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대선 민심르포- 서울] '최대 승부처' 서울민심, 朴·文·安 누가 잡을까?
  • [이데일리 김성곤·이도형·김인경 기자]박근혜·문재인·안철수 등 빅3 대선후보의 3각 전투가 격화되고 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정수장학회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물론 야권단일화 샅바싸움도 한창이다. 대선 최대 승부처는 역시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있는 수도권이다. 특히 서울 민심에 따라 야권 단일화는 물론 대선 본선의 향배도 엇갈릴 전망이다. 이데일리는 광화문, 종로, 남대문 시장, 대학로, 노량진, 홍대앞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들어봤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자는 역시 중장년층이 많았다. 리얼미터의 지난 23~24일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경향은 그대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50대(53.9%)와 60대 이상(62.7%)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20대(33.3%) 30대(27.5%)는 매우 저조했다. 50대 공무원인 장모씨는 “박근혜가 가장 안정감이 있다”며 “야권의 과거사 공세는 정치적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대앞 부근에서 건물관리 경비원으로 일하는 김덕흥(72)씨는 “우리집 애들도 박근혜를 찍지 않는다지만 박근혜는 경험도 많고 안정감이 있다”며 “아버지 시대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택시기사 주덕회(60)씨도 “문재인과 안철수는 대통령하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나온 것 같다. 준비된 박근혜가 대통령 하는 게 맞다”며 “민주당이 자꾸 과거문제만 파는 것은 좀스럽게 정치를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홍창식(64)씨도 “주위 사람들 20여명 중 1명 빼고 모두 박근혜 지지자”라며 “이번에는 박근혜가 될 것 같다. 서울 노인층 80~90%는 박근혜를 찍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야권 지지자들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희망했지만 지지성향은 뚜렷하게 갈렸다. 전라도 출신으로 평생 민주당을 찍어왔다는 택시기사 박항진(52)씨는 “문재인이 듬직해도 노무현과 다를 바 없다. 확실히 이길 안철수로 단일화를 못하면 박근혜가 된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우찬수(29)씨는 “박근혜는 가장 빨리 대통령을 준비했는데 인혁당 사건 대처에서 어이가 없었다. 안철수는 호감은 가는데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해서 국정이 걱정된다”며 문재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영등포에 거주하는 20대 회사원 이모씨는 “현 정부에서 민주주의가 거꾸로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야권후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에 대한 젊은층의 거부감은 상당했다. 광화문에서 만난 회사원 신진용(31)씨도 “박근혜는 절대 안된다. 역사를 반성하는 느낌이 없다”고 지적했다. 동대문에 거주하는 20대 회사원 박모씨는 “박근혜를 지지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돌맞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대선 첫 투표가 설렌다는 대학생 이승엽(22)씨도 “박근혜를 좋아한다고 하면 일단 수구꼴통이 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로서는 수도권의 젊은층 공략이 시급한 대목이다. 아울러 팍팍해진 살림살이 탓에 대선에 대한 무관심도 적지 않았다. 남대문시장에서 갈치조림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은 “장사도 안되고 먹고 살기 바빠죽겠다”며 “뉴스도 잘 안 보고 지지하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민심은 지난 4.11 총선 이후 큰 변동이 없다. 10~15% 정도 여권이 열세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특히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모두 영남에 연고를 둔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유권자가 대선의 키를 쥘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수도권 민심을 얻기 위한 세 후보의 경쟁도 대선이 다가올수록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친여성향으로 돌아선 대전·충청권, 최고 30%대 중반이 예상되는 야권의 PK 지지율 등 수도권을 제외한 타지역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면서도 “가변적인 것은 결국 서울이다. 인구도 많고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서울 민심을 잡아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2.10.28 I 김성곤 기자
  • [사설]빚더미 공공기관 지방이전하며 호화청사라니
  • 빚더미에 올라있는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호화청사를 짓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부채규모만 5조3000억원에 이르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남 나주에 신청사를 지으면서 3.3㎡당 881만원의 건축비를 책정했다. 광주·전남권 아파트 분양가가 336만원이고 분양가에는 땅값과 건설사의 이윤까지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돈을 얼마나 펑펑 쓰는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똑같이 나주로 옮기는 한국전력 역시 3.3㎡당 건축비가 865만원으로 별반 다르지 않다. 충북지역으로 옮기는 한국소비자원도 3.3㎡당 건축비를 871만원으로 책정해 주변 아파트 시세 489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통유리, 대리석바닥, 비데, 조각상 등 값비싼 건축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도로공사나 한국가스공사처럼 수영장을 짓는 곳도 있다.청사의 크기도 문제다. 국토부 산하 9개 지방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1인당 사용면적이 50㎡(약 15평)를 넘는 곳이 6곳이나 된다. ‘정부 사옥관리규정’에서 공무원 1인당 사무실 면적을 7∼17㎡로 규정한 것과 비교해 3~7배나 넓다. 부채 24조원의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에 짓는 신청사의 연면적을 기존 청사의 4.5배로 늘렸다.호화청사 짓기가 많은 데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 정부는 100% 자체 재원으로 조달가능할 때 해당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축청사 건축비를 높게 책정하는 걸 허용했다. 공공기관 건물을 랜드마크로 활용하는 것도 사리에 맞지 않는데다 지방이전에 대한 반대급부를 청사크기로 허용했다면 한심한 일이다. 정부가 이 모양이니 산하기관이 흥청망청하는 것이다.서울이나 수도권에 있는 기존 건물을 팔아 공사비를 충당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286개 공공기관의 부채총액은 463조원에 이르고 부채비율도 193%에 이른다. 공사비를 줄여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 것이 맞다. 아니면 건물을 빌려쓰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지방 이전 147개 공공기관중 건물을 임차해 쓰겠다고 밝힌 곳은 26곳에 불과하다.이미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곳도 있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건축비를 줄이도록 주무부처가 나서 조정해야 한다.
