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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업무보고]지능정보기술연구소 설립..인공지능에 올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IBM이나 구글 등에 뒤진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관련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직은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올해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미래창조과학부, 문체부, 금융위, 산업부, 복지부, 방통위 등 6개 부처는 18일 열린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지능정보기술 전략 분야를 육성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지능정보기술이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개념으로 스토리 이해 및 요약, 공간·감성지능 등 지능형 소프트웨어 분야를 말한다. 인공지능은 데이터 폭증시대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고 학습하고 인간과 상호작용해서 의미 있는 데이터로 재가공하는 것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6년 10대 이슈로 ‘생활형 서비스에 스며드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꼽기도 했다. 음성 검색기술, 번역 등 생활형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 확산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IBM이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달리,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은 한 참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최근 CES(세계 최대의 가전쇼)에서 보듯 무인카도 드론도 테러 예방도 모두 똑똑한 기술, 지능정보기술이 기반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지원 체제를 갖추고자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일단 올해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프래그십 프로젝트 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지능정보기술에 최적화된 연구수행을 위해 민간주도로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올해 ICT 육성 계획(K-ICT)에서 집중하는 분야는 문화와 융합 분야”라면서 “문화와 ICT가 융합된 프래그십 프로젝트를 3개 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스크린 엑스, 테마파크, 가상 현실 등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융합과 관련해서는 조선과 해양 같은 전통사업 분야, 원격 의료 등이며, 장관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지능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월 첫 방한한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10년 간 구글의 목표는 인터넷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는 ”구글은 검색 엔진 회사로 시작해 지메일, 크롬, 구글 플레이 등의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이런 서비스와 제품을 지능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IDC
- 네이버 영어사전,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영어사전은 번역기 서비스 최초로 자동입력 기능을 적용하는 등 모바일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네이버(035420)㈜(대표이사 김상헌)는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네이버 영어사전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조로 UI를 개편하는 한편, 번역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번역기 최초로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사전 이용 중에도 단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단어 검색창을 사전 상단부에 고정했다. 또한 ‘단어장’ ‘발음듣고 따라하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단어 뜻풀이와 함께 퀵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 사전을 활용해 영어를 학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학습 콘텐츠도 더욱 강화한다. 개편된 모바일 네이버 영어사전 첫 화면에서는 ‘오늘의 회화’, ‘유용한 영어 팁, ’영어 퀴즈‘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학습 콘텐츠들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 각각 다른 내용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또한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번역 결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번역기 서비스 중 최초로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했다.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은 모바일에서 단어나 문장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한, 두 단어만 입력해도 관련 문장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오타율이 줄어들어, 더욱 정확한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한국어문장에서 영어로 번역할 때 적용되며, 향후 다른 언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번역기는 자체 개발한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번역엔진을 적용해 번역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용하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며 올 6개월 동안 순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번역기는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포함 7개 언어의 문장 번역기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이트 번역기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네이버, 상생 패키지 통해 1년간 500여개 스타트업 지원☞네이버 그라폴리오 신인작가, 킥스타터 일러스트레이션분야 역대 3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무역과 지역 경제 활성화 MOU
- 이젠 메신저에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이용한다
