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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마지막 민영아파트 서한이다음 3차,4차 5월 15일(목)모델하우스 공개!
  • 대구혁신도시 마지막 민영아파트 서한이다음 3차,4차 5월 15일(목)모델하우스 공개!
  • [e-비즈니스팀]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4차가 5월 15일(목)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대구혁신도시 민영아파트 마지막 기회다. 올 3월 대구최초 스마트스쿨 새론초등학교가 개교했고, 올 4월 마지막 진입로 개통으로 혁신도시로 들어가는 5개 진입로가 모두 뚫렸다. 30여개의 상가건물이 한창 공사중이며 하루가 다르게 상가들이 문을 열고 있다.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혁신도시의 완성이 실수요자들을 혁신도시로 불러들이고 있다. 이미 입주한 이전기관종사자만 826명이다. 올연말이 되면 입주기관종사자들은 총 2,600여명으로 불어난다. 기관종사자들의 집구하기가 급해졌고, 이러한 현상은 3,4차 영업중에 여실히 드러났다. 분양팀은 “1,2차에 비해 이전기관종사자들이 매우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분양자료 요청을 위해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직접 남기는 숫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는 공공기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우측, 혁신도시 주거전용지구에 위치한다. 안심역에서 가장 가깝고 1호선 하양연장이 확정되면서 새로 생길 사복역(예정)에서 도보거리가 되면서 1호선 연장 최대수혜단지가 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에 가리지 않고 국도변에서 바로 열린 구역으로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3차는 중심상업지구와 유치원이 좀 더 가깝고 4차는 숙천초등학교, 혁신고등학교(예정)와 좀 더 인접했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는 평형구성부터 다르다. 3차는 전용 74㎡, 78㎡ 380세대, 4차는 전용 84㎡로만 244세대로 구성된다. 3차 380세대 중 321세대를 혁신도시에 없던 틈새평형 78㎡로 구성했다. 지금까지 대구혁신도시에 분양된 아파트 중 78㎡타입은 유일하다. 설계도 업그레이드 됐다.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4Bay 설계, 주방 U룸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모든 것을 설계에 최대한 적용했다. 혁신도시 1차에서부터 중소형 평면혁신을 선도해온 (주)서한은 “4Bay설계를 통한 서비스면적 확대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하고, 74㎡현관에 창고형 워크인 수납홀을 넣어 주방 U룸,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을 포함해 74㎡안에 워크인 수납홀이 3곳이나 되는 등 대형부럽지 않은 고품격 최강수납에 생활동선 혁신까지, 혁신에 혁신을 더한 새로운 3,4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대구혁신도시는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한 범죄예방환경설계로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안심환경과 지역난방시스템으로 관리비 등 에너지절감형 단지로 주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주)서한 김민석이사는 “대구아파트 분양시장이 투자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이전기관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까지 대구혁신도시 아파트입주세대가 이전기관종사자 수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다 각종 생활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하고 “1년 전매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혁신도시에 다시없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혁신도시에 꼭 집이 필요한 실수요자가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한은 대구혁신도시 3차 서한이다음 74㎡,78㎡ 380세대, 4차 84㎡ 244세대 모델하우스를 5월15일(목)공개할 예정이며 16일(금),19일(월)특별공급, 20일(화) 1순위, 21일(수) 3순위 청약접수한다.계약금 분납제로 1차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 및 새시는 무료시공 한다. 모델하우스는 1,2차의 열기가 뜨거웠던 파티마 병원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 123층 롯데월드타워 안전문제 대거 적발
  • [단독]서울시, 123층 롯데월드타워 안전문제 대거 적발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시가 지난 1년 새 안전사고가 네 차례 연이어 발생한 잠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선 조치가 필요한 문제점 수백건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짓는 지상 123층(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 건축물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 점검 결과를 종합해 1차 용역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점검해보니 (현장에서 보면 자잘한 것들을 포함해) 안전에 관한 지적 사항 수백건이 나왔다”며 “이달 중 이에 대한 용역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가 지난 2월 말 롯데월드타워의 사전 안전 점검을 마치고, 3월 초부터 초고층 건축물 및 안전·방재 관련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컨소시엄 형식으로 공동 실시했다. 지상 15층 이상 고층부의 현장 가설물과 안전시설, 공사 장비, 소방, 방화, 전기, 가스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점검이 이뤄졌다. 공사가 대부분 끝난 저층부는 제외됐다. 서울시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면 화재시 비상 통로와 방재 설비 등 시설물 전반이 지적받았다. 점검단은 일반 건축물에 적용하는 수준 이상의 강도 높은 안전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타워가 초고층 건축물이고, 최근 사고가 빈번했다는 점을 감안해 안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법적인 기준을 만족하더라도 문제점으로 보고 시정 조치토록 했다는 것이다. 