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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평화적 핵이용 4원칙` 발표(종합)
- [edaily 양효석기자] 정부는 18일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보유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재천명하는 등 핵무기 개발, 핵투명성, 핵관련 국제규범의 준수, 평화적 핵이용의 확대를 내용으로하는 `핵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4원칙"을 천명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가진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정동영 통일, 반기문 외교통상,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핵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4원칙`을 발표했다.
정 장관은 이날 합동회견에서 "첫번째 원칙으로 정부는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보유할 의사자 전혀 없음을 다시한번 천명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그동안 군사적 목적의 어떠한 핵개발 계획을 보유하거나 추진한 적이 없으며 핵개발과 관련한 국제활동 및 교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확인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두번째 원칙으로 정부는 핵 투명성 원칙을 확고하게 유지하게 이와 관련한 국제 협력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IAEA(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 협정과 추가의정서를 포함해 우리가 당사국인 핵 관련 국제조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정부는 IAEA의 핵투명성 유지를 위한 제발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조사활동에서도 IAEA의 높은 공정성과 전문성에 입각한 검증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사찰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국제사화가 공감할 수 있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 장관은 또 세번째 원칙으로 핵 비확산에 관한 규범을 성실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NPT 및 한반도 비핵화선언 등 핵 비확산 규법을 출저히 준수하고, 핵물질 통제 강화를 위한 자체적은 조치를 휘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노력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특히 "국제사회도 우리 정부의 이런 노력을 반영, 한국관련 제반 사안들이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공정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으로 희망한다"며 국제사회와 외신의 협조와 신뢰를 요청했다.
정부는 네번째 원칙으로 핵의 평화적 이용은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한국은 원자력 의존도가 높은 나라로서 평화적 이용은 국가의 매우 중요한 정책 목표인 만큼 국제사회로부터의 높은 신뢰와 제고된 투명성을 확보해나가는 가운데, 원자력 에너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평화적 이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화적 핵이용 범위 확대와 관련, 오 장관은 "절차를 밟아서 투명하게만 하면 되는 만큼 과학자의 연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야 된다"며 "제4세대 원자로문제 등 미래지향적 연구를 훨씬 더 활발히 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핵연구와 관련, 통상적인 핵 원료의 순도인 19% 보다 낮은 10% 급에서 연구가 이뤄졌다"고 오장관은 말했다.
또 반기문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하는 계기에 미국, 일본 등 10여개국 외상과 회담을 갖고 이런 정책을 설명할 것"이라며 "24일에는 유엔총회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서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이해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IAEA이사회 결과와 관련, 반 장관은 "우리 정부가 그동안 핵투명성을 유지한 가운데 IAEA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온 데 대한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라고 본다"며 "11월 열리는 이사회에서 종료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19∼26일 방한할 IAEA 확인점검단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을 포함해 사실에 입각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되도록 할 것이며 북핵 문제에도 이 문제가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외교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반 장관은 덧붙였다.
- 인천 동시분양 물량급감.. 4차 2곳 329가구
- [edaily 이진철기자]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체들이 분양일정을 대거 연기하면서 내달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인천4차 동시분양에는 2개 사업장 32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25일 인천시와 업계에 따르면 인천4차 동시분양에는 2개 사업장 총 687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2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표참조
이번 4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6월 청약접수를 받은 3차(6곳 2409가구)보다 무려 86%(2080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4차(2곳 428가구) 동시분양 때보다도 23%(99가구) 가량 감소한 물량이다.
당초 예정이었던 금호산업의 마전지구와 불로지구 간석동 이화아파트 재건축 물량 등은 다음 차수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다.
김광석 유니에셋 팀장은 "인천 동시분양이 3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지만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 현상을 보이자 건설업체들이 대거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어 분양가구수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인천4차 동시분양은 오는 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9월6일부터 청약접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구 마전지구 풍림아이원= 풍림산업(001310)은 서구 마전동 마전지구 1블록에서 5개동 지하1~지상12층 규모 33, 39평형 총 216가구를 분양한다.
