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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천하 인공지능..미국이 주도
  • [세기의 대국]구글 천하 인공지능..미국이 주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인공지능 기술의 선두 주자는 단연 구글이다. 구글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먼저 구글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이다. 구글은 매시간마다 방대한 량의 검색 기록과 사용자들의 웹페이지 방문 형태를 저장해 분석할 수 있다. 지메일의 스팸메일 차단, 이용자 타깃형 광고도 이들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결과다. 구글은 검색엔진 구글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데이터센터도 고도화시켰다. 구글은 이미 초당 3000TB(테라바이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네트워크(SDN)를 갖추고 있다. 구글은 인공지능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다. 유망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언제들 사들일 수 있게 자본력도 충분하다.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도 2014년 구글이 4억달러(약 4844억원)에 인수했다. 구글은 무인 자동차도 운행 중이다. 도로 위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해 대처하고 목적지까지 가는 기술이다. 구글은 2014년 9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자율주행차 49대로 42만마일(약 67만6000km)을 시험주행했다. 도로 주행 중에 일어날 예기치 못한 상황을 데이터로 축적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글 외 페이스북과 애플도 인공지능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가입자들이 올리는 콘텐츠와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는 딥러닝을 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인공지능 전문가 얀 레쿤(Yann Lecun) 뉴욕대 교수를 인공지능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애플은 지난 1월 표정 인식 업체 ‘이모션트’를 인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영국 음성 인식 기업 ‘보컬IQ’를 사들였다. 가상 비서 ‘시리’를 고도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애플은 시리를 통해 정보검색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바로 사용자의 자연어 문장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식이다. IBM이 개발한 왓슨은 2011년 퀴즈 대회에 나가 우승했다. 자연어 문장을 인식하고 검색해 답을 내놓는 방식으로 참가했다. IBM은 체스 대결이 끝난후 해체한 딥블루와 달리 왓슨의 상업적 이용을 추진 중이다. 실제 상용화된다면 은행원들이 대체될 수 있다. 이외 엘론 머스크가 아마존·링크드인·페이팔과 함께 인공지능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엘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의보안성을 높이는 기술에 1000만달러를 투자한 상태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나라는 미국이다. IT전문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 한해 미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된 액수는 약 25억달러(약 3조 원)로 추정된다.
2016.03.09 I 김유성 기자
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맞춤형 검색엔진최적화"
  • 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맞춤형 검색엔진최적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사 ‘카페24’는 구글·바이두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결과 상단에 쇼핑몰 콘텐츠를 노출하는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0)’ 기능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카페24 측은 “신뢰성 있는 콘텐츠 노출을 우선하는 해외 검색 엔진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며 “해외 직판 쇼핑몰의 글로벌 마케팅 활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쇼핑몰 기본 정보를 노출하는 ‘페이지별 타이틀·메타 태그 일괄 등록’ 기능 △간결하고 명확한 URL로 수집률을 높이는 ‘검색엔진 친화적 URL 설정’ 기능 △쇼핑몰 콘텐츠를 차별화해 노출할 수 있는 ‘고급 SEO 기능’ 등 이커머스에 특화된 검색엔진최적화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 기능들은 플랫폼 내 원스톱(One-Stop)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또 전 세계 모든 언어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인데 이를 통해 각국 주요 포털 사이트에 알맞은 기능과 언어를 선별해 전략적 검색엔진최적화 작업이 가능하다.여성의류 전문 브랜드 ‘믹스엑스믹스(www.mixxmix.com)’ 영문 쇼핑몰의 경우 ‘모바일 쇼핑몰 연계 태그 기능’, ‘소셜 서비스 연계 기능’ 등 기능을 활용해 검색을 통한 해외 고객 방문율을 20~30% 증가시켰다.이재석 대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이 늘어나면서 해외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도구는 해외직판몰들에게 중요하다”면서 “카페24는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글로벌 광고?마케팅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I 김유성 기자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설립..인공지능에 올인
  • [청와대 업무보고]지능정보기술연구소 설립..인공지능에 올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IBM이나 구글 등에 뒤진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관련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직은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올해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미래창조과학부, 문체부, 금융위, 산업부, 복지부, 방통위 등 6개 부처는 18일 열린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지능정보기술 전략 분야를 육성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지능정보기술이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개념으로 스토리 이해 및 요약, 공간·감성지능 등 지능형 소프트웨어 분야를 말한다. 인공지능은 데이터 폭증시대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고 학습하고 인간과 상호작용해서 의미 있는 데이터로 재가공하는 것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6년 10대 이슈로 ‘생활형 서비스에 스며드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꼽기도 했다. 