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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정보] 공시지가 1위, 명동 호텔 분양의 마지막 기회!
- [e-비즈니스팀] 명동 일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만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70% 이상 호텔에 숙박하며 평균 6박 이상 체류하는데, 명동에는 현재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이 가운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명소로 부상한 서울 명동의 최고 쇼핑타운으로 꼽히던 밀리오레가 르와지르 호텔로 리모델링 중에 있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각 층별 조망과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며 4층~8층은 일반층, 9층~13층은 로얄층, 14층~17층은 프리미엄층으로 3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구 밀레오레 건물의 리모델링인 만큼 지상 1~2층은 기존의 의류쇼핑타운이 유지된다. 초특급 상권이 집중된 명동역 5번 출구와 연결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전체 연면적 37,799㎡(11,434평) 규모에 지상 3층~17층을 통틀어 총 객실 619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투숙객들이 호텔 밖을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정원의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휘트니스 센터 등의 서비스를 마련했다.세계 약 75개 체인을 두고 있는 쏠라레는 명품 호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론스타에 속한 브랜드이며 쏠라레 내에서도 상위권 브랜드로, 이번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르와지르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르와지르 호텔은 국내 최고의 호텔 컨설팅 운영사로 알려진 산하 HM에서 운영을,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아 믿을 수 있고 안전하다. 특히 르와지르 호텔은 제1금융권 은행대출 60~80% 지원해줌과 더불어 연수익 15%(약 1,100만 원대)가 예상되어 진다. 2008년 이후 폭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여행코스가 되어버린 명동 일대에 호텔은 국내 1위로 객실 가동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공실률이 적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이 있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황금 입지인 명동에 위치 해 있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 2014년 12월에 준공이 완료되며 1월에는 오픈 예정이므로 2월부터는 탄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문의번호 :1666-1319<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원희룡 제주지사 "한라산 신규개발 불허…가이드 자격요건 완화"
- [제주=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사진)는 “한라산을 둘러싼 주요도로 위쪽으로는 신규 개발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있는 개발된 것들도 자연경관에 충돌되는 것은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가이드부족 현상이 빚어지는 데 대해선 무역투자진흥회의 등에서 가이드 시험요건 완화 등 적극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원 지사는 지난 7일 제주도청에서 환경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무분별한 난개발, 대한민국의 정체성, 지속가능한 발전과 맞지 않는 부분은 제어하고 관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30년까지 제주도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원희룡 제주도지사가 7일 제주도청에서 환경부 출입기자들에게 제주도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재은 기자)◇ 난개발 막고 가이드 요건 완화원 지사는 먼저 제주도내 무분별한 난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철저히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산록도로, 평화로 등 한라산을 둘러싼 주요도로 위쪽으로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아래지역도 모든 건축물이 제주도 자연경관 보존위에 2차적인 가치를 결부시키는 방향으로 개발의 종합노선을 정비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56층짜리 건물에 대해서도 제동을 건 만큼 건물 고도도 제주도 경관의 한 요소라는 생각이다. 현재 제주도 난개발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선 “케이블카는 전세계에서 1등 모범 환경국가 수준의 공법이 나오면 공론화할 수 있다”며 공론화 자체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제주를 찾으면서 빚어지는 무자격 불법 가이드 문제에 대해 “가이드 자격증 취득시 국사시험이 너무 어렵다고들 한다”며 “실제 느끼는 문제점, 실태를 무역투자진흥회의 등에서 논의해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규제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중국 관광객 250만명이 제주를 찾았지만 지금은 땅만 빌려주고 있는 셈이며, 특히 중국 여행사 등이 탈세하는데 관광객이 줄어들까봐 규제를 못하고 있지만 이를 양성화(화이트 리베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 관광객이 돈을 제대로 쓰면서 지역에 환류될 수 있는 것을 고민중”이라며 “규제를 풀 것은 풀고,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단계별로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 영리병원·카지노, 신중해야하지만 필요 최근 논란이 되는 영리병원, 카지도 개발 등에 대해선 원칙론적으로 전제조건이 충족된다면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서비스업을 진흥시키는데 과학기술, 핵심기술에서의 경쟁력을 가지고 2차 산업, 서비스업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주가 돼야 한다”며 “카지노, 의료산업 등 자본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부작용이 매우 커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제주도가 서비스 산업의 시험대이자 전시장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싱가폴 수준의 카지노 규모는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내 카지노들이 영세하고, 사기성 게임을 해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원 지사는 “싱가폴이 현재 2개의 카지노에 27~28%의 세금을 매기고 있으며, 우리도 탈세없이, 이같은 조세체계를 갖춘다는 전제하에 신규 대규모 카지노를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싼얼병원으로 곤욕을 치른 영리병원 문제에 대해선 “현재 자진해서 들어오려는 병원들은 중국 영업을 위한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수준”이라며 “이를 뛰어넘는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을 유치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스파와 헬스, 휴향형 의료관광이 제주도에 도입돼야 한다는 게 원 지사의 생각이다. ◇ 한중FTA 의무자조금제 도입해야한창 논의가 진행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감귤, 월동채소에 의무자조금제를 도입, 가격 지지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FTA가 없더라도 우리 농산물은 위기”라며 “품질이 좋음에도 약간만 과잉생산이 되면 가격이 폭락, 쏠림현상으로 다같이 망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유통구조를 조절하고, 시장에서 가격하락을 극복할 수 있도록 1대 1이상의 재정을 투입, 의무자조금제도로 가야 한다”며 “1순위는 감귤, 2순위는 월동채소(당근 등)에 대해 의무자조금제도를 도입하고, 조직화된 농업, 통계통업을 통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 비싸게 파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강정마을 진상조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안보와 개발이 충돌할 때 강정마을 주민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며 “도지사의 권한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강정주민의 의지를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념적인 부분과 중앙정부 권한까지도 받아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원 지사는 “강정마을회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명예와 아픔 치유를 최우선으로 두겠다”며 “이같은 생각이 마을 주민의 대다수에게 전달돼 대화가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관사 문제가 걸림돌인데 도정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원희룡 “마구잡이식 카지노 설립, 노땡큐(No thank you)”☞ 원희룡 "노무현 대통령 탄핵 찬성, 가장 부끄럽고 후회스러워"☞ 與, 나경원 등 혁신위원 추가선임.. 홍준표·원희룡 자문위원(종합)☞ [포토] 당선 확실에 활짝 웃는 원희룡 후보☞ [프로필]제주지사, 원조 소장파 원희룡
- [분양정보]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명소, 명동 호텔 분양 마지막 기회!
- [e-비즈니스팀] 명동 일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만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70%이상 호텔에서 숙박하며 평균 6박 이상 체류하는데, 명동에는 현재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명소로 부상한 명동의 밀리오레가 르와지르 호텔로 리모델링 중에 있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명동의 '르와지르 호텔'은 전체 연면적 37,799㎡(11,434평) 규모에 각 층별 조망과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뉜다. 구 밀레오레 건물의 리모델링인 만큼 지상 1~2층은 기존의 의류쇼핑타운이 유지되며, 4층~8층은 일반층, 9층~13층은 로얄층, 14층~17층은 프리미엄층으로 3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초특급상권이 집중된 명동역 5번 출구와 연결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지상 3층~17층을 통틀어 총 객실 619실을 갖추고 있으며, 투숙객들이 호텔을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정원의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휘트니스 센터 등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르와지르 호텔은 제1금융권 은행대출 60~80% 지원해줌과 더불어 연수익 15%(약 1,100만 원대)가 예상되며,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2008년 이후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여행코스가 되어버린 명동 일대에 호텔은 국내 1위로 객실 가동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공실률이 적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호텔 컨설팅 운영사로 알려진 산하 HM에서 직접 운영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운영이 보장된다. 한편, 세계 약 75개 체인을 두고 있는 쏠라레는 명품 호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론스타에 속한 브랜드이다. 이번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쏠라레 내에서도 상위권 브랜드로 손꼽히는 르와지르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강점이 있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황금 입지인 명동에 위치 해 있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 2014년 12월에 준공이 완료되며 1월에는 오픈 예정이므로 2월부터는 탄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문의번호 : 02-778-3170<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실리콘밸리 말고 뉴욕으로 오라"..美서 희망본 韓스타트업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기왕 미국에 진출할 계획이라면 실리콘밸리 말고 뉴욕으로 오세요. 