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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구장 `색색별 야구앱` 다 모여라
  • 스마트구장 `색색별 야구앱` 다 모여라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오는 7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게임 업체들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모바일게임업체들의 `팬심잡기`가 여느 해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매년 시즌 개막에는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야구게임업체에겐 한 해 운명이 걸린 중요한 시기이다. 이데일리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 프로그램 `세계 앱 대전`에선 야구팬들의 설렘을 안겨줄 다양한 종류의 야구 관련 앱(APP)을 소개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각 구장 별 날씨정보 앱이나 구단 공식 앱 등 관련 소소한 앱들을 전부 모았다.  한게임의 `런앤히트`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터치방식과 자이로센서를 사용한 조작방식이 매우 인상적이다. KBO와의 라이선스를 통해 실제 한국프로야구 8개 구단의 선수데이터를 제공해 리얼리티를 높였으며, 국가대표경기, 홈런더비모드까지 제공해서 질적이나 양적으로 아주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시장서 자존심을 겨루고 있는 게임빌과 컴투스는 `2012 프로야구`라는 게임 타이틀은 동일하다. 단지 앞에 회사 이름이 무엇이 붙는가의 차이. 앱스토어에서 쉽게 검색될 수 있도록 하다 보니 두 회사 게임의 이름이 똑같이 작명됐다. 게임빌은 `2012 프로야구`에서 스마트폰에 특성화된 제스처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법을 우선으로 했다. 타자의 타격 자세나 자리를 스마트폰을 기울여 앞뒤좌우로 조정할 수 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0만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풀HD 그래픽은 물론 틸팅 타격과 제스처 투구 등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벌사인 컴투스의 `컴투스 2012 프로야구`도 조작의 간편성을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개선된 물리엔진을 통한 현실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며,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 내에서 바이오리듬에 맞춰 선수들의 컨디션이 변경되는 등 사실적인 요소를 잘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한 게임당 소모되는 시간이 턱없이 길다. 시중에 서비스중인 야구게임들이 대부분 최대 5-7분 가량 소비되던 것과 달리 2~3배 정도 긴 15분에서 20분 가량 걸린다. 경기를 지루하게 이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한편 여러 가지 구기종목에서 특히 모바일용 야구게임이 더 많은 이유는 터치 기반의 UI(사용자 조작)로 제어하기 간편해서 앱 개발자들이 디자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야구게임 열풍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다. 일본 앱스토어에선 `프로 베이스볼 캐처`가 인기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사용자가 투수나 타자가 아닌 포수가 된다는 것. 공을 정확하게 포구하는 수준을 알아본다. 또 연필의 각진 부분에 안타, 아웃 등을 적어 놓고 연필을 책상에 굴리면서 보드야구를 즐기는 앱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선 상당기간 인기 앱이던 `플릭홈런`이 있다. 제멋대로 날아오는 얄미운 공들을 손가락으로 `톡` 날려버리는 캐주얼 액션게임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이 같은 분위기에 덩달아 야구마니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앱들도 인기몰이에 편승 중이다. `2012 프로야구` 앱은 실시간 스코어, 선발 투수 및 순위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다 채팅방과 퀴즈까지 함께 지원해 정보성 앱의 지루함을 덜어내려 애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앱보다 더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돔구장이 없는 우리나라 여건 상 경기가 예정된 구장 별로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야구장 날씨` 앱도 야구마니아라면 반드시 설치할 필수 앱에 속한다. ▲ 두산베어스 공식 앱열성 팬들이 직접 제작한 구단 앱도 눈길을 끈다. `기아타이거즈커뮤니티`와 `롯데빠` 앱이 대표적이다. 특히 롯데 앱은 올해 버전2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반면 두산베어스 앱은 구단 중에서 가장 먼저 공식 앱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으며, 무엇보다 얼리어댑터로 유명한 박용만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디자인을 검수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한번 더 주목을 끌었다.   
2012.04.05 I 류준영 기자
  • 천사의 돈, 수익 거두다..`엔젤투자 성공시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기술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 기업에 투자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른바 ‘엔젤투자’ 성공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는 것이다. 엔젤투자는 10여년 전 벤처 붐과 함께 떴다가 거품처럼 꺼진 아픈 경험이 있다. 최근 들어 벤처 1세대가 엔젤투자에 동참하고 정부도 지원에 나서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벤처 1세대인 장병규 대표가 운영하는 본엔젤스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는 벤처 기업에 투자해 잇따라 성공을 거뒀다. 본엔젤스는 3억원을 투자한 동영상검색 기업 엔써즈가 지난해 12월 KT에 인수되며 투자금액의 10배에 이르는 3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KT는 엔써즈의 기업가치를 450억원으로 책정하고 지분 45%를 인수했다. 지난 2일에는 모바일 메신저 ‘틱톡’의 개발사 매드스마트가 SK플래닛에 팔리면서 52억5000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본엔젤스는 매드스마트가 창업할 때 3억5000만원을 투자했으며 투자한 지 1년도 안 돼 15배의 수익을 낸 것이다. 본엔젤스는 지난 2010년 4월 초기 기업 전문 투자회사로 출범해 유무선콘텐츠와 온라인게임, 교육 분야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단순한 투자뿐 아니라 초기 기업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홍보와 법무, 회계, 채용 등 업무지원과 경영자문도 해주고 있다. 본엔젤스는 KT와 SK플래닛에 인수된 두 업체 외에도 현재 우아한형제들, 스픽케어, 지노게임즈 등 6~7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업체들 가운데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기업도 3곳에 이른다. 장 대표는 네오위즈 공동창업자로 대박을 터뜨렸으며 이후 검색엔진 ‘첫눈’을 창업해 NHN에 매각하며 1000억원대 자산가로 등극했다.     ◇벤처1세대 엔젤투자자로 활약      해커 출신으로 유명한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역시 엔젤투자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노 대표는 소셜커머스 대표기업인 티켓몬스터 창업에 투자는 물론 멘토 역할을 하며 지금의 티켓몬스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노 대표는 정확한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티켓몬스터가 미국의 2위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에 매각되며 적잖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표는 또 라이포인터렉티브, 파프리카랩 등 초기 기업 10곳에 투자 중이다. 라이포인터렉티브는 페이스북에서 사용자 400만명을 돌파한 게임 ‘트레인시티’로 실리콘밸리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업이다. 파프리카랩 역시 페이스북 게임 ‘히어로시티’로 월 100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또다른 벤처 1세대인 권도균 이니시스 창업자 역시 대표적인 엔젤투자자로 성과를 내고 있다. 권 대표는 현재 엔젤투자그룹인 프라이머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기업 이전 단계 기업들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프라이머가 투자한 기업 중 온오프믹스는 행사나 모임을 주선하는 인터넷 사이트로 유명세를 타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한 개인 엔젤투자자는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업체 제닉이 코스닥에 상장하며 무려 6000%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거두기도 했다.    ◇정부, 엔젤투자지원센터 오픈     이처럼 엔젤투자를 받은 초기 기업들이 성공한 기업으로 자리 잡거나 대기업에 매각되면서 엔젤투자가 성공하자, 투자에 동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티켓몬스터 매각으로 엔젤투자 성공을 거둔 노정석 대표는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미국의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 등과 함께 최근 신개념 스타트업(창업) 인큐베이터 ‘패스트트랙 아시아’를 설립하고 벤처 창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말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등 국내 1세대 벤처기업 CEO들은 1000억원 규모의 엔젤클럽을 결성해 투자처 물색에 나섰으며 정부도 100억원 규모의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조성해 엔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말 문을 연 엔젤투자지원센터에는 25개 엔젤클럽이 등록했고 약 870명이 넘는 개인도 참여하고 있다.   엔젤투자자들은 엔젤투자를 통한 성공사례가 많아져야 엔젤투자도 활성화되고 창업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는 “한국에서는 초기 투자가 아직 부족하다”며 “사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초기 투자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 엔젤투자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12.04.03 I 함정선 기자
  • "카톡 나와라"..SK, 틱톡 앞세워 스마트폰 메신저 `노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플래닛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메신저 시장에 뛰어들었다.2일 SK플래닛은 모바일 메신저 `틱톡`의 개발사인 매드스마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가격에 인수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매드스마트의 가격을 150억원~200억원정도로 보고 있다.SK플래닛은 매드스마트 지분 100%를 인수하고, 매드스마트의 벤처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흡수합병이 아닌 독립 자회사 형태로 편입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매드스마트의 임직원의 고용은 모두 자회사가 승계해 유지되며 독립 경영이 보장된다.SK플래닛은 매드스마트의 인력과 기술력의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매드스마트에는 검색·서버·클라이언트 등 시스템 개발 경험이 풍부한 국내 정상급 엔지니어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김창하 매드스마트 대표는 `네오위즈`와 검색엔진 개발사였던 `첫눈`을 거쳐 `NHN`에서 최연소 팀장에 오를만큼 역량을 인정받은 개발자 출신 CEO다.  SK플래닛이 매드스마트의 개발 역량에 주목했지만 매드스마트의 히트작인 `틱톡`의 경쟁력 또한 인수결정에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설립된 매드스마트는 같은 해 7월 무료 모바일메시징 서비스 `틱톡`을 출시해 5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 틱톡은 1400만 다운로드와 9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소셜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틱톡은 다른 메신저 서비스보다 빠른 처리 속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쟁사보다 전송되는 메시지 용량을 줄여 메시지를 주고 받는 속도가 빠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매드스마트의 강점은 인력과 처리능력"이라며 "이 두 가지 부분이 SK플래닛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SK플래닛은 당분간 SK텔레콤(017670)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Rich Communication Suite)와 SK플래닛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066270))가 서비스 중인 유선 메신저 `네이트온`, 매드스마트의 `틱톡` 서비스를 별개로 운영할 예정이다.RCS, 네이트온, 틱톡 모두 메시지 전달 기능은 보유하고 있지만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RCS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셜`의 기능보다는 문자서비스 기능이 강하다. 네이트온은 유선 메신저 기능으로 틱톡보다는 무겁기 때문에 틱톡과의 결합은 당장은 어렵다는 것이 SK플래닛 측의 설명이다.다만, SK플래닛은 향후 세가지 서비스의 강약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어서 중장기적으로 네이트온과 틱톡의 서비스 결합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편 SK플래닛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지역과 미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통신3사 CEO 작년 연봉은?☞SKT "LTE 전국 서비스 시작합니다"☞하이닉스 안은 SK텔레콤, "ICT산업 생태계 만들겠다"
2012.04.02 I 이유미 기자
亞 최대 부호가 점찍어둔 16세 천재소년