음성 검색기술, 번역 등 생활형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 확산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IBM이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달리,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은 한 참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최근 CES(세계 최대의 가전쇼)에서 보듯 무인카도 드론도 테러 예방도 모두 똑똑한 기술, 지능정보기술이 기반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지원 체제를 갖추고자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일단 올해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프래그십 프로젝트 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지능정보기술에 최적화된 연구수행을 위해 민간주도로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올해 ICT 육성 계획(K-ICT)에서 집중하는 분야는 문화와 융합 분야”라면서 “문화와 ICT가 융합된 프래그십 프로젝트를 3개 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스크린 엑스, 테마파크, 가상 현실 등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융합과 관련해서는 조선과 해양 같은 전통사업 분야, 원격 의료 등이며, 장관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지능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월 첫 방한한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10년 간 구글의 목표는 인터넷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는 ”구글은 검색 엔진 회사로 시작해 지메일, 크롬, 구글 플레이 등의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이런 서비스와 제품을 지능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IDC
2016.01.18 I 김현아 기자
  • 아카마이 “검색엔진 조작 공격 주의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기업 아카마이코리아는 웹사이트에 정교한 검색엔진최적화(SEO) 공격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웹 보안 위협 경고를 14일 발표했다. 이 공격에 감염된 웹사이트는 검색엔진 봇을 교란하고 페이지 순위에 오류를 일으키는 숨겨진 HTML 링크를 유포한다. 관련 위협 경고 보고서는 웹사이트(http://www.stateoftheinternet.com/seo-attacks)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아카마이는 2015년 3분기 2주에 걸쳐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3800개 이상의 웹사이트 공격과 다양한 공격에 참여한 348개 고유 IP 주소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상당 수의 웹사이트가 공격에 훼손된 것으로 것으로 드러났다. 아카마이는 SEO 공격에 이용된 HTML 링크를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악성 링크를 포함한 수백여 웹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했다.검색 엔진 결과를 조작하는 공격도 발견됐다. ‘부정’, ‘이야기’처럼 흔히 사용하는 단어의 조합을 검색한 결과 ‘부정 이야기(Cheating Stories)’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검색 엔진의 첫 페이지에 나타났다.스튜어트 스콜리 아카마이 보안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페이지 순위 조작은 공격자에게 흥미로운 사업”이라며 “공격이 성공하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많은 기업 및 조직에게 수익은 물론 무엇보다 평판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1.14 I 정병묵 기자
  • 해외 상표 출원시 관련정보 검색 쉬워진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앞으로 해외에 상표를 출원하려는 기업과 변리사들이 관련 정보를 찾는 게 쉬워진다.특허청은 상표분야 선진 5개국 협의체(TM5)의 공식 웹사이트(http://tmfive.org)를 전면 개편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TM5(Trademark 5 offices)’는 전 세계 상표·디자인 출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선진 5개국 협의체다.특허청은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풍부한 정보와 쉬운 검색을 콘셉트로 이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며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의 상표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어 해외로 상표출원을 하려는 기업과 변리사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웹 사이트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모바일 접근성 강화’를 통해 기존 개인용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검색엔진도 최적화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 웹사이트 콘텐츠가 바로 검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TM5 웹사이트를 통해 출원인들이 각국의 상표관련 제도 문의 등을 직접 할 수 있는 의사소통 체계도 마련해 수시로 출원인의 질문 또는 의견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최완규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TM5 웹사이트로 상표분야 선진 5개청 간의 협력사업 소개는 물론 각국의 법·제도, 통계 등 유용한 정보 및 출원인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열려있는 소통의 창을 제공하겠다”며 “미국, 유럽 등 TM5 회원국에 상표출원으로 권리를 보호받고자 하는 출원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6.01.05 I 박철근 기자
아이폰 사용자도 빅데이터 맛집 서비스 '다이닝코드' 앱 쓴다
  • 아이폰 사용자도 빅데이터 맛집 서비스 '다이닝코드' 앱 쓴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인 ‘다이닝코드’가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다이닝코드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맛집 검색 서비스다. 2013년 말 웹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 해 11월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웹이나 모바일 통합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60만 명을 넘어섰다.iOS 버전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됐다. 로그인 기능 추가로 ‘나의 맛집’ 버킷 리스트 기능이 제공된다. 선호하는 맛집을 기록하고 개인 SNS로 쉽게 공유할 수 있다.지도 기반 검색을 강화해 현재 위치 기준 한번의 클릭으로 주변 맛집 검색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한 지도 영역에서 맛집을 찾을 수 있다.또한 검색 엔진에 1000여 개의 키워드가 새롭게 추가돼 ‘술무한리필’ ‘수요미식회’, ‘백종원의3대천왕’, ‘스타셰프’ 등 최신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키워드를 읽고 맞춤형 맛집을 찾아준다. 하단 메뉴바를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UI를 구현했다.다이닝코드는 현재 인터넷 포털 ‘줌인터넷’, 중국 쇼핑 검색 포털 ‘방우마이’와의 MOU로 해당 사이트들에 자사의 콘텐츠를 노출해 사용자 유입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향후 다이닝코드는 천만 요커 시대를 맞아 국내 맛집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2016년 상반기 내 중국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개인의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개인화 맛집 추천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다이닝코드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http://apple.co/1H6ihPz)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는 지난 해 다이닝코드에 2억원을 투자한바 있다.