점검에 참여한 한 방재 전문가는 “일반 건물 수준의 법적 안전 기준에 연연하지 않았다”며 “시민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도록 국내 최고층 건물에 걸맞는 더욱 강화된 안전 관리 체제를 요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달 중 지적된 사항과 추가적인 개선 방안 등을 담은 1차 안전 점검 결과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향후 분기별로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안전 점검은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것이 시 방침이다. 서울시가 건물 사용승인 등 인허가권을 갖고 있어 롯데 측도 시의 보완 지시를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지난 11일 현장을 방문해 “안전에 관해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확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년간 롯데월드타워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6월과 10월 거푸집과 철제 파이프 추락으로 현장 근로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올해 2월에는 건물 4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서울시가 안전 점검에 착수한 이후인 지난달에도 저층부인 12층의 배관 폭발로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전문가는 “이번 점검은 정부 기관이 아닌 지자체가 민간 사업에 개입해서 진행한 일종의 3자 검토 프로세스”라며 “이 같은 방식이 앞으로 어떤 효력이 있을지 일종의 시험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찾아 방재 시스템과 공사장 안전대책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현재 공정률 약 64%로, 저층부는 내부 마감 공사, 고층부는 지상 70층 코어월(Core wall·건물 핵심벽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준공은 오는 2016년 말 예정이다.△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제공=뉴시스)
2014.05.13 I 박종오 기자
아산 오피스텔 30도 기운 원인 '지반 침하' 가능성에 무게
  • 아산 오피스텔 30도 기운 원인 '지반 침하' 가능성에 무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아산 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붕괴위험에 빠진 것은 지반침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12일 충남 아산경찰서와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쯤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거용지에 건축 중인 7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이 기울어져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최초 20도 정도의 기울기가 계속 내려앉아 현재는 30도 이상 꺾여 아산 오피스텔 위기를 키우고 있다.건축허가 등을 담당한 아산시는 아산 오피스텔 위기가 지반침하로 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찰 역시 지반 침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공, 감리 등 공사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건물이 들어선 곳이 원래는 논과 수로가 있던 곳이어서 지반이 약했을 것이라는 증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지 조성과정에서 부실시공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산 오피스텔 위기에 대한 시의 대응은 철거 쪽으로 가닥 잡히고 있는데 건축주 등과 상의해 건물이 붕괴하기 전에 철거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 아산 오피스텔, 점점 기울어 붕괴 위험..현장 주변 통제☞ 오피스텔 전세도 고공행진‥서울 오피스텔 전세가율 70% 넘어☞ 4월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5.6%…통계작성 이후 최저☞ 입지 우수한 오피스텔.. 여전히 "인기"☞ 2.26대책 이후, 오피스텔 '지고' 제주 분양형 호텔 '뜬다'☞ KB국민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연 6.07%"
2014.05.13 I 정재호 기자
미래 선도할 청정에너지 기술은 '해상풍력'
  • 미래 선도할 청정에너지 기술은 '해상풍력'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해상풍력과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등이 미래를 선도할 10대 청정에너지 유망기술로 선정됐다.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차 클린에너지 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CEM)’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RM)에서 한국 미국 중국 등 23개국 에너지 대표들과의 논의 끝에 이같이 10대 기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미래를 선도할 청정에너지 기술로는 △초고압 직류송전 △에너지저장장치 △바이오연료 △마이크로그리드 △탄소포집 및 저장 △초고효율 태양광 발전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빅데이터 에너지관리시스템 △지열 시스템 등이 채택됐다.해상풍력은 신뢰도를 갖는 대형 풍력터빈의 도입으로 발전량 증대 및 유지비용 절감으로 발전단가 최소화가 기대됐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안정된 전력수급에 도움을 줘 앞으로 에너지저장 기술 산업화가 촉진될 것으로 예측됐다. 바이오연료는 가격 경쟁력 있는 수송용 바이오연료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선점 및 내수시장 강화와 함께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지역적 에너지공급시스템 구축으로 전력계통과 연계해 송·변전 투자비 절감, 부하 평준화,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됐다.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은 발전 및 열생산 기술의 확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의 시장규모 확대 및 경제성 확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빅데이터 에너지관리시스템은 건물, 산업 등 에너지 다소비 분야의 효율화를 통해 국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앙집중형 공급원에서 분산형 전원으로의 변화, 에너지 효율 향상의 중요성, ICT와 융복합 추세 등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현재 수립하고 있는 ‘제3차 국가에너지기술 개발계획’에 이러한 기술적 추세를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5.12 I 이지현 기자
"한국인은 고등어고 중국인은 메기다"
  • "한국인은 고등어고 중국인은 메기다"