  • [월드피플]亞 최대 부호가 점찍어둔 16세 천재소년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9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27세지만 기업가치가 최대 1000억달러로 추정되는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다. `검색 황제` 구글 공동 창업자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스탠퍼드 대학원생 시절에 구글 검색엔진을 개발했고,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의 앤드루 메이슨(30)과 부동산 온라인 사이트업체 질로우의 스펜서 라스코프(35)도 젊은 패기와 창의력으로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이끌고 있다. 젊은 창업주가 주도하는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야말로 `젊은 CEO 전성시대`다. ▲ 문서요약 앱 섬리 개발자인 닉 달로이시오 섬리 CEO. (사진출처:닛케이)저커버그가 쏘아 올린 성공 신화로 젊은 CE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외신들은 16세 닉 달로이시오란 천재 소년을 주목하고 있다. 섬리(summly)란 스마트폰용 응용 프로그램(앱)을 개발한 이 소년은 지난해 아시아 최대 부호인 리카싱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달로이시오가 개발한 섬리는 인터넷에 떠다니는 엄청난 양의 문서들을 간단히 요약해 볼 수 있는 앱이다. 원하는 웹사이트에 적용하면 핵심 내용만 요약해 보여준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500자 정도로 정리해 주기 때문에 개요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영어와 프랑스·스페인어 등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하면서 장문의 문서나 뉴스를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됐다고 할 수 있다. 영국 런던 근교 윔블던에서 태어난 달로이시오는 12살 때부터 독학으로 아이폰용 앱을 개발했는데 3년간 총 3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섬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봄였다. 집에서 현대사 공부를 하던 달로이시오는 스탈린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 구글로 인터넷을 뒤졌지만 검색 결과가 너무 방대해 "사이트를 요약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편리하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2개월 만에 섬리를 개발, 지난 7월 앱을 발표해 반향을 일으켰고, 홍콩 청쿵실업을 이끄는 리카싱에게 그해 9월 약 3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후 한국의 주요 전자업체 및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로이시오는 현재 5명 직원들과 섬리란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직원 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문서 요약 관련 기술은 더 뛰어난 이스라엘 연구원에게 외주를 주고 자신은 회사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사업 협력과 라이선스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2012.03.29 I 임일곤 기자
KB투자證 `모바일거래 리드한다`
  • [증권 포커스+]KB투자證 `모바일거래 리드한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한 주식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마트폰·PDA 등에 탑재된 MTS로 거래된 금액은 2011년 1∼11월중 총 240조원에 달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거래대금 81조원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총 주식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MTS 비중도 2.3%에서 5.7%로 높아졌다. 스마트폰 MTS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에 이은 주식거래의 새로운 매체로 부상하고 있는 것. 이에따라 KB투자증권은 올해 속도와 기능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아이플러스타(iPlustar)를 통해 신규고객 확보 및 리테일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KB투자증권의 MTS 거래비중은 스마트폰용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이 나오기 전인 2010년 1월 2.32%에서 2년이 경과한 2011년 12월 기준 8.89%로 증가됐다"면서 "모바일 약정 금액도 5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2010년 2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아이폰용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인 KB 아이플러스타를 출시했다. 가장 발빠르게 스마트폰 MTS 시대에 대비했다. 이후 안드로이드용 아이플러스타를 추가 오픈했고, 기존 버전에서 이체 기능 및 뱅킹 연계기능을 추가시켰다. 또 로그인 단계 간소화, 뉴스 키워드 검색기능 등을 얹은 아이폰용 아이플러스타2.0 버전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작년 11월에는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뉴(New) 아이플러스타를 오픈했다. 아이플러스타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 사용편의성과 정보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실시간 알림 기능을 탑재해 감시 조건을 설정해 두면 목표가 도달, 주문체결 등 주요사항 발생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장 마감 후 주요지수 정보를 요약 제공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수 변동내역을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수를 계기판 형태로 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보유자산, 시장지수, 체결량 등의 정보를 도표 및 그래프로 비쥬얼화 시켜 투자정보의 전달력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주문버튼을 하단에 고정 배치해 어느 화면에서든 주문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1회 로그인 후 재실행 시 시세전용으로 자동 접속된다. 거래대상 상품도 기존 주식 외에 ELW, 선물옵션까지 확대했고 매매상품의 예약주문은 최장 30일까지 가능하다. 종목 조회 히스토리와 메모를 HTS와 상호 연계할 수 있어 편의성도 증대됐다. 특히 안드로이드용 아이플러스타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안드로이드용 MTS 애플리케이션 중 빠른 화면 전환을 구현하고 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성능이 다소 느린 자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C언어를 사용했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라이브러리 대신 직접 그래픽을 처리함으로써 전반적인 성능을 한층 높였다"면서 "이전까지 안드로이드 앱의 일부를 C언어로 처리하는 경우는 있지만 화면처리를 포함해 증권거래 앱 전반을 C언어로 개발한 사례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올 상반기중 안드로이드에서 개발한 아이플러스타 엔진을 아이폰에 옮겨와 적용할 계획이다. ▶ 관련기획특집 ◀☞[창간기획]증권, 포커스+☞[창간기획]新기술 르네상스☞[창간기획]韓 기업, 세계를 품다