2015.10.28 I 김관용 기자
네이버 영어사전,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편
  • 네이버 영어사전,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영어사전은 번역기 서비스 최초로 자동입력 기능을 적용하는 등 모바일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네이버(035420)㈜(대표이사 김상헌)는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네이버 영어사전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조로 UI를 개편하는 한편, 번역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번역기 최초로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사전 이용 중에도 단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단어 검색창을 사전 상단부에 고정했다. 또한 ‘단어장’ ‘발음듣고 따라하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단어 뜻풀이와 함께 퀵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 사전을 활용해 영어를 학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학습 콘텐츠도 더욱 강화한다. 개편된 모바일 네이버 영어사전 첫 화면에서는 ‘오늘의 회화’, ‘유용한 영어 팁, ’영어 퀴즈‘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학습 콘텐츠들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 각각 다른 내용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또한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번역 결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번역기 서비스 중 최초로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했다.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은 모바일에서 단어나 문장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한, 두 단어만 입력해도 관련 문장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오타율이 줄어들어, 더욱 정확한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한국어문장에서 영어로 번역할 때 적용되며, 향후 다른 언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번역기는 자체 개발한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번역엔진을 적용해 번역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용하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며 올 6개월 동안 순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번역기는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포함 7개 언어의 문장 번역기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이트 번역기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네이버, 상생 패키지 통해 1년간 500여개 스타트업 지원☞네이버 그라폴리오 신인작가, 킥스타터 일러스트레이션분야 역대 3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무역과 지역 경제 활성화 MOU
2015.07.21 I 김현아 기자
'사용자경험'에 초점..다음카카오, 새 콘텐츠 유통 플랫폼 내놔
  • [비즈니스X파일]'사용자경험'에 초점..다음카카오, 새 콘텐츠 유통 플랫폼 내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웹소설과 웹툰 등 기존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에서 탈피한 새로운 사용자경험(UX)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서비스한다.28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글쓰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브런치’라는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한다. 브런치는 특정 장르가 아닌 다양한 글이 대상이다.특히 사용자경험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 글의 가독성을 높여주는 에디팅 기능을 통해 손쉽게 감성적인 느낌의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글을 책이나 잡지와 같은 인쇄물처럼 돋보일 수 있도록 가독성에 최적화된 폰트, 텍스트 구분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모바일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PC에서 글을 작성하더라도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글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맞춤법 검사’와 같은 편의 기능도 제공해 글 창작을 즐기는 이들에게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다음카카오는 6월 20일까지 브런치에서 콘텐츠를 발행할 작가 1000명을 모집한다. 여기서 작가의 개념은 소설이나 시를 쓰는 실제 작가가 아닌 글쓰기를 좋아하는 모든이를 통칭한다. 일반인, 아마추어 작가, 프리랜서 에디터 등 누구나 브런치 사이트(www.brunch.co.kr)를 통해 작가 신청이 가능하다.이후 다음카카오는 모집한 작가 1000명이 본격적으로 글을 발행할 수 있는 브런치 베타 버전을 6월 말 선보인다. 베타 기간 동안 창작자들에게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모든 이용자가 글을 발행할 수 있는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다음카카오의 웹소설·웹툰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달 서비스 2주년을 맞았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1년간 매출 1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7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카카오페이지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42번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은 사용자경험 개선 노력으로 카카오페이지는 매 분기마다 평균 14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의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용어설명사용자 경험(UX):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지각과 반응, 행동 등 총체적 경험을 말한다.브런치 사이트(www.brunch.co.kr) 베타 버전 첫 화면(제공=다음카카오)▶ 관련기사 ◀☞구글 검색엔진 '선탑재'에 면죄부 준 한국, 국내 업계 피해 현실화☞진에어,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 도입..항공업계 최초☞카카오게임샵 확대 "혜택 늘리고 출시 간단하게"
2015.05.29 I 김관용 기자
이젠 메신저에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이용한다
  • 이젠 메신저에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이용한다
  • [뉴미디어팀] 다음카카오가 올 여름 새로운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새로운 모바일 검색서비스 명칭은 카카오톡 샵검색이며 조만간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 또한 해시태그 형태로만 자체 생성 페이지를 검색하는 방식을 넘어 기사, 사진, 동영상 등 다른 인터넷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 잇따라 모바일 검색 시장에 뛰어들면서 구글, 야후, 네이버 등이 선점하고 있는 기존 검색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SNS 업체들이 메신저 안에서 정보 검색까지 가능한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SNS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 안에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탑재되면 사용자들은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각종 앱을 오가는 불편함 없이 연관된 정보를 한 번에 공유가 가능하다. SNS는 타깃효율성이 높고 정보의 이용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어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가 도입되면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검색광고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검색 시장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대형 SNS 업체들이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작년부터 모바일 검색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벤처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앤드웍스가 서비스하는 ‘HMS’는 SMS, LMS, MMS를 잇는 하이퍼노트 메신저(Hyper note Message Service)라 불린다. 