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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21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ESM, 위기국은행 직접 지원한다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ETF가 글로벌 재테크 지형 바꾼다-ESM, 유럽銀 직접 지원-박지원·정두언 검찰 소환될 듯-“불황 무섭네” 백화점 헐값세일-한화, 獨태양광업체 큐셀 인수 추진▲종합-내일 중국반환 15주년 홍콩가보니-불황 보릿고개 극심한 부동산·건설시장-입 연 임석…李·朴·鄭 다음은 누가 檢 칼날에-야당 원내대표까지 겨눈 檢▲정치-사람 모으는 안철수-이석기·김재연 의원직 제명 급물살-김종인 “개헌때 경제세력 로비하는 곳 한국뿐”▲국제-유로안정화기구, 유로존 은행자본확충 직접 지원-美 이란제재법 중국도 예외인정-법무장관 ‘의회모독’ 기소하라▲경제·금융-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의 역습-기업銀 中企대출금리 한자릿수 진입 앞뒀다-권혁세 “車보험료 하반기에 더 내려라”▲기업과 증권-기아車 중국 3공장 첫삽 뜬 정몽구-갤럭시 드디어 브랜드 파워도 아이폰 눌렀다-장기펀드 세제혜택 이르면 9월 도입-벽산건설 회생절차 여파 남광토건 채권값 ‘롤러코스터’-LG상사, 印尼 유연탄광 지분 인수▲부동산-서울 전세금이면 수도권 집 산다-아파트 못지않은 오피스텔▲사회-화물연대 협상타결 운행 재개-복수노조 1년 걱정은 기우였다-스포츠 승부조작땐 병역특례 취소◇서울경제▲1면-재정 위기국가 은행에 ESM, 직접 자금 지원-국내 첫 생보 대한생명 역사속으로-“금리 내려 중소기업 살리겠다는데 무슨 시장교란이냐”-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체결 연기▲종합-독과점 없애니 항공권 가격 뚝-일자리 절반 3년 미만 신참으로 채워져-늘어난 명품 수입…가격은 그대로얼어붙은 수출…무역 1조달러 빨간불-뽀족한 수단은 없고…한은 깊은 고민-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해달라▲건설사 워크아웃 왜 실패하나-채권단 빚 독촉…핵심 인력 이탈…“총없이 전쟁터 내몰린 꼴”-건설업계 되살리려면▲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상습 체임 사업주 명단 공개…수도권 전매제한 1년으로 단축-1주택자 2년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청년창업자금 상황기관 3년서 5년으로-통신요금 정보 사전에 문자 제공 의무화-감기약·해열제 등 상비약 편의점 판매▲정치-여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공동발의 합의-이해찬 “박근혜 지지율 지금이 최고점”▲국제-융커 유로그룹 회장 연임-기업 세금 환급액 늘렸다 줄였다…“중국 정부 무역흑자 조작”-블랙베리 RIM 끝모를 추락 어디까지…▲산업-MK “기아차를 글로벌 일류기업으로”-SK하이닉스, D램·낸드플래시 혼용 생산-LGU+ “월 7900원 더 내야 보이스톡 전면 허용”▲증권-테마주 기승 876% 써니전자 급등-MBK, 하이마트 인수자금 마련 비상-석유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조짐-씨앤비텍, 보쉬와 M&A 협상 난항에 폭락▲사회-저축은행-정치권 검은 커넥션 실체 드러나나-낚시성 배너광고 철최-화물연대 파업 일단락…운송료 9.9% 인상-의협 “수술 거부 철회…저지 노력은 계속할 것”◇한국경제▲1면-40조 온라인쇼핑의 그늘-정몽구 ‘중국 승부수’-줏대 없는 정부 ‘외교망신’▲굿모닝-세종시, 10년만에 내일 출범..윤한식 시장 인터뷰-화물연대, 나흘만에 파업 타결-MB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계획된 도발”▲이슈 & 분석-김승연의 뚝심..‘66년 대한생명’ 간판 교체-이한구, 외교장관에 전화 -신용보증기금이 中企 주식 직접 사들여 자금지원▲정치-李·金 자격심사 합의한 민주 “대선부담 털자”-여야 상임위원장 10대8 합의..법사위원장에 박영선 내정-박근혜·김두관, DJ 캠프 있던 대하빌딩에 ‘둥지’-당내 뺨 맞은 문재인, 朴에 화풀이?▲커버스토리-가짜 ‘에스크로’ 통해 현금 갈취-할인쿠폰 줄게, 개인정보 다오-지나치게 싸면 일단 의심을-‘가격 눈속임’ 짝퉁 조심하세요▲경제·금융-조준희 행장의 ‘금리 실험’-한 직장 3년 이상 근무 절반도 안돼-권혁세 “대기업 계열 보험사 일감 몰아주기 문책”▲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배우자 출산휴가 3→5일.. 민원서류서 주민번호 사라진다-1주택 양도 비과세, 보유 2년으로-백내장 등 7개 수술 진료비 정찰제-인터넷서 주민번호 수집·이용 못해 -청소년에 술·담배 사주면 처벌-기간제 수습근로자 최저임금 받아-112 신고 위치정보 받아 신속 출동-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기간 3→1년▲국제-유럽안정기금, 부실銀에 자금 직접지원-무디스, 브라질·멕시코銀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로버츠 美 대법원장 ‘변심’ ‘앙숙’ 오바마 손 들어줬다▲산업-현대·기아차, 中 ‘빅3’ 굳혀 글로벌 ‘빅3’ 노린다-윤재승, 대웅제약 대표 복귀-LG유플러스, 내일부터 ‘보이스톡’ 허용-현대위아, 1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증권-‘스몰딜’ 공시 챙겼더니 수익률이‥-웅진코웨이 인수전 4파전-공모주 청약 발행사 임원도 가능-11시50분 코스피에 무슨 일이-전통의 강호 해외 IB, 상위권 석권▲부동산-김포 한강도시 회복조짐..교통개선 약발?-대형건설사, 수도권 하반기 공급 5만여가구로 ‘작년의 절반’-이웃과 ‘건축협정’ 맺으면 노후주택 신축 쉽다▲사회-투쟁일변도 양노총 환멸..신설노조 85% 온건-檢 “박지원·정두언 돈 받은 정황 어느정도 확인된 사실”-법정선 유한양행-킴벌리, 재판부 중재에도 ‘평행선’
2012.06.29 I 이재헌 기자
  • [하반기 이렇게 달라져요]②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오는 8월2일부터 배우자의 출산휴가가 기존 무급 3일에서 유급 3일, 무급 3일로 확대된다. 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아이가 어릴 때 근로시간을 줄여주거나 가족 돌봄 휴직이 허용된다.유산 경험이 있거나 유산위험이 있는 경우 출산 전 휴가기간을 나눠 쓸 수 있고, 임신 16주 전 유산·사산 시에도 보호휴가를 받게 된다. 다음 달 1일부터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근로자에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월급 125만 원 미만이라면 고용보험, 국민연금 부담분 가운데 3분의 1에서 절반까지 지원한다.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에게 수습기간 중이라도 최저임금액의 100%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지금은 90% 이상 주게 돼 있지만, 하반기부터 확대되는 것이다. 국내에서 성실하게 일한 후 자진 귀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입국 취업제도가 시행된다.8월2일부터 일시적으로 사정이 어려워져 임금을 체불했을 경우 사업주가 체불 청산의지를 갖고 있다면 융자를 해준다. 이를 통해 퇴직 근로자의 임금체불 청산을 지원한다.다음 달 26일부터 퇴직금 중간정산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퇴직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무주택근로자의 본인명의 주택구입, 전세금 및 보증금 부담, 근로자나 부양가족이 6개월 이상 요양하는 경우, 파산이나 개인회생절차 개시, 임금피크제 등의 이유가 있을 때에만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을 수 있다. 권소현 기자 juddie@edaily.co.kr
2012.06.29 I 권소현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유일엔시스(038720)=9억9999만원 상당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디웍스글로벌(071530)=학원업체인 메트로교육 지분 80%를 30억800만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효성(004800)아이티엑스=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고객센터 업무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골든나래리츠(119250)=일반 운전자금으로 50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디브이에스(046400)=한국거래소는 디브이에스에 최근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를 조회공시하라고 했다.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 ▲금호종금(010050)=최형기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와 차왕조 현 서울희망포럼 이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 신규선임한다고 공시.▲한림창투(021060)=다음달 20일 예정돼 있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현대기업금융대부, 케이디파트너스, 투썬큐엠1호조합 등을 대상으로 35억원 상당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신증권(003540)=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자회사 대신자산운용이 발행한 주식 26만주를 2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에임하이(043580)=개인투자자 박장형씨는 에임하이 글로벌 주식 75만8449주(5.6%)를 장내 매수해 보유 중이라고 공시.▲부산방직(025270)공업=3월 결산법인인 부산방직공업은 결산기를 12월로 변경한다고 공시.▲캔들미디어(066410)=제이콘텐트허브가 12억2813만원 상당 라이선스료 등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제미니투자(019570)=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현대글로비스(086280)=자동차 운반선 3척을 2490억원에 구입키로 했다고 공시.▲트라이써클(034010)=9억9999만원 상당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고려개발(004200)=502억원 규모의 영주~상주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범영건영=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한샘(009240)=장내매수를 통해 4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25만주에 대한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이씨코트렐=자회사인 Lodge Cottrell Ltd.의 채무 58억원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2012.06.27 I 서영지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유일엔시스(038720)=9억9999만원 상당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디웍스글로벌(071530)=학원업체인 메트로교육 지분 80%를 30억800만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효성(004800)아이티엑스=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고객센터 업무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골든나래리츠(119250)=일반 운전자금으로 50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디브이에스(046400)=한국거래소는 디브이에스에 최근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를 조회공시하라고 했다.