당하, 검암 서구청으로 이어지는 검단로와 서곶길을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외곽순환도로와 만나는 김포IC가 있다.
교육시설로는 검단초등교, 검단중, 검단고 등이 있고, 지구 내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뒷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환경이 쾌적하고 조망권이 확보되고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15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서구 석남동 경남 아너스빌= 경남기업(000800)은 서구 석남동 593번지 새인천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24평~31평형 총 471가구중 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인국철 동암역을 자동차로 2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와 가좌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또 철마산터널이 개통(2004년말 예정)되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석남서초등교, 봉화초등교, 예화여중·고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삼성홈플러스, 거북시장, 성민병원 등이 있다.
◇인천4차 동시분양 참여업체 현황
- (재경위 업무보고)①거시경제
- [edaily 김춘동기자]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방향
□ 이미 발표한 대책의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배가해 국민의 체감경기를 개선
ㅇ 하반기 재정이 경기위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추경편성 등 재정지출 확대
ㅇ 토지규제, 기업규제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장애가 되는 제반 규제개혁을 가속화
ㅇ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건설경기 연착륙, 노사관계 안정, 서비스산업 육성 등 현안문제에 적극 대응
ㅇ 서민·중산층 소득능력 제고와 생활개선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
□ 성장잠재력 확충과 경제선진화 노력을 강화
ㅇ FTA 등 대외개방을 지속하면서 로드맵 등을 통한 경제시스템 선진화 노력을 본격화
□ 상반기에 마련한 대책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조속히 추진
1. 거시경제 여건의 안정적 관리
가. 추경편성 등 재정지출 확대
□ 하반기 재정지출을 확대해 내수회복 뒷받침
ㅇ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결과 하반기 가용재원이 작년 하반기보다 4.2조원 감소. 고유가 등으로 하반기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재정이 경기위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응
□ 재정지출 확대규모는 4.5조원으로 하되 기금·공기업 등의 여유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채발행 규모는 최소화
□ 재정지출 확대사업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통해 집행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독려하고 이월·불용을 최소화
나. 물가안정
□ 고유가, 기상악화 등 물가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물가안정노력을 강화
ㅇ 원유가에 대해서는 상황별 대응방안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
ㅇ 공공요금은 인하요인을 적극 반영하고, 인상요인이 있는 경우에도 그 시기를 분산하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
다. 건설경기 연착륙 유도
□ 공공·민간부문 투자재원 확충을 통한 건설투자 확대
ㅇ 임대주택 건설, 택지개발, 치수사업 등에 대한 공공투자 확대
□ 주택금융공사 등의 실수요자 주택구매 지원 확충
ㅇ 모기지론 취급 금융기관을 현행 9개에서 22개로 확대
ㅇ 추경편성시 주택신보에 10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서민·중산층의 전세·구입자금 등에 대한 보증여력을 확충
□ 기업도시 건설과 복합레저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건설수요도 적극 창출
- 하반기 주택공급 27만가구..`큰 場 선다`
- [edaily 윤진섭기자] 올 하반기에 전국에서 27만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7.7%가 늘어난 수치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004년 하반기(7~12월)에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549곳에 26만671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9만3660가구)에 비해 37.7%(7만3051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2945가구 ▲경기 9만8109가구 ▲인천 2만1559가구 등 수도권이 14만2613가구로 전체물량의 53.5%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5만2362가구(19.6%), 기타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7만1736가구(26.9%)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지역은 올 하반기에 1만4286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6.4%가 늘어났고, 경기도는 3만728가구로 45.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지역은 68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지방광역시는 748가구 정도가 하반기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인천지역의 7월과 9월에 걸쳐 송도신도시, 검단지구 등 분양 물량 외에도 구월주공, 주안주공 등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이 집중되면서, 가장 큰 폭의 물량 증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서울·경기지역은 12월에 편중된 공급물량이 많아 시기가 연기될 경우 실제 하반기 공급물량은 감소될 수 있다고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지역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6차 동시분양을 통해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주공2차 아파트를 헐고 총 768가구 중 23평형, 32평형 16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을 걸어서 1~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를 이용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LG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개발은 컨소시엄으로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총 3696가구 중 25평형 407가구를 서울7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있는 20평형대만 분양되며 지하철2호선 신천역 인근에 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삼성동 16번지 일대 AID영동차관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총 2070가구 중 12~18평형 4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평대 미만의 소형 평형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경기고, 영동고 등의 명문 학군을 갖췄다.