  • [베이징=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인은 고등어고 중국인은 메기다. 중국에서 사업하려면 성격 급한 고등어 대신 느긋한 메기가 돼야 한다”온대성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 대표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보야호텔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세미나에서 “중국 시장 진출 시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만큼 중국이 호락호락하지 않는 시장으로 빈틈없이 일을 처리하라는 것.온 대표에 따르면 중국 외식산업은 우리나라 2000년대 초반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기업형 체인 레스토랑의 급성장과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식품과 질 높은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한국 브랜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고 설명했다.중국 사업 시 꼭 알아둬야 할 사항도 꼼꼼하게 챙겼다. 온 대표는 우선 중국에서 노동자를 고용하려면 노동법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적인 급여 외에 경제보상금과 수당 등이 급여에 포함되는 추가항목을 잘 지키지 않으면 노동쟁의가 발생하거나 고용인으로부터 소송을 당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또 중국 종업원을 교육하려면 아주 사소한 것까지 모든 행동을 매뉴얼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들이 지시한 것 외 다른 일을 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임대차 계약을 할 때도 유의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계약면적을 건축면적이 아닌 실제면적으로 할 것 △계약시작 일자는 정식 영업시작일로 정할 것 △매장 영업시간을 계약서에 반드시 표기할 것 △건물 내에 동종업종 매장을 내지 못하도록 명문화해 놓을 것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중국의 임대료가 실제 임대료 70%에 관리비 25%, 광고선전비 5% 등으로 구성된 점을 알고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온 대표는 “임대차 계약만 잘 해도 20억원을 아낄 수 있다”며 “이런 사항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팁은 중국 내 법인명 이해하기다. 예를 들어 온 대표가 운영하는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를 보면 처음에 지역명(북경), 업소명(온가), 업종(찬음), 회사형태(유한공사)로 구성된다. 회사 이름만 봐도 그 회사가 어느 지역에 있는지, 어떤 업종인지를 알 수 있다. 휴대전화 요금은 반드시 후불제로 할 것도 조언했다. 중국은 선불제와 후불제 요금이 있는데 선불제는 학생이나 임시로 머무르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고 후불제는 성인이나 현지에 오랫동안 체류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 후불제를 사용해야 오랫동안 중국에서 사업하는 사람이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이밖에 중국어 명함 만들기와 개인 이메일이 아닌 회사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 역시 한국 사업가들이 소홀히 하는 부분이라고 충고했다.
2014.05.12 I 이승현 기자
한강변 재건축 최고 35층이라더니…10층 더?
  • 한강변 재건축 최고 35층이라더니…10층 더?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서울시 ‘한강변 관리 방안’이 궤도 선회에 들어갔다. 획일적인 층수 규제에서 맞춤형 개발로 방향을 트는 것이다. 당장 특정 아파트단지의 사업 여건을 감안해 기존 35층에서 10개층을 더 올리는 재건축 안이 서울시 검토 대상에 올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16일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 1단지 아파트 1·2·4주구(구역)의 재건축 계획안을 재심의할 예정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안건을 첫 심의했지만, 도시계획 위원들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시 논의키로 한 것이다. △서울 한강변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키로 한 서울시 방침이 획일적인 규제에서 탄력 운영으로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는 기존보다 10층 높은 45층 재건축 계획안을 심의받고 있다.◇반포주공 1단지, 35층→45층 수정 검토 쟁점은 이 아파트의 최고 층수다.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는 반포지구 노른자 위에 위치한 212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한강과 인접해 있고 토지 용도상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서울시의 관리 원칙상 35층보다 높게 아파트를 재건축할 수 없다. 하지만 서울시가 단지 설계를 위해 위촉한 공공건축가가 최고 45층으로 이뤄진 재건축 계획안을 35층 안과 함께 제시하면서 ‘한강변 관리 방안’의 헛점이 드러났다. 서울시 안대로 재건축을 할 경우 오히려 경관을 훼손할 수 있어서다. 한강 인근 아파트의 최고 층수 기준을 35층으로 정한 ‘한강변 관리 방안’은 건물 높이를 제한해 단지가 주변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건물 층수를 낮추면 되레 성냥갑 아파트를 만들게 된다는 역설적인 결론을 얻게 된 것이다. 아파트 높이를 제한하면 같은 부지 안에 단지를 더 빽빽하게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계획안을 보면 이 지역에는 7~35층 높이의 새 아파트 약 56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건물의 전체 바닥 면적 대비 땅 면적의 비율)은 300%를 적용한다. 같은 용적률 범위 안에서 한강변을 따라 35층짜리 아파트를 여러 동 짓는 것보다 45층 높이의 아파트를 일부 짓고 나머지 동의 층수를 기존보다 낮추는 것이 입체적인 경관을 확보하는 데 더 유리하다는 게 설계업체와 조합의 주장이다. 이 계획안을 만든 한 관계자는 “35층짜리 아파트를 둘러놓으면 단지가 전반적으로 뚱뚱해지지만 45층이 일부 올라가면 주변이 낮아져 경관이 더 열린다”며 “이런 점에서 층수를 다양화한 45층 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한강변 재건축단지 층수 탄력적용” 서울시도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근거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한강변 관리 방안을 처음 내놓았을 때만 해도 최고 층수의 20% 범위 안에서만 규제를 완화해 줄 수 있다고 했다가 이후 완화 범위를 없애고 단지별로 탄력적인 규제 적용을 예고했다.