2012.03.29 I 양효석 기자
`광고로 먹고사는` 구글, 광고 열심히 하네
  • `광고로 먹고사는` 구글, 광고 열심히 하네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온라인 광고로 먹고 사는 구글이 TV나 신문 등 오프라인 광고 집행을 늘리며 일반 대중에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과거 검색엔진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여러 사업을 병행하면서 회사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용한 칸타르미디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이 미국에서 지출한 자사 광고 비용은 2억1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5600만달러보다 네 배나 늘어난 것. ▲ 레이디 가가가 출연한 구글 TV 광고의 한 장면(출처:WSJ)구글의 매출 대비 광고지출 비중은 1.2%를 기록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광고 비중 1.5%와 거의 비슷해졌다. 특히 TV 등 전통 매체에 노출시킨 광고 지출 규모는 7000만달러로 1년 전 600만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여전히 온라인 광고 비중이 높긴 하지만 온라인 광고를 주력으로 삼는 구글로서는 상당한 변화다. 구글은 과거와 달리 검색엔진을 넘어서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어 이를 적극 홍보하고자 광고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와 웹 브라우저 크롬은 물론 자체적으로 음원·비디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로 스마트폰 판매에도 나선다. 게다가 사생활 법을 둘러싼 갈등이나 독일 같은 곳에서 구글의 스트리트 뷰 서비스가 논란이 된 만큼 좋지 않은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대중과 접할 수 있는 TV나 신문광고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구글은 구글 플러스를 홍보하기 위해 TV 광고를 포함 1200만달러의 비용을 지출했으며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 때도 광고를 내보냈다. 월드리시즈와 NBC 방송 뉴스 등에도 광고를 했다. 특히 구글은 레이디 가가와 같은 유명인을 기용한 광고나 눈물을 자극하는 신파조의 광고까지도 다양하게 시도하며 자사 알리기에 애를 쓰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2012.03.27 I 양미영 기자
  • [이재석 IT칼럼]`크로스 브라우징`, 선택이 아닌 필수
  • [이데일리 이재석 칼럼니스트] 스마트폰 이용자 2000만명 시대. 웹 접속환경이 PC 모니터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이른바 `N스크린`으로 확장되면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수시로 얻고 싶어한다.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의 화면 크기와 해상도가 향상되면서 PC 모니터와 동일한 화면 구성으로 웹을 이용하는 `풀 브라우징`에 대한 관심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풀 브라우징은 웹 서비스 공급자에게도 특히 중요한 문제다. 애써 만든 콘텐츠가 운영체제(OS)나 웹 브라우저 종류에 따라 작동하지 않거나 원래 모습대로 구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비스 공급자는 같은 웹 사이트인데도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웹 브라우저에 따라 별도로 최적화를 해야 한다. 특히 국내 웹사이트는 대개 IE에 맞춰 개발돼, 다른 브라우저에 맞게 최적화를 하지 않은 경우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잦다.예를 들어 이용자가 IE용에만 최적화된 웹 사이트를 아이폰이나 갤럭시S로 접속하면 화면이 깨지고 일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IE용으로만 개발된 해당 사이트가 아이폰, 갤럭시S의 각 OS가 채택한 브라우저들과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웹 페이지의 상호 호환성, `크로스 브라우징(Cross Browsing)`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크로스 브라우징은 이용자가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도 웹 페이지가 동일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특히 크로스 브라우징은 온라인 전문쇼핑몰에 꼭 필요하다. 스마트 기기 보급이 늘면서 OS나 웹 브라우저에 관계없이 최적의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쇼핑몰을 제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또 온라인 쇼핑환경의 국경이 허물어지면서 이 문제는 더욱 절실해졌다. 해외고객이 IE에만 최적화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할 시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직 IE의 점유율이 높은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IE가 아닌 다양한 브라우저의 사용이 계속 늘고 있다.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쇼핑을 할 때 앱 보다는 웹사이트 방문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도 주목할 만 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다면 처음부터 크로스 브라우징이 가능한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방법이다.필자의 회사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쇼핑몰의 레이아웃이나 디자인 등이 흐트러지지 않고 동일하게 구현되도록 돕는 `스마트 디자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웹 표준을 준수하고 크로스 브라우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쇼핑몰은 접속기기, OS, 브라우저 같은 접속 환경에 제약 없이 동일한 쇼핑 환경을 구현한다. 통일된 코드 체계로 제작돼 사이트 유지 보수가 쉽다. 검색 엔진을 최적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웹 사이트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방문자가 실제로 콘텐츠를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 웹 브라우저의 상호 호환성을 고려하지 않은 웹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결국 외면당할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크로스 브라우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2012.03.26 I 정병묵 기자
  • [사설]카카오톡 죽이려는 통신사들의 부당한 연합