대림산업(000210)과 현대건설은 강동구 암사동 413번지 일대 강동2단지를 재건축하여 총 1622가구 중 24평형, 33평형 172가구를 9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암사동 일대는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개선된다.
◇경기-인천지역
경기지역에서는 올해 대규모 택지지구 공급 물량 중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고양 풍동지구 분양이 6월부터 시작된다.
화성 동탄신도시는 시범단지 8곳 5295가구가 6월 중순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며 시범단지 외 1단계 분양단지 8448가구는 9월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단지에서는 4-4블럭, 5-2블럭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중앙공원과 복합상업시설(메타폴리스)에 인접해 있어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 풍동지구에서는 4곳 2604가구가 6월~10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C3블럭에서 40~90평형 583가구를, 두산산업개발(011160)이 C2블럭에서 38~69평형 730가구를 6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성원건설(012090)도 39~54평형 469가구를 7월에 공급할 예정. 경의선 복선 구간이 2008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산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에 있으며, 일산 신도시내 마두역 대형 상권이 차로 10분 거리이다.
인천 지역에서는 송도신도시와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일반 분양인 주안 주공이 예정돼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이르면 11월에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 A-1, 2블럭에서 32~63평형 1750가구를 분양한다.
풍림산업(001310)과 벽산건설(002530)은 남구 주안6동 906번지 일대 주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총 3160가구 중 27~47평형 780가구를 12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경인선 간석역이 걸어서 3~5분 걸리는 역세권 단지며 인근에 높은 건물이 없어 조망권이 확보된다.
◇지방광역시
지방에서는 부산 사직 자이, 아산 배방 푸르지오 등이 관심 단지이다. LG건설은 7월 중 부산 동래구 사직동 93-8번지 일대에 34~53평형 3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수영선 (2005년 말 예정) 종합운동장역이 걸어서 7분 거리이며, 부산종합운동장과 부산월드컵경기장이 인근에 있어 시야가 확보된다.
대우건설(047040)은 7월 분양예정으로 충남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230-2번지 일대에서 30~48평형 8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차로 10분 거리에 까르푸 등이 있다. 아산시 배방면 일대는 고속철도 개통, 아산신도시 개발계획 등이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지역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는 곳이다.
- 인천 2400가구 내일 3차 동시분양
- [조선일보 제공] 내달 1일부터 청약접수를 하는 인천 3차 동시분양을 통해 6개 단지 2409가구가 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2002년 3차 동시분양(5207가구) 이후 인천 최대 규모로, 2003년 2차 동시분양(565가구)에 비해서는 무려 4.3배가 늘어난 것이다.
전체적으로 분양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뤄지는 대규모 분양이어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구 검단2지구의 대주파크빌이 917가구로 가장 큰 규모이다. 400가구 이상의 물량을 일반분양하는 단지도 3개 단지나 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정보 업체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전체 공급물량의 86%에 달하는 2070가구가 20~30평대로 내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청약단지가 많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은 남동구 만수동에서 10~23층 8개동 규모로 25평형 56가구, 34평형 181가구 등 364가구를 공급한다. 자동차로 5~10분 거리에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인동초등, 동부초등, 상인천중 등의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쉽고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이용도 쉽다. 평당 분양가가 560만~63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이다.