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 ▲금호종금(010050)=최형기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와 차왕조 현 서울희망포럼 이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 신규선임한다고 공시.▲한림창투(021060)=다음달 20일 예정돼 있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현대기업금융대부, 케이디파트너스, 투썬큐엠1호조합 등을 대상으로 35억원 상당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신증권(003540)=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자회사 대신자산운용이 발행한 주식 26만주를 2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에임하이(043580)=개인투자자 박장형씨는 에임하이 글로벌 주식 75만8449주(5.6%)를 장내 매수해 보유 중이라고 공시.▲부산방직(025270)공업=3월 결산법인인 부산방직공업은 결산기를 12월로 변경한다고 공시.▲캔들미디어(066410)=제이콘텐트허브가 12억2813만원 상당 라이선스료 등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제미니투자(019570)=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현대글로비스(086280)=자동차 운반선 3척을 2490억원에 구입키로 했다고 공시.▲트라이써클(034010)=9억9999만원 상당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고려개발(004200)=502억원 규모의 영주~상주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범영건영=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한샘(009240)=장내매수를 통해 4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25만주에 대한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이씨코트렐=자회사인 Lodge Cottrell Ltd.의 채무 58억원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2012.06.26 I 서영지 기자
  • 대우송도개발 “대우산업개발 재매각 추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우자동차판매라는 한 지붕아래 있던 대우송도개발과 대우산업개발의 진실 공방이 첨예해지고 있다. 대우송도개발은 대우산업개발이 지난 5일 완료했다고 밝힌 유상증자 200억 원을 출처가 불분명한 단기 자금으로 보고 법적 절차를 거쳐 이를 무효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상설 대우송도개발 대표는 2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투자를 위장한 정체불명의 투자금 유입과 전(前) 우림건설 인사들로 구성된 경영진의 불투명한 경영으로 대우산업개발이 부실화 위기에 처했다”면서 “채권단과 법원의 승인을 받아 현 투자자와 경영진의 자격을 중지시키고 재매각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우송도개발은 2010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뒤 2011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우자동차판매(대우자판)의 존속법인이다. 당시 대우자판은 법원의 회생계획에 따라 자동차판매 부문과 건설 부문이 나뉘었다. 인천 송도의 부지 개발사업을 전담한 대우송도개발이 존속법인으로 남고, 나머지 건설부문과 버스판매업 부문은 신생법인인 대우산업개발과 대우차판매가 각기 맡게 되며 총 3개사로 분할됐다.이 과정에서 대우차판매는 국내기업 영안모자그룹에, 대우산업개발은 중국 풍화그룹의 자회사인 신흥산업개발에 매각됐으며, 대우송도개발은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중이다. 박상설 대표는 “대우송도개발은 대우산업개발이 매각될 당시 투자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로서 그 계약이 불법일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문제 제기의 이유를 설명했다. 투자계약이 불법이면 그 책임이 대우송도개발에 귀속돼 손해배상 등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게 대우송도개발 측 주장이다.문제가 되는 지점은 지난해 10월 법원이 결정한 대우산업개발 회생계획안의 이행과정이다. 당시 신흥산업개발은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산업개발의 지분 62.47%를 갖는 협약을 맺었다. 계약금 50억 원을 선 납입한 신흥산업개발은 계획에 따라 나머지 투자금 150억 원도 중국 당국의 승인 아래 조속히 납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초안과 달리, 신흥,대우산업개발 측이 투자이행을 4개월 가량 미루다가, 지난 5~6월 신흥산업개발 대주주인 이모씨의 것으로 보이는 개인자금을 네 차례에 걸쳐 분할납입하는 등 의혹을 키웠다는 주장이다. 대우송도개발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앞서 체결된 투자계약을 해지하고 주식을 무상소각할 것을 지난 5월10일 대우산업개발 측에 통보했다. 대우송도개발의 한 관계자는 “중국 투자자의 자금이 정상적인 투자승인을 거친 진성자금인지, 정상적인 납입 및 증자과정을 거친 것인지에 대해 투자자와 대우산업개발 모두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흥산업개발이 대우산업개발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영입한 전(前) 우림건설 출신 경영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이 관계자는 “이들 경영진은 지난 6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우림건설의 사업장 인수 등 당초 투자계약과는 거리가 먼 행동으로 회사의 부실 가능성만 키웠다”고 말했다. 박상설 대표는“신주발행 무효 소송에서 승소하면 대우산업개발의 재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20 I 박종오 기자
  • "채무증명서 늑장 발급 그만"…대부거래 표준약관 개정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부업체가 채무확인서 발급 비용을 부풀리거나 늑장 발급할 수 없도록 대부거래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채무증명서는 채무 잔액 현황 등을 나타내는 자료로 채무자가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꼭 필요한 서류다. 대부업체들은 채무증명서를 반드시 발급해줘야 할 의무가 있지만, 채무자의 회생·파산신청으로 채무잔액이 줄거나 없어질 것을 우려해 부당하게 발급을 미루는 사례가 있어 불만을 사왔다. 1000원 남짓한 발급 비용을 수십만원으로 부풀리는 경우도 있었다.이 같은 부당 행위를 막기 위해 공정위는 대부거래 표준약관에 채무증명서 발급 비용과 발급 기한을 미리 명시하도록 했다. 대부 중개업자가 채무자에게 중개 수수료를 떼는 불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자필 기재 사항도 추가했다. 중개수수료를 채무자로부터 받는 것은 불법이라는 설명을 들었는지 채무자가 직접 표시하도록 해 불법 사실을 인지하도록 했다. 현재 법상 중개업체는 대부업체로부터만 중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에도 작년 소비자 피해 건수는 3449건, 피해액은 40억원에 달했다. 공정위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개정된 대부거래 표준약관을 한국대부금융협회와 금융위원회에 통보해 사업자들이 사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6.19 I 문정현 기자
  • 캠코, "서민금융 정보 한 곳에"..서민금융나들목 오픈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온라인 서민금융 통합안내창구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민금융나들목은 기존의 `새희망네트워크`를 개편한 것으로 본인의 대출현황을 입력하면 그에 따른 맞춤형 금융해결책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우선 메인화면에 주요 핵심 콘텐츠로 이뤄진 4개의 `테마메뉴`를 배치해 서민금융지원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길라잡이`를 신설했다. 아울러 본인의 대출금액, 현금서비스 이용금액 등의 예상 변경사항을 입력하면 1년 후 신용등급 변경결과를 예측하는 `신용등급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등급변경 후 1억원을 신규로 대출받을 경우 종전 대비 대출이자의 구체적 변동수준을 알 수 있게 됐다.신용정보사가 제공하는 정보와 고객입력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별 신용·재무 상태를 종합 분석하고 현금흐름 개선방안, 지출조정안 등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하는 `종합신용상담보고서`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인적사항, 부채·자산 현황, 소비·지출 현황 등을 입력하면 신용정보회사의 본인 신용정보와 자동 연계해 조언도 해준다. 채무자의 경우 바꿔드림론, 개인워크아웃, 개인 회생·파산 등 신청 가능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캠코 관계자는 "메인화면에 서민금융길라잡이를 통해 각종 제도를 안내하고 사이트 개설 기념으로 서민금융 정책퀴즈 등 특별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6.14 I 송이라 기자
세금 못걷어 나라 곳간 `텅텅`..그리스, `7월 파산설`
  • 세금 못걷어 나라 곳간 `텅텅`..그리스, `7월 파산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재정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그리스의 7월 파산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나라 곳간이 텅텅 비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그리스 국고가 7월 들어 바닥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며 최악의 경우 공무원 임금과 연금 지급을 멈추게 되는 것은 물론 연료와 식량, 의약품 등의 수입도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는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로부터 1300억유로에 달하는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당장의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17억유로의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잠재적 수입원을 찾는 게 여의치 않다는 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세수 확보다. 경기 침체와 강력한 긴축정책 여파 등으로 그리스 기업들과 개인들은 납세 여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여기에 트로이카의 10억유로 규모 구제금융 보류 조치는 그리스의 재정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 트로이카는 오는 17일 총선 이후 구성되는 새 정부가 구제금융의 전제 조건인 긴축 조치를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를 먼저 판단한 후 자금 지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트로이카가 설령 지원금을 푼다고 하더라도 그리스가 자생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리스 외에도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재정난에 처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회원국들이 상당수인 만큼 그리스가 스스로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그리스 회생 방안의 핵심은 세수를 늘려 국고를 보충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세금을 회피하는데 익숙해진 그리스인들이 세금을 낼지는 미지수다. NYT는 현재 그리스 국민의 세금 체납액은 450억유로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징수가 가능한 액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2.06.07 I 김기훈 기자