도정인 대표 "횡령사고 재발 방지 노력 중"
  • 도정인 대표 "횡령사고 재발 방지 노력 중"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진행하던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고객사에게 일일이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서울시 가산동에 있는 디오텍 본사에서 만난 도정인 대표(53·사진)는 “횡령 사고 이후 일련의 수습 과정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인터뷰에 응했다”고 말했다. 디오텍(108860)은 지난 9월6일 재무팀 과장이 43억원을 횡령했다고 공시했다. 과장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기업 인프라웨어 주식 53만7218주를 빼돌려 장내에서 매각했다. 횡령 공시 이후 한국거래소는 디오텍 주식 거래를 정지했고,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들어갔다. 횡령금액이 디오텍 자기자본 408억원 대비 10%를 조금 넘어선 탓이다.도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횡령금액은 상당히 큰 규모다”라면서도 “하지만 디오텍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동자산 250억원을 고려하면 회사의 영속성이 훼손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지난 반기 기준으로 디오텍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1억원, 단기금융자산 14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매출 채권까지 고려하면 디오텍이 유사시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은 횡령금의 5~6배에 달한다.디오텍은 제 3자의 시각으로 관리체계의 허점을 찾기 위해 삼정회계법인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기존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이 추가 누수 여부를 확인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었지만 이왕 고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도 대표는 꼼꼼하게 확인했다.그는 “확인 결과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요 자산 관리 이원화를 비롯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이 갑자기 축소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다만 3분기에 횡령금 전액을 반영하기로 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도 대표는 “법무법인과 형사사건 위임계약을 체결, 손실자금 회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사 소송과 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횡령 사고 수습으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면서도 도 대표는 음성인식 기술 개발업체 에이치씨아이랩과 합병을 마무리지었다. 에이치씨아이랩 소속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디오텍이 있는 건물의 사무실을 추가로 임대했다.그는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고 두 회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전사 조직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며 “에이치씨아이랩 음성인식 기술과 디오텍의 필기인식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디오텍은 당장 4분기부터 합병을 계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다. 하지만 도 대표는 단기 사업 실적 외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필기 인식과 언어 인식 모두 언어 처리기술이 핵심이기 때문에 두 회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합치면 새로운 기술이 탄생할 것이라고 도 대표는 확신했다.
2012.10.22 I 박형수 기자
  • 정부 건물 중 80세 넘는 최고령은?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중앙정부 건물 중 최고령은 무려 80세를 넘은 농촌진흥청 건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정부합동청사 몸 값은 800억원에 달해 가장 비싼 건물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기획재정부의 ‘중앙관서 사무용청사 보유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세종사업단 건물이 지난 1930년에 준공돼 현재 82년 된 것으로 추정됐다. 지상2층, 지하 1층 건물로 현재 19명의 직원이 국가병해충 고도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25개 중앙관서가 보유한 사무용청사의 나이는 많게는 40년(문화체육관광부, 1972년)에서 적게는 11년(통계청·보건복지부, 2011년)으로 나타났다. 가장 몸값이 높은 건물은 지상 17층에 지하 2층으로 지난 2008년 완공된 광주합동청사였다. 장부상 건물가액만 758억원이다. 가장 넓은 대지를 차지하고 있는 청사는 정부대전청사로 면적이 51만8338㎡에 달했다. 건물 4개 동과 부속건물로 이뤄져 총 4139명의 대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단일건물로 건물 연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은 1989년 완공된 서울 법원 종합청사(9만4664㎡)였다.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세청 강남통합청사는 용적률(903%)이 가장 앞섰다. 한편 32개 기관 중 25개 중앙관서는 사무용청사를 보유하고 있고, 7개 중앙관서는 임차해 사용하거나 사업용청사만 보유 중이었다. 이들의 동수는 총 6143동, 평균 건축 연한은 17년, 장부가액은 총 6조9000억원에 달했다.재정부 관계자는 “공용재산취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앙관서가 자체 취득해 보유중인 사무용청사 현황을 조사했다”며 “부처별 경쟁적, 칸막이식 취득을 지양하고 사업을 엄격히 심사, 지원해 재정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2012.10.19 I 황수연 기자