  • 무료 문자서비스 업체 ‘카카오톡’의 초고속 성장을 시기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이동통신 대기업들이 결국 반격에 나섰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3대 이통사들은 카카오톡과 비슷한 무료 문자서비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프로그램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생산하는 국산 스마트폰에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 카카오톡을 견제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생 벤처를 공룡들이 나서 밟아서야이통 3사가 공동대응에 나선 것은 매출감소 때문이다. 카카오톡 등장 이후 유사한 무료문자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젊은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음성통화 대신 무료문자를 이용하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이통3사는 문자 서비스와 음성통화 양 부문에서 매출잠식을 겪어왔다. 카카오톡 가입자는 3200만명에 달해 우리 국민의 반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하루 10억건의 문자가 오간다. 이통사들이 문자 한 건에 20원씩을 받으니, 이들 입장에서는 200억원의 매출이 날아간 셈이다. 이통사들의 사정을 이해못할 바는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3대 공룡들이 신생 벤처가 키워 온 싹을 짓밟겠다며 노골적으로 나선 것은 볼썽사납다.2010년 3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톡은 2년이 채 못되는 기간에 무료 모바일메신저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IT업계가 이룬 쾌거중 하나다. 최근 10년간 국내 IT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기업은 드물었다.  2000년 반짝 열풍이 불었던 시절 세계 최초 또는 혁신적 벤처 모델들은 대부분 미국에 자리를 내줬다. 글로벌 원조 인맥관리비스(SNS)인 ‘싸이월드’는 후발주자 페이스북에게 밀려났고 새롬기술의 다이얼 패드는 흔적조차 찾기 힘들다.  한국에서 세계 1위가 안나오는 이유마크 저커버그가 8년전 하버드 기숙사에서 재미삼아 만들었던 '페이스북'은 최근 인터넷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규모의 기업공개(IPO) 추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페이스북을 비롯,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 등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은 창의력·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들이 신기술과 혁신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인재는 많다. 하지만 이들을 배양할 수 있는 토양은 척박하기만 하다.카톡이 알려진대로 이통3사의 집중 반격을 받을 경우 아마도 버티기 어려울지 모른다. 이런 분위기라면 한국에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영원히 태어나기 힘들다. 이통 3사는 카톡 대항 연합에서 손떼야 한다. 그리고 고객 편익과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눈을 돌려 돌려 중장기 프로젝트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기아차, `기아런처 다운로드 페스티벌`
  • 기아차, `기아런처 다운로드 페스티벌`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3월 11일까지 기아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에서 `기아런처 다운로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객에게 갤럭시 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런처`는 기아차의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기아자동차 브랜드로 꾸밀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기아차가 제공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검색 없이 바로 찾을 수 있어 고객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차계부, 스케쥴러, 디자인 시계, 게임, 날씨 정보, 기아차 차종에 대한 이미지나 동영상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기아런처`를 검색해 다운 받거나 기아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기아런처`를 다운 받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대, 기아시네마 초대권 100장(1인 2매), 커피 기프티콘 25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 페이스북에서 각자의 SNS 친구들에게 `기아런처`를 추천하는 글을 작성해 보내면 접이식 자전거 1대와 모바일 문화상품권 50매(각 1만 원권)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용후기를 기아차 페이스북에 작성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인원에게 접이식 자전거 1대와 영화예매권 50매(1인 2매)를 각각 제공한다.▶ 관련기사 ◀☞슈퍼볼 광고, 車업체가 점령..한국 성적은?☞전기車 첫 테이프도 못 끊고 차값에 `발목`☞기아차, 누우엔진 단 `2013 K5` 출시..연비 7.7% 개선
2012.02.08 I 정병준 기자
코란도스포츠 사전계약 2천대 돌파..이벤트 개최
  • 코란도스포츠 사전계약 2천대 돌파..이벤트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쌍용차(003620)가 최근 선보인 신세대 픽업트럭 `코란도스포츠`의 인기가 상당하다. 쌍용차는 15일 사전계약 1주일 만에 코란도스포츠의 계약 대수가 2000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코란도스포츠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강자 쌍용차가 한국형 디젤엔진과 4륜 구동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차로, 소상공인외에도 주말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에게 관심이다. 포털사이트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임오년 국내 출시 첫 차로 출발이 순조롭다. ▲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쌍용차는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과 ‘스노우 캠핑’을 한다.‘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은 2월 4일(토)과 5일(일) 2차례에 걸쳐 춘천 모터파크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로, 겨울철 눈길이나 비탈길 등 주행이 어려운 코스 및 구조물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운전 노하우를 교육한다. 차량 정보 및 운전자세, 시트포지션 등 이론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눈길, 오프로드 장애물 등 험로를 실제 주행해 봄으로써 코란도스포츠에 장착된 ABS(Anti-lock Brake System),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같은 주행 안전 장치를 체험할 수 있다.‘스노우 캠핑’은 코란도스포츠를 활용한 오토캠핑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토~일) 1박 2일 동안 3회(2/11~12, 18~19, 25~26)에 걸쳐 경기 가평에서 실시된다. 시승, 캠핑체험은 물론 캠핑의 즐거움을 더할 게임과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은 만 20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100명을, ‘스노우 캠핑’은 90개 팀을 추첨해 선발할 예정이며, 응모 기간은 각각 오는 26일(목), 2월 2일(목)까지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행사 응모는 홈페이지(www.smotor.com)와 「코란도스포츠」 마이크로사이트(www.korandosports.com)에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즐겨라 코란도스포츠!’