  • [기자수첩]법정관리 건설사 치부 드러낸 이유는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17일자 3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회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이 파산할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처참합니다.” 지난 14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주최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장. 이 자리에서 김규현 풍림산업 노조위원장은 이같이 말하며 어렵게 입을 뗐다. 풍림산업 전 직원들은 최근 회사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5년 전 회사가 떠넘긴 미분양 아파트를 떠안은 게 화근이었다. 당시 회사는 대규모 미분양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의 명의를 빌려 분양을 마쳤다. 금융권으로부터 집단대출을 받기 위한 조처였다. 직원들에겐 되사준다는 조건도 달았다. 그러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회사의 경영권이 법원으로 옮겨지자 모든 피해가 고스란히 직원들의 몫으로 떠 넘겨졌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직원이 얽혔다. 650여명의 직원이 1~3채의 집을 떠안았다. 집값만 3억에서 최고 18억원. 한 달 은행이자만 150만~5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직원들은 당장 이달부터 은행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귀띔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어두운 일면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뿐 비단 최근의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놓고 이에 따른 부실 경영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직원들에게 떠넘긴 건설사들의 잘못이 크다. 더군다나 이 같은 상황을 알면서도 묵인해 준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는 반드시 짚고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은행으로서는 손해볼 게 없다보니 사실상 방조한 측면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집단대출은 회사가 망해도 직원들에게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행도 결코 거부할 이유가 없다”며 “은행 역시 이런 태도를 보이다 보니 대형건설사도 분양이 신통치 않을 때 이런 식으로 집단대출을 받는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런 데도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뒤집어 보면 문제가 곪아 터질 때까지 감쳐져왔던 것이다. 정부는 기업의 부실 경영에 따른 책임이 직원들에게 전가되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건설사·은행 두 주체 모두 각자의 이익이 맞아떨어져 암묵적으로 거래를 했겠지만, 매번 그렇듯 마지막 남는 피해자는 항상 약자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듯해 씁쓸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 관련기사 ◀☞법정관리·워크아웃 건설사들의 하소연☞풍림산업 부도에 불안한 계약자☞풍림 부도, 우리 Vs 국민·농협 `네탓 공방`☞풍림산업, 회생절차 개시 신청
2012.05.17 I 김동욱 기자
'고객돈 횡령' 미래저축銀 회장 구속영장
  • '고객돈 횡령' 미래저축銀 회장 구속영장
  • [뉴시스 제공]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7일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회사에 피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회장은 금융감독원의 영업정지 조치를 앞둔 지난 3일 우리은행 수시입출금계좌(MMDA)에 넣어둔 영업자금 200억원을 임의로 빼돌려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김 회장이 인출한 200억원 중 70억원은 재입금됐지만, 행방이 묘연한 130억원은 김 회장이 지인들과 나눠 은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금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김 회장은 해경에 체포될 당시에도 5만원권 현금 1200만원을 소지해 이 돈 역시 고객 예금에서 빼돌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합수단은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미래저축은행에서 다른 사람 명의로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은 뒤 충남에 시가 2000억원 상당의 골프장 겸 온천 리조트를 만들어 차명(借名) 보유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합수단은 김 회장 본인이 대주주로 등재된 저축은행에서 대출금을 타내 타인 명의로 골프장을 보유한 사실이 적발될 것을 우려해 밀항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합수단은 김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고객 예금을 빼돌린 경위와 횡령 규모, 사용처 등을 강도높게 추궁할 방침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김 회장의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는 해경에서 인천지검으로 송치하면 이송을 받아와야 하기때문에 구속영장 혐의에는 포함이 안됐다"며 "김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밀항 이유와 횡령 규모 등을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의 변호인 측은 "지난해 9월 미래저축은행 회사가 회생한다고 해서 증자에 참여한 분들이 있다"며 "200억원을 증자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돌려준 걸로 알고 있다. 개인이 가져간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변호인 측은 또 김 회장이 20대 중반 시절 서울대 법대생을 행세한 것과 관련, "이 일의 최대 피해자인 부인이 30년동안 묻어놓고 용서한 걸 끄집어 내서 괴롭게 만드느냐"며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해 6월 김 회장의 아들이 관악구청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을 당시 만취상태로 외제차를 몰다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주한 사건이 뒤늦게 회자되자, "사고가 SNS에서 문제가 되고 있어 가족들이 매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며 불쾌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9시께 경기 화성시 궁평항 선착장에서 어선을 타고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려다 해경에 체포돼 지난 5일 검찰에 인계됐다. 당초 김 회장은 금융당국으로부터 5일 저축은행경영평가위원회에 참석을 통보받은 상태였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7일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1988년부터 현재까지 신용불량자였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가짜 서울대생` 김찬경 회장 알고보니 신용불량☞임석·윤현수·김찬경 등 M&A 귀재들 동반몰락☞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밀항시도 전 200억 미리 빼내
2012.05.07 I 뉴시스 기자
  • 뉴욕증시, 큰폭 하락..주간으론 연중 최대낙폭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4월 고용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은데다 주말에 이어지는 유로존에서의 선거에 대한 부담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68.32포인트, 1.27% 하락한 1만3038.2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47포인트, 1.61% 낮은 1369.10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전일대비 67.96포인트, 2.25% 급락한 2956.34를 기록했다. 이로써 3대지수 모두 주간으로는 2~3%씩 하락하며 올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개장전 나온 유로존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확정치가 두 달째 기준치인 50선 아래에 머문 것이 부담이 됐고, 4월 미국 비농업 취업자수가 증가가 11만5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명에 크게 밑돈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 6일로 예정된 프랑스 대통령 결선 투표와 그리스 총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혼란 등이 우려를 낳고 있다.  대부분 업종들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 관련주와 기술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방어주로 꼽히는 유틸리티 업종은 홀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데다 실망스러운 실적을 낸 사우스웨스턴 에너지가 7% 이상 급락했다. 5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취득을 합의한 UPS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1위인 애플 주가는 2.85% 하락하며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 단기적인 상승국면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실적 호조를 기록한 크래프트 푸즈는 오히려 0.87% 하락하고 말았다. 