- [뉴미디어팀] 다음카카오가 올 여름 새로운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새로운 모바일 검색서비스 명칭은 카카오톡 샵검색이며 조만간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 또한 해시태그 형태로만 자체 생성 페이지를 검색하는 방식을 넘어 기사, 사진, 동영상 등 다른 인터넷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 잇따라 모바일 검색 시장에 뛰어들면서 구글, 야후, 네이버 등이 선점하고 있는 기존 검색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SNS 업체들이 메신저 안에서 정보 검색까지 가능한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SNS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 안에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탑재되면 사용자들은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각종 앱을 오가는 불편함 없이 연관된 정보를 한 번에 공유가 가능하다. SNS는 타깃효율성이 높고 정보의 이용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어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가 도입되면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검색광고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검색 시장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대형 SNS 업체들이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작년부터 모바일 검색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벤처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앤드웍스가 서비스하는 ‘HMS’는 SMS, LMS, MMS를 잇는 하이퍼노트 메신저(Hyper note Message Service)라 불린다. 특허 등록을 완료한 해당 서비스는 메신저 내부에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회원들이 만들어 공개한 정보도 검색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들을 메시지에 주석처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콘텐츠/대화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검색된 정보들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차별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각창고’라는 기능을 통해 PC에 있는 콘텐츠를 불러내 하이퍼노트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화를 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로 모바일페이지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종문 대표는 “떠오르는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기존 SNS 플랫폼과 HMS가 제휴를 맺게 된다면 SNS 내부에 모바일 검색광고엔진이 장착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이러한 SNS와 HMS가 만나면 그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SNS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오버추어가 되겠다”고 말했다.오버추어는 미국의 검색광고회사로서 자체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적을 출발하였다가 야후에 인수된 후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구글은 자사의 애드워즈가 오버추허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에 따라 엄청난 금액의 보상을 해준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당기간 동안 오버추어를 통해 모든 검색광고가 집행되었다.한편, 앤드웍스의 HMS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MS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per-message.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KDI국제정책대학원, 'K-Developedia' 론칭 2주년 기념 개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5일 한국발전경험 종합DB인 ‘K-Developedia(케이-디벨로피디아, www.kdevelopedia.org)‘ 런칭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분류체계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친화적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축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 정책담당자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했다. ‘한국발전경험 종합DB’ 개편의 4대 핵심과제는 분류체계 고도화, 신규 콘텐츠 강화, 이용자 친화적 UI 구축,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환경 조성이다. 메인화면을 통해 한국의 60년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슬라이드 형식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동영상과 사진자료를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00여개 외부 연구기관과의 자료 공유를 통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포함하는 다양한 유형의 한국발전경험 자원을 ‘K-Developedia’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올해 한 해 동안 인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50여 개국 3만여 명의 이용자가 사이트를 방문, 전년 대비 7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남상우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한국발전경험 종합DB 런칭 2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개편 작업이 다양한 한국발전경험 자원을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개발도상국의 정책수립 및 학술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언론진흥재단, '뉴스룸 혁신, 데이터에 답이 있다' 전자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버즈피드 등 해외 미디어 기업의 독자 데이터 및 뉴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콘텐츠 혁신을 다룬 ‘뉴스룸 혁신, 데이터에 답이 있다’(<해외 미디어 동향> 5차) 전자 보고서(필자: 이정환 이정환닷컴 대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뉴욕타임스, 가디언, 버즈피트, 허핑턴 포스트 등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주도 뉴스룸(data-driven-newsroom)을 중심으로 독자 트래킹과 검색엔진 최적화, 태깅과 오토 택소노미, 롱테일·구조화 저널리즘 등의 구체적인 데이터 활용 기법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거의 모든 기사에 A/B테스트를 하고 있다. A/B테스트는 기사에 두 개 이상의 제목을 만들어 두 그룹의 독자들에게 노출시킨 후 클릭수가 많은 제목을 선택해 내보내는 방식을 말한다. 버즈피드는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 방문자 수를 다섯 배 이상 끌어올렸다. 허핑턴 포스트의 경우 A/B테스트뿐만 아니라, 검색용 헤드라인을 따로 뽑거나 기사 타깃에 맞춰 발행시간을 조절하는 등‘데이터 적합형 콘텐츠 전략’ 으로 트래픽 유입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고서는 또한, 21세기 미디어 기업 경쟁력에는 좋은 기사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가 밑바탕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보고서 전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kpf.or.kr)의 자료실>간행물 카테고리와 미디어가온(http://www.mediagaon.or.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015년 1월 중 1~6차 보고서를 담은 인쇄본이 출판될 예정이다.