대주건설이 서구 검단2지구에서 15층 16개동 규모로 30~47평형 917가구를 분양한다. 자동차로 3분 거리에 경서역(2007년 개통 예정)이 위치해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으로 서울과 인천으로의 이동이 편해진다. 학교 시설로는 마전초등, 검단초등, 검단중, 검단고 외에 중·고교 2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서구 검단2지구에서 28평형 30가구, 33평형 492가구, 45평형 51가구 등 57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검단초·중·고교, 마전초교가 있고,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곳, 중·고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최상층 가구는 천장 높이를 3m로 높게 설계된다. 단지 내에 보육시설, 문고, 독서실 등 주민복지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550만~640만원대로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현대건설이 서구 검단2지구에서 28평형 110가구, 33평형 297가구, 45평형 58가구 등 465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2007년 개통 예정인 신공항철도 경서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이며,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신공항고속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 인천3차 동시분양, 2400여 가구 선보여
- [edaily 윤진섭기자] 인천지역 3차 동시분양에 2400여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쏟아진다. 특히 인천 서구 검단 2지구에선 4개 업체가 총 2152가구를 선보일 예정에 있어 치열한 청약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유니에셋과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청약접수를 받는 인천지역 3차 동시분양에 6개 사업장에서 총 2812가구중 24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천 3차 동시분양은 2002년 3차 동시분양(11곳 5207가구) 이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며 지난 2003년 2차 물량(4곳 565가구)보다 4.3배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공급 규모별로 살펴보면 서구 검단 2지구에 선보일 대주파크빌이 총 917가구로 가장 큰 규모다. 또 400가구 이상 일반분양 단지도 3곳이나 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클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구에서 4곳 총 2152가구가 분양되고, 그 외에 남동구 1곳 237가구, 부평구 1곳 20가구 순이다.
◇서구 검단 2지구 대주파크빌
대주건설은 서구 검단 2지구 59블록에서 15층 16개동 규모로 총 917가구를 분양한다. 30평형60가구, 34평형681가구, 47평형17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30평형이 1억7528만원, 34평형이 1억9979만원, 47평형이 2억9314만원 선이다.
2007년 개통예정인 경서역이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학교시설로는 마전초등, 검단초등, 검단중, 검단고 외에 신설예정인 중, 고교 2곳 등이 있다.
◇서구 검단2지구 아이파크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구 검단2지구 22블록에서 28평형 30가구, 33평형 492가구, 45평형 51가구 총 57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28평형이 1억6300만원, 33평형이 1억9470만원, 51평형이 2억9060만원 선이다.
단지 주변에는 검단초.중.고교, 마전초교가 있고, 지구내에 초등교 2개소, 중.고교 1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최상층세대는 천장 높이를 3m로 높게 설계하였고, 친환경 마감자재, 최신 인테리어로 꾸며지는 것이 장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40% 무이자융자 방식으로 공급한다.
◇서구 검단2지구 현대홈타운
현대건설(000720)은 서구 검단2지구 23블럭에서 28평형 110가구, 33평형 297가구, 45평형 58가구 총 465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22블럭 바로 옆 단지로 서곶길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풍부한 녹지여건을 구비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07년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신공항철도 경서역이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서역 이용시 서울로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경인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서구 7개 지구를 연결하는 10개의 신설도로도 오는 2006년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검단초등학교, 마전초등학교가 있으며 검단 2지구내에 초등학교 2개소, 중고등학교 1개소가 신설될 예정(2006년)이다. 분양가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와 동일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를 무이자 융자해준다.