뉴욕에 온다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뮤라트 액티아노글루 ER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이사의 제안에 강병규 제노플랜 대표는 빙긋 웃으며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진지한 표정의 액티아노글루 이사는 강 대표에게 경쟁력이 있다며 거듭 제안했다.3일(현지시간) 낮 뉴욕 맨해튼 57가 파크애비뉴 건물 4층에서는 다소 낯선 광경이 펼쳐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특별상을 받은 5개 업체가 뉴욕의 엔젤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것. 여기까지는 한국 기업의 여느 설명회와 다를 바 없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유난히 뜨거웠다.이날 많은 관심을 받은 제노플랜은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타액으로 실험·분석한 내용을 체중관리나 키 성장, 노화방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창업한 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스스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적도 없지만 국내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업체다. 실제로 이미 투자를 약속한 곳도 있다.투자자들은 “타액을 채취해 분석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가”, “미 식품의약국(FDA) 같은 감독기관 기준에는 부합한가”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이밖에 관심있는 이벤트를 지정하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티보’와 해외상품 검색 및 구매, 배송, 통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업체 ‘캐주얼스텝스’, 스마트폰을 활용해 여러가지 종이접기와 색칠, 인쇄할 수 있는 유아용 앱 서비스 업체 ‘다섯시 삼십분’ 등도 열띤 관심을 받았다.감동적인 스토리로 눈길을 끈 기업도 있었다. 장애 혹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의 보호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지향하는 파라미솝의 이준호 대표는 실제로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는 아들을 둔 아빠다. 그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모색하다 전세계적으로 유사한 상황에 처한 부모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대화의 장을 직접 마련하고 싶은 마음에 탄탄한 직장을 관두고 창업에 나섰다.웹 기반 미디어 뉴욕 인터내셔널의 공동 창업자인 스테파니 램키는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였다”라며 “언어상 문제는 없는지, 번역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등에 호기심을 나타내기도 했다.한국 스타트업 업체들이 각광을 받은 것은 아이디어와 전략, 실제 구현내용 등도 뛰어나지만 해외 투자자들에게 걸맞는 포인트 위주의 프리젠테이션도 한몫 했다. 뉴욕에서 엔젤 투자자로 15년을 보냈다는 존 에이슨은 이날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조언할 것이 없는지를 묻자 “발견하지 못했다. 모두가 훌륭했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오동환 KISA 인터넷산업기획팀 팀장은 “앞서 실리콘밸리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아직 사업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준호 파라미솝 대표가 3일(현지시간) 뉴욕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KT, 기업형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시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기업형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KT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혁신적 공간으로 재창출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공유 서비스’는 기업들이 사업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구매·이용 함으로써 불필요한 구매비용과 원가를 절감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 서비스’를 도입하는 성남산업단지(이하 ‘성남산단’)는 전기·전자업종을 비롯 총 3000여개 기업, 4만여 명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다. 산업단지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의 압축적 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출범 50주년을 맞이한 지금,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가 66여개에 달하는 등 산업단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에 정부에서도 산업단지를 산업화 주역에서 창조경제 거점으로 혁신을 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KT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BC카드, KT렌탈, KT텔레캅 등 그룹사와 함께 성남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통신·IT·구매·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융·복합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KT는 GiGA 인프라와 5대 융합 서비스 역량을 활용하여 산단 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수준의 IT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GiGA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고 기업내 유·무선 무료 통화가 가능한 ‘olleh biz smart FMC’ 설치는 물론, 각 건물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과 KT텔레캅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 KT렌탈은 영업용 차량을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산단내 