- 온세텔레콤, 한국형 워드프레스 쇼핑몰 테마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형 워드프레스 테마마켓인 온세텔레콤(036630) ‘온세테마’(Onse Theme)에서 국내 최초 워드프레스용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을 출시했다. 워드프레스란 웹사이트를 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픈소스다. 전 세계 웹사이트의 1/6이 워드프레스로 제작될 만큼 수요가 많은 시장이지만, 국내에서는 해외 워드프레스 테마를 한국어로 단순 번역하거나 일부 기능만 보완하여 제공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해외 워드프레스 쇼핑몰 플러그인과 온세테마의 쇼핑몰 플러그인 비교(출처: 온세텔레콤)그간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이용하여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해선, 해외에서 만들어진 쇼핑몰 플러그인(우커머스 등)을 사용하여 제작할 수 밖에 없었다. 해외에서 만들어진 플러그인들은 국내 결제대행업체(PG사)와의 결제 연동 문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문제 등 국내 법규와 환경이 맞지 않아 번거로움이 많았다. 우커머스는 WooThemes에서 2011년 9월에 개발한 워드프레스용 전자상거래 플러그인이다.온세테마의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은 그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워드프레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손쉽게 워드프레스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국내 환경에 맞는 회원관리 시스템과 주소체계를 지원하며, 전자상거래 보안을 위한 SSL(Secure Socket Layer)과 개인정보 취급방침 설정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 만들어진 쇼핑몰 테마는 PG사 별 각각의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온세테마의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은 자동 결제 연동을 지원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구글, 네이버, 바이두, 야후 등 국내외 검색엔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해외 SNS(페이스북, 트위터)뿐 아니라 국내 SNS(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국내 블로그(네이버, 티스토리)에 콘텐츠 연동 기능을 지원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또한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기준에 최적화돼 있어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에 있어서 보다 쉽게 웹사이트 구축이 가능하다. 온세텔레콤 담당자는 “워드프레스로 쇼핑몰을 구축하고 싶으나 국내 환경에 맞지 않아 고민이었던 예비창업자들에게 온세테마의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며, “2015년 상반기에는 다국어 지원, 해외카드 결제 등 글로벌 마켓에 특화된 테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서비스 문의는 온세텔레콤 온세테마 웹사이트(http://www.onsetheme.com)나 상담센터(1666-0080)에서 가능하다.
- 정부·공공기관 영문 웹사이트, 구글 등 해외 포털에선 검색 안돼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영문 웹사이트의 상당수가 구글이나 야후 등 글로벌 포털의 검색엔진에서는 잘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때문인데, SEO 방법론을 적용한 웹사이트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앤드와이즈 등 10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로 구성된 웹표준솔루션 포럼이 국내 9개 공공기관 영문 웹사이트의 검색엔진 최적화 상태를 조사해 A부터 F까지 등급화 한 결과, 단 3곳만 C로 평가됐으며 나머지 6개기관은 최하위 등급인 D~F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WSSF와 검색엔진 최적화 전문업체인 어센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C등급을 받은 웹사이트는 대한민국 공식사이트, 한국관광공사(Visit Korea), 서울시관광(Visit Seoul) 등이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곳은 외교부 홈페이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문화재청 홈페이지, 한국방송공사(KPOP) 홈페이지 등이다. 지난해 실시했던 조사에서는 11개기관 중 4곳이 C를 받고 나머지 7개 기관이 D~F를 받았다.작년과 동일하게 C레벨을 받은 대한민국 공식 사이트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서울시 관광의 경우는 기본적인 검색엔진 최적화에서는 약간 개선이 있었지만,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모바일 SEO의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한국의 해외 주요 거래 국가의 검색환경은 네이버(035420), 다음(035720)의 통합검색 형태가 주도하는 국내와는 다르다. 구글, 야후, 빙 등과 같은 웹검색이 검색서비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정도가 자국에서 개발된 검색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역시도 글로벌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웹검색 형태다.이번 조사 대상이된 국내 공공기관의 영문 웹사이트들을 이들 웹검색엔진에 최적화되게 제작하지 않고 국내용 제작방식을 고수하다보니 해외에서 쉽게 검색이 안되는 것이다.대부분의 해외기업들과 정부 공공기관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온라인 컨텐츠를 검색엔진에서 보다 잘 찾을 수 있도록 검색엔진 최적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은 네이버, 다음으로 양분되는 국내 검색 시장 특수성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에 별로 투자를 하지 않는게 사실이다. 웹표준솔루션포럼의 회장을맞고 있는 고경규 앤드와이즈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 전년에 비해 일부 개선된 기관도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공공기관들이 검색엔진 최적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평가결과는 오는 12월 9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리는 제4회 접근성 캠프 서울세미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모바일 접근성과 SEO’로 열리며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6542)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웹표준솔루션포럼은 앤드와이즈, 시도우, 수지소프트,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에스앤씨랩, 웹스미디어 등 10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웹 표준 및 웹 접근성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박스권' 갇힌 네이버, 황제주는 언제?☞지상파, 유튜브에서 '플랫폼 주도권' 되찾겠다..의미와 전망☞[뉴스Story]모바일 시대, 네이버가 전자상거래에 집중하는 이유
- 전설의 귀환 - 스바루, 신형 WRX STi 공개!