특허 등록을 완료한 해당 서비스는 메신저 내부에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회원들이 만들어 공개한 정보도 검색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들을 메시지에 주석처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콘텐츠/대화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검색된 정보들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차별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각창고’라는 기능을 통해 PC에 있는 콘텐츠를 불러내 하이퍼노트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화를 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로 모바일페이지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종문 대표는 “떠오르는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기존 SNS 플랫폼과 HMS가 제휴를 맺게 된다면 SNS 내부에 모바일 검색광고엔진이 장착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이러한 SNS와 HMS가 만나면 그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SNS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오버추어가 되겠다”고 말했다.오버추어는 미국의 검색광고회사로서 자체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적을 출발하였다가 야후에 인수된 후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구글은 자사의 애드워즈가 오버추허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에 따라 엄청난 금액의 보상을 해준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당기간 동안 오버추어를 통해 모든 검색광고가 집행되었다.한편, 앤드웍스의 HMS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MS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per-message.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KDI국제정책대학원, 'K-Developedia' 론칭 2주년 기념 개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5일 한국발전경험 종합DB인 ‘K-Developedia(케이-디벨로피디아, www.kdevelopedia.org)‘ 런칭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분류체계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친화적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축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 정책담당자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했다. ‘한국발전경험 종합DB’ 개편의 4대 핵심과제는 분류체계 고도화, 신규 콘텐츠 강화, 이용자 친화적 UI 구축,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환경 조성이다. 메인화면을 통해 한국의 60년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슬라이드 형식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동영상과 사진자료를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00여개 외부 연구기관과의 자료 공유를 통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포함하는 다양한 유형의 한국발전경험 자원을 ‘K-Developedia’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올해 한 해 동안 인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50여 개국 3만여 명의 이용자가 사이트를 방문, 전년 대비 7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남상우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한국발전경험 종합DB 런칭 2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개편 작업이 다양한 한국발전경험 자원을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개발도상국의 정책수립 및 학술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12.15 I 하지나 기자
  • 언론진흥재단, '뉴스룸 혁신, 데이터에 답이 있다' 전자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버즈피드 등 해외 미디어 기업의 독자 데이터 및 뉴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콘텐츠 혁신을 다룬 ‘뉴스룸 혁신, 데이터에 답이 있다’(<해외 미디어 동향> 5차) 전자 보고서(필자: 이정환 이정환닷컴 대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뉴욕타임스, 가디언, 버즈피트, 허핑턴 포스트 등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주도 뉴스룸(data-driven-newsroom)을 중심으로 독자 트래킹과 검색엔진 최적화, 태깅과 오토 택소노미, 롱테일·구조화 저널리즘 등의 구체적인 데이터 활용 기법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거의 모든 기사에 A/B테스트를 하고 있다. A/B테스트는 기사에 두 개 이상의 제목을 만들어 두 그룹의 독자들에게 노출시킨 후 클릭수가 많은 제목을 선택해 내보내는 방식을 말한다. 버즈피드는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 방문자 수를 다섯 배 이상 끌어올렸다. 허핑턴 포스트의 경우 A/B테스트뿐만 아니라, 검색용 헤드라인을 따로 뽑거나 기사 타깃에 맞춰 발행시간을 조절하는 등‘데이터 적합형 콘텐츠 전략’ 으로 트래픽 유입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고서는 또한, 21세기 미디어 기업 경쟁력에는 좋은 기사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가 밑바탕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보고서 전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kpf.or.kr)의 자료실>간행물 카테고리와 미디어가온(http://www.mediagaon.or.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015년 1월 중 1~6차 보고서를 담은 인쇄본이 출판될 예정이다.
2014.12.11 I 김현아 기자
온세텔레콤, 한국형 워드프레스 쇼핑몰 테마 출시
  • 온세텔레콤, 한국형 워드프레스 쇼핑몰 테마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형 워드프레스 테마마켓인 온세텔레콤(036630) ‘온세테마’(Onse Theme)에서 국내 최초 워드프레스용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을 출시했다. 워드프레스란 웹사이트를 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픈소스다. 전 세계 웹사이트의 1/6이 워드프레스로 제작될 만큼 수요가 많은 시장이지만, 국내에서는 해외 워드프레스 테마를 한국어로 단순 번역하거나 일부 기능만 보완하여 제공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해외 워드프레스 쇼핑몰 플러그인과 온세테마의 쇼핑몰 플러그인 비교(출처: 온세텔레콤)그간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이용하여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해선, 해외에서 만들어진 쇼핑몰 플러그인(우커머스 등)을 사용하여 제작할 수 밖에 없었다. 해외에서 만들어진 플러그인들은 국내 결제대행업체(PG사)와의 결제 연동 문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문제 등 국내 법규와 환경이 맞지 않아 번거로움이 많았다. 우커머스는 WooThemes에서 2011년 9월에 개발한 워드프레스용 전자상거래 플러그인이다.온세테마의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은 그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워드프레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손쉽게 워드프레스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국내 환경에 맞는 회원관리 시스템과 주소체계를 지원하며, 전자상거래 보안을 위한 SSL(Secure Socket Layer)과 개인정보 취급방침 설정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 만들어진 쇼핑몰 테마는 PG사 별 각각의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온세테마의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은 자동 결제 연동을 지원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구글, 네이버, 바이두, 야후 등 국내외 검색엔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해외 SNS(페이스북, 트위터)뿐 아니라 국내 SNS(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국내 블로그(네이버, 티스토리)에 콘텐츠 연동 기능을 지원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또한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기준에 최적화돼 있어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에 있어서 보다 쉽게 웹사이트 구축이 가능하다. 온세텔레콤 담당자는 “워드프레스로 쇼핑몰을 구축하고 싶으나 국내 환경에 맞지 않아 고민이었던 예비창업자들에게 온세테마의 ‘쇼핑몰 테마와 플러그인’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며, “2015년 상반기에는 다국어 지원, 해외카드 결제 등 글로벌 마켓에 특화된 테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서비스 문의는 온세텔레콤 온세테마 웹사이트(http://www.onsetheme.com)나 상담센터(1666-0080)에서 가능하다.