당초 기준대로라면 반포주공 1단지의 층수 상한은 42층이지만 지금은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45층 재건축도 문제될 게 없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지난달 4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을 돌아보다가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조합의 설명을 듣고 45층 안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 안건이 통과되면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포주공 1단지 3주구와 신반포3차(1140가구) 등 같은 반포지구를 비롯해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1326가구), 송파구 신천동 장미1~3차(3522가구), 미성·크로바(1350가구) 아파트 등 한강변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줄줄이 규제 완화를 요구할 수 있어서다. 형평성 논란이 일 여지도 있다. 서울시는 청담삼익(35층), 신반포 한신1차(38층), 신반포15차(34층) 등 앞서 재건축 심의를 신청한 한강변 아파트들의 최고 층수를 모두 40층 이하로 제한한 바 있다. 다만 반포주공 1단지의 층수 규제가 실제 완화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45층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이 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건축 규제를 풀어야 한다. 시 건축위원회가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 하지만 35층 원칙을 깰 수 없다는 도계위 내부의 반대 목소리도 만만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업계의 한 관계자는 “35층이라는 단순한 숫자에 얽매이기보다 좀 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에서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얘기를 종합해 심도 있는 재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의 35층과 45층 건축계획안 비교 (자료제공=반포주공1단지 주택 재건축 조합)
2014.05.11 I 박종오 기자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SNS서 목격담 등 줄이어
  •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붕괴, SNS서 목격담 등 줄이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건물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5분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무너진 건물은 6층짜리로 철거 도중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가로수길 건물붕괴 사고 상황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가로수길 건물붕괴로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인도를 덮쳐 가로수길 통행이 막혀있다고 목격자들은 SNS에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아울러 가로수길 붕괴사고 현장에서는 “가스가 새고 있으니 통행을 자제하라”는 방송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가로수길은 이날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오가고 있다.▶ 관련기사 ◀☞ 안산 화학물질 제조공장 연구실서 폭발..건물 밖으로 튕겨 나간 1명 사망☞ [세월호 침몰]세월호 4층 구조물 붕괴.."인양해야 수색 가능"☞ 英 BBC "콜롬비아 금광 붕괴로 30여명 매몰" 현장 사진도 공개☞ 이대호, 결국 3할 붕괴...4타수 무안타☞ '마지막 희망까지 붕괴' 모예스, 결국 실패한 후계자 되나?☞ 에스원, 보안에 건물관리까지 성장 기대-교보
2014.05.10 I 정재호 기자
  • [주간추천주]우리투자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한국항공우주(047810)- 지난 3월 기준 1조4500억원을 수주했으며, 올 하반기 한국형전투기사업(KF-X), 소형무장헬기 개발, 기본 훈련기 KT-1 터키 수출 등을 감안하면 올해 신규수주액은 사상최대인 7조2000억원에 이를 전망- 중동 방산시장 진출, 민수헬기사업 등에 이어 중형민항기 개발 등 신규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임에 따라 동사의 예상실적은 매출액 2조3500억원(+16.5%, y-y), 영업이익 1616억원(+29.6%, y-y)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에스원(012750)(012750,KS)- 국내 1위 시스템보안(출동보안) 업체로서 기존 사업인 시스템보안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부각될 전망- 삼성에버랜드로부터 양수한 건물관리사업의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하고 있어 올해 실적에 본격적으로 편입되며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세콤홈블랙박스 등 신상품출시로 가정용 가입자 및 상업용 가입자가 증가할 전망이며 이러한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201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38억원(+33.7%, YoY), 1947억원(+50.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한국항공우주, 2Q 실적개선 기대에 강세☞"공군 비행훈련 전과정, 모두 국산 항공기로"☞국산 소형항공기 KC-100, 2016년부터 공군서 활용
2014.05.10 I 함정선 기자
정부, 6년 내'사물인터넷' 30조 원으로 키운다
  • 정부, 6년 내'사물인터넷' 30조 원으로 키운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근혜 정부가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장을 크게 키우기로 했다.전두환 대통령 때는 PC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는 국제·시외전화 경쟁 도입과 CDMA 디지털 휴대전화 세계최초 상용화,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임기에는 3G와 4G 이동통신상용화가 주요 성과였다면, 박근혜 정부는 여러 산업이 융합하는 사물인터넷을 ICT 분야 스타 아이템으로 정한 것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국가 최상위 정보통신 의결기구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의 첫번째 회의를 열고 ‘사물인터넷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사물인터넷이란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돼 정부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말한다. 