- [이데일리=모토야] 후지중공업은 새로운 WRX STI를 공개하고, 일본 내수 시장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그 동안 수 많은 랠리에서 전설과도 같은 활약을 펼쳤던 임프렛자 WRX STi의 현신이 드디어 부활하는 순간이다. 2013년의 LA 오토쇼에서 새로운 WRX를 선보인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등장한 새로운 WRX STi는 어떤 내용으로 돌아왔을까? 지난 2013년 LA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WRX는 `Pure Power In Your Control`을 기본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STi 모델은 그 기본 개념을 고차원적으로 구체화 한 것이라고 후지중공업 측은 전한다.새로운 WRX STi는 드라이버의 뜻대로 조종 가능한 스바루 최고의 스포츠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강성 차체 및 섀시, 각종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다듬어낸 2.0리터 수평대향 4기통 터보 엔진, 멀티모드 DCCD(Driver´s Control Centre Differential)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새로운 WRX STi는 스바루의 플래그쉽 모델에 어울리는 공격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고성능 AWD 자동차로서의 존재감을 표현했다. 전면 디자인은 스바루의 통일된 디자인 모티브인 헥사곤 그릴에서 시작하여, 역동적이고 입체감 있는 형태의 노즈 콘을 채용했다. 용맹스러운 형상의 새로운 호크 아이 헤드 램프와 함께, 옛 임프렛자 WRX STI와도 같은 공격적인 ´와이드 & 로우´스타일링을 실현했다. 측면 디자인은 A 필러 하단을 기존 대비 200mm 앞으로 내미는 동시에, C 필러를 부드럽게 트렁크면에 연결하는 것으로,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프런트 펜더 에어 덕트의 날카로운 형상과 전용 사이드 실을 통해, WRX STI 스포츠 성능을 표출하고 있다. 후면부 디자인은 디퓨저 일체형 범퍼와 트윈 듀얼 타입의 테일 파이프를 통해 WRX STi의 저중심, 고성능을 강조하여, 고성능 모델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대형 리어 스포일러를 채용하여 공력 성능의 향상을 달성하고, WRX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표현한다. 새로운 WRX STi에는 강성 강화와 경량화를 양립한 신형 18 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된다. 또한 WRX STi 전용 `STi`레터링을 프런트 그릴 및 펜더 등에 배치했다. 외장 색상은 WR 블루 펄과 크리스탈 화이트 펄 등의 컬러가 제공된다. WRX STI의 인테리어는 명료하고 조작이 용이한 콕핏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블랙으로 실내 전체를 덮어, 드라이버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승객이 타게 되는 부분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채용 해, 실내의 질감을 높였다.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인상을 높이기 위한 D컷 스티어링 휠을 시리즈 처음으로 채용했다.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조작성과 감아 돌릴 때의 반응을 향상시키고 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실내 곳곳과 조작부를 중심으로 스포츠카를 상징하는 카본 패널과 메탈 악센트를 배치하고 높은 질감을 실현 함과 동시에 주행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을 구현했다. 시트나 시프트 노브, 계기판 중앙에 빨간색 악센트의 WRX STI 전용로고를 적용했다. 시트는 고성능 자동차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버킷 타입 시트는 과격한 주행에서 몸을 잘 잡아주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헤드 레스트 전면에 ``STI``로고를 적용했다. 다기능 디스플레이는 부스트 압력 등을 표시한다.후지중공업은 새로운 WRX STi의 섀시 성능에 대해서 `조향 응답성`, `후륜 접지력`, `우수한 승차감`의 세 가지 성능을 철저하게 향상시키기 위해 전용 서스펜션을 적용했다고 전한다. `녹색 지옥`이라 일컬어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비롯,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단련하여 운전자의 조작에 민첩한 대응과 보다 정확하고 안정된 코너링을 실현함과 동시에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 모두를 향상 시켰다고 주장한다.신형 WRX 시리즈의 개발에 있어서는 역대 WRX 시리즈가 추구해 온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스피드`와 `자동차를 조종 하는 즐거움`을 한 차원 높게 양립하는 것을 목표로 ``Pure Power in Your Control``라는 기본 개념을 세웠다. 수평 대향 터보 엔진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드라이버의 의도대로 조종할 수 있는 성능을 극한까지 추구하기 위해 차체의 경량화와 강성 향상, 섀시 성능의 철저한 강화가 이루어졌다.새로운 수평 대향 터보 엔진의 고출력을 남김 없이 활용하기 위해 강화된 차체, 스바루 고유의 시메트리컬 AWD는 물론, 섀시의 성능을 철저하게 추구했다. 보디와 서스펜션 부품의 강성을 높이고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의 최적화를 도모함으로써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에 대한 차량의 반응을 빠르게 하고, 코너링에서의 한계 성능을 높였다. 