중소기업에 영업용 차량을 시간제로 임대해주는 카쉐어링 서비스인 ‘그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차량 구입비, 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이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3D프린터, 복합기 등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각종 사무기기들도 산단 내 기업끼리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할 수 있다.BC카드 역시, 산단 내 중소기업에게 특화된 맞춤형 ‘공유 서비스’ 카드, 일명‘VIP카드’를 제공해 산단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유 서비스’는 KT와 KT그룹사뿐만 아니라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가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산단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택배 서비스, 법률·특허·회계 서비스,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원가 절감 등 직접적인 혜택은 물론 경영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국내 첫 ‘ICT 산업단지’가 될 성남산단의 이런 변화는 지난 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제시한, ICT와 창조 DNA를 결합한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의 구체적 첫 사례다. 황 회장은 위 포럼에서 ‘강력한 ICT 기반에서 창조 DNA를 결합해 중소기업에 혁신의 힘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KT는 내년 3월 경기도 판교에 건설할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 경기도 내 산업단지를 포함한 주요 산단에 공유 서비스를 확산한 후, 2017년까지 전국 40여개 대규모 산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KT, 웨어러블 요금제 출시..기어S에 적용☞KT, LTE 데이터쿠폰 출시..선물도 가능☞KT, 기대되는 내년..'매수'-키움
- 한국FP그룹 재정컨설팅센터, 사회초년생때부터 수익률 저축하는 습관 길러야
- [e-비즈니스팀] TV의 연예뉴스나 인터넷을 접하다 보면 '인기 모 연예인 부동산으로 대박', '배우 A씨 200억 부동산 재벌'등의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에도 종종 '부동산 재테크 달인 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코너가 방영되기도 한다.30대 직장인 K씨는 "뉴스를 보면 나를 제외한 사람들이 다들 건물이나 집 하나씩은 갖고 있는 것 같다. 결혼자금, 내 집 마련, 은퇴자금 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지만 투자 전략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막막하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4~50대의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30대 사회초년생들이 재테크 및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재테크의 기본은 재정컨설팅을 통한 가계재무구조 분석, 금융상품분석, 투자전략 구축, 수익률 및 리스크 관리 등을 선행해야 한다. 이에 은행, 보험, 증권, 부동산, 세금, 은퇴컨설팅 전문가를 보유한 재정컨설팅 전문기업 한국FP그룹(한국에프피그룹)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한국 FP그룹은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재정컨설팅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재무 관심사를 분석한 재정컨설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FP그룹 관계자는 “사회초년생때 작은 투자에서부터 성공하는 습관을 길러 매월, 매년 발생되는 수익률을 저축하는 개념으로 생각해 투자의 평균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취업 후 독립, 학자금 대출이자, 적금 등 초기 비용으로 지출이 큰 사회 초년생 20대의 재정컨설팅부터 경조사비, 자녀의 교육비, 주택 규모 넓히기에 고민하는 40대까지 결혼자금, 교육자금, 주택마련, 은퇴컨설팅 등을 위해 중,장기적인 플랜을 짜며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금융시장은 정부의 정책에 세계경제 현황에 따라 수시로 유동적으로 변화되고 개인은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전문가와 함께 상담하며 계획을 수립해야 리스크를 관리하며 수익률을 높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은퇴, 노후 자금과 상속을 설계하는 50~70대의 고객들의 재무설계 의뢰도 상당하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 FP그룹은20만 건이 넘는 개인, 기업의 재무 컨설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재테크 노하우를 전수한다. 투자성향분석, 장기투자분석, 금융상품분석, 재무구조분석, 개인재무컨설팅, 은퇴재무컨설팅, 기업컨설팅 등의 재정컨설팅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finance119.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두산, 종합 재난 대응 체계 만들고 첫 훈련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은 자체 종합재난 대응체계(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를 구축하고, 30일 서울·창원·인천 등 국내 주요 사업장 16곳에서 동시에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첫 훈련을 시행했다.두산은 이날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을 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 BCM은 제조업의 특수성과 두산 각 사업장 특징 등을 고려해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위험관리 체계다. 첫 훈련은 ‘전국적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화재, 수도·전기 중단, 공공 서비스 제약 등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두산은 지난 2010년 리비아와 이라크 내전 사태 때 리비아에 근무하던 300여 명의 현장 직원을 전세기를 이용해 긴급 탈출시킨 사례가 있다.▶ 관련기사 ◀☞ 두산엔진, 내년 하반기 돼야 흑자 전환..목표가↓-하이☞ 두산인프라코어, 꾸준한 이익 개선 기대-유안타☞ 두산인프라코어, 3Q 영업익 1004억..전년비 3%↓☞ 두산엔진, 3Q 영업손 75억..적자지속☞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스페인 명예영사에 위촉☞ 두산건설, 3Q 영업익 238억원..전년比 1593%↑☞ [IR]두산건설,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IR] 두산건설 "연간목표 달성 문제 없다"