지금은 주로 사람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과 연결하고, 사물이 연결된 것은 2013년 기준 세계적으로 26억 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260억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을 대민 서비스 혁신(공공)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산업), 안전하고 편리한 삶(개인) 등 국가 사회 현안 해결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2013년 2.3조 원인 국내 IoT 시장 규모를 2020년까지 30조 원으로 늘리는 게 목표다.▲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의 목표(출처: 미래부)◇왜 사물인터넷인가…세계최고 인프라와 단말기술사물인터넷은 입는 컴퓨터(웨어러블)나 원격진료(헬스케어)가 대표적이다. 통화기능을 탑재한 ‘갤럭시기어’는 갤럭시S와 통신하고, 원격진료를 위한 스마트폰 앱은 병원 내 진료기록차트 등과 연결된다. 건물에 센서를 붙여 전력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력관리나 자동차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긴급구난 자동전송기능이나 무인자율주행서비스를 구현하는 것도 IoT 영역이다.이 시장에는 미국, 독일, 중국 등도 ‘제조업 본국 회귀전략’ 등의 이름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글과 오라클,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세계 최고의 ICT 네트워크 인프라와 단말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는 사물인터넷을 선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라고 설명했다.사물인터넷은 성장 정체에 시달하는 국내 통신기업들에도 최대 화두다. 인구수보다 많은 이동통신 가입자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사물인터넷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센서부품 경쟁력 높인다…IoT 제품에는 보안 내재화정부는 우리나라가 다소 뒤떨어진 소프트웨어와 센서, 부품과 디바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하드웨어 개발과 전문 부품 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산업부는 센서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주력산업에 적용되는 첨단센서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미래부는 시범 및 확산사업을 주도한다. 미래부는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2013년까지 1GHz 폭 이상의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고, 저전력·장거리·비면허 통신기술 개발도 추진한다.특히 정부는 IoT 제품과 서비스는 기획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도록 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새로운 IoT 서비스에 규제가 걸림돌이 되면 ICT특별법상 신제품·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제를 활용해 지원키로 했다.최재유 실장은 “1인 개발자도 쉽게 뛰어들 수 있도록 금년 중 IoT 혁신센터를 강남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먼저 구축하고, 전 산업과 융합되는 추세를 고려해 발생가능한 규제 문제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상시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주요 추진 과제
2014.05.08 I 김현아 기자
외관부터 내관까지 특별하다! "DMC가재울4구역" 단지 희소성 제대로네
  • 외관부터 내관까지 특별하다! "DMC가재울4구역" 단지 희소성 제대로네
  • [e-비즈니스팀] 디자인에만 치중돼왔던 아파트 설계 경쟁이 최근에는 ‘멋’과 ‘실용성’까지 모두 겸비한 합리적인 설계로 우회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입주민의 주거만족도와 직결하는 실내공간의 활용성이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기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분양 중인 ‘DMC가재울4구역’은 외부설계부터 내부공간, 절감시스템까지 세심히 신경 쓰며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DMC가재울4구역’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4300세대의 초대형단지인 만큼 남다른 외관과 내부설계를 자랑한다. 서울시 공동주택 입면, 경관계획 기준에 따라 설계해 보는 방향에 따라 다이나믹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입면 디자인으로 외관을 특화 시켰다. 여기에 전세대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용 59~175㎡ 규모로, 총 15개의 평면타입이 제공되고, 전용 84㎡형은 A~F까지 6개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현관수납장을 2개로 확대 배치해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입구부터 거실 등 곳곳에 교자상 및 각종 수납공간을 갖췄다. 교자상 수납공간은 위와 아래로 구분해 교자상뿐 아니라 다른 용품도 수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건물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이 설치돼 이를 통해 얻어진 에너지를 공용시설에 사용할 예정. 아울러, 전열교환 시스템∙중앙정수시스템∙지역난방∙우수 재활용 시스템 등의 그린에너지 설비로 공용관리비가 크게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전자경비 시스템 구축과 지하주차장 비상콜 설치로 24시간 입주민의 안전까지 책임진다.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커뮤니티센터는 단지 내 2곳에 별동으로 조성된다. 지하 1~지상 2층 규모의 커뮤니티에는 뉴타운 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레저시설과 키즈카페, 어린이 전용 문고, 도서관 등이 도입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또한 입주 후 2016년 3월에는 단지 내 대규모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출 예정이다. 전체 55학급 수준으로 설립되며 ‘로또 당첨’만큼이나 입학하기 어렵다는 병설유치원까지 같이 들어서 ‘DMC가재울4구역’의 몸값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 단지는 주변지역보다 좋은 분양조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계약자는 계약시 1,000만원을 내고 한달 뒤 계약금 중 1,0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전셋값이 4억원을 넘어선 것을 고려한다면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전용 85㎡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취득세 영구 인하도 적용 받을 수 있다.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2.26대책 이후, 뭉칫돈 몰리는 알짜 투자처는?