이 외에도 멀티 모드 VDC, 액티브 토크 벡터링의 채용에 따라, 뜻대로 조종하는 즐거움을 더욱 향상 시켰다. 서스펜션 역시 한층 까다롭게 연마되어, 성능은 물론, 편안한 질감의 높은 승차감을 실현했다고 한다. 새로운 WRX STI에는 전용 도립 식 프런트 스트럿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스티어링 응답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조향 체계의 강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다 정확한 조종성을 실현했다고 후지중공업 측은 전한다.새로운 WRX STi는 스바루 고성능 차량의 상징으로 모터 스포츠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연마해온 2.0ℓ 수평 대향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정교한 튜닝을 거쳐, 308PS마력 / 6,400rpm의 출력과 43.0kgf · m / 4,400rpm의 높은 토크를 제공한다.또한 이 엔진의 고출력을 받아내기 위해, 강화된 6 단 수동 변속기를 채용했다. WRX STi의 6단 수동 변속기는 짧은 스트로크와 함께, 운전의 순수한 즐거움을 더한다. 기존 6단 수동 변속기에 비해 절도 있는 감각과 쏙쏙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강화하여, 더욱 스포티한 변속감을 제공한다. WRX STI 전용 장비인 멀티 모드 DCCD 시스템은 기존 임프렛자 WRX STi에서부터 사용하던 것을 이어받았다. 노면 상황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차동기어의 제어 특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동양의 볼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안전에 신경을 쓰는 스바루의 자동차답게, 새로운 WRX STi는 스바루가 내거는 `ALL-AROUND SAFETY` 안전 개념에 근거하여 안전 분야의 모든 성능 향상을 도모했다. 시메트리컬 AWD를 기본으로, 차체의 경량화 및 강성 향상, VDC를 포함한 섀시 성능의 향상으로 동급 최강의 뛰어난 위험 회피 성능을 실현하고 모든 조건에서 안심하고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장력 강판의 확대 적용 및 각 구조와의 결합부를 강화하여 경량화를 도모하면서도 고강도의 차체를 실현시켜 전면, 측면, 후방 등 전방위로부터의 충돌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뛰어난 안전성을 실현했다고 전한다. 보닛과 전방 크럼플 존은 충격 흡수 구조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것과 동시에 엔진 ​​룸 측으로 충격 흡수를 위한 보강재를 증설하여 보행자 보호 성능을 높였다.후지중공업은 새로운 WRX STi의 월간 판매량을 250대 정도로 잡고 일본 내수 시장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모델은 STi와 STi Type S의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비세를 제외한 가격은 STi가 351만엔, STi Type S가 381만엔으로 책정되었다. 글. 사진 박병하 기자차보다 빠른 검색, 모토야! www.motoya.co.kr모토야는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국산차, 수입차 및 다양한 시승기와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미디어 입니다.
- 구글-인전협, '더 나은 웹' 캠페인 사이트 오픈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구글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함께하는 ‘더 나은 웹(The Better Web)’ 캠페인의 웹사이트(www.betterweb.or.kr)를 13일 열었다. 더 나은 웹 캠페인은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웹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 기술의 제약 없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웹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은 웹 사이트에서는 웹마스터를 위한 열린 웹 구축 가이드,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 가이드 등의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은 웹 캠페인이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행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내 블로그를 통해 웹과 웹 검색, 웹의 역사 등 웹마스터 및 웹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더 나은 웹은 웹사이트 운영 이외에도 정부와 공공기관, 산·학·연의 웹마스터 및 정보화 담당자, 일반 사용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유용한 웹사이트 운영 정보를 전달하고자 온라인 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및 1:1 클리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더 나은 웹에서는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실례를 통해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열린 웹 구축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적인 웹사이트를 분석해 사례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 첫 사례로는 국사편찬위원회 웹사이트(www.history.go.kr)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