  • 롯데쇼핑, 알짜 자회사 '롯데미도파' 합병(종합)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롯데미도파(004010)를 합병한다. 롯데가 법정관리 중인 미도파를 인수한지 정확히 10년만에 한 회사가 되는 셈이다.롯데쇼핑과 롯데미도파는 18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오는 11월28일 롯데쇼핑 이사회와 롯데미도파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이번 합병은 롯데미도파의 시가총액이 롯데쇼핑의 10%를 넘지 않는 소규모 합병에 해당한다. 따라서 롯데쇼핑은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을 진행할 수 있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며, 합병비율은 1대 0.037(롯데미도파 보통주 1주당 롯데쇼핑 보통주 0.037주 교부)이다.롯데 관계자는 “자산규모를 확대해 시장지배력를 강화하는 한편 관리조직 일원화로 경영효율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롯데쇼핑은 지난 2002년 미도파를 인수했으며 이듬해 상호를 롯데미도파로 바꿔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현재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소공동 본점의 영플라자가 옛 미도파 건물이다.두 회사의 합병으로 롯데쇼핑의 백화점 시장점유율(판매액 기준)은 기존 45%에서 48% 정도로 높아질 전망이다.롯데쇼핑은 특히 이번 합병으로 재무적으로 얻게 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미도파는 지난 2007년 이후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기업에 속한다. 지난해말 현재 부채비율이 26.2%에 불과하다. 또 매년 500억원 전후의 잉여현금을 창출하는 등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다만 합병과정에서 롯데쇼핑의 일시적인 자금부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롯데미도파의 지분 21%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합병을 하려면 신주를 발행해 소액주주들에게 나눠주거나 이들이 보유한 롯데미도파 지분을 사야한다. 롯데미도파의 소액주주 지분 전체를 사는데는 1725억원(주당1만2619원)이 들어간다. 이에 따라 양사는 소액주주들의 주식매수 청구액이 1000억원 이상이면 합병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뒀다.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롯데쇼핑과 롯데미도파의 합병은 시기의 문제였을뿐 이미 예견된 일이나 다름없다”며 “롯데쇼핑 입장에선 재무안정성을 보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소액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시 일시적인 비용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롯데스퀘어 합병☞롯데쇼핑, 롯데스퀘어 합병..미도파는?☞[특징주]롯데미도파 나홀로 급등..`롯데쇼핑과 합쳐지나`☞롯데미도파 "롯데쇼핑과 합병 검토 중"
2012.10.18 I 이학선 기자
  • [분양정보]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 [온라인편집부] 동탄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 최고 입지에 위치한 20대1 성공 분양 신화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 일부 세대가 분양 된다.분양 대상은 시행사 보유분인 미입주 해약세대로서 특별한 조건이적용 된다. 초고층의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메타폴리스는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인 낮은 전용율을 보완해 평균73%라는 높은 전용율을 자랑한다. 지역난방으로 난방비를 절감 하는 등 관리비도 일반 아파트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최근에는 동탄신도시의 2배 규모인 동탄 2기 신도시 시범단지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분양중에 있어 동탄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메타폴리스는 동탄 1기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벗어나 향후에는 2기 신도시까지 대표하는 주상복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목고, 자율학교, 국제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교가 인접해 자녀의 교육 입지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지하철1호선(병점역)이 인접하며 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수서간고속도로 동탄I.C를 5분내 진입할 수 있어, 강남, 분당 등으로 교통 또한 매우 편리하다55~66층의 초고층 4개동으로 구성된 총1266세대 주거공간 전체가 최고급 중/대형 평형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센트럴 파크, 코엑스몰의 1.3배규모의 복합쇼핑몰 메타폴리스몰(삼성홈플러스, CGV영화관,아이스링크, 뽀로로 파크, 자라, 유니끌로 등 대형 패션몰, 아웃백, VIPS)이 함께하는 복합건물로 수도권 남부 최고의 주거/문화/엔터테인먼트의 원스톱 랜드마크로서의 위용을 자랑한다. (분양분의 : 031-8015-486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계"경제민주화 과속..