2014.12.04 I 김현아 기자
  • 정부·공공기관 영문 웹사이트, 구글 등 해외 포털에선 검색 안돼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영문 웹사이트의 상당수가 구글이나 야후 등 글로벌 포털의 검색엔진에서는 잘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때문인데, SEO 방법론을 적용한 웹사이트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앤드와이즈 등 10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로 구성된 웹표준솔루션 포럼이 국내 9개 공공기관 영문 웹사이트의 검색엔진 최적화 상태를 조사해 A부터 F까지 등급화 한 결과, 단 3곳만 C로 평가됐으며 나머지 6개기관은 최하위 등급인 D~F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WSSF와 검색엔진 최적화 전문업체인 어센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C등급을 받은 웹사이트는 대한민국 공식사이트, 한국관광공사(Visit Korea), 서울시관광(Visit Seoul) 등이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곳은 외교부 홈페이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문화재청 홈페이지, 한국방송공사(KPOP) 홈페이지 등이다. 지난해 실시했던 조사에서는 11개기관 중 4곳이 C를 받고 나머지 7개 기관이 D~F를 받았다.작년과 동일하게 C레벨을 받은 대한민국 공식 사이트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서울시 관광의 경우는 기본적인 검색엔진 최적화에서는 약간 개선이 있었지만,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모바일 SEO의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한국의 해외 주요 거래 국가의 검색환경은 네이버(035420), 다음(035720)의 통합검색 형태가 주도하는 국내와는 다르다. 구글, 야후, 빙 등과 같은 웹검색이 검색서비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정도가 자국에서 개발된 검색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역시도 글로벌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웹검색 형태다.이번 조사 대상이된 국내 공공기관의 영문 웹사이트들을 이들 웹검색엔진에 최적화되게 제작하지 않고 국내용 제작방식을 고수하다보니 해외에서 쉽게 검색이 안되는 것이다.대부분의 해외기업들과 정부 공공기관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온라인 컨텐츠를 검색엔진에서 보다 잘 찾을 수 있도록 검색엔진 최적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은 네이버, 다음으로 양분되는 국내 검색 시장 특수성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에 별로 투자를 하지 않는게 사실이다. 웹표준솔루션포럼의 회장을맞고 있는 고경규 앤드와이즈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 전년에 비해 일부 개선된 기관도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공공기관들이 검색엔진 최적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평가결과는 오는 12월 9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리는 제4회 접근성 캠프 서울세미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모바일 접근성과 SEO’로 열리며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6542)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웹표준솔루션포럼은 앤드와이즈, 시도우, 수지소프트,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에스앤씨랩, 웹스미디어 등 10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웹 표준 및 웹 접근성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박스권' 갇힌 네이버, 황제주는 언제?☞지상파, 유튜브에서 '플랫폼 주도권' 되찾겠다..의미와 전망☞[뉴스Story]모바일 시대, 네이버가 전자상거래에 집중하는 이유
2014.11.27 I 김관용 기자
전설의 귀환 - 스바루, 신형 WRX STi 공개!
  • 전설의 귀환 - 스바루, 신형 WRX STi 공개!
  • [이데일리=모토야] 후지중공업은 새로운 WRX STI를 공개하고, 일본 내수 시장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그 동안 수 많은 랠리에서 전설과도 같은 활약을 펼쳤던 임프렛자 WRX STi의 현신이 드디어 부활하는 순간이다. 2013년의 LA 오토쇼에서 새로운 WRX를 선보인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등장한 새로운 WRX STi는 어떤 내용으로 돌아왔을까? 지난 2013년 LA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WRX는 `Pure Power In Your Control`을 기본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STi 모델은 그 기본 개념을 고차원적으로 구체화 한 것이라고 후지중공업 측은 전한다.새로운 WRX STi는 드라이버의 뜻대로 조종 가능한 스바루 최고의 스포츠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강성 차체 및 섀시, 각종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다듬어낸 2.0리터 수평대향 4기통 터보 엔진, 멀티모드 DCCD(Driver&acute;s Control Centre Differential)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새로운 WRX STi는 스바루의 플래그쉽 모델에 어울리는 공격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고성능 AWD 자동차로서의 존재감을 표현했다. 전면 디자인은 스바루의 통일된 디자인 모티브인 헥사곤 그릴에서 시작하여, 역동적이고 입체감 있는 형태의 노즈 콘을 채용했다. 용맹스러운 형상의 새로운 호크 아이 헤드 램프와 함께, 옛 임프렛자 WRX STI와도 같은 공격적인 &acute;와이드 & 로우&acute;스타일링을 실현했다. 측면 디자인은 A 필러 하단을 기존 대비 200mm 앞으로 내미는 동시에, C 필러를 부드럽게 트렁크면에 연결하는 것으로,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프런트 펜더 에어 덕트의 날카로운 형상과 전용 사이드 실을 통해, WRX STI 스포츠 성능을 표출하고 있다. 후면부 디자인은 디퓨저 일체형 범퍼와 트윈 듀얼 타입의 테일 파이프를 통해 WRX STi의 저중심, 고성능을 강조하여, 고성능 모델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대형 리어 스포일러를 채용하여 공력 성능의 향상을 달성하고, WRX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표현한다. 