역시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의 이익을 낸 AIG도 시장 약세에 묻혀 3.87% 하락했다.  반면 예상보다 좋은 이익을 내면서 증권사들로부터 투자의견 상향 조정을 받아낸 링크드인은 7.22% 상승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낸 리프프로그 인터프라이즈는 15% 가까이 급등했다. ◇ 페이스북, 개인에 IPO주식 우선배정오는 18일 나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계의 괴물인 페이스북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당수 공모주식을 우선 배정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 다음주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페이스북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상장 주관사들은 현재 개인 투자자에 대해 최대 20~25%의 주식수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관사들은 TD아메리트레이드와 이트레이드 등 증권사에 대한 배정 비율을 높여 이를 개인들에게 넘기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NYT는 "페이스북이 전체 주주 수를 늘리겠다는 목표가 있는데다 수많은 유저들에 의해 수익을 올리는 회사 특성상 개인 주주들의 저변을 늘리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는 판단도 한 몫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페이스북이 소위 `국민기업`을 꿈꾸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CNBC에 출연한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IPO에 나서는 페이스북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도 "페이스북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나 투자자들이 페이스북의 IPO에 이렇게 관심을 갖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 美 고용지표 `실망`..취업자수, 6개월 최저지난 4월 미국 고용지표가 또다시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 비농업 취업자수는 11만명을 약간 넘어 예상치에 크게 밑돌았고 6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다만 실업률은 8.1%까지 조금 더 개선됐다.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11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17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었다. 다만 앞선 3월 취업자수는 종전 12만명에서 15만4000명으로, 2월 실적은 24만명에서 25만9000명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민간부문 취업자수 증가는 13만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5000명을 역시 크게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생산에서 1만4000명이 증가했지만, 건설부문에서는 2000명 줄었다. 소매업종에서는 2만9300명 증가했다. 그러나 3월 수치는 12만1000명에서 16만6000명으로 크게 상향 조정됐다. 반면 지난달 실업률은 8.1%로,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인 8.2%보다 다소 좋았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이후 3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 하락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 4월중 노동시장 참가율은 63.6%로, 지난 3월의 63.8%보다 다소 낮아졌다. ◇ 유로존 경기침체 `가속`..4월 복합PMI 46.7유로존 민간경제가 두 달 연속으로 기준치인 50선 아래에 머물렀다. 지수가 추가로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날 민간조사업체 마킷이코노믹스는 지난 4월중 유로존의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확정치가 46.7로, 3월 확정치인 49.1보다 더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인 47.4보다도 더 낮아졌다.이로써 유로존 PMI는 앞서 1월에 5개월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 기준치인 50선을 넘었다가 석 달 연속으로 기준치 아래에서 맴돌았다. PMI가 기준치인 50선을 밑돌 경우 경기는 침체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제내 비중이 큰 서비스업 PMI가 3월 49.2에서 46.8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이같은 영향을 미쳤다.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수치는 유로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0.5%로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며 "가계와 기업들의 경기 기대감이 더 악화되면서 유럽중앙은행(ECB) 부양조치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엘피다 인수, 2파전.."마이크론 우선협상자 유력"일본 유일의 D램 반도체업체인 엘피다 인수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다. 다만 벌써부터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일본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미국 TPG캐피탈-중국 호니캐티탈의 컨소시엄 등 2곳이 엘피다를 인수하겠다며 신청했다.엘피다측은 이달중으로 양측 제안 내용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골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8월까지 도쿄지방재판소에 기업 회생 계획을 제출하기로 했다.이런 가운데 NHK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이미 작년말부터 엘피다와 자본제휴 협상을 진행해온 마이크론측이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마이크론는 엘피다 인수가격으로 약 2000억엔을 제시했고, 주력인 히로시마 공장 등에 있는 직원들을 모두 고용 승계하기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05.05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혼조세..지표부진에도 `뒷심` 발휘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존과 미국의 고용지표가 동반 부진한 탓에 지수가 하락압력을 받았지만, 시장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등에 업고 막판 낙폭을 줄이는 뒷심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75포인트, 0.08% 하락한 1만3268.5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51포인트, 0.25% 낮은 1402.31을 기록하며 간신히 1400선을 지켜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41포인트, 0.31% 오른 3059.85를 기록하며 홀로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지난 3월 실업률이 10.9%를 기록하며 유로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암울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 ADP가 발표한 지난달 민간고용은 7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순증을 기록해 오는 4일 나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을 높인데다 3월중 공장주문도 감소세로 돌아서며 최근 3년만에 가장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낙폭을 줄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 관련주가 부진한 반면 소비재 관련주는 강한 모습이었다. 알코아는 2.41% 하락했고, 실망스러운 실적을 공개한 후 씨티그룹과 UBS로부터 투자의견을 강등당한 체서피크 에너지는 14% 이상 곤두박질쳤다. 지난달에도 거의 26%나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마스터카드도 1% 가까이 하락했다. 장 마감후 실적을 공개하는 비자와 트랜스오션, 시만텍 등도 실적 부담감에 일제히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PHLX 주택지수가 3년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미국 대표적인 주택 사업자인 풀티홈스와 리나, D.R. 호튼이 2~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인텔도 0.79% 올라 블루칩 가운데 드물게 강세를 보였다. ◇ 美 민간고용, 7개월래 가장 저조지난달 미국의 민간고용이 예상밖의 부진을 보였다. 최근 고용이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시키며 주 후반 나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를 높이고 있다. 이날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지난 4월중 미국 민간 순고용이 11만9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7000명을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었다. 당초 20만9000명으로 집계됐던 지난 3월 고용수치도 20만1000명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서비스업종이 12만3000명이나 늘어난 반면 건설업종에서는 고용이 5000명 줄었다. 건설업종 고용 감소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3월에는 비농업 취업자수가 12만명 증가한데 비해 이달에는 16만3000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암울한` 유로존..실업률 10.9% `사상최고`재정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와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인해 유로존의 실업률이 유로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로존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17개 유로존 국가들의 3월중 실업률이 1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0.8%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졌고,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1%포인트나 높아졌다. 