◇ 남동구 만수동 대성유니드
대성산업(005620)은 남동구 만수동에서 10~23층 8개동 규모로 25평형 56가구와 34평형 181가구 총 364가구를 공급한다.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인동초등, 동부초등, 상인천중 등의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제 1,2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이용도 수월하다. 평당분양가가 560만~63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 현대산업개발, 인천 검단아이파크 573가구 분양
- [edaily 윤진섭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19일 인천 3차 동시분양에 서구 검단2지구 22블록에 검단아이파크 573세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검단아이파크는 10개동 28평형 30세대, 33평형 492세대, 45평형5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550만~640만원대이다.
검단아이파크가 들어설 검단2지구는 김포신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로 떠오르는 곳으로 2007년 신설될 예정인 신공항철도 경서역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주변에 2006년까지 신설될 예정인 10개의 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로 진입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서구 7개지구를 연결하는 10개의 신설도로(2006년까지 개설)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에는 검단, 마전초등학교, 검단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구내에 초등학교 2개소,중고교 1개가 신설될 예정이다. 검단아이파크가 들어설 검단2지구는 지구전체면적의 44%인 150만평이 녹지로 보전되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접해 있다.
검단아이파크는 오는 25일 검단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계약금 10%,중도금 40% 무이자융자방식으로 공급된다. 분양문의 : 032)562-9666
- 5~6월 수도권 택지지구내 1만5천가구 공급된다
- [edaily 윤진섭기자] 5월말과 6월에 걸쳐 화성동탄, 고양풍동, 인천논현지구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1만 5천여세대가 신규 분양된다.
12일 주택업계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5월과 6월에 걸쳐 수도권에 선보이는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는 총 10곳, 1만5142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택지개발지구는 학교, 공원, 관공서 등 기반시설이 사전에 마련되고,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무주택 우선 공급대상인 20~30평형대 중소형 물량이 많아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물량은 화성 동탄, 고양 풍동, 인천 논현, 평택 이충 등 수도권에서 유망 택지개발지구로 거론되었던 곳들”이라며 “하지만 블록별 입지 등이 달라 단지 배치도 파악 등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고, 분양가 적정성 등 을 따져본 뒤 청약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화성동탄 vs 고양 풍동, 수도권 분양 맞대결
다음달 분양 물량중 단연 주목대상은 ‘제 6의 신도시’로 불리는 화성 동탄지구와 일산 신도시 생활권을 배후지로 삼고 있는 고양 풍동지구다.
274만평 규모의 화성 동탄지구는 당초 5월말 분양에서 각종 인허가와 분양가격 책정 문제 등으로 6월초로 분양이 미뤄졌다. 6월에 선보일 물량은 화성동탄지구에 들어설 3만 2609가구중 16%에 해당하는 시범단지 5309가구다.
총 40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시범단지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한화,롯데, 포스코건설 등 총 11개 업체가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인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18평 이하가 753가구 ▲18~25.7평이 3897가구 ▲25.7평 초과 물량이 659가구로, 이중 90%에 해당하는 4650가구가 전용면적 25.7평 이하 물량이다.
시범단지는 화성 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지구 내에 중앙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동탄신도시 분양 물량 중 ‘노른자위’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분양가는 업계에선 `평당 700만원선 내외`를 요구하는 반면 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평당 500만원선`을 주장하고 있어, 현재로선 분양가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
수도권 서북부 일산신도시 북동쪽에 위치한 고양 풍동지구는 25만평 규모로 일산 도심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신도시 영향권으로 복선화가 추진되고 있는 경의선 백마역과 경산역이 지구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인근지역에 일산(2)지구가 추가로 개발될 예정에 있다.
5월말에 현대산업개발이 40~83평형 586가구를 우선 선보이고, 6월 중순에 두산건설이 38~58평형 734가구, 성원건설이 39~54평형 496가구를 잇따라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천지역에선 인천서구 검단지구와 서구마전지구, 중구운서, 논현2지구에서 7개 업체가 총 472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며, 평택이충, 포승지구와 용인동백지구에서도 각각 1648가구와 955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