  • 2.26대책 이후, 뭉칫돈 몰리는 알짜 투자처는?
  • [e-비즈니스팀] 지난 2월 26일 정부의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 이후 분양형 호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월세소득 과세 강화 방침 탓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호텔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분양형 호텔은 주거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양도세가 일반세율로 과세된다. 또 종부세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계약 후 언제든 되팔 수 있고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단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특히 제주 호텔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 안정적인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형 호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업체들도 앞다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주 호텔이 고수익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면서 “호텔은 운영업체가 어느 곳이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투자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코람코자산신탁이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182번지 일대에 짓는 JS오션블루는 국내외 특급 호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전문경영인력이 운영을 맡는다. 업체 관계자는 “JS오션블루 호텔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매니져들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투숙객은 오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JS오션블루 호텔은 제주도 최저 수준의 분양가로 3.3㎡당 최저 900만원대부터(부가세 별도)다. 사업지 인근에 분양한 타사 상품 대비 3.3㎡당 200여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해외 프랜차이즈 호텔처럼 로열티 피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연 11%의 타 호텔 대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계약금은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자들은 운영사인 H&JS코리아로부터 최초 1년간 확정임대료 11%를 지급확약 받으며 5년간 연 5%의 최저 임대료를 지급해준다. 또한 객실별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해 분양권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다.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30∼46m² 총 342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A타입(30.66㎡) 119실, B타입(31.92㎡) 163실, C타입(34.41㎡) 16실, D타입(35.82㎡) 17실, E타입(42.00㎡) 24실, F타입(46.30㎡) 3실로 이뤄져 있다. 건물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꾸며지며 지상 2~10층에 호텔이 들어선다. 호텔 내부에는 뷔페와 연회장, 비즈니스룸 등이 들어서며 웨딩홀 운영(예정)을 통해 중국 단체 고객 수요도 기대된다.JS오션블루는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설계에 참여해 기존의 상품들과 차별성을 뒀다. 영국 건축 전문지인 '빌딩디자인'이 발표한 전 세계 건축 전문회사 순위(1400여개사 대상)에서 29위를 차지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담당 했다. 실내건축공사 전국 4위의 다원디자인이 인테리어를 맡았다. 시행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의 CM팀이 감리를 책임진다.호텔 내 대부분의 객실에서 서귀포 일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인근에 유명 관광지인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올레6길, 이중섭박물관 등이 있다. 또 중문관광단지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계약자들에게는 JS오션블루 및 계열사 호텔의 무료숙박 혜택, 제휴 골프장 특별우대와 승마클럽, 요트이용 등의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멤버쉽카드 발급과 다양한 VIP혜택을 제공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4-3번지(서초구청-국립외교원 맞은편, 구 롯데캐슬갤러리)에 위치한다. 호텔 JS오션블루의 준공은 2015년 11월 예정이다.  
  • 아파트 하자보수 눈 감은 건설사에 벌금 1000만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앞으로 아파트 건축주나 시공자가 건물 균열과 파손 등 하자를 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받는다. 종전보다 2배 상향된 금액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9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500만원인 하자 보수 미이행 과태료가 1000만원으로 상향된다. 현재 법이 정한 담보책임 기간 안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기둥, 내력벽, 보·바닥·지붕 등에 균열이나 침하, 파손 등이 발생하면 국토부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가 하자 여부를 판정해 입주자와 사업 주체에 통보·조치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하자 보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건축주나 시공자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건물 보수 대신 과태료를 내고 마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만약 사업자가 상향한 과태료를 부담하고 하자 보수는 종전처럼 이행하지 않는다면 입주자 대표회의는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여기서 결정한 내용은 법원의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강제성)을 갖게 돼 사업자가 반드시 하자 보수 및 손해배상 비용 등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개정안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설립한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주택기금이 투입되는 경우 해당 건설 사업 계획을 국토부 장관이 직접 승인하도록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자산관리회사로 참여할 때에는 임대주택 건설 공사의 감리를 LH가 맡을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민간 건설사업은 개별 감리업체가 공사 감독을 맡지만 이 업무를 LH에 맡겨 자체 인력을 활용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사업자와 입주민 간 하자 보수 이행으로 인한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입법예고 기간 중 우편이나 팩스, 국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14.05.08 I 박종오 기자
함소원 이별 선물 '인타이중신', 평당가격·관리비 살펴보니...