특히 실업률은 11개월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유로존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국가별로 보면 남유럽과 북유럽간 실업률 격차도 극심하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독일의 실업률은 5.4%에 불과한 반면 스페인과 그리스의 실업률은 각각 24.1%와 21.7%까지 상승했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들은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에서도 실업률 상승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 연방 고용당국은 4월중 독일 실업자가 6만5000명 줄어 실업률이 7%를 기록했다고 했지만, 계절 조정으로는 실업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美 공장주문, 감소세 반전..3년만에 최악미국의 공장주문이 시장 예상보다는 괜찮았지만 한 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3년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이며 제조업 경기가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의 1.1% 증가에서 한 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반전한 것이다. 이같은 감소율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3년만에 가장 컸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1.6% 감소보다는 덜 줄었다.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은 보합으로, 앞선 2월의 1.0% 증가에 못미쳤다. 국방부문을 제외한 주문도 0.1% 줄었다. 다만 이는 2월의 0.8% 감소보다는 개선됐다. 한편 지난주 발표됐던 3월 내구재 주문은 종전 4.2% 감소에서 4.0% 감소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경기침체 아니었네"..`살아 돌아온` 벨기에지난 2월 유로존 국가들 가운데 가장 일찍 경기 침체기 진입을 선언했던 벨기에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번복했다. 유로존 경제 둔화 우려를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유로존내 6위 경제국인 벨기에는 작년 3분기에 당초 마이너스(-) 0.1%로 발표했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또 -0.2%로 봤던 4분기 성장률도 -0.1%로 다소 높였다. 이 덕에 작년 3분기와 4분기 연속 성장률 후퇴로 경기 침체기 진입을 공식 선언했던 벨기에는 기사회생하게 됐다. 작년 연간으로도 벨기에 경제는 2.0%의 플러스 성장을 했다.특히 벨기에 중앙은행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유로존 전체의 1분기 성장률 수치 발표에 앞서 벨기에의 1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3%, 전년동기대비 0.5%로, 석 달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 EU, 구글 `스트리트뷰` 불법성 조사 재개할듯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구글 `스트리트 뷰(Street View)` 서비스의 불법 정보수집에 대한 조사를 재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규제당국자들은 구글이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에 대한 조사를 재개하거나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독일의 함부르크 주검찰은 이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요하네스 카스파르 검사는 "이번에 나온 새로운 정보로 인해 당초 단순한 실수였다고 본 우리 생각과 완전히 다른 상황이 됐다"며 "사건 조사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뿐 아니라 구글측의 사과와 관련 데이터 폐기 처분으로 조사를 일단락했던 프랑스와 영국 당국도 이번 FCC 보고서를 감안해 구글에 대한 재조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조사는 유럽권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야콥 콘스탐 네덜란드 정보보호당국 의장 겸 EU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의장은 "EU 당국자들은 구글이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룩셈부르크에서 오늘부터 열리는 사흘간의 봄 정례회의에서 당국자들간에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점쳤다.
2012.05.03 I 이정훈 기자
  • 중진공 정책자금, 법인채무 감면시 보증채무도 감면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부실화된 중소기업이 정상화 과정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에 대한 채무를 감면받을 경우 대표이사 등 해당 법인의 연대보증자도 채무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규 신용대출시 연대보증 대상 축소, 공동대표자에 대한 연대보증 채무 분담, 연대보증 채무에 대한 부종성 원칙 등을 신규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2월 재기를 돕고 과도한 채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대보증 및 재기지원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18개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자금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중기청 역시 이에 맞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집행하는 중기 정책자금과 관련한 연대보증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법인은 기존 대표이사 및 실질적 기업주가 서야했던 연대보증을 실질적 기업주 1인만 서면되고, 개인 기업에 대해서는 연대보증이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또 대표자가 여러 명일 경우 보증인 수에 따라 균등비율로 채무를 부담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명수에 상관없이 모두 전체 금액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다. 특히 정책자금에 대해 주채무 금액에 따른다는 부종성의 원칙을 도입, 법인이 채무를 감면받을 경우 보증채무도 그만큼 줄여 주기로 했다. 이전에는 기업회생절차 등으로 주채무가 줄어들지라도 파산법에 따라 연대보증채무는 줄어들지 않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역시 부종성 원칙을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두 기관은 법 개정을 거쳐야 한다. 중진공은 법 개정에 상관없이 부종성 원칙을 먼저 도입해 연대보증 채무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창업친화적 금융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05.02 I 김세형 기자
  • 사금융 피해 절절한 사연에 김석동 "당장 해결해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 명동지부.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지방자치단체 대부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해 불법 사금융 피해자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피해자들의 사연은 하나같이 안타깝고 절절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대출이자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른 채 급한 마음에 사채를 끌어쓰다가 수백%의 고금리와 함께 불법 채권추심에 시달리고 있었다. 사연을 전해들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담당자들에게 "당장 처리해라", "바로 확인해보라"고 지시하는 등 불법 사금융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중소·서민금융이 잘 설계돼 뿌리를 내려야만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며 "정부는 확고한 책임감을 갖고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간담회 현장에서 나온 사연 두 가지만 소개한다. 주부 이정숙(가명) 씨는 대출사기 피해에 대해 털어놨다. 은행과 대부업체, 카드사로부터 대출을 쓰고 있던 이씨는 대출을 한 군데로 모으려고 한 캐피털사에 상담을 요청했다. 대출사기가 많다는 뉴스를 접한 터라 업체명과 사업자번호, 사업장 주소 등도 꼼꼼히 체크했다. 상담원도 친절해 믿음을 가진 이씨는 1000만원의 대출을 요청했다. 그런데 대출금이 입금되기 직전 상담원은 이씨에게 접수비 명목으로 36만8000원을 요구한데 이어 다시 3개월분 선이자로 185만원8734원을 입금할 것을 요구했다. 상담원의 지시대로 돈을 입금하자 이번엔 공탁보증보험료 명목으로 288만원을 입금할 것을 요구했다.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이씨는 여기저기 수소문한 끝에 이 대출사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는 즉시 돈을 입금한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했지만 해당 은행은 절차상 이유로 돈을 내주지 않았고, 해당 사기업체는 여전히 영업 중이라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장현덕(가명) 씨의 사연은 더 안타깝다. 장 씨는 젊은 나이에 결혼해 가정을 꾸렸지만 아내가 뇌수종에 걸리면서 항상 병원비가 빠듯했다. 카드 돌려막기로도 한계를 느낀 장씨는 결국 대부업체에서 350원을 빌렸지만 이 또한 금세 바닥났다. 한 푼이 급했던 장씨는 인터넷에서 대출을 검색해 모두 다섯 군데서 조금씩 추가 대출을 받았다. 이자가 몇%인지도 계산할 겨를도 없었다.그러다 보니 하루이틀 이자가 밀렸고 빚 독촉이 시작됐다. 택배기사인 장씨는 고객들과 하루 300통 이상 전화통화를 해야 한다. 그런데 사채업자들은 10분에 한 번씩 전화를 걸어 장씨를 협박했다. 밤 9시 이후 추심행위는 불법인데도 밤 11시고, 12시고 수시로 빚을 갚으라고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급기야 회사까지 찾아와 월급을 가불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장씨는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장씨는 현재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회생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장씨가 돈을 빌린 업체들은 신용회복 지원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 빚 독촉은 여전하다고 한다.