새로운 WRX STi에는 강성 강화와 경량화를 양립한 신형 18 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된다. 또한 WRX STi 전용 `STi`레터링을 프런트 그릴 및 펜더 등에 배치했다. 외장 색상은 WR 블루 펄과 크리스탈 화이트 펄 등의 컬러가 제공된다. WRX STI의 인테리어는 명료하고 조작이 용이한 콕핏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블랙으로 실내 전체를 덮어, 드라이버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승객이 타게 되는 부분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채용 해, 실내의 질감을 높였다.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인상을 높이기 위한 D컷 스티어링 휠을 시리즈 처음으로 채용했다.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조작성과 감아 돌릴 때의 반응을 향상시키고 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실내 곳곳과 조작부를 중심으로 스포츠카를 상징하는 카본 패널과 메탈 악센트를 배치하고 높은 질감을 실현 함과 동시에 주행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을 구현했다. 시트나 시프트 노브, 계기판 중앙에 빨간색 악센트의 WRX STI 전용로고를 적용했다. 시트는 고성능 자동차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버킷 타입 시트는 과격한 주행에서 몸을 잘 잡아주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헤드 레스트 전면에 ``STI``로고를 적용했다. 다기능 디스플레이는 부스트 압력 등을 표시한다.후지중공업은 새로운 WRX STi의 섀시 성능에 대해서 `조향 응답성`, `후륜 접지력`, `우수한 승차감`의 세 가지 성능을 철저하게 향상시키기 위해 전용 서스펜션을 적용했다고 전한다. `녹색 지옥`이라 일컬어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비롯,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단련하여 운전자의 조작에 민첩한 대응과 보다 정확하고 안정된 코너링을 실현함과 동시에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 모두를 향상 시켰다고 주장한다.신형 WRX 시리즈의 개발에 있어서는 역대 WRX 시리즈가 추구해 온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스피드`와 `자동차를 조종 하는 즐거움`을 한 차원 높게 양립하는 것을 목표로 ``Pure Power in Your Control``라는 기본 개념을 세웠다. 수평 대향 터보 엔진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드라이버의 의도대로 조종할 수 있는 성능을 극한까지 추구하기 위해 차체의 경량화와 강성 향상, 섀시 성능의 철저한 강화가 이루어졌다.새로운 수평 대향 터보 엔진의 고출력을 남김 없이 활용하기 위해 강화된 차체, 스바루 고유의 시메트리컬 AWD는 물론, 섀시의 성능을 철저하게 추구했다. 보디와 서스펜션 부품의 강성을 높이고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의 최적화를 도모함으로써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8203;&#8203;에 대한 차량의 반응을 빠르게 하고, 코너링에서의 한계 성능을 높였다. 이 외에도 멀티 모드 VDC, 액티브 토크 벡터링의 채용에 따라, 뜻대로 조종하는 즐거움을 더욱 향상 시켰다. 서스펜션 역시 한층 까다롭게 연마되어, 성능은 물론, 편안한 질감의 높은 승차감을 실현했다고 한다. 새로운 WRX STI에는 전용 도립 식 프런트 스트럿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스티어링 응답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조향 체계의 강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다 정확한 조종성을 실현했다고 후지중공업 측은 전한다.새로운 WRX STi는 스바루 고성능 차량의 상징으로 모터 스포츠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연마해온 2.0ℓ 수평 대향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정교한 튜닝을 거쳐, 308PS마력 / 6,400rpm의 출력과 43.0kgf · m / 4,400rpm의 높은 토크를 제공한다.또한 이 엔진의 고출력을 받아내기 위해, 강화된 6 단 수동 변속기를 채용했다. WRX STi의 6단 수동 변속기는 짧은 스트로크와 함께, 운전의 순수한 즐거움을 더한다. 기존 6단 수동 변속기에 비해 절도 있는 감각과 쏙쏙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강화하여, 더욱 스포티한 변속감을 제공한다. WRX STI 전용 장비인 멀티 모드 DCCD 시스템은 기존 임프렛자 WRX STi에서부터 사용하던 것을 이어받았다. 노면 상황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차동기어의 제어 특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동양의 볼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안전에 신경을 쓰는 스바루의 자동차답게, 새로운 WRX STi는 스바루가 내거는 `ALL-AROUND SAFETY` 안전 개념에 근거하여 안전 분야의 모든 성능 향상을 도모했다. 시메트리컬 AWD를 기본으로, 차체의 경량화 및 강성 향상, VDC를 포함한 섀시 성능의 향상으로 동급 최강의 뛰어난 위험 회피 성능을 실현하고 모든 조건에서 안심하고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장력 강판의 확대 적용 및 각 구조와의 결합부를 강화하여 경량화를 도모하면서도 고강도의 차체를 실현시켜 전면, 측면, 후방 등 전방위로부터의 충돌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뛰어난 안전성을 실현했다고 전한다. 보닛과 전방 크럼플 존은 충격 흡수 구조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것과 동시에 엔진 &#8203;&#8203;룸 측으로 충격 흡수를 위한 보강재를 증설하여 보행자 보호 성능을 높였다.후지중공업은 새로운 WRX STi의 월간 판매량을 250대 정도로 잡고 일본 내수 시장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모델은 STi와 STi Type S의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비세를 제외한 가격은 STi가 351만엔, STi Type S가 381만엔으로 책정되었다. 글. 사진 박병하 기자차보다 빠른 검색, 모토야! www.motoya.co.kr모토야는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국산차, 수입차 및 다양한 시승기와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미디어 입니다.