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 23일(목)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주행미션 게임 플레이 중 획득한 레저 아이템을 2주 1회 추첨을 통해 실제 경품으로 증정한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은 "코란도스포츠는 한국형 디젤엔진과 쌍용차의 4륜구동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 LUV로 고객들에게 겨울철 주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새로운 주말의 레퍼토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코란도스포츠의 진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하루만에 하락..`상승 동력 부족`☞[특징주]쌍용차, 9000원 육박..나흘째 `상한가`☞어닝시즌 이렇게 준비하라!
2012.01.15 I 김현아 기자
  • 구글, 자사 SNS에 개인화검색 도입..페북·트위터 `긴장`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검색 황제 구글이 페이스북 같은 인맥구축서비스(SNS)를 견제하기 위해 개인화 검색을 도입키로 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내놓은 자사의 SNS 구글플러스(+)의 콘텐츠를 검색에 접목, 좀 더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서치 플러스 유어 월드(Search, Plus Your World)`란 이름의 이 검색 서비스는 구글 이용자가 자신이 알고 사람들의 콘텐츠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즉 구글플러스에 올라온 지인들의 사진과 소식 등을 검색 결과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에 로그인한 뒤에 `개(dog)`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지인이 올린 개의 사진이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된다. 구글이 개인화 검색을 도입하면서 관련 기술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체 검색엔진 `빙`에 페이스북의 콘텐츠를 결합하고 있다. MS는 지난해 빙을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추천한 음식점이나 브랜드 등을 검색 결과에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구글이 자사 SNS를 검색에 접목하면서 인터넷 검색 독점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경영진들이 꿈꿔온 기술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개개인을 이해하고 맞춤형 정보를 찾아 주는 개인화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웹 검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다만 구글이 이번 개인화 검색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콘텐츠를 제외키로 하면서 이들 업체들의 서비스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트위터측은 "대부분 사람들은 구글 검색에 의존하고 있다"며 "구글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콘텐츠를 검색해주지 않아 정보 검색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측은 "지난 여름 트위터가 구글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2.01.11 I 임일곤 기자
①유전자가 달라졌다
  • [미리 보는 CES]①유전자가 달라졌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전시회 `CES 2012`에서는 스마트기기의 껍질 속 `알맹이`라고 할 수 있는 운영체제(OS)가 바뀐 제품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구글TV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LG전자 등이 구글의 업그레이드된 스마트TV용 OS를 탑재한 구글TV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스마트TV 시장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4.0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OS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심작인 `윈도8` OS를 장착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도 이번 CES의 주역이다.  ◇구글TV 본격화..방대한 콘텐츠 `유튜브` 강점 ▲LG전자가 CES 2012에서 공개할 구글TV.구글에 따르면 LG전자(066570)와 소니, 비지오 등은 이번 CES에서 구글TV를 출품할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미 구글과 구글TV 개발을 진행중이다. 세계 주요 TV 업체들이 구글TV 진입에 합세한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는 구글TV 제품을 내놓지 않고, 올해 안에 구글TV를 공개하기로 했다. 구글TV는 구글이 개발한 OS인 안드로이드와 크롬 인터넷 브라우저가 탑재된다. 지난해 10월 업그레이드 한 구글TV 2.0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검색기능, 구글TV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보다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구글TV 내 자체 앱은 아직 많지 않은 것이 사실. 이 때문에 지난 2010년 10월 처음 구글TV가 출시됐을 때는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 삼성 스마트TV는 1400여개, LG전자는 1300여개로 앱을 늘렸지만 구글TV는 아직 150여개에서 그친다. 그렇지만 업계에서는 구글 서비스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구글TV는 유튜브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는 1분에 24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구글의 검색 엔진도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 이미지를 갖고 있는 구글이라, 구글TV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삼성, LG 외의 다른 업체가 TV OS를 내놓고 경쟁하면 그만큼 시장이 커지고 성장세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원도8` OS도 눈길스마트폰과 태블릿PC 쪽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 4.0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OS도 관심사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OS를 장착한 레퍼런스폰인 `갤럭시 넥서스`를 선보였고, 이번 CES에서 ICS 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이미 구글은 제조업체에 아스크림샌드위치 OS를 모두 공개한 상태다.  