2012.04.30 I 송이라 기자
  • "나 통하면 100% 파산선고" 불법 파산대행 조직 적발
  • [노컷뉴스 제공] 법무사들의 명의를 빌려 무등록 법무사 사무실을 차린 뒤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채무자들에게 파산선고를 받게 해 주고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법무사들의 명의를 빌려 법무사 사무실을 차린 뒤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채무자들에게 파산선고를 받게 해 주고 돈을 챙긴 혐의(법무사법 위반 등)로 정모(45) 씨를 구속하고, 직원 김모(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정씨에게 법무사 명의를 빌려준 강모(64) 씨 등 법무사 3명과 법조 브로커 박모(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정씨 등은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사무실을 차린 뒤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이들에게 재직증명서, 현금수령확인서 등을 허위로 작성해 불법으로 파산신청 대행에 나서 약 6억 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기존 법무사를 파산신청을 할 경우 건단 50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정씨는 이보다 3배 많은 건당 15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정씨를 통하면 100% 파산선고를 받는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적으로 채무자들이 몰렸다.이 기간 동안 정씨 등이 서울, 부산, 창원 등 전국 법원 11곳에 낸 파산신청은 모두 451건, 전체 채무액은 533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60명은 이미 파산선고를 받았고, 이 가운데 22명은 가족 명의로 재산이 있는 등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법무사법을 위반해 실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복역한 뒤 지난해 출소했지만, 옛 핸드폰 번호를 계속 사용하면서 연락이 오는 고객들을 관리하며 다시 무등록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직원과 브로커 등 3명을 동원해 ''개인 회생 법 법률상담, 기업회생 법인회생 상담''등 전단을 만들어 뿌리면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방원범 대장은 "하자 없는 서류 구성만 다 갖추면 법원에서는 (서류접수)를 통과시키고 있다. 정씨 등은 법원에서 일일이 사실 여부를 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렸다."면서 "파산선고를 받은 채무자들 대상으로 고의로 재신을 은닉하고, 서류 조작 등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뒤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지법은 "파산신청이 접수되면 각종 서류를 출처에 따라 사실조회, 확인절차를 밟고, 그래도 의심이 들 경우 채무자를 직접 불러 심문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의 경우 파산신청 4천여건과 면책신청 4천여 건을 개인 파산 단독 판사 4명이 모두 처리했다. 사실상 모든 서류에 대해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는 힘들다"고 말했다.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광주일보] ▲이사&#8729;논설주간 신항락 [농촌진흥청] ◇승진 <부이사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주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관 곽숙영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과장 김유겸 [아시아경제신문] ▲경영기획실장(사업, 재무, 회생 TF 담당) 국장대우 박종인 ▲편집국 금융부장 이의철 ▲정치경제부장 부국장 백우진 ▲편집국 사회문화부장 이규성 ▲국제부 선임기자 박희준 ▲행정담당 부장 조영철 ▲산업2부 차장 김대섭 [우리아비바생명] ◇선임 ▲부사장 김종천 경영전략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겸 전략영업본부장 진영송 전무 ▲마케팅본부장 이광수 상무 ▲정원수 FC영업부장 겸 서울FC지역단장 ◇전보 ▲남부FC지역단장 이영택 ▲영업교육팀장 박장우 ▲청주지점장 손기재 ▲대전지점장 이성래 ▲밀양지점장 서제봉 [이트레이드증권] ◇신규 선임 <임원>▲윤지호 리서치본부 상무 <팀장>▲강상민 기업분석팀 부장 [전북도] ◇승진 <국장급>▲경제청 관광본부장 김용만 ◇파견 <과장급>▲윤재삼 교통문화연수원장 [중소기업청] ◇전보 <국장급>▲경영지원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흥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승진 <단장급>▲기술사업화단장 조영희 ▲소재부품단장 오명준 <팀장급>▲지식융합팀장 길창민 ▲인력기획팀장 윤기동 ▲산학협력팀장 박경호 ▲사업화기반팀장 이현영 ▲사업화금융팀장 정재학 ▲국제협력기반팀장 이범진 ▲지역특화발전팀장 조상동 ▲지역사업지원팀장 박한철 ◇전보 ▲감사실장 김영진 ▲대외협력실장 이상근 ▲인사총무팀장 김동균 ▲전략기획팀장 김병규 ▲기획예산팀장 전계영 ▲정책기획팀장 이병윤 ▲미래기술기획팀장 이기녕 ▲기술창의팀장 허규 ▲사업화기획팀장 김류선 ▲소재부품기획팀장 정동진 ▲신뢰성진흥팀장 오용훈 ▲연구기반사업팀장 장보영 ▲국제협력기획팀장 이요한 ▲광역선도산업팀장 김성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장급>▲미래연구정책부장 박호용 ▲경영기획부장 강문선 ▲행정지원부장 최진선 ▲감사부장 이한철 ▲기술사업화정책위원 구영우 <실장급>▲전략정책실장 류기찬 ▲대외협력실장 박종덕 ▲(오창캠퍼스) 경영지원실장 서보선 ▲감사인 김남성 ▲연구안전관리 지원센터장 노영희 <팀장급>▲연구정책팀장 김정석 ▲기획예산팀장 박희 ▲연구지원팀장 이재상 ▲전산정보팀장 정호석 ▲인사팀장 이황원 ▲총무팀장 이종우 ▲회계팀장 조기현 ▲구매자산팀장 정원석 ▲시설안전팀장 표영일 ▲홍보협력팀장 권미자 ▲(오창캠퍼스) 행정기획팀장 김동철 ▲연구지원담당 김용권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승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인사 총괄 부사장 채혁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Capabilities and Innovation 사업부 디렉터 및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ommercial Excellence 사업부 전무 김지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동 사업부 및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전무 장영희