- '우등생' 변신 주상복합아파트 "요즘 잘 나갑니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여기가 주상복합이었어요? 일반아파트와 차이가 없어 전혀 몰랐네요.” 얼마 전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택지지구 내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모(주부·40)씨. 그는 이곳이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안내원의 설명에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주상복합단지인데도 전용률이 높고, 창문이 커 일반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새 인기가 떨어졌던 주상복합아파트들이 변신에 성공하면서 일반아파트와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오히려 단점은 줄이되 장점은 부각시켜 아파트보다 낫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 나온 주상복합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잘 팔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인기가 뚝 떨어졌던 주상복합아파트가 요즘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형 공급 비중을 늘리고 전용률을 끌어올리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을 시도한 때문이다. 2000년대 지어진 대표적 주상복합단지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전경. <사진=이데일리 DB>◇청약률·계약률 ‘고고’… 되살아난 인기 ‘실감’ 광명역세권지구에 들어서는 ‘광명역 파크자이’와 ‘광명역세권 푸르지오’는 최근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두 단지 모두 주상복합아파트로, 광명역 파크자이는 평균 12대 1, 최고 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31가구 모집에 8781명이 청약통장을 꺼내든 것이다. 이 보다 며칠 앞서 분양한 광명역세권 푸르지오도 평균 청약 경쟁률 3.74대 1, 최고 24.9대 1의 성적으로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광명역세권 푸르지오는 29일부터, 광명역 파크자이는 다음달 3일부터 계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우건설과 GS건설 모두 조기 ‘완판’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올해 나온 주상복합아파트들도 대부분 순위 내 마감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롯데건설이 용인시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에서 분양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중대형이 포함돼 있는 단지인데도 최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서울 용산에서 선보인 대우건설의 ‘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7월 분양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용산’도 순위 내 마감했다. 롯데건설이 지난 2월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Ⅰ’은 분양 2주만에 계약률 100% 기록을 달성했다. 주상복합아파트 용지 판매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그동안 입질이 뜸했던 주상복합아파트 용지 20여개 필지를 올해 모두 팔아치웠다. LH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건설사들의 공동주택 용지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며 “주상복합단지라도 일반아파트처럼 설계가 가능하고, 최근 중소형으로 지을 수 있도록 해 용지 매입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주상복합의 ‘변신’… 중소형 늘리고 전용률 높이고 주상복합아파트 인기가 다시 살아난 것은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부각시키는 등 변신에 성공한 결과다. 2000년대 등장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부동산시장에서 고급 주택의 대명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대부분 외관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고층 단지인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 중심지에 들어서 지역 랜드마크(대표 건물)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초대형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진데다 부담스런 관리비와 낮은 전용률, 통풍·환기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주상복합아파트는 빠른 속도로 인기가 시들기 시작했다. 이는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용지의 특성 때문이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혼합된 주거 형태인 주상복합아파트는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지어진다. 따라서 높은 용적률을 적용받아 초고층으로 건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층이다보니 조망과 전망권도 우수할 수밖에 없다. 교통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반면 땅값이 비싸고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전용률이 일반아파트에 비해 낮다. 보통 일반아파트의 전용률은 70~80% 수준이지만 주상복합아파트는 50~60% 선에 불과하다. 또 창문이 일반아파트보다 좁게 열려 환기와 화재 등에 취약한데 냉·난방비 등 관리비가 비싼 한 것도 주상복합단지의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주상복합아파트들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우선 건설사들이 중대형을 줄이고 중소형 공급비중을 늘려 가격 부담을 낮췄다. 예전엔 랜드마크라고 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선 최소한 비슷한 선에 맞추는 게 일반적이다. 또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완벽하게 분리한 단지형 주상복합아파트도 생겨나고 있다. 아울러 타워형보다 판상형 형태로 설계해 전용률을 일반아파트 수준까지 끌어올린 단지도 적지 않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주상복합아파트가 변신에 성공하면서 직주근접 및 생활편의시설 등 일반아파트에 비해 주상복합단지가 갖는 장점이 오히려 부각되고 있다”며 “다만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유흥가 등이 많은 것은 아닌지 등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분양정보] ‘얼벤리테일’ 백화점 입점하는 명동 호텔 ‘대박’