IC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양쪽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개발자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앱을 개발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양쪽 모두에서 판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빔` 기능으로 앱을 공유할 수 있고, 카메라로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언락` 등의 신기능을 탑재했다. MS는 PC와 태블릿PC,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구동되는 차세대 OS `윈도8`과 차세대 스마트폰 OS `탱고`를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품할 것으로 점쳐진다. 윈도8은 MS의 야심작.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CES에서 `윈도8`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태블릿PC 시장 주도권을 애플과 구글에 내준 MS는 윈도8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탱고는 저가형 제품을 대상으로 한 OS로, 윈도폰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탱고폰`인 노키아의 `루미아 900`이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구본준 LG부회장 "올해 내실경영에 중점..성장 기회 잡자"☞LG표 `구글TV`, 상반기 美 상륙☞美 인터디지털, LG전자 특허침해 제소
2012.01.08 I 서영지 기자
야후, 회사 파는 대신 亞자산 팔아 `自生`
  • 야후, 회사 파는 대신 亞자산 팔아 `自生`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야후가 최근 구글에 크게 밀리고 있는 미국 인터넷 검색과 광고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보유 중인 아시아 자산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야후 재팬 등 야후가 보유 중인 아시아 자산의 매각을 결정할 계획이다. 야후는 알리바바와 야후 재팬의 지분을 각각 40%와 35%를 보유하고 있다. 야후가 보유한 이 두 기업의 자산 가치는 170억달러에 달한다. 소식통은 다만 야후가 향후 중국 인터넷 시장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알리바바 지분 15%는 남겨둘 것이라 전했다. 전문가들은 야후가 자산매각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존 핵심사업인 인터넷 검색과 광고 사업에 주력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때 미국 인터넷 시장을 장악했던 야후는 최근 구글에 밀리며 고전하고 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야후의 미국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을 15.2%로 2위이나 1위인 구글의 65%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야후는 지난 9월 캐롤 바츠 전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하고 인터넷 검색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지분 매각 등 포괄적인 사업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이 와중에 사모펀드들은 야후에 지분 인수를 제의했으며 현금이 필요했던 야후는 사모펀드들의 지분 인수 제의와 아시아 자산 매각을 놓고 고민해 왔다. 실제 실버레이크파트너스는 야후의 주식 20%를 주당 16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으며 또 다른 사모펀드인 TPG캐피털은 이보다 1달러 많은 주당 17.60달러에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야후에 제안했다. NYT는 야후 이사회가 아시아 자산 매각을 결정하면 사모펀드들의 주식 인수 제의는 거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12.22 I 민재용 기자
사브 파산신청…''터보엔진''의 원조 사라지나
  • 사브 파산신청…''터보엔진''의 원조 사라지나
  • &nbsp; &nbsp; ▲ 사브 파산신청…‘터보엔진’의 원조 사라지나 최초의 터보엔진을 장착한 승용차를 내놓았던 스웨덴의 자동차업체 사브가 파산을 신청했다.스웨덴 베네르스보리 지방법원은 19일(현지시간), 사브자동차와 2개 계열회사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브의 대주주인 ‘스웨디시 오토모빌’은 사브를 중국 회사들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 왔고 중국 회사들 또한 우호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사브를 스웨덴 회사에 매각했던 GM이 중국 업체로의 핵심기술 유출을 우려해 매각에 반대했다. 이에 사브는 중국 기업들의 투자를 받지 못하고 결국 파산 신청에 이르렀다. GM은 사브의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에 부품과 기술을 제공해왔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사브가 파산 후 자산을 분할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스웨덴의 자동차업체 사브는 지난 1937년 항공기 제조업체로 시작해 1947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 항공기 제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트기의 터보엔진 기술을 최초로 승용차에 적용했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별별 시승기] '미니어처 윌리 지프' 시승해보니…"자동차야 장난감이야, 희한하네"·김정일 사망당시 탔던 열차 살펴보니…의료진 열차 4량이나·구글 검색창에 'Let it snow'를 치니…"정말 눈 내리네"·[영상] 1130마력의 코닉세그 아제라R…기네스기록 6개 달성·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TOP10…10억은 명함도 못 내밀어&nbsp;
  • [미리보는 경제신문]强 달러에 밀려 금·은값 폭락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中성장둔화 여파 원자재 `베어마켓` -F커머스 뜬다 -LGD, 세계최대 84인치패널 양산 -박근혜 전면 나섰다 -대기업, 中企에 일감줄때 위탁 중개수수료 못받아 ▲종합 -국민 45% "나는 하층민이다" -2011년 한국 트위터는 JYJ세상 -日위안부 협의 거부땐 한국 "중재절차 돌입" ▲3면 -中성장둔화 유럽공포 달러강세로 세계경기 급랭 -국제원유, 당분간 하향 안정 기대 -구리, 제조업 경기 가늠자…올들어 23% 하락 -금값, 1600달러 무너져…단기반등 가능성도 ▲4면 -대기업 납품가 후려치기 엄단…담합 과징금 올려 -`전력 블랙아웃` 걱정 없도록 1조7000억원 들여 설비 교체 -청년창업 활성화 위해 1조 지원 ▲정치·외교안보 -"현역 절반이상 물갈이해야 제대로된 쇄신" -김부겸의 승부수 -韓日관계 살얼음판…정상회담에 촉각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이희호 여사와 만났으면 좋겠다" ▲국제 -EU, 유로화 투매에 정상회의 또 소집 -中, 美자동차에 반덤핑관세 -미국진출 유럽계 은행서 뱅크런 조짐 -중국 광둥성 시위로 마을봉쇄 -빌 게이츠 "MS에 복귀 안한다" -인도서 밀주 마시고 107명 사망 ▲경제종합 -혼합형 펀드도 소득공제 검토 -한은도 매트릭스 조직 첫발 -"기업 종부세 부과 이중과세 아니다" -닭고기·밀가루 다시 관세 물린다 ▲금융·재테크 -은행장 맘대로 부행장 임면 못한다 -한화, 동양생명 인수전 참여 ▲기업과 증권 -손경식·사공일은 몰랐다 -눈에 불을 켠 미국차, 기죽은 볼보 -MB셋째사위에 이어 맏사위 이상주씨 승진 ▲기업·경영 -`희귀금속` 희토류 비축 시작됐다 -내년엔 FPR 입체TV가 대세 -전력대란땐 냉난방 전원 차단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 ▲모바일 -공공기관 검색엔진은 `뒤죽박죽` -"빅데이터 잡아야 IT융합시대 생존" -구글 넥서스시리즈 `찬밥` ▲중소기업·벤처 -동아제약, 3호신약 `모티리톤` 발매 -세제 없이도 99.9% 세균 없애요 -편의점카드 혜택 백화점카드 못지않네 -바이러스 방지 마우스 ▲기업과 증권 -날개 꺾인 부품주 4분기실적 `빨간불` -한전, 전력대란 반사이익 -유럽 국채금리 쇼크 재연되나 -올핸 조매모수가 통했다 -대부분 계열사 주식...