2012.04.23 I 편집부 기자
  • 퇴직연금 가입자가 꼭 챙겨야할 10가지 포인트는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4개 금융협회가 19일 발표한&nbsp;퇴직연금 가입자들이 꼭 챙겨야 할 10가지 주요 체크포인트를 살펴본다. 퇴직연금사업자(금융회사) 홈페이지 정기적으로 방문하세요. 퇴직연금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의 적립금 조회, 현재 운용상품(예금, 펀드, 보험 등)의 수익률과 만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운용 상품의 변경(투자비중, 매수·매도 등), 퇴직급여지급 신청 등도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종합안내(http://pension.fss.or.kr)에서 개별 `퇴직연금사업자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은 1년에 최소 한 번입니다. 사용자가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위탁한 경우 퇴직연금사업자가 가입자 교육을 실시한다. 가입자 교육은 서면(책자), 온라인, 집합(방문)교육 등으로 실시되며 교육의 효과를 위해 집합(방문) 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근로자의 권리인 가입자 교육을 사용자(회사) 또는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적극 요청해야 한다. 최초 계약후 1년내 중도해지땐 수수료 부과 동일 퇴직연금사업자와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경우에는 계약이전수수료(다른 퇴직연금사업자로 계약을 이전하는 경우), 중도해지수수료(퇴직연금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등이 부과되지 않는다. 수수료 형태는 면제, 정액식(10만원), 정률식(1.0%) 등이 있다. 이런 내용은 개별 퇴직연금사업자의 운용관리계약서와 자산관리계약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리금보장상품, 만기이전 해지땐 약정이율 보장 못받아 원리금보장상품은 원금과 이자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예금과 원리금보장ELS, 이율보증형보험 등이 있다. 원리금보장상품의 경우 상품의 만기(1년, 2년 등) 및 금리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상품의 만기 이전에 해지하는 경우 최초 약정한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받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운용상품으로 투자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자동운용상품은 가입자가 자신이 운용상품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 자동으로 투자되는 운용상품으로 주로 원리금보장 상품이 이에 해당한다. 확정급여형(DB형)의 경우 사용자가 운용상품을 선택하고, 확정기여형(DC형) 및 기업형IRA의 경우 근로자가 운용상품을 선택한다.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운용상품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 퇴직연금사업자는 가입자의 적립금을 수익률이 낮은 자동운용상품에 투자하는데 현재 자동운용상품으로 투자되고 있는지 여부와 자동운용상품의 만기 및 수익률을 꼭 확인해야 한다. 개인형 IRA에 가입때 과세이연 효과는 개인형 IRA는 회사의 이직 또는 퇴직 시에 받은 퇴직일시금을 적립하는 계좌다. 개인형 IRA에 가입하면 적립시점에 퇴직일시금에 대하여 부과하는 퇴직소득세와 운용시점에 발생하는 운용수익에 대하여 이자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고, 인출시점에 수령 형태에 따라서 연금소득세(연금 수령) 또는 퇴직소득세(일시금 수령)를 납부한다. 이를 과세이연 효과라고 부른다. 과세이연을 받기 위해서는 퇴직 후 60일 이내에 퇴직급여의 80% 이상을 적립해야 한다. 퇴직연금(DB·DC형)을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요건은 연금수급요건은 55세 이상, 가입 10년 이상, 연금수급 5년이상이어야 한다. 또 일시금 수급요건은 연금수급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으, 일시금 수급을 원할 경우 받을 수 있다. 과거 근로기간을 포함해 퇴직연금에 가입한 경우, 과거 근로기간까지 합산해 10년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퇴직연금 수령때 세제사항도 알아두세요 연금으로 수령할때 종합소득에 포함돼 과세된다. 다만 개인의 연간 총 연금소득(국민연금, 개인연금 포함)이 600만원 이하인 경우 해당 연금소득에 연금소득세(5.5%, 주민세 포함)를 납부하고 과세를 종결짓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금으로 수령할때 퇴직소득에 해당돼 종합소득과 별도로 분류과세된다. 일시금 수령액에 정률공제(40%, 2012년 기준) 및 근속년수공제를 한 후 근속년수를 감안한 낮은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다. 세제적격 연금저축, 400만원 한도내 소득공제 가능 세제적격 연금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 상의 연금저축 상품으로 은행, 보험사, 증권사, 우체국, 새마을금고 및 신협에서 판매한다. 연금저축은 분기별 납입 한도가 3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연말에 한 번에 400만원을 납입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오는 7월부터 바뀌는 퇴직연금제도도 확인하세요 기존에는 DB형에서 DC형으로는 전환이 가능했으나 DC형에서 DB형으로의 전환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향후에는 근로자별로 DB형 및 DC형, 2개의 제도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가입 비율은 개별 사업장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일괄 적용받는다. DC형 가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추가 납입할 수 있으며, DB형 가입자도 추가 납입할 수 있다. 자영업자는 2017년 8월부터 신규로 가입할 수 있다. DB형 및 DC형 가입자의 추가납입금은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된다. 연간 납입한도는 1200만원이다. 또 현행 퇴직금제도에서 중간정산이 자유로웠던 것이 제한된다. 앞으로는 퇴직금을 중간정산하고자 할 경우 무주택자의 주택구입 등 특정사유에 한해 가능하다.