2014.08.29 I 모토야 기자
"기업 홈페이지, 이것부터 바꾸면 홍보효과 쑥쑥"
  • "기업 홈페이지, 이것부터 바꾸면 홍보효과 쑥쑥"
  • 2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tradeKorea & Google 활용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구글본사에서 파견된 이동휘 엔지니어가 국내업체들의 홈페이지를 1:1 컨설팅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국내기업의 마케팅활성화를 위해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본사 검색팀이 직접 내한해 검색엔진에 최적화한 홈페이지 구축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 1:1 개별 홈페이지 클리닉을 통해 국내업체의 홈페이지를 직접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검색엔진의 바른 이해 △검색로봇의 정상적인 수집을 위한 웹사이트의 올바른 설정 △비표준인 플래시 사용의 지양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 제공 등을 주요 홈페이지 홍보전략으로 강조했다.실제로 홈페이지 클리닉에 참여한 블라인드 생산업체 A사의 홈페이지는 메뉴별 URL 주소가 페이지 내용과 상관없는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 검색엔진에 노출될 확률이 낮고 사용자도 해당 정보를 웹에서 찾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욕실용 타일 생산업체 B사의 홈페이지도 과도한 플래시 사용으로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타 브라우저와 호환이 되지 않아 검색빈도가 떨어지고 홍보 효과도 반감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B사 대표이사는 “화려하게 홈페이지를 만들면 홍보가 잘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줄 몰랐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이끈 구글 베터웹팀의 이준영 팀장은 “앞으로 해외마케팅이나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은 개방과 공유”라며 “국내 기업이 검색엔진을 제대로 파악하고 핵심적인 양질의 콘텐츠를 잘 구성해야 구글, 빙, 야후 등 외국 검색엔진에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손태규 무협 e-BIZ 지원본부 본부장은 “검색엔진을 활용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고도화한 마케팅 기법”이라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이후에도 매월 구글과 공동으로 △웹검색의 기본과 활용 △개방과 보안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웹마스터도구 활용법 등 주제에 따른 시리즈 강의로 국내업체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tradeKorea & Google 활용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구글본사에서 파견된 이동휘 엔지니어가 국내업체들의 홈페이지를 1:1 컨설팅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관련기사 ◀☞ 무협 "수출 낙관론 속 글로벌 리스크 산재"☞ 무협 "안전 대한민국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2014.05.21 I 정태선 기자
벤츠 '더뉴 CLS250 CDI', 소음·진동 쏙 뺀 디젤 세단
  • [시승기]벤츠 '더뉴 CLS250 CDI', 소음·진동 쏙 뺀 디젤 세단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많은 운전자들은 디젤차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 디젤차하면 상당한 엔진 소음과 떨림으로 인한 불편한 승차감이 먼저 떠오르지만 높은 연비효율과 월등한 토크때문에 디젤차를 선택한다.하지만 이런 선입견을 바꾸어주는 차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더뉴 CLS250 CDI’이다. 더뉴 CLS250 CDI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인근 도심과 고속화도로에서 시승해봤다.CLS250은 외관부터 시선을 잡아끌었다. 큼지막한 5스포크 18인치 휠과 SLS AMG가 떠오르는 전면부는 웅장함과 함께 스포티함을 전달했다. 최근 자동차 디자인의 유행이 되기도 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한 디자인은 보닛을 더욱 강조하면서 쿠페형 세단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했다.쿠페형 세단에서 가장 매력적인 옆모습은 CLS250에도 그대로 살아있다. 후드가 길고 높은 위치에 자리한 벨트라인, 창틀이 없는 창문과 지방을 쏙 뺀 듯한 천정에서 후면을 떨어지는 라인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이드미러의 높이도 높여 차량의 디자인 윤곽을 강조했다.메르세데스-벤츠 ‘더뉴 CLS250 CDI’. 벤츠코리아 제공시동을 걸어 엑셀 패달을 밟자 이 차의 진가가 빛났다. 정지상태에서 가속을 하자마자 순식간에 RPM이 올라가며 차가 튀어나갔다. 하지만 이 차의 더 큰 매력은 디젤차임에도 디젤차의 단점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다. 운전석 뿐만 아니라 보조석에서도 디젤 특유의 떨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승차감이 동급 가솔린차량과 차이가 없었다. 엔진소음도 가솔린 모델 수준이었다.이 차에 장착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4세대 커먼레일 디젤 기술로 분사 압력을 최대 2000bar까지 높였으며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소실을 최적화하고 인젝터를 정교하게 디자인했다.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를 기본 장착해 가속이 경쟁 모델에 비해 빠르고 민첩했다. 갑작스런 제동에도 브레이크가 부드럽게 잡히며 속도를 낮췄다.네비게이션은 여전히 불편했다.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으로 검색어를 빨리 찾기는 했지만 각종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는 한참 뒤떨어졌다.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 시스템은 시도때도 없이 경고 메시지를 띄워 오히려 신경을 분산시키는 부작용도 있었다. 복합 연비는 15.6km/ℓ, 가격은 9020만원이다.메르세데스-벤츠 ‘더뉴 CLS250 CDI’ 실내모습. 벤츠코리아 제공
2014.04.21 I 김자영 기자