- [e-비즈니스팀] 명동 일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만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70% 이상 호텔에 숙박을 정해 평균 6박 이상 체류하는데, 명동에는 현재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이 가운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명소로 부상한 서울 명동 최고 쇼핑타운으로 꼽히던 밀리오레가 '르와지르 호텔'로 리모델링 중에 있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초특급상권이 집중된 명동역 5번 출구와 연결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전체 연면적 37,799㎡(11,434평) 규모에 지상 3층~17층을 통틀어 총 객실 619실을 갖추고 있고, 구 밀레오레 건물의 리모델링인 만큼 지상 1~2층은 기존의 의류쇼핑타운이 유지된다.명동의 르와지르 호텔은 각 층별 조망과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며 4층~8층은 일반층, 9층~13층은 로얄층, 14층~17층은 프리미엄층으로 구분된다. 또한 3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며, 투숙객들이 호텔을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정원의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휘트니스 센터 등의 서비스를 마련했다.2008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여행코스가 되어버린 명동 일대에 호텔은 국내 1위로 객실 가동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공실률이 적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르와지르 호텔은 제1금융권 은행대출 60~80% 지원해줌과 더불어 연수익 15%(약 1,100만 원대)가 예상되어 진다. 세계 약 75개의 체인을 두고 있는 쏠라레는 명품 호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져 있는 론스타에 속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쏠라레 내에서도 상위권 브랜드로 손꼽히는 르와지르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호텔 컨설팅 운영사로 알려진 산하 HM에서 직접 운영을 하여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운영을 맡길 수 있다.이러한 강점이 있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황금 입지인 명동에 위치 해 있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 2014년 12월에 준공이 완료되며 1월에는 오픈 예정이므로 2월부터는 탄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문의번호 : 02-779-3747<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이재용의 삼성, '포스트 이건희' 체제 굳힌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포스트 이건희’ 이미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부친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5월 이후 장기입원으로 부재인 상황에서 그룹을 대표해 굵직한 대외행사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삼성생명·삼성화재 주식 인수에도 나서면서 이미지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 생명·화재 소수지분 인수추진.. 특수관계인 올라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측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생명·삼성화재 지분 인수와 관련한 법적 검토 등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에 질의했다. 금감원은 검토 결과를 금융위원회에 전달했고, 29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삼성생명은 올해 5월 삼성자산운용 지분을 100% 매입해 자회사로 두는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보유하던 삼성자산운용 지분 7.7%를 매입했다. 이 부회장은 이때 확보한 현금 252억원으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0.1%씩을 매입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이번에 삼성생명 지분 0.1%를 취득하게 되면 이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특수관계인에 오르게 된다. 6월말 현재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지분율 20.76%)이며, 특수관계인은 삼성에버랜드(현 제일모직·19.34%), 삼성문화재단(4.68%), 삼성생명공익재단(2.18%) 등으로 돼 있다삼성화재는 삼성생명(14.98%)이 최대주주로 특수관계인 지분이 18.41% 수준이다.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을 갖게 되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오르기 때문에 보험업법상 금융감독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 삼성생명, 그룹 출자구조 핵심.. 향후 상속 염두에 둔 듯삼성생명은 그룹 전체의 출자구조에서 핵심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이 회장 일가가 삼성에버랜드를 지배하고 ‘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 등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이기 때문이다.