성장기반 훼손"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8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글로벌 큰손들 ABCD 투자-분식회계 미등기 회장도 제재-현대차 美재고 사상최저-K프랜차이즈 韓商타고 세계로-미운전 발전기에도 보조금 9천억▲종합-조망권 아파트 전성시대 온다-기러기 가족 245만 가구-평준화 이후는 경복고가 최고▲헤지펀드 아시아로-“중국 리더십 교체후 성장 재점화”-스카라무치 창업자, 아시아 헤지펀드시장 급성장 기대▲정치-다급해진 朴 “정수장학회 입장 곧 밝히겠다”-“DJ의 국민통합 리더십 계승” “제주 신공항 공약으로 추진” -朴·文·安 숨은 공약찾기 골몰-靑 “대화록 청와대엔 없다”▲11차 세계한상대회-“한국 IT 접목, 교육·의료사업 키울것”-중남미 진출 교두보 콜롬비아 한국 제조업체 진출 노려볼만-토종 프랜차이즈 “한상 손잡으니 글로벌 브랜드 자신”-부스마다 한상 북적..“돈 되는 아이템 여기 다 있었네”▲국제-말다툼 같았던 90분 오바마 판정승-美최대 車배터리회사 중국 돈 거부하고 파산▲경제종합-한국전력 공사 수의계약 때 대기업에 1조5천억 몰아줘-김종인 ‘부가세 인상’ 하루만에 보류-“불황타개 위한 정·재계 대타협을” 서울상의 회장단▲금융·재테크-‘못믿을 코픽스’ 오류 더 없는지 전면조사-코스트코 카드 수수료 삼성, 2배 이상 올릴 듯-원화값 1105.5원..연일 연중최고▲기업&증권-UD 84인치..‘전자칠판의 혁명’-LG상사 이번엔 희토류 캔다-신종자본증권 ‘풋옵션’도 도마에-코스닥 히든챔피언 오랜만에 이름값▲기업·경영-화학의 미래, 네가지에 달렸다-고기능 소재로 유럽시장 ‘노크’▲부동산-‘대출보증’ 이용하니 재건축 술술-은행서도 부동산자산관리-전세보증금 잘 굴리니 월세보다 낫네▲사회-서남표 KAIST총장, 오명 이사장에 동반퇴진 요구 “이사장, MB 뜻이라며 사퇴종용”-가짜 세금계산서 1년새 5조 헉!-강남서 또 칼부림◇한국경제▲1면-한국 20대, 성장 51%>분배 49%-재계 “경제민주화 과속..성장기반 훼손”▲굿모닝-서남표 ‘7년 실험’..개혁 전사vs불통 리더 엇갈려-中언론, 불법조업 선원 사망 보도 ‘차분’▲이슈&분석-20대 “선택적 복지 54%>보편적 복지 46%”-두뇌 헬스·시니어 게임..실버세대 ‘젊은 비지니스’뜬다▲정치-3無대선..①눈길 잡는 ‘초대형 공약’사라져-사흘째 동행 朴·安, DJ 행사 참석..‘따로노는’ 文, 충북행-‘사이버 대선戰’ 불붙었다▲경제민주화 ‘과속’..반격나선 재계-“경제민주화 갈등으로 경쟁력 약화..中·日 기업만 좋아할 것”-정덕구 “유·무죄 논리로 응징하는 경제민주화 안돼”▲이슈포커스-“아프리카 인프라 건설, 한국에 기회”-“韓·日·中 영토분쟁, 세계경제 흔들 수도”▲기획-정운찬 “MB에 세종시 국민투표 세번 건의”..靑 “지면 레임덕” 반대-盧, 충청표 노려 행정수도 이전 제안..헌법소원서 “위헌”판결도▲국제-“폴 크루그먼式 재정확대는 낭비..차라리 도둑에게 돈 줘라”-날선 오바마에 주춤한 롬니..TV 2차전은 ‘오바마 승’▲경제-EU업체 3곳 포함..“이중과세” 국제마찰-5조원 넘는 가짜 세금계산서 ‘전자 경보시스템’에 딱 걸렸다-“KT&G 담배에 암모니아 성분 들어있다”▲금융-“하나SK·외환카드 내년 말까지 합병”-예금금리 인하폭 확 줄었네▲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원전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안전성·대응력 강화 전념해야”▲산업-미국산 일본차의 역습..현대차 ‘힘겨운 싸움’-LG상사, 자원영토 개척 중국서 희토류 캔다-‘손 안의 통역사’지니톡 앱 나왔다-CEO 최다 배출 고교는 경기高▲중소기업·생활경제-해외 바이어 ‘中企 스타일’에 반했다-신세계, 고양에 대형 복합몰 조성▲증권-“1등株 너를 믿는다”..연기금 ‘행동 개시’-연기금 ‘단기매매 차익’ 규제 풀린다-홍기정 모두투어 사장 “서울 도심 호텔 인수..4분기 흑자 무난”-분식회계 지시 ‘회장님’도 처벌받는다▲부동산-파주 운정3지구, 또 보상금 갈등..사업 ‘먹구름’-지난달 주택거래 작년보다 44% 감소▲사회-전·현 대검 중수부장 ‘검찰개혁’ 정면 충돌-이상은 다스회장 집·본사 전격 압수수색◇서울경제▲1면-중소M&A시장 꿈틀-한국판 로제타 플랜 새누리, 대선공약 검토-경고등 켜진 겨울 블랙아웃-외환당국, 투기자본 제어장치 마련 착수▲2면-기러기부부 115만 가구-安 멘토 이헌재, 경제민주화 비판-‘웨스트나일열’ 환자 국내 첫 확인- 평준화 이후 CEO배출 경복고, 경기고 제쳤다▲중소M&A시장 꿈틀-“자산 팔아 급한 불부터 끄자” “쌀 때 사놓자” 수급 맞아 떨어져-“몸집 줄여야 살아남는다” 계열사 매각·합병 잇달아▲종합-환율 연일 최저치 행진 고민깊어지는 외환당국-대입 수시·보육 대기수요 문제 시장설계 이론으로 풀 수 있어 -“포퓰리즘적 경제민주화론 양극화 해소 어렵다”▲기획-기술 아닌 아이디어까지 무차별 소송..특허괴물 변신-또 하나의 ‘숨은 특허괴물’ 디지튜드▲정치-민주, 安에 ‘신당 카드’ 내밀었다-제주도 간 朴 “신공항 건설공약 추진”-새누리 “國基 흔드는 일” 文 연루설 제기-朴 “정수장학회 입장 곧 밝힐 것”-DJ 정신 잇기 3인 3색▲종합-올 들어 5조대 가짜 세금계산서 적발, 주유소 50곳에 1200억 판 업자도-대·중기 기술 탈취 분쟁 민간 조정기구 만든다-로봇산업 25조 시장으로 육성-국채시장 효율화로 연 1680억 절감▲스마트 모빌리티 육성 좌담-차·스마트폰 결합땐 600조 신 시장..정부 조정자 역할해야▲금융-동부화재 “해외시장서 승부”-코픽스 오류 듀얼 입력시스템으로 막는다▲국제-90분 난타전..이번엔 오바마 판정승-오바마 재선가도 악재될 듯-이사회서 회장에 혼쭐..사실상 해고▲산업-공장 내년 말 조기 가동..생산장비 이전 대신 신규 발주-쌍용차 “인도 SUV 시장 잡자”-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김용재 노리 대표, 맞춤형 교육 솔루션으로 美시장 잡겠다-ITC, 애플-삼성 특허소송 예비판정 25일로 연기-스마트폰 해킹 꼼짝마!-백화점, 교외형 복합몰 사업 경쟁▲증권-외국인 빈자리 기관이 채웠다-OCI 3분기 영업익 87% 급감-“실적 턴어라운드 기회 왔다” 정유주 활활▲네오스타즈-복합광학시트 불티..4년 연속 30% 성장 자신-최대 주주 코마스서 출자 4분기 운용자금으로 쓸 것▲사회-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하나 -국산 담배에 암모니아 첨가물이..▲전국-대구 8개 구·군, 교육국제화 특구 유치 총력전-100억대 엑스포 건물, 혈세로 허문다▲부동산-“튀어야 산다” 특화 평면 주택 봇물-주택 다운사이징 실익 다운
2012.10.17 I 황수연 기자
골칫거리 ‘부동산 명도’ 걱정 그만, 캠코 공매 ‘눈길’