  • 함소원 이별 선물 '인타이중신', 평당가격·관리비 살펴보니...
  • △ 함소원이 전 연인으로부터 선물받은 인타이중신의 모습. / 사진= 인타이중신 아파트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함소원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출연 영화 ‘특공아미라’의 스틸컷을 공개하면서 그의 근황도 다시 관심사로 떠올랐다. 함소원은 지난 2월까지 중국 베이징 사교계 왕자로 불리는 부동산 재벌 장웨이와 교제했다. 당시 장웨이는 함소원과 헤어지면서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을 선물했다. 인타이중신은 국내로 설명하면 타워팰리스와 비견된다. 인타이중신은 중국 베이징시에 있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총 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인타이중신에는 파크 하얏트 호텔과 각종 최고급 쇼핑몰들이 밀집해 있다.인타이중신은 1평(3.3㎡)당 27만∼30만 위안(약 4700만∼5200만원) 수준의 거래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타이중신의 1개월 아파트 관리비는 1㎡ 당 32위안(약 5500원) 수준이다. 인타이중신 아파트는 73평(240㎡)형과 40평(130㎡)형이 있다. 73평 규모 아파트의 경우 1개월 관리비는 7680위안(약 133만원) 수준이다. 인타이중신에는 연예인들이 다수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격대가 워낙 높아 거래는 자주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 관련기사 ◀☞ (단독)함소원 열애 인정 "백마 탄 왕자님 같다"(인터뷰)☞ 함소원, 중국 부동산 재벌2세와 열애?☞ 함소원 "중추절, 남자 친구 집에 인사가요"☞ 함소원 근황, 中 영화 '특공아미라' 출연☞ 함소원, 이탈리아서 `럭셔리 휴식`…`中 재벌 연인답네`☞ 함소원, 중국 재벌 장웨이와 결별 '이별 선물 아파트도 거절'
2014.05.07 I 박종민 기자
  • 자연재해·해양사고 등 9개 분야 종합대책 나온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는 자연재해와 해양사고, 건물붕괴, 화재 등 9개 분야 종합대책을 이달 안으로 마련키로 했다. 특히 여객선의 도입과 검사, 운항, 관리 등 생애주기별 개선방안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과거 대형사고를 철저히 분석해 유형별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정부는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세월호 사고 수습 및 후속대책’을 논의했다.정 총리는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순간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고수습에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신 수습과 유실방지, 현지에서 가족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내각 통할과 국정운영에도 같은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도 흔들림 없이 사고수습과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며, 무사안일하거나 본분을 망각한 무책임한 공직자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안전행정부는 자연재해와 해양사고, 건물붕괴 등 9개 분야의 과거 대형사고를 중심으로 사고원인, 초동 대응 문제점 등을 분석,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해양수산부는 우선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해양분야 안전 점검, 선박의 도입과 검사, 운항, 관리 등 생애주기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키로 했다. 연안여객선 안전혁신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휘체계, 선원 직업윤리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희생자 가족과 학생, 지역주민 등에 대한 의료·심리지원과 함께 당장 생계가 곤란한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긴급복지지원제 특례를 운영하고 치료비 지원 등 안정대책 추진키로 했다.교육부는 안산 단원고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단원고 회복지원단(경기교육청)’을 교내 상주지원하고, 선박·항공 탑승 및 비상활동 요령 등 안전 매뉴얼을 개선하며 학교, 유치원, 실습선 등 교육시설 안전에 대한 전수점검을 벌일 방침이다.여성가족부는 보호자 없이 집에 남아 있는 피해 가족에게 아이·노인 돌봄, 가사 돌봄, 도시락 전달 등 긴급 가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청은 질서·치안유지, 실종자 수색, 유언비어 대응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2014.05.02 I 문영재 기자
서울시, 가락시영 등 재건축 조합 비리 칼댄다
  • 서울시, 가락시영 등 재건축 조합 비리 칼댄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비리 의혹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추진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가 명단에 올랐다.2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최근 시는 서초·송파·양천·용산구 등 17개구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45개 정비구역의 조합과 추진위원회에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감사 대상에는 금호20구역 재개발 조합(성동구 금호동4가),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 조합(송파구 가락동), 신정뉴타운 재개발 조합(양천구 신정동), 한남뉴타운 3·5구역 재개발 조합(용산구 한남동) 등이 포함됐다. 해당 구역 주민들이 서울시에 실태조사를 요청한 곳이 대부분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9일까지 각 조합과 추진위원회로부터 운영 규정과 정관, 회의 기록, 차입 및 공사·용역 계약서, 세금계산서, 회계·감사 보고서, 자금 출납 장부와 통장 사본 등을 제출받아 1차 서면 조사에 착수한다. 조합의 인건비 지출과 월별 급여명세서 내역, 총회 사용비용 등 세세한 내역까지 전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면 조사가 끝나는대로 이르면 다음달 중 2차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2차 점검에서는 시·구청 공무원과 회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합동 조사단을 현장에 투입한다. 