시장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의 최대주주인 이 회장의 보유 지분은 물려받으면 큰 틀에서 지배구조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 소수 지분을 취득하려는 의도에 갸우뚱하고 있다.이 부회장이 삼성생명의 지분을 일부 보유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 오르면 나중에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을 상속받는 데 부담이 덜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는 관측이 나돈다.여기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후계자로서 그동안의 전자·제조업의 편향적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도 깔려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금융계열사 지분보유를 통해 금융사도 직접 관할한다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자CEO 이미지 벗고 금융 등 전계열사 챙기기이 부회장은 지난 27일 저녁 삼성그룹 영빈관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승지원에서 일본과 중국 주요 보험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승지원은 삼성 창업자인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살던 곳이다. 호암 타계 이후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 겸 삼성의 영빈관으로 활용해 왔다. 이 회장은 과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등 해외 귀빈을 만날 때 승지원을 주로 이용했다.재계는 이 부회장이 ‘포스트 이건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금까지 전자 CEO의 역할에서 벗어나 삼성을 대표하는 자리에 더 많이 얼굴을 내비칠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이 부회장은 애플의 팀 쿡,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등 IT업계의 거물들은 물론 삼성물산과 사업관계가 있는 호주의 광산 재벌인 지나 라인하르트 회장을 만났다. 정계에서는 방한한 미국과 중국의 국가원수를 만나고, 지난달 대구창조경제단지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수행하는 등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오너 역할이 한결 부각되고 있다. ◇ 삼성그룹 최근 지배구조 변화 △삼성SDS와 삼성SNS 합병△삼성에버랜드 사업재편-패션사업부(제일모직-영업양수)-건물관리사업(에스원-영업양도)-식자재사업(삼성웰스토리라는 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지분매입△삼성SDI- 제일모직 합병△삼성종합화학-삼성석유화학 합병△삼성금융계열사 지분정리-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 지분 100% 매입-삼성전기 등 4개 계열사 보유 삼성생명 지분 1.6% 장내매각-삼성생명이 삼성물산,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5.8% 매입△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유안타증권 제공▶ 관련기사 ◀☞삼성이 90달러로 아프리카에 '햇빛영화관' 기술전수한 까닭은?☞삼성·LG, UHD 시장 '진검승부'…TV·패널 사업 엇갈린 행보☞삼성전자 "아이폰6에 안방 못내줘".. 대항마 '갤노트' 협공
- [분양정보] 세계적 브랜드 '얼벤리테일' 백화점 입점하는 명동 호텔 분양
- [e-비즈니스팀] 명동 일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만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70% 이상 호텔에 숙박을 정해 평균 6박 이상 체류하는데, 명동에는 현재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이 가운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명소로 부상한 서울 명동 최고 쇼핑타운으로 꼽히던 밀리오레가 '르와지르 호텔'로 리모델링 중에 있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명동의 르와지르 호텔은 각 층별 조망과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며 4층~8층은 일반층, 9층~13층은 로얄층, 14층~17층은 프리미엄층으로 구분된다. 또한 3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며, 투숙객들이 호텔을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정원의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휘트니스 센터 등의 서비스를 마련했다.초특급상권이 집중된 명동역 5번 출구와 연결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전체 연면적 37,799㎡(11,434평) 규모에 지상 3층~17층을 통틀어 총 객실 619실을 갖추고 있고, 구 밀레오레 건물의 리모델링인 만큼 지상 1~2층은 기존의 의류쇼핑타운이 유지된다.2008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여행코스가 되어버린 명동 일대에 호텔은 국내 1위로 객실 가동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공실률이 적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르와지르 호텔은 제1금융권 은행대출 60~80% 지원해줌과 더불어 연수익 15%(약 1,100만 원대)가 예상되어 진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호텔 컨설팅 운영사로 알려진 산하 HM에서 직접 운영을 하여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운영을 맡길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세계 약 75개의 체인을 두고 있는 쏠라레는 명품 호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져 있는 론스타에 속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쏠라레 내에서도 상위권 브랜드로 손꼽히는 르와지르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이러한 강점이 있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황금 입지인 명동에 위치 해 있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 2014년 12월에 준공이 완료되며 1월에는 오픈 예정이므로 2월부터는 탄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문의번호 : 02-779-3747<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