  • 골칫거리 ‘부동산 명도’ 걱정 그만, 캠코 공매 ‘눈길’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자영업자 A씨(43·여)는 최근 주변의 권유를 받고 경매투자로 아파트를 장만했다. 하지만 골칫거리가 생겼다. 건물을 비워 넘겨주는 이른바 ‘명도’ 문제다. 세입자가 배당금이 전세 보증금에 모자란다며 집을 빼주지 않고 버티는 바람에 이만저만 속을 썩인 게 아니다. A씨는 세입자를 강제로 내보내기 위해 법원에 명도소송을 제기했다.A씨처럼 명도 문제로 낭패를 본 부동산 초보자라면 다소 까다롭게 느껴지는 ‘경매’보다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유입자산 ‘공매’에 관심을 둬보는 것은 어떨까.캠코 공매는 캠코가 직접 법원 경매를 통해 사들인 물건을 대상으로 한다. 경매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명도책임을 전적으로 낙찰자가 져야 하는 경매와는 달리 명도 문제를 비켜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근저당 등 권리관계도 모두 청산돼 별도 권리분석을 할 필요도 없다. 최저 입찰가 이상으로만 적어내면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당장 목돈이 없다면 최장 5년까지 분할해서 내면 된다. 자금이 넉넉하면 대금을 내고 취득 수수료 없이 이자를 깎을 수 있다.캠코 유입자산 공매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큰 경쟁 없이 대어를 낚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얘기다. 실제로 낚시광인 B씨는 노후를 바닷가에서 보내기로 하고 캠코의 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바다 풍경이 보이는 땅 630평을 480만원의 헐값으로 사들였다가, 2년 뒤 토지 개발에 나선 C법인에 2900만원에 되팔아 뜻밖의 횡재를 했다. 캠코는 올 들어 아파트, 임야 등 총 32건의 유입재산 중 14건을 매각했다. 물건 양은 많지 않지만 물건 수 대비 낙찰률은 44%에 달할 정도로 제법 인기를 끈다. 평균 낙찰가율은 최초 입찰가 대비 80% 수준.최근에는 분당의 상징건물인 아이파크(187.48㎡)와 한강 대우 트럼프월드(153.61㎡)가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최저 입찰가는 각각 9억9000만원과 11억8000만원으로 시세보다 최대 30%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다.이승희 캠코 담보채권관리부장은 “캠코의 유입자산 공매는 경매에서 유찰된 물건을 캠코가 인수한 것이어서 공매의 최초가격이 감정가보다 낮다”며 “안정적으로 큰 경쟁 없이 물건을 취득할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이라면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말했다.자료= 자산관리공사(캠코) 제공
2012.10.17 I 이준기 기자
  • 정부 "내년 건설·교통 온실가스 26.8만톤 감축"…작년 2배 할당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정부가 내년 건설·교통부문에서 줄여야 할 온실가스배출량을 올해 목표량보다 2배 많은 26만8000톤으로 확정했다.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온실가스 감축량을 이같이 정하고 온실가스 다배출업체(건물 40개업체·교통 11개업체)에 감축량을 할당했다. 이는 작년에 올해 목표로 세운 감축량 12만4000톤의 2.16배 많은 규모다.부문별로는 건물부문이 20만1000톤, 교통부문이 6만7000톤으로 작년보다 2.4배와 1.7배 늘어났다.정부는 202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 줄이기 위한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0년 온실가스 다배출업체를 선정한 뒤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해왔다.건설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량이 많은 업체는 롯데쇼핑(023530),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순으로 대부분 유통업체다. 교통부문의 경우 한국철도공사,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순이다. 올해 감축목표를 통보받은 관리업체들은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감축량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산출되지 않았지만 목표 감축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롯데백화점 "이번엔 'FUN 마케팅'이다"☞국회 정무위 "유통업체 CEO들, 국감 다시 나와"☞'추석 효과' 못누린 백화점, 3분기 실적도 '울상'
2012.10.15 I 김동욱 기자
"디지털전환-브로드밴드 배우자"..이계철, 오프콤 CEO 면담
  • "디지털전환-브로드밴드 배우자"..이계철, 오프콤 CEO 면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전 10시부터 40여 분간 한국을 방문한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의 에드 리처드(Ed, Richards) CEO와 면담했다.이 위원장과 리처드 CEO는 서로에게 디지털 전환 노하우와 브로드밴드 성공 비법을 배우길 원했다.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에드 리처드 오프콤 CEO가 12일 오전 광화문 방통위 건물에서 실무자들과 함께 양국의 방송통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영국은 지난 7월 런던올림픽 이전에 런던시에서 디지털 전환을 마무리 하기 위해 상당한 고생을 했다. 시청권을 보장하고 전세계 방송사들에 최상급 디지털 방송 인프라를 제공해야 했던 것. 우리도 올해 12월 31일 오전4시 수도권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끝내야 하는 만큼 이 위원장은 실무적 노하우를 전달해 달라고 했다.반면 한국은 브로드밴드 강국이다. 속도 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가구 비율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이계철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브로드밴드 망 구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설명했는데, 리처드 CEO는 한국의 사례를 영국의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며 실무자를 파견할테니더 많은 비법을 알려달라 했다.이 위원장과 리처드 CEO는 늘어나는 무선데이터 폭증에 따른 주파수 관리 및 재분배 문제에 중요성을 같이하고, 상호협력키로 했다.에드 리처드 CEO는 오프콤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이며, 방통위가 11일 개최한 ‘제4회 국제 방송통신 분쟁조정 포럼’에 기조연설을 했다. 오프콤은 미국 FCC와 함께 대표적인 방송통신정책규제기관이며 2003년 설립됐다. 영국에선 방송에 대한 정책진흥은 문화미디어체육부(DCMS)가, 통신진흥은 통상산업부(DTI)가 한다. 콘텐츠 진흥은 DCMS와 DTI가 함께한다.