서울시는 1·2차 점검을 통해 방만한 자금 관리 실태와 조합 운영진의 횡령, 부당한 용역 계약 등 비리 의혹 등을 적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공공기관이 할 일을 민간에 위탁한 것으로, 조합장과 조합 직원들은 관련 법상 공무원에 해당한다”며 “구체적인 뇌물 수수나 횡령 사실이 드러나면 자격정지와 징역 등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감사는 서울시가 지난해 말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조합 실태 점검의 후속조치다. 시는 당시 사업 속도가 더딘 4개 정비구역의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조합에서 횡령 등 비리 의혹을 대거 적발하고 이를 수사 의뢰 및 고발·환수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서울시로부터 감사 계획을 통보받은 조합들은 반발하고 있다. 한 조합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일부 주민들의 민원 만을 듣고 이처럼 대대적인 감사에 나선다는 것은 결국 선거용 표심잡기가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 막바지에 접어든 총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이 또 다시 장기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주민 98%가 이주를 마친 이 아파트는 지난달 말 대법원이 2008년 인가받은 재건축 사업계획안을 취소하라고 판결해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었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인근 잠실4단지의 경우에도 건물을 철거한 상태에서 조합장을 교체하는 바람에 2년 가까이 사업이 지연됐다”며 “만약 이번 감사로 인해 가락시영 집행부가 교체된다면 2~3년 가량 추가로 사업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각 구청에 전달한 감사 통보서
2014.04.27 I 박종오 기자
  • 각국 외교공관, 시세차익 노리고 맨해튼 공관 '팔자'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뉴욕 노른자 자리인 맨해튼에 자리잡고 있는 각국 외교공관들이 최근 가파르게 치솟은 뉴욕 부동산 가격에 앞다퉈 매물을 내놓고 있다.맨해튼에 공관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와 세르비아는 공관을 매물로 내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공관은 맨해튼 내에서도 부촌 지역으로 꼽히는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최고급 아파트 파크에비뉴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가파르게 치솟은 뉴욕 부동산 경기를 틈타 이를 처분하고 시세차익을 남겨 새 공관이나 관저 등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한다고 NYT는 설명했다.부동산 중개업체 홀스테드 프로퍼티 조사에 따르면 최근 어퍼이스트사이드 내 침실 3개 이상 집의 평균 가격은 620만달러(약 65억원)로 지난해와 비교해 57% 급등했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740번지 파크에비뉴 고층 건물에 있는 방 18개 짜리 관저를 480만달러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방 6개 짜리 호화 단독주택도 325만달러에 매물로 내놨다. 옛 유고 유엔대표부 관저를 물려받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 등 5개 나라도 공관 처리에 고심중이다. 특히 39.5%로 가장 많은 공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르비아가 공관 매각에 가장 적극적이다.미르자나 쥐브코비치 주미 세르비아 총영사는 “하루 빨리 공관을 매물로 내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옛 유고 유엔대표부 관저는 소유권이 불분명해 방 13개짜리 호화 건물에 먼지만 쌓인 채 매달 1만3400달러의 관리비만 물고 있다.
2014.04.27 I 김태현 기자
  • 에스원, 순증 가입자 사상최대..성장 '유효'-신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순증 가입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신설 법인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보안 가입자가 증가,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며 “올해 매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에스원의 1분기 실적보다 순증가입자수에 집중했다. 그는 “1분기 순증 가입자는 1만335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2.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국내 창업 시장 고성장에 에스원이 수혜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올해 에스원의 순증 가입자가 전년대비 44.7% 늘어난 5만2032건에 이르고, 전체 가입자는 전년대비 10.6% 늘어난 54만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공 연구원은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상품 매출은 2분기부터 군과학과 경계사업(900억원)이 매출로 반영된다”며 “자회사 시큐아이닷컴은 2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 연구원은 “건물 관리 사업은 유지, 보수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가 성수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에스원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4.6% 늘어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7.6% 증가한 1906억원으로 추정했다. 공 연구원은 “에스원의 주가는 가입자 성장이 프리미엄 요인”이라며 “2분기에도 가입자 성장과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추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2일)
2014.04.25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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