  • 무협, 온·오프라인 마케팅 심층교육 전국순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다양한 경로의 해외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지방 중소업체에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용 바이어 발굴 심층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인천부터 시작하는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온라인 e-마켓플레이스와 오프라인 전시회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전략을 소개하고, KITA.net 등 무역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무역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는 방법도 안내한다. 구체적으로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B2B e-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을 활용한 수출 마케팅 기법, SEO(검색엔진최적화)를 고려한 상품 등록법 및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또 KITA.net(www.kita.net)과 tradeNAVI(www.tradenavi.org)를 통해 시장정보, 관세, 규제 및 인증 정보 등을 수집하는 방법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B2C 마케팅 전략 세션을 추가해 최근 e-커머스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해외직구 활용 수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무역협회가 신설하는 한국 대표 상품몰 ‘Kmall24.com’를 소개할 예정이다.무역협회는 이같이 지방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8월까지 모두 11회에 걸쳐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참가신청은 무역협회 각 지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기사 ◀☞ 무협,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전략 모색☞ 무협 "화장품으로 中 안방시장 공략"☞ 한덕수 무협 회장,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참석
2014.04.17 I 정태선 기자
비상교육, ‘2013 &어워드’ 디지털콘텐츠 그랑프리 수상
  • 비상교육, ‘2013 &어워드’ 디지털콘텐츠 그랑프리 수상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비상교육(100220)이 지난 15일 열린 ‘2013 &Award’에서 디지털콘텐츠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3 &Award‘는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부흥을 위해 디지털콘텐츠와 디지털 영상, 디지털필름, 디지털UX, 스마트미디어, 웹사이트, 모바일 웹 등 7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비상교육은 교사용 디지털 교수학습자료(e-book)에 교과서 내용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탑재하고 학급별 진도 체크, 자료실 콘텐츠 검색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박재우 비상교육 스마트러닝부 책임자는 “디지털 분야의 최고 기업에만 주어지는 상이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학생용과 교사용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한 경험을 발전시켜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비상교육 공부엔진, 25일 겨울방학 학습법 설명회☞비상교육, 대표 웹사이트 ‘비상닷컴’ 전면 개편
2014.01.17 I 김기훈 기자
  • 무협, "고교 교사들도 SNS 해외마케팅 배우세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3일부터 5일간 전국 특성화고 무역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교사연수’를 시행했다. 전 세계 SNS 이용자수가 12억명을 넘어서는 등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SNS확산으로 무역분야에서도 SNS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중소기업중 75%가 SNS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63%는 실질적인 매출 확대나 마케팅 효과를 봤다는 조사결과도 있다.이에 따라 무역협회에서는 일선 학교에서 무역을 담당하는 특성화교 교사들의 SNS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링크드인, 페이스북, 유투브 등 실제 무역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SNS) 활용 해외마케팅 과정, 검색엔진 최적화 기법 및 키워드 광고 활용 실습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이인호 무협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SNS를 활용한 무역마케팅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무역전문인력들에게 새로운 무역마케팅 기법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준비는 꼭 필요하다”며 “무역아카데미는 일선 고교의 교육현장과 긴밀하게 연계해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무협 "인도시장 진출 디딤돌 될 것"☞ 무협, 해외일자리 포털사이트 오픈
2014.01.16 I 정태선 기자
  • 구글-인전협, '더 나은 웹' 캠페인 사이트 오픈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구글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함께하는 ‘더 나은 웹(The Better Web)’ 캠페인의 웹사이트(www.betterweb.or.kr)를 13일 열었다. 더 나은 웹 캠페인은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웹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 기술의 제약 없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웹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은 웹 사이트에서는 웹마스터를 위한 열린 웹 구축 가이드,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 가이드 등의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은 웹 캠페인이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행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내 블로그를 통해 웹과 웹 검색, 웹의 역사 등 웹마스터 및 웹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더 나은 웹은 웹사이트 운영 이외에도 정부와 공공기관, 산·학·연의 웹마스터 및 정보화 담당자, 일반 사용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유용한 웹사이트 운영 정보를 전달하고자 온라인 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및 1:1 클리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더 나은 웹에서는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실례를 통해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열린 웹 구축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적인 웹사이트를 분석해 사례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 첫 사례로는 국사편찬위원회 웹사이트(www.history.go.kr)가 선정됐다.
2014.01.13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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