2012.10.12 I 김현아 기자
  • 아모레, 3년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됐다.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는 동시에 지역 지수인 ‘DJSI Asia·Pacific’, 국가 지수인 ‘DJSI Korea’의 세 영역에서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 사회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한 글로벌 표준지표이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회사인 미국 다운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관한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위스 샘이 공동 개발했다.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으로 구성된 개인용품(Personal Products)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해당 부문의 월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의 커뮤케이션, 제품 혁신, 사회공헌활동 성과,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관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월드 리더 선정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서경배式 감성경영‥직원과 通하다☞설화수, 업계 최초 단일매장 月매출 10억 돌파☞[포토]헤라 건물에 초대형 핑크리본
2012.10.09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웅진 차입금 4.3조..투자자 피해 2조 넘을듯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웅진 후폭풍’ 자금시장 혼란-곽노현 유죄..교육감직 상실-LGD, 삼성 상대로 손배소송-신세계 입점 인천터미널 롯데서 인수▲종합-실버푸어..노인들 건강보다 돈걱정-北 경제특구 황금평에 中 위안화가 공식화폐-정규직·비정규직 고용형태 공시해야-‘공제회 간판’ 불법사금융 판치는데 당국은 뒷짐-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임박▲정치-대선판 ‘상대편 선수 모시기’ 경쟁-안철수 “다운 계약서 잘못 국민께 사과”-‘회장님들’ 국감 증인 채택-안철수 정책 총괄에 ‘재발 저격수’ 장하성▲국제-한·중·일, 유엔총회서 독도·센카쿠 처리방법 사흘간 신경전-소니, 올림푸스 인수키로 -오바마와 가수록 벌어지는 롬니-미국 “미얀마 수입금지 풀겠다”▲경제종합-내년 4만7천가구 시간제로 아이 맡긴다-막강권한 대기업 총수 이사등재는 점점 줄어-한중 통화스왑 상설화 추진▲기업·경영-현대중공업 KAI 인수전에 뛰어들다-가전을 버린 ‘120년 가전 명가’ 필립스▲모바일-에릭 슈밋 회장 방한 “삼성은 구글의 핵심파트너”-옵티머스G·옵티머스뷰2 오늘 동시 출시-아이폰5 왜 이러나▲중소기업·벤처-제일정공·화신테크 ‘뿌리기업 명가’-한솔·무림·한국제지 하반기 줄줄이 적자▲유통 -롯데쇼핑, 인천터미널 용지매입..5년뒤엔 롯데로-오리온, 스포츠토토 더 운영-대형마트·SSM 추석날 문연다▲기업&증권-웅진그룹주 시가총액 이틀새 7500억 증발-웅진홍딩스 법정관리 직전까지 ‘A-’-선진국 연금펀드 10년새-현정은 회장 “현대증권 절대 안판다”▲부동산-취득세 감면 확정되자 호가 오르고 문의 늘어-은평구청 주변에 대형 지식산업센터-1천억대 청담동 빌딩 경매▲사회-무허가 암진단 장비로 여성 11만명 ‘날림 검사’-박주선 의원직 유지◇서울경제▲1면-부도 내도 90%가 경영권 유지 ‘법정관리 구멍’-웅진 차입금 4조3000억..투자자 피해 2조 넘을듯-현대重, KAI 인수전 참여-대기업 오너 무더기 국감증인 채택▲웅진 법정관리 후폭풍-날벼락 맞은 개인투자자...“내돈 어떻게 되나”문의 폭주-웅진 계열사 부채 8조 훌쩍 넘어-윤회장 법정관리 상태서 경영권 유지 ‘코웨이’ 남기고 다른 곳은 매각 가능성▲웅진 법정관리 후폭풍-건설·조선 자금압박 심해져...30대 그룹 4~5곳 재무 적신호-건설사 위기감 확산 “혹시 우리도” 20위권 업체도 떤다▲종합-“불황에 죽을 맛인데 명절은 무슨...” 곳곳 공장 매각 현수막 펄럭-2주만에 62계단 상승 무서운 질주...내주 새 역사 쓴다-가계대출 연체율 6년만에 1% 넘어서▲파리모터쇼 개막-“유럽형 신차로 승부”...국내업체 해치백·소형 SUV 등 선봬-“2014년 150개 신모델 내놓겠다”▲종합-벼랑끝 스페인, 부실은행 수혈도 삐걱-금융위기 때 고환율 저액 환율주권 지키기 위한것-“버핏도 한국선 성공 못했을 것”-대기업 사외이사 비중 늘었지만...책임경영은 아직 미흡-그리스 해법 놓고 트로이카 내분-기업 BSI 41개월 만에 최저▲기획-맹목적 반감보다 성공한 기업 인정...사회적 인식 바꿔야-정치권, 대기업 수술해야 국가경쟁력 높아진다지만 국격 높인 것은 정치 아닌 기업▲정치-출마 8일만에...고개숙인 안철수-점점 판 커지는 12·19대선-安 “지금껏 경험못한 3저 경제”-송호근 “안철수 두바뀌론은 거꾸로 된 것”▲기획-매년 4조 NPL 쏟아져..운용자산 1조 넘는 투자사 육성 시급-“올해 안에 6개 은행 지분 처분 논의 기업공개 통해 독자적 길 걸어갈 것”▲금융-금감원 고무줄 잣대에 BIS비율 뚝...업계 울상-대출 최고금리 한자릿수로 내릴 것..조준희 기업은행장-경기불황에 은행지주사 자산건전성 악화▲국제-며칠이나 됐다고...미·일 추가 양적완화설-일본, 갈수록 우향우-호나개입 적은 신흥국 글로벌 자금 몰린다-중국 18차 당대회 내달 9일 열릴 가능성-EU, 중국 자동차업체 덤핑 조사▲산업-글로벌 항공 리더 ‘조양호의 꿈’ 이번엔 이룰까-삼성-LG OLED 갈등 갈때까지 가보자?-현대위아, 기어연삭기 국산화 작업 ‘착착’▲산업(정보기술)-넥서스 들고 방한 슈밋 구글 회장 “특허소송 혁신 가로막아”-슈밋 회장, 삼성 경영진과 면담-LG 옵티머스 뷰2 국내 출시▲산업(중기·벤처)-여성중기 CEO 추석나기 “男보다 바빠요”-산단공·한수원, 태양광 사업 손 잡았다▲산업(생활)-롯데, 신세계 인천점 건물·부지 매입-무시못할 껌값▲증권-웅진그룹 시총 이틀새 7700억 증발-펀드, 웅진 비중 줄여 피해 비껴갔다-MBK, 코웨이 관련 소송검토▲증권-우량주 포스코 지분마저 안 팔리네-와이지엔터, 싸이 열풍 타고 시총 탑9-아모레, 방문판매·면세점 매출 증가 기대로 반등▲사회-박교수에 준 2억은 후보 사퇴 대가 판단-공공 부문 체불 임금 65억-영화·드라마 엑스트라 내달부터 산재보험 혜택▲사회Ⅱ-체납자 꼼수 꼼짝마!-구입 단가 395원인데 3000원에 팔아..열차 원두커피 폭리 장사 ◇한국경제▲1면-곽노현 ‘1년 실형’확정...교육감직 상실-질문피한 안철수 “언론보고 알았다”-LG“갤럭시S3 등 5개 제품이 특허침해”소송▲굿모닝-웅진폴리실리콘도 법정관리 신청 불가피-이희범 경총 회장, 정치권 ‘기업때리기’ 작심 비판▲윤석금 회장 법정관리 신청후 첫 인터뷰-“부실 빨리 털지 못한 것 후회...2~3년내 법정관리 졸업하겠다”▲정치-安과 남다른 인연...견해차로 뿔뿔이-‘기회균등위’신설...사회적 약자 배려-“安 ‘군생활은 공백기’표현...군인에 대한 모독‘-정용진·신동빈·이홍선 등 CEO 대거 국감증인 왜?▲정치-”탈세 일벌백계“주장 안철수 취득세 탈루로 거센 ’부메랑‘-安 ’이헌재 비판론‘ 의식? ’재벌 저격수‘ 장하성 영입-박승, 文에 ’쓴소리‘▲뉴스포커스-김중수 ”韓·中 통화스와프 상설화하자“-빚더미 공공기관..부채 10조 넘는 기관 10곳 달해-노다日총리, 유엔서 영유권 발언 ’파장‘▲국제-시한폭탄 스페인 ’운명의 날‘왔다-로레알 회장도 ”부유세 너무해“-”美·日, 돈 더 풀어야“-라호이 총리 ”개혁위해선 국민들 고통분담 불가피“▲경제-내년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완화 ’하우스푸어‘노인 1만명 혜택-고령인구 5년뒤엔 유소년인구 추월-석유公, 쿠르드 유전개발사업 축소▲금융-증권>은행>생보>손보...