기술을 책임지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초 전임 메모리사업부장이던 전영현 사장이 삼성SDI 신임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현 직위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전동수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이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1983년 삼성그룹에 합류했으며, 반도체, 의료기기 및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스스로 ‘디지털 전도사’라고 칭하는 전 사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회사 내외부에서 혁신에 대한 강의를 해오는 등 폐쇄적이고 경직된 기업 문화를 완화하는데도 힘써 왔다.
- 엑소 수호, 생애 첫 뮤지컬 도전…안재욱 연기코치 받는다
-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로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는 엑소 리더 수호(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더 라스트 키스’라는 제목으로 바꾸고 3년 만에 여정을 시작한다.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합스부르크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프레더릭 모턴의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A Nervous Splendor)가 원작이다.2012년 한국 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93%를 넘는 객석 점유율과 15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감동 대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합스부르크의 화려한 왕실을 재현한 무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로 사랑 받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황태자 루돌프 역에 배우 카이와 전동석, 정택운, 수호가 캐스팅 됐다. 수호는 생애 첫 뮤지컬 도전이다. 아시아 원톱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리더로서 춤과 노래 실력을 검증 받았다. 그는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영화 ‘글로리데이’ 등으로 연기자로서도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수호는 “‘더 라스트 키스’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안재욱 선배 수업을 정말 재미있게 듣고 있다.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대세 뮤지컬돌 정택운도 번갈아 연기한다. 2014년 ‘풀하우스’로 뮤지컬계에 입문한 뒤 뮤지컬 ‘마타하리’와 ‘몬테크리스토’를 거치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오고 있다. 정택운은 “‘더 라스트 키스’로 루돌프가 원하던 삶과 그가 이루고 싶었던 사랑 그리고 아픈 내면 심리와 갈등을 표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리 베체라 역에는 김소향·민경아·루나가 연기한다. 민경아는 지난 여름 진행된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며 배역을 꿰찼다. 2015년 데뷔 이후 중·소극장 여주인공 자리를 도맡아왔다. 이외에도 타페 수상 역에 민영기가 초연 이후 오랜만에 같은 역으로 돌아왔다. 배우 김준현, 송용태, 정의욱, 신영숙, 전수미, 박혜미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2년과 2014년 출연했던 배우 안재욱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연기 코치로 나섰다. 지난달부터 후배 배우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안재욱은 “풋풋한 루돌프를 보고 있으면 ‘황태자 루돌프’를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난다. 내 인생 뮤지컬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가르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나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와 LG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회차다. 12월 15일 개막해 2018년 3월 11일까지 서울 강남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