투자여력 없어 -우리證 CP 판매중단 비난 봇물 -`ELW스캘퍼` HMC證도 무죄 -한국장학재단 "에버랜드株 어떻게 팔지" -씨유메디칼 거래 첫날 상한가 ▲부동산 -강남목동 엄마도 길음뉴타운 간다 -위례·미사 중복청약 조심하세요 -용산역~한강변에 초대형 쇼핑몰 ◇ 서울경제 ▲1면 -은행 얌체상혼 -정몽구의 힘 -친박 해제 총선 대대적 물갈이 -이란 석유화학제품 수입 못한다 ▲종합 -국민 45% "나는 하층민" -노키아 스마트폰부문 매각설 또 솔솔 -한화, 동양생명 인수 나섰다 -"ISD 등 한국 우려조항 재논의 할 준비돼 있다" ▲3면 -강추위에 온열기 팡팡..호객하려 문은 활짝.."절전 나몰라라" -금융권 "피크시간대엔 난방 중단" ▲4면 -中企는 빚 못갚아 헉헉대고 -부동산 침체 여전 -가계 금융자산 쪼그라들고 -소비 갈수록 꽁꽁 ▲5면 -금값까지 급락하자..투자자 상품서 발빼고 달러 확보 열 올려 -"유로존 해법 내년 1분기 넘길 땐 재정위기, 금융분야 확산 될수도" ▲종합 -R&D분야 청년일자리 3만개 창출 -한국판 온라인 컨슈머리포트 선봬 -"美 상황보며 대응" 원화결제라인 유지 -견과류 껍질 에너지원 활용 가능 -유럽 수출전선 빨간불 ▲정치 -측근과 거리두고 인재 영입 나설듯 -손학규 "경쟁력있는 사람이 공천돼야 ▲금융 -보험 증권 카드사도 대주주 적격성 정기 검사 -당국 "통한채" 시중銀 "은행채" 꼽지만... -"쌍용건설 매각 내년 3분기까지 끝낼 것" -외제차 수리비 20~30% 내린다 ▲국제 -韓日 등 주변국과 동시다발 외교 마찰...中 외톨이 신세 -불신의 유럽...은행 신용등급 뚝뚝 -亞 국가들 경제도 먹구름 -러, 글로벌 자유 무역시장에 발 내딛는다 ▲산업 -내년 전기차 조달시장서 `한판` -"프리우스 라인업 다양화로 질주 이어간다" -LG전자, 인텔과 무선디스플레이 기술 제휴 -미래 모바일 산업 비상 걸렸다 -스마트폰 이젠 사운드 차별화 경쟁 -팍팍한 삶...가구도 보급형이 대세 -동아원 "2015년 매출 1조 달성"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기획전 풍성 -GS샵, 두타 제품 인터넷서 판다 ▲증권 -유럽 먹구름에 산타랠리 `가물가물` -OPEC 증산 합의에 정유주 나란히 급락 -ELW거래 잇단 무죄 선고 -금값 하락에 관련 주식 펀드 곤두박질 -GS리테일 공모주 청약 일단 성공적이지만 -"내년 금융시장 변수는 유럽, 美대선,&nbsp;中 경기" -잘나가던 온라인 게임주들 고전 ◇ 한국경제 ▲1면 -强 달러에 밀려 금·은값 폭락 -가계 금융자산 41조 급감 -이란 유화제품 수입금지 -내년 정책금융 79조 中企에 투입 ▲종합 -해운대 주상복합에 꽂힌 일본인 "쉬러 와요" -이산가족 30% "북에 땅·재산 있다" -기업 숨통 조이겠다는 통합야당 `재벌개혁·분배`가 핵심 강령 -국민 45% "나는 하층민이다" "평생 노력해도 신분 제자리" 58% -2015% 기술형 중견기업 3000개 육성...R&D비용 2조 지원 -日 `기능연수제` 도입...65만명 中企서 일해 ▲5면 -"시장에선 이미 獨佛 신용등급 강등됐다" -손발 안맞는 위기 해법...시장 불안 -유럽은행, 333조원 확충 `발등의 불` ▲경제 -김동수 "불공정 행위땐 과징금 최고한도 부과" -홑벌이 가구 교육비까지 줄였다 -장영철 "쌍용건설 내년 3분기까지 매각" -"中, 한국은 美의 동아시아 전진캠프" ▲금융 -금융사 CEO 승계 계획 만들어 놓아야 -"카드 보이스피싱 피해는 카드사 책임" -KB금융 `랩 경연` 열어 젊은 세대 공략 ▲국제 -심상찮은 중국...광둥성 2만명 격렬 시위 -美 소득세 감면 연장안 충돌...연방정부 또 폐쇄 위기 -인도서 가짜 술 마시고 107명 사망 -코카콜라, 사우디 음료업체 인수 -닛산, 멕시코에 대교뮤 공장 ▲정치 -국회 예산심사 10일째 `헛바퀴` -친박계 해체 선언 신뢰위해 하나돼야 -임기말 MB `믿을 건 공무원 뿐?" -릴레이 불출마에 호남의원들 `불똥 튈라` 패닉 ▲산업 -포드·크라이슬러, 내년 신차 13종 투입...`수입차 전쟁` 격화 -현대차그룹 순이익이 삼성그룹보다 많다고? -`싸움닭`의 화려한 귀환 -CEO42% "내년 긴축경영 할 것" -수의계약으로 바꾼 알뜰주요소...할인폭 줄어들 듯 ▲산업·종합 -정몽구 "국가경제 위해 큰 역할...고인 뜻 받들겠다" -콧대 높은 도요타, 한국산 차부품 `러브콜` -삼성, 中LCD시장 `투트랙 마케팅` ▲IT·모바일 -CJ `헬로모바일` 내달부터 가입자 받는다 -"해외 투자자 사로잡아라" IT벤처 유망주 `서바이벌 PT` -마음 달래주는 앱 나왔다 -8.5mm초슬림...LG 프라다폰 3.0 공개 -SKT, 세계 첫 LTE로밍 서비스 ▲중소기업·제약 -`청년 창업` 드라이브...내년 1조 투입한다 -동아제약, 3호 신약 `모티리톤` 출시 -차 엠블럼 색깔 자유자재 북미 지역서 러브콜 쇄도 ▲생활경제 -생계형 치킨집 꽁꽁...투자형 커피점 `선전` -백화점 `실속 크리스마스`가 대세 -갑자기 출고량 급증...위스키 꼼수? ▲유통 -이마트 `아웃도어 가격 거품빼기` 나섰다 -GS샵에 두타 전용관 ▲증권 -자동차주 급브레이크? "지금이 매수 기회" -JP모간과 골드만삭스...에버랜드 지분 매각에 엇갈린 평가 -ELW기소 HMC증권도 무죄 -한반도 얼어붙자 전력가스주 풀렸다 -해외악재 몰아쳐도 주가 꿋꿋 -성광벤드 `피팅 호황`에 실적 고공행진 -대한전선, 자구노력에도 신용등급 강등 위기 -올 해외펀드 성적표 신흥국 `낙제점` -증권사 불완전판매 `미스터리쇼핑` 강화 ▲부동산 -입주사 제품 할인, 심야퇴근때 경호원 에스코트 -환경성검토 제외대상 확대 -하남 미사, 세곡2, 내곡지구...포스트 위례신도시 어디? -올 전셋값 상승률 10년래 최고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건수 감소 -美LA시장, 용산역세권사업에 관심 -서울사람들, 고양 아파트 많이 샀네 -송파 석촌역 일대 관광호텔 14층까지 허용
2011.12.15 I 김자영 기자
폭스바겐, 제타 하이브리드 출시…"도요타 잡는다"
  • 폭스바겐, 제타 하이브리드 출시…"도요타 잡는다"
  • 블루모션 기술을 통한 친환경 디젤차 개발에 주력했던 폭스바겐이 드디어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nbsp; &nbsp; ▲ 내년 미국 디트로이트오토쇼에서 공개되는 폭스바겐 제타 하이브리드 미국 디트로이트&nbsp;신문은 13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이 내년 1월 개최되는 '2012 디트로이트오토쇼'에 제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p;제타 하이브리드는&nbsp;1.4리터급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nbsp;이 엔진은 기존 1.4 TSI 가솔린 엔진과는 다른&nbsp;엔진인 것으로 알려졌다.&nbsp;매체는 "폭스바겐이 제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는 이유는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도요타 프리우스의 시장 지배력에&nbsp;도전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실재 폭스바겐그룹의 마틴 빈터콘 회장은 지난 7월, 미국의 친환경차 시장이 폭스바겐에 매우 중요하다며&nbsp;친환경차 개발 비용으로 50억유로(약 7조6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p;&nbsp;한편, 폭스바겐은 제타 하이브리드 이외에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개되는 전기차는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아닌 순수 콘셉트 모델일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nbsp;&nbsp;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올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는?·신형 CR-V, 이달 20일 출시…무엇이 달라졌나·[포토]벤츠 신형 SL…'매끈하게 잘 빠진 2인승 컨버터블'·기아 레이 전기차, 22일 공개…가격은 4700만원?&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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