정기예금보다 턱없이 낮아▲산업-”한라공조 되찾는다“ 주먹 불끈 쥔 정몽원-LG, 갤노트2 판매금지 초강수 둘까-현대위아, 기어연삭기 국산화 돌입▲기업&CEO-현대重, KAI 인수전 깜짝 참여-삼성전자-소니, 신용도 격차 사상최대-갤럭시카메라, 디카에 통신망 결합▲IT·모바일-에릭슈미트 구글 회장, 애플에 일침 ”특허로 타사 제품 공격 IT혁신 억누르는 행위“-LG 옵티머스 뷰2 출시...’5인치 전쟁‘ 가열-구글 첫 태블릿PC ’넥서스7‘국내상륙..가격 29만9000원▲중소기업·벤처-이민주의 에이티넘 벤처펀드 4년만에 수익률 93% 올려-아이진, 내년 기술특례 사장 추진▲생활경제-롯데 ’신세계 인천점‘ 통째로 사들여-’마켓오 브라우니‘ 일본서 열풍▲증권-정치테마주 매매를 둘러싼 세가지 궁금증-’영구채권‘발행 물꼬 터졌다.-SKT, 포스코 지분 블록딜 실패-’헬지전자‘ 악몽?▲증권-웅진 CP·회사채 투자한 개인들 ’패닉‘-스팩 사장폐지 줄잇는다-인터파크, IMK 덕에 ’함박웃음‘-태양광, 회복기미 감감...증시 ’애물단지‘▲부동산-추석이후 전국에 2만가구 쏟아진다-분양가 싼 신도시 시범단지에 청약자 몰린다▲사회-곽노현 유죄확정...서울시 교육감직 상실-”후보 사후매수는 처벌대상...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
2012.09.27 I 하지나 기자
  • 조선총독부 명의 재산, 연내 국가 소유로 정정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올해 연말까지 대법원 등기상 여전히 ‘조선총독부’로 표기된 재산이 모두 국가소유로 정정된다. 조선총독부 명의 재산에 대한 소유권 행사는 이미 국가소유로 변경됐으나, 대법원 등기 중 일부정정이 안 된 부분이 있어 이를 정리하기 위한 절차다.기획재정부는 21일 조선총독부 명의 재산에 대한 명의 변경 등 일련의 절차를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세 차례의 대대적인 권리보전 조치를 했으나, 여전히 609건의 재산에 대해 조선총독부로 명기된 사례가 있어 이를 국가소유로 정정하게 된 것. 내역은 토지 589필지와 건물 20개 동이다.이로써 조달청 주도로 실제 소유권인 국유재산 대장과 대법원의 등기를 일치시키는 권리보전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재산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등기를 말소하고, 기타 소유권은 12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소유권은 이미 다 국가소유로 돼 영향은 없지만, 일제 잔재 청산 차원에서 이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부는 조선총독부 사례와 같은 국유재산의 정보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2012.09.21 I 김보리 기자
세종시, KT 도움받아 녹색도시로 간다
  • 세종시, KT 도움받아 녹색도시로 간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종시가 통신업체 KT(030200)의 도움을 받아 지능형 녹색도시로 탈바꿈한다.KT와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세종시가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인 ‘첫마을’에 위치한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복도시건설청 이충재 차장 (사진 왼쪽)과 KT 종합기술원 홍원기 원장 (사진 오른쪽) KT(회장 이석채)는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과 제휴, 세종시에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인 ‘첫마을’에 위치한 공공건물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세계 최고의 ‘지능형 녹색도시(Smart Green City)’를 목표로 한국형 마이크로 그리드(K-MEG) 실증단지로 운영된다.K-MEG기술은 해당 지역 및 건물의 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효율화 하는 ‘통합 에너지 플랫폼’으로 KT가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지식경제부 R&D사업의 일환으로 구로 디지털단지 및 제주도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KT는 행복도시 첫마을에 에너지운영센터(EOC: Energy Operation Center)를 구축해 2014년 6월까지 시범 운영한다.태양에너지·전력·냉난방시스템·조명 등에 있어 에너지를 통합 관제해 주민센터, 소방서, 우체국 등 첫 마을 내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KT 종합기술원에 따르면, K-MEG 실증사업의 결과를 활용해 행복도시 내 전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세종시 전체로는 연간 12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이는 소나무 43억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행복도시건설청에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하고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 이상을 신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6월 1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완료해 전력생산에 들어갔고, 2015년까지 2차 태양광발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본 사업을 총괄해온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은 “KT는 가진 역량을 발휘해 행복도시가 진정한 스마트 녹색도시로 자리 매김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MEG 기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09.21 I 김현아 기자
  • 롯데마트, 中 진출 5년만에 업계 최초 '100호점' 열어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마트가 중국 진출 5년만에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중국 100호점 시대를 열었다.롯데마트는 오는 19일 중국 장쑤성 동남부에 위치한 난통(南通)시에 중국 100호점인 롱왕치아오(龍王橋)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롱왕치아오점은 지하1층~4층으로 총 매장면적 1만8160㎡(약 5500평) 중 마트 매장을 지상 2~3층에 8250㎡ (약2500평) 규모로 구성했다. 의류·잡화 브랜드 매장, 헬스장, 식당가 등으로 구성된 임대 매장을 1층과 4층에 구성해 총 9900㎡ (약3000평) 규모로 선보인다.특히, 시내 중심가 내 주요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사무실과 아파트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건물 자체를 롯데마트가 직접 개발하고 자체 점포도 출점해 집객력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롯데마트가 주상복합건물 개발까지 참여해 점포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피스 시설은 5층부터 11층 건물 2개동, 아파트는 5층부터 30층 건물 2개동으로 각각 구성됐다.