2012.04.19 I 문영재 기자
  • "퇴직연금, 노후 소득대체 수단으로 미흡"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퇴직연금 가입자 3명중 2명은 퇴직연금이 노후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이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3층 구조의 노후대책 가운데 하나인 퇴직연금이 노후 소득대체 수단으로 미흡하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4개 금융권 협회는 작년 12월28일부터 올 2월29일까지 퇴직연금 도입 사업장의 퇴직연금 담당자 364명과 근로자 108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가운데 26.8%가 최저 기대수익률을 5~6%라고 답했다. 또 4~5%라고 답한 비율이 23.5%로 그 뒤를 이었다. 결국 전체 응답자의 50.3%가 기대수익률을 6%미만으로 여기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의 기대수익률 수준과 투자 성향을 감안해 다양한 상품운용과 적절한 자산 배분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지난 2월말 현재 적립금의 93.1%는 원리금보장상품에 투자됐고 평균 수익률은 4.7% 수준을 나타냈다. 퇴직연금이 노후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내`라고 답한 응답자가 63%로 가장 많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주요 국가의 사적연금 평균 노후소득 대체율이 44.8%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근로자들은 또 퇴직급여를 받을 때 일시금(22.9%)보다 연금(77.1%)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선 다양한 연금상품 개발과 연금수령때 세제혜택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사용자들은 법인세 절감(34.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영자의 의지(31.3%)가 뒤따랐다. 또 퇴직연금사업자 선정 이유에 대해 금융회사와의 기존거래(32%)가 가장 많아 사업자의 자산운용 전문성, 교육서빗 제공능력 등 본질적인 능력이 우선시되도록 선정에 따른 독립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때 불편사항으로는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부족(37%)`과 `변경절차 모름(11%)`이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상품정보와 변경절차 등 제도 운용에 필요한 교육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황성관 금감원 복합금융감독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퇴직연금제도 인식 개선과 가입자 보호를 위한 감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04.19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위안화 변동폭 확대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양도세 중과폐지 내달중 국회처리 -박근혜 조세정책 나온다 -위안화 하루 변동폭 0.5%→1.0%로 확대 -M&A로 기업 키울 리더 `최태원 1위` ▲종합 -美압력 막고 성장률 불씨 살릴 `中의 절묘한 선택` -中 권력교체기 이례적 금융개혁 -90조규모 포괄근저당 없앤다 ▲국제 -경제회생 방안놓고 사르코지-올랑드 초접전 -롬니 연소득 오바마의 25배 -世銀총재 바싹 다가선 김용 ▲경제 -솔로몬 3억달러 외자유치 등 자본확충 잰걸음 -자원개발 놓고 부처간 갈등 ▲산업 -"글로벌 大魚 사들여 포천 200대 기업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조직개편 -실리콘밸리에 R&D센터..LG 특공대 떴다 -퍼시스, 中 사무용가구 시장 진출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는 우리가" -크루즈서 잠깐 내린 유커 2천명 10억 쇼핑 ▲증권 -상법 개정안 본격 시행 -"백조될 미운오리는 화학株" -국내 부자, 美중소형주서 금맥 캔다 -잘나가는 패스트패션, 수혜주가 없다 ▲부동산 -오피스텔이 주상복합 인기 웃는다 -공급 끊겼던곳 분양 잘되네 ▲사회 -영광원전도 비상발전기 고장 -`민간사찰 키맨` 진경락 영장 ◇서울경제 ▲1면 -잠재 신불자 급증…신용위험 커진다 -SKT, 창사후 첫 무교섭 임단협 타결 -北 김정은 첫 공개연설 -위안화 환율변동폭 0.5%→1%로 확대 ▲종합 -경매 매각가율 `LTV 60%`도 깨져…대출원금 회수 경고등 -거래 활성화 필요한데…정부 딜레마 -집값 하락·신규대출 억제→2금융권 대출·연체 증가 악순환 -국민 100명중 15명 카드발급 어렵다 -지하철 9호선 요금 500원이나 올린다고? -해외 카드사용 1만弗넘으면 당국 통보 -수출 늘었지만 "미국산 뭐가 싸졌는지…" 소비자 체감은 미흡 ▲금융 -NH농협은행, 첫 종합검사 -롯데 창고형마트, 카드업계 뜨거운 감자로 -보험M&A 왜 말만 무성한가 ▲국제 -아르헨 최대 정유사 국유화 추진 -中 소규모 은행 1년간 지준율 인하 -체면 구긴 오바마 -日, IMF에 600억 출연 검토 ▲산업 -LG, 실리콘밸리에 기술센터…미래사업 경쟁력 확 키운다 -박용만 두산회장 美 비즈니스 스쿨 강연 -LG 옵티머스 뷰, 20대 여심 사로잡아 -롯데, 단체 급식사업 직접 나선다 -봄바람 부는 중견화장품업계 ▲증권 -"공포지수도 투자상품" 변동성 활용 펀드 나온다 -미국이냐 중국이냐…증시 주도주 기싸움 -여행업종 2분기 실적 기대감 솔솔 ▲사회 -고지혈증, 3대 만성질환 됐다 -내국인 면세점 매출 급증 명암 -자금난 때문에…울산 플랜트업계 지각변동 ▲부동산 -미운 오리된 수도권 외곽 보금자리 -롯데건설, 구리 인창C구역 재개발 맡아&nbsp;◇한국경제 ▲1면 -토종PEF 세금에 운다 -中企괴롭히는 `인증규제` -카드해외사용 年 1만弗 넘으면 국세청 통보 -中 위안화 변동폭 확대..하루 0.5%서 1%로 ▲굿모닝 -"부동산 지금은 `무릎`..발끝까지 기다려야" -기업銀-6군단 `물셀틈없는 회계`공동개발 ▲글로벌 이슈 -美보수파 `버핏룰`반격 "톨게이트 세 번...부자가 세금 더 낸다" -스페인, 또 `디폴트 공포`...이번주 두차례 국채입찰 최대 고비 ▲뉴스포커스 -"지역주의 높은 벽 실감..희망도 봤다" -北`로켓망신`군사력으로 시위..사거리 600km 탄도미사일 공개 -오바마 "北고립" 日금융제재 추진 ▲정치 -與"25일 임시국회 열어 약사법·北인권법 처리" -민주親盧-非盧, 총선 끝나자마자 `권력싸움` -"복지 없이는 성장 힘들어..재원 위해 부자 증세 검토" ▲대한민국CEO리포트 -이상훈·김명수 그룹 살림 맡아...윤수화는 삼성전자 총괄 ▲경제 -"A장관 우리 부처 00예산 줄일 수 있습니다" -동서발전 울산 2복합火電..안전 최고 성능인증 획득 -"상법 개정...탈세·주가조작 대비해야" ▲국제 -위안화 오를일 없을 때 `절상`선심 -일본 민주당 와해 위기 -美베이비붐 부모들이 자식 일자리 뺏었다? -토요타, 지진 직격탄 미야기로 간다 -중국 `보 시라이 태풍`...軍간부 대대적 조사 ▲금융 -하반기부터 은행에 통담도 안내도 된다 -해외예금 10만弗넘으면 통보 -강만수"다이렉트 수신액 서민에 저리대출" ▲산업 -이해진"편해서 네이버 왔다는 직원에 억장 무너져" -박용만"2016년 신사업 추진...포천 200대 기업 진입할 것" -LG, 美실리콘밸리에 기술센터 -삼성 LED TV 디자인 확 바뀐다 ▲기업&CEO -최홍집 강원랜드 사장, 최고전문가 영입해..카지노 운영 더 투명하게 -넥센, 미쓰비시에 타이어 공급 -BMW·벤츠·아우디, 작년 국내서 1000억 벌었다 ▲IT ·모바일 -6월 美재판이 분수령...전격 타렵 가능성도 -"특허 전쟁이 인지도 높였다"...세계 휴대폰 시장, 삼성·애플 양강체제 ▲증권 -`빨간불`켜고 달리는 정치테마주 코스닥 새 주도주? - 조익재"중소형 미련 버려라" -`찬밥` ELW에 BNP파리바 등판 -"토종PEF, 과세 규제에 발목...해외자금 유치 못해" ▲부동산 -공급과잉·개발지연...영종도 반값 아파트 속출 -개인이 아파트 지어 통으로 임대 사업한다 -총선 끝나자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봇물 ▲사회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요금인상 놓고 정면충돌 -용인시 지방채 발행 승인 -무리한 준법지원인제 시행에 기업들만 `골병`&nbsp;&nbsp;
2012.04.15 I 신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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