롯데마트는 롱와치아오점 오픈으로 중국 100개점, 인도네시아 30개점, 베트남 2개점 등 해외 132개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국내 97개 매장까지 합치면 4개국에서 22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롯데마트는 지난 2007년 12월 중국 Makro를 인수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속적인 점포망 확대를 통해 5년여 만에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하게됐다.또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중국 점포 수가 국내 점포 수를 앞지르며, 100호점 오픈도 중국에서 먼저 달성했다. 매출 규모도 지난 2008년 3000억원 수준에서 올해는 2조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구자영 롯데마트 중국본부장은 “월마트, 까르푸 등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자국 시장보다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더욱 높은 성장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롯데마트도 중국에서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마트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유통업에서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고, 인지도를 높이느냐가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자체 출점 방식인 ‘그린 필드(Green Field)’방식과 M&A를 이용하는 ‘브라운 필드(Brown Field)’방식을 병행한 ‘투 트랙(Two Track) 출점 전략’을 추진해왔다.이에 따라 2007년 MAKRO, 2010년 TIMES 등 중국내 대형마트 체인을 인수하는 한편, 지속적인 자체 출점을 통해 5년여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것.아울러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다점포망을 구축하는 ‘도미넌트 전략’을 적용해 베이징, 상하이, 선양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점포망을 구축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3~5선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전체 점포의 80% 를 중소도시에 출점했다.이밖에도 중국식 매장 운영과 현지 직원 중심의 사업전개 등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해왔다. 또 매장 내에 ‘한국존’을 따로 구성해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적극 대응 해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한편, 롯데마트는 현재 중국 유통업체 중 15위권인 업계 순위를 오는 2015년까지는 RT마트, 월마트, 까르푸 등에 이은 5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기존 4개 지역으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화동, 화북 지역본부 2개 조직으로 합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중국본부 내 통합매입 전담조직 및 경영혁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부서인 글로벌혁신처를 중국본부내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4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중국은 롯데마트 해외 사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나라”라며 “단기간에 100개 점포망을 구축하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우리의 목표인 아시아 1등 유통업체로 도약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롯데백화점 "트렌치코트의 계절..최대 80% 싸게"☞롯데홈쇼핑, 그룹 '디바'의 그녀 디자이너로 컴백☞롯데 "육아휴직 마음껏"..'출산휴가+1년' 자동 연장
2012.09.18 I 정재웅 기자
정부 도서관 사서만 33년..허경자씨 사무관 승진
  • 정부 도서관 사서만 33년..허경자씨 사무관 승진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정부 과천청사 1동 기획재정부 건물 지하에는 무려 4만여 점의 각종 서적을 관리하는 도서관이 있다. 50평 남짓한 이곳을 33년째 지켜온 허경자(54세·사진) 씨가 17일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현재는 없어진 고용직으로 들어와 허 씨처럼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윤태 재정부 인사과 주무관은 “고용직은 현재 기능 10급 수준으로 사무관 5급까지 다섯 단계를 넘게 승진하기는 쉽지 않다”며 “2년전 박미란 현 기자실장이 5급으로 승진한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허씨는 지난 1979년 고용직으로 공직에 입문, 과거 재무부 시절에서부터 현 기획재정부까지 부처와 소속 공무원들이 겪은 변화와 풍파를 30년 넘게 지켜봐 왔다. 하루 평균 40~50명 정도가 드나드는 도서관의 사서로 일하면서 허씨의 기억에 유독 남은 사람은 신제윤 현 재정부 제1차관. “(신제윤 차관을) 사무관 시절부터 봐왔는데 도서관 이용이 잦아 남다르다고 느꼈어요. 통상 도서관 출입이 빈번하신 분들이 잘 되시더라고요.” 차관이 되고 난 후로는 예전만큼 자주 볼 수 없지만, 자료를 요청할 때도 늘 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달랐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김규옥 기획조정실장도 자주 눈에 띈다고. 허 사무관은 바쁜 공무원들의 입장을 감안해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융통성있게 운영하고, 공무원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적극적으로 구하려고 애써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허 씨는 “요청하는 자료들이 없으면 타 부처나 연구원 등의 사서에게 연락해 빠르게 입수하려고 했다”면서 “주위 분들의 배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문을 연 경제 디지털 도서관도 허 씨의 아이디어였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정부 간행물이나 연구보고서, 일반도서, 통계자료 등을 검색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PDF 파일로 자료를 열람하거나 내려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09.17 I 황수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